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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든싱어5’ 자이언티, 목소리보다 놀라운 비주얼 “편해지려고”

    ‘히든싱어5’ 자이언티, 목소리보다 놀라운 비주얼 “편해지려고”

    ‘히든싱어5’에 트렌디한 음악의 선두 주자, 감성 뮤지션 자이언티가 출연한다. 자이언티는 이날 평소 본인의 시그니처인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26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기획 조승욱, 연출 김희정)에는 독특한 음색과 독보적인 감성, 세련된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자이언티 편이 공개된다. 자이언티의 ‘히든싱어’ 출격에 힙합 씬 스웨거, 데프콘과 아이콘이 출연했다. 자이언티는 2011년 싱글음반 ‘Click Me’로 데뷔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가요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바람이 새는 듯 날카롭고 쿨한 특유의 목소리가 일품인 보컬로 잔잔한 R&B나 빠른 비트의 노래에도 잘 어울리는 마법 같은 목소리는 그동안 가요계에서 유일무이했기 때문이다. 2014년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양화대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꺼내 먹어요’, ‘No Make Up’, ‘노래’ 등 일상을 소재로 한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로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며 이 시대 청춘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자이언티는 싸이, 지드래곤, 이문세, 전인권, 지코, 아이유 등 최정상급 핫한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독자적인 음악성을 뽐내며 지금도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대세 오브 대세 뮤지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믿고 듣는 음원 보증 수표이자 트렌디한 음악의 선두주자로 젊은 층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이번 주 ‘히든싱어5’의 새 원조 가수로 등장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MC 전현무는 “안경 낀 모습은 처음 본다”며 자이언티에게 어떤 각오인지 물어보았다. 자이언티는 “그동안 선글라스를 끼면서 저를 좀 감춰오고 있었던 것 같아서, 오늘은 좀 편해지려고 눈 보이는 거 쓰고 왔습니다”라고 답해 다들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순하고 귀여운 분위기가 풍겨 다들 녹화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런 가운데 힙합 씬의 선배인 ‘힙합 비둘기’ 데프콘과 같은 YG사단의 아이콘 비아이, 김동혁, 송윤형이 자이언티를 응원하기 위해 패널로 출격해 기대를 모은다. ‘히든싱어’가 처음인 데프콘은 예고에서도 보인 것처럼 ‘Crazy(크레이지)’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감 넘치던 아이콘도 “자이언티 형님이 왜 저렇게 부르셨지?”라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과연 자이언티를 찾아낼 수 있을지 여느 때보다 힙한 판정단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특히, 이날 출연한 아이콘의 비아이, 김동혁, 송윤형은 각자 자이언티가 몇 번인가 놓고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본인을 커버하거나 모창한 영상을 찾아봤냐는 질문에 과거 SNS의 누군가가 본인 목소리를 흉내 내면서 걸그룹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고 ‘망해라’라고 댓글을 단 적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선글라스를 벗고 한층 더 편안한 모습의 자이언티와 데프콘, 아이콘 등 연예인 판정단의 활약은 오는 26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다니엘, 이번엔 선글라스 완판 ‘명불허전 모델’

    강다니엘, 이번엔 선글라스 완판 ‘명불허전 모델’

    강다니엘이 선글라스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21일 아이웨어 브랜드 키싱하트 측은 “지난 8월 10일부터 열흘 간 진행된 강다니엘 에디션 선글라스의 사전예약이 전 품목 매진됐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마감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알린 강다니엘은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해당 사전예약 상품은 모델인 강다니엘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싱하트는 측은 “폭발적인 관심 속에 전 품목 품절로 사전예약은 끝났지만, 빠른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수량을 확보하여 일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키싱하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태영 권상우, 부부동반 출국하며 완벽 커플룩 ‘뽀뽀는 난감’

    손태영 권상우, 부부동반 출국하며 완벽 커플룩 ‘뽀뽀는 난감’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화보 촬영차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발리로 출국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답게 블랙 커플룩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태영은 블랙 티셔츠에 블랙진을 입었으며 빨간 가방으로 포인트를 줬다. 권상우는 블랙 의상에 화이트가 들어간 스니커즈를 신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선글라스와 시계까지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다.이날 취재진의 짓궂은 뽀뽀 요청에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부선 남성사진, 페이스북 프로필에 왜? “이재명 지사 아니냐” 의혹

    김부선 남성사진, 페이스북 프로필에 왜? “이재명 지사 아니냐” 의혹

    배우 김부선이 SNS 프로필 사진을 바꾸자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김부선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뜨겁다. 이는 이날 새벽 김부선이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바꾸면서부터다. 김부선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커버에 2007년 12월 12일에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부선은 바다를 배경으로 선글라스를 쓴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이 사진은 과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지사와 교제했었다고 주장하면서 이 지사가 찍어준 사진이라고 밝힌 바 있다.김부선은 이어 프로필 사진도 바꿨다. 프로필 사진에는 중년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카메라를 얼굴 가까이에 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부선은 댓글에 해당 사진과 함께 “누구냐 넌 누구냐^^”라는 글을 올려 의문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은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이 김부선 사진을 찍어주는 이 지사가 아니냐고 주장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이 지사와 아예 관련이 없는 한 지역 언론사 기자라고 주장하며 설전을 벌였다. 해당 남성이 누구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네티즌은 해당 사진을 SNS에 게시한 김부선 의도에 의문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김부선은 현재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지효X박시후 ‘러블리 호러블리’ 살벌 케미 “만났다하면 대형사고”

    송지효X박시후 ‘러블리 호러블리’ 살벌 케미 “만났다하면 대형사고”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만났다 하면 대형사고가 빵빵 터지는 박시후와 송지효의 남다른 케미가 포착됐다.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연출 강민경, 극본 박민주, 제작 HB엔터테인먼트/러블리 호러블리 문화산업전문회사)가 ‘뭘 해도 되는 남자’ 박시후와 ‘뭘 해도 안 되는 여자’ 송지효의 예사롭지 않은 운명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한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격 변신을 기대케 하는 박시후와 송지효의 모습이 담겨있다. 머리채 싸움이라도 하는 듯 요란스러운 두 사람의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헝클어진 머리와 코끝까지 내려온 선글라스 차림의 박시후는 몸을 한껏 꺾고 있다. 최고의 톱스타 필립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망가진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낸다. ‘을순 표’ 덥수룩한 앞머리 커튼을 치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는 송지효의 모습 역시 두 사람이 처한 상황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 속 검은 봉지를 머리에 쓴 박시후의 모습은 을순과 만났다 하면 사건 사고에 휘말리는 ‘필립’ 캐릭터에 궁금증을 증폭한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톱스타 필립(박시후 분)과 드라마 작가 을순(송지효 분)은 제로섬(Zero-Sum)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다. 최고의 배우로 승승장구하며 해외 진출만을 앞둔 필립은 인생의 황금기에서 뜻밖의 불운에 휘말리며 을순과 얽히게 된다. 두 사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유쾌한 웃음 속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 짜릿하고 설레는 신개념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러블리 호러블리’는 오는 8월 13일 월요일 밤 10시 K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러블리 호러블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항 새마을금고에 강도 456만원 빼앗아 도주

    경북 포항의 한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해 현금 45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48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 용흥새마을금고 본점에 검은색 선글라스에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후드티를 입은 강도가 침입했다. 한 마을금고 직원은 “범인이 금고에 침입하자 마자 창구 위로 올라가 흉기로 근무 중이던 직원 1명을 위협한 뒤 미리 준비해 간 가방에 돈을 담도록 요구했다. 직원들은 창구에 있던 5만원권 90장과 1만원권, 1000원권 일부 등 현금 456만원을 가방에 담아줬다. 범인은 곧바로 밖에 세워둔 흰색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불과 2∼3분이었다.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6명이 근무했고 창구에는 손님이 1∼2명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범행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다. 직원들은 강도사건이 발생하자 책상 아래에 있는 비상벨을 눌렀고 한 직원은 당시 밖으로 나가던 길이어서 곧바로 휴대전화로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인이 달아난 뒤 3∼4분 뒤에 도착했다고 새마을금고 직원은 전했다. 이날 금고 안에는 근무하는 청원경찰이나 경비인력은 없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범인은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체형에 목소리가 30∼40대 정도로 비교적 젊은 티가 났다”며 “얼굴을 알아볼 수 없도록 마스크 등으로 대부분 가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도가 범행 후 미리 대기해 둔 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주로 파악에 나섰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 결혼 반대했던 시아버지와 만남 ‘잔뜩 긴장’

    ‘아내의 맛’ 함소원, 결혼 반대했던 시아버지와 만남 ‘잔뜩 긴장’

    ‘아내의 맛’ 함소원이 결혼 전 반대가 극심했던 시아버지와 첫 만남을 갖는, 긴장감 넘치는 현장을 선보인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회 방송분에서는 함소원과 진화의 결혼을 결사반대했던 시아버지를 처음 만나는 모습이 담긴다. 이와 더불어 시어머니를 통해 함소원에게 선물을 보냈던 둘째 누나와 4살 조카까지 상봉하는 극적인 장면을 펼쳐내는 것.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의 결혼을 반대했던 시어머니를 만나,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전하며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눈물을 쏟아내며 그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드러낸 함소원과 그런 함소원과 같이 눈물을 글썽이다 이내 함소원을 다독이는 시어머니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던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함소원은 시어머니와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시아버지와 영상 통화로 처음 인사를 나눴던 터. 시아버지는 당시 정산을 마친 후 쌓여있는 돈다발을 보여주며 “얼마면 되냐. 내가 돈 보내둘게. 며느리가 다 써라”고 말하는 등 결혼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며느리 사랑을 표현해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함소원의 시아버지는 위아래로 명품을 휘감은 것은 물론 최신 유행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패션니스타의 면모로 한국 공항에 등장,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더욱이 시아버지는 함소원과 어딜 가든 “며느리가 먹고 싶은 거 다 사”라며 과일이며 먹거리를 박스째 대량 구입하는 대륙의 통 큰 시아버지 포스로 현장을 들썩였던 상태. 심지어 임신한 며느리를 위해 준비한 축하선물이라며 가방에서 계속 두둑한 빨간 봉투를 꺼내들어 궁금증을 돋웠다. 과연 시어머니가 함소원에게 선물한 200년된 가보에 이어, 시아버지가 건네는 빨간 봉투의 정체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시아버지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함소원이 준비한 요절복통 시루떡도 공개된다. 시어머니와의 만남 당시 무너졌던 명예 회복을 위해 요리에 다시 도전한 함소원이 떡을 좋아하는 시아버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직접 시루떡 만들기에 도전한 것. 하지만 시어머니에게 대접했던 다 타버린 밥을 생각하며 떡에 넉넉하게 물을 부었던 함소원이 완성된 시루떡을 썰기 시작하자, 떡에서 계속 물이 나오는 진기한 현상이 펼쳐져 주위를 경악케 했다. 함소원이 공들여 만든 시루떡이 ‘물시루떡’이 돼버리고 만 순간, 직접 요리를 본 시아버지의 반응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호쾌한 웃음과 함께 나이를 무색케 하는 자태로 등장, 제작진을 놀라게 했던 함소원의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향한 통 큰 애정까지 보이면서, 현장을 감탄으로 들끓게 했다”며 “함소원이 시어머니에 이어 시아버지에게도 합격점을 받고 진정한 가족의 탄생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조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다니엘 선글라스 미공개 사진 유출 “법적대응 NO, 자제 부탁”

    강다니엘 선글라스 미공개 사진 유출 “법적대응 NO, 자제 부탁”

    6일 아이웨어 브랜드 키싱하트 측은 “지난 5일 밤 키싱하트 선글라스의 단독 모델 워너원 강다니엘의 미공개 사진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의 키싱하트 단독 모델 발탁 소식이 전해진 후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비공개로 게재돼있던 사진이 지난밤 SNS 상에 먼저 유출된 것. 이에 키싱하트 측은 “최대한 준비된 모습으로 대중에게 공개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쉽다”며 “강다니엘에 대한 팬들의 사랑으로 벌어진 일이라 생각하고 별도의 법적 대응은 하지 않겠지만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1위‘에 빛나는 강다니엘은 최근 키싱하트 선글라스의 단독 모델로 발탁됐고, 브랜드 측이 아이웨어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강다니엘 굿즈까지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수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한편 키싱하트는 전국 20여개 지점에서만 한정적으로 오픈 예정에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SEN이슈] CL(씨엘)에게 누가 감히 ‘충격’을 말하나

    [SSEN이슈] CL(씨엘)에게 누가 감히 ‘충격’을 말하나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 화제다. 새 앨범을 낸 것도 아니고, 곧 개봉하는 영화 소식도 아니다. 3일 씨엘이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포착됐다. 한 매체는 ‘[단독포착] CL, 누구세요?...살 찌고 카리스마 잃은 충격 비주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해당 기사에는 이날 공항에 나타난 씨엘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이 포함돼 있다. 씨엘은 검은색 반팔 티셔츠에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었다. 빨간 테두리가 인상적인 선글라스를 써 얼굴을 가렸다. 그간 영화 ‘마일22’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던 씨엘. 새 앨범도 나오지 않아 국내 활동이 드물었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지만, 팬들은 기뻐할 새도 없이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들에 불쾌함을 드러내고 있다.다수 매체는 하나 같이 ‘CL 맞아?’, ‘후덕 근황’, ‘무슨 일 있었길래...’라는 문구를 달며 마치 씨엘에게 ‘큰일’이 일어난 것처럼 기사를 써댔다. 사진 속 씨엘은 전보다 체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해외에 머물면서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했을 수도, 활동이 드물었으므로 운동을 덜 했을 수도 있다. ‘무슨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단지’ 체중이 늘어난 것 뿐이다. 그것이 설령 누군가에게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을지라도 이날 씨엘의 모습이 ‘충격적인 비주얼’이라고 그 누구도 말할 자격이 없다. 게다가 ‘CL의 상징과도 같았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씨엘은 여느 때처럼 당당하게 걸었고, 웃음기 없는 시크한 표정을 지었다. 또 캐주얼한 의상이지만 셀럽답게 고가의 명품백으로 멋도 냈다. 그런 씨엘에게 ‘그동안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매력과 이미지가 체중 증량으로 한순간에 없어졌다’고 말하는 것은 과한 처사다. ‘충격’과 ‘걱정’은 우리 몫이 아니다.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나, 화려하게 치장하고 세계적인 패션쇼에 참석할 때나, 헐렁한 옷을 입고 편안하게 공항을 들어설 때나. 씨엘은 씨엘이고, 그저 28살 이채린일 뿐이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선글라스도 찰떡 소화” 강다니엘, 아이웨어 브랜드 단독 모델 발탁

    “선글라스도 찰떡 소화” 강다니엘, 아이웨어 브랜드 단독 모델 발탁

    ‘내게 와 닿는 순간 낯선 촉감, 뛰기 시작하는 심장’ 2일 아이웨어 브랜드 키싱하트 측은 “2018 대세 스타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1위’에 빛나는 워너원 강다니엘이 최근 키싱하트 선글라스 단독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신드롬을 입증하듯 그가 입고 마시고 쓰고 나오는 모든 것들이 핫아이템이 되는 가운데, 키싱하트에서는 아이웨어 제품과 더불어 다양한 강다니엘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강다니엘 선글라스는 은은한 색감의 렌즈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존의 미러 선글라스처럼 너무 화려하거나 부담되지 않게 우아한 색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전한다. 키싱하트 측은 “강다니엘 선글라스는 유행에 뒤쳐지지 않으면서 과하지 않게 트렌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보여줄 수 있다”며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과 유니크한 분위기로 복합적 스타일 연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키싱하트는 전국 20여개 지점에서만 한정적으로 오픈 예정에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키싱하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폭염에 놀라 휴가마저 접는다

    폭염에 놀라 휴가마저 접는다

    대형몰 인파… 실내 가전 덩달아 인기기록적인 폭염에 휴가지보다 집이나 쇼핑몰, 백화점 등 실내에서 피서를 즐기려는 ‘홈캉스’(홈+바캉스), ‘몰캉스’(쇼핑몰+바캉스)족이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홈캉스·몰캉스족을 겨냥한 실내 가전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고, 바캉스 시즌에 비수기였던 유통업계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일 시장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 때 ‘여행을 가야 한다’(42%)는 직장인보다 ‘여행을 가지 않아도 좋다’(53.2%)는 직장인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대신 계획한 일정으로는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편하게 쉬는 것’(56.4%)이 대세였다. 이런 이유로 나만의 공간에서 힐링을 추구하는 홈캉스용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실외기를 설치할 필요 없이 방마다 옮겨 가며 냉방할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을 선보였다. 필요한 장소에 국한해 냉방을 하면서 전기료 폭탄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달 에어컨 매출은 최근 3년간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9% 수직상승했다. 영화관이나 자동차 극장까지 갈 필요 없이 안방극장을 만들 수 있는 빔 프로젝터, 사운드바도 인기다. LG전자는 대용량 배터리로 전원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한 ‘미니빔 TV’를 내놨다. 제품에 달린 거치대를 0~70도까지 세울 수 있어, 삼각대 없이 누워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쇼핑몰·백화점 업계는 휴가철 비수기에도 오히려 매출이 늘었다. 쾌적한 실내에서 쇼핑, 영화관, 식당 등 즐길 거리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이유에서다.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 7월 주말에 1일 평균 방문객이 12만명으로, 예년 주말 수치(9만명)를 최대 20%가량 넘었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도 지난달(1∼29일) 방문객 수가 422만명으로 6월보다 약 14% 증가하고, 매출도 같은 기간 약 12%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에어컨 등 가전, 스포츠용품, 우산·양산, 선글라스 등 계절 상품 매출이 최대 92%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나혼자산다’ 기안84, 헨리 만나러 중국行..캐리어에 선물 한가득

    ‘나혼자산다’ 기안84, 헨리 만나러 중국行..캐리어에 선물 한가득

    ‘나혼자산다’ 2얼 기안84와 3얼 헨리의 중국 회동이 성사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84가 무지개 회원들을 대표해 헨리를 만나기 위해 중국행 비행기를 탄다. ‘나혼자산다’에서 꽤 오랫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헨리는 중국에서 영화 촬영에 한창이어서 무지개 회원들의 그리움을 사고 있었던 상황. 이에 기안84는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등 무지개 회원들이 헨리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캐리어에 한가득 담아 이들의 끈끈한 애정을 전할 메신저로 변신한다. 그는 중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울릉도 이후 한번도 헨리를 보지 못했다”고 말하며 그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헨리에게 선물을 전할 생각에 은근 들뜬 기색을 보이는가 하면 헨리에게 “보고싶다”며 박력 넘치는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고. 더불어 생애 첫 중국 여행에 들뜬 기안84는 수많은 톱스타들이 사랑한 면티, 청바지, 선글라스 조합으로 시크한 듯 시크하지 않은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야심차게 상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고 해 그가 펼칠 첫 중국 여행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변의 여인’ 강소라, 화보 같은 일상 공개...“바다가 답이다”

    ‘해변의 여인’ 강소라, 화보 같은 일상 공개...“바다가 답이다”

    배우 강소라가 화보 같은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강소라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바다로 피신을 떠났다. 강소라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찜통더위가 일주일 동안 지속되고 있다. 바다가 답이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원한 옷차림에 선글라스로 멋을 낸 강소라 모습이 담겼다. 강소라는 해변을 따라 걸으며 바닷바람을 즐기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역시 여름엔 바다지”, “시원하신가요? 저도 가고 싶네요”, “소라 언니 너무 예뻐요”, “더운 날씨에 잘 갔네요. 저도 바다로~~”, “더위 조심하세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지난해 말 종영한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으로 시청자를 만난 강소라는 현재 별다른 작품 활동 없이 차기작을 고르는 중이다. 사진=강소라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이양, 눈부신 ‘비키니 자태’ 시선집중

    레이양, 눈부신 ‘비키니 자태’ 시선집중

    피트니스 모델 겸 방송인 레이양이 시원한 여름 바다에서 섹시함을 드러냈다. 레이양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편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한 레이양은 미러리스 선글라스를 쓰고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 레이양은 가슴 라인이 푹 파진 상의와 핫팬츠로 섹시한 매력을 자아냈다. 사진=레이양 인스타그램
  • 나팔바지 입고 유신반대…김어준이 기억하는 노회찬

    나팔바지 입고 유신반대…김어준이 기억하는 노회찬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어준씨가 23일 별세한 노회찬 정의당 의원과의 10년 인연을 떠올리며 “노 의원은 청교도적 풍자가였다. 그 빈자리가 크다. 그리고 메워지지 않을 것 같다”며 애도했다. 2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노 의원의 육성으로 시작됐다. “머리에 석남꽃을 꽂고 나도 죽어서…서른 해만 서른 해만 더 함께 살아볼꺼나”라는 가사의 노래였다. 김씨는 “노 의원이 고등학생일 때 직접 작곡한 소연가라는 곡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씨에 따르면 이 곡은 삼국유사에서 모티브를 딴 서정주 시인의 수필 ‘석남꽃’의 한 대목에서 노랫말을 따고 노 의원이 직접 음을 붙였다. 김씨는 “악보는 없는 걸로 아는데 누가 악보를 만들어주면 좋겠다”면서 “노 의원이 음치라서 음이 잘 들릴지 모르겠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노 의원은 지난 1년간 뉴스공장에 고정출연했다. 매주 수요일 ‘노르가즘’ 코너에서 촌철살인의 정치 논평으로 청취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김씨는 언론에 잘 알려진 대중정치인 노회찬 대신 자연인 노회찬에 대한 기억을 공유하고 싶다며 몇가지 일화를 소개했다. 노 의원을 일약 스타덤에 올린 2004년 KBS 심야토론 이야기가 가장 먼저였다. 노 의원은 당시 토론에서 “50년 동안 쓰던 고깃판을 갈아야 한다. 거기에 구워 먹으면 고기 다 탄다”는 재치 넘치는 비유와 풍자로 큰 주목을 받았다. 김씨는 “그때까지 운동권의 이미지는 삭발, 빨간머리띠처럼 과격했다. 이런 화법이 진보진영에 존재하지 않았다. 정치 비유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사람은 지금도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정치인의 죽음이 아니라 친구가 갑자기 떠난 것 같은 그런 상심감을 느낀다”고 착잡해 했다. 김씨는 노 의원을 문화예술을 사랑했던 사람으로 기억했다. 그는 “노 의원은 첼로를 켤 줄 알았다. 2007년 대선후보로 나섰을 때 ‘모든 국민이 악기 하나 쯤은 여유롭게 할 수 있는 사회였으면 좋겠다’고 했었다”고 전했다. 김씨는 또 “노 의원이 중학교때 100m 기록 12초의 육상부 단거리 선수였다고 한다. 외모는 그렇지 않지 않나…”라며 애써 농담하기도 했다.좋아하는 배우는 엘리자베스 테일러, 좋아하는 영화는 벤허, 쿼바디스, 전쟁과평화로 클래식한 취향이었다고 김씨는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노 의원에게 패션 취향을 물었더니 고등학교 때 (바짓통이) 11인치 나팔바지를 입었다고 했다. 나팔바지 입고 유신에 반대했던 분이었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용접 자격증을 따고 운동권에 투신하고 3년간 감옥생활을 한 덕에 마흔살이 돼서야 처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고 김씨는 전했다. 김씨는 “노 의원에게 선글라스가 있느냐고 물은 적이 있다. 평생동안 딱 하나 있었다고 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이런게 마음이 아프다. 좀 더 멋부리면서 인생을 살아도 되는데 지나치게 엄격하게 살았다”며 안타까워했다. 노 의원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모씨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으로부터 4000만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부끄러운 판단이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소라 “고소영과 같은 선글라스, 바로 벗었다”

    이소라 “고소영과 같은 선글라스, 바로 벗었다”

    모델 이소라가 과거 배우 고소영과 신경전을 벌였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소라, 홍석천, 나르샤, 김민경, 김지민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라는 “25년 전 얘기”라며 고소영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소라는 “당시 옷가게에서 고소영이 사갔다고 얘기를 해주면 다른 옷을 보곤 했다. 유치하게 그런 (신경전 같은) 것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이어 “아주 예전에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똑같은 선글라스를 끼고 있더라. 그래서 내가 벗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이 “밀렸어요?”라고 말했고, 이소라는 “밀렸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시아나·대한항공 직원연대 “갑질 총수 퇴진” 한 목소리

    아시아나·대한항공 직원연대 “갑질 총수 퇴진” 한 목소리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직원들이 14일 청와대 앞에 모여 공동 집회를 열었다. 두 항공사 직원연대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함께 가자 갑질 격파 문화제’를 개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3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지 못하는 조직문화가 승객들의 안전도 위협할 수 있는 점이 (이번 사태를 통해) 확인됐다”며 총수 일가가 경영에서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에서 두 항공사 직원들은 각자 겪은 부당한 인사 발령 등을 털어놓고, 각 회사의 정상화·총수 퇴진 운동을 서로 지지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지난 6일과 8일 주최한 촛불집회에 대한항공 직원들이 참석, 지지 발언을 했으나 집회를 함께 기획하고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다수 참석자가 촛불을 들었고, 일부는 신원이 노출되면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해 가이 포크스 가면이나 마스크, 선글라스를 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나♥류필립 신혼여행 근황, 완벽 비키니 자태 뽐낸 미나 ‘47세 맞아?’

    미나♥류필립 신혼여행 근황, 완벽 비키니 자태 뽐낸 미나 ‘47세 맞아?’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가 신혼여행 중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가수 미나(47·심민아)가 새신랑 류필립(30·박필립)과 괌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미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괌#guam#신혼여행#마지막날 #필미부부 #수영복 #비키니#셀카#셀스타그램#부부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수영복 차림의 두 사람 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빨간색 비키니를 입고 모자와 선글라스로 멋을 낸 미나와 수영복에 금목걸이를 한 류필립 모습이 담겼다. 특히 나이 차가 무색할 만큼 동안 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나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보기 좋아요. 행복한 신혼여행 보내세요”, “필미부부 좋아~~~즐거운 시간 보내요”, “두 분 꽃길만 걸어요~~”, “축하해요”, “부럽다...필미부부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세 연상 연하인 미나와 류필립은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괌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 동반 출연,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긍정 넘치는 발랄송 일상이 파라다이스

    긍정 넘치는 발랄송 일상이 파라다이스

    “아무래도 ‘오빠야’가 사랑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다음 곡이 부담되지 않느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런 질문들은 생각하지 않으려 했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솔직히 만들었어요. 재미있게 음악을 하면 결과물도 우리처럼 나올 거란 생각으로 작업했죠.”(신현희)‘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2년 만의 새 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를 발표했다. 앨범 발매 하루 전인 지난 10일 서울신문을 찾은 이들을 만나 새 앨범과 근황,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들었다. 2015년 발표한 ‘오빠야’는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유행처럼 번졌고 음원 차트 1위까지 올랐다. 홍대 인디밴드로 활동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일궈낸 기적이었다. 몇 안 되는 관객 앞에서 공연한 적이 부지기수였지만 지금은 수천명이 모인 축제에서 ‘떼창’을 이끌어 내는 유명 밴드가 됐다. “많지는 않지만 길에서 저희를 알아보고 사진 찍어 달라고 하시면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화장실에서 찍어드린 적도 있을 정도예요.”(신현희) 음악을 하는 것에 완강히 반대했던 부모님이 완벽한 지지로 돌아선 건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 신현희(25)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엄마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그 뒤로 엄마가 연예인병 비슷하게 걸리셔서 사람 많은 곳에 가면 ‘현희야 목소리 좀 낮춰. 엄마인 거 알아보면 어떡하니’라고 하신다”며 엄마 사랑을 드러냈다. 반면 항상 짙은 선글라스를 고수한 김루트(27)는 선글라스만 벗어도 못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경호원이 공연장 입장을 막아서는가 하면 자신을 옆에 두고도 신현희에게 ‘김루트씨 어디 갔냐’고 묻기도 한단다. 그런 설움 때문일까. 김루트는 이번 앨범에서 눈을 살짝 드러낸 색안경을 끼는 깜짝 변신을 했다. 음악적인 변화도 뒤따랐다. 새 앨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신스팝 느낌의 곡으로 전에 없던 시도다. 이들은 앨범 준비를 하면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작곡과 악기 연주 등을 공부하고 음악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도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가사에는 신현희와김루트다운 긍정의 힘을 담았다. “친구와 만나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거나 소소하게 공연을 보러 가는 것만으로도 지루한 일상이 파라다이스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어요.”(신현희) 이들은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 채운 앨범처럼 음악 방송,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팬들과 대중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예능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김루트가 “현희는 평상시에도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이라 ‘나 혼자 산다’(MBC)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자 신현희는 “집에서 전신 거울을 보면서 성대모사 등 개인기를 연습하고 있으니 꼭 불러 달라. 저의 실생활을 보면 놀라실 것”이라고 응수했다. 11일 전곡 자작곡인 새 앨범을 발표한 신현희와김루트는 다음달 4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마음이 무뎌지려고 할 때면 첫 단독 공연 때의 뭉클함을 떠올린다는 신현희는 “지금까지처럼 매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고 관객들에게 긍정의 기운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루트는 “마음에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힘든 사람들을 음악으로 안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터뷰] 새 앨범 발매 신현희와김루트 “일상 속 파라다이스, 긍정의 힘 담았어요”

    [인터뷰] 새 앨범 발매 신현희와김루트 “일상 속 파라다이스, 긍정의 힘 담았어요”

    “아무래도 ‘오빠야’가 사랑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다음 곡이 부담되지 않느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런 질문들은 생각하지 않으려 했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솔직히 만들었어요. 재미있게 음악을 하면 결과물도 우리처럼 나올 거란 생각으로 작업했죠.”(신현희)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2년 만의 새 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를 발표했다. 앨범 발매 하루 전인 지난 10일 서울신문을 찾은 이들을 만나 새 앨범과 근황,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들었다. 2015년 발표한 ‘오빠야’는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유행처럼 번졌고 음원 차트 1위까지 올랐다. 홍대 인디밴드로 활동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일궈낸 기적이었다. 몇 안 되는 관객 앞에서 공연한 적이 부지기수였지만 지금은 수천명이 모인 축제에서 ‘떼창’을 이끌어 내는 유명 밴드가 됐다.“많지는 않지만 길에서 저희를 알아보고 사진 찍어 달라고 하시면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화장실에서 찍어드린 적도 있을 정도예요.”(신현희) 음악을 하는 것에 완강히 반대했던 부모님이 완벽한 지지로 돌아선 건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 신현희(25)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엄마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그 뒤로 엄마가 연예인병 비슷하게 걸리셔서 사람 많은 곳에 가면 ‘현희야 목소리 좀 낮춰. 엄마인 거 알아보면 어떡하니’라고 하신다”며 엄마 사랑을 드러냈다. 반면 항상 짙은 선글라스를 고수한 김루트(27)는 선글라스만 벗어도 못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경호원이 공연장 입장을 막아서는가 하면 자신을 옆에 두고도 신현희에게 ‘김루트씨 어디 갔냐’고 묻기도 한단다. 그런 설움 때문일까. 김루트는 이번 앨범에서 눈을 살짝 드러낸 색안경을 끼는 깜짝 변신을 했다. 음악적인 변화도 뒤따랐다. 새 앨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신스팝 느낌의 곡으로 전에 없던 시도다. 이들은 앨범 준비를 하면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작곡과 악기 연주 등을 공부하고 음악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도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가사에는 신현희와김루트다운 긍정의 힘을 담았다. “친구와 만나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거나 소소하게 공연을 보러 가는 것만으로도 지루한 일상이 파라다이스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어요.”(신현희) 이르면 지난해에 낼 계획이었던 새 앨범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신현희는 “활동이 많이 생겼고 거기에 집중하다 보니 앨범에만 힘을 쏟을 수가 없게 됐었다”며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혼신의 힘을 쏟는 게 맞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늦게 나오게 됐지만 많이 신경 썼고 기대할 만한 앨범이 나온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김루트는 “앨범 작업을 하면서 저희 둘 다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며 “이번 앨범이 무지개라면 다음 앨범은 색상환도처럼 더 다양한 색깔을 내지 않을까 싶다”고 표현했다.이들은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 채운 앨범처럼 음악 방송,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팬들과 대중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예능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김루트가 “현희는 평상시에도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이라 ‘나 혼자 산다’(MBC)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자 신현희는 “집에서 전신 거울을 보면서 성대모사 등 개인기를 연습하고 있으니 꼭 불러 달라. 저의 실생활을 보면 놀라실 것”이라고 응수했다. 친남매 같은 이들은 반려견 두 마리씩을 키운다는 공통점도 있다. 김루트는 포메라니안과 스피츠가 섞인 세 살 ‘안나’와 이제 7개월 된 와이마라너 ‘피닉’을, 신현희는 진돗개와 리트리버가 섞인 네 살 ‘나단’과 이제 한 살이 된 크림색 닥스훈트 ‘버터’를 기른다. 김루트의 반려견들은 에어팟을 개껌으로 씹고 여권을 물어뜯는 말썽쟁이들이라고 한다. 김루트는 “강아지들을 때릴 수 없다 보니 성인군자가 돼 간다”며 “덕분에 아기들과도 잘 놀게 됐다는 점이 장점이다”며 웃었다. 11일 전곡 자작곡인 새 앨범을 발표한 신현희와김루트는 다음달 4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마음이 무뎌지려고 할 때면 첫 단독 공연 때의 뭉클함을 떠올린다는 신현희는 “지금까지처럼 매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고 관객들에게 긍정의 기운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루트는 “마음에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힘든 사람들을 음악으로 안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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