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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朴京在(고려대안암병원 신경외과 의사)씨 부친상 朱永賢(자영업)韓準鎬(동원증권 과장)씨 빙부상 17이 오전 5시5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19일 오전 9시 (02)921-3499 ●金海中(전 광주고 교장)씨 별세 泳薰(자영업)璟浩(안양과학대 교수)씨 부친상 李敦柱(전 전남대 대학원장)白奉鎬(전 한양대 부총장)沈愚仁(세원정공 사장)沈愚仁(전 금호타이어 공장장)梁敦承(한전 부장)崔泳俊(대우건설 현장소장)씨 빙부상 17일 오전 6시4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12 ●兪元穆(전 한국고압용기 회장)씨 상배 炳勳(중앙대 의대 교수)씨 모친상 吳基秀(미국 거주)鄭仁鎬(양주시 덕정의원장)權秀逸(경기대 교수)朴正陽(삼육대 교수)씨 빙모상 17일 오전 8시5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9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7 ●辛宗澤(해창공인 대표)宗漢(단국대 문과대학장)宗吉(화곡고 연구부장)宗錫(배화여자대학 교학부장)씨 모친상 17일 오전 5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9일 오전 10시 (02)3410-6914 ●孫錫亨(민주노총 경남본부장)씨 부친상 17일 오전 1시55분 경남 창원파티마병원,발인 19일 오전 8시 (055)270-1940 ●李柱憲(삼성서울병원 원무팀 주임)은아(서울 신수중 교사)씨 모친상 林夷定(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직원)씨 시모상 權純逸(한화석유화학 법무팀 차장)李憲錫(삼우에디안 상무)씨 빙모상 17일 오전 5시57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20 ●辛啓勳(전 학교법인 삼육학원 이사장·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장)씨 별세 13일 서울위생병원(19일 이후),발인예배 22일 오전 9시 삼육대 (02)3399-5255,2244-0048 ●朴垠株(한국일보 문화부 차장)昌彦(번역가)씨 부친상 林憲培(자영업)孫東榮(이데일리 증권부장)씨 빙부상 17일 오후 7시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발인 19일 오전 9시 (031)787-1503
  • '1弗 1000원’ 대비령

    ‘환율 1000원 시대에 대비한다.’ 정부의 적극적인 방어책에도 불구,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에서 좀처럼 올라가지 않자 주력기업들이 수출 기준환율을 1050원으로 잡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올해안으로 예상되는 중국 위안화 절상이 우리 정부의 환율정책에 압박을 가해 원화가 동반 상승하는 반면 일본정부가 엔화가치 상승 저지에 성공한다는 ‘최악의 시나리오’에도 대비중이다.올해 수출 기준환율을 1050원(수입 1250원)으로 책정한 LG그룹은 15일 환차익보다는 ‘환리스크 제로’를 목표로 헤지(위험회피)비율을 늘리고 결제통화를 다변화하는 등 계열사별로 환율 유연성 확보에 나섰다. LG경제연구원은 이에 앞서 연간 환율전망을 1145원으로 예상,헤지의 목적을 환차익보다는 리스크 축소에 둘 것을 계열사들에 권고했다.삼성경제연구소도 올해 연간 환율을 1110원까지 내다봤다. LG전자는 최근까지 한달 단위로 환율전망을 받아 수출입 결제수단을 결정해왔지만 최근 하루단위로 환율을 체크하고 있다.헤지비율을 10% 올리고 유로화 결제비율을 확대하는 한편 외화예금 및 매출채권을 거의 없앴다. LG상사는 옵션이나 선물 등 파생상품 거래보다는 선물환 제도를 적극 이용,환차손이나 환차익을 내기보다는 리스크 자체를 ‘0’으로 하는 것에 비중을 두고 있다.현재 95%인 헤지비율을 100%로 높일 계획이다. LG 정상국 부사장은 “기술개발,가격 결정력 제고 등을 통해 환율 1000원대에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하루 200건 이상 외화결제가 이뤄지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1150원이던 수출 기준환율을 올해 11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외화의 입출금을 날짜별로 일치시키는 매칭(Matching)이나,외화부채·자산 결제시 환차액만을 주고 받는 네팅(Netting) 등 기본적인 환관리 방법 외에 본사와 17개 해외법인이 실시간으로 환변동 사항을 체크,사내 결제 시스템과 환율 변동을 연계하고 있다.현재 20%선인 유로화 결제비중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다만 “환차익도 환차손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방침에 따라 제품 경쟁력 강화로 1000원시대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환율이 100원 오르더라도 반도체 가격을 1달러만 올리면 더 큰 이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 역시 수출 기준환율을 현재 시세보다 90원이나 낮은 1070원으로 책정하고 달러 결제대금의 40%에 대해 선물환 헤지를 해놓는 등 환리스크를 피해가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환율시세를 반영하지 않는 선물환 거래를 확대하고 해외공장 생산분을 늘리는 한편,유로화 결제를 늘려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업계는 수주금액에서 선수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40%나 돼 원화강세 피해가 아직 직접적이지는 않다.하지만 삼성중공업이 기준환율을 1050원으로 책정하고 대우조선은 선물환 규모를 최대한 늘리는 등 ‘불끄기’에 나섰다.이밖에 LG화학이 지난해보다 85원이나 낮춘 1100원으로 기준환율을 설정하고 삼성석유화학도 1150원으로 전망했던 환율을 1100원으로 재조정하는 등 업체마다 경영계획을 새로 짜다시피 하고 있다. 류길상 김경두기자 ukelvin@˝
  • 현대 이계안회장 “총선 나간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를 지낸 이계안(52) 현대카드·현대캐피탈 회장이 13일 전격 사임했다.열린우리당에 입당,17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다.이번 총선에서 재벌그룹의 최고경영인이 출마를 선언한 것은 처음이다. 이 회장은 이날 “30년 가까이 기업인으로서 체득한 실물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회복을 위한 정치인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17대 의원 임기 동안만 국가를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으로부터 입당 및 지역구 출마권유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우리당 박양수 사무차장은 “이 회장의 고향은 평택이지만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와 함께 수원에서 출마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현대캐피탈 고위관계자는 “이 회장은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55세까지만 일하고 이후에는 공직자나 NGO 일을 하겠다고 수 차례 말했다.”면서 “마침 총선을 앞두고 우리당에서 영입제의가 들어와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76년 현대중공업 입사 이후 현대석유화학,현대그룹 종합기획실,경영전략팀,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하고 2001년 7월 현대캐피탈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현대카드 회장도 겸임했다. 이 회장 출마를 계기로 다른 재계인사들의 출마선언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필라코리아 윤윤수 회장의 경우,지난 1997년 ‘대한민국 최고연봉 최고경영자(CEO)’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정치권의 구애를 많이 받고 있다.‘재계의 미스터 쓴소리’로 유명한 대한상공회의소 박용성 회장도 주목받는 인물이다.참여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직 제의를 받기도 했던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도 영입우선 순위에 오른 인물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노기호 LG화학 사장 “4년내 중국 톱5 도약”

    LG화학 노기호 사장은 2008년까지 중국지역본부를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고 중국지역에서만 매출 50억달러와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경영계획을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국지역본부를 신설했는데. -지난해 중국지역본부 출범과 함께 13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올해는 16억달러,2005년에는 22억달러선으로 늘려나가겠다.2008년에는 중국 ‘톱5’ 화학회사로 도약하겠다. 중국 신규 투자계획은. -제2의 생산거점 확보를 위해 중국 남부지역에도 대규모 첨단 플랜트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현재 연산 34만t인 중국지역 PVC 생산규모를 110만t까지 늘리겠다.기존 닝보(寧波)의 연산 30만t 규모의 ABS공장외에 화남지역에 연산 20만t 규모의 ABS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연구개발(R&D) 투자규모는. -올해 R&D 부문에 지난해보다 20.7% 증가한 2270억원을 투자한다.중국에 기술센터와 R&D 센터를 신설하고 유럽지역 연구소 설립,일본기술정보센터 확대운영 등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에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2008년에는 매출액 대비 4.5% 수준인 7000억원 규모까지 확대해 나가겠다. 지난해 호남석유화학과 공동인수한 현대석유화학 운영방안은. -올해 12월 사업분할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SM(스틸렌모노머) 설비는 LG화학이,EG(에틸렌글리콜) 설비는 호남석화가 운영할 계획이다. 2차 전지사업의 육성 전략은 뭔가. -올해 세계 시장점유율 12%(매출 6000억원)를 달성해 세계 4위로 도약하고 2005년에는 세계시장 점유율 20%(매출 8,500억원)로 세계 3위 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종락기자˝
  • 이종왕변호사 휴직 배경은 ?

    국내 최대 법무법인 ‘김&장’의 간판 변호사로 활동해온 이종왕(54) 변호사가 “당분간 쉬고 싶다.”며 김&장을 떠났다. 지난 99년 말 ‘옷로비 의혹 사건’ 수사 중 박주선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사법처리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다 검찰을 떠난 이 변호사는 지난해 초 SK 분식회계 등 사건의 변호를 맡은 데 이어 ‘대북송금 의혹사건’에서는 고 정몽헌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의 변호를 맡았다.대선 비자금 수사 등과 관련해선 LG그룹과 허태학(현 삼성석유화학 사장) 전 에버랜드 사장 등의 변호를 맡는 등 굵직한 사건을 연거푸 수임하기도 했다. 뛰어난 정보력과 의뢰인과의 신뢰관계로 최근 ‘특수’를 누린다는 평까지 얻었던 터라 그의 휴직 배경을 두고 여러 추론이 나오고 있다. 이 변호사는 11일 “건강상 문제나 김&장과 갈등이 있어서가 아니고 당분간 업무를 정리하고 쉬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그는 “김&장으로 다시 돌아가진 않을 것 같다.개인적으로 잠시 쉬겠다는 것뿐이니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아달라.”며 항간의 ‘정·관계 진출설’도 부인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對韓 수입규제… 수출 '빨간불’

    올해 주요 교역국들간의 무역마찰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경우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상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KOTRA는 8일 ‘2003년 대한 수입규제 동향 및 2004년 전망’ 보고서에서 “최근 불안정한 국제통상 환경과 철강,반도체,석유화학 등 우리의 주력 수출상품에 대한 각국의 수입규제 확산으로 수출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중국 등의 무역마찰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 공급과잉 상태인 철강·IT·섬유 등의 분야에서 수입규제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현재 미국·EU 등 20개국으로부터 138건의 수입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나라별로는 인도가 27건으로 가장 많고 미국 24건,중국 17건,EU 및 호주 각 10건,남아프리카공화국 9건으로 선·후진국 구분없이 수입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규제 형태별로는 반덤핑 119건,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 조치 11건,반덤핑·상계관세 5건,상계관세 3건이었으며,품목별로는 석유화학 48건,철강 45건,섬유 17건,전기·전자 13건,기타 15건 순이었다.규제 형태 가운데 반덤핑 비중이 86%를 차지해 우리 수출상품이 아직도 가격경쟁력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고,2003년 신규 제소건수 17건중 개도국의 제소가 12건으로 파악돼 개도국의 통상공세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지난해에는 반도체와 조선 분야에서 외환위기 이후 진행된 구조조정 조치가 정부의 보조금 지급으로 간주돼 통상마찰의 대상으로 등장했다고 KOTRA는 밝혔다. 올해 미국은 실업문제 해결,철강 세이프가드 철회에 따른 업계 반발,대선 등을 고려해 수입규제를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EU는 직접적 수입규제보다는 안전,환경보호,위생 등 간접 규제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KOTRA 관계자는 “교역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입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산업구조 개편으로 수출산업을 고도화·부가가치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한화 임원 40명 인사

    한화그룹은 5일 대표이사 3명,임원 37명 등 총 4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대표이사로는 ㈜한화 무역부문에 양태진(55) 영업총괄담당 부사장,한화기술금융에 최광범(51) 한화증권 영업본부장(상무),한화투자신탁운용에 이경로(47) 한화증권 영업부문 담당(상무)을 선임했다.40대 초반의 신진 인력들이 많이 발탁되면서 임원 전체 평균 연령이 46세로 낮아졌다. 다음은 임원 인사 명단. ◇전무△한화 화약 洪銅玉◇상무△한화 화약 權燦烈 金東洙△한화석유화학 金然錫 金昌範 趙明鎬 金秉穆△한화증권 朴暖春△신동아화재 許允△63시티 金倫載◇상무보△한화 화약 柳熙鎭 裵容台 孫武烈 梁聖洙 吳大坤△한화 무역 朴允正△한국종합에너지 金仁寧△한화석유화학 金永敏 柳迪容 張世榮 崔善穆 韓相欽△한화종합화학 朴貞圭 申奎澈△한화폴리드리머 金漢圭 尹慶重△에이치팜 崔榮載△한화증권 金昶中 鄭鉉采△신동아화재해상보험 嚴光錫 洪錫載△한화파이낸스 金升圭△한화국토개발 高炳旭 金泰浩 尹聖現△한화역사 金鍾旬△한화재팬 孫永新˝
  • SK, 사외이사 2년내 70%로 확대/지배구조 로드맵 발표

    SK㈜가 현재 5명인 사외이사를 6명 이상으로 늘리고 내부거래를 감시하는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의 지배구조개선안을 발표했다. 오는 3월12일로 예정된 정기주총을 앞두고 외국계 자산운용사인 소버린과 치열한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버린측이 29일 이사후보 5명을 추천하자 ‘맞불’을 놓은 것이다. SK㈜ 황두열 부회장은 30일 기업설명회에서 “지배구조개선을 2008년까지 3단계로 나눠 시행하되 우선 올해 사외이사를 과반수로 확대하고 이사회에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100억원 이상 내부거래는 투명경영위의 승인을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주초 사외이사 추천 자문단 가동 현재 5명(한명 공석)인 사외이사가 6명 이상으로 늘어남에 따라 사내이사인 최태원·손길승·황두열·김창근·유정준 이사 가운데 1명 이상이 자리를 비워야 한다.수감중인 손길승 회장이 물러날 것이라는 일부의 관측에 대해 SK측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SK㈜는 사외이사 후보를 선임하기 위해 외부인사로 구성된 ‘사외이사 추천 자문단’이 다음주 초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가 회사와 이해관계가 없고,기업경영·석유화학 산업전반·이사회 운영 등에 전문성을 구비한 인물을 중심으로 사외이사를 추천할 방침이다. 2006년까지는 사외이사를 70% 이상으로 하고 2008년까지는 이사회를 실질적인 경영 최고의사 결정기구로 확립할 예정이다. ●집중 투표제·CEO 분리는 중장기 과제로 반면 집중투표제나 서면·전자투표제,이사회 의장과 CEO의 분리,회계감사법인 정기 교체는 아직 실효성에 대해 논란이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이사는 이사회에서 자동배제해야 한다는 참여연대와 소버린의 요구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황 부회장은 “지배구조 개선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게 목적”이라면서 “아직 국내에는 역량있는 경영진 풀이 부족하고 역사적으로 대주주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해 온 상황에서 대주주의 공백은 자칫 기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밝혀 최태원 회장의 경영진 퇴진은 불가함을 분명히 했다. 한편 황 부회장은 소버린이 추천한 한승수 전 경제부총리 등 5명의 이사 후보에 대해 “모두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분들이며 자문단이나 소액주주들이 이분들을 다시 추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이들 가운데 1∼2명을 수용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 삼성·LG 계열사 ‘카드의 덫’

    신용카드사의 부실이 다른 계열사 실적에 큰 짐이 되고 있다. 지난해 탄탄한 경영실적을 보인 삼성의 전자계열사들마저 ‘카드의 덫’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43조 5800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7조 1900억원,순이익 5조 9600억원을 기록했지만 삼성카드 지분법 평가손이 7356억원에 달했다.삼성전자의 삼성카드 주식 보유율은 56.1%로 삼성전기 22.1%의 2.54배다. 지분법 평가손은 피투자기관의 손실을 의결권이 있는 지분 20% 이상을 보유한 투자회사가 손실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의 지난해 4·4분기 매출 12조 8900억원과 영업이익 2조 6300억원은 각각 분기 사상 최고였지만 평가손 등을 반영한 순이익 1조 8600억원으로 역대 세번째에 머물렀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삼성카드와 삼성캐피탈이 통합해도 지분이 60%를 유지하고 1조원 규모의 증자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통합법인이 계속 적자를 낸다면 지분법 평가손에 대한 부담을 떨어내지 못하게 된다.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삼성카드를 이른 시일내에 정상화시켜서 지분을 점진적으로 처분한다는 방침을 굳혔다. 삼성전기는 영업이익을 내고도 카드때문에 손실을 기록해야 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3조 4703억원의 매출과 7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2192억원의 적자를 냈다.삼성카드 지분법 평가손이 무려 2896억원에 달한 탓이다.다행히 다음달부터는 카드 지분율이 떨어져 평가손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흑자 전환이 확실시된다. LG카드의 경우 지분법 평가손을 적용받는 20% 이상 지분을 소유한 계열사가 없어 평가손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출혈’은 더 직접적이다. 지난 27일 LG카드가 발행한 기업어음(CP) 500억원어치씩을 사기로 결의한 LG석유화학,LG상사,LG건설의 주가는 28일 각각 4.05%,3.30%,2.81% 하락한데 이어 29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LG건설만 전날보다 1.16% 회복했다. LG는 이에 앞서 지주회사인 ㈜LG가 3000억원,LG와 LG전선그룹 개인 대주주가 1000억원,LG이노텍이 500억원을 카드에 지원했다.앞으로도 계열사들이 2000억원의 LG카드 CP를 추가로 매입해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카드의 악몽’에 시달려야 할 판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원자재값 폭등… 물량도 없어 공장가동 ‘비상’

    “말이 막힐 뿐입니다.올라도 정도껏 올라야 말이죠.이대로 조금만 더 가면 공장 가동을 멈춰야 할 판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원자재 값 폭등으로 물량 확보에 초비상이 걸린 기업체 구매담당자들이 쏟아내는 하소연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철광석과 석탄,원유,콩 등 기초 원자재 가격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최소 20% 이상 올랐다.이에 따라 철강과 석유화학 제품 등 중간재 가격도 큰 폭으로 올라 완제품 업체들마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원자재·중간재 가격 폭등 국제 철광석 값은 지난해 4월보다 20% 가까이 인상됐다.1981년 17.5% 인상된 이후 사상 최고치다.석탄 가격도 지난해 상반기 대비 25%가량 뛰었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지난 26일 배럴당 29.02달러를 기록,이라크 전쟁 이후 연일 고공행진이다. 곡물류도 사정이 마찬가지다.㎏당 2500∼3000원대인 국산콩 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현재는 4000원 수준이다.참깨값은 곡물 중에서 가장 많이 올라 지난해 ㎏당 1만원에서 올해는 2만 2000원으로 뛰었다. 원자재 가격 급등은 중간재 가격을 부채질하고 있다.포스코는 철강제품 가운데 후판 가격을 연초 t당 3만∼5만 5000원 올렸다.INI스틸은 철근 가격을 4만 6000∼4만 9000원 인상했다.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인 나프타는 지난해 평균가가 t당 285달러에서 다음달 도착분이 370달러로 뛰었다.프로필렌은 지난해 12월 t당 587달러보다 43달러 오른 6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구매 담당자 ‘발만 동동’ 원자재 값 급등이 지속되자 기업 구매담당자들은 물량 확보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일부 중소기업은 원자재 부족으로 공장 가동률을 줄이고 있다. 연 15만∼20만t의 철근을 생산하는 제일제강은 현재 감산 중이다.관계자는 “고철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감산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수입선 다변화와 원가절감에 나서고 있지만 원상회복은 한동안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정이 나은 대기업도 발을 구르기는 마찬가지다.포스코의 장영익 제선원료구매실장은 “장기계약 덕분에 철광석·석탄 등 원자재 수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일정에 맞춰 운반될지 매일 노심초사”라며 “하루 종일 전화기를 끼고 산다.”고 말했다.이어 “물량 확보가 여의치 않은 중국 철강업체들이 원자재 가로채기에 나서면서 이에 대한 경계도 소홀히 할 수 없어 연일 긴장 상태”라고 덧붙였다. 삼성아토피나 김용진 구매팀장은 “나프타 가격 급등으로 재고 물량을 지난해보다 10∼20%가량 줄인 탓에 운반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 공장 가동률을 낮출 수밖에 없다.”면서 “날씨와 국제뉴스 등 관련 사항에 온 신경이 쏠려 있어 정신적으로 피곤하다.”고 설명했다. 건설업체 자재 담당자들도 원자재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가장 심각한 품목은 철근,레미콘,모래·자갈 등 기본 건자재.건설업은 특성상 1∼2년 전에 수주한 뒤 원자재값을 책정,공사를 시작하는 업종이기 때문에 중간에 가격이 급등하면 현장에서 실행 단가를 맞추기 어렵다. 조건연 대우건설 구매본부 이사는 “지난해 철근값이 30% 이상 인상된데 이어 올해도 상반기 중 30% 정도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면서 “이미 책정된 분양가에 맞춰 공사를 하다 보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이 이만저만 아니다.”고 말했다. 류찬희 김경두 윤창수기자 golders@
  • ‘원자재 파동’ 업종간 분쟁 비화

    국제 원자재 값 폭등이 국내 업종간 분쟁으로 비화하고 있다. 일부 업종 대표는 가격을 올린 원자재 생산업체를 항의 방문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건설업체들은 원자재 업체들이 가격상승을 빌미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특히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경우 주택 분양가를 올릴 수밖에 없다고 위협하고 나서 국제 원자재 값 폭등이 집값으로 불똥이 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NI스틸 등 일부 제강업체는 건설 자재인 철근 가격을 최근 t당 40만 7000원에서 45만 6000원으로 12%가량 올렸다.다른 업체도 조만간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재 빌미 폭리” 반발 제강업체들이 철근가격을 올리는 것은 원재료인 국제 고철 값이 t당 180달러선에서 올들어 230∼240달러로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40여개 건설업체의 건설자재 구매 담당자들의 모임인 ‘건자회’는 철강업체의 가격인상이 국제 원자재 가격의 원가상승분을 넘어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철근값 인상폭은 3만∼3만5000원선이 적당하다며 생산업체에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불매운동이나 항의집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건자회는 이날 회장단 회의를 열어 29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갖기로 했다.또 수일내 INI스틸을 항의 방문키로 했다. 이에 대해 INI스틸 관계자는 “고철값은 지난해 10월 대비 t당 20%가량 인상됐다.”면서 “원가 비중이 높기 때문에 가격 인상은 어쩔 수 없다.”고 해명했다.이어 “건자회가 항의 방문을 해도 뾰족한 해결책이 나올 수 없어 서로 감정만 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섬업계도 석유화학업체들이 원자재값 인상을 빌미로 가격을 너무 올린다고 지적하고 있다.반면 유화업체는 대부분 제품값이 국제가와 연동돼 폭리를 취한다는 주장은 근거 없는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수출도 감안해야” 지적도 식품제조업체인 P사가 두부납품가를 올리자 일부 유통업체는 이를 거부,P사가 납품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이같은 현상은 기계 등 수출품목 생산업체로도 확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납품가 인상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이를 빌미로 가격을 너무 많이 올리는 업체가 적지 않다.”며 “자재가격 인상은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가 나서 적극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LG그룹 올 9조4000억 투자/매출 95조·경상이익 4조4000억 목표

    LG가 올해 시설확충과 연구·개발(R&D)에 지난해보다 31% 증가한 9조 4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매출 목표는 지난해의 85조원보다 12% 늘어난 95조원,경상이익은 42% 증가한 4조 4000억원으로 잡았다.대졸 신규 채용 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10% 늘어난 5500명으로 늘렸다. 수출은 첨단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을 늘리고 북미시장을 적극 공략해 지난해 304억달러보다 15% 증가한 350억달러를 달성하기로 했다. 시설투자액 6조 8000억원은 지난해 5조 1000억원보다 33% 늘어난 것으로 사업분야별로는 ▲전자·정보통신 5조 1000억원 ▲화학·에너지 1조 2000억원 ▲건설·유통 및 서비스 5000억원이다. 전자·정보통신 부문의 경우 PDP 라인 증설,TFT-LCD 6세대 라인 신규투자 및 파주 LCD 공장 건설,차세대 단말기 생산설비 확충 등에 4조 100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화학·에너지 부문은 2차전지,편광판 등 정보전자소재를 비롯해 석유화학 및 에너지,산업재 등에,건설·유통 및 서비스 부문은 대형마트 사업에서의 신규점포 확대 및 해외유전개발 등의 투자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연구개발 투자는 지난해 2조 1000억원보다 24% 늘어난 2조 6000억원이 책정됐다. 전체 연구개발 투자액의 60% 이상인 1조 6000억원을 ‘승부사업’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디지털TV,PDP,LCD,차세대 단말기,편광판,2차전지 등의 정보전자소재 및 생명과학사업과 ‘신사업’인 홈네트워크,차량 정보단말기,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DMB) 단말기,포스트 PC,유기EL,유기 광전자,대체에너지 등이 대상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LG ‘공격경영' 선봉장들 전선계열 5개사와 카드가 분리된 데 이어 증권의 계열 분리를 앞두고 있는 LG가 올해 ‘공격경영’을 선포했다.선봉장은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휘하의 우남균 디스플레이 사업본부장·박문화 정보통신 사업본부장·이영하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 사업본부장과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노기호 LG화학 사장 등이다. LCD를 책임지고 있는 구본준 부회장은 구본무 회장의 친동생으로,LG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CEO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다.구 부회장이 앞으로 주력할 분야는 세계최대인 100만평 규모의 파주 LCD공장.올 3월 개발에 착공해 2·4분기중 7공장 착공에 들어가고 내년 6월까지 공업용수,전력,도로 등 각종 인프라 공사가 마무리되면 2007년 하반기쯤 7공장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삼성SDI와 불꽃 튀는 기술경쟁을 벌이고 있는 PDP,‘승부사업’인 디지털TV는 디스플레이·미디어 사업본부장 우남균 사장이 책임자다.서울대 물리학과와 경영대학원을 나와 74년 금성사 수출과 직원으로 시작한 우 사장은 LG전자 최초의 영업맨 출신 CEO.입사 초기에는 방한한 제니스(Zenith) 구매담당 임원의 수행원에 불과했지만 98년 제니스 인수시 LG대표로 제니스에 입성했고 2001년부터 디스플레이 본부장을 맡고 있다. 광스토리지 사업부장을 맡으면서 LG의 광저장장치를 98년부터 세계 1위로 이끌어 온 박문화 사장은 지난 2000년부터 맡아왔던 히타치 합자회사 HLDS 대표이사에서 지난해 말 승진과 함께 정보통신 본부장으로 영전했다.지난해 3·4분기 처음으로 CDMA 점유율 세계 1위를 달성한 휴대전화 분야에서 올해 세계 4위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남균-박문화-이영하(생활가전) 체제를 총괄하는 ‘영원한 가전맨’ 김쌍수 LG전자 부회장도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부터 가전부문을 맡기로 함에 따라 특유의 저돌적인 추진력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전자·정보통신에 이어 LG의 양대 성장축인 편광판,2차전지,유기EL 등은 노기호 LG화학 사장이 지휘한다.노 사장은 영어·일본어·중국어에 능통하고 88년 런던 비즈니스 스쿨을 수료하는 등 글로벌 감각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길상기자
  • 수출·보안업체 24시간 풀가동… 귀향길대신 구슬땀 “어머니 일때문에 못갑니다”

    21일부터 5일간의 황금 설 연휴가 시작되지만 밀려드는 주문에 세배도 뒤로 미룬 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하는 삼성전기 대전·부산사업장.휴대전화용 다층회로 기판,반도체부품 등의 주문이 폭주해 이번 설 연휴기간 기존의 3조 3교대 체제를 2조 맞교대 체제로 조정,생산라인을 24시간 가동한다. 기판사업부 윤용수 부사장은 “해마다 추석에는 가동하고 계절적 비수기인 설에는 잠깐 쉬었지만 올해는 설 연휴도 라인을 돌려야 주문량을 맞추고 납기를 준수할 수 있다.”며 임직원들에게 미안해했다. 삼성전자도 기흥,화성,천안,온양의 반도체·LCD 라인을 4조3교대 근무에서 3조3교대로 조정,24시간 근무할 예정이다.반도체와 LCD는 복잡한 공정때문에 한번 라인을 멈추면 재가동하는데 한 달 가까이 걸린다. 용광로를 끌 수 없는 포스코의 포항·광양제철소는 당연히 계속 가동된다.SK㈜와 LG화학 등 석유화학업계 역시 설 연휴에 4조 3교대로 계속 근무한다. 마케팅 담당자들은 길에서 설을 보내야 할 형편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중국 베이징,톈진,상하이 등 15개 도시에서 5000여명의 젊은이들을 초청해 제품전시와 퀴즈게임을 벌이는 이벤트를 개최한다.스키장으로 구매고객 1000명을 초청하는 등 ‘춘절맞이’ 마케팅 공세도 펼치고 있다. LG전자 중국지주회사 임직원들은 춘절기간 휴가도 반납한 채 백화점 등으로 판촉활동에 나서야 한다.춘절 특별 근무로 지난해 베이징에서만 6억 4000만원어치를 팔았다.올해는 1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보안업체 직원들도 ‘제2의 1·25 인터넷 대란’의 우려때문에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상시근무를 한다.코코넛의 경우 서울,분당 등 전국 3개 관제센터에서 10여명의 서비스 요원과 엔지니어들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안철수 연구소,하우리 등의 보안업체도 상시 모니터링 요원이 바이러스 발생시 전직원을 소집할 수 있도록 비상 대기한다. 특히 지난 19일 발생한 이메일 제목이 ‘Hi’인 신종 웜 바이러스가 계속 번지고 있어 보안업체들은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태다.안철수 연구소의 황미경 과장은 “지난해처럼 인터넷망이 멈추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지만 바이러스가 계속 번질 경우에 대비해 상시대기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류길상 윤창수기자 ukelvin@
  • 브라질·러·印·中으로 수출 급속 증가 우리경제도 ‘브릭스효과’

    지난해 우리나라는 전체 수출액 1867억달러(1월∼12월20일 기준)의 5분의1에 육박하는 338억 2800만달러어치를 중국에 내다팔았다.전년 대비 48.7% 늘었다.인도에는 전년(13억 8400만달러)의 두 배가 넘는 27억 4300만달러어치가 수출됐다.대(對)러시아 수출도 전년보다 55.5%가 늘었다. 브릭스(BRICs) 4개국이 세계경제는 물론 우리 경제에 있어서도 탄탄한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내수침체로 헤매고 있는 경제가 수출에서 활력을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올해 들어서도 브릭스 국가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의 수출 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브릭스는 브라질(Brazil)·러시아(Russia)·인도(India)·중국(China)에서 머리글자를 따온 것으로,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이 4개국을 세계경제 성장을 주도할 중심축으로 제시하면서 보편화됐다.1980년대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신흥개발도상국(NIEs)이 세계경제의 성장엔진 역할을 하다가 90년대 들어 미국으로 옮겨갔고,다시 2000년대에는 브릭스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브릭스 국가들은 올해에도 정치·경제 개혁과 세계경제의 회복에 힘입어 6∼8%의 고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출입은행이 최근 낸 ‘우리 기업의 브릭스 국가 진출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인도의 경우 자동차 부품,무선통신기기,컴퓨터 부품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는 가전제품,휴대전화,자동차,석유화학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전자업체들은 브릭스 4개국의 디지털TV와 휴대전화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브릭스 국가들에 대한 국내기업의 수출 증가세는 수출입은행의 자금지원 규모에서도 확연히 나타난다.대 러시아 수출자금 지원은 2001년 140만 4000달러에서 지난해 3523만 2000달러로 2년 새 무려 25배가 됐다.브라질쪽 수출자금 지원도 2002년 1166만 8000달러에서 지난해 9108만 4000달러로 뛰었다.대 중국 수출자금 지원규모 역시 2001년2억 2800만달러에서 2002년 3억 5500만달러로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 5억 2900만달러로 다시 49.2% 늘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반도체 ‘쾌청’ 건설 ‘흐림’/전경련, 올1분기 산업 전망

    올해 1·4분기 반도체,전자,조선산업은 호황을 누리는 반면 공작기계,건설,섬유산업은 불황의 늪에 빠지는 등 업종별 양극화 현상이 고착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요 업종단체를 대상으로 조사 분석해 내놓은 ‘1·4분기 산업경기 전망’에 따르면 반도체,전자,조선,기계,전기,제당 등 6개 업종은 지난해 1·4분기보다 경기가 나아질 전망이다. 자동차,타이어,철강,석유,석유화학,화섬,방직,제지,원양어업,전력 등 10개 업종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공작기계,건설,시멘트,섬유 등 4개 업종은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생산은 반도체,전자,기계,석유화학,전기,제당 등 6개 업종이 지난해 1·4분기보다 늘어나는 반면 건설,공작기계,섬유,시멘트 등 4개 업종은 하락세를 띨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반도체와 전자는 40.8%,11.4%씩 생산이 증가하는 반면 건설과 섬유는 11.3%,7.8%씩 생산이 줄어 업종별로 대조를 보였다. 내수는 반도체,전자,기계,방직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섬유,자동차는 경기침체에따른 수요감소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은 대외 불안요인 완화,세계경제 및 IT경기의 완만한 회복,중국의 고성장에 힘입어 해외시장에서 과잉 설비생산 문제를 겪고 있는 시멘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증가세 또는 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와 전자는 지난해보다 수출이 각각 42.2%와 27.4% 늘면서 국내 산업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분석됐다. 박건승기자 ksp@
  • “올 수출 2180억弗 달성 무난”

    올해 우리나라는 수출이 여전히 활기를 띠면서 총 수출액 2180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도 1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희범(李熙範) 산업자원부 장관은 7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경기회복과 정보기술(IT) 경기의 호조로 무역여건이 더욱 개선되면서 올해 수출 2180억달러,무역흑자 100억달러 안팎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총수입은 2080억달러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수출은 12.2%,수입은 16.3% 증가할 전망이다.반면 무역흑자는 지난해의 155억 4000만달러에서 30% 이상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 수출은 무선통신기기(증가율 27.6%),반도체(20.1%),가전(18.5%),컴퓨터(13.1%),자동차(10.4%) 등의 성장세가 여전히 두드러지는 반면 철강과 석유화학은 각각 6.8%,1.9%로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특히 자동차는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의 향상으로 사상 처음 연간 200억달러를 돌파,2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여 자동차 강국의 면모를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휴대전화 등 무선통신기기도 중국·인도 등에 대한 수출증가 덕분에 반도체(235억달러)를 제치고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240억달러)의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수입의 경우 원유도입 가격 하락으로 원유수입(2.8%)은 감소하지만 설비투자 확대,IT 제품의 수출 증가로 기계류와 소비재의 수입이 늘 것으로 관측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이 33.1%로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고 아세안(11%),유럽연합(11.6%),미국(7.3%) 등도 호조를 보이겠다. 이 장관은 “그러나 올해는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상 등 환율불안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국제 농업협상의 부진으로 인한 지역주의 가속화,중국과의 경쟁심화 등이 수출의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 올 제조업 경기 햇볕드나/부품소재 설비투자 지난해 대비 53% 늘릴계획

    올해 부품소재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조사돼 경기회복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출이 최대 규모의 호조를 보였음에도 재투자가 뒤따르지 않아 ‘수출증가→투자증대→고용확대→소비상승’ 등의 선순환 구조가 정지된 상태였다.그러나 올해에는 완성품 산업 등 기업경기의 선행적 역할을 하는 부품소재 기업들이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활발한 투자에 나서기로 해 경기호조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하고 있다.우리나라의 부품소재 기업은 3만 5000여개에 이른다. 기업이 연간 생산계획을 수립하면서 신제품 개발에 대한 집중투자는 구조조정 등 긴축경영 단계보다 성장경영 단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이번결과가 주목된다. 자동차부품업체 ㈜만도는 중국의 자동차 부품시장 규모가 올해에만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현지법인 3곳 외에 추가로 2∼3곳을 늘리기로 했다.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700억원이었으나 올해에는 10%대의 생산·수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 등‘빅3’ 자동차업체를 상대하는 대미 수출도 지난해보다 20% 증액된 20억달러 규모를 목표로 잡았다.주력 품목은 자동차의 제동·조향·현가 장치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내수는 기대하기 어려워 수출비중이 80%나 되는 회사의 특징을 살려 과감하게 현지법인 증설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수출호재 앞다퉈 설비증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생산·수출·설비투자 목표액을 모두 지난해 대비 10%씩 늘려잡았다.합성수지·고무 등을 주력으로 지난해 1조 1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 회사는 올해를 제2의 도약기로 삼았다. 지난해 4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기계부품업체 ㈜동영산업도 지난해에 비해 중국수출을 20% 늘리고,미국과 프랑스시장에 신규 진출하기로 했다. 설비투자 계획도 10% 높게 잡았다.업계 관계자들은 낙관적인 이들 회사의 연초 계획에 대해 “해외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해외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정보통신·전기·컴퓨터등 두드러져 산업자원부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부품소재 기업 2446곳의 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올해의 설비투자 예정 규모(전년대비 13.8% 증가) 가운데 부품소재 생산을 위한 투자 증가율이 52.5%나 돼 주목된다.지난해에는 증가율이 1.8%에 그쳤었다.정보화를 위한 투자도 지난해에는 14.2%가 감소했으나 올해에는 3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설비투자 가운데 자동화,설비보수,공해방지시설 등 합리화 조치를 위한 투자는 지난해 6.2% 증가에서 올해에는 3.9% 감소로 책정했다.연구개발(R&D) 투자 증가율도 71.5%에서 7.5%로 낮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부품소재 기업들의 올해 생산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8.5% 증가한 267조 690억원으로 추산됐다.업종별로는 전기와 컴퓨터·정보통신,전자,철강 등의 생산 및 설비투자가 두드러지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수출액은 91조 6020억원으로 13.8%가 늘어날 전망이다.산자부는 설비투자 등의 증가 요인에 대해 ▲미국 등 세계경기의 낙관 ▲중국 등 해외시장의 수요증가 ▲전자·컴퓨터·전기 등 특정업종의 경쟁력 확보 ▲부품소재 업종의 기술력 신장 등을 꼽았다. ●고용은 부진,경기낙관 아직 섣불러 설비투자를 통한 생산과 수출은 늘 것으로 보이나 고용 규모는 컴퓨터·정보통신(5.9%) 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구직난이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명기 과장은 “국내 제조업이 완제품 중심에서 고부가가치의 부품소재 분야로 점차 전환되면서 부품소재 기업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산업연구원 안상길 연구위원은 “부품소재 업체가 설비투자를 신제품 생산 등에 집중한 것은 단기적으로 산업경기에 긍정적이나 R&D에 대한 투자를 오히려 줄인 점에서 조심스러운 투자확대로 파악된다.”면서 “산업경기가 부양되려면 고용증대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산자부는 부품소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에만 정부재원 247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김승연 회장 311%↑ 최태원 회장 67%↓/10대그룹회장 주식보유액 비교

    국내 주요 10대 그룹 회장들이 보유한 상장 계열사들의 주식 금액이 지난 1년새 1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금호·현대자동차 회장의 보유 주식 금액은 급증한 반면,SK·LG·롯데 회장은 줄어들어 희비가 엇갈렸다. 7일 증권거래소가 밝힌 ‘주요 그룹회장(명예회장 포함)의 상장주식 보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삼성·LG 등 10대 그룹 회장들의 계열사 상장주식 보유금액은 3조 1237억원으로,2002년말(2조 604억원)보다 51.6% 증가했다.보유주식 수는 1억 722만주로,2002년말(9985만주)에 비해 7% 늘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경영권 강화 차원에서 ㈜한화의 보통주 741만주를 장내에서 추가 취득하는 등 지분을 늘려 보유주식 수가 전년말보다 50.3% 증가했다.한화·한화석유화학의 주가 상승으로 김 회장의 지분 평가액도 1100억원으로 311.3%나 늘었다.금호산업 주식 35만 500주를 새로 취득한 금호그룹 박성용 회장은 금호산업·금호석유화학 주가가 올라 보유금액도 169% 증가했다.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도 현대차 주식 245만주를 추가 취득했으며,현대차를 비롯,현대하이스코·INI스틸 등의 주가가 올라 보유금액은 143% 늘었다. 반면 SK 최태원 회장의 보유금액은 289억원으로 67.0%나 줄어 감소율이 가장 컸다.최 회장은 부실경영의 책임을 지고 SK네트웍스(옛 SK글로벌) 지분을 모두 매각하거나 소각해 전체 계열사 보유 주식이 864만주에서 206만주로 급감한 데다,비자금 사건 여파로 주가마저 떨어져 평가액이 크게 줄었다. LG 구본무 회장은 LG(옛 LGCI)와 LGEI의 합병으로 보유 주식이 1958만주로 32.0%나 증가했으나 LG카드의 유동성 위기로 주가가 폭락,평가액(1364억원)은 40.7% 줄었다. 롯데 신격호 회장은 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 주식을 매각하는 등 주식 수가 줄어 평가액(1636억원)도 10% 감소했다.재계 1위인 삼성 이건희 회장의 평가액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43.3% 증가한 1조 3056억원을 기록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종합상사, 내수시장 곁눈질 ‘그만’ 돌아온 수출역군

    수출과 내수시장을 넘나들며 각종 사업에 진출하던 ‘만물상’ 종합상사가 올해 들어 대변신을 꾀하고 있다.그동안 치중해온 내수에서 수출로 무게중심을 옮기면서 업종과 전략지역을 특화하는 등 원래의 기능을 강조하는 쪽으로 영업방향을 틀고 있다. 회사마다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무역기능을 복합·고도화해 수익중심의 경영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수출만이 살 길이다 그동안 수출보다는 내수 판매에 힘쓰던 종합상사들의 변신은 지난해 수출실적에 영향을 받았다.수출이 어느 해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뒤엎고 사상 최대인 1943억 3000만달러의 실적을 올린 이후로 ‘역시 수출이 돌파구’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 현대종합상사 송주현 상무는 “수출입국의 영광을 한몸에 받던 종합상사들이 외환위기 이후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면서 내수시장으로 눈을 돌린 게 현실”이라면서 “그러나 지난해 수출실적에도 나타나듯이 향후 5∼10년간은 수출이 종합상사의 주축을 이룰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종합상사들은 최근 몇년 동안 사업규모가 축소되는 등 잔뜩 위축된 상황에서 벗어나 다시 해외시장 쪽으로 포인트를 돌리는 등 경영전략을 수정하느라 분주하다.지난해말 작성했던 사업계획을 다시 짜고 있다.특히 상사들은 지난 위기가 ‘실적 부풀리기’ 등 외형에 매달리느라 불거졌다고 보고 내실있는 특화전략에 매진하고 있다. ●업종 및 전략지역 특화에 나서 삼성물산은 올해 수출전략을 화학·금속·IT·에너지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전략시장인 중국 외에 최근 신용도가 올라간 러시아 시장과 이라크전 이후 중동지역의 영업 네트워크를 집중 활용하고 있다. LG상사는 플랜트,석유화학,철강 및 비철금속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선진국보다는 중동지역과 중국·동남아 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철강·금속·화학·전자부문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중국에 기본재뿐만 아니라 자동차·전자제품까지 수출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는 등 공격적 해외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종합상사는 기계·플랜트·철강부문에 진력한다는 사업계획을 세웠다.중국,중동,아프리카,중남미에 3국간 거래 등 전방위 영업을 전개하며 옛 영화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SK네트웍스는 중국을 수출전략지역으로 삼고 에너지·화학·철강에 전력투구한다는 태세다.특히 최근 중국시장의 변화를 감안해 소비재시장보다는 유통,정보통신,화학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최용민 수석연구원은 “수출호황으로 종합상사가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활로가 열린 만큼 현금 유동성(캐시플로) 위주의 단기적인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의 해외마케팅과 판로개척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금호석유화학 부회장 박찬구씨 금호타이어 사장 오세철씨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9일 금호석유화학 부회장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사장을,금호타이어 사장에 오세철 금호타이어 부사장을 선임했다.류명렬 금호석유화학 부사장은 금호피앤비화학 사장으로,기옥 아시아나CC 부사장은 금호폴리켐 사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박근식 아시아나IDT 부사장은 사장으로,이기수 금호종합금융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관련인사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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