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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국민의당 선거유세 펼치는 안철수 대표

    [서울포토] 국민의당 선거유세 펼치는 안철수 대표

    31일 서울 구로구 개봉동 개봉역 앞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김철근후보 지지유세를 펼치고 있다.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남대문 시장서 유세중인 김종인 대표

    [서울포토] 남대문 시장서 유세중인 김종인 대표

    20대 총선 선거운동 첫 날인 31일 서울 남대문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총선 출정식에서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서울 중구 성동을 이지수 후보와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더민주당 총선 출정식서 선거유세하는 김종인 대표

    [서울포토] 더민주당 총선 출정식서 선거유세하는 김종인 대표

    20대 총선 선거운동 첫 날인 31일 서울 남대문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총선 출정식에서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안철수 “국민의당 지지율 20% 가능”…야권연대 여전히 반대

    안철수 “국민의당 지지율 20% 가능”…야권연대 여전히 반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4·13 총선에서 당 지지율이 20%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더불어민주당 등과의 야권연대에 대해서는 “부부끼리도 생각이 다를 수 있지 않나”라면서 여전히 반대의 뜻을 밝혔다. 안 대표는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의 목표와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병 전망 등에 대해 말했다. 다음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와의 일문일답. -안대표 본인 선거구 전망은.→제간 3년전 노원병 출마했을때 약속했다. 노원 떠나지 않겠다고. 이번 총선 맞이해서 창당하면서 전국 선거유세 위해 비례대표 논의 일부 있었지만 단호히 아니라고 했다. 약속 지켜야한다는 신념 변화 없다. 그래서 출마하기로 했다. 또 지난 3년간 의정활동 평가받고 싶었다. 초선의원은 기대감으로만 당성될 수 있지만 재선은 객관적 지역주민 평가가 있다. 지난 3년간 활동 정정당당 평가받고 싶다는 마음이다. 지역에서 열심히 알리고, 주민들에게 죄송한 부분도 있다. 다른 의원들 지원 유세 떠나야하기 때문이다. 4.13 때 겸허하게 평가 받겠다. -현재 국민의당 20~30대 지지도 낮다. 이 부분 대책은?→정확한 지적이다. 저도 많은 고민하는 지점이 그부분이다. 수도권 유권자들, 젊은 세대들이 3년 반 전에 변화 열망으로 뜨겁고 기대 높았다. 제 능력 부족 탓에 많은 실망감 안겨 드린 점도 사실이다. 어떻게 다시 신뢰회복하는가는 말만으로 안된다. 행동 보여야 한다. 최근 만난 한 젊은 그룹 이야기 기억에 남는다. 지금 정치권의 성장론 분배론은 너무 공허하다. “나는 당장 알바 받을 돈 못받아 해결 기대하는데 무슨 성장론 분배론이냐”라고 한다. 그게 젊은층 이야기다. 거대 담론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현재 아주 작은 변화라도 실제로 변화 이끌수 있는, 체감할 수 있는 일 해나가야 한다는 계기가 됐다. -어떤 근거로 정당지지율 20% 잡았나?→앞으로 잘될거라는 기대감이었다. 10%대까지 갔었다. 그 이후에 당 정비하고 저희들 미래 모습들을 조금씩 보여드리면서 15%까지 왔다고 판단한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계속 저희들이 미래에 어떤거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기대치를 확신으로 변화시켜 드리는 게 저희들 몫이다. 거대 양당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살생부도 560년 전 단종 때 계유정란 때 나왔던 이야기다. 어떻게 이렇게 퇴행적인가. 저희는 미래를 이야기하겠다. 희망 만들어보겠다고 해서 제2과학기술혁명, 교육혁명, 창업혁명하겠다고 구체적인 정책 말씀드리고 있다. 그러면 20% 갈 수 있다. -국민의당 브랜드는 안철수다. 동의하나→꼭 저혼자라고 생각 않는다. 혼자는 한계가 있다. 제 지지율보다 당 지지율이 더 높다. -민생행보하면서 느낀점은 무엇인가. 전략 바꿀 생각은 있나.→지난 한달 내부당 정비하고, 총선 공천도 마무리 지으면서 저는 열심히 국민들 만나고 있습니다. 그 결과를 저녁에 인터넷 생방으로 말씀드리고 그 현장에 접목되는 많은사람드로부터 의견 듣고 있다. 깨달음 주고 정치 반영하고 있다. 우생마사 말씀하셨는데. 그 정신은 단기간 이해득실 연연않고 옳다고 믿는 방향으로 내 몸 맡기고 서서히 뚜벅뚜벅 가면 결과적으로 신뢰 얻을수 있다는 믿음으로 가겠다. -야권연대 반대 관철 중인데, 그 과정 설명 좀 해달라.→부부끼리도 생각이 다를 수 있지 않나. 정당은 원래 이념과 정책이 동의가 되는 사람들끼리의 모임이다. 그러다보면 큰틀에서 같지만 세부 방법론 다른 이야기들 생각들 나올 수 있다. 그 생각들 모아가는 과정이 정치 리더십이라고 생각. 그 생각들을 정리해왔다고 말씀드린다. -김종인 대표의 안철수 평가 박하고 무시 발언 많다. 어제도 광주에서 비판했는데..청춘콘서트 통해 정치 입문때 김종인이 안철수 멘토로 알려졌다. 왜그런가. 김종인 어떻게 보나.→청콘 당시 그렇게 오랜시간 많은 말씀 나누지는 못했다. 정당 지도다라면 미래에 대해 얘기해야하지 않나 생각한다. 저도 부족한 부분 많다. 정확한 비판은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전문] 김종인 더민주 대표, 관훈클럽 발언+질의응답

    [전문] 김종인 더민주 대표, 관훈클럽 발언+질의응답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4·13 총선 전략 및 공천 과정에서 드러난 논란에 대한 입장, 박근혜 정부에 대한 평가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김 대표의 발언 주요 내용 전문. ●기조 발언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입니다. 지금 우리 경제가 매우 위태롭습니다. 그야말로‘위기’입니다. 굳이 아프게 강조하지 않아도 우리 국민들 삶이 속속들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임기 내내 성장률 2∼3%대를 맴돌며 온 국민을 불경기 속에서 헤매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수출 실적은 7.7% 줄어들어 15개월째 하락하고 있고, 생산 소비 투자 트리플 침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2.6%로 6년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살기 어렵다고 얘기하고 가계부채 1200조원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거기서 상환 불능한 금액이 300조원 가까이 간다고 합니다. 작년 6월 기준, 자영업자 부채규모는 520조에 육박합니다. 대한민국이‘부채공화국’으로 전락할 위기입니다.경제위기가 사회적 불안정으로 이어져서 그 동안 이루었던 경제성공과 정치민주화를 일시에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나라가 거의 재앙수준으로 결단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문제는 경제야”라고 이야기하는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인식만 오락가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대국민담화, 수석비서관회의 그리고 3.1절 기념사에서 ‘경제 위기론’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더니 며칠 만에 느닷없이 ‘경제 낙관론’으로 말을 바꿨습니다. “경제 불안 심리가 확대돼선 안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그러나 경제정책의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의 ‘길 잃은 경제인식’이야말로 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총선을 ‘새누리당 정권의 잃어버린 8년’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수출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기업 위주 정책만 쏟아냈습니다. 그 결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더 어려워지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는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불평등은 갈수록 심화되고 여기에 경기침체까지 덮치고 있습니다. 공정한 경쟁 규칙과 시장구조가 정착되지 않으면 힘들게 쌓아 올린 경제 성과들은 언젠가는 무너지게 됩니다. 양극화를 해소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새로운 경제 틀로 바꾸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더 큰 경제위기가 닥쳐올 것입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도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OECD와 IMF도 극심한 불평등이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가로막는다는 결론을 낸 바 있습니다.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 안정을 위해 경제민주화로 경제정책의 방향을 재설정해야 합니다. 경제민주화란, 기득권을 가진 경제세력이 모두를 지배하는 경제운용 방식을 혁파하는 것입니다. 경제민주화는 성숙한 시장경제로 가기 위한 길입니다. 다보스포럼과 OECD에서도 ‘포용적 성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흐름인 것입니다. 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낡은 경제운용방식을 완전히 탈피하겠습니다. 새로운 경제의 틀을 만들어 ‘포용적 성장’을 추진하겠습니다. 불평등․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과거에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희망의 국가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안타깝게도 절망의 국가로 치닫고 있습니다. 다시 희망의 국가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우리 국민들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 정치와 지도자만 바뀌면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안정당․수권정당으로 탈바꿈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질의응답 -4년 전만 해도 대표님께서는 당시에 그 당의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원했고 주요한 공약들 만드는 데 일조했다. 그렇다면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잘못했다는 건데, 사람을 잘못 봤다는 건지, 아니면 대표님 생각이 바뀌었는지. 대통령이 바뀌었는지? →2011년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을 열심히 도왔던 건 사실이다. 그 때 대통령을 돕게 된 계기는 제가 대통령이 돼야 할 사람이 과연 어떤 사람인가를 여러 모로 생각한 끝에 그 때 상황에서는 박 대통령만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판단을 하고, 박 대통령이 앞으로 당시 우리나라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합하지 않겠나 해서 생각했고 그걸 바탕으로 지금 새누리당의 정강정책도 변화시켰고 선거 공약을 제시했었다. 그러나 제가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했던 것이지, 대통령이 되고 난 뒤에 본인이 과거 들었던 조언에 별로 관심 보이지 않고 새로운 정책한다고 해서 3년 보내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선 제가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왜 이렇게 됐는지는 별로 말씀드리지 않겠다. 제가 너무나 기대를 많이 했던 것에 대해서는 몇 년 전에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 적 있다. -정치 민주화 형태를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박근혜 정권 들어서 정치민주화 후퇴가 진전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굳이 제가 답변드리지 않아도 지난 3년 동안 민주화가 어느 정도 확장됐느냐를 여러분이 판단하시면 그것이 더 정확하지 않겠느냐 얘기한다. ●당내 공천 문제-문희상, 유인태, 이해찬 의원 등 야당의 ‘기둥’이라는 사람들이 컷오프됐다. 전권을 달라고 하고 당을 맡았을 때부터 이미 작심했던 일이 아닌가, 전략적 판단 있었던 것 아닌가. →유인태, 문희상 의원들이 컷오프 된 것은 제가 오기 전에 이미 결론 났던 사안이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혁신안 만들어서 사전 심사해서 봉투에 넣었다가 공천관리위가 생겨서 봉투 열어보니 그런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에 제가 준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최근 공천과 관련해서 제가 정무적 판단을 했다고 얘기하니까 그 내용이 뭐냐 말씀들 하시는데, 저는 우리 당의 전반적인 선거 구도를 생각하고 어느 유권자를 상대로 해서 표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판단을 한 것이다. -이해찬 의원을 쳐서 얻는 게 더 많다는 의미인가.→굳이 제가 이해찬 의원을 쳐야 할 개인적인 감정이나 그런 게 있는 게 아니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선거를 생각해 보면 경쟁력 문제도 생각해야겠고, 어느 한 사람의 위치로 인해 선거에 미치는 영향도 생각해야겠고. 그런 측면에서 판단한 것 -이해찬 의원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했는데 세종시에 공천할 건가. →이해찬 의원이 탈당했기 때문에 한다. 공천을 할 예정 (대안은) 여러 사람을 검토 중에 있다 -세종시 공천하면 이해찬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공천인가, 사실상 야권 분열돼서 새누리당에 어부지리 줄 수 있는데 →일부러 낙선시키려고 공천하는 게 아니고 이해찬 의원께서 경쟁력이 대단하면 당선되실 수 있겠죠. 그러나 공당으로서 선거에 공천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생각. -문재인 대표의 사전 양해를 구하는 절차 있었나.→그런 절차 없었다. -이해찬 공천 배제 결정 전날 문재인 대표와 상의했다는 얘기 있는데 사실 아닌가.→통화는 했다. 나보고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하길래 ‘그건 나에게 맡겨놓고 더 이상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 -이해찬 공천 배제 결정난 뒤 문재인 대표는 양산 자택에서 기자들에게 ‘할 말 없다’고 했는데, 문 전 대표의 반응이 이 의원 공천 배제 수용한 걸로 해석해도 되나?→그건 문재인 대표 본인에게 여쭤봐야지 제가 답변할 성격 아니다. -이번 공천은 문재인 공천이냐 김종인 공천이냐, 합작품이냐?→제가 처음에 올 때 이런 역할을 왜 담당해야 하느냐 반문해 보시면, 이 당의 성격이 대략 그렇다는 건 알고 왔다. 이 당의 모습을 그대로 놔두면 정상적인 수권정당이 될 거라 생각하기 힘들기 때문에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 나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면 내가 이걸 하고, 그렇지 않으면 할 수 없다는 걸 분명히 이야기했다. 일부 이야기하는 것처럼 제가 과거 대표를 했던 문 전 대표와 무슨 상의를 하거나 협의하거나 한 적은 두 달 동안 한 번도 없다. -최재성, 유시민 측에서는 공천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 있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직접 이름까지 거명하고 있다. 박영선, 이철희 등이 컷오프와 관련돼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최재성 의원의 발언은 정치인으로서 상식 이하의 발언. 약간 불만 있는 사람들이 그런 얘기하는 사람 있다. 박영선 의원의 경우, 제가 박영선 의원을 오래 알았던 관계가 있고 더민주에 와서 보니까 “저 사람이 당의 사정을 잘 알지 못할 텐데 어떻게 쉽게 지나가느냐”, “혹시 박영선 의원의 말을 듣고 하느냐”는 우려가 있어서 그런 말이 나오지, 제 성격상 보이지 않는 손처럼 남의 이야기 듣고 모든 걸 판단하지 않는다. -‘친노 패권’에 대해서도 공감을 했나. 전체적인 공천 과정 봤을 때 그런 부분 배제된, 성공한 공천이라 보고 있는지 →저는 공천 과정에서 느낀 게, 가장 더민주가 취약한 부분이 인력이 확보가 잘 되지 않는 것. 사람을 충원하려 해도 충원할 만한, 마땅한 사람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더민주가 가지고 있는 인력의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당선 가능성 등을 추려서 공천이 이뤄지고 있다. -이해찬 의원은 ‘친노 좌장’이라고 불리는데 이것이 영향을 주었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실질적으로 일반 국민들의 여론도 들어보고 선거 구도를 어떻게 짰을 때 우리에게 도움이 되겠느냐, 여러 측면을 생각했다. 그런 판단에 따라서 결정을 한 것이기 때문에 그 이상에 거기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릴 일 아니라고 생각한다. -비대위원 중에는 마지막까지 탈당을 고민한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이 단수 공천 받았다. 반면 정부 여당 공격하거나 탈당파와 싸우는 과정에서 막말을 했던 정청래 의원은 아예 경선 기회도 주어지지 않아. 불합리한 기준 아니냐는 문제제기 가능할 것 같은데 →정청래 의원의 경우 당내 불합리한 원칙 아니냐는 비판도 있는데, 공관위 기준에 따라 한 것이지 특별히 그 분에 불이익을 주려는 것 아니었다. -김 대표는 인터뷰에서 현재 의석인 107석을 확보하면 비대위 대표로서 책임을 다 한 거라고 말했다. 107석이 선거승패의 기준이라는 생각 변함 없나. 이상 달성할 자신 있나.→물론 희망으로 생각하면 과반수도 넘게 당선 희망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야권의 상황을 보면 야권이 분열된 상황에 놓여있다. 괜히 처음부터 쓸데없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얘기 해선 안 될 것 같고 현재 우리 가진 의석수 정도 확보할 것 같으면 선전했다고 판단하기 때문 -107석에 미달하면 비대위 대표로서 어떻게 책임질 건다. →선거 결과 나오면 선거 이끌었던 사람이 책임지는 선례대로 따를 수밖에 없다. -당을 떠날 건가.→상황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면 떠나야죠.  -107석은 너무 약한 것 아닌가. 말씀하신 것 보면 정부 실정 심판하려면 의석 많아야 하는데 책임문제로 상한선 낮은 거 아닌가.→책임 문제로 그런 말 드린 게 아니다. 현재 상황 유지할 수 있는 선으로 가고 그 이상 가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 107석이 쉽게 달성할 수 있어서 책임 피하기 위해 그런 다는 생각 추호도 없다. ●야권 연대 -야권연대를 제안했는데, 특히 수도권에서 어떻게 되느냐가 제일 관심사다. 어떤 방안을 갖고 있나. →야권연대, 제가 야권통합을 제의했는데 사실은 더민주에서 탈당해 국민의 당을 만든 분들이 명분이 뭐였느냐 하면 문재인 대표가 물러나고 소위 친노패권주의 해소되면 남을 수 있던 사람이라고 판단했다. 문 대표 물러났고 당 안정된 상태, 나간 명분 없어 돌아와 통합하자 제의 몇 차례 했는데 실질적으로 그 분 일부 통합 찬성 일부는 죽어도 못하겠다 해서 성사 불가능해 졌다. 야권연대, 수도권에서 야권연대 얘기 하는데 당대 당의 야권연대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바라지 않는 입장을 견지하기 때문에 되기 어려울 것 같다. 제가 초기서부터 얘기했지만, 선거가 다가오면 각 지역구 별로 우열 드러난다. 지역구 별 후보자 간 연대해 사퇴하는 것 그런 거야 있을 수 있고 굳이 반대할 생각 없다.  -야권 연대는 물 건너 갔다는 건가.→현재로선 불가능하다. -각 지역구별로 지지율 우열 드러나면 자발적으로, 개별적 단일화는 허용할 수 있나. 과연 현실적으로 현장 뛰고 있는 후보들이 할 수 있겠나.→현실적으로 각 후보들에게 단일화를 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수도권 120여석 중 지지율 격차가 5% 미만으로 나오는 곳에 30여곳. 선거 여론조사 통해 이기는 후보로 단일화하자는 등 당 차원에서 개입할 여지 있나→수도권 야권연대 하려면 지역구를 분할해야 한다. 분할해서 여론조사 등 후보 정해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이런 확신 갖고 있다. 국민의당이 제3당으로 됐다고 해도 유권자들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다. 유권자들이 보기에 그래도 건실한 수권정당이 존재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1번 아니면 2번으로 집중되지 않겠나 판단 -최재천 의원을 매개로 해서 김한길, 천정배 대표 등 안철수 대표를 뺀 합당 제안이라는 언론보도 사실인가→와전됐다. 최재천 의원에게 그런 이야기한 적 없다. -국민의당에서 안철수 대표 제외했다고 나와서 반발했는데, 안철수 의원을 뺀 야권 통합이라는 게 의미가 있나? 제한된 통합일 수밖에 없지 않나→처음에 제가 야권통합할 때 안철수 대표 제외하자는 얘기 한 적 없고, 야권통합 제안했더니 천정배, 김한길 대표는 긍정적이었고 안철수 의원은 거절했다. 안철수 의원은 당을 만들면서 추구하는 목표가 따로 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한 것. -안철수 대표가 대선 후보되기 위해 탈당했다는 생각 변함 없나→처음부터 그 생각 변함 없고 앞으로 상황 보시면 그렇기 때문에 안철수 당이 만들어졌다고 확인하실 것. -안철수 대표에게 ‘뭘 모른다’ 직설적으로 표현했는데. 진정성 결여됐다는 지적인가? →상식적으로 얘기할 때 야권을 분열시켜서, 개헌선을 저지해야겠다 이런 이야기 본인 입으로 하지 않았나. 그러면 야권을 분열하면서 생길 수 있는 일을 말한다는 게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본다. 제3당이라는 게 나와서 결국 여당을 유리하게 해줬지 야당은 좀 불리하게 갈 수밖에 없게 만든 거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어느 특정인이 주도해서 정당 출현하는 게 납득이 가지 않아 그런 말을 한 것. -탈당했던 의원들 중에 일부가 돌아오겠다 하면 받을 건가 →현재는 돌아올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은 했나→과거에는 그런 생각도 해봤는데. 김한길 의원 한 사람뿐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통합에 찬성해서 오면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 -호남 민심 얘기 하다 빠진 질문이 있다. 호남 의석수, 어느 정도 얻을 수 있나.→글쎄, 단정적으로 말씀 못드린다. 제가 온 이후로 호남 민심 변화 볼 것 같으면 상당히 더민주에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 봤다. 그러나 그 민심이 확실히 변화돼 과거와 같은 의석 가질지는 미심쩍어 (광주 다 이길 수 있다며) 그건 광주라는 지역이 8개의 선거구 가졌는데 국민의당 사람들은 자기네들이 8석 다 휩쓸 수 있다고 생각, 반대로 생각하면 더민주가 8석 다 쓸 수 있다. -절반 이상은 가능?→흔히 요즘 4대 4 정도 얘기하는 사람들 있는 듯 하다. ●정의당과의 연대-연대 대상이 정의당도 있다. →정의당과 더민주 연대 관계는 두 당의 정체성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연대한다는 것 불가능하다고 본다. 개별 선거구를 놓고 어느 당이 더 취약하고 유리한지 고려해서 서로 의논을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체성이 서로 다른 당이 연대한다는 게 쉽게 이뤄지지도 않고 일반 국민들도 납득하지 않을 것. -심상정 대표나 정진후 원내대표 지역구 비워놓은 건 대화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데. 실제 대화가 있는지 →그쪽과 대화는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조만간 결론 나나→정의당이라는 정당 자체도 연대를 정책연대를 하자고 하는데, 정책연대는 불가능하다는 걸 분명히 말씀드린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정의당 뿐 아니라 국민의당과도, 지역구에서 우열이 가려질 것 같으면 거기에서 서로 협의해서 연대는 될 수 있지 않겠나 -몇 개 지역 정도 생각하나→수는 생각해 본 적 없다. 가급적 아주 극소수에 한해서 그럴 가능성 있지 않겠나. -문재인 대표가 총선 지원유세 다닐 텐데, 김 대표가 생각하는 더민주 총선 전략과 부합하나 →문재인 대표의 지원 유세를 필요로 하는 후보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데 가서 지원유세 하는 거야 제가 뭐라고 이야기할 필요가 없죠. -최근에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표의 선거운동에 대해 “문재인 대표가 조급하면 안철수 대표처럼 된다”고 지적했는데. →그건 제가 더민주 전체 선거구도를 놓고 말씀드린 건데, 예를 들어 광주 전남에서는 아직도 문재인 대표에 대한 의심이 풀리지 않고 있다. 문재인 대표께서 활동 영역이 넓어진다고 하면 그쪽에서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그런 점을 참작해서 해달라는 것이었다. -문재인 대표는 전국 단위 선거유세 말고 특정 권역이어야 한다는 말씀? →그건 본인께서 더 잘 아실 거라 생각한다. 문재인 대표를 필요로 하는 선거구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데 가서 찬조연설해서 도움이 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새누리당과의 관계 -새누리당 공천 과정 어떻게 보고 있나 →남의 당의 공천 과정에 대해 제가 뭐라고 코멘트할 성격은 아닌 것 같고 언론 보도만 통해서 보면 상당히 진통이 있는 것 같은 모습 보이기 때문에 그런 점을 유권자들이 잘 판별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유승민 의원 측근들의 공천 배제가 정치보복이라는 데 공감하나 →유승민 의원이 크게 잘못을 저질렀나 하는 것엔 상당히 회의적이다. 그러나 당의 기본적인 방침이 정해져서 공천을 배제하고 그런 건 당의 판단이겠죠. -여야의 계보정치는 차이가 있나. →대동소이하다. 계보정치라는 게 정당 내 다 있다. 여당은 힘 가진 대통령의 영향력 강해 계보라는 게 잘 드러나지 않는 거고, 야당의 경우 막강한 힘 가진 사람 없어 계보가 드러난다고 봐요. 현재 더민주가 오늘날 이런 상황 처하게 된 게 과거 김영삼 대통령이나 김대중 대통령이 야당할 적처럼 막강한 절대권력 가진 사람이 현재 야당 안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야당이 안정을 못 찾고, 계보 간에 여러 가지 갈등하다 결국 오늘날 같은 상황에 이르렀다.  ●선거 이후 행보 -전당대회 후, 스스로 대선후보 될 생각은 없나. 자칭 대장 체질이라던데.→제가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이 당에 온 사람이 아니다. 그런 질문에 대해서는 답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한다. -킹메이커냐, 본인 대선 출마냐. 대선 후보감이 없다는 얘기까지 해. 지금도 그런 상황?→솔직히 얘기해 이 당이 정상적 과정으로 들어간 다음에 원래 나대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 지금까지 하고 있다. 킹메이커는 지난 대선을 끝으로 더 이상 안 하겠다고 결심한 상태. 킹메이커 노릇은 더 이상 안 할 것이다. ●개헌 -지금 야권에서는 야권 통합론 논쟁이 일면서 여권의 ‘개헌 저지선’ 확보를 위해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고 아니다, 오히려 통합을 하게 되면 개헌저지선 확보하지 못한다는 말 있다. 여권의 개헌 추진에 대해 의구심 갖고 있다는 얘긴데 총선 이후 박근혜 정부 임기 후반에 여권이 개헌 추진할 가능성 있다고 보나 →그런 얘기는 많이 듣는데 개헌을 하려는 건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지금 정치 현실을 봐서 새누리당에서 개헌 논의가 자꾸 나오는 것은 새누리당에 마땅한 대통령 후보가 없어서 내각제 비슷하게 해서 정권 연장하려는 취지에서 개헌 논의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대통령 뜻을 가지신 분들은 개헌을 원치 않는 것 같다. 30년 동안 개헌 논의에 큰 성과가 없다. 정치적으로 봤을 때는 개헌 해서 내각제로 갔으면 어떠냐는 이야기를 할 수는 있는데 과연 내각제가 됐을 때 감당할 수 있는 정치력 있는 인물도 있느냐, 그것도 아니다. 개헌이 꼭 이뤄질 거라고 장담은 할 수 없다. -30년 된 현행 헌법이 만들어졌던 1987년 개헌에 참여했는데, 대통령 5년 단임제에 문제 있다고 인식했다면 어떤 대안? →대통령 중임제도 단임제와 비슷하게 운영될 수밖에 없다. 5년짜리 대통령이 나라를 위해 한 번쯤 더 했으면 좋겠는데, 아쉽다고 한다면 원포인트로 4년 중임제가 필요하지만 현실에서는 대통령 된 지 2, 3년 지나면 저 사람 언제 그만두는가 하는 게 일반적 여론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임제는 별로 나라에 도움 안 된다. 정치적 발전에 도움되려면 내각제밖에 생각할 수 없는데, 이번 총선 끝나고 나면 각 당의 대통령 될 사람들이 생기면 그들은 내각제 개헌에 별로 관심 보이지 않을 것이다. 말은 할 수 있지만 현실화되기까지는 지켜봐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개인적 생각은 어떤가. 개헌을 해야 되는지 아닌지, 권력구조는 뭘로 해야하는지. →저는 지난 30년 동안 대통령 직선제를 해서 왔는데, 그동안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실질적 문제를 대통령들이 하나도 해결을 못했다. 그럴 것 같으면 정치 체제 자체를 바꿔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내각제를 하게 되면 정당이 현재와 같은 수준을 갖고는 내각제 되기 힘들다. 정당도 노력을 하고 정치인들도 책임도 더 많이 돌아가기 때문에 노력을 하지 않겠냐는 측면에서 봤을 때 내각제 권력구조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정부에 대한 평가 -김 대표께서는 지난 대선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가장 가까운 경제정책 입안자였다. 그 때 지켜본 박근헤 후보와 지금 박 대통령 뭐가 달라졌나→그 때는 제가 조언을 하면 그것을 수행할 수 있을 거라는 자세를 보였기 때문에 저는 그걸 믿었는데, 물론 박 대통령 주변에는 저 말고도 경제를 자문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기 때문에 그들은 저와 다른 견해를 피력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주류를 이뤘기 때문에 ‘경제민주화’가 현실적으로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제와 오늘, 새누리당 공천을 보면 비박계 중진들을 쳐내고 있다. 박 대통령은 자기 뜻에 어긋나는 사람을 반드시 보복한다는 무섭다는 생각하는데. 이런 성향을 지난 대선 때는 느꼈나 →제가 다소는 느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그 분의 성격이나 태도로 봐서 그 때는 대선을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말에 대한 수용 자세가 다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지금 대통령이 돼서 모든 권력이 자기 손에 있으니까 쉽게 자기 뜻대로 가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어떤 부분에서 대통령의 독선적 부분 봤느냐. →제가 경제민주화를 갖고 상당히 어색한 관계가 몇 번 형성된 적 있다. 그 때는 과연 이걸 끝까지 가져갈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서 몇 번 물러나려고 시도하다 결국 타협을 하게 되고 했기 때문에. 그런 성향으로 봐서는 오늘 같은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고 짐작할 수 있었다. -지금 박근혜 정부를 평가한다면. 점수로 몇 점? →글쎄. 점수를 실질적으로 매길 수 있는 건 없기 때문에 점수 매기는 건 사양하겠다. -낙제인가→낙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점수를 정확히 말하고 싶지는 않다. -가장 잘 한 정책과 가장 잘못한 정책을 꼽아달라→답을 드리기 어려운 것 같다. 잘한 정책이 뭐냐, 제가 별로 딱 집어서 얘기할 수 있는 정책이 없는 것 같다. 또 잘못한 것이 뭐냐고 물어도 저는 잘못한 것은 한 가지 지적하면 대선 때 국민에게 약속한 것은 좀 제대로 지켰어야 되지 않느냐고 생각한다. ●차기 대선 관련-차기 대선에 가장 필요한 시대정신 무엇일까. →우리 사회의 갈등 구조, 세계적으로 자본주의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이야기 많이 한다. 이걸 해결하지 못하면 미래가 굉장히 어렵다. 우리도 마찬가지. 현재 상황 놓고 보면 매우 불안하다. 이런 식으로 경제가 운영되면서 양극화, 불평등 심화되면 실질적으로 어떠한 사태 발생할지 모른다. 지금 2012년 대선부터 ‘포용적’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 오바마의 유엔 연설에서도 ‘democracy’ 앞에 형용사를 붙인다. ‘포용적 민주주의’라는 식으로. 우리는 그보다도 더 극심한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능력을 갖춰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난 2012년 박 대통령을 도우면서 경제 민주화에 앞장서면서 주장했던 것도 다른 게 아니라 우리가 일본을 벤치마킹해 경제발전을 이룩했는데, 21세기 들어서 정체상태에 빠진 모습을 보였으니까 기본적으로 경제운영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효율과 안정을 기할 수 없기 때문에 경제민주화를 하자고 이야기했던 것. 그런데 그게 안 되면 똑같은 식의 경제정책 할 수밖에 없다. 지금 정부가 거대 경제만 도와주면 그 여파가 밑으로 내려와 국민 전체가 행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일은 안 일어난다. 이런 식으로 가다가 몇 년 지나서 ‘잃어버린 10년이다’ 라고 후회해 봐야 소용없다. 제대로 인식하고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이 결국은 시대정신에 맞게 다음 지도자로서 등장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야권의 차기 주자로 거론되는 주자들. 문재인, 박원순 등… 다 함량 미달 아닌가→본인들에 남은 시간이 1년 이상 남았으니 나름대로 철저히 준비하면 충분할 것  -한 명씩 평가해 달라. 문재인 전 대표는 어떤가. →문재인 전 대표의 경우는 사람이 굉장히 정직하시고 절제가 있는 분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본인이 직업상 변호사를 했던 분이라 법률 지식에 국한하지 말고 우리 사회의 변화를 제대로 읽고 변화를 어떻게 적응할 것이냐를 준비하면 대선 후보로 나가는 데 별 문제 없을 것  -박원순 시장? →그 분도 역시 변호사 출신. 시민 운동도 해봤고 하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정확히 인식을 갖고 있을 거라 생각. 서울시장을 두 번이나 역임하는 과정에서 행정에 대해서도 비교적 많은 것을 숙달했다고 생각. 그런 점을 떠나서 세계화 과정 속에서 옛날에 한국에만 국한했던 사고에서 벗어나자는 측면에서 보완하면 적당한 후보 될 수 있을 것.  -안철수 의원은 부족하다고 보나. →문재인 의원이나 안철수 의원이나 정치경력이 짧으신 분들. 안철수 의원은 정치를 좀 더 쉽게 생각하지 않느냐는 느낌을 받는다. 정치적으로 성숙이 더 되면 대통령 후보가 돼서 대통령이 돼도 괜찮지 않느냐 생각.  -대권 여론조사를 보면 그 분들 말고도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있는데. →반기문 사무총장은 전통적인 직업 외교관이기 때문에, 경력은 굉장히 화려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국내를 오래 떠났기 때문에 진짜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고 생각하시면 국내에 빨리 돌아와서 국내의 실상을 익히지 않고는 대통령이 돼서도 정당의 생리도 제대로 알지 못할 것. 유엔 사무총장 임기까지 다 마치고 대통령 되려면 무리가 되지 않겠나 생각.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하신 시대정신에 부합하다고 보는지→대통령 되시려고 생각하는 분들은 다들 자기가 시대정신을 잘 읽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 별로 코멘트할 일이 없다.  -손학규 전 대표 평가를 해달라. →정계은퇴한다고 내려가신 분인데 제가 평가할 필요가 없죠. ●경제 정책 관련 -경제민주화의 핵심은 무엇인가. →새로운 경제의 틀. 지금까지 경제정책의 중심은 대기업이었다. 지금은 경제흐름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동안 정부가 소외시켰던 사람들을 상대로 한 정책적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경제민주화를 하자는 것. 경제민주화를 한다고 해서 대기업을 해체한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무슨 능력으로 대기업을 해체할 수 있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 아니겠어요. 과도한 경제세력을 해체하라는 것. 과도한 경제세력이 시장경제는 물론 정치적 민주화도 해치기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 살린다고 대통령이 됐는데, 되자마자 한 것이 대기업의 환심을 산 것. 법인세를 내려주면 투자를 하겠지, 했는데 법인세 내려주니 기업의 유보소득만 늘어났다. 우리나라 기업 유보소득이 GDP 대비 33%다. 아무런 효과도 없는 정책을 했다는 거다. 결과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말년에 국민들의 질책을 받았냐면 자기가 약속한 것을 시행을 못하고 말았기 때문. 이 정권 들어서도 그걸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경제민주화 입안자. 헌법에 관련 조항이 이미 다 있다. 그런데 이게 실현되지 않는 것이 헌법적 가치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는다고 보는 건지. 기업의 경영 민주화는 어떻게 하자는 건가. →경제민주화가 돼야만 경영의 민주화가 된다. 지배구조를 민주적으로 만들자는 것이 경영민주화. 자본이 집중돼서 전부 대기업이 일어나는 것은 시장경제의 자연스런 현상이라 어쩔 수 없지만, 그걸 어떻게 통제할 수 있느냐. 경영 자체를 민주화하지 않으면 통제 불가능하다. 최근의 아베 정부를 보니 아무리 돈을 풀고 해도 경제가 움직이지 않는다. 이유를 보니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것.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행정 지도로 이제 기업의 이사회에 외부 사람을 집어 넣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라는 것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과거 체제에서 꼼짝 못하고 있다. 우리도 지금 그렇게 된 것 아닌가.  -대한민국 경제가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아예 경제정책의 틀을 바꾸자는 건지. →그래서 경제정책의 틀을 바꾸자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 민주화된 이후에도 박정희 대통령 식의 경제정책을 했는데 그런 방식이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  -인위적인 틀의 변화도 필요하다는 건가→틀을 바꿔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다. 최근에 젊은 사람들이 헬조선, 금수저 흙수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 아니냐. 이걸 청년실업 문제와 관련해서 무슨 식으로 해결할 거냐. 그러나 지금 아무런 방안이 없다. 또 시장경제의 효율을 가져오려면 시장경제를 어떻게 재편성할지를 얘기해야 하는 것. Inclusive Economy. 시장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거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시장의 효율은 있는데, 시장의 효율만으로는 사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니 의회가 제대로 움직여야 하는데 그것도 불가능. 그래서 미국 대선에서도 주자들이 Inclusive Economy를 언급했다. -총선공약에도 반영됐나. →우리 총선 공약에 가장 큰 게 포용적 민주주의  -구체적으로 정책으로 표현된 게 있나. →세부적인 공약으로 앞으로 내놓을 거다.  -기초연금 공약 같은 경우, 소득 하위 70% 어르신들에게 10~20만원 주는 기초연금을 2018년까지 30만원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복지재정 감당하기 힘든데 포퓰리즘 아닌가→노인 복지와 관련된 걸 포퓰리즘이라 이야기하면 복지하지 말자는 것과 같다. 일단 정치권에서 여러 상황 고려해서 공약으로 뭘 하겠다고 하면 그 재원을 어떤 식으로 확보하느냐를 노력해서 실현하면 되는 것. 우리나라 경우 복지, 하면 포퓰리즘이다 하는데. 지난 대선에서 기초연금 20만원도 제가 만들었는데, 실질적으로 연금 제도가 잘못 짜여 있어서 국민연금 제도 가입하지 않으면 전혀 쓸모 없는 제도가 됐다. 지금 65세 이상 노인들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가장 고생을 많이 한 세대다. 그런 세대가 50% 가까이 절대 빈곤 상태. 이들을 제대로 생활하도록 보장해주는 역할을 해야하는데, 복지재정을 좀 늘이겠다 하면 돈은 어디서 날 거냐. 돈은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 우리나라 조세부담률이 18% 정도 된다. 이걸 2~3%만 늘려도 충분히 재정 감당할 수 있다. 재정도 생각하지 않고 빈 공약으로 내놓은 것 아니다. ●총선 비례대표 관련 -비례대표 선정에 가장 중요한 기준? →집권을 했을 때 사람을 어떻게 쓸 수 있느냐를 표현할 수 있는 얼굴이 될 수 있느냐. -어떤 분을 1번에 배치할 건가. →여성에 1번으로 배치하는 것이 고르기가 굉장히 어려운 것 같다. 어떤 분야의 어떤 인물이 대표적인 인물일지 찾기가 어렵다. 최대한 노력해서 일반 국민들이 봐도 “1번감이구나” 할 수 있도록 할 것. -본인은 비례대표로 출마할 건가.→제가 특별한 목표를 갖고 여기 온 게 아니다. 저는 비례대표 4번 해봤다. 비례대표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거를 위해서 직접 비례대표 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더민주 비례대표 선정이 고약하게 돼 있다. 당헌에 묘한 규정들을 만들어서 비례대표를 대표가 마음대로 선정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니다.  -문 전 대표의 비례대표 설도 있던데. →본인이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는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다. ●대북정책  -“북한 궤멸” 발언 논란된 바 있다. 햇볕정책 수정론도 언급했다.→북핵 문제는 우리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압박을 가해서 비핵화를 실현해야겠다고 애쓰고 있는 것 아니겠나. 우리도 역시 혼자서는 처리할 능력이 없으니까 국제사회에 공조해서 비핵화 노력하는 것 외에는 현재로선 방법 없다고 본다.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을 평가해 달라. 전체적인 기조는 맞다고 보는 건가. →현재의 상황에서는 별 다른 수단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다른 면으로 봤을 때 그래도 남북관계는 특수한 관계이기 때문에 대화의 채널은 열어서 대화는 해야되지 않겠냐는 생각.  -김정은에 대한 평가. 외부에서는 불안정, 예측불가하다는 평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 문제를 풀려면 만나기도 해야할 텐데 남북 정상회담을 박근혜 대통령이 해야 한다고 보는지. 아니면 오바마 대통령이나 차기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는지 →현재의 북한의 김정은이라는 사람은 우리가 예측 불가능한 사람이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해서 어떤 행동을 할 거라고 예상하기 어려운 것 같다. 그런데 과거에 김일성, 김정일 정권, 김정은 정권을 보면 김일성 정권도 장기적으로 북한 지배하다가 1980년대 말 1990년대 초 들어서 남북한 간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보는데, 그 때의 경우 김일성은 자기 정권 자체는 안정된 상황이었고 김정일 정권도 오래 정권을 유지했기 때문에 안정된 상황이어서 남북관계를 유연하게 끌고 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김정은은 정권 잡은 지 얼마 안 돼 자체 정권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상당히 과격한 행동을 보이고 있어서 거기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건지 방안이 잘 안 나오는 것 같다. 시간이 좀 지나서 숙명적으로 남북한이 아무런 대화도 안 하고 갈 수는 없다고 생각. 북핵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를 하더라도 북한과 대화를 지속하려는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어떻게 평가하나.→유엔 안보리 제재가 현금이 북핵 개발에 들어가선 안 된다는 것. 그동안 정부가 알고도 가만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들어서 개성공단에서 북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임금이 중앙 정부에 가서 핵개발에 사용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안보리 의결에 정부가 위반했다는 것을 터득한 것 아닌가 보고 있다.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서는 →중국, 러시아 등 복합적 상황이 있기 때문에 정부가 여러 측면을 고려해서 선택을 해야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김종인 대표의 리더십 관련 -별명이 ‘러시아 차르’, 독불장군, 절대 계몽군주 이런 별칭이 있다. 마음에 드나. →봉건체제 무너지고 시민사회가 등장하는 사회에서 러시아 사회가 혼란에 빠지니까 일반 국민들이 믿을 곳이 황실밖에 없다 보니 차르 같은 게 출현. 제가 더민주 와서 독단적으로 처리하는 상황은 아니다. 당 사정을 좀 안다고 해도 세부적인 걸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당에 오랫동안 있던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청취하는 것이지, 제가 일을 처리하지 않는다.  -안에서도 그렇게 부른다. →그건 할 수 없는 거죠.  -민주적인 설차를 거친 대표가 아니라 문재인 전 대표를 통해 영입된 지도자인데 과거와 달리 무슨 결정을 내리면 드러난 폭발적 갈등 형태가 없다. 기존의 방식이 야당의 정상인가, 대표 스타일의 리더십이 정상인가. →지금 상황이 비정상이니 비대위를 만들지 않았겠나.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당이 오죽하면 외부 사람을 불러다가 당을 수술해 달라고 했겠냐는 것. 그런 점에서 별로 말이 없다는 것은 속으로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지금 잘못하면 완전히 와해될 수 있는 환경 직전에 제가 갔기 때문에 서로 공존하기 위해서는 이런 식으로 갈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에 불평이 덜 나오지 않나 생각.  -김종인-문재인 관계는 상호 협력관계인지, CEO-바지사장 이런 표현 어떻게 보나. →협력 관계는 아니고 일단 당을 좀 안정시켜 달라고 했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 제 방식대로 당을 끌고 가는 것이지 누구한테 물어서 하는 것 아니다.  ●마무리 발언 제가 사실은 더민주를 수습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 저런얘기, 억측도 많이 돌고 있지만 제 생각은 그렇다. 세계 정당사에서도 그렇고 한국 정당사에서도 없는 상황에 직면해 제가 끌고 가기 때문에 다소 불평 불만이 많이 내제돼 있는데 저는 오로지 생각하는 게 국민에게 선택할 수 있는 수권 야당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일념으로 더민주에 봉사를 하고 있다. 이 점을 여러 분께서 이해를 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 정리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트럼프의 소녀들, 선거유세송…여기는 북한? 미국?

    트럼프의 소녀들, 선거유세송…여기는 북한? 미국?

    미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유세 현장에 등장해 트럼프 후보에 대한 헌정곡을 부른 소녀 3명의 영상이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CNN등 외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트럼프 후보의 선거 유세용 노래를 부른 ‘USA 프리덤 키즈’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유세장에서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공연을 마련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다. 그러나 문제의 노래 ‘자유의 부름’(Freedom’s Call)에는 트럼프가 평소 언급해 온 공격적이고 국가주의적인 메시지가 다수 포함돼 있어 8~12세에 불과한 소녀들이 부르기에는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컨대 “자유의 적들이여 이 노래를 들어라/ 다 함께 그들을 무찌르자(때려 눕히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위대한 미국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알고 있다”라는 가사는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세력에게 무자비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해당 무대를 촬영한 영상이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마치 아돌프 히틀러나 김정은 등 유명 독재자에 대한 헌사를 연상케 하는 공연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유튜브 이용자는 영상에 “북한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또 다른 네티즌은 “아이들이 억지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 같다, 어디에 자유가 있다는 것이냐”고 힐난했다. 일부 언론의 태도 역시 호의적이지 않다. 허핑턴포스트의 바이럴 뉴스 수석편집장 닉 윙은 “트럼프 후보, (당신처럼) 집회에서 아이들에게 적을 쳐부수자는 내용의 노래를 시키는 사람이 누구인줄 아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해당 무대가 북한 독재정권에서나 볼 법한 광경이었다고 주장했다. USA 프리덤 키즈는 트럼프 후보 응원 활동을 펼치는 ‘걸그룹’으로 본래 5인조로 구성된다. 이 그룹은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그룹 멤버 중 한 명의 아버지이기도 한 미국 남성 제프 포픽에 의해 결성됐다. 사진=ⓒ유튜브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트럼프, ‘소녀 3인조’ 선거유세송 파문…”북한 연상될 지경”

    트럼프, ‘소녀 3인조’ 선거유세송 파문…”북한 연상될 지경”

    미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유세 현장에 등장해 트럼프 후보에 대한 헌정곡을 부른 소녀 3명의 영상이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CNN등 외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트럼프 후보의 선거 유세용 노래를 부른 ‘USA 프리덤 키즈’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유세장에서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공연을 마련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다. 그러나 문제의 노래 ‘자유의 부름’(Freedom’s Call)에는 트럼프가 평소 언급해 온 공격적이고 국가주의적인 메시지가 다수 포함돼 있어 8~12세에 불과한 소녀들이 부르기에는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컨대 “자유의 적들이여 이 노래를 들어라/ 다 함께 그들을 무찌르자(때려 눕히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위대한 미국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알고 있다”라는 가사는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세력에게 무자비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해당 무대를 촬영한 영상이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마치 아돌프 히틀러나 김정은 등 유명 독재자에 대한 헌사를 연상케 하는 공연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유튜브 이용자는 영상에 “북한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또 다른 네티즌은 “아이들이 억지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 같다, 어디에 자유가 있다는 것이냐”고 힐난했다. 일부 언론의 태도 역시 호의적이지 않다. 허핑턴포스트의 바이럴 뉴스 수석편집장 닉 윙은 “트럼프 후보, (당신처럼) 집회에서 아이들에게 적을 쳐부수자는 내용의 노래를 시키는 사람이 누구인줄 아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해당 무대가 북한 독재정권에서나 볼 법한 광경이었다고 주장했다. USA 프리덤 키즈는 트럼프 후보 응원 활동을 펼치는 ‘걸그룹’으로 본래 5인조로 구성된다. 이 그룹은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그룹 멤버 중 한 명의 아버지이기도 한 미국 남성 제프 포픽에 의해 결성됐다. 사진=ⓒ유튜브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오바마 “트럼프는 노동자 불안감 악용”

    “도널드 트럼프는 신(新)경제에 적응하지 못한 블루칼라(노동자계층) 남성들의 공포를 이용해 지지율에 이득을 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경선 선두주자인 트럼프를 강하게 비판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간) 하와이로 2주 동안의 가족휴가를 떠나기 전 공영 라디오 방송 NPR과 가진 인터뷰에서다. 오바마는 “블루칼라 남성들이 신경제 체제 안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들은 더이상 공장에서 혼자 벌어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블루칼라 남성들은 분노하고, 당혹해하며, 공포를 느낀다”면서 “분노는 일면 타당하지만, 어떤 측면에선 오도되는데 트럼프와 같은 사람들은 선거유세에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YT는 트럼프 지지 세력 및 공화당 내 반대파에 대한 오바마의 통찰이 재선 당시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재선 당시 오바마는 ‘대학을 나오지 않은 백인 유권자 그룹’에서 36%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한편 오바마는 휴가에 앞서 승용차를 타고 토크쇼를 하는 ‘코미디언스 인 카스 게팅 커피’ 촬영을 마치는 등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뿐 아니라 공직자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긴 처음인데, 정치적 의도 없이 백악관 식당 등을 자연스럽게 공개해 대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의도라고 백악관 측은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총기 옹호론자 샌더스의 변심

    총기 옹호론자 샌더스의 변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총기 규제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밝혔지만 공화당 대선 주자들이 잇따라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총기 규제가 미 대통령 선거의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다. 10명이 숨진 오리건주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의 총기난사 사건은 정치권의 총기 규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전날에 이어 기자회견을 열어 총기 규제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총기규제 입법의 실패 이유는 ‘정치적 판단’ 때문”이라며 “총기규제 입법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유권자가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이는 내년 대선과 상·하원 선거에서 총기 규제에 찬성하는 후보를 지지하거나 적어도 지지 후보가 이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가하라는 노골적 의사표현이다.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선거유세에서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쟁점화에 힘을 보탰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 중인 버니 샌더스(무소속) 상원의원의 입장 선회는 가장 극적이었다. 샌더스는 이날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유세에서 “(개인 간 인터넷 판매를 포함한) 모든 총기 거래에 신원조회를 의무화하고, 건강보험에 정신질환자 수혜 범위를 넓혀 총기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기존 오바마 대통령의 총기규제안을 지지했다. 그는 “매달 교회와 학교에서 이어지는 인종·종교와 결부된 총기 사고가 이제 역겹다. 관련 법안을 개혁하겠다”고 덧붙였다. 샌더스는 연방 하원의원 시절인 1991년과 1993년 총기 규제 강화 법안에 각각 반대하며 워싱턴 정가의 강력한 로비단체인 미 총기협회(NRA)의 기대에 부응했다. 반면 총기 제조업자가 책임소송을 당하는 법안은 저지해 스스로 총기 규제가 ‘편하지 않은 이슈’라고 밝힐 정도다. 워싱턴포스트는 좌파 노선을 견지해 온 샌더스와 NRA의 관계를 ‘불완전한 연애’로 묘사했다. 올 대선에서 발목을 잡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노련한 샌더스가 고리를 먼저 끊고 나온 것이다. 반면 공화 대선주자들은 총기 규제를 정치 이슈화한 오바마 대통령을 앞 다퉈 성토하고 있다. 여기에는 든든한 물질적 후원자인 NRA를 비호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는 “총기의 문제가 아닌 정신질환의 문제”라고 단언했고,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접근 방식은 우리를 찢어놓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총기 규제를 둘러싼 보수와 진보의 충돌은 2013년 오바마 대통령이 총기 사고를 막기 위해 강력한 규제안을 내놓았을 때와 닮은꼴이다. 당시 15쪽 분량의 규제안에는 공격용 무기와 대용량 탄창 판매를 금지하고 총기 판매 과정에서 신원조회 허점을 없애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발표 직후 공화당 의원들은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하며 반발했고 NRA는 ‘세기의 전쟁’을 공언했다. 총기 소지를 허용하는 수정헌법 제2조를 어겼다는 이유에서다. 규제안은 결국 실질적 규제로 이어지지 못했다. 일부 내용을 제외하곤 핵심 사안들이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한 의회에서 입법화 과정을 밟아야 했기 때문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총기 옹호론자 샌더스의 변심

    총기 옹호론자 샌더스의 변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총기 규제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밝혔지만 공화당 대선 주자들이 잇따라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총기 규제가 미 대통령 선거의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다. 10명이 숨진 오리건주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의 총기난사 사건은 정치권의 총기 규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전날에 이어 기자회견을 열어 총기 규제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총기규제 입법의 실패 이유는 ‘정치적 판단’ 때문”이라며 “총기규제 입법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유권자가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이는 내년 대선과 상·하원 선거에서 총기 규제에 찬성하는 후보를 지지하거나 적어도 지지 후보가 이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가하라는 노골적 의사표현이다.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선거유세에서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쟁점화에 힘을 보탰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 중인 버니 샌더스(무소속) 상원의원의 입장 선회는 가장 극적이었다. 샌더스는 이날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유세에서 “(개인 간 인터넷 판매를 포함한) 모든 총기 거래에 신원조회를 의무화하고, 건강보험에 정신질환자 수혜 범위를 넓혀 총기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기존 오바마 대통령의 총기규제안을 지지했다. 그는 “매달 교회와 학교에서 이어지는 인종·종교와 결부된 총기 사고가 이제 역겹다. 관련 법안을 개혁하겠다”고 덧붙였다. 샌더스는 연방 하원의원 시절인 1991년과 1993년 총기 규제 강화 법안에 각각 반대하며 워싱턴 정가의 강력한 로비단체인 미 총기협회(NRA)의 기대에 부응했다. 반면 총기 제조업자가 책임소송을 당하는 법안은 저지해 스스로 총기 규제가 ‘편하지 않은 이슈’라고 밝힐 정도다. 워싱턴포스트는 좌파 노선을 견지해 온 샌더스와 NRA의 관계를 ‘불완전한 연애’로 묘사했다. 올 대선에서 발목을 잡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노회한 샌더스가 고리를 먼저 끊고 나온 것이다. 반면 공화 대선주자들은 총기 규제를 정치 이슈화한 오바마 대통령을 앞 다퉈 성토하고 있다. 여기에는 든든한 물질적 후원자인 NRA를 비호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는 “총기의 문제가 아닌 정신질환의 문제”라고 단언했고,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접근 방식은 우리를 찢어놓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총기 규제를 둘러싼 보수와 진보의 충돌은 2013년 오바마 대통령이 총기 사고를 막기 위해 강력한 규제안을 내놓았을 때와 닮은꼴이다. 당시 15쪽 분량의 규제안에는 공격용 무기와 대용량 탄창 판매를 금지하고 총기 판매 과정에서 신원조회 허점을 없애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발표 직후 공화당 의원들은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하며 반발했고 NRA는 ‘세기의 전쟁’을 공언했다. 총기 소지를 허용하는 수정헌법 제2조를 어겼다는 이유에서다. 규제안은 결국 실질적 규제로 이어지지 못했다. 일부 내용을 제외하곤 핵심 사안들이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한 의회에서 입법 과정을 밟아야 했기 때문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아르헨 대통령선거 출사표 정치인 나홀로 유세 화제

    아르헨 대통령선거 출사표 정치인 나홀로 유세 화제

    대통령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치인이 조촐하게 혼자 선거유세를 마감하면서 졸지에(?) 조명을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8일(현지시간) 대통령선거 본선 출마 자격을 결정하는 예비선거가 실시됐다. 주요 정당의 대통령예비후보들은 예비선거를 앞두고 공식 유세를 마감했다. 각 정당의 마지막 유세에는 지지자가 몰려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민중연대운동당의 마감 유세는 사뭇 달랐다. 아르헨티나 관광도시 마르델플라타에서 열린 민중연대운동당의 대통령예비후보 마우리시오 야타의 유세엔 지지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정당 관계자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유럽풍 동상이 우뚝 서 있는 유세장엔 야타 후보만 메가폰을 들고 서 있었다. 지지자가 단 한 명도 모이지 않은 대통령후보의 유세는 아르헨티나 정치 역사상 처음이다. 현지 언론은 "부통령후보만 참석해도 최소한 2명이 유세를 벌일 수 있었다"면서 "러닝메이트마저 외면한 유세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야타 후보는 이날 정상(?)적으로 유세를 마감했다. 유세장엔 아무도 찾지 않았지만 야타는 메가폰을 들고 자신의 선거공약을 소개하며 대선레이스 완주의 의지를 확인했다. 그는 "민중이 주도하는 정치만이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다"면서 "민중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야타 후보는 유세를 마친 뒤 스스로 설치한 현수막을 걷어 쓸쓸하게 퇴장(?)했다. 그는 어쩌다 '외톨이 대통령후보'가 됐을까? 야타 후보는 "언제가 변혁을 추구하는 사람은 기득권층의 견제를 받기 마련"이라면서 "최근 정보부의 감시를 받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부와 여당이 자신을 집중적으로 견제하면서 지지자가 몸을 사려 유세장이 썰렁했다는 것이다. 사진=라폴리티카온라인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에어포스원 안부러운 트럼프 전용기 ‘트럼프 포스원’

    잇따른 막말로 논란의 중심에 선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화려한 전용기도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타임지 등 현지언론은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부럽지 않은 트럼프의 휘황찬란한 전용기를 소개했다. 현재 미국 각 주를 다니며 선거유세 중인 트럼프는 다른 후보들이 주로 자가용과 기차로 이동하는 것과는 달리 럭셔리한 전용기를 타고 대륙을 누비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전용기는 지난 2011년 구매한 보잉 757-200기다. 총 43명의 승객들을 태우고 시속 800km로 날 수 있는 '트럼프 포스 원'(Trump Force One)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성능이 아니라 럭셔리한 내부 장식이다. 먼저 실내 곳곳에서 24K로 도금된 물품들이 가득하다. 예를들어 세면대와 안전벨트가 대표적이다. 또한 가죽 소파에는 태블릿PC 등 IT 기기가, 기내 전면에는 커다란 스크린이 설치돼 한 눈에 모든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베개 등 침구류에는 트럼프가를 상징하는 문장(紋章)이 박혀있는 것은 기본. 물론 트럼프가 이같은 전용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은 돈이 많기 때문이다.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는 재미있게도 스스로 주장하는 재산과 공식적으로 밝혀진 재산 사이에 차이가 상당하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재산을 축소 신고하는 정치인의 습성(?)과 달리 오히려 그 반대인 것. 최근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측은 후보들의 재산공개 내역을 분석, 트럼프의 재산을 15억 달러(1조 7000억원)~21억 달러(2조 4000억원)로 추정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FEC에 제출한 서류에 자신의 재산이 100억 달러(11조 6000억원)라고 주장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 김무성 “열심히 노력하면 올라갈 수있는 사다리 필요”

    [포토] 김무성 “열심히 노력하면 올라갈 수있는 사다리 필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9일 오후 서울 관악을(乙) 지역을 방문, 이 지역 최대 현안인 사법고시 존치 문제를 두고 고시촌 주민들과 난상 토론을 벌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 소속인 ‘젊은 피’ 오신환 의원에게 승리를 안겨준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선거기간에 내건 공약 실천을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보선 승리로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지난 1988년 이후 27년동안 여당의 불모지였던 서울 관악을에 새누리당 깃발을 꽂았다. 지난 15일 성남 중원을 시작으로 4·29 재보선 답례투어에 나선 김 대표는 17∼18일 광주에 이어 이날 서울 관악을을 찾았고, 20일에는 인천 서·강화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서는 단연 사시 존치 문제가 화두가 됐다. 고시촌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사시 존치 여부는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주변의 고시텔과 하숙집, 식당 등을 운영하는 지역 상권과도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지난 보선에서 여야 후보들은 앞을 다퉈 사시존치를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새누리당에서는 당대표 비서실장인 김학용 의원 등이 관련 법안을 제출한 상태다. 김 대표 또한 평소 사시 존치에 대해 지지 입장을 피력해 왔다. 김 대표는 보선 기간 이 지역에서 도보로 선거유세를 하던 중 사시 존치에 대한 즉석 길거리 좌담회를 열기도 했다. 대학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 대표와 오 의원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공정사회 구현과 기회 균등의 차원에서 로스쿨과 함께 사시 제도가 병행돼야 한다고 피력했고,김 대표도 이와 관련 “우리 사회에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필요하다”며 동의의 뜻을 밝혔다. 다만 “저는 당 대표로서 이 자리에서 뭔가 확실한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단 것을 이해해달라”면서 “어쨌든 합리적인 길로 가야 하고 과거에 결정된 일이라도 비합리적이라면 바꾸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오 의원은 6월 중에 1호 법안으로 사시 존치와 관련한 법안을 발의하고 관련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하겠다고 밝히며 동료 의원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간담회 후에는 신원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보선 D-1, 투표소에서 유의할 점은?

    재보선 D-1, 투표소에서 유의할 점은?

    재보선 D-1, 투표소에서 유의할 점은? ‘재보선 D-1’ 국회의원 선거구 4곳 등에서 치러지는 4·29 재·보궐선거 투표가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 등 국회의원 4개 선거구와 전국의 8개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시행된다. 지방의원 선거의 경우 광역의원 선거는 강원 양구군 1곳에서 치러지고,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 성북구아, 인천 강화군나, 경기 광명시라, 경기 평택시다, 경기 의왕시가, 전남 곡성군가, 경북 고령군가 선거구 등 7곳에서 치러진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재보선에서 총 309곳의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 실시되는 투표는 사전투표 때와 달리 자신의 주소지에 있는 ‘내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가기 전에 반드시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 기간(4월24∼25일)에 투표한 선거인은 29일에 일반 투표소에서 다시 투표할 수 없다. 선관위는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의 투표참여를 돕기 위해 선거 당일에 장애인 이동 차량과 보조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구·시·군 선관위에 선거일 전날까지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재보선의 선거운동은 28일 자정까지만 가능하며 선거일에는 누구든 선거운동이 일절 금지되고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활동만 허용된다. 다만 투표소 100m 이내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거나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 성명 등을 유추할 수 있는 현수막 등 시설물과 확성장치, 녹음기, 녹화기를 활용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 호별로 방문해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도 금지되며 투표 권유 시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 추천,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돼선 안 된다. 29일 개표 시작 후 당락의 윤곽은 이르면 밤 10시쯤 나올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했다. 여야는 선거일을 하루 앞둔 28일 수도권에서 막판 총력 유세를 펼친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국회의원 선거구 4곳 중 2개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양보 없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전날 ‘1박’을 했던 인천 강화군에서 아침인사를 하는 것으로 유세를 시작하고, 오후에는 27년만의 당선을 노리는 서울 관악을에서 오신환 후보 지지를 호소한 뒤 저녁에는 경기 성남 중원으로 이동해 ‘굳히기’ 유세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토박이’ 후보를 내세워 ‘탈환’을 노리는 인천 서·강화을에서 유세를 시작하고,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는 경기 성남 중원, 야권 후보 분열로 야당 지지표의 향배가 변수로 떠오른 서울 관악을을 차례로 돌며 막판 선거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현갑의 빅! 아이디어] 진정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찾으려면

    [박현갑의 빅! 아이디어] 진정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찾으려면

    교육감 선거에서 정치적 중립성은 어떤 의미가 있나. 이제 허울뿐인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아닌 교육과정과 정책에서 실질적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할 때가 됐다고 본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그제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으면서 교육감 직선제 폐지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한국교총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직선제가 훼손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상태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나 전교조는 직선제 폐지에 반대한다. 하지만 어떤 식이든 제도 개선은 불가피해 보인다. 주민 직선제는 헌법상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자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과거 교육감은 1991년까지 대통령 임명, 이후 2006년까지는 교육위원회 또는 선거인단에 의한 간선제로 선출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된다는 비판에 따라 2007년부터 주민 직선제로 전환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모든 제도가 그렇지만 직선제 또한 문제점이 있다. 무엇보다 고비용 저효율의 선거 방식이다. 정당 개입이 봉쇄되면서 후보자가 전적으로 선거의 모든 것을 챙겨야 한다. 광역단체장 후보와 달리 선거공보물 작성에서부터 홍보 등 선거유세에 이르기까지 후보자가 다 챙겨야 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 법정 선거비용도 단체장 후보에 비해 많이 쓸 수밖에 없다. 문제는 여기서 생긴다.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재력가 출신의 후보자가 아니라면 은행 등 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을 받아서 선거전을 치른다. 이 과정에서 조직을 거느린 주변 사람들의 유혹도 뿌리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는 당선 이후 ‘부채’가 되면서 정실인사 시비나 유착비리의 연결 고리로 작동할 수 있다. 당선이라도 하면 선관위로부터 선거비용을 보전받지만 낙선한다면 거지가 되기 십상이다. 직선제로 뽑은 전국 교육감 3명이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퇴진했다. 서울의 공정택·곽노현 전 교육감과 충남의 오제직 전 교육감이다. 그리고 조 서울교육감은 퇴진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이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이해를 달리해야 한다고 본다. 지금까지의 교육감 선거는 형식적으로는 정당 배제였으나 실제로는 정당 주도 선거나 다름없었다. 여당과 야당이 내세운 전문 선거운동가가 있고, 여기에 보수와 진보의 진영 논리도 가세했다. 현실이 이렇다면 선거 과정에서의 정당 배제가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는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선거는 그 자체가 정치 행위다. 이런 점에서 러닝메이트제, 공동등록 등 몇 가지 대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러닝메이트와 공동등록은 직선제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되 단체장과 교육감을 한 묶음으로 내세워 유권자로부터 심판을 받자는 개념이다. 두 개념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러닝메이트는 선거운동을 함께 하는 방식이고, 공동등록은 정당을 내세우되 선거운동은 각자 하는 방식이다. 러닝메이트제가 선거 과정에서 정당의 기능을 활용해 효율성을 제고하자는 것이라면, 공동등록은 정당 개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대안들은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이 존중될 정도의 선진적인 정치문화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고민들이다. 최선이 아니지만 차선이라도 도입하려는 고민의 산물들이다. 헌법에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선언한 것은 선거 과정에서의 정치적 중립성보다 실제 교육 과정에서의 정치적 중립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노동자의 권리나 사용자의 권리가 사회교과 영역에서 정권의 이념에 따라 어느 한쪽만 퇴색되거나 부각된다면 바람직한 일이 아닐 것이다. 정권의 이념에 따라 학교 유형을 바꾸거나, 교육과정을 고치려 한다면 국제 경쟁력을 키울 수 없다. 이런 점에서 국가교육위원회나 지방교육위원회 등 대통령이나 교육부 장관의 교체와 관계없이 교육의 장기 비전을 그릴 상설기구를 두는 것도 또 다른 정치적 중립성 강화 방안이라고 본다. 편집국 부국장
  • 이상규 후보 사퇴, 지지하는 후보는? “야권연대 요구했더니 반응이…”

    이상규 후보 사퇴, 지지하는 후보는? “야권연대 요구했더니 반응이…”

    이상규 후보 사퇴, 지지하는 후보는? “야권연대 요구했더니 반응이…” 이상규 후보 사퇴, 관악을 이상규 후보 사퇴 4·29 재보선에서 서울 관악을 지역에 출마한 옛 통합진보당 출신 이상규 전 의원이 20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절절한 마음으로 박근혜 정권 심판을 위해, 야성(野性) 회복과 야권 단결을 위해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그러면서 “야권은 민주주의 부활을 위해 함께 싸워야 한다. 종북몰이에 주눅들어 야권 연대를 부정하는 세력은 야당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그러나 다른 야권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다른 야권과 접촉해 (야권 단결을) 요구했지만, 누구도 답하지 않았다. 심지어 내 옆에서 사진 찍히는 것도 두려워하더라”면서 “제 주장을 받아안는 후보가 저를 지지하는 유권자의 마음을 얻을 것”이라고 답했다. 새누리당은 이상규 후보 사퇴로 관악을에서 사실상 야권연대가 이뤄질 것을 우려하며 경계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관악을 지역에서 선거유세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온 사람이 출마했다가 사퇴했다가 장난도 아니고 그렇게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당과의 후보 단일화로 가게 되면 과거 전례를 또 밟는 것으로, 참 옳지 못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악을 이상규 후보 사퇴, 지지하는 후보는?… “나랑 사진찍는 것도 두려워해”

    관악을 이상규 후보 사퇴, 지지하는 후보는?… “나랑 사진찍는 것도 두려워해”

    관악을 이상규 후보 사퇴, 지지하는 후보는?… “나랑 사진찍는 것도 두려워해” 관악을 이상규 후보 사퇴 4·29 재보선에서 서울 관악을 지역에 출마한 옛 통합진보당 출신 이상규 전 의원이 20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절절한 마음으로 박근혜 정권 심판을 위해, 야성(野性) 회복과 야권 단결을 위해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그러면서 “야권은 민주주의 부활을 위해 함께 싸워야 한다. 종북몰이에 주눅들어 야권 연대를 부정하는 세력은 야당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그러나 다른 야권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다른 야권과 접촉해 (야권 단결을) 요구했지만, 누구도 답하지 않았다. 심지어 내 옆에서 사진 찍히는 것도 두려워하더라”면서 “제 주장을 받아안는 후보가 저를 지지하는 유권자의 마음을 얻을 것”이라고 답했다. 새누리당은 이상규 후보 사퇴로 관악을에서 사실상 야권연대가 이뤄질 것을 우려하며 경계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관악을 지역에서 선거유세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온 사람이 출마했다가 사퇴했다가 장난도 아니고 그렇게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당과의 후보 단일화로 가게 되면 과거 전례를 또 밟는 것으로, 참 옳지 못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악을 이상규 후보 사퇴 기자회견 “민주주의 부활 위해 싸워야”

    관악을 이상규 후보 사퇴 기자회견 “민주주의 부활 위해 싸워야”

    관악을 이상규 후보 사퇴 기자회견 열고 이유밝혀 ‘관악을 이상규 후보 사퇴’ 옛 통합진보당 출신으로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상규 전 의원이 19일 오후 후보직을 사퇴했다.이상규 후보는 이날 선관위에 후보직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절절한 마음으로 박근혜 정권 심판을 위해, 야성(野性) 회복과 야권 단결을 위해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그러면서 “야권은 민주주의 부활을 위해 함께 싸워야 한다. 종북몰이에 주눅들어 야권 연대를 부정하는 세력은 야당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그러나 다른 야권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다른 야권과 접촉해 (야권 단결을) 요구했지만, 누구도 답하지 않았다. 심지어 내 옆에서 사진 찍히는 것도 두려워하더라”면서 “제 주장을 받아안는 후보가 저를 지지하는 유권자의 마음을 얻을 것”이라고 답했다. 새누리당은 이상규 후보 사퇴로 관악을에서 사실상 야권연대가 이뤄질 것을 우려하며 경계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관악을 지역에서 선거유세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온 사람이 출마했다가 사퇴했다가 장난도 아니고 그렇게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당과의 후보 단일화로 가게 되면 과거 전례를 또 밟는 것으로, 참 옳지 못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태 야꿍이 하차, 너무 귀여운 아기인데..’5월에 무슨 일이?’

    김정태 야꿍이 하차, 너무 귀여운 아기인데..’5월에 무슨 일이?’

    김정태 야꿍이 하차 소식이 들려왔다. 선거유세 지원 논란에 휩싸인 김정태는 10일 소속사를 통해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일로 인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하고 있는 다른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자진하차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김정태 부자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후보 선거유세에 참여했다. 이후 나동연 후보 캠프 블로그에는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와 함께하는 나동연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김정태 야꿍이 하차에 앞서 아들이 선거운동에 동원했다는 논란에 대해 당시 “시민들에게 둘러싸여 정신없는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지 결코 정치적으로 아이를 이용할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정태 야꿍이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정태 야꿍이 하차 하지 말지” “김정태 야꿍이 하차, 마음이 안 좋다” “김정태 야꿍이 하차, 사진보니 이해가” “김정태 야꿍이 하차..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정태 야꿍이 하차)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나동연 양산시장 유세장에 ‘야꿍이’ 데려간 김정태 ‘슈퍼맨’ 자진 하차

    나동연 양산시장 유세장에 ‘야꿍이’ 데려간 김정태 ‘슈퍼맨’ 자진 하차

    ‘나동연 양산시장, 김정태 야꿍이 하차’ 나동연 양산시장의 선거 유세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정태가 ‘슈퍼맨’에서 자진 하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지후(야꿍이) 군과 출연 중인 김정태가 자진 하차의 뜻을 밝혔다. 김정태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며 “이번 일로 인해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일로 인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하고 있는 다른 네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자진하차 하기로 결정했다. 공인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정태는 나동연 경남 양산 시장 당선자의 6.4 지방선거 선거유세 현장에 아들 야꿍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논란을 빚었다. 김정태 측은 “지후를 선거운동에 동원한 것은 아니다”,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 가족나들이였을 뿐”이라고 거듭 해명했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김정태의 하차를 요구하는 서명운동까지 벌어진 바 있다. 지난 3월 배우 장현성 부자의 방문으로 공개된 김정태 야꿍이 부자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고정 출연하게 됐다. 이후 6주 째 출연 중인 김정태 야꿍이 부자는 아쉬운 하차를 하게 됐다. 네티즌들은 “김정태 야꿍이 하차, 이제 못 본다니 아쉽다”, “김정태 야꿍이 자진 하차, 그러게 조심했어야지”, “김정태 야꿍이 하차, 좋아했는데 선거 유세 논란 이후 호감이 가질 않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나동연 SNS(김정태 야꿍이 하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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