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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가 블로그] 부단체장 연속 ‘예약’… 부러움 사는 행안부 대변인직

    [관가 블로그] 부단체장 연속 ‘예약’… 부러움 사는 행안부 대변인직

    부산 부시장·강원 부지사 빈자리 생겨 후임에 현직 변성완·전직 김성호 유력 “선거 안 치르고도 지자체 경영할 기회”행정안전부에서 ‘부처의 입’으로 통하는 대변인이 요즘 핫이슈입니다. 전·현직 대변인이 동시에 광역지자체 부지사와 부시장으로 발탁될 것으로 보여서죠. 행안부 내부에서는 ‘대변인 자리가 부단체장으로 가는 지름길이 됐다’는 이야기도 돕니다. 10일 관가에 따르면 정현민(58·행시 30회) 부산 부시장이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정 부시장은 해운대 엘시티 비리와 관련돼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감사 결과 징계 사유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 후임으로는 변성완(54·행시 37회) 행안부 대변인이 유력합니다. 부산 배정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헙한 변 대변인은 부산 해운대구 문화공보실장과 행정자치부 재정경제과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사의전팀 행정관 등을 지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송석두(59) 강원 부지사도 사의를 표명하고 공직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그는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시와 충남도에서도 부단체장을 맡아 행안부 내에서도 관운이 좋은 인물로 꼽힙니다. 새 강원 부지사로는 김성호(52·행시 35회) 전 행안부 대변인이 물망에 올라 있습니다. 강릉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강원도 중소기업지원과장과 행안부 조직진단과장·선거의회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직 사회나 민간기업 모두 “지방에 내려가서 일하라”고 하면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급적 서울 본부 조직에 남길 원하죠. 하지만 행안부 공무원들은 반대입니다. 실·국장들은 도의 부지사나 광역시 부시장으로, 부이사관급 과장들은 지자체 기조실장 등으로 가고 싶어 합니다. 부단체장이 되면 선거를 치르지 않고도 지자체 전체를 경영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행정부지사·부시장은 행안부 공무원만이 누리는 특권입니다. 아울러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아우르는 전국 단위의 인적 네트워크도 갖게 됩니다. 자연스레 지역 내 기반을 다져 정치권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생겨나죠. 행정부지사·부시장 출신 공무원 가운데 지방선거에 출마해 단체장을 맡는 사례가 꽤 많습니다. 공직 사회에서는 두 전·현직 대변인이 무난히 부단체장이 될 것으로 여깁니다. 한 공무원은 “개인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격무에 시달리는 대변인 업무에 대한 보상과 갈수록 커지는 언론홍보 중시 트렌드가 동시에 반영됐다”고 분석합니다. 앞으로도 행안부 대변인 출신들이 부단체장으로 계속 출사할지 지켜봐야겠네요.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한국당, 15곳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 선발…정당 사상 최초

    자유한국당이 서울 강남과 대구·경북(TK),부산·경남(PK) 등 보수 진영의 전통적 강세지역에서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당협위원장을 선발한다.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8일 “오는 10∼12일 사흘간 총 15개 지역에서 36명의 후보자가 참여하는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선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개오디션에는 3선 의원 출신의 권영세 전 주중대사와 조해진·김동완·류성걸·홍지만 전 의원,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기성 정치인을 비롯해 1988년생 정치 스타트업 대표 등 청년·여성 정치 신인들이 치열한 공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한국당이 이번에 추진하는 공개오디션은 TV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방식을 차용한 것이다. 하루에 5곳씩 ‘토론 배틀’을 벌이고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공개 오디션으로 당협위원장을 선발하는 것은 정당 사상 첫 시도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용산구와 양천구을, 강남구을, 강남구병, 송파구병, 경기 성남 분당시을과 안양시 만안구 등 7곳이, 영남권에서는 대구 동구갑, 경북 경산시와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부산 사하갑, 울산 울주군,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등 6곳이 공개 오디션 지역이다. 이밖에 강원 원주을, 충남 당진 당협위원장도 오디션을 통해 선정될 계획이다. 단 서울 강남갑은 서울 종로와 함께 정치적 상징성 있는 지역인 만큼 추후 적합한 인물을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오디션 대상 지역에서 제외됐다. 한국당은 이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15개 지역의 공개 오디션에 참여할 당협위원장 후보를 각 지역당 2∼3명씩 압축해 발표했다. 3선 의원을 지낸 권영세 전 주중대사가 서울 용산구에 출마하고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경북 경산에 도전한다. 또 조해진 전 의원과 이지현 전 서울시의원 등 한국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했다가 복당한 인물들도 참여했다. 오디션 대상에는 1970년대생 8명, 1980년대생 3명이 포함돼 전체의 30%가 젊은 연령대의 인물이라고 한국당은 소개했다. 공개 오디션은 지원자 간 상호 토론 및 조강특위 위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1시간씩 진행되며, 평가단이 당일 즉석에서 평가한 뒤 현장에서 곧장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데스크 시각] 데드크로스, 반전의 해법은?/임일영 정치부 차장

    [데스크 시각] 데드크로스, 반전의 해법은?/임일영 정치부 차장

    문재인 정부 3년차가 밝았다. 1년 전에 비하면 격세지감이다. 지난해 이맘때 71%(리얼미터·1월 첫주)에 이르던 지지도는 3일 47.9%(리얼미터·부정평가 46.8%)까지 추락했고, 1주일 전에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도 나타났다. 지난해 2분기 1~2차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지방선거 압승으로 70%대 고공행진을 벌였던 터라 낙폭은 더 아찔하다. 청와대는 민심이 야속할지 모른다. 냉전의 공기가 여전한 한반도에 ‘봄’을 가져오는 역사적 변화를 끌어냈음에도 국민들은 ‘전쟁 안 나고, 북한이 핵·미사일 안 만드는 건 이제 당연한데, 내 살림살이는 어떻게 되는 건가’를 묻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야권과 보수 언론은 지지율 급락 원인을 최저임금과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 실정 탓이라고 주장한다. 비핵화 대화가 정체되면서 ‘거품’이 사라졌다고도 한다. 물론 이 요인들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국민들이 현안을 바라보는 청와대 안팎의 온도차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게 더 문제다. 청와대가 ‘소통’보다는 ‘홍보’에 치중한다는 지적도 비슷한 맥락이다. 지난해 11월 문 대통령은 자동차·조선 분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는 표현을 인용했다. 고개를 갸우뚱했다. ‘경제는 심리’라지만 위기에 선을 긋는 것과,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메시지는 별개다. 재벌 중심 낙수효과에 의존하는 경제구조에서 비롯된 저성장과 양극화가 심화한 만큼 체질 개선은 불가피하고, 힘든 과정이라고 끊임없이 설득하는 게 더 문재인 정부답다. 온도차를 드러낸 것은 경제뿐만은 아니다. 특별감찰반 논란이 불거진 초기 대통령은 순방 중 기내 간담회에서 “국내 문제는 답변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의 유전자에는 민간인 사찰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정색했다. 비위 의혹 당사자의 주장을 ‘받아 쓰는’ 보수 언론의 행태가 답답할 수 있다. 하지만 6급 수사관의 일탈도 국민 눈에는 ‘청와대 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 ‘미꾸라지’를 들인 것도 청와대다. 문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얻은 득표율은 41.08%다. ‘데드크로스’에 반영된 민심은 무겁게 받아들이되 ‘재조산하’(再造山河)를 내걸고 대한민국 주류를 교체하겠다던 담대한 초심을 잃어서는 안 된다. 현장 수용성을 감안해 경제정책의 속도 조절은 필요하겠지만, 그 밖의 개혁 과제들은 오히려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 입법화가 더딘 것을 국회 탓으로만 돌린다거나 현실과 타협한 것처럼 비쳐서는 곤란하다. 냉정하게 국정 운영 방식을 돌이켜 볼 시점이다. 그 과정에서 인적 쇄신도 배제할 필요는 없다.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이 모든 현안과 외롭게 싸우는 느낌”이라며 “‘순장조’까지는 아니더라도 정권 성패에 모든 걸 걸겠다는 각오가 필요한데 내각과 청와대의 상당수는 ‘다음 수순’을 생각하는지 절박함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 참모진은 대선 과정에서 ‘친문의 폐쇄성’을 불식하고자 꾸려진 이질적 집합체인데 위기 국면에서 총대를 메고 책임질 인물은 안 보인다”며 “‘국면 전환용 인사를 하지 않는 게 대통령의 스타일’이란 말도 참모들이 할 얘기는 아닐뿐더러 결심이 서면 냉정하게 바꿀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껏 데드크로스 이후 일시적으로 골든크로스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큰 흐름을 바꾸는 데 성공한 정권은 없었다. 그럼에도 촛불을 들었던 다수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에서만큼은 ‘반전’을 기대한다. 시간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다. argus@seoul.co.kr
  • “스타킹 사와”…미 국방부 대변인, ‘갑질’ 일삼다 사임

    “스타킹 사와”…미 국방부 대변인, ‘갑질’ 일삼다 사임

    ‘갑질’ 논란의 데이나 화이트 미 국방부 수석대변인이 31일(현지시간) 전격 사임했다. 화이트 대변인은 부하 직원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등 부당 행위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국방부 대변인을 맡아온 화이트 대변인은 이날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직원들에게 작별 메시지를 보낸 몇 시간 뒤에 자신의 트위터에 사퇴의 글을 올렸다. 그는 “나는 매티스 장관과 우리의 직원들, 그리고 그들을 지지하는 모든 시민들과 함께 일할 기회를 이 정부가 제공해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나에게는 명예롭고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화이트 대변인은 부하 직원들에게 팬티스타킹 등 개인 물품을 사오라는 지시뿐 아니라 세탁소 심부름, 식사 배달 등 각종 갑질을 일삼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아이를 입양하는 일에 대해 입양기관에 대신 전화를 하게 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국방부 윤리지침에 따르면 국방부 공무원은 공적인 시간에 공무가 아닌 다른 활동을 위해 시간을 이용하도록 지시하거나 요청할 수 없게 돼 있다. 또 화이트 대변인은 자신에게 불만을 품은 최소한 4명의 직원을 다른 부서로 쫓아낸 혐의도 받고 있다. 중국어와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화이트 대변인은 폭스뉴스의 홍보 담당자 출신이며 2008년 대선 때 공화당의 존 매케인 대통령 후보와 세라 페일린 부통령 후보 선거캠페인의 외교정책 고문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또 연방상원 군사위원회의 전문위원과 르노-닛산 연합의 정책 및 전략 커뮤니케이션 담당 책임자를 지냈다. 화이트 대변인의 후임으로 찰스 서머스 주니어가 1일부터 국방부 부대변인 대행을 맡고 있다. 서머스 대행은 이라크전에 참전했던 해군 대령이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안젤리나 졸리 “날 필요로 하면 어디든” 정치 입문 의지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 “날 필요로 하면 어디든” 정치 입문 의지 밝혔다?

    할리우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43)가 장차 정치에 발을 들여놓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식으로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영국 BBC가 28일 전했다. “20년 전이면 마다했겠지만 지금은 날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갈래갈래 나뉜 사람들을 한데 묶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유엔난민기구의 홍보대사인 졸리는 28일 영국 BBC의 투데이 프로그램에 객원 에디터로 출연해 저스틴 웹 진행자와 미국 정치, 소셜미디어, 성폭력, 지구촌 난민 위기 등 광범위한 주제들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평소 난민, 성폭력, 보수주의 물결 등에 대해 거침없는 얘기를 토로해온 성향에 어울리는 일이었다. 졸리는 미국 대통령으로서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20년 전에 같은 질문을 들었다면 웃고 말았을 것이다. 난 늘 날 필요로 하는 곳에 간다고 말해왔다. 내가 정치에 적임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내게 꺼림직한 비밀(a skeleton left in my closet) 같은 게 있는지 모르겠다고 농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난 정부와도 일할 수 있고 군대와도 일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 많은 일들을 매듭지을 수 있는 흥미로운 자리에 앉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당장은” 조용히 지내고 싶다고 했다. 진행자 웹이 졸리의 이름이 민주당과 같은 당 지지 성향의 대통령 선거 출마 예상자 30~40명의 명단에 들어 있다고 하자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고맙다”고만 말한 것도 눈길을 끈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그녀는 자녀들의 소셜미디어 접촉을 모니터링하는 일이 간단치 않다며 그들이 노출되는 모든 주제들을 모두 컨트롤할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아이들은 딴 세상을 살고 있고 그들이 기술을 활용해 너무도 쉽게 정보를 모으고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세대는 절반도 이해하지 못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급(관리관) 승진△중앙선관위 선거정책실장(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상임위원 겸임) 박찬진◇1급(관리관) 전보△중앙선관위 기획조정실장 신우용◇1급(상임위원) 승진△부산광역시선관위 상임위원 신영식△대전광역시선관위 상임위원 이한규△세종특별자치시선관위 상임위원 이동규△강원도선관위 상임위원 이유대△전라남도선관위 상임위원 문응철△경상북도선관위 상임위원 김상범△경상남도선관위 상임위원 김재왕△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상임위원 이용섭◇1급(상임위원) 전보△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 윤석근△경기도선관위 상임위원 조원봉△충청북도선관위 상임위원 정연운◇2급(이사관) 승진△경기도선관위 사무처장 박광섭△경상북도선관위 사무처장 신민△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사무처 최웅식△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사무처 파견 김대일◇2급(이사관) 전보△중앙선관위 감사관 허철훈△중앙선관위 홍보국장(대변인 겸임) 김진배△선거연수원장 송봉섭△광주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이명행△세종특별자치시선관위 사무처장 안수영 ■중소기업중앙회 ◇승진 <1급>△공제기금실 권영근△단체표준국 김형락 <2급>△감사실 이기중△총무회계부 이상배△소상공인벤처산업부 신상홍△무역촉진부 최경영△금융투자부 이윤희△정보시스템부 김관식△경기북부지역본부 정경은 ■서초구 ◇4급 승진△함대진 홍보담당관 ■포스코 ◇신규 선임△신성장부문장 오규석△생산본부장 김학동△산학연협력실장 박성진△포스코경영연구원장 장윤종◇부사장 승진△구매투자본부장 유병옥△기술연구원장 최주△광양제철소장 이시우△POSCO-China 중국대표법인장 정창화◇전무 승진△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 윤양수△노무협력실장 김순기△비철강사업관리실장 이전혁△판매생산조정실장 김복태△열연선재마케팅실장 천성래△광양제철소 행정담당 부소장 김정수△철강기획실장 김광무◇상무 승진△정경진 김용수 정대형 김경찬 이철호 김상철 천시열 송치영 이찬기 강성욱 조주익 양병호 최영 윤창우 오경식 최종교 한수호 이원근 김봉철 권영철 황규삼 서영기 제은철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부사장 차원천△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 대표 부사장 문영표△롯데상사㈜ 대표이사 부사장 이충익△㈜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전무 김성한△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정년△롯데피에스넷㈜ 대표이사 내정 상무보A 하기태◇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김종인△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내정 상무보A 이형규◇승진[롯데백화점]△부사장 장호주△전무 류민열△상무 유영택 이선대 현종혁 김상수△상무보A 박현 김정현 김영희 김명구 최영준 김두원△상무보B 최광원 조용욱 김상우 정현석 김혜라 이건우 김종환 [롯데마트]△전무 장대식△상무 강민호 정재우△상무보A 서현선 정원헌 이상진△상무보B 박세호 남용욱 박종호 [롯데슈퍼]△상무보A 김동하 이재국△상무보B 조준 이병택 정인구 ■BNK금융그룹 ◇BNK금융지주 상무대우 승진△전략기획부 김용관△신성장전략부 양성은△CIB기획부 김희욱◇BNK금융지주 1급 승진△경영지원부장 송봉호◇BNK금융지주 2급 승진△홍보부장 곽태길△여신감리부장 윤석준 ■정식품(정식품) ◇승진△상무 박종범(기획관리부문장)△상무 배영용(기술부문장)△상무 김훈태(영업마케팅부문장)<자연과사람들>선임△전무 최승림(총괄전무)<오쎄>◇보직임명△상무 전철호(총괄상무)◇승진△상무보 김승배(관리부문장)
  • 덩치 커지는 서울 월세 시장, 수요자 눈길 오피스텔로 쏠려

    덩치 커지는 서울 월세 시장, 수요자 눈길 오피스텔로 쏠려

    서울 주택시장에서 월세가 늘고 있다. 아파트값이 크게 상승한데다 최근 정부의 대출규제로 인해 매수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서울에서 소액으로 임대 투자가 가능한 소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8월 발표한 ‘2018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를 보면, 2017년 기준 서울 월세 거주 비율은 31.2%로, 2015년에 비해 5.2% 포인트 상승했다. 자가 비율은 42.1%로 높지만, 2년 전에 비해 1.0% 포인트 소폭 올랐고, 전세는 6.7% 포인트 떨어져 26.2%였다. 10년 전(2007년)과 비교하면 월세 시장은 20.6%에서 무려 10.6% 포인트 증가했다. 상승폭은 자가(2.5% 포인트)의 4배 이상이다. 아울러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1만 8333건으로, 올해 최대치다. 평당 월세 가격 역시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올 상반기 기준 3.3㎡당 평균 월세가 3만 9400원대로, △2016년 하반기 3만 8800원 △2017년 상반기 3만 8900원 △2017년 하반기 3만 9100원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서울의 높은 집값으로 내 집 마련 진입장벽이 높아진데다 기준금리가 여전히 1%대 저금리를 유지해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면서 월세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정부 규제의 적용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에 당첨되기 위해 무주택자 신분을 유지하려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흐름 속에 북위례신도시 서울 송파권역에 절찬리 분양 중인 신규 오피스텔이 있어 화제다. 일신건영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일상 6-1-1, 6-1-2블록에서 듀얼 컴팩트 하우스 ‘더케렌시아 300’을 분양 중이다. 북위례 송파권역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북위례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고, 업무시설용지 7개 블록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지어진다. ‘더케렌시아 300’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역으로 한번에 이동 가능하다. 거여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오금역에서 지하철 3호선 환승을 통하면 강남권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가까이 있고, 향후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연면적 15만 9798㎡ 규모의 트레이더스몰, 전문매장,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18일 문을 열었고, 위례신도시의 핵심시설인 트랜짓몰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이와함께 도보권에 대규모 수변(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더케렌시아 300’은 지하 4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3~29㎡ 총 300실 규모로 이뤄졌다. 지하 4층~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지상 1~2층에는 연면적 2598㎡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더케렌시아몰’ 41실이, 지상 3층~12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23㎡A 163실 △24㎡ 110실 △26㎡ 17실 △29㎡ 10실 등 임대수요 확보가 용이한 원룸구조와 테라스형, 2bay 1.5룸 위주로 구성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35-8번지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지역구에 목매는 정치, 던져 봄이 어떠할까/조성대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열린세상] 지역구에 목매는 정치, 던져 봄이 어떠할까/조성대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공유지의 비극’이라는 비유가 있다. 19세기 말 영국의 정치경제학자 윌리엄 로이드가 제기했고, 이후 재정학이나 생태학에 널리 소개된 이론이다. 이야기는 19세기 영국의 마을 공동 소유 목초지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공유지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은 이 마을의 소중한 가치였고 가축들이 목초지의 수용 능력을 초과하지 않는 한 하등 문제 될 것이 없었다. 그런데 마을 농부들의 욕심은 이에 머물지 않았다. 누구나 할 것 없이 더 잘살고 싶어 몰래 가축수를 늘려 갔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눈앞에 펼쳐진 것은 다름 아닌 황폐화된 목초지였다.개인의 이익만을 따지는 행동이 전 사회의 공공재를 파멸시키는 실례를 굳이 영국까지 가서 찾을 필요는 없다. 지난 8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정치인들의 행태가 바로 그 짝이기 때문이다. ‘밀실 야합’, ‘소소위 쪽지예산’, ‘실세 예산’ 등의 비난을 차치하고라도 가장 뼈아픈 대목은 노인기초급여 예산 4100억원과 청년일자리 예산 6000억원 등 국민 복지예산이 사라지고 지역구 예산이 1조 2000억원 늘어 났다는 점이다. 그리고 너 나 할 것 없이 “지역구를 위해 이만큼 했소이다”라며 대대적인 치적 홍보에 들어간다. 언론의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뉴스를 계속 생산해 주었으면 하는 눈치다. 이 정도는 양반이다. 심지어 자치단체장의 1호 공약이었고, 지역 여야 의원들이 모두 협력해 얻어 낸 ‘경부선 철로 지하화’ 관련 예산 35억원을 마치 혼자 힘으로 따낸 것처럼 지역구 홍보에 열 올리는 국회의원도 있으니 말이다. 단언컨대 합리적 인간이 비합리적 사회를 낳는다는 이 역설은 그 지역구에서 있을 ‘차기 총선에서 재선’이라는 애물단지로부터 자유로울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한 푼이라도 더 갖다 주어야 하고, 누가 더 많이 갖고 왔나가 당선의 기준이 되는 사이클의 반복은 결국 나라살림을 황폐화시킬 것이다. 여기서 묻고 싶은 것은 왜 지역구여야 하는가다. 서울 성북구 사람들이 갑과 을로 따로 대표가 돼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성북구가 인접한 강북구와 무슨 갈등 관계에 있기에 따로 의원을 두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광주는 어떠하며 부산은 또 어떠한가. 서구와 동구가, 남구와 북구가 정말 다른가. 의회 구성에서 지역구가 등장한 이유는 지리적 구획이 대표를 선출하기에 가장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역구는 사회적 이해관계들을 골고루 대표하기에 좋은 단위가 아니다. 특히 1등만 뽑는 소선거구제는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어렵다. 소금 장수와 우산 장수 중 수적 우위를 누리는 사람들만을 대표하기 쉽다. 그런데 좋은 의회는 소금 장수와 우산 장수 모두 골고루 대표가 되게 해야 한다. 지지고 볶고 싸우더라도 일단 대표가 돼야 배제되거나 소외되는 국민들이 줄어든다. 그런데 우리의 의원님들께서는 지역구를 포기할 마음이 없는 모양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합의했다고 하나 자기 밥그릇을 내려놓기 싫다는 속내가 여기저기서 느껴진다. 합의안 내의 ‘적극 검토’ 문구는 민주, 한국 양당의 이런 속내를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아예 지역구를 폐지하고 권역 단위로 대표를 선출해 보자. 한 예로 17개 시·도를 권역 단위로 인구수에 따라 의석수를 할당하고 정당득표율로 의석을 배정해 보자. 국회의원은 더이상 성북갑을 대표하지 않고 서울시를 대표한다. 광주를 대표하고 부산을 대표한다. 지역구가 단지 넓어졌을 뿐 사라진 것이 아니다. 기존 지역구 현안은 광역의회의 몫으로 넘기자. 지역구가 넓어지니 몰래 쪽지예산을 밀어 넣거나 함께 해놓고 자기 치적이라고 과장 홍보할 필요도 없다. 권역의 이기심은 정당의 전국 정책으로 견제된다. 지역 발전 문제는 권역 내 정당 간의 공개적 경쟁과 협력으로 풀어 간다. 공개되니 차기 선거에서 보상과 처벌도 쉬워진다. 많이 보상받기 위해 정당도 내부 개혁에 열을 올린다. 무엇보다 정당지지율만큼 의석이 배정되니 소금 장수도 우산 장수도 모두 대표가 된다. 의원수를 늘리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의석을 도둑맞았다고 주장해 온 소수 당들도 불만이 없을 것이다.
  • 검찰, 이재명·원희룡 등 6·13지방선거 당선자 139명 기소

    제7회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 4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다. 이재명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등이다. 울산 노옥희·대구 강은희·전북 김승환 교육감도 재판에 넘겨졌다. 대검 공안부(부장 오인서 검사장)는 14일 지방선거 사범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6개월) 만료일인 전날까지 광역단체장 4명과 교육감 3명을 포함해 당선자 139명을 기소했다고 집계했다. 기초단체장 중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 황천모 경북 상주시장, 송도근 경남 사천시장 등이 기소됐다. 낙선자까지 포함하면 검찰은 총 1809명을 기소했고, 이 가운데 56명을 구속기소했다. 4년 전 제6회 지방선거 때 구속기소된 인원 157명에 비해 구속 사범이 대폭 줄었고, 전체 기소 인원 역시 4년 전 2349명보다 적었다. 불기소 처분을 한 인원을 더한 전체 입건자 4207명 중 가짜뉴스, 음해성 헛소문 등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입건된 사람이 1457명(34.6%)에 달했다. ‘돈 선거’ 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825명(19.6%)이다. 이어 여론조사 조작 244명(5.8%), 공무원 선거개입 99명(2.4%), 부정 경선운동 85명(2.0%) 순이다. 기소된 광역단체장 중 이재명 지사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원희룡 지사는 선거운동 기간 전 공약을 발표한 혐의를, 권영진 시장은 동창회에서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송하진 지사는 도지사 신분으로 업적을 홍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당선자 등 중요 선거사범에 대해 철저히 공소를 유지하겠다”면서 “향후 선거사범 수사 과정에선 검찰시민위원회 등 선거사건 수사 및 처분에 대한 신뢰를 높일 방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정동영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개헌과 맞먹는 정치개혁 핵심”

    정동영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개헌과 맞먹는 정치개혁 핵심”

    “양극화된 ‘양대 정당제’서 벗어날 기회 청와대는 국회 영역이라고 말해선 안돼 민주·한국, 개혁의 길 갈지 결단 내려야”“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라는 10글자를 가져오면 농성을 풀겠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3일 국회 본청 앞에 설치한 천막당사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개혁의 길을 갈지 반(反)개혁의 길을 갈지 결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평화당은 지난 3일부터 ‘선거제 개혁 관철을 위한 천막당사’를 만들어 놓고 24시간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어제 민주당이 제안한 ‘1월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합의-2월 임시국회 처리’는 수용할 수 없나. -민주당이 “여야가 논의해온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의 기본방향에 동의한다”고 했는데, 그것은 자기 부정이다. 민주당은 2015년에 이미 당론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안한 독일식 권역별 연동형 비례제에 환호했다. 3년 뒤인 지금 연동형 비례제 도입을 원칙적으로 고려하겠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민주당은 야 3당이 단식을 포함한 농성을 먼저 풀고 논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그것은 박정희·전두환 시대 때의 태도와 별반 다름이 없다. 소위 인권을 중시하고 민주주의자들이 모여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라고 믿기에는 지금 태도가 너무 실망스럽다. 과거 기득권 집권세력의 행태를 너무 빨리 배우고 닮았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는데. -나 원내대표도 보수를 재건하려면 개혁의 길을 가야 한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선거제도 개혁은 국회의 영역”이라고 했는데. -걱정스럽다. 청와대가 이걸 국회의 문제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87 체제’를 ‘2020 체제’로 바꾸자는, 개헌과 맞먹는 정치 개혁의 핵심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을 개혁주의자라고 하면서 정치 개혁을 국회에서 다 할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 →여론은 대표성·비례성 강화에는 찬성하지만, 의원 정수 확대에는 부정적인데. -정치 혐오는 정서의 문제고 나의 삶은 현실의 문제다. 기득권화한 양당을 쳐다볼 게 아니라 비정규직, 청년 등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해 국회에 들어오자는 뜻을 전하고 있다. →민주평화당이 홍대, 광화문에서 실시한 대국민 홍보전에서 시민들의 실제 반응은 어땠나. -연동형 비례제라는 학술용어가 장애물이지만 ‘알고 보니 나의 삶을 바꾸는 핵심이구나’라고 공감하더라. →연동형 비례대표제 외에는 대안이 없나. -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해 선거제도를 바꾸면 당장 제도적인 ‘온건 다당제’가 실현된다. 양극화된 ‘양대 정당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 인물보다 정당이 훨씬 중요해지면서 국민의 지지를 받고자 정책으로 경쟁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진정한 의미의 정책 정당, 이념 정당, 가치 정당이 되는 것이다. →지금 반드시 선거제를 바꿔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전에는 한국당이 죽기 살기로 반대했다. 영남 기득권 거대 정당이 완강한 거부를 해 불가능했는데 지금은 기회의 문이 열려 있다. 한국당도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고민하고 있다. 여기에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적극적 의지가 가해지면 문이 열릴 수 있다. 지금을 놓치면 이 문이 다시 닫혀버릴 수 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평화당 “연동형 비례제 도입” 릴레이 단식

    민주평화당 소속 의원 전원이 11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며 24시간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장병완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1명씩 순번을 정해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을 이어 간다. 장 원내대표가 단식투쟁을 하는 동안 정동영 대표는 대국민 홍보전 차원에서 여의도역에서 선거제도 개혁 캠페인을 벌였다. 12일엔 홍대입구에서, 13일 광화문에서 캠페인을 이어 간다. 앞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로텐더홀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촉구 농성을 8일째 지속하고 있다. 특히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엿새째 단식 농성 중이다. 한편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 ‘셀프 인상’에 대해 여론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은 이날 국회의원의 내년도 세비 1.8%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비 인상분 반납 결정을 안 한 정당은 자유한국당만 남았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시민단체 “이중 영수증으로 혈세 타갔다” 의원 26명 “회계 절차상 생긴 오해일 뿐”

    시민단체 “이중 영수증으로 혈세 타갔다” 의원 26명 “회계 절차상 생긴 오해일 뿐”

    시민단체 명단 발표… “사기·횡령 혐의” 의원들 “증빙 영수증… 유용 안해” 반박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과 관련한 영수증 1개를 국회사무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중복 제출해 국민의 ‘혈세’를 받아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원들은 “회계 절차상 생긴 오해일 뿐”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 좋은예산센터,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뉴스타파는 4일 서울 중구 성공회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 26명이 영수증을 이중으로 제출해 관련 비용을 덤으로 챙겼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 단체는 2016년 6월부터 이듬해 12월 사이 의원들이 집행한 정책자료 발간, 홍보유인물비, 정책자료 발송료 내역과 선관위 정치자금 지출 내용을 비교 분석해 이 같은 사례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총 금액은 1억 5990만원에 달했다.이들 발표에 따르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의정보고서 제작비로 사용한 988만 5700원의 영수증을 국회사무처와 선관위에 제출해 4차례에 걸쳐 1936만원을 타 냈다.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는 “영수증 이중제출은 십수년간 국회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진 부패 행위로, 형법상 사기죄나 정치자금 횡령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명단에 이름이 오른 의원들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국회에 내는 영수증은 사후에 관련 비용을 지원받으려고 내는 것이고, 선관위에 내는 영수증은 사전에 정치자금으로 집행한 것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내는 증빙용이라는 게 이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홍 원내대표는 해명자료에서 “국회사무처와 선관위에 이중청구, 중복수령한 사실이 없으며 지출 행위를 어느 통장에서 했는지에 대한 회계상의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금태섭 의원은 “정치자금 통장에 있든 혹은 지원경비 통장에 있든 계좌만 다를 뿐”이라면서 “사적으로든 공적으로든 유용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시민단체는 의원이 정치자금으로 지출한 비용을 국회 지원 경비로 되돌려받는 것을 ‘예산 가로채기’로 봤고, 의원들은 엄연히 국회 지원으로 처리할 수 있는 비용이므로 돌려받는 것이 옳다고 본 것이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이중 영수증 낸 의원 26명, 혈세 1억 5990만원 타갔다

    이중 영수증 낸 의원 26명, 혈세 1억 5990만원 타갔다

    의원들 “증빙 영수증… 유용 안해” 반박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과 관련한 영수증 1개를 국회사무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중복 제출해 이중으로 국민 ‘혈세’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 좋은예산센터,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뉴스타파는 4일 서울 중구 성공회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수증 이중제출로 예산을 중복 수령한 의혹이 있다며 관련 의원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 단체는 2016년 6월부터 이듬해 12월 사이 의원들이 집행한 정책자료 발간, 홍보물유인비, 정책자료 발송료 내역과 선관위 정치자금 지출 내용을 비교 분석해 이 같은 사례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총 금액은 1억 5990만원에 달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의정보고서 제작비로 사용한 988만 5700원의 영수증을 국회사무처와 선관위에 이중제출하는 등 총 4차례에 걸쳐 1936만원을 타 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모두 14명이 명단에 포함됐는데 기동민 의원 1617만원, 유동수 의원 1551만원, 우원식 의원 1250만원, 이원욱 의원 1085만원 순으로 금액이 많았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전희경 의원 1300만원, 김석기 의원 857만원, 안상수 의원 537만원 등 모두 9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는 “영수증 이중제출은 십수년간 국회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진 부패 행위로, 18·19대 국회까지 조사하면 규모는 훨씬 커질 것”이라면서 “형법상 사기죄나 정치자금 횡령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명단에 이름이 오른 의원들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홍 원내대표 측은 해명자료를 내고 “국회사무처와 선관위에 이중청구, 중복수령한 사실이 없으며 지출 행위를 어느 통장에서 했는지에 대한 회계상의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금태섭 의원은 “선관위에 제출하는 영수증은 정치자금 사용 증빙용으로 제출하는 것이고, 국회사무처에는 보전되는 비용을 청구하려고 제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수증 용도가 전혀 다르다”면서 “사적으로든, 공적으로든 유용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홍영표·기동민·전희경 등 의원 26명, 영수증 이중제출로 세금 빼돌려

    홍영표·기동민·전희경 등 의원 26명, 영수증 이중제출로 세금 빼돌려

    국회의원들이 정책자료 발간 등을 명목으로 동일한 영수증을 국회사무처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중복으로 제출, 국회 예산을 타간 관행이 드러났다. 시민단체인 세금도둑잡아라와 좋은예산센터,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성공회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수증 이중제출로 국민 세금을 빼돌린 국회의원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단체들이 2016년 6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회의원들의 정책자료 발간, 홍보물 유인비와 정책자료 발송료 집행 내용을 확보해 선관위 정치자금 지출 내용과 비교·분석한 결과 영수증 이중제출로 국회 예산을 빼돌린 의원은 총 26명이며, 금액은 총 1억 5990여만원에 이르렀다. 이날 공개된 영수증 이중제출 국회의원 명단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홍영표 의원(1936만원)을 비롯해 민주당 기동민(1617만원)·유동수(1551만원)·우원식(1250만원)·이원욱(1085만원)·변재일(955만원)·김태년(729만원)·금태섭(527만원)·손혜원(471만원)·유은혜(352만원)·김병기(300만원)·김현권(147만원)·박용진(100만원)·임종성(14만원) 의원 등이 포함됐다. 또 자유한국당에서는 전희경(1300만원)·김석기(857만원)·안상수(537만원)·이은권(443만원)·최교일(365만원)·김재경(330만원)·이종구(212만원)·김정훈(130만원)·곽대훈(40만원)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바른미래당 오신환(310만원)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256만원)의원, 민중당 김종훈(169만원) 의원도 영수증 이중제출로 세금을 타간 것으로 나타났다. 액수는 홍영표 의원이 193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단체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홍영표 의원실은 지난해 12월 14일 의정보고서 제작비 명목으로 988만 5700원의 영수증을 선관위에 제출하고, 동시에 국회사무처에도 같은 영수증을 제출해 양쪽으로 돈을 지출되게 만들었다. 이런 수법으로 홍영표 의원실은 총 4차례에 걸쳐 1936만원을 부정하게 타간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 역시 지난해 12월 29일 의정보고 영상 제작 비용 명목으로 600만원의 영수증을 선관위와 국회사무처에 이중으로 제출하는 등 1300만원을 빼돌렸다. 이번에 적발된 국회의원 26명 중 23명은 영수증 이중제출로 받은 돈을 반납했거나 반납 의사를 밝혔다고 단체들은 전했다. 그러나 전희경 의원과 금태섭 의원은 ‘선관위 유권 해석에 따라 반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안상수 의원은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세금도둑잡아라의 하승수 대표는 “영수증 이중제출은 국회 내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진 부패행위”라면서 “18·19대 국회까지 조사하면 규모는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똑같은 영수증으로 국민 세금과 정치자금을 이중으로 빼 쓴 것은 상식에 비춰봐도 명백한 불법”이라면서 “고의로 이런 행위를 했다면 형법상 사기죄나 정치자금 횡령에 해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 대표는 “이번 문제는 명단 공개와 반납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전면적인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국회 차원에서 독립적인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진상조사 기구를 구성해 진상조사를 하고 예산환수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실제 입금된 돈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조사하고 사적으로 돈을 사용하거나 고의로 영수증을 이중 제출한 경우 검찰에 고발조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한 의원실의 경우 보좌진이 사적 용도로 돈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최근 면직 처리가 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총체적 부실, 새롭게 2030 종합계획 세워야

    ‘세계 기후환경 선도도시 서울’을 비전으로 하고 있는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정책이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명화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3선거구)은 지난 2일 열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행정감사에서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정책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 단기․중장기 정책 수립과 철저한 사업관리를 촉구했다. 서울시는 기후변화시책의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추진을 위하여 ‘서울특별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5년마다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을 수립․시행케 하고 있으며, 종합계획에는 온실가스 배출억제 목표 설정과 달성을 위한 제도적 추진사항,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평가 및 적응대책,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 및 홍보대책, 사업시행에 소요되는 비용의 산정 및 재원조달 방법 등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2017년 1억 8천만원의 용역을 거쳐 수립한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17~2021)에는 교육 및 홍보대책은 5줄에 불과하며 소요예산에 따른 재원조달 방법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종합계획 수립 시 기후변화대책위원회 심의에서 심의위원들이 수정의견을 냈으나 이 또한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종합계획이 수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의 주요내용과 추진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작성하여 공표하도록 되어 있는 기후변화백서 역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백서는 아예 별도로 작성된 것이 없으며, 에너지백서 안에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포함하여 작성하고 있다며 기후환경본부가 제출한 내용에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기후변화시책 추진관련 예산집행 내역 등 시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들이 전혀 게재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에 따라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기후변화백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되어 있으나 어디에 공표하고 있는지 담당부서에서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할 정도로 체계적인 시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번 감사에서 송의원은 기후변화백서의 보완과 기후변화정책과 관련된 정보들을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특별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는 2008년 9월 제정, 2009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조례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치(온실가스 배출량 등 산정, 감축계획, 감축보고 등)와 종합계획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을 규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조례가 제정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규칙을 만들지 않아 사실상 사장되고 있다. 이 또한 송명화 의원은 조례에 근거한 규칙 제정을 검토, 조속한 시일 내에 규칙을 제정하여 조례의 취지에 맞게 운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시는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20년까지 2005년(49,445천톤) 대비 25% 감축, 2030년까지 40%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지난 10년간 감축량은 8%에 불과하다. 2020년까지만 놓고 봤을 때 앞으로 5년간 17% 감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부터 부실한 계획 위에 불가능한 목표를 정하고 있다. 송명화 의원은 이에 대해서도 실행 가능한 계획 위에 현실 가능한 목표를 새롭게 정하고 실현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평가 및 성과검증을 위해 매년 단위사업별 이행성과를 시민과 함께 평가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통해 실제 배출량에 미친 영향을 비교․분석하여 정책환류 및 재설정을 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시민 모니터링단은 구성되지 않았고 부서에서 평가서라고 제출한 자료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세부실행계획 추진 성과 점검 수준이며 이 또한 성과중심의 평가뿐 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점이나 대안 등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추진 성과 점검 또한 전년 대비 목표를 너무 낮게 잡아 성과가 200~300% 나는 경우와 어떤 경우는 전년 대비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아 성과가 20%대에 머무르는 경우 등 목표설정의 문제도 드러났다. 송명화 의원은 시급히 시민 모니터링단을 구성할 것과 평가 매뉴얼을 만들어 평가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도 촉구했다. 기후변화 대응 조례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자치구 기후변화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있으며 전담조직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시 부문별 취약성 평가결과 평가항목별 취약지역이 나타나 있다. 그러나 자치구별 기후변화시책 수립 시 이 내용이 반영되지 않아 모든 구에 획일적인 기후변화시책이 마련되어 있고 그나마도 광진구와 동대문구에는 현재까지 시책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물론 전담조직 구성 여부도 전혀 파악되어 있지 않다. 자치구 기후변화시책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3년간(2016~2018) 지원예산 940,425백만원 중 81.9%인 770,039백만원이 하수관로 통수능력 확보, 하수관로 종합정비, 풍수해취약지역유지관리에 지원된 예산으로 자치구 기후변화시책에 관한 지원의 취지에 맞지 않는 예산 집행을 하고 있으며, 자치구별 예산지원이 10배나 차이나 형평에 맞지 않는 예산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의원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시책 수립과 형평에 맞는 적절한 예산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도 촉구하였다. 송명화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정책의 총체적 문제점들을 꼼꼼히 살피고 보완해 줄 것을 요청하며, 2030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중장기계획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진술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집합건물 건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그 동안 집합건물 관리에 있어 과도한 관리비 부과 및 불투명한 관리비 사용 등으로 많은 논란이 제기되어 왔으나 앞으로 이에 대한 거품제거와 투명성이 제고될지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정진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제3선거구)은 1일 집합건물 의 효율적이고 공정한 관리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 집합건물 건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1인 가구의 증가로 원룸, 주거용 오피스텔, 고시텔, 상가건물 등과 같이 한 동의 건물이 여러 개의 부분으로 구조상·이용상 독립되어 사용되는 집합건물이 늘어나면서 18년 6월말 기준 전국에 약 56만개 동이 분포되어있고, 이 중 12만7천동(22.7%)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공동주택과 달리 집합건물 관리에 있어 행정청의 개입 근거 미비로 과도한 관리비 부과 및 불투명한 관리비 사용 등과 같은 관리·운영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행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주로 건물의 소유관계나 대지 사용권 등 구분소유 관련 핵심 사항만 규정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항 외에는 가급적 관리단 집회의 결의 내지 관리규약으로 정하도록 하여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행정청의 개입에 한계를 지닌다. 정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집합건물 관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시장, 구청장 등의 책무 ▲집합건물 건전관리 종합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집합건물의 관리비 절감 및 안전관리를 위한 사무 ▲집합건물 건전관리를 위한 교육·홍보에 관한 사항 ▲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집합건물관리지원센터 및 상담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현재 서울시가 표준관리규약 제정 및 보급, 관리단 구성 자문지원, 시민아카데미 개최, 집합건물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 구축 등의 집합건물 지원 사업 등을 시행 중인데, 향후 조례가 시행되면 해당 사업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어 서울시의 정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집합건물 관리에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현행 법령 하에서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집합건물 관리를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 조례안을 통해 집합건물 관리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담보하고, 관리비 등과 관련한 분쟁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27일 검찰 소환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다. 대구지검 공안부(김성동 부장검사)는 강 교육감을 27일 오후 1시에 소환한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이력이 적힌 선거홍보물 10만 부를 만들어 유권자들에게 보낸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강 교육감을 소환해 경찰이 수사한 자료 등을 확인한 뒤 처벌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앞서 대구 중부경찰서는 8∼10월 선거캠프 관계자와 홍보물 인쇄 업체, 강 교육감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등을 확보해 분석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강 교육감이 문제가 된 홍보물 제작 등을 선거캠프에 직접 지시했는지는 밝히지 못하고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글로벌 유가 어디까지 떨어질까

    글로벌 유가 어디까지 떨어질까

    “유가가 내려가고 있다. 훌륭하다! 미국과 세계를 위한 대규모 감세와 비슷하다. 즐겨라! 54달러다. 전에는 82달러였다. 고마워요 사우디아라비아. 그렇지만 더 내립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이렇게 유가 하락을 환영하는 글을 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감산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 것이 유가 하락에 결정적이라며 홍보한 셈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유가 하락에는 그보다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했다고 본다. 단순한 공급 증가 뿐만 아니라 경기 하락 우려로 인한 수요 감도도 크다. 수급 만으로 설명하기에는 최근 낙폭이 가파르기도 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10월 3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76.41달러까지 올랐다가 지난 23일에는 53.28달러에 거래됐다. 두달 동안 고점 대비 30% 이상 추락한 것이다. 파생상품 등 금융 요인이 유가의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희진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이란 제재로 공급이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더 많이 생산을 늘리면서 불안 심리가 해소됐고 글로벌 경기 둔화우려로 수요 전망이 낮아졌다”면서 “유가가 떨어지면서 일정 가격에 팔 수 있는 풋옵션을 해지하는 투자자가 늘면서 유가를 더 떨어뜨리는 악순환으로 이어졌고 자동매매 프로그램도 낙폭을 키웠다”고 봤다. 그렇다면 앞으로 유가는 어디까지 떨어질까. 최근 유가가 과도하게 떨어졌다는 목소리가 많다. 2012년에도 이란 제재를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하면서 유가가 27% 급락했다가 두 달 뒤 유가가 29% 반등했다. 2012년과 다른 점은 내년 세계 경제 전망이다. 경기가 둔화되어 수요가 줄어들면 유가는 크게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당분간 트럼프 대통령도 ‘저유가’를 부채질할 전망이다. 유가가 낮아지면 물가가 덜 오르고, 기준금리 인상의 당위성도 낮아져서다. 한윤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간 선거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의 감산에 반대를 표출하고 저유가를 촉구하고 있다”면서 “미국에서 가솔린 균형가격이 갤런당 2달러 초중반인데 올해 들어 3달러까지 육박해 소비가 부진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물가 안정을 찾아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려는 의도도 읽힌다”라고 덧붙였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조상호 서울시의원, “서울 공영형 사립유치원, 개방이사는 모두 폐쇄적 추천인사”

    서울 공영형 사립유치원의 개방이사 인력풀은 모두 서울시교육청이 임의로 추천한 인물들로 구성되는 등 전혀 공개채용 형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청이 비리 사립유치원의 대안으로 제시한 서울 공영형 사립유치원(더불어키움유치원) 4곳의 개방이사 인력풀 22명은 전원 교육감 및 유아교육과장이 추천한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공영형 사립유치원(더불어키움유치원) 사업은 단기간에 국공립 유치원을 늘리기 어려운 현실에서 교육청이 5년 동안 공립유치원 수준의 교직원 인건비와 유치원 운영비를 사립유치원에 지원하고, 사립유치원은 공립유치원 수준의 운영과 교육과정을 시도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한양제일유치원, 대유유치원, 영천유치원, 명신유치원 총 4곳의 공영형 유치원을 운영 중에 있다. 다만 공영형 유치원으로 선정된 사립유치원은 공공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법인으로 전환해야 하고, 법인 이사회 절반 이상은 개방이사로 참여시켜야 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2017년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영형 유치원의 개방이사는 교육청이나 대상 유치원과 연고가 없는 유아교육 외부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하게 되어 있다”며 공공성과 투명성을 공영형 유치원의 장점으로 내세운 바 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조상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영형 사립유치원 4곳의 개방형 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교육청이 구성했던 인력풀은(22명) 교육감이 추천한 사람 13명, 유아교육과장이 추천한 사람 9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해당 인력풀에는 공개채용 형태로 선발된 인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 게다가 교육청으로부터 추천된 사람들 총 22명 중 9명(40%)은 전임 유치원 원장 및 전직 교육청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상호 의원은 “서울시 교육청은 공영형 사립유치원의 법인이사들을 개방이사 시스템을 통해 확보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공개모집 형태로 선발된 인원은 한 명도 없었고, 모두 교육청이 추천한 인물들로 채워졌다”며, “공영형 사립유치원의 개방이사 선임 제도도 결국 퇴직 공무원에 대한 전관예우 통로로 악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개방이사를 선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공영형 사립유치원의 공공성·투명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 닫은 이재명… 김진표 “당 분열해선 안 된다”

    입 닫은 이재명… 김진표 “당 분열해선 안 된다”

    탈당·경찰 배후 질문 쏟아져도 묵묵부답 “부정부패에 이만큼 관심 가지면…” 불만 하태경 “민주, 李 선거법 위반 고발해야”‘혜경궁 김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20일 국회에서는 입을 굳게 닫았다. 이 지사는 이날 ‘친(親)이재명계’로 알려진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개최한 ‘2018년 철도정책 세미나’ 축사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세미나가 열린 국회도서관은 이 지사의 입장을 들으려는 취재진이 대거 몰렸다. 행사장에 들어선 이 지사는 “철도 정책에 관심이 많은가 보다”라며 뼈 있는 인사를 했다. 정 의원도 개회사 중간 “이 지사가 와서 세미나가 크게 홍보가 될 거 같다”며 “국민이 이재명에게 관심 갖지 말고 한국 철도발전에 관심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행사장을 빠져나가면서 도정활동 차질, 민주당 내 탈당요구, 트위터 본인 확인 요청 의사, 경찰 배후 주장 등을 묻는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았다. 전날 출근길에 의혹을 일일이 부인했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이 지사는 다만 “국민의 삶을 해치는 부정부패나 이런 데 대해서 이만큼 관심을 가지면 얼마나 좋겠느냐”며 불만 섞인 반응을 보인 뒤 국회를 떠났다. 이 지시가 침묵하는 동안 지난 8·25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 당시 이 지사의 탈당을 요구했던 김진표 민주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탈당은) 이 지사가 판단할 문제”라며 “이 문제로 결코 당이 분열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당이 지금 수사 첫 단계에서 (이 지사 출당 조치) 결정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그런 결정을 성급히 내리게 되면 오히려 당의 분열요인을 극대화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법원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이 문제는 당 지도부에 맡겨야 한다”고 했다. 야권은 이 지사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였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직접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최고위원은 의원총회에서 6·13 지방선거 당시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 영상을 제시하며 “‘혜경궁 김씨’ 이메일이 아내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이 지사는 ‘조작됐다’고 말했고 경찰 발표를 신뢰한다면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는 물증”이라고 주장했다. 하 최고위원은 또 “제가 직접 선거법 위반으로 이 지사를 고발하려 했지만 이 지사를 공천한 민주당이 해결할 문제”라며 “하루 시간을 드릴 테니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직접 고발하라”고 요구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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