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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강병규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NOW포토] 강병규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인터넷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병규의 선고공판이 5일 오후 서울 서초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가운데 강병규가 공판에 참석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한윤종 기자 blue@seoulntn.com hyj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혐의인정’ 강병규, 표정에 보이는 감정

    [NOW포토] ‘혐의인정’ 강병규, 표정에 보이는 감정

    인터넷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병규의 선고공판이 5일 오후 서울 서초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가운데 강병규가 공판에 참석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한윤종 기자 blue@seoulntn.com / hyj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병규 “상습도박혐의 인정”… 징역 1년·집유 2년

    강병규 “상습도박혐의 인정”… 징역 1년·집유 2년

    상습 도박 혐의로 기소된 야구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5일 오후 2시 강병규는 서울중앙지방법원 526호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은 선고받았다. 또 160시간 사회봉사 명령도 함께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 모두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검사가 제출한 내용 등이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고 전했다.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강병규는 선고결과에 대해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결과에 만족을 할 수 있겠느냐. 마음으로 크게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다. 연신 “잘못했다”는 말과 함께 머리 숙여 사죄를 구한 강병규는 “이제부터가 중요한 시간인 것 같다. 이제부터 여러분들의 마음을 풀어드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변인들과 부모님께 특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끝내 참았던 눈물을 보인 강병규는 취재진의 연이은 질문에도 불구하고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한편 검찰은 강병규를 지난 2007년 10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 26억원을 송금한 뒤 80여 일에 걸쳐 바카라 도박을 벌이는 등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했다. 이어 지난 1월 22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강병규 검찰의 기소 내용을 모두 인정했다. 이날 최종변론에서 강병규는 검찰의 기소 내용을 모두 인정하며 “합법적 게임이라는 홍보문구를 믿고 실명 계좌로 돈을 보냈다.”며 “죄송하고 반성한다.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발벗고 나서겠다.”고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사진=조민우,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화모녀 납치·살해 주범 사형 선고

    강화 모녀 납치·살해사건의 피고인 4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주범에게는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범행에 가담한 3명에겐 무기징역 및 징역형이 각각 선고됐다. 인천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함상훈)는 23일 이 사건 선고공판에서 강화에서 모녀를 납치, 1억원을 빼앗고 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하모(28)씨에 대해 극형인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공범 안모(27)씨와 이모(26)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범행 모의는 했지만 실제 범행에 가담하지 않은 연모(27)씨에 대해서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하씨에 대해 “피고인은 소중한 생명을 살해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고 인간의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있는지 의심이 든다.”면서 “아직 사형제도가 존치하는 이상 피고인의 범행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공범에 대해서는 “하씨가 지시한 범행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별다른 전과 없이 범행을 뉘우치는 등 앞으로 수형생활을 통해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안형환 의원 항소심도 당선무효

    18대 총선 당시 홍보물에 학력사항을 허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안형환(서울 금천)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 박홍우)는 8일 열린 안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안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강기갑 대표 1심 벌금 80만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에게 벌금 80만원이 선고됐다.창원지법 진주지원 제2형사부(재판장 박효관 부장판사)는 31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강 대표에 대해 벌금 80만원을,총선 당시 강 대표의 선거사무장었던 조수현 피고인에 대해서는 벌금 25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후보자의 경우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가족과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가 3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 그러나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거나 대법원 확정판결에서 1심 형량을 유지하면 강 대표는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바지소송’ 한인 세탁업자 항소심 승소

    미국 워싱턴에서 손님이 맡긴 바지를 분실한 이유로 5400만달러(약 70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한인 세탁업자 정진남(사진 왼쪽·61)씨가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워싱턴 DC 항소법원은 이날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분실된 바지의 배상금으로 5400만달러를 요구한 로이 피어슨 워싱턴 행정법원 전직 판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정씨의 손을 들어줬다.피어슨 전 판사는 정씨가 ‘만족 보장’이라는 문구를 지키지 못했다며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나 항소심 재판부 판사 3명은 원고인 피어슨 전 판사가 해당 문구가 사기라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고,주장도 논리적이지 못하다며 만장일치로 이를 기각했다.이로써 2005년 시작돼 3년7개월을 끌어온 ‘바지소송’은 일단락됐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강기갑의원 벌금300만원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 중인 민주노동당 강기갑(경남 사천) 대표에게 검찰이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17일 창원지법 진주지원 201호 법정에서 제2형사합의부(재판장 박효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 대표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 대표가 총선 선거운동 이전인 3월8일 비당원이 참석한 줄 알면서도 ‘총선필승결의대회’를 연 것은 당원대회 명목으로 사전선거운동을 한 것이 분명하다고 판단,이같이 구형한다.”고 밝혔다.강대표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같은 법정에 열린다.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태안 기름유출 유조선 유죄

    충남 태안 원유유출사고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가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방승만 부장판사)는 10일 태안 기름유출사고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조선 선장 차울라 싱(36)에게 해양오염방지법 위반죄로 금고 1년6월 및 벌금 2000만원,당직 항해사 체탄 시암(33)에 대해 금고 8월 및 벌금 1000만원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허베이스피리트 선박회사에 대해서도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삼성중공업 크레인선단 예인선 삼성 T-5호 선장 조모(42)씨에 대해 징역 2년6월에 벌금 200만원,크레인 부선인 삼성1호 선장 김모(40)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예인선 삼호 T-3호 선장 김모(46)씨에 대해 징역 8월을 각각 선고했다.벌금 3000만원에 대한 삼성중공업의 항소는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유조선은 적극적인 사고회피 노력을 하지 않았고 사고 후 적극적인 대처로 원유 유출량을 줄일 수 있었는데도 이를 실행하지 않았다.”며 “사고를 낸 주 책임은 삼성중공업 쪽에 있으나 유조선 쪽도 환경오염을 키운 과실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사고 유조선 기울기가 최대 13.7도인데도 10도 이상 선체를 기울이지 않았고 불활성가스를 원유 탱크에 주입해 원유 유출을 가속화하는 등 오염방지 조치가 미흡했다.”며 “사고 전 닻줄을 끌면서 전속 혹은 반속으로 후진하지 않아 사고 회피 노력도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있은 대전지법 서산지원의 1심 판결은 삼성중공업 크레인선단 예인선장 조씨와 김씨에게 징역 3년 및 벌금 200만원과 징역1년,삼성중공업에 벌금 3000만원을 각각 선고했으나 유조선 측과 삼성1호 선장 김씨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었다. 유조선 변호인단은 “유감이다.”면서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노건평 구속] 박연차씨 “비자금 조성 안했다”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둔 태광실업 박연차(63) 회장이 4일 검찰 수사 이후 한 달여 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고 농협 자회사인 휴켐스 헐값 인수 등 자신에게 쏠리는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전면 부인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지법 형사합의 4부 (부장 고경우)심리로 열린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했다.박씨는 미리 설치된 포토라인에서 사진촬영에 응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간단하게 답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검찰 수사에 대한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착잡하다.”라고 짤막하게 말했다.세종증권 및 휴켐스 헐값 인수 의혹 등에 대해서도 “미공개정보를 이용하지 않았다.검찰에 가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재판부는 선고공판에서 박 회장에게 1심 형량보다 낮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세종증권 게이트] 수사 칼날 ‘박연차 3대의혹’으로

    [세종증권 게이트] 수사 칼날 ‘박연차 3대의혹’으로

    ■ 노건평씨 사법처리 이후는 검찰은 세종증권 매각 로비 의혹에 연루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에 대한 수사가 7부 능선을 넘어섬에 따라 별도 사건으로 분류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사건에 보다 힘을 기울일 모양새다.검찰은 박 회장이 연루된 의혹들의 ‘덩어리’가 커서 세종증권 매각 로비 관련 수사보다 다소 길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 회장은 술에 취해 기내 난동을 일으킨 혐의로 4일 부산지법 항소심 선고공판을 받을 예정이라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세종증권·농협 양다리 수혜 박 회장은 농협과 세종증권을 통해 큰 이익을 봤다.비상한 수완을 발휘한 것인지,아니면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한 것인지의 여부가 사법처리 잣대다. 우선 박 회장은 세종증권 주식을 실명·차명으로 대량으로 사고팔아 178억원을 벌었다.시기가 공교롭다.정화삼·광용씨 형제를 통해 홍기옥 세종캐피탈 사장의 청탁을 받은 건평씨가 정대근 전 농협 회장에게 전화를 건 즈음인 지난 2005년 6~8월 110억원어치를 샀고,주가는 치솟았다.또 농협과 세종증권 사이에서 양해각서가 체결됐던 12월 말 즈음 집중 매도했다.농협이나 세종증권 어느 쪽으로든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박 회장은 일부 차명거래로 탈세한 부분은 있지만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것은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다. 박 회장은 또 2006년 6월 농협 자회사 휴켐스를 입찰 때보다 322억원이나 싸게 인수했다.세종증권 주식거래에서 얻은 시세차익 가운데 50억원을 썼고,또 휴켐스 주식 84억원어치를 자신과 가족 등의 명의로 사들이기도 했다.농협과 박 회장 쪽은 인수 가격이 낮아진 것은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으나 검찰은 로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이와 관련,검찰은 농협이 휴켐스 매각 방침을 발표하기 2개월 전에 박 회장이 정 전 회장에게 20억원을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 이 돈은 박 회장과 정 전 회장 사이를 두 차례나 반복해 오갔는데 그 시기가 박 회장이 농협의 또 다른 자회사인 남해화학에 대한 인수를 추진하고 포기했던 시기와 얽혀 있는 점도 검찰은 주목하고 있다. 박 회장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였던 국세청이 그가 국내외에서 사업을 벌이며 500억원가량을 탈세했다는 혐의로 고발한 것도 검찰 수사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 쪽은 해외 법인을 통해 배당금 형식으로 모은 자금은 대부분 베트남이나 캄보디아,중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에 대한 로비와 사업 확장 비용으로 썼다고 해명하고 있다.검찰도 이번 수사 초점이 탈세와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이며 비자금이나 정치권 로비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고 강조하는 상황이다. ●박연차 불똥,정치권으로 튀나 그러나 검찰은 정치권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그에 대한 수사가 일부 정치인에게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 정부의 실세로 알려졌던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2002년 7억원을 제공해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던 박 회장은 노무현 정부 실세들의 자금줄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실제 박 회장은 2006년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 20명에게 부인과 태광실업 임직원 명의로 1인당 300만∼500만원씩 모두 9800만원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되기도 했다. 현 여권으로 불똥이 튈 수도 있다.박 회장은 1981년 민정당 중앙위원,2000년 한나라당 재정위원을 지냈고 2002년 대선 때 한나라당에 특별당비로 10억원을 내기도 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해외언론 ‘옥소리 공판’ 관심…“바람피면 감옥?”

    해외언론 ‘옥소리 공판’ 관심…“바람피면 감옥?”

    “한국에서는 바람피면 감옥 간다!” 해외 언론들이 탤런트 옥소리의 간통죄 공판 내용을 관심 있게 보도했다. 특히 이혼과 동거 등을 흥미로운 애정사로 다루는 할리우드 매체들은 이번 재판 소식을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였다. 옥소리는 지난 26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서 간통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받았다. 미국의 유명 가십사이트 ‘페레즈힐튼닷컴’은 이같은 내용을 ‘한국에서 바람피면 감옥 간다’(Cheat on Your Spouse in South Korea and You Could Go to Jail!)는 제목의 기사로 전했다. 사이트는 “간통이 ‘법’으로 되어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The crazy thing)”이라면서 “남편들의 (아내를 잡아두고자 하는)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 준 것”이라고 표현했다. 또 “할리우드는 캘리포니아 법이 한국과 다르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이번 ‘옥소리 공판’ 내용을 전하며 한국의 현행 간통법 자체에 의문을 제기했다. 로이터는 “한국 여배우가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면서 “한국의 간통법은 50년 전 남성중심 사회에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더 이상 맞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시 타블로이드 일간지 ‘뉴욕 데일리뉴스’도 로이터 통신의 “50년 전 법”이라는 지적을 인용하면서 “한국에서는 매년 수많은 부부들이 간통혐의로 상대를 고소하지만 실제로 징역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전했다. 한편 간통법과 관련해 국내외의 관심이 모아진 옥소리의 선고공판은 다음달 17일 오전에 열린다. 사진=뉴욕 데일리뉴스 인터넷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자앵커의 이메일을 3000번이나 열어본 남자 앵커

     텔레비전 뉴스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던 후배 여자 앵커의 이메일을 해킹해 그의 사생활을 언론에 흘린 전직 앵커가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3년을 선고받았다.  24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연방 법원은 2004년부터 지난 1월까지 CBS 계열사인 필라델피아의 KYW-TV 이브닝 뉴스를 진행했던 래리 멘테(51)에게 6개월의 가택 구금을 포함해 3년의 보호관찰 및 250시간의 사회봉사활동과 벌금 5000달러를 선고했다.아울러 컴퓨터 모니터링과 심리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고 피해자인 앨리시아 레인(36)과 일절 접촉하지 말도록 명령했다고 이 방송이 25일 전했다.  멘테는 4년간 함께 이 이브닝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레인이 “난 떠오르는 스타예요.이제 당신은 50살이니 비켜 서시지요.”라고 말한 데 격분해 이같은 짓을 벌였다고 법정에서 진술하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당시 레인의 연봉은 78만달러인 데 견줘 멘테는 10만달러밖에 안 된 것도 멘테의 질투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이 나쁜 남자의 소행은 눈물겹기까지 했다.그는 레인의 이메일 계정에 지난 2년간 접근,3000통의 이메일을 열어본 것으로 드러났다.레인은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면서 스타덤에 올랐지만 지난 1월 뉴욕 경찰관의 비리 혐의에 연루돼 결국 해고됐다.  멘테가 레인의 이메일을 열람해 법원의 출두 날짜를 조작한 사실을 필라델피아 데일리 뉴스 기자에게 전달하는 한편,수사 중인 검사에게 이메일을 보내 제보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또 레인이 직접 찍은 비키니 사진을 결혼한 전직 동료에게 보낸 사실을 알아내 언론에 제보하기도 했다.  레인의 이메일에 접근할 때에는 반드시 다른 사람의 컴퓨터 계정을 이용해 손에 넣은 패스워드를 활용하는 등 치밀한 면모도 보였다.  멘테는 이날 선고공판에 나온 레인에게 용서를 빌었으며 그의 아내까지 나서 법원에 선처를 바라는 문서를 제출했지만 법원은 중형으로 죗값을 치르도록 했다.  한편 레인은 멘테의 추악한 행태가 드러나면서 사회봉사활동만 수행하면서 6개월 동안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명령받아 이를 준수,모든 혐의를 벗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삼성 강남시대 개막 ‘조용히’

    삼성이 32년간의 ‘태평로 시대’를 접고, 서초동에 새 둥지를 튼다. 이달 말쯤이면 이사가 일단락된다. 전자·SDI 등 주요 전자계열사는 강남 사옥(서울 서초동)으로, 생명·증권·화재 등 금융계열사는 리노베이션을 거친 현재 태평로 사옥으로 각각 들어간다.‘강남=전자, 강북=금융’으로 이원화한다. 이사가 끝나면 삼성 사장단협의회도 회의장소를 서초동으로 옮긴다. 그룹의 중심이 강남으로 이동하는 셈이다. 사사(社史)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일이지만 삼성의 분위기는 의외로 조용하다. 기념식 등 별도의 행사도 준비하지 않고 있다. 삼성의 한 고위관계자는 “서초동 사옥 타운에 새 이름을 붙일 것인지조차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삼성이 이처럼 조용한 것은 이건희 전 회장의 재판이 마무리되지 않은 것과 무관치 않다.‘삼성특검’으로 촉발된 이 전 회장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특검 사태의 여파가 가라앉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삼성은 여론의 향방을 주시하며 신중한 행보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외부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금융위기가 실물로 옮겨오면서 어느 때보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쉽지 않아졌다. 이 전 회장이 이미 퇴진한데다 그룹경영을 ‘거중조정’했던 전략기획실마저 해체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은 내년도 경영계획도 시장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꾸는 방식으로 조정하기로 했다.삼성 안팎에서는 벌써부터 다음달 중순쯤 ‘삼성사태’에 대한 최종결론이 나오고 새해가 돼야만 본격적인 새 출발을 위한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위장결혼 판결 오락가락

    처음에 위장결혼을 했다가 애정이 생겨 4년째 함께 살고 있어도 혼인신고할 당시 실제로 결혼할 의사가 없었다면 허위 호적신고에 해당돼 유죄라는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최근 유사한 사건의 판결이 엇갈려 관심을 끈다. 수원지법 형사3부(재판장 오기두 부장판사)는 위장 결혼한 혐의(공전자기록 등 불실기재·행사)로 기소된 정모(50)씨와 중국동포 이모(36·여)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각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의 쟁점은 피고인들이 혼인신고 당시에도 실질적인 혼인 의사가 있었는가 하는 점”이라면서 “증거 기록과 피고인 진술을 종합해 보면 혼인신고를 할 당시 두 사람이 실질적인 혼인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지난 7일 부산지법 형사4부(재판장 고경우 부장판사)는 알선업체를 통해 위장결혼한 뒤 4년째 함께 산 한국인 박모(58)씨와 중국동포 전모(46·여)씨에 대한 항소심 선거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전국종합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구미 발바리’ 징역 20년 선고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부(부장판사 강동명)는 7일 경북 구미지역 빌라와 원룸가를 누비며 3년여 동안 23명의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이른바 ‘구미 발바리’ 김모(24)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특수강도강간죄 등을 적용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범행을 지속적으로 저질러온 점, 피고인의 범죄행각으로 인해 피해자들뿐만 아니라 범행 장소 부근에 사는 일반 시민들까지도 극도의 불안에 떨어야 했던 점 등을 감안할 때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2005년 7월 구미시 원평동 한 원룸에 침입,A(26)씨를 성폭행하고 현금과 팔찌를 빼앗아 달아나는 등 이때부터 지난 5월까지 구미지역에서 20~30대 여성 23명을 성폭행하고 300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김천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말기암 두 환자를 통해 본 ‘존엄사’ 논쟁

    말기암 두 환자를 통해 본 ‘존엄사’ 논쟁

    “가능성이 없다는데 하루이틀 더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사진 왼쪽·김명자씨) “기적이라는 게 있잖아요.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고 싶어요.”(오른쪽·강재균씨)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70대 노인의 가족들이 ‘존엄사’(품위 있게 죽을 권리)를 허락해달라며 제기한 국내 첫 소송의 판결이 다음달 31일 선고된다. 재판부는 애초 선고일을 26일로 잡았지만 좀더 신중한 판단을 위해서 선고공판을 한 달 이상 연기했다. 고통 속에 항암치료를 받으며 시한부 인생을 사는 말기암 환자들도 소송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존엄사 논쟁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 “차라리” 소생 불가능 아는데 연명해야 무슨 소용 지난해 9월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김명자(57·여·경기 수원시)씨. 그는 말기가 돼서야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이미 암세포가 간까지 심각하게 전이된 상태였다. 김씨는 간과 대장의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암세포가 얼마나 더 퍼져 있는지 알 수 없다. 김씨는 올해 5월까지 모두 12번의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겪은 고통을 털어놨다. 김씨는 “그 고통은 말로 표현 못한다.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해도 앞으로 항암치료는 받고 싶지 않다.”며 손사래를 쳤다. 김씨는 손발이 저리고 아픈 통증이 너무 심해 항암약 복용량을 최근 절반으로 줄였다. 시민단체 ‘암시민연대’에 따르면, 항암치료는 암 발병 후 1년 이내에 해야 효과가 높다. 또 항암치료는 주변의 정상적인 세포까지 죽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심하고 암세포가 더 전이될 가능성도 있다. 김씨는 “암환자가 수명이 다할 때가 되면 의식불명상태가 되는데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다.”면서 “소생이 불가능한 상태라는 걸 가족들도 알고 의사들도 아는데 연명치료를 하는 게 무슨 소용 있냐.”고 말했다. 비좁은 다세대주택에 세들어 살고 있는 김씨는 아파트 경비원이었던 남편마저 일을 그만두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김씨는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면서까지 무의미한 연명치료는 받고 싶지 않다.”면서 “환자 본인이 사전에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그래도” 죽을 권리 인정안돼 끝까지 최선 다해야 지난해 9월 흉선암 말기 판정을 받고 암세포가 폐와 늑막으로 전이된 상태인 강재균(77·경기 용인시)씨. 그는 흉선에 큰 덩어리가 있지만, 이미 손을 쓸 수가 없을 정도로 암세포가 퍼져 수술도 불가능한 상태다. 강씨는 “국립암센터에서도 수술이 의미없고 치료방법이 없다고 해서 지금은 홍삼약품 등 대체의학에 의존하고 있지만 효과는 모르겠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고 말했다. 강씨의 부인 역시 4년전 대장암이 난소암으로 번진 끝에 세상을 떠났다. 강씨는 부인과 함께한 3년 투병생활의 고통을 털어놨다.12번의 항암치료와 두 차례의 대수술로 3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갔지만 모두 소용 없었다. 부인은 마지막 20일 동안 의식이 없는 상태였는데도, 병원에서는 진통제의 강도를 높였다. 사망하기 5일 전부터는 인공호흡기를 달았고 결국 병원에서 죽음을 맞았다. 강씨는 “아내가 죽기 전까지 최선을 다했고 후회는 없다.”면서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소생불가능하다는 판단으로 인공호흡기를 떼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강씨는 또 “가족들의 경제적인 비용 문제가 있다거나,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끝까지 해봐야 한다.”면서 “본인이 사전에 의사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해도 완전한 뇌사상태가 아닌 이상 죽을 권리를 인정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글 사진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뒤집힌 청바지 ‘준강간미수’ 인정

    ‘청바지는 네가 한 짓을 알고 있다.’청바지의 벗어놓은 형태 등으로 성폭행 의도를 판단한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 이기택)는 만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택시 운전기사 최모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준강간미수죄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를 인정,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스스로 벗은 경우와 달리 청바지가 처음부터 끝까지 뒤집혀 있었다.”면서 “당시 둘밖에 없어 옷을 벗길 사람은 최씨밖에 없던 점 등을 고려하면 성폭행하려던 정황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이건희 前회장 징역 7년 구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조세포탈 등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게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7년이 구형됐다. 이 전 회장 등 삼성 전·현직 간부 10명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열린다.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10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서기석) 심리로 열린 이 전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에 벌금 3500억원을 구형했다.이 전 회장과 함께 특경가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학수 전 부회장과 김인주 전 사장에게도 1심과 같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 발행 사건으로 기소된 유석렬 삼성카드 사장,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과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 발행을 주도한 김홍기 전 삼성SDS 대표이사, 박주원 전 삼성SDS 경영지원실장에게는 징역 3년씩을 구형했다. 이 전 회장의 차명주식을 관리, 양도소득세 포탈 혐의의 공범으로 기소된 최광해 부사장에 대해서도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 전 회장은 이날 공판에서 “결국 모든 일이 제 불찰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함께 법정에 선 삼성의 경영인들은 저를 위해 한 일 때문에 재판받고 있으니 선처해주기 바란다.”면서 “하지만 경제도, 삼성도 어려운 시기에 임직원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살펴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이한정 의원 징역 3년형… 문국현대표 기소 불가피

    이한정 의원 징역 3년형… 문국현대표 기소 불가피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신용석 부장판사)는 5일 창조한국당 이한정(57)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공·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등 모두 3년의 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 의원과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창조한국당 이모(37) 전 재정국장에 대해서는 징역 8월을 선고했다. 이 형이 확정되면 이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한정 피고인의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2번 추천 경위, 송금 경위 및 이유, 이 전 국장 등 당직자들의 돈 납입 요구 및 수령 경위, 기존 당원이 아니면서 비례대표로 추천받으러 입당한 점 등에 비춰 공천과 관련해 금품수수한 사실이 명백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의 경우 국회의 체포동의안 가결이나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 여부와 관련없이 기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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