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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결혼했어요 최민용 장도연, 첫날밤 취침 거부하더니 ‘반전 선물’

    우리결혼했어요 최민용 장도연, 첫날밤 취침 거부하더니 ‘반전 선물’

    ‘우리결혼했어요’ 최민용 장도연의 첫날밤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최민용과 장도연은 섬에서 첫날밤을 맞았다. 두 사람은 방 안에 얼굴을 마주하고 앉자 어색한 분위기에 어쩔 줄 몰라했다. 장도연이 “뭐할까요”라고 묻자 최민용은 “자야 하는 거 아니냐”고 답했다. 이에 장도연은 “안 된다. 잘 수 없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 최민용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장도연은 “지금 8시 30분이다. 초등학생도 이 시간엔 안 잔다. 그렇게 제 멋대로 할거냐”며 “9시 뉴스도 보고 자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민용과 장도연은 서로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장도연은 최민용에게 디퓨저와 책을 선물했다. 책의 이름은 ‘우리집에서 자요’였다. 최민용은 향초와 선글라스를 준비했다. 장도연은 선글라스를 보며 “정말 예쁘다”라며 맘에 들어했고, 책을 들고 “우리집에서 자요”라고 말해 최민용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피고인’ 지성·권유리·김민석·조재윤, 포상휴가서 다정 셀카 ‘눈길’

    ‘피고인’ 지성·권유리·김민석·조재윤, 포상휴가서 다정 셀카 ‘눈길’

    배우 김민석이 ‘피고인’ 출연진들과 포상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23일 김민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고인 오키나와 포상셀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난 21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 출연한 배우 지성, 권유리, 김민석, 조재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선글라스를 함께 쓰고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홍일점인 권유리의 해맑은 미소와 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지난 21일 28.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출연진 및 제작진은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사진=김민석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은이, 레전드 하객 패션 “GD·유아인 맞장 뜨자”

    송은이, 레전드 하객 패션 “GD·유아인 맞장 뜨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충격적인 하객 룩을 공개했다. 송은이는 최근 자신의 SNS에 ‘언니네 라디오에서 그렇게 찾으신 송은이 하객패션’이라며 ‘GD, 유아인과 맞장 뜰 패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은 송은이가 10여 년 전 이휘재 누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 사진으로, 송은이는 금발머리에 검은색 선글라스, 분홍색 셔츠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하객으로 god, 유재석, 정준하, 남희석, 이혁재 등이 자리한 가운데 송은이의 무표정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송은이는 김숙과 함께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유재석, 최신식 PC방에 감탄 “경은이랑 와야겠다” 애정

    ‘무한도전’ 유재석, 최신식 PC방에 감탄 “경은이랑 와야겠다” 애정

    ‘무한도전’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을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7주간의 공백기 당시 친목을 다지기 위해 PC방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1월 28일부터 7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재정비라는 결정은 ‘무한도전’의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였다. 특정한 포맷 없이 매회 특집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에, 12년간 쉼 없이 달려온 멤버들과 제작진의 압박이 상당했기 때문. 이날 PC방에 가장 먼저 도착한 박명수는 컴퓨터를 어색해했다. 로그인도 하지 못해 박명수는 결국 컴퓨터를 꺼버렸다. ‘젊은 피’ 하하 역시 PC방 시스템을 몰라 허둥댔다. 컴퓨터 안에 지폐를 넣으면 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하나, 둘 모였지만 아무도 PC방 시스템을 알지 못했다. 멤버들은 컴퓨터를 켜는 방법부터 음식을 주문하는 것까지 난관을 겪었다. 이후 점차 PC방에 적응을 하던 유재석은 쾌적한 환경에 감탄했다. 유재석은 “와. 키보드도 장난 아니다. 키보드에 불이 나온다. 모니터는 거의 TV 아니냐. 선글라스 끼고 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경은이도 좋아하겠다. 경은이랑 한 번 와야겠다”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버지가 이상해’ 김해숙-송옥숙, 불꽃 튀는 부동산 회담 ‘팽팽한 기싸움’

    ‘아버지가 이상해’ 김해숙-송옥숙, 불꽃 튀는 부동산 회담 ‘팽팽한 기싸움’

    ‘아버지가 이상해’의 중대사인 임대 재계약은 성사될 수 있을까?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의 김해숙(나영실 역)과 송옥숙(오복녀 역)의 불꽃 튀는 부동산 회담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선 나영실(김해숙 분)이 1층 ‘아빠 분식’뿐만 아니라 거주하고 있는 3, 4층까지 모두 이사하겠다고 선언해 갑을 관계인 두 사람의 입장이 뒤바뀌면서 반전이 예고된 바 있어 오늘(18일) 방송이 더욱 주목되는 상황. 세입자와 건물주로 분해 재계약을 앞두고 발생하는 갈등상황을 실감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이 공개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먼저 선글라스를 쓰고 머리를 넘기는 도도한 나영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재계약을 위해 자존심도 버리고 자세를 낮추던 과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한껏 여유로워 보이는 미소를 짓고 있어 궁금증이 더해진다. 반면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시선을 피하는 듯한 오복녀(송옥숙 분)에게선 무엇인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서 양쪽을 조율하는 듯 한 부동산 중개인의 모습이 보여 만만치 않은 신경전을 예상케 한다. 그동안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온 만큼 이들의 불꽃 튀는 부동산 만남과 재계약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아빠 분식’은 재계약을 앞두고 월세 인상을 요구하는 건물주 오복녀와 협상하고자 하는 나영실의 대립을 그려내며 임대인과 임차인의 현실을 고스란히 담아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이입시켜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한편, 김해숙과 송옥숙의 재계약 결과는 오늘(18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IHQ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 첫 내한..복장이 ‘반전’

    ‘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 첫 내한..복장이 ‘반전’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첫 내한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17일 김포공항국제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내한했다.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감독 루퍼트 샌더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약 2일 동안 빠듯한 일정을 소화 하며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스칼렛 요한슨은 흰 티셔츠에 청바지, 스니커즈를 매치한 소탈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캡모자와 선글라스, 스카프로 얼굴을 가렸지만 당당한 여배우의 아우라는 감춰지지 않았다. 스칼렛 요한슨은 오후 3시 기자간담회를 가진 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레드카펫 현장은 네이버 V앱을 통해 V라이브로 생중계 된다. 이후에는 오후 8시 45분부터 V라이브 인터뷰로 한국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 분)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오는 29일 개봉한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실험영상] 알몸 바디페인팅 한 여성 본 사람들 반응은?

    [실험영상] 알몸 바디페인팅 한 여성 본 사람들 반응은?

    ‘제가 알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나요?’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베니스 해변에서 알몸 상태로 바디페인팅을 한 여성 모델을 거리로 내보낸 뒤, 사람들의 반응을 살핀 실험영상을 보도했다. 실험에 참여한 여성은 24세 모델 크리스탈 이스트만(Crystal Eastman)으로 그녀의 바디페인팅은 전문 바디인터 옥타비우 솔리스(Octavio Solis)에 의해 2시간 만에 완성됐다. 실험영상에는 헤드밴드에 선글라스를 쓴 크리스탈이 피부에 그려진 비키니 만을 걸친 채 해변을 활보했다. 실오라기 하나 없는 크리스탈의 알몸 상태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 사람은 총 25명, 일부 사람은 그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고 청했다. 한편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7일에도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트레이닝복을 입은 모델이 런던 거리를 활보하며 남성들 반응을 담은 실험영상을 제작해 보도한 바 있다. 사진·영상= Daily Mai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강예원 “배우도 불안한 비정규직 100% 공감하며 찍었죠”

    강예원 “배우도 불안한 비정규직 100% 공감하며 찍었죠”

    “배우라는 직업도 비정규직이잖아요. 행복지수보다는 사회에 대한 불안감, 공포감이 높아요. 동생도 비정규직 경험이 있어서 100% 공감하며 찍었죠.”오는 16일 개봉하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은 사회적 이슈에 코미디와 액션을 버무린 작품이다. 강예원(37)은 특수요원 장영실을 연기한다. 검은 슈트에 선글라스, 멋들어진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처음엔 만년 알바 인생이었다.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으며 따 놓은 자격증만 30여개. 서른다섯에 국가안보국으로부터 덜컥 합격 통지를 받았지만 하는 일은 댓글 알바 수준이다. 정리해고 1순위에 오른 영실에게 상사인 박 차장(조재윤)은 달콤한 제안을 한다. 보이스피싱으로 털린 국가 예산 5억원을 되찾아 오면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겠다는 것이다. 이 악물고 보이스피싱 조직의 상담원으로 취업한 영실은 같은 곳에 위장 잠입한 열혈 여형사 나정안(한채아)을 만나 좌충우돌 공조수사를 벌이게 된다. 순제작비 18억원의 작은 영화다. 대작들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 분명 있다. 하지만 남성 중심의 작품이 차고 넘치는 요즘 극장가에 여성 콤비는 신선, 그 자체다. 브로맨스 부럽지 않은 강예원과 한채아의 호흡도 돋보인다. 강예원은 못 알아볼 정도로 크게 다른 외양을 바탕으로 웃음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얼굴을 반쯤 가린 금테 안경에 폭탄 맞은 듯한 곱슬머리, 소매가 늘어진 옷 등 거의 변장 수준이다. 망가짐의 정도로 따지면 역대 최고다.“이전에 연기했던 어눌한 캐릭터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어요. 처음에는 답을 좀처럼 찾지 못했는데 겉모습을 바꾸니까 연기가 나오더라고요.” 죽기 전까지 자신에게 만족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강예원은 배우가 마냥 즐거운 직업은 아니라고 했다. “영화 작업은 고통스러워요. 뭘 잘 모르고 룰루랄라 찍었던 ‘해운대’ 때를 제외하곤 그랬어요. 책임져야 할 게 많아지고 점점 예민하게 되죠. 시간순으로 촬영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하니까 감정은 물론 의상. 메이크업, 목소리 톤까지 제대로 연결시키려면 온갖 신경을 써야죠. 평소에도 여유를 즐기기보다는 그림을 그리고 가구를 만드는 등 좀처럼 손을 멈추지 않아요. 누가 억지로 시켜서 그러는 것은 아닌데 저는 스스로를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주변에선 너 정도면 그렇게까지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는데 왜 그러냐고 하지만 편하게 마음먹기가 쉽지 않네요.” 그럼에도 연기를 고집스럽게 이어 가는 까닭은 무엇일까. “질리다가도 바로 그리워지는 게 연기죠. 애증인 것 같아요. 한 편씩 끝낼 때마다 정신줄이 얇아지기도 하지만 중심을 잃지 않으려는 힘이 조금씩 붙어 가는 걸 느끼죠. 캐릭터에 대해 밑그림을 그리고 디테일을 채워 나가는 건 굉장히 재미있는 일이에요. 그렇게 내공을 쌓다 보면 자신감도 늘고요. 사실 제가 힘들다고는 이야기하는데 힘들지 않은 작업은 잘못된 작업이라고 생각해요.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겠죠.” 해마다 적어도 한두 편의 작품은 꾸준히 소화하고 있다. ‘해운대’, ‘퀵’ 등 큰 작품에도 등장했지만 최근에는 ‘내 연애의 기억’, ‘날 보러와요’, ‘트릭’ 등 개성 넘치는 작은 영화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여건이 썩 좋은 것은 아니더라도 결과가 나왔을 때 나름의 뿌듯함이 있어서다. “가끔은 선배들에게 업혀 가고 싶기도 해요. 이번 작품을 끝내고는 (박)중훈이 오빠, (설)경구 오빠, (차)태현이 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작은 역이라도 좋으니 작품 좀 같이 하자고 푸념했어요. 하하하. 제 방식대로 걷고는 있는데 꾸준히 가다 보면 해가 뜨겠죠. 집요하게 욕심내며 살아서 그나마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 가만히 있는데 다른 사람이 만들어 주지는 않거든요.” 예능 재미에도 푹 빠져 있다. 최근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 합류했다. “예능의 좋은 점이 아이, 어르신 할 것 없이 저를 예뻐해 준다는 거예요. 제가 지나갈 때 바라보는 눈빛, 온도가 달라요. 따뜻하고 친숙하게 다가오는 기운들이 느껴지죠. 특히 ‘슬램덩크’는 소모되는 느낌을 주지 않고 제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강명구의 문화로 세상읽기] 포용해야 할 사람들은 따로 있다

    [강명구의 문화로 세상읽기] 포용해야 할 사람들은 따로 있다

    숨을 죽이면서 지켜보던 탄핵 인용의 순간이 지나갔다.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는 말이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 귀에 들리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어렵게 성취해 온 민주주의가 죽지 않고 아직 살아 있음에 감사한다. 그리고 제도와 절차를 왜곡하고 무너뜨리려 했던 비열한 시도들을 견디면서 재판을 이끌어 온 헌법재판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탄핵 직후부터 이제는 갈라진 국론과 갈등하는 세력 간에 화해하고 통합해야 한다는 담론이 커다란 물결을 이루고 있다. 나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누가 누구와 화해하고 통합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찬탄’과 ‘반탄’ 간의 화해가 답으로 제시된다. 이건 정답으로 보이지만, 허구적 화해에 지나지 않는다. 찬탄 80%와 반탄 20%의 갈라짐은 국론 분열이 아니라, 대다수 시민들이 국정 농단과 정치 권력의 적폐에 분노했다고 보는 게 옳다. 반탄 20%는 소수 의견으로서 존중돼야 마땅하다. 그러면 “쿠데타가 답이다”, “계엄령을 선포하라”는 구호를 외치는 사람들, 군복과 선글라스를 쓴 박정희, 차지철의 마루타 같은 사람들, 성조기를 들고 미국이 우리 사회를 정화하고 다시 도와줘야 한다는 의견도 존중돼야 할까. 이들도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한 자신들의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합리적 공론의 대상이 되기는 어렵다. 반탄 20% 사람들의 의견이 극단적인 태극기 부대로 대표될 수도 없고, 사실과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포용하고 화해해야 할 사람들은 뒤에서 이야기하겠지만 따로 있다. 두 번째로 광화문에 나온 시민, 시청에 나온 시민들이 마치 국론 분열의 상징이라고, 그래서 정치권과 대선 후보들이 이들을 화해시킬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오히려 분열과 화해의 담론이 위험하고 특정한 권력이해를 감추는 담론이 아닐까.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해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가 마치 국론 분열을 부추기는 것처럼 주장하거나 그런 주장을 ‘사실’처럼 보도하는 일이야말로 사회적 당면 과제를 회피하는 행위에 해당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국정 농단과 비선 권력을 휘두르고 방조한 이들의 적폐를 정확하고 치밀하게 밝히고 청산하는 일이다. 셋째, 통합하고 포용해야 할 한국 사회 구성원은 따로 있다. 사회에서 배제되고, 경제 양극화에 의해 배제되고, 스스로 배제된 사람들. 이들 대다수가 최저생계비 미만으로 살아가고 있고, 어떤 선거에서도 투표장에 가지 않고,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이 없다. 이들이 누구인가 얼마나 많은가를 추정하기 어렵지만 추정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대선이 두 달 남았으니 투표율을 통해 추정해 보자. 14대 대선(1992년) 81.9%, 15대 대선(1997년) 80.9%, 16대 대선(2002년) 70.8%, 17대 대선 (2007년) 63.0%, 18대 대선(2012년) 75.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17대 대선에서 약 3700만명의 유권자 중 2300만명이 투표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된 18대에서는 4000만명 중 3000만명이 선거에 참여했다. 여기에서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 1400만명, 혹은 1000만명은 누구일까. 단순히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 시민의식이 부족한 사람들로 치부하면 될까. 이들을 빈곤층 통계와 겹쳐 보면 65세 이상 노인의 약 60%, 1인가구 47.6%(보건사회연구원, 2015 빈곤통계연보), 그리고 비정규직의 상당수가 빈곤선 미만의 소득으로 생존하고 있다. 통계에 따라 다르지만 500만~800만명 정도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 중에는 태극기를 든 노인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최소한의 삶의 질을 유지하기 어렵고, 무기력으로 사회의 모든 것들로부터 배제되고, 사회의 경계 바깥에 존재하는 사람들이다. 탄핵이 되든 말든, 대통령이 누가 되든 이들에게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다. 이들을 대변할 정당도 없고, 노동조합도 없고, 시민운동도 없다. 화해와 통합이 급한 게 아니라 이들을 사회 안으로 포용해야 하는 과제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
  • 섹션 박한별, 피부+몸매 비결 공개 “물 안 마시고 식단관리도 NO?”

    섹션 박한별, 피부+몸매 비결 공개 “물 안 마시고 식단관리도 NO?”

    배우 박한별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선글라스 광고 촬영 중인 박한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외모 중 피부에 가장 신경쓴다는 박한별은 “피부가 좋아야 사람이 밝고 생기있어 보이고 예뻐 보인다”며 “전 물을 진짜 안 마신다. 마시는 것보다 바른다. 엄청 많이 바른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특별히 식단관리를 하지 않는다”며 “대신 군것질을 전혀 하지 않는다. 삼시세끼를 때 맞춰서 챙겨 먹는다면 절대 살찌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박한별은 직접 스트레칭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결혼했어요 장도연, 남편 최민용에 “진짜 잘 늙은 원숭이” 만족

    우리결혼했어요 장도연, 남편 최민용에 “진짜 잘 늙은 원숭이” 만족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이 설렘과 호감 그리고 놀라운 반전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첫 만남을 가졌다. 최민용과 장도연은 매서운 바닷바람에도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했다. 특히, ‘우결’ 최초로 섬 신혼 생활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예상 밖의 꿀케미로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최장신 국화도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최원석, 연출 허항 김선영)에서는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의 첫 만남, ‘직진 커플’ 공명-정혜성의 결혼 100일 기념 스페셜 데이트, ‘국슬 커플’ 이국주-슬리피의 초특급 생일 이벤트 현장이 공개됐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는 수도권 기준 5.0%로 시청률 상승 속에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이 부부로서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용은 턱시도에 선글라스, 빨간 꽃다발까지 준비하고 뱃머리 위에 당당히 서서 바다를 가르며 항구로 향했다. 항구에서는 칼바람에도 불구하고 꽃하이힐을 신고 한껏 단장한 장도연이 설렘과 긴장감이 가득한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서로의 존재를 전혀 몰랐던 두 사람은 앞서 미션 카드로만 서로에 대해 확인했다. 최민용은 소띠 연하의 아내라는 말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뱀띠와 소띠는 찰떡궁합...진심 행복하다”고 말했고, 평소 원숭이 상을 좋아했던 장도연은 원숭이 상 남편이라는 말에 설렘을 드러냈다. 마침내 푸른 바다 위 섬마을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확인한 후 한없이 웃음을 터뜨렸다. 장도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너무 원숭이 상이다. 어쩜 진짜 잘 늙은 원숭이”라며 첫 만남에 홀딱 반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배를 타고 국화도에 도착한 최민용과 장도연은 대왕 리본이 달린 트랙터 웨딩카를 타고 신혼집으로 향했다. 빨간 지붕이 예쁜 아담한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어색함을 풀기 위해 서로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고, 두 사람의 역대급 4차원 커플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신혼집에 도착한 장도연은 집을 둘러본 뒤 자급자족해야 하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최민용은 ’‘수렵면허가 있다’‘고 말해 아내를 놀라게 했다. 또한 대화를 하던 중 장도연은 “배고프다”고 말했고, 최민용은 잔뜩 싸 온 짐가방 속에서 전날 밤 직접 준비한 갈근차와 에너지바를 꺼냈다. 시원한 맥주를 원했던 장도연은 생전 처음 먹어보는 갈근차에 어리둥절했지만 자신의 감기를 걱정하는 최민용의 배려 넘치는 모습에 폭풍 감동했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갈근차와 에너지바 하나로 부족했던 장도연에게 최민용은 “하나 먹으면 충분해요”라며 “내일 아침까지 견딥니다”라고 한 것. 장도연은 최민용의 단호한 말에 “우리 남편은 왜 버틸 생각만 하지?”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갈근차만 연거푸 마시며 배고픔을 달랬다. 게다가 최민용은 “집 밖으로 안 나가고 싶어요”, “아내가 물질을 좀 했으면 좋겠어요” 등의 ’4차원‘ 폭탄 발언을 이어갔고 장도연은 멘붕 상태에 빠졌다. 결국 장도연은 “집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애원해 폭소케 했다. 최민용과 장도연은 연예계 대표 장신, ’복면가왕‘의 출연 인연은 물론 물을 무서워하고, 먹고 남은 에너지바 포장 비닐을 똑같이 리본으로 접는 습관 등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갔다.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은 첫 만남부터 신혼집 입성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최장신 국화도 특급부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으며 두 사람의 섬 신혼 생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직진 커플’ 공명-정혜성의 결혼 100일 기념 스페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국슬 커플’ 이국주-슬리피의 초특급 생일 이벤트 등 감동의 순간들이 공개됐다. 공명-정혜성 커플은 결혼 100일을 맞아 더 나은 부부생활을 위해 부부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 심리 검사를 진행했다. 심리검사 중 아내 정혜성의 생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공명은 어쩔 줄 몰라하며 진땀을 흘렸고, 정혜성은 “저 집에 갈래요!”라며 서운함을 폭발시켰다. 또한 부부의 성격 검사에서 정혜성은 ’독특녀‘, 공명은 ’야망남‘으로 드러나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에 서로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즐거움의 욕구와 사랑의 욕구가 높은 ‘천생연분’으로 나타나 역시나 ’사랑둥이 커플‘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후 공명-정혜성은 직접 고른 꽃으로 플라워 케이크를 만들러 갔다. 공명은 정혜성을 감동시키고자 함께 만든 케이크에 목걸이를 숨겼고, 어설프지만 진솔함이 묻어난 남편의 이벤트에 정혜성은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선물을 따로 준비하지 못했다며 미안해하는 정혜성에게 공명은 “넌 오늘 하루를 준비했잖아”라고 말해 두 사람의 결혼 100일 기념 데이트는 넘치는 사랑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국주는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이한 슬리피를 위해 취향 저격 특급 이벤트를 준비해 통 큰 아내가 무엇인지 완벽하게 보여줬다. 이국주는 언터쳐블 디액션-베이식-빅트레이-지투까지 남편 절칠들은 물론 남편의 소속사 식구까지 모두 모아 돌잔치 콘셉트의 생일파티를 마련했다. 슬리피는 ‘돌잡이’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선택하며 자유를 갈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의 선물과 아내의 진심과 정성이 묻어나는 영상편지에 슬리피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국주는 슬리피와 친구들을 홍대 클럽 앞까지 직접 데려다 주고 자신의 개인카드까지 건네며 남편 슬리피에게 ’클럽 자유‘를 선물했다. 이국주는 슬리피에게 “재밌게 놀다와~”라는 말을 남기고 홀로 돌아서 쏘쿨 아내의 끝판왕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슬리피는 친구들 앞에서 으쓱한 표정을 지었으며 “아내가 만들어준 내 인생 최고의 생일”이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슬리피-이국주, 공명-정혜성,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결’ 최민용♥장도연, 특별한 첫 만남 ‘섬마을 커플 탄생’

    ‘우결’ 최민용♥장도연, 특별한 첫 만남 ‘섬마을 커플 탄생’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로 합류하게 된 최민용 장도연의 특별한 첫 만남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민용 장도연의 첫 만남은 푸른 바다 위 섬마을에서 이뤄졌다. 최민용은 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건너 아내를 찾아 나섰고, 장도연은 빨간 등대 앞에서 매서운 칼바람에 어쩔 줄 몰라하며 남편을 기다렸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섬에서의 첫 만남을 통해 프로그램 최초 ‘섬마을 커플’로 범상치 않은 신혼 생활을 예고했다. 최민용은 턱시도에 선글라스, 빨간 꽃다발까지 준비하고 뱃머리 위에 당당히 서서 바다를 가르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아내가 있는 섬으로 향했다. 장도연 또한 꽃하이힐을 신고 핑크빛 신혼 생활을 꿈꾸며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휘몰아치는 칼바람에 사방으로 정신 없이 휘날리는 머리카락과 스카프로 이들의 순탄치 않은 섬마을 신혼 생활을 예상케 만든다. 반면 두 사람은 고개를 숙이고 연신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서로를 힐끔 바라보며 묘한 기류를 발산했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신혼집이 ‘국화도’라는 섬에 있다는 소식에 최민용은 환하게 웃으며 “섬 생활, 괜찮아요?”라며 물었고, 이에 장도연은 “이제 와서 무를 거예요?”라며 지지 않는 입담으로 응대해 지금까지 ‘우결’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커플 케미를 폭발시킬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11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걸그룹 식스밤, 멤버 전원 성형수술 후 전격 컴백

    걸그룹 식스밤, 멤버 전원 성형수술 후 전격 컴백

    걸그룹 식스밤 멤버 전원(다인, 소아, 슬비, 가빈)이 ‘성형 수술’이라는 파격 콘셉트로 오는 16일 컴백한다. 식스밤은 지난 8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예뻐지는 중입니다 After’의 포인트 안무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식스밤 멤버들이 붕대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신곡 ‘예뻐지는 중입니다 After’ 후렴 부분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식스밤의 이번 신곡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멤버들의 성형 전후 모습을 공개한다는 파격적인 내용이다. 앞서 지난달 공개된 ‘예뻐지는 중입니다 Before’의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이 성형외과를 찾아 성형수술 상담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식스밤은 실제 성형 수술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분홍 소시지’ 의상으로 활동 당시와는 상당히 다른 외모를 갖게 됐다는 전언이다. 식스밤의 ‘예뻐지는 중입니다 After’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영상=식스밤/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씨엠아이텍, 3세대 홍채인식단말기 ‘EF-45’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

    씨엠아이텍, 3세대 홍채인식단말기 ‘EF-45’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

    지난 1월, 두바이 국제 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개최된 걸프지역 최대 보안전시회인 ‘Intersec Dubai’에서 국내기업 ‘씨엠아이텍’이 출품한 홍채인식시스템이 전세계 바이어 및 참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씨엠아이텍이 ‘Intersec Dubai’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EF-45’는 LCD를 사용한 얼굴인식 및 유사 사용이 가능한 3세대 홍채인식시스템으로, 네트워크 기반으로 100조분의 1까지 분별이 가능한 정확성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홍채인식 중에 고해상도 5.0인치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사용자의 얼굴을 표시하는 매우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스탠드얼론 타입으로 Database 등록 및 인증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설치 및 운영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Ethernet, Wiegand, RS-485 등 각종 통신 방식의 지원으로 네트워크 기반 물리적 엑세스 제어 방식을 모두 제공해 사용자 환경에 따라 선택 적용이 가능하다. 생체인식거리 역시 기존보다 크게 향상돼 홍채는 30~45cm, 얼굴은 45~70cm까지 식별이 가능한 다중인식(Multi-Modal)의 탁월한 편의성과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가격은 기존의 홍채인식 시스템에 비해 저렴해 향후 시장에서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홍채인식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온 씨엠아이텍은 두바이 전시회 이전에도 Safran, NEC, Screencheck 등 전세계 주요 보안솔루션의 기업들과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홍채인식시스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실제로 ‘EF-45’는 싱가폴 출입국관리법 지정을 통해 싱가폴의 공항 출입국 관리에 채용이 확정됐다.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싱가폴 지역우체국 ‘Singpost’는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채 등록을 진행 중으로, 2018년부터는 싱가폴 각 공항 및 항만 출입국 관리에 ‘EF-45’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SK건설, 동아지질 등 대형 건설사가 근로자들의 출퇴근 관리를 위해 현장 출입문에 씨엠아이텍 홍채인식기를 설치하는 등 산업현장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야외 및 야간에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헬멧, 선글라스,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빠른 인식이 가능해 근로자들의 편의성 역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엠아이텍 주식회사 관계자는 “씨엠아이텍은 독자적인 사용자 얼굴 자동인식 기능과 자동 Tilting 카메라 기술을 통해 홍채인식시스템 전문화에 성공,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Intersec Dubai’에 이어 파트너사를 통한 국내 SECON 2017 전시회(일산, Kintex) 및 해외 IFSEC, ISC WEST 등에도 지속적으로 ‘EF-45’를 출품할 예정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희X추성훈, 소속사 선후배의 훈훈한 투샷 ‘남다른 패션 센스’

    광희X추성훈, 소속사 선후배의 훈훈한 투샷 ‘남다른 패션 센스’

    광희가 추성훈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8일 광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성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블랙 패션으로 스타일링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추성훈은 완벽한 핏에 코트와 선글라스 등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광희 또한 올블랙 패션으로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오는 13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광희는 최근 추성훈 소속사 본부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사진=광희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복면가왕’ 박상민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선글라스 벗고 노래했다”

    ‘복면가왕’ 박상민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선글라스 벗고 노래했다”

    가수 박상민이 ‘쟨가’ 가면을 쓰고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물찬 강남제비’와 ‘가왕이 쟨가?’의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쟨가’는 조장혁의 ‘Love is over(러브 이즈 오버)’를 선곡했다. 그는 허스키 보이스로 애절하게 노래를 소화하며 듣는 이들을 빠져듣게 했다. 투표 결과 아쉽게 패한 ‘쟨가’는 자신의 딸이 선곡했다는 빅뱅의 ‘If you’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쟨가’의 정체는 박상민이었다. 박상민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선글라스를 벗고 노래를 불렀다”며 “저는 선글라스를 벗어야 변장이라서 너무 좋았다.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한솔의 행적 단서를 쥔 여성

    김한솔의 행적 단서를 쥔 여성

    김정남 사망 이후 아들 김한솔의 행적이 묘연한 가운데 김정남의 셋째 부인으로 알려진 서영란(41)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여성은 서영란, 서영라, 김영란 등 여러 개의 이름으로 불리는 평양 출신이다. 김정남 가족이 2001년 위조 여권으로 일본에 입국할 당시 동행했던 여성으로 선글라스와 명품 가방, 눈에 뛰는 외모로 화제가 됐다. 김한솔의 행적이 최근 묘연한 가운데 서영란을 추적으로 김한솔의 행적을 알 수 있을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이 여성이 북한 공작원 출신으로, 김정님과 사이가 멀어져 이번 암삼을 방조했을 것이란 추측도 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명수 근황,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후 20대 외모로..‘반전’

    박명수 근황,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후 20대 외모로..‘반전’

    방송인 박명수의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후 근황이 공개됐다. 박명수의 매니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대 명수옹과 48짤 명수옹, 지방재배치 수술 후 거울만 본다”는 글과 함께 박명수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매니저는 ‘세젤귀’, ‘세젤잘늙’ 등의 해시태그를 붙인 뒤 “세상에서 제일 잘 늙으셨으면 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의 20대 시절 증명사진과 최근 사진을 비교한 것으로, 박명수는 한층 젊어진 외모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선글라스를 끼고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의 성화에 박명수는 결국 눈 밑 지방재배치 수술 사실을 고백하고 선글라스를 벗었다. 사진 =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리의 여왕 권상우 최강희,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후끈 분위기”

    추리의 여왕 권상우 최강희,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후끈 분위기”

    권상우와 최강희의 특급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추리의 여왕’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제작 에이스토리)이 주조연 가릴 것 없이 열정과 설렘으로 하나된 첫 대본리딩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17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추리의 여왕’ 대본리딩 현장에는 정성효 센터장, 배경수 책임프로듀서, 김진우 PD, 이성민 작가 등 제작진을 비롯해 권상우(하완승 역), 최강희(유설옥 역), 이원근(홍소장 역), 신현빈(정지원 역), 안길강(배팀장 역), 양익준(장도장 역), 박병은(우경감 역), 김민재(동기 역), 김현숙(경미 역), 전수진(김호순 역) 등 주요 배우들이 함께 모여 첫 호흡을 맞췄다. 주연을 맡은 권상우와 최강희는 등장부터 극중 캐릭터와 오버랩되는 의상으로 현장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권상우는 열혈 형사들의 핫 아이템인 검은 가죽점퍼를, 최강희는 탐정하면 떠오르는 버버리체크무늬 코트를 맞춰 입고와 벌써부터 이심전심, 환상의 콤비임을 증명했다. 권상우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하완승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살려내며 현장을 압도했다. 권상우는 대본 속 지문과 액션까지 표정과 제스처로 살려내는 실전 연기로 몰입감을 더하는가 하면, 상황에 딱 맞아떨어지는 재치있는 애드리브까지 구사, 베테랑 배우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오랜만에 KBS 드라마로 인사하게 된 최강희는 추리퀸 설옥역에 완벽 빙의, 여탐정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예리한 연기와 추리에 몰입한 듯 순발력 넘치는 대사처리까지 대체불가한 싱크로율 100%의 열연은 그녀가 설옥이라는 역할을 위해 얼마나 많은 연구와 노력을 거듭해왔는지를 짐작케 했다. 신출내기 파출소장 역을 맡은 이원근은 홍소장을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표현해내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특히 여심을 사로잡는 마성의 눈웃음은 대본리딩 내내 흐뭇한 엄마미소를 유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주연 잡는 명품 조연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안길강과 김민재는 현실 형사들의 생활감이 묻어나는 깨알같은 유머코드를 살려내는가하면, 권상우와의 차진 애드리브 대결로 현장에 웃음과 활기를 더했다. 악역을 맡은 양익준은 짙은 선글라스를 쓴 채 조폭 보스다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여기에 평범한 대사에도 코믹함이 절로 배어나는 절정의 감초연기를 선보인 김현숙, 철없는 시누이의 독특한 매력과 변호사 특유의 말투로 선배들에 뒤지지 않는 열연으로 눈길을 끈 전수진과 신현빈까지 자타공인 프로 씬스틸러 배우들은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매 장면마다 주거니 받거니 하는 최강의 연기호흡으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뜨겁게 달궜다. 정성효 센터장은 ”좋은 계절에 멋진 배우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만큼 멋진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며 “오늘의 후끈한 분위기가 그대로 현장으로 이어지면서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훈훈한 인삿말로 현장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어 연출을 맡은 김진우 PD는 “봄 소풍가듯이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촬영했으면 좋겠다. 즐기는 마음으로 하다보면 분명 좋은 질감의 드라마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신감과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완벽한 공조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완전 범죄를 꿈꾸는 범인들의 기발한 트릭을 기막힌 추리로 깨뜨리는 지적 쾌감은 시청자의 두뇌RPM을 급상승시킬 예정이다. 2017년 봄을 여는 초특급 기대작 ‘추리의 여왕’은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해 오는4월, ‘김과장’ 후속으로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정남 경호원 겸 내연녀’ 서영란, 북한 대남 공작원이었다

    ‘김정남 경호원 겸 내연녀’ 서영란, 북한 대남 공작원이었다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김정남과 동거하던, 그와 내연 관계에 있는 경호원인 서영란(41)은 북한의 대남 공작 부서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서영란은 1976년 7월 2일 평양에서 태어나 1988년 10월 노동당 126연락소 직원으로 배치됐다고 조선일보가 지난 20일 보도했다. 여기서 ‘연락소’는 북한 대남 공작 부서의 다른 이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름은 ‘서영라’라고도 쓰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보도에 따르면 정보 당국은 서영란이 김정남을 경호하면서도 그의 동향을 북한에 보고하는 역할을 모두 수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애정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김정남이 위조여권으로 일본 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됐을 때, 명품 가방을 들고 선글라스를 낀 서영란의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김정남은 2011년 서영란에 대해 ‘비서’라고 밝혔지만, 정보 당국 관계자는 “사실상 김정남의 셋째 부인이었고, 마카오에 거주하는 김정남의 둘째 부인 이혜경과 자녀들을 돌보는 역할도 맡았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서영란이 오래 전부터 평양과 연락이 두절됐거나, 김정남 암살 계획을 알면서도 묵인·방조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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