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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노건호 김무성 비판 발언 “진정한 대인배” 내용 들어보니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노건호 김무성 비판 발언 “진정한 대인배” 내용 들어보니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김무성 노건호 발언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노건호 김무성 비판 발언 “진정한 대인배” 내용 들어보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가 2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면전에서 비판해 화제다. 노건호 씨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 발언을 하던 중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를 향해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반어적으로 말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노건호 씨는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면서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조롱하듯 언급했다. 이어 “혹시라도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타령’을 안하려나 하는 기대도 생기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처벌받거나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을 꾸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노건호 씨는 또 “오해하지 말라.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없다”면서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가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회의록도 선거용으로 뜯어서 뿌리고, 권력을 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을 움켜쥐고 사익을 채우려 한다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면서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고 밝혔다. 노건호 씨는 끝으로 “중국이 30년만에 치고 올라오는 것을 보면 한국이 30년만에 침몰되지 않으란 법이 있는가”라면서 “어찌 국가의 기본질서를 흔드느냐.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라”고 충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노건호 발언 김무성에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노건호 발언 김무성에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김무성 노건호 발언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노건호 발언 김무성에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가 2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면전에서 비판해 화제다. 노건호 씨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 발언을 하던 중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를 향해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반어적으로 말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노건호 씨는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면서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조롱하듯 언급했다. 이어 “혹시라도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타령’을 안하려나 하는 기대도 생기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처벌받거나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을 꾸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노건호 씨는 또 “오해하지 말라.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없다”면서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가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회의록도 선거용으로 뜯어서 뿌리고, 권력을 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을 움켜쥐고 사익을 채우려 한다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면서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고 밝혔다. 노건호 씨는 끝으로 “중국이 30년만에 치고 올라오는 것을 보면 한국이 30년만에 침몰되지 않으란 법이 있는가”라면서 “어찌 국가의 기본질서를 흔드느냐.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라”고 충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노건호 김무성 비판 발언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 무슨 뜻?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노건호 김무성 비판 발언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 무슨 뜻?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김무성 노건호 발언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노건호 김무성 비판 발언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 무슨 뜻?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가 2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면전에서 비판해 화제다. 노건호 씨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 발언을 하던 중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를 향해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반어적으로 말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노건호 씨는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면서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조롱하듯 언급했다. 이어 “혹시라도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타령’을 안하려나 하는 기대도 생기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처벌받거나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을 꾸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노건호 씨는 또 “오해하지 말라.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없다”면서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가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회의록도 선거용으로 뜯어서 뿌리고, 권력을 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을 움켜쥐고 사익을 채우려 한다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면서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고 밝혔다. 노건호 씨는 끝으로 “중국이 30년만에 치고 올라오는 것을 보면 한국이 30년만에 침몰되지 않으란 법이 있는가”라면서 “어찌 국가의 기본질서를 흔드느냐.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라”고 충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김무성 발언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 조롱 대체 왜?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김무성 발언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 조롱 대체 왜?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김무성 노건호 발언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김무성 발언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 조롱 대체 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가 2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면전에서 비판해 화제다. 노건호 씨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 발언을 하던 중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를 향해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반어적으로 말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노건호 씨는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면서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조롱하듯 언급했다. 이어 “혹시라도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타령’을 안하려나 하는 기대도 생기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처벌받거나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을 꾸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노건호 씨는 또 “오해하지 말라.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없다”면서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가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회의록도 선거용으로 뜯어서 뿌리고, 권력을 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을 움켜쥐고 사익을 채우려 한다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며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고 밝혔다. 노건호 씨는 끝으로 “중국이 30년만에 치고 올라오는 것을 보면 한국이 30년만에 침몰되지 않으란 법이 있는가”라면서 “어찌 국가의 기본질서를 흔드느냐.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라”고 충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노건호 “김무성, 대통령 죽음으로 몰고… 진정한 대인배” 쓴소리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노건호 “김무성, 대통령 죽음으로 몰고… 진정한 대인배” 쓴소리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노건호 “김무성 국가기밀 읊어대고는… 진정한 대인배다” 쓴소리 ‘노건호 김무성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가 2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노건호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 발언을 하던 중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를 지칭,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노건호는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면서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조롱하듯 말했다. 이어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타령’을 안하려나 하는 기대도 생기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처벌받거나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을 꾸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을 이어갔다. 노건호는 “오해하지 말라.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없다.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라면서 “국가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회의록도 선거용으로 뜯어서 뿌리고, 권력을 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을 움켜쥐고 사익을 채우려 한다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고 덧붙였다. 사진=서울신문DB(노건호 김무성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노건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향해 일침

    노건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향해 일침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가 2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면전에서 직격탄을 날렸다. 노건호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 발언을 하던 중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를 지칭,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반어적으로 말하며 이같이 비난했다. 노건호는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면서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조롱하듯 언급했다. 또 노건호는 “국가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회의록도 선거용으로 뜯어서 뿌리고, 권력을 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을 움켜쥐고 사익을 채우려 한다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노건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향해 쓴소리

    노건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향해 쓴소리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가 2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노건호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 발언을 하던 중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를 지칭,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입을 열었다. 노건호는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면서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조롱하듯 말했다. 이어 노건호는 “국가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회의록도 선거용으로 뜯어서 뿌리고, 권력을 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을 움켜쥐고 사익을 채우려 한다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노건호,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도식 중 김무성에 “대통령 죽음 몰고…” 비난

    노건호,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도식 중 김무성에 “대통령 죽음 몰고…” 비난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김무성, 노건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가 2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면전에서 직격탄을 날렸다. 노건호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 발언을 하던 중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를 지칭,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반어적으로 말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노건호는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면서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조롱하듯 언급했다. 이어 “혹시라도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타령’을 안하려나 하는 기대도 생기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처벌받거나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을 꾸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노건호는 또 “오해하지 말라.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없다”면서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가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회의록도 선거용으로 뜯어서 뿌리고, 권력을 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을 움켜쥐고 사익을 채우려 한다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며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고 밝혔다. 노건호는 “중국이 30년만에 치고 올라오는 것을 보면 한국이 30년만에 침몰되지 않으란 법이 있는가”라면서 “어찌 국가의 기본질서를 흔드느냐.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라”고 쓴소리를 하며 말을 맺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김무성 보더니 “대통령 죽음으로 몰고..대인배네” 조롱..이유 보니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김무성 보더니 “대통령 죽음으로 몰고..대인배네” 조롱..이유 보니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김무성 보더니 “대통령 죽음으로 몰고..대인배네” 조롱..이유 보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노건호 “김무성, 대통령 죽음으로 몰고 반성 안해” 면전에서 맹비난 ‘노건호 김무성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가 2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노건호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 발언을 하던 중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를 지칭,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말했다. 노건호는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발언 중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면서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조롱하듯 말을 이어갔다. 이어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타령’을 안하려나 하는 기대도 생기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처벌받거나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을 꾸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노건호는 “오해하지 말라.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없다.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라면서 “국가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회의록도 선거용으로 뜯어서 뿌리고, 권력을 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을 움켜쥐고 사익을 채우려 한다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고 덧붙였다.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사진=서울신문DB(노건호 김무성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노건호 김무성에 “대통령 죽음 몰고…” 맹비난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노건호 김무성에 “대통령 죽음 몰고…” 맹비난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김무성, 노건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가 2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면전에서 직격탄을 날렸다. 노건호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 발언을 하던 중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를 지칭,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반어적으로 말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노건호는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면서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조롱하듯 언급했다. 이어 “혹시라도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타령’을 안하려나 하는 기대도 생기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처벌받거나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을 꾸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노건호는 또 “오해하지 말라.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없다”면서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가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회의록도 선거용으로 뜯어서 뿌리고, 권력을 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을 움켜쥐고 사익을 채우려 한다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며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고 밝혔다. 노건호는 “중국이 30년만에 치고 올라오는 것을 보면 한국이 30년만에 침몰되지 않으란 법이 있는가”라면서 “어찌 국가의 기본질서를 흔드느냐.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라”고 쓴소리를 하며 말을 맺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김무성 보더니 “진정한 대인배, 대통령 죽음으로 몰아놓고..”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김무성 보더니 “진정한 대인배, 대통령 죽음으로 몰아놓고..”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김무성 보더니 “진정한 대인배, 대통령 죽음으로 몰아놓고..” ‘노건호 김무성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가 2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노건호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 발언을 하던 중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를 지칭,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입을 열었다. 노건호는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면서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조롱하듯 말했다. 이어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타령’을 안하려나 하는 기대도 생기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처벌받거나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을 꾸는 것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또 노건호는 “오해하지 말라.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없다.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라면서 “국가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회의록도 선거용으로 뜯어서 뿌리고, 권력을 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을 움켜쥐고 사익을 채우려 한다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고 덧붙였다.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사진=서울신문DB(노건호 김무성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노무현 서거 6주기 노건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노건호,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도식 중 김무성에 “대통령 죽음 몰고…”

    노건호,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도식 중 김무성에 “대통령 죽음 몰고…”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김무성, 노건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가 2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면전에서 직격탄을 날렸다. 노건호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 발언을 하던 중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를 지칭,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반어적으로 말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노건호는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면서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조롱하듯 언급했다. 이어 “혹시라도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타령’을 안하려나 하는 기대도 생기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처벌받거나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을 꾸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노건호는 또 “오해하지 말라.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없다”면서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가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회의록도 선거용으로 뜯어서 뿌리고, 권력을 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을 움켜쥐고 사익을 채우려 한다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며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고 밝혔다. 노건호는 “중국이 30년만에 치고 올라오는 것을 보면 한국이 30년만에 침몰되지 않으란 법이 있는가”라면서 “어찌 국가의 기본질서를 흔드느냐.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라”고 쓴소리를 하며 말을 맺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노건호 김무성 비판 “헛꿈 꾸는 것 아닌가 싶다”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노건호 김무성 비판 “헛꿈 꾸는 것 아닌가 싶다”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김무성 노건호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노건호 김무성 비판 “헛꿈 꾸는 것 아닌가 싶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가 2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반성도 안했다”고 면전에서 비판해 화제다. 노건호 씨는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 발언을 하던 중 행사에 참석한 김 대표를 향해 “특별히 감사를 드릴 손님이 왔다”고 반어적으로 말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노건호 씨는 “전직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 한계선)을 포기했다면서 피를 토하듯 대화록을 읽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면서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는 아무 말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 진정한 대인배의 풍모”라고 조롱하듯 언급했다. 이어 “혹시라도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타령’을 안하려나 하는 기대도 생기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처벌받거나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을 꾸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노건호 씨는 또 “오해하지 말라.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없다”면서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가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회의록도 선거용으로 뜯어서 뿌리고, 권력을 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을 움켜쥐고 사익을 채우려 한다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면서 “국체를 소중히 여기라”고 밝혔다. 노건호 씨는 끝으로 “중국이 30년만에 치고 올라오는 것을 보면 한국이 30년만에 침몰되지 않으란 법이 있는가”라면서 “어찌 국가의 기본질서를 흔드느냐.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라”고 충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與 “대통령의 결연한 의지 읽힌다” 野 “사과 뜻 밝히지 않아 유감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를 수용함에 따라 ‘성완종 리스트’ 파문 정국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여야는 박 대통령의 대국민 입장 표명과 특별검사 도입 문제 등을 놓고 첨예한 대립 구도 속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대통령의 결연한 의지가 읽힌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통령이 아무런 사과의 뜻을 밝히지 않아 유감스럽다”며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새누리당의 논평에서는 이 전 총리에 대한 조속한 ‘꼬리 자르기’가 4·29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이번 파문으로 돌아선 여권 지지층을 되돌려 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묻어난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박 대통령의 사과가 없는 사의 수용은 무의미함을 강조하며 대여 공세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결국 야당은 선거용 ‘사의 수용’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정치권에서는 박 대통령이 어떤 형식으로든 이번 파문에 대한 유감의 뜻을 표명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대국민 사과 없이는 이번 리스트 정국을 돌파하기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등 국정 개혁 현안을 성공해 내야 하는 박 대통령으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 앞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박 대통령의 사과를 압박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새누리당으로서도 내년 총선 준비에 차질을 빚지 않으려면 현 정국을 수습하며 당의 부담을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청와대와 여당은 눈높이가 다르더라도 성완종 정국 출구를 찾으려면 결국 ‘한배’를 탈 수밖에 없다는 데 공감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설] 또 선거용 호남 총리론인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그제 4·29 재·보궐선거 지원 유세차 광주에 가서 ‘호남 총리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완구 총리가 경질되면 그 자리에 전라도 사람을 총리 시켜 주길 (박근혜 대통령에게) 부탁드린다”며 “그렇게 해서 굳게 닫혔던 광주시민, 전라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정현 최고위원이 총리를 하면 얼마나 잘하겠나”라고도 했다. 집권 여당 대표의 말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천박하기 짝이 없는 현실 인식을 드러낸 단세포적 발언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한갓 정치인의 선거용 립서비스라고 치부하면 그만일지 모른다. 하지만 일부 정치인들이 툭툭 던지는 설익은 지역감정 발언이 얼마나 국민에게 상처를 주고 우리 정치의 수준을 떨어뜨리는지를 생각하면 그냥 흘려들을 수만은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충남 출신 이완구 의원의 총리 후보 지명과 관련, “호남 인사를 발탁했어야 했다”고 말해 지역감정 논란을 불러일으킨 게 불과 몇 달 전이다. 김 대표의 발언 또한 선거를 의식한 정략적 접근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없지 않다. 전라도 사람을 총리 시켜 주지 않아서 그 지역 사람들 마음의 문이 닫혀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필요할 때마다 불거져 나오는 입에 발린 호남 총리론이야말로 뿌리 깊은 소외 의식에 시달리는 호남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의 빗장을 더욱 걸어 잠그게 하는 일임을 왜 모르는가. 인사에 관한 한 대한민국은 ‘반쪽 공화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 의전서열 10위(국회부의장은 2명)까지 11명 중 8명이 영남 출신이다. 검찰·경찰·국세청·감사원·공정거래위원회 등 5대 권력기관장 전부가 영남 출신이다.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속보이는 호남 총리 타령을 할 게 아니라 좀처럼 변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의 마이웨이식 편중 인사부터 정색하고 비판하고 나서야 마땅하다. 자기 당의 누구를 총리 시키면 얼마나 잘하겠느냐는 둥 뜬금없는 소리를 늘어놓을 때가 아니다. 우리 국민은 지금 역대 최악의 ‘총리 잔혹사’를 지켜보고 있다. 정부 출범 2년여 만에 또 여섯 번째 총리를 뽑아야 할 판이니 임명권자도, 그것을 바라보는 국민도 딱하기는 마찬가지다. 지금이라도 박 대통령은 초심으로 돌아가 탕평인사를 몸소 실천해야 할 것이다. 국민 통합은 시대정신이다. 김 대표 또한 선거를 앞두고 퇴행적인 지역감정을 부채질하는 반편스런 저질 정치를 삼가기 바란다. 진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호남 총리론은 해악에 가깝다.
  • 유승민 ‘파격 연설’에 조국 교수 “좋았다…범진보진영 배워라” 일침

    유승민 ‘파격 연설’에 조국 교수 “좋았다…범진보진영 배워라” 일침

    유승민 ‘파격 연설’에 조국 교수 “좋았다…범진보진영 배워라” 일침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9일 전날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국 교수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유승민, 국회연설 좋았다. 냉전, 반공, 수구를 넘어선 OECD 수준의 보수를 보여주었다”면서 “단, 박근혜의 ‘경제민주화’처럼 선거용으로 써먹고 승리하면 폐기하는 언사(言辭)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국 교수는 이어 “새누리당은 ‘두개의 혀’를 가지고 있다”면서 “무상급식 관련해선 홍준표도 있고 남경필도 있다. 경제정책 관련 최경환도 있고 유승민도 있다. 그런데 다들 형, 아우 하면서 잘 어울려 다닌다”면서 “범진보진영,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전날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가진 자, 기득권 세력, 재벌 대기업의 편이 아니라 고통받는 서민 중산층의 편에 서겠다”며 새로운 보수를 지향하는 발언을 했고, 진영 논리를 창조적으로 파괴하자며 야당에 합의의 정치를 제안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134조 5000억원의 공약가계부는 더이상 지킬 수 없는 점을 반성한다”,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 “단기 부양책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는 등 현 정부 정책 기조를 직설적으로 비판하기도 해 여당 원내대표로서는 매우 파격적인 연설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야당에서도 이례적으로 “우리나라의 보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 준 명연설이었다”는 논평이 나오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동영 등판으로 분열… “이번 선거는 야권의 위기”

    정동영 등판으로 분열… “이번 선거는 야권의 위기”

    서울 관악을은 이번 4·29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야당의 텃밭으로 ‘서울의 호남’이라고 불려 온 관악을은 국민모임 정동영 전 의원의 등판으로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가 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전패 위기론의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다. 관악을은 이해찬 의원이 1988년 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 배지를 단 후 내리 5선을 했다. 이후 김희철 전 의원이 18대에 당선됐고 2012년 19대 때는 야권연대로 이상규 옛 통합진보당 의원이 날개를 달았다. 그야말로 27년간 야당의 요새였던 관악을 민심이 요동치는 형국이다. 이번에는 야당에서 여당으로 말을 갈아타자는 바닥 정서가 강세를 띠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야권 지지층은 무엇보다 분열 구도에 실망감을 쏟아 냈다. 10년 넘게 서원동에서 슈퍼마켓을 운영 중인 이모(52)씨는 7일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눠 먹어서 (당선) 되겠어”라고 반문했다. 이어 “야당 표만 80%씩 나오는 곳인데 국민모임, 정의당, 노동당 등 출마 후보가 몇명이냐”고 고개를 저었다. 관악을에서 현재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와 정태호 새정치연합 후보, 국민모임 소속 정동영 전 의원 등 7명이다. 야권 분열로 인한 오 후보의 ‘스포트라이트 효과’도 적지 않았다. 재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난향동은 물론이고 야권 지지층이 포진한 삼성동, 서원동 등에서도 ‘기호 1번’을 외치는 이들이 상당했다. 삼성동 시장에서 만난 서재설(55)씨는 “이해찬 의원이 5선을 했지만 제대로 개발한 게 뭐가 있냐”며 “40대의 젊은 오 후보가 뭘 해도 열정적으로 하지 않겠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광철(67)씨는 “다음 총선까지 1년 임기이니까 한번 뽑아 봐도 괜찮지 않겠냐”며 여당 일꾼론을 폈다. 정태호 새정치연합 후보 측은 위기론을 수긍하는 분위기다. 그러면서도 “선거후보 등록(9~10일)이 시작되면 3자 간의 지지율 조정이 다시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젊은 층이 많고 유선전화가 거의 없어 여론조사에서도 잘 잡히지 않는 서울대 인근의 ‘고시촌 표심’과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30~40대 지지층에서의 막판 ‘사표 방지 심리’에서 동력을 찾고 있다. 이날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가신그룹인 동교동계의 지원 결정도 호남 표심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호(40)씨는 “정태호 후보가 서울대 출신으로 현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지역을 잘 알고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것”이라면서도 “첫 출마라 인지도가 낮은 게 아쉽다”고 말했다. 정동영 전 의원의 정치 인생을 건 승부수에도 민심은 쉽사리 손을 내밀지 않고 있다. 신림역 근처에서 만난 서정우(67)씨는 “옛날 말로 하면 ‘밤에는 여당, 낮에는 야당’ 소리 듣지 않겠냐”면서 “대통령 후보까지 했던 사람이 신의를 지켜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정 전 의원으로서는 ‘철새 정치인’ 이미지 극복이 난제인 셈이다. 정 전 의원 측에서는 현재 여론조사에서 조금씩 수치가 오르면서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난곡동 우림시장에서 만난 이모(55·여)씨는 “단일화 변수도 있어 이번 선거는 예측불허”라고 말했다. 여야 후보마다 쏟아 내는 총선급 공약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많았다. 새누리당은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 경기 활성화를 타깃으로 ‘사법시험 존치, 당론 추진’등을 공약했고 새정치연합은 ‘난곡선(난향동~보라매 공원) 경전철 조기착공’ 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10년째 사법시험에 도전해 온 이모(35)씨는 “로스쿨 제도가 도입돼 운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시 제도가 유지될 수 있겠느냐”며 선거용으로 규정했다. 사법시험은 2017년 폐지를 앞두고 있다. 오 후보의 ‘관악에서의 여야 교체’ 호소에 정 후보의 ‘박근혜 정부 견제론’과 정 전 의원의 ‘새정치연합 심판론’이 맞붙으며 선거 프레임 각축전을 벌이는 형국이다. 새누리당이 관악을 탈환 기대치를 높이고 있고 새정치연합과 국민모임 등 야권도 총력전 태세여서 아직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사설] 대체 공무원연금 개혁 할 건가, 말 건가

    공무원연금 개혁을 놓고 여야 샅바 싸움만 치열하다. 지난 1월 초 출항한 ‘공무원연금 개편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는 오는 28일 활동시한 마감을 앞두고 합의는커녕 암초를 만난 격이다. 대타협기구 노후소득분과 공동위원장인 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12일 현재 46.5% 수준이고 2028년 40%까지 내려가게 돼 있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끌어올리자고 제안하면서다. 공무원연금 개혁 대안이 아닌, 국민연금과 함께 논의하는 ‘새판 짜기’ 카드를 내밀면서 배는 산으로 올라가는 꼴이다.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확정하는 시한을 보름 남짓 앞둔 시점에 새정치연합 측이 느닷없이 판을 더 키우려는 이유가 궁금하다. 김성주 의원은 “공무원연금을 국민연금 수준으로 낮출 게 아니라 국민연금의 보장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취지를 밝혔지만, 진정성은 읽히지 않는다.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짜기 위해 대타협기구를 출범시켰던 야당이 이제 와서 국민·군인·사학연금 등 공적연금 전반으로 전선을 넓히려 하고 있으니 말이다. 더군다나 새정치연합 측은 자체 공무원연금 개혁안도 내놓지 않았다. 두 달 보름이 넘도록 “공무원 집단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변죽만 울리다가 막판에 공무원연금 개혁의 총대를 메지 않으려는 속내만 드러낸 셈이다. 여야 타협 없이 어떤 안건도 처리할 수 없게 하는 국회선진화법을 감안하면 자칫 공무원연금 개혁 자체가 물 건너갈 판이다. 하기야 국민연금을 공무원연금 수준으로 높일 수만 있다면 마다할 사람이 누가 있겠나. 그러나 2028년까지 40%로 점차 낮아지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기초연금 5% 포함)로 높이는 데 필요한 재원이 문제다. 새정치연합 측은 이를 위한 보험료율 인상이란 대안은 내놓지 않고 있다. 현 야당이 집권당이었던 참여정부 때인 2007년 국민연금법을 개정할 때 소득대체율을 기존 70%에서 40%까지 단계적으로 낮아지도록 한 까닭은 또 무엇이었나. 이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올리기 위해 결국 국민 부담인 보험료를 더 걷거나, 재정을 더 쏟아붓는 방안 둘 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야권도 알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런데도 새삼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형평성을 거론하는 것은 일반 국민과 공무원 표를 다 잃지 않겠다는, 선거용 눈치 보기나 다름없을 것이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며칠 전 “공무원연금 개혁을 하려면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봉급부터 깎아야 한다”고 했다. 논점이 다소 빗나갔지만, 절박감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는 맞다. 공무원연금 적자 보전을 위해 향후 10년간 93조 9000억원의 재정 투입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 이대로라면 어느 당이 집권하든 국가 부도 상태인 그리스의 전철을 밟을 게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여야가 국민대타협기구에서 중세 유럽에서 횡행하던 ‘가면무도회’처럼 눈 가리고 아옹 하는 식의 입씨름만 하고 있을 때인가. 정치권은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을 현행대로 유지할 때 실현성 있는 대안이 있을지부터 정직하게 돌아봐야 한다. 즉 거위 털을 아프지 않게 뽑듯 모든 국민에게 욕먹지 않고 세금을 거둬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자문해 보란 뜻이다.
  • 文의 중도 확장 ‘반쪽 행보’… 진정성 의심 땐 파괴력 약할 듯

    文의 중도 확장 ‘반쪽 행보’… 진정성 의심 땐 파괴력 약할 듯

    “박(정희) 전 대통령은 역사가 됐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현실 권력’이다. 이제는 두 사람을 구분해야 한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9일 당 대표 당선 후 첫 공개 행보로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파격’을 선보인 것을 문 대표 측은 이렇게 평가했다. 문 대표는 “지난 대선 패배 이후 개인적으로라도 참배하겠다는 뜻을 굳혀 왔다”고 한다. 문 대표는 방명록에 “모든 역사가 대한민국입니다. 진정한 화해와 통합을 꿈꿉니다”라고 적었다. 문 대표 측의 인식을 종합해 보면 이날 행보는 ‘국민 통합, 역사와의 화해’ 측면에서 선택된 것이었다. 그러나 야권 내에서는 ‘민주 대 반민주’ 구도의 오랜 전통을 거스르는, 정치적으로는 용인되지 않은 ‘돌출 행동’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당사자의 의도와 해석 사이에 간극이 있음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신임 최고위원들은 참배 자리에 모두 빠졌다. 문 대표와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 우윤근 원내대표 등 일부만 참석하는 반쪽짜리가 됐다. 문 대표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는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중도로의 확장이 녹록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들이다. ‘파격적’인 측면이 있음에도 ‘일회성 정치 행위’로 간주돼 중도 표심을 움직일 정도의 파괴력을 갖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며칠 만에 결정된 즉흥적인 논의 과정에 진정성마저 의심하는 쪽도 있다. 진보 진영은 이날 문 대표의 행보를 ‘기습 공격’처럼 받아들였다. 조세열 민족문제연구소 사무총장은 트위터에서 “건국과 산업화를 들먹이며 자랑스러운 전임 대통령 운운하는 문 대표의 평가는 뉴라이트의 역사 인식을 방불케 하는 놀라운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백찬홍 씨알재단 홍보위원장은 “왕조도 아닌데 전직 대통령에게 머리 숙일 것이 아니라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면 무명용사 묘역에 헌화하는 것으로 족하다”고 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 뒤 이·박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참석하지 않은 새정치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톨레랑스(관용)는 피해자의 마음을 더 먼저 어루만지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가해자를 용서하는 것은 그다음에 해도 늦지 않는다”며 이견을 드러냈다. 유승희 최고위원은 “지금은 당의 지지와 결속이 중요하고 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하는 행보가 필요하다. 대선 국면에 필요한 전략적 행보는 조금 천천히 해도 된다”고 말했다. 중도표 확장 측면에서의 실효성에도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행보가 일회성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인 중도 행보가 뒤따라야 하는데, 과연 ‘정책’에서도 지속적으로 중도를 채택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에서다. 문 대표의 행보를 우클릭의 시작으로 보고 ‘기대감’을 높여 갈 중도우파의 욕구를 마냥 충족시켜 줄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야당의 한 관계자는 “문 대표가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선거용 경제민주화를 외치는 거짓말을 했다’고 일관되게 비판했다”면서 “문 대표가 중도 행보를 지속하지 못할 때 뒷날 대선에서 이날 참배에 대해 선거용이라고 비난받는다면 어떻게 대응할지 걱정”이라며 복잡다단한 심경을 드러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사설] 복지예산 충당할 ‘부자 증세’ 공론화해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어제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상위 1% 부자에 대한 부유세 도입을 골자로 하는 세제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부부 합산 연소득 50만 달러(약 5억 3900만원) 이상 최상위층 부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본소득세율을 현행 23.8%에서 28%로 올리겠다는 것이다. 오바마식(式) ‘부자 증세’다. 향후 10년간 상위 1% 부자들로부터 추가로 거둬들일 3200억 달러(약 345조원)로 중산층과 서민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공화당이 반대하고 있어 법안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중산층을 살리기 위한 현명한 결정이라고 본다. 우리나라도 부자 증세를 공론화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복지예산을 충당하려면 불가피한 선택이다. 이번 연말정산 파동도 결국은 증세를 둘러싼 갈등이다. 정부가 월급생활자들의 유리알 지갑을 터는 ‘꼼수’로 세금을 더 거둬서 복지 공약을 이행하려다가 탄로가 난 것으로 요약된다. 사실상 증세를 하고 있으면서도 증세를 인정하지 않고 있던 정부가 자초한 것이다. 월급 생활자들이 우리만 ‘봉’으로 보고 있다며 거센 불만을 표출하자 정부·여당은 갈팡질팡하며 졸속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제는 다(多)자녀 가정의 공제축소 등 일부 항목만 손질하겠다고 하더니 어제는 아예 올해부터 이런 보완 대책을 소급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내년 총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땜질 처방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정공법으로 풀어 나가지 않으면 바닥에 떨어진 정책에 대한 신뢰도 회복하기 어렵다. 먼저 정부는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히고 사과한 뒤 국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면 증세 없이도 복지 예산을 감당할 수 있다던 약속은 ‘선거용’이었음을 인정해야 한다. 올 초 담뱃값에 붙은 세금이 2000원 오른 것을 비롯해 주민세와 자동차세도 줄줄이 오르면서 우회 증세를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약속했던 복지 공약을 이행할 생각이라면 어떤 세금을 얼마나 어떻게 올릴지 등 구체적인 증세 방안에 대한 논의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에서 25%에서 22%로 낮췄던 법인세율을 환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 기업과 가계의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고 법인세 인하 혜택이 일부 대기업에만 몰리고 있는 부작용을 감안하면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 실제로 지난해 1~11월 법인세 수익이 1조 5000억원이 줄어든 반면 소득세는 거꾸로 4조 8000억원이나 늘었다면 조세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소득세도 능력에 맞게 소득이 많은 사람이 부담을 더 하는 게 당연한 만큼 손질을 검토해 봐야 한다. 현행 1억 5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버는 사람에게 적용하는 38%의 소득세 최고세율도 아예 새로운 구간을 만들거나 최고세율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증세가 필요하다면 서둘러야 하며 큰 방향은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부자 증세’가 조세 정의의 원칙에 부합한다고 본다. 정부 여당 내 일부 인사가 세목을 신설하거나 세율을 인상하지 않아서 증세가 아니라는 한심한 해명을 아직도 반복하고 있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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