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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맘 몸매 맞아? ‘42세’ 이시영 비키니 볼륨감 과시 “커플 수영복 자주 입을래”

    아들맘 몸매 맞아? ‘42세’ 이시영 비키니 볼륨감 과시 “커플 수영복 자주 입을래”

    배우 이시영(42)이 커플 수영복을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 이시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플 수영복 너무 예뻐. 처음 커플로 입어보는데 자주 입어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14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 수영장을 방문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시영은 노란색 비키니를 착용하면서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과감하게 노출했다. 또 비키니와 비슷한 색상의 가방과 햇빛 차단용 선글라스 등을 매치하는 등 패션 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스위트홈’에서는 근육질 몸매였는데 어떻게 다시 날씬한 몸매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 “비키니가 잘 어울린다”, “여신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시영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3’에서 남다른 근육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시영은 최근 유튜브 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해 “체지방률이 9.8%였다. 사실 이때가 몸이 좋을 때였다. 평소엔 12% 정도”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 “의리!”…‘시각장애 6급’ 김보성, 안 보여도 또 싸우는 이유

    “의리!”…‘시각장애 6급’ 김보성, 안 보여도 또 싸우는 이유

    “시각 장애인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경기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8년 전 종합격투기 무대에 올랐던 김보성이 당시 상대였던 콘도 테츠오(일본)와 복싱 스페셜 매치로 다시 맞붙는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는 ‘김보성 vs 콘도 테츠오 스페셜 리벤치 매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보성과 콘도가 참석해 경기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복싱으로 맞붙게 된 이유 및 경기에 임하는 각오 등에 대해 말했다. 콘도는 “8년 만에 김보성과 시합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 취지가 시합을 통해 시각장애인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게 보람찬 일이라고 생각해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시합은 내가 이기겠다”라고 재치 있는 말을 덧붙였다. 김보성은 “레전드와 8년 만에 다시 한번 겨루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라며 상대방을 치켜세웠다. 이번 경기의 취지에 대해 김보성은 “이 시간에도 아프고 힘든 사람들이 많은데 희망과 위로를 드리고 싶은 게 내 진심”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시각장애인 체험관에 갔는데 해보니 손가락 하나 찾는 게 힘들더라. 나도 시각장애 6급이지만 1, 2급 분들은 얼마나 더 힘드실까 싶었다”라며 “(그분들이) 나를 보고 ‘김보성처럼 힘을 내자’라는 생각을 하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가 이뤄지기까지 과정이 쉽지 않았다. 우선 가족들의 반대가 컸다. 8년 전 경기를 치를 때도 그의 아내는 “한쪽 눈이 안 보이지 않냐”며 극구 반대했다. 왼쪽 눈이 안 보이는 김보성은 아내에게 “오른쪽 눈을 보호하겠다”고 말하고 허락을 받았지만 경기에서 오른쪽 눈을 맞아 안와골절을 겪으며 양쪽 눈을 실명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다시 링 위에 오르는 그는 “이번에는 체육관 관장님을 포함해 남자 다섯 명이 와이프에게 무릎을 꿇었다”라며 “이번에도 시각장애 돕기라는 취지가 있기에 아내가 허락해 줬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8년 전 대결 당시 실명할 뻔한 오른쪽 눈은 교정시력이 1.5까지 나오는 상태라고 한다. 김보성은 “이번 경기는 시각장애인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경기이기에 선글라스를 벗고 렌즈도 안 끼고 경기하는 무모한 도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콘도는 “그 부분에 대해 생각 안 하고 복싱의 룰에 따라 당당하게 시합에 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 ‘포토샵 논란’ 의식했나…방시혁, 홀쭉한 모습 재인증

    ‘포토샵 논란’ 의식했나…방시혁, 홀쭉한 모습 재인증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나흘 만에 또 근황을 공개했다. 1일 방 의장은 인스타그램에 하이브 재팬 소속 그룹 앤팀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방 의장은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쓰고 멤버들과 나란히 선 채 미소 짓고 있다. 예전에 비해 비교적 날씬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9일 방 의장은 인공지능(AI) 세계 석학 앤드루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포토샵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방 의장이 날씬해 보이도록 사진에 보정을 했다는 것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 “벽이 왜 휘었지”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방 의장은 앞서 지난달 초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에서 BJ 과즙세연과 나란히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하이브는 이에 대해 “방 의장은 과거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가운데 (과즙세연의)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연예계 종사자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한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 예약해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 과즙세연 역시 “방 의장과 우연히 마주친 것은 아니며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 예약을 도와줬을 뿐”이라고 밝혔었다. 한편 쿠팡플레이에서 방영되는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6에서 개그맨 이수지와 김규원이 방 의장과 과즙세연의 ‘LA 만남’을 패러디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규원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남색 상의에 베이지색 하의, 검은색 가방을 착용하는 등 방 의장을 따라 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수지는 과즙세연이 LA에서 당시 입은 의상과 비슷한 상·하의와 샌들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 중국 직구 어린이 자전거 유해물질 범벅… 기준치 260배

    중국 직구 어린이 자전거 유해물질 범벅… 기준치 260배

    중국 온라인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어린이용 자전거가 유해물질로 범벅이 돼 국내 기준치의 260배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인라인스케이트, 킥보드, 자전거, 안경, 선글라스 16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8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넘어선 유해 물질이 나오거나 내구성이 부적합한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자전거 2종을 검사한 결과, 1개 제품 좌석 안장에서 국내 기준치의 258배를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접촉 시 눈이나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도 있다. 다른 자전거에서도국내 기준의 240배에 이르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나왔다. 설상가상으로 자전거 벨의 플라스틱 부분에서는 납이 기준치를 1.5배 초과해 검출됐다. 어린이용 인라인 스케이트 2종에서도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나왔다. 또 2개 제품 모두 겉모양, 구조, 성능, 주행, 신발의 부착 강도를 측정한 시험에서 균열이 가고 망가졌다. 어린이용 킥보드 2종 또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모두 낙하 강도와 장치 안전성 시험에서 균열이 가고 파손됐다. 브레이크 제동력을 따지는 시험에서는 킥보드가 경사면에서 멈추기 위해 필요한 힘이 국내 기준치보다 낮았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파는 어린이용 안경테 2종에서도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나왔다. 알리익스프레스 안경 코받침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대비 170배 초과 검출됐고 테무 안경의 다리에서는 국내 기준치를 238배 초과하는 납이 나왔다.
  • 화사, 속옷 노출 패션 ‘아찔’…“이제 컴백 준비”

    화사, 속옷 노출 패션 ‘아찔’…“이제 컴백 준비”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파격적인 노출 패션을 선보였다. 26일 화사는 인스타그램에 “수원에서의 마지막 여름. 이제 컴백 준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화사는 상의 속옷을 드러낸 채 선글라스를 쓰고 자기만의 매력을 뽐내는 모습이다. 화사는 고가의 차에 누워 자세를 취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화사는 지난해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에 합류했다. 화사는 다음 달 새로운 솔로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 ‘29세’ 화사, 속옷 드러나는 시스루 패션 보여주며 전한 말

    ‘29세’ 화사, 속옷 드러나는 시스루 패션 보여주며 전한 말

    가수 화사(29)가 컴백을 앞두고 강렬한 패션을 선보였다. 화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원에서의 마지막 여름 이제 컴백 준비”라는 글과 함께 7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화사는 속옷에 노출되는 시스루 상의에 선글라스를 쓰고 힙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화사는 고가의 차량 위에 누워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날 경기 수원시에서 열린 싸이의 ‘흠뻑쇼’에 게스트로 참석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 모습이 담겼다. 화사는 머리를 휘날리며 공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떨리는 네 글자 ‘컴백 준비’”, “언니는 나의 슈스(슈퍼스타)다”, “컴백 너무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사는 지난해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에 합류했다.
  • 광복절에 아이스크림 나누고… 택시기사는 휴대폰 찾아주고… 제주관광 ‘작은 선행’ 큰 울림

    광복절에 아이스크림 나누고… 택시기사는 휴대폰 찾아주고… 제주관광 ‘작은 선행’ 큰 울림

    제주 지역 곳곳에서 관광객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는 미담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한라산 정상에서 제주를 찾은 여행객 등 등산객들에게 아이스크림 무료 나눔을 실천한 두 청년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5일 광복절에 한라산 정상에서 무더운 산행에 지친 등산객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 150개를 무료로 나눠주면서 감동을 선사한 제주도민 조신홍(28)씨와 곽용준(30)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무거운 아이스박스를 어깨에 메고 6시간의 등반 끝에 백록담에 도착, 아이스크림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무료 나눔 활동을 전개해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종량제 봉투를 비치해 백록담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를 방지하는 등 환경사랑을 실천하며 모범을 보였다. 두 청년은 올해 광복절을 맞아 뜻깊은 일을 고민하다가, 산에 오르며 만난 사람들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네주는 온라인 콘텐츠를 보고 해당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제주관광공사는 뜻깊은 선행으로 제주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 지난 20일 조신홍씨와 곽용준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조신홍씨는 “평소 아름다운 제주 자연의 혜택을 누리며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여행객과 도민분들 모두가 제주의 환경을 보존하고 사랑하는 마음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광복절이라는 뜻깊은 날을 기리며 자연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관광객과 도민에게 따뜻한 선행을 보여준 조신홍씨와 곽용준씨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사는 지속적으로 제주 관광의 신뢰 회복을 위한 이미지 개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5월 기상악화에 따른 항공기 결항으로 발 묶인 단체 여행객에게 숙소를 할인해주고 점심까지 무료 제공한 호텔에게도 지난 1일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이같은 착한 선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제주도관광협회도 이날 자발적으로 가격인하를 결정한 정광선 꽃가마식당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정 대표는 “고물가,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이 있지만 제주와의 약속 동참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손님들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자 지난 13일부터 식사 메뉴 가격을 1000원 인하했다”고 전했다. 택시기사들의 잇단 선행도 다시한번 조명되고 있다. 앞서 20일 관광협회는 관광객에게 선행을 베푼 택시기사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7월 27일 제주 여행하던 관광객이 택시 하차 후 20여 분이 지난 상태에서 선글라스를 놓고 내렸다. 이 관광객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차한 곳을 가보니 택시기사가 놓고 내린 선글라스를 전달해주기 위해 계속 대기하고 있어 감동했고 제주 여행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고 전해왔다. 지난 11일에는 또다른 관광객이 제주에서 이동하던 중 택시에서 내린 후 30여분이 지난 후에야 자신이 휴대폰을 두고 내린 사실을 알게 됐다. 개인정보는 물론 업무 관련 정보가 모두 들어있었던 터라 부랴부랴 수소문 끝에 택시 기사와 연락이 닿았다. 해당 택시기사는 먼 거리에 있었음에도 흔쾌해 관광객이 있는 곳까지 찾아가 휴대폰을 전달해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은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배려로 선행을 베풀어 추락하던 제주관광이 다시 일어서며 이미지가 개선되고 있다”며 “관광객에게 친절과 감동을 선사해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한 달 만에 SNS 재개한 文… 선글라스 끼고 반려견 ‘쓰담’

    한 달 만에 SNS 재개한 文… 선글라스 끼고 반려견 ‘쓰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털옷을 벗을 수 없는 다운이의 여름나기”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선글라스를 끼고 반바지에 샌들을 신은 편안한 복장으로 반려견 다운이의 목을 쓰다듬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다운이가 먼 산을 바라보고 있는 뒷모습이 담겼다. 문 전 대통령이 SNS 활동을 재개한 것은 약 한 달 만이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김정숙 여사와 공작을 바라보는 사진을 업로드하며 “사저 마당으로 날아와 툇마루까지 올라간 공작새. 아몬드 먹이로 공작새를 유혹하며 이 집의 단골손님으로 만들려는 주인장의 야심찬 계획”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토리와 마루, 송강이, 곰이, 다운이 등 반려견 다섯 마리와 반려묘 찡찡이를 키웠다.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로 받았던 풍산개 송강이와 곰이는 국가에 반납했다. 마루는 2022년, 토리는 지난 2월 세상을 떠났다. 한편 검찰은 최근 문 전 대통령 가족과 문재인 정부 인사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한연규)는2018년 3월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것이 문 전 대통령 전 사위인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대가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 ‘재결합’ 2NE1 씨엘, 양현석과 사진…표정 ‘의미심장’

    ‘재결합’ 2NE1 씨엘, 양현석과 사진…표정 ‘의미심장’

    2NE1 씨엘(CL)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씨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G 후배 보이그룹인 트레저 콘서트에서 촬영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화려한 옷차림에 선글라스를 쓴 씨엘 옆에 양현석 총괄은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트레저 인스타그램에는 씨엘이 트레저 멤버들과 찍은 사진이 올라왔는데, 트레저와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 씨엘은 활짝 웃고 있었다. 씨엘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트레저 콘서트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 FINAL IN SEOUL’ 무대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최근 2NE1은 해체 8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2009년 3월 데뷔해 독보적인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 2NE1은 2016년 11월 돌연 해체 소식을 알렸다. 이후 멤버 공민지가 “그룹 해체 사실을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고, 씨엘 역시 “나도 당시에 기사를 보고 우리 팀의 해체 소식을 알았다”고 말해 팬들 사이에서는 양현석 총괄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이후 2022년 코첼라 밸리 뮤직 페스티벌에서 해체 6년 만에 씨엘·박봄·공민지·산다라 박 등 예전 멤버가 완전체로 공연을 펼쳐 재결합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지난 5월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모든 멤버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고, 당일 리더인 씨엘과 양현석 총괄이 극비리에 회동을 가졌다. 이후 6월 27일 멤버 전원이 양현석 총괄과 만났고, 결국 7월 22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앨범과 콘서트를 연다고 밝히면서 재결합이 공식화됐다.2NE1은 오는 10월 4일·5일·6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하며, 11월 말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등 월드 투어에 나선다.
  • 환경 탓은 말라, 모두 같은 조건… 올림픽에 집중! [서진솔 기자의 진솔한 파리]

    환경 탓은 말라, 모두 같은 조건… 올림픽에 집중! [서진솔 기자의 진솔한 파리]

    보슬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파리의 아침, 운동복을 입은 사람들이 뛰는 장면에 눈길이 갔다. 웬만한 비에는 우산을 쓰지 않는 이곳 시민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주변 환경이 어떻든 상관없다. 이들에겐 모든 대로변과 골목이 러닝 트랙이다. 주말이면 개선문 근처 몽소 공원은 달리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포메라니안 반려견과 함께 뛰는 중년 여성부터 대여섯명이 무리 지은 청년, 선글라스를 낀 백발 어르신까지 나이와 형태를 불문한다. 헬스장이나 러닝머신은 없어도 그만이다. 이곳 주민 사이에서 같이 뛰다 보면 어느새 파리지앵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경기장 환경’이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수영 경기가 열린 라데팡스 아레나의 수심(2.15m)이 국제수영연맹의 권장 기준(2.5~3m)에 미치지 못해 선수들의 기록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한국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가 주 종목인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 오르지 못하는 등 부진한 이유도 수심 때문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그러나 모든 선수가 같은 환경에 놓인 올림픽에서 기량 외적인 부분을 문제 삼으면 정당성에 금이 가기 마련이다. 황선우의 ‘절친’이자 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도 “환경을 탓하는 건 변명”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그는 지난 2일(현지시간) 서울신문 등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엄청 오래된 수영장에서 훈련한다. 겨울에는 3분 이상 물속에 머물면 너무 추워서 얼어 죽을 것 같다”며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올림픽 경기장은 성적을 내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포포비치가 좌절감에 빠진 황선우를 향해 전한 조언도 인상 깊다. 그는 “목표를 이루지 못해도 괜찮다. 다시 달성하면 된다. 스포츠도 인생과 같아서 우승할 때도, 배울 때도 있다”며 “메달만 생각하면 좋은 레이스를 하기 어렵다.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선수들이 결국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경을 탓하지 말고 자신에게 집중하라.’ 비 오는 날 몽소 공원을 달린 한국의 이방인도 파리지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며 그 의미를 곱씹어 본다.
  • 여행 온 기분으로 음악 즐기자…‘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 현장 [아몰걍듣]

    여행 온 기분으로 음악 즐기자…‘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 현장 [아몰걍듣]

    음악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HAVE A NICE TRIP 2024, 이하 해나트 2024)가 지난 27~28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해나트’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실내 페스티벌이다. 선글라스와 모자, 쿨토시로 무장해야 하는 일반적인 페스티벌과 다르게 여행을 온 듯 가벼운 차림으로 놀러온 관객들이 눈에 띄었다. 공연 첫날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트래비스’(Travis)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트래비스는 8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은 무대로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둘째날 역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팝 밴드 ‘걸 갱’(Grrrl Gang)은 압도적인 흥으로 관객들을 들썩였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석에 ‘서클핏’(관객들이 크게 원을 만들어 빙빙 뛰어다니는 것) 유도하며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유다빈밴드’는 갑작스럽게 공연이 취소된 ‘레미 울프’(Remi Wolf)를 대신해 무대에 올랐다. 청춘 밴드로 떠오르는 유다빈밴드는 ‘좋지 아니한가’, ‘털어버리자’ 등을 부르며 산뜻한 에너지를 발산했다.뜻밖의 내한 소식에 많은 이들이 주목했던 슈게이징 밴드 ‘올웨이즈’(Alvvays)의 무대는 기대 이상이었다. 보컬과 기타를 맡은 몰리 랭킨은 한국어로 ‘안녕!’을 외치며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올웨이즈는 이날 18곡을 쉬지 않고 열창했다. 히트곡 ‘아치, 메리 미’(Archie, Marry Me)가 연주되자 관객석에서는 떼창이 흘러나왔다.영국 싱어송라이터 삼파(Sampha)의 무대는 ‘신성함’ 그 자체였다. 삼파는 4인조로 구성된 객원 멤버들과 다양한 악기로 화음을 만들어냈다. 거친 전자음과 빠른 드럼 비트 위에 포근한 피아노 연주와 보컬을 얹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삼파는 무대에서 내려와 팬들이 들고 있던 자신의 음반에 사인을 해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독특한 음악 세계를 자랑하는 뮤지션 ‘킹 크룰’(King Krule)이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데뷔 후 첫 내한 무대에 선 킹 크룰은 다크하고 강렬한 무대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밴드 설(SURL), 너드커넥션, 주니, 구름, 권진아, 적재 등이 이날 무대에 올랐다.
  • 이영애 “왜 이런 옷을” 푸념했는데 ‘베스트 드레서’…무슨 옷이길래

    이영애 “왜 이런 옷을” 푸념했는데 ‘베스트 드레서’…무슨 옷이길래

    배우 이영애가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을 때 입었던 드레스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이영애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제작진은 그간 이영애가 출연한 작품 속에서 화제를 모았던 옷과 선글라스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 사진을 보여주며 이영애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2005년 베니스 영화제, 2006년 베를린 영화제 때 한복을 입은 사진이 나오자 이영애는 “‘친절한 금자씨’ 때 현지의 패션지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뽑혔던 기억이 난다”며 “개인적으로 저는 클래식한 한복을 선호한다. 한복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3월 홍콩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 당시 흰색 드레스에 대해서는 “비하인드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스타일리스트 실장님이 처음에 옷을 가져왔을 때 ‘나는 심플한 걸 좋아하는데 왜 이런 걸 가져왔냐’고 막 푸념을 늘어놨는데 결국 홍콩에서 베스트 드레서 상을 받았다. 그래서 제가 ‘잘했어요’ 하고 보너스를 드렸다”며 멋쩍게 웃음 지었다.
  • ‘휠체어 탄 바이든?’···일론 머스크가 공개한 AI 패션쇼 보니

    ‘휠체어 탄 바이든?’···일론 머스크가 공개한 AI 패션쇼 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가 각국 지도자, 기업인 등 세계적인 인물들이 런웨이를 걷는 인공지능(AI)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22일(현지시각) 머스크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딥페이크로 생성한 1분 23초짜리 패션쇼 영상을 게재하며 “AI 패션쇼를 선보일 최고의 시기”라고 썼다. 해당 영상은 1억4850만회가 넘는 조회수와 120만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영상에는 가장 먼저 흰색 롱패딩을 입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등장한다. 이어 무지개색 루이비통 드레스를 차려입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선글라스를 쓰고 휠체어에 앉아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잇따라 나온다. 일론 머스크 본인은 X가 새겨진 속옷 차림에서 이내 테슬라 로고가 새겨진 우주복을 입은 모습으로 변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오렌지색 교도소 작업복을 입고 런웨이를 걷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KIM’이 새겨진 후드 티셔츠와 금색 체인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으로 나타났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붉은색 바탕에 노란색 곰이 그려진 옷을 입고 등장하는데, 이는 시 주석이 평소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진 ‘곰돌이 푸’ 캐릭터를 연상하는 모습이다.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일본 사무라이, 로마 전사, 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유니폼 등 15가지의 복장을 소화했다.마지막 모델은 마이크로소프트(MS)사를 설립한 빌 게이츠다. 그는 양손에 ‘PC에 문제가 생겨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문구가 적힌 모니터를 들고 등장했다. 최근 MS발 IT 대란을 풍자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총 20명의 저명인사가 등장한다.네티즌들은 “신선하고 재밌다”, “정치인들의 풍자적인 착장이 인상적이다” 등 해당 영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딥페이크 기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 기술인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다. 간단한 이미지와 텍스트 등으로 그럴듯한 음성이나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뉴햄프셔주(州)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사칭해 해당 경선에 불참할 것을 권하는 딥페이크 음성이 유포된 사건이 있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는 해당 음성을 제작한 정치 컨설턴트 스티브 크레이머에게 600만달러(약 82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최근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적 허위 영상물’에 대한 시정요구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정치, 성범죄 등에 악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 ‘65세’ 바비, 지팡이 들었다… 다운증후군 이어 시각장애인 인형 출시

    ‘65세’ 바비, 지팡이 들었다… 다운증후군 이어 시각장애인 인형 출시

    마텔, 바비 패셔니스타 라인 신제품 2종시각장애인 바비엔 눈동자 특징도 반영저시력 아동이 갖고 놀기 편한 의상 장착작년 첫선 다운증후군 바비 흑인 버전도수석부사장 “바비는 단순한 인형 그 이상” 1959년 미국 장난감회사 마텔에서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소녀들의 사랑을 받는 바비 인형이 처음으로 시각장애인 버전을 선보였다고 23일(현지시간) USA투데이, 포브스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마텔은 ‘2024년 패셔니스타 라인’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 바비와 흑인 다운증후군 바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비의 패셔니스타 라인은 피부와 눈동자 색, 머리카락 색과 질감, 체형, 장애 등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바비 인형을 포함한다. 마텔은 지난해 4월 백인 다운증후군 바비를 공개했으며 휠체어에 앉은 바비, 보청기나 의족을 착용한 바비, 통통하거나 키가 작은 바비 등도 이 라인에 포함돼 있다. 바비의 남자친구 켄 역시 백반증을 앓고 있거나 근육량이 적은 마른 몸 등 버전으로 나온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시각장애인 또는 저시력 어린이들과 다운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이 사회에서 더 많이 대표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크리스타 버거 마텔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바비가 단순한 인형 그 이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바비는 스스로를 표현함으로써 소속감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 바비는 실제 시각장애인 또는 저시력자의 눈을 모방해 시선이 약간 위와 밖으로 향하게 디자인됐다. 팔꿈치는 구부릴 수 있게 만들어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지팡이 외에도 시각장애인들이 착용하는 것과 닮은 기능성 선글라스도 인형에 포함돼 있다. 또 실제로 시각장애인 어린이가 바비를 가지고 놀 때 촉각을 통해 더욱 강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의상을 제작했으며, 더 편하게 갈아입힐 수 있게 치마엔 신축성 있는 허리 밴드를 사용했다. 미국시각장애인재단 회장인 에릭 브리지스는 성명에서 “시각장애인 바비의 개발을 위해 마텔과 협력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한한 기회를 불어넣어 더 큰 접근성과 포용성의 세계를 만드는 목표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새로 출시된 바비는 이날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 내 가격은 소매점 기준 10.99달러(약 1만 5000원)다.
  • “선글라스에 춤추는 대학 총장”…공교육 플랫폼 ‘STEP’ 홍보’

    “선글라스에 춤추는 대학 총장”…공교육 플랫폼 ‘STEP’ 홍보’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이 선글라스를 끼고 춤을 추는 숏폼 홍보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기대는 유 총장이 부속기관인 온라인평생교육원이 고용노동부와 운영하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의 숏폼 홍보영상에 직원과 함께 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숏폼(Short-Form)은 1분 미만 분량의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SNS 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이번 숏폼은 기술·공학·디지털 신기술(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2000여개의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전 국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공공 교육 플랫폼 ‘STEP’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유 총장의 출연 작품은 3편이다. 그는 ‘MBTI’가 무엇이냐는 대학생 질문에 “에스(S) 티(T) 이(E) 피(P), 스텝” 이라고 답하고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해 ‘STEP’을 안내한다. 인기곡 ‘차노을-Happy’ 노래를 배경으로 온라인평생교육원 입구에서 하트와 춤 등으로 ‘STEP’을 안내하는 등 젊은 감성도 발산했다.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이 숏폼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차례대로 업로드했다.
  • 휴가철 필수품 선글라스 짝퉁 주의…건강·안전까지 위협

    휴가철 필수품 선글라스 짝퉁 주의…건강·안전까지 위협

    중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위조 상품 유통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시력 보호 등을 위해 사용하는 선글라스에서도 ‘짝퉁’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 제품은 내구성에도 문제가 확인돼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상표경찰)은 23일 경기 파주 일원에서 유명 브랜드를 도용한 선글라스·패션 안경을 온라인을 통해 유통한 A씨 등 2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짝퉁 선글라스를 G사의 정품인 것처럼 속여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상가의 30~50% 가격에 판매했다. A씨가 보관 중이던 위조 상품 517점을 압수했고 판매 장부에서는 장기간 위조 상품을 거래한 정황도 확인됐다. 상표 경찰이 위조 상품을 안광학전문기관에서 기능성 평가를 한 결과 4개 제품 중 3개가 검사 중 안경테가 파손돼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내구성이 떨어졌다. 쉽게 휘거나 부러져 착용 시 가벼운 충격에도 파손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부터 선글라스 제품에 대한 기획 단속을 진행 중인 상표 경찰은 짝퉁 제품이 온라인 중심으로 은밀하게 거래됐으나 최근 오프라인, 특히 안경점에서도 유통될 정도로 교묘해져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세관도 이날 4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8주간 해상 특송화물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제품에 대한 집중 단속 결과 총 4만 9487점의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 물품은 열쇠고리 등 잡화류가 23.0%로 가장 많았고 문구·완구류(22.7%), 텀블러·식기류(8.7%), 향수·디퓨저(6.2%) 등으로 규정에 따라 전량 폐기할 예정이다. 제품별로는 K-팝 굿즈를 비롯해 이어폰·충전기, 선글라스, 화장품 등 K-브랜드 짝퉁, 루이뷔통·샤넬·디올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위조 상품 등 다양했다. 인천세관은 반입자의 이력 분석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다량의 짝퉁을 반입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와 소규모 점포 등에서 판매한 정황을 포착해 추가 조사에 나섰다. 주시경 인천세관장은 “국민 건강과 밀접하면서 성분이 불분명한 어린이용품과 화장품, 식기류 등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햇볕에 탄 자국 그대로 살린 ‘태닝 메이크업’ 인기

    햇볕에 탄 자국 그대로 살린 ‘태닝 메이크업’ 인기

    햇볕에 장시간 노출된 듯한 일명 ‘일광화상(sunburn) 메이크업’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5일 47만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벨 로즈(22)가 2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을 보면 선글라스와 목걸이, 그리고 비키니 탑으로 덮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뜨거운 햇볕에 탄 것처럼 붉게 연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진은 140만 조회수와 25만 좋아요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다음날인 6일 게시된 7초짜리 ‘일광화상 메이크업’ 영상은 현재 87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거 너무 좋다”, “튜토리얼을 해달라”, “너무 창의적이고 트렌디하다” 등 일광화상 메이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해당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도한 이사벨 로즈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여름 룩을 연출하고 싶었다”면서 “햇볕에 탄 태닝 자국은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소재”라고 말했다. 이어 큰 인기를 예상하지 못해 튜토리얼도 찍지 않았다고 전했다.일광화상 메이크업은 간단하다. 우선 선글라스, 목걸이와 같이 만들고 싶은 실루엣을 선택해 착용한다. 그리고 검게 그을린 모습을 원하면 브론저를, 따가운 햇볕에 노출된 모습을 원하면 붉은 블러셔를 사용해 윤곽을 원하는 라인을 제외한 피부에 바른다. 브론저와 블러셔를 적절히 블렌딩해 사용해도 좋다. 그다음 밝게 보여야 하는 부분에 가벼운 컨실러를 펼쳐 발라준다. 마지막으로 촉촉한 피부 연출을 위해 글로우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끝이다.로즈가 선보인 일광화상 메이크업이 화제가 되자 소셜미디어에서는 메이크업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관련 영상이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합해 240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재커리 윌모어와 22만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트레이시 등 수많은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일광화상 메이크업 영상을 게시하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트렌드가 과도한 햇빛 노출로 인한 화상을 미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피부 관리 전문가 샤론 힐디치(59)는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의 깊은 층인 진피층에도 손상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일광화상은 여름철에 5배가량 급증하는 자외선B에 의해 생기는 피부의 화상이다. 화끈거리는 느낌과 함께 홍반이 생기는 1도 화상과 통증과 함께 물집이 생기는 2도 화상으로 나뉜다. 전문가들은 심각한 일광화상의 경우 손상된 피부에 2차 감염이 발생해 회복된 이후에도 피부에 얼룩덜룩한 색소침착이 남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 블랙핑크 8주년 팬사인회…88명만 ‘완전체’ 만날 수 있다

    블랙핑크 8주년 팬사인회…88명만 ‘완전체’ 만날 수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맞아 팬사인회를 연다. 지난해 월드투어 종료 후 약 1년 만에 멤버 전체가 함께한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8일 데뷔 8주년을 맞아 팬덤 블링크(BLINK)를 대상으로 비공개 오프라인 팬사인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를 사랑하는 블링크 여러분의 특별한 마음을 팬레터, 그림, 사진이나 사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분들 중 88명을 선정해 팬사인회에 초대한다”고 설명했다. 응모기간은 7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로 블랙핑크 멤버십 글로벌 회원이면 참여할 수 있다. 월드스타로 도약한 블랙핑크의 인기로 이벤트 경쟁률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블랙핑크 ‘팀 활동’ 재계약을 성사한 이후 첫 단체 스케줄이다. 제니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고 지코와 함께 신곡 ‘SPOT!’을 내놓았다. 리사는 라우드컴퍼니를 설립한 후 첫 솔로곡 ‘ROCKSTAR’를 발매했다. 지수는 블리수를 설립 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로제는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멤버들끼리 만남은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종종 전해졌다. 지난 7일에는 리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로제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리사의 솔로곡 ‘락스타’ 챌린지에 참여하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5월에는 로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미국 뉴욕에서 만난 제니와 로제 사진이 공개됐다. 선글라스를 쓰고 딱 붙어 길거리를 걷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 [포착]눈앞에서 트럼프 총 맞아도 태연했던 ‘이 여성’ 정체(영상)

    [포착]눈앞에서 트럼프 총 맞아도 태연했던 ‘이 여성’ 정체(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 연설 중 피격을 당해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 인근에 있던 한 여성 청중을 둘러싼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해당 여성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단 뒤편에 앉아 있었다. 사건 당시 총성이 울리고 사람들이 놀라 머리를 숙이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이 여성은 태연하게 휴대전화를 꺼내 현장 상황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총알이 그의 오른쪽 귀 위를 스친 직후 몸을 웅크리고 자세를 낮추는 동안, 그녀는 약간 몸을 숙였다가 이내 다시 허리를 세우고 앉아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엑스(옛 트위터)에는 이러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확산하면서 “이 여성을 주의해야 한다”는 메시가 퍼지고 있다. 한 엑스 사용자는 “미국은 총기 폭력에 이렇게 무감각한 것이냐. 몸을 숨기는 대신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을 하는 행동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고, 또 다른 사용자는 “이 여성이 트럼프의 피격 사건과 연관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해당 여성과 트럼프 피격 사건의 연관성은 전혀 입증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격이 가해지는 순간 해당 여성이 고개를 끄덕였다는 주장 등 음모론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상당수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설’에 불과하지만, 현지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과 관련한 수많은 추측이 SNS를 통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SNS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가짜뉴스의 주된 출처이자 확산 경로로 지목된 상황에서, SNS의 무분별한 정보가 이번 사건과 관련한 불신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총격범은 사격 실력 형편없었다는 20세 남성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은 현장에 있던 비밀경호국 저격수에 의해 사살됐다. 그는 공화당원으로 등록돼 있으나 2021년 1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선서 당일 민주당 플랫폼을 통해 15달러(약 2만원)을 기부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크룩스와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잭 브래드퍼드는 뉴욕타임스에 “엄청나게 똑똑해 보였고, 고등학교 때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성향을 보이긴 했다”면서 “솔직히 말해서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크룩스의 초등·고등학교 동창 제임슨 마이어스는 ABC뉴스에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처럼 보였다. 내성적이고 친구가 많지 않은 사람은 아니었다”면서 “크룩스는 정치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크룩스는 고등학교 당시 소총 동아리에 가입하려고 했지만 실력이 형편없어서 가입을 거부당하기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최소 1년 동안 지역 총기 클럽 회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펜실베이니아주 클레어튼에 있는 클레어튼 스포츠맨 클럽의 회장인 빌 셀리토는 CBS뉴스에 “크룩스가 우리 클럽 회원이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그 외에 클럽은 법 집행 기관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 문제에 대해 추가 논평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크룩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에 사용한 총은 그의 아버지 매튜 크룩스(53)가 합법적으로 구매한 총기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현재 FBI는 이번 사건을 크룩스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 또 크룩스가 정신질환을 앓았거나 온라인 상에서 위협적인 활동을 했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아직까지 확인된 동기가 없다고 밝혔다. 이변은 없었다…공화당 대선 후보로 지명된 트럼프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격 후 첫 인터뷰에서 당시 자신이 화면을 보느라 몸을 돌린 덕택에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좀처럼 군중에게서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 만약 그 순간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오늘 얘기를 나누고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피격 직후 비밀경호국이 자신을 무대에서 대피시키던 상황에서 군중을 향해 손을 번쩍 들어 올린 것에 대해선 “사람들에게 내가 괜찮다(OK)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그리고 미국은 계속 굴러가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우리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단상 아래로 엎드린 뒤 비밀경호국 요원들에게 ‘신발을 가져다 달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에이전트(요원)들이 나를 너무 세게 눕혀서 신발이 벗겨졌다”고 웃으며 말했고, 이어 “무대 아래로 피신한 뒤에도 지지자들과 계속 대화를 나누고 싶었지만 요원들이 반대해 이뤄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선 도전을 공식화 했으며, 전댕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을 하고 차기 정부 국정 비전 등을 밝힐 예정이다.
  • 김정은과 푸틴, 달달한 놀이공원 데이트…알고보니 ‘반전’

    김정은과 푸틴, 달달한 놀이공원 데이트…알고보니 ‘반전’

    최근 온라인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사진이 화제다. 7일 엑스(옛 트위터) 등 여러 소셜미디어에는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모두 진짜 사진이 아닌 누리꾼들이 AI로 생성한 가짜 사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맥주를 들고 미녀들에 둘러싸여 웃고 있는 모습, 함께 놀이공원에서 회전목마를 타고 있는 모습,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관광지에서 배를 타고 있는 모습 등의 사진을 올렸다.지난달 19일 24년 만에 북한을 찾은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한 뒤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했다. 이는 러시아 외교의 최상위 관계인 ‘전략적 동맹’의 바로 밑 단계로, 기존의 선린우호(외교상 이웃 나라와 우호 관계를 맺는 것) 관계를 수직 상승시켜 ‘준(準)동맹’ 수준의 관계로 끌어올린 것이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오늘 서명한 조약(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과 연계해 북한과 군사·기술 협력을 진전시키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새 협정 내에서 군사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진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진인지 AI 사진인지 구별이 안 된다”,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면서 살아왔는데 이제 그러면 안 될 것 같다”, “진짜 자연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지난달 23일에는 온라인상에서 ‘핑크 돌고래’ 사진이 퍼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도 AI가 만들어낸 가짜 사진이었다. 미 NBC 방송 등에 따르면 구글과 듀크대 연구팀은 사실확인 사이트 및 미디어 단체와 최근 공동으로 집필한 논문에서 AI가 생성한 가짜 이미지가 지난해 초 이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알렉시오스 만찰리스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 전 국장은 “생성형 AI 도구로 거의 누구나 온라인에서 허위 정보를 쉽게 퍼뜨릴 수 있게 됐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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