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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65% “李대통령 잘할 것”… 민주 45% 국힘 23% [NBS]

    국민 65% “李대통령 잘할 것”… 민주 45% 국힘 23% [NBS]

    취임 첫주 국정수행 평가 조사긍정평가 53% 부정평가 19%3대 특검법엔 찬 64% 반 25% 취임 첫 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국민 과반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11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3%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19%, ‘모름·무응답’은 28%였다. 같은 기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첫 국정지지율 조사를 실시했던 2022년 5월 3주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8%였다. 이 대통령의 향후 국정수행 기대감에 대한 질문에는 ‘잘할 것’이라고 답변한 비율이 65%로 조사됐다. ‘잘못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24%, ‘모름·무응답’은 10%였다. 향후 국가경제 전망을 묻는 질문에 ‘좋아질 것’이라 답한 비율은 46%, ‘차이 없을 것’은 31%, ‘나빠질 것’은 19%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 조사였던 5월 4주차와 비교해 5%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23%에 그쳤다. 같은 기간 8%포인트 내렸다. 양당 외 지지도는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3%, 진보당 2%, 기타 정당 2%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18%였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에 대해서는 응답자 64%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5%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9.4%(총 5148명과 통화해 그중 1001명 응답)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MOU 파기와 관련한 입장 낸 이승복 서울시의원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MOU 파기와 관련한 입장 낸 이승복 서울시의원

    LG전자가 서울시와 맺었던 ‘이용하기 편리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 불과 9개월 만에 통보 없이 관련 사업에서 철수하고, 일방적으로 협약을 파기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승복 의원(양천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12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LG전자의 이러한 무책임한 행태를 “천박한 자본의 논리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를 농락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서울시와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대기업의 행태에 대해 맹렬히 질타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7월 서울시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LG전자는 단순히 충전기 확대를 넘어, 교통 약자를 위한 로봇 충전 솔루션 도입 등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미래 친환경 도시 서울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LG전자는 협약 체결 후 채 1년도 되지 않은 올해 4월 22일, 돌연 전기차 충전기 사업 종료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자신들의 이익에 배치된다는 이유만으로 서울시와 어떠한 교감이나 양해도 없이 사업을 일방적으로 정리한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하면서, LG전자의 사업 철수가 단순히 기업의 경영 판단을 넘어 서울시의 행정 신뢰도와 공직 사회의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LG전자의 일방적인 행태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허술한 협약 체결 과정과 안일한 대응도 함께 지적했다. 서울시가 ‘업무협약(MOU)’이라는 이유로 서로 의무가 없었다는 식의 무책임한 해명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기업이 일방적으로 철수했을 때의 대응책 없이 안되면 사업을 접어버리는 사태를 누가 책임질 것이냐며 서울시 행정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에 대해 “앞으로 이러한 중대 도전 행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LG 모든 계열사에 대한 엄격한 자격 심사와 검증을 강화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노력을 헛되이 만든 LG전자의 무책임한 행태를 기억하고 제아무리 대기업의 총수라도 서울시의 행정에 정면으로 도전한다면 행정감사 때에 반드시 부를 생각”이라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피력했다.
  •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 위촉…“무보수로 도와드릴 뿐”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 위촉…“무보수로 도와드릴 뿐”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낸 탁현민(51) 공연연출가가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으로 위촉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국회의장 집무식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우 의장은 “지난 12·3 비상계엄을 겪는 과정에서 국회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많이 커졌고, 새로운 시대에 국회가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할 때가 왔다”면서 “국회에서 하는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모습으로 국회가 변모하고 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탁 자문관은 “국민들이 국회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만들어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답했다. 탁 자문관은 국회 주요 행사의 기획·실행 및 평가 각 단계에 대한 자문 및 조언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탁 자문관은 2000년대부터 ‘나는 꼼수다’ 등 주로 진보진영의 각종 공연과 토크콘서트 등을 기획해왔다. 제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 합류한 데 이어 19대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선거운동을 도왔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 청와대 의전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탁 자문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사기획자문관이 “무보수로 도와드릴 뿐”이라고 밝혔다. 탁 자문관은 우 의장으로부터 받은 위촉장을 공개했다. 이어 “월급받는 공직이 아니다”라면서 “다만 쓰임이 있다면 감사할 뿐. 일단 제헌절 준비합니다”라고 말했다.
  • [포토] 청년들과 함께 국회 등원하는 손솔 의원

    [포토] 청년들과 함께 국회 등원하는 손솔 의원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진보당 손솔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로 청년들과 함께 등원하고 있다. 손솔 의원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 지난해 22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을 비롯한 군소 정당의 선거연합인 새진보연합 등 당시 야권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만들어 공천했고 14명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던 위 실장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서 후보 순위 15·16번이 의원직을 승계했다. 15번은 진보당 추천 몫으로 손 의원, 16번은 새진보연합 추천 몫으로 최혁진 의원이었다.
  • ‘퇴임’ 권성동 “尹 계엄은 위법…잘못된 선택, 이해할 수 없다”

    ‘퇴임’ 권성동 “尹 계엄은 위법…잘못된 선택, 이해할 수 없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떠나더라도 당은 살아남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위법적인 계엄”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분열의 늪을 벗어나 소속 의원 개개인이 모두 당을 위하는 정예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실패와 탄핵, 그리고 지난 (21대) 대선에서의 패배를 반면교사로 삼아 성찰과 혁신을 시작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성찰과 혁신이라는 가치가 당권투쟁으로 오염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때문에 일어난 탄핵 정국에서 여러 동료 의원들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원내대표로 출마했다”며 “저에게는 ‘친윤(윤석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라는 수식어가 늘 붙어 다녔다. 그러나 저는 대통령에게 아부한 적도 없고 특혜를 받은 적도 없다. 인수위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윤석열 정부 내각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히려 저는 (20대) 대선 시기부터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까지 윤 전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쓴소리를 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중도에 포기한 바도 있다”며 “저는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 독이 든 성배를 마셨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은 위법적인 계엄이다. 정치적으로 대단히 잘못된 선택이고 지금도 왜 계엄을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은 떠나더라도 당은 살아남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계엄 사태 이후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서는 “단일대오를 유지하며 탄핵소추안 통과를 최대한 늦추려 했다”며 “당시에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재판이 남아있었다.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판결이었고 공정한 판결을 기대하며 탄핵소추안 통과를 늦춰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탄핵안을 막으면서) 시간을 보내야 조기 대선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지형을 만들 수 있고 희망이 있어야만 우리 당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선택에 따른 비판이 두렵지 않았다. 선거에 도움이 된다면 그 어떤 비난도 감수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권 원내대표의 후임이 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 김도읍·김상훈·박대출·이헌승 의원, 3선 김성원·성일종·송언석 의원 등이 거론된다.
  • 李대통령, 오늘도 ‘빨간 줄무늬’ 패션… 尹 넥타이엔 ‘파란 점무늬’ [포착]

    李대통령, 오늘도 ‘빨간 줄무늬’ 패션… 尹 넥타이엔 ‘파란 점무늬’ [포착]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 넘도록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줄무늬 넥타이’ 패션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진한 붉은색 넥타이를 고집해온 윤석열 전 대통령은 최근 푸른색 점무늬가 섞인 넥타이를 맨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취임 9일째를 맞은 이 대통령은 이날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도 짙은 파란색 바탕에 빨간색 줄무늬가 있는 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같은 차림으로 이날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했고, 용산 대통령실 직원식당에서 사진·영상 출입기자들과 점심식사를 했다. 전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대통령의 넥타이는 눈길을 끌었다. 빨간색과 파란색이 똑같은 크기로 교차 배치된 줄무늬 넥타이였다. 이 대통령은 대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엔 민주당 상징색인 푸른색 계열의 넥타이를 주로 착용해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선거 유세 기간 파란색 선거운동복에 ‘빨간 점’을 넣어 진보와 보수를 모두 아우르겠다는 ‘사회 대통합’ 메시지를 전달하기 시작했다. 대통령 취임 후에는 복장의 빨간 점이 빨간 줄무늬로 한층 더 커진 모양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공존과 통합의 가치 위에 소통과 대화를 복원하고, 양보하고 타협하는 정치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취임 첫날인 지난 4일부터 이 대통령은 줄곧 빨간색이 포함된 넥타이를 매왔다. 민주당 지도부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가졌던 지난 7일에만 파란색 계열로만 이뤄진 넥타이를 착용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의 최근 달라진 넥타이 색깔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재판을 받기 위해 대선 후 처음으로 법원에 출석하면서 붉은색 바탕에 푸른색 점무늬 넥타이를 맸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선 1~5차 공판에선 모두 진한 붉은색 단색으로 된 넥타이를 착용했었다. 윤 전 대통령의 달라진 넥타이 패션을 두고 일각에선 대선 전 지지층 결집에 몰두하던 것에서 벗어나 외연 확장 전략을 펴는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 ‘쿠데타 모의’ 전 대통령의 환한 미소…“계엄 선포 관련, 선 넘은 적 없다” 주장

    ‘쿠데타 모의’ 전 대통령의 환한 미소…“계엄 선포 관련, 선 넘은 적 없다” 주장

    극우 세력의 폭력 행위를 선동하고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법정에 섰다. AP 통신은 10일(현지시간)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법원에 출석해 2022년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음모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재임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자신이 패배한 2022년 대선 당시 국방·법무부 장관 등과 함께 권력 유지를 목표로 한 각종 활동을 실행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특히 당시 대선에서 승리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계획하고, 군부 쿠데타를 일으켜 입법·행정·사법 3권 전권을 장악한 뒤 ‘신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비상 기구 설치를 계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파울로 고네트 검찰총장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에 대한 암살 계획을 실행하려 했지만 군 수뇌부를 설득하는 데 실패하면서 마지막 순간에 실행되지 않았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이 같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그는 재판에서 “(대선 패배를) 무효로 하는 방법이 있는지 헌법 내에서 비공식적으로 논의한 적은 있다”면서 “대화는 매우 사적이었고 아무것도 제안된 건 없으며 ‘결정하자’는 분위기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내가 계엄을 선포했다면 상황이 달랐을 것”이라며 “(모든 논의 내용은) 소요 사태 발생 시 법과 질서를 보장하자는 정도의 수준이었고 절대로 선을 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계엄령 선포 시 발표할 연설문 초안을 발견했으며 이러한 내용은 검찰 기소장에 적시됐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재판은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브라질 연방대법원에서 열렸다. 공판 관련 모든 과정은 현지 법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그는 재판 중 대법관에게 농담을 건네거나 생중계되는 카메라 앞에서 환한 웃음을 보이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현지 언론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유죄가 확정된다면 최대 형량은 징역 40년 안팎에 이른다고 전했다. 브라질 제툴리우바르가스 재단의 치아구 부티누 교수는 AP통신에 “반란 시도 혐의를 받는 사람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자신을 변호하며 형사 재판을 받는 건 (브라질에서) 처음이다. 이는 매우 역사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공판이 끝난 뒤 SNS에 “나는 침묵하거나 변명하지 않았다. (대법관의) 모든 질문에 투명하고 확신에 찬 대답을 했다”면서 “법원을 떠나며 이 혼란에서 브라질을 구해 낼 차기 대통령은 내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혔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려 온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전직 군인 출신이다. 현지 법원은 전자투표 시스템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 혐의 등으로 그의 피선거권을 2030년까지 박탈했다.
  • 개혁신당, 이르면 7월 초 전당대회…“지도부 체계 정상화 필요”

    개혁신당, 이르면 7월 초 전당대회…“지도부 체계 정상화 필요”

    개혁신당이 12일 ‘7월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준비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준비위 위원장으로는 김철근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 체계를 좀 더 정상화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전당대회 준비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빠르면 7월 초 정도에는 전당대회가 치러질 수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도 한다”고 덧붙였다. 개혁신당은 다음 주 초 준비위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전당대회 시기와 룰을 논의하는 등 차기 지도부 구성에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천 대행은 “(대선 과정에서) 늘어난 당원과 지지율 사실 짧은 기간에 굉장히 큰 성장이라면 성장”이라면서도 “대한민국은 대부분의 선거가 소선거구에서 1인을 선출하는 제도 아니겠는가. 그러다 보면 아직까지 개혁신당은 갈 길이 멀다”고 했다. 최근 국민의힘 내홍으로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제2의 이준석’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지적에는 “제가 아마 김 위원장께서 처음 취임하실 때 ‘동병상련을 느끼게 될 거다’ 아마 그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며 “얼굴마담으로는 잘 쓰여지는데 본질적인 기득권을 건드리면은 정말 난리를 친다”고 말했다. 이어 “제2의 이준석 정도 얘기를 들으려면 김 위원장이 더 가열차게 하셔야 된다”며 “아직 지금 제가 봤을 때는 이준석 예전 당 대표의 10분의 1도 아직은 하지 않으셨던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굳세어라 김용태’, ‘더 빡세게 하셔라 김용태’ 이런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지난 5일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서 “책임져야 한다면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당대회 출마를 시사했다. 이 전 후보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개혁신당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만큼 직접 선거를 지휘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패배 직후 곧바로 당원 배가에 나서기도 했다. 개혁신당은 준비위 위원장으로 김철근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위원으로는 이경선 조직부총장(서울시당위원장), 김미리 경기도당위원장, 황영헌 대구시당위원장, 이재웅 부산시당위원장, 황재선 경북도당위원장, 최현수 광주시당위원장이 임명됐다.
  • 서영교 “원내대표 당선 시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처리”

    서영교 “원내대표 당선 시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처리”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원내대표 당선 시 가장 우선해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서 의원은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가 꼭 하고 싶은 건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서 의원과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서 의원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방식을 묻는 진행자에게 “선별 지급할 것인지, 아니면 전 국민에게 지급할 것인지 고민 중이라고 하길래 제가 원내대표가 아니더라도 전 국민으로 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왜냐하면 코로나 때 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그것을 하면서 (경기가) 살아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원금이) 몹시 어려운 사람에게도 단비가 됐지만 전 국민에게 단비가 됐다”며 “이런 (효과가) 일어날 기회는 전 국민(지급)이다. 어제부터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검토 (얘기가) 나와서 (이를 보며) 이것이 원내대표 후보로서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로 약 20조원을 제시하면서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회복지원금은 이번 추경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며,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보편 지원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참석ⵈ국가 유공자에 감사의 뜻 전해

    구미경 서울시의원,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참석ⵈ국가 유공자에 감사의 뜻 전해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10일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성동구 복지정책과 주관으로, 보훈단체 임원과 회원, 초청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공자 표창, 위문 공연, 기념촬영 등이 이어지며, 국가에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에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등 성동구 내 주요 보훈단체의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 의원은 평소 성동구 지역 보훈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보훈 행사와 단체 운영을 적극 지원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성동구 차원을 넘어 보훈정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현재는 서울시 재향군인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특히 2023년 9월 제32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서울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키며, 기존에 사업비로 한정되었던 서울시 보조금의 사용 범위를 운영경비까지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재향군인회의 실질적인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제도적 전환점을 마련했다. 구 의원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이름 없이 헌신하신 수많은 분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보훈이 단지 과거를 기리는 데 머무르지 않고, 현재의 삶 속에 따뜻한 문화로 녹아들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제도적 뒷받침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착] “선 넘는 계엄 선포, 한 적 없다”…‘쿠데타 모의’ 전 대통령의 환한 미소

    [포착] “선 넘는 계엄 선포, 한 적 없다”…‘쿠데타 모의’ 전 대통령의 환한 미소

    극우 세력의 폭력 행위를 선동하고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법정에 섰다. AP 통신은 10일(현지시간)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법원에 출석해 2022년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음모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재임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자신이 패배한 2022년 대선 당시 국방·법무부 장관 등과 함께 권력 유지를 목표로 한 각종 활동을 실행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특히 당시 대선에서 승리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계획하고, 군부 쿠데타를 일으켜 입법·행정·사법 3권 전권을 장악한 뒤 ‘신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비상 기구 설치를 계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파울로 고네트 검찰총장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에 대한 암살 계획을 실행하려 했지만 군 수뇌부를 설득하는 데 실패하면서 마지막 순간에 실행되지 않았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이 같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그는 재판에서 “(대선 패배를) 무효로 하는 방법이 있는지 헌법 내에서 비공식적으로 논의한 적은 있다”면서 “대화는 매우 사적이었고 아무것도 제안된 건 없으며 ‘결정하자’는 분위기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내가 계엄을 선포했다면 상황이 달랐을 것”이라며 “(모든 논의 내용은) 소요 사태 발생 시 법과 질서를 보장하자는 정도의 수준이었고 절대로 선을 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계엄령 선포 시 발표할 연설문 초안을 발견했으며 이러한 내용은 검찰 기소장에 적시됐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재판은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브라질 연방대법원에서 열렸다. 공판 관련 모든 과정은 현지 법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그는 재판 중 대법관에게 농담을 건네거나 생중계되는 카메라 앞에서 환한 웃음을 보이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현지 언론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유죄가 확정된다면 최대 형량은 징역 40년 안팎에 이른다고 전했다. 브라질 제툴리우바르가스 재단의 치아구 부티누 교수는 AP통신에 “반란 시도 혐의를 받는 사람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자신을 변호하며 형사 재판을 받는 건 (브라질에서) 처음이다. 이는 매우 역사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공판이 끝난 뒤 SNS에 “나는 침묵하거나 변명하지 않았다. (대법관의) 모든 질문에 투명하고 확신에 찬 대답을 했다”면서 “법원을 떠나며 이 혼란에서 브라질을 구해 낼 차기 대통령은 내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혔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려 온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전직 군인 출신이다. 현지 법원은 전자투표 시스템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 혐의 등으로 그의 피선거권을 2030년까지 박탈했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장과 교류협력 환담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장과 교류협력 환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를 방문한 박병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장을 환영하며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는 2000여 주택관리사로 구성된 공동주택관리 전문단체로 ‘입주민의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을 기치로 공동주택 관리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박 회장은 협회의 역할 등을 설명하며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에 필요한 지원 및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가 공동주택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기관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로 두는 방안 등을 제안하고 논의했다. 또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주택공간위원장의 참석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적극 참석·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가 공동주택관리 제도개선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하며, 서울시의회도 주택관리 발전을 위해 협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단독]경북 영양군, ‘미얀마 난민 정착 사업’ 전면 백지화

    [단독]경북 영양군, ‘미얀마 난민 정착 사업’ 전면 백지화

    경북 영양군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계획(검토)했던 ‘미얀마 난민 정착 사업’을 백지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양군의 이 같은 결정은 그동안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미얀마 난민 40여명을 유치하는 방안을 비공식적으로 추진했으나 거주지 및 주민 수용성 확보, 법무부와의 협의 과정 등에서 어려움에 봉착한 것 때문으로 알려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유엔난민기구를 통해 미얀마 난민 재정착 시범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됐던 미얀마 난민 정착 사업이 언론을 통해 지나치게 확대 재생산된 면이 없지 않다”면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타당성 용역 등이 이뤄져야 하지만 전혀 실행된 바 없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인구 정책으로 계획 중인 다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 군수는 2018년 지방선거 때 영양 인구 2만명 만들기를 위해 ‘북한 이탈주민 영농정착촌’ 조성 사업을 공약하고 이듬해부터 추진에 나섰다. 하지만 800억원대의 막대한 사업비 확보 차질과 주민 반대에 부딪혀 결국 무산됐다. 인구 소멸 고위험지역인 영양군은 지난달 기준 인구가 1만 5266명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 가운데 242위이다. 골찌인 울릉군(울릉도)의 좁은 면적 등 섬 특수성을 고려하면 사실상 꼴찌인 셈이다. 영양군의 매년 신생아는 25명에 그치고, 사망자는 300명에 이르는 ‘인구 데드크로스’(사망자>출생자)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내로 인구가 1만 5000명 선을 밑돌 전망이다. 한편 미얀마는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정치적 불안과 내전이 장기화하면서 수백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 경북 영양 ‘미얀마 난민 정착사업’ 전면 백지화

    경북 영양군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계획(검토)했던 ‘미얀마 난민 정착 사업’을 백지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양군의 이 같은 결정은 그동안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미얀마 난민 40여명을 유치하는 방안을 비공식적으로 추진했으나 거주지 및 주민 수용성 확보, 법무부와의 협의 과정 등에서 어려움에 봉착한 것 때문으로 알려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유엔난민기구를 통해 미얀마 난민 재정착 시범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됐던 미얀마 난민 정착 사업이 언론을 통해 지나치게 확대 재생산된 면이 없지 않다”면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타당성 용역 등이 이뤄져야 하지만 전혀 실행된 바 없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인구 정책으로 계획 중인 다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 군수는 2018년 지방선거 때 영양 인구 2만명 만들기를 위해 ‘북한 이탈주민 영농정착촌’ 조성 사업을 공약하고 이듬해부터 추진에 나섰다. 하지만 800억원대의 막대한 사업비 확보 차질과 주민 반대에 부딪혀 결국 무산됐다. 인구 소멸 고위험지역인 영양군은 지난달 기준 인구가 1만 5266명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 가운데 242위이다. 꼴찌인 울릉군(울릉도)의 좁은 면적 등 섬 특수성을 고려하면 사실상 꼴찌인 셈이다. 영양군의 매년 신생아는 25명에 그치고, 사망자는 300명에 이르는 ‘인구 데드크로스’(사망자>출생자)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내로 인구가 1만 5000명 선을 밑돌 전망이다. 한편 미얀마는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정치적 불안과 내전이 장기화하면서 수백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 “검찰청 폐지, 공소청·중수청 신설”… 민주, 검찰개혁 4법 발의

    “검찰청 폐지, 공소청·중수청 신설”… 민주, 검찰개혁 4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1일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국가수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대선 공약인 검찰개혁과 관련해 구체적인 법안이 나온 건 처음이다. 발의를 주도한 의원들은 ‘3개월 내 처리’를 목표로 잡았다. 강준현·김문수·김용민·민형배·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개혁을 이번에 제대로 완수하겠다”며 “이제 정치 검사들과 검찰 독재를 끝내라는 국민의 요구를 완수해야 할 때다. 더 미룰 수도 없고 늦어져서도 안 된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 의원은 ‘국회 공정사회포럼’(처럼회) 소속으로 검찰개혁을 앞장서 주장해 왔다. 이번에 발의한 법안은 ‘검찰청법 폐지안’, ‘공소청 설치·운영에 관한 법안’, ‘중수청 설치·운영에 관한 법안’, ‘국가수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법안’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법안명대로 검찰청법을 폐지하고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수청,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각각 신설하며 국무총리 직속으로 국가수사위원회를 두는 걸 주요 내용으로 한다. 유예기간은 1년이다. 기존에는 수사기관이 검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들 법안이 통과되면 검찰이 사라지고 중수청, 국수본, 공수처가 각각 수사를 하게 된다. 중수청은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 기존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과 내란·외환 범죄, 마약 범죄를 수사한다. 국수본과 공수처는 각각 기존대로 모든 범죄, 고위공직자 주요 범죄를 수사한다. 기존 검찰의 기소권은 공소청으로 이동한다. 기존 검찰청 소속 검사들은 중수청으로 이동해 직접 수사 업무를 하거나 공소청 검사로서 기소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국가수사위원회는 각 수사기관을 조율하면서 수사 과정의 인권침해와 불기소처분에 대한 이의 제기의 상급 기관으로 기능한다. 의원들은 오는 9월 정기국회 내에는 검찰개혁 법안들이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민 의원은 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3개월 이내에는 이 법을 통과시킬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관련자와의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안이 있으면 수정도 가능하니 법안을 내놓고 토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이어 왔던 만큼 검찰청 폐지에 속도를 내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검찰개혁을 계속 말씀하셨던 상황”이라며 “이 대통령 수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김용민 의원은 “아직 정부와는 상의하지 않았다”며 내각 구성 후 정부와도 상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방탄을 위한 법치 파괴 행위”라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시즌2”라고 비판했다.
  • “어떤 상황서도 업무 척척”… ‘소확행’ 탈모 공약 심은 브레인[이재명의 사람들]

    “어떤 상황서도 업무 척척”… ‘소확행’ 탈모 공약 심은 브레인[이재명의 사람들]

    성남시 지역 언론인으로 첫 인연‘기본소득’ 앞장서며 핵심 참모로“기자 시절부터 정책에 조예 깊어”세 번 대선 때마다 정책 설계 주도‘李는 뽑는 게 아니라 심는 것’ 홍보본인 SNS에 李 지사 때 성과 소개 “어떤 상황에서도 전화를 받고 바로 상황을 파악해 업무 지시를 딱딱 내리더라.” 김락중 전 경기도 정책보좌관을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했다. 이른 새벽이든 늦은 저녁 자리든 어떤 상황에서도 이재명 대통령 전화를 바로 받아 최적의 업무 지시를 내리는 핵심 참모. 김 전 보좌관은 이렇게 경기 성남시청 시절부터 이 대통령과 20여년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김 전 보좌관은 이번 대선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전략기획팀 선임팀장을 맡아 대선공약 실무 작업을 최전선에서 주도했다. 특히 그는 정책과 관련한 현장 감각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가운데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도 그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당시 후보였던 이 대통령은 ‘이재명은 뽑는 게 아니라 심는 것’이라고 홍보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전 보좌관은 이번에도 대통령실 정책 부서에서 업무를 이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보좌관은 성남시 지역 언론인 출신으로 이 대통령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2002년 5월 백궁정자지구 부당용도변경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이던 이 대통령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이후 둘의 관계는 정치인과 보좌진으로 이어졌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김 전 보좌관은 기자로 활동할 당시부터 정책 분야에 조예가 깊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성남시청 공보비서관, 공약담당 비서관 등을 거치며 당시 이 대통령의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함께 ‘3대 무상복지 정책’(청년배당·무상 산후조리·무상교복 지원)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주목받기도 했다. 이후 2018년부터는 경기지사가 된 이 대통령과 함께 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참모 역할을 계속했다. 경기지사 시절 슬로건인 ‘새로운 경기, 이재명의 약속’이란 문구를 널리 알린 데에도 김 전 보좌관의 역할이 컸다고 전해진다. 김 전 보좌관은 2017년 이 대통령이 첫 대선을 도전할 때부터 2022년 대선 그리고 이번 세 번째 대선에 이르기까지 이 대통령을 묵묵히 보좌하며 정책 설계를 도맡았다. 2019년의 게시글이 마지막으로 올라와 있는 김 전 보좌관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사적인 내용보다는 그간 이 대통령과 함께하며 이 대통령의 성과를 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그는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통령의 핵심 공약사업인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의 새로운 모델인 ‘경기도형 중산층 임대주택 시범사업 모델’을 홍보하며 “주택이 소유가 아닌 거주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새로운 사고방식이 만들어 낸 이재명 표 신개념 주거복지 정책”이라며 “일 잘하는 이재명, 최고의 행정가 이재명, 경기지사 직무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썼다.
  • 대선 일주일 넘도록… ‘부실 관리’ 실태 평가 진전 없는 선관위

    대선 일주일 넘도록… ‘부실 관리’ 실태 평가 진전 없는 선관위

    21대 대선 사전투표 과정에서 선거사무원의 대리 투표, 투표용지 외부 반출 등 관리 부실 문제로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대국민 사과까지 했지만 선관위가 11일까지 실태 평가조차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대법관을 겸하는 노 위원장은 4일 당선인 의결 이후에는 선관위 청사로 한 차례도 출근하지 않았고 관리 부실에 대한 별도 지침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선관위는 현재 부실 관리 문제에 대해 마땅한 진전을 이루지 못한 상태다. 선관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개표는 끝났지만 선거비 보전 등의 회계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아직 선거가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7월 중으로 선거에 대한 내부 평가에 착수하고 8월 말~9월 초 전체 평가 결과가 나온 이후에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 위원장은 사전투표 관리 부실 관련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달 31일 대국민 사과를 하며 “선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문제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혀 엄정한 법적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했다. 선관위는 대선 평가 계획을 수립·시행해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각 구·시군위원회의 평가의견을 취합한 뒤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노 위원장이 약속한 후속 조치 마련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모습은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 부실 관리 논란으로 본투표가 시작되기도 전에 직접 고개를 숙였던 노 위원장이 선거 이후에는 선관위에 관련 지침조차 내리지 않으면서 문제 개선 의지가 약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 경찰에 접수된 신고 건수만 1000건이 넘는다. 경찰청에 따르면 사전투표 기간(지난달 29~30일) 동안 135건, 본투표 당일에는 88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되는 사태가 있었고 강남구 대치2동에서는 선거사무원이 배우자의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본투표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동명이인이 다른 사람의 선거인 명부에 서명해 투표에 차질이 생기는 등의 소동이 발생했다.
  • 쏟아지는 징계 요구에…인천시의회, ‘학벌 비하’ 시의원 징계 돌입

    쏟아지는 징계 요구에…인천시의회, ‘학벌 비하’ 시의원 징계 돌입

    인천시의회가 ‘학벌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단비 시의원(국민의힘·부평3)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의원 14명은 이 시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의사담당관실에 제출하면서 윤리특위 회부를 요청했다. 이번 징계요구서 제출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2명 전원과 무소속 시의원 2명이 함께했다. 시의회 회의 규칙은 재적 의원(40명) 5분의 1 이상이 찬성하는 징계요구서가 제출되면 윤리특위 회부 조건이 성립된다. 최종 윤리특위 회부 여부는 시의장이 결정한다. 이 시의원이 윤리특위에 회부될 경우 징계를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시의원에 대한 징계는 제명, 출석정지 30일 이하, 공개 사과, 경고 등이다. 이 시의원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한 네티즌을 향한 학벌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 5일 A씨가 21대 대통령 선거에 개혁신당 대선 후보였던 이준석 의원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자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는 이틀 뒤 “수준 낮은 언행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지난 10일 오후 2시 기준 시의회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와 ‘자유게시판’에는 이 시의원을 비판하는 글이 2000건 정도 올라와 있다. 글의 대부분은 “이 시의원을 징계 또는 제명하라”는 내용이다.
  • 천하람 “팬덤정치 끊어달라”…우상호 “대통령, 與보다 野 대화 주문”

    천하람 “팬덤정치 끊어달라”…우상호 “대통령, 與보다 野 대화 주문”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1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이재명 정부의 인선 등을 거론하며 “팬덤 정치의 폐해를 끊어달라”고 밝혔다. 천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우 수석과 만난 자리에서 “팬덤과 지지층을 벗어나서 넓은 차원에서 국익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걸 잘 보여주는 게 인선인데 가까운 사람을 쓰고 팬덤이 좋아할 만한 사람을 쓰면 당장 좋겠지만 그런 정치는 길게 가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재인, 윤석열 정부는 지지층만을 바라본 정치를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노무현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라크 파병 등 당시 비판을 받았지만 국익을 위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천 대행은 헌법재판관 후보 검토 논란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과거 변호인 대리인이었거나 한 분들이 대통령실에 다수 인선되고 있고, 특히나 대한민국 최고법원인 헌법재판관 후보자로까지 나오는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윤석열 정부 초창기에도 많은 분야에서 후배 검사들 (인선에 대한) 걱정을 가졌는데 나중에 다 현실화가 됐다”고 지적했다. 천 대행은 ‘재판중지법’ 등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천 대행은 “입법 영역에서 위인설법 문제,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법 내지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찍힌 기관의 힘을 빼기 위한 입법은 없어야 한다”며 형사소송법, 공직선거법 개정 등을 멈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법관 증원이나 헌법소원을 포함한 사법제도 개혁은 단순히 국회에 맡길 게 아니라 공론화특위 같은 것을 범정부적으로 구성하는 게 낫지 않나”며 “국회가 중심이 되고 대법원, 헌재, 대한변협 등 관계기관이 전부 참여해 신중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방침에 대한 쓴소리도 있었다. 천 대행은 “대한민국 경제가 팽창하고 우상향할 것이라는 그런 녹록한 상황이 아니라서 정부 재정지출을 미래세대에게 떠넘기는 포퓰리즘, 현금 살포 등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우 수석은 “이번 대선 과정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바람을 일으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젊은 세대가 특별히 이 후보를 열광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면서 민주당이 배워야겠다는 반성과 성찰을 했다”고 덕담했다. 이어 “(천 대행이) 주신 말씀은 대통령에게 여과 없이 직접 보고하고, 경청할 대목 등은 토론 후 바로 피드백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여당보다 야당과의 대화를 많이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천 대행은 35분간 상견례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임기 초 대통령을 이렇게 평가해서 죄송하지만, 한 국가의 최고 도덕성 기준으로 삼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며 “내각 인선에 대해 보다 높은 도덕성 기준을 적용해 대통령 본인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선 “공격수 본능을 좀 버리고 국정 전반을 통합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지향, 이념을 벗어난 실용적 정부 운영이 가능할지 보겠다”고 했다.
  • 이기흥 전 회장, 대한체육회 자격정지 4년 징계…재심 신청 가능성

    이기흥 전 회장, 대한체육회 자격정지 4년 징계…재심 신청 가능성

    이기흥(70) 전 대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자격정지 4년 징계를 받아 재심을 청구할 전망이다. 11일 체육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최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이 전 회장의 징계를 결의했다. 이 전 회장은 재직 중이던 지난해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가 불거졌는데 이에 대해 4년 징계를 처분한 것이다. 이 전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갈등을 빚는 가운데 지난 1월 열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체육계의 반대 속에서 유승민 현 회장에게 무릎을 꿇었다. 대한체육회는 이 전 회장의 징계에 대해 “경찰 수사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에 관한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전 회장 측은 “이번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규정 제24조(우선 징계처분) 위반 등 절차적 하자를 저질렀다. 징계 사유도 인정되지 않는다”면서 “결정문을 받으면 재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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