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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국 공동선대위장 최병렬 의원 추가임명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10일 경선 참여자인 최병렬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추가 임명했다.이총재는 또 이흥주 전 총리비서실장을 총재운영특보로 임명,특보단을 강화했다.〈관련기사 5면/한종태 기자>
  • ‘대쪽+경제’ 이미지로 표심 끌기/신한국·민주 공동선거운동 전략

    ◎조 총재의 경제전문성 부각… 이 총재 능력 보강/지역나들이도 함께… 단합 상징성 홍보 계기로 신한국당 이회창·민주당 조순 총재가 합당에 합의한 뒤 휴일인 9일 신라호텔에서 부부동반으로 조찬 모임을 가졌다.식사를 마치고 다정히 호텔 정원을 산책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음은 물론이고 여론의 묘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이총재의 측근들도 “모양이 좋았다”는 자찬을 아끼지않고 있다. 두 총재는 이 여세를 몰아 10일에는 서울 강북구 번동에 자리한 아파트형 공장을 둘러볼 계획이었다.서울 마포 지하철역에서 조우하는 일정까지 잡아두었으나 조총재의 불참통보로 이날 상오 급히 취소됐다. 이날 방문할 아파트형 공장에는 봉제와 가방,신발,장신구 등 정부의 지원을 받고있는 11개 모범 중소업체가 입주해 있어 이미지 제고에 안성맞춤이었다.이후보와 조총재의 동행으로 조총재가 지닌 경제 전문성을 과시함으로써 두당의 통합 상징성을 널리 알리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이날 공장방문 취소로 두 총재의 ‘동반 나들이’ 계획 자체가 무산된 것은 아니다.11일 신한국당 당무회의·12일 두총재 합동 기자회견 등을 거쳐 합당이 공식 결의되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경제위기가 대선의 최대 쟁점으로 등장하면서 조총재의 전문성을 드높일 민생·경제현장을 집중적으로 방문하겠다는 복안이다.금융정책 등 경제공약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알리는 방안도 적극 추진중이다.이총재를 후보로서의 능력을 보강하는 차원이다. 나아가 필요하면 앞으로 ‘지역 나들이’도 함께하겠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합당을 하더라도 기존 선대위원장을 집중 가동한다는 방침이지만,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후보­총재의 공동전선을 펴겠다는 전략인 셈이다.이총재의 한 측근은 “이번주 초 합당이 공식 결의되면 이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도 공동 행보가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총재의 행보가 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가 관건이다.자칫 불협화음의 소지가 상존해 있기 때문이다.어째튼 국민회의·자민련의 공동선대위 출범에 맞서 다음주면 선보일 신한국당의 후보­총재의 공동작품이 어떻게 그려지고,어떤 반향을 불러 모을지 주목된다.
  • “정책대결로 지지율 회복 최선”/최병렬 선대위장 문답

    ◎한달안에 큰폭의 변화 가져오도록 노력/국가위기 극복 적격자 국민이 판단할 것 신한국당의 최병렬 의원이 대통령선거일을 불과 38일 앞둔 10일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임명됐다.최위원장은 “지난 7월21일 전당대회 이후 뒤에서 조용히 돕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했지만,당이 분열되고 흐트러져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회창총재 지지율 회복 전략은. ▲남다른 비결은 없다.선거전 자체가 정책대결 위주로 가야된다.폭로나 비방으로는 기대했던 효과를 거둘수 없다.누가 금융공황 같은 현재의 위기상황을 수습할 수 있는가를 국민이 결정하도록 할 것이다. ­승리가 가능할까. ▲여론조사는 과학이다.일부의 주장처럼 수치가 조작될 수는 없다.문제는 유권자들의 정치수준이 높고,현재의 정치상황에 대단히 민감하다는 것이다.따라서 큰 폭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한달안에도 변화가 올 수 있다. ­이인제후보와의 연대는. ▲1야2여의 구도로는 여권이 정권을 지킨다는 것은 진실로 어려운 일이다. ­조직과 돈이 없는데. ▲그런 사정을 진솔하게 알리는 것도 좋은 선거전략이 될 것이다. ­김영삼 대통령과 이회창 후보의 관계 설정에 대한 의견은. ▲선거는 우군이 많을수록,표가 많을수록 좋은 것이다. ­다른 선대위원장과의 역할분담은. ▲이회창 총재가 선거전반을 도와달라고 얘기만 했다.
  • 대선 3파전… 후보3인의 필승전략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민주당 조순 총재의 연대로 대선구도가 3각체제로 정립됨에 따라 각 후보들은 득표전략을 대폭 수정,필승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회창 후보/이­조 연대 효과 극대화… 반DJP 흡수/YS와 차별화로 수도권·TK지역 지지도 높이기 이총재는 청와대의 국민신당 지원설에 이어 민주당 조총재와의 연대 성사로 대세 반전의 전기를 잡았다고 보고 있다.따라서 이총재는 ‘이­조연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별 필승결의대회와 TV토론회 등을 적극 활용,유권자의 60%에 이르는 ‘반DJP’표에 지지를 호소할 생각이다.통합당의 당명 공모 등 여론 상승효과를 노리는 각종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이총재는 특히 지역별 필승결의대회에 조총재와 나란히 참석,‘반DJP’의 중심축이 ‘이­조연대’에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학자 출신으로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를 지낸 조총재의 경제식견을 적극 활용,민생현장을 같이 둘러보며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경부고속철도 등 대형국책사업과 금융실명제 등 굵직한 사안에 대해 대안이 모색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총재는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국민신당의 이인제 전 경기지사와 상대적인 차별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이총재는 또 각종 연설 등을 통해 탈당한 민주계 인사들이 속속 국민신당으로 입당하고 있는 점을 들어 이 전 지사를 ‘3김연장세력의 대리인’으로 규정,공세의 고삐를 죈다는 구상이다. 이총재는 지역별 필승결의대회가 마무리되는 오는 25일 이전에는 여론조사 지지도를 2위로 끌어올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본격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는 27일 이후에는 대선정국을 ‘이회창대 김대중’의 양자 대결구도로 압축시킨다는 것이 이총재의 목표다. 그러나 당내 반이총재쪽 인사들의 ‘이회창 흔들기’를 어떻게 진정시키느냐가 이총재로서는 관건이다.당 내분이 계속되면 ‘이­조연대’의 상승효과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기 때문이다.때문에 이총재는 가까운 시일안에 당내 반이쪽 인사들과의 관계를 어떤 형태로든 정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후보/기다려온 3자구도… 이젠 대세굳히기/DJT로 취역지역 공략… ‘노인연합’ 이미지 씻기 김대중 총재의 국민회의측은 내심 3자구도 정착을 기다려왔다.신한국당 이회창 후보와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간의 상호 견제로 어부지리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때문에 국민회의측의 대세 굳히기 전략도 이원적이다.우선 자민련과의 후보단일화에 박태준 의원이 가세한 이른바 DJT연대를 기반으로 취약 지역·계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복안이다.이와 함께 두호보측에 대해 상황에 따라 표적과 공격수위를 바꾸는 억강부약전술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여론조사상 2위싸움이 치열해지는 동안 한발 먼저 고지로 다가서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김총재는 정책대결을 제창,긍정적 이미지 부각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취약계층인 보수 내지 안정희구세력을 겨냥한 상품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그동안의 보수드라이브의 화룡점정격으로 국가보안법 폐지 당론 철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그 일환이다.자민련과의 정책조율과정에서 그 낌새를 드러내고 있다. 대신 이번주 초 공동선대위 발족을 계기로 선대위측이 타후보 흡집내기 공세등을 도맡을 것으로 보인다.이를테면 자민련측이 이회창 후보 공격에 나서고 ,세대교체를 내세우는 이인제후보 견제는 JP보다는 차세대에게 맡는다는 것이다. 특히 DJT 연대가 ‘노인연합’으로 비치는 부정적 측면이 없지 않다고 보고 보완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김근태 부총재가 이끄는 당내 재야그룹 모임인 ‘열린 포럼’이 9일 국민통합추진위측과 회동을 갖기로 한 것도 그 일환이다.통추의 노무현 전 의원을 영입,이인제 후보에 대한 ‘저격수’역을 맡긴다는게 국민회의측의 복안이다. ◎이인제 후보/내각제 부도덕­세대교체 당위성 호소/지역별 필승결의대회 등 열어 양자구도로 압축 김대중 후보와의 조속한 양자대결 구축에 당력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이를위해 1위와의 격차도 좁혀야 하고 3위의 추격도 뿌리쳐야 한다.이번 대선의 정치적 의미를 내각제개헌세력과 헌정수호세력의 대결로 규정한 것은 김대중 후보를 겨냥한 구도다.선거 막바지에는 내각제 대 대통령제 세력의 정치재편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10일 상오로 예정된 이후보의 기자회견에는 내각제추진의 부도덕성을 알리고 대통령제 수호와 세대교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조 연대’의 시너지효과를 인정한다.그러나 DJP연합처럼 일시적인 상승세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하고 있다.김대중 이회창 후보와 물리적으로 결합했던 김종필 조 순총재의 표가 상당수 떨어져 나올 것으로 분석한다.따라서 여권의 실질적인 대안임을 각인시키기 위해선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을 10%대나 한자리수로 묶는 전략이 시급하다고 본다.수도권과 대구·경북지역의 지지도 제고를 위해 YS와의 차별화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국민신당은 금주안으로 선거대책기구 및 인선을 완료,대선총력체제를 갖출 계획이다.복수의 선대위원장을 두는 방안이 유력시된다.지난주말 가동된 조직강화특위 활동을 통해 기존 31개곳 외에 나머지 조직책도 후보등록일인 오는 26일까지는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조직책이 마땅하지 않은 지역은 지역선대위체제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세 불리기의 경우,10일 서석재 의원과 홍재형 전 부총리 등의 입당을 계기로 신한국당 비주류의 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신한국당 이수성 고문과 박찬종 선대위원장의 영입은 물론 신당에 우호적인 광역자치단체장의 입당도 추진중이다.
  • 대선판도 급변… 폭발력은 미지수/신한국­민주 합당 합의 의미

    ◎반DJP 연대·3김 청산론에 탄력/지도체제·지분배분 등 난제 수두룩 신한국당 이회창·민주당 조순 총재간의 양당 합당 합의는 대선 구도의 근본적인 변혁을 의미한다.비교적 깨끗한 이미지의 이후보와 ’경제전문가’로서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조총재의 결합으로 대선쟁점 및 세력판도가 변화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나아가 당대당 통합으로 대선구도의 세력판도가 재편의 과정을 밟을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이·조총재의 당대당 통합원칙에 의한 연대와 대통령후보 단일화,당명과 당헌·당규의 통합,3김정치청산 범국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4개항에 합의가 이를 반증한다.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통합당의 대선후보는 이총재,당 총재는 조총재가 각각 맡기로 함으로써 김대중·김종필 총재의 ‘반DJP당’에 맞설 연대의 진로가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조총재가 합의문에서 “3김정치 시대를 청산하고 건전정치세력 형성을 위해 서로 뜻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힌 것도 이·조연대의 성격을 말해주고 있다.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김종필 두 총재와의 차별화 작업에 상당한 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당내 비주류인 민주계의 입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5·6공 회귀’로 몰아부치며 입지를 찾으려한 민주계의 행보가 조총재 등 이와 무관한 세력과의 통합으로 희석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총재의 한 측근이 “민주당과의 당대당 통합 및 이총재와 조총재의 후보단일화가 실현됨으로써 이제 어느 누구도 이총재를 수구세력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두 총재가 합의문에서 3김정치 청산을 위한 ‘범국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데서도 이러한 각오를 읽을수 있다. 그러나 두 총재의 연대가 폭발력을 가질 것인지는 미지수다.반DJP 세력의 실체가 불분명한데다 사실상 이번 대선은 여권의 분열로 약세에 처해 있는게 사실이다.특히 구체적인 합당절차에 들어가면 지도체제와 지분 등 난제들이 수두룩하다.벌써부터 지분에 대한 견해차가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신한국당 이한동 대표와 김윤환 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민주당 이기택 전 총재 등 양당 중진들의 자리매김도 간단치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극복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봐야 한다.
  • ‘반DJP 총연대’ 결성

    ◎신한국 비주류의원 20여명,독자정파 구성 나서 김영삼 대통령의 탈당선언으로 신한국당은 지난 90년의 3당합당체제가 사실상 와해되면서 정계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각 정당은 청와대 지원의혹을 둘러싼 공방을 계속했다.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7일 김영삼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 “중립적위치에서 공정한 대선관리를 위해,명예총재로서의 당적을 떠나는 만큼 중립적 입장을 지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류측은 김대통령의 탈당선언을 계기로 반3김세력의 결집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민주당과의 당대 당 통합을 실현키로 한 반면 비주류측은 반DJP총연대를 결성,독자정파를 구성키 위한 수순밟기에 들어갔다.이총재는 이날 하오 이한동 대표와 김윤환·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과 긴급회동을 갖고 향후 선거전략수립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신한국당의 민주계를 중심으로 한 비주류 의원 20여명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반DJP 총연대’를 결성하고 반DJP 세력의 연대와 이회창 총재 및 주류측의 5·6공 회귀 움직임 저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김명윤·신상우·김정수·서청원·박관용·김동욱·박종웅·권철현·김무성·이재오·김길환·이원복·김기재·김재천·이상현·유용태·김형오·김도언·노기태·정의화·김철·김영선 의원이 참석했다.
  • 양당 통합 일정/내주초 실무협상단­중순 수임기구 구성

    ◎새 당헌 정강 선관위 등록… 20일쯤 전대 대선후보등록일인 오는 26일까지 불과 18일밖에 남지 않은 탓에 신한국당과 민주당의 합당절차는 급박하게 진행될 전망이다.최소한 후보등록전까지 통합전당대회를 열어 후보와 당총재등을 결정해야 한다.다만 이회창·조순 총재가 주요현안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를 이룬 만큼 별다른 문제는 없다는 것이 양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정당법은 두 정당이 통합하는 경우 통합수임기구합동회의를 통해 합당을 결의하고 선관위에 소정의 등록사항을 신고해야 한다.통합당의 대표자와 당헌,통합수임기구합동회의 회의록 등이다.이에 따라 양당은 다음주 초 각당별로 통합추진실무협상단을 구성,본격적인 통합협상에 나설 계획이다.통합당의 당명과 조직,지구당개편 원칙 등을 정하게 된다.이 단계에서 핵심현안이라 할 지분배분 문제를 놓고 양측이 진통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민주당은 합당의 정신을 살려 50대 50의 지분을 요구하고 있으나,신한국당은 80대 20의 배분을 주장하고 있다.다만 전례에 미뤄 합당에 따른 지구당개편대회는 대선이후 실시하고 대선전까지는 양당 위원장이 함께 지구당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치를 전망이다. 실무협상에서 이같은 문제가 타결되면 양당은 곧바로 각각 통합수임기구를 구성,본격적인 통합절차에 들어간다.최소한 이달 중순까지는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양당은 신한국당 김태호·민주당 이규정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각 5인씩 통합수임기구를 구성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양당은 이를 통해 통합당의 당헌및 정강정책과 통합당 대표등을 결정,이를 중앙선관위에 등록한 뒤 통합전당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대략 오는 20일쯤 대회가 실시돼 후보와 당총재가 확정될 전망이다.
  • 잇단 신당지원설… 청와대 화났다

    ◎국민회의,200억 제공 주장했다 취소/긴급대책회의서 초강경 대응 결정 청와대 고위 관계자들은 5일 일제히 나서 ‘청와대의 신당지원설’이 허위라고 강조했다.김용태 비서실장(기자회견),김광일 정치특보(경위서 배포),신우재 대변인(성명 발표) 등 하루종일 긴박한 움직임이 계속 됐다.응전수위도 점차 높아져,하오 대변인 성명에서는 ‘국민회의에 대한 법적 대응 검토’까지 이르렀다. 청와대 관계자들의 움직임은 김영삼 대통령의 심기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다.김비서실장은 “김대통령이 역정을 냈다”고 전했다. 청와대측은 국민회의와 신한국당의 폭로가 사실 여부를 떠나 여과없이 보도되는데 불만을 갖고 있다.청와대의 해명은 거의 구색수준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때문에 ‘법적 대응 불사’라는 강수를 선택했다. 김대통령이 특히 불쾌해하는 부분은 ‘자금지원설’.청와대안에는 과거 민주계 출신 비서관들이 있다.개인적 선호도에 따라 이인제 후보를 ‘간접지원’한다는 의혹이 제기될 여지도 있다.그러나 김대통령의 비자금이 국민신당 창당 자금으로 지원됐다는 정치권의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흑색선전’,‘황당무계한 음해’라고 흥분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한술 더떠 ‘손명순 여사가 이인제 후보 부인 김은숙씨를 통해 2백억원을 지원했다’는 주장까지 들고 나왔다.청와대측은 “해도 너무한다”면서 이날 하오 김실장 주재로 김특보,조홍래 정무수석,신대변인이 참석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했다.국민회의도 무리한 주장이었다고 판단했는지 손여사 부분은 ‘취소’했다.그러나 청와대는 유사 주장을 방지한다는 측면에서 ‘강경대응’을 결정하고,김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대변인 성명을 발표했다. 김특보도 이날 신한국당 김윤환 선대위원장과의 지난 1일 만남이 계속 문제가 되자 그날의 대화 분위기를 자세히 적은 경위서를 배포했다.김특보는 “김위원장이 대통령에게 전하는 말을 들으려 만난 것이며 그에게 무슨 권유를 하는 자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신우재 청와대 대변인 성명 김영삼 대통령은 그동안 누차 밝힌바처럼 어떤 정당에도 치우침이 없이 이번 대통령선거를 엄정하고 공정하게 치른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새정치 국민회의가 김대통령이 민주당 조순 총재에게 국민신당에 합류할 것을 권유했다거나,대통령 가족을 거명하면서 국민신당이 거액의 자금을 지원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언론에 발표한 것은 참으로 개탄스럽고,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새정치 국민회의는 이에 대하여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거나,아니면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하여 사과 취소하고,앞으로 다시는 이같은 흑색선전을 되풀이 하지 않을 것임을 국민 앞에 약속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 만일 즉각적인 조치가 없으면 공당의 이름으로 자행된 악의에 찬 명예훼손에 대하여 법적인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 “이인제 지원설은 황당무계”/김 비서실장 문답

    ◎“대통령,특정인 지지여부 언급안해/수석비서관 회의서 언행조심 당부” 김용태 청와대비서실장은 5일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의 이인제후보 지원설’을 정면부정하는 내용의 ‘발표문’을 낭독한 뒤 다음과 같이 일문일답을 가졌다. ­공식 입장을 밝힌 배경은. ▲김영삼 대통령이 청와대의 입장을 밝히는게 좋겠다는 말씀을 했다.임기중 기업인으로부터 단 한푼도 받지 않은 김대통령이 무슨 돈이 있어 국민신당에 자금을 지원하겠느냐.황당무계한 음해다.김대통령이 아주 역정을 냈다. ­김대통령이 신한국당 의원들에게 전화를 했다는데. ▲그런 얘기를 들은바 없다.아마 사실이 아닐 것이다. ­전병민씨가 청와대에 들어와 김대통령을 만났다는데. ▲전씨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내가 아는 한 그런 일이 없다. ­김윤환 선대위원장이 요청한 김대통령과의 면담을 거부한 이유는. ▲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언행조심 얘기가 있었나. ▲김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누가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개인의 자유다.그러나 언행을 함부로 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소지가 많기 때문에 각자 신중을 기해달라’고 한 적은 있다.투표에서 누구를 찍느냐는 문제는 공민권과 관련되기 때문에 그것을 제한할 수는 없다.그러나 청와대 인사가 대외적 주장이나 처신을 잘못하면 청와대 전체의 뜻이라고 오해를 받을수 있다. ­김대통령의 탈당문제는. ▲탈당문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지금’이라는 표현도 쓰고 싶지 않다. ­김대통령의 분위기는. ▲특정정당을 지원하고 있다는 얘기에 대해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김대통령이 이회창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것인가.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여부를 언급한 적이 없다. ­당원으로서 김대통령은 이회창 후보의 당선을 지원한다고 보는가. ▲대통령의 마음속에 들어가 보지 않았으니 그것은 모르겠다.그러나 당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할 것이다.
  • 청와대­이 총재 뜨거운 신경전

    ◎청와대­‘이회창 무망론’ 전혀 사실무근/이 총재­“고사작전 아니냐” 연일 비난공세 청와대가 허주(신한국당 김윤환 선대위원장) 등 이회창 총재쪽의 핵심 인사들에게 ‘이회창 무망론’을 펼치며 대안 모색을 설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총재쪽과 청와대 사이의 공방전이 치열하다.허주는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필승결의대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23일 김용태 청와대 비서실장,지난 1일 김광일 정치특보,2일 조홍래 정무수석 등을 만났을때 이들이 ‘이회창으로는 어렵다.반DJP연대 등 다른 구상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해 ‘다른 방법이 없다’고 거절했다”면서 “이들의 얘기가 곧 청와대의 뜻이 아니겠느냐”고 밝혔다.그는 특히 결의대회 격려사에서 “지지도가 낮다고 후보를 바꿀 권한을 누가 갖고 있느냐”며 “민주경선결과를 승복케 하는 것이 정당 총재의 책임과 역할인데 어떻게 됐느냐”며 청와대와 김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곤혹스런 표정속에 회동 사실은 시인하면서도 허주의 발언내용이“사실과 다르다”고 펄쩍 뛰었다.당사자들은 “허주가 먼저 만나자고 해 허주의 생각과 당내 사정을 알아보았을 뿐”이라며 “허무맹랑한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러자 이총재쪽은 청와대가 허주뿐만 아니라 김중위 이세기 의원 등 친이쪽 민정계 중진들에게도 ‘손을 뻗쳤다’고 주장했다.특히 탈당직전 “이총재가 ‘DJ죽이기’를 지시했다”고 폭로한 박범진 의원을 겨냥,“김대통령의 총재비서실장을 그만둔 뒤에도 청와대 출입비표를 소지한 채 폭로전후 3∼4차례 청와대로 조수석을 직접 찾아가 장시간 밀담을 나눈 장면이 목격됐다”고 강조했다.‘이회창 죽이기 음모’를 김대통령의 친위세력이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국민신당이 아니라 YS신당” “가면무도회는 밤이 끝나면 그만둬야지 날이 샜는데도 계속하느냐” 등 측근들의 강경 발언도 같은 맥락이다.
  • 국민연대 진로선택 초읽기/3자연대 성사불가 판단 각개약진 태세

    ◎중진대부분 당잔류·탈당 싸고 고심 거듭 신한국당 비주류측의 국민연대가 진로선택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접어든 느낌이다.이번 주말까지 3자연대의 성사를 위해 뛰기로 했지만 이회창 총재와 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거의 ‘물건너 간’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때문에 국민연대 추진파들은 빠르면 이번주중에 자신들의 진로를 최종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이는 곧 활동중단을 뜻하기도 한다. 또 이들의 진로는 결국 탈당이냐 당잔류냐의 큰 틀로 나뉘지만,전개방식은 약간씩 미묘한 차이가 있다. 전체적인 정황으로 볼때 이들이 뿔뿔이 흩어지리란 것만은 분명하다.우선 국민연대 태동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김덕룡 선대위원장과 박관용 신상우 서청원 의원 등 중진들의 선택이 관심을 끈다.김위원장과 박의원은 당에 남을 공산이 크다.이 전 지사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현실을 도외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치적 명분과 향후 입지 등을 감안하면 그래도 당 잔류가 바람직하다는 생각인 것 같다.그렇지만 적극적으로 이총재의 당선을 위해 뛸 것 같지는 않다.‘이회창 무망론’이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어서다.여하튼 김위원장의 선택은 그의 계보의원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서청원 의원은 다른 중진에 비해 생각이 복잡한 것 같다.당에 잔류,뜻을 같이하는 의원들과 원내구락부 형태의 모임을 결성하거나 탈당해 무소속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문제등을 검토했으나 여의치 않자 최근에는 탈당후 곧바로 이전지사쪽에 합류하는 문제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다.이재오 유용태 의원 등 측근들도 시간이 촉박하다는 등의 이유로 국민신당 합류를 건의한 것으로 전해진다.신상우 의원도 자신에 대한 국민신당측의 예우가 불만스럽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이 전 지사쪽에 가담할 가능성이 높다.다만 당장 탈당할 것 같지는 않다.
  • 청와대 신당지원설 논란 가열

    ◎이 총재·국민회의 “개입 의혹” 청와대 “음해” 청와대의 국민신당 지원 여부를 둘러싼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측 및 국민회의와 청와대간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관련기사 5면〉 이총재는 4일 하오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선필승결의대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가 자금 등을 국민신당에 지원한다는 의혹을 계속 받고 있는 한 국민신당은 민주주의와 새정치 혁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3김정치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대리인인 이인제 후보를 내세워 신3김시대를 열려는 기도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김영삼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총재 측근들도 최근 청와대인사들이 민정계 의원들에게 이총재 지원중단을 요청했다고 주장하는 등 이전지사 지원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이한동 대표는 “지난달 23일 청와대회동에서 김영삼 대통령이 직설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이총재로는 (정권재창출이) 어렵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을 읽을수 있었다”고 밝혔다. 국민회의도 이날 간부간담회에서 “법적으로 후원회 구성을 할 수없는 이 전 지사가 수백억원에 달하는 창당자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설명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정동영 대변인이 발표했다. 김광일 정치특보는 김윤환 선대위원장이 ‘김특보가 이총재로부터 손을 떼고 이 전 지사를 도우라고 말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김위원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나 그런 말을 하지않았다”고 부인하고 “오히려 김위원장이 김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국민신당 황소웅 대변인은 ‘터무니없는 음해’로 일축하고 국민회의의 창당자금 의혹에 대해서도 “비자금 문제라면 정치재벌로 소문난 김대중 총재가 먼저 밝혀야 한다”고 반격했다.
  • 이인제씨 대선후보 선출/국민신당 창당… 집단지도체제 채택

    ◎총재 이만섭씨·최고위원 장을병 의원 국민신당은 4일 상오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중앙당 창당대회 및 1차전당대회를 열어 이인제 전 경기지사를 대통령후보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대선전에 참여했다.대회에서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당 총재로,장을병 의원은 최고위원으로 각각 선출됐다.〈관련기사 6면〉 이후보는 후보수락 연설에서 “총탄으로 내각제를 붕괴시킨 김종필 총재와 직선제를 위해 피와 눈물을 흘린 김대중 총재가 손을 잡고 국민의 신성한 주권을 유린하려 한다”면서 “과거로 돌아가려는 두 사람은 결국 국민의 손에 몰락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후보는 이어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임기가 끝나면 정계에서 은퇴하는 김영삼 대통령이 새 당을 만들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이유가 없다”면서 “김대통령이 돕는다는 것은 억측에 불과하다”고 ‘청와대 지원설’을 일축했다. 국민신당은 총재와 복수최고위원의 당무 합의처리 등 집단지도체제를 도입,조만간 10명 이내의 최고위원들을 임명하고 빠르면 금주말 권역별 선대위원장을임명,선거체제로 전환시킬 계획이다.공동선대위원장엔 신한국당 이수성 고문과 장을병 최고위원,무소속 서석재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신당은 대통령과 당 총재직 분리 및 책임총리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정강·정책과 최고위원 호선을 통한 총재선출,원내총무와 정책위의장 등 직선,국회의원 및 시·도지사 후보자의 직접선거에 의한 선출 등을 담은 당헌을 의결했다. 국민신당의 한 관계자는 “내주말까지 신한국당 비주류 의원 7명을 포함,현역의원이 10여명 가세하면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 독자적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국민연대 반DJP 행보 잰걸음

    ◎“반역사적 DJP연합 봉쇄엔 3자연대 필수”/시한 사흘 늦추며 합의안 도출 동분서주 3일 DJP단일화 공식서명을 계기로 ‘정권창출을 위한 국민연대추진협의회’(국민연대)가 행보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국민연대는 우선 반DJP연대 대상후보인 이회창­이인제­조순 세명을 차례차례 만나 반역사적인 DJP연합을 깨기 위해서는 3자연대가 필수적이란 점을 설득하고 동참을 호소키로 했다.이를 위해 당초 정했던 연대 시한(5일)도 열흘가량 늦췄다.그때까지 총력을 기울여 반DJP연대를 성사시키겠다는 것이다.세 후보 면담은 이번주중에 모두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다.세 후보가 모두 만족할 만한 구체적인 연대안도 박종웅 의원의 주도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3자연대 합의만 도출하면 후보단일화는 후보등록후에 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다. 국민연대를 이끄는 중진그룹인 신상우 박관용 서청원 의원 등은 국민연대의 세확산을 위해 계파 구분없이 수시로 의원들을 접촉하고 있다.신의원이 최근들어 국민연대측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 김덕룡 선대위원장과 이날단독회동을 가진 것도 이런 맥락이다. 국민연대는 특히 자신들의 움직임이 이인제 전 경기지사와 연결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불식시키는데도 체중을 싣고 있다.탈당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점을 주지시키는 한편 반DJP연대가 특정후보를 배제하거나 선호하는게 아니며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갖는 것이라는 얘기들이 다 그런데서 연유한다. 후보조정문제도 여론조사 순위가 언제 바뀔지도 모르는데 고정관념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논리를 전개한다. 하지만 국민연대의 이같은 노력이 ‘작품’을 만들어낼지는 극히 불투명하다.기본적으로 구성원들이 전부 민주계들이다.때문에 국민연대의 계속적인 부인에도 불구,결국은 이 전 지사쪽에 세를 몰아주는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적지 않다.지난 1일 지도부 5인회동을 신랄히 비판한 것도 국민연대의 이런 기류를 반영한다는 지적이 많다.
  • 몸불리기 ‘희색’ YS탈색 ‘고심’/‘국민신당’의 고민

    ◎외부인사 입당 시차조절에 신경/3자구도 ‘이회창 방파제론’ 부상 국민신당(가칭)의 몸집이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2일 신한국당을 탈당한 박범진 의원 등이 3일 입당하면 국민신당의 현역의원은 7명으로 늘어난다.반색하면서도 자칫 ‘YS 지원설’에 휩쓸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눈치다.YS 탈색을 위해 입당의 시차조절과 색깔섞기에 애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용삼 김학원 원유철 의원은 경선때부터 이인제 전 경기지사 지지파였다고 하더라도 김영삼 대통령 총재비서실장을 지낸 박의원은 YS맨이다.한이헌 의원도 YS직계이고,김운환 의원과 김충근 위원장도 민주계다.이날 탈당 기자회견문도 재선인 박의원이 읽지 않고 초선인 김학원 의원이 낭독했다.박의원 등은 이만섭 전 국회의장과 함께 3일 입당한다.이수성 고문도 지난달 신당에 합류할 계획이었으나 일단 보류했다.‘너무 눈에 띈다’는 지적 때문에 시차를 둔 것으로 여겨진다. 지도부인 최고위원도 가능하면 민주계 인사를 쓰지 않는다는 생각이다.총재로 내정된 이만섭 전 의장과 장을병 의원,다소이견은 있지만 민주당 이부영 부총재 등 3∼4명정도가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사무총장이나 정책위의장,총재·대통령후보 비서실장 등 당직자의 민주계 인사중용은 불가피하다.사무총장은 3선의 김운환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본인이 고사한다.정책위의장은 2∼3선급에서 골라야 하나 여의치 않을 경우 초선인 한이헌 의원도 고려대상이다. 선거대책기구는 권역별 선대위원장 체제가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이 전 지사의 가칭 국민신당에서 ‘이회창 방파제론‘이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국민신당의 고위 정책관계자는 “김대중 후보와 이인제 후보의 양강구도에서는 보수층의 향배가 선거결과를 결정지을 공산이 크다”면서 “이회창 후보는 보수층의 김후보로의 막판 쏠림을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국민회의 김후보와 이 전 지사의 양자대결만이 승산있는 유일한 카드라는 대부분의 여론조사 결과와는 동떨어져 설득력은 부족하다.그러나 ‘반DJP 연대’ 사실상 어렵게 된 상황에선 한번쯤 음미해볼만한 주장이라는 것이다.
  • 대선판도 변화 맞춰 제갈길 찾기/신한국 주류­비주류의 진로

    ◎주류­이 대표·허주 중심 결속강화… ‘세불리기’ 노력/비주류­반DJP 연대보다 집단 탈당에 무게 쏠려 11월로 접어들어 대통령선거 구도가 신한국당 이회창­국민회의 김대중­이인제 전 경기도지사의 3자구도로 정착돼가면서 신한국당내 주류 및 비주류측도 점차 확실한 제 갈 길을 찾아가고 있다.3일에는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간의 DJP 단일화 합의가 공식발표되고 4일에는 이 전 지사의 가칭 ‘국민신당’이 공식 출범한다.김영삼 대통령의 탈당도 곧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런 상황에서 신한국당의 주류측은 김대통령 및 DJP등 3김과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비주류측에서는 반DJP연대보다 탈당파쪽으로 무게가 쏠리는 것 같다. ▷주류◁ 김영삼 대통령의 탈당과 DJP연합·국민신당의 공식 출범은 모두 예정된 절차와 상황이지만,막상 현실화될 경우 당내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총재측은 김대통령과 두김총재를 한데 묶어 ‘청산해야 할 3김’으로 몰아부칠 방침이다.이 전 지사의 국민신당도 결국 김대통령의‘아류’로 보고 있다.따라서 이총재측은 지난 5년동안 집권해온 김대통령과 이 전 지사를 포함한 민주계의 실정과 부도덕성을 집중 공격할 방침이다.또 DJP연합에 대해서도 이총재가 3일 청주·대전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등 ‘부도덕한 밀실야합’으로 공격할 계획이다. 주류측은 그러나 소속의원의 탈당으로 세력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세불리기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일단 이총재와 이한동 대표·김윤환 선대위원장은 주류의 중심세력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것 같다.이총재는 이를 바탕으로 민주당 조순 총재와의 연대에도 노력을 기울인다.이총재는 2일 평화방송과의 대담에서 “반DJP 연대는 정치적으로 도덕성을 갖춰야 한다”고 말해 최근의 부정적인 시각을 수정했다. ▷비주류◁ 이인제 전 지사쪽에 가담하기로 결정한 의원들은 차라리 마음이 편하다.그러나 계속 당에 남아 이총재와 조총재,이 전 지사간의 3자 연대를 추진하려는 국민연대추진협의회측의 활동은 오히려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어차피 협의회측은 5일까지 이총재가 연대 참여여부를 결정하라고 통보했기 때문에,6일부터는 본격적인 행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지난주까지는 주류측에 가담했던 초·재선 의원을 내세워 이총재 퇴진운동을 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그러나 이번주들어서는 이총재가 끝까지 사퇴하지 않을 경우 집단탈당한다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김대통령의 직계는 물론 이 전 지사를 탐탁치 않게 생각했던 신상우·박관용·서청원 의원 등 중진들까지도 결국은 당을 떠날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김덕룡 의원 진영만이 끝까지 고심을 계속하며 선택을 강요당할것 같다.
  • “분당 피하자” 일치…해법엔 시각차/신한국 지도부 5인회동 안팎

    ◎반DJP 연대­이인제 제외↔반드시 포함/당단합­우선 결속↔환경조성부터/청와대와 갈등­해소촉구↔입장표명 유보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이한동 대표,김윤환 박찬종 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 등 5인 지도부 회동은 비주류측의 연쇄탈당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기적으로나 논의내용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물론 이총재,김윤환 위원장의 주류측과 박찬종 김덕룡 선대위원장간에는 당내 갈등의 진단과 처방에서 약간씩의 시각차를 드러냈고 반DJP연대 대상에 관해서도 행동통일이 쉽지 않음을 읽게 했다. 그럼에도 분당사태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대선승리를 위해 단합과 결속에 진력키로 의견을 모은 것은 가장 큰 성과로 해석된다.분당을 목표점으로 삼고 있는 비주류측에 동조하지 않고,이총재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반DJP연합의 방향성에 관해 의견접근을 이룬 것도 평가할 만하다.특정방향으로 가거나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연대가 돼서는 안된다는 것은 이총재의 기존 생각과 궤를 같이한다.따라서 신한국당과 이총재를 정점으로 한 연대만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읽혀진다.이인제 전 경기지사로 몰고 가려는 비주류측의 ‘국민연대’는 그런 점에서 도덕성에서 흠집이 있다는 시각이다.비주류측으로부터 내각제개헌과 관련해 짙은 의혹을 사고 있는 김윤환 위원장이 내각제개헌 불가를 천명한 것도 소득이라면 소득이다. 그러나 적지 않은 이견도 눈에 띤다.우선 반DJP연대 대상에 대해 이총재는 이 전 지사의 도덕성을 거론하며 제외방침을 분명히 했지만,김덕룡 위원장은 이 전 지사를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 거리차를 좁히지 못했다.당의 단합도 이총재와 김윤환 위원장은 우선 힘을 합쳐달라는 쪽에 무게를 실은 반면 김덕용 박찬종 위원장은 이총재가 먼저 그런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우선순위에서 다른 시각을 보였다.이총재와 김영삼 대통령간의 갈등에 대해서도 박찬종 김덕룡 위원장이 갈등해소를 촉구했으나 이총재는 입장표명을 유보했다.
  • “신한국 중심 반DJP연대”/지도부 5인 회동

    ◎이인제 후보 포함엔 이견 신한국당의 이회창 총재와 이한동 대표,김윤환 박찬종 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 등 5인 지도부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고위대책회의를 열어 ‘반DJP 연대’는 신한국당 중심으로 이뤄져야 하며,당이 단합해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관련기사 3·4면〉 당 지도부는 그러나 반DJP 연대 대상과 단합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려 당내갈등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또 박범진 김학원 이용삼 원유철 의원 등이 2일 탈당,이인제 후보의 (가칭)국민신당 입당을 강행키로 하는 등 탈당사태에 따른 분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당 지도부는 최근 분당사태는 바람직하지 않을 뿐더러 ‘반 DJP 연대’ 구축은 신한국당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데에 공감했으나 이총재는 국민신당의 이인제 후보를 연대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했다.그러나 김덕룡 위원장은 민주당 조순 후보와 더불어 국민신당 이후보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반 DJP연대’ 추진을 놓고 당지도부간 이견이 노출돼 진통이 예상된다. 신경식 총재비서실장은 지도부의 회동이 끝난뒤 “이총재 등 당지도부는 당내 현안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제시,개선할 내용은 과감히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특히 DJP 연합이 지향하는 정책과 선거방식 등은 부도덕하며 민주발전을 크게 저해할 것이라는데도 5인 지도부가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이총재와 김윤환 위원장은 3일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DJP 연대 합의 공식 발표이후 곧바로 기자회견을 갖고 내각제 개헌 반대입장을 천명할 예정이다. 신실장은 또 회의에서 김덕룡 박찬종 위원장이 이총재에게 김대통령과의 회동을 추진,관계개선에 나서줄 것을 제의했으나 이총재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한동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당의 사기를 올리고 패배주의를 불식시키는게 중요하다”며 단합을 강조했고,박찬종 위원장은 “탈당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이총재가 포용력을 보여줘야 할 것”을 촉구했다.
  • 이·이·조 후보·총리·총재 분담/국민연대 구상

    ◎이 총재 거부땐 해법없어 앞날 불투명 신한국당의 반이회창측이 ‘대안’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반이측은 국민연대추진협의회를 통해 추진하는 이총재­민주당 조순총재­이인제전경기도지사의 3자연대에서 “후보는 누가 맡느냐”는 물음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한다.일단 ‘선연대 후단일화’를 제시하고 있다.이·조·이 세 후보가 연대의 원칙위에 대통령후보와 조각권을 가진 실세총리,공천권을 가진 총재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이총재는 경선결과에 불복하고 탈당한 이 전 지사에게 후보를 양보하는 일은 있을수 없다고 단언한다.현시점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은 이 전 지사도 후보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고,조총재도 마음을 비운 것은 아니다.특히 이총재측에서는 반이측이 이지사를 후보로 옹립하기로 정해놓고 연대를 추진한다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따라서 국민연대가 목표로 한 5일까지 연대 합의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반이측은 그럴 경우 이총재를 배제한 연대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그렇다면 국민연대는 이 전 지사와조순 총재 둘간의 단일화 협상을 하는가,아니면 이총재의 대안을 세운뒤 3자 연대를 계속 추진할 것인가.대안을 세운다면 이총재의 사퇴가 전제돼야 하는데 그것이 가능하겠는가.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이한동 대표와 박찬종·김덕룡 선대위원장이 서로 대안이 되겠다고 나서면 당은 또 갈라지기만 하는 것 아닌가.이런 복잡한 의문에 대한 해답을 아직 국민연대측은 주지 못하고 있다.
  • “DJP야합 반민주… 봉쇄해야”/신한국 5인회동 대화록

    ◎따로 따로 회의장 나와 분위기 격앙 반증/경선결과 어긴 사람과 반DJP 안돼­이회창/지금부터 뛰면 된다는 투지·자신감을­이한동/반DJP 이인제 후보로 귀속 안될말­김덕룡/반DJP 백지논의 안돼… 내각제 반대­김윤환/당화합 문제… 이 총재가 포용력 보여야­박찬종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이한동 대표최고위원,김윤환 박찬종 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회동에서 “부도덕한 DJP연합이 지향하는 정책이나 선거방법 등이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저해된다.신한국당 중심으로 단합하면 기필코 대선승리를 이룩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배석한 신경식총재비서실장이 발표했다.이들 5인은 상오 9시10분쯤 총재실에 모여 모여 1시간20여분동안 논의를 계속했다. 그러나 지도부가 회의도중 따로따로 회의장을 빠져나와 분위기가 몹시 격앙되었음을 반증했다.맨먼저 나온 이대표는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기자들의 질문에 “하고싶은 얘기는 다하는 거지”라며 퉁명스럽게 말했고,이어 이총재,박위원장도 상기된 표정으로 회의장을 나섰다.이총재는 “회의가 잘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실장이 밝힌 참석자들의 발언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김덕룡 위원장=신한국당이 중심이 돼 DJP야합을 봉쇄해야 한다.부패의 상징인 DJP가 대통령이 되면 차세대에게 어떻게 도덕교육을 시키나.지역대결로 가는 DJP에 대해 대응력이 부족하다.DJP 합의는 노정치인의 권력욕을 지나 망국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내각제나 내각제 저지를 위해,내각제내 자리다툼을 위한 모략과 음모,정쟁이 이어져 편한 날이 없을 것이다. ▲박위원장=탈당한 이만섭 전 고문을 만나 “탈당은 당을 위해 옳지 않다.그래서 나도 탈당을 하지 않고 있다.이고문이 이인제전경기지사에게로 가면 정계에서 원로소리를 듣지 못한다”고 얘기했다.이총재가 당을 끌고 갈 수 있는 포용력을 보여야 한다.선대위원장을 맡고 나서 부산에 내려가 선거운동을 했는데 당내 화합이 되지 않아 중단하고 올라왔다.김영삼 명예총재와 이총재 사이가 갈등 양상으로 비치는 것은 문제점이 있다.경직상태가 아닌 방법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김윤환 위원장=반DJP연대를위해 백지선상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연대 대상자들이 후보직을 떠나 연대한다는 것은 추호의 가능성도 없다.내가 내각제를 지지하는 것처럼 얘기가 도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어떤 이유든 내각제는 반대다. ▲이대표=저조한 지지율로 인한 패배주의에서 분란이 야기된다.의식전환이 필요하다.지금부터 뛰면 된다는 투지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야 한다.당원들을 유인해가는 세력을 차단하는데 힘을 모으자. ▲이총재=당내 소수 인사들은 겉으로는 안 그럴지 모르지만 내용상으로는 이전지사를 염두에 두고 반DJP를 말한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얘기한다는 것은 DJP식 연대와 다를바 없다.우리 당이 제일 큰 여당이고 공정경선을 통해 당원의 뜻에 따라 뽑은 후보가 대선운동을 하고 있는데 백지선상에서 결합하자는 것은 저의가 있다.경선에서 탈락했는데도 여론조사에서 좀 낫다고 해서 후보로 나선 사람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반DJP도 도덕성과 민주주의에의 기여,정직성 등이 국민에게 이해되는 연합이어야지 근원적으로 경선결과를 부정,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을 포함시키는 것은 무리다.나는 떳떳하고 당당한 후보다.DJP의 부도덕성이 알려지고 있는 마당에 여러분들이 합치면 틀림없이 이긴다.당의 진로를 책임지고 운영해달라. ▲김덕룡 위원장=내가 반DJP를 얘기한 것은 우리 당만으로 정권창출이 어려우니 세를 결집하자는 의미다.이 전 지사쪽으로 귀속된다든지 후보교체를 한다든지 하는 것은 절대 안되고 그런 뜻으로 얘기한 것도 아니다. ▲이총재=우리 힘만으로 안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DJP연합보다 더 큰당이 우리 당이다.개선할 내용은 개선하고 당을 화합·단결시킬수 있는 일이라면 과감히 실천에 옮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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