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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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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전 노조간부/최창훈씨 1년 선고

    서울지법 남부지원 송영헌판사는 22일 한국방송공사(KBS) 제작거부사태와 관련,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창훈전KBS노조노사국장(38)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KBS사태와 관련해 기소된 피고인이 실형을 선고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임종석군 재판거부/1심 구형대로 12년/항소심

    임수경양을 「평양축전」에 보내 국가보안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10년 자격정지10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대협」전의장 임종석피고인(24)에 대한 항소심 첫공판이 20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박영식부장판사)심리로 열렸으나 임피고인이 재판을 거부하여 검찰의 구형없이 결심을 했다. 임피고인의 구형량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12년 자격정지 12년이며 선고공판은 다음달 10일 열릴 예정이다.
  • 이창석씨 법정구속/「5공비리」항소심/집유 뒤엎고 2년6월 선고

    ◎“죄질 나쁘고 반성의 빛 전혀 없어”/벌금도 10억늘려 30억으로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유근완부장판사)는 17일 업무상횡령 및 탈세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3년,집행유예 5년,벌금 20억원을 선고받고 풀려났다가 항소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피고인(38)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2년6월에 벌금 30억원의 실형을 선고,법정구속했다. 이에따라 이피고인은 석방된지 1년4개월만에 서울구치소에 재수감 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피고인에게 적용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업무상횡령)은 5년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으며 피고인이 횡령한 돈을 부동산매입 등 개인용도에 사용한 점 등 죄질이 극히 나빠 원심을 깨고 실형을 선고한다』고 법정구속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이와함께 벌금 30억원에 대해서는 가납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1일 3백만원씩 계산,노역장에 유치토록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이피고인이 하청업체인 덕수상사에 하자 보수비를 높게 책정해 지급하는 수법으로 탈세한 부분에 대해서도 무죄판결을 내렸던 원심을 깨고 이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피고인이 횡령한 액수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경안실업의 순자산의 60%에 해당하는 29억여원에 이르고 피해액수 가운데 절반에도 못미치는 13억여원만을 변제했을 뿐이며 세금포탈액 17억여원도 회사가 대납한 것으로 미루어 반성의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피고인은 이날 감청색양복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와 피고인석에 앉아있다가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하자 전혀 예상하지 못한듯 당황해 하는 모습이었다. 이피고인은 지난85년 4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경안실업의 하청업체에 지급한 하자보수비를 실제보다 2∼3배가량 높게 책정,그 차액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모두 19차례에 걸쳐 10억여원을 가로채는 등 모두 29억원을 횡령하고 부가가치세ㆍ증여세 등 17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 정부와 짜고 남편을 독살/40대 사형선고

    【부산】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신영길부장판사)는 17일 열린 임영자피고인(41ㆍ여ㆍ부산시 해운대구 반송3동)과 한춘도피고인(39ㆍ운전사ㆍ부산시 동래구 명장동) 등 2명에 대한 살인사건 선고공판에서 임피고인에게 사형을,한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각각 선고했다. 1남1녀를 둔 주부 임피고인은 지난89년 4월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 C산업에서 함께 근무하던 한피고인을 알게 돼 정을 통해오다 해외취업중이던 남편 이모씨(41)가 귀국하자 불륜관계를 계속하는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이씨를 살해키로 공모한 뒤 지난 2월14일 하오8시쯤 이씨의 집 안방에서 한피고인이 구해준 극약을 임피고인이 초콜릿에 바른후 술깨는 약과 함께 먹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모두 사형을 구형 받았었다.
  • 강민창ㆍ박처원씨 무죄선고/서울고법/「고문치사」항소심

    ◎“직무유기로 볼수 없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유근완부장판사)는 17일 지난87년 1월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축소조작 및 은폐사건과 관련된 전 치안본부장 강민창피고인(58)과 전 치안본부5차장 박처원(63),전 대공수사2단5과장 유정방(52),전 대공수사2단5과2계장 박원택피고인(50) 등 4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강피고인의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적용된 직무유기죄는 직무를 버린다는 인식을 가지고 직무 또는 직장을 벗어날때 성립되는 것으로 봐야한다』면서 『강피고인이 이 사건당시 경찰총수로서 박군의 사망사실을 보고받은 직후 부하직원들에게 내린 일련의 조치들을 고려할때 피고인이 직무를 소홀히 했다고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다』며 무죄선고 이유를 밝혔다. 강피고인은 1심에서 징역8월ㆍ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었다. 재판부는 이어 이 사건으로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처원피고인 등 전 경찰간부 3명에 대해서도 『박군을 물고문한 고문경관 5명 가운데3명을 은닉ㆍ도피시켰다는 공소사실과 당시 상황을 살펴볼때 피고인들이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있으면서 고의로 경찰관 3명을 사건에서 제외시켰다는 증거가 없다』고 무죄선고 이유를 밝혔다. 박피고인은 1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유정방ㆍ박원택피고인은 각각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씩을 선고받았었다.
  • “유효기간 지난 면허증은 무면허로 봐야”/대법 원심파기

    운전면허취소사실을 행정관청으로부터 통보받지 못했더라도 유효기간이 지난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운전할 경우 무면허운전과 마찬가지로 형사처벌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1부(주심 윤관대법관)는 14일 대우교통합자회사(대표 이규현ㆍ대전시 중구 선화동 74의5)에 대한 도로교통법위반사건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던 원심을 깨고 이 사건을 대전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도로교통법 76조에 운전면허를 경신할 때는 그 면허증의 유효기간이 끝날 경우에 대비,새면허증 발급때까지 유효한 임시운전면허증을 교부하도록 되어있는 것으로 볼때 유효기간이 끝난 면허증은 운전면허취소사실통보 여부에 관계없이 실효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며 『따라서 유효기간이 끝난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운행하는 행위는 운전면허증의 휴대 및 제시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 20대 가정파괴범/무기징역 선고

    【광주】 광주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채영수부장판사)는 9일 가정파괴범 문동현피고인(21ㆍ광주시 광산구 신가동 70의225)과 김모피고인(19ㆍ광주시 동구 산수동) 등 2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문피고인에게 강도강간죄를 적용,무기징역을,김피고인에게 징역 7년을 각각 선고했다.
  • 전 KBS 노조간부 2명 집유선고

    서울지법 남부지원 이길수판사는 7일 한국방송공사(KBS)사태와 관련,구속기소된 이경희 전 KBS노조 여성국장(32)과 김영달노조무임소국장(42)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씩을 선고했다.
  • 북 찬양 묵인 교사 무죄/대구지법/“비판적 입장 이해”

    【대구=김동진기자】 대구지법 형사2부(재판장 김성한부장판사)는 3일 북한을 찬양했다는 이유로 구속기소된 영주시 통산여중 교사 이수찬씨(34)피고인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죄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북한을 찬양했다는 부분은 교사의 비판적 입장으로 이해되고 학생들의 글은 단순한 장난기로 보여진다』며 무죄선고 이유를 밝혔다.
  • 박재규의원에 징역 5년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박재윤부장판사)는 1일 민자당소속 국회의원 박재규피고인(44)의 뇌물수수사건 선고공판을 열고 박피고인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를 적용,징역5년에 추징금 2억2천5백만원을 선고했다. 박피고인은 농약관리법개정 등을 둘러싸고 2억2천5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0년에 추징금 2억2천5백만원을 구형받았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이 돈에 대해 평소 친분이 두터운 한국식물방제협회장 이건녕씨로 부터 정치활동 보조금으로 받았을 뿐 법개정과 관련해 받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피의자 신문조서 및 증인신문결과 직무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점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 코카인흡입 기업대표 징역 5년을 선고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신영길부장판사)는 30일하오 열린 코카인 등 상용흡입사건 선고공판에서 태광실업대표 박연차피고인(45)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죄 등을 적용,징역5년에 추징금 6백57만5천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박피고인과 함께 구속기소된 태양호텔(동구 수정동)대표 조일수(44),극장식식당 부산회관(동구 초량동)대표 김영건피고인(56ㆍ일명 김영준) 등 2명에 대해서는 징역3년을 선고했다.
  • 약식명령 불복 전「민가협」의장/실형 선고 법정 구속

    ◎전교조 관련 폭행 【대전=박국평기자】 대전지법 형사2단독 황정규판사는 14일상오 열린 전교조 관련 폭행사건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전 대전시 민가협의장 이중주피고인(51ㆍ서울 종로구 창신동 659의309)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피고인은 7월26일 민가협 회원 및 전교조 교사 등 20여명과 함께 전교조관련 교사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리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문여고 교정 안으로 들어가려다 제지하던 이 학교 경비원 김판근(57)ㆍ강화박씨(45) 등 2명에게 전치10일씩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입건돼 벌금 2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바 있다.
  • 법정소란 대학휴학생 1년6월 추가 선고/서울고법

    서울형사지법 이흥기판사는 18일 법정에서 재판장에게 폭언을 하며 고무신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운 충남대 휴학생 변규병피고인(24ㆍ회계학과 3년)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변피고인은 지난해 12월12일 현대자동차영업소에 화염병을 던진 사건으로 항소심 선고공판을 받는 자리에서 담당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3부가 항소를 기각하며 원심대로 징역 1년6월을 선고하자 재판장에게 『통일이 되면 다 죽여버린다』고 폭언을 하는 등 법정소란을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 현대중 노조위원장 징역 1년 선고

    【울산=이용호기자】 부산지방법원 울산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장주건부장판사)는 18일 하오2시 법원 1호법정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이영현피고인(29),노조기획실장 설남종피고인(27) 등 2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업무방해 등 죄를 적용,징역 1년씩을 각각 선고했다.
  • 대법,“국가보안법은 합헌” 판시

    ◎재야 법조계의 “8개항 위헌론주장” 일축/“북의 위협 상존… 평화통일 원칙과 모순안돼”/헌재ㆍ하급심에 큰 영향줄듯/문목사 상고기각… 징역7년 확정 재야법조계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국가보안법에 관한 8가지 위헌주장은 잘못이라는 대법원의 판례가 나왔다. 대법원 형사3부(주심 김용준대법관)는 8일 문익환피고인 등의 국가보안법 위반사건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변호인측이 제기한 이법의 위헌주장을 조목조목반박,모두 합헌이라고 판시했다. 대법원의 이날 판례로 국가보안법에 대한 위헌론은 법률적으로 더 이상 재론하기 어려워졌으며 국회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이 법의 개정작업과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여부심사 및 하급심의 판결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대법원은 이날 판결문을 통해 『이 법은 국가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반국가활동을 규제함으로써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존 및 자유를 확보함을 목적으로 하는 법률인만큼 국가보안법의 규정을 그 법률의 목적에 비추어 합리적으로 해석하는 한 이법의 규정이 죄형법정주의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볼수없다』고 「위헌」 주장을 받아 들이지 않았다. 대법원은 또 『북한은 아직도 막강한 군사력으로 우리와 대치하고 있으며 우리사회의 자유민주적 기본체제를 전복할 것을 포기하였다는 명백한 징후를 찾아볼 수 없고 우리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국가보안법이 북한을 반국가단체로 본다고 하여 우리 헌법이 천명한 국제평화주의나 평화통일의 원칙과 모순되는 법률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국가보안법 제6조2항 잠입ㆍ탈출죄에 대해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으로부터 직접 지령을 받는 경우 뿐만 아니라 그 지령을 받은 자로부터 다시 지령을 받는 경우까지도 포함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잠입ㆍ탈출죄에 규정된 「지령」은 지휘와 명령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반드시 상명하복의 지배관계가 있음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지령의 형식에도 아무런 제한이 없다는 것이었다. 또 잠입죄는 그 출발지가,탈출죄는 그 목적지가 반드시 반국가단체의 지배아래 있는 지역이 아니어도 된다고 판시했다. 이와함께 이법 제7조1항의 찬양ㆍ고무ㆍ동조죄에 관해서는 『반국가단체를 이롭게 한다는 것을 알고서 기자회견이나 연설회,설교 등을 하는 행위는 우리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위해를 가할 위험이 현저한 행위로서 이죄에 해당된다』고 해석했다. 이보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국가보안법 제7조1항의 찬양ㆍ고무ㆍ동조죄에 대해 「한정합헌」이라는 결론을 내려 이날 대법원 판례보다 오히려 여운을 남겼었다. 한편 대법원 형사3부는 이날 북한에 다녀온뒤 국가보안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익환(72),유원호피고인(60)등 2명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측과 검찰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징역7년에 자격정지 7년씩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 5년 구형 「행인역살도주」 피의자/“구체 증거없다”… 무죄 판결

    음주운전을 하다 길가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5년을 구형받았던 피고인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신성철부장판사)는 8일 전광운피고인(30ㆍ술집종업원ㆍ강동구 천호3동 185의1)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전씨가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는데다 검찰과 경찰에서 제시한 증거는 전씨가 사람을 치어 숨지게 했다는 직접적ㆍ구체적 증거가 되지 못하므로 유죄를 인정할수 없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전피고인은 지난해 12월9일 상오6시쯤 술을 마시고 서울2두 7670호 르망승용차를 몰고 강동구 천호동 420 문화주차장 앞길을 시속 10㎞로 달리다 김창복씨(25)를 차의 왼쪽앞부분으로 치어 숨지게한뒤 달아난 혐의로 구형받았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검찰측이 증거로 제기한 공소사실을 조목조목 반박,『숨진 김씨의 상처로 보아 차량속도가 30㎞이상이어야 하나 사고지점은 주차장진입로로서 도로폭이 좁고 속도방지턱이 설치돼 있어 10㎞이상의 속도로 달리기 힘든 곳이라는 점과 차 앞부분에 김씨가 부딪힌 흔적이 없다는 점 등 전피고인의 사고를 냈다는 구체적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사고당시 목격자들의 진술과 구체적 증거를 추가로 첨부해 항고하겠다고 말했다.
  • 사형구형 「비디오가게모녀살해」용의10대/“증거 불충분”… 무죄선고

    ◎서울지법 남부지원 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이근웅부장판사)는 8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 소망비디오가게 모녀피살사건의 범인으로 기소된 진모피고인(19ㆍ구로구 개봉1동)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자백의 임의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살인부분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병합심리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부분은 유죄로 인정,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자백이 경찰의 수사과정에서 강압에 의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클 뿐 아니라 유일한 물증으로 제시된 칼에서 피고인의 지문이 나타나지 않는 등 범행을 입증할만한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무죄선고이유를 밝혔다.
  • 카페손님 돈뺏은 뒤 살해 암매장/공범 6명 사형 구형

    서울지검 북부지청 조정환검사는 1일 술집에 온 손님을 살해한뒤 암매장한 중랑구 면목2동 194의19 「해와 달」카페주인 김명구씨(23)와 동업자 홍종한씨(25),종업원 안모군(19) 등 피고인 6명에게 살인 등의 죄목을 적용,사형을 구형했다. 범행가담정도가 가벼운 종업원 박주복씨(22ㆍ노원구 창1동 주공아파트 1703동709호)에게는 징역 5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서울지법 북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유언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공판에서 『피고인들이 범죄를 저지른 뒤에도 서로 상대방에게 범죄책임을 떠넘기는 등 뉘우침이 없고 범죄수법이 흉악해 인과응보의 정신에 따라 중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17일 카페 손님 박재남씨(28ㆍ용접공ㆍ중랑구 망우1동 151의16)에게서 현금 1천1백만원을 빼앗은뒤 목을 졸라 숨지게한뒤 경기도 가평군 야산 쓰레기장에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선고공판은 오는 22일에 열린다.
  • 임양,2심서도 15년 구형/문 신부엔 10년

    서울고검 김규섭 검사는 28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임수경피고인(22)에게 원심구형대로 징역 15년에 자격정지 15년을,징역8년을 선고받았던 문규현피고인(41)에게도 원심구형대로 징역1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다음달 11일에 있을 예정이다.
  • 임종석군 10년 선고/자격정지 10년/검찰 공소내용 모두 인정

    임수경양을 「평양축전」에 보내고 각종시위를 주도한 혐의등으로 구속기소된 전 「전대협」의장 임종석피고인(23)에게 징역10년에 자격정지 10년이 선고됐다. 서울형사지법 합의30부(재판장 정상학부장판사)는 24일 이사건 선고공판에서 『검찰의 공소내용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면서 임피고인에게 국가보안법 위반죄등 모두 8개죄목을 적용,이같이 선고했다. 임피고인은 이에앞서 검찰로부터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2년을 구형받았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어느 집단이나 개인이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 직접적인 대북접촉을 자행함은 국론과 사회질서를 문란시켜 북한공산집단을 이롭게 하는 결과만을 가져오므로 다시는 피고인과 같은 무책임한 소영웅주의적 범법행위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판단아래 엄벌한다』고 중형이유를 밝혔다. 이날 서울지법 대법정에는 「전대협」소속 대학생과 임피고인의 가족등 2백여명이 나와 재판을 지켜봤으며 중형이 선고되자 재판부에 욕설과 야유를 퍼붓는등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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