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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플러스 / 中 석유등 3개품목 수입쿼터 철폐

    |홍콩 연합|중국은 내년 1월1일부터 석유류 제품과 천연고무,자동차 타이어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입 쿼터제를 철폐하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11일 성명을 통해 세계무역기구(WTO)와의 협약에 부응하고 늘어나는 내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들 제품의 수입 쿼터를 철폐한다고 밝혔다.
  • 경기침체속 4개월째 물가 하락 / 다시 고개드는 ‘디플레 우려’

    올 들어 경기 침체 속에 소비자 물가가 4개월째 연속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그러나 최근의 물가하락은 계절적 요인이 강한 데다 8월에는 농축산물 및 석유류 가격인상으로 상승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돼 디플레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이다. ●45년만에 처음 31일 재정경제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개인 서비스 요금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특소세 인하에 따른 공산품 가격 하락으로 지난달보다 0.1% 떨어져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또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3.2% 올랐고 올 들어 월 평균 3.6% 올라 물가상승률이 3%대를 유지했다. 물가가 전달대비 4개월 연속 내린 것은 한국은행이 물가통계를 집계하던 1957년 9∼12월 이후 45년7개월 만에 처음이다. 품목별로는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단체여행비와 국제항공이용료 등이 각각 8.2%와 10.0% 인상됨에 따라 개인 서비스 요금이 평균 0.4% 상승했다.농축수산물 가격은 수산물이 여름철 수요 감소로 0.9% 내렸으나 장마로 인한농산물 출하량 감소와 돼지고기 소비량 증가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0.3∼0.4% 인상돼 전체적으로 0.1% 올랐다. ●재경부 “오름세로 반전될 것” 재경부는 8월 물가의 경우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오르고 있어 상승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재경부 관계자는 “가격 등락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현 상황에서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잘라 말했다.특히 전년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은 3.2%,올해 월 평균 물가상승률은 3.6%로 여전히 3%대를 지속하고 있어 디플레이션 판단 기준인 마이너스 1% 이상의 물가 하락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재경부의 입장이다. 재경부는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큰 폭의 임금 상승과 부동산시장 불안,일부 공공요금의 현실화 등이 예상돼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경기진단 좌담 /김영주 재경부차관보 정문건 삼성硏전무

    정부가 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기도 전에 ‘2차 추경’ 얘기를 꺼냈다.이는 우리 경기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방증이다.올해 4% 성장은 물건너간 지 오래이고,‘3%대 후반’ 성장마저 어렵다는 관측이다.대한매일은 재정경제부 김영주(金榮柱) 차관보와 삼성경제연구소 정문건(丁文健)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경기 진단 좌담을 마련했다.좌담회는 경제부 주병철 차장 사회로 진행됐다. 물가가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우리나라도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정문건 전무 디플레란 물가가 하락하면서 성장도 제로(0) 내지 마이너스로 가는 현상이다.우리 경기가 침체되고 있기는 하체만 디플레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물론 전 세계적으로 디플레 조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일본·독일은 그럴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우리 경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미국은 디플레 가능성이 낮다.부시 행정부의 적극적인 감세정책 등에 힘입어 성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디플레라기보다는 디스인플레이션(물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경기침체)의 상황이다.우리나라도 재정·금융 측면에서 경기 재침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여력이 있기 때문에 디플레에 빠질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김영주 차관보 동감이다.세계적으로 보면 디플레는 국지적 현상이다.국내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3개월 연속 하락했다고는 하지만 과거 5년간의 추이를 볼 때 2분기는 통상 농산물 출하기라 가격이 떨어진다.추세적인 물가 하락을 예단하기는 이르다.실제 근원 인플레이션(곡류를 뺀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소비자물가)은 여전히 전월 대비 증가세이다. 올해 성장률이 당초 전망보다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정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3.7% 성장을 했지만 2분기에 1%대 추락이 예상돼 상반기 평균 성장률은 2%로 관측된다.경제시스템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숫자다.우리 연구소는 올해 성장률을 3.0%로 보고 있다. 김 경기가 생각보다 몹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1분기에 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고,2분기에도 마이너스가 확실시된다.3분기에는 전(前)분기가 워낙나빠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겠지만 반사효과 측면이 크다.따라서 분기별 성장률을 다 합쳐도 연간 4% 이상은 힘들 것 같다.3%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우리 경기의 회복시점은 언제인가.3분기 회복론을 펴왔던 정부도 최근 들어서는 3분기도 어렵다고 공개적으로 시인했는데. 정 안타깝게도 급격한 회복세를 기대하기 힘든 이유가 세가지 있다.첫째,제조업의 재고 동향이다.1분기까지만 해도 제조업 경기가 경제성장을 떠받쳤지만 내수가 위축되면서 재고지수가 계속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자동차 등 중후산업의 재고가 심각하다.재고부담이 덜어질 때까지는 경기회복이 어렵다고 봐야 한다.두번째는 신용불량자 문제다.이들은 하반기에도 카드회사로부터 빚 독촉에 시달릴 것으로 보여 제대로 소비활동을 못할 것이다.소비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얘기다.세번째는 장단기 금리 왜곡이다.외국에서는 장단기 금리 역전을 경기둔화의 예고지표로 해석한다.금융시장이 그만큼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장기물에 투자를 안 한다는 얘기이다. 김 2분기가바닥인 것만은 분명하다.다만 반등폭이 문제인데,일각에서 말하는 L자형(경기가 바닥권에 도달한 뒤 오랫동안 횡보)은 아니라고 본다.늦어도 4분기부터 회복되는 U자형은 될 것이다.자동차 특별소비세를 조기 인하키로 한 것도 내수침체의 골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2차 추경 여부 등 정부가 14일께 추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정부정책의 효과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많다. 김 가장 시급한 것이 내수와 투자 활성화다.개인의 가처분소득을 늘려주고 기업의 예상수익률을 높여주는 등 재정·금융·세제를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총수요를 늘릴 방침이다.그렇게 되면 일반 국민과 기업의 심리가 긍정적으로 바뀌지 않겠나.추경예산은 산술적인 측면보다 심리적인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 정 4조 2000억원의 1차 추경과 한차례의 금리인하로는 경기를 반등시키기 힘들다.상반기에 재정을 조기집행했기 때문에 추경 4조원은 조기집행분을 상쇄하는 역할에 불과하다.2차 추경 편성 등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이 필요한가. 정 국채를 적극 발행해야 한다.장단기금리 역전현상도 치유하고,자본시장 경색도 해소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김 국채 발행은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적자재정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정 적자재정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우리나라의 국채 발행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35%로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다.실탄이 넉넉하다는 얘기다.경기 하강 위험이 클 때는 실탄을 아낌없이 써야 한다.균형재정은 중기(2∼3년)로 달성하면 된다.매년 균형재정을 이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정부가 벗어나야 한다. 적자재정으로 가더라도 재원조달의 문제는 여전히 남는데. 김 적자재정 감내 여부는 정부가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다.물론 외국의 석학들도 우리나라의 재정 건전성과 물가안정세를 들어 적극적인 재정 확대정책을 권장하고 있다.올해 안에 집행될 수 있고,국회 승인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사업들을 찾아 국채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 최소한 현재 남아 있는 올해 국채 예비발행한도 4조 2000억원은 모두 소진해야 한다. 김 예비한도라고해도 국채를 발행하면 기금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그런데 기금운용은 국회 승인사항이라 어차피 추경 절차나 마찬가지다. 추가 금리인하 등 통화정책의 대응 필요성은. 정 우리 연구소가 추정한 바로는 시중 부동자금이 680여조원이다.이런 상황에서 금리인하로 돈을 더 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금리 수준 자체를 조정하기보다는 금리구조를 정상화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3년짜리 채권이 하루짜리 콜(금융기관간 초단기 자금거래)보다 금리가 높아야 장기 자산운용이 이뤄지고 투자로 연결되지 않겠는가. 김 부동자금이 680조원이라는 데는 동의하지 않는다.흔히 부동자금으로 일컬어지는 6개월 미만 단기예금은 5월 말 현재 370여조원이다.전체 수신의 47%이다.조금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에는 기업결제자금 등이 포함돼 있다.따라서 이 돈이 모두 부동자금이라거나 이 돈을 다 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간접주식투자상품에 대한 세제혜택 등 증시로의 자금유입 조치가 조금씩 먹혀들고 있다. 정리 안미현기자 hyun@
  • 기고/ 중국의 비상, 기회인가 위협인가

    중국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세계의 공장’으로서의 입지를 굳힌데 이어 21세기 경제대국을 향한 대장정을 계속하고 있다.인구가 13억 5000만명인 중국의 약진은 마치 중국의 전설에 나온다고 하는 붕새(鵬鳥·날개 길이가 3000리이며 한번 날갯짓을 하면 9만리를 날아간다는 새)의 비상(飛翔)을 연상시킨다.세계 어느 나라도 중국의 날갯짓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겠지만,우리의 경우는 조금 특이하다. 중국의 비상은 우리에게 기회인가 위협인가.먼저 저임 노동력을 바탕으로 중국이 우리의 수출·내수시장을 급속도로 잠식할 것이라는 위협요인이 상존한다.반면 중국의 산업화로 많은 국내기업이 중국이라는 거대시장을 활용할 수 있다. 문제는 위협과 기회의 상대적 비중이다.먼저 과거 10년을 볼 때 중국은 우리에게 기회요인으로서 작용한 측면이 강하다.중국은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성장했다.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수 있는가.우리의 무역흑자 내용을 보면 부정적이다.D램,LCD(액정표시장치)와 같은 첨단기술제품의 수출 비중도 상당하지만 우리의 대중국 흑자의 약 60% 이상은 석유화학 및 석유류제품 등 원자재·범용소재에서 나온다.그러나 중국이 설비증강을 진행중이어서,흑자의 원천이 소진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그뿐 아니다.중국은 소위 주강삼각주­장강삼각주­중관촌으로 대변되는 하이테크의 3각지반을 바탕으로 하이테크 제품 중심의 ‘세계의 수출 및 혁신거점’으로서의 새로운 도약 태세를 갖추었다. 우리나라에 대한 기회와 위협의 상대적 비중이 바뀌는 것 못잖게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양극화의 위험이다.전자,자동차 부문을 이끄는 국내 선도기업들은 중국의 지속적인 산업화를 일종의 특수(特需)요인·시장기회로 활용하여 계속 뻗어나갈 것이다.그러나 경쟁력이 취약한 다수의 국내기업들은 중국의 거대한 경쟁압력하에 그 존립기반을 상실하게 될 수 있다.양 집단간의 팽창과 침체가 서로 상쇄돼 성장률에는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상고용문제는 훨씬 악화될 위험이 크다. 필자는 4년 전 이렇게 예상했다.“우리나라는 경쟁우위 요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정책적 대응과 민간의 노력이 있을 경우,동북아지역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다.중국이 우리의 경쟁우위분야를 심각히 잠식해 올 것으로 예상되는 향후 10여년이 우리경제의 장기적인 성쇠를 가늠하는 결정적인 기간이 될 것이다.” 당시 얘기했던 ‘결정적인 기간’의 약 4년이 지나고 이제 6여년이 남았다.새정부 출범과 함께 ‘동북아 전략’이 국정 최대 과제의 하나로 새로운 힘을 받고 있지만 경제자유구역 지정,교육개방 등의 필수적인 조치들이 암초에 부딪치고 있다.동북아 전략의 맥을 가다듬어야 할 때이다.잘하면 중국이라는 붕새를 타고 21세기를 비상할 수 있지만,잘못하면 불새의 날갯짓에 날려 동북아의 주변국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우천식 KDI 연구위원
  • 3월 상승률 5년여만에 최고 원재료·중간재 물가 고공행진

    유가상승 등 영향으로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인 원재료 및 중간재 물가상승률이 5년 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3년 3월중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에 따르면 원재료와 중간재 물가는 전월대비 3.1%,작년 동월대비 9.6% 뛰었다. 전월대비 상승률은 지난 98년 1월(12.7%) 이후 5년2개월만에 최고치이며,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98년 11월(16.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원재료는 전월대비 6.7%,작년 동월대비 20.8% 각각 급등했다.원유가격이 국제유가 상승으로 오른데다 천연고무,우피,원면,고철 등 수입품이 원화 환율 상승과 공급물량 감소로 뛰었기 때문이다.중간재는 전월대비 2.6%,전년 동월대비 7.9% 각각 상승했다.유가와 원자재가 오름세로 석유제품(1.7%),화학제품(6.0%),금속1차제품(2.7%) 등이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서비스를 제외한 재화부문의 종합적인 인플레이션 지표인 최종재는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최종재중 자본재는 용접기 및 직기 등 수입기계류가 환율 상승 영향 등으로 올라 전월대비 1.0% 상승했다.또소비재는 수입정밀기기 등의 내구소비재와 농축수산물.석유류 등의 비내구소비재 상승으로 1.3% 올랐다. 김태균기자
  • LG정유 17일부터 기름값 ℓ당 7원 인하

    LG칼텍스정유는 정부의 석유수입부과금 인하 방침을 감안,17일 0시부터 휘발유 등 석유제품의 세후 공장도 가격을 ℓ당 7원씩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현행 ℓ당 1271원에서 1264원으로 조정되고,경유는 768원에서 761원으로 내린다.또 실내등유는 592원,보일러등유는 578원으로 조정된다. 관계자는 “17일부터 정부가 ℓ당 6원씩 석유수입부과금을 인하키로 해 부과금 인하분과 이에 따른 부가가치세 하락분을 모두 가격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LG정유의 가격인하에 따라 SK㈜,현대오일뱅크 등도 곧 석유류 제품 가격을 인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기자
  • 동남아 저질휘발유 국산 둔갑

    시중 주유소에서 국내 정유회사의 상표를 달고 판매되는 휘발유의 상당량이 값싼 수입유가 섞인 저질 휘발유인 것으로 드러났다. 주로 대만,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에서 들어오는 수입 휘발유는 국내 정유회사 제품에 비해 ℓ당 30∼50원가량 싸지만 벤젠과 황 함유량이 2배 이상 높아 대기를 오염시키고 엔진 수명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외사과는 4일 수십억원대의 동남아산 저질유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서울 중랑구 신내동 S주유소 대표 김모(27)씨 등 서울·경기지역 주유소 업주 25명을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김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수입회사와 도매상을 통해 값싼 동남아산 저질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류 300만여ℓ를 33억여원에 구입,국내 정유사 제품과 섞어 팔아 2억원 남짓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석유사업법은 주유소에서 일반 수입유를 판매할 때 지하 저장시설과 주유기를 분리 설치하고 수입산임을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세영기자 sylee@
  • 휘발유 ℓ당 35~40원 인상/오늘부터 경유·등유는 20원

    휘발유 등 석유류 제품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SK㈜,LG칼텍스정유,현대오일뱅크 등 정유3사는 4일 0시부터 휘발유 공장도 가격을 ℓ당 35∼40원,등유와 경유는 20원씩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SK㈜는 휘발유를 ℓ당 37원 올려 현행 1234원에서 1271원으로 조정했다.경유는 768원,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는 각각 599원과 584원으로 올랐다. LG칼텍스정유는 휘발유를 35원 올려 1271원으로 조정하고,경유는 768원으로 인상했다.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는 각각 599원,585원으로 올렸다. 현대오일뱅크도 휘발유를 40원 올린 1294원으로 조정했다. 경유는 778원,실내등유는 608.85원,보일러등유는 593.85원으로 인상됐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말 이후 한달여만에,경유와 등유 가격은 지난달 16일 이후 보름여만에 또다시 올랐다.정유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국제 원유가가 급격히 올라 기름값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유가급등 무역수지 ‘빨간불’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무역수지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1월 무역수지는 4800만달러로 ‘흑자’에 가까스로 턱걸이했다.2000년 2월부터 계속된 무역수지 흑자행진이 3년여만에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올해 흑자목표 80억달러 달성은 물론,흑자기조 자체를 이어갈수 있을 지에 대해 우려가 나온다. ●급격히 악화되는 무역수지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올 1월 무역수지(잠정치·통관기준)는 4800만달러 흑자에 그쳤다.지난해 10월(12억 7000만달러),11월(12억달러),12월(7억달러)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수출(144억 8600만달러)이 지난해 1월보다 27.3% 늘었지만 수입(144억 3800만달러)도 27.4%나 증가하면서 무역수지의 건전성이 크게 악화됐다.산자부 관계자는 “당초 1월30일까지도 적자 전환을 의심치 않았지만 연휴를 앞두고 막판에 수출이 몰리면서 소폭의 흑자로 뒤집혔다.”고 말했다.그러나 일반적으로 수출실적 잠정치가 확정치에 비해 부풀려 집계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실제로는 이미 마이너스(-)로 반전됐을 가능성도 있다. ●에너지 수입 11억달러 증가 무역수지가 악화된 것은 원유,액화천연가스(LNG),석유제품 등의 수입에 많은 돈이 들어간 게 결정적이었다.1월중 에너지원 수입은 33억 3000만달러로 지난해 1월보다 47%(11억달러) 늘었고,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17%(5억달러) 증가했다.원유 도입단가는 배럴당 26.50달러로 지난해 1월(18.85달러)보다 40.6%(7.65달러) 상승했다.또한 국내 발전소가 연료를 석유류로 전환하면서 석유류 수입도 1년전보다 101% 늘었다. ●유가 고공행진 당분간 이어질듯 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 산유량이 하루 100만 배럴을 돌파하면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미국-이라크전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당분간 강세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미국의 이라크에 대한 공격이 지연되거나 중동지역 유전파괴 등 돌발변수가 생길 경우 무역수지 적자전환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전쟁 프리미엄 때문에 유가는 당분간 강세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미국-이라크전이 시작돼 전세가 일방적으로 돌아가고 다른 중동국가로 확산되지 않을 경우 유가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1990년 8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직후 18∼21달러에서 35∼41달러까지 상승했던 국제유가는 91년 1월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시작된 뒤 10달러 가량 폭락하기도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3단계 유가대책 마련/차량 10부제 실시 검토

    이라크전 발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연일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최악의 경우 제한송전이나 차량부제,석유배급제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산업자원부는 21일 이런 내용의 3단계 유가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두바이유가가 30달러에 육박하는 지금을 1단계로 보고 관세와 교통세 등 조정방안을 재정경제부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2단계는 유가가 30∼35달러 등 일정수준을 초과하면서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으로 보고 관세와 교통세를 인하하고 석유부과금에 대한 징수도 유예하기로 했다.3단계는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유가 35달러 이상이 장기화될 때로,비축유 방출이나 완충자금을 활용한 최고가격고시제를 시행하고 수급조정명령권을 발동키로 했다. 1단계에서는 일반 가정 1만가구로부터 인터넷신청을 받아 전기나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0∼15% 이상 절약한 경우,절감액만큼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제도가 시행된다. 2단계에서는 유흥업소와 심야영화관 등의 옥외전광판이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공원과 주유소 등 옥외조명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3단계는 최악의 수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로,2050곳의 에너지 대량소비처에 대한 사용을 일부 제한할 방침이다.이 경우 단계별 제한송전과 지역난방의 시간대별 제한 공급,강화된 차량부제 실시,석유류 배급제 등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산자부 김동원(金東源) 자원정책실장은 “차량 10부제 강제실시 등은 법률적 가능 여부를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10월 소비자물가 내렸다

    물가가 안정기조를 되찾았다.지난 8∼9월 태풍·수해에 따른 농산물값 반짝 급등으로 적잖이 뛰었던 소비자물가는 10월 들어 안정기조로 반전,9월보다 0.3% 떨어졌다.이에 따라 올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가 채 안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은 31일 ‘소비자물가 동향’을 통해 10월 물가가 한달 전에 비해 0.3% 하락했으며,1년 전 대비로는 2.8% 올랐다고 밝혔다.소비자물가는 8월에 전월대비 0.7% 오른 데 이어 9월에도 0.6% 상승했다.8∼9월 물가상승의 주원인이던 농산물은 채소 -27.5%,과일 -3.2% 등 전체적으로 8.7%가 떨어졌다.공업제품은 석유류가 4.1%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1.0% 올랐다.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은 각각 0.2%와 0.1% 상승했고,집세는 전월에 이어 0.4% 올랐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미군, 용산기지 오염 은폐 의혹

    주한 미군이 용산미군기지 내 토양 오염 사실을 알고도 6개월 이상 한국정부에 통보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한 미군 공보실은 7일 “지난 4월 사우스포스트 17번 게이트에서 200여m 떨어진 다목적운동장 공사현장에서 토양이 기름에 오염된 사실을 발견해 오염 토양 2000㎥를 발굴,야적해 뒀다.”며 오염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예산이 책정되지 않아 지금까지 치우지 못했으나 곧 예산을 배정받아 처리할 계획”이라며 “한·미주둔군지위협정상 오염범위가 기지 내에 한정될 경우 사고 규모에 따라 미군측이 통보 여부를 판단토록 돼 있는 만큼 통보 자체가 의무사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주한 미군은 또 장교클럽 남쪽 500m 지점과 관련,“지난 8월 난방시설 교체과정에서 오염사실을 발견해 지난달 오염 토양 60㎥를 처리했으며 오염성분은 디젤로 3∼4년 전 지하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녹색연합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산미군기지 사우스포스트의 토양이 기름에 심각하게 오염돼 있고다목적운동장 공사장에 3000여t의 오염된 토사가 방치되거나 덮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장사진과 토양시험분석보고서 등을 공개했다. 녹색연합은 지난달 초 사우스포스트 내 장교클럽 남쪽 500m 지점에서 토양시료를 채취,대한광업진흥공사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총석유류탄화수소(TPH)가 8638㎎/㎏으로 대책기준(5000㎎/㎏)을 훨씬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녹색연합 김제남 사무처장은 “이같은 수치는 공기를 불어넣어 기름성분을 산화분해하는 생물학적 처리보다 소각처리를 해야 할 정도”라며 “토지이용 중지 및 시설 설치 금지 등 규제조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소견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녹색연합은 이에 따라 용산미군기지를 토양보전대책지역으로 선포하고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동조사단을 구성,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용규·오석영기자 ykchoi@
  • 군사용 전용 가능성 싸고 논란

    정부는 남북관계의 진전도에 따라 국내의 여유분 석유류를 북한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그러나 석유류를 지원할 경우 북한이 군사용으로 전용할 가능성도 커 논란이 예상된다. 산업자원부는 19일 신국환(辛國煥) 장관 주재로 ‘2010 에너지정책 방향과 발전전략안’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전략안에 따르면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국내 과잉생산 유종을 북한에 지원하되 우선 벙커C유,아스팔트유 등 비군수용의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남북관계가 호전되는 정도에 따라 지원 석유류를 윤활유·경유·등유·휘발유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특히 내년중 남북통합형 석유시스템구축을 위한 종합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북한은 석탄과 수력 위주의 에너지수급으로 1차에너지 가운데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우리나라(50%)보다 크게 못미치는 10% 정도다.북한의 정제능력은 승리화학공장과 봉화화학공장 등 2곳에서 하루 7만배럴을 처리,남한(하루 244만배럴)의 35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남한의 석유소비량은 203만배럴인데다 수입석유류의 시장점유율도 높아 공급과잉 현상이 심각한 상태다.이에 따라 남아도는 유종을 북한에 지원하겠다는 것이 산자부의 복안이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원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데다 과중한 세제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국가로 꼽히고 있어 석유류의 북한지원은 너무 성급한 판단이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특히 북한이 지원받은 기름을 군사용으로 전용할 수도 있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육철수기자 ycs@
  • 민·관 미군기지 환경감시 한마음, 다음달 첫 합동조사

    강원도와 도내 시·군 관계공무원,전문가,시민단체 등이 주축이 된 ‘민·관합동 주한 미군기지 환경오염 감시체계’가 국내 처음으로 구축된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도내 미군기지 환경대책 실무협의회를 열고 미군기지 주변의 환경 관리와 기지 반환,오염사고에 대비한 환경관리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민관합동으로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감시체계는 춘천 캠프페이지,원주 캠프롱·캠프이글 등 도내 3개 미군부대에 대해 관계 전문가와 시민단체,시·군이 참여하는 합동감시단을 구성,매월 1회씩 상수원수와 하천 수질오염,석유류 저장시설 등에 의한 토양오염,폐유 불법소각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 등을 감시하게 된다. 미군기지 주변의 토양오염 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춘천 2곳,원주 3곳에‘토양 측정망’을 설치,카드뮴과 비소 등 토양의 중금속 오염상태도 연간 1회 이상 조사할 계획이다. 해당 미군부대와 협의,기지내 오염유발 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강 상수원인 춘천시 근화동과 동강 상류인 영월군 상동 천평지역에 ‘하천 수질측정망’을 운영하고,기지 주변지역에 대해서는 연 2회 환경오염실태 합동조사를 하기로 했다.첫 합동조사는 오는 9월 실시된다. 2011년 이전까지의 기지 이전과 반환에 대비,정부 차원의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환경분과위원회에 강원도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실무공동위원장은 도지사가 추천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간다는 원칙도 세워 놓았다. 강원도 관계자는 “최근 미군기지내 기름유출 사건 등 환경문제로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지만 환경단체와 자치단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이 협의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감시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도 환경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학계,시민단체,법률자문 등 10명과 강원도,춘천·원주시,영월군 관계공무원 7명이 위원으로 참가하는 미군기지환경대책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물가 두달째 내림세, 환율하락·농수산물값 안정세 힘입어

    환율하락과 농수산물값 안정세에 힘입어 물가가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31일 재정경제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중 소비자물가는 한달 전보다 0.3% 떨어졌다.1년 전에 비해서도 2.1% 오르는 데 그쳤다.소비자물가는 올들어 5월까지 전월 대비 0.4∼0.6% 수준의 소폭 상승을 이어가다가 6월 0.1% 하락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내렸다. 농산물은 참외가 전월대비 32.7% 하락하는 등 전체적으로 3.3% 내렸다.수산물은 1.1%,축산물은 0.2%가 각각 떨어졌다.공공요금은 지난달부터 시행된 주택용 전기요금 인하효과가 반영돼 0.2% 내렸다.공업제품은 휘발유값이 ℓ당25원 내리는 등 석유류 가격이 0.6%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0.3% 내렸다. 반면 집세는 전세가 0.5%,월세는 0.1% 올라 전체적으로 0.5%가 상승했다.재경부는 특별한 요인이 없는 한 당분간 물가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에쓰오일 분식회계 논란 가열

    에쓰-오일 분식회계 혐의가 19일 주식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회사측은 분식회계 사실을 광고를 통해 전면 부인하고 나서 앞으로 치열한 법리공방이 예상된다. 논란의 핵심은 재고자산 처리.팔고 산 가격이 명백히 드러나는 일반 제품과 달리 재고자산은 어떻게 가치를 매기느냐에 따라 그 해 기업의 손익계산서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에쓰-오일은 지난 해 재고 원유 가격을 시중가격보다 높게 매겼다. 이에 대해 경찰은 에쓰-오일측이 대규모 당기순손실을 예상하고 재고자산(원유)의 평가기준이 되는 휘발유 등 석유류 판매제품의 가격을 시중가격보다 ℓ당 50원이나 회계장부에 올려 적어 당기순이익을 부풀렸다고 의심했다.이 바람에 77억원 적자가 191억원 흑자로 둔갑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에쓰-오일 김상교 회계담당 상무는 “재고자산은 아직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판매가격을 추정해 가치를 평가한 뒤 이듬해 재무제표 확정때 변동분이 있으면 이를 반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재고원유의 가치를 높게 책정한 것은 사실이나 당시 9·11테러사태 여파로 국제원유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락(배럴당 18달러)했다고 판단해서였다.”고 말했다.그는 “올 3월 주총 결산때 유가가 27달러까지 올라가 재고자산 평가분을 바꿀 필요가 없었다.”고 반박했다.김 상무는 “인상된 판매가격으로 주유소들과 실제 거래를 한 만큼 허위매출 기재에 의한 분식회계와는 명백히 구별된다.”고 주장했다. 국내 굴지의 회계법인 전무를 지낸 박 모씨는 “에쓰-오일의 수법은 회계이론상 인정되는 부분”이라면서 “도덕적으로 비판받을 소지는 있지만 분식회계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또다른 회계전문가는 “가격경쟁이 극심한 정유업계에서 시중가격보다 50원이나 비싼 값에 거래가 이뤄졌다는 대목이 미심쩍다.”면서 “이면계약 등 부당행위가 끼어들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안미현기자 hyun@
  • 美 4월 무역적자 10%급증

    (워싱턴 AFP AP 연합) 외제 승용차와 TV·의류 등에 대한 소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 4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미국 달러화는 미국 경제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로 수요가 크게 줄어들어 1유로당 96.21센트를 기록하며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20일 지난 4월 무역적자는 359억달러로 전월의 325억달러보다 10.7%나 늘어났다고 발표했다.4월 무역적자 폭은 전문가들의 예상치 330억달러보다 많은 것이며 지난 1992년 월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상무부는 지난 4월 상품과 용역 수입은 4.7% 늘어난 1160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출은 810억달러로 2.2%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말했다. 수입부문에서는 특히 외제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엔진 수입이 전월에 비해 무려5%나 늘어난 168억달러로 무역적자 확대의 주요인이 됐다. 또 TV와 VCR·장난감·의류 등 소비재 수입도 249억달러,음식류와 음료수 수입이41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석유류 수입도 무역적자 확대를 부채질했다.
  • 경유·LPG값 오른다

    에너지세제 개편에 따라 경유 등에 붙는 세금이 늘면서 이들 기름의 판매가도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세금 인상에 따라 경유 가격 등을 올리는 대신 휘발유의 세금을 내려야 한다는 요구도 만만치 않아 소비자와 정부,정유업계간 마찰이 예상된다. 13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중인 에너지세제 개편안에 따라 7월1일부터 경유의 교통세가 ℓ당 191원에서 232원으로 오른다.여기에다 교육세,지방주행세,판매부과금 등이 더해져 모두 58.07원의 세금이 추가로 붙게 된다. LPG(액화석유가스) 부탄도 7월1일자로 세금이 ㎏당 165.14원에서 285.34원으로 120.2원 늘어난다.등유는 ℓ당 31.63원,중유는 3.80원 각각 많아진다. 이에 따라 세금 인상폭만큼의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경유 등의 판매가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다음달 세금인상으로 석유제품 값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높아져 가격 인상요인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외환위기 때 대거 인상됐던 휘발유 등의 교통세를 다시 내려야 한다며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경유 관련 세금만 올릴 게 아니라 휘발유에 붙는 세금을 내려 기름값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세제 개편안은 오는 2006년 7월1일까지 단계적으로 경유 등의 세금을 올려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류간 가격차를 점차 줄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4월 소비자물가 전달보다 0.6% 올라

    4월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했다. 통계청은 30일 4월 소비자물가가 유가상승 등으로 전월보다 0.6% 올랐다고 밝혔다.통계청 관계자는 “4월의 물가는전년동월대비 2.5% 상승을 기록하는 등 올들어 2%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유가 상승 탓에 석유류 가격이 3.4% 급등하면서 4월물가 상승폭의 3분의 1을 차지해 물가상승을 주도했다.공공요금의 경우 시외·고속버스·철도요금이 8% 올랐으나 건강보험수가 하락(2.9%) 등으로 전체적으로 0.2%가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 급등세에서 정부의 부동산안정 대책에 힘입어 1∼3월 0.4% 상승에 그쳤던 집세는 0.6% 상승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경로당등 사회복지시설 난방연료비 稅공제 논란

    겨울을 앞두고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의 난방연료비에 대한 세금공제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한나라당 김호일(金浩一)의원 등 여야 의원 38명은 경로당과 각종 사회복지시설에서 사용되는 난방용 석유류에 대해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주고 특별소비세나 교통세도 부과하지않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마련,23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했다.의원들은 “경로당과 복지시설의 난방연료비 지원예산이 크게 모자라기 때문에 조세감면을 통해 간접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정경제부는 관리감독의 어려움과 다른 세금과의형평성 등을 들어 반대하고 있다.현재 농어업용 면세유의 상당량이 다른 용도로 전용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양로원등 용도로 면세된 석유류에도 비슷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한 관계자는 “복지시설에 지원이 필요하다면 보조금 지급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지,세금감면을 해주는 것은 조세체계상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김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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