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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자리 교태에 흥분 아내 두들겨팬 남편

    마산시 중성동의 모술집 요리사로 있는 박모씨(24)는 같은 술집에 근무하는 정(鄭)모여인(30)과 동거생활을 해왔는데-. 박씨는 아내의 직업이 직업인지라 바람이 날까봐 항상 전전긍긍해 오던 중 3월 30일 밤에 아내가 술좌석에서 어느 놈팽이와 열렬히 껴안은 광경을 보자 요리고 뭐고 때려치우고 거품을 품으며 달려들어 정여인을 늘씬 두들겼다가 철창행. <마산(馬山)> [선데이서울 72년 4월 16일호 제5권 16호 통권 제 184호]
  • 「미스·해운공사」이숙자(李淑子)양 -5분 데이트(180)

    「미스·해운공사」이숙자(李淑子)양 -5분 데이트(180)

    얌전이-. 해운공사 비서실에 근무하는 이숙자(李淑子)양(21)의 복성스러운 얼굴에서 금세 알아맞춘 별명이다. 도량형기 판매업을 하는 이길주씨의 3남3녀중 둘째딸. 서울이 고향. 69년 상명여고를 졸업하고 해운공사에 다닌 지는 2년째. -대인관계의 애로점은? 『남에게 싫은소리를 못하겠어요. 사람 좋다는 말보다는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하다는 말을 듣고 싶은데 천성인지 잘 안돼요』 -직장에서 여직원들끼리의 친목은? 『선배 여직원들이 후배들을 친동생처럼 돌봐줘서 다른 회사들의 부러움을 살 정도예요』 -토요일이나 일요일은 어떻게 보내는지? 『토요일 하오는 친한 친구와 만나 「클래식」음악감상실에 가거나 백화점 같은 데를 돌아다니며 맘에 드는 작고 싼 물건들을 사기도 하는데 일요일은 늘 밖에 나가지 않고 빨래나 집안일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요』 -앞으로의 계획은? 『직장 다니는 동안 부모님께 폐를 끼치지 않게 착실히 돈을 모으고 또 결혼하면 가정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뿐이예요』 -좋아하는 음식은? 『한식이면 다 좋아해요. 어머니가 집에서 손님 대접상을 차릴 때는 옆에서 보고 거들게 하셔서 곧잘 배워 만들기도 하죠』 -현재 가장 알고 싶은 일은? 『미국 대통령(국가안보)보좌관 「헨리·키신저」박사가 원래는 어느나라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선데이서울 72년 4월 16일호 제5권 16호 통권 제 184호]
  • “이 세상 살맛이 없다” 알몸으로「해프닝·쇼」

    세상이 귀찮다고 백주 대로상에서「팬츠」까지 벗어붙이고 「해프닝·쇼」를 벌인 사나이. 3월24일 하오7시50분께 부산(釜山)시북부서 뒤쪽 길거리에 느닷없이 김(金)모(35)라는 멀쩡한 사내가 옷을 홀랑 벗고 못 보일 귀중한 것을 덜렁거리며 활보. 이 일대는 특히 술집이 많아 접대부 아가씨들이 모두 길가에 몰려나와서 즐겁게(?) 눈요기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구경꾼이 많아 H음식점으로 들어간 그는 괜히 유리창 3개를 박살낸 다음 달려온 경찰관을 피해 D사진관으로 들어갔다가 잡혔다. 경찰 신문에서『세상이 귀찮아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싶었다』고 엉뚱한 변명을 한 김씨는 사업에 실패하자 살 재미가 없다고 시큰둥한 표정. -살기 싫으면 벗나? <부산> [선데이서울 72년 4월 9일호 제5권 15호 통권 제 183호]
  • PR 좋아 하다가 망신 당한 선생님

    군산시내 일부 국민학교 교사들은 과잉PR도 서슴지 않아 웃음거리. 금광(錦光)동 K국민학교의 경우, 3월24일 제공한 홍보자료를 보면「어린 고사리의 따스한 온정」이란 제목하에 1학년 어린이들이 같은반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점심도시락을 제공했으니 이 얼마나 흐뭇한 미담이냐고 자화자찬. 자기 학교의 자랑도 좋지만, 세상에 1학년 어린이들이 입학한 지 1개월도 못되어 점심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지 알다가도 모를 노릇이라는 시민들의 쑥덕공론. [선데이서울 72년 4월 9일호 제5권 15호 통권 제 183호]
  • 접대부 한명놓고 부자간에 “으르릉”

    21일 아침 목포(木浦)시 복만동의 모 술집에선 부자간에 싸움을 벌여 지나가던 행인들이 인산인해. 부자간에 싸운 이유인즉 술집에 고용된 접대부 아가씨를 두고 서로 귀여워(?)하겠다고 눈치싸움을 벌인 끝에 이날 드디어 열전으로 들어갔다는 것. -공자님 돌아가시길 잘했군. [선데이서울 72년 4월 9일호 제5권 15호 통권 제 183호]
  • 복면한 채 한탕하다 덜미잡힌 17세 소녀

    복면을 하고 남의 집을 털려던 17세의 「슈퍼」강심장 소녀가 털러 들어갔던 집사람들과 격투(?)끝에 붙잡혔는데. 충주경찰서는 지난 23일 김모양(17)을 어마어마한 준강도혐의로 입건, 구속영장을 법원에 신청. 경찰에 다르면 김양은 지난 22일 밤 12시께 임모씨(44)집에 복면을 하고 들어가 집안에 있던 현금 7백원을 훔친 뒤 수확(?)이 적다 싶었던지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안(安)모군(16)의 팔뚝에 차고있는 시계를 풀려다가 잠이 깬 이집 식구들에게 발각돼 한바탕의 격투끝에 역부족하여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는 것. 아직 세상이 어떤지도 모를 꽃다운 나이에 간도 크게 복면까지 하고 그런 짓을 하려들었다니 과연 무서운 소녀임엔 틀림없다는 게 주위사람들의 중론. -장래가 촉망되는군. <충주(忠州)> [선데이서울 72년 4월 2일호 제5권 14호 통권 제 182호]
  • “간통했다” 고소하곤 되레 쇠고랑

    자기 부인을 딴 남자와 동침케 하고 돈을 뜯어내려던 남편과 부인이 쇠고랑을 찼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최모씨(35)와 부인 권(權)모여인(33)은 그럴싸한 돈벌이를 궁리하던 끝에 목돈을 벌어보기로 합의, 권여인이 동네 모여인숙에 투숙중인 소장수 백(白)모씨(42)를 찾아가 동침, 「클라이맥스」에 이를 무렵 남편 최씨가 문을 박차고 들어가 간통죄로 고발하겠다고 위협, 『15만원을 내면 눈감아 주겠다』고 제의했으나 소장수 백씨가『10만원 밖에 못내겠다』고 버티자 정말 간통죄로 고소했던 것. 그러나 경찰이 수사하다보니 부부가 공모한 미인계라는 것을 캐내 오히려 최씨와 권여인이 덜미를 잡히게 된 것. [선데이서울 72년 4월 2일호 제5권 14호 통권 제 182호]
  • 춤한번 춘 사인데 “정 통했다” 소문내

    춤한번 춘 사인데 “정 통했다” 소문내

    14일 목포(木浦)경찰서는 D「카바레」종업원 나(羅)모씨(26)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인데-. 나씨는 작년 10월 자기가 근무하는「카바레」에 놀러온 유부녀 심(沈)모여인(31)과 춤을 추고 무안(務安)까지「드라이브」한 적이 있는데 이를 계기로 『심 여인과 정을 통했다』고 소문을 내고 다닌 혐의. <목포(木浦)> [선데이서울 72년 4월 2일호 제5권 14호 통권 제 182호]
  • 上京4년만에 자살(自殺)한 아가씨

    10대에 꿈을 안고 상경한 20세 아가씨가 서울살이 4년만에 목숨을 끊었다. 식모살이, 병원 종업원, 다방「레지」로 전전하며 무지개빛 날개를 펴 보려고 했으나 끝내 꿈은 거품처럼 사라진 것. 식모·레지로 전전하다가 친구들도 어울리지 않고 22일 낮 1시15분쯤 서울 마포구 상수동 D여관 3층 5호실에 19일밤 청년1명과 함께 들었던 한 젊은 여인이 숨져 있었다. 「라벨」조차 떼지 않은「팬티」와「브래지어」를 분홍색 내의 밑에 받쳐 입고 겉에는 흰 바탕에 검은 무늬의 바지와 같은 천으로 만든 상의를 입고 있었다. 창문쪽으로 머리를 둔채 반듯이 누워있듯 숨져있는 여인은 경찰수사 결과 명동「로열·호텔」맞은편 자그마한 2층 C다방「레지」로 있는 이옥자(李玉子)양(가명·20)으로 알려졌다. 이양의 옆에는 S「위스키」병 1개와 C「콜라」병 등이 눈에 띄었고 흰색 가루의 약가루가 흩어져 있었으며 구석에는 밤새 사용한 휴지더미가 흩어져 있었다. 『11시쯤이었어요. 19일 밤에 함께 투숙했던 권문호(權文浩)씨(가명·23)는 먼저 나가고 어저께 한방에서 같이 자던 (셋이서 한방에서 잤다) 청년은 1시10분쯤 나갔어요. 나가면서 저보고 저 계집애가 또 약을 처먹고「쇼」를 하는 것 같으니 가보라고 했어요』 여관종업원 김모양(19)의 이야기다. 급히 방으로 들어가보니 이양은 숨지기 직전. 의사가 달려오고 경찰이 왔을 때는 이미 이양은 싸늘한 시체였다. 이양의 고향은 경남(慶南) 하동(河東). 시골서 중학교를 나와 집에서 놀다가 4년전 돈벌이하러 서울로 왔다는 것. 그동안 병원 종업원, 식모살이, 다방「레지」등등을 전전하며 지냈다. C다방에 온 것은 약 1개월전, 여관에 함께 투숙했던 권씨를 안 것은 약 4개월전으로 O다방에 있을때. 모 전기회사 직공으로 있던 권씨가 입영영장을 받아놓고 따분한 마음에 들른 곳이 O다방. 자주 들르다 보니 알게 되었고 친하게 되었던 것. 『부산 계시는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집에 간다』며 이양이 「트렁크」하나를 들고 C다방 문을 나선 것이 지난 19일 하오 7시. 이때 바로 나와서 만난 사람이 권씨. 권씨의 말에 따르면 만나서 하는 이양의 이야기인즉 『부산에 가야겠는데 돈도 없고 피곤하니 한 이틀 쉬었다갔음 좋겠다』고 하더라는 것. 두사람이 D여관으로 간 것은 밤10시쯤의 일이었다. 짐을 푼 뒤 외출복을 벗고「시미즈」차림이 된 이양은 피곤하다며 어깨를 권씨에게 기대더라는 것. 『나도 목석이 아닌데「핑크」색 「시미즈」에 속살이 다 뵈는 여자가 기대는데 참을 수가 있겠느냐』는 게 권씨의 말. 이래서 이날 밤부터 사흘을 한방에서 지냈다. 이양이 근무하던 C다방은 주로 젊은이들이 쌍쌍이 들어오며 미칠듯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 이곳에서 아침 10시부터 밤10시가 넘도록 월 1만5천원을 받기 위해 이들에게 차를 날라다 주는「레지」노릇은 고달프기만 하고 사랑을 속삭이는 젊은이들이 무척 부러웠던 모양. 이양이 죽기 일주일 전의 일기를 보면. 『오늘도 지겨운 하루가 지났다. 산다는 게 이렇게 힘들고-(중략)-멋지게 사랑을 해보고 싶다. 기대를 걸어 본다. 생명이 있는한-』 수첩 등 아무 종이에나 갈겨둔 이양의 독백은 모두가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에 대한 넋두리다. C다방에 함께 근무하던 이모양(19)에 의하면 숨진 이양은 틈만 나면 구석에 처박혀 청승맞게 앉아 있기를 좋아했으며 함께 근무하는 다른 종업원들과 별로 어울리지도 않는 성격이었다고. 일과를 마치면 매일 밤 성당에 나가 기도를 하고 들어오는 착실한 신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여관에 함께 투숙한 권씨 등과 남자교제가 있는 것은 몰랐다고. 사건이 나기 바로 전날인 21일 밤, 권씨의 친구 엄(嚴)모씨(20)가 이들이 묵고있는 D여관에 놀러 와 이들과 함께 셋이서 한방에서 잤다. 권씨와 이양은 한이불에서 자고 자기는 윗목에서 꾸부리고 잤다는 게 엄씨의 말. 22일 늦게까지 자고난 권씨는 11시쯤 옆방에서 투숙했던 친구들 서너명과 함께 당구장에 가면서「와이셔츠」가 마르지 않아 혼자 여관에 남게 된 엄씨에게 계집애가 아프니 건드리지 말라고 부탁했다는 것. 『절대 관계를 하지 않았읍니다. 하자고 하지도 않았아요. 나도 의리가 있는 놈인데』엄씨의 주장이다. 엄씨는 나갈 때 보니 이양이 또 약을 먹을 것 같아 종업원에게 일러주고 나갔다는 것. 검시 과 반항 적이나 교살 적이 없고 일기로 보아 염세자살로 단정한 경찰은 이양의 시체를 이튿날 부산있는 오빠에게 인계했다. <창(昌)> [선데이서울 72년 4월 2일호 제5권 14호 통권 제 182호]
  • 「미스·한국IBM」장승혜(張丞惠)양-5분 데이트(178)

    「미스·한국IBM」장승혜(張丞惠)양-5분 데이트(178)

    재치 있는 화술, 여유 있는 경쾌한 몸가짐, 입가를 떠나지 않는 미소등….깜찍하고 귀엽다는 표현은 이번주 표지「모델」장승혜(張丞惠)양을 위해 있는 것 같다. 한국 IBM(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 주식회사「매니저」비서로 일하고 있는 48년생. 경기여고와 서강대 영문과를 마쳤다. 변호사 장재갑씨(59)가 아버지. 맨 맏이가 오빠인 1남5녀중 세째딸. 대학 때 이과분야인 전자계산개론을 덤으로 청강하다가 학교추천으로 IBM에 시험을 치르고 들어간 재원이다. -IBM이 하는 일은? 『「컴퓨터」를 대여해 주고 임대료를 받는 회사예요. 본사는 미국에 있는데 자꾸 새로운 기계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쓰는 쪽에서도 비는 것이 이익이 돼요』 -다른 직업을 원하지는 않는지? 『딴 직업을 갖고 싶진 않아요. 비서직이라 해도 충분히 자기 시간을 갖고 공부할 수 있고 또「컴퓨터」에 대해 소상히 알 수 있어서 이대로 몇년간 더 있었으면 해요』 -월급은? 『기능 위주로 월급이 나오기 때문에 바로 옆사람의 월급이 얼만지도 몰라요. 석달마다 한번씩「카운슬링」을 하고 직속상관이 점수를 매겨 그에 따른 월급이 나오지요』 -IQ는 얼마나? 『고등학교 때 검사한 것으로는 1백45였어요』 -장래설계는? 『건실하고 소시민적이나 자기 시간을 많이 갖는 생활을 원하고 있어요. 어릴 때 관직에 계시던 아버지가 항상 바깥생활에 매여 집에는 관심 기울이시기가 힘드셨던 것이 제게「쇼크」로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원(媛)> [선데이서울 72년 4월 2일호 제5권 14호 통권 제 182호]
  • ‘뮤뱅’ 새MC 박은영 아나운서는 누구?

    ‘뮤뱅’ 새MC 박은영 아나운서는 누구?

    KBS 2TV ‘뮤직뱅크’의 새얼굴로 발탁된 박은영 아나운서(26)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서인영의 뒤를 이어 ‘뮤직뱅크’의 새 여성MC로 전격 발탁된 박은영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로서는 드물게 ‘예체능계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르고 있다. 1982년생인 박은영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한국무용과를 졸업하고 2007년 KBS 공채 33기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서울대 체육교육과에서 무용을 전공한 KBS 오정연 아나운서와 함께 예체능계 출신 아나운서로 알려지며 숨은 재능과 끼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예체능 출신 답게 박은영 아나운서의 ‘예능적 끼’는 지난해 말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터보 편을 통해 드러났던 바 있다. 당시 박은영 아나운서는 터보의 트위스트 킹의 노래와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해 ‘아나테이너’(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가 합성된 신조어)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과거 KBS 창원방송총국 아나운서를 지낸 박은영 아나운서는 KBS 1TV ‘도전 골든벨’과 ‘일요 스포츠 중계석’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동글한 얼굴선과 선한 미소, 단아한 분위기는 흡사 ‘노현정 아나운서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며 ‘제 2의 노현정’이란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12일 ‘뮤직뱅크’ 제작진은 박은영 아나운서가 후임MC로 발탁된 이유에 대해 “외모와 숨은 재능 뿐만 아니라 자신감 넘치는 성격에 큰 점수를 줬다.”고 전했다. 아나운서가 투입되기는 했지만 서인영에 이은 후임MC인 만큼 당초 유세윤과의 밝은 MC호흡 분위기를 적정선 유지할 수 있는 여성 MC를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는 제작진의 의도로 해석된다. 한편 한편 오는 금요일(16일) ‘뮤직뱅크’ 진행석에 처음 오르는 박은영 아나운서는 MC신고식으로 이효리의 ‘유고걸(U-Go Girl)’을 완벽 재현할 계획이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현재 멋진 MC신고식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 중에 있으며 새로운 파트너 호흡을 맞추게 된 유세윤은 ‘유 고 걸’의 래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은영 아나, 서인영 후임 ‘뮤직뱅크’ MC 발탁

    박은영 아나, 서인영 후임 ‘뮤직뱅크’ MC 발탁

    KBS 2TV ‘뮤직뱅크’의 새로운 MC로 박은영 아나운서(26)가 전격 발탁됐다. KBS 공채 박은영 아나운서는 서인영의 뒤를 이어 ‘뮤직뱅크’의 새 여성MC로 낙점돼 오는 16일부터 유세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입사 직후 노현정 아나운서의 닮은꼴로 많은 화제가 됐던 박은영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한국무용과를 졸업하고 2007년 KBS 공채 3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KBS 1TV ‘도전 골든벨’과 ‘일요 스포츠 중계석’ 및 각종 뉴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KBS의 대표 아나운서로 급부상하고 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12일 박은영 아나운서가 후임MC로 발탁된 이유에 대해 “박은영 아나운서의 단아하면서도 귀여운 외모, 발랄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에 큰 점수를 주어 MC로 지목됐다.”고 밝혔다. 또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말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터보편에서 트위스트 킹의 노래와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해 화제가 됐던 바 있다.”며 “그녀의 숨은 끼과 재능을 높이 사 뮤직뱅크의 차기MC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뮤직뱅크’ MC제의를 받은 박은영 아나운서는 “전 MC였던 서인영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부담감도 크지만 서인영과는 또 다른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면서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오는 금요일(16일) ‘뮤직뱅크’ 진행석에 처음 오르는 박은영 아나운서는 MC신고식으로 이효리의 ‘유고걸(U-Go Girl)’을 완벽 재현할 계획이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현재 멋진 MC신고식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 중에 있으며 새로운 파트너 호흡을 맞추게 된 유세윤은 ‘유 고 걸’의 래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돌아선 여자에게 쇠고랑 선물받고 가슴을 친 청년

    C= 꿈에도 잊지 못할 첫사랑의 여인을 찾아 헤매다 덜컥 쇠고랑을 찬 어느 청년의 억울한 「러브·스토리」-. 지난 20일 서울 노량진경찰서 형사과 보호실에 나(羅)모(23)라는 더부룩한 시골청년이 잡혀왔는데 『세상에 이럴수가 있는가?』며 가슴을 치며 방성대곡을 하고 있었지. 사연을 들어본즉 나군은 70년 9월 고향인 전남 광양에서 청운의 큰 뜻을 품고 용약 서울로 올라 왔겄다. 막벌이 행상 등으로 갖은 고생끝에 40여만원의 돈도 모으고 이(李)모양(21)이란 어여쁜 아가씨도 사귀게 되어 이모양과 살림을 차린 것까지는 좋았는데…. 지난달 24일, 이양을 집에 두고 오래간만에 고향엘 다녀오니 집에 있어야할 이양이 그동안 나군이 애써 모아놓았던 돈 40만원을 훔쳐가지고 뺑소니를 쳐버렸어. 지난해 6월에 난 딸 아이만 남겨놓고. 사방에 수소문을 해보니 이양은 신림동 어느 술집에 접대부로 일하고 있다는 기막힌 소식이 들려왔지. 곧장 이양을 찾아가 다시 살림을 살아줄 것을 애원했지만 한번 돌아선 여자의 마음은 흘러가버린 강물 같아서 되돌아올 줄을 모르고. B=1주일을 술집에 개근한 나군, 끝내 이양이 마음을 돌이키지 않자 생각끝에 지난 19일, 빨랫줄에 걸려있는 이양의 「스웨터」,속내의, 한복 등 옷가지를 눈에 띄는대로 걷어와 버렸어. 옷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집에 돌아올 줄 알았던 거지. 그런데 그 이튿날 이 순진한 청년은 이양이 도둑으로 몰아 고소한 덕에 쇠고랑을 찬 것. A= 돈 40만원 잃어버린 사람이 옷 몇가지 훔쳤다고 쇠고랑을 차다니 너무 했군. [선데이서울 72년 4월 2일호 제5권 14호 통권 제 182호]
  • ‘방송 첫 심경고백’ 이민우 “에이미와 열애, 행복해요”

    ‘방송 첫 심경고백’ 이민우 “에이미와 열애, 행복해요”

    가수 이민우가 공식 연인 에이미에 대한 애정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민우는 작년 12월 일본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에이미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 SBS ‘연애시대’ 녹화에서 에이미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제작진은 “MC 강성연이 이민우에게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라며 열애설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자 스튜디오에 함께한 게스트들이 기자회견인 양 이민우에게 시선을 집중 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이민우는 사랑에 빠진 행복한 남자의 미소를 지으며 “행복합니다.”라고 대답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녹화에 함께 참여한 홍경민은 “이런 (이)민우의 모습은 최근 10년간 가장 평온한 얼굴”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민우의 연인인 에이미는 케이블방송 ‘악녀일기’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KBS ‘해피선데이’의 코너 ‘꼬꼬관광 싱글싱글’에 출연하며 이민우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민우의 솔직한 심경을 들을 수 있는 SBS ‘연애시대’는 1월 8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부프로 축소·재방… 방송공백 가시화

    전국언론노동조합의 파업이 5일로 11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노조가 가장 적극적으로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MBC 프로그램들에 적잖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MBC는 지난 주말부터 일부 예능 프로그램을 재방송하거나 축소 방송하기 시작했고, 보도 프로그램에서도 파업 관련 보도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시청자들의 ‘파업 체감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미디어 법안관련 뉴스는 오히려 비중 높여 우선 파업이 시작된 지난달 26일부터 비조합원 출신들이 제작하고 있는 뉴스 프로그램은 기자, 아나운서 조합원들의 제작 거부로 내용과 형식 면에서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젊은 기자들 대신 비조합원인 고참 기자의 리포트가 증가했고,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경우엔 앵커와 취재원의 직접 대담 형식으로 꾸려가는 사례도 늘었다. 또한 아침 뉴스를 중심으로 특파원을 활용한 뉴스 아이템도 늘어났다. 반면 파업 이후 미디어 관련 법안과 관련된 뉴스 아이템은 노조가 파업 기간 동안 ‘미디어 선전전’의 차원에서 적극 참여를 권장함에 따라 오히려 비중이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뉴스 후’, ‘시사매거진 2580’과 같은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도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주제로 삼아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디어발전국민연합’ 같은 보수 진영 시민단체는 “MBC가 자사이기주의적 보도를 일삼고 있다.”며 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기도 했다. ●예능·오락 프로그램 시청률 크게 하락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특히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방송 공백이 가시화하고 있다. 보통 2주의 여유를 두는 사전녹화 분량이 소진되면서 MBC는 지난 주말 ‘무한도전’과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을 재방송으로 편성했다. 그 결과 MBC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하락한 반면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KB S와 SBS의 경쟁 프로그램들은 반사이익을 챙겼다. 실제로 3일 재방송된 MBC ‘무한도전 스페셜´의 시청률은 10.4%로 평소보다 5%가량 하락한 반면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스펀지 2.0´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8.4%와 16.5%로 평소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말 황금시간대인 일요일(4일) 저녁의 시청률도 KBS의 ‘해피선데이´와 SBS ‘패밀리가 떴다’가 20%를 전후한 상회하는 높은 시청률을 보인 반면 재방송을 내보낸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0%대 초반에 머물렀다. 이번주부터 ‘놀러와’, ‘황금어장’ 등 조합원이 연출하는 평일 저녁 오락 프로그램들 역시 재방송으로 편성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시청률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용 MBC 노동조합 대변인은 “기본적으로 파업을 시작하면서 방송 파행에 따른 시청률 하락이나 일부 시청자의 비판은 예상했던 일이지만 안타깝다.”면서 “그러나 시청률이 모든 것을 판단하는 잣대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인터넷을 중심으로 이번 파업에 대한 지지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소기의 목적을 거두고 종지부를 찍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인터폴」에 등장한 국제 금고털이

    「인터폴」에 등장한 국제 금고털이

    송창환(宋昌桓)(55)하면 고참수사관들사이에선 금고털이 전문절도로 널리 알려져 있는 전과4범. 동료들의 대량학살로 일본을 발칵 뒤집어 놓은 적군파(赤軍派) 학생들의 소행으로 추측되던 일본의 은행금고털이가 바로 그 송의 원정범행이라고 전해져 일경은 물론 우리 경찰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일경은 송의 여죄를 추궁하기 위해「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을 통해 한국경찰에 수사협조의뢰까지 해 왔는데 현대판「루팡」의 해외원정털이를 추척해보면-. 송이 최근 일본에 밀항한 것은 71년 2월. 그후 송은 일본경찰에서 자백한 털이만도「효고」현에 있는「히메지」시 사회보험사무소,「아카시」시의「도요쿠니」산업동해안도시의 사무실에서 60만여「엔」(일화)을 털었다는 것. 송이 일경에 검거된 것은 지난해 10월 31일. 「지바현」「이치가와시」에 있는 농업협동조합에 침입, 금고털이를 하려다 경비원에게 들켜 달아나다 강도상해 현행범으로 잡힌 것이다. 송이 일본을 드나든 것은 이번으로 3번째. 52년에 외항선을 타고갔던 40일동안을 비롯해서 64년「도쿄 올림픽」때, 71년 2월 등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치안국의 전과조회 결과 6·25직후에는 서울 모 물산회사에 근무한 일이 있고 그후 70년도까지 모섬유회사 기계공으로 일한 것으로 나타나 있으며, 금고털이로 징역1년6월, 징역2년 등 4차례의 교도소 신세를 진 것으로 밝혀졌다. 송은「이노우에」·「가네요시」등 일본이름을 가지고 행세를 해왔으며, 주로「도쿄」에서 간이여관 고용원, 술집접대부와 동거생활을 하며 전전했다. 또 송은 작년 5월「오사카」형사대의 검문을 받고 외인등록증이 없어 밀입국혐의를 받아 30만「엔」의 보증금을 내고 가석방된 일까지 있었다. 가족은 판잣집서 끼니 걱정 일본경찰은 63년 12월 19일「고베」시「후지」은행「효고」지점의 7백60만「엔」금고털이 사건, 64년 4월「고베」시「쿄와」은행「효고」지점의 9백만「엔」 도난사건, 그해 11월「니시미야」시「야마토」은행 「니시미야」지점의 7백52만「엔」털이사건 등도 송의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일본경찰은 송의 여죄를 가려내기 위해 지난 1월말「효고」경찰 수사1과「이치마루」경부「야노」경부 등을 한국으로 보냈으며, 치안국 금고털이 전담의 협조를 얻어 송의 범행수법 공범관계 송금여부 등을 캐고 있다. 송은 젊었을 때부터 여자를 좋아해 첩살림까지 한「플레이·보이」였다는 것. 송은 일본경찰에서 턴 돈의 행방을 추궁 받았을 때 사업자금으로 쓰기 위해 처에게 보냈다고 자백했다는 것. 그러나 서울 성북구 송의 집은 싯가 10만원짜리의 방 2개가 있는 판잣집이었고 4식구는 겨우 끼니를 연명해 가고있는 처지였다. 또 송이 작년 2월 일본원정 때는 부산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자금이 달린다며 1만~3만원씩 60만원씩을 이웃으로부터 빌어갔다는 것이다. 송은 작년 6월 일본에서 편지 한통을 보냈으며 그해 10월에 온 두번째 편지에는『11월중순에는 돌아간다. 돈을 벌어 갈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써 보내왔다고 한다. [선데이서울 72년 3월 26일호 제5권 13호 통권 제 181호]
  • 새마을 운동에 위안부도 나서

    충남 대덕군에 있는 미군 상대의 1백80명 기지촌 위안부들은「조기청소」「마을안 청소」「뜨개질 배워 자립운동」등 3가지「캠페인」을 벌여 색다른 새 마을운동. 이들 위안부들은 여자가 잘 사는 밑천이 『따로 있느냐』며 매일 돼지저금통에 푼돈을 모아 1인당 50만원씩 저축하기로 결의하고 뜨개질강습소에도 나가 「스웨터」등을 만들어 팔기로 했다는 것. -새마을운동이 따로 없지 <대전(大田)> [선데이서울 72년 3월 26일호 제5권 13호 통권 제 181호]
  • 경비원에 10원짜리 내밀며 “살려달라” 애원한 가정부

    경비원에 10원짜리 내밀며 “살려달라” 애원한 가정부

    A= 「아파트」에 사는 가정부가 경비원에게 수상한 사람으로 몰린 끝에 10원을 주며 살려달라고 애원한 촌극(寸劇)한 토막. 서울 아현동 S「아파트」에 가정부로 들어간 조(趙)모양(16)은 전남 벽촌서 살다가 지난 9일 난생 처음 서울로 온 전형적인 시골뜨기였지. 조양은 가정부로 들어간지 3일만인 지난 12일 하오 1시쯤 「아파트」에 차물결 등을 보고 정신이 빠진채 들어서서도 잔뜩 질려 눈길을 좌우로 돌려보자 이를 본 경비원이 수상히 여겨 뒤를 밟았던 거야. 이를 눈치챈 조양은 다리야 날 살려라 식으로 4층 자기집으로 달아났지. 뒤따라 가던 경비원이 문을 두드리자 문을 꼭 잠가 놓고 숨을 죽이고 있었지. 문을 열어주지않자 틀림없이 도둑이구나 하고 생각한 경비원은 다른 열쇠를 들고와 밖에서 문을 열었던 거야. 이렇게 되자 다급해진 조양은 당황한 끝에 문밖으로 손을 내밀고 10원짜리 동전 하나를 경비원에게 주며 살려달라고 애원했지. 방안으로 밀고들어간 경비원은 조양에게『무얼하러「아파트」에 들어왔느냐』 고 묻자『며칠전 이집에 가정부로 들어왔다』고 하지 않았나. 이상히 여긴 경비원은 『그러면 주인이 무얼하느냐』고 물어본 뒤 아래층 경비실로 내려가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을 했지. 김이 샌 경비원은 은근히 화가 치밀어 혼을 내주겠다는 속셈으로 다시 조양에게로 갔더니 조양은 다시 방뒤쪽에 붙은 벽장으로 들어가 나오질 않았던거야. 경비원은 나오라고 타일렀으나 막무가내. 결국 문을 따자 조양은 엉겁결에 벽장 안쪽 창문으로 뛰어내렸던 거야. 4층에서 뛰어내린 조양은 다행히 다리만 골절상을 입었을 뿐 생명은 건졌지. 알고보니 조양은 시골서 올라온지 며칠 안된 촌뜨기라 지레 겁을 먹어 이런「넌센스」를 저질렀던 거야. [선데이서울 72년 3월 26일호 제5권 13호 통권 제 181호]
  • MBC 파업여파 ‘일밤’ 시청률 ‘한자릿수’ 추락

    MBC 파업여파 ‘일밤’ 시청률 ‘한자릿수’ 추락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언론노조 파업에 따른 재방송 편성으로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굴욕을 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부 8.7%, 2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균 10%대 이상의 시청률을 유지해 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1,2부가 모두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4일 방송분이 처음이다. 이는 구랍 26일 시작한 전국언론노동조합 총파업에 MBC 다수 제작진이 참여해 방송제작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스페셜’이란 미명 아래 재방송이 방영돼 얻어진 결과다. 한편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동시간대 방송중인 KBS 2TV‘해피선데이’는 19.2%를 기록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2부는 각각 23.7%,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스·주택공사」한연수(韓蓮洙)양-5분 데이트(177)

    「미스·주택공사」한연수(韓蓮洙)양-5분 데이트(177)

    『영등포여고를 나왔고요. 어느 초급대학 가정과를 졸업했어요』 대한주택공사 주택연구소 비서실에 근무하는 한연수(23)양은 몰래 뒷조사 당할 것이 두렵다면서 대학 이름 밝히기를 끝내 피하는 꼼꼼한 성격의 아가씨. 하는 일에 만족하고 있고 결혼은 2년 뒤에나 하고프다는 한양은 영등포에서 한의원을 경영하고 있는 한원석씨의 2남6녀중 셋째딸. 오목조목 예쁜 얼굴에 싹싹한 매력이 넘친다. 어떤 경우든지 예절만은 깍듯이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취미는? 『걷는 거예요. 퇴근 후 큰길가 같은 데를 혼자 곧잘 걸어다니지요』 -원하는 장래 남편감의 직업은? 『외교관학교 다닐 때 제가 되고 싶어 했던 직업도 외교관이었고요』 -자녀는 얼마나? 『한 번 낳으면 성격 교육등 그아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 아니겠어요. 남 부끄럽지 않게 기르기 위해 1남1녀를 원하고 있어요』 -좋아하는「헤어·스타일」과 잘 입는 옷은 어떤 것입니까? 『긴 머리를 좋아해요. 마음대로 모양을 바꿀 수 있으니까요. 잘 입는 옷은「슬랙스」에 「스웨터」차림』 -용모에 자신을 갖고 있습니까?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이번 표지「모델」로 뽑힌 것도 아직 실감이 안 가요.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가끔은 현대적인 시원한 감각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기도 하죠.』 -종교는? 『없어요. 결혼하면 남편 종교에 따르겠어요』 <원(媛)> [선데이서울 72년 3월 26일호 제5권 13호 통권 제 1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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