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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조국혁신당 첫 단체장”…정철원, 담양군수 재선거 당선

    [속보] “조국혁신당 첫 단체장”…정철원, 담양군수 재선거 당선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정 후보가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51.82%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48.17%를 얻었다. 이에 따라 정 후보는 조국혁신당 첫 기초단체장이 됐다.
  •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율 61.8%···지자체장 재보선 지역 중 가장 높아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율 61.8%···지자체장 재보선 지역 중 가장 높아

    4·2 재보궐 선거 투표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율이 기초단체장 선거 지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에는 선거인 4만 394명 중 2만 4969명이 투표해 6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관내 사전투표와 우편투표가 1만 5465명, 선거일 당일엔 9504명이 투표했다 서울 구로구청장 25.9%, 충남 아산시장 39.1%, 경북 김천시장 46.4%, 경남 거제시장 47.3% 등 전체 5곳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지역 중 담양군수 재선거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시·군 기초의원 재보선이 치러진 광양(다 선거구)은 15.5%, 고흥(나 선거구)은 63.8%를 기록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담양군 기초의원 선거에는 후보자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 지역으로 이미 분류됐다.
  • 尹 탄핵 심판 앞두고 대구 경찰도 비상…“폭력행위 엄단”

    尹 탄핵 심판 앞두고 대구 경찰도 비상…“폭력행위 엄단”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가운데 대구경찰청도 치안 활동 강화를 예고했다. 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있는 4일 오전부터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시도 당사와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대구지방법원, 선거관리위원회 등 31곳에 순찰차와 경찰관이 배치된다. 이와 함께 경찰서 직원 1000여 명으로 임시 편성한 21개 중대를 탄핵 관련 집회 현장이나 물리적 충돌 등 돌발 상황 발생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퇴진 대구시국회의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시 중구 동성로 CGV 대구한일극장 앞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탄핵 심판을 생중계하기로 했다. 대구시국회의는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탄핵 찬성 집회도 개최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폭력 행위를 엄하게 다스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 거제시장 재선거 투표율 오후 3시 36.5%…차분한 분위기 속 진행

    거제시장 재선거 투표율 오후 3시 36.5%…차분한 분위기 속 진행

    4·2 재보궐선거가 2일 오전 6시 시작된 가운데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도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거제시장 투표율은 선거인 19만 2087명 중 7만 111명이 투표해 3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29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을 합한 수치다. 사전투표에서는 3만 7180명이 투표했다. 국민의힘 박환기 후보는 본 투표일인 이날 오전 상문동 주민센터에서 아내와 함께 투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 일운면사무소에서 아내, 어머니와 투표를 마쳤다. 이번 선거는 임시공휴일이 아닌 만큼 투표율이 크게 높지는 않다. 다만 거제시장 재선거 투표율은 이날 전국에서 열리는 구·시·군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5곳 평균(29.2%)보다는 높은 상황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이번 투표와 관련한 경찰 신고는 한 건도 없다. 투표 시간은 오후 8시까지다. 당선인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거제시장 재선거는 박종우 전 거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넘겨져 직 상실형을 확정받으면서 치르게 됐다. 박 전 시장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거제시장 후보자가 되고자 2021년 7월부터 10월까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활동 등 대가로 측근 A씨를 통해 서일준 국회의원실 당시 직원 B씨와 그의 친척에게 수차례에 걸쳐 총 13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고, 결국 직을 상실했다.
  • ‘재산 신고 누락’ 혐의 민주당 이병진 의원, 1심서 당선무효형···벌금 700만 원

    ‘재산 신고 누락’ 혐의 민주당 이병진 의원, 1심서 당선무효형···벌금 700만 원

    지난 제22대 총선 과정에서 재산 내역 일부를 빠뜨려 신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을)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신정일)는 2일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선고 재판을 열고 이 의원에게 벌금 700만 원을, 부동산실명거래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직자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 또는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선 무효가 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7일 결심공판에서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0개월, 부동산실명거래법 위반 혐의에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4·10 총선 당시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봉리 토지에 5억 원 근저당권을 설정한 내역과 주식 보유 현황, 주식 관련 융자 등 일부를 빠뜨린 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혐의 등으로 같은 해 10월 7일 불구속기소됐다.
  • [속보] ‘재산 누락 신고’ 민주 이병진, 1심서 당선무효형

    [속보] ‘재산 누락 신고’ 민주 이병진, 1심서 당선무효형

    지난해 4·10 총선 당시 재산 내역 일부를 누락해 신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병진(평택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부장 신정일)는 2일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벌금 700만원을, 부동산실명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같은 형이 확정되면 이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이 의원은 지난해 총선 당시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봉리 소재 토지에 대한 근저당권을 설정한 내역과 주식 보유 현황, 주식 관련 융자 등 일부를 누락한 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혐의 등으로 같은 해 10월 7일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열린 결심공판서 이 의원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부동산실명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징역 8월을 구형했다.
  • “비상계엄, 위헌 명백 8:0 파면” “증거 신빙성·절차 문제 5:3 기각”

    “비상계엄, 위헌 명백 8:0 파면” “증거 신빙성·절차 문제 5:3 기각”

    법조계 비상계엄 위법·위헌 중론대통령 파면할 중대성엔 엇갈려“계엄, 국회·선관위 부정행위 중대”“일부 재판관, 증거 문제 각하 가능”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할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법조계에서도 헌정사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인지 대통령 직무 복귀인지 예측이 분분하다. 비상계엄 선포 및 진행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위헌·위법 행위의 중대성을 헌법재판소가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인용 또는 기각·각하 등 결론이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1일 법조계에선 국론 분열이 극심했던 만큼 국민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헌재가 ‘8대0’ 만장일치로 인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하지만 예상 외로 평의가 길어졌던 만큼 이견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7대1’ 또는 ‘6대2’ 인용을 점치는 관측도 있다. 최윤철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탄핵심판은 고위공무원에 대한 징계의 성격이지 증거를 하나하나 따져 형사 책임을 물리는 재판이 아니다”라면서 “헌법 수호기관인 헌재가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헌법기관을 부정한 행위의 중대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의견이 갈릴 만한 부분은 소위 ‘홍장원 메모’ 등 증거가 중심이 된 정치인 체포조 운영과 관련한 지점인데, 이는 부수적인 혐의에 불과하다”면서 “전반적으로 헌법과 법률 위반 행위를 했음이 명백하기 때문에 소수 의견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반면 헌재가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다르게 최장 심리기간을 기록한 점, 지난달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과정에서도 의견이 엇갈린 점(기각 5명, 인용 1명, 각하 2명) 등에 비춰 ‘5대3’ 또는 ‘4대4’ 구도로 기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법과 법률 위반 행위는 어느 정도 확인이 됐지만, 재판 과정에서 증언이 엇갈리거나 증거의 신빙성에 문제가 제기된 부분이 있다”면서 “그 중대성을 확신할 만큼 사실관계가 충분히 드러났는지는 재판관마다 의견이 갈릴 것”이라고 관측했다. 박진영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일부 재판관들이 절차적 증거 능력 등을 문제 삼아 각하 의견을 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과정에서 헌법 및 법률 위반 행위가 있었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는 게 법조계 중론이다. 다만 이 같은 위헌·위법 행위의 중대성 여부가 결과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회 봉쇄, 의원 끌어내리기 등 논란이 됐던 사안에 대한 윤 대통령의 지시 여부와 국헌문란의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재판부가 어떻게 판단할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비상계엄 선포 당시 상황이 헌법 77조 1항에서 규정하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라는 요건에 부합했는지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고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하는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쳤는지 ▲국회와 정당의 활동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포고령 1호가 적법한지 등도 쟁점 사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재판관들 사이에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는 추론에 그칠 수밖에 없다. 평의는 헌법재판소법 34조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내용 공개는 위법이다.
  • 4·2재보선 전날, 선관위 홈피 2시간 넘게 접속 오류

    4·2재보선 전날, 선관위 홈피 2시간 넘게 접속 오류

    4·2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 약 두 시간 반 만에 복구되면서 2일 선거는 차질 없이 치러질 예정이다. 선관위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전산 장애가 발생해 일부 시스템에 접속할 수 없는 오류가 났다. 선관위는 ‘투표소 찾기’, ‘선거통계 시스템’, ‘선거법규 안내’ 등 4·2 재보궐선거 관련 항목부터 복구 작업에 착수했고 전산 장애가 난 지 약 2시간 20분 만인 오전 11시 47분쯤 전체 홈페이지를 원상 복구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선관위 내부의 시스템 담당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원인을 파악한 결과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선하는 작업 중 오류가 발생했다”며 “투표소 찾기, 선거통계시스템 등 4·2 재보궐선거 관련 시스템은 우선적으로 복구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스템이 완전히 복구되면서 4·2 재보궐선거도 전국 23곳 선거구 1468개 투표소에서 예정대로 치러진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선거일에는 오프라인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투표소 100m 내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역시 금지된다.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촬영해선 안 된다. 투표용지나 관련 시설물을 훼손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행위 역시 공직선거법 166조 위반으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탄핵 정국 표심은’ 2일 유성·아산·당진 재·보궐

    ‘탄핵 정국 표심은’ 2일 유성·아산·당진 재·보궐

    4·2 재보궐선거에서 대전·충남은 유성구와 아산시, 당진시 등 3곳에서 실시한다. 1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시의원(유성구 제2선거구)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와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 등 3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는 민주당 오세현 후보와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충남도의원(당진시 제2선거구)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구본현 후보와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 진보당 오윤희 후보가 겨룬다.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에 133개 투표소(아산시장 101개, 대전시의원 19개, 충남도의원 13개)와 3개 개표소(선거별 각 1개)가 설치된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각 세대에 배달된 선거공보와 정책·공약마당(policy.nec.go.kr)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투표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 헌재 “4일 오전 11시 尹탄핵심판 선고…생중계·방청 허용”

    헌재 “4일 오전 11시 尹탄핵심판 선고…생중계·방청 허용”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직무 복귀 여부를 오는 4일 결정한다. 헌재는 1일 취재진에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 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일 만에 선고가 나오게 된다. 헌재가 탄핵 소추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기각·각하할 경우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파면 결정에는 현직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헌재는 아울러 “선고 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때도 헌재는 생중계를 허용했다. 국회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을 어겼다는 이유로 탄핵 심판에 넘겼다.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은 ‘경고성’이었고 선포·유지·해제 과정에서 법률을 지켰으며 ‘정치인 체포’나 ‘의원 끌어내기’ 등을 지시한 적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 김종식 전 목포시장, “박홍률 전 시장은 목포시민께 사죄하라”

    김종식 전 목포시장, “박홍률 전 시장은 목포시민께 사죄하라”

    김종식 전 목포시장이 31일 박홍률 전 시장의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김 전 시장은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홍률 전 시장의 배우자인 A씨가 공직선거법상 당선무효 유도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을 언급하며, 박 전 시장의 도덕적·정치적 책임을 강하게 추궁했다. 김 전 시장은 박 전 시장의 배우자 A씨가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되었고, 이에 따라 박홍률 전 시장의 당선이 무효가 된 점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공직선거 역사상 유례없는 선거범죄가 준엄한 사법 심판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태가 “치밀한 기획 아래 진행된 전대미문의 범죄”라고 주장하며, A씨 측이 자신의 배우자를 불법행위로 유도한 정황을 상세히 밝혔다. 그는 “A씨와 공범들은 사건 당시 1,200회 이상 통화하며 범행을 공모했고, 박 전 시장의 최측근들도 깊이 연루됐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시장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공작을 실행한 홍모 씨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이를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선거 판세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쳤고, 저와 제 가족의 명예는 돌이킬 수 없이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김 전 시장은 이날 본인의 배우자가 A씨 측의 공작에 넘어가 금품을 기부한 것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대단히 잘못된 일이며, 깊이 사과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사태의 본질이 상대 후보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 유도와 공작임을 강조하며, “당선무효 유도죄는 선거법에서 가장 엄중히 처결되는 비양심적 범죄”라면서 “그 최초 사례가 목포시장의 배우자라는 점에서 목포의 명예가 실추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시장은 ”법률적으로는 A씨가 범인이지만, 박홍률 전 시장도 도덕적·정치적으로 공범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박 전 시장을 질타했다. 그는 박 전 시장이 유권자의 공정한 선택을 짓밟고, 목포시정의 공백을 초래하며 시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고 비판했다. “박홍률 씨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책임을 지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전 시장은 “목포에서 이러한 불법적인 공작 선거가 다시는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더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한 깨어있는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7일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박홍률 목포시장의 당선이 무효가 됨에 따라 목포시는 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 4.2 부산 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율 5.87%.. 역대 최저

    4.2 부산 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율 5.87%.. 역대 최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마감된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7.94%를 기록한 가운데 광역단위 로 유일하게 치뤄지는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5.87%에 그쳤다. 2014년 사전투표제 도입된 이후 실시된 교육감 재보궐선거 투표중 역대 최저다. 지난해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율 8.28%과 2023년 4월 5일 울산시교육감 재선거 사전 투표율 10.82%에 비해서도 훨씬 낮다. 교육감만 단독으로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인데다, 탄핵 정국이 모든 이슈를 덮으면서 ‘역대급 무관심’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 부산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율이 이처럼 낮은 것은 학령기 자녀가 없는 유권자에게는 정책 체감도와 관심도가 떨어지는데다 ‘동반투표’효과도 전혀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국을 뒤덮은 탄핵정국이 교육감 재선거에 대한 관심을 더욱 떨어뜨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에서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는 37.92%,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 19.36%, 경북 김천시장 재선거 18.34%와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12.48%를 기록했다. 재보선 본투표는 다음달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 공명·정책 사라진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사전 투표날 사퇴 번복

    공명·정책 사라진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사전 투표날 사퇴 번복

    4·2 재보궐선거 충남 아산시장 선출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와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가 ‘흑색선전 중지’와 ‘석연치 않은 음주 운전 후 처리’ 등을 주장하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후보 사퇴를 선언했던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는 3일 만에 사퇴를 번복했다. 민주당 오 후보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재선거 만든 국민의힘이 ‘이기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또다시 흑색선전을 하며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 측은 “전 후보 측은 28일 심야 ‘이래도 오세현 후보를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를 넣어 사전투표소 인근에 공식 선거 현수막에 내걸었다”며 “격차가 크게 벌어지자 조급해진 전 후보가 네거티브 현수막 외엔 방법이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국민의힘 전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방송토론회를 마친 2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풍기동 투기 의혹, 동서 불법취업 고발 사건, 재직시 음주운전과 관련해 석연치 않은 점이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도 성명을 통해 “시장 후보라면 시민에게 부끄럼 없는‘정직하고 깨끗한’후보여야 한다”며 “각종 의혹을 받는 시장 후보가 공천받았다는 사실에 40만 시민은 부끄럽지 않을 수 없다”고 오 후보 비판에 가세했다. 지난 25일 후보 사퇴와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한 자유통일당 김 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28일 사퇴를 번복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잘못된 결정으로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사죄한다“며 ”마지막으로 손을 잡아달라”고 했다. 아산 시민 A(36)씨는 “후보자들 공약 조차 알 수 없다. 재선거라고 하지만 아이들 장난 같고 과열로 치달아 선거 기본과 원칙이 사라진 듯 하다”며 “결국 공정하고 깨끗하지 못한 선거는 후유증과 고통이 고스란히 시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번 아산시장 재선거는 민주당 오 후보와 국민의힘 전 후보,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 자유통일당 김 후보 등 4파전이다. 28~29일까지 진행된 아산시장 재선거 사전 투표율은 선거인 29만 5076명 중 3만 6831명이 투표해 12.48%의 투표율로 집계됐다.
  • 강화보궐선거 이번에도 보수 우세?…‘탄핵 정국’ 변수되나

    강화보궐선거 이번에도 보수 우세?…‘탄핵 정국’ 변수되나

    4·2 인천 강화군 광역·기초의원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강화군은 역대 대부분 선거에서 보수 후보가 당선돼 ‘보수 텃밭’으로 불린다. 그러나 이번 보궐선거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보수 후보의 당선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인천시의원(강화 선거구) 1명과 강화군의원(가선거구) 1명을 뽑는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시의원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박용철(61) 전 시의원(현 강화군수)이 지난해 10월 16일 치른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시의원 보궐선거에선 민주당 오현식(39) 후보와 국민의힘 윤재상(66) 후보가 자웅을 겨룬다. 27살이라는 두 후보의 나이 차는 4·2 전국 재·보궐선거 후보 중 가장 크다. 오 후보는 8대 군의원을 지내고 9대에서도 당선됐지만 이번 출마를 위해 군의원에서 사퇴했다. 오 후보는 ‘40~60대 중년층을 위한 복지망 구축’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우고 상생하는 강화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윤 후보는 6·8대 시의원과 4·7대 강화군의원을 지냈다. 그는 지난해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을 통과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윤 후보의 1호 공약은 ‘강화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다. 오 후보의 군의원 사퇴로 실시하는 군의원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차성훈(33), 국민의힘 허유리(35), 무소속 구본호(55)·박을양(59) 등 4명이 경쟁을 벌인다. 강화군은 최근 20여년간 대부분 선거에서 보수 후보가 당선됐다. 고 유천호 전 강화군수의 별세로 치러진 강화군수 보궐선거 역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 역시 ‘보수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그러나 현재 윤 대통령의 탄핵 정국이 정치권을 강타하면서 이번 선거에서 보수 강세를 장담할 수 없다는 얘기도 나온다. 지역 정가의 한 인사는 “선거에서 ‘바람’은 각 후보들의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라며 “강화군이 정통적으로 보수 텃밭이긴 하지만 ‘탄핵 바람’이 분다면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29일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강화지역 유권자 6만3374명 중 1만379명이 참여해 16.38%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 전남 1위···담양 37.9%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 전남 1위···담양 37.9%

    4·2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지역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 기간 전남 지역 전체 선거인 수 8만 1천 32명 가운데 2만 918명이 참여해 사전투표율 25.8%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10개 광역시도의 평균(7.9%)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경북(18.2%)·인천(16.38%)·경남(14.3%)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군수를 다시 뽑는 담양이 37.9%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고 기초의원을 뽑는 고흥과 광양이 각각 39.7%, 5.6%로 집계됐다.
  • 은평구, 적극행정 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은평구, 적극행정 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서울 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주체가 돼 지자체의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으로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시 자치구는 구가 유일하다. 구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제도개선 노력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 및 파격적 인센티브 부여 ▲전문가 중심의 적극행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적극행정 추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제도개선 노력으로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운영과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등 지원했으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 및 파격적 인센티브 부여와 함께 공무 국외연수를 추진했다. 또한 지난해 1월 조합원과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분쟁으로 대조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사가 중단되자 서울시 최초로 조합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주도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최초로 안전돌봄서비스 제공 전용플래폼 ‘안녕, 은빛SOL메이트’를 개발하고 운영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주력했다. 구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서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실천하는 데 매진하고자 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 만족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기울여 온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행정 전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해 더욱 살기 좋은 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 시작…투표율 저조

    부산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 시작…투표율 저조

    오는 4월 2일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206개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가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29일까지 진행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진보 진영에서는 김석준(68) 전 부산시교육감이 단일 후보로 출마했다. 보수진영은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정승윤(55) 부산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윤홍(56) 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이 출마했다. 김 후보는 부산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사범대학 교수로서 부산경남민주화교수협의회에서 활동했다. 2002년, 2004년, 2006년 민주노동당 후보로 부산시장,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다. 2014년과 2018년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돼 연임했으며, 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는 하윤수 전 교육감에게 석패했다. 김 후보는 사립유치원 교육비 전면 지원, 초등 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학습 격차 없는 교육, 통학 차량 지원 등을 공약했다. 정 후보는 부산 내성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5기로 부산지검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2006년부터 부산대 법대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내고 있으며, 2014년에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경력이 있다. 2023년부터 2년간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며 행정부 경험을 쌓았다. 정 후보는 국어·엉어 문해력 진단시스템 도입, 청소년 1만명 스타트업 인재 육성, 행정 업무 전담 교사제 신설, 등하교 알림시스템 전면 시행, 유치원 무상교육 추진 등을 공약했다. 최 후보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교육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경남교육청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교육부에서 3급까지 승진했고, 부경대와 부산대에서 사무국장을 연임했다. 2022년부터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내다 하 전 교육감의 당선무효형 확정 후 권한대행을 맡는 등 35년이 넘는 교육행정 경력을 지녔다. 최 후보는 학생 통학 안전망 구축, 늘봄학교 확대, 부산형 인터넷 강의 확대, 인공지능 교육 강화, 특성화고 학생 창업 지원, 창업 인큐베이터 설립 등을 공약했다. 이번 교육감 재선거 선거인 수는 287만 324명이며,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사전투표에 1만 2776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0.45%로 저조하다. 이 때문에 각 후보 캠프는 지지층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 ‘민심의 가늠자’ 4·2 재보궐…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민심의 가늠자’ 4·2 재보궐…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민심의 가늠자가 될 4·2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8~29일 진행된다. 부정선거 주장을 의식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전투표에선 우편투표함 보관 장소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28~29일 전국 23곳 선거구 345개의 사전투표소에서 4·2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로, 투표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앱을 실행해야 하고 캡처된 화면은 인정되지 않는다. 선관위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의 배경 중 하나로 부정선거 의혹을 거론하며 홍역을 치른 만큼 사전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사전투표제는 특히 강성 보수지지층 사이에서 부정선거의 원흉으로 지적돼 왔다. 이러한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 사전투표에서는 투표함을 이송하거나 보관하는 모든 과정에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를 마친 뒤에는 지방선관위가 CCTV가 설치된 장소에 관내 사전투표함을 2일까지 보관한다. 누구든 별도의 신청 없이 지방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모니터로 24시간 보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서울 구로구청장과 충남 아산시장, 전남 담양군수, 경북 김천시장, 경남 거제시장 등 5곳에서 기초단체장을 선출한다. 광역의원은 8곳, 기초의원은 9곳이다. 여야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충청권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아산시장과 보수 텃밭임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시장직을 내줬던 거제시장 선거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28·29일 사전투표…206개 투표소 실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28·29일 사전투표…206개 투표소 실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의 사전투표가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사전 투표는 206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투표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신분증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이어야 하며, 모바일 신분증을 제시할 경우에는 앱을 실행해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회면 캡처 등으로 저장한 이미지는 인정하지 않는다.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는 정당명 없이 후보자의 이름만 게재된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유권자가 기호에 따라 특정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로 오해하지 않도록 기호도 표시하지 않는다. 시 선관위는 이날 206개 사전투표소에서 모의시험, 설비 점검을 완료했다. 김문관 시 선거관리위원장은 연산 제2동 사전투표소와 이어 수영구 선관위를 찾아 설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사전·우편 투표함 보관장소 CCTV 녹화 상태를 확인하는 등 선거 절차 사무 준비와 진행 과정을 확인했다. 사전투표는 시작부터 마감, 투표함 이송과 보관, 개표장 이송 등 모든 과정에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이 참여한다. 또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연제구 부산시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모니터를 통해 구·군 선관위의 관내 사전·우편 투표함 보관 상황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구·군 선관위에서는 청사 보안과 원활한 선거 관리를 위해 정규 근무 시간에만 열람할 수 있다. 부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일인 4월 2일은 공휴일이 아니므로, 이날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부산시설공단, 부산교육감 재선거 투표 교통약자에 ‘두리발’차량 지원

    부산시설공단, 부산교육감 재선거 투표 교통약자에 ‘두리발’차량 지원

    부산시설공단은 2025년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투표 도움 차량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투표 도움 차량의 이용 대상자는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에 등록된 교통약자 회원과 가족 등 동행자에 한하며 사전투표일인 3.28~29. 오전6시~오후6시와 선거 당일인 4.2.(수) 오전6시~오후8시 총 3일간 이용이 가능하다. 투표 도움 차량 이용은 특별교통수단 통합콜센터(1555-1114)로 전화해 투표 참여 의사를 밝히고 접수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후정산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및 두리발 누리집의 ‘교육감 재선거 투표 도움 차량(두리발) 이용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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