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석유류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조모상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홍석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주사무소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산자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59
  • 북핵제재 우리정부의 대응 행보/첫번째 카드는 대북교역 중단

    ◎주변4국과 공조 강화… 「불장난」 대비/「벼랑끝 몰기」보단 대화해결 틈 남겨 북핵제재를 위한 국제공조체제에 맞춰 우리정부의 대응행보도 빨라지기 시작했다. 정부는 3일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다각적인 제재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미·일등과도 구체적인 제재방안 협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가 끝난 뒤 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국제사회가 이미 제재수순을 밟고 있음에 따라 정부도 실효성있는 대북제재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고 통일원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정부 고위당국자가 이같은 직설적 표현으로 대북제재 논의사실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북핵사태가 그만큼 심각한 것임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채찍을 통한 북한핵문제의 해결방식은 한반도문제의 직접당사자인 우리에게도 엄청난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또 만일 북한이 경제제재를 받게 될 경우 이를 감내할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인가에 대해서도 정부내의 견해들이 엇갈린다. 때문에 정부는 대북제재가 불가피하다고 하더라도 단계적으로 신중히 추진한다는 입장이다.이는 북한정권의 불가측성을 감안,북한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붙이기 보다는 대화의 여지를 남겨 퇴로를 열어 놓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물론 중국 등 관련국의 동참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등 제재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도 단계적 제재가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 경제제재에 들어가더라도 우리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은 극히 제한적이다.핵·경협 연계방침에 따라 기업인 방북과 북한에 대한 직접투자가 이미 묶여 있는 상황에서 위탁가공을 포함해 연간 1억8천만달러 규모(93년 통관기준)의 간접교역을 중단하는 것 이외에는 효과적 수단이 없는 것이다. 경제제재가 효과를 거둬 북한이 핵개발을 스스로 포기하도록 하려면 중국·일본·러시아 등 인접 3국의 완벽한 동참이 전제되어야 한다.북한은 대외의존도가 11.9%밖에 안되는 폐쇄적 자급경제체제이긴 하나 석유와 식량 및 코크스 등 필수 전략물자의 수입이 전체 수입물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그나마 이들 국가로 수입선이 편중되어 있기 때문이다.특히 중국의 동참여부가 경제제재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다.북한은 러시아가 식량과 원유 수입대금의 경화결제를 요구하는 바람에 92년 식량 수입의 80%를 중국에 의존할 정도로 대중 의존도가 심화되어 있다.또 북한이 해외에서 유치하는 자본의 80%가 조총련계 송금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일본의 대북 송금라인 봉쇄도 효과적인 제재수단이다. 북한은 현재 외화부족으로 원유는 3개월∼4개월치인 1백32만t 가량을,식량은 3개월분인 1백20만t 정도 밖에 비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북한의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제제재의 효과를 의문시하는 전문가도 적지않다.국제사회의 역학관계상 어차피 완벽한 대북 경제봉쇄가 어려운 데다 북한당국의 철저한 외부정보 차단으로 주민들의 내핍능력이 상상 이상일 것이라는 가정에 기초한 분석이다. 다만 부분적인 대북 경제봉쇄도 가뜩이나 어려운 북한경제를 치명적인 상황으로 몰고 갈 것이 분명한 만큼 경제적인 대북제재가 궁극적으로 핵문제와 관련한 북한의 타협자세를유도하는 마지막 지렛대 구실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한 편이다. ◎중국 입장/“핵불응”­“대화로” 양면성 견지/제재 동참땐 북경제 “치명타” 유엔 안보리의 북한제재,다시말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보다 강력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중국의 동참이 필수적이다. 상징적인 측면이나 실질적인 측면에서 중국의 동참은 북한에 대해 최대의 압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석유 기계류등 북한경제의 중국의존도를 감안할 때 중국의 금수조치등은 북한경제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또 안보리 상임이사국 가운데 유일하게 그래도 북한의 처지를 이해하는 편인 중국이 등을 돌린다는 것은 북한에 엄청난 고립감을 안겨줄게 분명하다. 그러나 지난해 북한이 핵확산금조약(NPT)을 탈퇴한 뒤 중국이 보인 태도는 한결같다.이는 독특한 중국외교의 특성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지만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 지지」와 「대화를 통한 해결」이라는 2대 원칙을 꾸준히 견지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결의가 가시권에 접어든 2일에도중국은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모순을 격화시킬 조치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제재에 반대하는 기본 자세를 고수했다. 때마침 외교부 당가선부부장의 방한을 계기로 3일 상오 열린 한중 두나라 외무차관 회담에서도 중국은 여전히 같은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의 요청으로 북한 핵문제에 대한 논의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으나 우리측은 안보리 제재의 불가피성을 역설했고,중국측은 「어려움 속에서도 대화」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렇게 볼때 북한에 대한 금수조치등 경제제재에 당장 중국의 동참을 끌어내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가 일부 국제사회의 분위기와 달리 제재를 기계류및 송금등 금융,석유류,식량의 금수등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려는 것도 중국의 동참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전문가들은 중국의 동참이 전제되지 않으면 대외의존도가 겨우 12%에 불과한 북한에 대해 어떤 제재도 단기적으론 전혀 효과를 얻기가 어렵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제재국면에서 중국의 동참 설득이 우리외교의가장 어려운 문제로 떠오른 셈이다. ◎미의 「대북응징」 수순과 강도/원유­식료품 금수땐 “심각한 고통”/채찍보다 대화유도 목적… 단계적 확대/안보리 결의→착수엔 최소2주일 소요 북한핵문제가 유엔안보이의 제재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대북제재가 언제 어떤 강도로 취해질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시작된 한·미·일 3국의 대북제재 공동전략논의에서 이에대한 집중적 검토가 있었으며 다음주중에는 제재문제가 어떤 형태로든 안보리에 공식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제재의 강도와 관련,곧바로 강력한 경제제재조치가 취해지기보다는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제재가 취해질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미행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안보리에서 경제제재조치를 취하더라도 대화의 문을 완전 차단하지는 않을것』이라고 말했다.이같은 미국의 입장은 제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제재가 「응징」과 「대화유도」의 양면적 목적을 추구하고 있음을 시사해주는 것이다. 또 현실상황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음도 사실이다. 이러한단계적인 제재도 우선 유엔안보리의 테두리에서 추진한다는 것이 한·미·일의 공동인식이다.안보리 결의없이 개별국가들이 제재를 가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수있으나 일단은 안보리를 거쳐 제재를 가한다는 것이 기본전략이다. 단계적인 제재조치가운데 1차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은 일본으로부터 유입되는 자금의 차단이다.북한의 주요 현금공급원이 북한에 친척을 둔 재일동포의 송금인데 이를 막는 것이다.이 송금액은 연6억∼1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어 이 조치가 취해지면 일단은 북한에 상당한 고통을 주게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론적으로 비교적 강도가 낮은 제재조치로는 무기수출입금지,기술이전금지,해외자산동결,항공기및 선박의 비정기노선규제등이 있으나 북한의 경우 그 실질 효과는 별로 크지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보다 강도가 높은 제재로는 원유및 식품공급제한과 전면적인 해안봉쇄등을 상정할수 있으나 아직은 이를 고려하지 않고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과거 2년간에 걸쳐 6차례의 제재가 취해진 이라크의 전례처럼 앞으로 안보리에서 대북경제제재조치가 결의되더라도 단계별 조치마다 별도의 결의가 있어야만 된다.따라서 최초의 제재결의안이 15개 이사국의 컨센서스를 통해 채택되는데도 적어도 2주일 정도는 걸릴 것이며 그 다음 단계의 제재를 하는데는 다시 상당시간이 흘러야 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이러한 과정에서 북한측이 「핵폐기물저장소」에 대한 특별사찰수용등 기존의 태도를 변경,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도 배제될수는 없다.
  • 물가 오름세 주춤… 4월 0.2% 그쳐/통계청·한은 발표

    ◎농축수산물 하락·공산물값도 안정/올들어 3.5%… 정부 “6% 억제 가능” 물가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그동안 큰 폭으로 올랐던 농·축·수산물이 하락세로 돌아서 4월의 소비자물가는 올들어 가장 낮은 0.2%가 오르는 데 그쳤다.이로써 소비자물가는 작년 말 대비 3.5% 올랐다.생산자물가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의 안정에 힘입어 이달에 0.1%,작년 말 대비 1.3% 올랐다. 28일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의 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에 1·3%를 기록한 뒤 2월 1.1%,3월 0.9%로 점차 진정되기 시작해 4월 0.2%로 안정세를 보였다.그러나 4월 말까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3.5%는 정부의 올해 물가안정 목표 6%의 58%를 차지,앞으로 계속적인 물가안정 노력이 요구된다. 4월의 소비자물가 동향을 부문 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그동안 물가상승을 주도한 파,시금치,수입쇠고기 등이 내림세를 보여 0.8% 떨어졌다.공산품은 인삼과 감기약이 올랐으나 볼펜과 우황청심원 등이 내려 전체로는 0.2% 상승에 그쳤다. 공공서비스는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의 인상 등으로 전체적으로 0.7% 올랐다.집세는 부동산 가격의 안정에 힘입어 지난 4년 동안 가장 낮은 0.3% 상승에 그쳤다.개인서비스는 연초의 높은 상승세가 둔화돼 0.4% 오르는 데 그쳤다. 생선·채소·과실 등의 신선식품은 1.5% 내려 작년 말 대비 9.9% 올랐다.쌀·두부 등 30개 기본 생필품 가격은 0.2% 하락,작년 말 대비 2% 상승에 그쳤다. 품목 별로는 양배추·호박·풋고추·시외버스료·고속버스료·인삼·도장공 임금·생맥주·찹쌀·짬뽕·돼지고기·불고기 등이 올랐다.반면 그동안 물가상승을 주도해 온 파를 비롯해 시금치·볼펜·달걀·수입 쇠고기·닭고기·고추 등은 내림세로 돌아섰다. 경제기획델파를 비롯해 시금치·볼펜·달걀·수입 쇠고기·닭고기·고추 등은 내림세로 돌아섰다. 경제기획원의 김정국 국민생활국장는 『올해 소비자물가 억제목표인 6%를 무난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휘발유값 ℓ당 7원 인하/오늘부터/소비자유가 평균 1.04%내려

    ◎등유는 3원내려 2백39원 15일부터 기름값이 내렸다.휘발유·등유·경유 등의 유류값이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평균 1.04%(세전 공장도가격 1.18%)인하됐다. 휘발유(무연)의 소비자 가격은 1외당 6백21원에서 6백14원으로 1.13%,등유는 2백42원에서 2백39원으로 1.24%가 각각 내렸다.저유황 경유 및 고유황 경유도 2백20원 및 2백12원에서 각각 2백18원 및 2백10원으로 0.91% 및 0.94%가 내렸다.중유는 유황함량(1∼3%)에 따라 1.09∼1.11%가 내렸다.경질중유도 유황 함유(1∼2%)에 따라 1.12∼1.13%가 내렸다.벙커C유는 유황함량에 따라(1∼4%)에 따라 1.06∼1.07가 내렸다.프로판 및 부탄가스의 값은 변동이 없다. 대한석유협회는 15일 0시 기준으로 석유류 제품값을 이같이 고시했다.지난 2월 처음 시행된 유가연동제 이후 세번째 조정된 가격으로 앞으로 한달간 적용된다. 이번 인상으로 생산자 물가에는 0.05%포인트,소비자 물가에는 0.02%포인트의 인하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천5백㏄급 승용차(월 1백82ℓ사용)를 모는 사람은 연료비가 11만1천7백48원으로 종전보다 1천2백74원이,등유보일러(월 1드럼)를 쓰는 가정은 월 난방비가 4만7천8백원으로 6백원이 각각 줄어든다. 지난 달의 원유 도입가는 배럴당 평균 13.1달러로 종전 기준가보다 0.18달러가 내렸고 기준환율은 달러당 8백10원73전으로 종전(8백12원37전)보다 1원64전이 떨어졌다. 지난 1월1일과 대비하면 세전 공장도 가격은 평균 7.7%(LPG 제외)가,소비자 가격은 3.8%가 각각 내렸다.
  • 「연동유가」 오늘부터 인상/무연휘발유 1ℓ 6백21원으로

    ◎프로판·부탄가스 변동없이 오늘부터 기름값이 올랐다.휘발유 등유 경유 등의 유류값이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평균 1.75%(세전 공장도가격 2%) 인상됐다. 휘발유(무연)의 소비자 가격은 ℓ당 6백8원에서 6백21원으로 2.14%,등유는 2백37원에서 2백42원으로 2.11%가 각각 올랐다.저유황 경유 및 고유황 경유도 ℓ당 2백16원 및 2백8원에서 각각 2백20원 및 2백12원으로 1.85% 및 1.92%가 올랐다.저유황 경질중유는 유황함량(1∼2%)에 따라 2.27∼2.28%가 올랐다.저유황 중유도 유황함량(1∼3%)에 따라 2.21∼2.24%가 올랐다.벙커C유는 유황함량(1∼4%)에 따라 2.14∼2.19%가 올랐다.프로판 및 부탄 가스는 변동이 없다. 대한석유협회는 15일0시 기준으로 석유류 제품 값을 이같이 고시했다.지난 2월 처음 시행된 유가연동제 이후 두번째 조정된 가격으로 앞으로 한달간 적용된다. 이번 인상으로 생산자 물가에는 0.09%포인트,소비자 물가에는 0.03%포인트의 인상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천5백㏄급 승용차(월1백82ℓ 사용)를 모는 사람은 연료비가 11만3천22원으로 종전보다 2천3백66원이,등유보일러(월 1드럼 사용)를 쓰는 가정은 월 난방비가 4만8천4백원으로 1천원이 각각 늘어난다. 지난 달의 원유 도입가는 배럴당 평균 13.28달러로 종전 기준가보다 3.4%가 올랐고 기준환율은 달러당 8백13원57전으로 종전(8백12원37전)보다 1원20전이 높아졌다.
  • 물가/올들어 2.4% 껑충

    ◎기획원­한은 집계/농축수산물·개인서비스료 상승 주도/채소·과일 등 신선식품 10.2%나 올라 지난 1월에 1.3%가 올랐던 소비자물가가 2월에도 1.1%가 상승,올들어 2개월동안 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주로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료의 오름세 때문이다. 특히 장바구니물가를 대표하는 채소·과일·어개류 등 신선식품은 전년말 대비 10.2%나 올랐고,연말까지 4% 이내에서 억제키로 한 쌀 등 30대 기본 생필품 가격도 2.5%나 올랐다. 3일 경제기획원과 한은에 따르면 올들어 2월말까지 오른 2.4%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물가 억제선인 6%의 3분의1을 잠식한 것으로,전년 동기의 상승률 1.5%에 비해서도 0.9%포인트나 웃도는 것이다. 부문별로는 농축수산물이 파·양파·시금치·도라지 등의 오름세로 2.9% 상승,작년 2월의 0.03% 하락과 큰 대조를 보였다.공공요금은 담배·택시·철도·전철요금 인상으로 1.0%가 올랐다.개인서비스 요금은 학원비,외식비를 중심으로 1.8%가 상승했다.전·월세 가격은 이사철의 영향으로 0.5% 상승했으나 유류가격은 석유류 제품가의 인하에 힘입어 1.8%가 떨어졌다. 채소와 과실 등의 신선식품 가격은 6.1%가 올라 전년말 대비 10.2% 올랐고,특히 채소류는 전년말 대비 19.9%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농축수산물의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지난해 생산량이 파의 경우 전년보다 10.8%,양파는 31.4%,사과는 11.4%가 각각 줄었기 때문이다. 기획원 김정국국민생활국장은 『정부의 농산물 가격안정 대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2월 중순을 고비로 주요 농산물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중국에서 수입되는 대파가 오는 10일께 시판되는 것을 고비로 농산품 가격이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월의 생산자 물가는 지난 1월의 1.1%에 이어 0.2% 상승에 그쳐 지난 연말에 비해 1.3% 올랐다.
  • 석유가게 내년 1월 개방/LPG판매소 포함

    ◎가스충전소는 97년 1월에 일반 유류판매소(부판점)와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소 등 일부 석유류 산매업이 내년 1월부터 개방된다.LPG충전소는 97년 1월부터 개방되며,주유소는 국내 정유산업과 석유유통업의 경쟁력 정도를 감안,97년이후 개방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18일 「외국인투자 개방 5개년 계획」에 따라 개방의 영향이 비교적 작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판점과 LPG판매소및 충전소를 개방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부판점은 가정용이나 상업용으로 쓰이는 등유와 경유를 산매하는 업소로 지난 연말 현재 전국에 6천5백개 업소가 영업중이다.LPG판매소는 저장탱크나 충전시설을 갖추지 않고,압력용기에 넣은 LPG만을 판매하는 곳으로 4천9백여소가 있다.가스충전소는 전국에 모두 5백20개소이다.
  • 저달러/저금리/저유가/경제도약 호재 「신3저」 왔다

    ◎1불1백3엔대… 수출상승 큰 기대/리보금리 한해 3.25∼3.44%선/저유도입 가격 1배럴 12.85불 「신3저」가 왔다. 지난 86∼88년 3년동안 연평균 12%대의 고도성장을 가능하게 했던 저달러(엔고)·저유가·저금리의 「3저」가 올들어 재현되고 있다.세계 경제와 국내 경기의 흐름을 좌우하는 가격변수인 환율과 국제유가 및 국제금리가 모두 유리한 쪽으로 움직여 우리 경제에 재도약의 기회를 줄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엔화의 대미달러 기준환율이 지난 15일 사상 최저 수준인 달러당 1백2.03엔을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1백3.50엔을 유지,엔화 강세와 달러화 약세기조가 이어졌다. 엔화의 대미달러 환율은 92년말 달러당 1백24.65엔에서 작년 말에는 1백11.88엔으로 엔화가치가 10.2% 절상됐으며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한달동안에 8.8%가 절상되는 초강세를 보였다. 엔화의 강세로 세계시장에서 일본 상품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대신 우리 상품의 경쟁력은 회복돼 철강·자동차·반도체·전자 등의 중화학공업을 중심으로 올 수출이 전년대비 30∼40% 늘어나고 있다. 국제 유가는 미서부텍사스 중질유(WTI)가 92년말 배럴당 19.5달러에서 작년 말에는 14.15달러로 27.4%가 떨어진데 이어 지난 15일까지 14.05달러로 하락했다.북해산 브렌트유도 16일 배럴당 12.93달러로 「3저」말기인 88년 이후 처음으로 12달러 대로 떨어졌다. 덕분에 원유의 국내 도입단가(FOB 기준)는 92년 배럴당 17.79달러에서 지난 연말 14.17달러로 20.3%가 떨어진데 이어 올들어서도 하락행진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월의 도입가는 배럴당 12.85달러로 한달 사이 10.3%가 또 떨어졌다. 연간 원유도입 물량(지난해 5억6천만배럴)을 감안하면 원유 도입가가 배럴당 1달러 내릴때 국제수지는 연간 6억달러 가량 개선된다.또 석유류 제품값이 떨어짐으로써 산업 전반에 원가하락 요인으로 작용,공산품의 가격안정을 돕는 등 경제에 선순환을 가져오게 된다. 국제 금리는 미달러화(3개월짜리)의 런던은행간 금리(LIBOR)가 86∼88년(연 6.86∼7.98%)「3저」때의 절반 수준인 연 3.25(1월28일)∼3.44%(2월15일)선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 기름값 평균 4% 인하/오늘부터

    ◎휘발유 1ℓ 6백8원·등유 2백37원 오늘부터 기름값이 내렸다.휘발유 등유 경유 등 유류값이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평균 4%(세전 공장도가격 기준 8.5%) 인하됐다. 휘발유(무연)의 소비자 가격은 ℓ당 종전 6백20원에서 6백8원으로 1.94%,등유는 2백54원에서 2백37원으로 6.69%가 각각 내렸다.저유황 및 고유황 경유도 외ℓ당 2백18원 및 2백12원에서 각각 2백16 및 2백8원으로 0.92%,1.89%가 인하됐다.벙커C유는 유황함량(1∼4%)에 따라 5.63∼11.3%가 내렸다. 상공자원부는 15일 0시를 기해 국내 석유류 제품값을 이같이 확정,고시했다.이는 유가연동제에 따른 첫번째 조정으로 앞으로 한달간 적용된다.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은 『1월중 원유 도입가의 하락과 환율변동 요인을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할 경우 평균 6.5%의 인하요인이 있지만 유가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과소비와 함께 석유류 특별소비세 등 세수확보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특소세율 인상을 통해 인하요인의 일부(2.5%)를 흡수하고 4%만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가인하가 생산자 물가에는 0.17%포인트,소비자 물가에는 0.5%포인트의 인하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천5백㏄급 승용차(월 1백82ℓ 사용)를 모는 사람은 연료비가 월 11만6백56원으로 이전보다 2천1백84원이,등유보일러(월 1드럼 사용)를 쓰는 가정은 월 난방비가 4만7천4백원으로 3천4백원이 각각 줄게 됐다. 한편 지난 달의 국내 원유도입가는 배럴당 12.85달러로 종전 기준유가보다 2.15달러가 낮아졌고,기준환율은 달러당 8백13원57전으로 종전 환율(8백10원)보다 3원57전이 높았다.
  • 확정된 UR이행계획서 분야별 요약

    ◎공산품 7,990·수산물 144개 관세 인하/모든 건설업·해운 분야 9개업종 양허/서비스/쇠고기 등 양허된 95개품목 관세 높여/농산물/평균 세율 18% 10년후엔 8%로 낮춰/공산품 정부가 14일 대외협력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발표한 「우루과이 라운드(UR) 국별 이행계획서」에는 앞으로 5∼10년동안 우리나라가 UR협정을 어떻게 이행하겠다는 본질적인 약속(컨트리 스케줄)이 담겨있다. 이 중 농산물 및 공산품·수산물 분야의 이행계획서는 15일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에 제출되며 서비스 분야는 지난 해 12월 이미 제출된 내용을 추인한 것이다. 지난 연말 일파만파를 불러 일으키며 7년여만에 타결된 UR협정은 쌀시장의 개방 등 앞으로 우리 경제의 앞날을 좌우할 만큼 큰 파급효과를 미칠 전망이다.때문에 정부도 이행계획을 마련하면서 농산물은 물론 공산품의 관세양허 등에서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예컨대 쌀,보리 등 5개품목의 국내보조 분야에서 10년간 13.3%의 단계적인 감축기준을 제시하거나,저가 물품 수입에 따른 국내산업 피해를 걱정해섬유 등 일부 품목에 종량세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UR협상에 참여한 1백17개국은 이미 지난 8일부터 서비스 분야를 시작으로 다자간 확인절차에 들어갔다.또 서로의 이행계획서를 토대로 오는 3월 말까지 다자간 확인절차를 밟고 법제화 작업을 끝내게 된다. 4월12∼15일 각료회의(모로코 마라케쉬)에서 각국 대표가 서명한 뒤 각국의 국내 비준절차가 진행된다.따라서 오는 연말 쯤 발효시기 결정을 위한 각료회의가 예상되며 내년 1월1일 또는 7월1일 발효될 전망이다. ▷농산물◁ 쌀은 농산물 협정문의 특별 조항을 적용,95년부터 10년동안 관세화를 유예하되 최소시장 접근을 허용한다.최소시장 접근에 의한 수입물량은 95∼99년에는 국내 소비량의 1∼2%,2000∼2004년에는 2∼4%로 한다.쌀에 대한 관세상당치(TE)는 이행계획서에 제시하지 않는다. 이행계획을 제출할 1천3백12개 품목 중 보리·옥수수·대두·감자·고구마·종우·팥·녹두·낙화생·홍삼·보조사료 등 1백11개 품목은 88∼90년의 관세상당치 기준으로 95년부터 10년동안 관세의 10%를 감축한다.보리·감자·고구마 등 그동안 수입이 없었거나 미미한 품목의 수입 물량은 국내 소비량의 3∼5%(최소시장접근)로 한다.옥수수와 대두 등 수입량이 국내 소비량의 3%를 넘는 품목은 그만큼의 수입물량(현행 시장접근)을 보장한다.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UR 이전에 이미 양허했던 95개 품목(BOP 품목)의 관세는 양허세율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높인다.쇠고기의 경우 2000년까지 수입 쿼터를 설정하고 2001년부터 수입을 자유화하되 관세는 현행 20%에서 95년 44.5%,2004년 40%로 올린다.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수입 쿼터는 95∼97년 국내 총소비량의 3∼5%로 정하고 97년 7월 이후 수입을 완전 자유화한다.관세는 돼지고기의 경우 현행 25%에서 95년 37%,97년 33.4%로 높인다.닭고기는 현행 20%에서 95년 35%,97년 30.5%로 올린다. ▷서비스◁ ◇사업서비스=전문직 서비스 중 회계,세무,건축설계,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6개 업종을 양허한다.자격이 요구되는 업종은 외국인도 국내 자격을 취득해야 하며 현행 제도의 범위에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하도록 영업형태를 제한한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외국인 투자가 개방된 부가통신 서비스(온라인 정보검색 등 7개 업종)와 시청각 서비스(영화·비디오·음반의 제작 및 배급)를 양허한다. ◇건설서비스=일반 건설업과 전문 건설업을 모두 양허하되 단계적으로 개방할 업종을 기재한다(96년 1월1일까지 일반 건설업의 지사 및 전문건설업의 1백% 외국인투자를,98년1월1일까지 전문건설업의 지사를 각각 허용한다).도급한도액 제도 등 우리 제도 상의 규제를 명시한다. ◇유통서비스=총포·도검·화약류,골동품 및 예술품은 모든 유통분야의 양허대상에서 뺀다.농축수산물 도매시장의 개설 및 운영과 고기·비료·곡물도매업은 양허업종에서 뺀다. ◇환경서비스=폐수 및 폐기물 처리,환경영향평가 서비스 등 이미 개방된 업종에 한해 양허한다. ◇금융서비스=93년 말까지 이미 자유화된 금융분야를 대상으로 현행 각종 시장접근 및 내국민 대우 제한사항을 양허한다. ◇관광서비스=호텔·여관·회원제 숙박시설과 모든 음식점업을 양허하되 주점업은 뺀다. ◇운송서비스=육운·해운·항공·운송 등 총 35개 업종 중 우리가 비교적 경쟁력을 지닌 해운분야 중심으로 9개 업종을 양허한다. ▷공산품◁ ◇허용범위=공산물 8천7백5개 중 7천9백90개,수산물 3백38개 중 1백44개를 양허한다.양허비율은 각각 91.8%와 42.6%이다.품목 수 기준으로는 90%,수입금액으로는 87.5%이다.경쟁력이 취약하거나 보호가 필요한 ▲자동차·산업용 로봇·선박 어로기기·유리섬유 등 첨단산업 품목 ▲석유류·의약품·합판·생사·명태·고등어 등 수입제한 품목과 경쟁력이 약한 품목 ▲벽돌·타일·유리 세공품·냉장고 등 불요불급한 소비재등 3개 부문의 품목은 제외했다.이들 품목은 미국·일본 등과의 쌍무협상을 통해 관세를 조정한다. ◇양허세율=평균 양허세율을 지난 86년 기준 17.9%에서 2004년 1월1일까지 8.1%로 낮춘다.공산품은 17.9%에서 8.1%로,수산물은 19.9%에서 13.6%로 각각 인하한다.양허품목 가운데 ▲철강·건설장비·가구·전자·완구 등 10개 분야 1백28개 품목은 협정발효 후 8∼15년 안에 관세를 물리지 않는다.다만 주류·증류주·목재는 제외한다.또 1백93개 화학제품의 관세를 0∼6.5%로 낯추며 ▲과학장비 17개 품목은 평균 65% ▲비철금속 70개 품목은 50%를 내린다.나머지 품목은 90년 수준으로 관세를 낮춘다. ◇영향=양허세율 8.1%는 올해 관세율 7.9%보다 높은 것이다.따라서 무세화 품목외에 관세를 내리는 품목은 동코일 등 10개 품목 뿐이다.이에 따른 세수감소(92년 관세기준)는 오는 2004년 5천7백억원으로 예상된다.미국의 양허세율 3.5%,일본 1%,EU 3.8%로 우리보다 낮아 수출여건이 좋아진다.
  • 휘발유 특소세 40%P 인상/15일부터

    ◎원유가하락 이후 교통세수 감소대비/「연동제」 따른 인하분 흡수/특소세 인상불구 값은 소폭 내려 정부는 국제원유가의 하락으로 올해 교통세수가 약 6천억원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휘발유와 경유 및 등유의 특별소비세율을 올리기로 했다.재무부는 7일 차관회의를 거친 정부의 석유류 탄력세율조정안을 발표했다. 확정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목적세인 교통세로 흡수돼 사회간접자본투자재원으로 쓰이는 휘발유의 특소세율을 현행 1백50%에서 1백90%로,경유는 20%에서 25%로 각각 올린다.또 교통세 세수와 직접 관련은 없으나 경유와 대체관계에 있어 가격조정이 필요한 등유의 특소세율도 10%에서 13%로 올린다.석유류에 대한 특소세율은 수급조절을 위해 세율의 30%범위에서 수시로 조정할 수 있게 돼 있다.현행 최고세율은 휘발유의 경우 1백95%,경유는 26%다. 이번의 세율인상으로 교통세는 현재 국제원유가기준으로 약 5천억원정도가 더 걷힐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그러나 특소세율인상에도 불구하고 국제원유가가 큰 폭으로내린 점을 감안,오는 15일자로 휘발유 등 석유류 소비자 및 공장도가격을 소폭이나마 내릴 방침이다.또 앞으로 유가가 급등할 경우 특소세율을 다시 내리기로 했다. 재무부 백원구차관은 『최근의 국제유가가 배럴당 3달러정도 떨어진 13달러를 밑돌아 특소세율을 조정하지 않을 경우 올해 교통세수는 6천2백억∼6천5백억원의 부족이 예상된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교통시설특별회계의 재원부족으로 사회간접자본의 투자에 차질이 우려돼 현재 탄력세율로 돼 있는 석유류 세율을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상공자원부는 오는 15일부터 유가연동제를 실시하면 기름값이 4∼5% 내린다고 발표했으나 하루 뒤인 5일 경제기획원 주재로 재무·상공·교통부차관회의를 열고 교통세수부족에 따른 특소세율인상방침을 결정했었다.
  • 1월 소비자물가 1.3% 급등/한은·통계청 발표

    ◎작년동기보다 0.5%P 더 올라/공공료·농수산물 등 생필품 주도 공공요금과 농축수산물및 개인서비스 요금을 중심으로 1월중 소비자물가가 1.3%나 올랐다.이는 작년 1월보다 0.5%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값이 많이 오른 품목들은 주로 생필품이어서 주부들의 장바구니물가는 더욱 높았다. 1일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물가동향에 따르면 주로 담배소비세와 유류관련 특소세인상,지난 여름의 냉해로 인해 소비자물가는 작년말 대비 1.3%,생산자물가는 1.1%가 올랐다. 소비자물가의 상승내용을 보면 일반적인 물가상승 요인이 작년 동월과 같은 0.8%인데 반해 특수요인인 담배및 석유류 관련 세,일반미,파,양파,시금치 등이 0.54%를 차지했다.농산물이 채소류와 밀감등 과일류값이 한파에 따른 출하감소로 오른 반면 상추,고추 등이 내려 전체로는 3.7%가 상승했다. 축산물은 달걀,닭고기 등이 계절적 요인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한우가격이 떨어져 전체로는 1.7% 올랐다.수산물은 반입량 증가로 고등어,김,굴 등이 내려 전체로는 0.3% 떨어졌다.공산품은 라면과 콜라 등 가공식품이 0.7% 올랐고 공공요금은 담배,철도,지하철 요금의 조정으로 1.3% 상승했다. 장바구니 물가를 나타내는 어패류,채소,과일류 등의 신선식품이 3.9%가 올라 작년 동월의 3.6%보다 다소 높았다. 기획원 정재용물가정책국장은 『담배소비세,유류관련 특소세인상및 냉해피해로 1월중 소비자물가가 많이 올랐으나 2·4분기이후에는 안정세로 돌아서 연간으로는 작년과 비슷한 6%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석유류 배달 눈금표시용기로 바뀐다

    ◎정량거래 지침 마련… 판매·소비자 시비 근절 가정에 배달되는 석유류 판매용기가 눈금이 표시된 것으로 바뀐다. 상공자원부는 6일 「석유류 정량거래 질서확립 지침」을 고시,소비자 보호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전국 7천여개의 석유 일반판매소(부판점)가 가정용 등유나 경유를 팔 때는 반드시 공업진흥청의 검정을 받은 법정 계량용기(눈금표시가 된 탱크)를 사용하도록 했다.또 법정 계량용기로 석유류를 배달할 때 판매자와 소비자간의 합의로 적정 배달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는 법정계량 용기의 보급과 업계 지도 등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시행된다.지금은 석유류 판매소가 등·경유를 소비자에게 판매할 때 눈금표시가 없거나 엉터리 규격의 용기를 사용하고 있어 정량시비가 많다. 상공자원부 관계자는 『새 용기는 눈금이 있고 용기내부를 볼 수 있게 만들어져,소비자가 육안으로 배달량을 확인할 수 있어 정량 시비가 근절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가 오늘부터 인상/휘발유 ℓ당 6백10원→6백20원

    ◎경유 ℓ당 2백14원→2백18원 1일 0시를 기해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ℓ당 6백10원에서 6백20원으로 올랐다.저유황 경유도 ℓ당 2백14원에서 2백18원으로,프로판가스는 ㎏당 4백60원에서 4백75원으로 인상됐다. 그러나 등유는 ℓ당 2백54원,부탄은 ㎏당 3백4원,저유황 벙커­C유는 ℓ당 1백2.26원의 현행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며 고유황 벙커­C유는 ℓ당 86.65원에서 82.34원으로 오히려 내렸다. 상공자원부는 1일부터 석유류 특별소비세의 인상으로 휘발유 등에 평균 4.24%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국제 원유 값의 하락분으로 이를 상쇄,평균 0.23% 값을 내렸다고 밝혔다.유류 값 조정과 별도로 LNG(액화천연가스)의 가스공사 출고가격도 ㎥당 1백73.33원에서 1백76.59원으로 1.9% 올랐다. 유종 별로는 휘발유의 소비자 가격이 1.64%,저유황 경유가 1.87%,프로판이 3.26% 올랐고 고유황 벙커­C유는 4.97%가 내렸다.상공자원부는 유가조정과 함께 이 달부터 휘발유 등유 경유 벙커­C유의 가격을 국제 원유가 및 환율변동에 맞춰 매달 조정하는 유가연동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 원유·나프타관세 큰폭 인상/내년 5%로

    ◎홍차·설탕·생사 조정관세 부과 내년부터 원유의 관세가 2%에서 5%로,나프타의 관세도 1%에서 5%로 각각 오른다.또 내년부터 수입이 자유화되는 품목중 홍차·설탕·생사등 3개 품목은 관련업계가 저가의 수입품에 의한 국내산업 피해가 크다고 규제를 요청해옴에 따라 앞으로 관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조정관세를 부과,수입관세가 인상될 전망이다. 재무부는 25일 세수확보를 위해 현재 2%의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원유는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관세를 인상하더라도 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를 기본세율인 5%로 환원하고 1%의 관세를 적용하고 있는 나프타도 원유와 세율균형을 위해 기본세율인 5%로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련업계는 원유관세가 이같이 인상되더라도 국내 석유류 제품가격은 석유안정기금이 있기 때문에 인상되지 않겠지만 나프타를 원료로 생산되는 석유화학 제품은 2.4%의 원가 인상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마늘·양파·갈치·소금 긴급수입/물가대책 장관회의

    ◎택시·전기료 인상 늦춰/공산품·서비스료 행정지도 강화 정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국내 생산이 줄어 가격이 많이 오른 마늘·양파·갈치·소금등 4개 농수산물의 부족량을 수입하고 밀감은 가공용 수매물량을 줄이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휘발유값·담배값·등록금 등은 예정대로 올려주되 택시·철도·우편·전화·전기요금 등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가급적 인상시기를 뒤로 미루기로 했다.10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는 공산품과 개인서비스 요금이 더 이상 치솟지 않도록 주무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지도를 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이경식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물가대책 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연말 물가안정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앞으로의 경제운용은 물가안정에 최대 역점을 두기로 하고 현재 21% 수준인 총통화의 증가율을 연말까지 20%로 낮추기로 했다.특히 내년도의 임금인상은 생산성 범위에서 안정되도록 유도하는 한편 건설부와 국세청의 부동산투기 대책반을 상시 활용,투기의 재연을 막기로했다. 부문별 대책을 보면 오는 10일부터 12월20일까지를 김장대책 기간으로 정해 무·배추·고추·마늘·새우젓·멸치젓·생굴·소금 등의 수급을 특별 관리한다.작황부진으로 공급이 달리는 마늘과 양파의 경우 내년 설 수요까지를 감안,각각 5천t 및 3천t씩 수입한다. 값이 큰 폭으로 뛴 갈치도 1천t 가량,김장철을 앞두고 물량이 부족한 소금은 이달 중 3만5천t을 수입한다. 등유·경유·연탄 등 난방용 연료의 출하 및 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석유류를 24시간 계속해서 판매토록 한다.연탄은 서울시의 경우 1백40개소에 75만장(5일분)을 상시 비축하는등 고지대등 취약지역의 수송 원활화를 위해 사전 비축을 강화한다. 기획원 정재용물가정책국장은 올 추곡수매량 및 수매량 책정과 관련,『높게 책정할 경우 연말부터 시중 쌀값의 상승이 우려돼 전년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유류저장 3백만배럴 늘려/월동기 수급대책

    ◎올 소비 11% 증가 예상 올 겨울철 난방용 석유소비가 지난해만큼 늘지는 않을 것 같다.그러나 정부는 겨울철 석유류 수급에 차질이 없게 월동기 중 정유사의 생산을 최대한 늘리고 등유와 저유황 경유,저유황 벙커C유 등 난방용 석유류의 수출을 제한키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28일 『올 겨울 석유류 소비는 경기침체와 유연탄 발전소 증설에 따른 유류소비의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3억3천8백만배럴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는 지난 해 소비증가율(15.2%)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이다. 상공자원부는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올 겨울 수급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8천1백만배럴의 현 저장시설을 8천4백만배럴로 늘리고 군부대 및 유류를 많이 쓰는 수요처에 월동기 계획물량을 미리 비축하도록 했다.교통체증과 이상기후,폭설로 인한 일시적 수급차질에 대비해 항공유는 송유관으로 전량 수송하고 항공유 전용 유조차를 일반 연료 유조차로 돌려 유조차 5백91대를 추가 확보키로 했다. 외국적 유조선 5척(13만8천t)을 새로 확보하는 한편 3만t급의 외국적선을 3∼4회 용선하기로 했다.정유사와 판매업체간에는 24시간 수송 및 출하체제를 갖추고 내무부와 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유조차의 도심지 통행제한도 풀어주기로 했다.
  • 내년도 세제개편 정부안 문답풀이

    ◎ℓ당 휘발유 108­등유 22원 인상/결혼 30년된 부인 상속세 4억원 공제/지프 특소세 25%… 2백3만원 올라/월200ℓ 사용 운전자 21,600원 더 부담/7㎏짜리 세탁기값 11만6천원 인상 1일 발표된 정부의 「93 세제개편안」의 주요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상속·증여세◁ ­결혼기간이 30년된 부인이 남편으로부터 상속 또는 증여를 받은 경우 상속·증여공제액은 각각 얼마로 늘어나나. ▲상속의 경우 과거에는 기초공제 1억원과 결혼연수별 공제액이 6백만원씩 30년간 1억8천만원으로 합계 2억8천만원이었다.앞으로는 기초공제 1억원은 같고,결혼연수별 공제액이 1천만원씩 30년간 3억원으로 합계 4억원으로 늘어난다. 증여의 경우 과거에는 기초공제 1천5백만원과 결혼연수별 공제 1백만원씩 30년간 3천만원으로 합계 4천5백만원에서 앞으로는 기초공제 3천만원,결혼연수별 공제 3백만원씩 30년간 9천만원으로 합계 1억2천만원으로 늘어난다. ­미성년자인 아들이나 손자에게 증여하는 경우에도 공제액이 인상되는가. ▲그렇지 않다.이번에 직계존비속간증여공제액을 3천만원으로 인상한 것은 미성년자를 제외한 직계존비속에게 증여한 경우에만 적용되고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종전과 같이 1천5백만원을 공제한다. ­상속재산가액이 10억원인 경우 세부담은 어떻게 달라지나(결혼연수가 30년인 배우자와 자녀가 둘 있는 경우). ▲종전에는 상속재산가액에서 공제액 4억8천만원(기초공제 6천만원,배우자공제 2억8천만원,자녀공제 4천만원,주택상속공제 1억원)을 뺀 5억2천만원(과세표준)에 대해 40%의 세율로 1억3천6백만원이 부과됐다. 앞으로는 공제액 6억4천만원(기초공제 1억원,배우자공제 4억원,나머지는 동일)을 뺀 3억6천만원에 대해 30%의 세율로 7천8백만원이 부과된다. ­아버지로부터 3억원을 증여받은 경우 아들의 세부담은. ▲종전에는 공제액 1천5백만원을 뺀 2억8천5백만원에 대해 45%의 세율로 9천3백25만원이 부과됐다.앞으로는 공제액 3천만원을 뺀 2억7천만원에 대해 35%의 세율로 7천7백50만원이 부과된다. ▷영세상 세 경감◁ ­부가세 한계세액공제제도는 1과세기간 매출액이 6천만원미만인기존의 개인일반과세자도 적용받을 수 있나. ▲적용된다.과세특례자에서 일반과세자로 전환되는 경우뿐만 아니라 기존일반과세자도 적용받기 때문에 경감대상의 폭이 크다.현재 개인일반과세자 68만명중 70%인 48만명이 한계세액공제혜택을 받게 된다. ­한계세액공제제도의 경감률은 어떻게 결정되나. ▲1과세기간의 매출액이 1천8백만원인 경우 일반과세자로서 납부해야 할 세액과 종전 특례세율에 의한 세액의 차액에 대해 1백%의 경감률이 적용되고,매출액이 커짐에 따라 3천2백만원은 차액의 67%,4천6백만원은 33%,6천만원은 0%가 경감된다.즉 매출액이 1천8백만원인 경우는 종전과 세금이 같고 매출액이 커갈수록 경감률이 낮아져 6천만원이 되면 경감혜택이 없어진다. ­1과세기간 매출액이 1천8백만원미만인 개인일반과세자에 대해서도 경감률이 적용되나. ▲적용된다.경감방법은 일반과세자로서 본래 납부할 세액과 특례세율에 의한 세액과의 차액을 전액(1백%)경감하므로 1과세기간 매출액이 1천8백만원미만인 개인일반과세자는 앞으로 과세특례자와 동일한 세부담을 하게 된다. ­한계세액공제는 1과세기간(6개월)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적용하는가 아니면 연간매출액을 기준으로 적용하는가. ▲1과세기간 매출액을 기준으로 적용한다.6개월동안의 매출액이 6천만원미만일 경우 확정신고(1기 7월1∼25일,2기 다음해 1월1∼25일)를 할 때 납부할 세액에서 경감액을 빼고 납부하면 된다. ­1과세기간 매출액이 1천4백만원이고,매입액이 8백만원인 개별사업자의 부가세부담은 어떻게 되나. ▲종전 60만원에서 28만원으로 32만원이 준다.매출액이 3천6백만원,매입액이 2천1백60만원인 경우는 종전 1백44만원에서 1백3만원으로 41만원이 준다. ­의제매입세액공제제도는 어떻게 바뀌나. ▲현재는 면세되는 농·수·축·임산물을 원재료로 과세되는 재화를 공급하는 경우 제조업에 한정해 매입가액의 1백5분의 5를 매입세액으로 의제해 공제해주고 있으나 앞으로는 업종에 관계없이 모두 의제매입세액공제를 인정해준다. ▷양도세◁ ­국민주택건설용지로 아파트건설업자에게 토지를 파는 경우 양도세감면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현재는 나대지를 국민주택건설용지로 주택건설등록사업자 또는 사원용 주택건설자에게 양도하는 경우 양도세를 50% 감면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보유기간에 따라 5년이상 보유한 토지는 30%,5년미만 보유 토지는 20%의 차등감면율이 적용된다. ­대도시 공장의 지방이전,법인본사의 이전,중소기업의 사업전환,업무용 자산의 대체취득 등의 경우 양도세가 어떻게 과세되나. ▲현재는 기업이 공장등을 이전하고 양도가액으로 대지·건물·기계장치 등을 대체 취득하는 경우 그 대체취득가액의 범위내에서 양도세를 전액감면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양도세 50% 감면과 과세이연방법중 기업이 선택해 적용받을 수 있다. ­8년이상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세과세제도가 어떻게 바뀌는가. ▲현재 개인이 8년이상 재촌자경한 농지를 양도하는 경우에는 양도세감면종합한도를 적용받지 않고 전액을 비과세하고 있다.앞으로는 양도세감면종합한도제가 적용돼 세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억원까지만 감면하고 1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은 과세한다. ▷공익법인◁­공익법인에 주식을 출연하는 경우 5% 면세한도는 무의결권 주식도 포함하는가. ▲그렇지 않다.발행주식총액의 5%를 초과하는지 여부는 의결권 있는 주식만을 기준으로 계산한다.따라서 무의결권주식은 전액면세된다. ­공익법인이 이미 특정기업의 주식 5%를 초과보유하고 있는 경우 초과부분에 대해 증여세를 소급과세하는가. ▲그렇지 않다.소급과세는 하지 않으며,94년1월1일이후 신규출연 또는 취득분에만 증여세가 과세된다. ▷특소세◁ ­6㎏이상인 전기세탁기에도 과세되는가. ▲현재는 건조섬유 중량기준으로 6㎏이하만 과세하고 있다.94년부터 6㎏이상인 가정용 대형세탁기에도 과세한다.6㎏이하 소형세탁기는 세율이 인하돼 출고가격 26만3천원짜리의 소비자가격이 43만8천원에서 42만원으로 1만8천원 내린다.7㎏짜리 대형세탁기는 소비자가격이 54만5천원에서 66만1천원으로 11만6천원이 오른다. ­지프의 소비자가격은 얼마나 오르나. ▲지프는 대부분이 배기량 2천㏄이상이므로 25%의 특별소비세가 부과돼 현재 1천1백75만원짜리가 1천3백78만원으로 2백3만원 오른다. ­휘발유 등 석유류에 대한 세율인상으로 소비자가격은 얼마나 되는가. ▲94년부터 휘발유는 1ℓ당 6백10원에서 7백18원으로 1백8원,경유는 2백14원에서 2백33원으로 19원,등유는 2백45원에서 2백76원으로 22원,LPG(가정용 프로판기준)는 1㎏당 4백60원에서 4백65원으로 5원,LNG(가정취사용기준)는 1㎡당 3백25원에서 3백44원으로 19원이 각각 오른다.월 2백외를 사용하는 자가운전자는 기름값이 월 2만1천6백원 더 든다. ­소주와 위스키의 소비자가격은 어떻게 되나. ▲소주 2홉들이 한병의 소비자가격은 4백62원에서 교육세부과로 4백74원으로 12원,2.6%가 오른다.국산 위스키 패스포트(3백60㎖)의 소비자가격은 1만3천5백20원에서 1만1천3백86원으로 1천7백34원이 싸진다. ▷기타◁ ­과세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제기기간이 어떻게 달라지나. ▲현재는 심판청구에 대한 결정통지를 받은 경우에는 결정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이내,결정통지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결정기간이 지난 날로부터 60일이내에 행정소송을 제기해야 한다.앞으로는 심판청구에 대한 결정기간내에 통지를 받은 경우에는 현행과 같고,결정기간내에 통지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기간이 경과한 날로부터 90일이내에 제기하면 된다. ­가지급금규제강화 내용은.출자자등 특수관계인에게 업무와 관련없이 빌려준 가지급금이 10억원 있고 차입금이 1백억원,자기자본이 60억원,지급이자가 12억원인 경우 종전과 어떻게 달라지나. ▲현행은 차입금이 자기자본의 2배를 초과하는 법인에 대해서만 가지급금에 상당하는 차입금의 지급이자를 손금으로 인정해주지 않았다.앞으로는 차입금비율에 관계없이 가지급금이 있을 때는 그에 상당하는 차입금이자가 손금불산입된다.즉 위의 경우 현재는 차입금(1백억원)이 자기자본의 2배(1백20억원)를 초과하지 않으므로 지급이자는 손금으로 인정받는다.앞으로는 차입금지급이자 10억원중 차입금에서 가지급금이 차지하는 비율(10%)에 해당하는 1억2천만원은 손금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신용카드세액공제에 있어 현행과 달라지는 점은. ▲현행 규정에는 음식·숙박업·서비스업을 하는 사업자로서 금전등록기를 설치한 신용카드 가맹사업자에 한해 세액공제를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금전등록기를 설치하지 않은 신용카드 가맹사업자의 경우에도 세액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가맹사업자가 발행하는 신용카드거래분은 모두 세액공제가 되는 가. ▲세액공제가 가능한 신용카드거래분은 부가가치세법상의 사업자로서 연간 외형이 3억원미만인 개인사업자로서 부가세가 과세되는 물품이나 서비스를 공급하고 그 대금의 결제수단으로 발행하는데 대해 세액공제가 인정된다. 따라서 부가가치세법상의 사업자가 아니거나 재화 또는 용역을 제공하지 아니한 채 발행하는 카드거래분은 세액공제가 되지 않는다.
  • 동원·소집훈련중 사상예비군/현역병과 동일한 보상

    ◎행정쇄신위 건의… 소규모 건축업자 자격제로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29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제6차회의를 열고 병역법을 개정,병력동원 또는 훈련소집으로 수송중에 사망또는 상해를 입은 예비군에 대해서도 군복무중 사망·상해와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키로 하는 등 행정쇄신과제35건을 의결,김영삼대통령에게 건의키로 했다. 행정쇄신위는 이와함께 3년마다 발급하는 신규건설업 면허주기를 1년으로 단축하고 지금까지 건축주만 할 수 있던 2백㎡이하의 소규모 건축공사를 건축업자가 시행할 수 있도록 「소규모 건축공사 시행자 자격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별로 건축기준이 불균형한 점을 고치기 위해 건축허가권은 시장·군수·구청장이 갖도록 하되 건축허가수수료등 주요 건축기준은 특별시및 직할시건축조례로 정해 같은 시지역의 건축기준을 통일키로 했다. 이밖에 행정쇄신위가 의결한 주요 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 ▲특정국가여행및 경제교류관련 규제완화=해외자유여행 범위를 늘리고 기업활동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17개국인 특정국가를 중국·라오스·캄보디아·쿠바등 4개국으로 축소하고 북방경제교류 관련규제는 이들 4개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에 대해 완전 철폐. ▲석유류 정량거래 확립=석유판매업소의 석유정량 거래기준을 설정하고 필요시 계량용기사용을 의무화. ▲병력동원훈련소집 입영절차개선=60㎞이내 집단수송 대상 예비군은 개별입영토록 전환하고 입영시간도 상오8시에서 10시로 조정. ▲국외거주 병역의무자 병역면탈예방=국외거주 미귀국자와 귀국보증인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해 미귀국자는 명단을 언론에 공개하고 보증인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징수.
  • 임대료·석유류제품 등 20품목/부당인상 세금부과

    국세청은 올해 물가안정을 위해 임대보증금및 임대료,석유류제품,곡가조절용 정부양곡,석탄 및 연탄 등 모두 20개품목의 거래가격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물가안정을 위해 서민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20개 품목의 유통실태를 수시로 파악,업소들이 비싸게 팔아 부당이득을 취할 경우 이를 모두 세금으로 추징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들 20개 품목의 취급업소가 최고액인 기준가격 이상으로 거래했는지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부당이득을 취한 경우에는 세무서장 또는 지방국세청장이 수시로 부당이득세를 결정한뒤 납세고지서를 발부,15일이내에 세금을 징수토록 했다.
  • 독과점품목 가격조정제 폐지/행정규제완화 실무위

    ◎공업입지 심의 간소화/9천평이내 농경지·산림/공장용지·택지 전용 허용/농업진흥지역내·보전임지 제외 소주·맥주·라면등 29개 독과점 품목에 대한 정부의 가격규제제도가 폐지된다. 수도권내 대형시설물설치의 사전심의제는 과밀부담금을 부과하는 경제규제방식으로 개선되며 9천평 범위내에서는 농지와 산지도 공장용지나 택지로의 전용이 허용된다. 정부는 12일 하오 행정규제완화실무위원회(위원장 김영태 경제기획원차관) 2차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기획원·상공부·건설부 소관의 규제완화계획을 심의했다. 기획원은 이날 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관리요금에대한 중앙정부의 규제·상업용 건물임대료 관리제도·대북방국가 투자사업에 대한 예비검토제도·독과점 품목 가격조정에 관한 사전협의제도등 4개제도를 폐지하고 할인특별판매기간에 대한 제한완화등 5개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상공자원부는 올해말까지 1백84개 수출동향감시품목에 대한 수출추천제를 폐지하고 도시형업종과 첨단업종등 공해가 적은 공장의 경우 수도권내 이전촉진및 제한정비지역내에서도 신·증설이 제한적으로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또 석유류의 가격과 수출입 자유화,석유정제업의 신규진입완화등 석유산업에 대한 규제도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는등 61개 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하기로 했다. 건설부는 토지이용에 관한 제도를 획기적으로 완화,산림이나 농경지라도 적법한 허가만 얻으면 9천평까지는 택지 또는 공장용지로 전용해주겠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농업진흥지역내의 농지나 보전임지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토지전용을 계속 억제키로 했다. 건설부는 대형시설의 입지사전심의제를 폐지하는대신 건설비의 5∼10%를 과밀부담금으로 부과키로 했다. 또 녹지지역내 취락지구의 건폐율을 현행 20%에서 30∼40%로 완화하며 공단으로 지정만 되면 국토이용계획변경등 다른 법령에의한 토지용도 변경허가를 별도로 받지 않고도 공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 이밖에도 국토이용관리법을 대폭 개정,10개로 나뉘어진 용도지역을 4개로 단순화하며 토지개발공사의 비축용토지는 허가대상에서 제외시키는등 모두 59개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건설부의 개선과제를 분야별로 보면 공업입지와 관련한 규제가 5건,토지이용및 거래에 관한것이 6건,건설산업관련 5건,그린벨트관련 1건,기타 27건 등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