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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총리­“대북경제태세 철통같이 확립”(국무회의:16일)

    ◎정 환경부­범국민 수돗물 먹기운동 전개 16일 열린 정례국무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먼저 내각의 차질없는 법정선거사무 지원으로 국회의원 선거가 잘 치러진데 대해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총리는 아울러 선거운동과정에서 발생한 지역간·계층간 갈등 해소와 주민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내각에 각별히 당부했다. ○…이총리는 먼저 이번 총선에서 국무위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엄정중립자세를 견지함으로서 일체의 관권개입시비가 없었던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며 선거 분위기의 마무리를 내각에 당부했다. 이총리는 먼저 『법을 어기더라도 당선만되면 그만이라는 잘못된 선례가 남지않도록 각종 선거사범에 대해 반드시 의법 조치하여 정부의 선거개혁 의지를 보임으로서 대국민 신뢰를 제고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철통같은 대북경계태세의 확립』을 지적하며 『무엇보다 선거비용지출로 인한 물가안정대책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라고 주문했다. 이총리는 이와 함께 『민생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선거기간중 다소 들뜬 분위기로 인한 기초질서 문란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이총리는 그러나 『각종 법질서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그동안 선거에 관계없이 단속활동을 펴왔지만 선거가 끝난뒤 갑자기 단속을 강화하는 것은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앞으로도 선거분위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행정을 펼 것을 당부했다.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이날 『전국 3천6백18개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2.3%만이 일부 항목에서 기준을 초과했을 뿐 수돗물이 대부분 정수기물이나 먹는 샘물·약숫물 보다 깨끗했다』면서 『범국민적인 수돗물 먹기 운동을 펴겠다』고 보고했다. 정장관은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84%가 수돗물을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국민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더 좋은 물」에 대한 욕구와 취수원에서 원수의 수질오염상황을 목격한데 따른 막연한 불신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먼저 모든 행정기관에서 회의나 행사를 가질 때 먹는 샘물 사용을 억제하고,모든 공무원은 가정에서부터 솔선수범하여 수돗물을 사용하는 운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이에 대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공급이야말로 국민생활의 질을 높이는 과제중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내각이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이총리는 그러면서 환경부 등 관련부처에 『선진국보다 많은 우리의 평균 수돗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과 정수시설 건설,상수도관 교체 등 수돗물 수질개선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과 원가에도 못미치는 수도요금의 현실화문제 등을 「물관리종합대책조정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의결안건◁ ▲지방세법 시행령(개정안) ▲검사의 보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 시행령(제정안) ▲참전군인 등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개) ▲대한민국 정부와 이스라엘 정부간 세관분야 협력및 상호지원에 관한 협정 체결안 ▲국위선양과 건전문화보급 유공자·순직 소방공무원 추서 영예수여안〈서동철 기자〉
  • “선거사범 여야 막론 엄벌”/김 대통령

    ◎「안정속 개혁」 지속 추구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은 13일 『국민은 안정을 통한 개혁을 추진할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15대 총선결과를 평가하고 『임기말까지 역사와 나라를 바로세우고 개혁을 통해 안정을 추구하는 노력을 끝까지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3면〉 김대통령은 이날 낮 이회창 선대위의장등 선거대책위 의장단과 당직자 및 선대위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면서 15대 총선에서의 노고를 격려한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고 신한국당 손학규 대변인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국민통합과 화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전제,『그러나 부정부패척결은 임기말까지 단호하고 확실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말해 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중단없는 개혁작업을 펼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대통령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신한국당은 남북관계 개선 및 민생경제활성화등으로 집권후반기 안정적 국정운영기조를 적극 뒷받침하고 내부 결속과 단합을 도모하는데 당력을 집중하는 방안을강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통령은 또 『이번 선거는 서울에서 압도적으로 이긴 승리의 선거』라고 규정하고 『선거 결과에 대해 당은 국민에게 겸허한 자세를 갖고 국민이 당에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하며 조금도 흔들림없이 이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불법선거에 대해서는 조사를 해서 그 진상을 철저하게 밝혀야할 것』이라면서 『누구를 막론하고 법에 따라 선거법을 위반한 사람은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며 과거처럼 당선만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이라고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한 의법처리방침을 역설했다. 이날 오찬에는 김윤환 대표위원과 황낙주 국회의장,김효영 선대위고문,권익현·양정규 의원,정옥순 수도권여성위원장이 지역구행사 및 해외출장 등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 여 선대위 청와대 오찬 이모저모

    ◎김 대통령­“민의 헤아려 국민화합 최선”/시종 화기애애… 설렁탄·대구구이 특식/이회창 의장 “앞으로도 더욱 단합” 강조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은 13일 낮 이회창 의장을 비롯한 선거대책위 의장단과 실무자 및 주요 당직자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베풀고 제15대 총선에서의 노고를 위로했다. 김대통령은 선대위 해단식을 겸한 이날 모임에서 총선에서 국민이 「안정속의 개혁」노선에 대해 지지를 보낸 만큼 임기말까지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천명했다.김대통령은 특히 참석자들에게 당·정이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민의를 겸허히 헤아려 국민화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손학규 대변인이 전했다. 설렁탕을 주메뉴,은대구구이를 특식으로 곁들인 이날 오찬에서 김대통령은 선거관계자와 당선자 및 낙선자들을 일일이 격려·위로했으며,이회창 선대위의장이 포도주로 건배를 제의하는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김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어려운 여건하에서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대위 및 당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특히 서울에서 압승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성원을 아끼지 않은 국민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인사. 김대통령은 이어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들이 안정속에 개혁을 추진해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당은 흔들림없이 이 일을 추진해야 하며,나 자신도 「역사 바로 세우기」와 개혁을 임기말까지 지속,이 나라를 안정시킬 것』이라고 역설. 김대통령은 또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신한국당에 무엇을 원하는지를 깊이 생각해 겸허한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국민통합과 화합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 김대통령은 나아가 『이번 선거는 선거법 개정 이후 첫 총선인 만큼 깨끗한 선거라는 법개정 취지에 맞춰 불법선거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처벌할 것』이라면서 『과거처럼 당선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이라고 말해 선거사범에 대한 강력한 사후 추적을 예고. 이선대위의장은 『이번 선거는 언론과 주변에서 어렵다고 하는 상황에서 시작됐으나 좋은 결과를얻었다』고 인사한 뒤 『지금까지도 단합된 모습으로 선거에 임해 왔지만 앞으로도 당이 더욱 단합해야 할 것』이라고 유난히 「당화합」을 강조해 여운. ○…김대통령은 이어 화제를 북한문제로 바꿔 『북한은 선거기간중 평소 하루 평균 13차례 정도 하던 대남 방송을 15번 이상으로 증가시키면서 「김영삼정부를 타도하자」는 등 야비한 용어를 총동원했다』고 소개하고 『특히 북한이 판문점 무력시위를 감행하는 등 도발조짐을 보이자 우리 군의 일선 지휘관들이 야전에서 잠을 자는등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했다』며 선거기간중의 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 그는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게 됐다』고 전제,『국토방위가 국군통수권자의 최대의 임무인 만큼 이 회담을 통해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구본영 기자〉
  • 선거사범 5백명 내주 본격수사/대검

    ◎후보 비용초과·변칙회계 엄중처벌 대검 공안부(최병국 검사장)는 12일 15대총선이 끝남에 따라 다음 주부터 불법운동 등 혐의로 입건한 피고소·고발인 5백여명에 대한 본격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후보자의 선거비용에 대한 선관위의 실사작업결과 법정선거비용을 초과했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회계처리한 사실이 드러나면 당락에 관계 없이 엄중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선관위 등의 고소·고발이 없더라도 혼탁의 정도가 심했던 지역을 적극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번 총선과 관련,후보자 1백92명을 포함해 모두 9백13명을 입건했으며 이 가운데 99명을 구속했다. 입건된 선거사범은 금품수수 2백76명,불법선전 1백81명,흑색선전 1백51명,폭력 56명,신문·방송 부정이용 33명 등의 순이다.〈박은호 기자〉
  • 모두 승자가 되자(사설)

    치열한 선거전이 끝나면 패자만 남기가 십상이다.모두가 흑색선전,저질공방전의 희생자로 전락하기 때문이다.승자에게 돌아가는 것도 「상처뿐인 영광」이다.그러나 뒷처리를 잘하면 모두 승자가 될 수 있다.그런 점에서 선거는 과정이나 결과 못지않게 생산적인 뒷처리가 아주 중요하다. 우선 결과에 대해 모두가 진지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그 결과가 여당에서 역설한 지역할거 심판이었건,야당이 주장한 김영삼정부 중간평가였건,국민의 뜻으로 무섭게 알아야 한다.분수를 모르는 승자의 오만이나 자신의 패배를 인정 않으려는 패자의 억지는 정말 볼썽사납다. 정당과 후보자는 끝까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하여 승자에게는 박수를,패자에겐 위로를 보내자.그리하여 우리 민주주의의 성숙한 모습을 내외에 과시하는 것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자. 이번 선거의 공명성을 두고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지만 선거가 비교적 차분하게 치러졌다는 점엔 별 이의가 없는 것 같다.유세장 막걸리와 선심관광이 사라지고 향응과 돈봉투가 크게 줄어든 것은 주목할만한변화였다.좋은 선거문화의 터전이 잡혀가고 있다고 하겠다.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를 구현하겠다는 국가적·국민적 개혁의지가 없었다면 이런 긍정적 변화는 오지 않았을지 모른다.그런 점에서 이번 선거는 우리 모두를 승자로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다. 선거사범 처리는 용두사미로 끝나선 안된다.선거가 끝났더라도 추적을 계속하여 법으로써 엄중하게 다스려야 사회기강이 선다.물론 당선자라고 해서 예외를 두어선 안된다.공천헌금 비리에 대한 수사도 계속해야 한다.그래야 깨끗한 정치가 이룩될 수 있다.이번에 선거사범이 크게 늘어난 것은 6·27선거사범에 대한 미온적 처리 때문이라는 지적을 사직당국은 유념해야 한다. 여야 각당들은 선거결과에 자만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국민이 맡긴 소명이 무엇인지를 잘 헤아려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다.
  • 총선 관련 구속 96명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0일 밤에만 전국에서 흑색선전물을 뿌린 혐의로 8명이 구속되는 등 모두 12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이로써 4·11 총선과 관련,선거사범으로 구속된 사람은 96명으로 늘어났다.〈박용현 기자〉
  • 총선 「음해성 고소·고발」 엄단/대검

    ◎선거사범 7백60명 입건·84명 구속 대검찰청 공안부(최병국 검사장)는 10일 총선을 앞두고 상대 후보를 흠집내기 위해 고소·고발한 사례를 철저히 밝혀내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전국 검찰과 경찰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된 사람은 모두 4백64명으로 입건된 선거사범 7백60명의 60%를 넘는다. 권태호 대검 공안2과장은 『상당수의 고소·고발인이 수사기관에 출두하지도 않으면서 피고소·고발인을 음해하고 심지어 수사기관까지 부당하게 비난하는 실정』이라며 『고소·고발을 선거운동에 악용한 사실이 드러나면 선거가 끝난 뒤 선거법 위반이나 무고 등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입건된 선거사범 7백60명 가운데 84명을 구속했다.〈박홍기 기자〉
  • “선거사범 총선뒤에라도 꼭 처벌” 이 총리(국무회의:9일)

    ◎“북 평화협정 주장은 한반도 적화전략” 이 국방 이수성 국무총리는 총선을 이틀 앞둔 9일 열린 정례국무회의에서 어느 때보다 단호한 어조로 『모든 공권력과 법 집행 수단을 총동원,일체의 불법·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단속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이총리는 또 최근 북한의 동향과 관련,『정부는 철통같은 군의 방위태세와 평화와 안정을 위한 외교안보공조체제를 구축하고,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총리는 『정부는 지금까지 공명선거를 위해 불법선거운동 단속과 선거업무지원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남은 이틀 동안 최선을 다함으로써 이번 총선을 통해 반드시 성숙된 선진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여야 겠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이어 『내무부와 법무부 등 관련 부처는 선거 막판 금전살포나 향응제공,흑색선전 등 불법행위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선거가 끝난뒤에도 끝까지 엄정한 사법처리를 함으로써 반드시 공명선거가 실현되도록 하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이양호 국방부장관은 최근 북한 도발의 배경에 대해 『평화협정을 체결하자는 그들의 주장을 유리하게 이끌어가기 위한 대미전략으로 본다』고 보고했다. 이장관은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주한유엔군사령부가 불필요하게 되고,유엔군사령부가 없어지면 주한미군의 존재이유도 없어지고 한반도의 적화가 가능해진다는 것이 그들의 노리는 바』라고 분석했다. ○…김우석 내무부장관은 『오는 21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과 과천을 비롯한 전국 21개 도시에서 환경운동연합 등 57개 민간단체가 추진하는 자전거대행진 행사가 열린다』고 보고했다. 김장관은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인구 1백명당 자전거보유대수가 14대이나 일본은 63대,미국은 39대나 된다』면서 『자전거 보급을 위해 자전거전용도로와 자전거 보관소를 많이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피력했다. 조시장은 『서울은 다른 도시에 비해 자전거도로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하고 『사실 시민이 조금만 더 걸을 용의가 있으면 서울의 교통문제는 해결된다』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의결안건◁ ▲세무사법(개정안) ▲시·군 및 자치구의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제정안) ▲한국전통문화학교 설치령(제) ▲제18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및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 시행령(제) ▲의료기사법 시행령(개) ▲해외전시를 위한 문화재 해외반출안〈서동철 기자〉
  • 허위 영상물 탈법선거 엄단/안 법무

    ◎“사진 합성해 유권자 오판 유도” 안우만 법무부장관은 8일 불법·허위 영상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새로운 탈법 선거운동을 철저히 단속,사법처리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안장관은 이 날 대검찰청의 선거사범 상황실을 돌아보고 『비디오와 사진기술의 발달로 유세장 청중의 수를 늘린다든가 유명인사와 함께 찍은 것처럼 합성하는 사례들이 있다』며 『유권자를 속여 오판하게 만드는 탈법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검은 투표일 3일을 앞둔 이날까지 선거와 관련,후보자 1백52명을 포함해 6백66명을 입건,이 가운데 75명을 구속했다.수사 또는 내사를 받는 후보자는 각각 1백52명과 1백36명 등 모두 2백88명이며 이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이 79명 끼여있다.〈박홍기 기자〉
  • 총선 막바지 맞고소·고발 사태

    ◎“털어 먼지 안나랴” 상대방 약점찾기 혈안/“고발부터 해놓고 보자” 물귀신작전 방불 총선 선거전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맞고소·고발이 잇따르고 있다.「이에는 이,눈에는 눈」 식이다.「발목 잡기에는 물귀신 작전」이라고도 한다. 고소·고발부터 해 놓고 보자는 심리가 도화선이다.상대로서는 반격의 시간이 충분치 않다 보니 자칫 속수무책으로 당할 판이다.준비해 둔 「비장의 카드」를 내보일 수밖에 없다.선거캠프마다 상대의 약점을 찾아내려고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불법 선거운동이 늘어난 반증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감정싸움까지 뒤엉켜 갈수록 이전투구 양상이다. 최근 서울 지역에 출마한 K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은 L후보의 운동원들이 배포하던 당보 2백30여부를 강제로 빼앗았다.L후보는 선거운동 방해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K후보측도 그 자리에서 L후보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문제의 당보 1면에 L후보의 사진과 경력사항 등을 게재했고 4면에 K후보를 비방하는 만화 등을 실었다는 것이다. 서울의 또 다른 K후보는 S후보를경력사항 허위기재 혐의로 서울 지검에 고발했다.S후보는 이에 맞서 K후보가 홍보물에 「의정활동 1위」라는 거짓 사실을 게재했다고 고발했다. 서울의 A후보는 얼마전 B후보가 지역주민 50여명에게 향응을 베풀었다고 선관위에 고발했다.B후보는 자신이 선거공보지에 가짜 통계를 인용했다는 흑색선전을 A후보가 흘리고 있다며 맞고소했다. 서울의 C후보는 D후보가 합동연설회에서 자신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받았다고 비방한 혐의로 서울 지검에 고발했다.D후보는 즉각 C후보가 지난 해 10월 유권자에게 향응을 제공했다고 고발했다. 한 후보의 운동원은 『먼지 털어 안 걸릴 후보가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상대가 먼저 도발했으니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검찰은 지난 3일까지 4백56명의 선거사범을 입건,이 가운데 59명을 구속했다.48.6%는 선거감시단체와 후보자 상호간의 고소·고발로 법망에 걸려들었다. 공명선거실천시민협의회 김태수 간사(33)는 『우선 고발하고 보자는 심리와 너는 별거냐는 심리가 뒤섞인 추태』라고 지적했다.〈김경운기자〉
  • 선거사범 63명 구속/선거장관회의/5백60명 입건

    15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 4일 현재 단속된 선거사범은 모두 9백97명으로 이 가운데 5백60명이 입건,63명이 구속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금품관련 사범이 구속자의 59%,입건자의 34%를 차지했으며 흑색·불법선전 사범도 입건자의 32%,구속자의 1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우만 법무장관은 6일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선거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숫자는 지난 14대 총선 때 보다 입건자가 1백50명,구속자수도 3배나 늘어난 것』이라고 보고 했다. 안장관은 또 선거폭력사범은 18명이 입건되어 7명이 구속됐고 지방자치단체장 16명을 포함,공무원 29명도 불법적인 선거개입 혐의로 수사,내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당별로는 신한국당이 1백63명으로 가장 많고 국민회의 97명,민주당및 자민련 각 43명,기타정당 3명,무소속이 2백11명이다. 안장관은 입건된 사람 가운데 후보자가 1백90명이며 수사 또는 내사를 받고 있는 국회의원도 78명이라고 보고 했다.
  • 선거사범 57명 구속/검찰,후보 1백32명 포함 4백56명 입건

    대검 공안부(최병국 검사장)는 4·11 총선을 8일 앞두고 후보자 1백32명을 포함,모두 4백56명의 선거사범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57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총선을 똑같이 앞둔 시점에서 3백32명이 입건되고 18명이 구속된 지난 14대 총선과 비교해 입건은 37.3%가,구속은 2백11%나 늘었다.
  • 금품살포 19명 구속/검찰,총선관련 1백21명 입건

    대검 공안부(최병국 검사장)는 26일 4·11 총선과 관련해 현역 국회의원 10명 등 금전 선거사범 1백21명을 입건,이 가운데 1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 선거사범 재판/3심까지 1년내 처리/전담판사회의 결정

    ◎피고인 등 비협조땐 석명권 행사 대법원은 26일 4·11 총선관련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고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키로 했다. 대법원은 이 날 전국 선거전담 재판부의 판사회의를 열어 선거사범에 대한 바람직한 재판 운영방안을 논의,이같이 결정했다. 선거관련 사건은 다른 형사사건보다 우선 처리하고 1심 6개월,2심 3개월,3심 3개월의 재판기간을 반드시 지키기로 했다.또 형량을 높인 통합선거법의 취지에 맞춰 선거사범을 엄정 처벌키로 했다. 검사,피고인과 변호인 등 소송 당사자가 신속한 재판진행에 협조하지 않으면 재판장이 석명권(당사자가 사정을 밝히고 입증토록 촉구하는 법원의 직권)을 적극 행사해 의도적인 재판지연을 막을 방침이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해 6·27 지방자치선거 사범 가운데 1심에서 2백61건,항소심에서 1백8건이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밝혔다.그러나 1심에서 벌금 1백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당선이 무효가 될 처지에 놓였던 기초단체장 4명,광역의원 7명,기초의원 31명 등 42명은 항소심에서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벌금 1백만원 미만의 형을 선고받고 구제됐다.
  • “불법당선자 신분유지 못할것”/김석수 중앙선관위장 문답

    ◎“위반사례 줄어 「깨끗한 선거」 보인다” 김석수 중앙선관위원장은 25일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한뒤 기자회견을 갖고 『공명선거를 반드시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는 신념으로 선거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선관위에서 5만여명의 단속인원으로 한달동안 2백52건을 단속했다면 단속을 게을리한 것 아닌가. ▲선거분위기가 혼탁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종전보다는 위반 사례가 줄었다고 생각한다.6·27선거이후 공명선거를 요구하는 국민이 요구가 커져 깨끗한 선거에 접근하고 있다고 본다. ―야당을 편파 단속하고 있다는 시비가 있는데. ▲중앙선관위를 비롯한 선관위 위원의 구성은 국회에 교섭단체를 갖고 있는 4개당이 추천하도록 돼 있고 운영방식은 만장일치제이므로 편파단속은 있을 수 없다.민주당이 시국강연회를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전국적으로 개최한 사실에 대해 선거운동의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주시해 왔다.다른 당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있어 적극 대처해왔다.신한국당에서 유사한사례가 있었고 바로 조사해서 경고조치를 내렸다.선관위가 제지하는데도 이런 행위가 계속될 때는 소속을 따지지 않고 법에 따라 고발하겠다. ―선거비용을 초과 사용하는 문제에 대한 단속은. ▲선거비용은 철저한 실사를 거쳐 정보를 수집하고 내용을 축적하고 있다.선거비용을 초과해서 쓰고 있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정당활동이나 의정활동 비용도 모두 선거비용으로 혼돈하고 있다고 본다.선거비용을 초과지출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국세청등의 인력을 동원해 철저히 조사할 것이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선심성 정책발표를 남발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 아닌가. ▲선거철이라도 직무수행은 해야한다.표를 위해 선심성 정책을 내놓는 일은 없는 것으로 본다.선심성 정책을 내놓는다고 해서 유권자들의 의식수준이 거기에 좌우되지는 않을 것이다. ―선거가 끝나면 선거사범 처벌이 흐지부지되고 있는데. ▲선거법을 엄격히 해석해 적용할 각오이다.그러나 사안별로 처리할 수 밖에 없다.사안이 중대한 것은 자료를 충분히 수집해 반드시재판을 통해 신분을 유지할 수 없도록 단호히 조치하겠다.〈손성진 기자〉
  • 금품수수땐 모두 구속 수사/대검/총선 불법운동 오늘부터 집중단속

    ◎한표미끼 전문브로커도 처벌/호별방문흑색선전 밀착 감시/“의원·단체장 등 71명 내사” 안법무 정부는 25일 4·11 총선과 관련,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국회의원 46명과 지방자치단체장 13명,공무원 25명 등을 수사 혹은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안우만 법무부장관은 이 날 선거관계 장관회의에서 지난 21일까지 모두 5백42명의 선거사범을 단속했다고 보고하고 『불법·탈법 사실이 드러나면 소속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신속·엄정하게 사법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선거사범 가운데 구속 20명,불구속 2백42명 등 모두 2백60명이 입건됐고,2백82명은 내사 또는 수사 중이다. 입건자들은 금품 사범이 83명으로 가장 많고 불법선전이 62명,흑색선전 23명,신문·방송 등의 부정이용 18명,선거폭력 1명,기타 73명 등이다. 정당별로는 무소속이 90명,신한국당 76명,국민회의 52명,민주당 22명,자민련 2명 등이다. 검찰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내사 중이거나 입건한 출마예정자들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이번 주말까지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선거운동에불이익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대검찰청은 이날 4·11 총선의 선거운동이 26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각 지역별로 불법 선거운동을 집중 단속하고,적발된 사람은 엄중하게 사법처리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특히 금품을 뿌리는 행위는 물론 지지를 미끼로 돈을 요구하는 유권자나 선거브로커 등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처벌하라고 강조했다.공무원의 선거 관여,호별방문,흑색선전도 중점단속 대상이다. 검찰의 관계자는 『당락에만 얽매여 조직적으로 탈법 선거운동을 할 가능성이 크다』며 『선관위 등 관계 공무원들과 연계해 24시간 밀착 감시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 금지되는 ▲국회의원의 의정활동보고 ▲야간 연설회나 반상회 ▲책자나 연예·영화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이나 광고 ▲신문·방송 등을 통한 불법 광고 ▲허위·논평 보도 등이다. 선전벽보·소형 인쇄물·현수막 등을 불법으로 작성해 돌리거나 여론 조사 결과의 공표,연설회장에서의 유세 방해 등도 위법이다. 정당의 신문광고,당원 단합대회,당원 교육,당원모집도 횟수에 제한을 받는다. 검찰은 선거기간 동안 대검찰청 선거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전담 검사 및 요원들을 비상대기토록 시달했다.〈박홍기 기자〉
  • “공직자 엄정중립” 지시/선거 관계 장관회의/이 총리

    ◎선거틈탄 행정위반 철저 단속 이수성 국무총리는 15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25일 『각부처 장관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선거에 개입한다는 오해를 받는 사례가 없도록 엄정 중립의 자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총리는 이날 상오 종합청사에서 선거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부처별 선거관리 지원 현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당부하고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민원처리를 지연·기피하거나 각종 행정위반사례를 묵인·방조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도 아울러 지시했다.〈관련기사 3면〉 회의에선 특히 선거기간중 각종 홍보물로 인해 유세장이 쓰레기장화하고 자원낭비도 심한 점을 감안,▲유세장 쓰레기 치우기 ▲과다한 홍보물 제작·배포 자제 ▲선거인쇄물의 재활용지 사용등을 국민과 후보자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나가기로 했다. 회의에서 김우석 내무장관은 『특정후보에 대한 투표를 위한 위장전입자를 막기위해 주민등록을 일제히 정리한 결과 5만9천명을 직권말소했으며 투·개표사무 및 장소 경비등 선거관리지원을 위해 지방공무원과 경찰·소방공무원등 총 24만명을 지원토록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장관은 『선거사범 단속을 위해 전국 2백26개 경찰서별 선거사범수사전담반(3천6백58명),기동단속반(1만6백67명)의 활동을 강화하고 선거상황실은 24시간 단속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조직폭력배의 선거개입 방지를 위해 13개 대대 1천18명의 전담수사대를 편성·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석채 정보통신장관은 『선거기간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해 집배원,공익근무요원,아르바이트학생등 총 6만9천명을 투입,3천7백40만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우편물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서동철 기자〉
  • 선거관계장관회의 보고 내용

    ◎안 법무­선거사범 수사에 검찰력 집중 투입/김 네무­주민등록 불일치 5만9천명 말소/조 총무처­공명실천 준수사항 전공무원 통보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25일 열린 제2차 선거관계장관회의는 18일 앞으로 다가온 제15대 총선을 공명정대하게 치르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가다듬는 자리였다. 26일 시작되는 입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본격 선거운동을 앞두고 선거분위기의 혼탁·과열을 막기 위해 지금까지 관련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앞으로의 추진방향을 확인했다.각 부처의 보고내용을 요약한다. ▲안우만 법무부장관=현재 전국 51개 지검·지청에 선거사범전담수사반이 가동되고 있고,검찰·경찰·지방행정기관 소속 선거담당직원 4천1백68명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이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3월4일 대검에 선거상황실을 설치,선거상황을 종합분석·처리하는 한편 야간에 발생하는 선거사범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1일 현재 모두 5백42명의 선거사범을 단속,이 가운데 20명을 구속하고 2백40명을 불구속하는 등 2백60명을 입건했다. 현재 2백10명을 수사하고 있고,2백82명을 내사하고 있다.특히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 국회의원 46명을 적발,이 가운데 29명은 수사중·17명은 내사하고 있다.이와 함께 공무원의 불법적인 선거개입과 관련,지방자치단체장 13명을 포함해 모두 25명의 공무원을 수사·내사하고 있다. 앞으로 선거사범 수사에 검찰력을 집중투입,인지 수사활동을 강화하고 지능적인 탈법·편법 선거운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 ▲김우석 내무부장관=지난 2월 한달 동안 주민등록 미신고자및 허위신고자에 대한 일제정리를 실시하여 거주사실 불일치자 5만9천명을 직권말소했다.선거인명부의 정확한 작성을 위하여 주민등록 전산장비및 전산자료를 사전에 철저히 정비하겠다. 경찰의 선거사범 단속과 관련,▲부정 선거사범은 신분과 지위를 막론하고 철저히 단속하고 ▲수사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없앤다는 원칙을 세웠다. 경찰은 특히 조직폭력배의 총선개입을 막기 위해 전담수사대를 편성,강력한 검거활동을 벌인 결과 지난 15일 현재 75개파 6천1백23명의 조직폭력배를 검거,2천5백11명을 구속하고 3천6백12명을 입건했다. ▲조해녕 총무처장관=지난 14일 「공명선거야말로 우리나라가 21세기 세계중심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된다는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준수사항」을 전 공무원에게 통보했다.〈서동철 기자〉
  • 선관위/총선 인쇄물 3천t 제작 급피치/선거관리 준비점검

    ◎투표소 1만6천여곳 설치/병원·교도소 등 83곳에 부재자투표소 마련/56만여명 동원 투개표 관리 26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7일 동안의 4·11 총선 선거운동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산하 15개 시·도위원회와 3백2개 구·시·군위원회 소속 선거관리 인력을 풀 가동,선거법 위반행위의 집중 단속에 나서는 등 공명선거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수가 14대 총선때보다 2백40여만명이 늘어난 3천1백49만5천여명이며 2백53개의 선거구에 1만6천3백94개 투표소가 설치된다. 또 83만9천4백76명으로 예상되는 부재자의 투표를 위해 4백26개 구·시·군 및 투표구 선관위에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되며 16개 병원과 38개교도소 20개 요양소 등 83개의 기관시설안에도 부재자를 위한 투표소가 만들어진다. 또 교통 사정이 몹시 나쁜 17개 낙도 주민 5백79명을 위해 12곳에 순회투표소를 임시로 세운다. 각 후보자가 선거사무에 동원할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회계책임자 등선거사무원은 한 선거구에 5명의 후보자가 나설 것으로 가정할 때 6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선거운동 기간에 들어가면 본격 배포하게 될 선거공보는 한 지역구에 5후보 기준으로 전국에 7천만부로 이는 8t 트럭으로 1백10대분인 8백80t이나 되는 양이다. 또 선전벽보는 47만매에 12t,책자형 소형 인쇄물은 1천7백60t,명함형 소형 인쇄물은 2백40t 등으로 법에 정해진 대로만 배포하더라도 3천t가량의 인쇄물이 홍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합동연설회는 한 지역구에서 평균 12회씩 총 3천3백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밖에 공개된 장소에서의 연설과 대담,토론회,자필 서신 등은 무제한으로 허용된다. 한 선거구당 법정 선거비용 제한액은 통영·고성선거구가 1억4천1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북제주군이 5천2백만원으로 가장 적어 5후보 기준으로 1천12억원이 소요될 예상이나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상회할 전망이다. 중앙선관위는 6백29억원의 선거관리 비용과 공식 선거관리요원 및 공무원과 교원,은행원,자원봉사자 등 56만5천여명을 투·개표 관리와 선거사범 단속에 투입,4·11총선의 선거관리에 물샐 틈 없이 대비하고 있다.〈손성진 기자〉
  • 「5대 선거사범」 집중단속/조직폭력동원 질서교란 엄단/대검

    ◎금품수수·비용 초과·탈법 홍보·흑색 선전·재야 개입/전담수사반 8백여명 24시간 가동 대검찰청은 12일 4·11 총선을 한달 남짓 앞두고 「고질적인 공명선거 저해 5대 사범」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5대 사범은 ▲음성적이고 조직적인 금품수수 및 선거 브로커 ▲선거비용 초과지출 및 허위·변칙 처리 ▲의정활동을 빙자하거나 지역신문 등을 통한 탈법 홍보 ▲정략적인 지역감정 조장 및 후보자 비방 등 흑색선전 ▲재야·학원·노동단체의 불법선거개입 등이다. 선거정국을 틈탄 조직폭력배의 선거질서 교란행위와 일부 좌익세력의 사회혼란 기도 및 무분별한 통일논의 등에도 국기수호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처키로 했다. 대검은 이날 전국 51개 지검 및 지청의 선거전담 부장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문화 혁신을 위한 전국 선거전담 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시달했다.51개 지검·지청의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검사 1백39명과 검찰직원 6백54명 등 7백93명으로 확대,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도록 했다. 유관기관과 정보를 나누는 등 협조 체제를 갖추고 지검·지청의 선거사범 신고전화 및 서울지검의 PC게시판 등을 활용해 전 국민이 단속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기수 검찰총장은 훈시를 통해 『선거혁명 없이는 민주화도 사회개혁도 있을 수 없다』며 『엄정한 수사와 철저한 공소 유지로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뿌리뽑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4·11 총선과 관련,지금까지 모두 1백97명을 입건,이 가운데 16명을 구속했으며 2백20명을 내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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