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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검찰, ‘법인카드 유용 의혹‘ 핵심 배모씨 사전영장 청구

    [속보]검찰, ‘법인카드 유용 의혹‘ 핵심 배모씨 사전영장 청구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핵심인물인 배모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24일 청구됐다.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늦게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업무상 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 경기도청 5급 공무원 배씨에 대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배씨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배씨는 이 의원이 경기지사 때인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3년여간 도청에 근무하면서 부인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를 한 의심을 받는 이 사건 핵심 인물이다. 그는 이 기간 김씨의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아 김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인카드 유용 규모는 최초 알려진 70∼80건에 700만∼800만원보다 많은 100건 이상·2000만원 상당으로 전해졌다. 배씨는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의혹이 불거지자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는데, 시민단체 등은 배씨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4월 4일 경기도청과 배씨의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에 필요한 자료와 배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또 5월 중순에는 경기도 법인카드가 사용된 식당 등 129곳을 각각 차례로 압수수색해 증거를 수집했다. 이어 경찰은 지난 3일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혐의가 입증됐다고 보고 구속영장 신청을 결정했다. 경찰이 이 사건과 관련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배 씨가 처음이다.  배씨의 ‘윗선’으로 지목돼 온 김씨는 지난 23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해 5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  전반에 관여한 바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측이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경찰은 그간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배씨를 비롯한 사건 관계인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를 마무리한 뒤 조속한 시일 내에 김씨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검찰, 전광훈 목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검찰, 전광훈 목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선을 앞두고 종교 예배에서 신도들에게 특정 후보를 지지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22일 전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지난해 11월 사랑제일교회 예배에서 “대통령선거 하나 마나 김경재가 대통령 되게 돼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해 김경재 당시 국민혁명당 후보 지지를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사단법인 평화나무는 같은 해 11월 전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서울북부지검에 제출했다. 공직선거법 85조 3항은 교육적·종교적 또는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의 조직 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그 구성원에 대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앞서 전 목사는 19대 대선 때도 교인들에게 장성민 당시 국민대통합당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단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이 확정된 바 있다.
  • 김혜경 ‘침묵’… 이재명 “사적 도움받아 사죄”

    김혜경 ‘침묵’… 이재명 “사적 도움받아 사죄”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인 김혜경씨가 23일 경찰에 공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의원은 김씨가 조사를 받은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혐의에 대해서는 거듭 부인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피의자 신분으로 변호사와 함께 경기남부경찰청에 도착한 김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없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조사실이 있는 별관 건물로 들어갔다. 김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지난 9일 김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며, 일정을 조율해 2주 만인 이날 경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6시 50분까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5시간여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김씨에 대한 조사는 조서 열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있었으나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 김씨는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의 “혐의를 인정했나”, “법인카드 사적 이용을 지시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해 떠났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전 경기도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씨 등을 통해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경기도청 의무실에서 다른 사람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았는지 등 의혹 전반에 관해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전 경기도 비서실 별정직 7급 공무원 A씨가 공익신고를 하면서 불거졌다. A씨는 지난 2월 배씨의 지시로 경기도 법인카드로 초밥, 소고기 등을 구입해 김씨의 집으로 배달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김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하고,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게 한 의혹이 있다며 이 의원과 김씨, 배씨 등을 고발했다. 경기도도 지난 2월부터 감사를 벌여 3월 배씨를 횡령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김씨가 귀가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가 공무원에게 사적 도움을 받은 점은 국민께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이 의원은 “180만원이 적은 돈이 아니고 불법유용에 가담했다면 큰 잘못”이라면서도 아내의 혐의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부인했다. 그는 “조사에서 아내가 (법인)카드를 쓴 적이 없고, 카드는 배모 사무관이 쓴 사실도 확인됐다”고 거듭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한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부분은 공소시효(9월 9일)가 임박함에 따라 경찰은 이번 조사를 마친 뒤 바로 검찰에 송치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혜경, 이재명도 법카 몰랐냐고 묻자 ‘침묵’

    김혜경, 이재명도 법카 몰랐냐고 묻자 ‘침묵’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인 김혜경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경찰에 공개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피의자 신분으로 변호사와 함께 경기남부경찰청에 도착한 김씨는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 이 의원은 전혀 몰랐느냐”, “사적 유용을 지시했느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없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조사실이 있는 별관 건물로 들어갔다. 김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지난 9일 김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며, 일정을 조율해 2주 만인 이날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전 경기도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씨 등을 통해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경기도청 의무실에서 다른 사람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았는지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전 경기도 비서실 별정직 7급 공무원 A씨가 공익신고를 하면서 불거졌다. A씨는 지난 2월 배씨의 지시로 경기도 법인카드로 초밥, 소고기 등을 구입해 김씨의 집으로 배달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김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하고,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게 한 의혹이 있다며 이 의원과 김씨, 배씨 등을 고발했다. 경기도도 지난 2월부터 감사를 벌여 3월 배씨를 횡령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김씨 측은 이날 출석에 앞서 이 의원실 페이스북을 통해 “김혜경씨는 오늘(23일) 오후 2시경 경기남부경찰청에 이른바 ‘7만 8000원 사건’ 등 법인카드 관련 조사를 위해 출석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김씨가 법인카드 사용 여부를 몰랐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데 경찰이 소환조사까지 하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그동안 경기도청 및 법인카드가 사용된 식당 등 129곳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고 배씨와 A씨를 각각 불러 조사했다.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배씨의 지인 B씨가 지난달 26일 목숨을 끊는 일도 벌어졌다. B씨는 이 의원이 대선 경선을 치를 당시 후보 캠프에서 운전기사로 일한 적이 있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한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부분은 공소시효(9월 9일)가 임박함에 따라 경찰은 이번 조사를 마친 뒤 바로 검찰에 송치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선후보 ‘소년원 복역’, 허위사실 유포자 불구속 기소

    대선후보 ‘소년원 복역’, 허위사실 유포자 불구속 기소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당의 대선후보가 소년원에 복역했다는 허위사실 유포자가 법정에 서게 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23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A씨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구공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A씨는 선거를 바로 앞두고 자신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소년원 복역’ 등 모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선 국면인 지난해 말부터 온라인 상에는 모 후보가 초등학교를 퇴학당했고,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들어간 적이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불구속 구공판’은 검사가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법원에 재판을 진행해달라고 청구하는 것으로 구속되지 않은 상태로 재판이 진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 경찰, ‘김건희 대화 녹음’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송치

    경찰, ‘김건희 대화 녹음’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송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 혐의로 고발당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23일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최근 이 기자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주거침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이 기자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52차례에 걸쳐 김 여사와 통화한 내용을 녹음하고 이 녹음 파일을 보도를 전제로 방송사에 넘겼다. 지난해 8월에는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 등과 나눈 대화를 3시간가량 녹음했다. 경찰은 이 기자가 코바나컨텐츠에서 녹음한 부분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이 기자를 비롯해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녹음파일을 공개한 열린공감TV PD 등을 통신비밀보호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4일 이 기자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 [서울포토] ‘법인카드 유용 의혹’ 김혜경, 경찰 출석

    [서울포토] ‘법인카드 유용 의혹’ 김혜경, 경찰 출석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한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공개적으로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변호사 1명을 대동한 채 차량에서 내린 김씨는 “혐의를 부인하나”, “법인카드 사용에 관해 이 의원은 전혀 몰랐나”는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김씨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포토라인을 지나쳐 그대로 조사실이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김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이후 일정을 조율해 온 김씨 측은 2주 만인 이날 경찰에 출석했다. 김씨가 이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 등을 통해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았는지 등 의혹 전반에 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 측은 이날 출석에 앞서 이 의원실 페이스북을 통해 “김혜경 씨는 오늘(23일) 오후 2시경 경기남부경찰청에 이른바 ‘7만 8천원 사건’ 등 법인카드 관련 조사를 위해 출석합니다”라는 글을 써 출석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씨가 법인카드 사용 여부를 몰랐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데 경찰이 소환조사까지 하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씨에 대한 조사는 장시간 이어질 전망이다. 조사해야 할 내용이 많고 조사 후 조서 열람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다만 조사는 이날 한 번의 소환으로 끝나리란 관측이 조심스레 제기된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얽혀 있어 공소시효(9월 9일)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김씨와 재차 소환 일정을 조율하는 것은 물리적으로도 어려운 데다가 민주당 전당대회를 치르고 있는 이 의원이 이번 주말 마지막 일정을 남기고 있어서 경찰 입장에서도 부담이 상당하리란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의혹의 ‘윗선’으로 지목돼 온 김씨를 직접 불러 조사하기에 이르자 수사가 거의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말이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는 사실 외에는 어떤 내용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김씨가 2018년부터 3년간 배 씨를 수행비서로 뒀다”고 주장하면서 “혈세로 지급하는 사무관 3년 치 연봉이 ‘김혜경 의전’에 사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 의원과 배우자 김씨, 배씨 등을 직권남용과 국고 손실 등 혐의로 고발했다. 대선을 앞둔 올해 2월에는 김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고,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이 있다며 추가로 고발했다. 이밖에 경기도청은 지난 3월 25일 배씨가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전체와 함께 횡령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살펴본 뒤 경기도청 및 법인카드가 사용된 식당 등 129곳을 각각 차례로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핵심 인물인 배씨와 공익신고자 신분인 최초 제보자 A씨를 각각 불러 조사했다. 관련인 조사 과정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배씨의 지인 40대 B씨가 지난달 26일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목숨을 끊어 논란이 일었다. B씨는 이 의원이 대선 경선을 치를 당시 후보 캠프에서 운전기사로 일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 의원 측과의 연관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B씨가 캠프에서 운전 업무를 한 것은 맞지만, 김씨의 차를 운전한 것은 아니며 배우자가 탄 차의 앞쪽에서 운행하는 다른 차 운전을 맡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
  • “이재명 소시오패스” 발언 원희룡 부부 불송치…‘주관적 의견’

    “이재명 소시오패스” 발언 원희룡 부부 불송치…‘주관적 의견’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향해 ‘소시오패스’라고 발언해 고발 당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배우자 강윤형씨를 수사한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함께 고발 당한 원 장관도 불송치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과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원 장관 부부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 강씨는 지난해 10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후보를 향해 “정신과적으로 보면 소시오패스(Sociopath), 반사회적 경향을 띠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사람들의 권리나 타인이 갖고 있는 것을 침해하고, 이용한다”며 “무자비하게 타인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 측에서는 ‘인신공격’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지만 원 장관은 당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전문적 소견에 비춰서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고 발언을 지지한다”며 “사과할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대통령 후보의 정신 건강은 명백하게 공적인 영역”이라며 “대다수 국민 역시 공적 영역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그간 대선 후보들의 정신분석 견해가 자유롭게 개진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강윤형씨 자신이 마치 이재명 후보에 대해 정신과적 진료를 통해 진단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비방했다”며 원 장관과 강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수사 끝에 발언 자체가 구체적 사실이라기보다 주관적인 의견 표명에 가깝다고 보고 불송치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힘 경선 때 김광열 영덕군수 도운 운동원 4명 구속… 금품 살포 혐의

    국힘 경선 때 김광열 영덕군수 도운 운동원 4명 구속… 금품 살포 혐의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자 경선 당시 김광열 후보 캠프에서 선거를 도운 4명이 구속됐다. 당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지방선거 당시 김 후보자 선거운동원으로 일한 A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자 당내 경선 직전 당원들에게 220만원 상당의 현금을 건넨 혐의로 고발됐다. 6·1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4명이 한꺼번에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5월 경북선관위는 이 사건과 관련 모두 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구속된 4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A씨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당내경선에서 후보자로 선출되거나 되지 못하게 하려고 금품을 제공 또는 약속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다.
  • 대선 앞두고 ‘이재명 후보 지지’ 유인물 배포 50대, 벌금 400만원 선고

    대선 앞두고 ‘이재명 후보 지지’ 유인물 배포 50대, 벌금 400만원 선고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1700여 매의 유인물을 제작해 충남 천안지역 아파트에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1심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서전교)는 22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5)에 대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 2월 천안시 서북구 한 아파트 단지 내 우편함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을 적은 유인물 1700여 매를 제작해 투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유인물에는 “이재명 대선 후보가 ‘준비된 후보’, ‘나라를 위해 이재명’ 등”이라고 주장하며 지지를 부탁하는 내용이 편지글 형식으로 작성됐다. 하지만 A씨와 변호인은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으며, A씨는 문서 일부를 직접 수거했다. 검찰은 앞선 재판에서 “선거일 전 특정 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내용의 문서 배포를 금지한 것은 선거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피고인의 범행 내용을 볼 때 죄책이 가볍지 않다”라며 A씨에 대해 징역 6월을 구형했다.
  • 다시 띄운 ‘중진협의체’… 여야 협치 돌파구 찾을까

    다시 띄운 ‘중진협의체’… 여야 협치 돌파구 찾을까

    김진표 국회의장의 제안에 윤석열 대통령이 화답한 ‘여야 중진 협의체’가 21대 후반기 국회의 새로운 협치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시도된 바 있으나 당리당략으로 흐지부지됐던 사례가 있는 만큼 성공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 의장이 21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구상은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로 풀어내지 못하는 문제를 중진 협의체가 논의하고, 필요하면 국무위원들과도 대책을 논의한다는 것이다. 김 의장은 ‘검수완박’ 법안 강행 처리를 예로 들며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해 교착상태가 계속됐다. 국민들이 국회를 얼마나 답답하게 봤겠느냐”고 했다. 김 의장이 출범 초기 참석 대상으로 제한한 5선 의원은 국민의힘 김영선·서병수·정우택·조경태·주호영(비상대책위원장)·정진석(국회부의장)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변재일·설훈·안민석·이상민·조정식·김진표(국회의장) 의원 등이다. 2014년 정의화 당시 국회의장은 의장 직속 자문기구로 국회가 교착 상태에 빠졌을 때 갈등을 해소하고 의견 차를 좁히는 ‘국회 원로협의체’를 구상했으나 중진 의원들의 비협조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서울신문 통화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자문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된다면 그런 협의체가 아예 없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고 했다. 여야 협치 모델로 중진 협의체를 띄운다는 구상에는 원론적인 호평이 나왔으나, 첨예한 쟁점 사안에 중재 역할을 하기는 쉽지 않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국회 원로는 “민주당에는 어른이라고 할 만한 중진이 안 보이고, 국민의힘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뿐이라 잘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그래도 현재는 여야 간 대화가 전혀 없으니 중진들이라도 모여 대화라도 하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 한 중진 의원도 “여야가 죽기 살기로 싸우고 있고, 각 당 사정이 복잡해 구속력을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도 “여야가 반드시 합의해야 하는 선거법이라도 미리 논의를 시작하면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툭하면 마비되는 국회의 운영도 국회의장단과 교섭단체라는 현재의 제도만으로는 더욱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다”며 환영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KBS에서 “중진들이 당내 강경파에 눌려 제대로 소신을 관철 못 하면 여야 중진 협의체 성공이 어렵다”며 “과연 민주당이 이런 것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 尹, 협치 시동… 여야 중진협의체·개헌 논의 제안에 “좋은 생각”

    尹, 협치 시동… 여야 중진협의체·개헌 논의 제안에 “좋은 생각”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의장단 만찬 내용과 관련해 “정치 현실이나 발전된 시대 상황에 맞는 개헌 논의를 한번 시작하겠다고 했더니 (윤 대통령이)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자신이 “의장 직속 개헌추진 자문위원회를 다시 만들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개헌에 관한 논의를 공개적으로 추진해 보겠다”고 하자 윤 대통령이 “좋은 생각”이라며 “개헌도 개헌이지만 선거법, 정당법과 같이 헌정 제도를 시대와 변화된 정치 상황에 맞게 고쳐 주는 것도 함께 다룰 필요가 있지 않으냐”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 의장은 “이미 정개특위에서 다뤄질 의제로 상정돼 있다”고 했고, 윤 대통령은 “정부도 적극 호응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여야 중진협의체와 관련해선 “원칙적으론 4선 이상을 대상으로 하되, 처음엔 5선 이상으로 하는 것도 방법이다. 5선 의원이 여야 6명씩 동수이기 때문”이라며 “거기에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필요시 민생 현안을 다루는 상임위원장 등이 함께 참여해 토론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께 이런 구상을 말하자 굉장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좋은 방안 같다’고 했다”며 “필요한 국무위원들을 참여시키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대통령실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 강화에 대해선 “대통령경호법상 경호처장 지정 경호구역 확대를 윤 대통령께 말씀드렸더니 경호처 차장을 이튿날 파견해 조사하고 오늘 보도자료 형태로 발표했다”며 “그런 점에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 경찰, 이병노 담양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구속영장 신청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이 사건 관련 참고인들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 준 혐의로 경찰이 이병노 담양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유권자에게 음식을 제공한 데 대해 주도적으로 관여한 선거운동원 1명도 이 군수와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이 군수는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주민 등 80여명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지인 가족상에 조의금을 내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아왔다. 또 음식 제공 관련 참고인 8명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 주고 변호사비까지 대납한 의혹으로 추가 입건되기도 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이 군수의 혐의가 무겁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이날 법원에 청구했다. 변호사 대리 선임 의혹에 대해 이 군수는 “같은 사건 대응을 한 명의 변호사가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변호사 선임을 공동으로 했다”며 “하지만 변호사 선임 비용은 각자가 부담하기로 한 사안이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공직선거법위반 박형준 부산시장 1심서 무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형준 부산시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태업)는 19일 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을 열고 무죄를 선고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자가격리로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박 시장은 지난해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2009년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홍보기획관이던 박 시장이 국가정보원의 4대강 사찰 문건 작성에 관여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언론과의 인터뷰 등에서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국정원 서버에서 청와대 보고 문건 등을 확보한 검찰은 박 시장이 4대강 사찰 사실을 알고도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이날 재판부는 “검찰이 제시한 문건은 재전문 증거로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 않고, 청와대에 전달된 원본도 아니다”면서 공소 사실이 증명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국정원 문건은 청와대 홍보기확관실 소속 비서관 또는 행정관, 홍보기확관실 파견 국정원 직원 등 여러 단계 요청을 거쳐 국정원 내부에서 작성된 것으로 박 시장이 문건 작성을 요청했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죄 선고에 따라 박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만일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형이 확정된 뒤로 5년간 지방자치단체장에 취임할 수 없고, 이미 취임했다면 퇴직된다’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당연 퇴직 처리될 수 있다. 검찰 관계자는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밀정’ 의혹 경찰국장 교체론에… 이상민 “검토해 볼 것”

    ‘밀정’ 의혹 경찰국장 교체론에… 이상민 “검토해 볼 것”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18일 열린 첫 행정안전부·경찰청 업무보고에서 여야는 김순호 행안부 초대 경찰국장(치안감)의 이른바 ‘밀정’ 의혹 등 과거 행적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김 국장은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동지를 밀고한 뒤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으나 다른 인노회 회원과 달리 왜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는지에 대해선 해명하지 못했다. 특히 인노회를 이적단체라고 거듭 주장하거나 홍승상 전 경감에 대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분”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김 국장은 “인노회는 어떤 단체인가”라는 질문에 “이적단체”라고 답했고 이후 비슷한 질문에도 ‘이적단체’라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혔다. 2020년 대법원에서 이적단체가 아닌 것으로 재심 판결이 났다는 지적에는 “27년간 이적단체로 있었다. 그 당시 이적단체라는 의미로 말씀드렸는데 오해가 있었으며 사죄드린다”고 했다. 경찰에 입문하기 전 인노회 활동을 하다 전향한 것에 대해서는 “주체사상에 대한 염증과 두려움 때문에 전향했다”고 말했다. 당시 홍 전 경감이 특채를 주도했느냐는 질문에는 “특채시험을 안내해 준 정도”라며 “서류전형, 면접, 필기 모두 합격해 채용됐다”고 해명했다. 홍 전 경감은 당시 인노회 사건의 수사 책임자였으며 1987년 박종철 고문 치사사건 때는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는 문건 초안을 작성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내무부(현 행안부) 치안본부를 없애고 경찰청을 독립 외청으로 신설하는 한편 장관 사무에서 ‘치안’을 삭제했다. 야당은 행안부가 민주적 통제를 한다면서 과거 독재 시절을 상징할 수 있는 인물을 앉히는 건 부적절하다고 교체를 주장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30년 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판단하는 건 성급하지 않나”라며 김 국장 교체 요구를 일축했지만 이후 “검토해 보겠다”고 가능성을 열어 뒀다.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하며 경찰국 신설 논란에 불을 붙인 류삼영 총경도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서장회의를 ‘쿠데타’로 비유한 이 장관을 두고 “적반하장”이라고 주장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입장을 바꿔 서장회의 해산 명령을 내린 데 대해 “이중인격이 아니면 그럴 수 없다”고도 했다. 한편 윤 청장은 다음달 9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부인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기한 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국민이나 의원님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를 통해 다시 한번 챙겨 보겠다”고 답했다.
  • 경남도 대외협력특보 임용 이틀만에 취소...결격사유 선거법 위반 전력 뒤늦게 확인

    경남도 대외협력특보 임용 이틀만에 취소...결격사유 선거법 위반 전력 뒤늦게 확인

    공무원 임용 결격 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하는 경찰 범죄전력조회 시스템 착오로 경남도 대외협력특별보좌관 임용이 이틀만에 취소됐다.경남도는 지방별정직 5급 상당으로 지난 16일 임용한 진정원(59)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의 임용을 취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는 대외협력특보로 임용한 이후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선거법 위반 범죄 전력이 뒤늦게 확인돼 임용 이틀만인 이날 진씨의 임용을 취소했다. 경남도는 진씨를 대외협력특보로 임용하기 위해 지난 10일 경찰에 범죄전력 조회를 요청한 결과 ‘해당없음’ 통보를 받고 임용했다. 임용 이후 외부에서 진씨 공무원 임용 자격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경남도는 지난 17일 다시 경남경찰청에 선거법 위반 전력 조회를 요청한 결과 공무원 임용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선거법 위반 전력이 확인됐다. 진씨는 2018년 지방선거 때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2019년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고 형이 확정됐다. 공직선거법 제266조(선거범죄로 인한 공무담임 등의 제한)에는 선거범죄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은 자는 그 형이 확정된 뒤 5년간 공직에 취임하거나 임용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이미 취임 또는 임용된 자의 경우에는 그 직에서 퇴직된다고 돼 있다. 진씨는 창원시 체육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진씨가 대외협력특보 채용 과정에 선거법 위반 전력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며 “해당 범죄 전력이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원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공무원 채용을 위한 범죄전력 조회 시스템에는 금고 이상 범죄 전력만 결격사유 해당으로 분류되고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벌금형 등은 결격사유로 분류되지 않는 조회 시스템상 문제로 범죄전력 조회에 착오가 발생한 것”이라며 “경찰청에 시스템 보완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 김순호 “인노회는 이적단체” vs 야당 “경찰국장 제고해야”

    김순호 “인노회는 이적단체” vs 야당 “경찰국장 제고해야”

    행안장관 “30년 전 의혹으로 판단 적절치 않아”경찰청장 “김혜경 법카, 공소시효 전 수사 마무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18일 열린 첫 행정안전부·경찰청 업무보고에서 여야는 김순호 행안부 초대 경찰국장(치안감)의 이른바 ‘밀정’ 의혹 등 과거 행적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김 국장은 자신이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동지를 밀고한 뒤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으나 다른 인노회 회원과 달리 왜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는지에 대해선 해명하지 못했다. 특히 인노회를 이적단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홍승상 전 경감에 대해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분”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김 국장은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인노회는 어떤 단체인가”라는 질문에 “이적단체”라고 답했다. 이후에도 수차례 비슷한 질문에 ‘이적단체’라고 답한 김 국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이 2020년 대법원에서 이적단체가 아닌 것으로 재심 판결이 났다고 지적하자 “27년간 이적단체로 있었다. 그 당시 이적단체라는 의미로 말씀드렸는데 오해가 있었으며 사죄드린다”고 했다. 당시 홍 전 경감이 특채를 주도했느냐는 질문에는 “특채시험을 안내해 준 정도”라며 “서류전형, 면접, 필기 모두 합격해 채용됐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이 5년간 같은 분야에 종사했다는 점도 확인했다. 홍 전 경감은 당시 인노회 사건의 수사책임자였으며 1987년 박종철 고문 치사사건 때는 ‘탁 치니 억하고 쓰러졌다’는 문건 초안을 작성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사건은 내무부(현 행안부) 치안본부를 없애고 경찰청을 독립 외청으로 신설하는 한편 장관의 사무에서 ‘치안’을 삭제하는 계기가 됐다. 야당은 행안부가 민주적 통제를 한다면서 과거 독재 시절을 상징할 수 있는 인물을 앉히는 건 부적절하다며 교체를 주장했다. 다만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30년 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갖고 30년 후의 잣대로 그 직에 적합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건 성급하지 않나”라며 교체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하며 경찰국 신설 논란에 불을 붙인 류삼영 총경도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경찰국 신설의 위법성을 주장했다. 한편 윤희근 경찰청장은 다음 달 9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의원 부인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기한 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윤 청장은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아직 소환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는데 공소시효 만료 전까지 처분이 가능하냐고 지적하자 “그렇게 보고받았다”면서 “국민이나 의원님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를 통해 다시 한번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 [속보] 부평 대통령 투표함 이송 막은 유튜버 2명 구속영장 기각

    [속보] 부평 대통령 투표함 이송 막은 유튜버 2명 구속영장 기각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당일 인천 부평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며 투표함 이송을 방해한 유튜버 2명의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인천지법 소병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32)씨 등 유튜버 2명의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소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의 내용과 수집현황, 사건의 동기와 경위, 수사와 심문에 대한 태도, 출석상황, 일정한 주거, 가족 등 사회적 유대관계 등을 종합해 볼 때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B(39)씨 등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쯤 인천 부평구 지역 개표소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산곡2동 제4투표소 투표함의 개표장 이송을 막아 선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누군가가 투표함을 들고 옮겼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뒤 다음 날 오전 4시 30분까지 8시간 넘게 투표 사무 관계자들과 대치했다.논란이 된 투표함은 이튿날 오전 6시 뒤늦게 개표됐으며, 최종 당선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041표를 얻어 959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앞섰다. 인천시 선관위는 개표 사무를 방해한 유튜버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었고, 경찰은 관할 삼산경찰서로 이 사건을 보내지 않고 광역수사대에 배당해 수사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투표함 주변에 수백명이 몰려 있었지만, 수사 결과 대부분 유튜브 방송을 보고 구경하러 온 사람이거나 행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대선 투표함 이송 막은 유튜버 2명 구속영장 신청

    대선 투표함 이송 막은 유튜버 2명 구속영장 신청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당일 인천 부평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며 투표함 이송을 방해한 유튜버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32)씨 등 유튜버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B(39)씨 등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쯤 인천 부평구 지역 개표소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산곡2동 제4투표소 투표함 이송을 막아 선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누군가가 투표함을 들고 옮겼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뒤 다음 날 오전 4시 30분까지 8시간 넘게 투표 사무 관계자들과 대치했다. 논란이 된 투표함은 이튿날 오전 6시 뒤늦게 개표됐으며, 최종 당선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041표를 얻어 959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앞섰다. 인천시 선관위는 개표 사무를 방해한 유튜버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었고, 경찰은 관할 삼산경찰서로 이 사건을 보내지 않고 광역수사대에 배당해 수사해왔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부정선거가 의심돼 투표함 이송을 막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투표함 주변에 수백명이 몰려 있었지만, 수사 결과 대부분 유튜브 방송을 보고 구경하러 온 사람이거나 행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 등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며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 비폭력 정신 어디에…스님들 ‘충격’ 주먹질 처음 아니었다

    비폭력 정신 어디에…스님들 ‘충격’ 주먹질 처음 아니었다

    평화와 비폭력을 수행하는 불교계에서 집단 폭행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앞에서 ‘자승 전 총무원장 종단 선거 개입 의혹’에 항의하는 조계종 노조원이 스님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피해자와 현장을 목격한 조계종 노조 관계자는 “플라스틱 양동이에 인분을 담아와 몸에 뿌렸다”며 피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A스님은 오른팔로 자승 스님의 총무원장 선거개입 중단과 봉은사·동국대 공직 퇴진을 촉구한 노조원 B씨의 머리를 바닥으로 찍어내리고 머리와 얼굴을 누른 채 바닥으로 질질 끌고 가다가 경찰 여러 명의 제지를 받고서야 물러났다. A스님을 포함한 승려들은 인분으로 추정되는 오염물을 피해자에게 뿌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B씨는 “인분 냄새가 굉장히 심하게 났고, 이를 말리던 경찰관들도 인분, 오물을 함께 뒤집어썼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A스님은 경찰 조사에서 쌍방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스님은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병원 진료를 요구해 석방된 상태고, B씨는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추후 두 피혐의자를 모두 순차적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9∼11일 있었던 조계종 차기 총무원장 선거 후보 등록에는 종단 교육원장을 지낸 진우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종단 내 중진 스님들은 차기 총무원장 후보로 진우스님을 합의 추대한다는 성명을 내고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진우스님은 단독 입후보 시 투표 절차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하는 종단 선거법 규정에 따라 차기 총무원장 자리를 확정지은 상태다. 그러나 조계종 안팎에서 단일 후보 합의 추대 등 선거 과정에 종단 막후 실세로 불리는 자승 전 총무원장 측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됐다. 자승 전 총무원장은 봉은사에서 사찰의 큰어른 노릇을 하는 회주로 있으며 조계종의 막후 실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적광 스님 집단폭행·감금 사건 9년 전 있었던 ‘적광스님 폭행사건’도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적광스님 폭행 피해 사건은 2013년 8월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 인근 우정공원에서 있었던 일로, 적광스님은 자승 당시 총무원장의 상습도박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려다 승려 여러 명에게 팔다리를 붙들린 채 총무원이 있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로 끌려갔다.유튜브에 공개된 당시 영상에서 적광스님은 겁을 먹은 듯 “대한민국 이건 아닙니다. 경찰 이건 아닙니다”며 주변에 도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여러 승려와 종무원에게서 무차별 구타를 당했고, 발가락 골절상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파악됐다.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조계종 승려 1명과 종무원 1명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나 이후 재판에서 처벌수위가 낮아져 벌금 1000만원을 받았다. 해당 사건에 가담한 다른 승려 4명과 종무원 1명도 약식기소됐다. 사건 이후 여러 피해를 호소했던 적광스님은 정신과 치료와 약에 의존하며 생활하는 것으로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반면 폭행에 가담해 벌금형을 받은 승려는 이후 종단 안에서 불이익은커녕 주요 자리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는 2017년 경찰청 앞에서 적광 스님에 대한 집단폭행·감금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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