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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현, ‘尹부부 공천개입’ 의혹으로 김건희 특검 소환조사

    윤상현, ‘尹부부 공천개입’ 의혹으로 김건희 특검 소환조사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소환됐다. 윤 의원은 27일 오전 9시 25분쯤 김건희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의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윤 의원은 “여기 조사에서 제가 진지하게 진실되게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에게서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해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나’라는 물음엔 “그런 건 제가 (특검에) 가서 말씀드릴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서 무료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전략 공천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보궐 선거 당시 윤 의원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특검은 김 여사가 공천에 영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윤 의원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함께 수사 중이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보궐 선거 공천 발표 전날인 2022년 5월 9일 명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앞서 지난 8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윤 의원은 압수수색 당시 입장문을 내고 “김영선 의원 공천 관련 사건으로 수개월 전 창원지검에서 조사를 받은 바 있다”며 “대선 이후 다시 압수수색을 하는 것에 대한 의도와 이유를 잘 모르겠다”며 특검 수사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당시 압수수색영장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윤 의원,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피의자로 적시됐다. 특검팀은 앞서 25일 명씨와 김 전 의원의 공천 청탁 관련 문자를 나눈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조사하는 등 지난 2022년 공천 국면 당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의혹의 당사자인 김 전 의원에 대해서도 지난 23일 또는 24일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김 전 의원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추가 소환 등을 검토 중이다.
  • 대전 서구 “민선 8기 출범 이후 특정 업체 계약 집중”

    대전 서구 “민선 8기 출범 이후 특정 업체 계약 집중”

    입찰 계약 비리 등 혐의로 전 비서실장과 공무원이 무더기 입건된 대전 서구청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특정 업체와 집중적으로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 서구의회는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대전시 서구청 비리 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를 보고했다. 위원회는 특정 업체 계약 집중뿐 아니라 선거캠프 출신 인사와 연계 의혹, 비서실장을 통한 비공식 민원 전달 구조 등도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사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당선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80건, 17억 5200만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한 건도 없었지만 2022년 5건(1억 2500만원), 2023년 30건(5억 9400만원, 2024년 37건(9억 3300만원)으로 증가했다. 인쇄업체인 B사와 행사기획 대행사인 C사는 2022년 7월 첫 계약을 체결한 뒤 각각 29건, 26건의 계약이 이뤄졌다. 위원회는 서 청장의 관리책임 소홀과 비서실의 과도한 개입,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통제장치 미비 등 행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조직 점검을 주장했다. 계약 쏠림현상과 비공식 행정 개입 구조 개선을 위해 계약공개시스템 기능 개선, 수의계약 절차의 합리적 기준 재정립, 비서실 업무의 명확화 등 제도개선 방안도 내놨다. 위원회는 대전 서구 청렴 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제292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고, 서구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안도 이번 본회의에서 보고키로 했다. 한편 지난 5월 대전둔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뇌물) 위반 및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혐의로 서구청 전 비서실장 A씨와 B씨 등 공무원 9명과 민간업자 9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 김영환 충북지사 “김건희 여사와 아는 사이면 정계은퇴”

    김영환 충북지사 “김건희 여사와 아는 사이면 정계은퇴”

    김영환 충북지사가 김건희 여사를 만난 적이 있다면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의 충북지사 후보 공천 개입설을 강하게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김 지사는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 여사와 일면식이 없고 통화한 적도 없다”며 “김 여사와 개인적인 관계가 있다면 정치권을 떠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기 인수를 위한 독일 출장 등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의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묻자 “허위 사실”이라며 강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명태균씨가 김 여사를 통해 김 지사의 국민의힘 지사 후보 공천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지사는 “국민의힘 의원 3명이 저를 찾아와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권유했고, 경기지사 선거를 준비하다 충북으로 내려와 처절한 경선을 통해 후보가 됐다”며 “이 의원의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김영선 전 의원과 명씨가 충북도립대 총장 인사에 관여했다는 설이 있다는 이 의원 주장에 대해선 “명씨는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고, 통화도 한 적이 있다”면서 “하지만 명씨와 도립대 총장 인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자신을 향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추진에 대해선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오송 참사는 임시제방 붕괴에 의한 사고로 지하차도 관리상의 부실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그래서 검찰도 관리상 문제를 묻지 않고 지사를 기소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하면 당연히 응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어떤 내용이 더 밝혀질 수 있을지는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오송 참사 추모 현판 설치와 관련해선 “지하차도 입구에 현판을 거는 것은 간단치 않은 문제”라며 “지하차도 인근에 추모비를 세우자고 유족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젠장, 굴욕!” 전자발찌 찬 전직대통령…부정선거론·쿠데타 기도의 결말 (영상) [포착]

    “젠장, 굴욕!” 전자발찌 찬 전직대통령…부정선거론·쿠데타 기도의 결말 (영상) [포착]

    “젠장, 내가 전직 대통령이고 70살인데!” 사법부 명령으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한 전직 대통령이 발끈했다. ‘남미의 트럼프’로 불리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국회의사당(연방 상·하원) 건물 앞에서 발목에 달린 전자발찌를 기자들에게 보여줬다. 애초 이날 지지 의원들과 기자회견 예정이었던 그는 대법원 금지 명령으로 회견이 무산되자, 바짓단을 올려 전자발찌를 보여주며 기자들에게 하소연했다. 보우소나루는 “나는 국고를 횡령하지도, 공금을 횡령하지도, 살인을 하지도, 인신매매를 하지도 않았다. 무고한 사람에 전자발찌를 채우는 행위는 국가의 치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직 대통령에게 저지른 짓 비겁하기 짝이 없다”라고 반발했다. 앞서 18일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보우소나루에 대한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구체적으로 ▲가택연금(월∼금요일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및 주말·휴일 24시간) ▲전자발찌 착용 ▲소셜미디어(SNS) 사용 금지 ▲외국 대사 및 외국 정부 관계자 접촉 금지 ▲외국 대사관·총영사관 건물 접근 금지 등을 조처 내용으로 명시했다. 대법원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 후 보우소나루는 “극도로 굴욕적인 처사”라며 “젠장, 나는 전직 대통령이고 70살”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부정선거 주장하며 대선불복…쿠데타·룰라 암살 기도 혐의 보우소나루는 ▲국가 주권 훼손 ▲재판 중 강요 ▲수사 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다. 강경 우파 성향의 보우소나루는 2022년 대선에서 남미 좌파의 상징인 룰라에게 50.9% 대 49.1%라는 근소한 표차(213만표)로 패배했다. 총 투표 수는 전체 유권자의 79%인 약 1억 2458만표였다. 브라질 대선 역사상 최대 접전이었다. 하지만 대선 전부터 “공정한 선거가 불가능하다”라며 전자투표시스템에 대한 의혹을 지속 제기한 보우소나루는 선거 결과에 불복했다. 그리곤 룰라 취임 직전인 2022년 12월 육·해·공군 최고 사령관과 비상사태 선포 및 선거무효 선언, 군 개입 등 쿠데타를 계획했다. 보우소나루는 룰라와, 자신의 재판 담당인 대법관 지모라이스 등 3명에 대한 암살도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듬해에는 극우 세력의 폭력 행위를 선동했다. 2023년 1월 8일 수천명의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은 대통령궁과 국회의사당, 대법원 건물 등 3대 권력기관 건물을 습격했다. 2020년 대선 이후 “선거를 도둑 맞았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듬해 1월 6일 연방의회 건물을 습격한 수천명의 MAGA 지지자들 행보와 겹친다. 이밖에 현지 경찰은 보우소나루와 그의 3남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하원의원이 대법원 고유 기능을 훼손하기 위해 외국과 정당하지 못한 협상을 하는 등 적대적 행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보우소나루가 재판에서 유리한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접촉, 브라질 내정과 사법에 대한 개입 시도를 했다는 지적이다. ● “마녀사냥” 트럼프, 남미의 트럼프 구명하려 관세 폭탄 보우소나루는 2019~2022년 재임 중 트럼프와 적극적으로 연대한 바 있다. 2019년 3월 미 백악관 방문 당시 보우소나루는 “브라질은 이제 미국의 적이 아닌 동맹”이라고 선언했고, 트럼프는 그를 “열대의 트럼프”라며 극찬했다. 이후 양 정상은 좌파에 대한 경계심과 반중(反中)·반(反)이민 노선을 공유하며 결속을 다졌다. 그런 보우소나루가 궁지에 몰리자, 트럼프는 ‘관세 카드’로 룰라를 압박했다. 트럼프는 지난 9일 브라질에 5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서한을 룰라에게 보내는 이유 중 하나로, 보우소나루에 대한 재판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보우소나루에 대한 재판은 “국제적인 불명예”이자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7일에는 “나도 10배 더 심한 일을 겪은 바 있다”며 “보우소나루와 그의 가족, 지지자들에 대한 마녀사냥을 지켜보겠다”고 트럼프는 밝혔다. 보우소나루의 아들은 부친의 재판과 관련해 지난달 미국에서 트럼프 행정부 측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진다. 브라질 대법원은 이를 “외국 정부를 유인하고 선동해 대법원 기능을 미국에 ‘복종’시키려는 명백한 시도”라고 규정하며 18일 보우소나루에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이튿날에는 보우소나루 아들 의원의 자산과 계좌에 대한 동결 명령을 내렸다. ● “美관세 100% 인상될 수도” 으름장…룰라 “제정신 아냐” 하지만 트럼프를 등에 업은 보우소나루는 여전히 기세가 등등하다. 그는 전자발찌 부착 명령 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브라질의 모범이지만 브라질은 미국의 모범이 아니다”라며 “나는 중남미 내 중국 영향력을 막을 수 있으며, 브라질이 러시아와 석유 교역을 계속한다면 미국 관세는 100%로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우소나루는 반복된 선거부정 주장 등 영향으로 2030년까지 피선거권을 잃은 상태지만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룰라를 이길 인물은 내가 유일”하다면서 대선 출마 의지도 굽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룰라는 “제정신이 아닌 자들이 나라를 망치게 두면 안 된다”라고 그를 비판하며 “지금처럼 건강을 유지할 경우 내년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4선 도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 특검, 김건희 새달 6일 피의자 소환 통보

    특검, 김건희 새달 6일 피의자 소환 통보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김건희 여사에게 오는 8월 6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수사를 개시한 지 약 3주 만으로, 김 여사에 대한 특검 소환은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한 사건을 이첩받으면서 야권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예고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21일 “김건희씨에 대해 8월 6일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사무실로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주거지로 우편 송부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의 출석요구서에는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건진법사 청탁,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등 여러 주요 의혹에 관한 혐의 사실이 포함됐다. 또 문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까지 나와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는 수사 협조 요청서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소장에게 보냈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구속된 윤 전 대통령은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 28일 출석을 통보했지만 명씨 측이 거부했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아직 출석요구서를 받은 바 없어 공식 입장을 내는 것은 시기상조이나 ‘성실히 임하겠다’는 기본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21대 대선 전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게이트’ 수사팀의 소환 통보 등에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불출석했지만 이번에는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국민대는 이날 김 여사의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 학위를 무효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은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김 여사 명의 계좌 관리자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집사 게이트’ 관련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이와 함께 특검은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모씨의 아내 정모씨에게도 23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또 특검은 이날 윤석열 정부의 캄보디아 경제협력기금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외교부·한국수출입은행·희림종합건축사무소 등을 동시다발로 압수수색했다. 한편 서울신문 취재 결과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한 ‘체포 방해 사건’이 내란 특검팀으로 이첩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만료일이었던 지난 1월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했던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넘겨받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보당은 내란선동·공무집행방해·범인은닉 혐의로 김기현·나경원 의원 등을 고발했는데 서울경찰청 안보수사1과가 이 사건을 특검으로 이첩했다. 특검이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해제 의결을 방해한 의혹 등을 받는 추경호·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한 수사에다 체포 방해 사건까지 추가하면서 향후 수사가 정치권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가운데 내란 특검이 전날 ‘평양 무인기 의혹’ 핵심 피의자인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이날 기각됐다.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고 있고 기본적인 증거들이 수집돼 있는 점 등을 종합하면 구속의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김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의 외환 혐의를 밝힐 ‘키맨’인 만큼 특검팀의 외환 혐의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특검 수사 개시 후 처음으로 본인 명의의 공식 입장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상급자의 정당한 명령에 따랐던 많은 군인과 공직자들이 고초를 겪고 있다”며 “부당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 김건희 특검, ‘집사·건진 게이트, 주가조작’ 전방위 수사 속도전

    김건희 특검, ‘집사·건진 게이트, 주가조작’ 전방위 수사 속도전

    특검 “국토부, 조직적 대처 정황 파악”권성동 의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영장 불출석 삼부토건 부회장 ‘구인절차’ 예정 김건희 특검팀이 이른바 집사·건진법사 게이트로 불리는 정·재계, 종교계 청탁 등 의혹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들을 줄소환하고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에 나서며 각종 의혹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해서는 수사 방해 정황이 포착됐다며 엄중 경고했다. 특검팀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오는 21일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밖에 투자회사에 대해서는 다음 주 수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소환조사해 투자회사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21일 류 대표를 소환해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에 30억원을 투자하게 된 경위를 물을 예정이다. 같은 날 조현상 HS효성 부회장도 소환할 방침이다 IMS모빌리티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등 대기업과 금융회사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차명회사를 통해 46억원어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집사 게이트의 큰 골자다. IMS모빌리티는 김 여사와 친밀한 관계이자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다. 특검팀은 IMS모빌리티가 투자받는 과정에서 김씨가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특검은 전날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소환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의혹인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도 특검팀은 이날 경기 가평과 서울에 있는 통일교 시설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강제수사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022년 4~8월쯤 윤영호 전 통일교 간부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으로 고가의 명품을 청탁성 선물로 받아 건넸다는 의혹에 관한 것이다. 통일교 측 청탁 내용에는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거론됐다. 이밖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의원실과 지역구 사무실,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전씨와 윤씨가 2023년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권 의원을 밀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 출범 뒤 첫 강제수사 대상으로 꼽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도 속도 내고 있다. 특검팀은 2023년 발생한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김 여사가 개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신병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검팀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등 혐의로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이사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발부 사유로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특검팀은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의 구속영장도 청구했으나 이 부회장은 전날 이뤄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그가 연락을 끊고 도주했다고 보고 “지명수배 후 신속히 구인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김 여사 일가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특검팀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들의 조직적인 수사 방해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오정희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토부 직원들의 조직적인 수사 상황 공유와 대처 행위가 포착됐다. 이에 어제 관련 상황을 조사해 경위를 조사했다”고 했다. 이어 “이와 같은 조직적 행위가 특검의 직무를 방해하는 것이라 판단될 경우 특검은 이에 대해 엄중한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특검팀은 의혹 주요 당사자 중 한 명인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 아님에도 특검팀에 관련 수사 상황을 공유해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수사 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 전북, 지방선거 1년 앞두고 공직감찰 착수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에 착수했다. 전북도는 내년 5월까지 ‘3단계 공직감찰’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기강 해이 등 부적절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직감찰은 총 7개 반 32명으로 구성된 전담 감찰반이 본청과 직속기관, 14개 시군, 출연기관 등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단계는 복무 취약 시기인 하계휴가철과 추석 연휴 전인 지난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연말연시와 설 명절을 포함한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두 차례 추진된다. 근무지 무단이탈, 허위 출장 등 복무규정 위반 여부는 물론 명절 및 연말연시 사조직적 모임, 정치인과의 사적 접촉, 편향적 언행 등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는 행위가 감찰 대상이다. 2단계는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수의계약 남용, 유연근무 악용, 생활 속 불공정과 소극 행정 등을 주제로 한 기획 감찰이 진행된다. 3단계는 내년 2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정치권 줄서기, 선거 개입, 특정 후보자 홍보 등 중립성 위반행위를 감찰한다.
  • ‘김건희 집사’ 체포영장 발부… 오늘부터 ‘게이트’ 관련자 줄소환

    ‘김건희 집사’ 체포영장 발부… 오늘부터 ‘게이트’ 관련자 줄소환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모(48)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16일 법원에서 발부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집사 게이트’와 관련된 기업 관계자들을 17일부터 줄소환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서울중앙지법이 금일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아니할 우려가 있다는 사유로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김씨의 여권 무효화 조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지난 4월 출국한 뒤 특검팀의 소환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집사 게이트란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씨가 2023년 김 여사와의 관계를 토대로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부정하게 투자받았고, 이 가운데 46억원이 김씨에게 흘러갔다는 의혹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등은 김씨가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에 투자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증권금융·키움증권은 내일 오전 10시, HS효성은 해외 출장 관계로 다음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출석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특검은 카카오모빌리티 임원진 출석 일자를 조율 중이다. 특검팀은 또 이날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제보자 강혜경씨를 조사하는 등 ‘공천 개입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강씨는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2년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당시 당대표도 관여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한편 채해병 특검팀은 이날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설’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최주원 전 경북경찰청장,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등을 연달아 소환 조사했다. 특검은 이날 박 대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수사 기록 이첩·회수 전반의 내용에 대한 입장과 진술을 확인했다. 박 대령은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관련자들이 2년 만에 진술을 바꾼 것에 대해서는 “결국 진실은 모두 밝혀지고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전날 특검은 2023년 7월 회의에 참석했던 왕윤종 전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으로부터 VIP 격노가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진술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태효 전 안보1차장과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 이후 세 번째다. 다만 수사외압 의혹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은 “대통령이 해병대 수사단 의견에 역정을 내신 것뿐”이라고 했다.
  • 특검 최주원·강의구·박정훈 소환 ‘VIP 격노’ 정조준

    특검 최주원·강의구·박정훈 소환 ‘VIP 격노’ 정조준

    실체 규명 속도 내는 채해병 특검참고인 출석한 박 대령 “사필귀정”김건희 특검은 김영선 소환 통보채해병 특검팀이 16일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설’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최주원 전 경북경찰청장,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등을 연달아 소환 조사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영선 전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제보자 강혜경씨를 조사하는 등 ‘공천 개입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검은 이날 박 대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수사 기록 이첩·회수 전반 내용에 대한 입장과 진술을 확인했다. 박 대령은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격노가 설이 아니라 사실로 규명이 됐으니 모든 것들이 제대로 밝혀지고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자들이 2년 만에 진술을 바꾼 것에 대해서는 “결국 진실은 모두 밝혀지고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박 대령은 채상병 사망 당시 초동 조사를 지휘했다가 경찰에 이첩하는 과정에서 이첩 보류·중단 지시가 ‘외압’이라고 판단하고 이첩을 강행했다가 항명 혐의로 기소됐다. 특검이 지난 9일 항소를 취하하면서 무죄가 확정됐고 해병대 수사단장직에 복귀했다. 전날 특검은 2023년 7월 회의에 참석했던 왕윤종 전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으로부터 VIP 격노가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진술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태효 전 안보1차장과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 이후 세 번째다. 다만 수사외압 의혹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은 입장문에서 “대통령이 해병대 수사단 의견에 역정을 내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격노라는 프레임으로 폄훼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대통령이 화를 낸 것이 의견 표명 차원이지 수사개입 등 위법성이 있는 행위라는 데는 선을 긋는 발언으로 읽힌다. 한편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수사를 본격화했다. 강씨는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2년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당시 당대표도 관여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검에 본인의 휴대전화, 김 전 의원이 사용했던 휴대전화, 명태균씨 PC 등을 임의제출했다. 특검팀은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인사청탁·국정개입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전날에 이어 진행했고, 양평고속도로 의혹과 연관된 국토부 서기관도 소환조사했다.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기업 관계자들은 17일부터 줄소환할 예정이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특검은 카카오모빌리티 임원진 출석 일자를 조율 중이다.
  • 전북도, 지방선거 대비 3단계 공직 감찰 돌입

    전북도, 지방선거 대비 3단계 공직 감찰 돌입

    전북도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26년 6월 3일)를 1년여 앞두고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에 착수했다. 전북도는 내년 5월까지 ‘3단계 공직감찰’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기강 해이 등 부적절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직감찰은 총 7개 반 32명으로 구성된 전담 감찰반이 본청과 직속기관, 14개 시군, 출연기관 등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단계는 복무 취약 시기인 하계휴가철과 추석 명절인 7월 14일부터 10월 1일, 연말연시와 설 명절을 포함한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된다. 근무지 무단이탈, 허위 출장, 민원 방치 등 복무규정 위반 여부는 물론 명절 및 연말연시 사조직적 모임, 정치인과의 사적 접촉, 편향적 언행 등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는 행위가 감찰 대상이다. 2단계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수의계약 남용, 유연근무 악용, 생활 속 불공정과 소극 행정 등을 주제로 한 기획 감찰이 진행된다. 3단계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둔 2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정치권 줄서기, 선거 개입, 특정 후보자 홍보 등 중립성 위반행위 전반에 대해 전방위 감찰이 이뤄진다. 김진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이 더욱 절실한 시기”라며 “SNS 정치활동, 정당 행사 참석, 후보자 관련 게시물 작성 등 선거와 관련된 모든 정치적 활동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특검 소환 거부한 尹, 오늘 ‘부정선거론자’ 만나기로 했었다

    특검 소환 거부한 尹, 오늘 ‘부정선거론자’ 만나기로 했었다

    구치소 수감 후 내란 특검팀의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접견할 예정이었으나 불발됐다. 한국계 미국인 탄 교수는 한국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해온 인물이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이 오후 4시 20분 서울구치소에서 모스 탄 교수 등과 10분간 일반 접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탄 교수 측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이 변호인을 제외한 외부인이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할 수 없도록 조치하면서 접견은 불발됐다.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탄 교수는 ‘중국이 한국의 부정선거에 개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릴 적 소년원에 들어갔다’는 등의 음모론을 제기해 논란을 빚어왔다. 탄 교수는 지난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발언한 혐의로 고발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에 입국한 그는 보수 성향 단체 초청으로 전날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강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서울대 측이 ‘교육 및 연구 등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대관을 취소해 서울대 정문 앞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탄 교수는 이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를 들며 특검팀의 출석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특검팀은 불응 사유가 합당하지 않다고 보고 두 차례에 걸쳐 강제구인에 나섰지만, 윤 전 대통령이 이마저 거부하면서 인치에는 실패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전직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망신 주려는 행태”라며 반발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3차 강제구인에 나선다.
  • 해외 도피 ‘김건희 집사’에 체포영장… 尹아이폰은 포렌식 의뢰

    해외 도피 ‘김건희 집사’에 체포영장… 尹아이폰은 포렌식 의뢰

    김건희 특검이 15일 속칭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모(48)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여권 무효화에 착수했다. ‘VIP 격노설’을 뒷받침하는 추가 진술을 확보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채해병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이폰에 대해 대검찰청에 포렌식 작업을 의뢰했다. 문홍주 김건희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김씨는 지금까지 본인과 처 모두 특검에 어떤 연락도 해 오지 않아 출석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될 경우 즉시 여권 무효화 조치에 나설 것”이라면서 “귀국 시 집사 게이트뿐 아니라 코바나컨텐츠 뇌물 조사를 병행해 각 사건의 실체를 신속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기업들에 줄줄이 소환을 통보한 가운데 특검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오는 21일 출석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소환 명단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를 비롯해 조 부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김건희 특검은 이날 선거 개입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법당과 주거지, 전씨 변호인 김모씨의 사무실, 오을섭 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네트워크본부 위원장과 박창욱 경북도의원 자택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알선수재 혐의가 적용됐다. 문 특검보는 또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날 국토교통부 공무원과 용역업체 임원 등 5명을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6일에는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을 폭로한 공익 제보자 강혜경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채해병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 확보에 본격 나섰다. 정민영 채해병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아이폰의 포렌식과 관련한 질문에 “이미 의뢰한 것으로 안다”면서 “사건 관계자와 어떤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채해병 특검은 ‘VIP 격노설’이 나온 2023년 7월 31일 대통령 주재 회의 참석자들 조사에도 힘을 싣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당시 회의 참석자 중 한 명인 왕윤종 전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을 조사했다. 전날 조사를 진행한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의 격노를 목격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에 이어 VIP 격노설을 뒷받침하는 두 번째 진술이다.
  • 경찰, ‘李 명예훼손 혐의’ 모스 탄 수사…논란 속 연설

    경찰, ‘李 명예훼손 혐의’ 모스 탄 수사…논란 속 연설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에 연루됐다는 주장을 한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탄 교수를 고발한 사건을 최근 배당받아 수사에 나섰다. 앞서 자유대한호국단은 탄 교수가 지난 6월 미국 워싱턴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열린 ‘국제선거감시단’ 주최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한 소녀를 집단 성폭행하고 살해한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고발한 바 있다. 법원은 이 내용이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전날 입국한 탄 교수는 보수단체 트루스포럼이 주최로 이날 오후 5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특강을 하려 했으나 학교 측으로부터 대관이 취소됐다. 단체 측은 장소를 옮겨 오후 7시쯤 서울대 정문 앞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탄 교수는 간담회 연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맞서 반대 집회도 열렸다. ‘모스 탄 방한 반대 대학생 긴급행동’은 간담회에 앞서 서울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스 탄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허위 선동과 정치 개입을 일삼았다”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그는 6·3 대선이 부정선거였다는 근거 없는 음모론을 퍼뜨렸고,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악의적 허위 주장을 유포했다”며 “이는 한국 사회의 민주 질서와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한미동맹을 극우 정치에 악용하려는 공작 행위”라고 비판했다.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탄 교수는 ‘중국이 한국의 부정선거에 개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릴 적 소년원에 들어갔다’는 등의 음모론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 김건희 특검, ‘집사’ 체포영장 청구… 채해병 특검, 尹 아이폰 포렌식

    김건희 특검, ‘집사’ 체포영장 청구… 채해병 특검, 尹 아이폰 포렌식

    김건희 특검이 15일 속칭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모(48)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여권 무효화에 착수했다. ‘VIP 격노설’을 뒷받침하는 추가 진술을 확보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채해병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이폰에 대해 대검찰청에 포렌식 작업을 의뢰했다. 문홍주 김건희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김씨는 지금까지 본인과 처 모두 특검에 어떤 연락도 해오지 않아 출석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될 경우 즉시 여권무효화 조치에 나설 것”이라면서 “귀국 시 집사게이트 뿐 아니라 코바나컨텐츠 뇌물 조사를 병행해 각 사건의 실체를 신속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기업들에 줄줄이 소환을 통보한 가운데 특검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오는 21일 출석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소환 명단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비롯해 조 부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김건희 특검은 이날 선거개입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법당과 주거지, 전씨 변호인 김모씨의 사무실, 오을섭 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네트워크본부 위원장과 박창욱 경북도의원의 자택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알선수재 혐의가 적용됐다. 문 특검보는 또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날 국토교통부 공무원과 용역업체 임원 등 5명을 소환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6일에는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을 폭로한 공익제보자 강혜경씨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채해병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 확보에 본격 나섰다. 정민영 채해병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아이폰의 포렌식과 관련한 질문에 “이미 의뢰한 것으로 안다”면서 “사건 관계자와 어떤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자가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은 채로 압수한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가능 여부에 대해 아직 답을 받은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채해병 특검은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 사저를 전격 압수수색하고 윤 전 대통령의 아이폰 한대를 압수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 측이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고 있는 상태다. 채해병 특검은 ‘VIP 격노설’이 나온 2023년 7월 31일 대통령 주재 회의 참석자들 조사에도 힘을 싣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당시 회의 참석자 중 하나인 왕윤종 전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을 조사했다. 전날 조사를 진행한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의 격노를 목격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에 이어 VIP격노설을 뒷받침하는 두번째 진술이다.
  • 서울시·서울대 모두 “불허”…행사 줄줄이 취소된 미국인, 누구길래

    서울시·서울대 모두 “불허”…행사 줄줄이 취소된 미국인, 누구길래

    서울대가 부정선거론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교내 특강을 불허했다. 15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보수 성향 단체인 트루스포럼은 이날 오후 5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탄 교수의 특강을 열려 했으나 학교 측이 지난 12일 대관 취소를 통보하면서 강연 진행이 어렵게 됐다. 박근혜 정부 당시 KBS 이사장을 지낸 이인호 서양사학과 명예교수가 ‘역사 포럼 행사’라며 대관을 신청했으나, 이 사실을 알게 된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항의가 빗발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는 “외부 단체의 행사가 교육 및 연구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해 호암교수회관 대관 취소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탄 교수는 최근 ‘한국 대선에서 부정선거가 있었고, 중국이 이에 개입했다’는 등의 음모론을 반복해 주장해왔다. 지난달 26일 미 워싱턴에서 열린 민간단체 ‘국제선거감시단’ 기자회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살해한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들어갔다”는 가짜뉴스도 퍼뜨렸다. 법원은 이 내용이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트루스포럼 측은 행사를 학교 밖에서라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트루스포럼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학교 측의 방해와 호암교수회관의 일방적 대관 취소”라고 반발하며 이날 오후 서울대 정문 앞에서 탄 교수의 간담회를 열겠다고 공지했다. 서울대는 정문 앞 간담회 이후 예상되는 학내 행진 등에 대해서도 불허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시도 서울대 강연과 같은 날 북한인권 서울포럼 행사에 탄 교수를 기조연설자로 초청했다가 철회했다. 전날 한국에 입국한 탄 교수는 서울시의 ‘2025 북한인권 서울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려 했으나 논란이 불거지자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 윤상현, “상현이한테 얘기” 尹통화 공개되자 휴대전화 바꿨다

    윤상현, “상현이한테 얘기” 尹통화 공개되자 휴대전화 바꿨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가 한창이던 지난해 12월 “윤상현한테 이야기할게”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육성이 담긴 핵심 통화 내용이 공개됐을 무렵 자신의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윤 의원이 지난해 12월 자신의 휴대전화를 돌연 교체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돌입했다. 윤 의원이 휴대전화를 교체한 시기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검찰에 이른바 ‘황금폰’을 포함한 휴대전화 3대와 이동식저장장치(USB) 1개를 제출하며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한 때였다. 검찰이 포렌식을 통해 확보한 통화 내용에는 윤 전 대통령과 명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논의하며 당시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이던 윤 의원을 거론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둔 5월 9일, 당시 대통령 취임을 하루 앞둔 윤 전 대통령이 명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하자, 명씨는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윤 의원에게 직접 부탁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대목도 담겼다. 명씨는 “윤한홍, 권성동 의원이 (공천을) 불편해하는 것 같다. 한 말씀 드리면 경남에 여성 국회의원 없었습니다”라고 김 전 의원 공천에 대해 언급하자, 윤 전 대통령은 “알았어요. 윤상현이한테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씨는 이 통화가 끝나고 약 40분 뒤 김 여사와도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김 여사는 명씨에게 “당선인이 (김 전 의원 공천 관련해) 지금 전화했다. 걱정하지 마시라 잘될 거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검은 이 녹음 파일 등을 근거로 윤 의원이 국민의힘 공천 심사를 방해한 혐의가 있다고 본다. 윤 의원은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윤 전 대통령에게 (공천자 명단을) 보고한 적 없다”며 부인해왔으나, 공교롭게도 윤 의원이 휴대전화를 바꾼 시기가 이 같은 통화 내용이 공개된 시점과 맞물리며 의혹이 커지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8일 윤 의원의 휴대전화 확보를 위해 압수 수색에 나섰지만, 윤 의원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면서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했었다. 윤 의원 측은 별도로 특검에 아이폰을 임의 제출했지만, 해당 아이폰은 잠겨 있으며 특검의 비밀번호 제공 요청도 거부했다.
  • 부정선거 주장 모스 탄 입국장서 ‘가짜 총’ 갖고 있던 50대 검거

    부정선거 주장 모스 탄 입국장서 ‘가짜 총’ 갖고 있던 50대 검거

    부정선거 음모론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온 것으로 알려진, 미국 리버티대학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교수의 입국 현장에서 모형(가짜) 총을 소지하고 있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14일 오후 1시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모형 총기를 소지하고 있던 혐의(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당시 현장에는 모스 탄 교수 입국을 환영하는 이들이 몰려 혼잡을 빚었다. 진보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서로 욕설을 하거나 몸싸움을 하는 등 충돌도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2건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A씨가 모스 탄 교수 입국 찬반 인사들과 관련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A씨를 특정한 뒤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가스총 종류의 모형 총기를 가지고 있던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는 ‘부정선거론자’인 모스 탄 교수의 교내 특강을 최근 불허했다. 보수단체 트루스포럼은 이날 오후 5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탄 교수의 특강을 열려 했으나 학교 측은 지난 12일 대관 취소를 통보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탄 교수는 ‘중국이 한국의 부정선거에 개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릴 적 소년원에 들어갔다’는 등의 음모론을 반복해 주장해왔다.
  • 윤상현도, 尹도 ‘잠금상태’ 아이폰 “비밀번호 안줘”…디지털포렌식 난항

    윤상현도, 尹도 ‘잠금상태’ 아이폰 “비밀번호 안줘”…디지털포렌식 난항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았으나 잠금 상태의 아이폰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8일 윤 의원의 거주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했고 이후 별도로 아이폰을 임의제출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아이폰은 잠금 설정이 돼 있는 데다가 윤 의원이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아 수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은 보안 수준이 높아 비밀번호 잠금을 해제하지 못하면 사실상 디지털 포렌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의원은 2022년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 지역구를 공천받는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모해 정당한 당의 공천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윤 의원은 앞서 압수수색 직후 “특검에서 (조사를) 요청하면 앞으로 당당하고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순직해병 수사 압력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이폰 1대를 확보했으나 잠금 설정 때문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결과 윤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아이폰 1대를 확보했다. 특검팀이 해당 아이폰의 비밀번호 제공을 요청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이에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현재 이른바 ‘VIP(윤 전 대통령) 격노설’의 진상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 ‘VIP 격노설’은 윤 전 대통령이 2023년 7월 31일 오전 11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적시한 해병대원 순직사건의 초동수사 결과를 보고 받고 격노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 등에게 전화를 걸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윤 전 대통령의 격노가 해병대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은 이 전 장관이 대통령실 전화 직후 이첩 보류를 지시했기 때문에 불거졌다. 윤 전 대통령은 같은 해 8월 2일 해병대수사단이 경북경찰청으로 사건 이첩을 강행하자 본인 개인 휴대전화로 이 전 장관 개인 휴대전화에 세 차례 통화하고 같은 날 신범철 당시 국방부 차관·임 전 비서관에게도 전화해 이첩 중단 상황 등을 파악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10일 국방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 전 장관이 사용한 비화폰도 확보한 상태다. 이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의 격노가 있었다는 7월 31일 오전 11시 54분, 대통령실에서 사용하는 ‘02-800-7070’ 번호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그 직후 박진희 당시 군사보좌관(육군 소장·현 육군 제56사단장) 휴대전화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에게 ▲사건 이첩 보류 ▲임 사단장 정상 출근 ▲국회 설명·언론브리핑 취소를 지시했다.
  • 대선 패배 → 안정 선택 → 인적 청산 없는 혁신위… 벼랑 끝 국힘 [윤태곤의 판]

    대선 패배 → 안정 선택 → 인적 청산 없는 혁신위… 벼랑 끝 국힘 [윤태곤의 판]

    尹과 절연 없이 대선 나선 국민의힘의총서 탄핵 찬성파 색출 발언 쇄도친윤·TK의원들 업은 신임 원내대표변화 거부하고 ‘김용태 개혁안’ 날려비대위의 일방적 혁신위원 발표하자안철수 혁신위원장 반발, 사퇴 선언‘언더 찐윤’은 중진들 뒤에서 당 조종윤희숙 혁신위엔 “계속 사과만 하나”3대 특검 수사엔 “野 탄압·정치 보복”여론은 싸늘… 정당 지지율 19%로 뚝어느 조직이든 부침을 겪기 마련이다. 민주사회에서 정당이 선거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말 그대로 다반사다. 복수의 정당이 경쟁하면서 집권과 실권을 반복하는 것이 성숙한 민주국가의 증거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직전 여당인 국민의힘이 지난 대선에서 패배한 것 자체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매우 이례적인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정권 교체 직후 정부·여당이 이른바 ‘허니문 효과’라는 프리미엄을 누리고 야당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는 것도 보편적 현상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100석이 넘는 1야당, 유일 원내 보수정당에 걸맞은 모습을 전혀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향후 전망도 어둡다. 국민의힘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극복할 방법이 있기는 할까. ●의석 적고 거부권 상실, 지지율 차 커져 직접적으로는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대 특검이 국민의힘을 옥죄고 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지난 11일 임종득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8일에는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은 2022년 6월 재보선의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낸 윤상현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등이 김건희 특검에 의해 압수수색을 당했다. 그나마 순직해병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필두로 해 당시 대통령실 안보라인과 국방부, 해병 수뇌부를 주로 겨냥하고 있지만 김건희 특검은 명태균과 관련된 공천 개입 논란, 건진과 관련된 국정 개입 논란 등 16개 항목의 수사 대상을 들여다본다. 국민의힘 인사들의 리스크가 그만큼 더 크다. 그리고 내란 특검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이 비상계엄 선포 후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원내대표직을 겸하고 있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의원들은 한 분 한 분이 헌법기관이고 입법기관이다. 특검이 야당 망신 주기 내지는 탄압, 정치 보복 차원에서 무차별적 압수수색을 하는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7월 2주 차 국민의힘 지지율은 19%였다. 전날 발표된 NBS 여론조사에서도 19%였다.(이 여론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 재구속 여부에 대해선 ‘찬성한다’는 응답이 71%, ‘반대한다’는 응답이 23%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0%대이고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60%를 상회해 대선 득표율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원래부터 민주당에 의석이 압도적으로 밀리는데 대선에서 지며 그나마 버틸 수 있는 수단이던 대통령 거부권까지 상실했고 지지율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도대체 방도가 없다는 이야기다. ●탄핵 반대파·尹 체포 막은 인물들 중용 국민의힘은 왜 이렇게 됐을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살펴보자. 대선 패배 이후인 지난 6월 16일 국민의힘은 새 원내대표를 뽑았다. 일찌감치 당이 비대위 체제였던 데다가 대선에서 참패했으니 새 원내대표는 한참 동안 당의 키를 잡아야 하는 중책이었다. 그런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북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기획재정부 관료를 거쳐 경북 김천에서 내리 3선을 한 송언석을 원내대표로 뽑았다. 구주류인 친윤(친윤석열)과 대구·경북(TK) 지역구 의원들의 지지가 컸다.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이라고밖에 해석할 수 없는 결과였다. 정략적 견지에서도 혁신의 시늉을 낼 법한데 송언석은 그러지 않았다. 대선 기간 김문수 후보가 지명했던 수도권 30대 의원인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등 ‘김용태 개혁안’을 좌초시킨 다음 스스로 비대위원장 자리에 올랐다. 비대위원직을 포함한 주요 당직은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몸으로 막았던 사람들로 채웠다. 탄핵 찬성파 중진인 안철수와의 협의 끝에 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지만 안철수는 혁신위원이 구성되던 날 “비대위가 최소한의 인적 청산도 거부하고 나의 동의 없이 혁신위원을 발표했다”며 자리를 던지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송언석은 여의도연구원장인 윤희숙으로 빈자리를 채우면서 “실패한 과거와 결별하고 수도권 민심으로 다가가는 정책 전문 정당으로 거듭나는 혁신 조타수가 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윤석열, 인적 청산 따위의 이야기는 하지 말고 ‘정책 전문 정당’으로 가는 길을 찾아보라는 이야기가 아니겠나. 송언석 원내대표 취임 이후 한 달 동안 국민의힘에선 ‘언더 찐윤’이라는 새 유행어가 등장했다. 언론 노출이나 주목받는 건 싫어하는데 똘똘 뭉치며 스킨십이 좋은 영남, 강원 지역구 의원 수십 명이 권성동·권영세·나경원·윤상현 의원 등 중진들을 간판으로 내세우고 그 뒤에서 당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덕수 후보 밀다 전 당원 투표서 좌절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 보자. 지난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이 만장일치로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했다. 보수, 중도, 진보 성향이 골고루인 헌법재판관 8명 모두 5개의 파면 쟁점을 수용했으니 내용적으로 보자면 40:0인 셈이다. 예상과 달리 격렬한 반대 집회도 없었다. 헌재 판결에 대한 수용 여론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졌다. 국민의힘에서도 내심이야 어떻든 헌재 결정에 명시적으로 반발한 사람은 없었다. 힘든 조기 대선을 준비하기 위해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하고 새출발을 선언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었지만 국민의힘은 그러지 않았다. 의원총회에선 탄핵 찬성파를 색출해 ‘조치’하자는 발언들이 쏟아졌고 대선 주자 중에서도 그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이 없지 않았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에 대해 국무위원들이 사과하라는 민주당 의원의 요구를 거부하고 윤 전 대통령에게 ‘의리’를 지켰다는 이유로 김문수 장관을 띄웠다. 전광훈 목사 등과 뜻을 같이하며 일찌감치 부정선거론자들과 함께 ‘아스팔트 보수’의 길을 걷느라 국민의힘 당적도 없던 김문수는 윤 전 대통령 지지세를 고스란히 흡수하며 경선 주자 중 선두를 질주했다. 10여명의 경선 주자 중 김문수에게 줄을 선 현역 의원이 제일 많았다. 경선 과정에서 김문수는 시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도확장성 면에서 역부족임을 노출했다. 국민의힘 다수 의원의 다음 선택은 한덕수.(김문수의 부상 자체가 한덕수를 위한 발판이라는 주장도 있다.) 한덕수는 탄핵당한 정권의 국무총리이면서도 야당과 각을 세우며 존재감을 과시하더니 국민의힘 후보 경선이 한창인 와중에 권한대행직을 던지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문수는 당내 경쟁자인 한동훈을 배신자라고 몰아붙이며 한덕수를 향해선 “내가 후보가 되면 즉각 단일화를 성사시킬 것”이라고 러브콜을 보내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렇게 김문수는 자유통일당이 아니라 거대 보수정당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지만 단일화 국면에서 침대축구로 일관했다. 당 주류는 김문수를 압박하면서 의총과 비대위 의결을 통해 그를 후보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한덕수를 세우려 했지만 전 당원 투표에서 좌절됐다. 그렇게 국민의힘은 대선을 치렀다. 이게 윤석열 파면부터 이재명 당선까지 두 달 동안 벌어진 일들이다. 흥미로운 점은 한덕수가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던지고 나온 날 공교롭게도 대법원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법 재판에서 유죄 취지 파기환송 결정을 내린 것. 국민의힘의 혼란상 덕에 가려져 있던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가 다시 불거졌고 민주당은 일대 혼란에 빠졌지만 한덕수의 등장과 국민의힘의 내홍 덕분에 곧 안정을 되찾았다. 그나마 한덕수가 김문수를 밀어내지 못한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김문수는 계엄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는 사람이지만 한덕수는 지금 내란 특검의 수사를 받고 있다. 당시에도 그런 리스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없지 않았지만 국민의힘 의원 다수는 한덕수를 열심히 밀었다. ●방향 전환 기회 의원들 스스로 걷어차 4월 4일부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난 해 12월 14일 혹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12월 3일까지 거슬러 올라가 봐도 방향 전환의 기회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국민의힘 다수 의원은 늘 스스로 기회를 걷어찼다. 그때나 지금이나 키워드는 윤석열이다. 실제로 국민의힘 의원들과 대화를 나눠 보면 친윤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조차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탄핵 반대 당론 철회도 거부하고 “윤석열과의 절연, 반성을 당헌·당규에 명시하자”는 윤희숙 혁신위의 그야말로 선언적인 제안에도 “언제까지 사과만 할 것인가. 다른 당은 똘똘 뭉쳐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자당의 범죄자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혈안이 돼 있다” 같은 의원들의 공개적 반발이 나온다. 왜 그럴까. 일찌감치 상징적 인물 몇이 “내 책임이 크다”며 “이번 국회의원 임기 동안은 어쩔 수 없지만 다음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2선 후퇴 선언을 했다면 나머지 사람과 당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은 훨씬 넓어졌을 것이다. 그런데 지난 6개월 동안 단 한 사람도 그러지 않았다. 대신 혁신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대오를 무너뜨린 너희 책임이 더 크다”고 역공을 가하며 침묵하는 다수를 향해선 “내가 넘어지면 그다음은 너다. 특검과 쇄신의 칼날이 나에게서 멈출 것 같으냐. 우리 모두를 겨냥할 것”이라고 압박하고 있다. 그러니 ‘당신들 따라 한덕수를 옹립하자고 주장했던 나’, ‘당신들 따라 탄핵을 반대하며 윤석열 관저 앞에서 공수처 수사관들을 가로막았던 나’, ‘당신들 따라 보수 유튜버들과 장외 집회에서 계엄은 계몽령이라고 외쳤던 나’, ‘당신들 따라 김건희에 대한 의혹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외치며 윤석열 눈에 들었던 나’들이 흩어지지 않고 더 똘똘 뭉치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 4일부터 지난 7개월여간 그랬고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공범 의식을 떨쳐 내지 못하고 뭉치면 뭉칠수록 자승자박이다. 윤태곤 공공전략컨설턴트
  • 건진법사, ‘현직 검사 인사 청탁’ 받은 의혹…특검, 문자메시지 확보

    건진법사, ‘현직 검사 인사 청탁’ 받은 의혹…특검, 문자메시지 확보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현직 검사와 관련해 인사 청탁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씨가 윤석열 정부 초기에 ‘브로커’ A씨로부터 검사 B씨에 대한 인사 청탁성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받은 기록을 확보했다. 문자메시지에는 B 검사의 이름, 생년월일, 당시 직책과 함께 “앙청 드립니다”라고 극존칭의 청탁 표현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B 검사가 A씨에게 직접 청탁을 부탁했다거나 전씨가 청탁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 정황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자메시지는 앞서 건진법사 이권 개입 의혹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이 전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부지검은 포렌식 기록을 비롯한 전씨 관련 수사자료 일체를 특검팀에 넘겼다. B 검사는 지금도 현직 신분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A씨가 해당 문자메시지를 보낸 경위와 전후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전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이용해 실제 검찰 인사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또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이를 인식했거나 관여했는지 여부도 주목된다. 특검법은 수사 범위 중 하나로 ‘김건희와 그 일가, 명태균·건진법사 등의 국정개입 및 인사개입 의혹 사건’을 명시했다. 전씨는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실세 국회의원들을 통해 공천 청탁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전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영남 지역 출마 예정자 최소 5명의 공천을 부탁하는 문자메시지가 발견됐다. 전씨의 법당에서는 대기업 임원, 정치권 관계자, 경찰 간부 등의 명함 수백장이 발견되기도 했다. 특검팀에 앞서 사건을 맡았던 서울남부지검은 전씨가 유력 인사들로부터 ‘기도비’ 명복으로 금품을 수수하고 사실상 ‘정치 브로커’ 역할을 한 게 아닌지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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