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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덕여왕’ 시청률 45% 육박

    MBC ‘선덕여왕’이 고현정이 연기하는 미실의 죽음을 앞두고 시청률 45%에 근접했다. 10일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선덕여왕’은 전날 49회 방영에서 전국 시청률 44.9%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서울 시청률은 각각 46.7%와 47%를 기록했다. ‘선덕여왕’은 지난 8월18일 처음으로 시청률 40%를 넘어선 이후 줄곧 40% 안팎의 시청률을 유지해 왔으나 45%는 넘지 못했다.
  • ‘미실’ 고현정 vs 최지우, ‘여배우들’서 신경전

    ‘미실’ 고현정 vs 최지우, ‘여배우들’서 신경전

    윤여정·이미숙·고현정·최지우·김민희·김옥빈 등 6인의 여배우를 패션화보 촬영장에 집합시킨 영화 ‘여배우들’에서 고현정과 최지우가 라이벌과 앙숙의 사이를 오가는 신경전을 벌인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흥행으로 이끈 일등 공신인 ‘미실’ 고현정은 드라마틱했던 사생활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항상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배우다. 또 ‘겨울연가’로 배용준과 함께 한류 열풍의 또 다른 주역이 된 ‘지우히메’ 최지우는 특유의 청순한 이미지로 10년 간 ‘멜로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지켜왔다. 이런 두 사람은 극중 3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로 등장해 경쟁 관계 놓인 여자 선후배 사이의 복잡 미묘한 갈등을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내가 선배니까 후배인 최지우에게 말 놓는다.”는 고현정과 “요즘 삼사년 터울은 선배도 아니다.”는 최지우의 언쟁은 ‘새침한 여배우’에 대한 편견마저 날려버릴 만큼 강렬하다. 영화 관계자는 “사사건건 최지우를 도발하는 고현정과 이에 맞서 폭발하는 최지우의 화끈한 언쟁이 너무 리얼해서 진위 여부를 가리기 힘들 정도였다.”고 현장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여배우들’은 패션잡지 ‘보그’의 특집 화보 촬영을 위해 처음 한 자리에 모인 여배우들의 대화와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사건들을 담는다.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의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내달 10일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뭉클픽쳐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죽음 앞둔 미실 “비담은 내 아들입니다”

    죽음 앞둔 미실 “비담은 내 아들입니다”

    왕위 찬탈을 노리던 미실(고현정 분)의 몰락과 덕만공주(이요원 분)의 화려한 비상, 그리고 비담의 변화가 시작됐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연출 박홍균) 49회에서는 수많은 긴장감과 궁금증을 자아냈던 미실의 화살이 덕만공주의 가슴에 명중한다. 스스로 왕좌에 오르기 위해 벌인 ‘미실의 난’이 실패로 돌아가고 이성을 잃은 미실은 국문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 앞에서 덕만에게 화살을 날렸다. 하지만 미실의 화살은 덕만이 품속에 간직하고 있던 소엽도에 맞아 공주를 죽음의 위기에서 살려낸다. 모든 일에 실패한 미실은 세종(독고영재 분)과 설원(전노민 분) 등 미실파의 호위를 받으며 대야성으로 몸을 피한다. 덕만은 미실의 잔당 세력을 처리하고 소화(서영희 분)가 죽기 전 발견한 진흥제(이순재 분)의 칙서를 공개해 나라의 기틀을 다시 세우려 한다. 이 칙서에는 “미실을 척살하고 대의를 바로 세우라.”는 진흥제의 뜻을 담겨 있다. 비담(김남길 분)은 덕만의 명령에 따라 칙서를 몰래 가지러 가지만, 미실을 죽이라는 내용에 놀라 대야성에 숨어있는 미실과 만난다. 자신을 버렸지만 어머니인 미실을 죽이지 못한 비담은 덕만에게 빈손으로 돌아가 칙서를 찾지 못했다는 거짓 보고를 전한다. 한편 미실은 미실파에게 “비담은 내 아들입니다.”고 고백한다. 죽음을 앞둔 미실의 마지막 비밀과 어머니와 대면한 비담의 변화를 담은 ‘선덕여왕’ 50회는 10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선덕여왕’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현정, 최강동안·워너비스타 ‘2관왕’

    고현정, 최강동안·워너비스타 ‘2관왕’

    배우 고현정이 ‘최강 동안 연예인’과 ‘나도 저렇게 나이 들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연예인’에 각각 1위로 뽑혔다. 시세이도의 ‘퓨처 솔루션 LX’ 측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경기 지역 20대에서 30대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안티에이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현정은 ‘연예계 최강 동안’을 묻는 질문에서 45%의 득표율(86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도연(24%)과 이요원(22%)이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또 고현정은 ‘나도 저렇게 나이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서도 총 응답자 중 94명(47%)의 선택을 받아 오연수(47명), 심은하(45명)를 제쳤다. 평소 투명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뽐내온 고현정은 동안외모와 워너비스타 두 부문에서 1위에 올라 MBC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통해 한층 높아진 인기를 실감했다. 한편 동안 얼굴을 지켜주고 싶은 男女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서는 109명(54%)의 선택을 받은 유승호와 91명(46%)의 지지를 얻은 2NE1의 산다라박이 각각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2위와 3위에는 남녀 각각 빅뱅 지드래곤(19%, 38명), 장근석(11%, 22명)과 소녀시대 태연(23%, 46명)과 유이(15%, 29명)가 올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탤런트 김정현 웨딩마치

    탤런트 김정현(34)이 7일 오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마벨러스 웨딩홀에서 7살 연하의 리포터 출신 김유주씨와 결혼했다. 신부 김씨는 SBS ‘출발 모닝 와이드’ 리포터 출신으로, 김정현은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다 김씨에게 한눈에 반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졌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의 주례는 탤런트 이순재, 사회는 탤런트 이민우, 축가는 가수 홍경민이 맡았다. 영화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로 데뷔한 김정현은 ‘모래시계’와 ‘엄마가 뿔났다’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아들 하종 역으로 출연 중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9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는 추운 날씨에 입김 폴폴 날리며 연탄 나르기에 정신없는 심상민씨와 허민주씨 부부. 연탄을 주고 받는 손길이 척척 맞는 것이 경력이 꽤 된 듯 예사롭지 않은데…. 하지만 검은 때를 씻어내고 나면 드러나는 앳된 얼굴. 사실 이들은 이제 일을 시작한 지 두 달째인 초보 연탄 배달꾼이다. ●위기탈출 넘버원(KBS2 오후 8시50분) 실제로 고속도로를 100km로 달리고 있을 때 단 1초만 졸아도, 무려 28m를 앞을 보지 않고 달리는 것과 같아 졸음운전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이것’이 졸음운전을 유발해 운전자들을 위험에 빠뜨리게 한다는데…. 졸음운전을 유발하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선덕여왕(MBC 오후 9시55분) 비담과 월야 유신 등은 연무장으로 진격하고 상황이 몰리게 된 미실파는 국문을 중단하고 빠져나간다. 유신, 월야, 비담 등이 덕만을 구출, 진평왕을 다시 모시게 되고 미실은 세종 설원의 호위를 받으며 대야성으로 피신한다. 덕만은 미실의 잔당 세력을 잡아 나라의 기틀을 다시 세우고자 하는데…. ●백세건강 스페셜(SBS 낮 12시30분) UCC동영상에 ‘100일간의 몸짱 약속’이란 몸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아놀드홍, 그리고 100일간 몸짱만들기에 참여했던 다양한 사례자들의 깜짝놀랄만한 운동 전후의 몸이 공개된다. 과연 100일 동안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아놀드홍의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을 알아본다. ●요리비전(EBS 오후 10시40분) 11월부터 2월까지 쫄깃하고 단단한 육질을 맛볼 수 있는 제주도 방어. 새벽 5시, 모슬포 항에서 50여 척의 배들이 거친 파도를 뚫고 방어 잡이를 위해 출발한다. 4대째 방어를 잡고 있는 금영호 선장 라승무씨는 높은 파도 때문에 방어잡이 배가 뒤집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할 정도로 위험한 작업이라고 한다. ●생방송 투유(OBS 오후 4시) 귀농인의 성공전략과 그들의 삶을 다룬 ‘나는 농부다’ 코너에서는 양평군 개군면의 ‘개군한우’를 찾아간다. 귀농들의 성공스토리와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오! 이맛이야’에서는 ‘홍합짬뽕탕’ 대 ‘불족발’이 맛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결에서는 한의사와 함께 유용한 정보가 제공된다.
  • ‘선덕여왕’ 된 ‘걸프렌즈’, 기발한 패러디 ‘코믹’

    ‘선덕여왕’ 된 ‘걸프렌즈’, 기발한 패러디 ‘코믹’

    MBC ‘선덕여왕’ 패러디한 유쾌한 섹시 코미디 ‘걸프렌즈’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9일 공개된 ‘걸프렌즈’의 티저 예고편은 각각 덕만, 미실, 천명으로 분한 강혜정, 한채영, 허이재가 유신으로 분한 배수빈의 처소에 들기 위해 뜨거운 난상 토론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깜찍함을 무기로 절대권력 진(한채영 분)에게 도전하는 송이(강혜정 분)와 섹시함으로 무장한 진(한채영 분) 그리고 그런 언니들을 우습게 보는 어린 보라(허이재 분)는 비장의 해결책으로 화투 대결을 펼친다. 자신의 침소로 들 여인을 초조하게 기다리던 배수빈은 끝나지 않을 그녀들의 회의에 불길한 기운을 느끼며 돌아오는 12월을 기약하기에 이른다. 특히 ‘걸프렌즈’ 티저예고편은 ‘선덕여왕’의 주옥같은 명대사를 ‘걸프렌즈’만의 코믹한 매력으로 각색해 눈길을 끈다. ‘어출쌍생 성골남진’(쌍둥이를 낳으면 성골남자의 씨가 마른다)은 ‘성탄도래 성골남진’(크리스마스에 괜찮은 남자들을 만나기 힘들다는 한탄)으로 바뀐 것이 한 예. 사극에서 주로 진지한 역할을 맡았던 배수빈이 선보이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 재치만점의 4자 성어들과 코믹한 해설이 돋보이는 ‘걸프렌즈’ 티저 예고편은 맥스무비에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인기 동영상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코믹함을 앞세워 제작된 기발한 티저 예고편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걸프렌즈’는 오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영화사아람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정현, 오늘 웨딩마치…‘선덕여왕’팀 총출동

    김정현, 오늘 웨딩마치…‘선덕여왕’팀 총출동

    배우 김정현(33)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벨러스 컨벤션 웨딩홀에서 연인 김유주씨(26)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10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는 선배 이순재가 주례를 보고, 동료 배우 이민우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가수 홍경민은 신랑과 신부를 위한 축가를 부른다. 또 김정현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현재 김정현이 출연 중인 MBC드라마 ‘선덕여왕’의 이요원, 엄태웅 등 출연진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김정현은 지난해 2월 SBS ‘생방송 모닝 와이드’에 리포터로 출연했던 김유주씨에게 한 눈에 반해 이후 만남을 가졌고, 결혼에 이르게 됐다. 김유주씨는 김정현보다 7세 연하로 작사와 작곡을 공부하는 재원이다. 김정현은 현재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세종(독고영재 분)과 미실(고현정 분)의 아들 하종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 황마담웨딩컨설팅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비담 김남길, 샤프한 블랙 턱시도

    [NOW포토] 비담 김남길, 샤프한 블랙 턱시도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MBC 선덕여왕 비담역의 김남길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장년 일본 男, ‘한류사극’ 열광

    중장년 일본 男, ‘한류사극’ 열광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타고 일본에서 한류사극이 ‘아줌마’에서 ‘아저씨’로 번져 주몽과 대조영등의 DVD를 빌리는 남성 비율이 높다는 보도가 나와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5일자에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일본명 겨울소나타)’가 중장년 일본 여성에게 선풍을 일으킨 지 5년이 지난 최근 중장년 일본 남성들이 한류드라마인 사극에 푹 빠져들고 있다.”고 1개면 특집으로 보도 했다. 일본 내 최대 DVD 및 CD 대여점인 쓰타야(TSUTAYA) 집계에 의하면 “2003년 ‘겨울연가’를 빌려 본 남녀 비율은 여성이 73.3%로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2005년 ‘대장금’ DVD는 남성 비율이 33.9%이고 지난해 ‘주몽’은 44.7%로 늘었으며 ‘대조영’의 경우 52.9%로 여성을 추월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한류 드라마 대여에서 사극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아졌다. “2007년 4월의 경우 7.4%에 불과했으나 2년여 만인 올해 7월에는 32%로 올라갔다.”고 렌탈 집계를 알렸다. 한편 사이타마(埼玉)현에 사는 한 남성 회사원(50)은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한류 사극을 즐기고 있다.”며 “대장금으로 시작해 해신, 주몽, 서동요 등 20편 이상을 섭렵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꺼번에 한류 사극 5~6회분을 빌려 가족 5명이 둘러 앉아 탤런트의 표정 하나 놓치지 않고 본다.”고 말해 한류 드라마가 일본의 가족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언론 매체 한 남성(47)은 지금까지 본 한류 드라마가 약 100편정도 되며 “일본 드라마에는 한국 사극처럼 선이 굵은 작품이 거의 없어 중년에게 매력이 없고 한국 사극은 스케일이 커 보는 재미가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에서는 현재 목요일 오후 7시 후지TV BS에서 ‘선덕여왕’을 방송하고 일요일 오후 9시 NHK BS2에서 ‘이산’을 방영하고 있다. 사진 = MBC 제공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 소화, 칠숙에 죽음 “결국 이 길뿐…”

    ‘선덕’ 소화, 칠숙에 죽음 “결국 이 길뿐…”

    ‘선덕여왕’의 친엄마나 다름없던 유모 소화(서영희 분)가 칠숙(안길강 분)의 손에 눈을 감았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47회에서 소화는 덕만공주(이요원 분)을 지키기 위해 희생적이고 비극적인 최후를 선택했다. 미실(고현정 분)의 반란을 피해 몸을 숨긴 덕만공주와 유신(엄태웅 분) 등은 결국 이들의 은신처을 추적한 칠숙(안길강 분)과 석품(홍경인 분)에 의해 포위된다. 이에 소화는 덕만공주로 위장해 칠숙을 착각하게 만들고, 칠숙은 덕만을 생포하는 것이 아니라 죽이라는 미실의 명령에 따라 온 힘을 다해 소화를 추격한다. 과거 중국 사막에서 칠숙에 의해 죽을 뻔했다가 살아난 소화는 결국 서라벌로 돌아와 다시 한 번 덕만을 위한 희생의 길을 택하고 칠숙의 손에 한 많은 생을 마감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소화를 죽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칠숙은 황망하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소화는 칠숙에게 “결국 이 길 뿐이다. 돌고 돌아 결국 제자리다.”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소화의 죽음을 들은 덕만은 “세상에 어떤 엄마가 두 번 죽을 수 있느냐.”며 오열하고 춘추(유승호 분)와 유신 등도 소화의 희생을 슬퍼한다. 춘추는 덕만에게 시간을 끌 것을 당부하지만, 덕만은 “내가 도망치는 동안 벌어질 일을 다 참아내지 못할 것 같다. 이젠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겠다.”고 다짐하며 미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 덕만공주와 미실의 정면 대결이 기대되는 ‘선덕여왕’ 48화는 3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선덕여왕’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일 TV 하이라이트]

    ●낭독의 발견(KBS1 오후 11시30분) 고전에서부터 현대시까지 40여년 한국문학을 세계에 알려온 케빈 오록 교수. 한 시간 내에 뜻을 알 수 있고, 두세 시간 안에 끝마칠 수 있어서 짧은 시를 번역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앞으로도 계속될 한국문학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담담하게 털어놓는 케빈 오록 교수와 함께한다. ●1 대 100(KBS2 오후 8시50분) 첫 번째 도전자. 단아함 속에 숨겨진 씩씩함, 내면의 카리스마로 100인을 제압해 버린 그녀. 닮고 싶은 아나운서 1위 이지애. 5000만원을 다투는 치열한 퀴즈대결이 시작된다. 두 번째 도전자. 냉철한 비판력의 소유자, 음악평론가 임진모. 날카로운 직감으로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선덕여왕(MBC 오후 9시55분) 덕만은 스스로 궁안으로 미실을 찾아가 직접 국문을 받겠다고 나선다. 덕만은 대신 진평왕과 다른 대소신료 귀족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심문을 받겠다고 조건을 내건다. 미실은 이에 자신을 따르는 귀족과 아닌 귀족을 선별해 살생부를 만든다. 한편 춘추와 비담 유신은 세력을 모아 궁안으로 쳐들어간다. ●문화가 중계(SBS 낮 12시20분)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하는 고품격 연주.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선용의 지휘, 테너 한윤석과 소프라노 김향란의 무대로 2009년 9월12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공연된 내용을 방송한다. ●다큐 프라임(EBS 오후 9시50분) 영원한 라이벌, 고양이와 개. 개는 오랜 세월 인간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상대적으로 고양이는 그리 풍요롭게 사랑을 받지 못한 존재다. 왜, 그리고 언제부터 우리는 고양이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온 것일까? 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넘어 있는 그대로의 삶을 전한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해돋이로 유명한 경북 포항의 호미곶에서 말을 키우며 꽃마차를 운영하는 부부의 유쾌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올해 나이 51세 동갑내기 김익기, 정윤정씨 부부는 이제 결혼 3년차다. 서로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자신들의 자식보다 삼돌이, 옥동자, 조로, 꽃순이 등 말 4필이 더 좋다는 김씨네 가족 이야기를 들어본다.
  • ‘비담’ 김남길, 낙마사고 5일만에 ‘선덕’ 복귀

    ‘비담’ 김남길, 낙마사고 5일만에 ‘선덕’ 복귀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비담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남길이 건강을 회복하고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선덕여왕’ 촬영 중 동료배우 이요원과 함께 낙마 사고를 당해 팬들을 걱정스럽게 만들었던 김남길은 30일 ‘선덕여왕’ 촬영장에 복귀해 그동안의 밀린 촬영을 소화했다. 하지만 ‘선덕여왕’ 제작진은 아직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 김남길을 위해 몸을 무리하게 쓰는 장면을 수정하고 감정 연기 위주의 촬영을 진행했다. 김남길은 지난 25일 경기 용인에서 이요원과 함께 승마 장면을 찍다 말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했다. 김남길은 사고 직후 분당 서울대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26일부터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 책을 말한다] 왜 운전대만 잡으면 난폭해질까

    추돌사고는 정말 비가 오고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많이 발생할까. 왜 뉴욕에는 무단 횡단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까. 왜 10분짜리 사고 때문에 100분간 정체가 지속되는 것일까. 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찾아본 적이 있는가. 심리·과학 저널리스트 톰 밴더빌트는 ‘바퀴’ 뒤에 숨겨진 인간의 심리와 본성을 파헤쳐 ‘트래픽’(김영사 펴냄)을 완성했다. 교통체계와 운전습관에 대해 놀랄 만큼 방대한 상황을 관찰하고 전 세계에 있는 교통 분야의 전문가들과 인터뷰한 것을 분석하고 재해석했다. 저자가 ‘교통과 운전’이라는 다소 독특한 이슈로 광범위한 심리 이론과 신드롬을 불러 모은?책을 집필한 동기는?의외로 단순하다. 왜 내가 선택한 차선의 옆 차선은 늘 뻥뻥 뚫릴까라는, 너무도 인간적인 궁금증이었다. 교통 환경과 운전자의 습관, 교통 정책에 대해 깊이 있게 관찰하겠다는 의도로 집필한 이 책은 출간 즉시 미국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인지심리 교양분야의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7월에는 아마존닷컴에서 이 달의 책으로 선정되어 대중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책을 관통하는 중심 학문은 ‘심리학’이다. 특히 저자는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현상 이면에 깔린 ‘인간의 비현실적인 면’에 주목한다. 면허증만 있다고 운전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운전은 1500개 이상의 ‘작은 기술’을 요하는 고도의 지식 집약적 활동이다. 그런데 운전하면서 휴대전화를 받거나, 전날 본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대사를 떠올리고, 심지어 졸기까지 한다. 이것이 매우 과학적인 운전을 매일 반복하면서 지나치게 익숙해져버린 탓에 ‘무의식적인 반사행동’으로 착각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결코 합리적이라고 보지 않는다. 또 운전을 해본 사람이라면, 걸어다닐 때와 운전할 때의 행동방식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느끼기도 했을 것이다. 평소에는 신사적이고 점잖지만, 운전대만 잡으면 쉽게 화를 내고 난폭해지는 경험. 저자는 이런 변신을 일종의 영역 싸움과 관계가 있다고 본다. 운전대를 잡으면 다른 영역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눈을 흘기게 되는 것은 인지 왜곡에서 비롯된 ‘편파적인 사고’라는 것이다. 앞서 던진 ‘왜 10분짜리 사고 때문에 100분간 정체가 지속되는 것일까.’에 대한 답은 무엇일까. 바로 ‘구경’하려는 사람들의 심리 때문이라고 설명하면 이해가 된다. 보통 사고를 구경하는데 ‘10초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나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사고를 구경하면서 10분짜리 사고가 100분짜리 정체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책은 자동차 운전자, 교통정책 연구원, 자동차 회사 임직원, 보험사 임직원, 사회학자 등에게 물론 유용하나, 보행자도 운전 행태를 잘 알아야 사고를 피할 수 있으니, 결국 ‘트래픽’과 함께 하는 지식여행은 모든 이들에게 상당한 흥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김민주 리드앤리더 대표
  • ‘선덕’ 백도빈, ‘킬미’서 잔혹킬러 변신

    ‘선덕’ 백도빈, ‘킬미’서 잔혹킬러 변신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아들 보종으로 활약하고 있는 백도빈이 스크린에서 잔혹한 킬러로 변신한다. 백도빈은 강혜정ㆍ신현준이 주연한 영화 ‘킬미’에서 프로킬러 현준(신현준 분)을 위협하는 라이벌 신입 킬러를 연기한다. 극 중 진영(강혜정)에게 반해 실수가 잦아진 현준의 일을 한발 앞서 해결하면서 선배의 입지를 위협한다. ‘선덕여왕’에서 어머니 미실의 분부를 묵묵히 수행하며 강한 남성미를 선보였던 백도빈은 ‘킬미’에서 보다 더 잔인하고 냉혹한 카리스마를 내뿜을 예정이다. 백도빈은 “‘선덕여왕’ 시청률이 높은 시기에 영화까지 개봉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킬미’가 ‘선덕여왕’만큼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느와르가 될 뻔한 로맨스’를 표방한 영화 ‘킬미’는 내달 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영화 ‘킬미’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타이완서도 인기몰이

    40%대의 시청률을 넘나드는 인기를 얻고 있는 MBC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타이완에서도 방송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7일 MBC에 따르면 타이완의 한류드라마 전문 채널 ‘비디오랜드’는 22일부터 평일 오후 10시에 ‘선덕여왕’을 방영하고 있다. 또 본격적인 방송을 앞둔 지난 19일에는 타이완 언론이 경기도 일산 세트장을 찾아 이요원과 엄태웅, 김남길 등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한편 ‘선덕여왕’은 29일부터 일본 후지TV 위성채널을 통해 일본에서도 방송된다.
  • ‘선덕’ 유신·비담 “덕만을 구해라” 액션 폭발

    ‘선덕’ 유신·비담 “덕만을 구해라” 액션 폭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김유신(엄태웅 분)과 비담(김남길 분)이 덕만을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전투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선덕여왕’ 45회에서 덕만(이요원 분)은 미실의 군사정변으로 인해 최대 위기의 순간을 맞게 됐다. 화백회의가 진행되는 열성각에 무장을 하고 들어섰다는 이유로 김유신과 알천랑(이승효 분)은 설원공(전노민 분)이 이끄는 병부에 포박되고, 덕만은 대남보(류상욱 분)에 의해 사로잡힌다. 덕만을 구하기 위해 나선 죽방(이문식 분)의 잔머리와 고도(류담 분)의 괴력으로 김춘추(유승호 분)와 함께 위기를 모면한 덕만은 군사처럼 변장한 뒤 궁을 빠져갈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뒤쫓던 ‘미실파’ 보종과 석품 일당에 의해 성문 앞에서 다시 위기에 처한다. 이에 김유신과 비담은 덕만을 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 온몸으로 미실 일당을 상대하는 김유신과 백발백중의 활 실력으로 덕만을 구한 비담은 현장을 사수하며 덕만을 궁 밖으로 피신시킨다. 김유신은 덕만에게 “공주님께서 사는 것이 우리의 승리입니다. 살아서 훗날 저를 구하러 오십시오.”라고 외치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오랜만에 공주 옷을 벗고 갑옷을 입은 덕만 역의 이요원은 과거 화랑 시절의 무예를 뽐냈고, 엄태웅과 김남길은 어느 때보다 화려하면서도 위용 넘치는 액션장면을 연기해냈다. 시청자들은 유신과 비담의 ‘덕만 구출’ 활약에 환호하며 이후 덕만의 반격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선덕여왕’ 46회는 2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선덕여왕’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지아·박예진, 코믹 로맨스 퀸 놓고 ‘맞짱’

    이지아·박예진, 코믹 로맨스 퀸 놓고 ‘맞짱’

    배우 이지아와 박예진이 로맨스 퀸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지아가 주연을 맡은 ‘내 눈에 콩깍지’와 박예진 주연의 ‘청담보살’이 각각 5일과 11일 개봉하는 것. 드라마 ‘스타일’에서 스타일리시한 에디터로 사랑받은 이지아는 ‘내 눈에 콩깍지’에서 철없고 눈치 없고 얼굴도 결점 투성이인 진상녀 왕소중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왕소중은 사람보다 고양이, 강아지, 침팬지 등 동물 친구가 더 많고 미팅에 나가면 동물표정 흉내내기가 자랑인 엽기적인 캐릭터. 진상녀로 분한 이지아는 영화 ‘7급 공무원’의 흥행을 이끈 강지환과 호흡을 맞춰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도도한 매력을, SBS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달콤 살벌한 코믹함을 선보였던 박예진은 ‘청담보살’에서 꼬인 팔자 풀어주는 매력적인 미녀 보살 태랑으로 변신했다. ‘청담보살’은 패션의 중심 청담동에서 최고급 명품숍보다 유명한 점집 포춘살롱을 배경으로 연예인보다 유명한 청담보살이 운명의 짝을 찾기 위해 벌이는 코믹 로맨스. 임창정과 호흡을 맞춘 박예진은 그녀 특유의 애교 가득한 코맹맹이 화법으로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미녀 보살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모부터 코믹연기까지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 이지아와 능청스럽고 발랄한 처녀 보살로 눈길을 끄는 박예진은 11월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사진 = CJ,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6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계룡산 정기를 받으며 평생 자연의 섭리만 연구하는 무학의 도사 남편 이해인씨, 8살 연상의 미대를 나온 도시 출신의 아내 양명애씨. 나고 자란 환경도 완전 반대, 성향도 완전 반대. 사랑으로 똘똘 뭉친 신혼의 호시절은 잠깐이요, 14년 간 묵혀 두었던 갈등의 화산이 드디어 폭발한다. ●위기탈출 넘버원(KBS2 오후 8시50분) 학교에도, 집에도, 대형 상점에도 빠지지 않고 존재하는 ‘이것’. ‘이것’은 보기와 달리 재질이 두껍고 무거워 자칫 아이들에겐 흉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이것’의 위험성을 몰라 아이들의 손이 닿는 곳에 방치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이것’은? ●선덕여왕(MBC 오후 9시55분) 김서현과 용춘은 설원랑 일당에게 왕의 추포 재가를 받아오지 않으면 응하지 않겠다고 버틴다. 이에 미실은 진평왕을 찾아 옥새를 받아내려 분주히 움직인다. 덕만은 대남보에 의해 체포될 위기에 처하고 진평은 소화를 시켜 옥새를 따로 보관시킨다. 한편 미실은 진평을 대신해 편전회의를 연다. ●백세건강 스페셜(SBS 낮 12시30분) 골다공증, 갱년기장애, 요실금 등 증상별로 요가의 기본자세들을 배워본다. 최근 유명인들의 암으로 인한 잇단 사망소식으로 내시경 검사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어떤 때에 내시경 검사가 필요한지, 내시경 전후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은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내시경에 관한 갖가지 속설에 대해 알아본다. ●다큐 아이(EBS 오후 8시) 벨리댄스에 입문한 지 2년 만에 전국도 아닌 세계대회를 재패한 전북 정읍 중앙초등학교 5학년 조윤아양.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열두 살 소녀. 할머니, 할아버지가 기쁘시다면 두 분의 행복을 위해 무대에 오르겠다고 말하는 기특한 소녀 윤아의 아름다운 성장기를 만나본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 인천에서 발생한 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긴박한 수사가 생생히 방송된다. 한 발마사지 숍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현장은 이미 참혹하기 이를 데 없다. 탐문수사 끝에 용의자의 주소지를 찾은 형사들은 갑자기 도주하는 용의자를 발견한다. 형사와 살인 용의자의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현장이 공개된다.
  • [도시와 산] 통영 미륵산

    [도시와 산] 통영 미륵산

    미륵산(彌勒山)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은 경남 통영시, 경북 울릉군, 전북 익산시, 강원도 원주시 등 전국에 4곳이 있다. 통영 미륵산(461m)은 통영시 육지 쪽과 2개의 다리로 연결된 산양읍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아 있다. 높지 않은 산임에도 산림청이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당당히 이름이 올라 있다. 남해안 중앙에 있어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비경을 시원하게 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이 빼어나다. 정상에 올라보면 통영항 일대를 왜 동양의 나폴리로 부르고, 미륵산이 명산의 반열에 들게 됐는지 그 이유를 보고 느낄 수 있다. 케이블카가 설치돼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미륵산을 찾는 관광객이 사계절 줄을 잇고 있다. ●명산 조건 고루 갖춘 산 1억 2000여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 말기에 화산 폭발로 이뤄진 산으로 알려진 미륵산은 울창한 산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기암괴석, 오래된 절 등 명산의 요건도 고루 갖췄다. 미래의 부처인 미륵존불이 내려오는 산이라고 해서 미륵산으로 불린다. 산 북쪽에 용화사라는 오래된 절이 있어 용화산이라고도 불린다. 불교와 인연이 깊은 산으로 용화사를 비롯해 고려 태조 때 도솔선사가 창건한 도솔암, 조선 영조 때 창건된 관음암, 고승 효봉(1888~1966년)이 머물렀던 효봉 문중의 발상지인 미래사 등의 사찰이 있다. 용화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 은점 선사가 지금의 관음전 자리에 정수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623년 동안 계승되다 1260년에 산사태가 나면서 무너져 3년뒤 미륵산 제3봉 아래로 절을 옮겨 짓고 천택사라 불렀다. 천택사도 1628년 화재로 폐허가 돼 1724년 벽담 선사가 현재의 용화사 자리에 천택사의 보광전 기둥을 비롯해 남은 건물을 옮겨 새로 중창했다. 당시 벽담 선사는 천택사 중창을 앞두고 미륵산 봉우리에서 7일 동안 밤낮 기도를 올리던 중에 한 신인(神人)으로부터 “이 산은 미래세계에 미륵불이 내려와 용화회상이 될 도량이니 이곳에 절을 세워 용화사라고 부르면 만세기에 전하게 될 것”이라는 계시를 받고 지었다고 전해진다. 용화사는 조선시대 수군막사로도 이용됐다. 미래사는 효봉 스님의 상좌였던 구산 스님이 석두·효봉 두 큰 스님의 안거를 위해 1954년 세웠다. 주변의 울창한 편백숲이 산사 주변의 호젓한 분위기를 더한다. 미륵산 정상 부근 제2봉에는 고려 말~조선 초에 설치된 것으로 전해지는 봉수대 터가 있다. 봉수대 터 주변에서는 조선시대 기왓조각과 통일신라시대 도장무늬토기 조각도 출토된다. ●날마다 수천명 등정 미륵산은 어느 산행길에서 출발하더라도 1시간 남짓이면 정상에 닿는다. 케이블카가 설치된 뒤에도 걸어서 정상까지 오르는 등산객들은 여전하다. 미래사 쪽에서 오르는 산길이 정상까지 30여분으로 가장 빠르다. 용화사와 미래사를 잇는 산길은 통영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길이다. 미륵산 정상은 바위로 이뤄져 있다. 케이블카가 설치된 뒤 하루 수천명씩 몰리는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미륵산 정상에 목재로 데크 시설을 하는 바람에 산 정상의 자연스런 모습이 가려졌다. 정상에 이르면 호수처럼 고요하고 평온한 한려해상 국립공원 다도해의 그림 같은 풍광이 사방으로 펼쳐진다. 해질 무렵 낙조로 붉게 물든 서쪽 바다 위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의 자태가 눈길을 붙든다. 정상에서 직선거리로 90㎞쯤 떨어져 있는 대마도는 일년에 30여일, 105㎞ 떨어진 지리산 천왕봉은 일년에 절반쯤은 육안으로 볼 수 있다. ●예술·문학 영감의 원천 정지용 시인은 한국전쟁 직전에 통영을 둘러보고 ‘통영1’에서 ‘통영6’까지 6편의 기행문을 남겼다. 그는 미륵산 정상에서 통영과 바다 풍경을 보고 쓴 기행문 ‘통영5’에서 “통영과 한산도 일대의 풍경 자연미를 나는 문필로 묘사할 능력이 없다. … 우리가 미륵도 미륵산 상봉에 올라 한려수도 일대를 부감할 때 특별히 통영포구와 한산도 일폭의 천연미는 다시 있을 수 없는 것이라 단언할 뿐이다.”라고 예찬했다. 통영시는 정지용 시인의 통영예찬을 기리는 문학비를 오는 12월 미륵산 정상에 세운다. 말과 언어의 마술사로 불리는 시인조차 표현할 언어를 찾지 못하는 한려수도의 천연미와 천혜의 자연 전망대인 미륵산은 통영을 예향으로 만든 자양분이 됐을 것이라고 문인들은 말한다. 극작가 유치진과 시인 유치환 형제를 비롯해 시인 김춘수, 김상옥, 작곡가 윤이상, 소설가 박경리, 화가 전혁림 등 통영 출신의 걸출한 문학·예술인이 미륵산에서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굽어보며 문학·예술적 영감을 키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윤이상은 통영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면서 자주 찾았던 미륵산과 용화사에서 보고 들었던 숲과 바다 갈매기, 스님들의 염불소리 등이 음악적 영감의 원천이 됐다면서 생전에 미륵산에 애착을 보였다. 토지의 작가 박경리는 그의 바람대로 한려수도가 내려다보이는 미륵산 양지바른 자락에서 영원히 잠들어 있다.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케이블카 타고 꿈의 하늘로 경남 통영 미륵산의 케이블카가 인기다. 정상까지 빠르고 편하게 이동시켜 주기 때문이다. 아래 하부역에서 정상 턱밑인 상부역까지 10여분 만에 도착한다. 특히 통영항과 한려수도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모습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하는 이 케이블카는 하부역에서 상부역 사이 선로길이가 1975m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2가닥으로 된 선로가 자동으로 돌아가는 방식이다. 선로에 달린 8인승 곤돌라 47대가 초속 6m 속도로 상·하부역을 오르내린다. 시간당 1000여명을 수송한다. 미륵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2002년 12월 사업비 173억원으로 착공됐으나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4월18일 개통됐다. 통영관광개발공사측은 미륵산 케이블카는 ‘그린 케이블카’에 역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하부역 사이에 1개의 지주만을 설치했고 많은 사람이 지나다녀 환경 훼손 우려가 있는 구간에는 나무데크로 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미륵산 케이블카는 누적 이용객이 지난 3일 100만명을 넘어 통영관광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지난여름 휴가철에는 평일 5000명, 휴일에는 9000여명이 몰렸다. 2~3시간씩 기다려야 탈 수 있었다. 8월1일에는 하루 이용객 최고인 1만 96명을 기록했다. 요즘에도 하루 평균 2000여명에 이른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미륵산 케이블카 관광객 한 사람이 통영 지역에서 5만~10만원을 쓰는 것으로 계산할 때 케이블카에 따른 관광수익은 700억~8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통영시 1년 세수규모인 1100억원의 70%에 이르는 금액이다. 신경철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미륵산 정상에서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케이블카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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