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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시스템 최적 운영 학문적 체계화/산·학협동연구센터 기공

    ◎동자부,동아대에 25억 지원… 93년 완공/에너지물리 등 5개 연구실로 구성/기초기술 개발,산업계 이전이 목적 정근모박사가 석좌교수로 있는 수원 아주대에 93년 건립될 에너지시스템연구센터(소장정근모석좌교수·고등기술연구원장)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과 기술개발은 물론 이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곳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8일 아주대 구내에서는 진념동력자원부장관,김준엽대우학원이사장,김효규아주대총장,정근모소장및 관련인사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연구센터의 기공식이 열렸다. 6백여평규모에 우선 지상2층 지하1층으로 들어서게 될 이 연구센터는 87년 아주대가 설립한 에너지문제연구소가 지난해 11월 동력자원부 지원 우수연구소로 선정됨에 따라 기구를 확대 개편한 것. 에너지문제연구소는 그간 우리나라 원자력정책의 방향을 제시한 「2천년대 원자력 전망및 대처방안수립에 관한 연구」등 22건의 중요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동력자원부가 시설과 연구 기자재등의 마련을 위해 석유기금에서 약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확대개편되는 연구센터는 에너지수급및 유통시스템연구등을 위한 에너지시스템분석연구실,원자력발전소 설계개선등의 전력시스템연구실,석탄가스화와 지역난방연구를 위한 에너지활용연구실,에너지절약기술연구실,에너지물리연구실등 5개 연구실로 구성된다. 즉 에너지시스템운영의 합리화와 최적화를 통해 다양한 관련 학문의 체계를 세움으로써 기초기술 개발과 함께 산업계로의 기술이전이 그 목적이다. 또한 한전,원자력연구소,고등기술연구원,성균관대,한국과학기술원등 국내 에너지관련기업및 대학,연구소등과 협력,연구를 추진케 된다. 또한 영국 에너지정책수립의 본산인 서섹스대 기술정보센터,미국의 과학재단과 공학교육회,열저장시스템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루치과학기술연구소등 외국의 6개 기관과도 이미 교수교환,공동연구등의 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정근모박사는 기공식에서 『이제 더이상 자원을 무분별하게 고갈시키고 지구환경을 오염시키는 일이 없게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과 새로운 무공해 에너지원 개발에 힘을 기울여야 할때』라고 말했다. 한편 동력자원부는 이 연구센터와 함께 앞으로 설립될 서울대의 「에너지자원신기술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원의 「에너지환경연구센터」등에 대해서도 석유기금에서 각25억씩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 내년 설비투자 8.5% 증가/경기 회복·대아주수출 확대 기대

    ◎상공부,제조업 79개업체 조사 주요 제조업종의 설비투자가 내년에는 다소 회복될 전망이다. 상공부가 최근 16개 제조업종 7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비투자계획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내년도 설비투자규모는 올해보다 8.5%가 늘어난 9조7백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올 설비투자는 지난해보다 5·2%가,당초 계획보다는 12.2%가 각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조사대상업체의 내년도 투자계획을 보면 자동차가 올해보다 53.6%,반도체 41.8%,정보통신기기 1백29.7%,신발 1백19.1%,타이어 65%,산업기계 41.9% 씩 투자규모가 늘어나며 특히 자동차는 기아 및 현대의 신차종 개발로,반도체는 16메가 D램 시설투자 등으로 설비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밀화학은 4.8%,가전은 9.5%,조선은 14%의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석유화학,철강은 대산석유화학단지와 포항제철의 냉연공장 준공 등 대규모 투자가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에는 크게 줄어 석유화학은 41.7%,비철금속은 39.8%,철강은 28.9%가 각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상공부는 『내년에는 선진국의 경기가 다소 회복되고 중국 등 대아시아교역이 늘어날 전망인데다 자금난 완화와 금리의 하향안정으로 투자환경이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 동자부 에너지정책 심의관 남궁견씨(인터뷰)

    ◎“겨울철 땔감 충분… 수송에도 만전”/유류 15일소비량,연탄 2억여장 비축/면·동까지 취약지 비상배달장비 확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땔감걱정 없이 이번 겨울을 날 수 있는지 궁금하다.수년전만 해도 월동기의 에너지 수급대책이 상당한 관심을 끌었지만 요즘은 에너지도 돈만 있으면 언제나 살 수 있는 일반 상품처럼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소비자가 원하는 지역과 시점에,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일이 그리 간단한 것은 아니다.수급대책을 맡은 동자부 남궁견심의관을 만났다. ­물량은 넉넉한 편이라지요. ▲그렇습니다.기름이나 석탄 모두가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충분하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차량증가나 폭설 때문에 길이 막혀 필요한 물량이 일시적으로 수송되지 못하는 사태가 생길 가능성은 있습니다. ­미리 소비지에 적정한 물량을 비축해 놓으면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비축과 소비지까지의 수송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어떤 것들입니까. ▲지난 겨울까지 7천5백만배럴이었던 정유사의 저장시설이 최근 약 8천만배럴까지 늘어나 등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등 일반 가정에서 쓰는 유종 중심으로 하루 소비량의 15일분까지 비축하고 있습니다.지난 겨울 수송문제로 한때 파동을 겪었던 등유의 경우 작년 12월의 재고는 2백만배럴이 조금 못 되는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이를 약 4백90만배럴로 2배반까지 늘렸습니다. ­수송대책은 어떻습니까. ▲정유사와 판매업체가 수송수단을 최대한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유조선은 지난해 93척에서 올해에는 1백3척으로,유조화차는 1천6백50량에서 1천7백20량으로,유조차는 6천2백33대에서 7천22대로 각각 늘어났습니다.또 이달 중순이면 경인송유관이 완공돼 교통체증과 관계없이 하루 7만2천배럴의 기름을 저유소가 있는 경기도 고양시까지 수송하게 됩니다.기름을 많이 쓰는 아파트나 산업체에 대해서는 가급적 차량이 덜 붐비는 밤이나 공휴일에 기름을 채워넣도록 협조요청을 하고 있습니다.12월과 1월의 성수기에는 유조차에 대한 도심지 운행제한을 일부 완화해 줄 것도 경찰청에 요청해 놓았습니다. ­서민연료인 연탄은 어떤가요. ▲산탄지마다 석탄이 산처럼 쌓여있어 탄광마다 판매에 비상이 걸린 실정입니다.농협을 통해 농어촌 및 도서지역의 소비자가정에 이미 2억3천1백만장의 연탄을 비축해 놓았습니다.또 모든 시·도들이 비상시에 대비해서 고지대와 벽지에 연탄을 항상 비축하고 있고 비상시의 수송장비도 확보하고 있습니다.또 읍·면·동 단위별로 배달 취약지역을 선정해서 자체적인 비축계획이 다 마련돼 있습니다. ­연탄배달료를 놓고도 가끔 시비가 생기는데요. ▲전반적으로 인건비가 비싸졌기 때문에 전보다는 올랐겠지요.배달료는 각 시·도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는데 서울의 경우 각 동 단위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가 결정합니다.층수가 높은 아파트라든가,고지대에는 아무래도 좀 더 받겠지요. ­연탄공장의 석탄확보량은 충분한가요. ▲총 3백만t의 석탄을 쌓아놓고 있습니다.비상시에는 정부의 비축탄 2백90만t을 집중방출할 계획이라 수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석탄 1t으로 2백77장의 연탄을 찍어내니까 그 물량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갈 것입니다.
  • 러­중국산 원유 도입 확대/정부/국제시세 맞춰 가격연동제 곧 실시

    정부는 현재 국제가격과 상당한 괴리를 보이는 국내 석유가격 구조를 단계적으로 국제적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이다.또 국내 유가구조가 국제화되는 시점에서 국내 유가를 전면 자유화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국제원유가 및 환율변동에 따라 국내 유가가 변동되도록 하는 유가연동제를 이른 시일 안에 실시,모든 유종에 대한 자율적인 가격관리 체계가 형성되도록 할 방침이다. 동자부의 한준호석유가스국장은 27일 대한석유협회가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석유산업의 환경변화와 정책방향」이란 주제의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국장은 그동안 원유도입선 다변화를 추진해 왔으나 석유수요가 급증하는 바람에 중동석유 의존도가 지난 88년 64·2%에서 지난해 73·7%로 높아졌다고 지적하고 북방외교의 성과로 관계가 개선된 러시아와 중국으로부터의 원유도입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단순한 원유도입선의 다변화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시베리아·베트남등 북방권 국가 뿐 아니라 아시아의 미개발 지역에 대한 유전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한국장은 석유사업기금의 기능 가운데 유가완충 기능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에너지 및 환경사업 지원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에너지절약·유전개발·석유비축 사업과 탈황시설 건설등 환경분야에 대한 기금의 지원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 한·러시아 공동성명

    1.러시아연방 보리스 니콜라예비치 옐친 대통령은 대한민국 노태우대통령 초청으로 1992년11월18일∼11월20일간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하였다. 2.옐친 대통령은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국회에서 연설을 하였으며 수원에 있는 산업단지를 시찰하였다. 3.양국 대통령은 진지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동북아시아,한반도 및 독립국가연합 정세를 포함한 국제정세,그리고 양국관계를 확대하는 문제에 관하여 솔직하고 유익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국 대통령은 러시아와 여타 독립국가연합 국가들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번영이 세계평화와 안정에 매우 긴요하다고 평가하였으며,노대통령은 러시아연방의 정치적,경제적 개혁에 대한 대한민국의 지지와 협력을 재확인하였다. 4.양국 대통령은 최근 수년간 국제평화와 안정이 크게 증진되고 있으며,과거의 대립적 국제정치 구조가 평화와 협력에 기초한 새로운 국제질서로 변모되고 있는 점에 만족을 표명하였다. 양국 대통령은 이러한 평화와 협력의 국제적 추세를 유지시키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양국이 협력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군비경쟁의 완화,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의 감축과 확산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지를 표명하였다. 양국 대통령은 양국이 국제법의 우위에 기초한 새로운 세계질서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국제연합의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국제연합 등 국제기구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5.양국 대통령은 아·태지역 정세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역내국가간 협력 증대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옐친 대통령은 특히 러시아가 아·태지역 경제협력에 응분의 기여를 할 것이라는 확신을 피력하였다. 옐친 대통령은 동북아 지역에서 신뢰를 구축하고 상호이해 및 공동번영을 중진시키기 위하여 관련국간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노대통령의 견해를 지지하였다. 6.양국 대통령은 한반도의 통일이 남·북한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하여 평화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남·북한간 대화의 의미있는 진전을 위해서는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와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이 충실히 이행되어야 함을 재확인 하였다. 7.노태우대통령은 옐친 대통령이 1992년6월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한반도 핵 비확산에 관한 공동선언」을 발표한 것을 높이 평가하였다. 옐친 대통령은 러시아 정부가 한반도에서 핵무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지지하고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에 따른 남북한 상호 핵사찰을 지지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8.양국 대통령은 「한·러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하였다.양국 대통령은 동 조약이 자유,민주주의,인권존중,시장경제원칙 등 이념적가치를 공유하면서 우호협력국으로서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한·러 양국의 공동의지를 반영하는 법적기초로서 양국민간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며 모든 분야에서 실질협력 관계를 심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양국 대통령은 문화협정,이중과세방지협약및 세관협정이 서명된 데 대하여 만족을 표명하였다. 9.옐친 대통령은 1983년 9월에 발생한 비극적인 KAL기 사건에 대하여 심심한 유감을 표명하였다.노대통령은 KAL기 사건 관련자료를 공개하고 동 자료를 한국측에 인도키로한 옐친 대통령의 용기있는 도덕적 결정에 사의를 표하였으며,동 자료의 인도를 동 사건의 진상규명에 있어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하고 이를 환영하였다. 양국 대통령은 양국이 동 사건조사를 위하여 계속하여 상호협력할 것을 합의하였으며 또한 이를 위하여 국제사회와의 협조를 희망하였다. 10.양국 대통령은 양국 정부간 협상을 통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서울에 있는 구러시아 공관 부지에 대한 재산권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하였다. 11.노대통령은 1930년대에 많은 한국인들이 러시아 극동지방에서 중앙아시아지역 등으로 본인들의 의사에 어긋나게 이주를 당하였던 역사적 사실을 상기하고,러시아정부가 그들의 권리와 명예회복을 호의적으로 고려하여줄 것을 희망하였다.옐친 대통령은 극동지역 거주 한인의 이주에 관한 1937년도 결정과 1937∼58년에 자행되었던 한인에 대한 탄압이 러시아에서 규탄되었음을 지적하였다.옐친 대통령은 또한 자유로운 민족 발전의 권리 등 현행법에 보장되어 있는 정치적 권리와 자유를 실현하는 데 있어 최근 수년간에 채택된 「피압박민족 명예회복에 관한 법」과 「정치탄압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법령」이 한국계 러시아인들에게도 여타 민족과 마찬가지로 동등하게 적용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12.양국 대통령은 양국간 경제·무역·과학·기술분야에서의 협력이 수교이후 크게 증대하였으며,협력을 더욱 증진하기 위한 기본적인 법적 장치가 마련되었음에 만족을 표명하였다. 13.양국 대통령은 경제·과학·기술협력공동위원회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규정이 양국 부총리간에 서명된 것을 환영하였다.동 공동위원회는 정기적으로 개최되며,제1차 회의는 양측이 합의하는 가장 빠른시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14.양국 대통령은 나홋카 자유경제지역에 한국기업공단 설치에 관해 논의하였고,러시아측의 관계 법령 조기정비,사회간접자본 개발 및 투자유인제도의 도입등이 동 사업의 성공에 필수적임을 확인하였다.양국 대통령은 양국 정부가 한국기업공단 설치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임을 언급하였다. 15.양국 대통령은 일반기계·전기·전자·화학·금속·조선·섬유 및 항공우주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호혜적 협력 증진을 위해 유리한 여건이 조성되어 있음을 언급하고,협력사업에 양국 중소기업의 참여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16.양국 대통령은 시베리아,극동 및 사할린 등 러시아 영토내에 매장되어 있는 석유·가스와 기타 자원의 탐사 및 개발에 한국의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양국 대통령은 사하(야쿠티아) 공화국 천연가스전 공동개발과 한국까지의 천연가스 수송 가스관 건설읠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준비에 관한 합의서가 양국 컨소시엄간에 서명된 것을 환영하였다.양국 대통령은 사할린으로부터 한국에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수개의 사할린 대륙붕 가스전들을 개발하는데 양국정부가 공동 노력키로 합의하였다. 17.양국 대통령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산림자원 개발에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하고,이를 위해 산림분야 협력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는 데 공동 노력키로 합의하였다. 18.양국 대통령은 양국간 과학기술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양국이 기합의한 74개 공동사업 이행과 양국에 각각 설립된 과학기술협력센터의 활동을 지원할 것에 합의하였다.양국 대통령은 또한 새로운 협력분야의 개발과 과학·기술분야 정보와 전문가의 교환 필요성에 합의하였다. 19.옐친 대통령은 러시아 경제의 거대한 잠재력을 고려하여 한국의 민간기업이 러시아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노태우대통령은 한국정부가 한국기업들로 하여금 러시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러시아의 군수산업 민수화 전환을 지원토록 권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20.양국 대통령은 1991년도분 소비재차관을 재개키로 한 합의에 만족을 표명하였다.양국 대통령은 동 차관공여 재개가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21.양국 대통령은 1993년 대전세계박람회가 과학기술의 발전과 기존 자원의 효율적 이용에 기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옐친 대통령은 러시아가 동 박람회에 참가할 것임을 확인하면서,동 참가가 한국과 러시아간 경제·무역·산업 및 과학·기술분야에서의 협력에 기여할 것이라는 희망을 피력하였다. 22.양국 대통령은 양국간 교역증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교역의 장벽과 장애를 제거하는 데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하였다.양국 대통령은 양국간 교역 증진을 위해 한국무역센터를 모스크바에 설치키로 한데 대해 이를 환영하였다. 23.양국 대통령은 1991년9월16일 서명된 양국간 어업협정의 테두리내에서 수산분야 협력을 최대한 발전시켜 나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양국 대통령은 또한 어업,수산물 가공 및 판매와 수산시설 및 장비의 현대화분야에서 양국의 공공 및 민간부문간의 합작투자를 포함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24.양국 대통령은 건설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양국내 건설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권장키로 합의하였다. 25.양국 대통령은 러시아내 통신기기 합작생산 및 광케이블 부설등 통신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26.양국 대통령은 금번 옐친 대통령의 방한이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양 국민간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27.옐친 대통령은 한국정부와 국민이 자신과 일행에게 베풀어준 따뜻하고 우호적인 환대에 심심한 사의를 표명하였다.
  • 동남훨타공업/금속필터 국산화… “이젠 수출 채비”(앞서가는 기업)

    ◎“「고부가전략」만이 살길”… 기술개발 6개월/88년 시판… 매출 5년새 40배로 국내외 시장 쟁탈전이 뜨겁게 달아 오르면서 이제는 고부가가치 전략을 세우지 않고서는 기업이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 돼 버렸다. 대기업·중소기업 할 것 없이 기업의 사활차원에서 이같은 전략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W이론을 만들자」라는 책으로 최근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울대 공학연구소장 이면우교수(서울대 공학연구소장)는 기업의 고부가가치 전략을 「하이터치」전략이라고 부르고 있기도 하다. 경기도 안산시 시화공단의 동남휠타공업(대표 김동식)은 고부가가치 전략을 통해 불황을 이기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동남휠타공업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금속마이크로필터의 제조기술을 자체 개발해 제품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섬유 또는 필름제조용으로 사용되는 금속마이크로필터는 고난도의 용접기술을 필요로 해 그동안 미국·일본·독일·벨기에 등 공업선진국의 전유물이다시피 했다. 더욱이 금속마이크로필터가 들어가는 설비는 대부분 이들 나라로부터 수입된 것이어서 설비에 맞는 금속필터를 국내에서 생산해 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국산화에 성공한다 해도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사줄리 만무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불리한 여건속에 동남기업이 금속마이크로필터의 국내개발에 나선 것은 지난 88년 2월. 직원이라야 김사장(36)을 포함해 3명에 불과했지만 그들의 열의만큼은 대단했다. 첫 시제품이 나오기까지 6개월간은 샤워시설을 개조해 만든 10평남짓 규모의 공장에서 3∼4일을 뜬 눈으로 지새우기 일쑤였다.시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하루밤 사이에 시가 80만원짜리 원자재(가로 1m50,세로 1m)를 몇장씩 날려보내기도 했다. 각고의 노력끝에 첫 시제품이 완성됐다.모두들 이 시제품이 성능면에서는 선진국 어느 제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그러나 시제품 개발만으로 모든 문제들이 풀리지는 않았다. 금속필터를 사용하는 기업은 SKC·동양나이론·코오롱·제일합섬등 국내굴지의 합섬회사들이다.이들 기업을 상대로 납품한다는 것은 무명의 중소업체에게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 보다 몇배 힘든 과제였다. 우선 이들 기업의 실무자를 만나는 것 조차 정문에서부터 철저히 차단당했다. 그래서 김사장을 비롯한 이 회사 직원들은 이들 대기업의 실무자들을 만나기 위해 정문에서 또는 회사 밖에서 밤을 새운게 하루이틀이 아니었다. 이러한 노력끝에 이들 대기업을 하나하나 거래선으로 트기 시작했다. 동남휠타공업의 제품은 무엇보다 수입제품에 비해 가격이 30∼40% 싸 원매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수 있었다. 물론 제품의 성능도 수입품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냈다. 동남휠타공업이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 것은 금속필터 제조공정이 자동화 보다는 거의 수작업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선진국 업체들도 금속필터의 제조공정은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다.질좋은 제품을 남들보다 값싸게 공급하는 기업은 성공하게 마련이다. 88년 공장설립 당시 고작 5천만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이듬해인 89년 6억원으로 불어났고 90년 9억원,지난해 12억원,올해는 2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시화공단에 번듯한 공장도 마련했다. 지난해 7월 공사에 들어가 12월 입주한 공장은 부지 5백3평에 건평 3백87평 규모이다. 공장 식구도 3명에서 현재는 30명으로 10배가 늘어났다. 동남휠타공업은 이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 김사장은 『그동안에는 주로 국내 13개 합섬회사를 상대로 판매를 해왔으나 앞으로는 금속필터를 필요로 하는 석유화학·화장품·제약·식품업계에도 판로를 뚫을 생각』이라면서 『지난해 5천만원어치를 로컬수출한 것을 계기로 해외시장에 나서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함께 내년부터는 필터 세정설비를 집중개발,이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무에서 유를 일궈내는데 밑거름이 된 회사의 직원들에 대한 배려도 각별하다. 회사는 집없는 직원들을 위해 안산시영아파트 18평짜리 5채를 구입,이달안에 모두 입주시킬 예정이며 미혼자들을 위해서는 별도로 기숙사를 마련해 두고 회사에서 하루세끼 식사를 모두 제공해 준다.현재 동남휠타에서 생산하는 필터는 크게 립디스크 필터와 주름형 필터,튜브형 필터로 나눌 수 있다. 동남휠타공업은 이 필터를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는 하우징 캐싱·초음파 세척기·오토 스트레이너·버블 포인트 검사기·에어 플로우 테스터등을 자체 개발,필터분야의 독보적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 “에너지수요 원천감축 절실”/노 대통령,절약촉진대회 치사서 강조

    노태우대통령은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 참석,치사를 통해 『에너지소비의 급격한 증가는 국제수지개선을 어렵게 하며 경제발전과 성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기업과 가정이 에너지절약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석유소비증가율은 세계1위라는 자랑스럽지 못한 기록을 거듭해왔다』면서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소비문제는 새로운 무역장벽요인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같은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정부의 에너지이용합리화정책을 설명하면서 『기업들은 장기적 안목에서 에너지절약시설투자와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가정에서도 물자절약과 자원재활용을 통해 에너지수요를 원천적으로 줄이는데 더욱 정성을 쏟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대회에서 에너지절약에 기여한 하기주(주)코오롱대표이사등 기업인과 개인·단체대표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 중국 요령성/“한국기업 환영” 잇단 투자손짓

    ◎개방후 4년간 외국과 합작 3천건/원자재 풍부·항만 등 시설도 좋은 편 중국 요령성이 우리기업들을 부르고 있다.지난해 총 수출 57억7천만달러로 중국 각 성중 2위였던 요령성이 대외개방정책의 폭을 더욱 넓히기 위해 특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는 한국 기업과의 합작및 협력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요녕성은 길림성·흑용강성과 함께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어 투자유망지로 꼽히고 있는 중국 동북3성의 하나로 총 면적 14만5천9백㎦에 인구는 약 4천만명이다. 지난 88년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요동반도 9개시와 15개현을 대외경제개방구로 인가받은 뒤 외국기업을 대거 유치하는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요령성이 대외개방 이후 지금까지 외국기업과 맺은 합작및 협력사업은 모두 3천13건이나 된다.외국기업의 총 투자금액만도 63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한국 기업은 이 가운데 1백82건(6%),1억6천만달러(2.5%)투자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투자금액 총 63억불 외국기업의 평균 투자금액이 2백10만달러인데 비해 우리기업은 이보다훨씬 적은 90만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국기업의 평균 투자액이 이처럼 낮은 것은 한중수교가 수립되기 이전에 투자된 것인데다 대부분 경공업부문이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같은 기간중 5백45건에 12억4천만달러를 투자해 투자건수는 홍콩에 뒤졌으나 투자금액은 가장 많았다. 일본은 이와함께 대연시 경제기술개발구에 2.17㎦의 자체공단을 조성,1백개의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아래 현재 공사를 진행중이다. ○일은 자체공단 조성 요녕성의 최대 투자이점은 원부자재의 현지 조달이 가능하고 풍부한 인적자원과 항만·철도·도로시설등 사회간접자본이 다른 시나 성에 비해 월등하다는 점이다. 철,금강석,마그네사이트,대리석,석탄,석유등 부존지하자원만도 1백15종에 이르고 있고 요령성은 이를 바탕으로 중공업 생산액에서 전국 제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계,석유화학,야금,건축자재,시멘트공업등 중화학공업이 특히 발달했다. 또 이곳에는 중국 최대의 수출항인 대연항을 비롯 영구,금주,단동항등 무역항과 현재 중국에서 가장 긴 심양∼대연간 3백75㎞를 잇는 심대고속도로가 있다. 4천만의 인구 가운데는 우리 동포도 20만이나 돼 한국기업이 투자할 경우 언어불편은 별로 없는 편이다. 요녕성도 다른 경제특구나 성과 마찬가지로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특혜정책을 쓰고 있다. 중외합자기업의 기업소득세는 현행 세법의 세율에 따라 80%를 할인해주고 국가가 소득세감면 특혜대우를 주는 기업은 동시에 지방소득세를 감면하도록 하고 있다. ○중화학 특히 발달 또 외국투자기업의 영업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 이익이 나는 해부터 첫 2년간 기업소득세를 면제해주며 그뒤 3∼5년까지는 기업소득세의 절반을 면제해 준다. 중국 정부는 외국투자기업에 이같은 우대정책을 쓰고 있지만 그들의 관습이나 업무수행방식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서방세계와 너무 달라 투자를 할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문세진 요녕성 부성장은 『실제로 관행이 달라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나고 있으니 합작계약등을 체결할때 각 항목을 분명하게 해 둘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면서 『투자환경을 앞으로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년간 소득세 면제 요녕성은 문부성장을 단장으로 한 6백여명의 경제대표단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한국에 보내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전시회와 함께 「중국요녕성 경제무역합작 상담회」등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와 상담회에는 요령성소속 14개 시와 50여개 회사가 참가,2천여종을 출품하고 1천여개의 대외경제기술합작항목에 대해 우리기업과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 가스사고/작년 사망 38명… 안전관리 생활화를(생활경제)

    ◎소비자의 올바른 사용수칙을 알아보면/LPG용기는 통풍 잘되는 옥외에 보관/호스연결부분 비눗물로 누설 수시 점검 가스사용이 늘면서 가스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최근의 사고들은 가스를 쓰는 소비자들이 가스사용에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데서 공통점을 갖고있다. ○5년동안 2백8건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87년 이후 91년까지 5년간 2백8건의 가스사고로 94명이 목숨을 잃었다.지난 한햇동안만 해도 91건의 사고로 38명이 숨졌다. 가정에서 쓰는 소규모의 가스사용 시설에 대해서는 판매점이나 도시가스회사등 가스공급자가 안전관리의 책임을 지고 있지만 이러한 의무를 잘 지키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결국 안전관리는 소비자 스스로가 책임질 수밖에 없는 셈이다.가스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앞두고 사용자들이 지켜야 할 안전지침을 알아본다. ▷시공은 유자격자에게◁ 가스보일러는 무자격자가 시공할 수 없고 기름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개조할 수도 없다.이를 지키지 않아 일어난 사고도 적지 않다.가스안전공사의 교육을 받고 행정관청에 등록한 전문 시공업자에게 시공을 맡겨야 한다. ○지하실설치는 위험 ▷가스용기는 보관실에◁ 액화석유가스(LPG)용기는 직사광선과 눈·비등을 피할 수 있고 통풍이 잘 되는 옥외에 보관해야 한다.쓰러지지 않도록 고정시켜야 하며 지하실이나 주방등 집안에 설치하면 안된다.실내에 설치하면 조금씩 새어나온 가스가 실내에 가득차 있다가 폭발하는 경우가 있다. ▷호스는 3m이내로◁ 용기를 옥상이나 장독대등에 두고 호스를 길게 늘어뜨린 가정이 많은데 그 길이는 3m가 넘지 말아야 한다.3m가 넘으면 고무호스 대신 강관으로 시공해야 한다.여러가지 가스용품을 사용하는 경우 T자형 기구를 이용,3가닥 이상으로 연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피하는게 좋다.가스호스와 연소기,배관,중간 밸브등의 연결부위가 헐거워져 가스가 샐 가능성이 있으므로 꼭 조여주고 누설여부를 자주 점검해야 한다. ○이사땐 호스끝 밀봉 ▷호스 끝부분은 폐쇄◁ 가스난로를 철거하거나 이사를 하는 경우 무자격자가 가스용품만 철거하고 그대로 남겨둔 호스에서가스가 새어나와 폭발하는 사고도 많다.이런 때는 가스가 누설되지 않도록 호스 끝 부분을 단단히 막아야 한다. ○배달때 점검 의무화 ▷공급자의 점검을 받아야◁ 가정등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는 가스공급자가 용기보관 상태,시설의 적합여부,가스누설 여부등을 점검하도록 의무화돼있다.LPG는 가스를 배달할 때마다,도시가스는 1년에 한차례,가스보일러 설치가정은 6개월에 한차례씩이다.가스사용자들이 능동적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요구해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중간밸브 꼭 잠가야 ▷안전수칙을 생활화해야◁ 가스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냄새로 누설여부를 확인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가스를 다 쓴 뒤에는 코크를 닫고 중간 밸브도 확실히 잠근다.물을 칠해 가스가 새는지를 점검하도록 한다.
  • “투신사 합병·민영화 고려안해”(국감중계:24일)

    ◎탈황설비 등 환경보호장치 조기 시설/병역면탈 우려있는 사람 별도 관리중/“토지개발제한으로 인한 손실보상 규정 왜 없나” ▷건설부◁ 건설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대구의 유수한 건설업체인 (주)건영·우방주택등에 대한 특혜의혹및 최근의 공단 미분양속출등을 중점 추궁. 이긍령의원(민자)은 건영 주택조합특혜의혹사건과 관련,『주택조합에 전매할수 있도록 토개공이 용지규정을 개정한 이유와 건영의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건설부지침을 개정한 배경이 무엇이냐』고 질의. 이석현의원(민주)도 『기부채납관행을 무시하고 우방주택의 대구두류산타워건설 소유권을 인정한 것은 또다른 특혜가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 정태영의원(국민)은 『전국30개 국가및 지방공단의 지난달말 현재 분양실적이 금년도 분양목표 6백73만3천평의 25·8%인 1백73만8천평에 불과하다』면서 이에대한 정부의 대책을 추궁. 신경식의원(민자)은 『개발이익에 관해서는 토지공개념제도를 통한 환수를 하고 있으면서도 개발제한으로 인한 손실보상에 대해서는 아무런 규정이 없다』며 『이는 국민재산권에 대한 명백한 위헌이 아니냐』고 질타. 서영택장관은 이에대해 『토개공의 토지규정시행세칙개정이 건설부지시에 따랐다는 오해가 생긴 것은 용지규정의 개정지시를 토지규정시행세칙 개정지시로 잘못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답변. 서장관은 또 『당시 무주택서민들에 대한 아파트공급활성화정책을 중점추진했으나 오히려 주택업자들은 분양가규제회피를 위해 일반분양보다 조합주택건설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 이를 시정할 목적으로 건설부 주택조합지침을 마련했던 것』이라며 특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거듭 강조. ▷상공위◁ 상공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공단조성 과정에서의 부동산투기·무역특계자금 감독문제 등을 집중질의. 차수명의원(국민)은 『국가경제정책의 핵심요소인 환율 금리등이 상공부와 협의없이 재무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의해 이루어지는 인상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산업구조고도화등 정책의 효율화를 위해 동자부와 과기처를 상공부로 통합해 부총리급으로 격상하고 경제기획원을 폐지해경제정책은 민간주도로,예산은 대통령 직속으로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 허삼수의원(민자)은 『일부 악덕기업주들이 사업보다는 공단의 부지매입을 통해 부동산투기를 하고 있어 기업은 망해도 돈을 버는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공단개발에 적합한 절대농지나 그린벨트는 과감하게 공단으로 전용할 수 있도록 특별조치를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질문. ▷재무위◁ 재무부와 한국산업은행 감사에서 증시안정대책·통화량관리·3개투신사의 경영정상화 방안및 대기업에 대한 편중여신문제등을 집중 추궁. 유준상의원(민주)은 『지난 89년 대우그룹계열사인 대우중공업 등이 전환사채를 발행한후 주식전환과정에서 일부만 자본금으로 전입하고 나머지를 빼내 유용했다』면서 『이 자금의 행방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덕용의원(민주)은 『산업은행이 이미 경영이 정상화된 대우조선에 대해 대우중공업과의 합병을 전제로 4천억원을 제공키로 한 것은 분명한 특혜가 아니냐』고 물었다. 장재식·최두환의원(민주)은 『내년 9월 만기되는 보장형수익증권의 수익률이 최근 증시의 침체로 볼때 보장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3개 투신사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합병 또는 민영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용의가 없는가』라고 질문. 이용만재무부장관은 이에대해 『당시 대우중공업측이 4백26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이중 액면가인 1백54억원만을 자본금계정에 올리고 나머지 2백73억원은 자본잉여금계정에 주식발행초과금으로 계상한 것을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 이장관은 또 『보장형수익증권의 만기일이 아직 1년이나 남아있고 증시가 호전되는 상황에서 수익보장 대책을 논의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하고 『3개 투신사의 합병 또는 민영화는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으며 특혜의혹의 소지도 안고 있다』고 설명. ▷국방위◁ 병무청 감사에서 의원들은 예비군제도의 재조정·군복무기간 단축문제 등을 중점 추궁.권로갑의원(민주)은 『현재 예비군 자원은 제1전투군 2백60만명,지역전투군 1백70만명 등 모두 4백30만명으로 설치 당시보다 1백80만명이 늘었고 질적인 면에서도 저연령·고학력으로 훨씬 정예화됐으나 그편제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예비군제도의 전면적인 재조정을 촉구. 권의원은 특히 『지역전투군(일반 예비군)의 경우 저학력자·생계곤란자·수형자등 군복무 무경험자가 95만명이나 돼 전투력 발휘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지역전투군제도의 전면폐지를 주장. 박구일의원(민자)과 이건영의원(국민)은 『해·공군의 경우 육군에 비해 복무기간이 4개월 많기 때문에 해·공군 지원율이 떨어져 소요자원 확보에도 차질이 우려된다』면서 그 대책을 질의. 이대희병무청장은 『지역전투군 폐지문제는 국방부가 유사시 전투력 판단에 따른 부대편성과 자원의 적정규모 유지 등을 감안,결정할 사항이나 앞으로 예비군제도의 장기 발전계획을 연구,검토해 국방부에 건의하겠다』고 답변. 이청장은 또 해·공군의 복무기간 단축문제에 대해 『해·공군의 복무기간이 육군·해병대보다 4개월 긴 것은 군의 특수성에 따른부득이한 조치로 현재까지 군의 소요를 충원하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청장은 『고위층·부유층 자제의 병역의무 이행상태를 특별관리할 용의가 없느냐』는 질의에 대해 『과거 차관급이상 공무원·군장성급·국회의원·부유층 자제 등에 대해 특별관리를 해왔으나 87년말 이같은 조치가 본인에게 불이익을 주고 형평에도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폐지했었다』면서 『병무청은 현재 부모의 신분에 관계없이 병역면탈 우려가 있는 사람을 별도 관리중』이라고 밝혔다. ▷내무위◁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바살협)감사에서 의원들은 국고보조금 사용내역·선거중립화대책등을 집중 추궁. 김충조의원(민주)은 『바살협이 92년 국고보조 25억원등 모두 1백65억원의 지원금을 받은 것은 민간단체로서의 자율성을 스스로 침해하는 것』이라며 보조금 반납의사를 물었고 김해석의원(국민)은 『바살협회원의 95%에 이르는 민자당당적보유자들은 정치중립을 위해 즉각 당적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 김동수바살협중앙회장은 『현재 3백92명의 시·군·구회장중 당적보유자는 42명』이라며 『가급적 임원들은 당적을 보유치 말도록 권유하겠다』고 답변. ▷동자위◁ 동력자원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석유사업기금의 운용·원전의 공해문제등을 집중질의.신기하의원(민주)은 『석유사업기금 운용액이 6조7천2백억원에 달하는데도 정부가 유가완충을 위한 손실보전금 5천3백억원을 갚지 못하고 있는 것은 기금이 목적외에 쓰여지는 등 방만하게 운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석유사업기금을 폐지하라』고 요구했다. 신의원은 『석탄공사는 석유사업기금 1백억원을 일반회계로 전용해 썼고 가스공사는 86년도 석유사업기금 사용액중 1백59억원을 다른 용도에 사용하고도 시설차입금상환에 쓴 것처럼 허위로 기재했는가 하면 87년도 석유사업기금 1백7억원의 사용근거를 대지 못하는 등 석유사업기금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인학의원(민주)은 『한국전력은 지난 5월에 태안화력 1·2호기 발전소의 탈황설비를 설계중인 설계회사에 공문을 보내 설계용역을 중지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히고 『이는 공해문제때문에 원전중심의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정부방침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진념장관은 이에대해 『외국에서도 탄소세를 거둬 환경보호에 투자하는 등 우리나라와 유사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석유사업기금을 에너지 관련 사업에쓰는 것은 목적외 사용이 아니며 긍정적인 기능이 많으므로 폐지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진장관은 또 『태안화력 1·2호기 발전소의 탈황설비 설계를 중지토록 한 것은 투자재원이 부족한데다 환경기준이 강화돼 새로운 기준에 맞춰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잠시 연기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하고 『환경기준이 대폭 강화되는 99년까지 탈황설비 등 필요한 환경보호설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신공항예정지 위장매입 정밀추적(국감중계 :17일)

    ◎요인 경비병 청원경찰로 대체 검토/토초세 저항 최소화할 대책 세워라 ▷법사위◁ 헌법재판소에 대한 감사는 단체장선거의 연기와 관련한 헌법소원 결정이 지연 되고 있는데 대해 민자당과 민주·국민당의원들간에 치열한 공방전. 17일의 감사는 조규광 헌법재판소장이 인사만하고 자리를 뜬데다 김용균사무처장도 『나로선 재판소의 행정사항에 관해서만 답변할 수 있다』고 한계를 밝혀 감사시작순간부터 분위기가 저기압.민주당의 허경만의원은 『노태우대통령의 단체장선거일공고 위반은 국민이 다 아는 단순 사안인만큼 조속히 심리를 결정해 참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이원형의원도 『재판소가 변론을 여는 등의 방법으로 판결기일을 연장하는 것은 외압에 의해 독립된 심판성을 잃은 처사』라고 가세. 민자당의 함석재·정상천의원등은 이에맞서 『단체장선거문제는 정치권의 문제로 이를 헌법소원대상으로 삼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현행법상 선거일 공고시한에 앞서 정부가 지방자치법개정안을 제출했음에도 국회가 이를 심의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정치권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대응. 김용균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은 이에대해 『헌법소원이 제기된 것은 지난 6월18일이지만 이해관계자인 내무부의 의견서가 8월26일에,피청구인(대통령)의 답변서가 9월4일과 7일에 각각 접수돼 그 이후부터 본격적인 심리가 시작될 수 있었다』면서 『재판부는 법정처리 기한인 오는 12월15일까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무위◁ 서울 경찰청 감사에서 의원들은 민자당 서울시지부 도난사건,수사기관의 전화도청의혹,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전·의경동우회를 결성한 이유등에 대해 집중추궁. 의원들은 또 민자당 서울시지부의 도난사고 수사진전사항과 허위신고여부,지난 8월 범민족대회 개최예정지인 중앙대에 대한 과잉진압을 사과하고 피해보상을 해줄 용의는 없는지등을 집중질의. 답변에 나선 김효은 서울청장은 『올해만 해도 민자당사등에 대한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경찰이 민자당사와 김영삼총재자택에 대해 경비를 하는 것은특정정당과 정당인에 대한 배려때문이 아니고 범죄예방과 위험발생방지차원에서 대비하는 것』이라고 해명. 김청장은 또 시위위험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배치된 경비경찰을 철수,민생치안에 투입하겠으며 경비병력을 청원경찰로 대체하는 문제는 발전적으로 연구·검토하겠다고 답변. ▷재무위◁ 국세청에 대한 감사에서는 대부분 의원들은 토지초과이득세(토초세)의 과세 불균형에 따른 조세저항과 문제점보완등을 집중거론. 유준상의원(민주)은 『개별적으로 조사해본 결과 인천 영종도일대의 신공항 개발예정지에는 한진·대우그룹등이 엄청난 규모의 땅을 위장분산시켰다』고 주장하며 『토초세를 포탈했거나 위장전입·위장분산해 매입한 사람들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라』고 촉구. 김덕용의원(민자)은 『토초세 시행의 골격을 이루는 유휴지및 공시지가 기준설정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토초세가 부동산투기 억제등 본래의 목적을 달성키 위해서는 부득이한 유휴토지에 대한 과세를 완화하고 조세불복및 저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 추경석청장은 이에대해 『대우그룹의 경우 91년 신공항개발예정지 12만1천평에 대해 3억4천2백만원의 토지초과이득세를 과세했다』고 밝혔으나 『한진그룹의 경우는 위장매입여부등에 대해 정밀조사를 하고있어 아직 토초세가 부과되지 않았다』고 답변. ▷문공위◁ 공보처감사에서 중립내각의 언론정책과 장기 파업중인 MBC사태등을 집중 추궁. 민자당의 강인섭의원은 『언론사가 크게 늘면서 언론의 역기능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사이비기자 단속용의등을 물었고 MBC기자출신인 김기도의원도 『현재의 MBC사태는 사장의 주인의식 결여와 사원의 소속감 과잉으로 발생된 것으로 판단하는데 MBC의 장기적 위상에 대해 검토해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 유혁인공보처장관은 이에 대해 『사이비기자나 저질잡지단속등 제도적 보완문제에는 적극 개입해 언론의 질적향상에 노력하고 언론의 공정보도문제에 대해서는 되도록 적게 개입,자율성과 책임성을 신장토록 노력하겠다』고 답변. ▷농림수산위◁ 수원 농촌진흥청 감사에서 의원들은 외국농산물 수입에 대한 대처방안과 추곡수매량과 수매가에 대해 집중 질의. 이영문의원(민자)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해 생산성이 높은 인공 씨감자의 보급이 왜 미진하냐』며 『국민들의 기호에 맞는 한오개량사업과 유기농업의 활성화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김영진의원(민주)도 『농수산물의 전면개방에 대비한 대체작목 개발·보급이 시급한데도 정부의 대책이 전무하다』며 『이는 농진청등 정부 농업관련 부처들의 농정에 대한 무책임,무대책,무계획성을 여실히 입증하는 것으로 계속되는 농정부재로 농민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 김의원은 이에앞서 감사가 시작되기 직전 『양곡유통위원회가 지난 16일 추곡수매와 관련,대정부건의안에서 밝힌 금년도 추곡수매가 7∼9%인상,수매량 8백50만∼9백50만섬은 저곡가 정책으로 회귀하는 5공식 발상으로 7백만 농민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배포. ▷보사위◁ 대전지방환경청에 대한 감사는 대북방교역 전초기지로부상한 충남서산 대산유화단지의 공해배출로 인한 환경피해문제를 집중 추궁한뒤 충남 서산군 대산석유화학단지로 현장검증에 나서 눈길. 이해찬의원(민주)은 『대산석유화학단지가 각종 공해로 제2의 울산이 될 조짐』이라고 지적하고 『공해의 직접 영향권(반경 5백m∼1㎞)인 3백여명의 주민들을 조속히 이주시키고 근본적인 피해원인을 명백히 규명하라』고 촉구. 이에대해 윤창원 대전지방환경청장은 『인근 농작물및 주민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대산유화단지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용역조사를 의뢰,원인규명을 하는 한편 가동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힌후 『도심에 위치한 대전피혁도 대전시가 조성중인 제4공단으로 이전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변. ▷노동위◁ 부산지방노동청에 대한 감사는 (주)삼화근로자 60여명이 정문에 몰려와 『체불임금 즉각 청산하라』며 시위를 벌이는등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는데 의원들은 삼화의 도산사태와 근로자들의 체불임금 대책에 대해 집중질의. 김말용의원(민주)은 『삼화가 체불임금 지급을 위한 방안으로 범일공장 7천여평(3백50억원)을 매각해 해결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은행채무 1백90억원을 먼저 갚고나면 체불임금 2백30억원은 어떻게 청산하느냐』며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해결노력이 시급하다고 주문. ▶건설위◁ 토지개발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토개공의 엄청난 개발이익회수와 함께 설립취지에 어긋나는 이권사업개입문제등에 관해 중점 추궁. 오탄의원(민주)은 『토개공이 택지보유·관리·공급보다도 개발이익의 취득에 치중해 지난 79∼91년까지 무려 1조7천억원의 개발이익을 남겨 「땅장사」라는 불명예를 씻지 못하고 있다』고 추궁했고 김옥천의원(민주)도 『토개공이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양동 재개발지역에 신축중인 빌딩의 분양가격이 사업비보다 1.5배가량 높아 개발이익이 1천억원이나 되는데 이렇게 많은 개발이익을 챙기려 하는 것은 부동산투기가 아닌가』라고 질문. 이에대해 권령각 토개공사장은 『지난 87년이후 5년간 연평균 투자수익률이 13·6%로 은행금리 10%보다 높으나 연평균 지가상승률 21·5% 수준보다는 낮다』며 『지가상승과 개발에 의한 부가가치 발생에서 나오는 개발이익은 모두 토지개발·간선시설설치·개발부담금 납부 등에 사용된다』고 답변.
  • 원유 비축능력 확충/97년까지 8,700만배럴로 늘려

    ◎동자부·유개공 정부는 오는 97년까지 4천7백만배럴의 원유 비축시설을 추가로 지어 현재 4천만배럴(34일분)인 비축능력을 8천7백만배럴(52일분)로 늘리기로 했다.가스 비축시설도 현 11만2천t(17일분)에서 96년까지 36만t(30일분)으로 확충하고 등유와 휘발유등 석유제품의 비축시설도 현 1백89만배럴에 98년까지 7백40만배럴을 더 추가할 계획이다. 6일 동자부와 한국석유개발공사가 국회 동력자원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총 7천1백38억원의 자금을 들여 모두 7개소의 정부 비축기지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이 시설에 담아놓을 비축유를 구입하는데는 현재 가격으로 1조2백76억원의 자금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 공해업소 1백11곳 폐쇄/환경처,8월 단속

    ◎7백87곳 적발… 72곳 조업정지/2백33개업소는 형사고발 환경처는 6일 지난8월 한달동안 전국의 9천7백61개 대기및 수질배출업소에 대한 단속에서 7백87개 위반업소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배출허용기준초과업소가 2백64개소,방지시설비정상가동업체가 32 개업소,무허가가 1백74개업소 기타 3백17개업소이다. 이중 1백11개업소에 대해서는 폐쇄명령이 내려졌으며 72개업소에는 조업정지,21개업소에는 사용금지조치가,그리고 2백69개업소에는 개선명령,2백86개업소에는 경고등의 조치가 내렸졌다. 이와함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무허가업소 28개와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가운데 위반정도가 무거운 2백5개업소등 2백33개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조치가 취해졌다. 이번 단속은 환경관련단속업무가 지난7월 시도로 이관된뒤 실시된 첫단속으로 시도의 단속요원 8천2백68명이 투입됐다. ◇조업정지=▲(주)동양요업 ▲대진섬유(주) ◇개선명령=▲남해화학(주) ▲한불화학(주) ▲매일유업(주)호남공장 ▲조선맥주(주)진주맥아공장 ▲한영나염(주) ▲태화염공사 ▲(주)고제▲신무림제지(주) ▲대진섬유(주) ▲한국티타늄(주) ▲보해양조(주)▲(주)대양유지 ▲국립나주정신병원 ▲신일섬유(주) ▲중앙제지(주) ▲충무산업 ▲우남수산 ▲(주)대두 ▲여수오천단지해산물공동방지시설 ▲호남고무산업(주) ▲삼남석유화학(주) ◇경고=▲서울제강(주) ▲태성산업(주) ◇관리인변경명령=▲(주)영풍석포제련소
  • 기술개발투자/96년까지 매출액의 1%로/중소기업육성 주요내용

    ◎보육시설 대폭 늘려 주부인력 확보 유도/경영안정자금 설치… 유망기업 지원 강화 상공부가 5일 발표한 내년도 중소기업육성시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 구조고도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투자를 96년까지 매출액대비 1%로 높이고 이를 위해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중 25%이상을 기술개발자금으로 지원한다.95년까지 정보통신 기계 석유화학등 모두 27개부문 9백19개 기술개발과제를 선정,개발하고 「기술자 풀제」를 실시해 현역 또는 퇴역기술자,중소기업진흥공단의 외국인기술자등의 명단을 데이터베이스화한다. 중소기업의 특허기술사업화촉진을 위해 신기술사업화 사업용자산에 대한 일시감가상각을 종전 취득가액의 50%(외산 30%)에서 90%(외산 50%)로 늘리고 매출액대비 연구개발을 5%이상 투자하는 기술선진화 중소기업을 매년 약2백개씩 뽑아 금융지원과 병역특례,품질인증지원등 종합지원체제를 갖춘다.자동화기술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화기술자파견(1백30명),전문가초청(20명)등 한·일산업기술협력사업에 따른 자동화기술인력교류를추진하고 자동화세제지원을 위한 임시투자세액공제(국산기자재 10%)의 연장을 검토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 3천4백30억원,금융기관의 구조조정자금 6천억원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중소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의 자본금을 늘린다.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내에 경영안정자금을 설치,구조조정과정의 일시적 자금난과 개방가속화에 따라 도산위기에 처한 유망중소기업의 지원을 강화한다. 중소기업의 법인세와 개인소득세에 대한 임시세금경감조치를 실시하고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제도가 중소기업의 인력난해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신축적으로 운용한다.주부인력활용을 위해 보육시설을 5백∼6백개로 늘리고 내년까지 1백억원을 조성,근로자 자녀장학사업을 돕는다.중소기업에 적합한 공장용지를 공급해줄 수 있게 수도권을 포함한 6대도시주변에 아파트형 공장을 세우고 시화·남동공단에 각5만평,창원공단에 7만평규모의 임대공단건설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국제화◁ 수출신용보증제도를 실시,중소기업에 대한 수출금융의 수혜를 늘리고자사고유상표수출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준비금의 손금산입한도를 현행 수출액의 2%에서 3%로 올린다.수출검사 대상품목을 계속 줄이고 사전의무심사제도역시 자율검사제로 전환을 추진한다.포괄수출입승인제도를 도입,일정금액(1만달러이하)이하의 수출때 수출승인을 면제해주며 무역금융도 직접금융방식에서 간접지원방식으로 전환해나간다.
  • 에너지절약 시설 투자/지원금 41억원 증액

    동자부는 29일 산업체의 에너지절약 시설투자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석유사업기금에서 나가는 에너지절약 시설투자에 대한 지원액을 41억원 늘렸다.이에 따라 석유기금에서 올해 에너지절약 투자에 지원하는 자금은 종전의 1백50억원을 포함,모두 1백91억원으로 늘어났다.
  • 월동기 에너지수급 차질없게/4백50만배럴 저유시설 건설/동력자원부

    정부는 겨울철의 에너지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등유나 경유 등 석유류 4백50만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저유시설을 추가로 건설해 저장시설을 7천9백50만배럴로 늘리는 한편 이들 시설의 평균 재고량도 15일분을 유지키로 했다. 24일 동력자원부가 마련한 「92 월동기 에너지수급안정대책」에 따르면 난방용 연료인 등유는 지난해의 13일분에서 올해는 29일분으로 재고량을 늘리고 경유는 13일분,액화석유가스(LPG)는 21일분의 재고를 각각 확보할 계획이다. 또 정유사 및 판매업체의 유류수송수단을 늘려 현재 93척인 유조선을 1백3척으로,유조화차는 1천7백20량(현재 1천6백50량),유조차는 7천22대(현재 6천2백33대)로 각각 늘려 석유수송에 원활을 기하기로 했다. 동자부는 석유수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설날 등 연휴기간중 유조차의 주요 고속도로 진입제한을 완화하고 성수기인 12월∼1월중 유조차의 시내도심운행제한을 완화해주도록 경찰청에 요청할 방침이다.또 공휴일과 연휴기간중 판매점과 대리점,주유소 등 석유판매소의 정상영업을적극 권장하고 필요할 때는 판매소가 시·도에 신고한 후 윤번제로 쉬도록할 계획이다.
  • 유독물 미등록 취급/44개업소 고발조치

    환경처는 지난 상반기동안 전국의 2천3백40개 유독물제작및 취급·판매업소에 대한 유독물보관 취득관리와 영업자등록여부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2백44개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처는 이가운데 등록을 하지않고 영업을 해온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이영화성공업등 44개업소에는 고발조치하고,등록은 했으나 영업실적이 없는 경북 의성군 의성읍 중원석유화학등 23개업소는 등록을 취소했다. 또 영업자등록증을 빌린 충남 연기군 전동면 동원화학등 8개업소는 영업정지,보관창고시설미흡등 장비기준을 갖추지 않은 경남 울산시 여천등 동오화학등 39개업소는 개선명령,나머지 유독물관리상태가 부실한 1백30개업소는 경고처분을 각각 내렸다.
  • 공해업소 8백37곳 적발/환경처,7월단속 결과

    ◎오염물질 등 초과배출 환경처는 지난 7월 한달동안 전국 9천2백54개 공해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오염물질을 기준치 이상 배출하거나 공해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대우전자 인천공장등 8백3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처는 이 가운데 남일피혁 등 70개 업소에 대해서는 조업정지처분을 내리고 나머지 7백67개 업소는 개선명령 및 경고 등의 조치를 내렸다. 환경처에 따르면 호남석유화학은 무허가로 오염배출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다 사용금지와 함께 고발당했고 남해화학은 먼지발생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았다가 적발돼 개선명령을 받았다.
  • 폐기물 자체처리/업체 34%에 불과/상의조사

    국내에는 산업폐기물 처리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산업폐기물 배출업체들이 폐기물의 처리에 골치를 앓고 있으며 산업폐기물의 재활용과 환경오염 방지에도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대한상의가 31일 석유·화학·플라스틱제조업등 전국 6백27개 폐기물배출업체와 45개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폐기물의 발생및 처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산업폐기물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자가 처리하고 있는 업체는 전체의 34.7%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폐기물 전문처리업체를 통한 위탁처리에 의존하고 있으나 처리시설및 기술부족과 처리장규모의 영세성,처리비용의 과다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산업폐기물 배출업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으로는 조사대상업체의 48%가 처리비용의 과다를 들었으며 처리업체 수의 부족으로 인한 업체선정난을 지적한 업체도 전체의 30.6%에 달했다.
  • 대만/한국제품 반덤핑제소 움직임/한·중수교 보복

    ◎유화·자동차업계 타격예상/건설업도 동남아 최대시장 진출길 막힐판 오는 24일 한국과 중국이 정식으로 국교를 수립하게 되자 대만이 한국상품에 대해 반덤핑제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최근 동남아 최대시장으로 떠오르는 대만의 건설시장에 국내 건설업체의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타이베이 무역관에 따르면 대만 전국 공업총회는 지난 20일 일부 한국 상품에 대해 ▲반덤핑제소 ▲수입량제한 ▲추가관세부과등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고 수입가격이 대만 상품의 가격과 10% 이상 낮은 상품 20여개 품목부터 조사에 착수했다.이에따라 석유화학,철강제품등 최근 1백% 이상 수출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과 자동차등에 대해 반덤핑 제소를 할 경우 국내 업계의 타격이 예상된다. 또 건설부에 따르면 한·중수교로 대만과의 국교가 단절되면 대만이 6개년 국가건설계획으로 추진중인 총 3천30억달러 규모의 건설시장에 국내 건설업체가 진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대만의 국가건설 6개년 경제개발계획은 오는 96년까지 ▲교통통신 9백78억달러 ▲에너지 3백52억달러 ▲주택건설 4백24억달러 ▲사회복지시설 3백억달러 ▲상하수도 1백58억달러등 모두 18개 분야에 걸쳐 총 3천30억달러가 투입되며 교통관련시설등 약 2백억달러 정도는 국내 업체의 참여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돼 왔다. 특히 국내 건설업체중 삼성종합건설은 85층 규모의 TNC파워 신축공사,현대건설·쌍용·동아·대우등 8개사는 타이베이∼일란간의 북의고속공로 30.8㎞(공사비 22억2천1백만달러)공사에 참여하기 위해 사전자격심사를 신청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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