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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 불신임안 막으려 회의장 봉쇄… 전 양산시의회 의장 벌금형

    본인 불신임안 막으려 회의장 봉쇄… 전 양산시의회 의장 벌금형

    본인 불신임안이 상정돼 의결되는 것을 막으려 한 경남 양산시의회 전 의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정현수 판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양산시의회 A 의원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산시의회 의장이었던 A 의원은 2020년 7월 시의회 홈페이지에 B 의원에 대한 비위 의혹 글이 무기명으로 올라오자, 임시회 자리에서 비위가 사실인 것처럼 발언해 특정 정당 의원들의 반발을 샀다. 해당 의원들이 A 의원의 불신임안을 상정한데 이어 B 의원까지 의결에 참여하면 불신임안 통과 가능성이 커지자, A 의원은 본인 명의로 ‘직무 참여 일시 중지’ 공문을 만들고 결재해 B 의원 의결권을 막았다. A 의원은 또 본인 불신임안을 다룬 임시회를 진행할 수 없는데도 산회를 선포하고 본회의장 출입문을 봉쇄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지방의회 의장임에도 의원의 의결권과 권한 행사를 방해해 위법성이 작지 않다”며 “다만, 이후에 다시 의장 불신임안이 상정돼 결의된 점 등을 종합해 피고인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선출직인 기초의원이 공직선거법을 제외한 다른 법률 위반으로 재판을 받는 경우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을 상실한다. A 의원은 벌금형이 이대로 확정되면 직을 유지한다.
  • 선거 유세복 차림 시의원 폭행한 60대 체포

    선거 유세복 차림 시의원 폭행한 60대 체포

    특정 정당의 선거 유세복 차림으로 길을 걸어가던 시의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안성시 한 도로에서 B 시의원을 손으로 밀치고 손등을 할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과정에서 B 시의원이 신고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내자 이를 빼앗아 던져 파손한 혐의도 받는다. 피해자인 B 시의원은 사건 당시 유세복을 입고 있었을 뿐 별도로 선거운동에 해당하는 활동을 하지는 않고 있었으며, 가해자 A씨는 B 시의원의 옷 색깔에 대해 시비를 걸면서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자와 피해자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A씨의 행위가 선거법에 저촉되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 특정 정당 선거 유세복 차림 시의원 폭행 60대 입건

    특정 정당 선거 유세복 차림 시의원 폭행 60대 입건

    특정 정당 유세복 차림으로 길을 걸어가던 현직 지방의원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17일 안성시내 한 도로에서 길을 걷던 안성시의회 B의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A(6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안성시내 한 도로에서 B시의원을 손으로 밀치고 손등을 할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시의원이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내자 이를 빼앗아 던져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시의원은 사건 당시 특정 정당 유세복을 입고 있었을 뿐 별도로 선거운동에 해당하는 활동을 하지는 않고 있었다. 가해자 A씨는 B시의원의 옷 색깔에 대해 시비를 걸면서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선거법 위반 여부 등도 조사하고 있다.
  • 윤상현 의원직 유지…선거법 위반 1심 벌금 80만원

    윤상현 의원직 유지…선거법 위반 1심 벌금 80만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미추홀구을) 국회의원에게 1심에서 벌금 80만원이 선고됐다.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었다. 인천지법 형사15부(재판장 이규훈)는 17일 윤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함바(건설현장 간이식당) 브로커 유모(76)씨 등과 관련한 이른바 ‘총선 공작’ 의혹에 대해서는 무죄를, 언론인 등 6명에게 6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 대해선 벌금 80만원을 각각 선고 했다. 윤 의원은 2020년 4·15 총선 때 무소속으로 출마한 뒤, 유씨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각종 편의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윤 의원과 전 보좌관 J씨는 2020년 4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 진정서를 작성해 받는 대가로 유씨 등에게 함바 운영권을 제공하거나 함바 수주를 돕겠다는 취지의 의사를 표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유씨에게 검찰총장 출신 변호사 등 유력인사를 소개해줬지만, 선거에서 도움을 받는 대가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또 “검사는 ‘피고인이 보좌관에게서 범행에 관한 보고를 받았을 것’이라고 했지만 통화내역만으로 통화에서 어떤 대화가 있었는지 알 수 없다”며 무죄 이유를 밝혔다. 같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보좌관 J씨에게는 징역 3년, 유씨에게는 징역 4년을 각각 선고했다.
  • 민병덕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 4명 선거법 위반 2심서 감형

    민병덕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 4명 선거법 위반 2심서 감형

    21대 국회의원 당내 경선중 불법 선거 운동을 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각각 선고받았던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양시동안구갑) 의원의 부인과 회계 책임자 등 선거캠프 관계자 4명이 항소심에서 형량을 감경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부(김경란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 의원의 부인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의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파기하고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원심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던 선거 캠프 조직국장 B씨는 벌금 300만원으로 감경하고, 회계 책임자와 정책팀장 등 2명은 벌금 300만원을 각각 벌금 200만원으로 감경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2020년 12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전화 또는 말로 하는 선거운동은 상시 허용되는 선거운동 방법에 해당하므로 이 부분 원심판결은 법리 오해”라며 “다만 당원 투표와 일반인 투표가 중복된 ARS 전화가 올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이중 투표를 안내한 부분은 유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건 범행의 각 경위,성격 등을 비춰보면 피고인들의 죄질이 가볍지 않고 범행 후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보인 태도 등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며 “피고인들의 나이,직업,범행 동기 등 양형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부인 A씨 등은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난 2020년 1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33회에 걸쳐 지지자들에게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경선 설명회에 참석하도록 요청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 혐의로 기소됐다.
  • 이준석 “安 기권 후 로드맵, 尹 외 언급 말라”

    이준석 “安 기권 후 로드맵, 尹 외 언급 말라”

    이준석 “어제 조문, 단일화 담판 무관”“안 후보 기권 후 로드맵, 예우 고심”“윤 후보 외 말 아끼라” 주문“고 의원, 어떤 유튜브 채널 보는지 알겠다” 비판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두고 ‘여론조사에 의한 경쟁방식’, ‘협의에 의한 방식’이 아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결심만 남았다며 결단을 주문했다. 안 후보측의 조건없는 ‘통 큰’ 결단을 주문한 것이다. 또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프로그램 ‘최영일의 시사본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 차원에서 안 후보 예우 문제를 고심 중”이나 ‘선거 버스 사고’ 등으로 인해 시기상 “구체적 이야기를 하기엔 부담스럽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2012년에 박근혜 대통령 선거 당시 보좌관 한 분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는 사고가 있어 선거 중 동지가 사고당하면 얼마나 분위기가 침체되는지 잘 알고 있다”며 “빨리 수습 과정을 거쳤으면 한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전날 충남 천안에 있는 안 후보 유세차량 사고 사망자 빈소를 찾아 안 후보와 25분간 독대했다. 윤 후보는 전날 조문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모든 선거 일정을 중단하고 피해 회복과 사태 수습에 전념하고 계신 안 후보님과 인간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했었다. 이 때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에 대해 진행자가 묻자 이 대표는 “어제는 조문이었기에 이를 제외한 정치적인 의제에 대한 것들이 심각하게 다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단일화 관련 담판 등은 없었다고 했다. 단일화 대해서는 “윤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는 없다고) 명확히 의사를 밝혔다”며 “언론도 이 부분은 좀 확정된 것으로 받아들여달라”고 했다. 여러 매체서 중복되는 단일화 방식 수용 질문에 대해 거듭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그러면서 ‘안 후보 기권 후 로드맵’을 두고 “안 후보가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을 때 그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 시점에 먼저 언급할 수도 없고 (윤석열) 후보가 언급하기 전에 그런 것을 앞장서서 언급하는 분들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따. 또한 “안 후보는 대선주자급 인사라 (우리가 예우를 두고) ‘뭐를 보장한다’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 아니”라며 “저도 여러 가지 고민이 있지만 지금 국민의당이 안타까운 일을 겪는 상황이라 그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를 하기에는 (지금 시점에서) 부적절할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표는 고 의원과의 논쟁도 언급했다. 앞서 이 대표는 고 의원이 반려동물을 촬영해 올린 이 후보 지지글을 향해 “동물을 선거운동 도구로 쓰는 콘셉트질”이라고 표현했었다. 이 대표는 동물권 관련 비판의 배경을 묻는 질문자에게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이 반려동물 사진을 찍어 올린 다음에 ‘강아지가 이 후보를 지지한다’ 이런 식(이었던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물권의 기본은 동물들의 의사 등을 반영하지 않는 동물의 (사적) 이용을 억제하는 것”이라며 “동물권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 게 없으면 동물을 칭해서 선거에 동원할까.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법에서도 반려동물에 선거홍보물을 부착하는 것 등 동물을 선거에 이용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며 “동물권에 대해서도 더불어민주당은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하라”고 일갈했다. 이 대표는 고 의원이 자신을 향해 “성상납 의혹을 풀라”고 요구한 것에는 “고 의원이 어떤 유튜브 채널(가세연)을 보는지 알 것 같다”며 “제발 선거 과정에서 이성 찾아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고 의원은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오세훈 후보에 대한 막무가내식 공격으로 저희에게 상당히 도움이 됐다”며 “이번 대선에서도 저희에게 큰 역할을 해주는 건 고맙지만 자제하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굿판, 흡연, 마이클 잭슨, 업무추진비… ‘다 던져’式 네거티브 격화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양강 후보 간 네거티브 대결도 격화되고 있다. 양당은 굿판 논란, 흡연 논란, 업무추진비 의혹, 신천지 논란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원색적으로 상대를 깎아내리고 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무속인 이모씨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주관한 전시회에서 축사를 했다며 무속 논란을 이어 갔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소속 이한상 고려대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후보의 부산 유세차 전복 사고를 거론하며 “뭘 해도 안 된다는 게 이런 것이다. 저쪽은 서서히 침몰하며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일만 남았다”고 썼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강훈식 민주당 전략기획본부장은 KBS에서 “야당 후보의 신천지 연루설은 홍준표 의원이 문제 제기한 것 아닌가”라고 윤 후보의 신천지 연루설을 거듭 제기했다. 윤 후보가 열차 좌석에 구둣발을 올린 채 앉아 있는 사진이 공개돼 ‘에티켓 논란’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도 공방이 반복됐다. 윤 후보의 ‘에티켓 논란’이 이어지자 국민의힘 측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과거 음식점 내부에서 흡연했던 사진을 올리며 반격에 나서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논란을 정조준했다. 허정환 상근부대변인은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횡령 한우, 횡령 초밥’ 의혹에 이어 터진 본인의 식사비 횡령 의혹에 대해 즉각 해명하라”고 했다. 이 후보는 서울 강남구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자리가 없어 하다하다 안 되면 마지막으로 가는 게 택시인데 요즘은 그 길도 막히는 것 같다”며 “(택시는) 도시의 탄광”이라고 말했다. 이를 놓고 택시기사 직업 비하성 발언이라는 논란이 일자 민주당은 “택시업계와 종사자의 어려움에 공감을 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경 민주당 대변인은 MBN에서 김건희씨를 겨냥한 것이라는 논란이 제기된 가수 안치환의 노래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을 놓고 “이렇게 위대한 뮤지션에 비유해 줬다는 건 오히려 더 감사해야 될 일 아닌가”라고 말해 입방아에 올랐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청와대를 굿당으로 만들 순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은 일반인들이 게시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특정 후보자를 유추하게 하면서 해당 후보자에 대한 반대가 포함된 문구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제한된다는 공직선거법에 따라서다. 다만 “신천지 비호 세력에 나라를 맡길 수 없습니다”처럼 반대 표현이 명시적이지 않은 문구는 사용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 남양주 시장은 구속·부시장은 공석…행정기획실장이 권한대행 하나

    남양주 시장은 구속·부시장은 공석…행정기획실장이 권한대행 하나

    경기 남양주시가 시장과 부시장 모두 공석으로 결국 초유의 행정 공백 상태를 맞았다. 4·15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조광한 시장이 15일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해 말 박신환 전 부시장이 이미 명예퇴직했다. 하지만 감사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경기도는 그동안 후임자를 임명하지 않아 부시장 자리는 공석 상태다. ‘서열 3위’인 행정기획실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최근 일주일가량 자택 치료를 마치고 그나마 이날 업무에 복귀한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남양주시 인사 부서는 권한 대행에 관한 법적 검토에 들어갔다. 자체 규정에는 행정기획실장이 시장과 부시장의 권한을 동시에 대행하는 내용은 없다. 따라서 시장 권한은 행정기획실장이, 부시장 권한은 복지국장이 각각 대행하는 방안을 마련해 놓고 정부 인사혁신처의 지침을 받기로 했다. 남양주시 직원들은 조 시장의 법정 구속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 직원은 “현직 시장인데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한다는 재판부 설명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올해는 대선과 지방선거 등 큰 일이 많은데 수장이 없어 각종 민원 처리가 늦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조 시장은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당내 경선 과정에서 재선에 도전한 현직 국회의원 김한정 후보를 낙선시키고 전 청와대 비서관인 김봉준 후보를 당선시키고자 당시 자신의 정무비서인 A씨를 통해 권리당원 모집을 지시한 혐의(공직선거법·지방공무원법 위반)로 기소돼 이날 징역 1년 6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 지역 현안을 놓고 조 시장과 여러 차례 대립각을 세우기도 한 김한정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재판부가 엄중히 판단했다”면서 “시장 구속이 시정 공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치기왕’ 김일 선생의 외손자인 박선준 전남도의원, 선거법 2심서도 의원직 유지

    ‘박치기왕’ 김일 선생의 외손자인 박선준 전남도의원, 선거법 2심서도 의원직 유지

    ‘박치기왕’ 김일 선생의 외손자인 박선준 전남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나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광주고법 형사1부(이승철 신용호 김진환 고법판사)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벌금 7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출직 공직자는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은 벌금 100만원 이상, 그 외 형사사건은 금고형 이상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되고 피선거권도 제한받는다. 박 의원은 지난해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 공보물에 초등학교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고흥 녹동초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서울로 전학 갔지만 선거공보물에 녹동초를 졸업한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게재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허위사실 공포 정도가 약하고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선거의 중립성을 해할 수 있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그러나 의원직 박탈 사유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하는 것은 위법성 정도를 고려할 때 가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수원시, 조청식 특례시장 권한대행체제로 전환

    수원시, 조청식 특례시장 권한대행체제로 전환

    염태영 시장의 사임으로 시장이 공석인 경기 수원시는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15일부터 조청식 제1부시장 권한대행체제를 시작했다. 조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상회복, 재난재해 예방 등 현장 중심 안전대책 마련, 대선·지방선거의 중립적 선거관리에 중점을 두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 권한대행은 첫 공식일정으로 이날 오전 9시 중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수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특례시장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오미크론 급증에 따른 위기 상황이 엄중한 만큼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행정 공백이 생겨서는 안된다”며 “그간 수원시가 추진해온 주요 정책과제들은 모든 공직자가 하나가 되어 시정업무를 차질 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도 지자체의 책임을 피할 수 없기에 이에 맞춰 철저한 준비와 대응도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뒤에도 전국적으로 중대재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공사현장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구호로만 예방을 외칠 것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안전조치 구축, 관리감독의 내실화 등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서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양대 선거를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며 “공직자들은 반드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선거법을 준수하라”고 덧붙였다.
  • 정부, 20대 대선 대국민 담화문 발표…“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

    정부, 20대 대선 대국민 담화문 발표…“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

    정부가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안전·공정 선거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공동 담화문에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투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탈법·불법 선거운동은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담화문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5만명대로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과 공명선거 실천 및 공직기강 확립, 각종 선거범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 의지를 담은 것이 핵심이다. 박 장관 등은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등 여론조작, 공무원의 불법적 선거 개입 등 어떠한 불법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범정부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선거범죄를 철저히 단속하고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에 관여에 대해서는 “모든 공무원의 선거중립 실천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선거기간 동안 감찰활동을 더 강화하고, 위법사항 발생 시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이번 20대 대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된 이들은 354명에 달한다. 이 중 사건이 처리돼 기소까지 넘겨진 이들은 3명이었고, 329명은 수사 중이다. 같은 날을 기준으로 경찰청에서 집계한 공직선거법 위반 입건 인원은 470명이었다.박 장관 등은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선거가 진행되는 투·개표소에 대해 빈틈없는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선거 당일 이상 증상이 있는 유권자는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 당일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를 대상으로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소를 운영해 국민의 선거권 행사를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투표소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앞 사람과의 거리 두기 등 투표소 내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20대 대선은 만 18세 유권자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대통령 선거다. 대선과 지방선거(6월1일)가 20년 만에 같은 해에 치러지는 점도 특징이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작성된 선거인명부상 전체 선거인 수는 총 4418만5079명이다. 선거인 명부는 오는 16일까지 이의 신청을 거쳐 25일 최종 확정된다.
  • 교육의원 폐지 여부 결국 대선 이후로

    교육의원 폐지 여부 결국 대선 이후로

    6·1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사흘 앞두고 선거구획정과 교육의원 폐지안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대선이후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14일까지 결론을 내리기로 했던 교육의원 폐지 관련 법률 개정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이후에나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60조의2(예비후보자등록)에 따라 지방의원은 90일 전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할 수 있다. 교육의원은 해당 법령에 따라 2월18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후보 등록 이후 법령이 개정되면 또 한번 혼란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교육의원 후보들은 18일 예비후보 등록후 반대 입장을 관철하겠다는 뜻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에 따르면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상정된 공직선거법 및 제주특별법 개정안 등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여야 간사단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쟁점이 되면서 도의원 정수 증원 및 교육의원 폐지를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논의조차 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11일 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교육의원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제주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민주당 내부에서도 교육의원제 폐지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대선 선거운동 시작일인 15일 이전에 결론을 내리기로 했었다.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일몰제 적용에 따라 2014년 전국적으로 교육의원제가 폐지됐지만, 제주특별법에 따라 도의회를 구성한 제주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의원 제도가 남아 있다. 한편 제주도의원의 정수를 43명에서 46명으로 늘리기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처리도 역시 결국 논의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대 대선 선거전 개막… 거리에 걸린 현수막

    20대 대선 선거전 개막… 거리에 걸린 현수막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5일 막을 올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3월 8일까지 22일간 공식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이 기간 공직선거법이나 다른 법률에서 제한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먼저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선거일 이틀 전인 3월 7일까지 총 70회 이내에 소속 정당의 정강·정책이나 후보자의 정견, 정치자금모금 기타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신문광고로 게시할 할 수 있다. TV·라디오 광고는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3월 8일까지 가능하다. TV·라디오 방송별로 각 30회 이내로 회당 1분 이내 광고를 할 수 있다. 후보자와 연설원의 방송 연설은 이날부터 3월 8일까지 1회 20분 이내로 TV·라디오 방송별 각 11회 이내 가능하다. 본격적인 거리 유세도 펼쳐진다. 후보자 등은 공개 장소에서 연설하거나 대담용 자동차, 확성장치 등을 사용해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 정당 대표자·연예인 등의 후보자 홍보 영상물을 녹화기로 방영하거나, 선거사무원·자원봉사자가 로고송을 부르고 율동하는 것도 허용된다.
  • 李가 되면 나승철, 尹이 되면 한동훈?… 대선 직후 ‘檢 실세’ 설왕설래

    李가 되면 나승철, 尹이 되면 한동훈?… 대선 직후 ‘檢 실세’ 설왕설래

    대선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검찰 안팎에서는 대선 직후 새로 등장할 ‘검찰 실세’를 두고 벌써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누가 당선되든 측근 라인이 검찰을 장악할 경우 ‘인사 폭풍’이 몰아칠 것이란 우려의 분위기도 감지된다.법조계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최측근으로 꼽히는 나승철(왼쪽) 변호사가 실세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검경 등 권력기관을 통한 사정 업무를 총괄하는 민정수석에 유력하다는 말까지 공공연하게 돈다. 나 변호사는 오랜 기간 이 후보의 지근거리에서 법무 관련 철학을 공유해 온 사이다. 2013년 역대 최연소인 36세로 서울변회 회장에 당선됐던 그는 2017년 대선 경선 캠프에 합류하면서 이 후보와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춰 왔다. 2020년 무죄가 확정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던 ‘혜경궁 김씨’ 사건 등을 맡았다. 최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선 정진상 민주당 선거대책위 비서실 부실장의 변호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할 경우 한동훈(오른쪽)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중용될 것이란 전망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거의 독립운동하듯 (수사를) 해 온 사람”이라고 사실상 한 부원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2017년 윤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한 부원장은 3차장 검사로, 윤 후보가 2019년 검찰총장일 때 한 부원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함께 호흡을 맞춰 온 바 있다. 한 부원장은 검찰 주요 사건을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다만 대선이 끝나기도 전에 실세에 관한 하마평이 나오는 것을 두고 검찰 내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재경지검의 한 검사는 “누가 정권을 잡느냐에 따라 검찰 내부 인사에 너무 급진적 변화가 생길까 봐 우려된다”고 털어놨다.
  • ‘코로나 추경’ 합의 진통… 확진자 별도 투표는 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14일까지도 소상공인 지원 및 방역대응을 위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합의하지 못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격리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시간을 마련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다만 농산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 격리자는 관할 보건소로부터 일시적 외출 필요성을 인정받으면 오후 6시 전에도 투표할 수 있다. ●확진·격리자 오후 6시~7시 30분 투표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의원 선거에서 39세 이하 청년후보자를 100분의10 이상 추천한 정당에 청년추천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안과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제자리 찾기를 위한 국립조선왕조실록전시관 설립 촉구 결의안’,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도 함께 의결됐다. 추경안은 여야정 합의 불발로 처리하지 못했고 책임 공방이 이어졌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지금 소상공인들이 숨이 넘어가는 심정에서 추경 온기가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안타까운 사정을 외면하고 위기에 방치하는 야당은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1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예산결산특위 간담회를 열어 합의를 재시도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35조원을 지원한다고 했는데 왜 16조원으로 퉁치자는 거냐”며 “이 후보가 국민들을 속인 상황”이라고 했다. 정부는 이날 여야 협의 과정에서 ‘16조원 플러스알파(+α)’를 마지노선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이날 오전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규모를 두고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정부는 320만명에게 1인당 300만원, 민주당은 500만원, 국민의힘은 1000만원 지급을 고수했다. 민주당과 정부는 코로나19 지원 취약업종·계층 약 140만명에게 1인당 100만원 이내에서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김부겸 “돈 풀면 물가 올라 국민 피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KBS 긴급진단에 출연해 “이 상황에서 돈을 풀면 물가로 바로 연결되고 금리와도 연관된다. 여기서 물가가 뛰면 온 국민이 피해를 본다”며 국민의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기획재정부를 끼고 돈다’는 지적에는 “끼고 돌 일 없다”며 “국민과 정치권의 요구, 재정 당국 사이에서 선택지를 좁혀 가고 있다”고 했다. 한편 윤리특위는 본회의 정회 직후 전체회의를 열어 소위를 구성하고 무소속 윤미향·이상직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성일종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회부했다.
  • 화성시, 재택치료자에 생필품 키트 대신 현금 5만원 지급 검토

    화성시, 재택치료자에 생필품 키트 대신 현금 5만원 지급 검토

    경기 화성시는 재택치료 대상인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생필품 키트 대신 현금 5만원씩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재택치료자 현금 지원 계획은 격리기간 최소한의 생필품 구매비를 지원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앞으로 2개월간 하루 2000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에 대비해 6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확진자에게 현금을 지원하는 것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 등 전국 타 지자체에서 자가격리자와 재택치료 확진자 등에게 생필품 키트 대신 현금을 지원한 사례가 있어 선거법상 문제가 될 것 같진 않다”며 “다만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신중할 필요가 있어 선관위에 질의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선관위 질의 결과를 보고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화성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질의가 접수돼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시는 2020년부터 지난주까지 자가격리자와 재택치료자 등 9만8000여명에게 생필품 키트를 지원해왔다.
  • 여야, 추경담판 또 불발···‘확진자 투표’ 선거법 개정안은 처리

    여야, 추경담판 또 불발···‘확진자 투표’ 선거법 개정안은 처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14일까지도 소상공인 지원 및 방역대응을 위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합의하지 못한 채 진통을 이어 갔다.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진·격리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투표시간을 마련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코로나19 확진·격리자 등에 한정해 투표소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여는 내용이다. 농산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 격리자는 관할 보건소로부터 일시적 외출 필요성을 인정받으면 오후 6시 전에도 투표할 수 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19 확진·격리자 대상 교통편의 제공 등 마련 의무도 신설됐고, 이들이 거소투표 대상임을 명확히 규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의원 선거에서 39세 이하 청년후보자를 100분의10 이상 추천한 정당에 청년추천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안도 처리됐다.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제자리 찾기를 위한 국립조선왕조실록전시관 설립 촉구 결의안’과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도 함께 의결됐다.하지만 추경안은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3시 본회의에서 법안과 결의안을 처리한 후 “아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방역지원금 규모 등에 대한 예결 심사가 완료되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가 추경안을 하루빨리 처리함으로써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절박한 위기에 처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예결위를 열어서 조속히 추경안 심사를 마무리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정회를 선포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정부 핑계를 대며 추경 합의를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초 약속으로) 35조 지원한다고 했는데 왜 16조로 퉁치자는 거냐”면서 “이 후보가 국민들을 속인 상황”이라고 했다. 반면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추경안을 바로 처리하기가 어렵다”며 “예결위를 열어서 이 문제를 더 논의하겠다. 조속한 시일 내에, 당장 내일이라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 박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차례 추경안 협상을 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안으로 ‘선 300만원 지원 추경안 처리와 후 보완’ 방식을 제안했으나, 국민의힘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서 합의한 대로 대폭 증액을 통한 1000만원 지급을 고수했다.
  • 尹이 되면 ‘한동훈 중앙지검장’?…李가 되면 ‘나승철 민정수석’?

    尹이 되면 ‘한동훈 중앙지검장’?…李가 되면 ‘나승철 민정수석’?

    대선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검찰 안팎에서는 대선 직후 새로 등장할 ‘검찰 실세’를 두고 벌써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유력 후보 중 누가 당선되든 측근 라인이 검찰을 장악할 경우 ‘인사 폭풍’이 몰아칠 것이란 우려의 분위기도 감지된다. 법조계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최측근으로 꼽히는 나승철 변호사(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가 실세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검경 등 권력기관을 통한 사정 업무를 총괄하는 민정수석에 유력하다는 말까지 공공연하게 돈다. 나 변호사는 오랜 기간 이 후보의 지근거리에서 법무 관련 철학을 공유해 온 사이다. 2013년 역대 최연소인 36세로 서울변회 회장에 당선됐던 그는 2017년 대선 경선 캠프에 합류하면서 이 후보와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춰 왔다. 2020년 무죄가 확정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던 ‘혜경궁 김씨’ 사건 등을 맡았다. 최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선 정진상 민주당 선거대책위 비서실 부실장의 변호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할 경우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중용될 것이란 전망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거의 독립운동하듯 (수사를) 해 온 사람”이라고 사실상 한 부원장을 언급하기도 했다.2017년 윤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한 부원장은 3차장 검사로, 윤 후보가 2019년 검찰총장일 때 한 부원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함께 호흡을 맞춰 온 바 있다. 한 부원장은 검찰 주요 사건을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다만 대선이 끝나기도 전에 실세에 관한 하마평이 나오는 것을 두고 검찰 내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재경지검의 한 검사는 “누가 정권을 잡느냐에 따라 검찰 내부 인사에 너무 급진적 변화가 생길까 봐 우려된다”고 털어놨다. 반면 한 현직 검찰간부는 “대통령과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등용하면 문제이겠지만 정말 자질이 검증된 인물이라면 기회를 줘도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 확진자도 대선일 오후 6시~7시30분 투표 가능...선거법 본회의 통과

    확진자도 대선일 오후 6시~7시30분 투표 가능...선거법 본회의 통과

    이번 대선부터 코로나 격리·확진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투표 시간이 마련된다. 14일 국회는 이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격리자 등에 한해 투표소를 오후 6시에 열어 오후 7시 30분에 닫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농·산·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 격리자의 경우, 관할 보건소에서 일시적 외출 필요성을 인정받으면 오후 6시 전에도 투표할 수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교통편의 제공 의무가 명문화됐고 확진·격리자도 거소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거소·선상투표 신고 방법에 인터넷 홈페이지도 추가됐지만, 시행 시기를 공포 후 6개월 이후로 하면서 이번 대선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현행 방역 규정대로라면 사전투표 기간과 선거일 사이에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유권자는 투표를 할 방법이 없어 유권자의 참정권 침해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논의 끝에 1시간30분 동안의 별도 투표 시간을 갖는 안을 마련했다.
  • “검사 나부랭이” “궤변·발뺌” 여야 2차 TV토론 공방

    “검사 나부랭이” “궤변·발뺌” 여야 2차 TV토론 공방

    “尹 질문하지 말라? 토론 사상 최악의 막말” 여야가 12일 전날 있었던 ‘2차 TV토론’을 놓고 강하게 맞붙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TV 토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시종일관 고압적이고 오만한 태도를 보였다”며 “심지어 취조실에서 피의자를 심문하는 듯한 태도는 검사의 수사기법을 떠올리게 했다”고 비꼬았다. 이어 “다른 후보들에게는 허위 사실까지 내세우며 네거티브로 일관했고, 본인에 대한 검증 질문에는 거짓말과 모르쇠로 되풀이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더 가관이었던 것은 정책 질의에 말문이 막히자 ‘그런 질문을 할 거면 질문하지 말라’는 말까지 했다”며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태도라는 점에서 대선후보 TV토론 사상 최악의 막말”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전날 토론회에서도 거론됐던 윤 후보의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의혹을 재차 부각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당시 법무부 장관은 복지부 장관의 요청을 받고 압수수색을 지시했다”며 “(토론에서) 윤 후보는 이런 기본 사실도 왜곡하며 방역 당국을 핑계로 압수수색 거부를 둘러댔다”고 지적했다.민주당은 윤 후보의 지난해 12월 후보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 인터뷰 발언을 갖고도 거세게 공격했다. 고 대변인은 “윤 후보는 인터뷰에서 ‘대통령 임기 5년이 뭐가 대단하다고, 겁이 없이 검찰 인사를 했냐’는 망언을 했다”며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나온 정치보복의 발언이 우연이 아니라는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선후보도 이날 충청권 연설에서 “(윤 후보는) 5년짜리 권력이 검사한테 달려든다고 했다. 어떻게 감히 검사 나부랭이가 선출 권력에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두산 부지 용도변경, 백현동 옹벽아파트 등 각종 의혹에 거짓 해명을 했다며 파상 공세를 펼쳤다. 선대본부 원일희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어제 토론에서 이 후보는 두산이 73억원 헐값에 산 병원 부지를 상업 용지로 변경해주고 수천억원 이익을 두산에 몰아준 것에 대해 ‘칭찬받을 일’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는데, 대가성 있는 돈의 흐름은 뇌물”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 후보의 성남FC는 두산뿐 아니라 네이버, 농협, 차병원 등 성남시에 현안이 있는 기업들로부터 165억원에 이르는 후원금을 받았고, 성남시는 기업 민원을 해결해줬다. 대가 관계가 분명히 드러나지 않는가”라며 “자금의 최종 수령자와 흐름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李 유동규 본부장도 측근이 아니라고 우기니 어련하겠나”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후보의 백현동 옹벽아파트 특혜 의혹과 관련, “이 후보 선대본부장 출신 김인섭 씨가 개발업자에게 영입되자 바로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로 용도변경을 4단계나 높여줬다”며 “말 돌리지 말고 국민 앞에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 후보가 전날 ‘김씨는 패배한 선거의 선대본부장이었고 최근에 본 적이 없다’며 발뺌했다. 국민이 예상한 딱 그대로”라며 “대장동 게이트에서 유동규 본부장도 측근이 아니라고 우기니 어련하겠나”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가 꺼낸 ‘신천지 수사 개입설’에 대해서도 비판을 쏟아냈다. 김성범 상근부대변인은 “김씨의 ‘대·법·관(대리처방·법인카드 불법 사용·관용차 불법사용)’ 논란으로 다급한 것은 이해하지만, 철 지난 신천지론을 꺼내는 것은 토론 품격을 떨어뜨리는 저급한 선거 전략”이라고 했다.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신천지에서 10만명 정도 당원 가입해 경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 후보의 발언 기사를 링크한 뒤 “사실관계에도 부합하지 않고 상당한 책임을 져야 할 발언이다. 선거법 재판으로 고생 좀 해보신 분이 선거 과정의 발언이 얼마나 엄중하게 판단받는지 모르나”라며 “당원들에 대한 허위정보 유포에 대해 당대표로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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