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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 사조직 집중 단속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4·15 총선 출마예상자의 사조직을 철저히 감시,금권선거와 사전 선거운동을 뿌리뽑겠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총선출마 후보자와 관계있는 사조직은 전국적으로 1411개로 추산된다.”면서 “이중 이미 불법 선거운동에 연류된 19개 사조직을 적발해 10건은 고발하고 3건은 수사의뢰하는 등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후보자의 사조직으로는 산악회가 200개로 가장 많았다.개인연구소,장학회,동호인 관련 모임 등도 대표적인 사조직이었다.선관위 관계자는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가 1173명임을 감안하면 후보 한 명당 1.2개꼴로 사조직을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불법 선거운동을 막기 위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말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특히 이번 총선부터 지구당사무실이 폐지돼 ‘동책’,‘반책’ 등 기존의 유권자 관리수단이 없어져 각종 사조직을 동원한 불법 선거운동이 판을 치고 있다.”면서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선거운동을 뿌리뽑겠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사조직을 이용한 선거는 반드시 ‘돈선거’로 이어지기 때문에 돈 안드는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라도 집중단속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선거운동을 위해 설립한 연구소와 향우회,조기축구회 등을 단속하기로 했다.또 이러한 조직이 개인의 선거사무소나 정당선거사무소와 같은 건물에 있는 경우,특정 정당이나 후보자가 운영경비의 상당부분을 충당하는 때에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박지연기자 anne02@˝
  • 15000원 밥먹은 유권자 75만원 과태료 ‘날벼락’

    1만 2000원 또는 1만 5000원어치의 식사를 제공받은 유권자 69명이 그 50배를 과태료로 물게 됐다.부과금액은 각자 60만원이나 75만원에 이른다.1만 5250원어치의 초콜릿과 식사를 제공받은 유권자 3명도 역시 50배인 76만 2500원을 과태료로 부과받게 됐다. 총선 출마 예정자측으로부터 금품·향응 등을 제공받은 유권자가 과태료를 물게 된 것은 처음이다.개정된 선거법에는 최고 5000만원 범위에서 제공받은 금액의 50배를 과태료로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17일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북 전주 완산에서 실시된 모 정당 경선과 관련,두 후보측으로부터 유권자 93명이 교통편의와 음식물을 제공받다가 적발됐다.60여명은 A후보측의 이모 씨로부터 74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받았고,또다른 주민 30여명은 B후보측의 최모씨로부터 교통편의와 1인당 1만 5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받았다는 것이다.A후보측은 전골·김치찌개·주류 등을 제공했으며,B후보측은 갈비찜과 꽃게장·찌개 등을 접대했다. 선관위는 조사결과 확인된 69명에게는 각각 60만원과 75만원씩의 과태료를 물리고,음식물을 제공한 이씨와 최씨는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나머지 24명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로 식사 사실이 확인되면 예외 없이 50배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선관위는 또 이모(여·46)씨 등 유권자 3명이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민회관에서 열린 모 정당 필승전진대회에 참석한 뒤 각각 6000원 상당의 초콜릿 선물을 받고 인근 식당에서 각각 925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받은 사실을 적발했다.선관위는 이들에게 각각 76만 2500원씩,모두 228만 7500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선물과 식사를 제공한 지구당 동책 부인 권모(여·42)씨는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고발됐다. 박대출기자 dcpark@˝
  • [탄핵정국] 속끓는 2野 ‘康법무 딜레마’

    ‘강금실을 어떻게 하나‘. 강금실 법무부 장관의 잇따른 탄핵 관련 발언에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16일 쏟아진 성토발언만 보면 당장 해임안이라도 낼 듯한 분위기다.그러나 상황이 좋지 않다.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에 이어 또 한번의 ‘역풍’이 걱정되는 것이다. 두 당은 이날 아침부터 강 장관 발언에 흥분했다.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상임중앙위 모두발언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망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장관 발언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대통령 탄핵소추 상황에 일조한 사람이 국회의 의결사안을 취하하라 말 할 수 있느냐.헌법재판소에 대해 ‘탄핵심판을 서두르면 4,5월 초면 할 수 있다.’고 망발할 수 있느냐.강 장관이 노무현 개인의 변호사냐.”고 발끈했다.‘인사권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직무로 보기 어렵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상사의 직무범위를 축소하고 고건 대행체제를 무력화시키려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경재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과 강 장관이 강한 정치적 금실을 보이고 있는데 그러나 이는 두 사람에게 결코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가세했다. 한나라당에서도 비난이 쏟아졌다.홍사덕 총무는 강 장관의 잇따른 발언을 “노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고건 대통령권한대행을 견제하려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배용수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권한대행은 고건이 아니라 강금실인 듯하다.”면서 “강 장관은 경거망동과 무분별한 언행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일단 강 장관 발언에 대해 국회 법사위 소집과 함께 선관위에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와 함께 검찰고발을 의뢰하기로 했다.이승희 대변인은 “강 장관이 17대 국회에서 탄핵소추를 취하할 수 있음을 시사한 발언을 한 것은 명백하게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발언이며,장관의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두 야당은 일단 선관위의 유권해석과 강 장관의 향후 언행을 지켜본 뒤 추가 대응책을 모색하는 선에서 자세를 고쳐잡았다. 진경호기자 jade@˝
  • 단병호, 민노당 비례대표 2번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은 심상정 당 중앙위원으로 결정됐다.2번은 단병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다.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노동당이 5∼7%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단 전 위원장이 금배지를 달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노동당 박창완 선관위원장은 15일 “비례대표 후보 20명에 대해 전당원이 직접 참여,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18명의 순위를 정했다.”고 설명했다.후보들은 지난 1일부터 전국을 돌며 로드쇼 형식으로 선거운동을 펼쳤고,진성당원 1만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14일 온·오프라인에서 투표가 이뤄졌다. 상위순번인 3번에 이영순(43) 전 울산 동구청장이 뽑혀 울산 동구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하는 남편 김창현 위원장과 부부 동반 국회 입성이 이뤄질지도 관심거리다.유일한 20대 여성 후보인 이주희(26)씨는 쟁쟁한 농민·노동운동가들 틈에서 선전해 9번을 차지하는 이변을 낳았다. 다음은 비례대표 순위. 4번 천영세 부대표,5번 최순영 부대표,6번 강기갑 전농 부의장,7번 현애자 전농 제주여성농민회장,8번 노회찬 사무총장,9번 이주희 대학생,10번 이문옥 고문,11번 송경아 소설가,12번 김석진 후보,13번 석윤수경 중앙위원,14번 정태흥 한총련 전 의장,15번 이정미 후보,16번 김병일 경북지부장,17번 김미경 후보,18번 이선근 경제민주화운동본부장. 박록삼기자 youngtan@˝
  • [탄핵정국-긴급좌담] “盧 법의식 문제” “다수결 빙자 폭거”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결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온 나라가 충격에 빠져들고 있다. 지역감정으로 인한 마음의 깊은 상처만으로도 서러운 국민들은 이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성과 반대로 갈라져야 하는 또다른 갈등 앞에 넋을 잃을 지경이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본격적인 재판을 앞두고 긴급 좌담회를 마련,논란이 일고 있는 문제점을 짚어봤다. ●사회 이시윤 변호사·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찬성 이선준 한국법제발전연구소 연구실장 ●반대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총장 ●이시윤 변호사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소추가 가결됐다.한국 정치사의 경천동지할 사건이다.이제 헌법재판소의 재판이 마지막 남은 절차다.소감을 말해 달라. ●이선준 연구실장 상상도 못 했던 일이지만 탄핵사유는 된다.국회가 치밀하게 논리를 구성,탄핵안을 발의했다.대체로 공감한다. ●남윤인순 사무총장 정치권이 이렇게 비이성적으로 나올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측근비리는 특검에서 조사하고 있고,정치실정은 총선에서 심판받으면 된다.노무현 대통령의 실정도 물론 있지만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탄핵될 만한 사안인가에 대해서는 공감이 안 된다. ●이 변호사 선관위 통고에 대한 해석이 다르다.선거법 위반을 전제로 한 경고와 의견 제시라는 해석으로 엇갈린다.헌법 교과서는 헌법·법률 위반만 탄핵사유로 본다. ●이 실장 선관위의 의견제시가 판정은 아니라고 본다.그러나 이를 존중하는 것이 헌법정신이다.대통령이 이를 경시했다.노 대통령의 법 의식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법을 편의적으로 해석한 것 아닌가.실정법 위반도 결코 가볍지 않다.탄핵안은 측근비리에 대해 노 대통령을 공범 관계로 보는 것 같다.정치 실정은 탄핵사유가 안 되지만 실정이 축적되니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남윤 사무총장 경고는 인정하지만 구체적인 위법행위를 했다는 것은 납득 안 된다.이를 경시했다면 다시 경고하면 되지 탄핵으로 갈 만한 사안인가.선관위가 대통령에게 보낸 문건에도 “선거법 위반은 아니다.”라고 돼 있다.촛불행사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 것은 내가 뽑은 대통령(직접 민주주의)을 내가 뽑은 국회의원(간접 민주주의)이 끌어내렸기 때문이다. ●이 변호사 대통령이 사과하지 않아 비극적인 결과를 낳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실장 탄핵추진 세력에게는 사과 거부가 앞으로도 헌법과 법률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표시로 비쳤던 것 같다. ●남윤 총장 선거법 위반이라고 하는데 관권 선거의 증거가 나왔나.이해가 안 된다. ●이 변호사 어쨌든 선관위의 결정이 탄핵재판에서 결정적 자료가 될 것은 확실하다.대통령이 탄핵안 가결 이전에 사과했다면 상황이 바뀌었을까. ●이 실장 사과하지 않은 것이 향후 법을 지킬 의사가 없다는 것으로,편의적으로 해석할 소지가 있다는 것으로 해석됐다. ●남윤 총장 친인척 비리와 현 사태에 대해 포괄적으로 사과했다.정치적인 사과는 하지 않은 것은 아쉽다.이를 두고 대통령이 질서를 지키지 않겠다는 뜻으로 생각지는 않는다.선관위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얘기도 했다.야당에서는 사과 거부를 문제삼았는데 뒤집어 생각해보자.대통령이 사과했다면 탄핵소추 발의를 포기할 정도로 가벼운 사안으로 탄핵했다는 말인가. ●이 변호사 이번 사태는 되도록 빨리 해결해야 한다.문제는 헌재의 절차다.간단치 않은 재판절차를 감안하면 국민들의 기대만큼 빨리 결론내기는 어렵다.자칫 졸속재판이라는 비판도 나올 수 있다. ●남윤 총장 법리적인 판단과 시대정신,국민여론 등을 고려해 신속하게 기각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 실장 현재로선 탄핵반대 여론이 높은데 탄핵추진 쪽에서는 앞으로 국민을 설득할 여지가 있다.법리적으로는 탄핵될 것이다. ●이 변호사 재판에 영향을 미칠 만한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재판이 끝날 때까지 촛불시위를 계속하겠다는 것이 바람직한가. ●이 실장 모두 자중해야 한다.이는 헌재의 공정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기도는 없어야 한다. ●남윤 총장 촛불시위는 정치적 견해가 아니라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다.정치적인 의견은 배제돼야 하지만,국민의 의견은 알아야 한다.법의 정의도 국민의 지지 속에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이 변호사 의사표시는 당연하지만 그것이 커지면 국론분열이 심화되는 심각한 사태로 발전할 수 있다.헌재 재판관들은 오직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하려고 노력한다.그러나 재판관들은 대통령과 대법원장,국회에서 각 3명씩 지명되기 때문에 정치적 색채가 있을 수밖에 없다.외부에서는 이를 우려한다. ●이 실장 헌재 재판관이 그 추천권자에 따라 선입견을 가지고 재판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이 변호사 헌재 재판관 시절의 경험을 말씀드리면 야당 추천 재판관은 야당 입장을,여당 추천 재판관은 여당 입장을 고수하기도 했다.이는 과거의 일이고,지금은 다 희석됐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심각한 문제다. ●남윤 총장 예전에 시민단체에서도 헌재 재판관을 임명할 때 추천권을 달라는 운동을 벌인 적 있다. ●이 실장 중립성에는 별 문제 없을 것이다. ●이 변호사 탄핵소추 재판은 형사소추 절차에 준하기 때문에 법정변론이 열린다.이 때 피소추인인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출석해야 하는지,대리인이 나와도 되는지의 문제가 있다.향후 재판 과정에서 쟁점으로 부각될 것이다. ●이 실장 본인 출석은 안 해도 될 것 같다.쟁점도 이미 알려져 있다. ●이 변호사 미 클린턴 대통령은 성추문에 따른 탄핵에서 우리의 헌재에 해당하는 상원에 출두했다. ●남윤 총장 구두변론이 공개되기 때문에 대통령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변호사 헌재 재판에서는 국회 법사위원장인 김기춘 한나라당 의원이 검사 역할을 맡는다.그러나 총선 이후 여야의 위치가 뒤바뀌면 법사위원장도 바뀔 수 있다.개인적 생각으로는 탄핵재판에서 검사의 역할은 중요하지 않을 것 같지만 총선일정과 심리종결 시기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남윤 총장 헌재 심리 자체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다.헌재의 결정이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총선 이후에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이 변호사 탄핵사유로 넘어가 보자.헌법은 대통령의 직무집행에 ‘헌법과 법률을 위배했을 때’로 규정한다.학계 다수 의견은 ‘중대하고 명백한 위법’의 경우만을 탄핵사유로 인정한다.이른바 행위와 처분의 비례원칙이 문제가 된다. ●이 실장 노 대통령의 법 의식이 너무 자유롭다.탄핵사유가 된 선거법 위반 사례는 대통령의 이같은 의식을 드러내는 한 징표다.단순하게 봐서는 안 된다. ●남윤 총장 탄핵사유가 중대하고 명백하다고 보지 않는다.과거 전두환·노태우 대통령은 사실상 국민에 의해 탄핵당한 것과 마찬가지다.이번에도 정당성을 갖추려면 노 대통령이 중대한 위법행위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 실장 여러 차례 발언이 누적돼 중대한 위법행위가 된 것이다.탄핵반대 쪽에서는 탄핵추진 쪽에 대해 기본적인 불신이 있다.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쿠데타를 했다고 하는데 옳지 않다.기득권은 이미 여야 모두 누리고 있다.탄핵추진 세력도 이유와 명분이 있다. ●남윤 총장 국민들은 오랜 세월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했다.그러나 정치권이 이렇게까지 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그동안 민주주의가 성숙했다고 본 것이 지나친 낙관론이었다.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불리해지자 탄핵을 추진한 것 아닌가.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노 대통령을 지지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발전시킨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것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 때문이다.이를 제대로 봐야 한다. ●이 변호사 일부에서는 국회의원도 국민이 뽑았고,국민을 대표하기 때문에 국민 절대 다수가 탄핵에 찬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일부 세력이 작당한 것인지,국민 대다수가 지지한 것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이 실장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이상이 내린 판단이다.일부 세력의 작당으로 이뤄질 수 없다. ●남윤 총장 물론 국민이 국회의원을 뽑았지만 국민이해를 대변하지 못하고 국민을 분노케 할 정도로 부패했다.16대 의원들이 당선 당시의 정신을 아직 갖고 있는지 냉철하게 따져봐야 한다.진정 국민을 대변했다고 볼 수 없다.다수결을 빙자한 폭거다. ●이 변호사 최대공약수를 뽑아보자.자유로운 견해표시는 당연한 언론의 자유이지만 너무 과격한 행동으로 재판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좋지 않다.국민분열로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성숙한 모습도 보여줘야 한다.양측 모두 나름대로 정서가 있겠지만,차분히 헌재의 결과를 기다리자.그것이 법치주의를 뿌리내리는 길 아니겠는가. 정리 김재천 박지연기자 patrick@˝
  • 갤럽·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탄핵 반대… 盧 사과는 해야”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추진 중인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소추에 대해서는 반대 여론이 찬성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확인되고 있다.하지만 노 대통령이 선거법 위반 사실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 역시 2배 가량 높았다. 결국,다수의 국민여론은 양측이 한발짝씩 뒤로 물러나 대통령은 사과하고 야당은 탄핵안을 철회하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는 셈이다. 조선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714명을 상대로 9일 저녁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야당이 탄핵소추안을 제출한 데 대해 ‘반대’(53.9%)가 ‘찬성’(27.8%)보다 2배 가량 많았다.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는가.’란 질문에도 “부결될 것”(50.3%)이란 전망이 “통과될 것”(24.4%)이란 전망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같은 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탄핵추진 반대’(65.2%)가 ‘탄핵추진 찬성’(30.9%)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그러나 조선일보 여론조사 결과,선관위가 노 대통령의 발언이 선거법 위반이라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서는 “노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60.8%)는 의견이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다.”(30.1%)는 쪽보다 2배 가량 많았다. 역시 KBS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 ”(62.5%)는 여론이 “선거를 앞둔 야당의 정치적 공세이므로 그럴 필요가 없다.”(32.9%)는 의견보다 2배나 많았다. 한편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30∼35%의 국민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여론을 무시할 수 없다.”면서 “특히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60∼70%나 되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대변인도 “현직 대통령에 대해 국민의 30%가 탄핵하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조순형의 속내-타협보다 ‘준법 관철’ 의지

    노무현 대통령 탄핵정국의 주역은 단연코 ‘미스터 쓴소리’ 민주당 조순형 대표다.탄핵 얘기를 처음 꺼냈고,탄핵안 발의를 주도했고,결국 발의를 관철했다.선관위로부터 노 대통령 선거법 위반 결정을 이끌어낸 것도 그다.탄핵안을 둘러싸고 당 안팎의 논란이 거셌고,여론조사 결과도 대부분 부정적이다.그래도 그는 고집스럽다.노 대통령의 기자회견 계획이 알려진 10일에도 그는 “탄핵안 표결은 헌법절차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탄핵 정국을 주도하는 그의 코드는 ‘준법(遵法)’이다.언뜻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법대로’를 연상케 한다.그러나 지금껏 비주류에 머물도록 보여온,고집과 ‘허심(虛心)’이 보태어져 있다.얼마전 추미애 의원이 개혁공천을 주장하며 당무 거부에 돌입했을 때도 그는 타협 대신 ‘당헌당규 준수’를 택했고,결국 그런 고집이 추 의원을 돌려놓았다.불모지 대구 출마를 선언한 데서도 이런 정치 기질이 묻어난다. 그는 노 대통령의 선거개입 논란이 불거진 뒤 국회 대표연설 등 네차례에 걸쳐 탄핵을 경고했다.그러나 청와대 반응은 그의 기대와 방향을 달리했고,선관위 결정에 정면으로 반발한 청와대의 대응은 그로 하여금 쓴소리를 넘어 ‘쓴 행동’을 택하도록 했다. 정치권 주변에선 “이번 탄핵안 발의는 조 대표였기에 가능했다.”는 지적이 많다.그가 다른 정치 지도자에 비해 도덕적 흠결이 적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정상적인 탄핵절차 진행을 주장했다.“탄핵안이 발의된 이상 노 대통령의 사과 여부와 관계없이 헌법에 따라 탄핵절차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표결 역시 “가결되든 부결되든 의미가 있다.“며 관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노 대통령에 대해 조 대표는 극도의 불신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11일 노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대통령 특유의 화법으로 처리할 텐데… 기대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진경호기자 jade@˝
  • 한나라 새 대표 경선 본격화

    한나라당의 새 대표 선출을 위한 9일간의 경선레이스가 10일 시작됐다.새 대표는 총선 정국에 이어 오는 6월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3개월짜리 ‘단명’ 대표로 예상된다.다만 총선결과에 따라 향후 야당 지도자로서의 정치적 위치를 선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과소평가할 순 없다.또 당으로선 전당대회를 통해 추락한 지지도를 회복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그러나 경선은 첫날부터 삐걱거렸다.적어도 6명 이상 예상되던 출마후보자가 3명으로 줄었다.박근혜,권오을,박진 의원만이 후보등록을 마쳤다.박근혜 의원과의 ‘빅 매치’가 예상됐던 홍사덕 총무는 “탄핵정국을 마무리하겠다.”면서 등록을 하지 않았다.이에 흥행을 걱정한 당 선관위는 탄핵정국을 명분으로 후보등록 기간을 12일까지 연장하고 결선투표 방식을 재도입했지만,홍 총무는 전향적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 가장 먼저 출마의사를 밝혔던 이신범 전 의원은 법원에 행사의 절차진행을 금지하는 가처분신청을 냈다.후보등록 하루 전날 경선방식을 바꾼 데 대해 반발한 것이다.그는 “느닷없이 여론조사를 투표 결과에 반영하겠다는 것은 대국민 인지도가 가장 높은 박근혜 의원을 배려하겠다는 뜻 말고는 없다.”면서 “아예 추대대회를 하는 게 낫지 않으냐.”고 비판했다.수도권의 한 재선의원은 7000만원의 기탁금 때문에 출마를 접기도 했다. 이날 출마기자회견을 가진 박근혜 의원은 “대통령이 사과하면 탄핵안을 거둬들일 수 있다.”는 공약을 내걸었다.당장 11일 탄핵표결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어 주목된다.일부 소장파 의원들도 이에 동조하며 지지하고 나섰다. 초선의 박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두 번의 대선을 패배하고도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한나라당이 ‘건강한 보수정당’으로 다시 태어나 새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40대 국회의원,수도권 위원장,신진정치인 모임 등을 잇따라 결성하면서 ‘40대 벨트론’을 펴고 있다.전날 출마를 선언한 재선의 권오을 의원은 “당이 위기에 놓여 있는데 혼자만의 총선승리에 매진하는 것은 당인의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과 당에 대한 부채의식에서 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경선은 짧은 일정 때문에 거의 미디어 선거로만 치러질 전망이다.오는 12일 부산MBC를 시작으로 KBS(13일),전주방송(14일),SBS(15일),YTN(16일),MBC(17일) 등 8개 방송사 주관으로 릴레이 토론을 벌인다. 선거기간 중에는 당 차원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발표,당원들에게 참고자료로 제시한다.이어 전당대회 전날인 17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와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적으로 대표를 선출하게 된다.전당대회 대의원은 5000명 이내로 결정되며 전원 당원으로 구성된다. 이지운기자 jj@˝
  • [盧대통령 탄핵안 발의] ‘안개속’ 정국 전망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가 9일 발생했다.4·15총선을 불과 30여일 앞두고 탄핵정국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여야가 ‘사생결단’으로 가는 형국이다.접점이 안보인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이제 본회의 의결이라는 ‘관문’을 남겨 놓았다.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1일을 ‘D데이’로 잡았다.두 변수가 그날의 향배를 가름할 전망이다.첫째는 2야가 통과에 필요한 의석을 확보하느냐이고,의결까지 가느냐가 둘째다. 헌법 제65조 제2항에 따르면 탄핵안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발의와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된다.현재 재적의원은 270명.한나라당 이상희 의원의 비례대표 사퇴로 1석이 줄었다.11일 중앙선관위에서 승계를 결정하면 271명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재적 의원을 271명으로 계산하면 가결정족수는 181명이다.현재 분위기를 감안하면 의결 시도는 11일 이후 강행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이날 탄핵안에 서명한 의원은 모두 159명이다.한나라당 108명,민주당 51명 등이다.3분의2 이상을 채우려면 22명이 모자란다. 양당 기류는 전날까지만 해도 숫자를 늘리는 데 비관적이었다.하지만 이날 한나라당이 강공으로 급선회하면서 분위기는 급변했다.탄핵에 반대하던 소장파들이 찬성쪽으로 속속 돌아섰다.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노무현 대통령과 검찰을 겨냥해 ‘반격’한 것도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최병렬 대표는 “비서명자 36명 가운데 30명은 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강두 정책위의장은 “당내 미래연대 의원들도 대다수가 표결에 들어가면 찬성표를 던지는 것으로 얘기했다.”며 “20명 정도는 추가 찬성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하지 않은 민주당과 자민련 일부 의원들도 가세할 움직임이다.이미 자민련 2명이 찬성 의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의결선을 채울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그러나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되는 만큼 결과를 속단키는 어렵다. 국회법 제130조 제2항에는 탄핵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면 24시간 이후 72시간 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토록 되어 있다.표결 시한은 12일이 된다.이를 넘기면 탄핵안은 폐기된다.열린우리당은 이날부터 본회의장 점거 농성으로 ‘사흘간 버티기’에 들어갔다.2야가 표결을 강행할 경우 정면 충돌이 불가피하다.본회의 표결이 이뤄질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 때문에 경호권 발동문제가 거론되고 있다.2야는 열린우리당이 물리적 저지에 나서면 경호권 발동을 요청할 방침이다. 박관용 의장은 현재로선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고 한다.하지만 ‘비상상황’에서 ‘비상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형국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사설] 정략적 탄핵 철회하라

    정국이 우려스럽다.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발의를 추진중이다.민주당은 노 대통령이 선거법 위반과 측근비리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과 내용으로 사죄하지 않으면 8일 탄핵발의를 하겠다는 입장이고,한나라당은 여론의 추이를 좀 더 지켜보자는 자세다.그러나 선관위의 ‘선거중립 의무 준수’ 요청은 탄핵 사유가 되기엔 미흡하다는 게 헌법학자들의 중론이다.따라서 야당은 탄핵 추진을 철회하는 것이 마땅하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 대통령의 거듭된 열린우리당 지지 발언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아울러 노 대통령의 지나친 총선관련 발언과 측근비리로 정권 역시 국민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대통령과 청와대의 반성이 필요한 시점이다.그러니 민주당이 탄핵 카드에 유혹을 느낄 만하다.헌법 제65조는 ‘대통령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한 때에 재적의원 과반수의 발의와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탄핵소추를 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현 야당의석이 3분의2가 넘어 산술적으로는 언제든지 탄핵소추가 가능하다. 그러나 국민의 눈엔 툭하면 탄핵카드를 들고 대통령을 위협하는 것처럼 비친다.더구나 각 당의 공천혁명 등에서 보듯이 국회 자체가 개혁대상이 된 지 오래다.지난 4년을 정쟁으로 날을 새우는 바람에 위헌판결을 받은 선거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조차 처리하지 못한 것이 국회의 현주소다. 무엇보다 경제침체와 청년실업 등 국가 위기상황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때까지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국무총리가 대행하는 국가적 혼란을 국민들이 납득하겠는가.총선전략적 차원에서 국가를 위기국면으로 몰고간다면 되레 야당이 역풍을 맞을 게 자명하다.왜 야당이 스스로 역사의 비판을 자초하는 위험한 선택을 하려는 것인지 의아스럽다.더구나 측근비리 수사가 끝나면 어떤 형태로든 재신임을 받겠다고 약속한 터 아닌가.정치권이 대통령 재신임 방법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길 바란다.˝
  • [”盧 선거법 위반” 파문] 野 “탄핵공조 변격화’

    ‘2야(野)는 과연 탄핵카드를 꺼내들 수 있을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선관위의 선거법 위반 결정에 따라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긴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엄포용 성격이 짙었던 ‘탄핵카드’를 실제 꺼내들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민주당은 폭설이 쏟아진 4일 밤 국회를 환하게 밝힌 채 상임중앙위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노 대통령 탄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조순형 대표는 회의에서 “탄핵을 위한 법률 요건이 충족됐다.이제 말보다 행동이 필요한 때다.”고 언급,탄핵 추진의 뜻을 강력히 피력했다.조 대표는 비장한 표정으로 “선관위의 요청마저 청와대가 거부한다면 이제 국회가 나설 차례”라고 강조하고 “머뭇거리고 주저한다면 후대에 큰 오명을 남길 것”이라며 “비상한 각오와 결의로 헌법을 수호할 책임이 국회에 있다.”고 말했다. 강운태 사무총장은 이날 당이 전국 성인 1653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했다.노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의견이 46%,반대가 43.2%,‘모른다’는 응답이 10.8%로 나왔다고 했다. 한나라당도 5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 수렴에 나서기로 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오전 열린 운영위는 “법리 검토는 끝났으며 정치적 판단만 남았다.”는 결론과 함께 탄핵 문제에 관한 전권을 홍사덕 총무에게 위임했다.은진수 부대변인은 “선관위가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의 불법을 판정하는 그 시각에도 노 대통령은 ‘대통령 흔들기는 야당의 선거전략’이라며 자신의 총선개입을 일절 부인했다.”면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점차 불가피해지는 국면”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두 야당은 긴장감이 역력했다.탄핵 추진 의지가 강하다는 얘기다.다만 섣불리 탄핵안을 발의하지는 않을 듯하다.사상 첫 대통령 탄핵이라는 ‘비상상황’에 대한 여론의 불안감과 거부감이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특히 한나라당은 오후 들어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홍 총무는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다른 야당과의 협력을 타진하면서 신중하게 문제를 다루겠다.”고 뜸을 들였다.민주당 장성민 청년위원장도 “야당이 탄핵 카드를 꺼낼 경우 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직접 심판을 받는 재신임카드를 꺼내 일거에 야당의 탄핵카드를 무력화시키는 한편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내는 총선 분위기로 정국을 몰아갈 가능성이 있다.”며 신중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지운 박정경기자 jj@˝
  • [정치플러스]우리당, 선거사범 공천배제 추진

    열린우리당은 24일 법률구조위원회와 윤리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중앙선관위에 의해 검찰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된 선거법 위반사범에 대해 당차원의 조사를 거친 뒤 경중에 따라 당내 경선과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신기남 법률구조위원장은 “최근 선관위에서 밝혀진 수사의뢰 5건과 고발 17건 등 선거법 위반 사례에 대한 당 차원의 조사를 위해 곧 당내 감찰반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열린우리당은 감찰반 활동을 벌이는 한편,‘공명선거 이행확인서’를 만들어 주 1회 자진·상호 보고하도록 하고 경선·총선 후보자와 선거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선거법 교육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 盧 “경선자금 십수억 썼다”

    노무현 대통령이 24일 “대통령선거 후보경선 자금으로 십수억원을 썼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노 대통령은 이날 SBS 목동 신사옥에서 방송기자클럽 초청으로 특별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노 대통령은 회견 후 회장단과 오찬석상에서 “경선이 끝나고 관계자에게 ‘얼마를 썼느냐’고 물었더니 10억 조금 더 들었다고 하더라.”면서 “기탁금 2억 5000만원,캠프조직비용,경선기간 숙박비 등을 대강 합치면 10억 조금 넘는 액수가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회견에서 “십수억원을 썼다고 불쑥 내뱉었지만,본선도 아니고 경선자금이니 덮어주면 좋겠다.”고,경선자금 수사에는 반대의 뜻을 표시했다.이어 “지금까지 누구를 표적으로 수사를 하라고 주문한 적이 없다.”면서 “검찰이 경선자금을 수사한 일은 없고,여기저기 조사하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경선자금에 쓰인 것을 (일부)조사했는지 모르지만 누구는 조사하고 누구는 안하는 불평등한 조사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밝힌 십수억원은 해양부 장관을 마치고 노무현 캠프를 차린 시점인 지난 2001년 3월 말부터 경선이 끝난 2002년 4월까지의 지출비용을 합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선거가 없는 해에는 3억원,있는 해에는 6억원까지 후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노 대통령의 지구당후원회 후원금은 2001년 3억 687만원,2002년 5억 9420만원으로 선관위에 신고되어 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이 2002년 4월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처를 정상적으로 신고하지 않은 비용을 썼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금 조달 방법 등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노 대통령은 4월 총선과 관련,“국민들이 열린우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대통령으로 노무현을 뽑아주었는데,흔들어 못견뎌서 (나를 대통령에서)내려오게 할 것인지,남은 4년을 제대로 하도록 할 것인지 국민들은 분명히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입당시기와 관련,“열린우리당은 허물이 적은 당이라 내가 입당해서 정치적인 부담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입당하면 한차례 파동이 일어날 것이므로 논쟁을 짧게해서 부담을 덜 주겠다.”고 말해,총선에 임박해 입당하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한편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야당측은 노 대통령이 불법경선자금 모금사실을 밝힌 만큼 즉각적인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검찰이 끝까지 추적하고 정상적인 사법처리가 안 된다면 탄핵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은 “민주당이 노 대통령과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중수1과에 배당했다.”면서 “중수1과 수사팀이 (십수억원 발언 관련한) 조사 여부 등을 알아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서울광장] ‘戰時’ 지도자들/이기동 논설위원

    총선을 50여일 앞둔 이 땅에서는 총칼 없는 이념대결의 일전을 독려하는 지도자들이 맹활약하고 있다.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지도자들이… 천둥벌거숭이 반전주의자 하워드 딘이 한창 뜰 때 이를 가장 반긴 사람은 역설적으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었다.아직 9·11테러의 악몽에서 온전히 벗어나지 못한 미국사회에서 반전 대(對) 전쟁의 구도로 간다면 대선 승리는 떼어놓은 당상이라 믿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를 알아차린 민주당 지지자들이 승산 없는 딘 후보를 먼저 내다 버렸다. 대신 선택된 존 케리 후보는 테러와의 전쟁이 부당하다고 말하지 않는다.사람들은 그를 이라크전을 지지한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에 빗대 ‘블레어 민주당원’이라고 부른다.케리의 등장으로 공화당의 ‘전쟁 대 반전’구도는 과녁을 잃어버렸고 부시 지지도는 내리막으로 돌아섰다.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부시의 재선을 반대하는 사람이 찬성자보다 더 많아졌다.사람들의 최우선 관심사는 경제와 일자리(36%),의료보험(19%)이 차지했고 테러와의 전쟁은 불과 14%에 머물렀다. 하지만 공화당은 아직 전쟁카드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한꺼번에 30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9·11테러 카드를 버리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그래서 딘 후보가 몰락해가는 와중에 부시대통령은 한 시사프로그램에 출연,자신을 ‘전시 대통령’이라고 당당하게 선언하기에 이르렀다.헛짚어도 한참 헛짚은 것이다. 총선을 50여일 앞둔 이 땅에서는 총칼 없는 이념대결의 일전을 독려하는 지도자들이 맹활약하고 있다.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지도자들이 서로 나서서 친북반미,홍위병,탈레반,포퓰리즘,주한미군 등 우리의 의식에 날카로운 자상을 입히는 언어의 칼날을 마구 휘두르고 있다.상대가 딘이건 케리건 문제가 안 된다.지지층을 동원하고 결집하는 데 그보다 더 확실한 수단은 없다고 확신하기 때문일 것이다. 일전 지방 언론인들과의 회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주한미군 재배치와 관련,“미군 제2사단이 서울 남쪽으로 내려가는 것을 굉장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는 등의 말을 했다.주한미군 재배치,용산기지 이전은 한·미 양측의 치열한 협상 끝에 내려진 결정이다.대통령이 이런 말을 하면 협상 때 내놓은 우리 입장은 무엇이고 당사자인 미국은 또 어떻게 생각할까.노 대통령 스스로 주한미군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돌아서면 반미정서에 편승하는 듯한 발언을 계속하는 뜻은 무엇일까. 중앙선관위로부터 자제요청을 받은 국민참여 0415에 대해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대표가 이들의 활동을 고무하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이 단체들의 웹사이트를 도배질하는 살벌한 언어들을 보고서도 이들의 활동을 가장 바람직한 참여민주주의의 형태라고 계속 말할 것인가.독전은 야당 지도자도 마찬가지다.최병렬 한나라당 대표는 물러나는 기자회견에서 엉뚱하게 친북반미정권에 맞선 보수의 총궐기를 호소했다.김종필 자민련 총재도 관훈토론회에서 현 정권을 “친북·반미세력과 이들에게 부화뇌동하는 지도층”이라고 몰았다.케리가 아니라 딘과 부시가 맞붙어 싸우는 게 서로 더 승산이 있다고 믿는 묘한 양상이 이 땅에서는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3%내외의 경제성장률,신용불량자 370만명 등이 참여정부 첫해의 경제성적표다.그런데도 정부가 내놓는 정책들은 공공부문 일자리 8만개,전국 신도시 50곳 건설,공무원 정년연장 등 하나같이 실현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선심성 공약들뿐이다.미국에서는 대선 투표일 전에 빈 라덴이 잡힌다면 하루아침에 전세역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하지만 우리는 다르다.그런데도 우리 ‘전시’ 지도자들의 목소리는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더 거세질지 모른다.왜 그럴까.우리가 미국 유권자들보다 수준이 낮아서일까.아니면 아직은 경제살리기보다 이념전의 불씨를 되살려 사생결단 낼 일이 더 남았기 때문일까. 이기동 논설위원 yeekd@˝
  • 정치자금법·정당법

    정치자금법 개정안은 선관위 조사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증거물품의 수거권,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자에 대한 금융거래자료제출요구권,범죄조사와 관련한 동행요구권 등을 신설했다.정치자금법 위반 행위자를 처벌할 뿐 아니라 정당·후원회·법인·단체에 대해서도 벌금형을 부과하도록 양벌규정을 두었다. 야당탄압 논란을 빚은 정치자금 고액기부자의 인적사항 공개도 합의됐다.국회의원 등의 후원회는 연간 120만원,정당 및 시·도지부 후원회는 연간 500만원을 초과해 기부한 기부자가 공개 대상이다.또한 1회 100만원 이상의 기부와 1회 50만원 이상의 지출은 수표·신용카드 등 실명이 확인되는 방법으로 하도록 했다.현금지출은 연간 지출총액의 20%를 초과해서는 안된다.정당이든 국회의원이든 정치자금을 수입·지출하는 경우는 회계책임자만이 하게 했다.모든 정치자금의 수입은 선관위에 신고된 복수계좌로 하되,지출은 단일계좌로 하도록 했다. 정치신인인 예비후보자도 후원회를 선거일 전 120일부터 할 수 있지만 당내 경선에서 떨어지거나,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때는 후원회 운영경비 등을 빼고는 전액 국고 환수토록 했다. 정당의 회계책임자는 비당원으로,공인회계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 조건을 강화했다. 정당법 개정안은 지구당을 정당의 구성 단위에서 제외했다.중앙당과 시·도지부는 남게 됐다.법정 시·도지부는 5개 이상,시·도지부의 법정당원수는 1000명 이상이어서 정당 창당이 한결 쉬워진 셈이다.인터넷을 이용한 입·탈당과 결의 허용은 ‘공인전자서명’을 조건으로 달았어도 향후 논란의 여지가 생길 수 있다.여성 비례대표 50% 할당도 명문화했다.당내 경선 불복자는 본선에 나올 수 없도록 했다. 이지운기자˝
  • '공천반대’ 66명 발표 파문

    시민사회단체들이 16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4·15’총선 낙천 리스트를 발표,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 등 28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6명의 1차 공천반대자 명단을 발표했다.이는 4년 전인 2000년 때와 같은 규모다.정치신인 등 비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한 2차 명단은 오는 10일 발표된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한나라당 김용갑·정형근,민주당 박상천·한화갑,우리당 정대철·이상수 의원 등 각당의 중진들이 대거 포함됐다.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32명으로 가장 많았고,민주당 20명,열린우리당 7명,자민련 3명 순이었다.선수별로는 초선과 재선의원이 각각 19명씩이었고 3·4선이 각각 16명과 6명,5선 이상은 6명이었다.공천반대 사유로는 부패비리 연루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경선 불복도 19건이나 됐다. 각당 중진 가운데 김용갑·정형근 의원은 잦은 색깔론 제기와 반인권 전력 등이,이상수·정대철·한화갑 의원 등은 부패비리 연루 등이 문제가 됐다.정몽준·이인제 의원과 김민석 전 의원 등은 경선 불복이 주요 사유로 꼽혔다.총선연대는 전·현직 의원 307명 가운데 불출마나 은퇴를 선언한 의원과 사망과 질병,피선거권 제한 등으로 불출마가 예상되는 의원 등 49명은 검토대상에서 제외했다. 총선연대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부패·비리행위 ▲헌정파괴·반인권 전력 ▲경선 불복종과 반복적 당적 변경 등 반의회·반유권자 행위 ▲당선무효형 이상의 선거법 위반행위 등을 4가지를 우선기준으로 삼고,▲개혁법안과 정책에 대한 태도 ▲도덕성 및 자질 등 2가지 기준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세영기자 sylee@ ■ 다음은 66명의 명단 1.강성구 (한나라당,경기도 오산시·화성시,16대) 의원 2002년 11월1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20일 한나라당 입당. 2.김기춘 (한나라당,경상남도 거제시,2선,15·16대) 의원, 유신 헌법 제정 당시 법무부 법무과장으로,긴급조치권,국회해산권 등 유신헌법 핵심조항의 조문이 담긴 초안 작성. 1989년 서경원 밀입북사건 검찰총장으로서 검찰수사라인의 최종책임자인데 2001년 재수사시 환전표 등 일부 물증과 진술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남. 92년 12월 14대 대통령 선거시 초원복집사건,부산지역기관장들의 비밀회동에서 “우리가 남이가.이번에 안되면 영도다리에 빠져 죽자.” 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3.김덕배 (열린우리당,경기도 고양시일산구을,16대) 의원 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4.김만제 (한나라당,대구 수성구갑,16대) 의원 포철회장 재직 당시 업무상 횡령으로 벌금 3000만원 선고. 국가보위 입법회의 경제제2위원회 위원. 2002년 1월,TK구심점론 역설.“당권 대권 분리를 약속하지 않으면 TK표를 줄 수 없다.” 2001년 7월27일 광주시국강연회에서 “DJ 가신 중 몇몇은 목포 앞바다에 빠질 각오를 해야 한다.” 5.김명섭 (열린우리당,서울 영등포구갑,3선,,13·15·16대) 의원 1998년 5월4일 한나라당 탈당,98년 5월7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소명 “오만에 빠진 제 1당의 정국운영 행태를 비판하고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정국안정이 필요한 때 과감히 소신을 실천” 새천년민주당 탈당(02.11.1)했다가 복당(02.11.26). 6.김무성 (한나라당,부산 남구,15·16대)의원 96년 5월,㈜서울TRS 이인혁 회장으로부터 수도권지역사업자로 선정되게 이석채 정통부장관에게 청탁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같은 해 7월 말 현금 2000만원을 받아 알선수재 혐의로 유죄 판결. 2000년 2월29일 4·13 총선에서 경쟁후보인 새천년민주당 송정섭 후보에게 현금 500만원이 담긴 돈봉투를 건넨 혐의로 기소기부행위로 유죄가 인정돼 1심에서 벌금 80만원,항소기각 확정. 2002년 7월12일 장상 총리서리 지명 당시 “대통령이 유고될 경우 총리가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하게 될텐데 국방을 모르는 여성 총리가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발언(03.3.1 여성연합은 김 의원을 여성권익 걸림돌로 선정) 96년 국회재산등록시 불성실 신고(부친명의 토지 7필지 미신고)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경고 및 시정조치. 7.김민석 (새천년민주당,서울 영등포구을,15·16대) 전 의원 2002년 10월17일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해 국민통합21에 입당.2004년 새천년민주당 복당. 8.김방림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대) 의원 알선수재(특경가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 유죄. 9.김영일 (한나라당,경상남도 김해시,14·15·16대) 의원 불법대선자금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률 81.19%,무단결석율 15.35%(26위,202회 중 31회 결석) 10.김용갑 (한나라당,경상남도 밀양시 창녕군,15·16대) 의원 2002년 10월11일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노무현 정권은 조선노동당 2중대 1소대 정권이 될 것”,노무현 민주당 후보에 대해 “반미친북 세력이어서 김정일 입맛에 꼭 맞는다”면서 “조선 노동당 후보인지 대한민국 여당의 후보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색깔론 발언(16대 국회 제234회 제10차 본회의 속기록 중),2001년 3월16일에는 새로 임명된 한완상 부총리에 대해 김용갑 의원이 대표로 있는 ‘바른통일과튼튼한안보를생각하는국회의원모임’에서 “‘창발성’이라는 북한 용어를 쓰는 것만 봐도 친북·좌파적 편향이 명백하게 드러난다.”는 내용의 성명. 11.김용균 (한나라당,경상남도 산청군·합천군,16대) 의원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원회 법제사법분과 위원,국가보위 입법회의 법사위전문위원 2002년 6월24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의 선거법 위반 재판의 경우 1심은 호남출신,2심은 충청출신 법관들이 재판을 진행했다.”고 발언. 게리멘더링 법안 대표발의.돈세탁방지법 무력화. 12.김원길 (한나라당,서울 강북구갑,14·15·16대) 의원 2002년 4월 하이테크 하우징 박 회장으로부터 6억원을 수수하여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직전 한화갑 의원 캠프에 전달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26일 한나라당 입당. 13.김종필 (자유민주연합 비례대표,9선,6·7·8·9·10·13·14·15·16대) 의원 5·16 군사쿠데타 주도.중앙정보부 창설,초대 중앙정보부장. 80년 당시 부정축재 혐의로 축재재산 총 213억 4998만원 헌납 몰수.공화당 창당을 위한 4대의혹사건(새나라 자동차사건,워커힐 사건,증권파동사건,빠찡코 사건) 주역. 2002년 1월15일 유성에서 열린 자민련 대선 출정식에서 “영남은 단결돼 지난 총선때 단 한석도 내주지 않았고 호남도 마찬가지였지만 충청도는 마음이 좋아 여기 조금,저기 조금 나눠주다 보니 분열됐다.”면서 “또 그럴거냐.”고 연설.자민련 지지세력에 대해 “그들은 준동하는 좌익세력을 타파할 중심세력임을 믿는다.”고 평가하는 등 연설에서 ‘좌익세력의 준동’을 세차례 언급. 법안발의 0건.출석률 54.46%,무단결석률 20.79%(6위,202회 중 42회 결석) 14.김택기 (열린우리당,강원도 태백시.정선군,16대) 의원 국회 노동위 돈봉투사건,당시 한국자동차보험 사장으로 노동위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직접 지시,구속 기소돼 94년 4월19일 서울지법에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위반및 뇌물공여 의사표시죄 등이 적용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15.김학원 (자유민주연합,충청남도 부여군,15·16대) 의원 97년 11월2일 신한국당 탈당해 97년 11월7일 국민신당 입당,이후 98년 9월1일 자민련 입당. 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16.김호일 (한나라당,경남 마산시 합포구,14·15·16대) 의원 16대 총선에서 배우자가 유권자들에게 수천만원(1700여만원)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기소.1심 징역 1년.2심 징역 10월 선고,상고기각 확정(02.2.21),당선무효. 지역감정 조장발언,“한일합섬 공장이 목포나 광주에 있었으면 문을 닫았겠느냐.”면서 “삼성은 의령이 고향인 이병철씨가 엘지는 진주 구씨가 세운 기업”이라면서 “어떻게 골라도 이렇게 경남기업만 죽일 수 있느냐.”(99.1.24 한나라당 마산집회) 17.박명환 (한나라당,서울 마포구갑,14·15·16대) 의원 세무관련 청탁으로 금품수수,구속.2002년 10월25일,㈜창윤 대표이사로부터 탈세혐의 특별세무조사에 대해 국세청 담당공무원에 대한 청탁과 선처를 부탁받고,자신과 보좌관이 각각 청탁을 해 사례금으로 1000만원을 받고 위 회사에 대해 추징세액이 결정된 뒤 5000만원을 받는 등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18.박병윤 (새천년민주당,경기도 시흥시,16대) 의원 불법 대선자금 수수 ,2002년 대선과정에서 금호로부터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수수.본인은 이를 한화갑을 통해 이상수에게 전달했다고 주장.당시 금호는 법인 후원금 한도를 이미 초과. 회계책임자가 직무개시전에 선거운동자금 1억여원을 통장에 미리 입금한 혐의로 기소.1심에서 선고유예(벌금 70만원),항소심에서 확정(02.06.24). 19.박상규 (한나라당,인천 부평구갑,15·16대)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2002년 3∼4월 하이테크하우징에서 4000만원,2002년 9∼10월 대우건설에서 2억원 등 총 2억400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본인은 언론을 통해 영수증처리를 못해준 것은 총선 때 이미 한도금액을 다 썼기 때문,4000만원은 후단협 활동에 썼고 2억원은 당에 전달,대우건설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시기는 2001년 9월이라고 주장.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후보단일화 직후 2002년 11월26일 한나라당 입당. 20.박상천 (새천년민주당,전라남도 고흥군,13·14·15·16대) 의원 직위 이용한 월권행위 ,대전지검이 이원범 의원 등 자민련 소속 국회의원 3∼4명의 공천헌금비리 및 개인비리로 98년 12월 자민련 대전시 지부를 압수수색 한 것에 대해 99년 1월7일 박상천 법무부장관이 대전지검 송인준 지검장에게 “왜 하필이면 민감한 시기에 사전협의도 없이 압수수색을 벌여 물의를 일으키느냐.공동여당의 공조에 금이 가지 않게 신경을 써달라.”고 직접 전화하는 등 월권행위. 특검제 도입 약속 번복,법무부 장관 재직시 야당 원내총무 시절 자신이 대표발의한 바 있는 특별검사제에 대한 입장을 번복,도리어 이 법안을 폐기하도록 여당에 요청하는 한편 부패방지법 등에서도 관련 조항을 삭제하도록 요구. 21.박상희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대) 의원 산업연수생 관련 청탁,산업연수생 관련 청탁과 함께 호피 1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배임수재죄로 벌금 1000만원 선고(02.6.14 확정) 2002년 11월12일 제234회 15차 국회 본회의 법안 투표 과정에서 옆자리의 김희선 의원이 자리를 비우자,법안 3건을 대리투표 하다가 국회 사무처직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음. 22.박재욱 (한나라당,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11·16대) 의원 교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학장으로 재직하던 대학에서 비자금을 조성하여 이를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자신의 처 및 아들의 계좌로 송금하는 식으로 107억원을 횡령한 혐의.검찰로부터 3차례 소환 통보받았지만 신병을 이유로 응하지 않음. 16대 총선에서 2000년 3월 아들이 경산시내 미용실 20여곳을 방문,사전선거운동을 하고 미용실 원장 1명에게 금품(100만원)을 제공.2000년 9월16일 항소심벌금 500만원 확정. 23.박주선 (새천년민주당,전라남도 보성군,16대) 의원 옷로비 사건 관련 공용서류 은닉,99년 2월 옷로비 사건에서 김태정의 부인과 관련된 증거들을 빼돌려 숨겨둔 혐의로 공용서류은닉 및 증거은닉죄로 유죄판결(보고서 유출과 관련한 공무상 비밀누설죄는 무죄). 정치개혁법안 개악 시도,국회 정치개혁특위 민주당 간사이자 선거법 심사소위 민주당 간사로서 선관위 조사권 약화 등 선거법 개악시도. 24.박주천 (한나라당,서울 마포구을,14·15·16대) 의원 현대건설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2000년 9월 중순쯤 ㈜현대건설 사장 김윤규씨로부터 대북사업에 대한 협조와 2000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시 정몽헌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말아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5000만원 받은 혐의. 25.배기선 (열린우리당,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을,14·16대) 의원 2000년 12월30일 자민련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새천년민주당 탈당,자민련 입당,2001년 9월10일 새천년민주당으로 복당. 허위사실유포에 의해 재정신청 인용,1심에서 집행유예 2년 선고했으나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에 선고유예(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유죄 인정,03.10.31). 26.송영길 (열린우리당,인천 계양구,16대) 의원 대우 김우중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원 수수,99년 6·3 보궐선거 출마당시 대우자동차판매 사장 전모씨를 통해 후원금으로 1억원 수수했으나 영수증 미처리,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0만원,추징 1억원. 본인이 금품제공(63만원 상당의 축구공,10여만원 상당의 식사 제공)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80만원 선고(01.10.26) 2심 일부 면소 벌금 80만원 선고,확정(02.6.24). 27.안동선 (새천년민주당,경기도 부천시 원미구갑,16·15·14·12대) 의원 철새정치행태,2002년 8월16일 민주당 탈당,이후 국민통합21 참여,2002년 12월3일 자민련 입당,2004년 1월14일 새천년민주당 입당. 법안대표발의 0건.출석률 77.72%,무단결석률 17.3%(13위,202회 중 35회 결석) 28.안택수 (한나라당,대구 북구을,16·15대) 95년 3월 신한국당 탈당,자민련 입당.97년 11월 한나라당 입당. 비하발언,2000년 4·13 총선과정에서 상대후보를 공격하면서 “제2국민역은 병신이나 다름없다.”고 발언. 29.오장섭 (무소속,충청남도 예산군,16·15·14대) 의원 철새정치행태,97년 보궐선거 때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대선 패배 후 98년 4월15일 한나라당 탈당 후 자민련 입당(98.4.16),2002년 11월14일 자민련탈당 후 한나라당에 입당하려 했으나 입당거부로 무소속으로 잔류. 공직자윤리법 위반,98년 2월 재산등록당시 본인과 부인이 갖고 있던 예산군 신례원리의 주유소 지분을 1억원씩 총 2억원에 팔았다고 신고,이후 2002년 재산등록에는 다시 이를 취득한 것으로 돼 있음.하지만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오 장관의 주유소 지분은 지분을 최초 취득한 87년 이래 이전된 적 없음. 30.원유철 (한나라당,경기도 평택시갑,16·15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2002년 11월8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11일 한나라당 입당. 31.유용태 (새천년민주당,서울 동작구을,16·15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98년 9월8일 한나라당 탈당 후 새정치국민회의입당.새천년민주당 탈당(02.11.9)했다가 복당(02.11.26). 32.유재규 (새천년민주당,강원도 홍천군·횡성군,16대) 의원 경선불복,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배우자가 면 부녀회장을 통해 읍부녀회장에게 10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800만원 선고,확정(00.8.25). 33.유한열 (한나라당 비례대표,16·13·12·11·10대) 의원 국가보위 입법회의 외교국방위원회 위원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률 76.56%,무단결석률 18.75%(10위,2002.12.11 의원직 승계,64회 중 12회 결석). 34.이경재 (한나라당,인천 서구·강화군을,16·15대) 의원 성희롱 발언,2003년 12월23일 정개특위에서 위원장석에 앉아있는 김희선의원에게 “다른 여자가 우리 안방에 누워있으면 주물러 달라는거지.” 발언(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 정치개혁관련법 개악시도,국회 정치개혁특위 한나라당 간사이자 선거법 심사소위 한나라당 간사로서 선관위 조사권 약화 등 선거법 개악시도,2003년 12월 5일 한나라당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기준시점별로 이해득실을 따져야 한다.”는 등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당리당략적 발언. 색깔론.2002년 12월30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주사파들이 인수위에 대거 참여했다.”,“일부 반미세력들이 순진한 젊은이들을 촛불시위에 동원…. 적화통일까지 이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노렸음직하다.”는 발언,2003년 7년30일 국방위에서 “NSC 직원 중 과거 수차례에 걸쳐 밀입북을 해서 사정기관으로부터 요주의인사로 분료된 사람들이 있다.” 발언. 35.이근진 (한나라당 경기도 고양시덕양구을,16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11월3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11일 한나라당 입당. 36.이만섭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5·14·12·11·10·7·6대 )의원 경선불복.97년 10월 신한국당 탈당,97년 11월 국민신당 입당,이후 98년 9월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37.이상배 (한나라당,경상북도 상주시,16,15대) 의원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원회 내무분과위원회 위원 96년 15대 총선 당시 부인이 주민 20명에게 현금 3만원씩을 돌리고,선거사무장 박씨 등 2명은 주민 20명에게 음식 등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검찰에 의해 기소유예 처분,자민련측의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져 재판에 회부.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로 부인(300만원),선거사무장(100만원),선거사무원(70만원) 벌금 선고(97.7.4). 방일외교 “등신외교”발언.2003년 6월9일 노무현 대통령의 방일외교에 대해 “등신외교”라고 비하.파문이 일자 “노 대통령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고,오해가 있었다면 유감”이라고 해명. 대리투표.2002년 11월12일 제234회 15차 국회 본회의 법안 투표 과정에서 이상배 의원은 옆자리에 앉아있던 같은 당 임인배 의원을 대신해 투표를 함. 38.이상수 (열린우리당,서울 중랑구갑,3선,16·15·13대) 의원 불법대선자금수수.한화와 금호,현대차,SK 등 4개 기업으로부터 32억 6000만원을 불법 모금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금호로부터 받은 6억원,한화로부터 받은 10억원 영수증 처리하지 않은 것 시인,편법 영수증 처리 모두 시인.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39.이상희 (무소속,한나라당 비례대,11·12·13·15·16대)전 의원 텔슨전자로부터 2000달러 뇌물수수.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재직하던 2000년 11월27일 텔슨전자 오모 상무로부터 2000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1심 수수사실을 인정하는 2000달러에 대해서는 직무관련성이 인정돼 유죄(선고유예 추징 238만원). 40.이양희 (한나라당,대전 동구,15·16대)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2001년 6월 대양상호신용금고 대표 유모씨와 이로부터 부정대출 받은 장모씨로부터 정치자금 500만원을 받아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기소 1심,정치자금법 위반 유죄(벌금 500만원,추징금 500만원 선고). 철새정치행태.대선 직전 자민련 탈당(02.11.14),한나라당 입당(02.11.15). 41.이완구 (한나라당,충청남도 청양군·홍성군,16·15대) 철새정치행태.98년 5월2일 한나라당 탈당,98년 5월4일 자민련 입당.2002년 10월14일 자민련 탈당,한나라당 입당. 42.이용삼 (새천년민주당,강원도 화천·철원·양구,16·15·14대) 경선불복.97년 11월2일 신한국당 탈당,97년 11월7일 국민신당 입당,98년 9월17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43.이원창 (한나라당 비례대표,16대) 색깔발언.2002년 4월10일 대정부질문에서 “이적단체인 한총련 일부와 6·25당시 장기복역을 했던 불순세력이 노무현 고문 지원세력에 포함돼 있다는 제보가 있다.”며 “이들이 선거운동을 가장해 사회주의 노선을 전파하고 있다.”고 주장. 폭력행사.2000년 9월 청와대 사직동팀을 항의방문하면서 경비중인 전경 폭행. 44.이윤수 (새천년민주당,성남시 수정구,16·15·14대) 경선불복.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전북무주농민 16명에게 2개월 안에 일본에 있는 후지물산공업주식회사 공원으로 보내주겠다며 1인당 10∼30만원 등 모두 269만5000원을 편취한 것.(75.7.26,징역2년·집유3년 선고,확정). 16대 총선에서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 초과지출로 기소.1심 벌금 80만원 선고,항소기각 확정(01.04.03) 45.이인제 (자유민주연합,충청남도 논산시 금산군,16·14·13대) 경선불복.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경선 후 탈당(02.12.1)해 자민련 입당(02.12.3).97년 신한국당 대선경선에서 이회창 후보에 패배하자 탈당(97.11.13)해 국민신당 창당 후 대선후보 출마. 46.이한동 (하나로국민연합,경기도 연천군·포천군,16·15·14·13·12·11대) 의원 “80년 광주,민주화운동 규정 잘못” 발언,민정당 원내총무로 있던 89년 11월 정호용 의원 사퇴와 관련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 이 지경에 이르렀다.”,“광주사태를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한 민화위의 결론부터가 잘못됐다.”고 발언. 색깔론 발언.오익제 편지 파문과 관련 “왜 유독 김대중후보 주변에만 북한관련 사건들이 끊이지 않느냐.”고 발언,2000년 2월 총선을 앞두고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일부 정당들이 사상적 성향도 검증되지 않은 운동권 의식화 세력을 경쟁적으로 영입하고 있으며,이념적 혼란과 갈등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시킬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지역주의 조장 발언.2000년 3월20일 자민련 대전 대덕지구당 개편대회에서 “대전과 충남북에 JP와 자민련이 있어 충청인의 자존심과 긍지 명예와 권익을 지키고 있다,JP가 없었으면 충청도는 개밥의 도토리다.”철새정치행태,99.12 한나라당 탈당,2000년 1월 자민련입당,01.9.12 자민련 제명,02.11.하나로국민연합창당. 47.이해구 (한나라당,경기도 안성시,16·15·14·13대) 수지 김 사건 수사종결 지시.87년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국내파트 1차장으로 재직하면서 윤태식이 납치자작극을 벌였다는 수사결과를 보고 받고도 남북관계 등을 고려한다는 명목 하에 장세동과 함께 이 사건의 수사종결을 지시. 48.이훈평 (새천년민주당,서울 관악구갑,16·15대) 현대비자금 사건 관련 구속,현대건설에 요청해 후배가 사장으로 있는 건설회사가 115억원에 현대건설의 하도급 공사를 수주받도록 함으로써 제3자에게 수주에 따른 이익 상당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음주운전.2003년 4월9일 음주단속(혈중 알코올 농도 0.086%)에 적발돼 면허정지 100일 처분과 벌금부과. 49.이희규 (새천년민주당,경기도 이천시,16대)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 후 2002년 12월27일 복당. 선거홍보물에 학력을 허위기재하고(기재가 금지된 비정규학력 기재),기부행위금지기간에 지역구민에게 김밥 등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150만원 선고 2심 벌금 80만원 선고(제공한 다과류의 금액이 소액이라는 점)확정(01.12.11). 50.장성민 (새천년민주당,서울 금천구,16대) 전 의원 선거사무장이 선거운동원들에게 3000만원의 불법수당을 지출한 혐의로 기소 1심 벌금 1500만원 선고.2심 원심파기,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01.7.3) 상고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당선무효됨(02.1.22). 51.장재식 (새천년민주당,서울 서대문구을,16·15·14대) 의원 2001년 1월10일 자민련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하여 새천년민주당 탈당,자민련 입당,2001년 9월10일 민주당으로 복당. 의정활동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율 70.79%,무단결석율 15,84%(22위,202회 중 32회 결석). 52.전용학 (한나라당,충청남도 천안시갑,16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2002년 새천년민주당 탈당하고 한나라당 입당(02.10.14). 회계책임자가 지구당 관계자들에게 식사비와 조직활동비 명목으로 64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기소.1심 벌금 700만원 선고 받고 항소기각으로 확정(01.4.27). 53.정대철 (열린우리당,서울 중구,16·14·13·10·9대) 의원 굿모닝시티 뇌물 등 2002년 3월 ㈜굿모닝시티 대표이사 윤창열에게 5억원을 요구해 윤창열로부터 건축허가를 위한 조건으로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중구청장에게 청탁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승낙한 후 자신의 집에서 현금 2억 5000만원 받음.2002.12 같은 방법으로 2억원을 요구해 현금 1억 5000만원을 받아 합계 4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대우건설 불법 정치자금 수수 2002년 12월 새천년민주당사에서 누보코리아대표이사 장신호로부터 선거자금명목으로 1억원을 건너받았음에도 5000만원만 영수증 처리.경성사건에서 알선수재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97년 2월쯤 제주 여미지 식물원을 수의계약으로 매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경성으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98.9.3). 54.정몽준 (국민통합21 울산 동구,16·15·14·13대) 의원 16대 대통령 선거 후보단일화 후 선거하루 전(02.12.18) 단일화 합의 번복. 55.정재문 (한나라당,부산 진구갑,16·15·14·13·12대) 전 의 선거사무장이 동책과 선거운동원 등에게 수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지급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1500만원(2001.6.29),2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2001.11.7),3심 상고기각 확정(2002.6.28) 당선인이 선거법위반으로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져 1심 벌금 70만원(01.6.29),항소기각으로 확정. 북풍관련 남북교류협력에관한 법률 위반으로 유죄 98년 5월16일 통일원장관의 허가 없이 북측인사를 접촉해 남북교류협력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1심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2000.3.17),2심 벌금 1000만원 선고(2001.11.9) 3심 상고기각,확정(2003.12.30). 56.정형근 (한나라당,부산 북구·강서구갑,16·15대) 의원 검찰수사에 의해 고문행위가 드러난 서경원 밀입북사건의 당시 안기부 대공수사국장.박종철 고문치사 은폐사건(87.1). 색깔론.99년 11월 자신이 안기부에 근무할 때 서경원 사건,문익환 목사 밀입북 사건,이선실 사건 등을 조사했다며 “김 대통령이 1만달러를 서경원으로부터 받고 이 사실을 덮기 위해 노태우 대통령에게 싹싹 빌었다.이게 지리산 빨치산 수법이다.”고 발언. 수사 및 재판 출두 불응.국정원 도청문건 폭로와 관련 공판정 증인신문에 불응해 과태료 50만원 처분 받음.이후 과태료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으나 법원은 정당하다는 결정을 내림.2002년 3월,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녹화사업 조사와 관련해 당시 공안기관에 근무하던 정형근 의원(당시 서울지검 공안부 검사) 등 관계자들의 출두를 요구했으나 출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서 출두 요구 불응. 57.최돈웅 (한나라당,강원도 강릉시,16·14·8대) 의원 불법대선자금 수수혐의로 구속.2002년 대선 당시 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에게 현금 100억원 지원을 요구,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현금 1억원씩이 든 대형 쇼핑백 20개 합계 현금 20억원을 받아 이를 한나라당에 제공하는 등 5회에 걸쳐 현금 100억원을 SK그룹으로부터 영수증처리를 않은 채 기부받아 대선자금으로 사용.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구속(04.1.12).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위반혐의로 기소.1심 징역 10월,집행유예2년 선고 항소기각(01.7.3.),상고심에서 기각(01.12.14)됐었으나 당선무효 선고 전 사직(01.9.3),보궐선거에서 재당선. 58.최명헌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2·11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민주당에 제명 요구하였다가 이후 철회. 59.최병국 (한나라당,울산 남구,16대) 의원 대전법조비리.99년 대전 이종기 변호사 사건과 관련,93년 9월부터 94년 9월까지 대전고검차장 재직 당시 명절 떡값과 전별금 등 4회에 걸쳐 5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사표 제출. 부림사건 수사지휘검사.81년 대표적 시국사건인 부림사건 주임검사,수사과정에서 불법구금 및 가혹행위 주장이 제기됨. 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60.최선영 (새천년민주당,경기도 부천시 오정구,16·15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새천년민주당 탈당했다가 복당(02.11.26) 61.최재승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5·14대) 의원 석탄비리.뇌물(특가법)위반으로 불구속 기소(03.6.13),98년 9월 손세일 전 의원을 통해 구모씨의 한전 석탄납품 청탁과 관련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특가법상 뇌물죄가 인정돼 1심 징역 2년6월,집행유예 4년,추징금 3000만원 선고(04.2.3). 62.하순봉 (한나라당,경상남도 진주시,16·15·14·11대) 의원 회계책임자가 모두 52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인정돼 기소.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선고(01.5.18) 항소심 벌금 800만원 선고 확정(01.12.26).배우자와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위반으로 기소.1심 벌금 100만원 선고.항소심벌금 50만원 선고 확정(01.12.26). 지역감정 조장발언.2001년 말 재경 경남향우회에서 “지난 대선 때 경남이 분열,정권을 빼앗긴 만큼 똘똘 뭉쳐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자.” 2002년 6월 주간한국 인터뷰에서 “이회창 후보가 가진 통찰력과 리더십이 강조돼야 한다.”며 “이제 우리나라도 명문학교를 나온 좋은 가문 출신의 훌륭한 경력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발언,명문학교,가문 출신 대통령론 주장. 63.한화갑 (새천년민주당,전남 무안군 신안군,16·15·14대) 의원 정치자금법위반.2002년 2월 SK그룹 손길승 회장에게 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2억원과 1억원을,이후 당 대표시절 1억원 등 3차례에 걸쳐 경선자금 및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처남 정모씨를 통해 4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 발부.검찰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영수증 미처리 사실 시인. 64.함석재 (한나라당,충청남도 천안시을,16·15·14대) 의원 철새정치행태.14대 국회 당시 민자당 소속이던 함 의원은 민자당을 탈당한 김종필 총재가 95년 자민련 창당하자 그해 10월 자민련으로 당적을 옮김(95.10.24).02.5.16 자민련 탈당,2주 후(02.5.31) 한나라당 입당. 65.홍문종 (한나라당,경기도 의정부시,16·15대) 의원 철새정치행태.98년 8월25일 한나라당 탈당 후 98년 11월25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2000년 3월7일 새천년민주당을 탈당,무소속으로 출마.2003년 4월24일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당선됨. 66.홍준표 (한나라당,서울 동대문구을,16대) 의원 법정선거비용 초과(15대 총선 당시 동협의회 총무 오모씨에게 2400여만원의 선거운동비를 주고 허위 지출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로 기소돼 당선 무효.1심 벌금 500만원 선고(98.1.26). ■ 시민연대 낙천대상자 포함된 인사들의 해명.(한:한나라당,민:민주당,우:열린우리당,자:자민련,무:무소속) ▲강성구(姜成求·한) 의원측 = 한나라당 선택을 문제삼는다면 열린우리당의 경우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았느냐.정치적 선택을 갖고 문제삼는 것은 아전인수적 해석이다. ▲김기춘(金淇春·한)의원 = 96년,2000년도 심판받았다.거제 유권자들과 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유신헌법 작성 문제는 당시 법무부 검사들은다 실무작업을 했고,서경원 사건의 경우는 자유민주를 수호하는 검사로서는 당연한일을 한 것이다.초원복집 사건의 경우도 무죄판결을 받았다. ▲김만제(金滿堤·한) 의원측 = 포철회장 기밀비는 김대중 정권 출범후 대표적인 표적수사였다.국보위 입법회의 참여 문제는 당시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으로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당연직으로 참가할 수 밖에 없었다.‘사회주의 정책’ 발언은 시장경제주의자로서 당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그것을 풀기 위한 방안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경제정책 시각의 차이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김영일(金榮馹·한) 의원 =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김용갑(金容甲·한) 의원 = 애들 장난도 아니고 국회 발언을 갖고 포함시킨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이것은 소위 낙천.낙선운동 전개 단체들이 스스로 친북좌파임을 증명하는 것 아니냐. ▲김용균(金容鈞·한) 의원 = 국보위 참여 문제는 당시 법무관 재직중이라서 파견받아 갔을 뿐이다.이후 공직자와 국회의원을 여러차례 하는 등 국민과 공직사회에서 수십차례 걸쳐 심판이 이뤄진 사안이다.선거법 개정안은 현재 심의중이며,돈세탁방지법 문제는 법사위의 정당한 심사행위다. ▲김종필(金鍾泌·자) 의원측 = 한마디로 논평할 가치도 없다. ▲박명환(朴明煥·한) 의원 = 현재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박재욱(朴在旭·한) 의원 = 현재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이완구(李完九·한) 의원측 = 잣대를 공평하게 댄 것 같지는 않다.당적 변경이우리만 된 것이 아니지 않느냐.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다 넣어야 하는 것 아니냐. ▲이인제(李仁濟·자) 의원측 = 스스로 권력에서 멀어진 사람을 철새라고 하는 것은 가당치 않다.경선불복이라는 것은 정치인의 개인적 소신의 문제다.여당에서 야당으로 옭겨간 이를 철새라고 하면 안된다.소신의 문제로 봐야 한다. ▲이해구(李海龜·한) 의원 = 납득할 수 없다.수지김 사건에는 내가 관여하지않았다.나는 당시 국내파트 담당이었는데 해외에서 발생,조작돼서 해외에서 발표까지 해서 들어오지 않았느냐.나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진행하는 것을 보고 법적 대응도 검토할 것이다. ▲한화갑(韓和甲·민) 의원 = 당내 경선자금을 문제삼겠다면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의원부터 문제삼아야 할 것이다. ▲유용태(劉容泰·민) 의원측 = 지난 선거때도 낙천운동을 했는데 유권자들이 더많은 표를 줬다.또다시 같은 문제를 이야기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비리에 연루됐다면 모르겠지만 누가 그런 기준을 정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이희규(李熙圭·민) 의원측 = 종합적인 고려가 부족한 것 같다.의정활동에 있어 상당히 개혁적이었는 데 거기에 대한 평가가 없다.돌 하나 던져보고 파장보자는 것 같다. ▲이만섭(李萬燮·민) 의원측 = 한나라당 상임고문이었지만 국민앞에 송구스러워서 의원직 사퇴하고 탈당했다.그런 것까지도 당적이탈이고 철새로 몬다면 어이가없다.김원기 의장도 당적 이탈 많이 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안들어가지 않았나. ▲박상천(朴相千·민) 의원측 = 역주행이라고 주장하지만,2000년 추석 연휴 당시 민주당 재해대책본부장으로서 태풍 북상에 따른 회의 주재를 위해 급히 상경하면서 왕복 2차선에서 추월을 한 것이다. ▲이용삼(李龍三·민) 의원측 = 어떤 기준에 의해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열린우리당 간 사람들은 분당을 해서 뺐다고 했는데 그 사람들은 분당이 아니라 탈당계 냈다.우리가 열린우리당 갔으면 이렇게 했겠나 ▲김민석(金民錫·민) 전의원 = 당적변경이 이유라면 열린우리당 의원 전체가 낙천·낙선 대상이다.친노 편향이고 친 열린우리당적인 불공정 잣대일 뿐이다. ▲박병윤(朴炳潤·민) 의원측 = 적법하게 받아서 적법하게 전달했는데 당에서 영수증 안 끊어준 것이다.이 문제는 검찰에서 수사를 진행중인데 사법부 판단에 앞서시민단체가 판단할 수 있는가. ▲최선영(崔善榮·민) 의원측 = 탈당하게 된 배경과 복당사유에 대해 몇 번씩이나 언론에 나왔던 이야기다.새삼스럽게 나온게 이해되지 않는다.대응방법을 논의중이다. ▲박상희(朴相熙·민) 의원 = 대리투표는 무의식적으로 한 것이다.1000만원 벌금은 검찰의 표적 사정이다.그런 것 가지고 무슨 낙선이냐. ▲이윤수(李允洙·민) 의원 = 후보단일화운동 때문에 낙천·낙선 대상이 될 수 없다.후단협 식구들이 다 포함됐는데 개인적으로도 대응하겠지만 후단협 식구들이 모여서 의논해보겠다. ▲장성민(張誠珉·민) 전 의원 = 시민단체가 지금 이순간 반개혁단체,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순간이다.유신정권때 박정희를 대변했던 자유총연맹을 연상케 한다.차라리 정치적 의도를 드러내라.열린우리당과 내부자 거래를 하는 것은 세상이 다안다. ▲최명헌(崔明憲·민) 의원 = 관심없다.자기네들하고 코드 안맞는다고 집어넣은 것이다.코드 안맞는 것은 사실이다. ▲김덕배(金德培·우) 의원 =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후단협 활동은 후보단 일화를 이루기 위한 정치적 희생이었다.이것을 뭉뚱그려서 철새정치인으로 낙인찍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김명섭(金明燮·우) 의원 = 탈당·복당은 정치적 의미다.낙천대상이 될 수 없다.지난 2002년 대선후보 단일화과정에서 탈당한 것은 과거 민주당의 대선승리를 위한 길이었다. ▲김택기(金宅起·우) 의원 = 10년전 일이고 의정활동과 관련 없는 일이다.김영삼 정권시절에 기업경영자도 구속시킬 수 있다는 시범케이스로 걸린 일이다.곧바로 사면받은 일을 가지고 소명받을 기회를 주지 않고 이렇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 ▲송영길(宋永吉·우) 의원 = 정치입문시절 대학총동창회장인 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이 준 돈을 영수증 처리하지 못했다.국민과 유권자들이 그동안 내 의정활동을평가해줄 것으로 믿는다. ▲배기선(裵基善.우) 의원 = 좀더 반성하라는 것으로 본다.그러나 총선시민연대가 사안을 너무 피상적으로 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공천문제는 당에서 알아서판단하지 않겠느냐. ▲이상수(李相洙·우) 의원측 =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이유로 낙천대상에 포함됐는데 우리만 억울하다고 말하기 어렵다.앞으로 여론의 판단을 받아보겠다. ▲정대철(鄭大哲·우) 의원측 = 총선시민연대의 뜻을 존중한다.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뜻이 있다. ▲정몽준(鄭夢準·국민통합 21) 의원 = 2002년 지지철회는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후보단일화 정신이 일방적으로 파기된 데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다.이를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것은 다수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의 발상으로 참으로 비열한 행위다.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는 역사상 없었던일로써 조사 발표 직후 그 결과에 대해 많은 의혹이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승복해 사퇴했다. ▲이한동(李漢東·하나로 국민연합) 의원측 = 현재 의원과 연결이 안되고 있기 때문에 측근입장에선 언급할 말이 없다. ▲이상희(李祥羲·무) 의원 = 국회 상임위원장 재직당시 2000달러를 받은 것은 뇌물이 아니라 현지 미국벤처기업 동행자들의 식사값이다.사법적판단을 받겠다. ▲오장섭(吳長燮·무) 의원측 = 정당을 옮겼다고 낙천대상자로 선정하면 현역의원들 중 안들어갈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김무성(金武星·한) 의원 = 대응하고 싶지 않다. ▲김원길(金元吉·한) 의원 = 당적변경은 내가 옳았다고 본다.야당으로 간 것은문제가 되고 열린우리당으로 간 것은 괜찮으냐.당시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을 담당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민주당을 떠났던 것이다.경선자금 문제의 경우 나는 돈을 만진 적도 본적도 건드린 적도 없다.개인비리는 하나도 없다.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본다. ▲박상규(朴尙奎·한) 의원 = 불법정치자금 수수는 검찰주장이 터무니 없어 영장발부도 기각됐고 한나라당 입당은 소신에 따른 것이다.지역 주민들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당을 옮긴 것은 미안하지만 이런 이유로 공천반대를 하는 것은 또다른 정치적 압력이다. ▲박주천(朴柱千·한) 의원측 = 헌법이 정한 기본권리인 무죄추정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느냐.총선연대의 이번 결정은 사법부 심판 마저 대신하려는 시민을 가장한독재행위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사유 자체가 사실관계도 다르다.정몽헌씨를 증인에서 제외해달라고 부탁 받은 사실도 없다. ▲안택수(安澤秀·한) 의원 = 탈당문제의 경우 신한국당 당적 가진 적 없다.자민련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DJP연합에 반대해 소신탈당을 한 사실은 있다.또제2국민역 발언은 실수한 대목으로 상대방 후보하고 원만하게 이해가 돼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일단락된 것이다. ▲원유철(元裕哲·한) 의원 = 같은 당적 변경이라도 노 대통령을 따라가는 사람은 해당이 안되고 따라가지 않은 사람은 해당되느냐.열린우리당으로 당적변경한 사람은 하나도 안 넣은 점에서 편파성이 눈에 보인다. ▲유한열(柳漢烈·한) 의원 = 다른 당에서 우리당으로 입당한 사람은 철새가 아니냐.그야말로 권력의 양지를 쫓는 경우가 아니냐.이회창(李會昌) 전 총재가 대통령이 됐어도 그렇게 했을 것이냐.왜 그런데 그런 사람들 이름은 하나도 없냐. ▲이경재(李敬在·한) 의원 = 국회에서 한 발언을 가지고 문제삼은 것은 의회주의에 대한 정면거부다.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고 당내에서도 아무 문제가 없어 제일 먼저 공천유력 후보로 선정됐다.각종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소속 의원들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하나 없다.열린우리당을 정치적으로 도와주기 위한 의도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원창(李元昌·한) 의원 = 장기 복역자라고 다 불순세력이라고 볼 수없지만검증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제기한 것이다.주사파 발언은 대통령직 인수위에 어떤이들이 포진해 있는지 당 소속 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전경폭행) 폭행이 아니었다.경비전경이 넥타이를 먼저 거머쥐어 뿌리치는 장면이 때리는 것 처럼TV 카메라에 비친 것이다. ▲홍문종(洪文鐘·한) 의원측 = 있는 사실 그대로 한 것이니까,그것 자체는 문제삼지 않는데 15대 때 있었던 일 가지고,17대 출마에 소급 적용하는게 일사부재원칙에도 어긋난다.유권자 심판 받았다.중앙당 차원에서의 대응도 중요하고 지켜보겠다. ▲이근진(李根鎭·한) 의원 = 경제인으로 반기업 정서와 급진세력에 둘러싸여서는 국부창출에 도움이 안된다는 소신에 따라 경선시절부터 노대통령을 반대했다.당적 이전으로 음지로 온 나는 지목이 되고 양지쪽을 택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한명도 없는데 총선시민연대가 제2의 노사모냐.나에 대한 평가는 유권자의 몫이다. ▲이상배(李相培·한) 의원 = 지난 총선때도 이와 똑같은 사유로 낙선운동을 했다.이번에는 두가지 사유를 더해서 하는 것 같은데,낙선운동은 대법원에서 위법판정이 났다.객관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다. ▲이양희(李良熙·한) 의원 =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대양상호신용금고에서 4000만원 받은 사실이 없어 재판에서 무혐의 처리받았다. ▲전용학(田溶鶴·한) 의원 = 별 의미를 두지 않겠다.당적변경이 낙천대상이 된다면 열린우리당 의원 전원,특히 한나라당에서 대선후에 승자의 품에 안긴 이부영 이우재 안영근 김부겸 김영춘 등 5명이 앞자리에 서야 한다. ▲정형근(鄭亨根·한) 의원 = 한마디로 논평할 가치도 없다. ▲최돈웅(崔燉雄·한) 의원 = 구속중.공천신청 안함. ▲홍준표(洪準杓·한) 의원 = 15대때 이미 심판을 받았고 16대 때도 국민의 신뢰로 국회에 입성했는데 계속 과거의 일로 물고 늘어지는 것이 억울하고 부당하다.더이상 재탕.삼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함석재(咸錫宰·한) 의원 =대선당시 자민련은 후보를 내지 못했고 끝까지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저는 국회의원으로서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나라의 장래를 위해 보다 바람직한가를 선택해야만 하는 책임이 있다고 믿었기에 당적을 변경하였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김방림(金芳林·민) 의원 = 공천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출마의사도 묻지 않고일방적으로 명단에 포함시켜 공개한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다.항소심에서 무죄를자신하고 있다.법적 대응책을 강구하겠다. ▲안동선(安東善·민) 의원 = 총선시민연대 주최측을 모두 고발하겠다.노무현후보가 2002년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탈당했다.철새라는 것은 권력을 따라가는 것이지만,나는 43년간 야당생활하면서 계속 용기있는 행동을 했다. ▲최재승(崔在昇·민) 의원측 = 석탄사건 재판으로 지난 3일 집유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낙천대상에 포함시켰다.이 사건 자체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고 항소심을 통해 적극 대응하면 무죄를 확신하고 있다.명단 기준을 이해하기 어렵다. ▲장재식(張在植·민) 의원 = DJP공조를 위한 살신성인의 조치로 당의 지시에 따라 자민련에 갔다.권력을 쫓아가면 비난의 대상이 되지만 당을 살리기 위해 간 것이다.정치인은 명예를 먹고 사는데 시민단체가 아무런 검토도 하지 않고 발표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최병국(崔炳國·한) 의원 = 호주제 폐지 문제의 경우 반대라는 소신에 따라 지적한 것이다.일방적 노선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낙천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유감스럽다.어느 누구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유권자의 정당한 심판을 바탕으로 소신있는 정치인의 길을 가겠다. ▲하순봉(河舜鳳·한) 의원측 = 해명할 생각 없다.˝
  • 시민단체 낙선운동 감시/경찰, 정치권 불법 단속 수준으로

    경찰이 시민단체의 낙선·당선운동을 감시,단속한다. 최기문 경찰청장은 30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전국 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총선 공명선거 및 엄정 단속을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사회단체 낙선·당선운동의 불법성을 판단,적시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최 청장은 또 “금품·향응 제공자는 물론 이를 받은 유권자도 엄중히 처벌,돈을 뿌리는 선거풍토가 완전히 사라지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수사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일선 경찰관이 현장에서 낙선·당선운동 관련 행위의 적법·불법성을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 선거법과 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따르면 후보등록일인 3월30일 이전에도 시민·사회단체가 정당 후보자 추천에 관한 단순한 지지·반대 의견 개진과 의사표시는 가능하다.이에 따라 기자회견이나 인터넷을 통해 정당의 후보자 추천에 관해 특정인에 대한 지지·반대 의사 표시를 하는 것은 허용된다.하지만 지지·반대의 의사표시 방법으로 인쇄물을 배부하거나 현수막을 게시하고 집회를 개최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처벌 대상이다. 후보등록일 이후에는 인터넷과 전화,이메일을 이용하거나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지하철역 등에서 구두로 지지·반대의사를 밝히는 것은 허용되지만,어깨띠 착용과 현수막 게시,방송,거리행진,확성기 사용 등은 금지된다.경찰청 관계자는 “낙선·당선운동을 하겠다는 시민·사회단체가 늘고 있는데 어디까지 합법이고 어디부터 불법인지 일선에서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선거법·선관위의 해석과 2000년 4·13총선 당시의 사례를 통해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최근 제주교육감 선거와 관련,유권자 300여명을 조사한 것처럼 이번 총선에서도 유권자의 금품수수 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민주당, 對與 ‘올인 폭로전’ 돌입

    민주당이 29일 노무현 대통령을 정조준한 ‘매머드급’ 폭로로 대여(對與) 전면전에 돌입했다.70여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 정국이 극도의 혼미상태로 빠져드는 양상이다.김경재 의원이 이날 제기한 ‘노 대통령 D산업 50억원 수수의혹’은 사실 여부를 떠나 의혹제기 자체만으로도 총선 정국을 뒤흔들 소재로 보인다. 사실이 아니라면 이같은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은 형사처벌은 물론 정치생명도 끝나게 된다.그러나 반대의 상황이라면 노 대통령의 퇴진(?)까지도 몰고올 정도의 중대사안이다.개인의 정치생명이 문제가 아니라 정국 지형 자체가 통째로 흔들리는 구도다. ●김경재 “법정 가자면 갈 것” 민주당의 폭로전은 김 의원이 주도했다.이날 낮 국회 법사위에서 D산업 50억 제공설을 처음 제기한 뒤 저녁에는 면책특권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국회 밖 민주당사에서 추가로 의혹을 내놓았다.2002년 8월 노 후보가 ‘직접’ D산업에 50억원을 요구했다는 대목이나,D캐피탈이 40억원을 인출해 여러 세탁과정을 거쳐 줬다는 내용의 구체성,2003년 노 대통령의 아들·딸 결혼식에 5억원씩을 줬다는 주장 등 하나같이 노 대통령으로선 도덕성에 치명적인 내용이다. 김 의원은 노 대통령의 법적 대응 가능성에 대해 “각오한다.”면서 “소송 대상이 된다면 법정에서 싸우겠다.진검 승부하겠다.”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름 빼달라는 부탁도 있어” 앞서 김 의원은 낮에 열린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맛보기용’으로 “노 캠프에 단일화 이후 또는 당선축하금 조로 불법자금을 제공했다.”면서 D산업을 포함한 18개 기업 명단을 무더기 공개했다.그러나 관련 기업이 강력 부인하는데다 일부 업체는 후원금 영수증까지 제시,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것도 사실이다. 수도권에 있는 업체로는 M의료기가 당시 민주당 선대위 총무본부장이던 이상수(현재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영수증 없이 1억원을 전달했으며,S목재,I폐차사업소,K의료재단은 ‘금강팀’에게,S그룹은 노 캠프에 영수증 없이 대선자금을 제공했다는 것이다.금강팀은 안희정·염동연씨 등이 이끈 노 캠프 자금창구로 알려져 있다. 영남권에서는부산의 D선박과 S건설,K건설이 열린우리당 중진 K의원에 거액을 줬으며,K토건 등 부산지역 10개 중소업체는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최도술씨 등 측근에 불법자금을 건넸다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회의 직후 “중소업체는 대개 3000만∼5000만원씩을 준 것으로 보여 오늘 제기한 액수는 100억원대에 이른다.”면서 “제보나 자체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또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앞으로 청문회가 열리면 이들 자금의 ‘전달자’로 지목될 것을 우려,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이름을 빼달라.’는 요청을 해오고 있다.”고 씁쓸해했다. 김영환 의원은 호남을 제외한 전국의 지구당에 내려보낸 불법자금 내역(A4용지 35장)을 공개했다.그는 “당내 진상규명특위가 확인한 것만 노 캠프 불법자금이 104억원 정도”라며 “선관위에 보고하지 않고 지구당에 보낸 42억1900만원은 이상수 의원이 지난달 10일 밝힌 68억원과는 별개”라고 말했다.이 의원이 민주당에서 미처 챙겨가지 못한 자료의 일부로 알려졌다.법사위에 긴급 투입된 같은 당 조재환 의원도 가세했다.그는 “단일화 이후 중앙당이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당선 이후에는 모사채업자가 인수위 고위간부에게 수십 억원을 건넸다는 얘기도 있고 청와대와 관련된 벤처기업 특혜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김경재 의원은 조 의원의 제기에 “폭발성이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청와대,“법적 대응 검토” 윤태영 대변인은 낮까지만 해도 “아는 게 없어 얘기할 게 없다.”고 발을 빼다가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다른 핵심관계자는 “이상수 의원이 밝힌 것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D산업도 “정치권 어느 쪽에도 불법자금을 준 일이 없다.”면서 “국회의원이 면책특권을 이용해 ‘아니면 말고’식의 폭로전으로 기업의 신뢰성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진경호 박정경기자 olive@
  • 親盧단체 ‘국참0415’ 탈법 논란속 시민단체 낙선운동 강행

    ‘노사모’ ‘국민의 힘’ 등 친노 성향 단체들이 ‘국민참여 0415’를 결성하고 지지후보의 당선운동을 펼치기로 한 데 이어,시민단체의 낙선운동이 본격 가동돼 파문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2면 시민단체의 낙선운동은 2000년에 이어 두 번째 추진되는 것이다. 중앙선관위는 이와 관련,시민단체의 낙선·당선 운동 전반을 예의주시하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엄벌에 처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등 전국·지역 단위 27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는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4월15일 17대 국회의원 총선을 70일 남짓 앞둔 다음달 3일 공식 출범에 이어 5일 1차 낙천대상자 리스트를 발표한다고 밝혔다.총선연대 결성을 주도한 참여연대는 이미 현역의원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치고 의원들로부터 소명자료를 받아 확인작업 중이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인천·경기,광주·전남 등 10개 지역 단체 255개를 포함해 모두 274개 단체가 총선연대 참여를 확정했고 함께하는 시민행동과 환경정의시민연대,경기 경실련 등 114개 단체가 참가 여부를 논의중이다.경실련의 경우 중앙 조직이 낙선·당선운동 불가 방침을 확정했으나 지역조직들은 2000년에 이어 낙천·낙선운동 참여를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참가단체의 규모 면에서는 2000년 총선연대의 975개에 훨씬 못미치지만 당시 출범 1주 만에 400여개 단체가 모였던 전례로 미뤄 향후 참가단체가 급증할 가능성도 크다. 총선연대는 일단 변호인단의 자문과 지역 시민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유권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현역의원 중심의 1차 공천반대자 명단을 발표한 뒤 정치신인을 대상으로 한 2차 리스트를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논의된 낙천대상자 선정기준은 ▲부패·비리 연루 ▲선거법위반 전력 ▲인권유린 및 헌정질서 파괴 전력 ▲도덕성과 자질 등 6가지다. 참여연대 김기식 사무처장은 “정치신인은 현역의원보다 자료확보가 어려워 명단작성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도 “선정기준과 방식을 미리 정하고 대상자 선정에 들어가기 때문에 공정성 시비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어 “옥외집회와 캠페인 등을 금지한 현행 선거법이 헌법이 규정한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2000년처럼 ‘시민불복종’ 선언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가 주최한 ‘17대 총선과 시민운동,왜 다시 낙선운동인가’라는 토론회에서는 낙천·낙선운동에 대한 전문가들의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상지대 사회학과 홍성태 교수는 “낙천·낙선운동은 지금의 정치상황에서 많은 시민단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정치적 실천”이라고 주장했다. 이세영기자 sylee@ ●법원판결 어떻게 나왔었나 2000년 총선시민연대 활동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시민단체의 낙선운동 자체는 허용되지만 집회나 거리행진 등은 위법이라는 것이다. 2001년 7월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이용헌)가 내린 판결은 이같은 사실을 명시하고 있다.당시 재판부는 “현행법은 시민단체의 낙선운동 자체를 막는 것이 아니라 집회와 거리행진 등 구체적이고적극적인 행위만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선거풍토 개선과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합리적인 범위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한 것이므로 위헌이 아니다.”고 밝혔다.
  • [오픈 코리아-소통하는 사회 만들자]1부 (3)선거개혁 대담

    어수영 한국선거학회장 이목희 정치부장 4월 총선을 앞두고 학자 등 전문가그룹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단순히 연구 수준에 머물지 않고 불법·탈법·과열 방지와 좋은 후보 고르기에 보다 조직적으로 나설 분위기다.한국선거학회 어수영 회장은 공명선거를 위한 민간의 ‘총체적 감시체제’를 제안했다.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단체,각 대학 동아리,네티즌 국민연대 등이 불법선거 감시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찰,선관위 등이 너무 나서면 불공정 시비가 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어 교수는 최근 논란이 되는 정치권 물갈이의 기준도 명쾌하게 정리했다.도덕성과 전문성이라는 것이다.도덕성으로는 각종 세금 납부 등 시민으로서의 성실한 의무수행,부를 축적하는 과정에서의 부정부패·탈법 여부,여성 편력을 꼽았다.전문성은 입법 주도 능력으로 풀이했다. ●이목희 서울신문 정치부장 17대 총선을 앞두고 각 당에서 인적쇄신,소위 ‘물갈이’ 논쟁이 한창이다.과거처럼 정당의 보스가 일방적으로 국회의원 후보를 공천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국민참여 경선이다,여론조사다 해서 상향식 공천 방식을 도입하고 있고 세대교체를 화두로 용퇴론도 확산되는 추세다.이같은 현상은 공명선거와 국가의 정치변화를 위해 일단 긍정적인 것 같다. ●어 회장 자진해서 정치권에서 용퇴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바람직하다.하향식 공천의 폐해는 두말 할 것 없이 국회의원이 정당 보스의 거수기 노릇을 한다는 점이다.정당 민주화의 첫 걸음은 공천의 민주화다.그렇다고 상향식 공천만 하면 문제가 없는가.경선을 포함해 선거를 두 번 하는 만큼 돈이 많이 든다.따라서 올해는 중앙당 역할을 어느 정도 인정해 주는 공천제도를 도입해야 할 것 같다.먼저 중앙당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몇 명의 예비후보를 선정한 다음 지구당에서 한 명을 선출하는 방법과 지구당에서 우선 두세 명을 선발해 중앙당에 일임하는 방법이 있는데, 전자가 좀더 부작용이 적고 쉽게 승복할 수 있으리라 본다. ●이 부장 물갈이 기준으로 나이나 선수,과거비리 등을 많이 거론하는데 이런 기준들이 설득력이 있다고 보는지. ●어 회장 나이나 개혁성·진보성은 하나의 축은 될 수 있으나 그보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보편적인 잣대가 나와야 한다.가령 공과금을 제대로 처리했는지,경제발전 과정에서 어떤 방법으로 부를 늘렸고 부동산 투기는 없었는지,여성편력은 없는지 등. 또 전문영역 지식을 갖췄는지가 중요하다.제너럴리스트만 있으면 법을 마련하기 어렵다.우리 국회의 의원입법 통과율은 매우 낮다.통과된 법률 90% 이상이 정부에서 발의한 것이다.비례대표 확대가 이 문제를 보완할 수 있지만 과거 관행상 전국구는 말 그대로 ‘전(錢)국구’가 돼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이 부장 정치권 일각에서는 비례대표 확대와 함께 선거구제를 현행 소선거구에서 중·대선거구로 바꾸자는 주장이 있다.학자들은 대개 비례대표를 늘리는 것은 정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중앙당 단위의 정책 선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어 회장 중·대선거구가 비용이 적게 들고 지역감정을 줄인다고 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선거구민이 늘어나는만큼 돈이 더 든다. 또 같은 정당의 복수 후보가 나와 유권자들은 정책보다는 인물 위주로 선택하고 자연히 연고를 더 따지게 돼 소(小)지역주의는 더 살아난다.일본이 55년 간 실시한 중·대선거구제를 지난 1993년 폐기한 것은 정당 내 파벌 양산과 사조직 횡행 때문이었다.물론 소선거구제도 사표가 많다는 문제점이 있어 비례대표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 ●이 부장 각 정당들은 정치자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17대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지난 대선에서와 같은 불법 정치자금 문제가 재연되지 말아야 하고 그런 부패고리를 끊을 수 있는 정치개혁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어 회장 탈·불법을 막고 깨끗한 선거를 어떻게 엄격하고 공정하게 집행하느냐가 관건이다. 선진국 중에 가장 돈이 적게 드는 선거로 유명한 영국의 경우 100여년 전 집권당 총리가 당운을 걸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공약으로 내걸었다.여당이든 야당이든 법을 어기는 사람은 모든 공직에서 추방하겠다는 캠페인을 약속하고 선거가 끝난 후 집권 여당의의원들부터 불법을 가려내 당선 무효를 시켰다. 우리 국민도 이번에 대선자금 수사 등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경각심도 고조돼 있어 이번에야말로 이런 문제를 시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유권자들이 선거를 통해 물질적인 반대 급부를 기대하는 수십 년 관행을 뇌리에서 지워야 한다. ●이 부장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정치관계법 개정이 당초 획기적인 개혁 노선에서 다소 후퇴한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또 일각에서는 현행 선거법에 비해 진일보하며 제대로만 지킨다면 혁신적이란 평가와 함께 너무 비현실적인 조항은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어 회장 솔직히 지금 선거법이 너무 엄격해서 탈·불법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다.풀어줄 건 풀어주고 그 다음 엄격하게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예를 들면 전화홍보 요원들의 무보수 규정은 현실과 맞지 않다. 그 다음 선거브로커를 어떻게 감시하느냐의 문제인데, 과거 대선이나 총선 때 공선협이나 여성유권자연맹 등이 감시해 왔는데 이제 모든 시민단체가 이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각 대학의동아리도 활용하면 좋겠다.젊은 네티즌들이 국민적 연대를 형성해 고발하는 역할도 기대해 본다.경찰도 노력해야 하나 편파성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중앙선관위와 함께 공식적인 기구로서의 역할만 하는 것이 낫다. ●이 부장 일부 시민단체의 ‘당선운동’ 움직임을 놓고 말들이 많다.야당에서는 불공정하게 진행될 것이 뻔하다며 불신을 보내고 있고 경찰이 선거운동 단속을 세게 하는 것은 좋지만 자칫 야당한테만 가혹하게 할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어 회장 시민단체는 이익집단과 다르다.농민회, 노동조합 등 이익집단은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선거운동을 직접 할 수 있다.미국의 자동차연맹 등은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는 의원에게 정치자금도 낸다.그런데 NGO는 국민의 전체 이익 즉 공공선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낙선운동보다는 포지티브한 쪽으로 당선운동을 우선 벌이려는 것은 방향을 잘 잡았다고 본다.이때 정치적 중립성이 필수적으로,특정 정파나 이데올로기에 편승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미국의 대표적 NGO인 유권자연맹은‘선거를 어떻게 공정하게 운영하느냐.’‘TV토론을 어떻게 관장하느냐.’ 등 모든 정파나 후보의 공정 경쟁을 위해 감시한다. ●이 부장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에 아직 입당은 안 했지만 적극적으로 총선에 개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과연 대통령이 어느 선까지 개입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대통령도 어차피 정치인이니까 재신임 등을 연계해 총선에서 승부를 걸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논리도 있다. ●어 회장 대통령이 정치적 역할을 하는 것은 미국 모델이다.우리 정치관행,역사와는 달라 그 모델을 그대로 우리 선거에 도입하는 것은 문제다.미국은 연방제이고 경찰과 지방공무원이 중앙정부와 완전히 독립돼 있다. 대통령이 선거운동을 해도 주 공무원과 경찰은 중앙의 명령이나 의도대로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미국은 정권교체가 주기적으로 일어나 어떤 특정 정치세력에 줄을 댔다가는 정권이 바뀔 때 엄청난 불이익을 당하기 때문이다.우리는 어떤가.중앙집권 사회에서 대통령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방 공무원과 말단 행정조직이 영향을 받는다. 거국중립 내각이 제기되고 헌법에 대통령의 선거중립을 명시한 것도 이 때문이다.과거 음으로 양으로 많은 관권개입이 있었고 이를 막는 것이 국민적 합의요,관행으로 자리잡았는데 여당이 소수당으로 전락하는 바람에 이를 만회하려고 이런 전통을 깨려는 것은 국민지지를 받는 데 도움이 안 될 것이다. 이번 선거는 노무현 정권의 중간평가 성격을 갖고 있다.정당명부식 1인2표제가 처음 도입돼 한 표는 비례대표를 위해서 선호하는 정당에 던진다.만약 열린우리당 후보에 투표한 총수와 열린우리당에 투표한 총수가 큰 격차를 보인다면 노 대통령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되리라 본다. 정리 박정경기자 olive@ ■한국선거학회란 한국선거학회는 지난해 6월 선거학을 전공한 국내 정치학자 200여명이 참여,기존의 한국선거연구회를 확대·재편해 구성한 모임이다. 지난 1990년에 창립된 선거연구회는 선거에 대한 실증적·과학적 연구를 위해 선거제도에 대한 입체적 비교연구와 유권자행태에 대한 설문조사 및 분석을 수행해 왔다.네 차례 ‘한국의 선거’ 시리즈와 ‘한국의 선거제도’ 시리즈 첫 회를 발간했다. 오는 4월 17대 총선을 앞두고 거듭난 선거학회는 선거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한편 한국 민주주의 공고화에 실천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선거제도의 개혁이 정치적 이해관계의 희생양이 되지 않고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최근 정당 간 쟁점이 되고 있는 의원정수를 포함해 선거구 획정의 문제나 선거운동의 공평성 확보 방안 등을 강구하는 것은 비단 이번 선거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다. 선거학회는 선거제도의 정치적 효과에 대한 실증적 비교 연구와 인터넷의 선거적 영향력에 대한 고찰 등 다양한 선거 관련 주제를 다룰 계획을 짜고 있다. 전문가와 함께 만드는 신문을 지향하고 있는 서울신문은 선거학회와 합동기획을 통해 4월 총선과 관련,유권자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분석기사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초대 학회장을 맡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어수영 교수는 “이번 17대 총선이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공정한 선거가 됨으로써 한국 민주주의가 한 단계 승화하도록 학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 회장은 1939년 출생의 원로학자이지만 아직 왕성한 연구활동을 보이고 있다.서울고와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이화여대 국제교육원장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미시간대 객원교수,현대일본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국정치문화’와 ‘현대일본정치론’,‘자민당의 장기집권 연구’(공저),‘민주주의와 한국정치’ 등이 있다. 박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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