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선거운동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 장자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 흑자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 수원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 호텔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483
  • 민주당 성폭력 파문 직격탄…지방선거 전략 수정 불가피

    전남지사 경선 김영록 등 4파전 부산시장 후보 오거돈 前장관 유력 박수현 “배심원단 검증에 응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인사의 연이은 성폭력 의혹에 6·13 지방선거 전략을 원점에서 다시 세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민주당은 당초 17개 광역단체 중 ‘9+α(알파)’를 차지하고 원내 1당을 지키기 위해 현역의원의 출마를 최대 3명까지 허용하기로 전략을 짰다. 서울, 충북, 광주 등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이 있는 곳을 사수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로 그동안 열세였던 부산·경남(PK) 지역을 차지하고 경기·인천 등 수도권까지 탈환한다는 게 민주당의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이런 민주당의 생각과 달리 변수는 남북 문제도 경제 문제도 아닌 당내 성폭력 의혹 파문이다. 특히 민주당이 무난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봤던 충남지사 선거는 예측 불허가 됐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으로 지역 민심이 충격을 받은 탓이다. 또 충남지사 유력 후보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여성 당직자 특혜 공천 및 불륜 의혹까지 터져 나오면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민주당은 박 전 대변인의 자진 사퇴를 권유하면서 문제를 서둘러 정리하려 하지만 박 전 대변인은 ‘네거티브 공작’이라며 선거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결국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국민배심원단 방식으로 후보자 자격을 판단하는 고육지책을 짜냈다. 박 전 대변인은 “국민배심원단 검증에 출석해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배심원단 검증이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당 공식 기구에서 검토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당에서 현역의원 출마를 만류했던 전남지사와 부산시장도 교통정리가 끝났다. 전남지사 유력 후보였던 이개호 의원의 불출마로 전남지사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노관규 전 순천시장의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 장관 측 관계자는 “김 장관이 국무회의 때 문 대통령에게 출마 의사를 알렸고 15일 전까지 장관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장은 민주당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재호 의원의 불출마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결정되는 모양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지방선거 기호 1번 유지와 하반기 국회 운영을 위해 원내 1당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때문에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공동교섭단체를 추진하는 것과 맞춰 연대 등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민주당 중진 의원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연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한 초선 의원은 “평화당과 연대해서 얻을 만한 뚜렷한 이익이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사퇴하고 버티고 반박하고… 난감한 민주당

    사퇴하고 버티고 반박하고… 난감한 민주당

    성추행 의혹을 받은 민병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거듭된 사퇴 결정 재고 요청에도 끝내 12일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 민주당은 소속 인사들의 성폭력 및 불륜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난감해하고 있다.민 의원은 이날 “이미 밝힌 대로 의원직을 사퇴한다”면서 “제가 한 선택으로 제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디에 있건 공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원내 1당 유지에 1석이라도 아쉬운 터라 민 의원에게 의원직 사퇴 결정을 취소해 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다. 그러나 민 의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민 의원의 사직서가 처리되면 민주당 의석수는 121석에서 120석으로 줄어들며 원내 2당인 자유한국당(116석)과는 4석 차이가 된다. 6·13 지방선거에서 재·보궐선거 지역은 서울 동대문을을 포함해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민주당은 여성 당직자 특혜공천 및 불륜 의혹이 제기된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의 자진 사퇴를 권유하기로 했다. 그러나 박 예비후보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으로 지난 6일 중단했던 선거운동을 이날부터 재개해 당과 마찰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박 예비후보는 불륜 의혹에 대해 “정상적인 부부 및 가정생활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다른 이성과 교제하는 것은 불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레시안이 보도한 성추행 의혹을 전면 반박하며, 서울시장 출마 뜻을 굽히지 않았다. 정 전 의원은 “정정보도와 사과가 없으면 프레시안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이후 프레시안은 정 전 의원과 당시 일정을 같이했던 과거 측근이 “성추행 의혹이 있던 그날 문제의 호텔에 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고 전하며 정 전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서울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불륜설’ 박수현 “선거운동 재개···#미투와 흑색선전 달라”

    ‘불륜설’ 박수현 “선거운동 재개···#미투와 흑색선전 달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폭로 이후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했던 ‘안희정의 친구’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12일 선거운동을 다시 시작했다.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잠정 중단했던 선거운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난 6일 선거운동을 중단한 이후 일주일만에 선거 캠페인을 재개한 것이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어떻게 하면 도민께 사죄드릴 수 있을지 성찰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지역 각계 원로와 대표들을 찾아 뒤로 숨지 말라는 격려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안희정의 친구로서 사죄드리며, 도민 여러분께도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안희정의 공과 과는 구별해야 하며,도민과 공직자의 땀으로 일군 성과는 마땅히 존중돼야 한다”며 안희정의 업적을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수현 후보는 자신에게 제기된 지방의원과의 불륜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며 정치공작이라고 거듭 밝혔다. 그는 “미투 운동과 개인사를 가공한 흑색선전은 다르다”며 “네거티브 정치공작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해 9월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시의원에 좋은 감정을 가진 있는 것은 맞다”며 “(별거로 인해) 정상적인 가정생활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이성과 교제하는 것은 불륜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고 반박했다.그는 또 지도부의 자진사퇴 권고 결정에 대해 “자진사퇴 등 여러 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식으로 최고위에서 저를 출석시켜 그런 통보를 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달 출마 기자회견 때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연애하는 도지사, 멋지지 않느냐”고 반문하면서도 “연애하는 도지사, 국회의원 받아들이는 사회 분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천 반대 피켓 시위, 선거법 위반”

    국회의원 선거 공천에 대한 1인 시위를 하면서 특정 인물의 공천을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사용했다면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광고물 게시행위에 해당해 처벌이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공직선거법상 사전 선거운동과 광고물 게시 혐의로 기소된 김모(27)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일부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7일 밝혔다. 한 청년단체에서 위원장을 맡았던 김씨는 2016년 2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의 후보자 공천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공기업 채용비리 의혹을 받는 최경환 의원의 공천을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1·2심은 “(김씨의 행위가) 정당의 후보자 추천을 앞두고 단순한 지지·반대 의견을 표명한 것에 해당한다”며 선거운동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1인 시위가 선거운동이 아닌 만큼 광고물 게시도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광고물 게시행위는 ‘선거운동을 위하여’라는 개념보다는 ‘선거운동에 관한 사항을 동기로 하여’라는 광범위한 의미의 개념으로 봐야 한다”며 “피고인의 행위가 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선거운동에 관한 사항을 동기로 한 것으로 보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광고물 게시죄가 성립한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지방선거로 불똥튈라… 안희정 제명한 與, 도덕성 지적하는 野

    지방선거로 불똥튈라… 안희정 제명한 與, 도덕성 지적하는 野

    민주당, 충남권 전략 수정 불가피 ‘친안’ 박수현 선거운동 잠정 중단 한국당 “좌파진영 이중성 드러나” 바른미래당 “탁현민도 면직해야” 정치권은 6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6월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석 달여 남은 본선까지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지만 당내 경선과 각 당의 초반 선거 전략에는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은 자당 유력 정치인이 파렴치한 사건에 연루되는 대형 악재가 터졌다는 당혹감에 할 말을 잃은 모습이었다. 실시간 검색어에는 경기지사에 도전하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이름까지 오르내렸다. 높은 당 지지율과 안 전 지사의 인기를 바탕으로 충남도지사 선거에 도전했던 민주당 인사들은 일단 ‘안희정 지우기’ 전략을 해야 할 판이다. 충남도지사 선거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권이 대체로 유리한 결과가 나오며 낙승을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성폭력 의혹 폭로로 ‘안갯속 판세’가 됐다는 분석이다. 친안(친안희정)계를 대표했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충남지사 선거 운동 일정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역시 친안계 인사로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도 정책보고회 일정을 취소했다. 충남과 인접한 대전시장 선거나 천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은 본선까지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의 한 중진 의원은 “안 전 지사 측 인사가 모두 무릎 꿇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안 전 지사를 제명하고 우리는 몰랐던 일이라며 끝낼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성 관련 범죄에 연루된 사람은 공천에서 원칙적으로 배제하기로 했다. 또 당 윤리심판원은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안 전 지사를 당에서 제명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충남도청 정무비서관을 통해 안 전 지사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했지만 소명하지 않겠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말했다. 야권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겉과 속이 다른 민주당과 좌파 진영의 이중성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좌파 진영이 집단 최면에 빠져 얼마나 부도덕한 이중적 성도착 증세를 갖고 있는지 보여 주는 단적인 예”라고 원색적으로 성토했다. 바른미래당은 ‘여성비하’ 논란을 일으킨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면직을 거듭 요구했다. 하지만 ‘미투 파문’의 불똥이 어느 진영으로 떨어질지 모른다는 점에서 야권도 긴장하고 있다. 한국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미투 운동은 여성 불평등과 관련한 우리 사회의 큰 변화 메시지라고 봐야 한다”면서 “지방선거의 유불리로 따질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안희정 친구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한 말은?

    안희정 친구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한 말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모든 것이 무너지는 안타까움”이라며 “도지사 예비후보로서의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박 전 대변인은 이날 ‘충남도민께 올리는 글’이란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너무나 충격적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피해당사자가 얼마나 고통 속에 힘들어했을지 진심으로 위로 드린다. 도민들께서 받은 상처에 어떻게 사죄드릴지 가슴이 먹먹하다”며 “도청 공무원 가족의 참담함도 눈에 밟혀 차마 위로의 말씀도 드리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희정 지사의 친구이기에 더욱 고통스럽다”고 했다.박 전 대변인은 “어떻게 해야 충남도민께 사죄드릴 수 있을지 성찰하겠다. 그러한 내용과 방법에 결심이 서면 말씀을 올리겠다”며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피해당사자의 아픔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 끝낸 학생 유권자, 대권 흔드는 60만 표심

    수능 끝낸 학생 유권자, 대권 흔드는 60만 표심

    대선주자 고교 방문 선거운동… 교육공약보다 청소년 복지공약 개발 착수… 10대 진보성향 커 보수진영 고민 커질 듯선거 시즌이 다가오며 18세 선거연령 하향 문제가 다시 정치권 이슈로 떠올랐다. 진보진영뿐만 아니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처럼 보수진영에서도 현재 19세인 선거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김 원내대표는 평소에도 선거연령 하향을 자신의 정치적 소신이라고 말해 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방선거에서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의 경우 선거연령을 16세까지 낮추자는 주장도 나온다. 이들은 교육정책의 직접적인 대상이기 때문에 선거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는 논리다. 만약 선거연령이 낮아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앞으로 4년 뒤인 20대 대선(2022년 3월 9일 예상)을 6개월여 앞둔 2021년 말 가상의 미래로 가봤다. 기사에 인용된 발언은 취재 내용을 각색해 재구성했다. 20대 대선을 6개월 앞둔 O일 정치권이 10대 고교생의 표심 잡기에 벌써 나섰다.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18세 선거연령 인하를 주요 내용으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전격 통과되며 여야가 경쟁적으로 10대와의 접촉점을 늘리는 모습이다. ●일일교사 체험… 고3들과의 접점 늘리기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은 일일교사 체험을 위해 서울 ○○고등학교를 찾았다. ○○○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청년의 책임’을 주제로 강의했다. ○○○은 “여러분의 정의감이 민주주의의 밑거름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문일답 시간에는 “젊은 시절 취업 걱정을 해봤느냐”라는 ‘돌발 질문’에 “회사생활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하자 교실 내에는 묘한 분위기가 흐르기도 했다. 한 학생은 “취업 걱정, 스팩 쌓기 걱정도 해본 적이 없다는 분이 뜬구름 잡는 얘기만 하니 오히려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내년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자유한국당 소속 △△△은 다음주 대구·경북 지역을 순회한다. 그는 명사 초청 특강 일정으로 대구 △△고등학교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사전 선거운동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은 “연말에 민심을 두루두루 듣기 위한 일정”이라며 “아직 대선후보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대선 행보라고 보는 시각은 너무 앞서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무상교육·반값등록금 이슈 재점화될 듯 18세 선거연령 인하로 늘어나는 유권자 수는 63만여명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각 당은 ‘60만 10대 유권자’를 의식한 공약 개발에 이미 착수했다. 특히 과거 청소년 대상 공약이 교육제도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청소년의 복지와 대학장학금 제도 등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눈에 띈다는 것이 정치권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최근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등은 청소년 관련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10대 유권자 분석에 나섰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달 말 고교 무상교육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18세 선거권을 반대한 이유 중 하나가 ‘청소년은 미성숙하다’는 논리였는데, 실제 이들을 만나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대학생 등록금 관련 토론회를 준비 중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공약’(空約)이 된 대학생 반값등록금 이슈를 재점화하며 고3 수험생과 대학생들의 표심을 얻으려는 일정으로 해석된다. 합당하기 전 국민의당이 지난 대선에서 내놨던 학제개편 공약에 대한 검토도 다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학제개편을 주장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0조원의 재원이 든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대선에서 경쟁했던 이들은 이제 같은 당에 몸담은 지 3년 반이 됐다. 최근 일부 광역단체장이 학습교재 구입용 교육복지카드 정책을 추진하는 것도 내년 선거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지난 9월 국회 행정안전위 현장 국감에서 광역단체장의 교육복지 정책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들 광역단체장은 내년 대선의 유력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보수 “교실은 기울어진 운동장… 선거 불리” 한국당 등 보수 진영의 고민은 더욱 크다. 10대 유권자의 정치 성향이 상대적으로 진보적이라는 분석이 대체적이기 때문이다. 19대 대선에서 투표권이 없었던 10대를 대상으로 한국YMCA가 진행한 모의 대선투표에서 당시 1, 2위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였을 만큼 보수 정당에 교실만큼 ‘기울어진 운동장’이 없다는 자조적인 말도 들린다. 일각에서는 선거연령 하향에 합의한 ‘원내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전 세계 대부분 국가가 18세 참정권을 인정하기 때문에 한국도 따라야 한다는 논리에 따라 선거연령을 낮춘 것은 명분이 약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19세로 선거연령을 낮췄던 2005년 8월 공직선거법 개정 때는 민법상 성인 기준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었던 반면 이번 개정은 정치적 명분 외에 다른 이유가 없었다는 비판이다. 한국당의 한 의원은 “18세에 선거권을 부여하는 국가는 가을에 학기가 시작해 18세에 고교를 졸업하기 때문에 우리와 학제가 다르다”면서 “우리 교실은 전교조 교사들이 학생들 앞에서 정치적 발언을 공공연히 하는 상황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반면 진보진영에 무조건 유리할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반론도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 구성 당시 2030세대의 거부감이 컸던 점 등을 예로 들며 보수 야당의 대북관에 동조하는 젊은층도 적지 않다는 주장이다. 보수진영은 19세에 참정권을 줬던 2005년 이후에도 수차례 선거에서 당시 민주진영을 이기기도 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3년 전 당 혁신위원에 20대를 대거 참여시키는 등 체질개선을 해 왔다”면서 “당시 20대 혁신위원들에게 면접을 당하는 기분으로 혁신위 참여를 부탁할 만큼 공을 들였다”고 주장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윈프리 “대선 출마 바라신다면 주여, 명확하게 말씀하소서”

    윈프리 “대선 출마 바라신다면 주여, 명확하게 말씀하소서”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설을 일축했던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64)가 ‘신의 계시’가 있다면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윈프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기도를 했다. ‘주여 내가 대선에 출마하기를 바라신다면, 혹여 제가 모르고 넘어갈 수 없을 만큼 명확하게 말씀해주소서’라고”라면서 “아직 응답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 주변에는 사람이 많다. 부자도, 억만장자도 있다. 그들이 내게 전화를 걸어 ‘10억 달러를 대줄 수 있다. 선거운동을 밀어주겠다’고 말하곤 한다”면서 “그러면 적어도 그 질문을 들여다보기라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윈프리는 지난 1월 7일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인 세실 B 데밀 상 수상소감을 밝힌 후 차기 대권 주자로 급부상했다. 최근 실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가상 대선 대결에서 윈프리의 지지율이 48%,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8%였다. 윈프리는 그러나 지난달 22일 한 토크쇼에 출연해 “나는 분명히 대통령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못 해… 결국 예비후보 등록 먼저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못 해… 결국 예비후보 등록 먼저

    일단 등록 뒤 추후 재선택 가능한국당 반발… 선거법 처리 무산 5일 ‘원포인트 본회의‘ 열기로 6월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은 채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2일부터 시작된다. 현행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선거구 획정 시한을 2개월 반이나 넘기며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구도 모르고 등록을 해야 하는 등 혼선이 예상된다.중앙선관위는 1일 시장·구청장 선거와 시·도의원, 구·시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일단 현행 선거구에 따라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하고 이후 선거구 획정 관련 개정안이 확정되면 예비후보자는 출마를 희망하는 선거구를 재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달 28일 2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밤늦게까지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려 했지만 본회의 통과는 실패했다. 당초 이날 오후 8시 50분쯤 본회의에서 주요 법안이 통과된 뒤 본회의를 다시 시작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재경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시간가량 회의를 열지 않는 등 일정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그러는 사이 본회의는 밤 12시 가까이 돼 산회했고 공직선거법은 자정을 넘긴 0시 5분이 돼서야 헌정특위를 통과했다. 비상이 걸린 여야 원내지도부는 본회의 산회 직후 정세균 국회의장과 만나 3월 임시국회 소집에 합의하며 일단 5일에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 늑장처리로 여론이 악화됐지만 여야는 서로에게 책임을 물으며 정쟁을 벌였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당 안상수·나경원 의원 두 사람 때문에 293명 의원 전원이 무기한 대기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안상수 한국당 의원은 “인천에서 나타난 불합리한 시의원 증원이 전국적인 현상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과 검토는 국회의원이 해야 할 당연한 책무”라고 반박했다. 일각에서는 광역·기초의원 정수가 증가하며 정치권이 ‘자기 밥그릇’을 늘렸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개정안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광역의원 정수를 현행 663명에서 690명으로 27명 증원하도록 했다. 한시가 급한 예비후보자들은 더욱 애를 태우게 됐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와 어깨띠 착용 등이 가능하지만, 선거구가 획정되기 전까지는 활동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열린세상]정치는 책임이다/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정치는 책임이다/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6월 13일 지방선거를 향한 예비후보 등록이 2일 시작된다. 예비후보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유권자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다. 사실상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는 말이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자신의 선거구를 모른다. 광역의원 정수와 선거구 그리고 시ㆍ도별 기초의원 총정수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지난해 12월 13일 정해졌어야 했던 일이다. 어쩔 수 없이 4년 전 지방선거 때 선거구를 기준으로 예비후보 등록은 시작된다. 선거구 확정 후 일부 후보는 선거구를 옮겨야 한다. 혼란이 불가피하다.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과 선거운동이 그렇고, 어제까지 우리 동네에서 출마한다며 선거운동하던 후보가 옆 동네로 출마하는 걸 봐야 하는 유권자도 곤혹스럽다. 과거에도 선거구 확정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번은 최악이다. 물론 지방선거는 예정대로 치러진다. 지난 총선도 선거구 획정이 늦어져 선거구가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었지만 선거는 치러졌다. 정치 일정이 정해진 대로 지켜지지 않는 게 이상하지 않다. 우리 정치와 정치인의 수준으로 민주화 30년의 한국 정치가 이제는 청산해야 할 ‘적폐 1호’다. 정치가 제 역할을 하는 출발점은 정해진 걸 지키는 일이다. ‘정치는 약속’이기 때문이다. 지방선거 선거구가 정해지지 않은 건 정치권과 국회의 무능과 불성실 때문이다. 정치권의 기득권 수호를 위한 연합작전이기도 하다. 정치가 ‘공공의 일을 처리하는 과정’이라 최소한의 공공성이 전제돼야 하고 그것마저 어렵다면 공익과 사익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도록이라도 해야 한다는 호소는 정치인에게 무의미하다. 지난해 국회 정치개혁특위와 그 후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위’가 논의를 거듭하는 모습만 연출했을 뿐이다. 국회는 지방선거제도 확정의 첫 고비다. 국회가 광역의원 선거구와 지방의원 총정수를 정해야 시ㆍ도별 선거구획정위가 기초의원 선거구를 결정한다. 지금은 입구에서 막힌 상황이다. 국회 쟁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광역의원 정수인데 여야가 증원에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구체적으로 몇 명을 늘릴지를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의원 정수 증원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부담이다. 기초와 광역을 포함해 지방의원 총수를 유지하면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의 기능을 조정하는 방향이 현실적이다. 그래야 국민 설득과 공감이 가능하다. 자기희생은 없고 권력 확대에만 매몰돼서는 곤란하다. 지방정치가 제대로 기능을 하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더 큰 쟁점은 광역의원 선거제도다. 핵심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여부다. 특히 소수당이 선호한다. 지금과 같은 ‘소선거구 단순다수제 선거제도’에서 군소정당은 지지율이 의석으로 전환되면서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연동형 비례제는 공정한 정치의 시작”이라고 하는 이유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다당제를 전제로 한 ‘협치의 제도적 기반’이라고도 한다. 민주당도 긍정적이다. 관련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도 제출돼 있고 ‘민주당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이기도 하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반대다. ‘군소정당의 당리당략’이라고 본다. 원칙이 무엇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어떤 선거제도냐가 쟁점이 아니다. 광역의원 선거제도를 놓고 대립하는 거대 양당이 기존의 2인 선거구를 대폭 줄이고 3~4인 선거구를 늘리는 기초의원 선거제도 개선안에 대해서는 암묵적으로 같은 입장인 걸 보면 무엇이 자신에게 유리하냐가 기준이다. 국회는 권력구조 개편 방향은 물론 개헌 국민투표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하느냐를 둘러싸고 대립해 왔다. 정부가 독자 개헌안을 마련하기로 하면서 여야 간 개헌 갈등은 더 격화될 모양이다. 지방선거제도는 또 다른 쟁점 추가다. 국회와 정치권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들이다. 그럼 어찌 될까? 지금 그대로다. ‘무(無)책임 정치’의 극치다. 이제 마지막 남은 건 유권자 심판이다. 지금까지 누가 어떤 정당이 무엇을 어떻게 해 왔는지, 앞으로 선거 때까지 어떻게 하는지 잘 기억해 두었다가 선거에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래야 정치인이 바뀌고 정당이 바뀌고 정치가 바뀐다. 정치는 책임이다.
  • 또 미적미적… 광역의원 정수조차 못 정한 국회

    예비후보 등록 9일 전에도 이견 연동형 비례대표제 논의도 뒷전 “독립 선거구획정기구 설치해야”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 6·13 지방선거 광역·기초 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국회가 광역의회 의원 정수조차도 정하지 못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구 획정 기한인 ‘지방선거 있기 6개월 전’ 기준을 번번이 어긴 ‘만성 지각’ 상태다. 여야는 당초 20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공직선거법 개정안 협상을 벌였지만 이렇다 할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정세균 의장은 “국회에서 선거법을 처리하지 못해 차질이 예상된다”며 “어떤 경우에도 28일 본회의에서는 공직선거법이 처리되도록 각 당이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광역의원 증원 규모ㆍ방식 이견 못 좁혀 이 때문에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치개혁소위원회 간사들은 21일에도 광역의원 정수 논의를 이어 갔다. 그렇지만 여야는 광역의원 정수 증가 규모와 방식을 놓고 여전히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20대 국회에서 지역구 의석수가 7석이 늘어난 점과 그간의 인구 변동이 고려사항이다. 20대 국회에서 지역구 의석수는 경기도 8석, 서울·인천·대전·충남 각 1석이 늘었고 경북은 2석, 강원·전북·전남은 각 1석이 줄었다. 정개소위 위원장인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은 “광역의원이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의원과 정당 간 여러 입장이 있어서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새달 2일부터 예비 등록… 혼란 불보듯 2014년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정수는 789명이었다. 한국당 관계자는 “어떤 방식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정수 조정 폭이 많이 늘기도 하고 적게 늘어나기도 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입을 검토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논의도 뒷전으로 밀린 상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득표율에 비례해 정당별 총의석을 할당하고 지역구 의석수를 뺀 만큼을 비례대표 의석으로 할당하는 방식이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등에서 ‘정당지지와 의석수가 비례할 수 있다’며 도입을 주장했지만 제도를 바꾸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반대의견에 부딪혔다. 바른미래당은 ‘제주도라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시범 도입하자’는 중재안을 내놓았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광역의원 선거구와 기초의원 정수는 지난 1월 말 이후 교섭단체 간사 간 밀실협상이 이어졌다”며 “20여일간 협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한다면 헌정특위 전체회의에 부쳐 표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반발했다. 당장 다음달 2일 시작되는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에서 혼란이 예상된다. 예정대로 법안이 통과돼도 시·도 조례 반영과 법률안 공포까지 감안하면 등록일 전까지 정수가 확정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선거구 변경되면 정치 신인들 불이익 특히 선거구가 변경될 수 있는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정치신인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선거운동이 가능하려면 예비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기존 선거구 기준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받을 예정”이라며 “법 개정으로 선거구가 변경되면 등록된 예비후보자에게 출마 지역 변경을 선택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독립된 선거구 획정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권석창(51·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8형사부(전지원 부장)는 21일 권 의원 항소심 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권 의원은 2015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있으면서 이듬해 열릴 당시 새누리당 총선 후보 경선에 대비해 입당원서 100여장을 받아달라고 지인들에게 부탁하고 종친회 임원 등 선거구민에게 70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해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기강을 확립해야할 고위 공무원의 지위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정치적 목표를 위해 도덕적 책무를 방기했다”며 “모든 범행을 남 탓으로 돌리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는 만큼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권 의원은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직 상실기준이 벌금 100만원 이상이어서 대법원에서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권 의원은 선고 후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며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1990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하던 권 의원은 2015년 9월 익산국토관리청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뒤 이듬해 4·13 총선에 나서 당선됐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한국당 권석창 의원 항소심도 직위상실형

    한국당 권석창 의원 항소심도 직위상실형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권석창(51·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형사8부(부장 전지원)는 21일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형량은 그대로지만 항소심 재판부가 유죄로 판단한 부분은 원심과 다소 다르다. 항소심 재판부는 권 의원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5년 당시 공무원신분으로 새누리당 총선 후보 경선을 대비해 받은 104명의 입당원서 가운데 37명의 것만 유죄로 봤다. 나머지 67명의 것은 작성자들에게 권의원 지지를 위한 입당원서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받아 유죄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종친회 임원 등 선거구민들에게 64만2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와 김모씨로부터 50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104명의 입당원서 전부를 유죄로 판결했다, 또한 500만원 수수 혐의는 무죄로 봤다. 음식물 제공 혐의는 1심과 2심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공무원의 정치운동 및 선거관련 행위를 엄격히 규제하려는 국가공무원 법 및 공직선거법의 취지를 훼손한 것”이라며 “자신의 모든 범행을 부인하며 이해하기 힘든 변명과 논리를 주장하고 있는 등 범행 후의 정황도 좋지 않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며 “대법원에서 다시 다퉈보겠다”며 상고의사를 밝혔다. 이번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권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 1990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권 의원은 2015년 9월 익산국토관리청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뒤 2016년 4·13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사설]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 더 미루지 말라

    2월 임시국회가 그제야 정상화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 권성동 위원장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을 봉합하고 14일 만에 다시 문을 연 것이다. 지금 국회에는 민생 법안을 비롯해 산적한 숙제가 기다리고 있다. 그중에서 6월 13일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적용할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도 촌각을 다투는 사안이다. 인구 변동을 고려해 시·도별 자치구·시군 의원의 총정수를 결정하는 것은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 특위의 일이다. 여야는 그제에 이어 어제도 특위를 열었으나 개헌 논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바람에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합의를 보지 못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광역의원 선거구와 지방의원 총정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안을 토대로 국회가 선거일 6개월 전까지, 기초의회 선거구는 광역의회가 조례를 통해 확정하도록 하고 있다. 그 법정 시한이 지난해 12월 13일이었으나 국회의 직무유기로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자들은 물론 유권자들조차 큰 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쯤 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획정 논의와는 무관하게 다음달 2일부터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기로 했다. 후보자에 따라서는 출마할 선거구도 모른 채 선거운동을 해야 할 판이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을 질질 끄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4년 지방선거, 2016년 총선 때도 선거에 임박해 결정했다. 국회가 정쟁에만 매달려 제 할 일을 못 하자 청와대 게시판에는 ‘국회의원 급여를 최저시급으로 책정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 순식간에 27만명이 참가했다. 최저시급은커녕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소리조차 나오고 있다. 국회의 태만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불신이 크다. 국회는 선거구 획정안을 끝내 어제 본회의에 상정하지 못했다. 선거구 획정은 더 미룰 수 없다. 28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여야의 분발을 바란다. 아울러 광역의원 총정수를 멋대로 늘리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 특위 여야 3당 간사들은 선관위 안 가운데 광역의원 총정수를 4석 늘리는 안은 배제했다고 한다. 대신에 17~26석을 늘리는 안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국회의원이 지방의원을 장악하기 위한 전형적인 세 불리기 행태다. 유급제로 운영되는 지방의원이 제 밥값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많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아야 한다.
  • 김경진, “종편 선거방송 허용” 공직선거법 발의

    김경진, “종편 선거방송 허용” 공직선거법 발의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은 종합편성방송채널에 선거운동 방송을 허용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을 위한 방송광고나 후보자 등의 방송연설 중계에 지상파방송·종합유선방송, 보도전문채널 등에는 허용하고 종편 채널은 제외하고 있다. 같은 방송채널사용 사업자이지만 YTN이나 연합뉴스TV는 후보자의 방송광고나 연설을 중계할 수 있지만, JTBC, TV조선, 채널A 등은 불가능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종편 선거방송 허용’ 법안이 올라왔지만, 일부 법사위원들의 반대로 제동이 걸린 바 있다. 김 의원은 “종편과 지상파방송은 프로그램 구성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고, 보도전문편성 채널보다 시청률이 더 높은 현실을 고려할 때 현행법은 형평에 어긋나고 비합리적인 규제라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사전 선거운동’ 자유한국당 박찬우, 의원직 상실

    ‘사전 선거운동’ 자유한국당 박찬우, 의원직 상실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박찬우(59·천안 갑) 자유한국당 의원이 벌금 300만원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잃었다. 이로써 자유한국당은 116석으로 줄어들었고,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7곳으로 늘어났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재판관)는 1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의 상고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이 선거 관련 범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확정받으면 당선을 무효로 한다. 박 의원은 20대 총선을 6개월 2015년 10월 충남 홍성군 용봉산에서 당시 새누리당 충남도당 당원 단합대회를 열어 선거구민 750명을 상대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은 “총선 전 사전선거운동은 공정선거를 해칠 수 있는 행위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2심도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를 적극적으로 한 점으로 볼 때 단순히 인지도와 긍정적 이미지를 높여 정치적 기반을 다지려는 행위를 넘어선 것”이라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오른 ‘6ㆍ13 지방선거’ 레이스, 말려도 나가 與…TK만 나가 野

    6·13 지방선거 120일 전인 13일부터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의 등록이 시작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높은 지지율을 배경으로 현역 의원의 출마 의사가 봇물 터지듯 이어지는 등 선거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당내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반면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대구, 경북 등 유리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출마 움직임이 눈에 띄지 않는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부터 등록하는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현재 시·도지사 선거와 교육감 선거를 치를 지역은 모두 17곳이다. 또 재보궐선거구는 서울 송파을과 노원병, 울산 북구, 부산 해운대을, 광주 서갑, 전남 영암·무안·신안 등 모두 6곳이다. 민주당에서는 선거 120일 전까지 시·도당위원직을 사퇴하도록 한 당헌·당규에 따라 이날 인천시당위원장인 박남춘 의원과 전남도당위원장인 이개호 의원, 제주도당위원장인 김우남 전 의원이 시·도당위원장 겸 최고위원 자리를 사퇴했다. 또 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민병두, 전현희 의원과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의원도 지역위원장 자리를 내놨다. 민주당 지도부는 현역 의원이 최종 후보가 되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해 원내 1당 지위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에 접전지가 아니면 현역 의원의 출마를 만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도부가 출마를 말린 이개호 의원은 이날 “앞으로 거취 문제는 당 지도부와 충분히 협의하면서 신중히 판단하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지방선거 인물난을 겪는 한국당은 일단 보수진영 결집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박종희 전 의원이 경기지사 선거 출마 의사를, 이재만 전 한국당 최고위원이 대구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각각 하는 등 원외 인사들은 설 명절 전에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다. 그렇지만 현역 단체장이나 의원의 움직임은 다소 소극적이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부산과 대구를 방문하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보수 텃밭의 민심 살피기에 나섰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신연희 강남구청장, ‘문재인 대통령 허위글’ 1심 벌금 800만원

    신연희 강남구청장, ‘문재인 대통령 허위글’ 1심 벌금 800만원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조의연)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공소 사실을 일부 유죄를 인정,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200여 차례에 걸쳐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허위 글을 유포해 부정 선거운동을 하고, 문재인 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당시 신연희 구청장이 올린 글과 링크한 동영상에는 ‘문재인 후보가 1조원 비자금 수표를 돈세탁하려고 시도했다’, ‘문재인 후보의 부친이 북한 공산당 인민회의 흥남지부장이었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재판부는 이 중에서 문재인 후보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내며 친정부 언론에만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대통령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적시한 부분이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문재인 후보를 가리켜 ‘양산의 빨갱이’라든지 ‘공산주의자’라고 표현한 것은 허위의 ‘사실’을 적시한 게 아닌 주관적 평가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정인이 공산주의자인지는 판단하는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상대적인 측면이 있고, ‘공산주의자’에는 사회적으로 다양한 의미가 있다”면서 “공산주의자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도 존재하지 않는 만큼 사실 적시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산주의자’라는 메시지를 전송한 것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이긴 하지만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문재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19대 대선 경선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기 전 신연희 구청장이 보낸 메시지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의도가 없었다고 봤다. 재판부는 양형에 대해 “피고인은 카카오톡에서 다수의 대화 상대에게 특정 정당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이나 모욕적인 표현이 담긴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송했다”면서 “이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피고인의 범행은 여론을 왜곡해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하고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해시켰다”며 “피고인의 사회적 지위나 영향력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재판부는 “메시지 수신 상대방은 피고인과 비슷한 정치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로, 피고인의 범행이 19대 대선에 실질적으로 미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검찰은 “여론을 왜곡해 선거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하고 피해자 개인에 정신적인 피해를 줬다”면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바른 통합신당 새 이름 ‘바른미래당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만드는 신당의 이름이 ‘바른미래당’으로 다시 결정됐다. 양당 통합추진위원회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용현 대변인은 “약칭 없이 ‘바른미래당’으로 할 것”이라면서 “당명 응모자 중 수상자를 선정해 9일 정당 이미지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양당은 지난 2일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당명을 ‘미래당’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원외 정당인 ‘청년정당 우리미래’가 지난 5일 ‘미래당’을 약칭으로 쓰겠다고 신청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통합신당이 명칭으로 미래당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우리미래는 통합신당의 당명이 미래당으로 정해지면 선거운동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선거운동원이 ‘우리미래당을 지지해 달라’고 말할 때 통합신당을 지지해 달라는 뜻으로 이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국민의당은 통합에 반대해 탈당한 의원들이 모인 민주평화당이 우리미래에 가이드라인을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신용현 대변인은 “민평당 창당에 관여한 사람이 우리미래 측에 ‘가이드라인’을 줬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전했다. 우리미래 측은 “당명을 지키기 위한 내부 논의 끝에 약칭 신청을 결정한 것”이라며 “외부의 조언이나 개입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박차훈

    총자산 138조원 규모인 새마을금고 신임 중앙회장에 박차훈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2일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실시한 중앙회장 선거에서 박 이사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 이사장이 348표(57.2%)를 얻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이번 선거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과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처음으로 중앙선관위에 위탁해 진행됐다. 전국 1321개 지역금고와 거래고객이 1만 9100여명에 이르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선거는 후보자 간 비방과 금품 제공 등으로 선거운동이 과열되는 등 사회적 논란이 됐다. 선거를 위탁관리하게 된 선관위는 지난해 12월부터 특별예방·단속팀을 두고 불법행위에 대처해 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