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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도 뛴다”… ‘3수’ 허경영, 文정부에 반기 든 김동연, 원조 친박 조원진

    “우리도 뛴다”… ‘3수’ 허경영, 文정부에 반기 든 김동연, 원조 친박 조원진

    4명의 원내 정당 소속 대선후보들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하지만 출사표를 던지고 대권을 위해 뛰는 군소후보들도 많다. 이 중 가장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다. 15대, 17대에 이어 세 번째 대선 도전에 나선 허 후보는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제치고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그것을 근거로 자신도 TV토론에 참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허 후보는 TV토론 참석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기각하자 7일 혼자서 패널들과 토론을 하고 그것을 유튜버 100여명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국가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도둑놈이 너무 많다”고 주장하는 허 후보는 취임 후 2개월 이내 18세 이상 전 국민에게 긴급생계지원금 1억원 지급, 여성가족부 폐지 및 결혼부 신설, 결혼수당 5000만원과 신혼부부 주택자금 2억원 각각 지원, 국회의원 무보수 명예직, 정당지원금 폐지 등의 공약을 내걸고 있다.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출신이지만 부동산 등 경제 정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며 20대 대선에 출마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지난 2일 양자 토론을 했다. 이를 계기로 두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되자 김 후보는 3일 라디오에서 “그쪽 희망인 모양이다. 물밑 접촉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 지지율에도 못 미치지만 문재인 정부에 반기를 든 인물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판세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친박(친박근혜) 지지층을 기반으로 대선에 나섰다. 조 후보의 주요 공약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 여가부 폐지 및 청년부 설치 등이 있다. 조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지난 3일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 토론’을 제안했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진보의 외연 확장을 노리고 있다. 김 후보는 2006년 민주노동당의 부대변인으로 정치권에 입문한 뒤 2012년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의 청년비례대표로 당선됐다. 그러나 국회의원 배지를 단 지 2년 남짓 된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김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노동자를 대변하는 ‘민중 후보’를 표방한다. 임금 삭감 없는 주4일제, 최저임금 1만 5000원, 5인 미만 사업장 포함 전 국민 노동법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는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출마했다. 오 후보는 임기 내 전 국민 1인 월 60만원 기본소득, 10년 내 전 국민 1인 월 100만원 기본소득을 공약했다. 오 후보는 군소 후보를 소외시키는 현재 4자 토론 방식을 강력 비판하고 있다. 오 후보는 “소수정당 후보는 똑같은 기탁금을 내고도 토론회 참여 기회조차 보장받지 못한다”며 “기득권 정당들과 선관위와 언론의 합작인 불공정 4자 토론에 항의한다”고 했다. 이 외에 정당 후보로는 고영일 국민혁명당, 옥은호 새누리당, 김민찬 한류연합당, 황장수 혁명21 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고 무소속 후보로는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출마했다. 이로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 후보는 총 27명에 이른다.
  • [씨줄날줄] 초박빙 대선과 코로나 우편투표, 그리고...

    [씨줄날줄] 초박빙 대선과 코로나 우편투표, 그리고...

    20대 대통령 선거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판세는 여전히 초박빙 혼전이 이어지고 있다. 설 연휴 직전 실시된 여론조사만 놓고 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 중이다. 지난 28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나란히 35%의 지지도를 기록하며 팽팽히 맞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사의 공동조사(NBS 조사)에서도 이 후보(35%)와 윤 후보(34%)가 접전을 벌였다. 윤 후보(41.1%)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8.2%포인트 차로 이 후보(32.9%)를 앞선 MBC의 코리아리서치 조사도 있지만 두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데는 이론이 없을 상황이다.  이런 초박빙 선거는 역대 대선의 판세와 판이하다. 대선일 전 50일 안팎에 실시된 한국갤럽 조사를 기준으로 당선자와 차점자는 14대 대선 김영삼 29.3% VS 김대중 21.9%(1992년 10월 27일) 15대 대선 김대중 34.3% VS 이회창 16.1%(1997년 10월 25일) 16대 대선 노무현 18.1% VS 이회창 33.8%(2002년 10월 27일) 17대 대선 이명박 53.7% VS 정동영 17.1%(2007년 10월 29일) 18대 대선 박근혜 38% VS 문재인 22%(2012년 11월 2일) 19대 대선 문재인 33% VS 홍준표 2%(2017년 3월 23일) 등의 차이를 보였다. 16대 대선을 제외하곤 당선자가 비교적 여유 있는 지지율 차이로 앞섰던 것이다.  20대 대선이 유례를 찾기 힘든 초접전 양상을 이어가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부정 논란의 여진이 지금껏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선이 수십만 표 내지 수만 표 이내로 승패가 갈리고 투개표 부정 논란이 제기된다면 자칫 선거 불복 사태가 빚어지며 나라가 일대 혼란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특히 이같은 우려를 부채질하는 요소는 바로 코로나 환자 및 격리자 우편투표다.  선관위는 지난달 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등에 있거나 자가격리 중인 선거인에 대해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우편투표를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격리 유권자 투표권 보장계획’을 마련했다. 확진자 접촉 등으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선거인에 대해서는 오후 6시 일반 유권자 투표가 마감된 뒤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토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문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3월 중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10만 명 이상으로 불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방역 전문가들 예상대로 실제 하루 10만명 이상 확진자가 쏟아지는 상황이 된다면 코로나 관련 사전 우편투표자 수만 최소 수십만 명을 웃돌고 재외국민 투표와 선상 투표 등을 합쳐 전체 우편투표자 수는 1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공산이 크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21대 총선에서의 사전투표 부정 논란이 그치지 않는 상황에서 이같은 우편투표의 급증은 그만큼 논란의 저변을 넓히게 되는 것이다. 자가격리 중인 밀접접촉자의 오후 6시 이후 투표도 공직선거법을 벗어나는 행정행위라는 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크다.    선관위는 앞서 지난 2020년 4월 총선 때도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이같은 조치를 시행한 바 있으나 당시는 코로나 확산 초기라 하루 확진자 수가 50명을 밑도는 등 해당자 수가 극히 적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당시에도 법외 조치라는 논란이 제기됐고,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으나 지금껏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선관위는 최근 조해주 상임위원 연임 시도 파동을 겪으면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선관위 간부와 직원 2900여 명이 들고 일어나 문재인 대통령의 조 위원 연임 인사를 철회시킨 것도 선관위에 대한 국민들의 강한 불신에서 비롯된 일이다. 그만큼 선관위는 지금 초박빙 대선이라는 메가톤급 뇌관 위에서 속을 끓이고 있는 것이다.  대선 결과가 어떠하든 여야는 물론 국민 모두가 이를 흔쾌히 승복할 수 있는 지형을 구축하는 일이 시급하다. 선관위 측은 코로나 확진자 우편투표 관리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 “법률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미 지난 총선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선거를 치렀다”고 반박했다고 한다. 대단히 안이한 상황 인식이다. 코로나 5차 대유행 속에서 정권을 놓고 거대 정파가 초박빙의 사생결단 승부를 벌이고 있는 상황임을 직시한다면 쉽게 내놓을 큰소리가 아니다. 여야와 선관위는 남은 기간 우편투표의 투명성을 강화해 부정선거 논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자가격리자 오후 6시 이후 투표의 법적 근거도 마련하는 논의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
  • 심상정 “양자 토론은 담합”…지상파 3사 “국민의 알권리”

    심상정 “양자 토론은 담합”…지상파 3사 “국민의 알권리”

    양자 TV토론 놓고 법정 공방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양자 TV토론 추진에 대해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25일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부장 김태업)는 심 후보가 양자 TV토론을 금지해달라며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기일을 열었다. 심 후보는 이날 법정에 직접 나와 “양자 토론은 양당의 담합에 의해서 양당의 주문생산된 토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6개 방송사로부터 4자 토론 제안서를 공식 문서로 받았다.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가 거절한다는 이유로 방송사가 독립적으로 추진하던 토론회가 무산됐고 양당이 주문한 토론을 추진한다는 것은 방송 독립성을 규정하는 방송법을 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날 법정에 출석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서도 “양자 토론은 소수자의 목소리를 배제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며 “KBS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 10명 중 7명이 다자 토론을 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피신청인 방송사 3사 측은 ‘국민의 알권리’를 주장했다. 피신청인 대리인 홍진원 변호사는 “선거운동 기간 중 선관위 주관 토론회에 앞서 언론사로서 국민 알권리 충족과 유권자 후보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대담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 것”이라며 “그렇지만 후보자들 사이 협의가 되지 않아 개최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두 후보가 양자 토론을 합의함에 따라 방송 3사 공동주관으로 두 후보에 대해 알권리를 보장하고 후보 선택권을 부여하고자 하는 공익적 목적에서 양자 토론회를 방송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심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지상파 3사 양자 토론 추진에 반발하며 각각 서울남부지법과 서울서부지법에 ‘대선후보 초청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 이재명 “윤석열과 TV토론, 오래 기다렸다” 윤석열 “李 실체 밝힌다”(종합)

    이재명 “윤석열과 TV토론, 오래 기다렸다” 윤석열 “李 실체 밝힌다”(종합)

    李 “경제·민생 살릴 해법 논의하길 희망”尹 “李 결단 환영… 정책·대안 제시할 것”민주-국힘, TV토론 합의…안철수·심상정 반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양자 TV토론이 합의됐다는 소식에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 후보도 “합의에 응해 주신 이 후보측의 결단을 환영한다”면서 “국민 앞에서 이 후보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응수했다.  이재명 “생산적인 자리 됐으면”윤석열 “올바른 선택 위해”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드디어 윤석열 후보와 TV토론으로 만난다. 참 오래 기다렸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토론들이 우리나라가 직면한 4대 위기를 함께 진단하고 준비된 구체적인 해법을 소상히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무엇보다도 경제와 민생을 살릴 구체적인 해법과 국민의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할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어 “대통령이 되고 나서 하겠다는 것보다는 어려운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꼭 필요한 일, 당장 해야 할 일을 빠르게 합의하고, 국민에게 함께 약속드리는 생산적인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와의 토론 소식을 전하며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대선후보 토론은 꼭 필요하다”면서 “공인으로서 그동안 걸어온 길, 대선후보로서 국민 앞에 내놓은 입장과 공약을 검증하려면, 법정 토론 3회로는 부족하단 말씀을 저는 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 후보와 토론하는 것은 저를 위한 무대일 뿐 아니라 국민을 위한 무대”라면서 “국민 앞에서 이 후보의 실체를 밝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민주-국힘,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 합의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 양 후보의 TV 토론을 갖기로 합의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TV 토론을 위한 3대3 실무협상을 마친 뒤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방식은 지상파 방송 초청 합동 TV 토론 형식이며, 주제는 국정 전반에 대한 모든 현안을 다루기로 했다. 양측은 추가 토론을 진행하기 위한 협상도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윤 후보는 “법정토론 3회로는 검증하기에 부족한 횟수”라며 이 후보와의 토론에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 후보도 “준비가 되면 언제든지 저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국민의당 “안철수 토론 배제 부당”심상정도 반발 “양당 TV토론 부적절” 한편 국민의당은 최근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철수 후보를 배제한 양자 TV 토론은 부당하다며 안 후보를 포함한 3자 토론을 요구했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당의 담합 토론은 음모적이며 명백하게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은희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 15%를 넘는 후보를 배제하는 양당 후보의 방송 토론은 누가 봐도 불공정하다”며 “선거관리위원회가 양당에 경고하고 나서서 중재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측도 반발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 “역대 대선에서 TV 토론은 방송사나 선관위가 주관해 규칙을 만들고 다자토론 방식으로 후보들을 초청해 왔다”면서 “양당이 협상을 통해 TV 토론 방식 등을 정하겠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다음달 21일부터 세 차례 법정토론 이와 별개로 법정토론도 이뤄진다. 총 3회의 ‘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다. 기간은 다음달 말부터 3월 초까지다. 초청 대상 후보자는 국회에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자, 직전 대선·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비례대표 지방의원 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자, 언론 기관이 1월 16일부터 2월 14일까지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자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대선 후보자 등록 마감 다음날인 2월 15일 전체 위원회를 열어 초청 대상 후보자를 확정한다. 이들은 2월 21일 경제 분야, 2월 25일 정치 분야, 3월 2일 사회 분야에 대해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입식 토론에 참가한다.
  • 선관위, 대선 법정토론 다음달 21일부터 3차례 실시

    선관위, 대선 법정토론 다음달 21일부터 3차례 실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날짜와 횟수, 방식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날 내달 말부터 3월 초까지 총 3회의 ‘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초청 대상 후보자는 국회에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자, 직전 대선·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비례대표 지방의원 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자, 언론 기관이 1월16일부터 2월14일까지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자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대선 후보자 등록 마감 다음 날인 2월15일 전체 위원회를 열어 초청 대상 후보자를 확정한다. 이들은 2월21일 경제 분야, 2월25일 정치 분야, 3월2일 사회 분야에 대해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입식 토론에 참가한다. 3회 토론은 모두 시간 총량제 토론과 주도권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도권토론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형태로, 후보자 검증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주도권을 가진 후보자가 주어진 시간 동안 다른 후보자를 지목해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 방식이다. 모든 토론회는 KBS와 MBC를 통해 전국에 동시 생중계된다.
  •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언론이 이상한 사람 매도…정치중립 지키는 중”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언론이 이상한 사람 매도…정치중립 지키는 중”

    언론으로부터 ‘친정부’ 성향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17일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면서 “일종의 낙인찍기이자 문화적 폭력”이라고 반박했다. 한 감찰부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올린 글에서 “보수 언론은 채널A 사건 감찰 중단, 판사 사찰 문건 수사 중단,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사건 수사개시 불승인, 감찰부장 연임 등 주요 국면마다 친여·친정부 성향의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했다”면서 “그간 언론과 검찰 내부에서 겪은 일들은 개인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감찰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한 감찰부장은 법원 내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다. 2019년 10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하기 직전 임기 2년의 대검 감찰부장에 임용됐다. 지난 10월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 의해 연임됐다. 박 장관과는 2002년 대전지법에서 판사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한 감찰부장은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16년간 판사로 재직했고 선거재판장, 선관위원장 업무 시 여야 쌍방으로부터 정치적 중립성을 전혀 의심받은 적 없다”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저와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징계 청구 당시 주된 직무 배제 근거가 됐던 ‘판사 사찰 문건’과 관련해서는 “법무부 징계 절차에서 조사를 받는 기회에 ‘온 존재를 던지는 심정’으로 독자적 판단 아래 제출한 것”이라며 “법무부와의 사전 교감 같은 것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 부장검사는 지난해 11월 ‘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을 법무부에 건넸고, 대검 감찰부는 법무부로부터 수사 참고자료로 이 문건을 받아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다. 한 감찰부장이 법무부에 문건을 제보하고 되돌려받는 식으로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것은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 감찰부장은 윤 후보의 정직 2개월 징계사유가 된 ‘고발 사주’, ‘검언 유착’ ‘판사 사찰’ 의혹을 모두 감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윤 후보 징계재판 항소심에서 증인으로 채택된다면 제가 직접 경험하고 기록해 놓은 여러 사건의 본질과 검찰의 정치적 중립에 관해 증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 2만 5000원 젓갈 추석선물 받은 주민 200명 25만원씩 과태료 낼 처지.

    2만 5000원 젓갈 추석선물 받은 주민 200명 25만원씩 과태료 낼 처지.

    경남 하동군 군민 200여명이 지난 추석전에 지방의원으로 부터 시가 2만 5000원 상당 젓갈세트 추석선물을 받았다가 선물가격 보다 최소 10배인 25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하동군선관리위가 지역 건설업자들로 부터 임의로 당원협의회 운영자금을 모금해 정당 관계자와 선거구민 등에게 기부행위를 하고 자금을 임의로 지출한 혐의(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로 군의원 A씨와 정당관계자, 건설업자 등 모두 15명을 창원지검 진주지청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정당 관계자 B·C씨와 공모해 지난 8∼9월 추석 선물 명목으로 젓갈 세트 200개(500만원 상당)를 구매해 정당 관계자와 선거구민 등 200여명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정당 관계자 B·D씨와 공모해 지역 건설업자 등 12명으로부터 당원협의회 운영자금 명목으로 1400만원을 받아 젓갈선물 세트 대금과 당원협의회 운영경비 등으로 지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하동군선관위는 A씨 등으로부터 젓갈세트 선물을 받은 주민 등에게는 1인당 받은 선물의 최소 10배에 해당하는 25만원 이상의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선물을 받은 사람에 대한 과태료 금액은 선물이 기부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알았는지와 돌려줄 의사 표시 여부, 선관위 조사에 협조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기부행위는 선거와 관계없이 상시 제한되며 기부행위와 관련해서는 금품을 받은 사람도 10배에서 50배까지(최고 30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허경영, 번호 바꿔 “안녕하십니까”…짜증 내도 계속하는 이유는

    허경영, 번호 바꿔 “안녕하십니까”…짜증 내도 계속하는 이유는

    “안녕하십니까? 허경영 대통령 후보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통령 후보의 투표 독려 전화가 걸려왔다. 기존 번호였던 ‘02-780-9010’를 차단했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번호 ‘02-780-9011’로 전화가 왔다. SNS에 “재밌다”며 인증샷이 올라왔던 지난달과 달리 계속되는 전화에 “또 허경영?”이라며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전화를 받으면 사전에 녹음된 “안녕하십니까. 허경영 대통령 후보입니다. 코로나로 얼마나 힘드십니까. 대한민국 미래를 바꾸기 위한 첫걸음은 용기 있는 투표입니다. 허경영 대통령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10여초 음성이 들리고 전화가 끊긴다. 법적으로 문제될 건 없다. 공직선거법상 예비후보자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밝히지 않고, 단순히 자동응답(ARS) 전화를 이용해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것은 법에 위배되지 않는다. 그러나 초창기 ‘신선하다’ ‘핵인싸들만 받는 전화’라는 반응은 줄어들고 “주말에 쉬는데 피곤하다” “차단했더니 다른 번호로 오니까 짜증이 나려고 한다”라며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우려와 함께 불쾌함을 호소하는 반응이 늘고 있다. 유권자가 아닌 초등학생, 응급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도 전화가 걸려왔다는 제보가 나왔다.지난 12일 트위터에 ‘권역응급의료센터 업무용 콜폰에 허경영 전화가 걸려 왔다’는 글을 올린 작성자는 “전문의 간 전원 핫라인 업무용 콜폰에까지 전화가 왔다. 바빠 죽겠는 주말에 전화기 집어던질 뻔”이라고 호소했다.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인 의료업계 종사자라고 밝힌 한 트위터 이용자는 “어느 주말 오후, 대략 1시간 만에 우리 중환자실 전화기 15대 중 10대가 허경영 전화로 울렸던 적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국가혁명당에 따르면 허경영 후보는 용역업체와 계약해 무작위성으로 전화를 걸며, 한 번에 5000만건의 전화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센터에도 전화가 가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스템 상 가능하다면 앞으로는 제외하고 전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허경영 후보가 적극적으로 전화를 거는 이유는 대선 TV토론 때문이다. 허경영 후보는 “5%를 넘기면 토론회에서 볼 수 있다”며 홍보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대선 TV 토론 초청 기준을 ‘의원을 5인 이상 가진 정당 후보자’ ‘직전 대선 득표율 또는 총선 정당 득표율 3% 이상 정당 후보자’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 후보자’ 중 한 가지를 충족한 후보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TV토론 참석자는 지상파와 보도 전문 채널, 전국 일간지 조사만으로 대상을 한정하기 때문에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여론조사에 어떤 후보를 넣느냐는 언론사 자율이라는 입장이고,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허 후보를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허경영 후보 지지자들은 “공정하지 않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 이재명, ‘스타일링’에 8600만원 썼다…‘대통령 이미지’ 만들기

    이재명, ‘스타일링’에 8600만원 썼다…‘대통령 이미지’ 만들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스타일링·이미지 컨설팅’ 비용으로 8600여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대통령 이미지’를 만드는 데 공을 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KBS 탐사보도부가 중앙선관위로부터 민주당 경선 후보들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와 후원금 내역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 후보는 경선 기간 전후로 총 26억8000여만원을 썼다. 민주당 경선은 지난 6월28일부터 10월10일까지 3개월여 기간 동안 열렸다.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한 곳은 여론조사·정치 컨설팅이었다. 이 후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1억7000만원을, 윈지코리아컨설팅엔 1억1000여만 원을 지출하는 등 총 3억8360만원을 사용했다. 이어 영상 제작과 생중계·관련 장비 대여에 3억2402만원을 지출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사용했으며, 세 번째는 공유 오피스를 포함한 사무실 임대료(2억2223만원)였다. 또한 스타일링·이미지 컨설팅 업체에 8600여만원을 들였다. 이 후보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경기도 파주의 한 전문 PI(Personal Identity, 개인 이미지 연출) 업체에 스타일링을 맡겼고 8660만원을 지급했다. 이 금액에는 지난 8월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에 대한 스타일링 비용(8월 배우자 330만원, 후보자 부부 1494만원)도 포함됐다. 이 후보 프로필 사진 촬영에는 510만원이 지출됐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 관계자는 KBS에 “전문 PI 업체에서 미용과 의상, 이미지 컨설팅 등을 모두 관리한다”며 “각 분야 담당자들이 팀으로 움직이는데 지방 출장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배우자 김혜경씨에 대해 차량 렌트(7~9월)에 630만 원, 렌트 차량 운전자 급여 1580만 원 등 2000여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KBS 탐사보도부는 이 후보를 시작으로 경선을 치르는 동안 각 당 후보들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와 후원금 내역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 檢, 민주당 정책연구실 압색…‘여가부 대선공약 개발’ 의혹 조사

    檢, 민주당 정책연구실 압색…‘여가부 대선공약 개발’ 의혹 조사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대선공약 개발에 여성가족부가 관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정책연구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경근)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3층 더불어민주당 정책연구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검찰 측에서 6명이 오전 10시쯤 현장에 도착해 영장을 제시한 뒤 집행에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김경선 여가부 차관과 여가부 공무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A씨는 민주당 정책연구위원으로부터 대선 공약에 활용할 자료를 요청받은 뒤 소속 기관 내 각 실·국에 정책 공약 초안 작성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를 정리해 정당 정책연구위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김 차관이 취합된 정책 공약에 대한 회의를 주재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총괄했다며 함께 고발했다. 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혹은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고, 지위를 이용해 선거 운동 기획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향후 압수품을 분석한 다음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한재희·곽진웅 기자 jh@seoul.co.kr
  • 선관위, ‘대선공약 개발 의혹’ 여가부 공무원 2명 대검 고발

    선관위, ‘대선공약 개발 의혹’ 여가부 공무원 2명 대검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공약 개발 의혹’을 받는 여성가족부 소속 공무원 2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대선과 관련해 특정 정당의 선거공약 개발에 활용될 자료를 작성·제공하는 등 선거운동 기획에 참여하고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라고 설명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고발된 공무원 A씨는 특정 정당 정책연구위원으로부터 대선 공약에 활용할 자료를 요구받고 소속기관 내 각 실·국에 정책 공약 초안 작성을 요청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회의를 거쳐 이를 정리한 후 정당 정책연구위원에게 전달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공무원 B씨는 취합된 정책 공약에 대한 회의를 주재하는 등 관련 업무를 총괄한 혐의로 고발됐다. 선관위는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는 선거 질서의 근본을 뒤흔드는 중대 선거 범죄로 규정하고 있따”며 “대선과 내년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유사 사례 적발시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거나 그 기획의 실시에 관여하는 행위를 해선 안된다. 앞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지난달 28일 여가부 내부 이메일을 공개하면서 여가부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공약 개발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하 의원은 여가부가 차관 주재 정책 공약 회의를 열어 부처 공무원들에게 대선 공약을 몰래 만들게 했다고 주장했다.
  • ‘공약 발굴 지시’ 산업·여가부 찌른 선관위… 金총리, 공직자에 “정치 중립 지켜라” 서한

    ‘공약 발굴 지시’ 산업·여가부 찌른 선관위… 金총리, 공직자에 “정치 중립 지켜라” 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원들에게 대선 공약 발굴을 지시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수사해 달라고 검찰에 의뢰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 중앙 부처 공무원에게 정치적 중립을 지키라는 서한을 발송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달 25일 박 차관의 수사를 대검찰청에 의뢰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차관은 지난 8월 산업부 일부 직원들에게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수용할 만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문재인 대통령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유사한 일이 재발하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질책한 바 있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의 정치 중립 위반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여가부의 선거법 위반 소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달 28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내부 이메일 공개로 대선 공약 개발에 관여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하 의원은 해당 이메일을 근거로 여가부가 지난 7월 차관 주재의 정책공약 회의를 열어 여당의 대선 공약을 몰래 만들도록 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총리는 이날 중앙 부처 공무원에게 총리 명의의 이메일로 서한문을 보내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최근 산업부와 여가부에서 공약 개발 지시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일부 중앙 부처에서 정치권에 정책 자료를 제공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제하며 “설사 오해가 있다 하더라도 민감한 시기에 논란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결코 적절한 행동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정부 부처와 공직자들이 유력 대선후보나 정당에 소위 줄대기를 하는 그릇된 행태가 발생한다면 이는 국민의 신뢰와 믿음을 저버리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면서 “이런 잘못된 관행을 반드시 끊어 내겠다”고 밝혔다.
  • 선관위, ‘대선공약 발굴 지시’ 여가부·산업부 조사 착수

    선관위, ‘대선공약 발굴 지시’ 여가부·산업부 조사 착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공약 발굴’ 의혹이 제기된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앞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여가부 내부 이메일을 공개하면서 여가부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공약을 개발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하 의원은 여가부가 차관 주재 회의에서 부처 공무원들에게 대선 공약을 몰래 만들게 했다고 주장했다. 선관위는 또 내부 직원들에게 대선 공약 발굴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대해서도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은 수사 의뢰를 접수한 지 이튿날 사건을 관할청인 대전지검으로 보냈다. 박 차관은 지난 8월 산업부 직원들에게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수용할 만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선거 관련성이나 특정 정당에 대한 자료 전달 등 선거법 위반 행위가 없었음을 선관위 조사에서 충실히 소명했다”고 밝혔다.
  • [속보] 선관위, ‘대선공약 발굴 지시’ 여가부·산업부 조사 착수

    [속보] 선관위, ‘대선공약 발굴 지시’ 여가부·산업부 조사 착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공약 발굴’ 의혹이 제기된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앞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여가부 내부 이메일을 공개하면서 여가부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공약을 개발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하 의원은 여가부가 차관 주재 회의에서 부처 공무원들에게 대선 공약을 몰래 만들게 했다고 주장했다. 선관위는 또 내부 직원들에게 대선 공약 발굴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대해서도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은 수사 의뢰를 접수한 지 이튿날 사건을 관할청인 대전지검으로 보냈다.
  • 유승민 “안철수 3%만 가져가도 정권교체 어려워…安, 원하는 대로 다해줄 것”

    유승민 “안철수 3%만 가져가도 정권교체 어려워…安, 원하는 대로 다해줄 것”

    “대선 본선 붙으면 1~2% 밖에 차이 안 나”“무슨 조건, 무슨 방법이든 다 들어줄 수 있다”국민의당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반드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면서 “안 대표가 원하는 방식대로 다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와 인터뷰에서 “대선 본선에서 (여야가) 1대1로 붙더라도 한 1~2% 차이 밖에 안 날 것같다”면서 “안 대표가 몇 % 가져가버리면 정권 교체가 굉장히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에 진행자가 “한 3% 이상만 지지율을 가져가도?”라고 묻자 유 전 의원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은 “제가 후보가 되면 안 대표를 여러 번 만나 ‘단일화하자’고 설득하려 한다”고 말했다. 단일화 조건과 관련해 유 전 의원은 “안 대표가 끝까지 출마한다 그럴 수 있겠지만 원하는 방식대로 다 할 테니까 단일화하자 저는 그렇게 나갈 것”이라면서 “저는 무슨 조건이든, 무슨 방법이든 안 대표 하자는 대로 다 들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제가 이끈) 바른정당하고 (안 대표의) 국민의당이 합당을 해 봐 잘 안다”면서 “안 대표와 애증이랄까 서로 간 감정의 앙금은 있을 것이지만 그것은 사사로운 개인 감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그 누구보다 안 대표와 후보 단일화를 이룰 자신있다며 한표를 호소했다.“제3지대 후보와 단일화 노력 않는 건 매우 어리석은 짓” 유 전 의원은 앞서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안 대표와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며 “선거에서 제3지대의 후보를 단일화 노력도 안 하고 그대로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했다. 유승민계로 분류됐던 인사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로 간 데 대해서는 “저도 사람인데 서운하다”면서도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 생각한다. 당선 가능성이 초반부터 높았다면 아마 그분들이 안 가셨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윤 전 총장 캠프의 ‘공천 협박’ 논란 글에 대해서는 “읽어보면 굉장히 구체적”이라면서 “당의 선관위가 사실관계를 바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에 대한 공개 지지를 밝힌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경선이 며칠 안 남았는데 끝까지 중립적이고 공정한 처신을 해야 했다”면서 “불공정하고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비판했다.안철수, 세 번째 대선 출마선언“중평서 50% 못 넘으면 물러날 것” 한편 안철수 대표는 이날 세 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안 대표는 국회에서 출마 선언식을 통해 “첨단 과학과 첨단 기술의 힘으로 국가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증오와 거짓과 과거에 머무르는 정치와 결별하고, 대전환·대혁신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당선되면 임기 중반에 중간 평가를 받겠다”면서 “당선된 후 임기 중반에 여야가 합의하는 조사 방법으로 국민의 신뢰를 50% 이상 받지 못하거나, 또는 22대 총선에서 제가 소속된 정당이 제1당이 못 되면 깨끗하게 물러나겠다”고 약속했다. 안 대표는 여야 대권주자들을 겨냥, “여당 후보는 부동산 부패 카르텔 범죄를 설계해 천문학적 부당 이익을 나눠 갖게 하고도 뻔뻔한 거짓을 늘어놓고, 야당 후보들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전근대적 주술 논란과 막말 경쟁으로 국민들을 절망케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현 정권을 향해 “경제무능, 안보무능, 백신무능에다가 권력 사유화를 통해 내 편 지키기, 내 편만 살찌우기에 몰입했다”고 비판한 뒤 10년 정치 경험을 언급하며 “국민들이 제게 원한 것은 여의도식 정치가 아니었다. 안 맞는 옷을 어떻게든 입으려 했기에 기대했던 국민들이 실망하고 제가 그토록 힘들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전략적 마인드를 가진 ‘국가 경영인’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유승민 “안철수와 단일화 추진…난 유일한 경제전문가”

    유승민 “안철수와 단일화 추진…난 유일한 경제전문가”

    “제3지대 후보와 단일화 않는 건 어리석은 짓”尹캠프 ‘공천 협박’ 글엔 “당 선관위 조사해야”‘윤석열 지지’ 김종인에 “불공정·부적절 처신”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검사 출신인 세 명의 후보와 달리 자신이 ‘유일한 경제 전문가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이 얼마나 위험한 정책인지를 지난해부터 열심히 이야기해왔기 때문에 이 후보와 붙으면 제일 경쟁력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 전 의원은 또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안철수 대표와는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며 “선거에서 제3지대의 후보를 단일화 노력도 안 하고 그대로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라고 강조했다. 경선 기간 중 대구·경북(TK) 지역에 자주 방문한 데 대해 “영남 보수적인 당원들이 아직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 때문에 저한테 섭섭해한다”면서 “서운하고 불편한 감정을 들어드리고, 정말 소신과 양심에 따른 선택이었고, 영남의 당원들이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저를 뽑아달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유승민계로 분류됐던 인사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로 간 데 대해서는 “저도 사람인데 서운하다”면서도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 생각한다. 당선 가능성이 초반부터 높았다면 아마 그분들이 안 가셨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윤 전 총장 캠프의 ‘공천 협박’ 논란 글에 대해서는 “읽어보면 굉장히 구체적”이라면서 “당의 선관위가 사실관계를 바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에 대한 공개 지지를 밝힌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경선이 며칠 안 남았는데 끝까지 중립적이고 공정한 처신을 해야 했다”면서 “불공정하고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비판했다.
  • 공천 협박·폭력 막판 혼탁… 국민의힘 경선 ‘마지막 문’ 열린다

    ‘당심’ 윤석열·‘민심’ 홍준표 예측불허尹·洪 서로 “공천탈락 협박” 비방전洪측, 尹 캠프로 간 박성민 사퇴 촉구 ‘원팀 화합’ 빨간불에 당 선관위 경고장‘全大 이후 가입’ 30만 당심이 당락 변수 ‘정권 교체’를 책임질 제1야당 대선후보를 뽑는 여론조사·당원투표가 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경선 막바지까지 ‘2강’인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운 팽팽한 대결을 이어 가고 있다. 막판 상호 비방전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면서 본선에서의 ‘화학적 결합’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주말 사이 양측은 ‘공천 협박’ 논란을 두고 격하게 공방했다. 발단은 지난 30일 서울대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 올라온 익명 게시글이다. 자신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아들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윤 전 총장 캠프 소속 주호영·권성동 의원이 당협에 전화를 걸어 ‘윤 전 총장 지지율이 낮게 나온 지역은 공천받기 힘들다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런 사람들은 정계 퇴출시켜야 한다”고 윤 전 총장 측을 직격했다. 홍 의원 캠프 여명 대변인도 “윤석열 캠프의 공천 미끼 협박이 사실로 드러났다”면서 “당 지도부는 주호영·권성동 의원의 당적을 박탈하고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논란이 커진 후 해당 글은 삭제됐다. 윤 전 총장 캠프 최은석 수석부대변인은 “익명의 허위 글로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무조건 윤 후보 측을 비난하고 있다”면서 “저급한 행태이자 구태 정치”라고 반박했다. 김병민 대변인은 오히려 홍 의원이 공천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 캠프 소속 현역 의원이 홍 의원을 돕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방문을 피한 데 대해 홍 의원이 “지방선거 공천 추천권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홍 의원 캠프는 당 지도부의 방침을 어기고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한 박성민 울산시당위원장의 사퇴를 31일 촉구했다. 캠프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지역 당협위원장들에게 500명씩 윤 전 총장 지지 문자를 발송하라고 지시했다. 여 대변인은 “당원 명부를 관리하는 시당위원장의 명백한 공정선거 저해행위이며, 구태 조직 선거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지지자 간 폭행 문제도 불거졌다. 유승민 전 의원은 자신의 지지자가 TV 토론이 열리는 방송사 앞에서 윤 전 총장 지지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윤 전 총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혼탁 경선으로 ‘화합’ 구도에 빨간불이 켜지자 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품위 있고 절제된 모습이 국민과 당원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고 지지를 끌어낼 수 있다”며 경고 서신까지 보냈다. ‘당심 우위’를 자신하는 윤 전 총장과 ‘민심 우위’를 내세운 홍 의원 간의 승패는 6월 전당대회 이후 유입된 30만명의 당심이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전날 대구시당 간담회에서 “저만이 이 정권을 끝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이 정권과 이 나라의 정치 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 전 총장을 겨냥해 “시한폭탄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후보로는 결코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오는 5일 최종 후보를 정한다.
  • “홍준표는 ‘막말 독고다이’” “윤석열은 시한폭탄” 비방전 격화

    “홍준표는 ‘막말 독고다이’” “윤석열은 시한폭탄” 비방전 격화

    주호영 “홍준표 지지는 민주당 전략적 역선택”홍준표 “윤석열은 시한폭탄 주렁주렁 단 후보”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이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를 하루 앞두고 극심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둘러싸고 상호 비방이 난무하는 등 경선이 과열되는 모습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주호영 상임선대위원장은 31일 당원 메시지에서 “오만하고 막말하는 ‘독고다이’는 결코 지도자가 될 수 없다”며 홍준표 의원을 겨냥했다. 이어 “홍 후보 지지율에는 약 14% 정도 민주당 지지자들의 전략적 역선택이 있다”며 “이들이 본선에서 우리 당을 찍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상일 공보실장도 성명에서 홍 의원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들이 국민의힘 경선 개입 차원에서 고른 ‘1회용 후보’”라며 “그 후보 측이 윤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에 치중하는 것은 초조와 불안의 발로”라고 깎아내렸다. 반면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총장을 “문재인 정권이 설치한 의혹의 시한폭탄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후보”라고 규정했다. 그는 “저는 이번이 정치 여정의 마지막 도전”이라며 “그러나 다른 세 후보들은 아직 기회가 많다”고 구분해 눈길을 끌었다. 홍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밑바닥은 제가 압승하는 구도”라며 “전화 면접 여론조사를 하면 제가 10% 포인트 이상 이기고, 당원 투표에서도 단 1% 포인트라도 이길 것”이라고 주장했다.유승민 전 의원은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게 가진 서운한 감정, 이제는 거둬주시고 여러분이 키워내신 대구의 아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부인과 장모의 온갖 비리 의혹, 막말, 망언에다 기본적인 상식도 없고, 정책도 토론도 준비 안 된 후보로는 도저히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없다”고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을 싸잡아 비판했다. 한편, 윤 전 총장 캠프의 중진 의원들이 일부 당협위원장에게 ‘공천 협박’을 했다는 전날 한 커뮤니티 게시 글과 관련, 홍 의원은 이날 ‘경선 부정 제보센터’를 출범시켰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지지자가 윤 전 총장 지지자와 TV 토론이 열리는 방송사 앞에서 자리다툼을 벌이다 폭행당했다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은 통화에서 “공천 협박 논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커뮤니티 글 작성자를 상대로 내일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홍원 당 선관위원장은 이날 각 후보에 보낸 서신에서 “품위 있고 절제된 모습이 국민과 당원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고 지지를 끌어낼 수 있다”며 자제를 호소했다.
  • 국민의힘 본경선 여론조사 ‘4지 선다’ 확정… 상승세 홍준표 유리? 윤석열은 당심 우세?

    국민의힘 본경선 여론조사 ‘4지 선다’ 확정… 상승세 홍준표 유리? 윤석열은 당심 우세?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50%)를 ‘4지 선다’ 방식으로 실시키로 의결했다. 여론조사만 놓고 보면 최근 상승세를 탄 홍준표 의원이 유리한 지점에 서게 됐지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현역 의원 등 당내 세력을 계속 흡수해 당원투표(50%)에서 우세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승부는 호각지세다. 당 선관위 산하 여론조사소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브리핑에서 “만장일치로 본경선 여론조사 문항에 대해 의결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가상대결을 전제로 해서 질문하고 본선 경쟁력을 묻는 방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세부 문항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큰틀에서는 단일 질문을 통해 국민의힘 대권 주자 4명 중 1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가상대결을 전제로 넣은 것은 윤 전 총장을 고려한 일종의 절충으로 보이지만 최종안은 사실상 홍 의원 측의 4지 선다 방식과 부합한다. 윤 전 총장 측이 주장해 온 양자대결 방식은 당 경선에서 도입한 전례가 없어 선관위도 수용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대표도 “당원 투표는 한 번 하는데 여론조사 투표는 네 번 하나. 상식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이 ‘경선 불복’ 등에 나설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경선 초기에도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을 주장하며 치열한 ‘룰 싸움’을 벌였지만 선관위 결정은 수용했다. ‘불복’ 이미지가 유리할 것이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유불리를 떠나 당 선관위를 따르겠다고 밝힌 대로 이번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다소 우세를 점하고 있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의 의뢰로 지난 23~24일 10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 따르면 홍 의원은 이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45.1% 대 40.6%로 4.5% 포인트 앞섰다. 반면 윤 전 총장은 이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3.1% 포인트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입당 직후부터 당내 세력을 빠르게 흡수해 온 윤 전 총장 측은 당심에서 우세를 전망한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이날도 이채익 의원 등 현역 7명을 추가 영입했다. 총 30여명의 현역 의원들이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를 공식 표명했다. 본경선은 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를 합산한다.
  • 당심 앞선 尹 “4지 선다 민심 왜곡”…다자 우위 洪 “1대1 변별력 떨어져”

    당심 앞선 尹 “4지 선다 민심 왜곡”…다자 우위 洪 “1대1 변별력 떨어져”

    ‘경쟁력’ 측정 방법에 따라 유불리 갈려당원투표 50%·여론조사 50%로 결정당 선관위 최종안 따라 갈등 격화 가능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종 후보를 가릴 여론조사 문항을 두고 ‘2강’ 후보가 극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사 문항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는 상황이라 26일 당 선거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서는 내부 갈등이 격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캠프 간 갈등의 핵심은 여론조사에서 ‘경쟁력’을 어떻게 측정하느냐다. 주로 거론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4명의 후보를 각각 붙여 어느 쪽을 찍을지 의향을 묻는 ‘1대1 대결’과, 4명 후보 중 선호하는 후보를 묻는 ‘4지 선다’ 방식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1대1 방식을, 홍준표 의원 측은 4지 선다 방식을 주장하며 대립하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선관위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윤 전 총장 측은 4지 선다 방식의 경우 여당 지지자들이 전략적으로 개입해 ‘약체 후보’를 선택하는 등 민심을 왜곡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경선 초기부터 제기됐던 ‘역선택’ 논란이 이번 싸움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반면 홍 의원 측은 1대1 대결 조사는 변별력이 떨어지는 데다 전례 없는 방식이라고 맞서고 있다. 홍 의원 캠프의 김선동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25일 통화에서 “8강에서 없던 방식을 갑자기 4강에서 도입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이 후보와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의 지지율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반면 보수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다소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 의원 측이 4지 선다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반면 윤 전 총장 측은 당심이 앞서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여론조사 변수를 최소화하려는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 최종 후보는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50%로 결정된다. 당 선관위 최종안의 성격에 따라 당내 갈등이 다방면에서 본격화될 가능성도 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경선룰 갈등에 대해 “정당정치나 당내 역사 속에서 전례가 없는 방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가상 양자대결 및 역선택 방지 등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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