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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행위 금지기간 선거일전 백80일로/여야,선거법협상 합의

    민자·민주 양당의 6인정치협상대표는 3일 통합선거법협상을 계속,선거일전 1년이던 기부행위금지기간을 1백80일로 줄이기로 합의했다. 정당과 후보자의 의정보고활동도 선거일 30일전부터 금지하기로 했다. 기부행위금지기간에는 관혼상제에 대한 상식수준의 일정금액기부와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는 사람에게 다과및 음료를 제공하는 행위,의정보고활동 때 다과·떡·음료를 제공하는 행위만 허용된다. 이와 함께 장학재단및 장학기금이 선거일 2년전부터 지급해온 장학금에 대해서는 종전의 지급범위 안에서 기부행위제한조항의 적용을 받지 않도록 했다. 선거가 끝난 뒤에도 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하거나 당선축하연·낙선위로연을 베푸는 것을 금하고 편지와 선거 때 쓰던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만 허용하기로 했다.
  • 불법선거「24시간 감시체제」돌입/오늘 보선일 공고… 선관위 움직임

    ◎“정치개혁 시험대”… 후보 재산공개 유도/선거운동원 일당 7천원 초과땐 제재 경기 광명시,부산 동래갑·사하등 3개지역 보궐선거일이 6일 공고됨에 따라 각 정당·후보자별 선거운동이 본격화된다.선거관리를 담당하는 중앙선관위도 이에따라 불법선거운동을 감시·단속하기 위한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유례없는 모범선거로 치르겠다고 강조하고 있다.새정부 출범이후 계속되고 있는 정치개혁의 성공여부를 가름하는 첫 시험대로 삼겠다는 각오이다. 선관위는 이를 위해 6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불법선거운동 단속에 대한 세부지침을 검토,확정한다.7일에는 각정당 사무총장을 불러 공명선거를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각후보자에게는 후보등록과 동시에 재산을 공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사전에 도덕성과 성실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검증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이다.여야의원들의 재산공개 추세에 비추어보면 당연한 수순일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실험」인 것 만큼은 틀림없고 앞으로 관행으로 정착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앞으로 정당,후보자,선거현장등을 대상으로 감시·단속활동을 펴나가게 된다.이번에는 3개지역에 불과한 만큼 다른 행정기관의 인력지원을 일체 받지않고 선관위의 가용인원을 총동원,취약부문에 집중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다른 기관직원은 선거법에 대한 전문지식의 부족등으로 기대 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는 것이다.인력과 장비의 부족으로 단속의 손길이 못미쳤던 전례가 이번에는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각정당에 대해서는 가급적 중앙당차원의 개입을 자제해 달라는 입장이다.과거 보궐선거가 과열·혼탁양상을 보인 주요 요인은 「정당대리전」양상으로 변질됐기 때문이라고 선관위는 지적하고 있다.각정당이 보궐선거에 지나친 정치적 의미를 부여,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중앙당 당직자들을 대거 투입,선거열기를 부채질 한 악순환을 이번에는 차단하겠다는 것이다.민자당은 이미 중앙당개입 최소화 원칙을 세워둔 상태이고 민주당도 같은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각후보와 선거운동원에 대해서는 정당단합대회,당원연수등 정당활동을 가장한 불법행위가 우선적인 단속대상이다.동창회·향우회·야유회·종친회등 사교활동등을 빙자한 음성적 금품거래도 철저히 감시하겠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선거현장을 방문하는 중앙당의 당직자,지구당의 지역책임자,선거운동원을 밀참감시하겠다고 밝히고 았다.각종 모임에는 어김없이 단속반과 채증장비를 동원하겠다는 것이다.특히 선거구역을 벗어나 인근지역에서 향응제공등의 행위가 빈발할 가능성에 대비,인근지역까지 단속반을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선거운동원의 일당도 주요 감시대상이다.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하루에 지급할 수 있는 일당을 선거사무소장 1만2천원,선거연락소장 1만원,선거운동원 7천원 이내로 결정해 놓고 있다.이 금액이상으로 일당이 지급된 사실이 적발될 경우 액수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철저히 의법처리하겠다는 것이다.또 금권선거의 근본적 퇴치를 위해 각후보별 선거비용지출내역도 철저히 추적,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각후보자에게는 선거유세에서 욕설,비어등 저속한용어사용을 자제해 줄것을 강력히 권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대선 2백40억 지출/민주,내역 공개

    민주당은 5일 14대 대통령선거에서 지출한 당선거비용이 선관위의 법정한도비용인 3백67억78만7천원보다 1백27억4백93만3천56원이 적은 2백39억9천5백85만3천9백44원이라고 공개했다. 민주당 이경재총무위원장은 이번 대선비용에 ▲선거사무장및 운동원등의 실비보상 93억4천8백여만원 ▲방송시설이용료및 홍보비용 68억8천3백여만원 ▲연설회 소요경비 24억1천6백여만원 ▲확성장치및 자동차등 임차료 21억2천4백여만원 ▲투표참관인 수당 12억8천9백여만원 ▲선거사무소및 연락소 임차료 10억8천2백여만원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 긴장·초조속 “우리가 이긴다”/결전전야 정당·각부처·선관위 표정

    ◎여론조사 결과 우세… “대세 결판”/상대 위법감시 표지키기 총력/상황실에 중계시설… 홍보게시판·현수막 철거 제14대 대통령선거일을 하루 앞둔 17일 투·개표업무를 담당하는 중앙선관위와 내무부는 전국의 투·개표장 시설에 대한 확인점검과 투표종사원에 대한 교육,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인원·시설확보등 마무리작업을 위해 바삐 움직였다. 또 민자·민주·국민당등 각후보진영은 승리를 자신하며 한표라도 더 모으기 위한 마지막 유세를 벌이는 한편 18일의 투·개표에 대비한 인력확보와 시설 설치작업을 완료했다. 각당은 상대진영의 막판 금품살포와 흑색선전등을 막기위해 가용인원을 총동원,감시활동을 벌였다. ○개표종사원들 교육 ▷중앙선관위◁ 각종 일정 및 시설을 최종 점검하는 등 막바지 투·개표 준비에 분주. 선관위는 이날 전국 1만5천3백46개의 투표소와 3백8개의 개표소 시설에 대해 투·개표과정에서 혹시 있을지도 모를 불상사에 대비한 화재안전점검등 시설점검을 마무리. 특히 투표소주변 1백m 이내에 설치된 후보들의 선거사무소간판과 홍보용 게시판및 현수막 등을 철수하는 작업을 완료하는 한편 개표소의 정전에 대비,자가발전기와 축전기 준비상황에 대한 확인작업을 실시. 선관위는 또 지난 15일 위촉한 7만8천53명의 투표사무종사원을 해당 지역 선관위로 불러 투표관리요령교육을 실시했으며 3만4백50명의 개표사무종사원에 대해서는 투표당일인 18일하오 해당개표장에서 유·무효표 식별과 득표수 집계방법등에 관해 사전교육을 실시할 방침. 선관위측은 이날 투표장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투표용지표▲도장 등을 반드시 지참토록 홍보하는 한편 투표통지표를 받지못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만 등재돼 있으면 투표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투표율제고에도 신경. ○소방장비 근접배치 ▷내무부◁ 관권개입등의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거의 매일 일선 시·도에 선거관리지침을 시달해온 내무부는 이날도 막바지 선거준비상황등을 각 지역별로 점검하는 등 선거관리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선거일 공고 이후부터 계속 철야작업을 벌이고 있는 정부제1청사 14층의 내무부 선거상황실은 이날 각지역별로 투표·개표 집계상황판 등의 설치작업을 완료한데 이어 각 투·개표소별 이상유무 점검을 최종지시. 내무부는 이날 지시에서 각 투표소별 「비상벨」 「비상전화」의 작동상태를 점검토록 하고 이날까지 철거되지 않은 투표소 주변의 불법 유인물이나 벽보·현수막·입간판 등을 철거토록 하는 등 지역 선관위지원업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 내무부는 이와함께 투·개표소에서의 화재및 우발사태등에 대비,전국의 1만5천3백46개 투표소와 3백8개 개표소의 전기시설및 소화기 장비등을 점검토록 하는 한편 개표 1시간전부터 소방공무원 1천9백60명과 소방차 3백1대를 개표장 주변에 근접배치토록 지시. 내무부는 특히 분위기의 과열로 인한 각종 개표시비나 난동이 발생할 것에 대비,▲개표소 외곽경비 ▲개표소 출입통제강화 ▲개표소내의 사건 처리 등을 위한 경찰인력을 별도로 배치하는 등 3선경비개념을 도입,실시하도록 일선 경찰에 지시. ○“부산모임 영향없다” ▷민자당◁ 「부산기관장회식모임」으로 다소 수세에 몰린듯했던 민자당은 16일 밤 실시한 5개의 여론조사결과 김영삼후보의 우세에 전혀 변화가 없자 「대세는 결판났다」는 분위기. 김후보는 이날 밤 정원식 선대위원장과 포도주를 곁들인 식사를 마치고 8시20분쯤 여의도당사 3층 상황실을 방문,근무자들을 격려. 김후보는 『그동안 수고가 많았지만 오늘과 내일 좀더 수고해 달라』고 이들을 위로한뒤 『지방에서 특별한 연락이 있었느냐』고 관심을 표시. 김후보는 이어 정위원장,김영구사무총장과 함께 8층 기획위원회를 들러 회의중이던 박관용·최병렬·이해구·박희태·김영진·강용식·김영수·박범진의원 등과 10여분간 환담. 이 자리에서 최위원장이 『내일 개표때 「전대협」이 다소 우려되는 측면이 있다』고 보고하자 김후보는 『전혀 걱정할 것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 그는 또 국민당의 정주영후보가 이날 저녁 MBC에서 녹화를 다시 하자고 주장했다는 보고에 대해 『참 별일이네』라고 응답,좌중은 폭소. 김후보는 이어 투표와 관련,『내일 아침 상오7시15분에서 30분 사이에 투표할 것』이라며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필승」을 확신. 김종필대표최고위원은 이날 대전지역에 머물려 「이삭줍기」식 득표활동을 벌였으며 정위원장도 하오 명동·광화문등 인파가 많은 서울 중심가를 돌며 지지를 호소. 최병렬기획위원장은 『김영삼후보의 우세가 확연해졌다』며 『그러나 1·2등의 차가 너무 근소하기 때문에 기권및 사표방지에 진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그는 여론조사결과를 근거로 제시하며 『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당선권에서 멀어진 것 같으며 이에따라 3·4위도 재미있는 싸움』이라고 말하는등 비교적 여유있는 모습. 투·개표상황을 점검하는 상황실에는 컴퓨터체제(GIS)를 설치하는등 모든 준비를 완료했고 전국 3백8개 개표구와 핫라인 전화를 가설하고 대형 멀티비전도 설치. ○인력확보·장비설치 ▷민주당◁ 대부분의 당직자들이 『승세를 굳혔으며 역사상 처음으로 선거혁명을 이루게 됐다』고 자신하는등 들뜬 분위기속에 개표상황집계를 위한 인력확보와 장비설치및 점검에 이날 하루를 할애. 당직자와 중앙당 근무자 전원에게소집령이 내려졌고 중앙당 상황실과 개표장간에 상시연락체계를 마련하는등 조직위원회·기획실·전산실·상황실사이에 업무협조체제를 완료. 상황실에는 1백3대의 전화및 1백3명의 전화접수요원이 확보됐고 문자방송·대형멀티비전TV 1대를 설치하고 의원비서·당직자·자원봉사자등으로 구성된 1백20여명의 운영요원 배치를 끝낸 상태. 특히 개표부정을 감시하고 당차원의 신속·정확한 개표결과를 파악하기 위해 선관위자료·당조직을 통한 자료·TV방송자료등을 입체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 또 중앙당과 연결되는 8백74대의 전화와 5백여대의 팩시밀리에 대해 점검을 끝내는 한편 투·개표 참관인 3만3천여명에 대해서도 비상사태에 대비한 교육을 완료. ○막판에도 비난공세 ▷국민당◁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당직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삼삼오오 모여 후보별 지지판세와 부산기관장회식모임에 따른 부동표의 향방을 분석하며 대선결과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 또 고위당직자들은 상오 7시 정주영후보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변정일대변인과 김복동최고위원등이 번갈아 나서며 대민자당 비난공세를 퍼부으면서 민자당 전국구 박구일의원의 영입을 「비장의카드」로 내보이는등 대세몰이에 전력. 당에서는 16층의 상황실등 3곳에 개표중계시설을 설치하는등 투·개표중계를 위한 준비를 완료.특히 메인캠프인 선거상황실은 안락의자 20여개,철제의자 50개를 배치되고 정면에는 대형 TV 2대와 대형스크린을 설치하는등 개표상황실로 전환. 정후보는 유세 마지막날인 이날 평소와 마찬가지로 새벽 5시에 당사에 나와 기자회견을 가진뒤 상오 8시에는 국립묘지를 참배. 정후보는 이어 경기도 파주,동주천과 서울 도봉 중랑 동대문 종로에서 유세를 갖는등 강행군. 정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이종찬대표,윤길중 전국회부의장과 사무실에서 10분남짓 선거대책을 숙의.
  • 선거비용/후보당 367억으로 제한(대선법/문답풀이)

    ▷문◁ 한 후보가 대통령선거에서 쓸수있는 법정선거비용한도액은 얼마이며 그 돈의 액수는 어떻게 산정되나. ▷답◁ 현행 대선법은 선거비용의 과다사용으로인한 물가상승,과열·타락한 불법선거를 막기위해 후보들이 쓸수있는 돈의 액수를 정하고있다.이번 대선에서는 중앙선관위가 공공요금·협정가격·고시가격·물가상승률등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한 후보당 선거비용제한액을 3백67억78만7천원으로 공시했다. 대선법에서 인정하는 정당·후보자의 선거비용내역은 ▲선거사무소와 연락소의 사무실·집기임차료및 운영비 ▲연설회소요경비 ▲자동차·선박의 임차료및 유지비 ▲방송시설이용료·신문광고료·현수막및 인쇄물의 작성,배부경비 ▲후보자 자신의 경비 ▲기타선거에관한 우편요금·전화요금등이다. 선거비용의 관리를 위해서 후보자마다 회계책임자를 선임하여 선관위에 신고하고 선거비용지출장부및 증빙서류를 투표일로 부터 2년간 보존토록하고 있다. 정당·후보자·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가 규정을 위반해 선거비용을 지출했을때는 5년이하의징역이나 금고,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된다.
  • 홍보물/전 세대수의 10%내서 제작(대선법 문답풀이)

    ▷문◁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거기간중 제작·배포할 수 있는 홍보물의 종류와 숫자는. ▷답◁ 정견·정책집,소형인쇄물,현수막 등이 있다.정당 또는 후보자는 후보자의 경력·정견 및 소속정당의 정강·정책과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한 정견·정책집 한종류를 전국가구수의 10%범위내에서 제작·배부할 수 있다.이 정견·정책집은 연설회장·선거사무소·선거연락소·정당당사·정당의 당원집회에서의 배부와 가두배부·호별투입과 우편배달에 한한다.호별방문이나 신문에 삽입해 배부하거나 게시·살포행위는 할수없다. 소형인쇄물은 책자형 3종,전단용1종을 종류별로 가구수범위이내에서 제작·배부할 수 있다.소형인쇄물도 호별방문이나 신문에 삽입해 배부하거나 게시·살포행위는 할 수 없다.그러나 선거운동용자동차와 선박에 소형인쇄물을 부착할 수 있다. 후보자의 기호·소속정당·성명·정당상징마크나 심벌이 게재된 현수막을 선관위 검인을 받아 게시할 수 있다. 현수마은 구·시의 경우는 동숫자아내,군의 경우는 읍마다 2장이내,면마다 1장을신고장소에 고정게시해야 한다.
  • 선거운동/후보등록뒤 투표전일까지(대선법 문답풀이)

    ▷문◁ 선거운동의 범위와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답◁ 선거운동은 후보자가 중앙선관위에 등록을 마친때부터 선거전일 자정까지 할 수 있다.선거운동방법은 대선법 제35조에서 이 법에 정한 이외의 방법으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포괄적으로 엄격히 제한하여 한정하고있다. 대선법에서 허용하는 선거운동방법은 ▲TV·라디오 각각 후보자연설 3회,연설원연설 2회 ▲방송사주관의 후보자 또는 연설원이 참석하는 대담·토론 ▲방송사가 의무적으로 3회이상 실시하여야하는 후보자경력방송 3종 ▲TV및 라디오 방송시설별로 각5회이내의 광고 ▲각 일간신문에 총4회이내에서 정견정책광고를 할 수 있다. 또 ▲개표구마다 5회이내의 연설회 ▲역광장·상가·시장방문 ▲선전벽보·후보자당 1종의 정견정책집·소형인쇄물 4종 ▲선거사무소나 연락소건물 벽면에 선전현판부착·사무실 10m거리내 홍보용게시판설치·선거운동자동차등에 소형인쇄물부착·정견발표회장에서 선거운동원이 표지판·표찰·어깨띠·수기를 착용하는 것이 허용된다.
  • 대검시달 99개 선거범죄 유형

    ▷유권자 매수행위◁ 1 선거인에 대한 금품등 제공행위 2 다른 정당이나 후보자의 선거운동원 등에 대한 금품 제공 3 사후에 선거인에게 금품등 제공 4 사후에 다른 정당이나 후보자의 선거운동원,연설원등에게 금품등 제공 5 투표나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지 않을 것을 알선 권유한데 대한 보수로 사후에 선거인등에게 금품등의 제공 6 학교 기타 공공기관 사회단체 또는 청년단체,씨족단체 등에 대한 금품제공 7 야유회·동창회·친목회·향우회·계모임등에 대한 금품제공 8 후보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거나 후보자가 된 것을 사퇴하게 할 목적으로 금품제공 9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것을 중지하거나 후보자를 사퇴한데 대한 보수로 사후에 금품등 제공 10 선거권자 또는 그 가족 및 그들의 모임이나 행사 또는 기관·단체에 대한 금전·화환·달력·서적·음식물 등 금품의 제공 11 상기대상에 대한 물품이나 시설의 무상대여·무상양도,채무면제·경감행위 12 〃 입당원서와 교환하거나 입당원서를 받아주는 대가의 제공 13 〃 관광의 편의를제공하기 위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행위 14 〃 상대로 한 연설회·정당집회에 참석하는 자 또는 이 집회에 청중을 동원해 주는 자에 대한 대가의 제공 ▷선거의 자유방해 행위◁ 15 선거인·후보자·선거운동원·당선인 등에 대한 폭행·협박·유인·체포·감금 16 집회·교통방해,위계·사기에 의한 선거의 자유 방해 17 업무 고용 기타관계로 특정정당·후보자 지지 또는 반대강요행위 18 연설회장에서의 위험한 물건 투척 또는 후보자와 연설원에 대한 폭행 19 폭행·협박 기타의 방법에 의한 질서문란,진행방해행위 및 연단 조명을 위한 것이 아닌 횃불사용 20 선거벽보 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의 작성·게시·첩부·설치를 방해하거나 훼손·철거 21 투표함의 임의개봉이나 투표함 또는 투표함내의 투표지의 파괴·훼손·탈취 22 선거관리위원회의의 위원·직원 또는 선거사무에 관계있는 공무원에 대한 폭행·협박 23 투표소·개표소 교란,선거에 관한 서류·인장의 억류·훼손·탈취 24 무기·흉기·폭발물 기타 사람을 살상할 수 있는물건을 휴대하고 투표소·개표소에 난입하는 행위 25 투표소·개표소에 출입이 허용된 이외의 자의 출입행위 ▷불법선거 관여행위◁ 26 공무원이 그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27 공무원·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투자기관의 임직원,통·이·반의 장,향토예비군의 소대장급이상의 간부,정부의 출연·보조를 받는 단체의 소속직원 또는 일반인에 대한 특정정당 또는 특정후보자의 업적 홍보 28 상기자의 소속직원 또는 일반인에 대한 금품 기타 이익제공 약속 29 〃 선거운동 기획참여 또는 기획실시 관여 30 〃 정당 또는 후보자에 대한 지지도조사 또는 발표 31 〃 선거운동기간중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으로 시행하는 사업중 즉시 공사를 진행하지 아니할 사업의 기공식을 거행하는 행위 32 〃 선거운동기간중 정상적인 업무이외의 출장 33 〃 선거운동기간중 휴가기간에 그 업무와 관련된 기관이나 시설방문 34 정부의 업적을 찬양하거나 비방하는 광고 35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 또는 선거인명부 작성에 관계있는 자 등의 선거인명부 허위기재 36 선거사무에 관계있는 공무원등의 매수 및 이해 유도 37 〃 후보자 매수 행위 38 〃 벽보설치방해등 행위 39 선거벽보 부정·부당 작성·첩부·배포 40 선거사무에 관계있는 공무원이나 종업원의 사위투표 41 〃 투표 위조·증감 ▷사조직 등 탈법행위◁ 42 선거추진위원회·후원회,휴게소 선거공동대책위원회 기타 유사기관·단체 기타 시설의 설치 43 후보자이외의 자가 선거사무소등을 설치하거나 후보자가 법정제한수를 초과하여 선거사무소등을 설치하는 행위 44 선거운동원이 아닌 자를 동원한 선거운동 45 선거권이 없는 자를 동원한 선거운동 46 공무원등 신분상 선거운동원이 될 수 없는 자를 선거운동원으로 임명 47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특정후보자의 선거운동 48 업무·고용 기타의 관계로 인한 특정정당이나 후보자의 지지·추천이나 반대 49 직업적 단체등 특수관계를 이용한 선거운동 50 단합대회,향우회,야유회,종친회,동창회등의 개최 51 법정 연설회 이외의 개인정견발표회,좌담회,시국강연회,기타 연설회 ▷사회단체 불법운동◁ 52 특정후보자의 지지 또는 반대 집회 53 신문·잡지 기타 간행물을 통한 특정후보자 지지 또는 반대 54 기자회견,성명서,유인물,사진,현수막,벽보 기타 시설등을 통한 특정후보자의 지지 또는 반대 55 특정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기 위한 서명·날인 56 특정정당 또는 후보자의 비방 57 특정정당 또는 후보자의 부도덕·불법사례의 폭로 58 공명선거를 위한 시민의식 제고 심포지엄·세미나·계몽토론회 등을 빙자한 특정후보자를 지지·추천 또는 반대 59 연설·신문·벽보로 선거범죄 선동 ▷금품요구 수수행위◁ 60 매수 및 이해유도의 중개,권유,알선 61후보자에 대한 사전·사후 매수 62 정당·후보자 또는 그 가족·선거운동원 등에게 단체등에의 기부 알선 63 유권자등의 금품요구 64 금품등을 제공받거나 제공의 의사표시 65 후보자사퇴 명목의 금품 제공 66 정당·후보자 선거운동원등으로부터의 기부 ▷후보흑색선전행위◁ 67 공연히 사실을 적시한 후보자의 비방 68 경력·사상등에 관한 허위사실 공표·사실왜곡 69성명 또는 신분표시를 하여 우편·전보·전화에 의한 통신을 하는 행위 70 방송·신문·잡지의 편집·경영자,취재·집필·보도자의 선거운동 목적으로 선거 허위의 사실을 보도 ▷기타 사전부정운동◁ 71 후보자등록 이전의 음식물·금품의 제공 72 〃 인사장·명함 등 선전문의 배포·발송 73 〃 단체관광의 알선 74 전신·전보 또는 서신을 이용한 선거운동 75 호별 방문 76 가두방송(연설회 고지를 위한 경우 제외) 77 서명·날인을 받는 행위 78 여론조사·인기투표·모의투표의 결과 공표 79 대오조직 가두행진·연호 80 저술·연예·영화·광고·사진등을 법정외의 방법으로 배부·상영·게시하는 행위 81 방송·신문·잡지의 편집·경영자,취재·집필·보도자에게 특정후보자의 선거에 관한 보도 기타 논평의 게재 82 선거운동에 관한 기사를 게재한 신문·잡지 기타 간행물의 배부 83 방송시설 경영자의 허위사실 방송 84 적용된 선거운동을 벗어난 방송시설등 이용 85 법정외 선전벽보·현수막소형인쇄물 등의 첩부·게시·배포 86 선관위에 신고하지 아니한 연설회 87 하오11시부터 상오6시까지의 야간 연설회 88 열차·전동차·병원·도서관 등 연설금지 장소에서의 선거운동 89 무소속후보자의 특정정당 지지 또는 추천에 관한 내용의 표기(당원경력표기행위 제외) 90 법정외 현수막·입간판·광고탑·광고판 기타시설을 설치·게시하거나 인쇄물 제작·배포 91 선거비용을 초과하여 지출하는 행위 92 선거일 당일의 선거운동 93 거짓된 방법으로 투표하거나 투표를 하려고 하는 행위 94 투표를 위조하거나 그 수를 증감하는 행위 95 투표용지 수령시 허위의 날인·모인 96 투표한 정당이나 후보자의 표시를 요구하는 행위 97 주민등록증을 보관하게 하거나 투표소나 개표소에서 투·개표에 간섭하는 행위 98 투표공개 기타 투표 또는 개표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99 후보자별 득표수 발표전 득표수 보도
  • 대선 조기과열 조짐에 쐐기/「공명선거 관계 장관회의」 토의 내용

    ◎검·경 현장조사 강화… 불법사례 입체 감시/민간단체 탈법개입 차단… 공명의지 실천 31일 현승종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공명선거관리 관계장관회의에서 불법사전선거운동에 대해 초기부터 강력히 대응키로 한 것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대통령선거운동의 조기과열조짐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검찰이 지금까지 불법선거운동혐의로 2명을 구속,5명을 입건하고 불법사전선거운동에 대한 내사를 확대하고 있는 사실도 각 정당의 사전선거운동에 쐐기를 박기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공명선거관리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논의한 이번 회의에서는 각 후보자의 시장방문·선거공약제시등 최근의 불법·과열선거양상을 조기에 진정시킬 수 있도록 불법사전선거운동사례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했으며 검찰과 경찰도 고소·고발에만 의존하지말고 직접 현장에서 조사활동을 전개,사전불법선거운동사례를 가려내도록 했다. 또 각 민간단체들의 불법선거개입 의혹소지를 철저히 차단,정부의 공명선거의지를 가시화하고 후보자에 대한 완벽한 경호체제를 구축,후보자신변보호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전선거운동◁ 검찰과 경찰은 전국50개 경찰관서의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본격가동해 정당활동을 빙자한 불법선거운동사례,정당산하 청년조직 및 사조직을 통한 위법선거운동사례등에 내사활동을 강화,위법사례적발시 정파·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단조치키로 했다. 또 경찰의 「선거사범신고센터」운영을 활성화해 국민의 적극적 신고·고발을 유도키로 했다. ▷공무원의 행동지침◁ 공무원의 각종정치활동에 대한 관여와 선거기간중 정상적 업무외의 출장·방문을 금지하고 대중이 모인 공개된 장소에서의 정치적 발언,선거기간중 공적 목적이외의 정당방문을 자제토록 했다. 통반장은 선거운동원이 될 경우 대통령임기만료일 1백일전(11월15일전)까지 해임하고 통반장의 특정정당 입당권유나 연설회장 참석권유,선전물배포,금품전달,모임주선등의 편의제공을 금지토록 했다. 또 선거기간중에는 특정정당선거사무소출입,주민숙원사업파악·건의,호별방문등을 자제토록 했다.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등 국민운동단체가 특정정당을 지지·반대하거나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의 교육·계도 및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금지토록 했다. 특히 공무원·통반장·예비군간부·정부투자기관임직원·국민운동단체의 중앙회장 및 상근임직원들에게는 ▲특정정당·입후보자의 업적을 홍보하는 행위 ▲선거기간중 소속직원이나 일반인에게 법령이 정하는 바 이외의 금품·이익을 제공 또는 약속하는 행위 ▲정상적 업무이외의 출장 ▲즉시 공사를 진행하지 아니할 사업의 기공식 거행등의 행위를 금지토록 했다. ▷국민운동단체의 중립◁ 내무부장관이 11월초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등 8개단체대표와 간담회를 개최,이 단체들의 선거관여 의혹소지 해소방안을 논의하고 중앙회장 및 상근임직원들이 특정정당을 지지·반대하는 행위를 금지토록 이 단체들의 대표와 협의할 예정이다. ▷선관위와 협조체제 강화◁ 정부는 이미 선관위의 「불법선거운동감시반」에 인력 1천4백명,채증장비 1천2백점을 지원한 바있으며 필요할때 인력·채증장비를 추가지원하고 각종 불·탈법사례를 수집·통보키로 했다.
  • 사조직과 선거법개정(사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후보를 결정한 민자·민주·국민·신정 4당에 경고서한을 보내 12월 대선의 공명선거 분위기를 해칠 우려가 있는 사조직의 확대 및 선거관련움직임 등에 대해 중단과 자제를 촉구한 것은 시의적절한 처사라고 본다. 보도에 따르면 요즘 대권주자들 주변에선 대통령선거에 이용할 목적으로 산악회·동우회·협의회·청년회 등의 이름으로 이른바 사조직을 만들거나 이를 확대개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물론 사조직의 구성이나 확대가 위법은 아니다.또한 이들 사조직이 본격적인 사전선거활동에 들어갔다는 증거도 아직은 드러나지 않았다.그럼에도 선관위가 각 정당에 경고서한을 보낸 것은 앞으로 이들 사조직이 탈법선거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선관위는 최근 각 정당 및 입후보 예정자들이 범하고 있는 공명선거분위기 저해 사례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을 방치할 경우 연말쯤 가서는 대통령선거의 공명성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우리 인식도 그러하다. 선거엔 조직과 홍보에 돈이 제일 많이 든다.정당의 공조직도 아닌 사조직이 수십만,수백만명의 회원을 거느려 「공용」처럼 비대해졌을때 과연 돈안쓰는 깨끗한 선거를 기대할수 있겠는가.현행 대통령선거법은 법으로 지정된 선거사무원이 아닌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또한 선거사무소와 연락소 이외에는 어떠한 유사단체의 설치도 금하고 있다.바꿔 말해 사조직의 선거관련 활동을 방치한다는 것은 불법선거운동을 조장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뿐만 아니라 사조직이 커지면 후보들도 자신의 뜻과는 관계없이 결국 사조직의 불법적인 선거운동에 의존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에 몰릴수가 있다.그런 사태는 오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정치권내 사조직의 폐해를 적지 않게 보아왔다.공조직과의 마찰에서부터 폭력 사주,이권 개입,인사 청탁에 이르기까지 각종 부조리를 유발하고 그 온상으로까지 지목됐던 사조직의 이름을 여기서 굳이 적시하지 않더라도 많은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각당의 대통령후보들은 선관위의 촉구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이에 협조해야 한다.법치국가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은 불법 탈법선거운동에 기대어 당선되려는 생각을 가져선 안된다.국민은 정당한 절차와 법을 지키는 후보,그리고 그런 대통령을 좋아한다. 최근 중앙선관위는 대통령선거법의 개정방향을 제시하면서 이른바 포괄적 금지규정의 삭제를 주장했다.지금은 법이 허용하는 선거활동 이외엔 모두 불허하고 있는데 앞으론 불허사항을 제외하고는 모든 선거활동을 자유화 하자는 것이다.현실적으로 지켜지지 않는 선거법을 둠으로써 많은 국민을 범죄자로 만드는 것보다 지켜질 수 있는 선거법으로 개정하자는 것이 선관위의 입장이었다. 이 취지에 비추어 본다면 사조직의 선거관련활동도 일응 허용될 수 있다.그럼에도 선관위가 사조직 문제를 들고 나온 것은 사조직의 활동이 현행법에 명백히 위배되기 때문이었다.선관위의 사조직활동 중단 촉구와 선거법개정방향 사이에서 발견되는 이 묘한 상치는 대통령선거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다.대통령선거법을 시대에 맞게 개정하기 위한 여야협상을 촉구한다.
  • 「공명」 가로막는 요인들(대선정국:29)

    ◎무분별 토론회·정치광고 “과열에 한몫”/사조직 확대도 큰문제… 공조직 활용을/선거법 조기 손질… 「존법기틀」 마련해야 올 연말의 대통령선거는 앞으로 우리나라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는 길로 갈 수 있느냐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 각 정당은 정치적인 명운을 걸고 총력전을 펼 것이 분명하고 벌써부터 그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동원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 모두가 투입될 것이 틀림없다. 과열·타락양상이 선거분위기를 휩쓸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임은 물론이다. 지난 총선에서도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기는 했지만 대통령선거와는 그 비중이 다르다. 그런 의미에서 공명선거풍토확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최근 몇해동안 공명선거분위기가 조금씩 정착돼 오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미흡한 점이 많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각 정당및 대통령선거 입후보 예상자들과 각종 사회단체들의 불법선거운동사례를 예시하고 이를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던 것도 과열·타락분위기를 억제해 보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선관위의 한관계자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과열·불법사례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올 연말의 대통령선거에 이르러서는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선관위가 이날 각 정당에 보낸 경고서한에서 중점적으로 지적한 것은 ▲대선에 이용할 목적으로 사조직을 결성하거나 이를 확대 개편하는 것 ▲무분별한 후보초청 토론회및 간담회 ▲정당의 신문광고등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이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사조직부분이다. 지금까지는 사조직들이 공공연하게 대통령선거운동을 해왔는데도 묵인해 왔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선관위측에서는 과거에 으레 있었던 것이라고 해서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풍조는 탈법과 타락,과열을 부추키는 결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준법선거를 위해 대단히 우려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현행 대통령선거법에 따르면 각 정당및 후보자의 선거운동은 선거사무소및 연락소를 통해 법적으로 등록된 선거운동원만이 선거운동기간동안에 할 수 있도록되어있다. 따라서 최근 각 정당이 대통령선거에 이용할 목적으로 산악회,동우회,협의회,청년회등의 이름으로 사조직을 만들거나 이를 확대 개편하는 것은 대통령선거법상 불법단체로 규정된 「유사기관」을 설치하려는 것이라는 것이 선관위의 유권해석이다. 선관위관계자들은 특히 최근 각 정당이 경쟁적으로 이같은 사조직을 지구당등 공조직 못지않게 확대 개편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관위는 또 정치학회가 경주에서 각당의 입후보예정자들을 초청,세미나를 가지면서 물의를 빚은 것등과 관련,최근 각종 사회단체,이익단체등이 무분별하게 후보예정자들을 초청,선거운동을 유도하고 식사비와 지원금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것는 과열·타락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개탄했다. 대통령선거가 정책대결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대단히 긍정적인 일이지만 선거를 5개월이나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무분별한 토론회와 간담회를 갖는 것은 사전선거운동을 부추키는 것일 뿐 아니라 정책대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선관위는 특히 입후보예정자들이 이같은 자리에서 『내가 대통령이되면』 또는 『내가 집권하면』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공약을 제시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와함께 정당의 선관위에 대한 정치적 공세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 「선거게임」에서 심판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선관위의 권위는 절대적으로 보호되고 존중되어야 하는데도 마치 선관위가 부정선거를 획책하거나 묵인,동조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내용의 광고를 신문에 게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이와관련,민주당이 지난 4일 「국민은 법을 지키는 대통령을 좋아합니다」라는 제목의 신문광고를 통해 「단체장선거를 연내에 실시하지 않을 경우 여당이 대통령선거에서 1백60만표를 조작할수 있다」고 주장한 내용을 예시했다. 그러나 이같은 선관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각 정당및 입후보예정자들의 과열·타락분위기조성은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것이 선관위관계자들의 우려다. 선관위관계자들은 특히 여야 각 정당이 현행 선거법을 대폭 손질할 예정이기 때문에 현행법을 지키지 않으려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갖고 있다. 따라서 선관위 관계자들은 여야가 조속히 국회에 등원,선거법을 개정함으로써 새로운 선거법아래서 선거운동을 하고 선거관리준비도 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실정이다.
  • 후보자 현수막 게시 금지/선거 3일전부터 대중연설회도 중단

    ◎민자대선법 개정소위 민자당의 대통령선거법개정소위원회(위원장 신상식)는 8일 4차 회의를 열고 후보자의 소속당과 기호,이름및 구호가 적힌 현수막의 게시를 전면 금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개표구마다 설치된 선거사무소와 선거연락소에는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현수막의 게시를 허용하기로 했다. 개정소위는 또 선거일 직전의 과열·혼탁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 3일전부터는 대중 연설회를 열지 못하도록 했다. 소위는 이와함께 현행법의 포괄적 제한규정이 법리상으로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저해하는 것으로 판단,철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소위는 그러나 후보자와 찬조연사가 전국을 돌며 벌이는 연설회는 정견발표회로 명칭만 바꾸고 3천4백여회의 연설횟수는 현행법대로 두기로 했다.
  • 공명선거·정책대결 유도 역점/선관위의 대선법개정시안을 보면…

    ◎운동원 8천명내로… 전화운동 허용/선관위에 탈법 확인·조사권도 부여/선거사범은 1년내 확정판결해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마련한 대통령선거법 개정의견시안은 누구든지 법을 지켜가며 법의 테두리안에서 경쟁을 할수 있도록 선거운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감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정견과 정책발표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선거운동기간을 단축해 선거기간의 장기화로 인한 선거과열과 사회기강의 이완을 방지하고 선거법위반행위및 최근 문제가 된 우편투표에 대한 감시·단속의 권한을 강화하는등 공명선거구현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선거운동자유확대◁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규제하는 것은 선거의 자유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법을 지킬수 없게 만들었다.따라서 공무원등 특수신분을 제외하고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특정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를 권유할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현행법의 위헌요소를 없앤다.다만 실비보상을 할수 있는 선거운동원의 수는선거사무소 마다 1백50명씩 모두 8천명이내로 한다. 또 선거법에 규정된 방법을 제외하고는 선거운동을 할수 없도록 하고 있는 포괄적인 제한규정을 폐지하고 후보자간의 기회균등을 해친다든가 비용이 과다하게 많이 드는등 선거의 공정을 해치는 행위를 최소한의 범위내에서 규제한다.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건물 외벽면과 선거운동용 자동차 등에는 선전물을 부착할 수 있도록 한다. ▷정책대결유도◁ 우리현실에서 선거결과를 왜곡시키는 가장 큰 요소는 지역감정이다.이같은 요소를 불식하기 위해서 후보들이 자신의 정견및 소속정당의 정강·정책등을 게재한 정견·정책집을 발행·배부할수 있도록 한다.또 방송을 이용한 정견발표,정견·정책의 대담·토론을 하루 2회 혀용하고 신문광고를 통한 정견·정책발표기회도 5회로 확대,선거운동방법이 정책과 정견제시에 중점을 두도록 유도한다. ▷공명보장장치강화◁ 선거때 마다 이른바 관권개입및 매스컴의 불공정보도가 시비의 대상이 되어왔다. 따라서 공무원과 정부투자기관의 임직원은 특정후보자의당락을 목적으로 하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가중처벌하도록 한다. 수사기관은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와 기소에 적극적이고 공정해야 한다는 선언적 규정을 둔다.언론매체에 종사하는 자는 보도와 논평을 통해 선거의 공정을 해하여서는 안된다는 선언적 규정을 두고 특히 선거법에 위반되는 광고의 게재를 의뢰받았을 때는 이를 거부하도록 의무화한다. ▷선관위의감시강화◁ 선관위원회의 역할이 보다 증대되어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여망이다.이같은 여망에 따라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선관위의 중지·경고·시정명령및 고발의 의무규정을 신설한다. 각종 불법선전물을 그대로 둘 경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고 시간적 여유가 없는 때에는 선관위의 철거 요청에 따라 관계기관에 즉시 대집행을 하도록한다. 또 과다한 선거비용지출등 위법적인 선거운동에 관한 질문·조사나 자료요구등에 정당한 이유없이 불응하는 자들을 처벌할 수 있도록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확인권및 조사권을 부여해 감시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 선관위가 고발한선거사범에 대해 검사가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때에는 이에 불복해 재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선거범 단속및 처리결과에 대한 회신을 의무화한다. ▷과열·타락방지◁ 선거운동기간을 현행 30일에서 21일로 단축하고 후보자와 그의 선거운동원은 후보등록시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인 책임이외에도 도덕적인 책무를 느끼도록 『선거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견·정책에 의한 공정한 경쟁을 펼침으로써 공명선거구현에 노력하겠다』는 선서문을 제출하도록 한다. 선거운동기간 중에는 선거와의 관련여부를 불문하고 일체의 기부행위를 제한하고 선거비용지출보고서이외에 수입과정을 추적할 수 있도록 수입보고서도 제출하도록 하며 선거비용의 지출은 금융기관의 예금계좌를 통하도록 의무화한다.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기간을 현행3개월(도피시는 1년)에서 6개월(도피시는 3년)로 연장하고 1심은 공소가 제기된 날로부터 6개월,제2심과 3심은 전심 선고가 있는 날로부터 3개월이내에 판결하도록 한다. ▷정당활동의 한계설정◁ 통상적인 정당활동은 보장하되현행 선거법에서 무제한 허용하고 있는 당원단합대회,당원연수회는 옥내장소에서 읍·면·동당 1회에 한해 개최할 수 있도록 한다.당보도 선거기간중 3회이내로 발행하되 흑색선전물을 실어 해명의 기회마저 없도록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전 3일부터는 발행을 금지한다. ▷우편투표제개선◁ 군인등 부재자들의 현지투표는 일선방위 등에 공백상태가 초래될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부재자투표제를 유지하되 기표는 영외에서 선거관리위원회및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의 입회하에 함으로써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한다. 선거관리절차개선 현행법상 기탁금은 정당추천후보는 5천만원,무소속은 1억원으로 하고 있으나 헌법재판소에서 평등권등에 배치되는 것으로 결정한 만큼 차등을 없애되 국고가 부담하는 선거비용과 후보들의 난립방지를 위해 3억원으로 조정한다. 투표방법은 현행의 기표식에서 자서식으로 할 수 있도록 해 투표용지를 소형화하고 투표관리절차의 효율성을 높여 앞으로 예상되는 동시선거에 대비한다.
  • 투표소(투개표 이렇게)

    ◎투표 10일전 공고… 당일 100m내 「소란」금지 투표소는 동이나 이를 단위로 구분된 각 투표구마다 설치토록 되어있다. 이번 총선의 경우 전국에 1만5천1백87개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소는 학교·읍·면·동 또는 이사무소나 공회당 등에 설치토록 되어 있으며 관할선관위는 선거일 10일전인 지난 14일 투표소 명칭과 소재지를 공고한 바 있다. 후보자·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은 선거일 전날에 투표소안 또는 투표소로부터 1백m안의 장소에 설치된 선거사무소와 연락소의 간판과 현수막을 철거해야 한다. 이와함께 선거일 당일에 투표소안 또는 투표소로부터 1백m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하지 못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투표소안에서는 무기·흉기·폭발물을 휴대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투표소내외에서의 소란한 언동제지에 불응한 자는 2년이하 징역이나 금고,2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으며 무기 등을 휴대하고 투표소에 들어간 자는 7년이하 징역 또는 금고 등 중징계를 받는다.
  • 선거전 막판 “한표얻기”묘안 백출/유권자 관심끌려 아이디어 총동원

    ◎목욕탕·이발소 하루 3∼4번 출입/등교길 주민자녀 사진 찍어주기/저소득층 지역서 숙식… 직접 대화/연설회장 이색입장… 소복차림 읍소작전도 3·24총선이 종반전으로 접어들어 후보들간의 경쟁이 더욱 가열되면서 각종 아이디어를 총동원한 기발한 득표전략이 백출하고 있다. 색다른 구호와 유인물배부는 이미 옛날 방식이 됐고 후보 자신이 직접 나서 유권자 자녀들의 사진을 찍어주는가하면 하루에도 서너차례씩 목욕탕이나 이발소를 찾거나 아예 저소득층 주민들이 많이 사는 곳에 숙소를 정해놓고 잠을 자면서 표를 모으고 있다. 어느후보는 자신의 인생드라마를 테이프로 제작,배포하기도 하고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가족들이 소복차림을 하고 다니는가 하면 선거사무소를 비닐하우스나 천막으로 설치한 경우도 있다. 또 선거법을 교묘히 이용,길거리에서 커피를 제공하거나 성냥등 작은 선물을 홍보용으로 나눠주는등 후보들은 색다른 득표전략을 짜기에 여념이 없다.그러나 후보들간의 득표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들 묘안들가운데는 선거법에 저촉되는 내용들이 포함돼있어 공명선거분위기를 흐릴 우려가 있다는 뜻있는 유권자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전시 대덕구에서 입후보한 모후보는 매일 아침일찍 선거구관내 아파트단지를 돌며 폴러로이드카메라로 유치원에 가는 어린이들의 사진을 찍어 건네 주면서 배웅나온 어머니에게는 『당신의 아이처럼 때묻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며 한표를 부탁하고 있다. 충북 충주·중원 선거구 합동연설회장에선 모후보가 어린이들을 동원,장난감트럼펫을 불게했다가 선관위의 제지를 받기도 했으며 서울 동작갑 선거구에 입후보한 한후보는 자신의 이름이 암행어사와 같은데 착안,운동원들의 옷을 암행어사차림으로 입혀 연설회장에 내보내 눈길을 끌게 했다. 또 모당 울산지구당은 이곳에서 정당연설회가 열리는 날에 횃불을 이용,태화강변 고수부지에 당 대표의 방문을 환영하는 글씨를 써보여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전북 군산시에서 출마한 모후보는 저소득층이 사는 지역에 10여개의 임시숙소를 정해 놓고 매일 밤 이 숙소에서 잠을 자면서 저소득층주민들과 밤을 새워 대화하는 득표작전을 펴고 있다. 유권자들의 동정심을 얻어 표와 연결시키려는 작전도 사용되고 있다.동두천·양주지역의 모후보는 자신의 어린딸로 하여금 『불쌍한 우리아버지를 도와주세요』라는 편지를 유권자들에게 보내게 했다가 선거법위반혐의로 입건되기도 했으며 옥중출마한 부산의 한후보측은 부인과 네아들 그리고 며느리들이 검은 소복차림에 「옥중출마」라는 리본을 달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대전 동갑에 나온 모후보는 『표는 다져야 한다』며 자신이 다녀간 시장터 가게나 노인정에 다음날 부인이 반드시 방문케 하는 색다른 방식을 구사하고 있으며 상대후보는 그 곳을 다시 찾아다니는 방법을 쓰고 있다.
  • 선거비용/지역따라 격차… 평균 1억1천5백마원(선거운동 이렇게)

    선거법은 정당및 후보자가 부담하는 선거경비를 ▲선거사무소와 연락소의 임차료 또는 유지비 ▲사무장·연락소장및 운동원의 실비보상 ▲자동차·선박의 임차료 또는 유지비 ▲현수막·소형인쇄물의 작성및 게시에 필요한 경비 ▲후보자 자신의 선거운동에 필요한 경비 ▲정당연설회 소요경비 ▲기타 연락에 필요한 경비등 7가지로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 비용내용은 매선거시마다 선관위가 산정·공시하며 공시된 제한액을 초과해 선거비용을 지출한 것이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형등 무거운 처벌을 받도록 했다. 선관위의 선거비용제한 공시액은 각 지역선거구 별로 다르며 이번 선거의 경우 경남 충무·고성·통영이 1억8천8백78만3천원으로 최고,충남 연기가 6천6백59만2천원으로 최저이다. 전국 평균액은 1억1천5백45만원이다. 전국구는 중앙당사무소운영 기본경비를 1억3천5만2천원으로 제한했으며 전국구 후보자 1인당 49만6천원씩을 가산해 쓸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선거부터는 선거운동원에 대한 수당제가 폐지되고 ▲운동원 1일 5천원 ▲연락소장 9천원 ▲지역구사무장 1만원등의 실비보상만 가능케 했다.
  • 총선중반 흑색선전 “난무”/「공명」분위기 해치고 유권자판단 흐리게

    ◎“축첩” “부정축재” “전과자”로 매도/출처불명의 유인물 우송 잇따라/“없애야 할 「정치고질」… 철저단속을”/유권자 상대후보를 비방하거나 헐뜯는 흑색선전과 인신공격 등이 난무하고 있어 공명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 하고 있다. 일부 후보들은 아무 근거도 없는 상대후보의 사생활문제나 신상문제를 들춰내 유언비어로 퍼뜨리는가 하면 확인되지 않은 금품살포설까지 마구 지어내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정치불신마저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합동연설회가 시작되면서 이같은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은 날이 갈수록 극성을 부리고 있어 남은 선거운동기간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상대방을 깎아내려 반사적 이익을 얻으려는 이같은 불법행위들 가운데는 얼토당토 않게 상대후보를 부정축재자로 몰거나 축첩자 또는 전과자로 낙인찍는 것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유언비어의 전파방법도 다양해 선거초에는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형식을 취하다가 요즘들어서는 출처불명의 유인물을 만들어 유권자들의 가정에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투입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또 후보들 가운데 일부는 상대후보의 탈법선거를 감시한다는 구실로 확인이 전혀 안되는 단순한 소문을 사실인 것처럼 그럴듯하게 포장해 선거관리위원회나 경찰등에 신고 또는 고발하는 수법도 사용하고 있다. 수원의 모후보는 이후보의 재력을 의식한 상대후보가 『수십억원을 들여 유권자들을 매수하고 있다』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구의 모후보는 상대후보가 『기혼자이면서 부인과 이혼도 않고 비서를 데리고 산다』는 터무니 없는 소문을 퍼뜨려 이를 해명하느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또 대전의 한 후보는 상대후보가 자신을 부정축재자로 몰고있다면서 과거 한번도 그런사실이 없는데도 유권자들은 이 유언비어를 믿는 것 같으니 어떻게하면 좋으냐고 호소했다. 지난 15일밤 부산 영도구 일대에 배포된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명의의 유인물은 이지역 모후보의 여성편력을 사실인것처럼 폭로한 뒤 이 후보의 선거사무실 전화번호까지 기입,항의전화를 걸 것을 부추기고 있다.이 유인물은 「두차례의 간통혐의로 피소돼 기소유예판결을 받은바 있고 현재의 부인은 호남이 고향으로 룸살롱출신」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10일부터 부산 진구일대에 배포된 「전국정의실천투쟁위원회」라는 단체명의의 유인물에는 이 지역 모후보의 아버지가 아들의 선거사무소에 근무하던 여직원을 수차례 폭행했다고 되어 있다. 선거법에는 이같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상대방후보를 근거없이 비방할 경우 엄중처벌하도록 되어 있으나 거의 모두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대해 한양대 최성철교수(51·정치학)는 『이번 14대총선에선 뚜렷한 선거쟁점이 없어 이같은 불법행위가 난무하고 있는것 같다』면서 『그러나 사실무근의 흑색선전등은 우리정치사의 오랜 고질적 병폐이므로 반드시 발본색원되어야 하기 때문에 당국의 철저한 단속이 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부 윤자영씨(45·서울 종로구 창신1동 120의1)도 『이번 14대 총선에서만큼은 유권자들이 선진정치의식을 보여 후보자들의 달콤한말에 현혹되어서는 안되며 흑색선전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재영씨(30·서울대 수학과석사과정)는 『한마디로 우리사회의 잘못된 한 단면을 는 것 같다』면서 『유권자들이 깨끗한 한표를 바로 행사해서 이러한 흑색선전을 하는 후보는 국회로 보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호별방문 배포·신문삽입은 불법(선거운동 이렇게)

    ▷소형인쇄물◁ 홍보물배포는 지역구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자신을 알리는 가장 유효한 수단의 하나다. 선거법은 지역구후보자는 4종,정당은 후보자를 추천한 지역구별로 2종씩 소형인쇄물을 제작해 배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후보자 홍보 소형인쇄물에는 선거구명·기호·사진·성명·연령·소속정당명·직업·경력·정견 및 소속정당의 정강·정책등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정당홍보물에는 정강·정책과 소속 후보자에 대한 지원내용을 표시할 수 있다.그러나 경력·학력·학위 및 상벌 등에 관한 허위사실이나 정당 혹은 후보자를 비방하는 내용은 게재할수 없도록 했다. 소형인쇄물의 수량은 종류별로 해당 지역구내의 유권자수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배포방법은 합동연설회장·정당연설회장·선거사무소·선거연락소에서의 배부,가두배부,호별 투입과 우편배달에 한하며 호별방문에 의한 배부,신문삽입에 의한 배부와 첨부·살포행위는 할 수 없다.
  • 당선인 예상결과 공표는 불법(선거운동 이렇게)

    ▷여론조사◁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는 가능하나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케하는 여론조사(인기투표나 모의투표등 포함)의 결과를 선거인이 알 수 있도록 공표해서는 안된다고 선거법은 규정하고 있다. 또 조사방법에 있어서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여론조사는 허용되지 않는다. 선관위는 이와함께 여론조사설문지에 후보자나 선거사무소·정당등 후보자관련기관의 명의가 표시되어 있는 경우는 위법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전화로 여론조사를 실시할 때에도 자신의 신분이나 소속을 밝히는 것은 위법이다.여론조사와 관련해 선거법을 위반한 사람은 3년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 무등록운동땐 3년이하 징역(선거운동 이렇게)

    ▷선거운동원◁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주체는 정당·후보자·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운동원이다.후보자의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과 형제자매도 선거운동원 등록없이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선거권이 없는 자와 공무원·정부투자기관임직원·협동조합의 상근 임직원·교원·언론인 등은 선거운동원이 될 수 없다.향토예비군 소대장급 이상의 간부 및 통·이·반의 장은 선거일 공고일 10일전까지 그 직에서 해임되지 않고서는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운동원이 될 수 없다. 지역구후보자는 당해 지역구선거사무장 1인을,정당은 전국구선거사무장 1인을 두어야 한다.지역구선거사무장은 선거사무소에 20인이내,선거연락소에 5인이내와 투표구마다 3인이내의 선거운동원을 둘 수 있으며 전국구선거사무장은 50인이내의 선거운동원을 둘 수 있다. 선거운동원의 선임·해임시 지체없이 관할 선관위에 신고해야 하며 선거운동원교체는 최초 선임을 포함,3회를 초과할 수 없다.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가 선거운동을 했을 때는 3년이하 징역이나 금고혹은 3백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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