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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연설 11회로 확대/대선후보·연설원대상… 후보비용 국고부담

    ◎정치개혁특위 합의 여야는 2일 하오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정치개혁특위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대선 후보자 및 연설원의 TV,라디오 방송연설 횟수를 현행 각 7회에서 11회로 늘리고 후보자의 연설에 한해 비용을 국고부담키로 합의했다. 또 한국방송공사(KBS)가 주관하는 대선 후보자의 TV,라디오 경력방송 횟수도 현행 각 5회 이상에서 8회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여야는 현행 선거법상 선거기간중에만 가능한 방송사의 대선후보 초청 대담이나 토론회의 경우 선거법위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선거일전 180일부터 가능하도록 조정했다.이밖에 정치자금법 개정안에는 국고보조금의 100분 20을 정책개발비에 사용토록 의무화했다.
  • 김화남 의원 벌금 1천만원 선고/선거법위반 항소심

    ◎운동원 8명도 벌금형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양동관 부장판사)는 12일 15대 총선과 관련,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무소속 국회의원 김화남 피고인(54·경북 의성)에 대한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김피고인과 함께 기소된 김피고인의 선거 운동원 18명에 대해 벌금50만∼5백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김피고인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따라 대법원에서 벌금 1백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되기 때문에 의원직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피고인은 경찰청장을 역임하는 등 20여년동안 경찰 공무원으로 성실히 근무했으며 의성군민들이 선처를 호소한 점을 참작해 원심을 깨고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김피고인은 지난 15대 총선에서 7천3백만원의 금품을 주민들에게 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보석으로 풀려났었다.
  • 이명박 의원 2년 구형/선거법위반 혐의

    서울지검 공안1부 주성영 검사는 25일 4·11총선 당시 법정선거비용을 초과지출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된 신한국당 국회의원 이명박 피고인에 대해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방지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2년을 구형했다.
  • DJ투어는 사전선거운동(사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의 테마별 버스투어는 사전선거운동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자제와 재발발지요청을 했다.김총재는 이미 전당대회를 통해 대통령후보로 선출된만큼 정당활동과 후보예정자로서의 선거운동이 혼재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선관위가 경미한 사안으로 볼수도 있는 이같은 홍보활동을 엄격히 다루어 협조요청을 한 것은 공명선거를 위해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된다. 선관위는 지난달 하순에도 김총재의 버스투어가 사전선거운동이 될 수있음을 밝힌 바있다.이번에는 협조공문을 통해 후보예정자로서 유권자들을 반복접촉하고 음료 등을 제공하는 것이 사전선거운동,나아가 기부행위금지위배가 될 수 있음을 들어 자제를 요청한 것이다. 그러나 국민회의는 정상적인 정당활동에 대한 선관위의 과잉간섭이라고 반박하면서 여당의 불법사례나 단속하라고 주장하고 있다.이것은 법집행기관의 권위와 체통을 존중하여 조치내용을 받아들여야할 대상자로서 온당한 태도라고 볼수가 없다. 우리는 선관위가 정상적인 정당활동과 사전선거운동을 구별할 전문적인 능력과 충분한 경험이 있음을 잘알고 있으며 공정성에 대해서도 신뢰를 갖고 있다.이번 협조공문도 선관위법 14조 2항에 규정된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중지,경고,시정명령의 책무를 이행한 적법한 조치이며 선거과열을 차단하기 위한 바람직한 경고라고 본다.더구나 국민회의가 총재권한대행을 따로 두면서 김총재의 버스투어라는 이벤트를 계속하고 있는 이유가 선거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설명에 수긍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국민회의는 선관위를 정치적 논쟁대상으로 삼지말고 선관위지적을 존중하여 위법성이 있는 버스투어를 중지하는 것이 옳다.공정한 게임을 위해서도 선수의 심판에 대한 복종은 필수적이다. 선관위는 공명선거실현의 최고책임기관으로서 추상같은 영을 세워야 한다.사소한 사안이라도 스스로의 권위에 대한 도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수사의뢰,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단호히 대처해야 할 것이다.
  • 이상배 의원 부인 벌금형/선거법위반 정식재판서

    ◎이 의원 의원직 유지 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합의부는 4일 신한국당 이상배 의원(상주시)의 부인 박화자 피고인(55)에게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벌금 3백만원을,선거사무장 박희창 피고인(61)과 선거사무원 김상철 피고인(50)에게 같은 혐의로 벌금 1백만원과 7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이 의원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의 의원직 상실 규정인 ‘배우자 또는 선거사무장이 징역형을 선고 받을 경우’에 해당되지 않아 의원직은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선거운동도 「원죄」없게(사설)

    제15대 대통령선거를 6개월 앞두고 기부행위제한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선거법위반단속이 본격화됐다.중앙선관위의 대선관리준비단과 검찰의 전담수사반이 불법선거감시에 들어간 것이다.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이 선거는 민주정치의 출발점이며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대사다.공명선거를 통한 원죄없는 차기정부의 탄생은 최근의 사태를 통해 확인된 시대적 과제다.관리기관과 국민들이 공명선거의 주체와 불법선거의 감시자로서 합심협력하여 오는 대선에서 선거혁신을 이룰 결의를 다질때다. 중앙선관위가 최근 적발된 일부 후보예정자들의 탈법행위를 공개하고 나선 것도 그같은 의지에 맞추어 초반부터 과열·혼탁·불법선거 차단의 고삐를 죄는 적절한 조치다.과거같으면 가벼운 사안인 홍보활동과 대민접촉 등을 사전운동으로 문제삼아 조사키로 한 것은 이례적이다.그동안 높아진 국민들의 공정의식에 부응하는 엄격한 잣대의 적용으로 깨끗하고 공명한 여당경선에도 촉진제가 될 것을 기대한다. 중앙선관위가 여야대변인의 상호비방과 흑색선전사례를 지적한것도 공감이 간다.공당들의 대변인실이 서로를 흠집내기 위해 입에 담을수 없는 저질논평을 냄으로써 빚고있는 언어의 파괴와 청소년 교육상의 폐해는 너무나 크다.양당 지도부가 책임지고 시정토록 하고 선관위가 고발을 해서라도 추악한 비방전만은 중지시켜야할 것이다.이 밖에도 선관위가 돈이 많이드는 대중유세의 대안으로 언론사가 경쟁적으로 실시한 TV토론회의 불공정성을 지적한 것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할 대목이다.공적인 별도의 주관기구를 만들어 공정한 후보간 토론이 이루어지게 하는 보완방안을 관련당사자들이 강구해야할 것이다. 공명선거는 단속기관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정치권이 준법의지를 실천해야 하고 최소한 선관위의 지적과 주의를 받아들여 시정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유권자들은 불법·불공정 주자들에 대해 지지율을 떨어뜨림으로써 응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공명선거는 국민이 만드는 것이다.
  • 신구범 지사 벌금 70만원/지사 직무수행 영향없어

    ◎선거법위반 선고공판 95년 6·27 지방선거 당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신구범 제주지사에게 벌금 70만원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합의부(재판장 김용호 부장판사)는 20일 기부행위 제한기간중 마을 이장단에게 여행경비를 줬다가 뒤늦게 되돌려 받아 매수 및 이해유도죄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신구범 피고인(55)에 대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 대선기부행위 내일부터 금지/선관위/사전선거운동 집중 단속 착수

    ◎지자체 무료강좌 전면금지 오는 12월18일 제15대 대통령선거를 180일 앞두고 21일부터 대선을 겨냥한 일체의 기부행위가 통합선거법에 따라 제한된다.〈관련기사 6면〉 이에 따라 정당이나 출마예정자,그 가족,선거관계자 등은 선거일까지 주민이나 각종 모임·행사에 금품을 제공하거나 약속할 수 없다.아울러 선거시설물 설치나 선전유인물 배포,사조직의 사전선거운동등도 금지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종영)는 15대 대선과 관련한 기부행위제한기간이 2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19일 업무체제를 대선관리체제로 전환하고 전국의 일선 선관위에 기부행위및 사전선거운동등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감시·단속활동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국무총리와 여야 각 정당에 이날 공문을 보내 공명선거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선거법위반사례집 5만부를 제작,각 정당과 출마예정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기부행위제한기간동안 정당및 출마예정자,그 가족들의 기부행위는 물론 주민들이 이들에게 금품이나향응,선심관광 등을 요구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여야는 개혁입법 서둘러라/대통령 「중대결심」 자초않도록(사설)

    정치개혁입법이 임시국회소집 지연으로 지지부진하고 있다.국회소집의 전제로 야당은 특위의 동수구성을 주장하고 있고 여당은 국회법대로 의석비율로 하자고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정치권이 정치개혁의 의지나 제대로 갖고 있는지 지극히 의문이다.선거때마다 되풀이되어온 정치협상정도로 아는 안이한 자세다.이번 정치개혁은 과거 체제시비해소를 위한 헌법개정문제에 버금가는 중차대한 과제다.국회와 대통령,그리고 국민이라는 모든 정치주체의 의사와 힘을 결집하여 성취해야할 범국민적,국가적 최대현안이며 특히 입법권을 가진 정치권의 신뢰와 존립이 걸린 절체절명의 책무라는 발상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 ○정치권의 신뢰·존립 걸린 책무 고비용,저효율의 구조를 혁파하여 돈 덜드는 선거와 깨끗한 정치를 이루기위한 정치개혁입법은 21세기의 국가발전과 국가경쟁력이 걸린 시대적 과제이자 국민합의다.이것없이는 차기정부와 정치권이 정경유착과 부패시비,그리고 대선의 공정성시비에 휘말리고 국가적 위기와 혼란에 빠지게된다.반년이상을 국력소모로허송한 한보사태 등이 남긴 뼈아픈 교훈이기도 하다. 여야는 천문학적인 선거자금을 막기위한 대중유세방식 지양,TV토론의무화 등 원론적인 방향에는 같은 의견을 말하면서도 대선을 의식한 당리당략에만 몰두하고 있다.국민여망을 외면한 처사다. 대선을 반년앞두고 여야가 당내경선과 사전선거활동에 들어가도록 새로운 게임의 룰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은 선후가 바뀐 것이다.그러지 않아도 정치개혁의 적용대상인 정치권이 국회의 입법권을 행사함으로써 협상을 통한 밀실담합과 졸속입법으로 개혁을 좌초시킨 전례때문에 정치권은 원천적인 불신을 받고있다.나눠먹기식 선거구획정과 선거법위반자에 대한 연좌제폐지 합의,떡값의 합법화등 정치권의 전비가 이번에도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정치권은 모든 대선경쟁활동을 중지하고 6월 임시국회를 열어 국민입법을 통한 정치개혁의 법제화를 매듭짓지 않으면 안된다.야당은 여야동수특위를 전제로 자문위설치안을 주장하고 있으나 정치권의 정략에 의한 입법권의 남용을 가능케하는 여야동수특위방식은 과거의 선거구획정위처럼 정치권의 주고받기식 입법을 합리화해주는 들러리가 될 우려가 있다.따라서 국회에 국민각계의 대표와 선관위,시민단체등이 참여하는 범국민심의기구를 설치하고 거기서 마련하는 법안을 여야가 받아들여 입법화하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이 기구가 여야의 시안과 선관위의 의견을 심의하는 것은 물론,경우에 따라서는 법안제출권과 거부권을 갖고 있는 정부가 생각하는 정치개혁의견까지 심도있게 다루고 입법청문회를 열어 국민적 공론화과정을 거친다면 정략에서 탈피한 공정한 국민적 입법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범국민 심의기구 설치를 정치일정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정치개혁 입법의 시한을 확실히 정해야한다.이미 시간을 놓친 것이 사실이며 늦어도 대선 5개월전인 7월하순까지는 끝내야 할 것이다.그렇지않고 대선전 입법이 어렵게되거나 그 내용이 국민여망에 배치될 경우 중대결심을 천명한 대통령의 개입은 불가피하게 될 것이다.지금도 대통령이 정치권의 성의를 다시금 촉구해야할 시점이다.대통령으로서는 대국민공약인정치개혁의 성공적 입법을 위한 대비를 지금부터 면밀히 하지 않으면 안될 입장이다.정치권이 소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법안거부권을 가진 대통령의 판단에 따라 정치적 긴장이 조성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그런 정치적 위기를 불러들이지 않도록 정치권의 각별한 주의가 있어야할 것이다.
  • 여 주자 사전선거운동 단속/선관위

    ◎지구당 순회 득표활동 집중 감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종영)는 신한국당 대선예비주자들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지방순회를 통한 득표전에 나설 것으로 보고 이들의 사전선거운동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선관위는 특히 오는 21일부터 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기간이 시작되고 신한국당이 오는 20일 당 대의원 명부 열람공고를 하는데 이어 22일부터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기로 함에 따라 이후 각 주자의 대의원에 대한 금품살포행위를 중점 단속키로 했다. 선관위의 한 고위관계자는 15일 『이번주부터 여당 대선예비주자들이 전국 지구당을 순회하면서 득표활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지역 선관위별로 방문일정을 파악한 뒤 방문기간중 각 주자들의 선거법위반 여부에 대해 단속하도록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 TV연설 10회로 확대…현수막 금지/선관위 선거법 개정의견 내용

    ◎후보·가족 선거기관 축·조의금 금지/불법 정치자금 수수 피선거권 제한/지정기탁금 30%는 타당에도 배분 중앙선관위가 4일 확정한 정치관련법 개정의견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기부행위 제한강화=후보자·국회의원·지자제 의원·단체장및 그 배우자·직계존·비속은 모든 선거의 기부행위 제한기간 중 관혼상제와 각종행사등에 일체의 금품제공 금지. ▲다과·떡·음료 등 음식물 제공금지=기부행위제한기간 중 각종 정치활동시 일체의 음식물 제공금지. ▲옥외 대중집회금지=정당·후보자의 옥외집회 금지.옥내집회는 허용하되 공공시설의 무료사용 보장. ▲선거홍보물 축소=각종 인쇄물을 정견정책집 1종으로 통합,선관위가 배부.명함형 소형인쇄물,현수막 폐지. ▲후보자등의 각종모임·행사 참석·방문금지=후보자와 국회의원·지자제의원및 단체장 및 그 배우자는 선거일전 180일부터 동창회·향후회·친목회 기타 선거구민 모임에 참석하거나 단체사무소 방문행위 금지. ▲정당의 당원집회 금지기간 확대=당원집회는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확대. ▲의정활동보고 제한확대=국회의원·지자제의원의 경우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의정활동보고 금지. ▲방송연설 확대=대선시 후보자의 TV·라디오 방송연설은 각 10회로 확대.KBS 방송의 경우 5회의 비용은 방송사가 부담. ▲사조직 설립·이용 금지=사조직의 개념을 연구소,후원회,향우회,동창회,산악회등 그 명칭이나 표방목적을 불문하고 특정후보자의 당선에 영향을 미칠 경우 사조직으로 규정.이런 사조직을 만들거나 이용할 수 없도록 하되,위반할 경우 사조직의 활동·운영비용을 선거비용으로 산입. ▲선거기간중 정당홍보물 배부금지=정강·정책홍보물과 당보 등의 선거기간중 배부금지,무소속과 형평성유지. ▲선거비용 범위확대=제3자 범위를 후보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과 통모하여 지출한 비용까지 확대. ▲선관위에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조사권부여=선관위에 위반혐의 장소의 출입권 및 질문·조사권,자료제출 요구권 부여. ▲대통령 선거 기탁금을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조정. ▷정치자금법◁ ▲지정기탁금의 복수정당지정 의무화=정치자금 기탁시 2개이상 정당지정을 원칙으로 하되 1개정당 지정시는 30% 금액을 국고보조금 배분비율로 여야 정당에 배분.2개이상 지정기탁시 1개 정당에 70% 초과기탁 금지. ▲노조의 정치자금 기부허용=노동조합의 정치자금 기부 허용.이 경우 조합비와 별도의 기금설치 의무화. ▲입후보 예정자의 후원회 설치허용=국회의원만 허용하던 후보자 후원회를 자방의회를 제외한 모든 선거후보자로 확대. ▲음성적 정치자금 수수처벌=음성적 정치자금 수수에 대한 처벌조항 신설.불법 정치자금 수수자는 선거사범과 같이 선거권·피선거권 제한. ▷정당법◁ ▲정당의 읍·면·동 당연락소 폐지=정당의 정책활동보다는 그 설치와 운영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읍·면·동의 당 연락소를 폐지. ▲정당내부 질서의 민주화 촉진=정당법에 위반되는 당헌·당규에 대한 선관위의 시정명령권 신설. ▷대안 제시◁ ◇법인세에 정당발전 목적세 신설=법인세에 1%의 목적세를 부과 대신 법인의 후원회 가입과 기탁금·후원금 등모든 정치자금 기부금지.단 법인세 납부시 지급정당을 지정하거나 미지정시 국고보조금 배분방법으로 지급. ◇국회의원·지자제 선거의 비례대표제 도입=현행 소선구제에서 국회의원 및 지자제 선거의 경우 비례대표제 도입과 구속식 명부제에 의한 선거실시.
  • 태 차왈릿 총리 피소/부정선거 관련 각료3명도

    【방콕 연합】 태국의 중립적인 민간 선거감시기구는 차왈릿 용차이윳 총리가 지난해 11월 17일 총선 당시 그가 이끄는 신희망당의 승리를 위해 일부 지역에서 유권자 매표 등 부정선거운동에 관여한 증거를 포착하고 16일 차왈릿 총리와 신희망당 소속 각료 3명 등 모두 4명을 선거법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선거감시기구인 「폴워치」(Poll Watch)에 의하면 당시 반한 실라파­아차 총리 연립정권하에서 부총리를 지내고 있던 차왈릿 신희망당 당수는 자당소속 각료 3명과 함께 총선 투표일을 2주 앞둔 11월3일 동북지방 시사켓에서 개최된 우수교사 포상식에 참석,2천5백여명의 우수교사 전원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신희망당이 배지제조업체에 의뢰해 만든 「우수교사 상징 기념배지」를 나눠주고 이들의 점심값을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대선사조직 오늘부터 실사/선관위 자료제출자 전무

    중앙선관위(위원장 최종영)는 12일부터 여야 대선예비주자 12명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23개 사조직에 대한 실사를 벌여 선거법위반여부를 추적할 방침이다. 선관위는 특히 사조직 실태자료 접수 마감시한을 하루 앞둔 11일까지 한사람도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점을 중시,자료 제출여부와 관계없이 대선예비주자들과 관련된 사조직들의 적법성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 사조직 탈법 차단해야(사설)

    중앙선관위가 여야의 대선예비주자들이 운영하는 각종 사조직의 실태와 선거법위반 여부에 대한 일제조사에 착수했다.오는 연말의 대선을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기 위한 당연한 단속활동이지만 천문학적인 숫자의 돈선거 후유증으로 나라가 만신창이가 되고있는 시점에서 원죄의 싹을 자르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로 평가된다.대선주자들의 협조와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 및 엄정한 처리로 공명선거의 실효를 거두기를 기대한다. 선관위가 요청한 바에 의하면 조직목적,운영실태,활동내용 등의 통보대상이 된 여야의 대선예비후보는 12명에 이르고 관련조직은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가 8개,국민회의 김대중총재가 4개등 대부분 2개이상이다.당사자들은 자기들과는 무관한 자발적인 조직이며 사조직과는 관련이 없는 순수한 연구단체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그럴듯한 목적을 내걸어 당내 경선과 대선에 편법으로 대비하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구시대적인 낡은 행태를 답습해서는 새시대의 지도자로서 자격이 없다.당사자들은 차제에 스스로 운영실태를 공개하여 검증을 받거나 사실상의 사전선거운동을 위한 사조직을 모두 정리하는 것이 옳다. 최근의 한보사태와 대선자금시비를 계기로 정경유착과 천문학적인 돈 선거의 고비용 정치구조 혁파는 시대적 요청이자 국민적 여망이 되고있다. 공명한 대선이 못되면 21세기를 개척하는 정통성있는 새정부의 출범은 커녕 국정의 파국이 올 것이다.각당은 사조직의 확대가 음성적인 정경유착을 부르는 망국적선거의 첫걸음임을 명심하여 자정노력을 실천해야 한다. 선관위는 면밀한 실사를 실시하여 사조직을 통한 사전선거운동과 검은 돈의 뒷거래를 밝혀 의법처리해야한다.필요하다면 검찰 및 세정당국과 힘을 합쳐 이미 매달 억대의 돈을 쓰고 있다고 의심되는 자금출처를 조사,공개할 것을 촉구한다.대선은 통치권 창출과정이므로 준법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관위의 추상같은 엄정함은 더욱 긴요하다.
  • 「판도라 상자」 열어야 하나(김호준 정치평론)

    「한보청문회」가 끝나기 무섭게 92년 대선자금 공개문제가 불거져 정치권이 또 와글와글 끓고 있다.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는 어수선한 정국이다.요즘 시국이 자꾸 피곤하게 느껴지는 까닭은 춘곤증때문만이 아닐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노동법사태다,한보비리다,김현철씨 국정농단이다해서 너무 큰 대가를 치렀다.국정의 표류로 경제난은 가중되고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불신은 전례없이 고조됐다.국론은 분열되고 국민들의 자존심은 상처를 받았으며,밖으로는 국가위상과 신인도가 추락했다.거기에다 이제 또 대선자금의 「핵폭풍」까지 몰아치면 어떻게 되겠는가. 대선자금 시비는 잘쓰면 약이 되지만 잘못쓰면 독이 된다.현재로서는 독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데 문제가 있다.대선자금 공개는 초과사용을 시인하는 총액만 밝힌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우선 그런 거액의 돈을 어디서 어떻게 조달했는지를 밝혀야 할테고,그렇게 되면 그 자금의 불법성 여부를 따져보지 않을수 없게 된다.결국 문민정부의 정통성이 무너지고 임기말 대통령의 탄핵과 더불어두 전직대통령 단죄때처럼 재벌들이 다시 줄줄이 법정에 서야하는 사태가 재연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모처럼 자리를 잡아가던 국정은 다시 표류하고 시국은 혼란에 빠져 허우적거릴 것이다. ○대선자금 문제로 다시 시끌 자꾸 일만 벌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지금 우리에게는 당면 과제의 마무리가 중요하다.한보사건이나 김현철씨문제를 다부지게 매듭지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깊은 교훈을 새겨야할 것이다.그 와중에 또다른 분란에 빠져들면 죽도 밥도 안된다.재앙이 가득 담긴 「판도라의 상자」를 지금 여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는 모두가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다. 법치국가에서 『법대로 하자』는 것처럼 명쾌한 논리도 없다.그런데 대선자금은 법대로 해도 이미 종결된 상태라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92년 대선비용의 초과사실이 지금 드러난다해도 아무런 제재를 가할수가 없다.당시 선거법위반에 대한 공소시효(6개월)가 만료돼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수없기 때문이다.또 당시에 기부나 매수행위와 관련해 불법자금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이 역시 공소시효(6개월)의 만료로 처벌할 수가 없다.대선자금에 대한 야당의 『즉각 수사』요구는 법적으로 아무런 실효성이 없는 주장이다.결국 대선자금 공개문제는 도덕성 논쟁으로 그칠수 밖에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대선자금엔 법적으로 애매모호한 문제가 많다.우선 어디까지를 대선자금으로 보느냐는 문제다.대통령선거법 규정대로 법정선거운동기간(28일)중에 쓴 법정선거비로 대선자금을 국한할 경우 지구당에 내려보낸 막대한 지원금이나 사조직 운영비는 누락되는 문제가 생긴다.또 법정선거운동 개시전에 정당활동이라는 구실로 사실상 사전선거운동을 하면서 사용한 돈을 선거비로 잡을 것인지,아니면 정당활동비로 잡을 것인지도 논란의 소지가 많은 문제다.대선자금을 본격적으로 추궁하려면 이런 문제들의 개념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법적 뒷받침이 없는 추궁은 정치공세의 수준을 넘을 수가 없다. ○제도개선의 타산지석으로 여권이 사용한 대선자금의 규모에 대해 야당측은 공·사조직을 합쳐 1조원대에 이른다고 주장한다.그러나 당시 여당인 민자당이 중앙선관위에 신고한 금액은 법정선거비 3백67억원의 77.6%에 불과한 2백84억8천만원이다.설사 여당이 대선자금을 공개하더라도 그 총액은 야당측 주장과 거리가 멀것이 뻔하다.선거자금 공개는 액수가 적으면 적은대로,많으면 많은대로 불신의 시비만 뜨겁게 불러일으킬 것이다. 어느 국회의원 말마따나 『여건 야건 대선을 법정자금 한도내에서 치렀다면 소가 웃을 일』이다.대선자금 시비에서는 야당도 결코 자유로울수 없다. 물론 초과금액의 다과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적다고 도덕적 면죄부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김대중씨의 경우 법정비용의 56.5%인 2백7억원을 썼다고 신고했다.그러나 당시 노태우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20억원이라든가 하위재벌인 정태수씨가 내놓겠다고 제의한 30억원 등을 연상하면 진실성이 얼마나 담긴 신고액인지 의심스럽다.여당대표였던 김종필씨의 경우 직접 당사자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방조의 책임은 면할수 없다.3김씨 사이의 대선자금 시비는 누가 누구를 향해 돌을 던질 문제가 아니다.3김씨의 공동참회야말로 대선자금 시비를 가장 무난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길인지 모른다. 92년 대선자금 공개문제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누구의 책임을 추궁하는 차원에서 논하기 보다 잘못된 정치현실을 바로 잡는 제도개혁의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그리하여 금년 대선을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로 치러 원죄없는 정권을 탄생시켜야 할 것이다.〈논설주간〉
  • 선거법위반 최욱철 의원/벌금 8백만원 선고/강릉 지원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김치중 부장판사)는 25일 선거법위반혐의로 기소된 신한국당 최욱철 의원(강릉 을)에게 벌금 8백만원을 선고했다.
  • 자민련 김현욱 의원/벌금 3백만원 선고/선거법위반 혐의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변진장 부장판사)는 16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로 구속기소된 김현욱 의원(당진·자민련)에 대해 3백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의원은 지난해 1월17일 당진읍내 S가든에서 「잘 생각하면 JP」라는 자신의 저서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참석자에게 2백만원어치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같은 해 2월17일 구속기소됐다.
  • 노동법 공방 사법심판대로/2야,“원천무효” 주장 헌법소원 제출

    노동관계법·안기부법을 둘러싼 여야간 공방이 마침내 사법부로 옮겨졌다.그동안 노동계의 총파업 사태에 직면,대응책 마련에 고심했던 야권이 「법적투쟁」에 돌입한 것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9일 신한국당이 단독처리한 안기부법,노동관계법 등 5개법안의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헌법소원 청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헌법소원와 함께 이들 법안의 효력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도 했다.국민회의 박상천 총무는 이날 헌법소원에 앞서 『노동관계법 등의 날치기처리로 국민의 기본권인 행복추구권과 근로자의 자주적인 단결권 등 국민기본권을 침해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야권의 헙법소원 제기는 노동계의 총파업을 지켜보는 야권의 고민이 담겨있는 듯하다.야권은 『장외집회 등의 강경투쟁은 여권의 함정에 말리는 것』이라면서 뾰족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상태였다.결국 법적투쟁의 「장기전」으로 이끌며 여권의 도덕성 흠집에 주력하겠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10일 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날치기 항의단」을 이수성 국무총리와 안우만 법무장관에게 보내는 한편 오는 17일 「대국민 비상시국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4·11총선에서의 부정선거 문제로 확산할 채비도 갖추고 있다.사법부가 이날 기부행위에 의한 선거법위반 혐의로 충북청원 출신의원인 신경식 정무1장관에 대한 재정신청을 수용,특별검사를 임명했기 때문이다.국민회의 정동영,자민련 안택수 대변인은 『사법부의 신속하고 용기있는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25건의 재정신청에 대해서도 사법부의 법과 양심에 따른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런 국회 믿어도 되나(김호준 정치평론)

    요즘 국회가 하는 일을 보면 정말 실망스럽다.준법의지도 없고 보신주의에 급급한 이런 국회가 나라와 백성을 위해 얼마나 기여할지 의문이 앞선다.아직도 구시대의 병폐를 청산못한 이런 국회가 21세기를 향한 미래의 창을 국민 앞에 얼마나 힘차게 열어 젖힐수 있을지 걱정이다. 최근 여야가 국회제도 개선특위에서 4개월간의 협상끝에 타결한 제도개선안은 한마디로 개혁의 후퇴요 개악이었다.특히 선거사무장과 회계책임자의 선거법위반이 후보자의 당선무효 사유가 되도록 하던 연좌제의 폐지는 정치권 스스로가 선거부정의 길을 튼 개악의 대표적 사례다.한때 개혁입법의 상징처럼 떠받들던 연좌제의 폐지로 여야는 보다 교묘하고 조직적인금력·탈법선거를 자행하겠다는 속셈을 드러낸 셈이 되었다. ○제도개선 의지 전혀 없어 후원회의 무기명 기부금 상한액을 종전의 50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상향조정한 것도 정치자금의 투명성 제고에 역행하는 합의였다.선거운동의 형평성 시비를 낳았던 의정보고회,당원단합대회의 제한을 제도개선에 전혀 반영하지 않은것은 제도개선을 빙자하여 현역의원들의 기득권 보호에만 열을 올린 밀실담합이었음을 반증한다.검·경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신설했다는 검경총수의 퇴임후 당적보유금지는 헌법상의 정당선택자유를 제한했다는 점에서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하겠다. 3부가 각각 3인씩 추천,모두 9명으로 구성된 현행 방송위원회의 위원수를 14명으로 늘리면서 사법부 추천몫을 몽땅 없앤 것은 삼권분립 같은 것을 안중에 두지 않은 오만한 처사다.더욱이 추천권을 행정부와 입법부 둘이서 7명씩 나눠갖기로 한 것은 입법권을 남용하여 제 밥그릇만 크게 만든 천박한 이기주의로밖에 이해되지 않는다. 야당지도부는 이런 협상안의 처리를 예산안통과와 연계시켰고 여당은 이에 반대 한번 제대로 못한채 질질 끌려다닌 인상이다.그 바람에 새해 예산안은 법정시한(12월2일) 열흘이나 처리를 넘겼다. 예산안이 2일에 통과되건 12에 통과되건 정부의 새해예산 집행엔 큰 차질이 없다고 하나 예산안 처리시한이 헌법에 명기된 이상 그걸 준수해야 하는것이 국회의 도리다.법을 만드는국회가 법을 지키지 않고서 어떻게 정부와 국민에게 법치를 요구할 수 있겠는가.15대국회가 법에 명기된 개원일을 지키지 않고 원구성을 한달이나 지연시켰던 전과를 상기한다면 법을 지키지 않는 국회로 오명을 남기지 않을까 두렵다. 예산심의의 마지막 과정에서 들통난 예결위원들의 나눠먹기식 예산특혜배정도 청산해야할 구태다.여야의원들이 국민의 대표임을 망각하고 출신지역구를 위한 예산따기에만 혈안이 된다면 국민의 혈세는 누가 지켜줄 것이며 합리적인 예산편성은 누가 담당해야한단 말인가. 4·11 총선으로 탄생한 15대국회는 당초 국민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활동기간이 20세기를 마무리하고 21세기를 여는 중요한 때인데다가 참신한 초선이 전체 의석의 48%나 차지했기 때문이다.사실 이들 신예들은 신선한 발상과 왕성한 활동을 벌여 의사당의 분위기 일신에 기여했다.국정감사를 위해 현장을 발로 뛰는 그들의 열의와 상임위에서 현안을 깊이있게 파고드는 그들의 진지한 자세는 15대국회의 활력소가 되기에 충분했다. ○대권전략 맞물려구태 재연 그런데 이렇게 자질있는 선량들을 거느린 15대국회였지만 야당총재들의 대권전략에 휘말려 출범초부터 공전으로 삐거덕거리고 여야의 야합이나 양산하는 구태를 재연하게 된 것이다.15대국회의 지난 6개월을 되돌아 보면 신풍과 구태의 뚜렷한 교차가 발견된다.출범초의 개원파동과 최근의 예산안 처리 진통이 구태라면 그 사이의 돋보였던 진지한 국정감사와 상임위 활동은 신풍이라고 하겠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야당의 지도부가 의정을 의원들의 자율에 맡겼을 때는 신풍이 일고 두김씨의 대권전략과 관련하여 당론이란 이름으로 의원들을 옥죄었을때는 고함·몸싸움·야합 등의 구태가 재연됐다는 사실이다.요즘 일본에서는 파격적인 행정개혁 방안으로 대장성 해체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우리 국회가 잘되려면 의원들을 부당하게 통제하고 오도하는 당 지도부를 아예 해체하는 방안도 한번 생각해봄직하다.물론 이 주장은 이치에 닿지 않는 궤변일 수 있다.그러나 자신의 대권추구를 위해 정당을 사당화하고 국회를 부속물로 전락시켜 의정의 질을 떨어뜨리는 당수들에겐 이처럼 따가운 경고도 없을 것이다.〈논설위원 실장〉
  • 선거사범 공소시효 축소/여야,「연좌제」도 폐지

    여야는 통합선거법의 선거사범 공소시효를 현행 6개월에서 4개월로 줄이고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의 선거법위반이 후보를 당선무효로 만들 수 있는 「연좌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김중위 국회제도개선특위원장은 28일 비공개로 열린 신한국당 당무회의에서 그동안 4자회담에서 이뤄진 여야간 중간합의내용을 이같이 보고했다고 김철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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