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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선거 예방’ 공무원이 나섰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공무원들의 줄서기가 심각한가운데(대한매일 2002년 2월21일자 14면 보도) 하위직 공무원들이 불법선거운동 감시활동에 나서고 있다. 자치단체 내부 사정에 밝은 하위직 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선거감시에 나설 경우 공무원 줄서기 등을 사전에 차단해 선거와 관련,공직사회 풍토를 정화하는 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정천)는 21일 “각종 선거의 불·탈법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정 선거감시단’을 구성,26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직협은 “그동안 공무원 일부가 선거 때가 되면 정치권에 빌붙어 그들을 위해 일하는 사례 때문에 공직자들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상실했었다.”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확보하기 위해 감시단을 만들기로 했다.”고 취지를설명했다.이에 앞서 경기도청 공무원직장협의회(경공직협)등 도내 공무원직장협의회연합(경기련)은 지난 7일 도 공직협 사무실에서 ‘공무원 부정선거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감시활동에 들어갔다.부정선거 감시단은공무원들이 ▲후보(예정)자에게 관련 정보 제공 ▲후보자 사무실 출입▲후보자 지지발언 등과 함께 출마 예상자의 탈·불법 사례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감시단은 적발된 불법 행위를선관위와 검찰,경찰에 통보 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수원 김병철기자 shlim@
  • 지방선거 벌써부터 ‘혼탁’

    6월 1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벌써부터불법선거와 사전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현직 시장·군수가 재출마를 포기한 기초단체의 경우 출마 예정자가 난립,공명선거 분위기를 특히 해치고 있다는지적이다. 또 후보 예상자들의 불법 선거운동을 둘러싼 고발이 잇따르는 등 혼탁이 갈수록 더하고 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올들어 금품과 음식물 제공 등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모두 36건을 적발해 이 가운데 30건에 대해 경고·주의 조치했으며,나머지 6건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위반 유형은 ▲인쇄물과 간행물 불법배부 9건 ▲집회와모임 등을 통한 사전선거운동 7건 ▲신문과 방송 등의 부정이용 5건 ▲공무원 등의 선거개입 3건 ▲사이버 불법선거 3건 ▲금품제공 등 기타 9건 등이다.후보별로는 기초단체장이 26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기초의원 6건,광역단체장 및 광역의원 각 2건 등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경남 마산과 진주시장 출마 예상자 6명이 한꺼번에 사전선거운동으로 현재 해당 선관위로부터 조사를 받고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선거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선관위는 시장 출마 예상자인 K씨가 최근 관광버스20여대를 동원, 자신이 고문으로 있는 산악회 회원들과 산행을 했다는 지역언론 보도에 따라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선관위는 산행의 성격과 산행 과정에서 금품 및 음식물이제공됐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진주선관위는 이와는 별도로 Y·J·C씨 등에 대해서도 사전선거운동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선관위는 위반사항에 대한 물증이 확보되면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충북 영동군선관위는 이날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박완진 영동군수 부인의 불법 선거운동 단속을 요구하는 글이게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자신을 ‘영동군과장 부인’이라고 밝힌 제보자는 “군내 실·과장 부인들이 3개 팀으로 나뉘어 군수 부인과 함께 선거운동에 동원되고 있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단속해 달라.”고 요구했다. 영동군선관위는 군청간부 공무원 부인들로 구성된 ‘한마음회’ 회원들을대상으로 제보 내용의 진위와 사전 선거운동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충북 보은군선관위도 이날 유권자들에게 술과 음식 등을 제공한 보은군의회 박모(67·보은군 내속리면) 의원을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경남도 선관위 관계자는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단속이훨씬 강화되기도 했지만 예년에 비해 사전 선거운동이 부쩍 많아져 적발건수가 크게 늘고있다.”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선거관리 인력 충원 ‘마찰’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기초자치단체에서 선거 인력을 대거 충원할 계획이어서 기초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대구지역 구·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선관위는 조만간 해당 구·군에 10∼15명 정도의 공무원을선거관리와 불법선거 감시단 인력으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같은 요청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5조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은 선거사무에 관하여 선거관리위원회의협조 요구를 받으면 우선적으로 이에 따라야 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 현재 대구지역의 각 구·군 선관위는 자체 인력이 6∼8명으로 선거 업무를 전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하지만 지자체 공무원들은 공공부문 구조조정으로 전체인력이 구·군별로 20% 줄어 선거업무를 지원할 여력이 없다는 주장이다. 수성구의 한 공무원은 “가로정비 등 월드컵 준비에도 일손이 모자라는데 선거까지 자치단체 공무원을 동원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더구나 이들은 “선거때마다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조직 공무원이나 정부투자기관 직원들을 활용하지 않은 채 자치단체 공무원만 동원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공무원직장협의회 연합체인 달구벌공무원직장협의회는 소속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선관위와자치단체간의 지원 규모 축소와 대체인력 투입 등을 협의키로 했다. 달구벌공직협 관계자는 “대구시의 경우 월드컵 업무에다 내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에 인력 파견 등으로고유의 행정업무 수행에도 차질을 빚을 정도”라며 “구·군 선관위별로 관리인력과 불법선거 감시인력 1명씩만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달서구 선관위 관계자는 “자치단체가 인력지원을 축소할 경우 선거업무 추진에 막대한 지장이 우려된다.”며 “중앙선관위 차원에서 대체 인력 확보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중앙선관위원 박영무·이융웅씨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은 박영무(朴英武) 사법연수원장과 이융웅(李隆雄) 서울고등법원장을 신임 중앙선관위원으로 지명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9일 밝혔다. 이는 대법원장의 지명몫인 김대환(金大煥) 전 서울고등법원장과 신명균(申明均) 전 사법연수원장의 사직에 따른 것이다.
  • 인터넷 매체 후보대담 불허

    중앙선관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당 입당원서를 팩시밀리나 컴퓨터 스캐너에 입력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제출할 경우 유효성 여부를 각 정당의 자율적인 결정에 맡기기로 함으로써 각 정당이 당헌·당규에 규정만 하면 인터넷입당 등이 가능하게 됐다. 선관위는 또 인터넷 매체가 기존 언론사와 공동으로 후보를 초청해 실시하는 토론·대담을 허용했으나 인터넷 매체 단독의 토론·대담은 현행법에 따라 계속 불허하기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 [사설] 인터넷 신문도 언론기관

    인터넷 신문의 언론기관 여부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현행 선거법상 금지된 인터넷 신문의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선거법 개정 의견을 내기로 했다.이는 인터넷 신문 ‘오마이 뉴스’가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초청 토론이 선관위 제지로 무산되자 헌법소원을 낸 데다 인터넷 매체가 저비용쌍방향의 유용한 언론이라는 국민 일반의 인식과 실정법사이의 괴리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인터넷 신문이 현행법상으로는 전기통신사업법에 의한 사업자임은 분명하다.따라서 “언론기관이 아닌 인터넷 사업체의 후보 토론은 사전선거 운동에 저촉된다.”는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을 탓할 수는 없다.그러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1년 전에 ‘오마이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국정현안을 설명했고 집권 민주당이 국민경선에 인터넷 투표를 도입하고 있듯이 인터넷 신문이 이미 언론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문화관광부가 ‘오마이 뉴스’에 대해 “언론의 기능을 하고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것도이런 현실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수요에 의해 언론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매체가법상 비언론기관으로 분류된다면 이는 분명 현행법의 모순이다.따라서 현실과 동떨어진 정기간행물법의 보완은 불가피하다.그러나 인터넷 신문의 사회적 책임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문제도 중요하다.익명으로 제공되는 기사와 논평의 신뢰도 문제려니와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고 있는 사이비인터넷 매체의 폐해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따라서 지자체선거나 대통령 선거 전에 이같은 폐해를 막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어렵다면 우선 선거법만이라도 고쳐야 한다.사전선거운동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현행 선거법은 부정선거 방지에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지만 유권자들의 알권리를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게 사실이다.이런 점을 보완하고쌍방향 언론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언론기관으로서 인터넷매체의 영역을 하루속히 인정해야 한다.
  • 유종근 전북지사 측근 공무원 선거인단 신청서 대량복사 물의

    현직 공무원이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주자인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를 돕기 위해 전북도청의 사무기기를 이용,수만장의 ‘국민선거인단 참여 신청서’를 복사해 물의를빚고 있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 발간실장으로 재직중이던 박삼용(44·별정7급)씨가 지난 7일 발간실 초고속복사기를이용해 ‘국민선거인단 참여 신청서’ 3만∼4만장을 복사했다는 것.특히 박씨는 이 신청서를 대량 복사한 후 전북도 강재수 정무부지사에게 “신청서를 다량 배부하면 유지사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이같은 일을 했다.”고 보고해 유 지사 선거캠프의 지시를 받고 한 일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그러나 강 부지사는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을 낳을 수있어 복사한 신청서를 모두 폐기처분하도록 지시했다.”고 해명했다. 박씨는 이같은 사실이 알려져 말썽을 빚자 사표를 제출했다.박씨는 유 지사의 선거캠프에서 일하다 97년 기능 10등급으로 전북도에 임용됐으며 99년에는 별정 7급으로 특임을 받고 발간실장직을 맡아 왔다. 이에 대해 전북도선관위는 “공무원은 특정후보를 돕기위한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없으므로 박씨의 신청서 복사는 선거법위반행위에 해당된다.”면서 “18일 회의를 소집해 신청서가 일반인들에게 배포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濟비방 유인물’ 싸고 이인제·노무현 신경전

    민주당 경선이 한달 이내로 다가옴에 따라 대선 예비주자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은 14일 설 연휴기간에 자신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당 대의원들에게 우편으로 집중 발송됐다고 당 선관위에 고발하고 경위조사를 의뢰했다. 이 고문측은 또 모 일간지에 ‘이인제는 이회창을 이길 수없다-노무현 필승론’이라는 광고가 게재되고,인터넷 신문오마이 뉴스에 이 책에 대한 서평 ‘이인제는 이회창 칼춤의 희생양인가’라는 글이 실린 것도 문제시하고 있다.비방 유인물이 배포되는 것은 열세를 만회하기 위한 특정 후보측의조직적 음해공작의 일환으로 의심하고 있다.이에 대해 노무현(盧武鉉) 고문측은 “비방 유인물을 배포한 일이 절대로없다.”고 부인한 뒤 “당 선관위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면우리의 결백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사설] 주목되는 재계 ‘목소리 내기’

    재계가 요즘 스스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경제논리에 어긋나는 선심성 정책을 배제하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정치권과 정부에 주문하는 것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엊그제 민주당 정책위의장과의 간담회와 어제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이런 의견을 밝혔다.정치자금도 정당한경우에만 내겠다고 못박는 내용의 자율실천사항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우리는 최근 잇따라 나오는 이런 재계의 목소리에는 귀담아 들어둘 부분이 적지 않다고 본다.올해 각종 선거가 줄줄이치러지는데다 노조 역시 지난해보다 강한 춘투를 벌일 예정이어서 자칫 정치논리가 횡행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과거 역사를 보면 재계가 정치계절에 갖는 우려를 기우라고 치부할 수만은 없다.오죽하면 한 대기업 회장은 “선거철이나 정권 교체기에 ‘기업 때리기’를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겠는가.이어 정치자금을 “우리에게 잘해달라고 부탁하기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나쁘게만 하지 말아달라는 차원에서 낸다.”고까지 말한 저간의 사정을 짐작하고 남는다.기업인들이 자신들만 당할지 모른다는 피해의식과 정치·사회 상황의 전개 방향에 큰 우려를 갖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경기 회복이 시급한 가운데 경제와 기업을 희생양으로 삼고 기업인의 의욕을 꺾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특히 정치권과 노조는 정치논리를 앞세우거나 힘의 과시를 삼가고 경제문제를 경제논리로 차분히 풀어야 할 것이다.그러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할 경우 앞으로 나라경제에 문제를 초래할것이란 점을 알아야 한다.정부와 선관위 등 관계기관은 부당한 정치자금 모금을 단속하고,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를통해 처벌하는 등 법집행을 엄정하게 해야 할 것이다.또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은 허황된 공약이 아니라 일관성 있고 실천 가능한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재계 역시 자기 목소리를 일정한 선에서 자제하도록 요청한다.2년전 총선을 앞두고 재계는 한때 국회의원 후보들의 노사 관련 활동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정치활동을 하겠다고 선언했다.당시 노조가 재계에 대항하는 정치활동을 선언하는 등 사회적인 혼란이 적지 않았다.또 경제단체들이 우르르 떼지어 집단시위처럼 ‘시국선언’을 발표하는 과거의 행태도 다시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엄청난 재력과 기득권을 갖고 있는 재계는 이미 우리 사회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대기업 회장의 말은 이미 장관 발언에 버금가는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재계가 이런 데 만족하지 않고 지나치게 목소리를 높이려 들거나 집단 정치 행동에 나설 경우 예상외의 사회적 반발과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음을 재계는 명심해야 한다.
  • 경남 선관위·경찰 공조 단속

    6월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설 연휴기간 중 특히 몸조심해야 할 것 같다.선거관리위원회 특별단속반과 경찰이쌍심지를 켜고 듬벼들 태세이기 때문이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설날을 전후해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지방의원 등의 귀향활동·시정보고회 등이 활발할것으로 보고 이달 말까지 이들과 입후보 예상자들에 대한특별감시와 단속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도 선관위는 감시활동을 효과적으로 펴기 위해 위반행위 신고센터(전화 1588-3939)를 설치,24시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경남지방경찰청도 최근 일선 경찰서 수사과장회의를 열고 선거법 위반행위를 집중단속키로 했다. 경찰은 설 연휴동안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비롯해 가용인원을 최대한 동원,지역 선관위와 공조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민주 선관위 확정/ 경선후보 기탁금 2억5000만원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金令培)는 5일 중앙당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어 지역별 경선일정과 인터넷 투표 실시 원칙,그리고 선거기탁금 문제 등을 확정했다. ◆지역별 경선일정=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별 경선은 3월9일(토요일) 제주경선을 시작으로 4월27일 서울경선까지 16개 시·도에 걸쳐서 16차례 실시키로 했다.후보등록일은 이달 22,23일 이틀간이다. 아울러 당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대의원대회는 서울 선거인단대회 당일인 4월27일 치른다.송영길(宋永吉) 의원은 “경비절감 차원에서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서울 선거인단 대회를 동시에 개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투표=국민참여경선제의 전체 선거인단(7만명)의2.5%(1750명)에 한해 인터넷투표 결과를 반영하기로 했다. 세계 최초인 인터넷투표는 4월18일부터 서울경선 당일인 27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 인터넷 투표가 실시되면 당은 실시간으로 투표 참가자수를 공개하고 투표 마지막날인 4월27일 전체 인터넷 투표수 중 전체선거인단의 2.5%내에서 각 주자별 득표수 및 비율을 집계해 반영한다고 송 의원은 설명했다. ◆선거 기탁금 과다=논란을 빚은 후보자별 기탁금 규모를대선후보는 2억 5000만원,최고위원 후보자는 7000만원으로 하기로 결정했다.송영길 의원은 “실무자의 초안으로 대선후보 3억원,최고위원 후보자 1억원이 제시됐으나 과다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그러나 최소한의 비용은 불가피해 대선후보 2억 5000만원 등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명선거 실시 방안=설명절을 전후해 대선 예비주자들이 당원 및 대의원들을 상대로 금품,선물,떡값 등을 돌리지못하도록 함으로써 사전선거운동을 차단키로 했다. 중앙당과 각시·도지부에 ‘선거부정감시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불법행위를 신고 또는 제보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포상을 하기로 했다.민주당은 6일 공정경선을 결의하는 전국 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이춘규기자 taein@
  • “”부당 정치자금 거부””-손길승 SK회장 “”재계 선거 공동지원 고려””

    지방자치단체장선거,대통령선거 등 선거의 해를 맞아 대기업 전문경영인이 과거처럼 관행적인 정치자금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혀 정치권과 재계 등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손길승(孫吉丞) SK 회장은 1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재단 20층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금요조찬대화에서 “(정치인들의) 정당한 정치자금 요구에는응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요구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강연 뒤 가진 질의응답에서 “올해 대선에서는국가발전에 관한 비전과 실천력을 갖춘 후보를 선택하는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회장의 발언은 지난달 25일 부패방지법 발효를 계기로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재계가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와 관련,정치권은 손 회장의 발언을 계기로 선거공영제가 확대되고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정치자금법 개정안이 처리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시하고있다. 특히 정치자금의 여야간 균등한 배분과 정치자금의 수표처리및 후원회를 통한 조달 등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고계현(高桂鉉) 정책실장도 “기업이 일정 규모의 정치자금을 이사회에서 결의하고 기부함으로써 투명성을 확보해야 된다.”면서 “정치자금 실명제를도입해 선관위에 등록된 단일계좌를 통해서만 정치자금을교부받도록 하는 등의 시스템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촉구했다. 손 회장은 정치권의 자금지원 요구문제에 대해“요즘 기업은 ‘이것 좀 봐주시오.’하고 자금을 주지는않고 다만 ‘우리를 나쁘게만 하지 말아달라.’는 뜻으로지원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과거보다 나아진 건 사실이지만 앞으로는 정당한 요구에만 응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계가 특정 후보에게 정치자금을 지정기탁하는 것에 대해 “아직 우리 사회는 이성보다 감성이 지배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대놓고 특정 후보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사견임을 전제로 “자유민주주의 창달에 관한 정치적 비전을 갖춘 분이라면 재계가 공동으로 정당하게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1일부터 전대준비 본격화/ 與 국민경선체제 ‘돛’

    중앙선관위가 그동안 논란이 돼온 ‘국민참여경선제’의 사전홍보방법에 대한 유권해석을 내림에 따라 민주당은 31일당 중앙당 및 지구당에 국민들에게 경선 참여를 권유하는 현수막을 내걸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국민경선체제에 돌입했다. 개각 후유증과 합당 및 신당창당 논란에 휩싸였던 민주당은 아울러 1일부터는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과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해 지구당개편대회에 돌입하고,대학생 선거인단을 모집키로 했다. 이날 한광옥(韓光玉) 대표 주재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는 특히 국민선거인단 공모 및 입당절차와 관련한 제반서류를 일반에 배포할 수 있도록 당중앙선관위가 세부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고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이 전했다. 전국 227개 지역 지구당 개편대회와 관련,이협(李協) 사무총장은 “2월1일 경기 성남 중원 지구당 개편대회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전 지구당 개편대회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16개 시도지부 개편대회는 2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구당개편대회에서는 대통령후보 및 지도부 선출을 위한 대의원과 일반당원을 뽑는다. 민주당은 당초 인구비례별 역순에 따라 결정했던 권역별 경선 순서가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어 이를 중부,충청,호남,영남권 등 4개 권역에 고루 분배하는 방향으로 순서를 재조정키로 잠정 결정했다. 국민참여경선에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제고시키기 위한다양한 방법도 모색된다.우선 국민선거인단 7만명 가운데 대학생선거인단 500명을 포함시키고,대학생 당원을 확보하는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국민선거인단 모집 신문·방송 광고도 하고,국민경선제를 홍보하기 위한 책자 10만부도 배포했다. 아울러 전국 지구당과 시·도지부별로 국민경선제 설명회도갖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당 중앙선관위는 공정 경선 분위기 조성을 위해비용을 과다 지출하는 대선후보를 고발하는 사람에 대한 포상제를 도입하고,각 지구당에 설치할 부정선거신고센터에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도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정치 뉴스라인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은 30일 최근 정치권 일각의 내각제를 매개로 한 개헌 논의와 관련,“대선을 앞두고 개헌얘기가 나오면 선거전략에 이용한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고무리한 정계개편을 추진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면서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 프로그램에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대통령 4년 중임제의 경우 과거 장기집권 우려가 있었던 만큼 권력구조 개편,즉 대통령제냐내각제냐의 문제는 차기 대선 뒤에 논의하는 것이 좋다”고말했다. ■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의원은 30일 내각제 합당논의와 관련,“내각제 개헌 의지뿐만 아니라 정책과 노선,이념도 함께하는 당과 정계개편 논의를 해야 자연스럽다.”며 “민주당은 이미 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 해임파동에서보듯 우리 당과는 색깔이 다른 만큼 통합에 신중해야 한다. ”고 합당론에 반대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DJP 공조 와해는 DJ와 JP의 우주관과 가치관,살아온 모든 것들이 대충돌해서 일어난것”이라며 “자민련은 자민련대로 가야 하고 대선출마를선언했으면 계속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여야 정당의 정치자금으로 한나라당에 20만3720원,민주당 19만3910원,자민련 3만8630원,민국당 1만3740원을 지급한다. 이 자금 45만원은 지난해 12월21일 익명의 정치자금 기탁자가 특정 정당을 지목하지 않고 선관위에 맡긴 것으로,국고보조금 배분비율에 따라 4개 정당에 나눠주게 된다. 기업이나 단체가 아닌 일반인이 ‘비지정 기탁’을 한 것은 이사람이 유일하다.
  • 부산 단체장 선거법 위반 잇따라

    6월 실시될 예정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지역 일부 기초자치단체장이 업무시간중 사적인 행사에 참석하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잇따라 적발됐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을위반한 기초자치단체장 3명에 대해 각각 주의 조치를 내리는 등 올들어 선거법 위반행위 9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선거법에는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지난해12월15일∼올 6월13일) 근무시간중 공공기관이 주최하는행사 이외에는 참석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A구청장은 지난 24일 오전 업무시간에 선거구내 모은행 지점의 개점식 행사 참석으로,B구청장은 지난 17일 오후 근무시간에 관내 자생단체의 신년회에 참석했다가 선관위에적발돼 각각 주의조치를 받았다. C구청장은 지난 9일 오후일과시간에 지역 주민의 결혼식장에 참석했다가 적발돼 역시 주의를 받았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김근태고문 ‘인터넷 대담’ 불발

    한 인터넷방송국이 민주당 대선주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려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지를 받았다. 인터넷방송 ‘피플475’는 지난 23일 서울 대학로의 한 카페에 민주당 김근태(金槿泰)고문을 초청,대담을 생중계하려했으나, 서울시선관위 직원 1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막는바람에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고문측은 28일 이 사태에 대한 항의서한을 중앙선관위에 보냈다.그러나 선관위측은 “현행 선거법은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는 주체를 방송법상의 방송사와 정간법상의 일간지로 국한하고 있다.”며 “인터넷방송국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당연히 불법”이라고 해명했다. 선관위는 그러나 “대선주자가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정견을 펴는 것은 허용된다.”고 덧붙였다. 김상연기자 carlos@
  • 여성부 출범1주년 한명숙장관에 듣는다

    ****“여성몫 찾기보다 평등이 목표”. 흔히 21세기를 ‘여성의 세기’라고 한다.2001년 1월29일출범한 여성부는 ‘여성의 세기’의 한 상징으로 이해된다. 모성보호법의 통과로 출산·육아비용의 사회분담화를 시작했다는 상징성만으로도 여성부 1년은 치열하고 알찼다. 그러나 2002년이 엄격한 의미로는 여성부 원년이라 할 수 있다. 한명숙(韓明淑) 여성부장관은 부 출범 1주년 인터뷰를통해 “여성권익뿐 아니라 양성평등 정책이 앞으로 여성부의 정책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부 출범이 벌써 1년입니다.] 1년 동안 열심히 뛰었고많은 성과도 냈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출범이후 사회 각 분야에 여성진출이 역동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여성부가사회적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신설부처로서 한계와 어려움이 많았던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가장 큰 성과와 개선돼야 할 문제는 무엇입니까.] 모성보호3법의 개정으로 출산과 육아의 사회적 지원을 시작했다는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종전 60일의 출산휴가를 90일로 확대했고,육아휴직비용 20만원 지급을 이뤄냈습니다. 지원이란 측면에선 아직 해결할 부분은 있습니다만 상징적의미에서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관한 법률 개정안 중 시정명령권의 도입이 무산됐다는 점이가장 큰 아쉬움입니다.여성정책의 주류화라는 측면에서 이해돼야 할 문제인데 그렇게 이해되지 못했습니다만 중장기과제로 추진중입니다. [올해는 여성의 정치참여가 중요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그렇습니다.올해는 여성의 정치참여에 있어 절호의 기회입니다.각 당과 여성계가 능력있고 전문성있는 여성들을 찾고있고 또 여성들의 의지도 강해지고 있어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정치개혁특위와 함께 진행중입니다.현재 광역의원 비례대표의 당선권 내에 여성이 50% 이상 할당되지 않을 경우 선관위가 후보등록을 거부하도록 하는 방안이 합의된 바 있습니다. 프랑스는 모든 선출직 공직에 남성과 여성을 동수로 공천하도록 하는 소위 ‘남녀동수법안’이 제정됐습니다.선진국에서 이런 제도를 채택하는 배경에는 여성의 정치 진출확대를 위한 조치는 특혜가 아니라 평등을 향한 당연한 절차라는 인식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여성부의 신설이 현 정부의 공약이행 성격이 강해서 연말대선이후 정치환경이 달라지면 여성부의 위상 변화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는데.] 국민의 정부가 여성문제에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고,여성부의 신설을 비롯해 여성정책에 큰변화를 불러 일으켰습니다.그러나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여성의 권익증진과 차별의 개선이라는 정책목표를향한 국민의 열망으로 인해 여성부의 신설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올해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정당마다 나름의 여성정책을내놓고 있고,대선공약이란 국민의 정서와 무관하게 제시될수 없다고 봅니다.물론 남녀가 평등한 민주인권 복지국가가된다면 구태여 여성부가 존재할 필요가 없을 것이란 전제만은 변함없습니다. [일부 남성들은 여성부의 적극적인 여성권익증진 노력이상대적으로 ‘역차별’을 갖고 왔다고 합니다.] 여성의 참여는 결코 남성의 몫을 빼앗는 것이 아닙니다.여성과 남성이 함께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려 전체파이를 키우자는 겁니다. 여성정책이 일시적으로 여성을 우대하는 것처럼 보일수 있습니다만 그동안 우리 사회는 여성에게 차별적 제도와관습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2003년 제2차 여성정책기본계획의 패러다임이 양성평등이란 점은 대단한 발상의 전환입니다. [아직 여성들이 불평등을 호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벌써 양성평등으로 나아간다면 실질적인 여성의 권익증진에는 다소소홀해지지 않을까 염려도 있습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난 1년이 여성부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여성정책에 매진해야 합니다. 즉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 발굴과 함께 부처별 기본계획에 근거한 부문별 여성주류화 과제 발굴로 이원화한다는것이 대원칙입니다. 21세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여성인력의 양성과 활용,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보육정책 등 인프라 구축,법제상 남녀평등이 아닌 의식과 문화에 정착하는 실질적인 평등정책을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지방선거 등 양대선거와 월드컵대회가 있는 올해,여성단체와의 공동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지원하며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공보육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데요.]솔직히 공보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저희가 정책안도 제시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보육은 현재 보건복지부 업무입니다.다만 여성부는 여성정책을 검토하고 기획·종합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만큼 종합계획안을 내놓은 것입니다. 어느 부처에서 일을 맡든 공보육 전환은 수혜자가 여성뿐아니라 가정을 안정시킨다는 점에서 남성이기도 할 겁니다. [우리 여성들의 권한은 아직도 후진국 수준입니다. 여기에대해선 어떤 목표를 갖고 계신지요.] 여성권한 지수가 현재64개국 중 61위로 뒤처져 있습니다.그래서 목표등수를 설정하고,세부적인 발전의 척도를 정할 겁니다.아직 그 수치는밝힐 수 없습니다만 여성정치인력의 육성뿐 아니라 여성공무원에 대한 적극적 인사정책 실시,정부내 각종 위원회의여성참여 확대 추진 등으로 5년 후 여성권한 지수는 괄목할만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부들에게도 여성부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주부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문제점이 많습니다.여성부는 핵심사업 중 하나로 여성인적자원개발을 전개하고 있습니다.전국 53개소에서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단순직종 위주의 훈련을 정보기술(IT)여성인력 양성으로 전환하고 있고 IT분야 여성진출 확대를 위해 ‘e-Women양성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허남주기자 yukyung@
  • 국민 선거인단 모집광고 허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柳志潭)는 21일 민주당의 ‘국민참여경선제' 실시를 위한 일반국민 선거인단 모집방법과관련, 신문과 방송 등 미디어 광고를 통한 모집은 허용하되 옥내외 집단설명회를 통한 모집은 허용하지 않기로했다. 선관위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선거인단홍보·모집 방식으로 미디어 광고 외에도 ▲정당 또는 국회 의원 인터넷 ▲당보 ▲당사 현수막 등을 인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당원이 아닌 일반시민을 상대로 선거인단 참여를 권유하는 설명회 ▲대학교·백화점·터미널 등에서 입당원서 배부·접수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전화·전보·벽보·현수막·호별방문·의정보고서 홍보는 금지하기로했다. 일반국민 선거인단의 입당문제와 관련,선관위는 선거인단참여나 정당 가입의사를 밝힌 사람에 한해 개별적으로 입당원서 및 참여신청서를 배부토록 하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아파트 및 빌딩내 우편함 등에 입당원서와 참여신청서를 투입하거나 일간지 광고물 형태로 배부하는 것은불허하기로 했다. 조승진 이지운기자 redtrain@
  • 한광옥대표 연두회견 내용/ 黨민주화 부각…野 쇄신 압박

    한광옥(韓光玉) 민주당 대표는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치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힌 반면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보적인 자세를 취하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한 대표는 집권당 대표로서 정치·선거혁명을 촉구하는 등한나라당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공직후보의 상향식 공천과 총재직 폐지, 대선후보 국민 참여경선제 도입 등 민주당의 제도쇄신 내용을 자세하게소개한 뒤 “우리당은 이번 혁신으로 한국 현대정치사에 큰획을 그었고,이미 다른 정치집단의 쇄신을 유발하고 있다. ”고 자평하며 한나라당을 압박했다. 이어 국민참여경선제와 관련,“일각에서 과열과 혼탁을 우려하고 있으나 7만명의 선거인단이 투표에 임박해 추첨으로확정돼 돈이나 연줄이 작용할 여지가 없다.”면서 “그럼에도 문제를 일으키는 후보에 대해선 특단의 제재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엄정한 경선관리 의지를 내비쳤다. 한 대표는 지방선거와 대선을 겨냥해 “올해를 부패척결의원년으로 기록되게 하겠다.”고 선언한 뒤 검찰총장에 대한국회인사청문회 도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한 대표는 국정현안에 대한 단호하면서도 강한 자신감을 보인 것과는 달리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유보하는 등 장고(長考)를 거듭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 대표는 “당 쇄신안이 백일도 안됐다.”면서 “걸음마단계에 가면 그때 결정하겠다.”며 당내 예비주자들의 대권과 당권에 대한 입장이 명확히 정리되는 대로 거취를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당내에서는 한 대표의 이런 신중한 자세가 집권당 대표로서 당 쇄신안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데 이어 국정 전반을챙기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대권행보에 열중하는 다른 주자들과의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있다. 당내 경선을 앞두고 주자들간 합종연횡(合縱連衡)과정에서최대한 실익을 챙기겠다는 복안도 입장을 유보한 배경으로작용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종락기자 jrlee@ ■한광옥대표 일문일답. 민주당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21일 연두 기자회견에서 최근 제기되고 있는 국민참여경선제의 부작용과 관련,“어떤제도건 부정적인 측면이 있으나,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때문에 발전적 변화를 회피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당 쇄신안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선 당 선관위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일문일답. [당권·대권 도전에 대한 거취 표명은.] 나는 정치하면서위치보다는 역할을 중요하게 여겨왔다.당 개혁안을 아이로말하면 이제 백일도 안됐다.머릿속에 여러가지를 그리고 있지만 걸음마 단계에 가면 그때 결정하겠다.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고려한다고 밝혔다. 그간 반대했던이유는.] 국회에서 선출,인준하는 공직만이 인사청문회 대상이다.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법을 위반해선 안된다.그러나한 차원 뛰어넘어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게 우리의자세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 이후 청와대와의 협의채널은.] 지난해 특대위 구성, 당직 인선이 있어서 관습적으로 (대통령께)말씀드리려고 전화를 했더니 “당에서 알아서 하라.”고 하셨다.그 후로 전혀 상의드리지못했다.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답방 가능성은.] 시간은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김 위원장이 답방하겠다는)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 [양대 선거에서 지역구도를 타파할 복안이 있다면.] 망국적지역감정·차별은 없애야 한다. 국민경선제가 해결의 한 축이 될 것이다.16개 시도 인구비례를 반영해 전국민의 지지를 받는 후보를 뽑자는 것 아닌가. 홍원상기자 wshong@
  • 오늘 39돌 맞는 중앙선관위

    지방선거,대통령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시·도 교육감선거 등 올 한해 헌정사상 가장 많은 8차례의 선거를 치르게 돼 주목을 받고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로 창설 39주년을 맞는다.선관위는 이날 과천 선관위청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엄정한 선거관리를 다짐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1963년 당시 일선 행정기관에 설치됐던 ‘선거위원회’가 선거에서의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통합돼만들어진 기구이다.90년대 들어 지방자치제와 교육자치제등의 도입으로 선거가 많아진데다 유권자도 늘어나면서 선관위의 규모와 역할은 출범 초기에 비해 매우 커졌다. 우선 1국3과이던 중앙선관위 직제도 1처1실4국11과로 늘어났다.시·도 위원회 등을 모두 합쳐 380여명이던 직원 수역시 2033명으로 5배 이상 늘었으며 7400여개이던 투표구는1만 4000여개로 배 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이런 양적 팽창보다는 크게 높아진 선관위의 위상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이들이 많다. 88년 13대 총선과이듬해 실시된 강원도 동해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투·개표에 관한 부정시비는 대부분 사라졌다. 91년 실시된 지방의원선거때부터 후보자 선거비에 대한 심사를 종전의 서류검토 수준에서 실질적인 조사로 전환했다. 특히 94년 제정된 통합 선거법에 선거비용 불법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선관위의 권한은 크게 확대됐다. 게다가 16대 총선부터는 후보자의 재산과 납세 실적,병역 이행,전과 기록까지 선관위가 검증하게 됐으며 증거자료수집권과 임의동행요구권,재정신청권한도 갖게됐다. 조승진기자 red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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