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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투석 환자도 감염… 울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 7명 발생

    혈액투석 환자도 감염… 울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 7명 발생

    6일 울산에서는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가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병원 종사자와 환자에 대한 연쇄 감염 우려가 커졌고, 투석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 관리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 만 12세 이하 어린이 확진자를 집에서 치료하도록 하는 방안이 최근 시행된 이후 울산 첫 자가치료 사례도 나왔다. 울산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해 지역 752∼758번 확진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752번(60대·동구)은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은 748번(의사)의 접촉자다. 의사인 748번이 지난 4일 확진되자, 시는 748번이 근무하는 A의원을 방문한 환자 등 내원객 420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다. 검사 결과, A의원을 찾았던 752번이 양성으로 나왔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752번은 혈액 투석을 받으려 평소 B의원도 주기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B의원에는 의료진과 직원 등 9∼10명이 종사하고 있고, 투석 치료를 위해 B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80명에 달한다. 보통 혈액 투석을 해야 하는 신장 장애인은 주 3회 병원을 방문해야 하고, 투석이 이뤄지는 인공신장실은 사회적 거리 두기도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시는 B의원 의료진이나 일부 환자를 모두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 잠복기일 수도 있는 투석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보낼 수도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A의원 의료진들이 별도로 마련된 격리 공간에서 레벨 D 방호복을 착용하고 투석치료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753번(40대·남구)은 경남 1457번 확진자와 지난 1∼2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754번(40대), 755번(10대), 756번(10세 미만·이상 중구)은 기독교 선교단체인 인터콥(전문인국제선교단) 관련 확진자인 699번과 700번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기간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터콥과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감염된 누적 확진자는 울산에서만 141명으로 늘었다. 757번(30대·남구)과 758번(60대·북구)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한편 지난 5일 양성 판정을 받은 750번(10세 미만·울주군)은 보호자의 돌봄 아래 집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750번은 앞서 확진된 부모(559번, 601번)와 접촉해 자가격리를 하던 중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모는 현재 완치돼 퇴원한 상태다. 750번은 자가 치료 키트 등을 활용해 치료를 받으면서 건강 상태를 수시로 관찰하게 된다. 시는 이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징후가 발견되면 의사가 집으로 방문하거나, 환자를 의료시설로 이송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울산에서 코로나19 자가 치료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소아 확진자 등의 자가 치료를 위한 기본 원칙과 기준, 감염 예방 수칙 등을 담은 ‘코로나19 자가 치료 안내서’를 공개했다. 이 안내서는 보호자와 동반 생활이 필요하지만, 입원·시설 격리 치료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아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자가 치료 방법 및 기준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부고]

    ●박찬술씨 별세 박무성(더불어민주당 금정구지역위원장·전 국제신문 사장)·정우(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정묘(전 양운초 교사)·정숙(전 월내초 교장)·경이(작은자매관상선교회 수녀)씨 부친상 홍선옥(부곡여중 교장)씨 시부상 4일 해운대백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51)893-4444 ●소수길씨 별세 허현숙씨 남편상 소완선(인천 부평경찰서 과장)·은선(전북대 간호학과 교수)·진아씨 부친상 이보형(마콜컨설팅그룹 사장)·박상춘(삼성전자 차장)씨 장인상 홍율희씨 시부상 5일 전북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063)250-2452 ●김재은씨 별세 김문석(SBI저축은행 부사장)·현주(사업)·인영(고용노동부)·홍석(북피앤스 대표)씨 부친상 5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31)961-9400
  • 오후 9시 확진자 어제보다 146명 많아…총 738명(종합)

    오후 9시 확진자 어제보다 146명 많아…총 738명(종합)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146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73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92명보다 146명 많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738명 가운데 수도권이 537명(72.8%), 비수도권이 201명(27.2%)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249명, 서울 248명, 인천 40명, 부산 29명, 광주·경북 각 28명, 경남 24명, 충남 23명, 충북 19명, 대구·강원 각 13명, 대전 9명, 제주 6명, 전북 5명, 울산 3명, 전남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교정시설·요양기관 집단감염 따라 급증·급감 반복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규모 집단감염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 1000명은 넘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1000명 안팎으로 급증과 급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이나 교정시설의 대규모 집단발병 여부에 따라 확진자 규모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50명→967명→1028명→820명→657명→1020명→71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893.9명꼴로 발생했으며, 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864.3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동료와 가족 등 37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중랑구 교회(누적 63명),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113명), 울산 중구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119명),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78명),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3개 병원(281명) 등 기존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 총 1125명으로한편 서울동부구치소를 비롯한 전국 교정시설에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125명으로 집계됐다. 25시간 전보다 9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발표된 1121명과 비교하면,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 수용자 3명(서울남부교도소 2명, 영월교도소 1명)과 동부구치소 출소자 1명이 추가됐다. 법무부는 이날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429명과 수용자 338명을 대상으로 한 6차 전수검사를 완료했으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6일 오전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 법무부 교정본부 관계자가 참석해 동부구치소 관련 조치 상황과 향후 대책 등을 설명하면서 전수검사 계획을 밝힐 전망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오후 6시까지 625명 확진…어제 동시간대보다 108명 많아

    오후 6시까지 625명 확진…어제 동시간대보다 108명 많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6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17명보다 108명 많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625명 가운데 수도권이 471명(75.4%), 비수도권이 154명(24.6%)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228명, 서울 206명, 인천 37명, 부산 29명, 경남 24명, 충남 17명, 광주·경북·충북 각 14명, 대구 12명, 강원 10명, 대전 7명, 전북 6명, 제주 4명, 울산 2명, 전남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최근 신규 확진자는 1000명을 기준으로 급증과 급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이나 교정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확진자가 급증하고, 집단감염이 잦아들면 확진자가 급감하는 흐름이 번갈아 나타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50명→967명→1028명→820명→657명→1020명→71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893.9명꼴로 발생했으며, 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864.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인된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동료와 가족 등 37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중랑구 교회(누적 63명),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113명), 울산 중구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119명),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78명),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3개 병원(281명) 등 기존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순천시, 동선 숨긴 확진자·대면예배 강행한 교회 고발

    전남 순천시가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확진자와 교회 등을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없이 조사를 회피하고 고의적으로 사실을 은폐·누락한 확진자 1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해당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주BTJ열방센터를 방문했는데도 사실을 숨기고, 조사를 거부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다. 시는 행정명령에 따라 대면예배가 금지됐음에도 대면예배 금지를 위반한 A·B교회 2곳을 고발하고, C교회 1곳에 대해서도 위반여부를 조사 중이다. A교회는 지난달 27일 30명이 참석한 대면예배를 강행하고, B교회는 지난달 31일 비대면 예배목적으로 40명이 참석해 기준인원을 초과한 혐의다. 확진자의 동선에 해당 교회가 포함돼 80여명이 자가격리되는 등 행·재정적 손실을 초래했다. 시는 또 최근 BTJ열방센터, 인터콥 선교회 관련 확진자가 전국에서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순천시 관내 장례식장에 이들의 조문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BTJ열방센터, 인터콥 선교회 관계자는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순천시 내 장례식장 6곳의 조문이 금지된다. 어길 경우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최고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낮술 판매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허석 시장은 지난 3일 담화문을 통해 “방역수칙을 어기고 행정명령을 비웃는 듯 한 행위에 대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제재할 것이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을 견뎌내고 있는 시점에서 공동체 전체의 고통과 피해를 생각하지 않고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개인과 집단에게는 예외없이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올해 새해부터 4일만에 확진자가 18명 발생하고 있어 3차 대유행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에 적용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α’를 시행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고] 박무성씨 부친상, 김만기씨 모친상, 권도균씨 부친상

    ■ 박무성(더불어민주당 금정구지역위원장)씨 부친상 △ 박찬술 씨 별세. 박무성(더불어민주당 금정구지역위원장·전 국제신문 사장) 정우(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정묘(전 양운초 교사) 정숙(전 월내초 교장) 경이(작은자매관상선교회 수녀) 씨 부친상, 홍선옥(부곡여중 교장) 씨 시부상, 4일 오후.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7일 오전 9시. 051-893-4444 ■ 김만기(파이낸셜뉴스 정보미디어부 기자)씨 모친상 △ 박길자씨 별세, 김용기(KT&G 청송영양지점장)ㆍ만기(파이낸셜뉴스 정보미디어부 기자)ㆍ금심ㆍ금희ㆍ금숙ㆍ금주ㆍ영주씨 모친상, 강현숙(전 경기일보 사회부 차장)씨 시모상, 4일, 전북 익산팔봉장례식장 3층 무궁화실, 발인 6일 오전 8시. 063-836-4445 ■ 권도균(동아오츠카 상무)씨 부친상 △ 권성수씨 별세, 박득출씨 남편상, 권용순·권경순·권향순·권명순·권도균(동아오츠카 상무)씨 부친상, 4일 오전 11시1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실, 발인 6일 오전 5시40분. 02-2227-7584
  • “회비내고 보안유지” BTJ열방센터 방문…전국 곳곳 확진

    “회비내고 보안유지” BTJ열방센터 방문…전국 곳곳 확진

    경북 상주 종교시설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BTJ 열방센터 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 대구, 울산, 대전, 광주 등 전국으로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시·도 방역 당국이 확진자를 역학조사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상주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해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상주시 화서면에 있는 BTJ 열방센터는 2014년 경북도로부터 ‘전문인 국제선교단’이란 명칭으로 설립 허가를 받은 교육기관이자 일반법인으로 2003년 서울 중구에 설립된 인터콥선교회와 협조해 선교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BTJ 열방센터는 선교에 관심 있는 교인들을 모아 1박 2일간 교육을 한다. BTJ(back to the Jesus) 열방(列邦·여러 나라)센터는 외국인들도 불러 모아 선교에 관한 교육을 한다. 지난 10월 9∼10일 약 3000명이, 11월 27∼28일 약 500명이 참석한 선교행사를 열어 코로나19가 확산한 것으로 추정한다. 참석자들은 전국에서 몰려온다고 한다. 지난 10월 한 참석자는 “단체 카카오톡방에서 참가 확인을 한 뒤 회비를 내고 참석했는데, 모든 상황이 보안 유지를 전제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상주시 방역 당국은 BTJ 열방센터 대표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검찰은 불구속기소 했다. 방역 당국은 이어 BTJ 열방센터 정문 차단기에 부착한 집합금지 명령서를 훼손한 혐의로 열방센터 대표를 고발하고, BTJ열방센터 방문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상주시, BTJ열방센터 방문자에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

    상주시, BTJ열방센터 방문자에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

    경북 상주시는 기독교 선교시설인 BTJ열방센터 종사자와 방문자 등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상주시는 화서면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통해 감염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 진단검사 대상자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과 BTJ열방센터 종사자·거주자 등이다. 이들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 BTJ열방센터에는 이날부터 별도 해제조치 때까지 관계자와 방문자 등 집합을 금지했다.이곳을 방문한 사람과 관계자들의 타 장소 모임·집합도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 처분을 할 수 있다. 상주시는 4일 상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진단검사에 협조하지 않거나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할 경우 고발 조치하고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방역 비용을 구상 청구하기로 했다. 또 방역규정 위반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BTJ열방센터의 시설 폐쇄와 함께 법인설립허가 취소를 경북도에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대책회의에서는 진단검사 대상자 중 일부가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거나 전화를 받지 않은 사례들이 보고됐다. 교육 신청자 명단에는 이름이 있지만,출입자 명부에는 빠지는 등 출입자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우려할 수준”이라며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코로나19보다 강한 ‘질병 X’, 인류 위협할 것” 전문가 경고

    “코로나19보다 강한 ‘질병 X’, 인류 위협할 것” 전문가 경고

    에볼라 바이러스를 발견하는데 일조했던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의 한 저명한 과학자가 이른바 ‘질병 X’로 통칭하는 치명적인 신종 바이러스들이 인류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콩고 수도 킨샤사에 있는 국립생명의학연구소(INRB)의 소장을 맡은 저명한 미생물학자 장자크 무옘베탐펌 박사는 인터뷰에서 인류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새로운 바이러스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1976년 당시 에볼라라는 이름이 붙여지기 전에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환자들의 혈액을 직접 채취했던 이 미생물학자는 “치명적인 신종 바이러스들은 아프리카 열대우림에서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재 우리는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병원균이 나타날 세상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무옘베 교수는 미래의 유행병은 현재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보다 훨씬 더 심각해 인류를 멸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콩고의 외딴 도시 잉겐드에서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한 여성 환자가 다량의 출혈과 고열을 동반하는 출혈열 초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환자는 에볼라 검사에서 다행히 음성을 받았지만, 현지 병원 의사 다딘 본콜 박사는 이 환자가 지금까지 예상하지 못한 치명적인 신종 바이러스인 ‘질병 X’의 최초 감염자가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 새로운 병원균은 코로나19 만큼 빠르게 확산할 수 있지만, 치사율은 에볼라의 50~90% 수준에 이를 만큼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질병 X’의 존재는 아직 가설이지만, 과학자들은 만일 이 병원균이 확산한다면 전 세계적인 의료 붕괴가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무옘베 교수가 발견에 일조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처음 발견됐던 얌부쿠 선교병원의 환자 약 88%와 직원 약 80%를 사망에 이르게 했었다. 일부 환자의 혈액이 담긴 유리병이 벨기에와 미국의 연구소로 보내졌고 그곳의 과학자들이 벌레 형태의 에볼라 바이러스를 발견했던 것이다. 무옘베 교수는 또 앞으로 동물에서 인간으로 옮겨가는 인수공통 감염병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황열병이나 다양한 인플루엔자, 광견병 또는 라임병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돼 발생한 질병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출현하는 바이러스의 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주로 야생동물의 서식지 파괴와 밀거래 탓이라고 말했다. 이들 동물의 자연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쥐와 박쥐 그리고 곤충과 같은 감염병을 매개로 하는 동물이 멸종 지역에서 살아남아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스와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모두 인간에게 감염된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로, 이중 코로나19는 중국의 박쥐에게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영국의 전염병 역학자인 마크 울하우스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신종 바이러스는 1년에 3, 4종 비율로 발견된다. 이중 대다수의 바이러스가 에볼라나 코로나19와 같이 야생동물을 도살했을 때 감염된다고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이른바 도축 시장에 있는 살아있는 동물들은 더 큰 위협이 되는 데 그곳의 동물 중 어느 동물의 몸속에는 알려지지 않은 질병 X가 되는 바이러스가 존재할 수도 있다. 이전에도 과학자들은 조류 독감과 사스 역시 이런 도축 시장에 나왔다는 점에서 이런 시장과 동물매개 감염병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추정한 바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교회·요양원·지인여행”...곳곳서 이어지는 집단감염(종합)

    “교회·요양원·지인여행”...곳곳서 이어지는 집단감염(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도 연일 속출하고 있다. “교회·요양원·지인여행”...새 집단감염 사례 발생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종교시설과 요양원, 노인보호센터 등을 중심으로 여러 집단감염 사례가 새로 발생했다. 경기 수원의 한 교회에서는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용인시의 한 요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8일 이후 종사자와 입소자, 가족 등 총 10명이 감염돼 치료 중이다. 평택시의 한 노인보호센터 사례에서도 현재까지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평택시에서는 지인여행과 사우나 등을 중심으로 한 신규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돼 현재까지 가족, 지인, 사우나 이용자와 종사자 등 총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격리자 추적 검사 과정에서 13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95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수용자가 95.6%인 916명이다. 동대문구의 한 노인복지시설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돼 누적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및 요양원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7명 더 늘어 총 200명이다. 경기 파주시 요양원과 관련해서는 23명이 추가돼 누적 58명이 됐고, 경기 군포시 소재 피혁공장 사례에선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5명으로 늘었다. 인천 남동구의 한 교회 관련 감염자도 9명 더 늘어 누적 27명이 됐다. 울산 선교단체·부산 노인건강센터 등...이어지는 확산세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졌다. 울산 중구의 선교단체 관련 교회 6곳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이날 0시까지 1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00명이 됐다. 부산 영도구의 한 노인건강센터와 관련해서도 10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57명으로 늘어났다. 경남 진주시에서는 골프모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23명이 감염돼 치료 중이다. 이 가운데 골프장 방문자가 9명, 가족 및 친척이 10명, 동료가 4명이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26%대를 유지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1만4030명 가운데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3684명으로, 전체의 26.3%를 차지했다. 거리두기 단계 연장...임시 선별검사소 운영도 연장 한편, 방역당국은 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연장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을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오는 4일부터는 3가지 검사법 중 비교적 선호도가 낮은 ‘타액 검체 PCR’ 검사는 제외한다. 또한 운영 시간도 주중 오전 9시∼오후 5시, 주말 오전 9시∼오후 1시로 단축할 계획이다. 검사 실적 및 여건에 따라 임시 선별검사소를 현재 153곳에서 144곳으로 9곳 줄인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년연휴 영향, 1000명 아래로”...코로나19 신규 확진 824명(종합)

    “신년연휴 영향, 1000명 아래로”...코로나19 신규 확진 824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일 신규 확진자수는 800명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새해 연휴 첫날 진단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대비 2만건 이상 줄어든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새해 첫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한다. 현재 시행 중인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전국 식당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에 관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도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학원·스키장에 대한 제한을 일부 풀어주는 등 세부적인 조정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확진 824명...동부구치소 누적 937명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4명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가 6만259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029)보다 205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70명→807명→1045명→1050명→967명→1029명→824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956명으로, 1000명 밑으로 떨어졌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31.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88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04)보다 216명 줄어들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법무부 발표 기준으로 서울 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는 937명이다. 전국 교정시설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와 직원은 모두 982명이다. 이 외에도 경기 이천시 물류센터(누적 80명), 경기 군포시 피혁공장(67명), 서울 중랑구 교회(누적 61명), 울산 중구 선교단체(83명), 광주 북구 요양원(66명) 관례 집단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사망자 25명 늘어...위중증 환자 36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으로, 전날(25명)보다 11명 늘었다. 이들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2명은 경기(6명), 서울(5명), 충북·전남·경북·경남(각 2명), 인천·충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1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 7명, 인도네시아·폴란드 각 4명, 아랍에미리트·필리핀 각 2명, 네팔·일본·캐나다·남아프리카공화국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이 1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 누적 94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0%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361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3만3481건으로, 직전일 5만5438건보다 2만1957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46%(3만3481명 중 824명)로, 직전일 1.86%(5만5438명 중 1029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5%(430만2799명 중 6만2593명)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640명 확진…어제보다 37명 줄어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640명 확진…어제보다 37명 줄어

    새해 첫 날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4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77명보다 37명 적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640명 가운데 수도권이 444명(69.4%), 비수도권이 196명(30.6%)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96명, 경기 183명, 인천 65명, 충북 31명, 경남 27명, 강원 25명, 대구 24명, 부산 21명, 경북 16명, 울산 12명, 제주 9명, 광주·전남 각 8명, 충남 6명, 전북 5명, 대전 3명, 세종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감염 규모를 감안할 때 1000명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132명, 970명, 807명, 1045명, 1050명, 967명, 1029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000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976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고양시에서만 이날 하루 31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온 가운데 이 가운데 7명은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로 확인됐다. 이 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또 경기 파주시 신규 확진자 16명 가운데 5명은 문산읍 요양원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포시에서도 피혁공장 관련 확진자가 6명 추가로 발생했다. 울산에서는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 제주에서는 사우나·라이브카페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새해 첫날에도 일파만파…동부구치소 집단감염 누적 945명

    새해 첫날에도 일파만파…동부구치소 집단감염 누적 945명

    새해 첫날에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특히 서울 동부구치소를 비롯한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누적 확진자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 945명으로 늘어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장과 종교시설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새롭게 확인됐다. 경기 파주시 식품업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1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포함한 8명이 직원이고 퇴직자가 3명이다. 경기 김포시 부동산업체와 관련해선 지난달 27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총 12명이 감염됐다. 이 중 지표환자를 비롯한 직원이 3명, 직원의 가족이 4명, 손님 및 가족이 2명, 기타 분류 사례가 3명이다. 또 인천 남동구 소재 교회 사례에선 지금까지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지표환자를 포함한 교인이 14명, 가족이 3명, 기타 분류 사례가 1명이다. 기존의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 중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격리자 추적검사 과정에서 수용자 13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9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군포시 소재 한 공장과 관련해서도 3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7명으로 불어났고, 경기 이천시 로젠택배 이천물류센터 사례에선 59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0명이 됐다. 서울 양천구 요양시설 2번 사례와 관련해선 2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고, 중랑구 교회와 관련해선 5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총 6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파주시 병원과 관련해선 12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66명이 됐다. 충남·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곳곳서 확산 수도권뿐만 아니라 충남,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도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충남 천안시 자동차 부품회사와 관련해 지난달 23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체육동호회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22명이 확진됐고, 광주 북구 요양원 사례에선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6명이다. 대구 달서구 의료기관과 관련해선 지난달 27일 이후 총 21명이 감염됐다. 이 가운데 지표환자를 비롯한 의료기관 이용자가 13명, 종사자가 2명, 확진자의 가족이 2명, 기타 사례가 3명, 관계를 조사 중인 사례가 1명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울산 중구 선교단체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3명으로 늘었다. 부산에서는 여러 개 시설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북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이후 총 15명이 감염됐다. 이 중 병원 종사자가 5명, 환자가 8명, 확진자의 가족이 2명이다. 영도구 파랑새 노인건강센터와 관련해선 접촉자 과정에서 41명이 추가돼 총 4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북구 주간복지센터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고, 동구 요양병원 2번 사례와 관련해선 2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4명이 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신규확진 1029명·사망 17명…새해 첫날부터 1000명대(종합)

    신규확진 1029명·사망 17명…새해 첫날부터 1000명대(종합)

    2021년 새해 첫날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0명선을 넘겼다.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1029명으로 하루만에 다시 1000명선으로 올라섰다. 하루 사망자도 17명이 발생해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9명 늘어 누적 6만176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67명)보다 62명 많다.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이 한 달 반을 넘은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132명→970명→807명→1045명→1050명→967명→1029명을 기록했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55일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지역발생 일평균 976.4명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04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40명)보다 64명 늘었다. 최근 1주일(2020.12.26∼2021.1.1)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000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76.4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58명, 경기 271명, 인천 63명 등 수도권이 69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5명, 대구·울산 각 43명, 경남 34명, 강원 29명, 경북 24명, 충북 22명, 광주 16명, 충남 15명, 대전 11명, 전북 8명, 전남 6명, 제주 5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31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126명이 전날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923명이다. 전국 교정시설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와 직원까지 합치면 총 968명(수용자 929명·직원 39명)이다.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193명이 됐고, 광주 북구 요양원 사례에서는 지금까지 총 6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경기 군포시의 한 피혁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직원 60명과 가족 8명 등 총 68명이 확진됐고, 울산 선교단체와 관련해선 확진자가 83명까지 불어났다. 해외유입 25명·사망자 17명 늘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27명)보다 2명 줄었다. 이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경기(13명), 부산·대구(각 2명), 서울·광주·강원·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우즈베키스탄 3명, 인도네시아·포르투갈·캐나다 각 2명, 중국·필리핀·헝가리·덴마크·영국·나이지리아·탄자니아·뉴질랜드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2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59명, 경기 284명, 인천 65명 등 수도권이 70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91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8%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많은 354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82명 늘어 누적 4만2953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30명 늘어 1만7899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426만9318건으로, 이 가운데 403만622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7만692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만5438건으로, 직전일 5만4358건보다 1080건 많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86%(5만5438명 중 1029명)로, 직전일 1.78%(5만4358명 중 967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5%(426만9318명 중 6만1769명)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 3차 쓰나미에 연휴까지 겹쳐… 3단계 격상은 언제

    코로나 3차 쓰나미에 연휴까지 겹쳐… 3단계 격상은 언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요양병원과 교정시설의 집단 감염과 영국발 변형 바이러스까지 더해지면서 3차 쓰나미가 현실화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거리두기 3단계를 통한 강력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지만 정부는 소상공인 등 경제 문제를 고려해 아직까지 결단을 못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행 ‘거리두기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은 사흘 후인 새해 1월 3일 종료될 예정이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6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9∼30일 이틀 연속 1000명대를 나타냈으나 28일(807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전국 곳곳의 ‘일상 감염’에 더해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교정시설, 교회 관련 집단발병이 확산하고 있어 신규 확진자는 언제든 다시 1000명 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최악의 집단감염으로 번진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37명 추가돼 누적 807이 됐다. 또 서울 중랑구 교회와 관련해 교인 등 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동해·강릉 병원 관련해선 총 14명이, 대구 수성구 용역업체 사례에서는 총 13명이 감염됐다. 아울러 울산 중구 선교단체와 관련해 교인 12명이 확진됐고, 전남 광양시 교회와 전남 종교인 모임 사례에서는 각각 10명,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190명),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105명),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76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 전날 서울에서는 5명, 경기도에서는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사망자 중 8명은 70∼90대 고령자로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치료받다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의 사망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자 가운데 2명은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 2명은 고양 아름다운인생요양원에서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다.이런 가운데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추가로 확인됐다. 영국에서 입국한 일가족 3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지난 28일 처음 알려진 데 이어 전날에는 20대 여성과 80대 남성(사후 확진자)의 감염 사례 2건이 새로 나왔다. 특히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의 가족 3명에 대해서도 현재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더욱이 가족 가운데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이후 확진되기 전까지 거주지 인근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조만간 나올 검사 결과에 따라서는 지역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일단 코로나19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서 새해 1월 3일 이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내년 1월2일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간 1000명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해 온 흐름을 고려하면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 방역 당국의 고심은 더욱 깊어만가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사흘 만에 1000명 아래”…주말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종합)

    “사흘 만에 1000명 아래”…주말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종합)

    어제 신규확진 967명…지역발생 940명요양병원·교정시설 등 집단발병 확산사망자 전날보다 21명 늘어 누적 900명다음주 적용할 거리두기 방안 주말 발표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9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지난 29~30일 이틀 연속 1000명대를 나타냈으나 28일(807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전국 곳곳의 ‘일상 감염’에 더해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과 교정시설, 교회 관련 집단발병이 확산하고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1000명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다음주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주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7명 늘어 누적 6만 74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50명)보다 83명 적다.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이 한 달 반이 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41명→1132명→970명→807명→1045명→1050명→967명을 기록했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54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25명)보다 85명 줄었다. 최근 1주일(12.25~31)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1030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1007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65명, 경기 219명, 인천 59명 등 수도권이 64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72명, 강원 36명, 울산 35명, 대구 32명, 충북·경북·경남 각 22명, 충남 17명, 전북 11명, 제주 9명, 광주 8명, 대전 6명, 전남 5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97명이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랑구 교회와 관련해 교인 등 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강원 동해·강릉 병원 관련해선 총 14명이, 대구 수성구 용역업체 사례에서는 총 13명이 감염됐다. 아울러 울산 중구 선교단체와 관련해 교인 12명이 확진됐고, 전남 광양시 교회와 전남 종교인 모임 사례에서는 각각 10명,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동부구치소(누적 792명),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190명),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105명),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76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 누적 9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8%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많은 344명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성탄절 교회 지하서 다과모임”…결국 44명 집단감염(종합)

    “성탄절 교회 지하서 다과모임”…결국 44명 집단감염(종합)

    서울 중랑구 교회, 다과 포함 소모임30일 기준 관련 확진자 44명 크리스마스 기간 교회 내 모임을 개최한 서울 중랑구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7일 교인 6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연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44명까지 늘어났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교회와 관련해 지난 30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나왔다. 교인 가족 중 확진된 사람도 이날 6명 발생해 연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 역학 조사 결과, 크리스마스 기간인 24일과 25일, 교회 건물 지하 1층에서 30여 명이 다과를 포함한 소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파가 잘 되는 ‘3밀(밀접·밀폐·밀집)’ 환경임도 방역수칙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또 교인 5명은 교회에서 거주하면서 함께 숙식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중랑구 교회 외에도 전국에서 새로 확인된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은 30일 하루만 해도 4곳으로, 총 78명이 확진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초 확진자로부터 모임에 참석한 다른 교인에게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랑구 교회의) 방역지침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며 “대부분 교회는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데 일부 교회가 여전히 방역수칙을 어긴다.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올경우 교회에도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교회와 교인 스스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줘야 한다”고 말했다.31일 코로나19 확진자 967명 기록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83명 줄어든 967명을 기록했다. 지난 28일(807명) 이후 사흘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일상 감염에 더해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교정시설, 종교시설 관련 집단발병이 계속되고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전날 사망자는 21명 늘었다. 사망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 2월 20일 이후 누적 사망자는 총 900명이 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을 하루 이틀 더 지켜본 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주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은 사흘 후인 내년 1월 3일 끝난다.최근 1주일(12월 25∼31일)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1030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100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랑구 교회와 관련해 교인 등 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강원 동해·강릉 병원 관련해서 총 14명이, 대구 수성구 용역업체 사례에서는 총 13명이 감염됐다. 아울러 울산 중구 선교단체와 관련해 교인 12명이 확진됐고, 전남 광양시 교회와 전남 종교인 모임 사례에서는 각각 10명,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동부구치소(누적 792명),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190명),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105명),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76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 315명 등 오늘 신규 확진 804명…국내 누적 6만명 넘어서(종합)

    서울 315명 등 오늘 신규 확진 804명…국내 누적 6만명 넘어서(종합)

    31일 최소 900명, 많으면 1000명 안팎서울 315명, 경기도 187명, 인천 60명부산 43명, 강원 36명, 울산 35명 등전국 요양병원·교회발 감염 계속충북, 확진 공무원 2명 징계·구상권 추진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3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804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6만명을 처음 넘어섰다.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9773명이었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고 교회발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끝나는 내년 1월 3일 전에 거리두기를 다시 조정할 방침이다. 서울 315명 등 수도권 562명부산 43명 등 비수도권 242명 세종선 신규 확진자 안 나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904명보다 100명 적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확산세가 끊이지 않았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804명 가운데 수도권이 562명(69.9%), 비수도권이 242명(30.1%)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315명, 경기 187명, 인천 60명, 부산 43명, 강원 36명, 울산 35명, 대구 31명, 경북 23명, 경남·충북·충남 각 17명, 광주 7명, 전북 6명, 대전 5명, 전남 4명, 제주 1명이다. 세종에서는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서울의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9시까지 315명으로 전날(365명)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300명대로 높았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확진자만 포함해도 최소 6만명을 넘겼다. 서울은 지난 2일 이래 28일간 연속으로 하루 200명 이상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17명 나온 충북 방역수칙 어기고확진 공무원 2명 직위해제 후 징계 충북·대전·울산 등 교회·병원발 확진 계속부산에서는 초등학생 4명 잇단 감염 비수도권 지역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부산에서는 영도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 4명이 감염됐고 17명의 확진자가 나온 충북에서는 교회, 병원발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어겨 확진된 일부 공직자를 직위 해제하고 징계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충북도는 종교모임이나 식사 자리를 일절 금하라는 행정명령을 어기고 확진된 옥천소방서 50대 소방관 A씨와 청주 동부소방서 30대 소방관 B씨를 직위 해제했다. 대전에 거주하는 A씨의 배우자는 모 교회 목사이고, B씨는 이 교회 교인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교회 모임에 참석, 대전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문제가 된 두 직원에 대해 추가 조사를 거쳐 징계를 의결할 예정”이라며 “상황에 따라 감염병관리법 위반에 따른 고발 또는 구상권 청구도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러한 공직자들의 일탈로 인한 감염 사례를 막고자 관내 공무원을 도내에만 머물게 하는 ‘특별 이동금지’ 명령을 내렸다. 대전에서 교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져 지난 20일 이후 교회 7곳에서 모두 72명이 감염됐다. 울산에서도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연쇄 감염이 확산, 지역 내 확진자가 45명까지 늘었다. 인터콥 울산지부 행사에서 집단감염된 확진자들이 개별적으로 교회를 다니면서 다른 교인들과 접촉하고, 그렇게 감염된 교인들의 가족 간 감염이 발생하는 양상으로 전파가 확산하고 있다.31일 0시 기준 900명 안팎 예상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9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많으면 1000명 안팎까지 나올 수도 있다. 전날의 경우에는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146명 늘어 최종 마감 집계는 1050명이 됐다. 지난달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85명→1241명→1132명→970명→807명(애초 발표 808명에서 정정)→1045명(1046명에서 정정)→1050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033명꼴로 신규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이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00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회, 어린이집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 불씨가 이어졌다. 서울 중랑구 교회와 관련해 지난 27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이날 0시까지 총 44명이 확진됐고, 충남 보령시 어린이집 관련 사례에서는 현재까지 총 8명이 감염돼 치료 중이다. 이 밖에도 서울 동부구치소(누적 792명),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190명), 충남 천안시 식품점 및 식당(120명),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3개 병원(253명) 등의 감염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교회·어린이집·직장…꼬리에 꼬리를 무는 신규 집단감염

    교회·어린이집·직장…꼬리에 꼬리를 무는 신규 집단감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기존 집단발병의 규모가 커지는 동시에 크고 작은 새로운 집단감염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 792명으로 늘어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교회 관련 신규 집단감염이 속속 확인됐다. 서울 중랑구 교회와 관련해 지난 27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4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44명 가운데 교인이 36명, 가족이 6명, 기타 사례가 2명이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격리자 추적검사 과정에서 15명이 추가돼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77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수용자가 735명, 종사자가 21명, 가족·지인이 21명이다. 집계 이후로도 감염자가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는 792명으로 늘어났다. 또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과 관련해선 15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90명으로 불어났고, 고양시 요양병원 사례에서도 19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105명이 확진됐다. 경기 이천시 로젠택배 이천물류센터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9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40명이다. 강원·충남·대구 등 전국 곳곳서 확진자 잇따라 수도권뿐만 아니라 강원, 충남, 대구, 울산 등 전국에서 감염자가 속출했다. 강원 동해·강릉 병원과 관련해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총 14명이 감염됐다. 첫 확진자인 병원 환자 이외에 의료종사자 2명, 이들의 가족·지인 11명이 확진됐다. 충남 보령시 소재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선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8명 가운데 교사가 2명, 원생이 1명, 이들의 가족이 5명이다. 대구 수성구 용역업체 사례에서는 24일 이후 총 13명이 감염됐다. 울산 중구의 선교단체와 관련해서도 27일 이후 교인 12명이 확진됐고, 전북 익산시 어린이집 사례에선 28일 첫 환자 발생 뒤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전남 광양시 교회에서는 25일 이후 10명이, 전남 종교인 모임과 관련해선 12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 밖에 기존 감염사례 중에서는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소재 3개 병원과 관련해 33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253명으로 늘었다. 충남 천안시 식품점-식당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2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20명이 됐다. 경북 구미시 종교시설 2번 사례에서는 5명이 추가돼 총 8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과 관련해선 40명이 더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76명이 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종교시설 관련 또 연쇄 감염… 울산 30일 신규 6명도 인터콥 관련

    종교시설 관련 또 연쇄 감염… 울산 30일 신규 6명도 인터콥 관련

    울산에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해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30일 울산에서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지역 639~64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구 10대인 639번과 중구 40대인 640번은 지난 29일 확진된 624번의 가족이다. 624번은 이달 19일 울산 한 교회에서 열린 인터콥 울산지부 행사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중구 60대인 641번은 전날 확진된 63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630번은 인터콥 행사에 장소를 제공한 교회와 관련해 연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642번(10세 미만·동구)과 643번(60대·동구)은 전날 확진된 633번의 가족이다. 633번의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하고 있다. 644번(40대·북구), 645번(10대·북구), 646번(10세 미만·북구)은 모두 전날 확진된 628번의 가족이다. 628번 역시 해당 인터콥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확진자들 자택을 방역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날 울산에는 인터콥 관련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인터콥 소속 시설인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7∼28일 행사가 열렸고,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연쇄 감염으로 퍼지고 있다. 시는 BTJ열방센터를 방문했다 감염된 누군가가 인터콥 울산지부 행사에 참석해 코로나19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BTJ열방센터와 인터콥 울산지부 방문자들에게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행정조치를 발령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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