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덕여왕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8
  • ‘선덕여왕’ 백종민 “이용대 선수와 닮았나요?”

    ‘선덕여왕’ 백종민 “이용대 선수와 닮았나요?”

    MBC ‘선덕여왕’에서 진평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백종민(23)이 첫 예능 나들이에서 재치있는 말솜씨를 자랑했다. 백종민은 KBS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와 닮은 외모 때문에 생긴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백종민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팬이 나를 알아보고 악수를 청했다. ‘날 알아봐 주는 구나’ 하며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갑자기 그 분이 나에게 ‘금메달, 금메달’이라고 외쳤다. 알고보니 나를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로 착각했던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백종민이 재현한 이용대 선수의 윙크 세리모니로 스튜디오 분위기는 금새 화기애애해졌다. 백종민은 이날 첫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예능의 끼를 선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선덕여왕’ 촬영을 마친 백종민은 현재 부산에서 지현우, 조한선과 함께 ‘주유소 습격사건2’를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 = 태풍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반두비’ 주연 방글라데시 출신 마붑 알엄

    영화 ‘반두비’ 주연 방글라데시 출신 마붑 알엄

    “날씨도, 음식도, 문화도 이제 방글라데시보다 한국이 더 익숙해요. 방글라데시에서는 술을 안 마셨는데, 이제 술도 좋아하게 됐어요. 하지만 폭탄주는 정말 싫어요.(웃음)” 영화 ‘반두비’(감독 신동일)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마붑 알엄(32)을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한 카페에서 만났다.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올해 한국 생활 11년째인 그는 영화에서 연기한 주인공 ‘카림’처럼 한국어 구사에 막힘이 없었다. 그는 “이제 한국인이 다 됐다.”고 말했다.“1999년에 한국에 왔는데, 처음 2년 반 정도는 카림처럼 3D업종에 있었어요. 출국할 때가 되자, 어렵게 적응했는데 이대로 떠날 순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 스스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날씨도 음식도 이젠 한국이 더 익숙해요” 자각은 곧 실천으로 옮겨졌고, 지금의 직업으로 이어졌다. 요즘 그는 2004년 창설한 ‘이주노동자의 방송(MWTV)’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을 하고, 올해로 4회를 맞은 이주노동자영화제에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하나, 배우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이주민의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하고 싶다.”는 그는 직업 배우는 아니지만, 틈틈이 영화나 드라마에 얼굴을 내밀어 왔다. 단편영화 ‘복수의 길’, ‘죽음을 슬퍼하며’, 드라마 ‘종합병원’, ‘선덕여왕’ 등에서 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장편영화 출연은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로니를 찾아서’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그의 첫 장편영화 주연작이라 할 ‘반두비’는 신동일 감독의 전작 ‘나의 친구 그의 아내’에서 단역을 맡은 것이 인연이 됐다. 처음에는 카림 역에 걸맞은 배우 추천을 부탁받았을 뿐이지만, 막상 시나리오를 읽은 그는 ‘내 이야기’라는 생각에 출연을 욕심내게 됐다. “카림의 생활이 곧 제가 한국에서 했던 생활이고, 카림이 겪는 불편이 지금 제가 겪는 불편이었어요. 꼭 제가 하고 싶었죠.” 직접 겪은 사연, 주변에서 목도한 광경 등이 모두 연기의 재료가 됐다. 일례로 카림이 불법체류 문제로 잡혀들어가는 장면을 찍을 때, 그의 머릿속에는 실제로 친구·친척들이 잡혀가던 장면이 울컥울컥 떠올랐다. 1년치 임금을 체불당한 카림이 악덕 사장을 찾아다니는 장면에서는 자신 역시 떼인 임금을 겨우 절반만 받아낸 기억이 생채기처럼 따끔거렸다. 물론 즐거운 일도 있었다. 요리를 좋아하는 그는 민서(백진희)에게 음식을 해주는 장면에서 오랜만에 고향 음식을 만들며 신이 났단다. 또 카림을 떠나보내는 송별식 장면에서는 엑스트라로 참여한 이주민 친구가 영화를 위해 직접 노래를 지어와 감동을 받았다고 들려 주었다. 현재 영화 ‘반두비’에 쏟아지는 관심은 여느 대작 못지않다. 이는 아마도 ‘반두비’가 최근 한국영화계에서는 보기 드문 ‘영혼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만큼 ‘반두비’에는 사회 권력에 대한 비판이 날카롭고도 유머러스하게 담겨 있다. 그렇다면 힘있는 연기로 작품의 영혼을 살아 숨쉬게 한 배우들에게도 갈채를 보내는 것이 당연한 일 아닐까. 하지만 ‘반두비’에 대한 보도가 나간 후 날아드는 반응은 고개를 젓게 한다. “조용히 있어라.”,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며 인터넷 악플, 사진 패러디는 물론이고 전화 협박까지 해오는 경우가 있다. “인종차별, 종교차별, 성적차별이 섞여있어요. 만약 한국인 남자와 베트남 여자의 사랑이었어도 이렇게 싫어했을까요? 한국인도 다른 나라에 많이 들어가 있는데,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봐요. 이주민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아요.” ●‘반두비’ 언론보도 이후 전화 협박까지 받아 주한 외국인 100만명, 외국인 이주노동자 52만명을 넘는 시대를 맞아, 대중문화계에는 어느 때보다 다문화 관련 작품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그는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도 “한편으론 인종문제가 전보다 더 심화된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 “‘다문화’라는 명칭은 어폐가 있다.”면서 “이주민은 이미 20여년 전부터 섞여 살고 있는데, 단지 인정을 안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문화가 원래 다양성을 기본으로 삼는 개념인 만큼, 같은 틀안에서 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향후 작품 계획은 어떻게 될까. 그는 “새로운 출연 제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당분간은 이주노동자영화제에만 전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영화제는 그동안 정부로부터 받던 지원금이 올해부터 끊기는 바람에 후원금 모금(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501-291537)이 절실한 상태다. 마지막으로 그는 ‘반두비’가 멜로영화임을 강조했다. “‘반두비’는 누구를 공격하기 위해 만든 영화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멜로드라마예요. 색다른 커플이 즐겁게 서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어요.” ‘반두비’는 25일 개봉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제공 인디스토리
  • 이승효 “이준기ㆍ지현우 닮았다는 소리 들어”

    이승효 “이준기ㆍ지현우 닮았다는 소리 들어”

    ‘선덕여왕’의 알천 이승효가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올랐다. 겨우 2회 등장만으로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이승호는 ‘선덕여왕’의 시청률 30% 돌파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이승효와의 미니 인터뷰. -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올랐다. 인기를 실감 하는지? 한창 촬영 중이어서 정신이 없다. 여기저기 전화가 많이 와서 이야기해주는데 실감은 잘 안 난다. -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사실 연기를 하면서도 한 번도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 적 없다. 감독님께서 편집을 잘해주신 것 같다. - 연예인 누구와 닮았다는 소리 들어본 적 있나? 그러 말 많이 듣는다. 제일 많이 듣는 게 이준기 선배님과 지현우 선배님이다. - ‘선덕여왕’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단 2회 방송 나갔을 뿐인데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한편 이승효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와 이준기와 지현우를 섞어 놓은 듯한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됐다. 극 중 이승효과 맡은 알천은 앞으로 선덕여왕으로 즉위하는 덕만(이요원)과 김유신(엄태웅)을 도와 미실(고현정) 세력에 대항한다. 사진제공 = MBC ‘선덕여왕’캡쳐, 이승효 싸이월드 홈피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준기 닮은 외모 ‘선덕여왕’ 속 ‘알천’ 누구?

    이준기 닮은 외모 ‘선덕여왕’ 속 ‘알천’ 누구?

    ‘선덕여왕’에 이준기가 떴다?! 24일 방송된 MBC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화려한 전쟁신이 화제다. 특히 신라와 백제의 피 튀기는 전투 신에서 이준기를 닮은 외모의 ‘알천랑’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서라벌 10화랑 중 하나인 비천지도를 이끄는 수장 알천은 신인배우 이승효가 연기한다. 이날 방송분에서 이승효는 이준기를 닮은 눈매와 화랑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알천은 김유신의 용화향도와 전쟁을 함께 겪으며 화랑 중 처음으로 가야출신으로 핍박받는 김유신을 인정해 주는 인물이다. 한편 화제의 알천 역을 맡으며 스타탄생을 예고한 이승효는 지난 2006년 KBS ‘드라마시티 - 형님 사랑에 빠지다’로 데뷔해 같은 해 KBS 대하사극 ‘대조영’에서 출연했고, 지난 2008년 ‘최강칠우’에서 여자로 분장한 매분구 역을 맡은 바 있다. 사진제공 = MBC ‘선덕여왕’ 캡쳐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성인배우 등장하니 시청률 ‘하락’

    ‘선덕여왕’ 성인배우 등장하니 시청률 ‘하락’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시청률 30%대 돌파를 앞두고 주춤하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23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2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의 28.1%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다. ‘선덕여왕’의 시청률은 지난 16일 29.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2회 연속 하락했다. 특히 22일부터 덕만공주 역, 천명공주 역, 김유신 역 등 주요 캐릭터가 아역 배우에서 성인 배우들로 대거 세대교체 한 뒤 시청률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결혼 못하는 남자’(이하, 결못남)의 시청률은 상승했다. 23일 방송된 ‘결못남’은 8.8%를 나타냈다. 지난 22일 방송분의 8.5%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지난 16일 7.5%를 기록한 후 2회 연속 상승했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PD “고현정ㆍ이요원의 놀라운 우먼파워”

    선덕여왕PD “고현정ㆍ이요원의 놀라운 우먼파워”

    ‘선덕여왕’의 메인 연출자 박홍균PD가 두 여주인공 고현정과 이요원의 연기를 극찬했다. 박홍균PD는 드라마를 이끌고 있는 두 주인공 미실과 덕만의 연기에 만족스러움을 나타내며 두 사람의 놀라운 집중력이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균PD는 “미실의 범접하기 어려운 카리스마는 전적으로 고현정이라는 배우가 완성시켰다. 고현정은 얼굴 표정만으로 온갖 미세한 감정의 표현을 할 수 있는 배우다. 고현정이 아니었다면 미실의 캐릭터는 완성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사고뭉치 덕만이지만 훗날 선덕여왕이 되는 이요원에 대해서는 “이요원은 덕만이 가진 가능성과 도전 정신에 딱 어울릴 만큼 아주 적극적이다. 이요원은 아역 덕만의 대본 리딩에도 참여했고, 촬영이 없는 날도 촬영장을 찾아올 정도로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에서 성인 연기자들이 총출동하며 TNS 수도권 시청률 30%를 기록한 ‘선덕여왕’은 본격적으로 덕만과 천명(박예진 분), 그리고 김유신(엄태웅 분)이 미실에 대항하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 어때?”…엄태웅 ‘선덕여왕’서 카리스마 작렬

    “나 어때?”…엄태웅 ‘선덕여왕’서 카리스마 작렬

    생애 첫 사극에 출연한 엄태웅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엄태웅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연현, 박상연ㆍ연출 박홍균, 김근홍) 9회분에 등장하며 ‘엄포스’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엄태웅은 촬영 전 말타기, 활쏘기를 익히며 캐릭터 만들기에 집중했으며, 굳게 다문 입매에서 느껴지는 강직함과 번뜩이는 눈빛, 그리고 묵직한 톤의 음성으로 용화향도의 수장 유신랑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룡익도와의 진성비재(진검으로 승부하는 겨루기)에서는 덕만(이요원 분)에게 자신의 뒤에 꼭 서 있으라고 말하며 둘 사이의 애틋한 러브라인을 암시했다. 한편 성인 연기자들로 바톤을 넘겨받은 ‘선덕여왕’은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28.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 = 심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성인 연기자 등장…2라운드 돌입

    ‘선덕여왕’ 성인 연기자 등장…2라운드 돌입

    시청률 30% 돌파를 눈앞에 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이요원, 엄태웅, 박예진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지난 16일 엔딩에서 성인이 된 ‘덕만’역을 맡은 이요원이 등장했고, 덕만이 소속된 용화향도의 수장 ‘김유신’ 엄태웅과 기지와 지혜력을 갖추며 성장한 ‘천명’ 박예진도 22일 방송되는 9부부터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요원은 본격적인 등장에 앞서 “실제 성격이 중성적이고 씩씩해서 덕만을 연기하는데 편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엄태웅은 “평소 내 모습 그대로 우직한 성격이 김유신과 닮았다.”고 말하며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성인 연기자들이 총출동하는 ‘선덕여왕’은 신라 왕실을 좌지우지하는 미실(고현정 분)과 미실에 대항하는 선덕여왕파가 사람을 얻어가는 게임이 벌이며 제2라운드에 돌입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요원 “20일치 비상식량 챙겨 다녀”

    이요원 “20일치 비상식량 챙겨 다녀”

    32%의 대박 시청률을 기록 중인 화제의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덕만 역을 맡은 배우 이요원이 촬영 강행군을 견뎌내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ㆍ연출 박홍균 김근홍ㆍ제작 타임박스 프로덕션) 8회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성인 덕만(이요원 분)은 궁궐에서 주로 정치를 펴는 미실(고현정 분)과 달리 온갖 고난의 행군을 통해 단단해 지는 통과의례를 겪어야 한다. 이미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미실에 비해 이제 막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그 힘을 키우기 위한 시작점에 서있는 덕만이다. 이요원은 첫 촬영을 백제군을 습격하는 화랑들의 매복과 전쟁 신으로 시작했다. 얼굴에 진흙 위장을 하고 머리에 풀을 꽂아 위장을 하고 숲에서 포복을 하면서 이미 손과 발에 상처가 났다. 첫날 군사훈련으로 신고식을 호되게 치른 이요원은 이후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경주, 문경, 안면도 세트 등 전국을 돌면서 촬영을 하는 이요원은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결국 이요원은 매니저들과 협의해 라면, 냄비, 버너, 코펠, 즉석 밥, 바나나, 김치 등 최대 20일을 버틸 수 있는 비상식량을 차에 비축하게 됐다. 이요원은 “평소 씩씩한 구석이 많은데 그동안 여성적인 느낌이 강한 역할을 많이 해왔다.”면서 “실제 내 모습과 가장 많이 닮은 캐릭터인 덕만이가 참 편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요원은 현장에서 이문식 류담 등에게 ‘형~’이라며 남자 선후배 같은 털털함으로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또 폭염 속에서 진행되는 촬영에서 이요원은 화랑 전투복을 껴입어 숨쉬기도 힘든 상황에서 아이스크림을 스태프들과 나눠 먹으며 전우애를 나누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역사적 비호감 김춘추 영웅으로 되살려내다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 김춘추. 진지왕의 친손자이자 진평왕의 외손자, 선덕여왕의 조카로 고구려, 백제, 신라 삼한통합의 기반을 마련한 춘추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그리 후하지 않은 편이다. 현행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는 ‘신라의 삼국 통일은 외세를 이용했다는 점과 대동강에서 원산만까지를 경계로 한 이남의 땅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는 점에서 한계성을 가지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고대사학자인 이종욱 서강대 교수는 이러한 역사인식이 광복 이후 한국 사학계의 주류로 자리잡은 관학파의 민족사학에 의해 왜곡된 시각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오히려 춘추가 기틀을 닦은 통일신라야말로 진짜 한국과 한국인의 기원이라고 강조한다. 오는 29일 서강대 총장 취임을 앞두고 최근 출간한 ‘춘추-신라의 피, 한국·한국인을 만들다’(효형출판 펴냄)는 춘추의 일대기와 삼한통합의 과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춘추를 영웅으로 되살려낸다. 30년 넘게 신라사 연구에 매달려온 저자의 시각이 명료하게 압축돼 있다. 저자는 ‘삼국사기’, ‘삼국유사’와 더불어 ‘화랑세기’ 필사본을 주요 사료로 삼고 있다. 신라인 김대문이 지은 ‘화랑세기’는 1989년 필사본이 발견된 뒤 저자가 주도적으로 번역·출간을 통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신라와 신라인에 관한 이야기들이 소개됐지만 진위여부를 둘러싼 학계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선덕여왕’은 이 ‘화랑세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저자는 ‘단군을 시조로 하는 한민족’이란 개념은 애초부터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현대 사학이 외세를 물리쳐야 하는 현실적 필요성에 따라 창안해낸 것이었다고 비판한다. 즉 삼한통합 당시 세 나라는 서로 다른 국가였다는 주장이다. 한국인 상당수가 김, 박, 이, 정, 최 등 신라인을 시조로 하는 성과 본을 갖고 있다는 사실도 근거로 들고 있다. 안식년이었던 2007년 한해 경주에서 머물며 춘추에 주목하게 됐다는 저자는 “춘추는 민족사의 평가처럼 비난을 받아야 할 인물이 아니며, 한국·한국인이 오늘과 같은 모습을 갖게 한 정치 천재이자 위대한 군주”라고 강조한다. 2만 2000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현장인터뷰] 정웅인 “‘세친구’팀 뭉치는데 빠지면 욕먹죠”

    [현장인터뷰] 정웅인 “‘세친구’팀 뭉치는데 빠지면 욕먹죠”

    정웅인 윤다훈 박상면이 10년 만에 다시 뭉쳤다. 셋이 의기투합하는 일은 일사처리로 진행됐다. 그렇게 ‘세남자’가 탄생했다. 정웅인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N 새 드라마 ‘세 남자’ (극본 목연희 한설희ㆍ연출 정환석)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서울신문NTN 기자와 만나 10년 만에 친구들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많이 바빠질 것 같아요. MBC ‘선덕여왕’ 때문에 바쁘긴 하지만 제가 빠지면 욕먹지 않겠어요? 윤다훈 박상면 다 모였는데 저만 빠지면 저를 얼마나 욕하겠어요. 사실 10년 전 ‘세 친구’ 방송할 때도 1년 연장 방송한다는 걸 제가 거부해서 끝냈거든요.” 정웅인은 10년 전 방영됐던 MBC 주간시트콤 ‘세 친구’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지만 과속하지 않고 제자리에 멈춰 섰다.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길로 직접 운전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때 당시에는 욕을 먹었을지 몰라도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세친구’를 끝낸 이후에 제가 영화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었거든요. 결과적으로 그랬기 때문에 10년 후 오늘 우리가 다시 ‘세남자’로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았을까요?(웃음)” ‘세친구’가 ‘세남자’로 거듭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모든 과정은 한 달 만에 스피디하게 이뤄졌다. “두 달 전쯤 지금은 tvN 대표님이 되신 송영창 PD님이 윤다훈 박상면과 함께 제가 연극공연 중인 대학로로 찾아오셨어요. 공연을 끝내고 다 같이 술자리를 했는데 오랜만에 모이니까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그렇게 ‘세남자’가 시작됐어요.” 정웅인은 무엇보다 더 원년 멤버들과 ‘세남자’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서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세친구’랑 혼동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물론 그들의 10년 후 이야기라고 보시면 되요. 하지만 그때는 시트콤이었고 지금은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해서 웃기기만 한 내용이 아니거든요. 특히 제 엄마로 나오시는 강부자 선생님과는 짠한 감정을 주고받는 상황이 있어서 웃음 뿐만 아니라 진한 페이소스도 느끼실 수 있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tvN ‘세남자’ 는 7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지현, 하차 인사 “덕만 사랑해줘 감사해요”

    남지현, 하차 인사 “덕만 사랑해줘 감사해요”

    MBC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공주 역을 열연한 아역배우 남지현(14)이 시청자들에게 ‘굿바이’ 편지를 썼다. 남지현은 16일 어린 덕만공주의 마지막 방영을 앞두고 ‘선덕여왕’ 홈페이지에 팬들에게 띄우는 친필 편지를 올려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지현은 편지에서 “덕만이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로 시작해 “안녕하세요. 덕만 지현입니다. 모두 함께 고생하며 열심히 찍은 선덕여왕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인사했다. 이어 “여태까지 힘든 일도 많았고 여러 경험들도 많이 했습니다.” 라며 “아역 부분이 끝나고 성인 부분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요. 남은 이야기들은 아마 아역 부분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을 거예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지현은 또 “계속될 ‘선덕여왕’ 지금처럼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는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게요. 그럼 굿바이”라고 마무리했다. 어린 선덕여왕 역을 소화해낸 남지현에 대해 시청자들은 “덕만 아역의 연기가 기대 이상이다.” , “선덕여왕의 아역 시절이 길었으면 좋겠다.”는 호평을 보냈다. 한편 16일 방송된 8회 말미에 덕만공주 성인 역을 맡은 이요원이 첫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16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29.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동시간대 월화극 시청률 1위 기록이기도 하다. (사진 = MBC ‘선덕여왕’ 캡쳐·홈페이지)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고현정서 이요원으로…시청률은?

    ‘선덕여왕’ 고현정서 이요원으로…시청률은?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무게중심이 고현정에서 이요원으로 옮겨간다. 고현정 측근은 지난 16일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덕만공주 성인 역을 맡은 이요원의 등장으로 미실의 분량이 줄어들어 고현정이 자주 나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6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마지막 장면에 아역 덕만이 성인 연기자 이요원으로 바뀌는 모습을 담아 앞으로 펼쳐질 이요원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이로써 이요원은 고현정과 아역배우들이 다져놓은 토대위에 긍정적이면서 밝은 이미지로 본격적인 시청률 사냥에 나서게 됐다. 그간 ‘선덕여왕’은 남자의 마음을 녹이는 교태와 그 어떤 남자도 휘어잡을 듯한 카리스마를 가진 미실 역을 맡은 고현정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또 어린 덕만 역을 맡은 남지현은 3,4회에서 로마어와 중국 광동어까지 능숙하게 구사하는 등 고현정 못지않은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선덕여왕’은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16%의 시청률로 시작해 3회에 20%를 돌파했고 지난 16일 방송이 27.9%를 기록해 30%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제 남은 것은 곧 등장하게 될 이요원을 비롯한 성인연기자들이 얼마만큼의 역할을 해내느냐의 문제다. (사진 = MBC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이요원ㆍ엄태웅 8회 첫 등장

    ‘선덕여왕’ 이요원ㆍ엄태웅 8회 첫 등장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주인공 이요원의 첫 등장이 하루 미뤄져 시청자들은 애를 태웠다. 미래의 선덕여왕이 될 덕만공주 역을 맡은 이요원은 15일 방송된 7회를 통해서 처음으로 시청자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요원은 하루 뒤 16일 방송되는 8회에서 처음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15일 ‘선덕여왕’ 관계자는 “대본에 비해 늘어난 방송 분량 때문에 이요원의 등장이 연기됐다.”며 “이요원은 물론이고 김유신 역을 맡은 엄태웅 역시 8회에 처음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덕만공주의 쌍둥이 자매인 천명공주의 성인 역을 맡은 박예진은 그 뒤를 이어 9부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성인배우들은 언제 나오냐? 이러다가 미실 다 늙겠다.” “아역들도 귀엽지만 성인 배우들의 포스가 기대된다.”며 애타는 기다림을 전했다. 이로써 8회 중반까지는 어린 덕만 역을 맡고 있는 아역배우 남지현이 그대로 출연한다. 특히 16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덕만과 미실(고현정 분)의 첫 만남이 이루어질 예정이라 긴장을 더 한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15일 ‘선덕여왕’의 일일 전국 시청률은 지난 9일의 23.3%보다 2.5% 증가한 25.8%를 기록하며 MBC 아침드라마 ‘하얀거짓말’을 누르고 전체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미실-천명 팽팽한 대립구도 돌입

    ‘선덕여왕’ 미실-천명 팽팽한 대립구도 돌입

    ‘선덕여왕’의 악녀 미실(고현정 분)과 천명공주(신세경 분)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7회에서는 그동안 미실의 기세에 눌리기만 했던 천명공주가 미실에게 “다시 화랑의 주인으로 복귀하겠다.”며 정면대결을 선언했다. 신라왕실 두 여인의 카리스마 대립은 극에 긴장을 더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국선 문노(정호빈 분)를 만나기 위해 여래사 절을 찾아간 천명과 덕만(남지현 분)은 문노를 죽이러온 보종의 일당을 피해 다시 헤어지게 된다. 어린 화랑 김유신(이현우 분)에 의해 목숨을 건진 천명은 궁으로 돌아와 아버지 진평왕(조민기 분)에게 김유신을 서라벌로 데려가 줄 것을 청했다. 천명공주는 미실이 보종을 통해 자신을 죽이려했던 사실을 알고 김유신을 내세워 이에 맞설 계획을 착수하려는 것. 이같은 천명공주의 정면대결 선언에 미실은 당혹감과 위기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천명공주의 재발견” “천명과 미실의 포스에 완전히 압도됐다.” 등의 소감을 남기며 그동안 신라 왕실을 쥐고 흔든 미실과 맞설 천명 덕만공주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어 8회 예고편에서 미실과 덕만의 본격 대면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미실이 덕만을 보며 “묘하게 거슬린다.”고 말해 앞으로 펼쳐질 왕실 여인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15일 ‘선덕여왕’의 일일 전국 시청률은 지난 9일의 23.3%보다 2.5% 증가한 25.8%를 기록하며 MBC 아침드라마 ‘하얀거짓말’을 누르고 전체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사진 = MBC ‘선덕여왕’ 캡처)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6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부산 자갈치 시장 아지매도 다 아는 쌍둥이 엄마 야스민. 예빈이, 희빈이 두 딸을 앞뒤로 업고 부지런히 움직인다. 집에 찾아온 동네아이들에겐 영어를 가르쳐주는 선생님이자 공부가 끝난 뒤 저녁밥까지 챙겨주는 인심 좋은 아줌마로 통한다. 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강한 엄마 야스민을 소개한다. ●30분 다큐(KBS2 오후 8시30분) ‘밥보다도, 남자보다도 신발이 더 좋다’는 그녀들. 구두에 미친 슈즈홀릭(shoesholic) 사례자와 명품에서 빈티지, 킬힐(kill heel)에 이르기까지 이색적이고 화려한 구두 세계를 통해 왜 그토록 많은 여성들이 구두에 열광하는지, 구두가 개인과 사회의 욕망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등 재미난 세태를 만나본다. ●선덕여왕(MBC 오후 9시55분) 미실은 보종의 행적을 숨기고 진평왕 앞에 보종을 내세운다. 하지만 덕만은 자신이 보종의 상처를 돌봤다면서 증거로 반지를 내놓는다. 상황이 급반전되자 미실은 만노군 태수 김서현의 서라벌 입성을 받아들이며 한발 물러선다. 천명은 김유신과 덕만 등을 서라벌 화랑으로 편입시켜 자신의 수하로 두고자 하는데…. ●녹색마차(SBS 오전 8시30분) 정하는 지난 기억이 차례차례로 떠오르며 형모가 자기를 죽인 원수라 확신하게 된다. 정하는 누명을 벗고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지원은 오현숙 사장을 만나 아들 정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려 하는데 채영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채영이 들어오자 지원은 곧바로 말을 바꾸고 자리를 뜬다. ●공부의 달인(EBS 오후 10시40분) 어려워진 가정 형편 때문에 음악의 꿈을 접어야 했던 김보람. 자포자기하며 방황하던 시간을 보내던 보람에게 담임선생님의 격려와 지도로 경영학도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새로운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한 결과, 1년 만에 내신 3등급에서 1등급으로 급상승한 보람. 과연 보람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땅콩이나 이를 재료로 한 식품을 먹으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땅콩 알레르기. 심할 경우 아주 적은 양만 먹어도 목숨을 잃기도 한다. 그런데 이 땅콩 알레르기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하지만 의사들은 집에서 이번 실험을 절대 따라하면 안된다고 경고하는데, 어떤 치료법인지 알아본다.
  • [도시와 산] (11) 천안 광덕산

    [도시와 산] (11) 천안 광덕산

    충남 천안 광덕산(廣德山)은 연꽃처럼 생겼다. 산 줄기들이 꽃잎처럼 포개져 있다. 산세의 곡선이 부드럽다. 거칠지 않고 여성적이다. 운무가 끼면 더 부드럽게 보인다. 광덕산은 천안시 광덕면과 아산시 송악면에 펼쳐져 있다. 700m에서 단 1m가 모자란다. 높지 않지만 연꽃 모양이라 속은 꽤 깊어 보인다. 광덕산은 ‘태화산’이라고 불리다 조선 초에 바뀌었다고 한다. 광덕산이란 이름은 세조실록에 처음 등장한다. 자비를 널리 중생들에게 베푼다는 ‘광덕보시(廣德布施)’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산 어귀의 광덕사가 불교 포교 활동이 활발했던 곳이기 때문이란다. 지금도 광덕산 주변에는 태화산이라고 쓰인 푯말과 비석 등이 적잖게 남아 있다. 천안 쪽 산행은 광덕사에서 시작한다. 광덕사는 그다지 크지 않은 절이다. 역사는 천 년이 넘는다.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수행하고 돌아오면서(643년) 가져온 진신사리를 승려 진산에게 건네 창건됐다고 한다. 문화유산해설사 황서규(74)씨는 “조선시대에는 세조가 ‘광덕사 사람은 부역을 면제한다.’는 교지를 내릴 정도로 대찰이었다.”면서 “죽은 사람을 천도하는 큰 지장 도량이었다.”고 설명한다. 대웅전 앞에는 천안이 호두과자로 유명하게 됐는지를 알 수 있는 나무 한 그루가 있다. 수령 400년이 넘는 천연기념물 398호다. 안내판에 ‘고려 충렬왕 16년(1290년)에 유청신 선생이 원나라를 다녀오면서 묘목과 열매를 가져와 묘목은 광덕사에, 열매는 광덕면 매당리 자신의 집 앞에 심었다.’고 쓰여 있다. 이 호두나무가 그 묘목은 아니지만 시배지임을 강조한다. 광덕면 일대엔 25만여 그루의 호두나무가 있다고 한다. 기록이 확실하게 남아 있지 않다 보니 다른 해석도 있다. 천안 직산위례문화연구소 백승명 소장은 이와 다른 의견을 내놓는다. 백 소장은 “유청신은 귀국하지 않았다. 천안 호두과자를 알리려고 만든 허구다.”라면서 “광덕사도 진산의 생존연대와 광덕사 사적기로 미뤄 832년 신라 흥덕왕 때 창건됐다. 선덕이니 진덕여왕이니 하는 것은 지역이기주의에서 나온 역사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역사는 산속에 고요하고, 사람은 논쟁한다 역사와 유래에 이견은 있어도 광덕사의 고졸한 분위기는 그만이다. 대웅전 계단 밑 양쪽에 석사자가 있다. 세월에 얼굴이 닳아 부드럽다. 천진난만하게 하늘을 쳐다보며 웃는다. 그 모습이 친근하다. 100m쯤 가면 천불전이 있다. 10m가량 되는 다리로 건너야 한다. 홀로 떨어져 호젓하다. 주변 산길과 어우러진 풍경이 정겹다. 1998년 소실됐다 중건돼 예스러움은 떨어진다. 조선조 3000불 탱화도 지난해에 복원됐다.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내는 탱화 3점이다. 각각 불상이 1000개씩 그려져 있다. ‘모든 중생은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란다. 황씨는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이 광덕사 개보수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귀띔했다. 광덕사 위쪽에 기생 시인 운초 김부용의 묘가 있다. 잡초가 무성하다. 풀이 바람을 못 이겨 쓰러진다. 부용은 애초 유학자의 딸이었으나 집안이 기울면서 기생이 됐다. 그 과정에서 함경관찰사 등을 지낸 김이양을 만나 소실이 됐다. 그녀는 시재가 출중했다. 황진이, 이매창과 함께 조선의 3대 명기로 꼽힌다. 김이양이 죽자 ‘임이 묻힌 광덕산에 묻어달라.’고 유언했다고 한다. 60년 가까운 나이 차를 뛰어넘는 사랑이 처연하다. 황씨는 “이 묘는 소설가 정비석(1911~1991년)이 ‘명기열전’을 쓸 때 찾아내 봉분을 만들고 비석도 세웠다.”면서 “매년 4월 마지막 일요일 묘지 앞에서 다례식이 열린다.”고 말한다. ●산행하기 딱 좋은 산 광덕산은 정상까지 갔다가 오는 데 3시간쯤 걸린다. 광덕사 앞 좁은 돌담길을 지나자 단풍나무 길이 펼쳐진다. 그 너머 숲 속에 호두나무가 더러 보인다. 연두색 둥근 잎이 싱그럽다. 얼마를 지나가자 소나무와 참나무 등이 사람을 맞는다. 산은 가팔랐다. 돌산은 아니다. 나무턱 계단이 이어진다. 계단이 길다. 금방 숨이 찬다. 팔각정과 헬기장을 지나 정상까지 오르막이다. 정상의 북쪽 앞에 설화산이 펼쳐진다. 낙타 등처럼 생겼다. 서쪽에 봉화산이 있다. 정상에서 막걸리를 팔던 김춘경(61)씨는 “날씨가 좋으면 서해대교도 보이고, 남쪽으로 계룡산도 보인다.”면서 “설화산부터 망경산을 거쳐 이곳까지 오는 등산객도 있다. 4시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름에는 아산 쪽이 낫다. 등산로가 모두 그늘이고, 계곡에 물이 많다.”고 덧붙였다. 아산 쪽은 강당골과 외암민속마을이 있다. 장군바위가 있는 길로 돌아 내려온다. 허약한 청년이 이 물을 먹고 장군처럼 몸이 커졌다는 전설이 서린 곳이다. 올라갈 때보다 경사가 덜하다. 중턱에 민가 2곳이 보인다. ‘안산’이란 곳이다. 주막처럼 국수 등을 판다고 쓰여 있다. 집 앞에 샘물이 있다. 잠시 쉰다. 물을 마시던 천안 쌍룡동에 사는 박현석(32·회사원)씨는 “광덕산은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고 산타기에 딱 좋아 자주 온다.”면서 “가을에는 호두도 줍는다.”고 웃는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천안 시민만 즐긴다구요? 수도권 어디서나 지하철로 OK! 수도권 전철이 충남 아산 온양온천만 변화시킨 것은 아니다. 광덕산이 대표적이다. 이제 광덕산은 천안시민의 산이 아니다.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산이 됐다. 천안역 역무원 이용훈(33)씨는 “2005년 1월 수도권 전철이 천안까지 연장된 뒤 승객이 30~40% 늘었다.”고 말했다. 천안 전철역을 이용하는 승객은 하루 2만 4000명에 이른다. 기차 승객 2만여명보다 많다. 이씨는 “출퇴근자가 많은 평일과 주말 이용객수가 비슷하다. 주말 승객은 대부분 수도권에서 오는 관광객이다.”라면서 “등산복 차림의 사람도 많이 눈에 띄는데 거의 광덕산 가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광덕산은 천안역이나 천안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간다. 600번과 601번이 있다. 둘 모두 역과 터미널을 거친다. 600번은 30분마다 있고, 601번은 하루 4번 오간다. 천안시내에서 광덕산까지 50분쯤 걸린다. 남부오거리, 풍세면, 보산원 등 남부지역을 거쳐 광덕사로 빠진다. 삼안여객 운전사 유효창(40)씨는 “주말에는 앉을 자리가 없다. 평일 오전에도 크게 붐빈다.”고 전했다. 예전에는 천안시민만 탔는데, 요즘에는 수도권 사람이 많다고 했다. 수도권 전철 개통 덕이다. 버스에서 내리던 30대 여성은 “경기 평택에 살고 있는데 가끔 전철을 타고 광덕산을 찾는다.”면서 “평택 근방에는 큰 산이 없지 않으냐.”고 반문한다. 광덕산 입구에 늘어선 식당들도 손님이 늘었다. 산채비빔밥과 동동주 등을 파는 음식점 주인 이정희(60)씨는 “등산객, 손님 모두 적잖게 늘었다.”면서 “나이 든 사람과 여자도 많다.”고 귀띔했다. 등산객이 늘었지만 광덕산으로 가는 교통편은 변하지 않았다. 천안시 담당직원 이명창씨는 “천안이 워낙 급팽창하다 보니 버스가 부족하다.”면서 “광덕산 교통은 여력이 생기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선덕여왕’ 남지현, 이동거리 1500km 강행군

    ‘선덕여왕’ 남지현, 이동거리 1500km 강행군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흥행몰이에 견인차를 하고 있는 어린 배우가 있다. 아역배우 남지현은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ㆍ연출 박홍균 김근홍ㆍ제작 타임박스 프로덕션)에서 어린 덕만 역할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촬영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남지현은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 역을 맡아 힘든 촬영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촬영장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 체력이 바닥 날 만큼 힘들어도 신이 난다.”며 출연소감을 밝혔다.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한지혜 아역으로 주목 받았던 남지현은 지난 2월, 20여일간 중국 닝샤성 은천 서부 세트장과 텅거리 사막, 감숙성 돈황 지질 공원 및 월아천 등지에서 촬영을 마쳤다. ‘선덕여왕’ 제작진에 따르면 “남지현은 이미 중국에서 혹독한 경험과 촬영 환경이 익숙한 덕분에 성인 배우들도 힘들어하는 이동 로케이션 촬영에도 시종일관 미소짓는다.” 며 “6회분의 나루터 신을 찍었을 때도 반나절이나 강원도 철원의 추운 물속에서 촬영을 했는데도 끄떡없었다.”고 말했다. 남지현이 ‘선덕여왕’을 촬영하면서 이동한 거리는 무려 1500km나 된다. 남지현은 “워낙 친동생처럼 귀여워 해주셔서 힘든 줄 모르겠다.” 며 “반응이 좋고 시청률이 좋다는데 야외 촬영을 많이 하고 컴퓨터를 잘 안 해서 실감을 못한다.”며 웃었다. 또 “가끔 친구들을 오랫동안 못 보거나 집에 가고 싶기도 하지만 일단 맡은 역할을 잘하고 나서 생각하겠다.” 며 “모든 선배님들이 제 스승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지연의 열연으로 ‘선덕여왕’은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25%를 훌쩍 넘기며 흥행돌풍을 이끌어 내고 있다. (사진제공=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남지현, 울부짖은 열연에 시청자 감동

    ‘선덕여왕’ 남지현, 울부짖은 열연에 시청자 감동

    미래의 선덕여왕 덕만공주(남지현 분)가 드디어 계림(신라)으로 입성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연출 박홍균 김근홍·극본 김영현 박상연)에서는 덕만의 양어머니 소화(서영희 분)를 잃고 국선 문노(정호빈 분)를 만나려 신라로 돌아오는 이야기가 전개됐다. 소화는 덕만과 사막에서 칠숙(안길강 분)의 추격을 피하다가 유사에 빠진다. 덕만이 밧줄을 풀어 소화를 구하려 하자 뒤따라온 칠숙을 발견한 소화는 “도망쳐. 엄마는 늘 짐만 됐어. 너는 꼭 살아야한다.”고 부탁하며 단도로 밧줄을 잘라버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덕만 역을 맡은 남지현의 열연이 돋보였다. 모래 폭풍 속에서 살아남은 덕만 역의 남지현은 자신을 위해 희생한 소화를 찾으려 울부짖는 모습의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8일 ‘선덕여왕’의 일일 전국 시청률은 20.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고, 일일 수도권 시청률은 지난 2일보다 2.1% 증가한 23.8%로 전체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 MBC ‘선덕여왕’ 캡처)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태종무열왕 김춘추 탄생으로 시청률↑

    ‘선덕여왕’ 태종무열왕 김춘추 탄생으로 시청률↑

    미래의 태종무열왕 김춘추가 태어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연출 박홍균 김근홍·극본 김영현 박상연)에서는 유승호가 연기할 신라 제 29대 임금 태종무열왕 김춘추가 태어나 눈길을 끌었다. 천명공주(신세경 분)의 남편 진골 김용수 공(박정철 분)은 태자 자리에 오르기 위해 오산성 토란 작전에 출전했으나 미실(고현정 분)의 계략으로 전사한다. 미실은 슬픔과 분노에 휩싸여 있는 천명공주에게 “계양성의 주인 같은 건 떨쳐버리고 도망쳐라. 이게 나의 마지막 연민”이라고 협박해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에 천명공주는 미실을 피하기 위해 용수의 아이를 가진 사실을 숨긴 채 출궁해 승려가 된다. 천명공주는 죽은 남편 김용수의 동생 김용춘(도이성 분)에게 미실로부터 아기를 지키고 화랑의 세력을 되찾기 위해 국선 문노(정호빈 분)를 찾으라는 지시를 내린다. 1년 뒤 사찰에서 출산한 천명공주는 아들에게 ‘세월’을 의미하는 춘추라는 이름을 붙인다. 천명공주는 “미실이 세월 앞에선 자신도 어쩔 수 없다고 한 말을 떠올려 춘추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다. 장차 태종무열왕이 되는 김춘추는 덕만공주가 선덕여왕(이요원 분)이 되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장차 김유신(엄태웅 분)과 함께 삼국통일을 이룰 인물로 성장한다. 시청자들은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오열하던 천명공주의 애처로운 모습이 슬프다.” , “자신과 아기를 지키기 위해 조용히 일을 도모하는 천명공주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천명공주와 김춘추의 전개에 관심을 표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8일 ‘선덕여왕’의 일일 전국 시청률은 20.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고, 일일 수도권 시청률은 지난 2일보다 2.1% 증가한 23.8%로 전체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 MBC ‘선덕여왕’ 캡처)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