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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 팔자주름으로 이승기와 ‘닮은꼴’

    유리, 팔자주름으로 이승기와 ‘닮은꼴’

    소녀시대 유리가 팔자주름 때문에 이승기와 닮은꼴이라는 평을 들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유리를 비롯한 G7멤버들은 리얼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의 야외 오프닝 장소를 방문해 역할 바꾸기 놀이를 했다. 먼저 김신영이 이론의 여지없이 메인 MC인 강호동에 선정된 가운데 김태우는 “승기 팔자주름이 장난이 아니다.”며 이승기 역할로 유리를 지목했다. 이에 유리는 이승기의 히트곡 ‘결혼해줄래’를 열창하면서 멤버들의 주문에 따라 팔자주름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왕비호’ 윤형빈이 특별출연해 “시크릿의 선화 씨 몰라서 공부했다.”, “윤아가 없으면 소녀시대가 아니다.”, “승연 양을 좋아해서 하라 씨를 겨우 알게 됐다.” 등 장난 섞인 독설을 퍼부어 재미를 더했다. 사진 = KBS 2TV ‘청춘불패’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웃음 잃은 주말’ 또 묻지마식 예능 결방

    ‘웃음 잃은 주말’ 또 묻지마식 예능 결방

    이번 주말 TV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긴 어렵겠다. 24일 오전 천안함 함수가 인양되고 사망 장병들의 화장 및 장례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지상파 3사가 예능프로그램의 부분 결방을 예고했다. KBS 2TV는 침몰 사고 이후 4일부터 결방 조치해온 ‘해피선데이-1박 2일’과 ‘남자의 자격-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의 결방을 결정했으며 5주 연속 결방 사태를 맞고 있는 ‘개그콘서트’ 역시 방송되지 않는다. 천안함 참사와 더불어 파업 사태까지 맞은 MBC는 25일 ‘하땅사’ 대신 ‘신비한 TV서프라이즈’로 대체했으며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본방송이 아닌 스페셜 편이 방영된다. SBS 역시 천안함 희생 장병들과 유가족을 위로하는 의미로 가요 프로그램인 ‘도전! 1000곡’과 ‘인기가요’과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결방할 방침을 밝혔다. 예능과 가요 프로그램이 잇따라 결방하자 시청자들의 원성은 높아지고 있다. 천안함 침몰 사태가 국민적인 비극임에는 공감하지만 한달 가까이 TV에서 웃음과 노래를 보지 못하도록 한 방송사의 일방적 방침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특히 ‘개그콘서트’, ‘하땅사’, ‘웃찾사’ 등 개그 프로그램이 잇따라 방송되지 못하자 생계형 프리랜서 코미디언들이 출연료를 받지 못해 “누구를 위한 결방인가.”라는 의문마저 든다. 방송사의 원칙 없는 편성은 원성을 돋운다.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를 취소한 뒤 코미디 영화를 대체편성한 사례와 침몰 뒤 본방송을 내보냈다가 다시 결방 조치를 한 SBS ‘스타킹’ 등의 일례에서 편성 원칙이나 소신을 찾아볼 수 없다. 얼마 전 김C가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스포츠도 되고 영화도 되고 드라마도 되는데 예능은 안된다는 건 웃지 말란 뜻인 건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다.”는 말이 귓전을 맴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방송 3사 주말 예능 결방 지속..‘우결’ ‘세바퀴’는 본방

    방송 3사 주말 예능 결방 지속..‘우결’ ‘세바퀴’는 본방

    천안함 참사로 방송 3사(MBC, KBS, SBS)의 주말 예능프로그램 결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MBC의 경우 일부 프로그램을 정상 가동했다. 함수 인양이 예정돼 있는 24일 MBC는 ‘우리 결혼했어요(우결)’ 와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는 예정대로 방송을 했고, ‘쇼!음악중심’ 은 결방, ‘무한도전’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다. 그러나 일요일 방송되는 ‘하땅사’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 등은 25일 모두 결방되며 평일에 방송되는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과 ‘놀러와’ ‘황금어장’ 등도 5주차 결방될 예정이다. 한편 KBS는 24일에는 ‘개그스타’ 를, 25일에는 ‘해피선데이’ ‘달콤한 밤’ 을 결방하기로 결정했으며, SBS도 지난 23일 ‘절친노트’ ‘스타부부쇼 자기야’ 는 예정대로 방송했지만 이후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은 무더기 결방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은지원, 22일 귀국 “결혼식, CF찍는 기분”

    은지원, 22일 귀국 “결혼식, CF찍는 기분”

    지난 21일 하와이서 웨딩마치를 울린 은지원이 결혼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 귀국한 은지원은 그날 저녁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귀국 장면이 포착됐다. 은지원은 “결혼식 잘 마치고 돌아왔다. (신부가)화장을 많이 해서인지 화보나 CF 찍는 기분이었다.”고 당시 심경을 설명했다. 은지원은 당초 23일 예정됐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 스케줄에 맞춰 22일 귀국하기로 했다. 은지원은 천안함 사태로 인해 예능 프로그램 결방이 이어지면서 ‘1박2일’ 촬영이 취소됐지만 예정대로 귀국했다. 은지원은 “스케줄이 많아 결혼식 다음날 이렇게 오게 됐다. 한 달 동안 있어서 (빨리 귀국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덜하다.”며 “앞으로 화면에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은지원, 22일 귀국 “결혼식, CF찍는 기분”

    은지원, 22일 귀국 “결혼식, CF찍는 기분”

    지난 21일 하와이서 웨딩마치를 울린 은지원이 결혼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 귀국한 은지원은 그날 저녁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귀국 장면이 포착됐다. 은지원은 “결혼식 잘 마치고 돌아왔다. (신부가)화장을 많이 해서인지 화보나 CF 찍는 기분이었다.”고 당시 심경을 설명했다. 은지원은 당초 23일 예정됐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 스케줄에 맞춰 22일 귀국하기로 했다. 은지원은 천안함 사태로 인해 예능 프로그램 결방이 이어지면서 ‘1박2일’ 촬영이 취소됐지만 예정대로 귀국했다. 은지원은 “스케줄이 많아 결혼식 다음날 이렇게 오게 됐다. 한 달 동안 있어서 (빨리 귀국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덜하다.”며 “앞으로 화면에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은지원, 22일 귀국 “결혼식, CF찍는 기분”

    은지원, 22일 귀국 “결혼식, CF찍는 기분”

    지난 21일 하와이서 웨딩마치를 울린 은지원이 결혼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 귀국한 은지원은 그날 저녁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귀국 장면이 포착됐다. 은지원은 “결혼식 잘 마치고 돌아왔다. (신부가)화장을 많이 해서인지 화보나 CF 찍는 기분이었다.”고 당시 심경을 설명했다. 은지원은 당초 23일 예정됐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 스케줄에 맞춰 22일 귀국하기로 했다. 은지원은 천안함 사태로 인해 예능 프로그램 결방이 이어지면서 ‘1박2일’ 촬영이 취소됐지만 예정대로 귀국했다. 은지원은 “스케줄이 많아 결혼식 다음날 이렇게 오게 됐다. 한 달 동안 있어서 (빨리 귀국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덜하다.”며 “앞으로 화면에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블로, 방송서 ‘굴욕 기사’ 3종 세트 공개 ‘폭소’

    타블로, 방송서 ‘굴욕 기사’ 3종 세트 공개 ‘폭소’

    에픽하이 타블로가 기사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타블로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 선데이 3’에 출연해 “1~2집의 긴 무명시절 당시 어떤 노력을 해도 우리 기사가 나지 않는 것이 서러웠다.”며 예전 기사들을 공개했다. 이날 타블로에 따르면 3집 ‘플라이’가 대박이 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수많은 에픽하이 관련 기사들이 쏟아졌으나 굴욕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 타블로는 “3집 콘서트 무대에서 돋보이고 싶은 마음에 태권도 도복을 입고 공연을 했는데 다음날 인터넷에 뜬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태권도복을 입은 사진 위에 타블로 대신‘파블로의 힙합무대’라는 제목이 적혀있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4집 ‘팬’이 대히트를 치면서 쇼케이스를 하게 됐는데 분명 쇼케이스 내내 한국말로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에는 ‘일본가수 미쓰라’ 라고 적혀있더라.”고 전했다. 에픽하이는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히트를 치며 인기가 날로 치솟았지만 기사굴욕은 끝이 아니었다. 타블로는 “해외의 야구대회에 초청을 받아 구준엽과 함께 찍힌 커다란 사진을 보고 뿌듯했지만 기사에는 구준엽에 대한 언급만 되어있었다.”며 굴욕담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타블로 외에도 김C, 2AM 조권 진운, 원투 송호범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살맛’ 이연두 “4차원 캐릭터? 뻔뻔한게 최고”(인터뷰)

    ‘살맛’ 이연두 “4차원 캐릭터? 뻔뻔한게 최고”(인터뷰)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 엉뚱 발랄한 성격에 4차원 농담을 즐기는가 하면 이별을 알리는 남자에게 “왜 멋있는 남자들은 항상 짝이 있는 거죠? 암튼 선배 먼저 만나지 못한 게 약 오르지만 부인하고 행복하시길 빌게요.” 라며 짝사랑하던 이를 쿨하게 떠나보내기까지 한다. MBC일일극 ‘살맛납니다’(이하 ‘살맛’)에 중간 투입된 배우 이연두는 유진(이태성 분)의 후배이자 인식(임채무 분)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성형외과 의사 혜원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까지 그 과정이 순탄치 많은 않았다. “이렇게 웃으면서 얘기할 줄 몰랐어요. 연기를 다시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고...회사 문제가 해결이 안 될 줄 알았어요. 너무 어렸을 때라서 겁을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최근 스튜디오에서 만난 이연두는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를 묻자, 소속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 2006년이라고 고백했다. 당시 KBS 2TV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에서 보조코치로 활약하며 한창 활동 반경을 넓혀가던 중이여서 마음고생이 더 컸다. “1년간 울기도 많이 울고 혼자 여행을 가기도 했어요. 사람들한테도 많이 의지했죠. 더 우울해지지 않으려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려고 하고...그러다가 2007년에 ‘연인이여’ 로 다시 (활동을)시작했어요.” 1년 만에 새로운 소속사에서 다시 활동을 재개했지만 대중의 뇌리속의 이연두는 여전히 ‘날아라 슛돌이’ 의 보조코치였다.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싶었던 그녀는 드라마 ‘연인이여’ 를 택했고 이어 자신의 성격과 비슷한 ‘살맛’ 의 혜원 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혜원이)가끔 이상한 유머를 하잖아요? 그것 빼고는 (성격이)비슷한 것 같아요.(하하) 되게 밝고 평소에 잘 웃거든요. 이상한 유머는 소화하기 힘들었지만...촬영할 때 밝은 웃음을 제일 먼저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극중 엉뚱 발랄하면서도 4차원인 캐릭터로 고민도 정말 많이 했다고. 주위 사람들이 대본만 보고는 “어떡하냐.” 고 모두 이연두를 걱정했을 정도다. 이에 이연두는 자신이 민망해하면 보는 이들도 민망해 할 것이라고 생각, “뻔뻔한 게 최고” 라며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 오랜만의 연기라 부담도 됐다. “첫 촬영을 앞두고(떨려서) 잠을 못 잤어요. 오랜만에 연기를 해서 계속 긴장하면서 촬영했던 것 같아요. 원투쓰리 카메라에 익숙치 않아서 헤매기도 하고... 현장에서 연기 공부가 많이 되는데 그동안 경험이 많이 없었기도 했구요.” 이연두는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힘든 시기가 있었던 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는 그녀는 연기자의 길을 어렵사리 다시 걷게 된 만큼 일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그렇다면 이연두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전도연 선배랑 하지원 선배요. 전도연 선배가 출연하는 영화나 드라마는 항상 챙겨 봐요. 볼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죠. 항상 발전하는 모습이 멋있으세요. 하지원 선배는 호러든 멜로든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캐릭터를 잘 소화하시는 것 같아요.” 평소 사진부터 웨이크 보드, 수영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긴다는 이연두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진짜 수다’. 친구들과 커피숍에서 만나면 기본이 6시간이란다. 요즘엔 몸매관리에 신경이 더 쓰이면서 다이어트에도 부쩍 관심이 늘었다. 앞으로의 연기도 이같은 생활의 연장선상에 있다. “솔직히 다 해보고 싶죠. 그래도 캔디 역을 제일 해보고 싶어요. 힘들게 생활하지만 생활력이 강하고 함께 있으면 사람들이 즐거워하는...예쁜 모습 말고 꾸미지 않은 본연의 털털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시와 길] (11) 서울 압구정·문정동 로데오거리

    [도시와 길] (11) 서울 압구정·문정동 로데오거리

    10년을 넘지 못하는 것은 권력만이 아니다. 상권도 마찬가지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과 송파구 문정동의 ‘로데오 거리’는 90년대 전국구 상권을 형성했던 양대 산맥이다. 하지만 지금은 수많은 아류에 밀려 주눅 든 느낌이다. 썩어도 준치라 했다. 변화의 기운이 다시금 꿈틀거리고 있다. ●압구정엔 보세의류·개인브랜드점 속속 들어서 압구정동에 로데오 거리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중반부터다. 압구정로 한양1차아파트 맞은편 ‘ㄴ’자형 거리 440m(압구정로 남35길, 선릉로 서14길) 구간에 고급 의류·잡화매장이 들어서면서 패션의 중심가로 자리매김했다. 외국계 브랜드가 국내에서 성공 여부를 가늠하기 위한 파일럿(시험) 매장이 잇따라 들어섰다. 이어 80년대 후반~90년대 중반 ‘오렌지족’이라고 불리는 부유층 자녀들이 이 거리를 활보하면서 신세대 문화를 주도하는 젊은이들의 주요 활동무대가 됐다. 이른바 ‘잘나가는’ 상점의 바로미터가 되는 권리금은 66㎡(20평) 남짓한 게 3억~4억원까지 치솟았다. 연예인 등 유명 인사가 거리에 자주 나타나자, 이런 사람을 구경하기 위한 또 다른 사람들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른 지역보다 3~5배 비싼 커피값을 투정하는 건 촌스러운 행동으로 치부됐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수난은 시작됐다. 명품 거리의 이미지는 바로 이웃해 있는 청담동에 내줬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상복합촌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을 가로지르는 ‘노천 카페거리’가 ‘청자동’(청담동+정자동)으로 불리는 데도 쓴 입맛만 다셔야 했다. 이국적인 거리 풍경 역시 신사동 가로수길에 뒤처졌고, 문전성시를 이뤘던 젊은이들도 신촌 등지의 대학가로 빠져나갔다. 전국구 상권이 지역 상권으로 뒤바뀐 것이다. 임성진 압구정 로데오거리 상인연합회장은 “현재 1000여개 상점이 있지만, 메인 거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권리금이 한푼도 없는 곳도 수두룩하다.”면서 “하지만 대중성 확보를 통해 다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 명품점을 보세 옷가게와 개인 브랜드 숍들이 대체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주말에 차 없는 거리로 만들고 장터를 정기적으로 여는 ‘선데이 뷰티 마켓’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강남구도 측면 지원에 나섰다. 2008년 이 일대를 정부로부터 ‘패션 특구’로 지정받아 대대적인 거리 개선 사업을 벌였다. 임 회장은 “옛 로데오 거리의 황금기를 다시 맞이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마케팅과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정동 인근에 법조단지 조성… 복합상권 도약꿈 로데오 거리가 압구정동처럼 고급 이미지로만 덧칠된 것은 아니다. 명품점 대신 상설 할인매장이 거리를 채우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초반 서울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 거리가 계기가 됐다. 900여m 구간 거리 양쪽에 유명 브랜드의 재고품을 모아 파는 할인매장이 빼곡히 들어차면서 주머니가 가벼운 10대 등이 즐겨 찾는 곳이 됐다. 때문에 문정동 로데오 거리는 압구정동이 아닌 ‘뒷구정동’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로데오 거리라는 이름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쓴 원조가 압구정동이라면, 90년대 중반 이후 로데오 거리 조성 바람을 일으킨 원조는 문정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 할인매장에서 올리던 매출 규모는 웬만한 중소기업보다 나았다. 90년대 중·후반 100여개 매장에서 올린 월매출이 300억원을 웃돌 정도였다. 당시만 해도 끊임없이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점포 문을 잠그고 입장을 통제하는 일도 빚어졌다. 이에 따라 2002년에는 거리 정식 명칭이 아예 로데오 거리로 바뀌었고, 로데오 거리에서 곁가지처럼 뻗어나온 문정동길 400여m 구간에도 상점들이 들어서 지금은 이곳에서 팔려나가는 유명 브랜드만 250여개에 이른다. 이종덕 문정동로데오진흥사업협동조합 회장은 “90년대까지만 해도 주말이면 10만명 정도가 몰렸지만, 지금은 여러 지역에 유사 거리가 생기면서 방문객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라면서 “최고 30억원까지 뛰었던 상점 권리금도 현재 10억원 수준으로 내려갔다.”며 씁쓸해 했다. 문정동 로데오 거리는 이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 다음달 말이면 지하철로 한 정거장 떨어진 장지동 가든파이브에 뉴코아 아웃렛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쟁은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반면 송파대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촌 54만 8000㎡ 일대가 2012년까지 법조·업무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경우 기존 주말 상권이라는 제약에서 벗어나 복합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이 회장은 “주변 환경 변화에 맞춰 지역 상권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로데오거리 몇 군데? 서울만 10여곳·전국엔 100여곳 우후죽순 ‘로데오 거리’라는 명칭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지 채 30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등장하는 철수와 영희처럼 흔한 이름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에만 10여곳, 전국적으로 100곳에 육박하는 거리가 이 이름을 내걸고 있다. 이처럼 전국 방방곳곳에 우후죽순처럼 생긴 로데오 거리가 대한민국 거리 문화의 현주소를 대변하고 있다. 로데오는 길들여지지 않은 말이나 소를 타고 굴복시키거나 버티는 경기를 일컫는다. 미국 서부시대 카우보이들이 솜씨를 겨룬 데서 유래했다. 로데오 경기가 시작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1887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처음 입장료를 받고 경기가 이뤄졌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젊은층 사이에서도 로데오가 인기를 끌었고, 때문에 경기장 주변에는 이들을 겨냥한 상설 할인매장도 등장해 거리를 형성했다. 또 50~60년대까지만 해도 말이 지나던 길에 불과했던 미국 LA 서쪽 베벌리힐스의 ‘로데오 드라이브’는 70년대부터 최고급 명품점이 즐비한 세계적인 패션거리로 우뚝 섰다. 우리나라에는 로데오의 ‘경기’는 빠지고 ‘거리’만 유입됐다. 80년대 중반 명품 이미지를 내세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90년대 초반 저렴함을 강조한 송파구 문정동이 대표적이다. 이어 문정동을 본뜬 은평구 갈현·대조동 연신내 로데오, 양천구 목동 로데오, 도봉구 창동 로데오 등이 줄줄이 생겨났다. 이때부터 로데오 거리는 보통명사처럼 통용되기 시작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잠시 주춤하던 로데오 바람은 2000년대 들어 다시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이렇듯 서울에서 시작된 로데오 거리 문화는 일산·분당·인천·안산·수원·부천 등 수도권을 넘어 부산·대구·대전·춘천 등 전국으로 확산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로데오거리 열풍 왜? 소비자·의류업체·지자체·부동산업자 윈윈 로데오 거리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부동산 개발업자와 상점 주인, 의류업체, 소비자, 지방자치단체 등의 이해관계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구조다. 초기 자생적으로 생겨난 로데오 거리와 달리 부동산 개발업자는 새로운 로데오 거리, 즉 상권을 만들면 개발 이익을 챙길 수 있다. 기존 로데오 거리에서 재미를 본 상인들도 새로운 로데오 거리에 발빠르게 투자하면 권리금이라는 부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의류업체 입장에서는 애물단지 재고품을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로데오 거리의 한 상인은 “여러 로데오 거리에 다수의 상점이나 건물을 갖고 있는 이른바 ‘로데오 재벌’도 적지 않다.”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이익이 발생하면 점포를 정리한 뒤 다른 곳으로 떠나는 구조”라고 귀띔했다. 소비자들은 유명 브랜드 제품을 20~80%의 할인가격에 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한 거리에서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자체는 로데오 거리를 유치하면 세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때문에 일부 지자체는 로데오 거리를 ‘걷고 싶은 거리’로 지정하거나 거리 축제를 지원하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전국적으로 획일화된 로데오 거리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제기된다. 또 다른 상인은 “로데오 거리가 지나치게 상업적으로만 발달하고 소비를 부추기는 경향이 커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상권이 체계적으로 개발되지 않아 새로운 거리 문화를 만들어 내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슛돌이’ 지승준..“어렸을 적 얼굴 그대로네~”

    ‘슛돌이’ 지승준..“어렸을 적 얼굴 그대로네~”

    지난 2005년 KBS 2TV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에서 ‘슛돌이 FC’ 1기 주장으로 활약했던 지승준 군의 최근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승준 군의 어머니인 윤효정 씨가 지난 1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들 지승준군의 사진을 올린 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윤효정 씨의 미니홈피에는 지승군 군이 곤도라를 타고 해맑게 웃는 모습,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늠름하게 서 있는 모습, 선물 받은 쿠키를 먹고 있는 모습 등을 찍은 사진이 담겨져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렸을 적 얼굴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제 제법 듬직하다.” “아무래도 연예인을 시켜야 할 것 같다.” 는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1999년생인 지승준 군은 올해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다. 사진 = 윤효정 씨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총선 자유민주당 급부상

    다음달 6일 영국 총선을 앞두고 지난 15일 진행된 첫 여야 3당 당수 토론회에서 선전한 자유민주당이 집권 노동당과 선두를 달려온 보수당을 제치고 여론조사 1위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간) 일요신문인 ‘메일 온 선데이’는 여론조사기관 BP IX의 조사결과 자유민주당의 지지도가 12%포인트 상승한 32%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2008년 1월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온 보수당은 7%포인트 떨어진 31%, 집권 노동당은 3%포인트 내려간 28%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자유민주당의 닉 클레그 당수가 영국 최초의 정당 당수 TV 토론회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 당수, 노동당의 고든 브라운 총리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영국 하원 의석 수는 650석으로 어느 당이든 단독 집권하려면 326석을 확보해야 한다. 최근 각종 여론 조사 결과 보수당과 노동당 어느 한 쪽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수당과 자유민주당, 노동당과 자유민주당 연정 시나리오가 제기됐다. 하지만 자유민주당의 지지도 상승으로 절대 다수당이 나오지 않는 상황은 물론 노동당이 연정에도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천안함 추모 물결…日예능도 무더기 결방

    천안함 추모 물결…日예능도 무더기 결방

    천안함 침몰 사고로 인해 주말 예능 프로그램들이 무더기 결방 및 대체 편성되고 있다. 천안함 함미 인양과 실종 장병들의 시신 수습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맞춰 공중파 방송 3사인 KBS와 MBC, SBS는 과도한 웃음을 유도하는 주말 예능프로그램을 결방한다. 대신 공익성이 있는 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 등으로 대체 편성하고 있다. KBS는 18일 방송하는 ‘해피선데이’ ‘개그콘서트’ ‘달콤한 밤’ 등 예능프로그램을 결방한다. 이로써 ‘해피선데이’의 인기코너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은 ‘비타민’ ‘위기탈출 넘버원’ ‘스펀지 2.0’으로 대체 방송될 예정이다. MBC는 ‘하땅사’와 ‘일요일 일요일 밤’을 결방한다. 대신 이 시간대에는 김연아가 출연하는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10’을 방송한다. SBS는 ‘인기가요’와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2’, ‘골드미스가 간다’ 등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한다. 이 시간대에는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재방송과 영화 ‘신기전’으로 대체 편성된다. 한편 지난달 26일 침몰한 천안함은 현재 실종자 수색이 진행중이다. 국가적 참사에 대한 국민 정서와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방송사들도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T,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대회 개최

    KT가 개발자들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한다. KT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를 위한 ‘2010 에코노베이션 퍼스트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T는 최단기간 50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폰을 대상으로 첫번 째 대회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를 개최해 국내 스마트폰 콘텐츠 산업의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억 3천만원으로 국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관련 공모전으로서는 최대 규모이며, 개발자를 위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대회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대회는 1등 4천만원, 2등 2천만원, 3등 1천만원 등 33개팀에게 총 상금 1억원을 시상한다. 아이디어 대회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 1등 아이맥, 2등 아이폰, 3등 아이패드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참가는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상자들은 오는 7월 30일에 열리는 ‘에코노베이션 페스티벌’에서 아이디어 및 개발 결과물을 발표하고 아이디어 보유자와 개발자 그룹 간의 연대와 축제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개발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개발자 캠프’도 6월 12일 KT 원주 리더십아카데미에서 1박 2일로 열린다. 캠프 신청자들 중 100명을 선발하여 그들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컨설팅해줄 수 있는 집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 신청 및 상세 프로그램 조회는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 한원식 상무는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3일 KT가 발표한 개방형 모바일 개발자 지원 정책인 ‘에코노베이션’ 활동의 첫걸음”이라며, “KT 이석채 회장이 지난 3월 17일 ‘IT CEO 포럼’에서 밝혔듯, KT는 국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컨텐츠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자생적 생태계인 ‘오픈 에코 시스템’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는 아이폰 사용자가 자신이 쓰는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자랑하는 ‘바탕화면 스크린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16일의 이벤트 기간 중 매일 100명씩 총 1600명을 선정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T, 무선인터넷 와이파이존 확대

    KT가 공짜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존(쿡앤쇼존)을 확대하기로 했다. 자체 와이파이존인 쿡앤쇼존 이용자가 지난해에는 30만명이었지만 아이폰 출시 이후 지난 3월 기준 83만여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수요가 급증했다는 판단에서다. ‘스마트폰 대전(大戰)’이 불붙은 가운데 최근 SK텔레콤이 초당과금제를 도입한데 맞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와이파이망 경쟁력을 내세운 전략으로 풀이된다. KT는 올해 와이파이존을 집단상가와 할인매장, 터미널, 호텔,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상반기 6900여곳, 하반기 7300여곳에 추가로 구축함으로써 연말까지 2만 7300여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현재 1만 3800여곳의 2배 정도 규모다. KT는 이를 통해 스마트폰 고객들이 데이터 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T 측은 “아이폰 고객 50만명의 무선데이터 이용 성향을 분석한 결과 와이파이존을 통한 무선데이터 이용률이 52%에 이른다.”고 밝혔다. 월평균 442MB 중 229MB를 자체 와이파이존(쿡앤쇼존)에서 이용했다는 설명이다. 요금으로 환산하면 1인당 월평균 1만 1724원, 연간 14만 688원의 데이터 요금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연내 가입자가 200만명으로 늘어난다고 가정할 때 약 2800억원의 요금인하 효과가 있다는 것이 KT 측의 주장이다. KT는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가입고객들에게 쿡앤쇼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고객들이 와이파이존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와이파이 파장을 빨간 부채꼴 모양으로 형상화한 로고를 쿡앤쇼존에 부착할 계획이다.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아이폰이 도입된 후 스마트폰 고객의 전 연령대에서 무선데이터 사용량이 고르게 급증하는 추세”라면서 “앞으로 쿡앤쇼존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고객 홍보와 수요에 따른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무선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KT, 무료인터넷 지역 전방위 확대

    KT, 무료인터넷 지역 전방위 확대

    아이폰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무선 데이터 요금을 절약하기 위한 방법으로 WiFi(무선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일 KT가 아이폰 고객 50만명의 무선데이터 이용 성향을 분석한 결과 KT와이파이존을 통한 무선데이터 이용률이 52%(월평균 442MB 중 쿡앤쇼존 229MB 이용)에 이른다고 밝혔다.이를 요금으로 환산하면 1인당 월평균 1만1천724원, 연간 1백4십688원의 데이터 요금 절감 효과가 발생하며 이를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에 적용해 연내 가입자가 200만명으로 늘어난다고 가정할 때 약 2800억원의 요금 인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이폰 고객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442MB(쿡앤쇼존+3G)로 이 중 KT의 WiFi접속 지역인 쿡앤쇼존에서 무료로 쓴 데이터용량은 총 사용량의 52%인 229MB에 달했고, i-슬림 요금제를 기준으로 이를 3G 요금으로 환산한다고 가정하면 1인당 약 11,724원(229MB * 51.2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KT는 자사 WiFi존인 쿡앤쇼존 이용자가 지난해 10월 이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네스팟 가입자는 지난해 9월 30만6천명, 10월 30만3천명으로 정체 상태였으나, 11월 아이폰 출시 이후 스마트폰 가입자가 더해져 12월 50만6천명, 올 3월 83만2천명으로 지난 9월 대비 약 2.7배 늘어났다.3월말 현재 KT가 전국에 구축해놓은 와이파이존은 1만3천800여 곳으로 공항, KTX역사, 고속도로휴게소,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도서관 및 대학캠퍼스, 백화점, 관공서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 지역을 위주로 구축돼 있다.KT는 쿡앤쇼존 로고를 스티커로 만들어 스타벅스, 맥도널드, CGV 등 연말까지 2만7천여 전국 쿡앤쇼존에 부착할 계획이다.KT는 올해 쿡앤쇼존을 상반기 6900 여 곳, 하반기 7300 여 곳을 구축해 연말까지 누적 2만7300 여 곳, AP 기준 7만8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여기에는 종로, 청계천 일대, 대학로 등 주요 Street존, 전국 기차역,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전국 주요 대학, 커피전문점,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주요 집단상가, 주요 전시장, 주요 영화관, 주요 호텔 등이 포함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스마트폰 고객들은 WiFi를 통해 데이터 요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현재 KT 한 사업자만으로 세계 7위의 무선랜 보유국이 2만 7천여 개로 확대될 경우 세계 4위 수준으로 상승하게 된다.이미 KTX 및 새마을호 역사 82곳, 롯데백화점 26곳, 가톨릭교회 1,000여 곳 등은 올 들어 쿡앤쇼존이 구축 완료되었거나 현재 구축 중에 있다.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아이폰 도입 후 스마트폰 고객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무선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는 추세.”라며 “데이터 익스플로전 전략에 따라 쿡앤쇼존 확대 및 고객 홍보, 고객니즈에 맞춘 다양한 요금제 출시 등 마음껏 무선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사진=KT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자의 자격’ 이정진, 제2의 은초딩?

    ‘남자의 자격’ 이정진, 제2의 은초딩?

    배우 이정진이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예능초보라 겪는 위기(?)에 빠졌다. 지난 11일 ‘남자의 자격’에서는 1주년을 맞아 ‘남자 그리고 단식’이라는 미션 뒤에 숨겨진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미션이 지난주에 이어 속이는 자와 속는 자 사이에 감도는 긴장감을 유쾌하게 그렸다. ‘이경규의 몰래카메라’는 이경규를 제외한 전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하나가 되어 만든 미션인 만큼 더욱 철두철미하게 이뤄졌다. 이들은 눈치 100단인 이경규를 속이기 위해 눈빛 하나하나와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했다. 주방 한 켠에 ‘비밀의 방’을 몰래 드나들던 멤버들의 모습은 마치 추리 영화를 방불케 했을 정도. 초반 진짜 미션을 알지 못했던 이정진은 세 명의 멤버들(김국진, 김태원, 이윤석)과 달리 배고픔을 이겨내야 했다. 단식으로 한참 굶주리고 있을 때 “괜찮냐?”는 VJ의 질문에 “격투기 선수 최홍만과 3분가량 싸우고 밥을 준다고 하면 싸울 수 있을 것 같다.”며 평소 의젓하던 모습과는 달리 아이같은 모습을 보였다. 10여 시간이 지난 후 제작진은 이정진과 윤형빈에게 이번 미션이 ‘단식’이 아닌 ‘이경규의 몰래카메라’라고 밝힌 후 한상 가득 차려진 밥상을 내밀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정진은 제작진을 의심하며 음식을 입에 대지 않았다. 제작진은 도무지 믿지 않는 그에게 다른 멤버들도 먹었다고 했지만 “다른 사람 먹는 것을 보여 달라.”며 좀처럼 의심을 풀지 않는 이정진의 모습은 마치 같은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1박 2일’의 ‘은초딩’ 은지원을 떠올리게 했다. 식당 옆에 설치된 모니터를 보고 진짜 이경규의 몰래카메라고 제작진이 수차례 얘기한 후에야 뒤늦게 음식을 먹었을 정도다. 한편 다음주 ‘남자의 자격’에서는 대학교 강단에 선 남자들이 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남자, 청춘에게 고함’이란 미션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T, SHOW폰으로 올레길 올래?

    KT, SHOW폰으로 올레길 올래?

    KT가 최근 제주도 인기 관광코스로 꼽히는 올레길 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사)제주올레와 함께 올레길 코스, 주변 관광정보를 볼 수 있는 ‘쇼(SHOW) 제주 올레 가이드’ 서비스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쇼 일반폰에서 ‘**5555+SHOW’ 버튼을 눌러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초기 화면에서 올레길 전 코스의 위치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각 코스를 선택하면 코스별 올레지기 연락처ㆍ코스 길이ㆍ소요 시간ㆍ화장실ㆍ주변정보 등을 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주변정보나 대중교통 정보를 사용자의 위치 기반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제주도 이외 지역에서 접속할 경우 자동으로 위치가 제주도청으로 지정되며 임의로 위치 지정도 할 수 있어 여행 계획을 세울때 유용하다. 이 밖에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제주도 관광ㆍ지역정보도 제공하며 올레길 커뮤니티 공간 ‘올레꾼방’으로 정보도 교환할 수 있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서비스는 올레길을 비롯한 제주지역 관광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 KT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박2일’, ‘코리안루트’ 시작.. 웃음보다 볼거리

    ‘1박2일’, ‘코리안루트’ 시작.. 웃음보다 볼거리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국내 전국 일주 프로젝트인 ‘코리안 루트 전국 국토 대장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11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강호동, 이승기 등 멤버들이 강원도 고성을 시작으로 출발한 ‘코리안 루트’의 첫 번째 이야기를 그렸다. 불가능해진 남극행 프로젝트를 대신하는 ‘1박2일’의 전국 일주는 여행 거리만 약 1500km로, 강원도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해안을 따라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가장 먼저 한국의 최북단인 강원도 고성에서 일출을 구경하고, 속초로 내려가 특산물인 아바이 순대와 생선구이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강원도 정선으로 향한 ‘1박2일’ 멤버들은 아우라지를 거쳐 구절리까지 실제 기차가 달리던 철길 위에 만들어진 레일바이크(철도자전거)를 세 대로 나눠타고 주변 경치를 마음껏 즐겼다. 또 멤버들은 레일바이크를 타고 사칙연산을 푸는 미션도 전원 성공해 풍성한 점심도 먹을 수 있었다. 이날 방송된 ‘1박2일’ 대해 시청자들은 “안방극장에서 즐긴 국내 여행”, “레일바이크를 타러 정선에 가고 싶다.” 등 호평을 보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웃음과 재미보다는 여행과 볼거리에 초점을 맞춰 평소의 ‘1박2일’답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BS 2FM DJ 캔 라디오판 ‘1박 2일’ 도전장

    KBS 2FM DJ 캔 라디오판 ‘1박 2일’ 도전장

    남성듀오 캔의 배기성과 이종원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에 도전장을 던졌다. 12일 KBS 신관 공개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0년 KBS 라디오 봄개편 설명회에서 2FM 소상윤 EP는 “이번 프로그램 개편 고민결과 뮤지션을 전원 배치했다.” 면서 “캔이 맡게 되는 프로그램 컨셉은 Yes, we can(예스, 위 캔)이다. 캔도 할 수 있는 일을 시청자도 할 수 있다는 의미며 라디오의 야생으로 ‘1박 2일’ 과 같이 뭔가를 보여줄 것이다.” 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캔의 배기성과 이종원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가량 프로그램 ‘캔의 미스터라디오’ 를 통해 활기찬 오후를 위한 건강한 웃음과 재미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배기성은 “2시대에 투입된 이유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컬투를 이기는 것이다.” 면서 “저희는 리얼 야생버라이어티다. 라디오에서도 버라이어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줄 것이다.” 며 재미와 음악뿐만 아니라 동시에 감동도 전할 것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캔에 앞서 귀국 후 8년만에 DJ로서의 모습을 선보이는 가수 윤상이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를 책임진다. 프로그램명은 ‘윤상의 팝스 팝스’ 로 팝송 전문프로그램이다. 캔의 바통을 이어받는 DJ는 발라드의 여왕 이수영. 이수영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수영의 뮤직쇼’ 를 통해 90년대 음악을 중심으로 한 고품격 대중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오후 8시부터 10시까진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가수 메이비가 하차한 자리를 메우게 된다. 한편 ‘박수홍의 두근두근 11시’(11:00~12:00)를 비롯해 ‘서경석의 뮤직쇼’(14:00~16:00), ‘화려한 인생’(16:00~18:00)은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사진 = KBS@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박 2일-코리안루트’ 레일바이크 안방 강타

    ‘1박 2일-코리안루트’ 레일바이크 안방 강타

    ’1박2일’이 찾은 강원도 정선이 국내 여행을 꿈꾸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일곱 멤버들은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해 충청남도 보령까지 가는 3박4일 간의 전국일주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분에는 강원도 고성에서 일출을 본 멤버들이 속초로 이동해 속초 특산물인 아바이 순대와 생선구이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은지원은 “이런 순대는 처음 먹어 본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그들의 다음 행선지는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를 거쳐 구절리까지 실제 기차가 달리던 철길 위에 만들어진 레일바이크(철도자전거) 세 대에 나눠탄 멤버들은 정선의 경치를 마음껏 즐겼다. 멤버들은 사칙연산 미션도 전원 성공해 풍성한 점심도 먹을 수 있었다. 방송이 끝난 후 정선 레일바이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페달을 밟아 철로 위를 달리는 네 바퀴 자전거인 레일바이크는 유럽의 산악관광지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레포츠다. 정선 레일바이크는 총 7.2km로 구절리역에서 출발해 아우라지역까지 이어진다. 레일바이크는 시속 10~3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달리면서 주변경치를 여유있게 감상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KBS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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