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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훈모 순천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 ‘성료’

    손훈모 순천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 ‘성료’

    손훈모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3일 오후 2시 조례동 남강빌딩 2층 사무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개소식에는 송재선 수정교회 목사, 조보훈 전 전남부지사·순천지역위 수석고문, 윤일숙 연향들 대책위 대외협력본부장 등 500여명의 시민들과 시도의원이 참석했다. 소병철 국회의원, 김형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을 비롯 손 예비후보의 은사인 김종갑 교사 등 순천시민 20여명이 영상으로 개소식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손 예비후보가 백재문 상임선대위원장, 강태현 후원회장, 박종선 제1총괄본부장, 정재현 제2총괄본부장, 서정미 여성위원장, 한정민 청년위원장, 김영준 상황실장, 고영춘 사무국장 등 선대위 구성원을 시민들께 직접 소개하며 시작됐다. 손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대선 경선 때 이재명 후보의 순천본부장을 맡아 누구보다도 열심히 뛰었지만 이번 선거 도중 당대표의 이름을 결코 팔지 않았다” 며 “오로지 저의 실력으로 인정받고 제가 준비한 미래비전으로 선택받겠다”고 강조했다.손 예비후보는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 청년이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탄탄한 미래비전을 소개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계 우주항공산업 유치 추진 ▲한화디펜스 등 방산업체 유치 추진으로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호텔·리조트 단지 조성과 대형관람차 ‘순천아이’ 유치 ▲순천대학교 의대와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 추진 ▲연향들 쓰레기 소각장 원점재검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밝혔다. 그는 “중앙에서 호의호식하다가 갑자기 나타나 순천 상황을 모른 채 표를 달라고 하는 후보가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꾸준한 활동과 헌신으로 신뢰를 확보한 대표성 있는 인물이 우리 지역 국회의원 후보가 돼야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저는 현직시장도 돕지 않고 돕는 시·도의원도 없다”며 “저는 힘없는 다윗이지만 제 뒤에 계신 순천시민들과 함께 거대한 골리앗을 무너뜨리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금당 대광로제비앙 임차인들이 손 예비후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임차인들은 광양 남해오네뜨 무주택 임차인 소송 100% 승소에 이어 최근 금당 대광로제비앙 조기 분양에도 기여하는 등 무주택 임차인 내 집 마련에 앞장선 공로로 고마움을 전했다.
  • 이천수 “아내와 엄청 싸웠다”…원희룡 후원회장 결심 뒷이야기

    이천수 “아내와 엄청 싸웠다”…원희룡 후원회장 결심 뒷이야기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출신 이천수(43)씨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원 전 장관 측에 따르면 이씨는 22일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출근 인사’ 동행으로 원 전 장관과의 선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씨는 이후 계양구 원 전 장관 선거사무소에서 ‘윤형선·원희룡, 계양원팀 출발 기자회견’에 참석, 후원회장으로서 총선 승리에 일조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목도리를 목에 두른 이씨는 “계양이 행복해야 인천이 행복하다는 의미로 후원회장을 맡았다”며 “원 후보와 계양 곳곳을 누비면서 인사드리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계양에서 나고 자라고 계양산 정기를 받고 국가대표가 됐다. 어릴 때부터 봤던 계양과 지금의 계양은 변화가 없다”며 “정치는 모르지만 어떤 분이 계양 발전을 위해 필요하고, 주민을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것 같다”고 원 후보를 추켜세웠다.이씨는 아내가 후원회장직을 반대했다는 뒷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했다. 이씨는 “운동했던 사람이 누구(정치인)를 지지하는 것을 두고 와이프와 엄청 싸우기도 했다”면서 “결심까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회견에는 원 전 장관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 부평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이씨는 2013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5년 같은 구단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씨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중단으로 존폐 갈림길에 선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당시 원 전 장관과 만난 적 있다고 한다. 원 전 장관은 “8년 전 처음 맺은 인연이 이천수 선수의 고향까지 이어지는 것에 감사한다”라며 “수십 년 동안 ‘계양은 정체되고 당선은 거저 되는’ 상황에서 이제는 ‘당이 바뀌어야 계양이 산다’는 생각에 이 선수도 공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도왔다. 선수 시절 인천시장을 지낸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와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순천 총선 ‘관권선거’ 여부 놓고 시끌시끌

    순천 총선 ‘관권선거’ 여부 놓고 시끌시끌

    전남 순천시가 4월 총선을 앞두고 관권선거 시비에 휩싸이면서 유권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등 적극 해명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노 시장은 21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특정 총선후보의 관권선거 의혹제기와 고발건에 대한 순천시 입장’ 을 전달하면서 “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어제 보도된 관권선거 의혹제기 및 고발에 대해 심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성토했다. 그는 “정례조회, 간부회의, 읍면동장 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 엄정중립에 대해 교육하고 주지시키고 있다”고 했다. 노 시장은 “불리한 선거판을 뒤엎기 위한 수단으로서 근거 없는 관권선거 주장과 고발까지 일삼는 이들의 행태에 큰 실망을 갖는다”며 “순천을 분열시키는 고질적이고 악랄한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선거에 개입한 현직 공무원이 누구인지 명백하게 밝혀주면 시는 절차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고 징계하겠다”며 “신종 관권선거 운운하는 행위는 정치판을 떠나 비열한 행동으로 아니면 말고식이 아닌 정확한 근거를 제시 해 달라”고 요구했다. 노 시장은 “아무리 민주당이면 당선된다는 호남이지만 어떤 정치인의 표현처럼 국회의원 놀이 하는 사람이 아닌 국회의원 다운 정치력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을 공천하고 뽑아달라”고 강조했다.앞서 전날 손훈모·소병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예비후보측은 신성식 예비후보자 캠프 관계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전남경찰청에 고발했다. 손훈모·소병철 예비후보측은 “순천시의 경우 시의 보조금을 받는 단체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고발 대상에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이 금지된 현직 통장의 부정선거운동 혐의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소병철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지금 일부 전·현직 공무원들과 순천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는 단체들을 이용한 총선개입 정황이 순천을 어지럽히고 있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종 관권 선거를 뿌리뽑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훈모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인데 행복해하고 즐거워야 하는 선거가 탈법과 불법의 온상이 되는 것은 우리 순천시민을 무시하는 행위다”며 “특정캠프가 버젓이 선거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점에 대해 수사기관에서는 한치의 의혹도 없이 엄정한 수사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 ‘의원 꼼수 사퇴’ 이은주 당선무효 확정

    ‘의원 꼼수 사퇴’ 이은주 당선무효 확정

    지난 총선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주(55) 전 정의당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인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이 전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직을 정의당에 넘겨주고자 대법원 선고가 나오기 전 미리 사퇴했는데 이런 ‘꼼수 사퇴’가 결국 통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15일 확정했다. 이 전 의원은 2019년 9~11월 서울교통공사 노조원 77명으로부터 정치자금 312만원을 위법하게 기부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의 당선을 위해 조직된 ‘지하철 노동자를 국회로’ 추진단 단원들에게 37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고, 선거사무소 상황실장과 수행팀장에게 총 750만원의 급여를 부정 지급한 혐의 등도 있다. 다만 이 전 의원이 지난달 24일 사직해 의원직은 이미 양경규 의원에게 승계됐다. 미리 사직한 것은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 시한이 국회의원 임기 종료(5월 29일) 120일 전인 지난달 30일까지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이 전 의원이 사전에 사퇴해 의원직을 승계하도록 하는 꼼수를 썼다는 비판이 나왔다. 정의당은 의석수 6석을 유지할 수 있게 됐을뿐더러 오는 4·10 총선에서도 기호 3번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총선의 정당 기호는 후보 등록 마감일 기준 의석수에 따라 부여되기 때문이다. 다음달 나오는 국고 선거보조금이 의석수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 총선 D-60… 10일부터 정당·후보자 명의 선거여론조사 금지

    총선 D-60… 10일부터 정당·후보자 명의 선거여론조사 금지

    4·10 총선 ‘D-60’인 10일부터 정당과 후보자 명의의 선거여론조사가 금지된다. 또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등 정치행사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포함해 총선 60일 전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를 8일 밝혔다. 먼저 정당과 후보자 명의의 선거여론조사가 금지되며, 이에 후보자들이 후보 단일화를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는 지지율 수치를 공표해서는 안 되고 내부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다. 당헌·당규 또는 경선 후보자 간 서면 합의에 따라 당내 경선을 대체하는 여론조사는 정당 명의로 실시할 수 있지만 이런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간까지 공표하거나 보도해서는 안 된다. 지자체장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도 10일부터 금지된다. 지자체장은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을 선거구민 대상으로 홍보·선전할 수 없다.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단합대회 등 정치행사에도 참석하면 안 된다.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다만 창당·합당·개편대회 및 후보자선출대회에 참석하거나 당원으로서 소속 정당이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 지자체장이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것도 금지된다. 지자체장과 소속 공무원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다. 선관위는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오영훈 제주도지사 1심서 벌금 90만원… 지사직 계속 유지

    오영훈 제주도지사 1심서 벌금 90만원… 지사직 계속 유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심에서 벌금 90만원이 선고돼 지사직을 계속 유지하게 됐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한 1심 공판에서 사전선거운동은 유죄로 인정됐지만 나머지 정치자금 수수, 지지선언 관련 등은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제주도 서울본부장 정모씨에게는 벌금 500만원, 대외협력특보 김모씨에게는 벌금 400만원, 비영리 사단법인 대표 고모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이모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이 각각 선고됐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기간 이전인 5월16일 당시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업 관계자 등을 동원해 ‘상장기업 20개 만들기’ 협약식을 열어 선거 공약 내용을 언론에 보도되게 하는 방법으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검찰은 고씨가 오 지사를 위한 정치자금을 제공하고, 오 지사는 이를 수수한 것으로 판단해 오 지사와 고씨에게 각각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적용해 기소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해 11월 결심에서 오 지사에게 징역 1년6개월, 정모 본부장·김모 특보 각각 징역 10월, A씨 징역 1년, B씨 벌금 700만원형·548만2456원 추징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날 오 지사가 협약식 참여 과정에서 처음부터 다른 피고인들과 선거운동을 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이 협약식에 참석하였을 당시 위법성 인식이 강하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특히 협약식 규모, 후보들의 선거운동 경위, 선거 결과 등에 비춰볼 때 이 협약식이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지도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오 지사가 고씨를 통해 이씨에게 정치자금을 전달했다는 공소사실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되지만, 벌금 100만원 미만은 직을 유지할 수 있다.
  • 한동훈 사시 동기 ‘신성식 검사장’ 총선 출마···순천 발전에 새바람 일으킬 터

    한동훈 사시 동기 ‘신성식 검사장’ 총선 출마···순천 발전에 새바람 일으킬 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사법고시(37회) 동기인 신성식 검사장이 18일 순천시 연향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정치 개혁과 순천 발전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으로 참여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사건 수사를 맡았던 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적격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지난 16일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새시대 새인물 새바람 신성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신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만에 20년은 후퇴한 듯 하다. 윤석열 정권을 가장 잘 아는 진짜검사 신성식이 나서 3년이나 남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자신이 이재명 대표 수사를 담당할 검사일 때도 “이재명 대표를 탈탈 털었지만 먼지 한 톨 나오지 않아 깜짝 놀랐다”며 “하지만 윤석열 정권은 현재까지 야당대표를 범죄자로 몰고 있고, 376번의 압수수색과 7번의 소환조사를 하는 등 오직 정작 죽이기와 정치보복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왜 이렇게 검사들이 정치에 많이 나오느냐는 말도 있지만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누구라도 그들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나서야 하지 않겠냐”며 “평생 나쁜 놈을 잡아 온 진짜검사 신성식이 이제 대한민국에서 가장 나쁜 놈을 잡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이날 신 예비후보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 당시 시중에 떠도는 ‘기권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징계위원회 회의 정족수가 4명이었고 참석하지 말라는 전화도 많이 받았지만 회의에 들어갔다”며 “이후 윤석열 정권에서 저를 초임 검사장이 가는 자리인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발령내더니 다시 한 달만에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보냈다. 1개월 만에 좌천을 두 번 당한 사람은 제가 유일하다. 당시 기권을 했다면 이런 불이익을 입었겠냐”고 항변했다. 이어 “징계위원들은 회의 내용 누설 금지와 비밀 준수 등의 서약을 했기 때문에 밝힐 수 없지만 국회 자료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며 “기권은 결코 아니다는 사실을 알수 있을것이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남해안 남중권 중심도시 도약 △인구절벽, 지방소멸, 기후위기 해소 △교육 발전 등을 제시했다. 순천 승주읍 출신으로 순천고(33회),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창원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1과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역임했다. 2020년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과 수원지검장을 지냈다.
  •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이상헌 의원 기소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이상헌 의원 기소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울산 북구) 국회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울산지검 형사5부(부장 김윤정)는 이상헌 의원을 정치자금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2018년 4월, 당원 A씨에게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구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하며 당내 경선기탁금, 선거활동비 명목으로 현금 2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이 의원은 A씨가 비례대표 공천 심사에서 탈락하자 2022년 열릴 지방선거 때 구의원 공천을 다시 약속하면서 선거 유세차량 임차 명목으로 1400만원, 아들 결혼식 축의금 명목으로 50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의원이 또 다른 당원에게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무상으로 1000만원을 빌린 것도 법을 위반한 것으로 봤다. 검찰은 이 의원에게 금전을 지급한 A씨와 당시 이 의원 캠프 선거대책본부장, 회계책임자 등 총 4명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선거대책본부장은 A씨로부터 받은 돈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계좌가 아닌 더불어민주당 계좌로 보내 지출한 혐의다. 회계책임자는 A씨로부터 선거사무소 운영 비용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지검 관계자는 “국회의원 후보자, 국회의원 신분으로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약속하고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범죄”이라며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6월 민주당 관계자가 이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들을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이 의원은 지난달 경찰이 자신을 검찰로 송치하자, 입장문을 통해 “저는 2018년 당시 비례대표를 약속할 위치와 권한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고, 불법적 금전 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은 의원직과 정치생명을 걸고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 김기현 사퇴 여진…홍준표 “5共시대 아닌데”

    김기현 사퇴 여진…홍준표 “5共시대 아닌데”

    나경원은 당 위기 상황 강조…“우리 모두 반성해야”윤희석 국힘 대변인 “대표 수난사와 연관없어” 국민의힘 내에서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 배경을 둘러싼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참 서글프다. 당대표가 대통령의 눈치 보며 거취를 결정했다니”라고 적었다. 김 전 대표가 대표직 사퇴와 총선 불출마 등 2개의 선택지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끝에 결국 대표직에서 물러났다는 주장을 언급한 것이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될 때도 그러더니. 5공 시대도 아닌데”라고 꼬집었다. 홍 시장은 이어 “그런 당 대표가 지난 9개월간 당을 지휘했으니 당이 저런 꼴이 될 수밖에 없다”며 “강추위가 온다는데 꼭 당이 처한 모습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그래도 정신 못 차리고 똑같은 길을 가려고 하니 한심하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김 전 대표가 여권 내부 불협화음 속에 떠밀려 사퇴했다는 해석에 선을 그었다. 윤 선임대변인은 이날 YTN 라디오에 나와 ▲혁신위의 주류 희생 요구 ▲‘서울 6석’ 판세분석 보고서 관련 보도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 불출마 선언 등을 시간순으로 나열한 뒤 “이런 가운데 김기현 대표가 상당히 고민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 전 대표의 사퇴는) 이준석 전 대표 건과는 전혀 다르다”며 “당 대표가 사퇴할 수도 있고, 임기를 마칠 수도 있다. 그것과 당 대표 수난사와는 큰 연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나경원 전 의원은 당이 위기 상황에 놓였음을 강조했다. 이날 한 총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차 강원도 춘천을 찾은 나 전 의원은 지역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주위에서 ‘국민의힘 어떻게 되는 거냐. 비대위원장은 어떻게 되냐’ 이러는데 지금이 제일 힘든 때라고 본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우리 당의 모습이 아쉬운 점이 많았다”면서 “우리 모두 반성해야 한다. 저도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22대 총선 예비 후보자 등록 시작

    [포토] 22대 총선 예비 후보자 등록 시작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일 시작됐다. 전국 각지에 마련된 선거관리위원회에는 후보 등록을 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또한 후원회를 설립해 정치자금도 모금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등록은 선거일 전 120일인 이날부터 시작되며 현직 장관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 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한편 예비후보자 등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여야는 선거구를 획정하지 못한 상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는 선거구 획정 법정 시한(지난 4월10일)을 넘겨서도 여야 협상에 진척이 없자 지역구 의석을 현재와 같이 253석으로 하는 획정안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예비후보자들은 선거 지역을 정확히 알지 못한채 선거 운동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국회의원 지역구의 확정이 지체될수록 유권자와 입후보 예정자의 혼란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22대 총선은 내년 4월 10일 실시된다.
  • 광주·전남 예비후보자 등록…총선 ‘스타트’

    광주·전남 예비후보자 등록…총선 ‘스타트’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되면서 광주·전남지역 입지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일(내년 4월 10일) 120일 전인 이날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됐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하기 위한 제도로, 현역 정치인과 정치 신인 간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4년 도입됐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일반 입후보 예정자일 때보다 선거운동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정치 신인들은 등록 당일 신청을 마치고 선거 운동에 나선다. 정진욱 이재명 민주당 대표 정무특보는 예비후보 등록일 전날인 1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광주 동남갑 경쟁에 뛰어 들었다. 광주 서구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도 지난달 28일 출마 기자회견을 한 데 이어 12일 오전 9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달 27일 같은 지역구에서는 김명진 김대중정부 선임행정관도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진숙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도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북구을 출마를 선언했으며, 최치현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최회용 전 이재명 대선 후보 광주특보단장은 지난 7일 각각 광주 광산구을과 서구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예비후보 등록일 이후에도 출마 기자회견이 잇따를 전망이다. 광산구갑에서 표밭을 다지고 있는 박균택 변호사와 서구갑 출마 예정인 박혜자 전 의원, 북구갑 경쟁에 뛰어든 문상필 김대중재단 광주 북구지회장 등은 13일 공식 출마선언에 나설 예정이다. 광산구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과 동남갑 출마 예정인 오경훈 이재명의 기본사회 연구소장은 14일 그리고 북구갑의 정준호 변호사는 오는 20일 출마선언을 준비중이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입후보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원회 설립과 모금,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등이 허용된다. 예비후보는 후원회를 설립해 1억 5000만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존에는 후보자와 배우자, 선거운동원 등을 제외한 사람이 예비후보자의 어깨띠 등을 두르면 안 됐지만, 이번 총선부터는 일반 유권자도 선거 기간에 본인 부담으로 어깨띠 등 소품을 제작·구입해 몸에 붙이거나 지니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 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현직 장관 등이 예비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내년 총선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90일 전인 다음 달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오영훈 도지사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오영훈 도지사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검찰은 오 지사와 함께 기소된 정모 서울본부장과 김모 특보에 대해선 각각 징역 10월을, 도내 비영리법인 대표 고모씨에 대해선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 중 유일하게 공소사실을 인정한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이모씨에 대해선 벌금 700만원에 추징금 548만여원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각 피고인이 사실대로 진술하는지,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지, 핵심적으로 이익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 등을 종합해 양형기준에 따라 구형했다”고 밝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오 지사는 캠프 핵심 정 본부장, 김 특보와 함께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해 5월 16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지역 상장기업 20개 만들기 협력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를 언론에 보도되게 해 사전선거 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송재호(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과 위성곤(더불어민주당·서귀포)국회의원은 “제주도민의 민의를 거스르는 정치검찰을 규탄한다” “정치검찰의 야당탄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는 입장문을 내며 뜻을 같이했다. 그러면서 “정치검찰의 만행에 맞서 현명한 제주도민과 함께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 오 지사의 운명이 걸린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 받아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되고 그 직을 잃는다.
  • 진 당선인 “1분 1초 아껴 구정 정상화할 것” 김태우 “낮은 자세로 구민의 뜻 받아들일 것”

    진 당선인 “1분 1초 아껴 구정 정상화할 것” 김태우 “낮은 자세로 구민의 뜻 받아들일 것”

    ‘미니 총선’을 방불케 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가 끝나자마자 여야 캠프의 표정은 극명히 갈렸다. 마곡동에 차려진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선거사무소는 승리를 예감한 듯 들떠 있었지만 250m 떨어진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 캠프는 고요했다. 11일 진 당선인의 선거사무소는 투표 종료 20여분 전부터 잔칫집 분위기였다.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를 제외한 당 지도부 대부분이 출동해 밝은 표정으로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감색 정장에 검푸른 넥타이를 맨 진 당선인의 얼굴에만 긴장감이 뚜렷했다. 저녁 뉴스와 개표 방송을 시청하던 의원 13명과 캠프 관계자들은 뉴스 화면에 이번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김 후보가 “보궐선거 비용 40억원은 수수료로 애교 있게 봐 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자 큰 소리로 야유를 보냈다. 개표 방송 도중 최종 투표율이 48.7%로 집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캠프 관계자들은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자리에서 일어난 조정식 사무총장은 상기된 얼굴로 “보궐선거라 투표율이 많이 낮지 않겠냐는 예상이 있었지만 여러분이 뛰어 준 덕에 예상을 웃돌아 50%에 육박하는 투표율이 나왔다”며 “진교훈 파이팅! 강서구 파이팅!”이라고 구호를 외쳤다. 당선이 확실시되자 진 당선인은 오후 11시 30분쯤 배우자 박은지씨와 함께 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로소 표정이 환해진 그는 “오직 구민만 바라보고 일분일초를 아껴 강서구정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은 상대적으로 썰렁했다. 투표가 끝난 오후 8시쯤 50여명의 캠프 관계자가 모여 서로를 격려했지만 출구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만큼 특별한 동요는 없었다. 김 후보는 개표가 시작된 오후 9시쯤 상황실을 찾았다. 당 지도부에서는 이철규 사무총장이 동행했고,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은 보이지 않았다. 김 후보는 패색이 짙어지자 오후 11시 30분쯤 마이크를 잡고 “진 당선인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강서구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한편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일부 유튜버들은 투표함을 열자마자 진 당선인이 큰 차이로 앞서 나가는 모습에 “뭔가 이상하다”며 개표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 잔칫집된 진교훈 캠프…패배 인정한 김태우[르포]

    잔칫집된 진교훈 캠프…패배 인정한 김태우[르포]

    ‘미니 총선’을 방불케 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투표가 끝나자마자 여야 캠프의 표정은 극명히 갈렸다. 마곡동에 차려진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승리를 예감한 듯 들뜬 표정이었지만 250m 떨어진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의 캠프는 고요했다. 11일 진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투표 종료 20여분 전부터 잔칫집 분위기였다.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를 제외한 당 지도부 대부분이 출동해 밝은 표정으로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감색 정장에 검푸른 넥타이를 맨 진 후보의 얼굴에만 긴장감이 뚜렷했다.저녁 뉴스와 개표방송을 시청하던 의원 13명과 캠프 관계자들은 뉴스 화면에 이번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김 후보가 “보궐 선거비용 40억원은 수수료로 애교 있게 봐 달라”고 말한 장면이 나오자 큰 소리로 야유를 보냈다. 개표 방송 도중 최종 투표율이 48.7%로 집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캠프 관계자들은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자리에서 일어난 조정식 당 사무총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보궐선거라 투표율이 많이 낮지 않겠냐는 예상이 있었지만 여러분이 뛰어준 덕에 예상을 웃돌아 50%에 육박하는 투표율이 나왔다”라며 “진교훈 화이팅! 강서구 화이팅!” 구호를 외쳤다. 당선이 확실시되자 진 후보은 오후 11시 30분쯤 배우자 박은지씨와 함께 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로소 표정이 환해진 그는 “오직 구민만 바라보고 일분일초를 아껴 강서구정을 정상화시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은 상대적으로 썰렁했다. 투표가 끝난 오후 8시쯤 50여명의 캠프 관계자가 모여 서로를 격려했지만 출구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만큼 특별한 동요는 없었다. 김 후보는 개표가 시작된 오후 9시쯤 상황실을 찾았다. 당 지도부에서는 이철규 사무총장이 동행했고,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은 보이지 않았다. 김 후보는 패색이 짙어지자 오후 11시 30분쯤 마이크를 잡고 “진 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강서구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패배를 인정했다.한편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일부 유튜버들은 투표함을 열자마자 진 후보이 큰 차이로 앞서나가자 “뭔가 이상하다”라며 개표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 “40억은 애교” 김태우 발언 논란…與 “사명감” 野 “거짓말” 격돌

    “40억은 애교” 김태우 발언 논란…與 “사명감” 野 “거짓말” 격돌

    여야 정치권이 김태우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의 ‘40억원 선거비용’ 발언 논란을 두고 또다시 충돌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에 있는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격려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리나 개인적인 잘못으로 (보궐 선거) 비용이 발생했다고 보지 않는다”며 “아마 김 후보도 그런 취지로 이야기한 것 같은데 지역 주민들도 이런 취지나 상황에 대해 이해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달 28일 공식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 첫날 ‘보궐선거 비용 40억원 책임’ 논란에 대해 “(40억원은) 제가 4년 동안 4000억원 넘게 벌어들이기 위한 수수료 정도로 애교 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해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일었다. 민주당은 윤 원내대표와 김 후보의 발언을 동시에 비판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여당은 40억원의 혈세 낭비를 애교로 받아들이는지 모르겠지만 국민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김 후보의 공적인 사명감 때문에 생긴 일이라니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을 하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가 윤 대통령의 무지막지한 사면복권으로 공천까지 받았다지만 (여당 원내대표가)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감싸다니 국민이 우습게 보이는가”라며 “여당 정치인들이 민생과 경제는 저버리고 구청장 보궐선거에 올인한 것도 부족해서 국민 혈세 40억원을 낭비하고도 애교로 봐달라는 후안무치한 후보를 두둔하는가”라고 지적했다.
  • 홍준표 “野 죽쑤는데…강서구청장 선거 지면 메가톤급 충격”

    홍준표 “野 죽쑤는데…강서구청장 선거 지면 메가톤급 충격”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0월 열리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지는 진영은 메가톤급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내년 총선 수도권 민심을 미리 확인해 보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단순한 보궐선거가 아니라 내년 수도권 총선기상도를 미리 보는 중요한 일전”이라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지는 진영은 메가톤급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선거에서 질 경우 현 지도부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르기는 힘들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가 들어설 가능성까지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야당이 저렇게 죽을 쑤고 있는데도 여당이 이를 압도하지 못하고 밀리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면서 “사전투표가 20%대에 이른다면 그건 야당이 유리하고 투표율이 낮다면 그건 여당에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대위 상임고문에 안철수 의원을 결정했다. 안 의원의 경우 인지도뿐만 아니라 서울 노원과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 당선 경력이 있어 수도권 민심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도 전날 진교훈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 추미애 상임고문을 비롯해 정청래, 장경태, 서영교 최고위원 등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 與, ‘안철수 합류’ 강서구청장 선대위 구성…野 ‘윤석열 정권 심판론’ 띄우기

    與, ‘안철수 합류’ 강서구청장 선대위 구성…野 ‘윤석열 정권 심판론’ 띄우기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살펴볼 ‘바로미터’가 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레이스가 본격 시작했다. 국민의힘은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당 중진 의원들이 합류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해 김태우 후보 지원에 나서기로 했고, 더불어민주당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당 원로들이 참석해 진교훈 후보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국민의힘은 24일 수도권 3선을 지낸 안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발탁하고 5선 중진인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정진석 의원을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 구성안을 발표했다. 안 의원을 통해 중도 표심을 확보하고 강서구에 충청권 출신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충청을 지역구로 둔 정우택·정진석 의원을 앞세워 표심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5일 김 후보 캠프에서 열리는 선대위 발족식 겸 첫 대책회의에는 김기현 대표와 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강서구가 국민의힘에게 험지로 평가되는 지역이지만, 내부에서 판세가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옴에 따라 총력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민주당은 이날 진 후보의 ‘진짜캠프’ 선대위 발대식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진 후보는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윤석열 정부가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강서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며 “진교훈의 승리는 정의·상식의 승리, 강서구민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개소식에는 추 전 장관이 참석했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이 영상축사를 통해 힘을 보탰다. 김 후보를 향한 견제도 나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안 의원의 선대위 합류를 두고 “안 의원을 총발받이로 쓸 작정인가. 선거를 패배하고 나면 책임을 누군가에게 씌워야 하는데 결국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은 쏙 빠지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비판용) 논평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양당 후보 확정 후 실시된 첫 여론조사에서는 진 후보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뉴스피릿’ 의뢰로 18~19일 이틀간 만18세 이상 강서구 유권자 8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지난 2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진 후보가 44.6%, 김 후보가 37.0%였다. 격차는 7.6%포인트로 오차범위(±3.5%포인트) 밖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21대 국회, 의원직 상실 6명·형사재판 12명도 기로에

    21대 국회, 의원직 상실 6명·형사재판 12명도 기로에

    2020년 5월 임기를 시작한 21대 국회의원 중 법정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사람은 20일 기준 모두 6명이다. 이날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비롯해 내년 5월 국회의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개인 비위로만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의원은 12명이 더 있다. 최근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 준 혐의에 대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의 원심판결을 확정하면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현행법상 현역 국회의원의 경우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최 전 의원 외에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한 이는 민주당 정정순(충북 청주 상당), 이규민(경기 안성), 이상직(전북 전주을) 전 의원과 국민의힘 김선교(경기 여주·양평), 정찬민(경기 용인갑) 전 의원 등이다. 이 중 불법 후원금 모금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전 의원의 경우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지만 선거캠프 회계책임자에게 벌금 1000만원이 선고돼 의원직을 잃었다. 공직선거법 등에 따르면 후보자의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가 벌금 300만원 이상을 선고받아도 후보자의 당선은 무효가 된다. 21대 국회의원 중 개인 비위로 형사재판을 받는 의원은 모두 12명이다. 황운하·한병도 민주당 의원은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각각 징역 5년, 징역 1년 6개월을 내려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항소심이 진행 중인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으로 당선무효형이 선고되기도 했다.
  • 21대 국회의원 법정서 의원직 상실 6명…총선 앞두고 개인비위 재판 중인 의원도 12명

    21대 국회의원 법정서 의원직 상실 6명…총선 앞두고 개인비위 재판 중인 의원도 12명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2명 의원직 상실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형 이상,정치자금법 위반 등 벌금 100만원 이상 2020년 5월 임기를 시작한 21대 국회의원 중 법정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사람은 20일 기준 모두 6명이다. 이날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비롯해 내년 5월 국회의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개인 비위로만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의원은 12명이 더 있다. 최근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의 원심판결을 확정해 의원직을 상실했다. 현행법상 현역 국회의원의 경우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최 전 의원 외에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한 이는 민주당 정정순(충북 청주 상당), 이규민(경기 안성), 이상직(전북 전주을) 전 의원과 국민의힘 김선교(경기 여주 양평), 정찬민(경기 용인갑) 전 의원 등이다. 이중 불법 후원금 모금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전 의원의 경우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지만, 선거캠프 회계책임자에게 벌금 1000만원이 선고돼 의원직을 잃었다. 공직선거법 등에 따르면 후보자의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가 벌금 300만원 이상을 선고받아도 후보자의 당선이 무효가 된다. 21대 국회의원 중 개인 비위로 형사재판을 받는 의원은 모두 12명이다. 황운하·한병도 민주당 의원은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각각 징역 5년, 징역 1년 6개월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항소심 중인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으로 당선무효형이 선고되기도 했다.
  • 민주, 강서구청장 후보 사무소 현장 최고위…“尹이 범죄자 공직으로 불러내”

    민주, 강서구청장 후보 사무소 현장 최고위…“尹이 범죄자 공직으로 불러내”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의 전초전 격인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강서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어 진교훈 민주당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예비후보인 김태우 전 구청장을 윤석열 대통령이 사면한 것을 두고는 “제왕적 통치”라고 맹공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강서구 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김 전 구청장 출마와 관련해 “피선거권이 박탈된 지자체장에게 불과 넉 달 만에 사면 복권 결정을 내린 것은 대통령이 범죄자를 다시 공직으로 불러낸 파괴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단식 16일 차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현장 최고위원회에는 불참했지만 별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폭주를 심판하는 전초전”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무도한 정권에 대하여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구청장은 2018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원으로 재직할 당시 공무상 비밀을 누설했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김 전 구청장을 특별 사면했다.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도 “김태우씨는 강서주민과 대한민국에는 가해자”라며 “다시 한번 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국고를 낭비하게 한 것은 물론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으로 인해서 다시 한번 강서 주민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고 했다. 진 후보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심판론’과 ‘일꾼론’이 혼재돼 있다”며 “심판론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 5개월 동안의 독선과 퇴행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강서구에 거주하는 당원과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자 경선을 실시한다. 경선 결과는 당원과 일반 유권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각 50%씩 반영해 오는 17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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