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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전화사 불공정행위 판정싸고 정통부·통신위 ‘티격태격’

    이동전화사의 불공정행위 판정을 두고 한 집안격인 정통부와 통신위원회가티격태격하고 있다. 통신업계의 각종 불공정행위 여부를 판정하는 통신위원회의 판정에 대해 업계라면 몰라도 정보통신부가 내부적으로 반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최근 열린 제52차 통신위원회는 무선데이터통신 사업자인 ‘에어미디어사’가 신고해온 사항을 심의,이동전화 5개사의 무선데이터 서비스요금이 이동전화요금보다 40∼70% 낮게 책정돼 있는 것은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내부보조행위라고 판정했다.따라서 5개 이동전화 회사는 부당한 내부보조행위를 막기 위해 회계처리 규정을 바꾸고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원가를 별도로 계산한 뒤 요금을 다시 책정하라고 명령했다. 이같은 판정에 이통업계와 함께 정보통신부도 내부적으로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다. 통신위의 판정 대로라면 현재는 사용실적이 미미하지만 영업사원과 젊은층등의 사용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데이터통신 요금이 이동전화수준으로 크게오르게 된다.정보화추진에 역행한다는 지적도 예상되고 있다.요금인상보다는 원가를 어떻게 산정하느냐도 큰 골칫덩이라는 게 정통부와 이동통신업체 관계자의 한결같은 목소리다.통신망 사용료나 인건비 등 영업인프라 사용료의분리처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조명환기자 river@
  • ‘초고속 무선데이터통신’ 속빈강정 우려

    이동통신회사들이 ‘초고속 무선데이터통신’을 내세우며 경쟁적으로 추진해 온 ‘IS-95B’서비스가 당초의 거창한 발표와는 달리 ‘속빈 강정’으로전락할 위기다. 사업추진이 업계의 필요성보다는 ‘따라하기’식 과당경쟁에서 비롯된 탓이다.때문에 본격 서비스를 약속한 날로부터 2개월여가 지났지만 서비스 지역이 지나치게 제한돼 있고,전송속도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업체별로 수십억∼수백억원을 들인 IS-95B가 또다른 과열경쟁의 후유증만 남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SK텔레콤(011),한국통신프리텔(016),한솔PCS(018),LG텔레콤(019)등 4개 이동통신회사들은 휴대폰을 이용한 인터넷과 PC통신을 기존 IS-95A(14.4Kbps)보다 8배 빠른 115.2Kbps로 이용할 수 있는 IS-95B 서비스를 지난달 1일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이 서비스는 업체별로 수도권이나 광역시 지역에서만 제공되고 있다.SK텔레콤의 경우,수도권에서만 서비스한뒤 내년 중순 다음 단계인 IS-95C로 바로 넘어가기로 했다.또 한통프리텔과 한솔PCS는 당초 전국 서비스를 계획했다가 투자 문제로 사실상 백지화하고 서울과 6대 광역시에서만 서비스하기로 했다. 서비스 속도도 당초 약속과 달리 기껏해야 60Kbps 정도 밖에 나오지 않고있다.그나마 ‘체감속도’는 기존 서비스에 비해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또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기존 휴대폰의 재고처리를 위해 아직 본격적으로 IS-95B 전용 휴대폰을 내놓지 않고 있어 서비스 회사별로 IS-95B전용 휴대폰은 1∼3종에 불과한 상태다. 김태균기자
  • 東티모르 다국적군사령관 제시 “민병대·독립파 통합하라”

    [딜리 자카르타 AFP AP 연합] 친 인도네시아계 민병대원들이 국제동티모르파견군(INTERFET)에 대해 끝까지 싸울 것을 거듭 다짐하는 가운데 피터 코스그로브 동티모르 다국적군사령관은 9일 동티모르의 안정을 되찾고 독립반대민병대와 독립파를 통합,국가건설에 참여시키기 위한 3단계 방안을 제시했다. 코스그로브 사령관은 양측에 대해 “무기를 내려놓을 경우 국가건설에 참여하고 싶다는 것으로 간주,점진적이고 선택적으로 정부에 참여시키는 문제와연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독립반대 팔린틸 민병대의 타우라 마탄 루악 사령관 및 인도네시아 군채널을 통해 이같은 제의를 전달했다. 한편 싱가포르 선데이 타임스는 10일 730명의 독립반대 민병대원들이 국경지대의 가톨릭 공동묘지 인근의 나무로 은폐된 훈련장에서 게릴라전에 대비한체력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특히 훈련장 책임자인 도밍고스 페레이라는 1∼2개월 뒤에는 호주군에 산발적으로 공격할 것을 밝혔다고 전했다.앞서 9일에는 서티모르와 인접한 수하이 항구 북쪽 알토 레보스 인근국경지역에서 다국적군과 민병대간에 전투가 벌어져 민병대원 1명이 사살됐다.
  • 北, 1國2체제 수용 시사

    홍콩 연합 이석우기자 북한은 한국과의 통일방안으로 홍콩식‘1국가2체제’를 원용할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했다고 홍콩의 영자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의 일요판 선데이 모닝 포스트는 워싱턴발 기사에서 북한 백남순 외상이 지난달 뉴욕 유엔총회 참석 당시 사석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외교 소식통들도 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당시 미 국무부 관리들과 기업가,학자들로 구성된 국제관계위원회 회의에참석한 이 소식통은“(백 외상이) 누구도 기대하지 못한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볼 때 획기적인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또다른 소식통도 당시 참석자들이 백 외상의 발언을 공개하지 않기로 동의했다고 설명한 뒤“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북한정부가 1국2체제의 실현방안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또 이를 위한 정치 또는 경제적 개방의 동반 여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고전했다. 그러나 백 외상의 이같은 발언은 남북 대치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한유엔총회 연설내용을 크게 벗어나는 것이라고 신문은 논평했다. 한편 통일부 관계자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북한이 그동안 주장해온 1국2체제 고려연방제 통일방안을 쉽게 설명하느라 ‘홍콩식’을 붙인 것같다”면서 “아직 북한의 통일방안이 바뀔 조짐은 없다”고 논평했다.
  • [21세기 초일류 전문기업] LG정보통신

    96년1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미국과 유럽의 대형 통신회사들은 한국의 LG정보통신에이목을 집중했다.통신서비스는 SK텔레콤이 담당했지만 시스템과 단말기를 구축한 것은 LG정보통신이었기 때문이다. 일반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 사실은 LG정보통신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착실히 통신업계의 거인으로 성장해 왔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IMT-2000개발의 선두­LG정보통신은 현재 CDMA기술의 다음 단계인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개발에서 업계 선두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올 3월 동기식(同期式) 시스템과 단말기를 개발해낸데 이어 6월에는 비동기식의 시연에도 성공했다. 384Kbps급의 고속 무선데이터통신을 실현,‘꿈의 통신’에 대한 한국산 기술의 우월성을 세계에 알렸다.또한 세계표준이 동기식과 비동기식 중 어느쪽으로 정해지든 상관없는 여유도 갖게 됐다. ?종합 정보통신 제품 망라­LG정보통신의 전신은 79년 설립된 금성반도체. 첫 국산 미니급 컴퓨터 개발(81년), 한국형교환기 생산개시(84년), 국내 첫교환기 수출(91년)등이 그동안의 굵직한 발자취. 현재는 이동통신 시스템 및 단말기, 인터넷 및 가입자망 시스템 등 유·무선을 아우르는 종합 정보통신 제품군을 망라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조3,452억원,순익 867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는 매출 2조9,100억원,순익 1,800억원을 바라본다.폭발적인 인터넷의 성장세와 IMT-2000에 힘입어 2003년이면 7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회사는 전망한다. 재무구조의 건전성도 두드러진다.정인근(鄭仁根·48·재무총괄)상무는 “지난 7월 단행한 증자로 부채비율이 올 연말쯤 89%로 줄어들 것”이라며 “IMT-2000사업 추진과 데이콤 인수 등에 필요한 모든 재정적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CDMA의 원조­LG정보통신의 발전 기틀은 역시 CDMA 개발.그 중심에는 90∼97년 8년에 걸쳐 사장을 지냈던 정장호(鄭壯晧·58)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이 있다.CDMA개발에 착수했던 91년,당시 회사는 매출의 80∼90%를 전자교환기(TDX)로 올리고 있었다.때문에 이동전화쪽 진출 자체는 물론이고 상용화 여부가 불투명한 CDMA기술에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정 부회장이 “주파수 효율과 음질이 뛰어난 CDMA로 가야 선진국에대한 기술종속을 피하고 수익도 올릴 수 있다”고 주장,결국 ‘CDMA의 원조’라는 자리를 선점할수 있었다. ?세계 10위권 종합통신기기회사 목표­이렇게 ‘기술의 힘’을 믿기 때문에연구개발에 높은 비중을 둔다.최용일(鉅莖窈ㄳ덫덧ㅁ茱餉璣酵㈏渙ゴ? “교환연구소,단말연구소 등 연구소 11곳과 연구진 2,200여명이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특히 지난해에는 LG전자,LG텔레콤 등 그룹내 모든 IMT-2000 개발역량을모아 차세대통신연구단을 설립, 세계 최고의 기술집단이라는 자부심에 차있다”고 강조했다. 서평원(徐平源·57)사장은 “2005년까지 세계 1등 제품을 3가지 이상 확보,세계 10위 이내의 종합통신기기회사로 발돋움한다는게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김태균기자 windsea@ *정보통신 21세기 일류가 되려면… LG정보통신은 시스템 부문에서는 일류기술을 가졌지만 휴대폰(단말기)쪽에서는세계적인 경쟁사들에 다소 뒤진다는게 업계의 일반적인 평가다.휴대폰브랜드가 ‘프리웨이’에서 ‘싸이언’으로 바뀌면서 인지도가 떨어졌다는점도 작용한다. 특히 경쟁사가 이미 수출까지 하고 있는 유럽형 디지털(GSM)단말기의 개발도 더욱 서둘러야 한다.GSM단말기 개발은 향후 완벽한 IMT-2000기술 향상을위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추진중인 IMT-2000 기술표준화 과정에 자사의 요구를 최대한 관철시키는 한편 IMT-2000의 핵심 지적재산권을 확보,기술 종주국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는데도 노력해야 한다.해외시장 공략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김태균기자
  • [한국통신프리텔] 음성·데이터·동화상을 한꺼번에

    지난해 이동통신 업계 최초로 ‘정보전화’ 개념을 도입했던 한국통신프리텔(사장 李相哲)은 지난달 말 브랜드명을 ‘PCS 016’에서 ‘ⓝ016’(앤016)으로 바꿨다.개인휴대통신(PCS)의 한계를 벗어나 데이터·네트워크를 아우르는 ‘개인 네트워크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게 회사의 강조점이다. 이렇듯 한통프리텔이 가장 차별화를 꾀하는 부분은 ‘정보 서비스’.무선데이터통신을 음성통화에 따라붙는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핵심기능으로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브랜드를 ⓝ016으로 교체한 것도 앞으로 이동전화가음성·데이터·동화상을 한꺼번에 전달하는 첨단 종합 멀티미디어기기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데이터통신 시장을 조기에 선점,IMT-2000시대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최초의 대화형 양방향 정보서비스인 ‘핸디넷서비스’,위치추적과 음성 데이터통신 기능을 결합해 자동차와 관제센터간의 완벽한 데이터 송수신을 가능케 한 ‘모빌넷’ 등이 대표격이다. ⓝ016의 초고속 지능망에 첨단 휴대폰,노트북PC등 개인 통신기기를 연결,음성과 데이터 교환은 물론 전자상거래,개인일정관리,위치추적 등 모든 정보를 24시간 가입자에게 전달한다는 목표다. “ⓝ016의 ⓝ은 네트워크(Network),자연(Nature),인간(humaN),차세대(Next)등 다양한 의미를 담은 것입니다.‘ⓝ’열풍을 몰아 올 연말까지 가입자를 425만명으로 늘리고,내년에는 흑자로 전환함으로써 ‘무한통신 세계기업’이라는 창사 이래의 일관된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입니다.” (전건호상무)
  • [한솔PCS] 업계 최초 두 전화번호 동시 사용

    018 한솔PCS(사장 鄭宜鎭)는 ‘정보의 홍수’시대에 자기만의 생활을 가지려는 이용자들의 욕구와 값싼 이용요금에 마케팅의 포인트를 맞췄다. 최근 내놓은 대표작은 ‘투넘버 서비스’.한개의 휴대폰으로 두개의 전화번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첨단서비스다.휴대폰을 따로 살 필요없이 업무용과 개인용 등으로 나눠 번호만 달리 사용할 수 있다.기본료와통화료,전파사용료없이 월 5,000원에 번호를 하나 더 가질 수 있어 현재 2만명이 가입했다.올해 안에 20만명을 넘어설 것이란 게 회사의 전망. 연예스타 관련 정보의 검색이나 음성·문자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스타매니아’서비스,018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직접 작곡을 통해 휴대폰벨소리를 바꾸는 ‘나만의 벨소리’ 등 젊은 층을 위한 서비스 외에 무선데이터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를 꾀한다.특히 개인정보단말기(PDA) 등을 활용한무선인터넷서비스를 강화,특화된 컨텐츠 및 정보서비스를 개발할 계획. 기존 음성통화에서 데이터 송수신,인터넷 검색 등 무선데이터 부문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초고속 무선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클릭 월드’라는이름으로 통합했다.특히 마이크로소프트,야후 코리아 등 세계적인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최적의 컨텐츠 개발을 추진 중이다. “10∼20대 가입자를 겨냥해 스타매니아나 투넘버서비스 같은 연예·오락중심 서비스에 주력하고 30∼40대를 위해서는 주식거래 등 금융서비스,50∼60대를 위한 건강·레저 등 가입자 층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적극 개발할 계획입니다.”(조동수 데이터서비스기획팀장)
  • [SK텔레콤] 무선데이터통신으로 1위 고수

    국내 이동전화업계 부동의 1위인 011 SK텔레콤(사장 趙政男)의 마케팅 전략은 ‘신세대’와 ‘무선 데이터통신’에 맞춰져 있다. 최근 상품으로 구체화된 게 ‘티티엘’(TTL)과 ‘엔탑’(n.TOP).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아예 새로운 브랜드로 출범시켰다. 지난 7월13일 첫선을 보인 TTL은 ‘1823신세대’(18∼23세)들의 생활방식에 초점을 맞춘 국내 최초의 이동전화 관련 ‘토털 서비스’다.지역할인·특정번호 할인 등 신세대의 통화패턴에 적합한 요금체계를 비롯,신세대만의 놀이공간인 ‘TTL존’,사이버 캠퍼스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홈페이지 ‘TTL컬리지’ 등 문화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TTL 출시 이전 SK텔레콤 전체 신규 고객의 10%선에 불과하던 1823세대가 14%로 늘어났고 TTL홈페이지에는 하루 5만여명이 접속하고 있다.TTL존을 찾는 이들도 하루 1,000명 이상이다. n.TOP은 일반 컴퓨터 유선모뎀보다 2배가 빠른 최고 115K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IS-95B’기술로 구현되는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종합브랜드다.휴대폰에 노트북PC 등을 연결해 인터넷 검색이나 PC통신 등을 할 수 있다. ‘N(네트워크)세대’가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의 주도층으로 부상하는 것을 겨냥해 포괄적이고 알찬 서비스를 위해 출시했다. “TTL 등 시의적절한 마케팅 전략으로 이동전화 1위 사업자의 위치를 확고히 굳히는 한편 고객지향적인 저비용·고효율의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개발,이를 문화상품으로 끌어올려 고객들 속으로 파고들겠습니다.(이방형 상무)
  • 초고속 무선데이터서비스 경쟁

    한국통신프리텔과 한솔PCS,LG텔레콤 등 PCS 3개사가 9월부터 일제히 초고속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통프리텔과 한솔PCS는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기술인 IS-95B 시스템을 이용한 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9월1일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개시한다. 이 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는 데이터 전송속도가 기존 유선망보다 1∼2배,무선망(PCS)보다 4∼8배 빠르다. LG텔레콤도 IS-95B 상용서비스를 9월1일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시작하고 10월부터는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6대 광역시로 확대한다.기존 데이터 서비스로는 한글 1,000자 분량의 A4용지 100장을 전송하는데 55초가 걸리던 것이 12초로 단축된다.그러나 IS-95B 상용서비스를 받으려면 MSM3000칩이장착된 IS-95B 전용단말기가 본격적으로 공급되는 이달 중순이나 월말 이후에 가능할 전망이다.최신형 일부 단말기는 업그레이드를 받아야 된다. 조명환기자
  • 다이애나 연애편지 출판된다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연애편지가 조만간 그녀의 승마교관겸 연인이었던 제임스 휴이트소령에 의해 책으로 출판될 것 이라고 영국의 BBC방송이 29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89∼91년 사이에 휴이트에게 모두 64통의연애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휴이트는 한때 이 편지들을 도둑맞았으나 공개하지 않겠다는 약속 끝에 편지를 되돌려 받았다. 타블로이드 신문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이날 ‘배신’이란 제목의 기사에서한때 다이애나의 애인이었던 휴이트 가 “절대로 공개하지 않겠다”는 당초의 언약을 저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신문은 변호사의 말을 인용,휴이트가편지의 출판을 가능케하는 법률상의 허점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타블로이드 신문 선데이 미러는 영국 왕실에 대한 험담을 담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이들 편지의 내용이 이미 미국 신문 가판대에서 팔려나갈 수있는 길이 열려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내용의 민감성 때문에 찰스 왕세자측은 편지 확보를 위해 거의 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다이애나비가족들도 법원에 출판금지 명령 청구를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이애나는 95년 11월 BBC 방송 인터뷰에서 “휴이트와 부정을 저질렀는가”라는 질문에 “그와 사랑에 빠졌다”고 대답,혼외정사를 인정했었다. 김규환기자 khkim@
  • 듀크 엘링턴 탄생100돌 음악회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엘링턴 앞에 무릎꿇어 감사하게 될 것이다”74년 듀크 엘링턴이 75세로 타계했을때 색소폰연주자 마일스 데이비스는 이같은 추모사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자기 장르의 바운더리를 넘어 현대음악 전 부면에 두루 영향력을 드리운 위대한 흑인 재즈 작곡가 듀크 엘링턴의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가 국내에서열린다.28일 하오3시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의 ‘셀렉션스 프롬 엘링턴스 듀엣’이 그것. 엘링턴은 6,000여곡의 작품을 남긴 다산성이면서도 귀에 착착 붙는 뚜렷한선율선과 고른 완성도로 ‘재즈의 셰익스피어’라 불려온 작가.발라드에서성가,솔로에서 오케스트레이션까지 재즈로 표현가능한 모든 영역을 탐사한그의 작품세계 가운데서도 이번 공연에선 특히 옛음반 ‘듀엣(the duets)’에 포커스를 맞췄다. 천재 베이시스트 지미 블랜튼의 연주에 엘링턴이 직접 피아노 연주를 맡은이 앨범은 당시까지 반주 악기로만 치부돼온 베이스를 무대 전면으로 당당히 끌어내 재발굴해낸 재즈 베이스사의 기념비적 음반. 이번 공연에서는 베이시스트 닐스 해닝 오르스테드 페데르슨(NHOP)과 피아니스트 멀그루 밀러가 호흡을 맞춰 듀엣 수록곡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다.덴마크가 자랑하는 NHOP는 ‘베이스를 기타처럼 다룬다’는 평을 듣는 테크니션이며 밀러는 엘링턴 피아니즘의 적자중 하나로 평가받는 미국 뮤지션이다. 레퍼토리는 ‘C 잼 블루스’‘소피스티케이티드 레이디’‘컴 선데이’‘피터 패터 팬터’‘왓 앰 아이 히어 포’등 듀엣 수록곡에 연주자들 작품을 곁들였다.문의 599-5743. 손정숙기자
  • 초고속 무선 멀티통신 서비스

    주식거래 등 무선데이터통신을 전화선 모뎀보다 2배 가량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신기술 ‘IS-95B’가 16일 세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최고 115Kbps 속도의 초고속 무선 멀티미디어통신 ‘IS-95B’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IS-95B는 데이터전송 속도가 14.4Kbps급인기존 IS-95A보다 최고 8배 빠르다.
  • 할리우드는 ‘토마스 해리스’를 택했다

    어네스트 헤밍웨이와 토마스 해리스는 할리우드가 가장 선호하는 작가들이다.잘 알려져 있다시피 헤밍웨이의 소설은 ‘무기여 잘있거라(1929)’‘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등 여러편이 영화화됐다. 그러나 헤밍웨이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소설의 성공에 비하면 별다른 평판을 얻고 있지 못한 반면 해리스는 최근 가장 잘나가는 영화작가라고할만 하다.‘블랙 선데이(1975)’를 시작으로 ‘레드 드래건(1981)’‘양들의 침묵(1988)’ 등 그가 쓴 3편의 소설은 모두 영화화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게다가 지난 6월 펴낸 4번째 소설 ‘한니발’의 영화판권은 사상 최고액수인 800만달러에 영화사로 넘겨졌다. 왜 ‘위대한’ 작가 헤밍웨이의 소설은 영화로 만들면 그저 그렇고,작가로서는 격이 떨어지는 해리스의 소설은 영화로 만들면 성공을 거두는가. 워싱턴 포스트의 영화평론가 스티븐 헌터가 최근 이 문제를 다루었다.그는미국 영화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소설과 영화의 현대적 상관관계에 이르는 광범위한 시각에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이유를 도출해 냈다. 헌터는 겉으로만 보면 헤밍웨이처럼 영화적인 소설가는 별로 없다고 말한다.줄거리는 직선적이고,항상 이국적 장소가 배경이 된다.여기에 격렬한 액션과 클라이맥스로 끝을 맺는다.서구적 영웅의 이미지를 실제로 신화화했다. 그의 인물은 결코 불평하지 않고,직무에 충실하며 큰 논쟁이나 속임수를 싫어한다.쓸데없는 일이 될지라도 불명예를 안고 떠들석하게 사느니,차라리 우아하게 조용히 죽는다.그들은 결코 수다쟁이나 위선자가 아니다.소설 속의인물들은 거의 영화적으로 대사를 말하고,결코 감정을 숨기는 일이 없다.그러므로 헤밍웨이의 소설에 기초한 영화는 7분만 지나면 앞으로의 스토리를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1946년판 ‘킬러’와 1943년판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는 전형적이다. 그의 작품으로 영화화에 성공한 것은 단편이다.간결하면서도 굳건한 멜러드라마적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그레고리 펙이 나오는 ‘킬리만자로의 눈’은 공허했지만,원작 ‘프란시스 머컴버의 짧고,행복한 생애’를 바탕으로한 ‘머컴버의 정사(The Macomber Affair)’는 아주 훌륭하다.그의 영화는대작이고,중요하게 취급될수록 더욱 졸작이 된 셈이다. 헤밍웨이가 노벨상과 퓰리쳐상을 받고,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보다 더 많이잡지의 표지인물로 등장하면서,영화계에서 보는 그의 가치도 높아졌다.그러나 감독이나 극작가들은 그의 작품을 각색하면서 씌어진 것을 보존하고,기록하려는 고려없이 이야기를 영화형태로 불태우고 잘라내고 구부려댔다. 해리스에게는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났다.그는 뉴욕 타임스 ‘북 리뷰’의첫페이지에 한번도 서 본 적도 없지만,그의 작품은 헤밍웨이 각색물이 결코갖지 못한 무엇인가가 있었다.해리스는 헤밍웨이가 몰랐던 것을 알았고,할리우드 또한 해리스가 헤밍웨이 같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50년대의 미국 영화산업은 그야말로 ‘산업’이었다.감독의 선호도가 아닌,다양한 요소가 개입됐다.헤밍웨이의 높은 명성은 또한 항상 스튜디오 서열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감독들에 의해 제작되는 것을 의미했다.그들은 거물이나 제작자에게 적응하는 법을 배워온사람들이기 쉬웠다. 기회나 위기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며,한번도 이단자로 불려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그들의 임무는 훌륭한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자신들의 화려한 경력을 지속시키는 데 있었다. 해밍웨이와 해리스 사이에는 또 다른 차이점이 있다.헤밍웨이는 할리우드의 전형적 대사형태가 정착되기 이전의 작가지만,해리스는 이후에 글을 썼다. 이런 환경의 차이는 두 사람의 작품에 미묘한 영향을 주었다.헤밍웨이는 영화에 영향을 미쳤으나,해리스는 영화로 부터 영향을 받았다. 헌터의 결론은 이렇다.“스토리를 말하려면 헤밍웨이처럼 전통적인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지만 영화라면 해리스의 방식이 더 낫다”는 것이다./서동철기자 dcsuh@*헤밍웨이는 문학적, 해리스는 시각적 헤밍웨이와 해리스의 소설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가.워싱턴 포스트의 영화평론가 스티븐 헌터는 “헤밍웨이가 문학적이라면,해리스는 시각적”이라고 평한다. 그는 헤밍웨이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스토리에 대한 헤밍웨이의 생각은한결같이 원인과 결과다.그가 모티브를 설정하면,줄거리 안에서 액션이 따라간다.저변에 있는 모든 이야기는 이성적 행동과 맞아떨어져야 한다.사리에맞는 이야기가 제시되면 논리적인 청사진이 뒤따른다”. 예를 들어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 나오는 로버트 조던의 기품은스토리상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결정한다.그는 스페인 내전의 와중에서 부질없이 다리를 공격한다.자신을 던지려는 로버트 조던의 의지가 그의운명을 결정짓는 것이다.생각이 행동을 계산하고 적절한 경로를 밟은 뒤 모질지만 고상한 종말이 뒤따른다. 이같은 헤밍웨이의 작품은 특히 자신만의 스타일 감각이 없는 보수적인 감독에 의해 영화로 옮겨졌을 때 죽어버리기 십상이다. 반면 해리스는 그가 다른 사람의 소설에서 배운 만큼 많은 것을 영화로 부터 배웠다.그는 일종의 시각적인 속기법을 배웠고,이성에 매달리는 것이 이야기 전달에는 불필요하다는 것도 깨우쳤다. 그는 스토리 사이에서 교차되며 일어나는 긴장이 환상을 유지시켜 주기에충분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예를 들어 ‘양들의 침묵’에서 시카고의 FBI가범인이 아닌 사람에 다가서는 반면 작품속의 클라리스 스털링(영화에서는 조디 포스터가 이 역할을 맡았다)은 오하이오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범인에게 다가선다.그것은 흥분시키기 보다는 극의 리듬이 된다.그런 의미에서 해리스의 소설이 아름답게 씌어지기도 했지만,자체로 영화적일 만큼 묘사가 생생하다. ‘양들의 침묵’은 논리적인 것 보다 시각적인 것이 가지는 힘의 우위를 보여준다.주인공 렉터(영화에서는 앤터니 홉킨스)는 마스크가 씌워진 채 유리벽 뒤에 묶여 있다.마스크는 인간 광기의 이미지로,문학적 감각보다는 시각적 효과를 낳는다.
  • 「’수출 한국 효자’ 이동전화」시장 현황과 수출 전망

    우리나라 휴대폰이 세계시장에 우뚝서면서 ‘수출한국’의 첨병으로 등장했다.특히 코드다중분할접속(CDMA)방식의 휴대폰은 삼성전자 LG정보통신 현대전자 등 빅3의 약진으로 이미 세계의 종주국이 됐으며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의 석권마저 노리고 있다.뉴 밀레니엄시대에 반도체와 함께 ‘코리아 파워’를 전파해 나갈 한국의 휴대폰 산업을 분석한다. 휴대폰은 효자수출품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특히 CDMA방식 휴대폰 세계시장은 한국업체들이 이미 석권했다.세계 휴대폰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있는 GSM(유럽이 정한 디지털 셀룰러 이동통신시스템의 표준)시장도 빠른 속도로 잠식해가고 있다. ■CDMA시장은 한국 독무대 세계적인 조사전문기관인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98년 CDMA 방식의 휴대폰 시장규모는 97년보다 1,000만대가 증가한 1,700만대였으며 이 중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업체의 점유율이 56.9%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가 시장점유율 28.5%로 1위에 올랐고 LG정보통신이 18.1%로 3위,현대전자가 10.3%로 4위를 기록했다.이들 3사의 CDMA 휴대폰 판매대수는 총 1,142만7,000대. 특히 삼성전자는 GSM 방식을 포함한 디지털 휴대폰 전체시장에서도 점유율3.6%로 7위에 올랐다.내년에는 디지털 휴대폰 전체시장 점유율 7%대를 마크,알카텔과 NEC를 제치고 5위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디지털휴대폰의 전체 세계시장 규모는 97년보다 5,800만대 증가한 1억3,700만대였다. ■수출전망 밝다 국내 업체들의 이러한 약진에 힘입어 올 상반기중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수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무려 134% 늘어난 15억달러에 달했다. 특히 휴대폰 수입은 9,000만달러에 그쳐 무역흑자가 14억1,000만달러나 돼흑자 폭이 최고의 수출효자 품목으로 알려져 있는 반도체(13억9,800만달러)보다 많았다.CDMA 장비도 올 상반기중 수출액이 8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전체(6억5,000만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멕시코,브라질,칠레,이스라엘 등 중남미 및 중동국가들이 지난해 CDMA 이동전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수출이 크게늘었다”면서“앞으로 우리 업체들이 거의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CDMA 휴대폰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전망은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실제 데이터퀘스트는 올해 CDMA 휴대폰 세계시장은 지난해보다 1,200만대늘어난 2,9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전체 디지털 휴대폰시장에서 CDMA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14.5%에서 2001년에는 17.7%로 높아지고 2005년에는 20%를 넘어서면서 GSM방식과 함께 휴대폰 시장의 양대 축을 이룰 것으로내다봤다. ■국내 시장도 확대된다 4월부터 의무가입제를 폐지해 2·4분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사상최대인 662만대가 팔렸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50%가 성장,무려 221만대가 더 팔렸다. 삼성전자가 345만대를 팔아 52%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고수했다.올 들어서는 모토롤라가 어필텔레콤 텔슨전자를 인수 합병한 데 힘입어 점유율이 16%로 급상승하면서 LG정보통신과 현대전자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 하반기에는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다양한 할인판매와 이동통신서비스 업체들의 무선데이터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경쟁적인 마케팅으로 월 80만대는 무난히 팔릴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1,000만대 돌파가 가능할 것같다. 김병헌기자 bh123@
  • 휴대폰, 유선전화 추월 멀잖다

    머지않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신수단이 유선전화에서 이동전화로 뒤바뀔 것 같다.이동전화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곧 시내·시외·국제 등유선전화의 매출 규모를 추월할 기세다.반면 무선호출(삐삐)은 고사상태,CT-2(시티폰)는 퇴출위기에 몰렸다. 정보통신부가 28일 발표한 ‘99년도 상반기 기간통신사업 현황’에 따르면시내전화 가입자 수는 한국통신 2,030만명,하나로통신 16만명 등 2,046만여명.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데 그쳤으나 이동전화는 76.8%가 증가한 1,800만명으로 집계돼 바짝 따라붙었다. 삐삐 가입자는 1,311만명에서 635만명으로 51.5%,시티폰은 44만1,000명에서 25만8,000명으로 41.4%가 각각 1년새 줄어들었다. 매출규모면에서 유선부문(시내·시외·국제·전용회선)은 지난해 동기대비6.2% 늘어난 4조2,855억원,무선부문(이동통신·무선호출·무선데이터·시티폰·TRS)은 31.9% 성장한 3조9,043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SK텔레콤·한통프리텔 등 5개 이동전화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9.1% 증가한 3조5,886억원으로 데이터통신 전용회선을 제외한 시내·시외·국제전화의 매출액 3조8,716억원에 근접,하반기에는 이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다.반면 삐삐와 시티폰은 각각 2,909억원,99억원으로 57.2%와 49.7%가 줄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교황 “모두 기도를…” 케네디2세 사망 세계표정

    [워싱턴 뉴욕 외신종합]케네디 2세 내외의 사망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미전역과 세계각국에서는 애도행렬이 줄을 잇고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휴가 도중 소식을 듣고 “케네디가의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언.팀 피셔 호주 총리서리는 케네디가에 조위문을 보냈고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지도자와 미국을 방문중인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도 애도성명을 발표.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18일 실종된 존 F.케네디 2세와 부인등을 위해 모든 미국인들이 기도해줄 것을 호소.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휴가를 보내던캠프 데이비드 산장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온 후 특별성명을 내고 이같이 발표. ■전문가들은 케네디 2세의 무모한 야간 단독비행이 사고 원인이었다고 지적.사고기를 판매한 조종사 미니르 후사인씨는 “면허증 딴지 15개월된 케네디가 교관 없이 조종한 것은 위험한 짓”이었다고 지적.캐나다의 선데이 스타18일자는 “케네디 2세는 패러글라이더를 타다 발목을 다쳐 깁스를 하고 있었다”고보도. ■케네디 2세는 어머니인 재클린여사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94년 재클린이 암으로 사망한 후에야 조종사 자격을 획득.케네디 가문 친지와 지인들은 재클린이 케네디 가문의 모험성향에 외아들이 물들까봐 늘 노심초사해왔으며 아들도 이를 알고 조종사자격증 따기를 미루어 왔다고 전언. ■미언론들은 케네디 2세의 죽음을 비롯한 일련의 비극이 케네디가(家)에 흐르는 이상하리만치 강렬한 ‘모험주의’기질이 한몫한 것이라고 보도.케네디가의 친구 프랭크 맨키에비츠씨는 케네디 가족들은 어릴 때부터 남성적인 ‘힘’을 신봉토록 교육받는다면서 모토는 ‘케네디가의 사람들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위험을 감수하라’등이라고 소개. ■지난 60년대 로버트의 암살과 에드워드의 교통사고 등을 취재했던 BBC방송 찰스 휠러 기자는 18일 리포트에서 “케네디 왕조는 사실상 30년전에 끝났다”며 언론의 이상관심도 종언을 고할 것이라고 예언. 손정숙기자 jssohn@
  • 끊이지않는 케네디家 비운

    악마의 시샘인가,기질의 문제인가. 대통령을 낳은 것은 물론, 태어나는 순간 국회의원,대사 자리를 예약받는다고 할 정도로 수많은 고위 선출직을 배출,오래동안 미국 정치계를 쥐고 흔들어온 최고의 명문 케네디가.하지만 눈부신 영광뒤에는 가족들의 피살,약물중독과 스캔들 등 무수한 불행이 뒤따랐다.케네디 2세 실종은 케네디 대통령과대권이 거의 확실시되던 동생 로버트의 잇단 암살로 대표되는 이같은 불운의가문사를 재삼 확인시켜 준 셈이다. 케네디가가 저주받았다는 얘기는 내부에서 먼저 흘러나왔다.“우리 가문에악마가 씌운것 아닐까?”라고 의혹을 제기한 것은 케네디 대통령 막내동생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으로 알려져있다.그 자신 69년 매사추세츠주 채파퀴딕섬 다리위에서 차를 몰다 강으로 추락,가까스로 빠져나왔으나 여비서가사망한채 발견되는 바람에 유권자들의 질타속에 대권도전의 꿈을 접어야 했다. 불운의 원인을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 장남인 로버트 2세 현 하원하원은 가문 유전자가 문제라는 해석을 지난해 내놔 세인의 시선을 끌었다.그는 자신은 물론,10여명 가까운 케네디 사람들이 알콜중독이라고 고백하면서 “우리 핏속에 술을 원하는 뭔가가 끓고 있다”고 털어놨다.로버트의 둘째동생 데이비드 역시 약물중독으로 사망했으며10대보모와의 스캔들로 세간을 들쑤셨던 셋째동생 마이클은 스키사고로 숨졌다. 이같은 불운이 케네디 대통령 전대부터 예비돼 있었다는 지적도 심심찮게나온다.18일자 선데이 타임스는 케네디가 사람들의 ‘위험지수’를 한껏 높인 인물로 대통령의 아버지 조지프를 꼽았다.주류밀매로 떼돈을 번 그는 자식들에게 성공을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사기,협잡,말썽 등이 불가피하다고 충동질하며 모험성향을 한껏 부추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 탓인지 그는 대통령, 국회의원이던 차남,삼남의 피살은 물론, 장녀인 캐더린의 사고사를 지켜봐야 했고 장남인 조지프 케네디 2세 역시 2차대전 베를린공습에서 비행기사고로 잃었다. 장녀인 로즈마리는 정신지체 수용소에서 불운한 일생을 보내고 있다. 고 케네디 대통령 가계역시 조산아로 난지 이틀만에 앞세운 차남 패트릭에이어 이번에 케네디 2세까지 사망이 확실시 됨에 따라 외동딸 캐롤라인이 유일하게 지켜가게 됐다. ■케네디가 불운 일지 ▲조지프 2세 (케네디 대통령 형): 44년 2차대전 참전중 비행기 사고사 ▲로즈마리(대통령 첫째 여동생): 41년∼현재 정신지체수용소 격리 ▲캐더린(대통령 둘째 여동생): 48년 비행기사고사 ▲패트릭(대통령 차남): 63년 조산으로 사망 ▲존 F.케네디: 63년 11월 22일 오스왈드에 피살 ▲에드워드 케네디(대통령 막내동생):64년 비행시사고로 중상. 69년 매사추세츠 채파퀴딕섬 다리위에서 운전도중 강으로 추락해 부상. 동승 여비서 사망. ▲로버트(대통령 첫째 남동생): 68년 로스엔젤레스에서 민주당 대통령 예비 선거 유세도중 피살 ▲조지프(로버트 아들):73년 운전중이던 자동차 사고로 동승 여학생이 불구가 됨 ▲에드워드 2세(에드워드 아들): 73년 암으로 오른팔 절단 ▲데이비드(로버트 아들): 84년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 ▲패트릭(데드워드 아들): 86년 코카인 중독으로 치료▲윌리엄 케네디 스미스(에드워드 조카): 91년 강간혐의로 체포뒤 석방 ▲마이클(로버트 아들): 97년 스키사고로 사망손정숙기자 jssohn@
  •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재산 60억弗 50위권

    ■런던 뉴욕 AFP 연합■ 세계 200대 부자들의 재산 총액이 10년전에 비해 두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집계돼 부의 집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보도했다. 포브스는 7월 5일자호에서 지난 4월말 현재 세계 200대 부자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특히 걸프전후 서방의 제제조치를 받고 있는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대통령도 50위권 내에 새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의 선데이 텔레그래프는 후세인 대통령의 재산 60억 달러 대부분은 “국가재산을 약탈했거나 장남 우다이가 배후에서 조종한 밀수를 통해 축적한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순위에서는 세계 최대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회장이 900억 달러로 부동의 1위를 고수했으며 투자가 워런 버펫(360억 달러),MS 공동창업자 폴 앨런(300억 달러)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7위까지는 모두 미국인이 휩쓸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타랄 왕자가 150억 달러,독일인 알브레히트 가문이 136억 달러,홍콩의 부동산재벌 리카이싱(李嘉誠)이 127억달러로 각각 8∼10위를 차지했으며 소프트뱅크의 창업자인 재일동포 손정의(孫正義)씨의 재산은 64억 달러로 집계됐다.
  • SK텔레콤 1조5천억 유상증자

    SK텔레콤이 오는 1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1조5,000억원대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한다.상장기업 유상증자로는 사상 최대규모다.이제까지는 오는 20일 납입이 완료되는 현대자동차의 유상증자(1조1,578억원)가 최대였다. SK텔레콤은 발행주식의 30% 규모인 199만주(액면가 기준 100억원)의 증자를 실시,납입자본금을 430억원으로 늘리게 된다.따라서 시가(11일 종가 주당 144만원)에 유상증자 할인율 30%를 적용해 증자할 경우조달금액은 1조5,000억원대에 이르게 된다.유상증자 배정기준일은 오는 30일이다. SK텔레콤은 증자로 마련된 자금을 부채비율 감축과 통화품질 개선,무선데이터 사업,IMT-2000,IS-95c 등 신규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SK텔레콤 관계자는 “증자가 끝나면 부채비율이 100%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면서 “현재 SK텔레콤의 부채비율은 200% 정도이지만 그룹 전체의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SK텔레콤의 가격이 높을 때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유럽 공항 Y2K문제 심각 안전 우려

    브뤼셀 연합 유럽의 일부 주요 공항과 관제센터가 컴퓨터 2000년 인식 오류(Y2K) 문제 대책이 늦어지고 있어 심각한 혼란과 항공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지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파리의 주요 3개 공항과 스페인,이탈리아,루마니아의 공항들이 Y2K문제를 올해 말까지 해결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며 전문가들이 이에 따른 혼란과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와 로마,마드리드의 공항당국은 Y2K 대책을 아직 끝내지 못했다고 시인했으며 특히 이탈리아에서 연간350만명이 이용해 3번째로 붐비는 나폴리 공항은 내년6월 이전에는 문제를해결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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