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거일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대학원생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여성 비율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무상 사용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마포구청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58
  • 여·야 鄭鎬宣 의원 ‘돈 공천’ 희비

    ◎국민회의­부동표에 영향 우려 조기 진화 주력/한나라당­“여권 내부 거래의 전형” 강력 비난 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국민회의 나주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싼 금품수수 의혹이 정치판을 달궜다. 현지 위원장인 鄭鎬宣 의원의 연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민회의는 ‘부동표’에 영향을 미칠까봐 전전긍긍하며 ‘조기 진화’에 주력했다.반면 한나라당은 ‘굴러온 호재(好材)’라며 현정권의 도덕성 시비를 제기했다. 국민회의는 3일 선대위 집행위 간담회를 열어 ‘선(先)진상조사’,‘후(後) 엄정처벌’로 가닥을 잡았다.이런 저런 변명으로 야권에 빌미를 주지 않겠다는 계산이 깔렸다.조사후 관련자에 대한 일벌백계(一罰百戒) 의지를 밝힌 만큼 부연설명이 필요없다는 입장이다. 趙世衡 권한대행은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만큼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추호의 의혹을 남기지 않기를 바란다”며 검찰의 엄정수사를 촉구했다.중앙당 차원에서도 李沅衡 윤리위원장을 단장으로 조사단을 현지에 파견,당의 의지를 뒷받침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일부의 주장대로 鄭의원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날 경우당에서 중대 결단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때 아닌 호재’를 놓치지 않았다.공천을 대가로 하는 금품수수가‘전국 현상’임을 강조하면서 전선을 확대시켰다. 金哲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야당 시절 은폐됐던 현정권의 부도덕성이 터져 나오기 시작한 신호탄이며 내부 거래의 전형적인 예”라고 포문을 열었다.한발 더 나가 “야당이 현실적으로 발붙이기 힘든 호남마저도 이같은 사건이 일어난 점에 비춰 수도권 등에서도 엄청난 규모의 흑막이 있을 수 있다”며 의혹의 확대 재생산에 주력했다.
  • 투표율 낮추는 ‘징검다리 연휴’

    ◎일부 기업 5일 임시휴무… 나흘 휴가 실시/국내외 여행지 호텔·항공권 예약 이미 ‘끝’ 6·4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유권자들의 무관심으로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낮을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징검다리 ‘황금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은 ‘신성한 주권행사’를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선거일인 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자 선거 다음날인 금요일도 임시휴일로 지정,목·금·토·일요일로 이어지는 연휴를 주는 회사가 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포기하고 가족들과 함께 국내외 여행을 떠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D전자에 근무하는 林모씨(28)는 선거 전날 밤차를 이용,동해로 낚시를 떠나기로 했다.林씨는 “정리해고 등으로 그동안 회사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면서 “회사 동료들과 함께 여행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연휴기간 동안 호텔이나 항공권 예약은 거의 끝난 상태다. 대한항공 예약담당 관계자는 “3일 밤과 4일 상오까지의 제주행과 태국 싱가포르 괌 등 동남아행 항공권 예약은 이미 완료됐다”고 말했다. H여행사가 마련한 연휴기간 동안의 국·내외 패키지 관광상품 판매도 오래 전에 끝났다.여행사 관계자는 “괌,사이판,일본 후쿠오카 등 일정이 짧은 패키지 상품은 며칠 만에 동이 났다”고 말했다. 이같은 분위기 탓인지 선거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지 말자는 의견도 최근들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공휴일로 지정했기 때문에 오히려 투표율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 경기­강원지사 안개속 대혼전/각당 분석 전국 판세

    ◎2與 “서울·제주 등 10곳은 樂勝 확실”/한나라 “영남권 5곳 등 7곳 승리” 기염 6·4 지방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국민회의·자민련 한나라당 등 여야 각당은 마지막 판세분석을 토대로 우세 백중 열세지역을 분류,백중지역에 인력과 자금 등 당력을 집중 시키고 있다. 여권은 전국 16개 광역단체장중 국민회의 6 자민련 4곳 모두 10곳에서 승리가 확실하고 1곳에서 혼전중이나 막판 분위기가 우세로 기울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광주 전남 전북을 당선확실,서울 제주를 절대우세,경기도를 백중우세,부산 경남을 열세로 꼽는다. 자민련은 대전 충남 충북을 당선확실,인천을 절대우세,경북 강원도를 백중으로 분류한다.여권은 부산 무소속 우세,한나라당과 무소속이 대결하고 있는 울산은 한나당의 백중우세로,한나라당 당선확실 지역은 2∼3곳 뿐이라고 주장한다. 여권은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양당의 교차지원을 통한 ‘윈윈전략’이 좋은 반응을 얻어 완승을 기대하고 있다. 기초단체장은 전국 232개 선거구주중 국민회의가 당선확실61,우세 46곳으로 107곳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자민련은 우세 43곳,백중 26곳으로 예상 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7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구체적으론 영남권 5곳과 경기,강원을 말한다. 영남권 가운데 대구와 경남·북 등 3곳은 절대 우세지역으로 당선은 ‘떼어 논 당상’과 마찬가지로 여긴다.다만 부산과 울산은 아직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는 눈치다.그러나 지난 1일부터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는 게당 선거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가장 고전하고 있는 부산의 경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유권자들의 지역정서와 여권 견제심리가 효험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安相英 후보가 아직도 전체 지지도에선 뒤지고 있지만 투표율과 부동층을 감안한 판별 분석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무소속 金杞載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이 격차는 투표일이 가까워 올수록 더 벌어질 것이란 주장이다.울산도 혼전 양상을 뒤로 하고,沈完求 후보가 다소 여유를 찾은 가운데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당선 안정권진입도 멀지 않았다는 것이다. 강원은 치열한 3파전 끝에 김진선 후보가 4% 가량 앞선 채 1위를 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기는 孫鶴圭 후보가 국민회의 林昌烈 후보에게 8% 가까이 뒤지다 최근들어 3%까지 좁히는 등 대접전을 벌이고 있어 투표 당일 역전극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徐淸源 선대본부장은 2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孫후보가 결국 박빙의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주장했다. 徐본부장은 또 전국 판세와 관련,“16개 광역단체장 선거 중 7∼8군데 승리는 무난하다고 확신한다”면서“특히 경기와 강원의 선거 분위기가 좋고,서울과 인천도 오늘,내일 중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232개의 기초단체장선거에서는 70여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표로 심판하자(사설)

    6·4 지방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50년만의 정권교체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선거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완전히 정착시켜 우리의 앞길을 제시해줘야 하는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민주주의의 착근(着根)은 개혁작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때 가능할 것이다.이번 선거는 그런 의미에서 개혁의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고 쟁점화됐어야 옳았다.특히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이니만큼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이르도록 새 바람을 일으켜서 신선한 수혈(輸血)이 이뤄질 수 있는 정책이 나왔어야 했다.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지난달 19일 이후만 하더라도 그런 정책대결은 어디에서고 찾아볼 수 없었다.대신 터무니없는 저질의 인신비방과 흑색선전,지역감정 조장으로 일관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니 한심하기 이를데 없다. 우리가 우려하는 이유는 이러다가는 경제위기를 넘어 국론분열과 국가파탄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 때문이다.이제라도 각 후보와 정당은 역사적인 사명의식을 되살려 지역사회와 나라의 앞날이 달린 개혁의 방향과 실천의지를 보여주기바란다.유권자들도 이런 싸움에 식상해 아예 관심조차 두지 않는 태도에서 벗어나 어떤 후보가 과연 참다운 일꾼인지를 잘 봐 두었다가 한표의 주권행사로써 심판해야 할 것이다.아울러 나라를 망칠 선거사범은 선거후라도 반드시 처벌해야 마땅하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우리 경제는 국제기구 등의 지원으로 외환보유고가 늘어나고 치솟았던 환율과 금리도 다소 안정을 되찾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개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정부와 금융,재벌 등의 구조조정은 아직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어 근로자들만 고통을 전담하고 있다는 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이다.지금 우리는 고통을 피할 수 없다.IMF체제는 그동안 쌓여있던 ‘거품’을 걷어내고 새로 태어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어떤 계층만 고통을 전담해서는 안된다.개혁의 방향은 고통을 함께 나누고 밝은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쪽으로 맞춰져야 한다.이번 선거는 바로 그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이 과업을 수행하는 주체는 결국 이나라의 주인인 유권자들이다.비방·흑색선전만 일삼는후보를 가려내 응징하고 이 막중한 사명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후보를 선출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주인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 투표율이 사상최저인 50%대에 머물 것이라며 걱정이다.이 위기를 극복할 개혁의 방향을 제시하지 않은 후보들에게 1차적인 책임이 있지만 그렇다고 투표조차 하지 않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주권을 포기하는 행위다.모두 투표에 나서서 한 표의 엄정함과 소중함을 보여주자.
  • 부동표 잡기 휴일 대공세/6·4선거 D­3

    ◎與·野 수뇌부 접전지역서 유세 대결 6·4 지방선거일을 나흘 앞둔 마지막 휴일인 31일 여야는 전국 946곳에서 열린 각종 연설회를 통해 치열한 유세대결을 계속했다.여야는 특히 경기도 및 강원도 등 치열한 접전지역에 당 수뇌부가 총동원된 가운데 승패의 분수령이 될 부동표 공략을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이날 김포 고양 파주 의정부 연천 양주 등 경기 북부지구당을 순회한 뒤 구리 정당연설회에 참석,정국 안정과 개혁 추진을 위해 집권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국민회의는 또 선대위 집행위를 열어 서울시장선거 지원유세단인 ‘파랑새 유세단’을 경기도에 투입하는 등 박빙의 혼전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에 당력을 집중키로 했다. 자민련은 韓英洙 朴俊炳 부총재와 국민회의 柳在乾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에서 韓灝鮮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으며 국민회의 강원도 지구당위원장들은 원주에서 韓후보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나라당 趙淳 총재는 이날 주문진 수산시장을 방문한 뒤 강릉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강릉 농고와 상고간의 축구 정기전을 관람했다. 李會昌 명예총재와 金德龍 부총재는 서울 천호동 4거리에서 열린 ‘高建 후보 7대의혹 규명대회’에 참석,崔秉烈 후보 지원활동을 벌였으며 李漢東 부총재는 경기도 고양,용인,분당 정당연설회에 잇따라 참석했다. 辛相佑 李基澤 부총재 등은 부산 사상,동래,금정구 등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서 安相英 후보 지원활동을 벌였다.
  • 6·4 지방선거 D­5/투표율 높이기 고심

    ◎유권자 무관심… 속타는 선관위/“이 추세면 50%선” 사상 최저 가능성/각 단체에 참여 공문·가두 순회방송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율 높이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최근 각종 여론조사 결과,투표 하겠다는 유권자의 비율이 전체 유권자의 6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때문이다.이런 추세라면 실제 투표율은 50%선으로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다.특히 무투표 당선 선거구와 후보 1명만이 등록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구에는 해당 선관위가 각별한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29일 선관위가 마련한 투표율 제고 방안에 따르면 대한상의,전경련,중소기협중앙회,무역협회 등 경제단체에 공문을 보내 회원사 직원들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단체차원에서 투표시간을 보장해주고,기업체 건물에 투표참여 권고 현수막을 게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투표율 제고에 언론사가 적극 나서 줄 것도 요청했다.공선협 등 공명선거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31개 시민단체에도 투표참여 분위기 조성을 부탁했다.선관위는 이와 함께 초등학생 알림장에 학부모들의 투표 참여를 권유하고,각급 행정기관·지하철·고속도로 전광판,경마장·경륜장·축구·야구장 등 다중,이용 시설 광고판에도 홍보 자막을 내보내기로 했다. 모든 홍보수단도 동원키로 했다.TV,라디오 광고등의 홍보를 강화하고 일간지·지역신문·생활정보지를 통해서도 널리 알리기로 했다. 선거일 3일전부터 선거일까지는 읍·면·동·리 단위에서 차량을 이용한 가두 순회방송을 실시,투표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역·터미널,여객선·열차·전철 안내방송과 114전화 이용자의 통화 시간대에도 투표참여를 호소한다.이 밖에도 아파트현관 출·입구,엘리베이터 승강장,마을 게시판에 투표 참여를 강조하는 문안을 게시하고,PC통신, 전국 어서나 이용할 수 있는 장애자를 위한 무료 정보서비스안내(152번을 누른뒤 사서함번호 0604)등을 통해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투표절차 안내를 하기로 했다.
  • 자민련 “충청 텃밭이 무너진다”

    ◎청주·충주 예산 등 10곳 기초장 위태/일부지역 “공천 잘못됐다” 불만 터뜨려 29일 자민련 수뇌부의 얼굴빛이 밝아졌다.강원도지사 선거판세가 호전되고 있다는 현지 보고를 받았기 때문이다.韓灝鮮후보가 답보상태를 벗어났다며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전날 중앙당 ‘실탄’이 지원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6·4지방선거일을 앞두고 자민련의 고민은 그러나 예상치 못한 곳에 있다.텃밭인 충청권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광역단체장은 안심해도 괜찮다는게 자체 분석이다.하지만 기초단체장은 그렇지가 못하다.전체 31개 지역 가운데 10여곳이 위험하다는 분석이다. 자민련 분석에 따르면 충북의 경우 청주 충주 옥천 괴산 등이 마음을 놓지 못하는 지역이다.대전은 동구 중구 유성구 등에서 ‘적신호’가 커졌다.충남에서는 보령 논산 예산 등이 불안한 곳으로 손꼽힌다. 이들 지역에서는 국민회의 바람이 거세다.일부 지역은 무소속 후보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들 대부분은 당선 후 국민회의 입당설을 흘리고 있다.자민련이 충청권에서 국민회의를주적(主敵)으로 규정한 것도 이런 배경을 깔고 있다. 金龍煥 부총재는 ‘강원도지사선거 특별지원단’단장 제의를 받았다.그러나 부여 지원유세를 빌미삼아 거절했다.金부총재는 물론 충청권 의원들 대부분이 비슷한 형편이다.현지에 상주하며 소속 후보 지원에 매달리고 있다. 자민련은 충청권에서 기초단체장을 빼앗기면 위상에 문제가 생긴다.굳건히 지켜온 텃밭이기 때문에 충격은 곱절로 와 닿을 것으로 전망된다.의원들 역시 마찬가지다.현지 장악력 내지 영향력이 축소될 수 밖에 없다.일부 지역에서 “공천이 잘못됐다”는 불평들이 터져나오고 있는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 부재자투표 오늘부터 사흘간

    ◎居所 투표 용지 선거일까지 선거구 도착해야/일반 부재자는 상오 10시∼하오 4시 거주지서 6·4지방선거 부재자 투표가 28일부터 사흘동안 전국 414개 부재자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부재자 투표에는 부재자 투표를 신고한 80만9,593명 가운데 사망자 43명과 자격미달 142명,선거권이 없는 79명을 뺀 80만9,329명이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집이나 근무지에서 투표를 하는 거소투표를 신고한 6만1,894명은 선거일인 6월4일 하오 6시까지 투표용지가 도착할 수 있도록 용지를 받은 즉시 기표를 해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거소 투표자의 대상은 오지나 함상,산꼭대기의 군인 유권자,거동이 불편한 장애자 등이다. 일반 부재자 투표자는 상오 10시부터 하오 4시까지 거주지 인근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 된다. 투표소하러 갈 때는 우편으로 배달된 큰 봉투와 회송용 봉투,투표용지가 들어 있는 속봉투와 투표용지,신분증을 갖고 가야 한다.신분증은 주민등록증외에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여권 장애인 수첩,사진이 붙어있는 공공기관발행증명서 등이다.
  • 광역의원 49명·기초 670명/무투표 당선 예정자 확정/선관위

    중앙선거 관리위원회는 20일 6·4지방선거 후보 마감결과 단독 입후보한 광역의원 49명과 기초의원 670명 등 지방의원 후보 719명을 관련 법에 따라 무투표 당선 예정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후보등록 마감시간까지 후보자가 의원 정수를 넘지 않을 때는 투표를 하지 않고 선거일에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190조 2항의 규정에 따른 것이다.
  • 후보선택 기준/서울 경기 여론조사

    ◎인물·경력 잣대… 정당·지역 변수 안돼/학력 높고 젊을수록 “경력보다 공약”/서울 0.2%만 “TV토론 보고 결정” 유권자들은 후보 선택의 기준으로 인물이나 개인 경력을 많이 꼽았다.서울 경기 모두 정당이나 지역연고는 큰 고려 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응답자의 45.6%가,경기는 38.9%가 후인물을 꼽았고 경력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유권자는 서울이 23.3%,경기가 25.6%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응답자들은 인물 경력 공약 정당의 순으로 후보를 뽑겠다고 했다.그러나 서울의 경우 직업집단 가운데 학생 유권자,대졸이거나 대학재학 이상의 유권자,20대 유권자들이 후보의 선택 기준으로 경력보다는 공약을 들었다.경기도의 경우는 소득 수준이 높을 수록,젊거나 학생·화이트 칼라층이 경력보다는 공약을 다소 중요시 했다. 정당을 따져보겠다는 응답자는 서울 경기가 각각 8.1%,10.6%로 나타났으며 지역연고를 기준으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서울의 경우 응답자의 2.8%,경기도는 4.5%로 나타나 서울 경기 모두 정당·지역연고는 후보선택 기준으로 크게 어필하지 못했다. 유권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TV토론은 서울의 경우 0.2%,경기도 극소수의 응답자만이 후보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조사돼 TV토론이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다. 지지후보별로 후보선택기준을 보면 高建 후보 전체지지자의 48.3%가 인물을 보고 高후보를 선택하겠다고 했고 崔秉烈 후보 역시 44.3%의 지지자가 그의 인물을 보고 뽑겠다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지역 林昌烈 국민회의 후보는 응답자의 26.8%가 인물 다음으로 정당을 후보선택 기준으로 꼽아 조직관리가 이번 선거당락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후보 인지도/高建 92.7 崔秉烈 89.8 林昌烈 82 孫鶴圭 75.4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는 高建 92.7%,崔秉烈 89.8%로 高후보에 대한 인지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 특성별 인지도를 보면 두 후보가 모두 남자,20∼50대,대재 이상,자영업·블루칼라·무직자,중·상층 이상,강북 동쪽지역 거주자 집단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高建 대 崔秉烈 인지도 비교에서는 거의 전 항목에서 高후보가 전체 인지도와 비슷한 수치로 높게 나타났으나 강북서 지역과 강남동 지역 거주자 집단에서는 崔후보가 1∼2% 높게 나타났다.또 경기도지사 후보의 경우 林昌烈 82.0%,孫鶴圭 75.4%,李達淳 36.7%로 林후보에 대한 인지도가 孫후보에 비해 다소 높았다. 응답자 특성별 인지도는 林후보가 남자,30·40대,대재이상,농·어업·자영업,전라·이북출신,경기 남쪽 시·군 지역에서 자신의 평균 인지도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孫후보는 林후보와 비슷한 가운데 경기 남쪽 시·군지역에서 자신의 평균인지도 보다 높게 나타났다. 孫후보는 경기 북부 시·군 지역과 50대 연령층서 근소하지만 林 후보보다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단체장 과제/“지역경제 활성화 시급”/도로·교통문제보다 중시 서울·경기지역 주민들은 한결같이 IMF한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차기 단체장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서울시민들은 ‘차기 시장이 주력해야할 과제’를 묻는 질문에 32.4%가 지역경제문제를,27.1%가 교통·도로문제를 지적했다.이어 환경(10.8%),교육(10.6%),치안(9.0%),행정서비스(5.1%),지역개발(4.6%) 등 순으로 조사됐다.복수 응답자를 고려하면 지역경제는 48.1%,교통·도로는 42.8%에 이르렀다. 지난 1차조사에서 교통·도로(42.9%),지역경제(14.9%),환경(13.5%) 등 순이었던 것에 비하면 뚜렷한 변화라 할 수 있다.선거가 가까워 지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전통적인 도시문제에서 현실적인 문제인 중소기업 활성화 실업 등 지역경제 문제로 옮겨가고 있는 반증으로 풀이된다.따라서 지역경제 문제는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남성 응답자는 교통·도로,지역경제,치안대책을,여성은 지역경제,교통·도로,교육문제 등의 순으로 응답해 성별 관심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경기 도민 역시 차기 도지사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역경제 38.7%(복수응답 54.4%),교통·도로 15.1%(복수 응답 26.7%),지역개발 11.6%(복수응답 29.7%),교육 11.1%(복수응답 21.9%),환경 10.1%(복수응답 32.8%) 등의 순으로 지적,서울과 큰 차이가없었다.그러나 복수응답을 포함하면 환경문제와 지역개발문제가 상대적으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이와 함께 의정부시 유권자는 도로교통(66.0%),동두천은 지역개발(39.8%),양주군은 환경문제(32.1%)를 최우선 과제로 꼽아 지역특성에 따라 유권자의 관심도에 큰 차이를 나타냈다. ◎유권자 성향/“꼭 투표” 서울 64.8% 경기 68.5%/서울 관심 높아졌지만 투표의향 下向 6·4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전체를 5점 만점으로 볼때 3.17점으로 ‘보통수준’ 이었다.서울은 3.12,경기는 3.21점으로 경기가 다소 높았다. 서울은 남자,60대 이상 연령층,자영업,학생,무직 집단이,경기도는 남자,50대 이상,저학력자,경기북부 거주자 집단이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전체적으로 남자,고연령층,저학력자층이 보다 관심을 많았다. 서울의 경우 관심도는 보통이다(36.9%),별로 없다(26.8%),약간 있다(19.1%),매우 관심있다(13.9%) 순이었다.경기도도 비슷한 양상이었으나 서울과 달리 약간 있다(24.6%)가 별로 없다(23.5%)보다 높아 긍정적 투표성향을 보였다. 투표의향의 경우 ‘꼭 투표할 생각’이라는 응답자가 평균 66.7%였다.서울이 64.8%,경기가 68.5%로 경기가 3.7%포인트 높았다. ‘가급적 투표’는 서울이 27.0%,경기가 20.8%로 나타났다.투표 의향률(꼭 투표+가급적 투표)는 서울이 91.8%,경기가 89.3%로 서울이 2.5%포인트 높았다.‘안하게 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서울이 8.2%,경기가 10.7%였다. 경기도가 투표에 대한 가·부 의사가 상대적으로 확실했고 경기도는 유동성향이 다소 높았다. 투표의향은 서울의 경우 자영업자,가정주부,무직자 집단에서 높았고 연령대가 높을수록,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적극성을 보였다. 경기는 40대 이상,저학력자,강원 제주 이북 지역 원적자의 투표 의향이 높았으나 블루·화이트 칼라,경기남부 거주자의 투표의향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본지의 지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할 때 관심도(3.08)는 다소 높아져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서서히 상향곡선을 그렸다.반면 투표 의향률은 10일(92.8%)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여야간 후보 흠집내기로 유권자들의 관심도는 높아졌으나 기권율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大選과의 비교/DJ 지지 63∼72% “與 후보에 투표”/李會昌 표 던진 유권자중 10%線 변화/한나라당 지지로 선회 비율은 더 높아 서울과 경기지역의 유권자들은 지난해 12월 대선 때와는 다소 다른 투표 성향을 보일 것 같다. 서울의 경우 첫 질문에 국민회의의 高建 후보를 선택한 1차 지지자(404명)중 대선 때 金大中 후보에게 투표했던 응답자는 63.6%,李會昌 후보에게 투표했던 응답자는 13.0%였다.국민신당의 李仁濟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7.0%였다.반면 한나라당의 崔秉烈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162명)중 대선 때 李會昌 후보 지지자의 비율은 49.2%,金大中 후보에게 투표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30.6%,李仁濟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9.1%였다. 경기의 경우도 추세는 비슷한 편이다.국민회의의 林昌烈 후보를 선택한 1차 지지자(246명)중 대선 때 金大中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72.0%,李會昌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10.6%였다.한나라당의孫鶴圭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168명)중 대선 때 李會昌 후보를 선택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39.1%,金大中 후보를 지지했던 비율은 32.8%로 엇비슷했다. 이는 절대적으로 대선때의 지지추세에 변함이 없지만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 중에서 상대적으로는 金大中 후보를 지지했던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로 볼때 이번 선거는 정당보다는 인물 중심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 선출대회 이모저모

    ◎6천여 대의원 “崔 틀러” 연호/“동북아 경제 중심도시화” 서울혁명 공약 한나라당이 4일 ‘6·4 지방 선거’의 최대격전지인 서울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꼭 한달간의 대장정에 오른 셈이다.이날 서울시장 후보자선출대회에 단독 출마,만장일치로 후보에 추대된 崔秉烈 전 의원은 ‘뚝심과 추진력을 통한 위기 극복’을 기치로 내걸었다. ○…이날 대회는 사실상 필승결의대회였다.대회장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은 온통 잔치 분위기였다.대의원 등 6천여 참석자가 ‘崔틀러 崔秉烈’을 연호했다.경선 후보를 용퇴한 李明博 전 의원과 郭英薰 세계도시연구소장도 崔후보와 손을 맞잡았다.경기도지사 후보로서 수도권 승부를 함께 걸머진 孫鶴圭 전 의원도 崔후보가 요청한 즉석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의 압승을 다짐했다. ○…崔후보는 후보수락 연설문을 통해 “金大中 정부는 위기상황에서도 정책의 우선순위조차 정하지 못해 갈팡질팡하고 있고 한풀이식 지역편중인사와 정치보복을 위한 표적수사 등으로 국민분열을 부추기고 있다”고 현 정부를 비난했다.崔후보는 ▲획기적 경영과 경쟁력 향상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도시화 ▲실업문제 해결 등을 통한 ‘서울혁명’을 출마의 명분으로 내걸었다. ○…지도부의 격려사도 뜨거웠다.趙淳 총재는 “철학과 원칙,용기와 신념을 갖고 경영과 조직을 아는 崔후보를 뽑아야 지방자치와 국정을 바로잡을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李會昌 명예총재는 “여당은 분명한 역사의식도,위기극복의 청사진도,국정운영의 방향도 내놓지 못한채 권력을 나눠먹기 위한 야합과 야당을 파괴하려는 야비한 움직임만 보이고 있다”며 강력한 견제를 호소했다.부총재들도 “지방선거 승패는 당의 존립을 결정짓는다”(金潤煥) “배짱좋은 崔후보를 당선시키자”(辛相佑) “金泳三 전 대통령이 오죽하면 ‘林昌烈씨에게 인간적 환멸과 비애를 느낀다’고 말했겠나”(金德龍) “현정부에 대한 서울 시민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李基澤)이라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대회직후 崔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거는 정치선거일수도 없고 정치선거여서도 안된다”며 “시급한 과제가 산적한 마당에 서울의 시민이 어떻게 시민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느냐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공명선거풍토 이뤄내자(사설)

    6·4 지방선거가 꼭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여야(與野)는 4일 각각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를 확정한 것을 비롯,이번 주내로 후보공천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고한다.선거일이 가까워오면서 동시에 우려되는 점은 바로 탈법·불법이 난무하는 혼탁선거양상이다.벌써부터 그런 조짐들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어 관계당국의 철저한 공명선거 의지가 요구된다 하겠다.아울러 불법 선거운동을 벌이는 후보자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엄정한 감시활동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선거는 지난 95년 6월,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치아래 지방자치단체장선거제가 도입된 이래 두번 째 임기의 단체장 선출을 포함하고 있다는 큰 의미를 지닌다.아울러 헌정사상 처음으로 수평적 정권교체가 이뤄져 국민의 정부가 들어선 지 100일만에 실시되는 첫 전국 규모의 선거이기도 하다.지금은 또 국제통화기금(IMF)한파로 수많은 국민들이 직장을 잃고 방황하며 나라전체가 엄청난 시련을 겪고 있는 때다.따라서 그 어느 때 보다 깨끗하고 돈안드는 선거가 되어야함은 물론,이 난국(難局)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지닌 사람들이 당선돼야 한다.불법선거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들이다.그런 사람들이 공직을 맡게되면 자신의 영달(榮達)만을 위할 뿐,어려움에 처한 주민과 지역사회,나아가 국가 전체의 문제에 소홀할 것임은 짐작키 어렵지 않다. 현행 선거법에는 오는 19일 부터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명시되어 있으나 이를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처럼 전해지고 있어 안타깝다.심지어 여야의 후보공천과정에서 부터 금품살포와 과당경쟁,불공정 시비에 따른 경선불복 등 혼탁·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공천잡음은 주로 각 당의 우세지역에서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구태(舊態)를 벗지 못한 정치권의 한심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지금까지 사전선거운동을 한 216명의 후보예정자들을 적발,검찰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하거나 경고조치했다고 한다.대부분 금품살포와 향응제공,선심성 관광,인쇄물 배포 등이다. 지금은 여야를 초월해 국력을 한데 모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야할 때다.그런 의미에서 이번 선거는 국난극복의 일대 전기(轉機)가 되도록 공명선거풍토의 조성을 위해 국민 모두가 힘껏 노력해야할 것이다.
  • 與 강원지사 후보공천 진통 장기화

    ◎국민회의­표면적으론 당선가능성 들어 李相龍씨/자민련 “韓灝鮮씨 지명도 높이기 노린 계산된 수순” 느긋 여권은 오는 8일까지 6·4지방선거 후보공천을 완료할 계획이다.광역단체장 후보는 물론 기초단체장도 매듭짓기로 했다.선거일정상 더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이다.그러나 강원도지사 후보는 예외가 될 것같다.두 여당의 신경전으로 인선진통은 장기화될 조짐이다.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4일 기자들과의 조찬에서 이런 방향을 시사했다.趙대행은 “강원지사 후보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선 가능성이있는 인물을 공천해야 한다”고 밝혔다.첫번째 대목은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반증이다.두번째 ‘당선가능성’은 국민회의가 자민련에 양보할 의사가 아직 없다는 뜻이다.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그렇다.국민회의측은 李相龍 전 강원지사가 자민련의 韓灝鮮 후보보다 득표력이 앞선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에는 자민련도 인정한다.그렇지만 韓灝鮮 후보도 ‘당선가능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자민련 일각에서는 趙대행의 이날언급에 대해 민감해하는 분위기다.金鍾泌 총리서리는 이틀전 “강원도는 자민련 몫”이라고 못박았다.趙대행은 결국 金총리서리의 입장표명을 정면으로 뒤엎은 셈이다. 그런데도 상층부로 가면 그리 불쾌해하는 표정이 아니다.얼마전과는 달리 편안해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양쪽 심층부간에 교통정리가 이뤄진 것같기도 하다.당 안팎에서는 ‘DJT’가 합의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실제로 국민회의쪽이 ‘강원도고수’의 강도가 약해진 인상도 준다. 자민련은 趙대행의 이날 언급을 선거전략 차원으로 해석한다.李相龍,韓錫龍 전 강원지사가 반발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는 시각이다.현상황에서 韓灝鮮 후보로 굳어지면 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들을 주저앉히려고 ‘제스쳐’를 쓰고 있다는 생각이다. 자민련은 국민회의와의 신경전은 선거전략,즉 후보알리기에도 도움이 된다는 계산이다.서로 치고받는 공방전이 노출되면 될수록 韓灝鮮 후보의 지명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 투표장 지참 신분증 범위/공공기관 증명서도 허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崔鍾泳)는 27일 선거법 개정에 맞춰 선거관리규칙을 개정,유권자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공무원증,여권외에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증명서를 제시할 경우에도투표를 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경로우대증,장애인 수첩,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발행한 각종 자격증 등을 투표장에 갖고 가도 투표할 수 있게 됐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소집한 선관위원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지방선거일전 18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의 각종 홍보물 발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 통합선거법 개정안 국회 통과/광역의원 29% 감축

    ◎공직사퇴시한 예외 인정… 지방선거 예정대로 국회는 24일 하오 본회의를 열어 지방의원 감축과 노조의 선거운동 허용,선거출마자의 공직사퇴시한 단축등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통합선거법)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선거구제 혼란등으로 파행이 우려되던 6월4일 지방선거는 짧은 선거준비 일정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치러지게 될 전망이다.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광역의원은 972명에서 690명으로 29%,기초의원은 4천5백41명에서 3천4백30명으로 24%가 각각 감축된다. 개정선거법은 또 공직사퇴시한을 종전 ‘선거일 90일전’에서 ‘선거일 60일전’으로 단축하고,이번 선거에 한해 법률 공포후 3일 이내에 사퇴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출마가 가능토록 하는 예외조항을 부칙에 마련,지방선거 출마 기회를 넓혔다. 여야는 이에 앞서 상오 金守漢 국회의장 주재로 3당 총무회담을 열어 기존 25개 합의사항을 중심으로 선거법을 개정하되 미타결 쟁점인 정당간 연합공천 및 구청장 임명제,기초단체장 정당공천 문제는 국회 정치구조개혁특위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와 함께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는 점을 감안,조속한 시일내에 3당 총무간 협의를 통해 다음 임시국회의 소집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 “오늘까지는” 선관위 선거법 개정시한 설명

    ◎선거 44일전 타결돼야 입법절차 등 순조/일부선 “최소한 주내 타결되면 문제없어” 선거법 개정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계속되면서 6월4일 지방선거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언제까지 개정돼야 지방선거가 별 탈 없이 치러질 수 있을까. 선관위는 그 시한을 선거 44일전인 21일로 잡고 있다.무엇보다 5월9일까지 후보별 선거비용 제한액을 산출,공고해야 하는 선거일정 때문이다.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그 이전에 선거구가 확정돼야 한다.이는 국회에서의 선거법 개정과 정부의 개정선거법 및 시행령 공포,각 시·도별 조례개정의 입법절차를 필요로 한다.선관위측은 선거비용 제한액 산출에 드는 시간을 빼면 늦어도 이달안에 모든 입법절차를 거쳐 선거구가 확정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입법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은 아무리 적게 잡아도 7∼8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이것도 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된 뒤 정부가 곧바로 시행령을 마련,지체없이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해 의결할 때에만 가능하다.개정안이 확정돼도 각 시·도가 이에 맞춰 선거구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 위해서는 3일간의 소집공고를 거쳐 시·도의회를 소집해 처리해야 한다. 선관위는 전산작업 보완과,출마예정자 설명회,대국민 홍보 등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라도 21일까지는 개정안이 처리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는 투·개표 전과정을 전산처리하는 만큼 사전준비와 검증과정이 복잡하다”면서 “선거법 개정이 늦어져 투·개표 사무에 대한 교육 등 전반적인 선거관리 준비가 최소화됨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는 여러모로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관위측의 설명과 달리 일각에선 최소한 이번주 말까지만 처리하면 선거가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다.선관위의 준비과정이 촉박할 뿐 입법사항은 다소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 선거법 개정 협상 돌파구 열까

    ◎무산땐 선거구 혼란·고비용 등 후유증 심각/비난 여론 의식 주초 분리처리 합의 가능성 지자제 관련 선거법 개정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그러나 여야는 주초 막판 절충을 벌일 예정이어서 연합공천 등 쟁점을 뺀 ‘분리처리’합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선거법 개정이 안될 경우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는 탓이다.끝내 개정에 실패,현행 선거법으로 6월 지방선거를 치르게 된다면 다음과 같은 혼선이 빚어진다는 것을 여야 모두 잘 알고 있다. 선거법 개정이 무산된다면 가장 큰 문제점은 선거구의 혼란이다.행정자치부는 95년 지방선거 이후 행정구역 개편 등으로 선거구 조정사유가 발생한 선거구를 70개 시·군의 2백여 곳으로 추산하고 있다.지난해 광역시로 승격한 울산의 경우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아 광역의회를 구성할 수 없게 된다.전북 정읍과 익산 등 39개 도농(都農)통합지역과 서울 송파,도봉등 국회의원 선거구가 나눠진 26개 지역도 현행대로 선거를 치를 경우 위법시비가 일게 된다. 공직사퇴시한도 현행대로 ‘선거일 90일전’으로 유지된다면 한나라당 崔秉烈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가 무위에 그친다.崔의원은 지난 5일에야 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한 터라 이번 선거법 개정에서 ‘선거일 60일전’으로 사퇴시한이 단축되지 않는 한 출마가 원천봉쇄되는 셈이다.이는 崔의원 개인의 차원을 넘어 한나라당 전체에 고민을 안겨 주는 것이다. 고비용 선거구조를 전혀 손대지 못한다는 점도 여야 모두에게 부담이다.여야는 그간의 협상에서 광역의원을 30%,기초의원을 24% 감축하기로 합의한 상태다.국민회의측은 이같은 감원으로 연간 1백66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더해 현수막 폐지와 선거홍보물 축소,방송광고 폐지 등까지 계산하면 연간 2천억원의 선거비용이 절감된다. 남은 쟁점은 정당간 연합공천 문제와 서울및 6개 광역시 구청장의 임명제 전환 여부.고비용 정치구조 개선과 동떨어진,단지 선거의 유·불리와 관계된 당리당략적 사안이다.협상 결렬로 선거법 개정에 실패한다면 여야는 “당리당략에 집착,선거를 혼란속으로 빠뜨렸다”는 비난을 면키어려울 것이다.
  • ‘합의사항 우선처리’로 가닥 잡힐듯/통합선거법 개정협상 어찌될까

    ◎與­무산땐 野 타격 더 커 타결 기대/野­초·재선 의원 상대 분리처리 설득 6월 지방선거에 적용될 통합선거법 개정안은 과연 처리될 수있을까.15일 밤 한나라당 의원총회가 ‘합의사항을 우선 처리한다’는 총재단의 결정을 뒤엎어버리자 ‘이제 물건너가지 않았느냐’는 비관론이 고개를 들었다.한나라당 초·재선들은 의총에서 정당간 연합공천의 금지와 구청장의 임명제 전환을 요구하며 ‘처리불가’를 고수한데다,여권은 이들 조항에 대한 ‘수용불가’를 16일 다시 한번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이날 오찬을 겸한 3당 총무회담에서도 의견접근은 보지 못했다.또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대행과 한나라당 趙淳 총재는 각각 ‘정계개편’ ‘모종의 결단’을 거론하며 상대방을 압박하기도 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총재단의 결정이 뒤집혀짐으로서 체면과 명분에 큰 손상을 입은 것이 사실이다.한해 166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되는 지방의원 정수조정과 시·도지사후보의 TV광고 폐지 등이 무산되는데 따른 여론의 눈총이 따갑다.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5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崔秉烈 전 의원이 현행 ‘선거일 90일전 공직사퇴’에 묶여 시장 출마가 봉쇄되면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고전할 것이 뻔하다.무엇보다 인간적으로 동료에게 못할 짓을 했다는 자괴감 또한 적지않을 것이다. 이처럼 ‘초·재선들의 구테타’로 상처를 입은 쪽은 여권이 아니라 한나라당이라는 점에서 협상 분위기는 오히려 성숙된 것이 아니냐는 분위기도 여권내부에는 없지 않다.여권은 그런 만큼 협상이 안되면 기존 선거버버으로 지방선거를 치를 수 밖에 없지만,아직은 시간적 여유는 있다는 자세다. 한나라당 지도부에도 ‘이제 협상상대는 여구너이 아니라 당내 초·재선’이라는 기류가 감지된다.李相得 총무도 반대파 의원들에게 서운함을 전하고 지도부의 뜻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관위는 개정선거법의 지방선거적용을 위한 마지노선으로 19일을 제시하고 있다.여야가 지금보다 더욱 경색된 분위기로만 가지 않는다면 이번주안에 최소한 ‘하브이된 사항의 우선처리’에는 뜻을 모으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조심스럽게 확산되어가고 있다.
  • 광역의원 30%·기초의원 24% 감축/여야 잠정합의 선거법 내용

    ◎의원 결혼식주례 금지·방송연설 늘려 【陳璟鎬 기자】 지자제 선거법 개정안이 구청장 임명제,연합공천 등을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15일 본회의에서도 처리되지 못했다.그러나 임시국회 회기가 남아있어 개정 자체가 무산된 것은 아니다.여론을 감안할때 여야 모두 선거법개정을 않고 6월 지방선거를 치르기에는 부담이 크다. 여야가 잠정합의한 선거법 개정내용의 초점은 선거 간소화를 통한 ‘다이어트 정치’에 모아진다.다만 옥외집회가 유지되는 등 큰 틀에 변화가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다. 선거법 개정의 핵심은 지방의원감축이다.광역의원은 972명에서 690명으로 30%,기초의원은 4천541명에서 3천430명으로 24%를 줄였다. 미디어 선거를 대폭 확대키로 한 점도 개선점이다.방송연설 횟수를 TV 및 라디오별로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의 경우 1회에서 2회로,광역단체장의 경우 1회에서 5회로 늘렸다.다만 방송광고는 비용과다등의 문제 때문에 전면 폐지됐다.합동연설회와 옥외 정당연설회는 한때 전면폐지가 적극 검토됐으나 “후보선택기회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지적으로 현행대로 두기로 했다. 여야는 이와 함께 광역 및 기초단체장에 대해 임기중 다른 선거에 출마할수 없도록 합의했다.그러나 이는 참정권 제한이라는 측면에서 향후 위헌시비등 논란이 일 전망이다. 국회의원의 결혼식 주례를 일체 금지키로 한 점도 눈에 띈다.비현실적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정치비용 절감과 충실한 의정활동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지구당위원장이나 출마희망자들도 주례를 볼 수 없다. 이밖에 여야는 유급선거사무원수를 지금의 반으로 줄이고,선거홍보물도 명함형을 없애고 전단형만 허용하기로 했다.선거문화의 상징이던 현수막도 아예 없애기로 했다.출마자 공직사퇴 시한은 선거일전 90일에서 60일로 단축할 예정이다.
  • 6월 지방선거 유권자수 총 3천2백64만438명

    중앙선관위(위원장 崔鍾泳)는 15일 오는 6월4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의 예상 유권자수가 3천2백64만438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의 선거인명부는 5월13일부터 5일간 작성하며 18일부터 3일간 유권자 열·공람 및 이의신청을 받은뒤 선거일 7일전인 5월28일 최종 확정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