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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측 “대통령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제출”

    김문수 측 “대통령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제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0일 당 지도부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로의 후보 재선출 절차를 진행하는 데 대해 “대선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오전 11시 45분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을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적이고 부당한 후보 교체에 대한 법적·정치적 조치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헌에 의하면 대통령 후보는 전당대회 또는 그 수임기구인 전국위원회에서 선출하게 돼 있다”며 “그런데 전국위가 개최되기도 전에 아무런 권한이 없는 비상대책위원회는 후보 교체를 결정했다. 이는 명백한 당헌 위반”이라고 반발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김 후보의 후보 선출을 취소하고, 한 후보를 입당시켜 당의 단독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 권영세 “읍참마속 뼈아픈 결단…김문수, 당 공격 자해행위”

    권영세 “읍참마속 뼈아픈 결단…김문수, 당 공격 자해행위”

    6·3 대선을 24일 앞두고 후보 교체를 강행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앉아서 지는 쉬운 패배의 길을 택할 수도 있었지만 우리 당에 주어진 역사적 책무, 그리고 끝까지 희망 품고 계신 국민들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었다”고 했다. 또 “뼈아픈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후보자 지명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오늘 후보 공식 등록을 앞두고 ‘기호 2번’ 후보 단일화를 이루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합의에 의한 단일화는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식후보 등록 이후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김 후보에게 단일화 약속을 지켜달라 여러 차례 요청했다. 저를 밟고도 단일화 이뤄 달라 간곡한 부탁했다”고 말했다. 또 “단일화는 누구 한 사람이나 특정 정파를 위한 정치적 선택이 아니다. 누구를 위해 미리 정해져 있던 것도 아니다”라며 “이번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마지막 실낱같은 희망이었다”고 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80% 넘는 우리 당원들이 11일 이전 단일화를 원했고, ‘이재명 독재’를 저지할 경쟁력 있는 후보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게 당원들의 명령이었다”고 했다. 김 후보를 향해서는 “당원들 신의를 헌신짝처럼 내팽개쳤다”며 “신속한 단일화로 지지를 받아놓고 시간을 끌어 사실상 단일화를 무산시켰다”고 했다. 특히 “김 후보에게 단일화는 후보 되기 위한 술책이었을 뿐”이라며 “또 지도부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 허위사실 유포로 지지자들 앞세워 당 공격하는 자해행위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급기야 법원으로 이를 끌고 갔으나, 법원은 김 후보의 주장을 모두 기각하고 당의 자율성을 인정했다”며 “당은 읍참마속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긴급 회견에서 “불법적이고 부당한 후보 교체에 대한 법적·정치적 조치에 즉시 착수하겠다”며 “지난밤 국민의힘 비대위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고 했다. 김 후보는 즉시 법적·정치적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권 비대위원장은 김 후보가 의원총회에서 “지금 당 지도부가 하는 강제 단일화에 응할 수 없다”고 하자, “내용이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먼저 회의장을 떠난 바 있다. 권 비대위원장이 퇴장하자 김 후보도 곧바로 의원총회장을 떠나려 하자 소속 의원들이 고성으로 항의하기도 했다.
  •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 교체에 “레밍정당 소멸…미쳐도 곱게 미쳐라”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 교체에 “레밍정당 소멸…미쳐도 곱게 미쳐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0일 국민의힘이 대선후보 재선출 절차에 돌입한 데 대해 “이로써 한국 보수 레밍정당은 소멸돼 없어지고 이준석만 남았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 X이 계엄으로 자폭하더니, 두 X이 후보 강제 교체로 파이널(마지막) 자폭을 하는구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세 X놈들 미쳐도 좀 곱게 미쳐라”고 일갈했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후보자격 박탈을 주도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를 싸잡아 비판한 것이다. 이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젊은 세대가 바라는 새로운 정치의 열망을 만들어내는 길이 이제 저희가 실현해야 할 소명인 것 같다”며 “미국 안녕히 다녀오시라”고 댓글을 남겼다. 홍 전 시장은 이날 미국으로 출국해 대선 이후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되자,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김 후보 선출 취소와 한 전 총리 입당, 단독 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전 당원 투표를 이날 오후 9시까지 진행한 뒤 오는 11일 전국위 의결을 통해 한 전 총리로 후보를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후보는 같은 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면서 “불법적이고 부당한 후보 교체에 대한 법적·정치적 조치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 이낙연 “고심 끝 대선 불출마…다른 사람 선거 돕지도 않겠다”

    이낙연 “고심 끝 대선 불출마…다른 사람 선거 돕지도 않겠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10일 “고심 끝에 저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다른 사람의 선거를 돕지도 않겠다”고 밝혔다. 이 고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양대 정당의 극단 정치로 서로 미쳐 돌아가는 이 광란의 시대에 제가 선거를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을 통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위험한 기로에 섰다. 정상 국가를 회복할 것이냐, 아니면 괴물 국가로 추락할 것이냐의 기로”라면서 “불행하게도 대한민국은 괴물 국가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고문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권력자에게 유죄를 판결하면 대법원장도 가만두지 않는다”며 “대법관을 14명에서 최대 100명으로 늘려 대법원을 권력의 손아귀에서 노는 포퓰리즘의 무대로 바꾼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범죄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 재판이 연기된다”며 “대통령에 당선하면 무죄 판결은 허용되고, 유죄 판결은 임기 내내 정지된다. 그렇다고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뒤에는 재판을 제대로 받겠다고 말하지도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고문은 “정권교체는 옳다”면서도 “민주당은 법치주의를 지키는 정권교체의 길을 버리고, 법치주의 파괴를 선택했다. 그 선택의 결과로 우리는 괴물국가의 예고편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는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위기를 경고하고, 개헌 같은 대안을 제시하는 일은 계속하겠다”며 “외롭더라도 국가를 위한 정의를 죽는 날까지 외치겠다”고 했다.
  • 김문수 “전례 없는 반민주적 후보 교체…법적 대응”

    김문수 “전례 없는 반민주적 후보 교체…법적 대응”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9시 40분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의 대선 후보직 박탈 결정을 “야밤에 벌어진 정치 쿠데타”라고 규정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후보가 된 저를 비대위가 불법적으로 내쫓았다”며 “이것은 당의 민주주의가 사라졌다는 뜻이며, 전 세계 역사에도 없는 반민주적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헌에 따르면 대통령 후보는 전당대회 또는 그 수임기구인 전국위에서 선출하도록 되어있지만, 전국위가 열리기도 전에 아무런 권한이 없는 비대위가 후보 교체를 결정한 것은 명백한 당헌 위반”이라며 “불법적이고 부당한 후보 교체에 대해 법적·정치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결코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는 심야 회의를 통해 김 후보의 후보 선출을 취소하고,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입당시켜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김문수 후보 측과 한 후보 측 간 단일화 협상이 사실상 결렬되자 당은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11일)을 앞두고 후보 교체라는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후보 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당 사무처에 당 대표 직인과 기탁금 통장 제출을 요청하는 공문도 발송한 상태다. 김재원 비서실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김문수”라며 “내일 후보 등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의 결정에 대해서는 “헌법과 법률, 당헌·당규, 인간의 상식에 반하는 불법 무효의 행위”라고 비판했다.
  • 김문수 “한덕수 정해놓고 후보 축출·정치 쿠데타…법적·정치적 조치 착수”

    김문수 “한덕수 정해놓고 후보 축출·정치 쿠데타…법적·정치적 조치 착수”

    ‘선출 취소’ 김문수, 긴급 회견“우리 당이 괴물로 변했다”“반민주적 불법·부당 교체”“대선 후보 자격 불법 박탈” 국민의힘 지도부가 후보 선출을 취소한 김문수 후보는 10일 “이재명이라는 괴물과 싸워야 할 당이 괴물로 변했다”며 “야밤 정치 쿠데타 책임자들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40분 여의도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김문수의 대선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고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김 후보의 후보 선출을 취소하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입당, 새 후보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김 후보는 “우리 당 민주주의는 어젯밤 죽었다”며 “당원과 국민께 죄송하다”고 했다.다. 또 “야밤에 정치 쿠데타가 벌어졌다”며 “대한민국 헌정사는 물론 전 세계 역사에도 없는 반민주적 일이 벌어졌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당 당헌에 의하면 대통령 후보는 전당대회 또는 그 수임 기구인 전국위원회에서 선출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전국위가 개최되기 전에 아무런 권한 없는 비대위는 후보 교체를 결정해버렸다”며 “이는 명백한 당헌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후보는 “당 지도부는 제가 후보로 선출되기 전부터 줄곧 한덕수 후보를 정해놓고 저를 축출하려 했다”며 “결국 오늘 새벽 1시경 정당한 대통령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이어 새벽 3시부터 단 1시간 만에 서른두건의 서류를 준비하게 해서 현장 접수를 강행했다”고 했다. 김 후보는 “불법적이고 부당한 후보 교체에 대한 법적·정치적 조치에 즉시 착수하겠다”며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들에게는 반드시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이어 “저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투쟁을 계속할 것이다. 우리가 피와 땀으로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탑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국민 여러분, 저 김문수와 함께해주십시오”라고 했다.
  • 김문수 선출 취소, 한덕수 입당·단독 입후보 완료…후보 교체 절차 마무리

    김문수 선출 취소, 한덕수 입당·단독 입후보 완료…후보 교체 절차 마무리

    국민의힘이 10일 새벽 김문수 대선 후보의 최종 후보 선출 취소,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입당과 단독 후보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 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 후보가 선출된 지 일주일 만에 강제 후보 교체에 나선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한 전 총리의 후보 선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대상 투표를 거쳐 11일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의원총회에 참석한 김 후보가 “지도부가 나를 후보에서 끌어내리려 한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자 후보 교체를 위해 급박하게 움직였다. 여기에 법원이 김 후보가 국민의힘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자 지위자 인정 가처분 신청,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곧바로 ‘플랜B’를 가동했다. 법적 분쟁 소지가 해소됐다고 보고 11일 후보등록 마감일 이전 한 전 총리로 후보를 교체하는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는 속도전이 시작됐다. 의원총회에서는 김 후보와 한 전 총리 측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되면 비상대책위원회가 후보 재선출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권한을 위임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의원총회에 참석한 64명 중 60명이 이에 찬성했다. 김 후보와 한 전 총리 측의 단일화 협상은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한 전 총리 측은 ‘아무 조건 없이 당에 모든 것을 일임한다’던 기존 입장과 달리 당원투표(50%)-역선택 방지 포함 여론조사(50%)를 주장했고, 김 후보 측은 한 전 총리가 무소속인 만큼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로 단일화 조사를 해야 한다고 맞섰다. 협상 시한을 자정으로 잡았던 국민의힘 지도부는 협상이 결렬되자 곧바로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먼저 김 후보의 선출을 취소 의결했다. 당헌 제74조 2항의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비대위와 선관위가 후보 선출 관련 결정을 내린다는 특례를 적극 해석해 적용했다. 한덕수 “당원 동지께 드리는 글”“갑자기 외부에서 온 용병 아니다”이후 무소속인 한 전 총리의 입당과 책임당원 자격 부여 절차가 이뤄졌고, 대선 후보 선거자 등록 신청 공고를 냈다. 오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이뤄진 후보자 등록에 한 전 총리가 홀로 등록을 완료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한 전 총리가 단독으로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고 공고했다. 심야 입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을 완료한 한 전 총리는 ‘당원 동지께 드리는 글’에서 “저는 어느 날 갑자기 외부에서 온 용병이 아니다”라며 “저는 지난 3년간, 야당의 폭주에 맞서 국정의 최일선에서 여러분과 함께 싸워온 동지”라고 했다. 또 “정치를 바꿔서 경제를 살린다는 절체절명의 목표를 향해 다 함께 스크럼을 짜고 나아가야 한다”며 “당원의 명령, 국민의 명령, 시대의 명령”이라고도 했다. 이날 새벽 4시 40분 마지막 비대위 회의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 국민의힘은 한 전 총리에 대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다. 한 전 총리의 대선 후보 선출에 대한 찬반을 묻고, 11일 전국위원회에서 새 후보 선출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 전 총리는 국민의힘 입당 하루 만인 11일 국민의힘의 후보로 확정될 전망이다. 김 후보 측은 국민의힘 지도부의 후보 교체가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후보 측은 전날 국민의힘 사무처에 후보 등록에 필요한 ‘추천 정당의 당인(黨印)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와 기탁금 3억원을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미 후보 교체에 들어간 국민의힘은 이에 응하지 않을 예정이다. 공직선거법 제49조에 따라 당의 ‘도장’이 없으면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할 수 없다. 한동훈 “북한도 이렇게는 안 해”홍준표 “레밍 정당 소멸, 이준석만 남아”안철수 “기습 쿠데타로 막장극 자행” 대선을 24일 앞둔 초유의 후보 교체 시도에 함께 경선을 치렀던 후보들은 일제히 당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들이 새벽 3시에 친윤이 미는 1명을 당으로 데려와 날치기로 단독 입후보시켰다”며 “북한도 이렇게는 안한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또 “아직도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 추종자들에 휘둘리는 당인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한 X이 계엄으로 자폭하더니 두 X이 후보 강제교체로 파이널 자폭을 하는구나”라며 윤 전 대통령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를 싸잡아 비난했다. 또 “한국 보수 레밍정당은 소멸되어 없어지고 이준석만 남는구나”라며 “보수의 혁신 없이 승리는 없다”라고 했다. 안철수 의원은 “부끄럽고 부끄럽고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하고 참담하고 너무도 참담하다”고 “당 지도부가 당원들과 국민들이 잠든 한밤중에 기습 쿠데타처럼 민주적으로 정당하게 선출된 후보를 취소시키고, 사실상 새 후보를 추대하는 막장극을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 김문수, 긴급 회견…‘대선후보 교체 사태’ 입장 밝힌다

    김문수, 긴급 회견…‘대선후보 교체 사태’ 입장 밝힌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9시 40분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의 후보직 취소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당 지도부는 심야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김문수 후보의 후보 선출을 취소하고,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입당시켜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김문수 후보 측과 한덕수 후보 측 간 단일화 협상이 사실상 결렬된 데 따른 조치로,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을 앞두고 후보 교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김문수 후보 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예고하며, 당 대표 직인과 기탁금 통장 제출을 요청하는 공문을 당 사무처에 보낸 상태다. 김재원 김문수 후보 비서실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김문수”라며 “내일 후보 등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의 후보직 박탈 조치에 대해서는 “헌법과 법률, 당헌·당규, 인간의 상식에 반하는 불법 무효의 행위”라고 반박했다.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김문수 취소·한덕수 재선출 돌입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김문수 취소·한덕수 재선출 돌입

    국민의힘이 10일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협상이 불발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 등록을 하는 절차를 앞두고 당 지도부가 사실상 강제 후보 교체에 나선 것이다. 신동욱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새벽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 재선출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대통령 선출 절차 심의 요구 안건’ 의결,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 안건 의결, 한덕수 후보의 입당과 후보 등록에 대한 비대위 의결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어 이날 중 전 당원 대상 투표를 거쳐 11일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를 지명한다. 신 수석대변인은 “밤사이에 김 후보의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새 후보자가 등록하는 절차까지 다 해야 한다”며 “한 후보가 입당 원서를 제출하면 비대위 의결이 필요하고 그다음에 새로운 대통령 후보 선출 절차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 측은 당의 재선출 절차와 상관없이 이날 후보 등록 절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김 후보가 당의 공식 후보”라며 “강제 후보 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 金·韓 단일화 실무협상 결렬…‘여론조사 역선택 방지’ 이견 못 좁혀

    金·韓 단일화 실무협상 결렬…‘여론조사 역선택 방지’ 이견 못 좁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과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측이 9일 단일화 협상을 두 차례 벌였으나, 단일화 여론 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양측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되면서 당 지도부는 대선 후보 교체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8시 30분 국회에서 시작된 양측의 첫 협상은 20여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은 기자들에게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 협상을 하는데 정당 지지를 묻는 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 측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무소속이 아니라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하는 단일화”라고 했다. 이어 역선택 방지 조항이 빠진 여론 조사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하는 단일화 방법”이라고 규정하며 “절대 동의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했다.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룰인 ‘당원 50%·국민여론조사 50%’를 제안했으나,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오후 10시 33분 협상을 재개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30여분 만에 돌아섰다. 신동욱 당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당 입장에선 일당 양 후보 측 협상이 우선”이라며 “당에서 중재한다든지 이런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양측 단일화 협상이 결렬되면 당 지도부가 후보 교체 절차를 밟도록 뜻을 모았다. 최종 결렬될 경우 비상대책위원회와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대선 후보 교체 안건이 상정·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 단일화 분수령 되나…김문수·한덕수 측 협상 재개

    단일화 분수령 되나…김문수·한덕수 측 협상 재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간 단일화 협상이 9일 오후 8시 30분 국회에서 재개된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 측 2명, 한 전 총리 측 2명, 이양수 사무총장 등이 모여 단일화 협상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 연속 김 후보와 한 전 총리가 1대1 단일화 담판을 벌였지만 빈손으로 끝났다. 이날 협상에는 김 후보와 한 전 총리는 참석하지 않는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단일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김 후보 측이 제기한 법원 가처분신청 기각도 이번 협상의 변수가 될 지 주목된다. 전날 생방송으로 전부 공개된 1대 1 단일화 담판과 달리 이날 협상은 비공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비대위가) ‘후보 재선출로 가야 한다’는 결정을 하면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김 후보가) ‘내가 단일화 하겠다’라고 온 국민과 당원들에게 약속했으나 그것이 지켜지지 않았다. 그럴 때는 후보 교체사유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문수 측 “가처분 기각했지만 명백한 후보”…한덕수 측 “중요한 건 대선 승리”

    김문수 측 “가처분 기각했지만 명백한 후보”…한덕수 측 “중요한 건 대선 승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은 9일 김 후보의 지위를 인정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것과 관련해 “김문수는 명백한 대통령 후보”라며 “누구도 그 위치를 흔들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는 입장문을 내고 “서울남부지법이 김 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면서도 “결정문에서는 김문수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임을 명확히 인정했다”고 했다. 이어 “법원조차도 김문수 후보의 지위를 부정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 권성수)는 김 후보가 전날 당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당이 김 후보의 후보자 지위 자체를 전면적으로 부인하고 있지 않아 신청을 구할 필요성이나 가처분 판단을 구할 실익이 없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또 단일화 절차 진행에 관한 직접적인 이해 관계를 갖는 김 후보에게 당무우선권이 무조적으로 보장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무우선권을 규정한 당헌 74조를 놓고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이 규정을 근거로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모든 당무가 후보의 뜻에 따라 가능하다고 봤지만 지도부는 당무우선권이 ‘선거업무에 필요한 범위’에 국한한다고 맞섰다. 법원이 이날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11일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김 후보와 지도부의 충돌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와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후보 교체에 나설 경우, 김 후보 측은 당의 후보 교체 결정에 대해 원천 무효를 주장하며 가처분 신청을 추가로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한 전 총리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법원 결정에 대해 “차분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대선 승리”라며 “나머지는 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 金측 “공표 못하는 ‘단일화 여론조사’ 정당성 없어”…韓 “단일화 결정 나오면 바로 입당”

    金측 “공표 못하는 ‘단일화 여론조사’ 정당성 없어”…韓 “단일화 결정 나오면 바로 입당”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은 9일 “공표 못하는 ‘단일화 여론조사’는 정당성이 없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에 단일화 관련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 없다고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단일화에 대해 당에서 결정이 나온 직후 바로 입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 캠프 이충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당이 후보 단일화의 명분으로 삼겠다며 주도하고 있는 여론조사는 형식적인 투명성이나 실체적인 정당성에서 근거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과 국민들의 뜻에 따라 선출된 민주적이고 정통성 있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라며 “후보의 동의를 얻지 않은채 진행되는 일방적인 여론조사는 불공정할 뿐만 아니라 법적인 근거가 없음을 거듭 밝힌다”고 했다. 반면 한 전 총리는 이날 조선일보 유튜브에 출연해 단일화 방식에 대해 “모든 것을 당에 일임했다”며 “어떤 결과든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KBS 사사건건 인터뷰에서 “(단일화 약속을) 배신하는 것도 어느 면에서 즐거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국민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그런 약속을 지키지 않는 분과 단일화 논의는 의미가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단일화 지연의 책임을 김 후보에게 돌리며 공세 수위를 높인 것이다. 앞서 이양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직선거법 108조 12항에 따라 언론공개를 할 수 없다고 선관위에서 답변이 왔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 12항 제1호는 ‘언론매체가 아닌 정당 또는 개별 후보자가 실시한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는 해당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각까지 공표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 ‘울주 옹기맨’ 전국구 스타 부상… 유튜브 조회 60만 돌파

    ‘울주 옹기맨’ 전국구 스타 부상… 유튜브 조회 60만 돌파

    울산 ‘울주 옹기맨’이 전국구 스타로 뜨고 있다. 10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끝난 ‘2025년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제작한 ‘울주 옹기맨’ 영상이 축제 이후에도 고공행진 중이다. 울주군은 옹기축제를 앞둔 지난달 27일 도끼를 들고 상의를 탈의한 ‘옹기맨’이 항아리에 들어가는 홍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판 퉁퉁퉁 사후르’라는 제목의 ‘울주 옹기맨’ 영상은 세계적인 인디게임 ‘항아리게임’을 패러디해 만들었다.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12만 조회 수를 기록했고, 지난 9일 유튜브 조회 수 60만 회를 넘어섰다. 특히 전문 배우나 모델이 아닌 울주군청 홍보미디어과 정확석 주무관이 게임 속 캐릭터로 분장해 항아리 속에서 도끼를 들고 상의를 탈의한 채 출연했다. 정 주무관은 “옹기맨이 뜨면서 자연스럽게 울주군이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며 “옹기맨을 보려고 경기도에서 찾아온 관람객까지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울산옹기축제 현장에 ‘옹기맨 포토존’을 운영했다. 축제 기간 포토존에는 영상을 보고 축제장을 찾은 전국 각지 방문객 발길이 끊이지 않아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지난 6일에는 인기 공무원 유튜버 ‘충주맨’이 옹기맨 영상을 패러디한 ‘충충충 사후르’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온라인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충주맨은 항아리 대신 투표함에 들어가 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영상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 영상에는 ‘옹기축제’를 태그해 두 지자체가 함께 홍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 주무관은 “업무가 울주를 알리는 것인데, 생각보다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울주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6일 법관회의 겨냥한 이재명 “사법부 신뢰 깨지 말아야”

    26일 법관회의 겨냥한 이재명 “사법부 신뢰 깨지 말아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9일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는 26일 소집된 데 대해 “그것도 아마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 중의 일부”라고 말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등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파기환송 결정과 이후 서울고법의 재판 연기와 관련해 사법부의 정치개입 의혹을 사법부 스스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 김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저는 금방 열릴 줄 알았더니 상당히 뒤로 미뤄졌다”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김예영 법관대표회의 의장(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사법연수원에서 임시회의를 소집하고 ‘대법원판결로 촉발된 사법 신뢰 및 재판독립 침해 우려’에 관해 다룬다고 통지했다.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파기환송 판결과 관련해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킨 것과 관련해 법관대표회의 명의로 유감을 표할지가 주된 안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후보는 “법원도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사법부를 신뢰하고 기대하는지를 기억해야 한다”며 “그게 맹목적인 추종이나 굴종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합리적이고 상식적이고 법률에 부합하는 판단을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믿고 있고, 대부분의 사법부 구성원이 그렇게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믿는 것”이라고 “그 믿음과 신뢰, 기대를 깨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당내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가 나오는 데 대해선 “민주주의와 인권의 최후 보루가 바로 사법부”라면서도 “최후의 보루가 자폭한다든지 최후 보루의 총구가 우리를 향해서 난사하면 어떻게 되겠냐”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고쳐야죠. 보루를 지켜야 민주주의가 지켜지고, 민주공화국이 지켜진다”며 “그 보루를 지키는 길이 어떤 길인지를 우리 국민께서도 다 아신다”고 강조했다. 현재 당내에선 조 대법원장 청문회 개최뿐 아니라 국정조사, 특검, 탄핵소추 등 주장이 빗발쳤지만, 전국법관대표회의 개최 등 사법부 내부 움직임을 더 지켜보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 후보는 “사법부 구성원들도 다 알고 있다”며 “정의와 상식, 합리에 따라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모두들 잘 판단하고 잘 처리할 거라 믿는다”고 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어버이날 어르신 행사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어버이날 어르신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서대문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5~600여명의 서대문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활기찬 공연과 흥겨운 민요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으며, 이 모든 것은 현재의 우리를 위해 헌신하신 부모 세대의 노력 덕분”이라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핵가족화로 인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는 사회적 현실을 언급하며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의 전통적인 미덕을 기리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르신들을 위한 중식 제공 및 운동 지원 등 노인 복지 관련 정책에 더 정진하겠다”라며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과 함께 앞으로의 의정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 수사·청문회·사퇴 요구… 삼중 압박받는 조희대 대법원장, 법관대표회의가 분수령[로:맨스]

    수사·청문회·사퇴 요구… 삼중 압박받는 조희대 대법원장, 법관대표회의가 분수령[로:맨스]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 선고 이후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는 모습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조 대법원장 수사에 착수했고, 오는 14일 사상 초유의 대법원장 청문회를 앞두고 사법부 안팎에서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대법원의 이 후보 판결을 둘러싼 논란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6일 소집되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흔들리는 조 대법원장 리더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9일 대법원의 이 후보 판결 관련 조 대법원장 고발 사건들을 수사4부(부장 차정현)에 배당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은 조 대법원장이 이 후보 사건의 재판기록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전원합의체 회부 9일 만에 상고심을 선고했다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조 대법원장을 고발했다. 시민단체 촛불행동,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등도 비슷한 취지로 조 대법원장을 고발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조 대법원장 등 청문회를 앞두고 자진 사퇴를 압박하는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법원 내부망에는 조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현직 판사들의 성토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며 “조 대법원장은 더 늦기 전에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민주당 주도로 전체회의를 열어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를 진행한다. 청문회 증인 명단에는 조 대법원장 등 대법관 12명이 모두 포함됐다. 다만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이나 특검은 중도층의 반발 등을 고려해 속도 조절에 나섰다. 민주당은 당초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과 함께 ‘조희대 대법원장 등의 사법 남용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발의할 예정이었으나, 논의 끝에 보류했다. 탄핵 여부도 청문회와 26일 전국법관대표회의를 지켜보면서 당 지도부의 정무적 판단에 일임하자며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법원 내부에서도 대법원의 이 후보 판결을 비판하고 조 대법원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일선 판사들의 목소리가 잇따르면서 전국법관대표회의 소집으로 이어졌다. 법관대표회의는 오는 26일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임시회를 열고 대법원의 이 후보 판결로 촉발된 사법 신뢰 및 재판 독립 침해 우려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법관대표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에 대한 비판이 강하게 제기되고, 공식 의견으로 표명된다면 조 대법원장은 리더십에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 의견에 사퇴 요구까지 담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에서 선출된 대표 판사들이 모여 사법행정 및 법관 독립에 관해 의견을 표명하거나 건의할 수 있다. 다만 법원 내부에선 조 대법원장의 탄핵을 추진하는 민주당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법관대표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을 비판하는 일치된 의견이 나가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 법관대표회의 소집을 두고 법관 대표들과 일선 판사들 사이에서는 회의 소집 자체와 대법원에 대한 유감 표명을 반대하는 의견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지법의 한 판사는 “대법원의 이 후보 판결에 분개하는 판사들도 있지만, 회의를 소집해 대법원을 비판하는 데 대해 회의적인 판사들도 꽤 있다”고 전했다.
  • 이재명 “사법부 믿지만, 총구 우리 향하면 고쳐야”

    이재명 “사법부 믿지만, 총구 우리 향하면 고쳐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을 둘러싼 논란으로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는 26일 소집된 것을 두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 중 일부”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 김천시에서 ‘경청투어’를 진행하던 중 취재진과 만나 법관대표회의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금방 열릴 줄 알았는데 상당히 뒤로 미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법원은 우리 국민이 얼마나 사법부를 신뢰하고 기대하는지 기억해야 한다”면서 “(사법부가) 맹목적인 추종이나 굴종이 아닌,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법률에 부합하는 판단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믿고 있다. 그 믿음과 신뢰를 깨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내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사법부는 최후의 보루”라며 “정의와 상식, 합리에 따라, 헌법과 법률에 따라 모두 잘 판단해 처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사법이 망가지니 나라가 망하지 않았나”라며 “사법부와 사법체계를 믿지만, ‘최후의 보루’의 총구가 우리를 향해 난사하거나 자폭한다면 고쳐야 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 TK 찾은 이재명, “빨간색이냐 파란색이냐 말고 능력으로 선택해달라”

    TK 찾은 이재명, “빨간색이냐 파란색이냐 말고 능력으로 선택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9일 대구·경북(TK) 지역 소도시를 찾는 3차 골목골목 경청 투어 ‘영남 신라 벨트 편’에 나섰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TK 지지자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취약 지역 공략에 공을 들였다. 이 후보는 역대 선거에서 보수적 선택을 해왔던 TK 지지자들을 상대로 이번에는 정당의 색깔이나 연고가 아닌 능력과 충직함으로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경북 경주시 한 아파트단지 상가를 20여분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같은 사람들은 대한민국 주권자들이 선택하는 도구일 뿐”이라며 “경주시민들께서 경주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새로운 나라로, 희망 넘치는 나라로,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는, 오로지 국민만을 위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이 후보는 “투표지는 총알보다 강하다. 투표는 총보다 강하다”며 “12월 3일 내란의 밤에도 우리가 맨주먹으로 총과 장갑차를 이겨내지 않았느냐”고 언급했다. 특히 이 후보는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주 APEC도 잘 되어야겠다. 준비가 조금 부실하다는 소문이 있던데, 국회 차원에서도 잘 챙기라고 제가 이야기해놨다”라며 “APEC도 잘 준비해서 경주가 다시 일어서고, 지방 도시로 소멸의 위기를 겪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천년고도, 그 찬란한 문화가 화려하게 전 세계적으로 꽃피는 대단한 도시로 다시 우뚝 서야 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한 지지자가 대통령 당선 시 용산 대통령실로 들어가지 말라고 요청하자 “용산으로 가지 말라고? 그건 나중 얘기고”라고 말을 아꼈다. 이 후보는 이어 경북 영천 영천공설시장을 25분여간 방문해 지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서명을 해주는 등 TK 지지자들과 친근감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 후보는 “우리가 가끔씩 착각하는 것이 있는데 우리가 왕을 뽑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의 지배자를 뽑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위해서 우리가 맡긴 권력과 우리가 낸 세금을 우리와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충직하게 제대로 할 일꾼을 뽑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가 지나가는 말로 ‘카더라’하는 것과, 누가 가짜뉴스로 만들어서 엉터리로 가르쳐 준다고 넘어가지 말고 선택하되 연구해야 한다. 그것도 투자해야 한다”며 “투자해서 우리를 위해서 내 운명을 결정할 그 도구를 잘 고르십시오. 똥 막대기인지 정말로 호미인지 잘 골라야 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우리가 자녀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애쓰는 것 중에 이만큼만 떼서 우리를 위해서 우리의 권력을 행사할, 우리의 운명을 결정할 사람이 어떤 사람이 더 나은지를 연구하십시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사전 일정에 없던 경북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을 10분여간 찾아 참배하기도 했다. 다부동 전투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힌다. 당시 대한민국 국군은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서 전투를 벌인 끝에 북한군의 대공세를 저지해 대구에 진출하려던 북한군의 의지를 꺾었다. 이 후보는 안내에 따라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과 구국 용사 충혼비 등을 살펴봤다. 중도 확장 전략을 펴고 있는 이 후보가 보수적인 TK 정서를 고려한 참배 일정에 나섰다는 평가다. 이어 경북 칠곡군 석적읍 상가를 15분간 방문한 자리에서도 “우리는 왕을 뽑은 게 아니다.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할 머슴을 뽑은 것”이라며 “머슴의 제1 조건은 잘생긴 것도 아니고, 색깔이 빨간색이나 파란색이냐도 아니고, 진짜 중요한 것은 ‘충직하냐’, 두 번째 ‘유능하냐’”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이번에는 색깔 같은 것 말고, 국민의 눈을 기준으로 제대로 뽑아서 여러분도 편하게 살아보세요”라며 “이번에는 정말로 색깔이나 연고 이런 거 말고, 나라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우리 가족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잘 일할 사람 꼭 고르세요. 이재명 아니라도 상관없으니까. 진짜, 진짜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칠곡 현장을 찾은 한 청년이 경북 구미에 있는 반도체 기업 SK실트론을 사모펀드에 매각하려는 SK그룹의 구조조정을 막아달라고 요청하자 “살펴보겠다”며 내용을 전달받기도 했다. 경북 고령에선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는 한 시민에게 “원래 우리가 다시 복구하기로 했는데 지지부진하고 있는데 각별히 관심 있는 사안이라서 잘 챙기겠다”고 했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종합운동장 이전 백지화…시민 혈세만 낭비, 시는 사과해야”

    최훈종 하남시의원 “종합운동장 이전 백지화…시민 혈세만 낭비, 시는 사과해야”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9일 하남시가 종합운동장 이전 계획을 전면 백지화한 데 대해 “하남시가 시민의 여론 수렴 없이 졸속으로 사업을 추진해, 결국 행정력과 시민의 혈세만 낭비했다”면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앞서 하남시는 이날 “기존 하남종합운동장 시설은 존치하고, 장기적으로 새로운 부지를 확보해 주 경기장 등 운동장을 추가로 건립하는 방안으로 방향을 전환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은 종합운동장 이전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15일 시정질의에서 이미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그는 당시 “하남시민의 여론 수렴 없이 추진하는 것은 시민혈세 낭비인가, 부동산 투자개발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시는 종합운동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증가하는 체육활동 수요 대응을 이유로 이전을 추진했지만, 과연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 의문”이라고 질타했으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시는 그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조차 불투명하다”고 지적하며 시 재정에 대한 우려도 덧붙였다. 이현재 시장은 이에 대해 “현 종합운동장은 인구 28만명을 기준으로 설계된 시설로, 향후 교산지구 조성으로 인구 50만명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증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반드시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최 의원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정부도 긴축 재정에 집중하고 있다. 하남시 또한 긴축재정 기조를 이어가야 할 상황에서 종합운동장 이전 추진은 무책임한 선택이었다”고 거듭 비판했다. 특히 일부 공유자산 매각을 통한 재원 확보 논의에 대해서도 “타 지자체는 재정이 어려울 때 부득이하게 공유자산을 매각해 재원을 마련했지만, 하남시는 그런 상황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최 의원은 “정책을 시행하기 전에는 시민들의 목소리, 만족도, 이용도 등을 반드시 조사해야 하는데, 현재 하남시는 정반대다. 실행을 위해 예산을 먼저 투입하고 나서 여론을 조사하는 주객전도 행정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종합운동장 이전 계획을 추진하기 전 시민의 의견과 여론을 충분히 조사했어야 한다”며 “하남시의 기반시설은 시민 모두의 것이지, 시장의 공약 실현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결국 이번 종합운동장 이전은 여론 수렴 없이 졸속으로 추진된 끝에 백지화되었고, 그 과정에서 시민의 소중한 혈세와 행정력만 낭비됐다”며 “하남시는 이번 사안에 대해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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