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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9월 17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14.55%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78,1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64% 하락하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954,733주를 기록했다. 시가는 79,100원이다. 이어 한화오션(042660)이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2.89%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SK하이닉스(000660)는 2.30% 하락하며 주가가 하락 중이다. 검색비율 4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개장 초반부터 3.00%의 하락률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검색비율 5위 알테오젠(196170)은 0.20% 하락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6위 흥구석유(024060)는 등락률 12.88%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위 NAVER(035420)는 1.28%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 중이다. 8위 삼성중공업(010140)은 1.16%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위 카카오(035720)는 0.48% 하락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0위 HJ중공업(097230)은 상승률 0.30%로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세진중공업(075580) ▲1.46%, 현대차(005380) ▲0.23%, 농심(004370) ▲3.06%, 한미반도체(042700) ▼2.04%, LG디스플레이(034220) ▼3.31%, 한화시스템(272210) ▼1.01%, 한국항공우주(047810) ▲2.69%, 엠디바이스(226590) ▲6.51%, 네이처셀(007390) ▼1.39%, 현대로템(064350) ▼2.91%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전남도 고위 공직자들, 지방선거 출마 채비 본격화

    전남도 고위 공직자들, 지방선거 출마 채비 본격화

    내년 6월 치러질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도 고위 공직자들의 시장·군수 출마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최근 여수시장 출마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명예퇴직을 신청을 했다. 명 부지사는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쳐 퇴직원이 수리되면 곧바로 내년 선거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남 고흥이 고향인 명 부지사는 여수가 초임 시절 근무했던 곳이고 현재 부모가 여수에 거주해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여수시장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 부지사는 “최근 석유화학 산업 악화와 관광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시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시민들이 지역 현안과 지방 행정을 잘 알고 여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시장을 원하고 있어 응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영호 전 전남도 전략산업국장도 지난달 명예퇴직을하고 장성군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전남도 정책기획관과 농축산식품국장, 목포 부시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성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입장이다. 소 전 국장은 “장성의 교통 접근성을 활용해 모두가 찾고 싶은 ‘잘 사는 장성’을 만들고 싶다”며 “행정 전문가로서 풍부한 인맥을 활용해 장성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도에서는 김세국 전 전남도 감사관과 지영배 전 한전공대설립지원단장, 우흥섭 전 진도부군수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추석을 기점으로 내년 선거를 앞두고 시장·군수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고위 공무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인천서 가스 폭발·흡입 사고 잇따라…5명 부상

    인천서 가스 폭발·흡입 사고 잇따라…5명 부상

    인천에서 15일 가스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2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상가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50~60대 작업자 2명이 온몸에 1~2도 화상을 입었고 또 다른 작업자 1명도 목과 팔에 화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이들이 가스 절단기를 이용해 타워크레인 앵커볼트를 해체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1분쯤에는 서구 가좌동 금속제품 제조공장에서 작업자가 질소가스를 흡입했다고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20대 작업자 B씨 등 2명이 의식장애,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공장 배출설비를 수리하던 중 질소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 유럽 영공 휘젓는 러시아…폭발물 빠진 드론으로 ‘간보기’

    유럽 영공 휘젓는 러시아…폭발물 빠진 드론으로 ‘간보기’

    러시아가 폴란드, 루마니아 등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의 영공을 드론으로 거듭 침범하자 ‘계산된 간보기’란 분석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 중재가 교착 상황에 빠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기꺼이 제재를 부과하겠다”며 러시아를 압박했다. 하지만 유럽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는 무리한 전제 조건을 달았다. 얄타 유럽 전략 회의에 참석한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언론 키이우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공격이 나토의 방위력과 동부 전선 방어 의지를 시험하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시코르스키 장관은 지난 10일 우크라이나를 향해 발사된 드론 415대 가운데 19대가 폴란드 국경을 넘은 것에 대해 폭발물이 없는 ‘껍데기’였다며 나토 차원의 보복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산 드론의 영공 침범에 폴란드, 네덜란드 전투기가 출격해 나토가 처음으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루마니아에서도 13일 러시아산 자폭 드론이 상공에 출현했다. 폴란드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은 방공망 교란 목적의 ‘게르베라’ 기종이었으며, 루마니아에는 이란산 드론을 러시아가 개량한 ‘게란’이 국경 지대를 약 50분간 비행했다. 루마니아는 F16 전투기를 급파해 드론을 감시했으나 부수적 위험 방지를 위해 격추하지는 않았다. 폴란드는 이번 러시아의 드론 침범에 우크라이나와 드론 방어 합동 훈련을 하기로 했다. 시코르스키 장관은 “나토 방공망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영공 일부를 봉쇄하는 방안이 다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드론의 나토 영공 침공에 “아무도 변호하지 않을 것”이라 했다가 나토 회원국이 연합해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중단하고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면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겠다고 주장했다.
  • 4조원대 유전 해수공급시설… ‘이라크 대어’ 낚은 현대건설

    4조원대 유전 해수공급시설… ‘이라크 대어’ 낚은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이라크 정부 총리실에서 30억 달러(약 4조 3900억원) 규모의 해수공급시설(WIP) 프로젝트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WIP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약 500㎞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하루 5백만 배럴 용량의 용수 생산이 가능한 해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이곳에서 생산한 용수는 이라크 바스라 남부에 있는 웨스트 쿠르나, 남부 루마일라 등 이라크 대표 유전의 원유 증산을 위해 사용된다. 석유 매장량 세계 5위인 이라크는 국가 수입의 90% 이상을 원유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 WIP는 2030년까지 현재 하루 420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800만 배럴까지 증산하기 위한 이라크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이다.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 이라크 석유부 산하 바스라 석유회사,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인 카타르 에너지가 공동 투자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9개월이다.
  • 현대건설, 이라크서 4.3조원대 해수처리 플랜트 공사 수주

    현대건설, 이라크서 4.3조원대 해수처리 플랜트 공사 수주

    현대건설이 14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이라크 정부 총리실에서 30억 달러(약 4조 3900억원) 규모의 해수공급시설(WIP) 프로젝트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WIP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약 500㎞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하루 5백만 배럴 용량의 용수 생산이 가능한 해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이곳에서 생산한 용수는 이라크 바스라 남부에 있는 웨스트 쿠르나, 남부 루마일라 등 이라크 대표 유전의 원유 증산을 위해 사용된다. 석유 매장량 세계 5위인 이라크는 국가 수입의 90% 이상을 원유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 WIP는 2030년까지 현재 하루 420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800만 배럴까지 증산하기 위한 이라크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사업은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 이라크 석유부 산하 바스라 석유회사,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인 카타르 에너지가 공동 투자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9개월이다. 현대건설은 “향후에도 이라크에서 지속적으로 발주될 정유공장, 전력시설, 주택 등 다양한 분야의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한밤중 ‘ 초대형 불기둥’ 솟은 러 정유공장…러 아닌 나토 때리는 트럼프 (영상)

    한밤중 ‘ 초대형 불기둥’ 솟은 러 정유공장…러 아닌 나토 때리는 트럼프 (영상)

    러시아의 대형 정유시설이 또다시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습으로 망가졌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주(州) 키리시 정유소의 정유공장 저장 탱크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손상됐다.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밤중 거대한 폭발이 발생하더니 이내 초대형 불기둥이 솟아오른다. 이는 인근 지역에서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규모였다. 올렉산드르 드로즈덴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가 보낸 드론 3대를 모두 격추했지만 파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격받은 키리시 정유공장은 러시아 10대 정유 공장 중 하나로 연간 2000만t의 원유를 생산‧처리한다. 이는 국가 전체 원유량의 6.4%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드론 사령부는 이번 공격 사실을 인정하며 “성공적인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정유시설 골라 때리는 우크라, 나토 압박하는 트럼프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가 무색할 만큼 큰 공격을 주고받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지난달부터 러시아의 전쟁 자금줄을 끊어내기 위해 러시아 본토 내 주요 정유시설 등을 정밀 타격한 공격을 이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산 원유를 두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트루스소셜에 “나토 국가들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실행에 옮기면 미국도 대대적인 제재에 착수하겠다”면서 “러시아산 석유를 여전히 구매하는 일부 국가들의 행위는 충격적이다. 이는 러시아에 대한 협상력을 크게 약화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통제하려는 시도이지만, 실제로 압박받는 것은 러시아가 아니라 나토 국가들이라는 점에서 의구심을 자아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유럽연합(EU)이 아닌 나토 회원국에 보내진 것이며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튀르키예 역시 포함된다. 유럽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췄다. 유럽연합(EU)은 당시 가스의 45%를 러시아에서 수입했으나, 올해 그 수치는 약 13%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및 청정공기연구센터(CREA)의 집계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은 2022년 이후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에 약 2100억 유로(약 311조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쟁 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유럽연합은 2028년까지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미국은 그보다 더 빠른 조치를 원하고 있다.
  • (영상) 푸틴, 보고 있나…한밤중 ‘초대형 불기둥’ 솟은 러 정유공장 결국 [포착]

    (영상) 푸틴, 보고 있나…한밤중 ‘초대형 불기둥’ 솟은 러 정유공장 결국 [포착]

    러시아의 대형 정유시설이 또다시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습으로 망가졌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주(州) 키리시 정유소의 정유공장 저장 탱크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손상됐다.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밤중 거대한 폭발이 발생하더니 이내 초대형 불기둥이 솟아오른다. 이는 인근 지역에서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규모였다. 올렉산드르 드로즈덴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가 보낸 드론 3대를 모두 격추했지만 파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격받은 키리시 정유공장은 러시아 10대 정유 공장 중 하나로 연간 2000만t의 원유를 생산‧처리한다. 이는 국가 전체 원유량의 6.4%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드론 사령부는 이번 공격 사실을 인정하며 “성공적인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정유시설 골라 때리는 우크라, 나토 압박하는 트럼프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가 무색할 만큼 큰 공격을 주고받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지난달부터 러시아의 전쟁 자금줄을 끊어내기 위해 러시아 본토 내 주요 정유시설 등을 정밀 타격한 공격을 이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산 원유를 두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트루스소셜에 “나토 국가들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실행에 옮기면 미국도 대대적인 제재에 착수하겠다”면서 “러시아산 석유를 여전히 구매하는 일부 국가들의 행위는 충격적이다. 이는 러시아에 대한 협상력을 크게 약화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통제하려는 시도이지만, 실제로 압박받는 것은 러시아가 아니라 나토 국가들이라는 점에서 의구심을 자아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유럽연합(EU)이 아닌 나토 회원국에 보내진 것이며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튀르키예 역시 포함된다. 유럽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췄다. 유럽연합(EU)은 당시 가스의 45%를 러시아에서 수입했으나, 올해 그 수치는 약 13%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및 청정공기연구센터(CREA)의 집계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은 2022년 이후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에 약 2100억 유로(약 311조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쟁 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유럽연합은 2028년까지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미국은 그보다 더 빠른 조치를 원하고 있다.
  • 애경산업, 태광그룹 품으로…모태사업 팔며 재무부담 덜었다

    애경산업, 태광그룹 품으로…모태사업 팔며 재무부담 덜었다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애경산업이 태광그룹으로 넘어간다.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는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주식 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애경그룹은 지난 4월 지주회사인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 등이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약 63%의 매각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4000억원 후반대로 알려진다. 애경그룹은 “애경그룹은 그동안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면서 “주식 매매계약 일정, 거래대금을 포함한 세부 사항은 계약 진행 과정과 이해관계자 간 협의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 애경그룹은 재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애경산업 등의 계열사 매각을 추진해왔다. 애경산업은 애경의 모태 사업이자 핵심 수익원이다. 제주항공 참사 이후 애경그룹 계열사는 주가가 동반 부진하며 자산가치 하락 위기에 처해있었다. 애경산업은 실적이 안정적인 편이라 매각 대상으로 꼽혀왔다. 이번에 애경산업을 매각해 확보한 자금은 그룹의 주식담보 대출 등 부채 상환과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화학 계열사 애경케미칼과 유통 계열사 AK플라자 등의 지원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애경그룹은 지난달 말에는 골프장 애경중부컨트리클럽을 더시에나그룹에 매각하는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약 2300억원을 확보한 바있다. 태광그룹은 이번 애경산업 인수를 통해 화장품 사업을 주력 사업인 섬유·석유화학의 침체를 극복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사업구조 재편 방침을 공개하며 신사업 분야로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을 꼽았다.
  • 전남도, 李 대통령 재생에너지 육성 후속 조치 본격화

    전남도, 李 대통령 재생에너지 육성 후속 조치 본격화

    전남도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방침을 밝힘에 따라 후속 조치 마련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관련 실국장 현안회의를 열고 새정부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에너지 정책 추진의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 대통령의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선 7·8기 전남이 준비해 온 에너지 정책이 본격적으로 탄력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은 태양광·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잠재량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아시아 태평양 최대 3.2GW 주민참여형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와 RE100(재생에너지 100%사용) 산단 조성을 추진중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남도는 에너지 기본소득,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이익공유제 등 새로운 정책대안들을 만들었다”며 “연 1조 원 규모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공공주도형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 동부권의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동부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충 TF’를 구성해 석유화학·철강 산단의 마이크로그리드 산단 전환 방침도 밝혔다. 김 지사는 “대통령이 언급한 세제, 규제, 전기요금, 배후 시설, 정주 여건 등을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는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 벨트와 완벽히 궤를 같이한다”며 “새 정부와 함께 전남 미래 성장 100년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합하는 모든 준비가 돼 있다. 전남에서 가장 선도적인 에너지 혁신 선도 모델이 시작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도민과 함께 RE100 국가산단 등 전남이 구상해 온 청사진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열린세상] 신냉전 착시와 각자도생 국제질서

    [열린세상] 신냉전 착시와 각자도생 국제질서

    지난 3일 중국 톈안먼 성루에 북중러 3국 정상이 자리를 함께했다. 1959년 마오쩌둥 주석을 중심으로 김일성 주석과 흐루쇼프 소련 공산당 제1서기가 톈안먼 성루에 오른 이후 최초의 일이다. 당시 김 주석과 마오 주석 사이엔 저우언라이 중국 국무원 총리, 미하일 수슬로프 소련 외무위원장, 호찌민 베트남 국가주석이 자리했다. 이번에는 시진핑 국가주석 오른쪽에 푸틴 대통령, 왼쪽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리했다.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 26개국 정상과 대표단이 참석했지만 시 주석과 정식 회담을 한 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뿐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 중심 서방과의 대립 구도에서 전략적으로 연대해 왔다. 중국은 러시아의 첨단 군사기술과 석유 가스 등 에너지가 필요하며 러시아는 중국의 산업역량이 절실한 상황이다. 러우 전쟁 발발 이후 중국은 러시아에 살상무기가 아닌 이중 용도 물품만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러시아 전쟁수행능력 유지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 주석이 김 위원장을 극진히 예우한 것은 러우 전쟁 이후 북러 밀착으로 소원해진 북중 관계를 복원하기 위함이다. 전통적으로 중국은 북한을 전략적 자산으로 간주해 왔다. 냉전기는 물론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도 북한은 중국에 있어 미국의 압력을 완화시키는 완충지대에 해당한다. 중국의 지린성과 헤이룽장성은 동해를 지척에 두고도 항구가 없는 내륙이다. 중국이 북한을 경유해 동해로 진출하는 차항출해(借港出海) 전략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벌써부터 북중러 3국 정상의 톈안먼 회동을 신냉전의 서막으로 평가하는 분석들이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냉전기와 현재 상황이 상이하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냉전기의 경우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는 각각 별개의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이념을 기반으로 강력한 진영을 형성했다. 그러나 현재 세계는 단일한 공급망으로 연계돼 있으며 이념으로 뭉친 강력한 진영이 존재하지 않는다.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 참가한 국가들 대부분은 비사회주의권이었다. 이번에 북중러 3국의 정상회담도 개최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각각의 셈법과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은 방중 기간 내내 여유를 보였지만 중국이 열병식을 통해 과시한 첨단 군사력은 경쟁과 협력이 병존하는 중러 관계의 특성상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청나라 말기 러시아 영토로 편입된 아무르주, 하바롭스크주, 연해주의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 열병식에서 시 주석이 강조한 중화 민족주의 역시 러시아에 압박으로 작용한다. 세계인의 시선을 끌었던 중국 80주년 전승절과 달리 같은 시기 개최된 러시아의 동방경제포럼은 주목받지 못했다. 이번 전승절 기념식을 계기로 북한과 중국이 관계 회복 의지를 다졌지만 김 위원장의 시선은 미국을 향해 있다고 볼 수 있다. 대북 제재로 대외 교역의 90% 이상 제약을 받고 있는 북한이 북미 관계 개선 없이 미래를 도모하는 것은 무리다. 러시아는 산업기반이 취약하며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북한 정권에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냉전 해체 이후 국제질서는 다극화와 무극화, 글로벌 불확실성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트럼피즘이 입증하고 있는 것처럼 각국은 과거와 달리 느슨한 진영논리 속에서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 톈안먼 성루의 북중러 3국 정상회동을 신냉전으로 간주해 대응책을 강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북중러 3국의 이해관계 차이를 파고들어 우리의 전략적 이해관계를 관철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및 한미 정상회담으로 성과를 도출했지만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사임으로 보수적인 차기 일본 총리의 선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지아 사태는 한미 관계의 현주소를 보여 주고 있다. 각자도생의 국제질서를 직시하고 대응할 일이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저가 공세·수요 둔화·美고관세 삼중고”… 포항 철강의 ‘아우성’ [이슈&이슈]

    “저가 공세·수요 둔화·美고관세 삼중고”… 포항 철강의 ‘아우성’ [이슈&이슈]

    현대제철 포항2공장 넉달째 휴업포스코 1제강·1선재공장 등 폐쇄4개 철강사 법인세 84.1% 급감이강덕 시장 美서 관세인하 시위경영 자금·투자촉진 보조금 우대만기연장 등 중기 맞춤형 지원중국산 철강 저가 공세와 글로벌 수요 둔화에 더해 미국발 고관세 등으로 경북 포항지역 철강업계가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 업계 불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정부 차원의 지원에 나섰다. 하지만 높은 관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 철강 업체들이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이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는 얼마나 더 길어질지 어두운 전망만 나오는 실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거쳐 포항시와 충남 서산시를 2027년 8월 27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 공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지역은 주력산업인 철강과 석유화학의 현저한 악화가 우려된다며 지정 신청을 한 바 있다. 특히 포항은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가 멈춰 지정된 이후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긴급 경영안정 자금,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우대, 중소기업 정책금융 지원 강화 등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협력업체·소상공인 우대보증 지원과 더불어 기업 맞춤형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에서는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환영하면서도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아쉬운 목소리도 나온다. 국민의힘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은 “늦은 감은 있지만 정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환영한다”며 “지정만으로 포항의 산업 위기가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는 만큼 정부 예산과 정책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철강산업 전용 전기요금제 한시적 도입을 건의했는데 포함되지 않은 점은 다소 아쉽다”면서도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절체절명의 어려움에 직면한 철강산업을 지켜내고 지역경제가 하루속히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 현대제철은 철강 업황 부진으로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자 지난 6월부터 포항2공장 휴업에 들어갔다. 희망퇴직 접수, 전환 배치, 임금 삭감 등을 시행하는 등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 또한 지난해 7월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을 폐쇄했고 넉 달 뒤인 11월엔 1선재공장을 폐쇄했다. 장기간 이어진 불황에 겹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가 예견됐음에도 정부 대응은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한 달 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정부 기능은 사실상 마비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텃밭인 포항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포항 철강 산업을 기어코 무너뜨리네”라는 쓴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이처럼 철강산업이 부진하면서 관련 기업들이 포항시에 낸 법인소득세 또한 급감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지역 대표 4개 철강사가 포항시에 낸 법인소득세는 2022년 967억원에서 지난해 154억원으로 84.1% 감소했다. 전체 법인소득세에서 이들 철강사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64.9%에서 2024년 26.6%로 쪼그라들었다. 미 철강 관세 50%와 유럽 탄소국경세 부과 본격화로 이는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다. 최근 포항상공회의소 조사에서는 지역 기업 중 53.5%가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 상권이었던 중앙상가는 거리를 오가는 사람이 급감했을 뿐 아니라 임대 딱지가 붙은 건물이 대부분인 상황이다. 포항시는 빈 점포가 급증하면서 일대 슬럼화가 지속되자 빈 상가를 재정비해 무상으로 임대하는 ‘상생임대인’ 모집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상호관세 15%에 합의했지만 철강은 예외로 남았다. 여야가 공동으로 발의한 ‘K스틸법’ 통과가 더욱 절실해진 이유다. 국민의힘 이상휘(포항남구·울릉)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 의원은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여야 의원 106명이 함께 이름을 올리며 조속한 통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중이다. 이 법안은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5년 단위 기본 계획을 수립하도록 한다. 포스코가 공을 들이는 수소환원제철 개발 등 ‘녹색철강기술’ 등에 대한 투자 지원과 함께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담았다. 이 법안에 담길 세부 내용에 대해 철강 산업 기반 지자체는 추가 지원 방안 조율도 기대한다. ‘대한민국 철강 산업 출발지’ 지자체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직접 미국 현지로 달려갔다. 이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연이틀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버지니아한인회 관계자들도 동참했다. 워싱턴에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북미지역본부와 세계적 정책자문사 DGA그룹을 방문해 한국 철강산업 현실과 관세 인하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금하 KOTRA 북미지역본부장과 만나 “한국 철강산업이 미국 시장에서 과도한 관세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계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기업이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방미 기간 무역대표부 및 상무부 등에 ‘한국 철강 제품 관세 인하 건의서’도 제출했다. 건의서에서 그는 “한국산 철강은 미국 내 건설, 자동차, 에너지 등 핵심 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뒷받침해 왔다”며 “관세로 인해 세계 철강 가격이 상승하고 관련 산업 비용 증가로 세계 경제 침체 가능성이 높아 낮춰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 10일 방미 후 가진 간담회에서 “계란으로라도 바위를 쳐야 할 만큼 어려운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7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87조 ‘역대 세 번째’

    7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87조 ‘역대 세 번째’

    올해 들어 7월까지 국가 재정적자가 86조원대를 기록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반영된 것으로, 1~7월 기준으론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정부는 확장 재정으로 성장 마중물을 대는 한편 연말까지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111조원 안팎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늘어나는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총수입은 385조원으로, 1년 전보다 27조 8000억원 늘었다. 국세수입은 232조 6000억원으로 23조 8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실적 개선 등으로 법인세가 14조 5000억원 늘었다. 성과급 확대 및 근로자 증가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 해외주식 호조 등으로 소득세도 9조원 증가했다. 세외수입은 21조 2000억원으로 2조 7000억원 늘었고, 기금수입은 131조 2000억원으로 1조 4000억원 증가했다. 총지출은 442조 5000억원으로 33조원 늘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7조 5000억원 적자를 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해 정부의 실질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6조 8100억원 적자였다. 7월 말 기준으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다. 7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전월보다 22조 1000억원 늘어난 1240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이달 말까지 2차 추경 예산을 95% 이상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초순 수출은 반도체·선박 수출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지만, 대미 수출은 지난달에 이어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졌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92억 달러(약 26조 7000억원)로 1년 전보다 3.8%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평균 수출액은 22억 6000만 달러로 8.4% 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8.4%), 선박(55.3%), 자동차 부품(2.1%) 수출은 증가했지만, 승용차(-1.9%), 석유제품(-21.1%)은 감소했다. 대미수출은 8.2% 줄었다. 12.0% 감소하며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던 지난달의 연장선이다.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 또한 21.6% 줄었다.
  • 김정관 산업부 장관 긴급 방미… 러트닉과 관세 후속 협의 돌입

    김정관 산업부 장관 긴급 방미… 러트닉과 관세 후속 협의 돌입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급거 출국했다. 3500억 달러(약 48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를 놓고 양측의 이견이 팽팽한 가운데 고위급 협의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12일부터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나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이어 갈 계획이다. 김 장관의 이번 방미는 전날 급하게 결정됐다. 당초 이날 울산에서 석유화학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부대행사를 점검할 계획이었지만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정부는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지난 8일부터 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과 안홍상 미주통상과장 등 실무급 협상단을 워싱턴DC에 파견했다. 실무 협의에서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고위급 협의가 급하게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당국 관계자는 “펀드 이행과 관련해 근본적인 견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장관급 논의를 통해 좁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한국은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조건으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와 10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약속했다. 하지만 펀드를 둘러싼 한미 간 이견으로 후속 협상은 난관에 봉착한 상태다. 일본은 지난 5일 미국과 약속한 5500억 달러 투자처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투자처를 결정하면 45일 내에 자금을 대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일본과 비슷한 방식을 한국에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이 높은 비율로 직접 지분 투자에 나서고 투자 이익도 최대 90%를 미국이 가져가야 한다는 식이다. 반면 정부는 직접 투자는 5% 정도로 하고 나머지를 보증으로 채워 실질적 부담을 낮추려고 한다. 입장 차가 큰 탓에 협의가 급진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9일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협상이) 교착 상태”라며 “현재 상태로는 절대 사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통상 당국 관계자도 “이른 시일에 합의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에게 조지아주 한인 구금 사태와 관련한 정부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통상 당국자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한미 경제 협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비자 제도 개선 방안도 당연히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취업문, 지난해보다 더 좁아졌다… 대기업 62.8% “채용 없거나 미정”

    취업문, 지난해보다 더 좁아졌다… 대기업 62.8% “채용 없거나 미정”

    건설·식료품‧철강‧화학 특히 한파“대내외 불확실성↑… 수익성 악화규제 완화 통한 투자‧고용 유도를” 대내외 경기 불안이 계속되면서 올해 하반기 주요 대기업 10곳 중 6곳은 신규 채용 계획이 아예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 의사를 밝힌 기업들도 지난해보다 규모를 줄여 채용시장 위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1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의 올해 하반기 대졸자 대상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121곳 중 62.8뉴가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하지 않는 기업은 24.8%, 채용 계획이 미정인 기업은 38.0%였다.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 중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는 곳도 37.8뉴나 됐다. 지난해 하반기 ‘전년에 비해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17.6%에 그쳤던 것에 견줘 20.2% 포인트 늘었다. 채용 규모를 늘리겠다는 기업은 24.4뉴에 불과했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응답은 37.8뉴였다. 업종별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높은 분야는 건설·토목(83.3뉴), 식료품(70.0%), 철강·금속(69.2%), 석유화학·제품(68.7%) 순이었다. 건설 경기 침체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국내외 주요 리스크가 채용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식료품 원가 부담과 내수 부진, 글로벌 공급 과잉 등으로 주요 업종들이 불황을 겪고 있는 점 역시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기업들은 채용에 신중해진 이유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및 기업 수익성 악화 대응을 위한 경영 긴축’을 56.2%로 가장 많이 꼽았다.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증가 등 비용 부담 증대’가 12.5%,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기 부진’이 9.4%로 뒤따랐다.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들은 정부에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 투자와 고용 확대 유도’(38.9%)가 가장 많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고용 증가 기업 인센티브 확대’(22.3%), ‘신산업 성장동력 분야 기업 지원 강화’(10.7%), ‘구직자 역량과 채용자 요구사항 간 미스매치(어긋남) 해소’(10.7%) 등이 지목됐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전통 주력 산업은 이미 활력을 잃었고, 신산업 분야 기업들도 고용을 확대할 만큼의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노동조합법과 상법 개정으로 경영 환경이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 정부와 국회는 각종 규제 완화와 투자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의 고용 여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했다.
  • [단독] 불량석유 판매한 ‘양심불량’ 주유소…5년간 1128곳 적발

    [단독] 불량석유 판매한 ‘양심불량’ 주유소…5년간 1128곳 적발

    최근 5년간 전국 주유소에서 품질부적합 또는 가짜 석유를 유통하다가 적발된 건수가 112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년 간 전국 주유소의 불량석유 유통 적발 건수는 1128건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는 품질부적합이 710건(6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짜석유 249건, 정량미달 103건, 등유판매 67건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227건) ▲경북(146건) ▲충남(124건) ▲전북(110건) 순으로 적발 건수가 많았다. 불법으로 유통된 석유를 사용할 경우 차량이나 기계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석유관리원은 불법유통에 대해 석유사업법에 따라 6개월 이내의 사업정지나 과징금을 부과한다. 하지만 좀처럼 불법 석유 유통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불법으로 저품질·불법 석유를 판매하고 단속 전 폐업하는 ‘먹튀주유소’ 적발도 지난 5년(2020~2024) 409건으로 나타났다. ▲경기(95건) ▲충북·충남(각 49건) ▲전북(40건) ▲경남(33건) 순으로 적발됐다. 먹튀주유소의 전체 탈세액 675억원 가운데 당국이 회수한 금액은 6억 7600만원으로 전체 1%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인천·대구·광주 등 회수율이 0%인 곳도 있었다. 먹튀주유소 운영자들은 노숙자 등 다른 사람의 명의로 주유소를 개설한 뒤 폐업을 반복하며 단속망을 피하고 있다. 불량석유 유통이나 먹튀주유소 모두 특·광역시보다 도(道) 단위의 발생 건수가 더 높았다. 연평균 불량석유 유통 적발은 도가 193건, 특·광역시 32.6건이다. 먹튀주유소도 도가 63.8건, 특·광역시 9.2건으로 나타났다. 연료비용 부담에 민감한 농·어·물류업 종사자 등이 많아 불량석유 유통이 상대적으로 쉬운 환경이고, 넓은 면적에 주유소가 산발 푼포해 감시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피해방지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대응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 의원은 “불량석유 유통행위는 차량·기계 등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자칫 큰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아주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행정당국은 국민의 안전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불량석유 유통이 근절될 수 있도록 사전·사후조치가 강력하게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韓 ‘역사 논쟁’ 격화…中, 로켓군 9년간 조달 비리 역추적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韓 ‘역사 논쟁’ 격화…中, 로켓군 9년간 조달 비리 역추적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역사 논쟁’ 격화 [중국 관찰자망] 한국 정치에서 ‘역사 인식 논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윤석열 정부를 거치며 ‘신우파’ 세력이 수면 위로 부상하며 논쟁이 격화되었는데, 중국은 이재명 정부의 출범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신우파’의 퇴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과거 냉전 시대의 ‘반공’과 ‘경제 발전’ 구호에 기반한 한국 우파의 역사를 짚으며, 현재 한국 사회의 우익 사상과 역사 수정주의에 대한 견제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중국이 한국의 높아진 국제 위상과 항일 독립 운동에 대한 학계의 새로운 시각에 주목하며, ‘공동 항일’이라는 역사적 공감대를 통해 양국 관계 개선의 여지를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사를 넘어 현재의 지정학적 상황에서 한국을 자국의 우호 세력으로 끌어들이려는 중국의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됩니다. 日 방위 예산 사상 최고치, 中 “군국주의 부활 용납 않겠다” [중국 환구망] 일본의 2026 회계연도 방위 예산이 무려 8조 8500억엔 (약 82조 305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규슈에 배치될 개량형 지대함 장거리 미사일은 그 사정거리가 중국 연안 지역을 포괄한다는 점에서 중국의 신경을 곤두서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일본 군국주의의 재기를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군사력 증강이 단순히 자위적 목적을 넘어 중국을 겨냥한 움직임으로 비춰질 수 있음을 경고하는 동시에, 역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미중 국방·외교 수장 연쇄 회동 포착 [일본 산케이·홍콩 SCMP]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 가시화되면서 미·중 간의 물밑 접촉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국방부 둥쥔 장관과 미국 국방부 피트 헤그세스 장관 간의 첫 온라인 회담, 그리고 곧이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간의 전화 통화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입니다. 특히 루비오 장관이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높다”고 언급한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중국은 미국에 소통과 교류 유지를 촉구하면서도 “봉쇄나 위협, 간섭은 통하지 않는다”고 견제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새롭게 형성될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설정에 있어 중국이 강온 양면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입니다. 트럼프, ‘對中 100% 관세’ 압박…EU는 회의적, 멕시코는 동참? [홍콩 명보·영국 로이터·미국 블룸버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중국 제품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하라”고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 세계 경제계에 큰 파장을 던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EU 소식통은 “인도를 포함한 러시아산 원유 주요 구매국에 대한 ‘치명적인 관세’ 부과는 법적 정당성 확보가 어려워 현실성이 낮다”고 일축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멕시코의 움직임입니다. 멕시코는 중국산 자동차, 철강, 섬유 등에 5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자국 산업 보호 목적 외에도, 최대 교역 파트너인 미국을 달래기 위한 전략적 고려가 담겨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해야 할 부분입니다. 중국의 ‘갈륨 그립’, 미군 우위 침식하며 군비 경쟁 양상 변화 [홍콩 Asia Times] 군비 경쟁의 양상이 단순한 무기력 대결을 넘어 ‘전략 자원’ 확보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갈륨 공급망을 사실상 장악하면서 미국의 군용 전자기기와 첨단 기술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갈륨은 미군 부품 1만 1000개 이상에 사용되며, 이 중 85%가 중국 공급업체와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AESA 레이더 기술을 선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갈륨 생산의 전략적 통제력을 바탕으로 GaN(질화갈륨) 생산에서 군사-민간 통합 혁신을 가속화하며 격차를 좁히고 있습니다. 벨기에를 통한 우회 수출 경로까지 포착되는 등, 중국의 갈륨 통제는 미국의 국가 안보와 동맹국 방어 태세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이제 군비 경쟁의 승패는 ‘화력’뿐만 아니라 ‘공급망 안정성’에 달려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中, 에너지 자원 탐사 대성공…가스·우라늄 대형 광상 대거 발견 [중국 CCTV] 중국은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10개의 대형 유전과 19개의 대형 가스전을 탐사 확인하고, 다수의 대형 우라늄 광상을 새로 발견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석유 생산 2억t, 천연가스 생산량 2400억㎡ 돌파를 달성하며 에너지 자원 안보 수준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는 중국이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고자 하는 전략적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 대륙에 ‘아시아 리튬 벨트’ 발견…희귀금속 자원대국 입지 강화 [대만 연합보] 중국 대륙에서 동서 길이 2800㎞에 달하는 초대형 ‘아시아 리튬 벨트’가 발견됐습니다. 쓰촨과 칭하이, 티베트, 신장 4개 성을 가로지르는 이 광상대에서 여러 대형 및 초대형 리튬 광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중국 지질과학원 광산자원연구소장은 송판-간쯔-서쿤룬 광상대가 리튬뿐 아니라 베릴륨, 닐륨, 탄탈 등 희귀 금속 자원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원료인 리튬의 공급망 안정화에 있어 중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소식입니다. 中 희토류 기업 실적 회복세…‘무기화’ 전략 성공? [일본 니케이] 중국 대형 국영 희토류 기업들의 수익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에 대한 중국 정부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가 시장 가격 상승을 유도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덩샤오핑의 “중동에는 석유가 있고, 중국에는 희토류가 있다”는 발언처럼, 중국은 희토류를 전략적 무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공급망 대체를 가속화하고 있어 중국의 희토류 독점적 지위가 영원히 지속될지는 미지수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중국 로켓군 대규모 부패 스캔들…9년간 조달 비리 역추적 [프랑스 RFI] 2023년에 불거진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부대의 대규모 부패 스캔들이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로켓군 창설 이후 9년간의 조달 비리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통해 74명의 입찰 평가 전문가와 116개 공급업체가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브로커’로, 일부는 입찰 담합 및 중앙 기업과의 공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군부 내부에 깊이 뿌리박힌 부패 문제를 보여주는 동시에 시진핑 주석의 ‘반부패 드라이브’가 군부 핵심까지 미치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중국의 엔비디아’ 캠브리콘’, 5억 6000만 달러 증자 승인 [중국 차이신] 중국 AI 칩 설계 기업 캠브리콘 테크놀로지스가 지난 1년간 주가가 500% 급등한 가운데, 5억 5900만 달러 (약 7714억원) 규모의 사모 증자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AI 산업 육성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하지만 캄브리콘이 통신, 금융, 인터넷 분야에서 상용화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칩 생산량이 최대 8만 개에 불과하여 대규모 클라우드 고객사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한계도 명확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중국의 ‘달러 헤게모니’ 도전? [미국 NYT] 트럼프 대통령이 스테이블코인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중국은 이에 대응하여 위안화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홍콩에서 시험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도전이 아니라,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초래할 수 있는 정치적 위협에 대한 중국의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됩니다. 홍콩이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이상적인 테스트 장소가 될 것이며, 중국 기술 대기업들이 발행에 관심을 보이는 등 ‘탈(脫)달러’ 움직임의 일환으로 주목됩니다.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韓 ‘역사 논쟁’ 격화…中, 로켓군 9년간 조달 비리 역추적 [한눈에 보는 중국]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韓 ‘역사 논쟁’ 격화…中, 로켓군 9년간 조달 비리 역추적 [한눈에 보는 중국]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역사 논쟁’ 격화 [중국 관찰자망] 한국 정치에서 ‘역사 인식 논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윤석열 정부를 거치며 ‘뉴라이트’ 세력이 수면 위로 부상하며 논쟁이 격화되었는데, 중국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출범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신우파’의 퇴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봅니다. 과거 냉전 시대의 ‘반공’과 ‘경제 발전’ 구호에 기반한 한국 우파의 역사를 짚으며, 현재 한국 사회의 우익 사상과 역사 수정주의에 대한 견제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중국이 한국의 높아진 국제 위상과 항일 독립 운동에 대한 학계의 새로운 시각에 주목하며, ‘공동 항일’이라는 역사적 공감대를 통해 양국 관계 개선의 여지를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사를 넘어 현재의 지정학적 상황에서 한국을 자국의 우호 세력으로 끌어들이려는 중국의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됩니다. 日 방위 예산 사상 최고치, 中 “군국주의 부활 용납 않겠다” [중국 환구망] 일본의 2026 회계연도 방위 예산이 무려 8조 8500억엔 (약 82조 305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규슈에 배치될 개량형 지대함 장거리 미사일은 그 사정거리가 중국 연안 지역을 포괄한다는 점에서 중국의 신경을 곤두서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일본 군국주의의 재기를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군사력 증강이 단순히 자위적 목적을 넘어 중국을 겨냥한 움직임으로 비춰질 수 있음을 경고하는 동시에, 역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미중 국방·외교 수장 연쇄 회동 포착 [일본 산케이·홍콩 SCMP]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 가시화되면서 미·중 간의 물밑 접촉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국방부 둥쥔 장관과 미국 국방부 피트 헤그세스 장관 간의 첫 온라인 회담, 그리고 곧이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간의 전화 통화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입니다. 특히 루비오 장관이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높다”고 언급한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중국은 미국에 소통과 교류 유지를 촉구하면서도 “봉쇄나 위협, 간섭은 통하지 않는다”고 견제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새롭게 형성될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설정에 있어 중국이 강온 양면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입니다. 트럼프, ‘對中 100% 관세’ 압박…EU는 회의적, 멕시코는 동참? [홍콩 명보·영국 로이터·미국 블룸버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중국 제품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하라”고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 세계 경제계에 큰 파장을 던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EU 소식통은 “인도를 포함한 러시아산 원유 주요 구매국에 대한 ‘치명적인 관세’ 부과는 법적 정당성 확보가 어려워 현실성이 낮다”고 일축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멕시코의 움직임입니다. 멕시코는 중국산 자동차, 철강, 섬유 등에 5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자국 산업 보호 목적 외에도, 최대 교역 파트너인 미국을 달래기 위한 전략적 고려가 담겨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해야 할 부분입니다. 중국의 ‘갈륨 그립’, 미군 우위 침식하며 군비 경쟁 양상 변화 [홍콩 Asia Times] 군비 경쟁의 양상이 단순한 무기력 대결을 넘어 ‘전략 자원’ 확보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갈륨 공급망을 사실상 장악하면서 미국의 군용 전자기기와 첨단 기술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갈륨은 미군 부품 1만 1000개 이상에 사용되며, 이 중 85%가 중국 공급업체와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AESA 레이더 기술을 선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갈륨 생산의 전략적 통제력을 바탕으로 GaN(질화갈륨) 생산에서 군사-민간 통합 혁신을 가속화하며 격차를 좁히고 있습니다. 벨기에를 통한 우회 수출 경로까지 포착되는 등, 중국의 갈륨 통제는 미국의 국가 안보와 동맹국 방어 태세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이제 군비 경쟁의 승패는 ‘화력’뿐만 아니라 ‘공급망 안정성’에 달려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中, 에너지 자원 탐사 대성공…가스·우라늄 대형 광상 대거 발견 [중국 CCTV] 중국은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10개의 대형 유전과 19개의 대형 가스전을 탐사 확인하고, 다수의 대형 우라늄 광상을 새로 발견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석유 생산 2억t, 천연가스 생산량 2400억㎡ 돌파를 달성하며 에너지 자원 안보 수준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는 중국이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고자 하는 전략적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 대륙에 ‘아시아 리튬 벨트’ 발견…희귀금속 자원대국 입지 강화 [대만 연합보] 중국 대륙에서 동서 길이 2800㎞에 달하는 초대형 ‘아시아 리튬 벨트’가 발견됐습니다. 쓰촨과 칭하이, 티베트, 신장 4개 성을 가로지르는 이 광상대에서 여러 대형 및 초대형 리튬 광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중국 지질과학원 광산자원연구소장은 송판-간쯔-서쿤룬 광상대가 리튬뿐 아니라 베릴륨, 닐륨, 탄탈 등 희귀 금속 자원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원료인 리튬의 공급망 안정화에 있어 중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소식입니다. 中 희토류 기업 실적 회복세…‘무기화’ 전략 성공? [일본 니케이] 중국 대형 국영 희토류 기업들의 수익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에 대한 중국 정부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가 시장 가격 상승을 유도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덩샤오핑의 “중동에는 석유가 있고, 중국에는 희토류가 있다”는 발언처럼, 중국은 희토류를 전략적 무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공급망 대체를 가속화하고 있어 중국의 희토류 독점적 지위가 영원히 지속될지는 미지수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중국 로켓군 대규모 부패 스캔들…9년간 조달 비리 역추적 [프랑스 RFI] 2023년에 불거진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부대의 대규모 부패 스캔들이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로켓군 창설 이후 9년간의 조달 비리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통해 74명의 입찰 평가 전문가와 116개 공급업체가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브로커’로, 일부는 입찰 담합 및 중앙 기업과의 공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군부 내부에 깊이 뿌리박힌 부패 문제를 보여주는 동시에 시진핑 주석의 ‘반부패 드라이브’가 군부 핵심까지 미치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중국의 엔비디아’ 캠브리콘’, 5억 6000만 달러 증자 승인 [중국 차이신] 중국 AI 칩 설계 기업 캠브리콘 테크놀로지스가 지난 1년간 주가가 500% 급등한 가운데, 5억 5900만 달러 (약 7714억원) 규모의 사모 증자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AI 산업 육성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하지만 캄브리콘이 통신, 금융, 인터넷 분야에서 상용화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칩 생산량이 최대 8만 개에 불과하여 대규모 클라우드 고객사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한계도 명확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중국의 ‘달러 헤게모니’ 도전? [미국 NYT] 트럼프 대통령이 스테이블코인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중국은 이에 대응하여 위안화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홍콩에서 시험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도전이 아니라,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초래할 수 있는 정치적 위협에 대한 중국의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됩니다. 홍콩이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이상적인 테스트 장소가 될 것이며, 중국 기술 대기업들이 발행에 관심을 보이는 등 ‘탈(脫)달러’ 움직임의 일환으로 주목됩니다.
  • 시진핑, 브릭스 정상회의서 ‘反트럼프’ 전선 구축 주도…“구매력 기준 中 경제 규모 이미 美 2~3배”

    시진핑, 브릭스 정상회의서 ‘反트럼프’ 전선 구축 주도…“구매력 기준 中 경제 규모 이미 美 2~3배”

    북한, 김정은 중국 방문 기록 첫 공개…중·러·북 밀착 과시 [대만 연합보] 조선중앙텔레비전(KCTV)은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기록 영상(약 50분)을 방영하며, 그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9·3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했던 상세한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김 위원장이 주중 북한 대사관에 도착한 모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여러 차례 교류하는 독점 영상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최근 군사 퍼레이드를 계기로 강화된 북한과 중국, 러시아 간의 유대 관계를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북한이 자국 지도자의 해외 일정을 이처럼 자세하게 기록해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시진핑, 브릭스 정상회의서 ‘반 트럼프’ 전선 구축 주도 [홍콩 명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월 8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으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브라질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이에 대한 다자주의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었습니다. 브릭스 국가들이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에 맞서 공동 전선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러시아-중국-이란-북한으로 이어지는 반미 진영의 결속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브릭스 차원의 경제적 협력이 어떤 형태로 구체화될지 주목됩니다. 中, 일본 참의원에 제재…표현의 자유 논란 확산 [중국 환구망·일본 산케이신문] 중국은 일본의 이시다 히라토 참의원(일본명 이시히라)에 대해 재산 동결 및 입국 금지 등 제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그가 과거 중국 국적자였음에도 일본으로 귀화한 뒤 반중 발언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으로 중국의 주권과 내정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강조하며 중국의 제재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히고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중국이 자국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타국 의원에게 직접 제재를 가하는 초유의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표현의 자유와 주권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中 수출 둔화 본격화…새 시장 모색 가속화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의 8월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4.4%로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예상치였던 5.5%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대미 수출은 33% 감소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동남아시아(ASEAN)에 대한 수출은 23%, 아프리카 26% 증가하는 등 미국과 유럽 시장의 부진을 새로운 신흥 시장으로 만회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무역 압박이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동시에, 중국이 미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무역 다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구매력 기준 中 경제 규모 이미 미국의 2~3배” [홍콩 아시아 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국방 및 경제 전략 전문가들은 미국 언론과 정책 입안자들이 중국의 경제 규모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명목 국내총생산(GDP)로 비교할 것이 아니라, 구매력 평가(PPP) 기준으로 보면 중국 경제가 이미 미국의 2~3배에 달한다고 분석합니다. 또 무기 생산 등 전쟁에 더 적합한 러시아 경제의 유연성을 언급하며, ‘스컬 차트’라는 용어를 사용해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의 대중국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중·러·북 동맹 강화, 나토 군수 산업에 ‘위협’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 중국, 북한이 새로운 전략적 동맹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나토(NATO) 국가들의 군수 산업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국가가 군사 기술과 노하우를 교환하고 협력하는 것은 나토의 군사적 우위에 ‘취약한 창’을 만들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를 받는 이들 국가가 군사적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서방 진영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러, ‘파워 오브 시베리아 2’로 에너지 동맹 강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인 ‘파워 오브 시베리아 2’가 완공되면, 이는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무역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석가들은 육로를 통한 가스 공급이 “더 저렴하고 안전하다”고 평가하며, 이로 인해 중국이 글로벌 에너지 가격 변동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파이프라인이 완전히 가동되면 중국의 천연가스 수입량 중 최대 절반이 러시아에서 공급될 수 있으며, 이는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미국에게는 장기적인 골칫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한·일 국방장관 회담…동북아 안보 위기 속 협력 모색 [영국 로이터통신] 한국과 일본 국방장관이 서울에서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는 일본 국방장관이 10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한 것으로, 최근 북한의 무력시위와 중·러·북 간의 밀착으로 동북아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양국은 안보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일본과 한국 방문 가능성 열어둬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트럼프 대통령은 가을에 일본과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마도,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답하며 방문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이는 앞서 CNN이 보도했던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과 연계될 수 있어, 향후 트럼프의 동북아시아 외교 행보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중국, 동북아 ‘비 올 날’ 대비…한반도 안보 고민 깊어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FT는 중국이 북핵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갈등이 격화될 것에 대비해 ‘비 올 날’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북한과의 관계를 다시 강화하고 있지만,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을 고수한다고 밝히며 북·러 군사 동맹과는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FT는 한국이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과거의 태도를 버리고 ‘일방적 외교’를 선택했으나, 그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사우디, 100억 달러 규모 석유화학 합작사 설립 [중국 차이신] 중국 국영 에너지 기업 시노펙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가 푸젠성에 98억 달러(약 13조 5240억 원)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의 에너지 협력이 단순한 원유 거래를 넘어 산업 기반을 공유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대규모 투자는 중국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사우디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는 ‘윈-윈’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중국 통화 정책,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 모색 [중국 제일재경] 중국이 ‘15차 5개년 계획’을 앞두고 통화 정책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령화와 저금리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통화 정책의 역주기 조절 기조는 유지하되, 금융 운영 체제와 메커니즘을 전면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높은 수준의 법정 준비율은 여전히 인하 여지가 있어, 이를 통해 ‘통화 완화’를 ‘신용 완화’로 전환하여 자금을 핵심 산업과 취약 계층으로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질적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봇 산업 투자 열기, 거품 논란 속 ‘양산 경쟁’으로 전환 [중국 신화망] 올해 중국 로봇 산업에 전례 없는 자본이 유입되며 투자 열풍이 불고 있지만, 동시에 가치 평가 거품과 상업화 구현의 어려움이라는 위험에도 직면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로봇 산업이 ‘기술 과시’에서 ‘대량 생산 및 상용화’ 경쟁으로 전환될 것이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실질적인 대규모 적용 여부가 기업 생존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AI 이용한 中 선거 개입 위협 경고 [미국 뉴욕타임스] 미국 민주당 의원들은 중국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정보 전쟁을 통해 미국 선거에 간섭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중국 기업이 개발한 AI 기술이 영향력 공작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미국 정보기관의 예산 삭감이 이러한 위협에 대한 방어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미·중 간의 경쟁이 사이버 및 정보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란, 석유 수출 92% 중국에 의존…시장 다변화 촉구 [프랑스 RFI]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자국 석유 수출의 약 92%가 중국에 집중되어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며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서방의 제재를 받는 이란이 중국이라는 단일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되면서 발생한 문제로, 향후 이란의 에너지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시진핑, 브릭스 정상회의서 ‘反트럼프’ 전선 구축 주도…“구매력 기준 中 경제 규모 이미 美 2~3배” [한눈에 보는 중국]

    시진핑, 브릭스 정상회의서 ‘反트럼프’ 전선 구축 주도…“구매력 기준 中 경제 규모 이미 美 2~3배” [한눈에 보는 중국]

    북한, 김정은 중국 방문 기록 첫 공개…중·러·북 밀착 과시 [대만 연합보] 조선중앙텔레비전(KCTV)은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기록 영상(약 50분)을 방영하며, 그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9·3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했던 상세한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김 위원장이 주중 북한 대사관에 도착한 모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여러 차례 교류하는 독점 영상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최근 군사 퍼레이드를 계기로 강화된 북한과 중국, 러시아 간의 유대 관계를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북한이 자국 지도자의 해외 일정을 이처럼 자세하게 기록해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시진핑, 브릭스 정상회의서 ‘반 트럼프’ 전선 구축 주도 [홍콩 명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월 8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으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브라질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이에 대한 다자주의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었습니다. 브릭스 국가들이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에 맞서 공동 전선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러시아-중국-이란-북한으로 이어지는 반미 진영의 결속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브릭스 차원의 경제적 협력이 어떤 형태로 구체화될지 주목됩니다. 中, 일본 참의원에 제재…표현의 자유 논란 확산 [중국 환구망·일본 산케이신문] 중국은 일본의 이시다 히라토 참의원(일본명 이시히라)에 대해 재산 동결 및 입국 금지 등 제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그가 과거 중국 국적자였음에도 일본으로 귀화한 뒤 반중 발언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으로 중국의 주권과 내정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강조하며 중국의 제재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히고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중국이 자국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타국 의원에게 직접 제재를 가하는 초유의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표현의 자유와 주권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中 수출 둔화 본격화…새 시장 모색 가속화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의 8월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4.4%로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예상치였던 5.5%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대미 수출은 33% 감소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동남아시아(ASEAN)에 대한 수출은 23%, 아프리카 26% 증가하는 등 미국과 유럽 시장의 부진을 새로운 신흥 시장으로 만회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무역 압박이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동시에, 중국이 미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무역 다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구매력 기준 中 경제 규모 이미 미국의 2~3배” [홍콩 아시아 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국방 및 경제 전략 전문가들은 미국 언론과 정책 입안자들이 중국의 경제 규모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명목 국내총생산(GDP)로 비교할 것이 아니라, 구매력 평가(PPP) 기준으로 보면 중국 경제가 이미 미국의 2~3배에 달한다고 분석합니다. 또 무기 생산 등 전쟁에 더 적합한 러시아 경제의 유연성을 언급하며, ‘스컬 차트’라는 용어를 사용해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의 대중국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중·러·북 동맹 강화, 나토 군수 산업에 ‘위협’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 중국, 북한이 새로운 전략적 동맹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나토(NATO) 국가들의 군수 산업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국가가 군사 기술과 노하우를 교환하고 협력하는 것은 나토의 군사적 우위에 ‘취약한 창’을 만들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를 받는 이들 국가가 군사적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서방 진영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러, ‘파워 오브 시베리아 2’로 에너지 동맹 강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인 ‘파워 오브 시베리아 2’가 완공되면, 이는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무역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석가들은 육로를 통한 가스 공급이 “더 저렴하고 안전하다”고 평가하며, 이로 인해 중국이 글로벌 에너지 가격 변동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파이프라인이 완전히 가동되면 중국의 천연가스 수입량 중 최대 절반이 러시아에서 공급될 수 있으며, 이는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미국에게는 장기적인 골칫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한·일 국방장관 회담…동북아 안보 위기 속 협력 모색 [영국 로이터통신] 한국과 일본 국방장관이 서울에서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는 일본 국방장관이 10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한 것으로, 최근 북한의 무력시위와 중·러·북 간의 밀착으로 동북아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양국은 안보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일본과 한국 방문 가능성 열어둬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트럼프 대통령은 가을에 일본과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마도,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답하며 방문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이는 앞서 CNN이 보도했던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과 연계될 수 있어, 향후 트럼프의 동북아시아 외교 행보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중국, 동북아 ‘비 올 날’ 대비…한반도 안보 고민 깊어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FT는 중국이 북핵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갈등이 격화될 것에 대비해 ‘비 올 날’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북한과의 관계를 다시 강화하고 있지만,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을 고수한다고 밝히며 북·러 군사 동맹과는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FT는 한국이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과거의 태도를 버리고 ‘일방적 외교’를 선택했으나, 그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사우디, 100억 달러 규모 석유화학 합작사 설립 [중국 차이신] 중국 국영 에너지 기업 시노펙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가 푸젠성에 98억 달러(약 13조 5240억 원)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의 에너지 협력이 단순한 원유 거래를 넘어 산업 기반을 공유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대규모 투자는 중국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사우디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는 ‘윈-윈’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중국 통화 정책,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 모색 [중국 제일재경] 중국이 ‘15차 5개년 계획’을 앞두고 통화 정책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령화와 저금리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통화 정책의 역주기 조절 기조는 유지하되, 금융 운영 체제와 메커니즘을 전면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높은 수준의 법정 준비율은 여전히 인하 여지가 있어, 이를 통해 ‘통화 완화’를 ‘신용 완화’로 전환하여 자금을 핵심 산업과 취약 계층으로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질적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봇 산업 투자 열기, 거품 논란 속 ‘양산 경쟁’으로 전환 [중국 신화망] 올해 중국 로봇 산업에 전례 없는 자본이 유입되며 투자 열풍이 불고 있지만, 동시에 가치 평가 거품과 상업화 구현의 어려움이라는 위험에도 직면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로봇 산업이 ‘기술 과시’에서 ‘대량 생산 및 상용화’ 경쟁으로 전환될 것이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실질적인 대규모 적용 여부가 기업 생존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AI 이용한 中 선거 개입 위협 경고 [미국 뉴욕타임스] 미국 민주당 의원들은 중국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정보 전쟁을 통해 미국 선거에 간섭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중국 기업이 개발한 AI 기술이 영향력 공작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미국 정보기관의 예산 삭감이 이러한 위협에 대한 방어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미·중 간의 경쟁이 사이버 및 정보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란, 석유 수출 92% 중국에 의존…시장 다변화 촉구 [프랑스 RFI]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자국 석유 수출의 약 92%가 중국에 집중되어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며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서방의 제재를 받는 이란이 중국이라는 단일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되면서 발생한 문제로, 향후 이란의 에너지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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