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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진 아나, 웨딩사진 통해 단아함 뽐내

    박혜진 아나, 웨딩사진 통해 단아함 뽐내

    박혜진 MBC 아나운서가 웨딩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박혜진 아나운서는 오는 22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두 살 연상의 물리학자와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카이스트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영국 옥스퍼스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과정을 마친 엘리트.사진 속 박혜진 아나운서는 화이트 롱 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고 크림빛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사진에서는 수줍은 신부의 모습이 풍긴다.앞서 그는 MBC 아나운서들의 홈페이지 ‘언어운사’에서 남자친구에 대해 “서로 닮은 점이 많고 또 다른 것도 많다.”며 “닮은 것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하고 다른 점들이 서로를 새롭게 눈뜨게 해주고 보완해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또 박혜진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도 방송은 계속할 생각”이라며 “다른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지만 둘이서 멋지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계획이다. 언젠가는 둘이 아닌 셋 이상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한편 탤런트 박지영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박혜진 아나운서는 2001년 MBC 아나운서 공채로 입사해 2006~2009년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았다. 최근 종영된 ‘성공의 비밀’ 진행자로 활동해왔다.사진 = MBC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양사이버대 특수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 38명 모집

    한양사이버대가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10학년도 후기 특수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학 특수대학원은 지난 3월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최초로 개원했다. 경영대학원의 경영학석사(MBA), 그린텍 MBA, 호텔관광 MBA, IT MBA, 미디어 MBA 등 5개 전공을 비롯해 휴먼서비스대학원의 아동가족과 심리상담 전공, 부동산대학원의 부동산 법무산업정책 전공 등 8개 전공이 개설됐다. 총 38명의 학생을 뽑는데, 학사 학위 소지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학업계획서·대학성적 등을 평가하고,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지난해 말 실시된 2010학년도 전기 모집에서는 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세한 입학안내는 홈페이지(graduate.hanyangcyber.ac.kr)에서 볼 수 있다. (02)2290-0701~3.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미디어 통해 한인사회 영향력 늘리고 싶어”

    “미디어 통해 한인사회 영향력 늘리고 싶어”

    │로스앤젤레스 홍지민특파원│“미디어를 통해 미국 내 주류사회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늘리고 싶습니다.”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서 만난 tvK 대표이사 에릭 윤(48)씨는 “미국 정치에는 3M(Message·Money·Media Power)이 존재한다.”면서 “한인 사회의 정치력 향상을 위한 미디어 파워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개국 5년… 2개 채널 24시간 방송 tvK는 미국 케이블TV 방송계의 대표적인 한인 방송이다. 개국한 지 5년 밖에 안됐지만 한인 방송 가운데 최초로 24시간 방송을 하고 있다. 한인 1세대를 겨냥한 뉴스·드라마·스포츠 위주의 tvK1과 1.5세대와 2세대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영화·오락·뮤직비디오 위주의 tvK2 등 2개 채널을 꾸리고 있다. 보도국을 두고 현지 뉴스를 하루 2시간 안팎 내보내는 등 미국 주류사회를 향한 한인사회 목소리도 낸다. 미국 최대 케이블TV방송사인 컴캐스트가 tvK의 2대 주주(지분율 25%)다. 윤씨는 중학교 2학년 때 부모 손을 잡고 태평양을 건넜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뒤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땄다. 메릴린치 등 여러 금융회사에서 일했던 그는 인수 합병 업무를 통해 미디어 분야를 접했다가 직접 뛰어들었고, 소수민족 방송의 유통에 관심이 있는 회사의 투자 제의를 받으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 있어도 유통망이 없으면 소비자에게 전달되지 못한다는 생각에 5년 동안 케이블 망 확보에 몰두했다. 그 결과 5월 현재 17개주에서 1100만 시청자를 확보한 상태다. 1500만 이상 확보가 올해 목표. ●17개주 시청자 1100만명 확보 윤씨는 “1000만명대는 한국을 알리는 국가 브랜드 사업도 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에 징검다리를 놓을 수 있는 홈쇼핑 채널 론칭에도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윤씨는 한국에서 종합편성채널(종편)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보도 기능이 있어 광고 수주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미국 시장을 보면 디즈니의 스포츠 오락 채널 ESPN이 종편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것. 시청자, 즉 소비자는 결국 질 좋은 콘텐츠를 선택하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미디어가 글로벌 미디어로 성장하기 위한 조언도 곁들였다.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제휴에 나서는 등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 합니다.” 글 사진 icarus@seoul.co.kr
  • 한양사이버대학교 특수대학원, 2010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2010학년도 후기 특수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3월 국내 사이버대학중 최초로 개원한 한양사이버대학교 특수대학원은 경영대학원의 MBA, 그린텍MBA, 호텔관광MBA, IT MBA, 미디어MBA 등 5개 전공을 비롯, 휴먼서비스대학원의 아동가족과 심리상담전공, 부동산대학원의 부동산법무산업정책전공 등 총 8개 전공에서 38명의 학생을 뽑는다. 학사학위 소지자나 동등이상의 학력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대학성적 등을 평가하고 1차 서류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양사이버대학원 특수대학원은 사이버를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말 실시됐던 2010학년도 전기 모집에서 3.2대1의 경쟁을 보이기도 했다. 자세한 입학안내는 홈페이지(http://graduate.hanyangcyber.ac.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2290-0701~3).
  • 8일 어버이날… 6년째 일본군위안부 할머니 3명 모시는 손영미씨

    8일 어버이날… 6년째 일본군위안부 할머니 3명 모시는 손영미씨

    “배 아파 낳지만 않았지 모두 저를 친딸로 여겨주시는 어머니이십니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오전 서울 충정로 3가의 ‘우리집 쉼터’. 일본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 세 분이 사는 이곳에서 만난 손영미(50·여·사회복지사)씨는 한 할머니의 머리를 매만지며 밝게 웃었다. 이날은 어버이날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와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직원들이 함께 점심 외식을 하는 날이었다. 정성스레 할머니들의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손씨의 표정은 싱글벙글이었다. 손씨는 “오후엔 어버이날 할머니들께 해드릴 고기를 사러 시장에 나갈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우리집 쉼터’에는 4명의 여성이 산다. 위안부 출신 길원옥(83)·이순덕(93)·김복동(83) 할머니와 이들의 ‘수호천사’인 손씨다. 2003년 11월 문을 연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부속기관인 우리집 쉼터는 건강이 나빠져 혼자 지내기 힘든 위안부 할머니들을 보듬어 주는 곳이다. 손씨는 할머니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딸이자 엄마, 그리고 때로는 든든한 가장이다. 24시간 할머니들과 함께 생활하며 할머니들의 식사, 건강, 취미 등을 모두 책임진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쁘다. 아침에 눈을 떠 밤에 잠들 때까지 할머니들을 씻기고, 식사를 준비하고, 일주일에 두 번씩 돌아오는 서예교실과 한글교실의 준비물을 챙긴다. 건강이 안 좋으신 할머니들이 시시때때로 두통과 복통을 호소하면 손씨는 새벽이라도 할머니들을 차에 태워 응급실로 달려간다. 그는 2004년부터 할머니들과 인연을 맺었다. 이 곳에 오기 전 부산의 한 수도원에서 행정일을 봤다는 그는 신부님의 추천으로 서울에 올라와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했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는 일을 시작했다. 할머니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돌보기 위해 경기대 사회복지학과에서 석사과정도 마쳤다. 학교도 쉼터에서 가까운 곳으로 정했다. 그는“급하면 바로 뛰어와야 되는데 어디 멀리 갈 수 있겠어요.”라며 웃었다. 손씨는 아버지를 19년 전에, 어머니를 12년 전에 잃었다. 지금까지 결혼하지 않았다. 때문에 “쉼터에서 할머니들을 만난 이후 ‘할머니들이 내 엄마고 할머니’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할머니들을 내가 모신다는 생각보다 이분들을 만나서 내 삶이 행복해지고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오히려 감사하다.”면서 “요즘 사람들은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보지도 않고 귀찮아한다. 어른들과 함께 살면 내가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면서 웃어 보였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수도권 가족여행객 반값에 모십니다”

    경북도와 경북관광개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가족들이 함께 경북의 전통문화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를 울릉, 청송, 영주지역의 가족 단위 여행코스를 중심으로 마련하고 참가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전체 여행 경비 중 50%는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 해당 시·군이 지원한다. 도는 우선 오는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유교의 본고장인 영주 부석사 및 풍기인삼시장 답사, 단산 포도마을 및 선비촌 체험 상품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성인 7만 6000원, 청소년 7만 4000원이다. 또 주왕산 트래킹, 양수발전소 전시관 및 상부댐 전망대 답사, 야송미술관 및 민물고기 수족관 관람, 주산지 산책, 다슬기 잡기 체험으로 구성된 청송지역 체험여행은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신비의 섬’ 울릉 체험여행은 도동항, 촛대바위, 내수전 전망대, 봉래 폭포, 모노레일, 나리분지, 대나무 터널이 있는 죽도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성인 22만원, 청소년 18만 4000원. 울릉과 청송지역 체험 여행은 다음 달에도 2차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경북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www.ktd.co.kr)에서 하면 된다. 3인 이상 가족이 대상이다. 경북도 등이 2004년부터 수도권 지역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경북전통문화 체험 여행에는 지난해까지 총 119회에 걸쳐 2703가족, 2만 676명이 참가해 경북의 역사문화 유적지 관광뿐 아니라 전통문화와 농촌을 체험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퀸5월호]15년 만에 영화 컴백, ‘시’로 칸 가는 배우 윤정희

    [퀸5월호]15년 만에 영화 컴백, ‘시’로 칸 가는 배우 윤정희

    1960∼70년대 영화계 ‘트로이카’ 중 한 명으로 청초한 아름다움을 빛내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배우 윤정희가 15년 만에 영화 ‘시’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했다. 윤정희는 ‘시’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되면서, 여배우로서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될 예정이다. 1994년 ‘만무방’ 이후 15년 만에 선택한 ‘시’에서 그이는 간병인으로 일하며 홀로 남겨진 손자를 키우고 문화원의 시작 강의를 들으며 어린 시절부터의 꿈인 시 쓰기에 도전하는 ‘미자’ 역을 맡았다. 영화는 마치 윤정희의 실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듯, 주인공의 이름마저 윤정희의 본명(손미자)과 같다. 윤정희를 위해 만들어지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미자는 시 쓰기를 배우는 과정에서 꽃 하나를 보고도 감탄할 정도로 엉뚱한 면도 있고 순수하기도 해요. 어떤 큰 사건을 겪으며 고통이 있을 때에도 현실을 한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 속에서도 시를 지으려고 애쓰는데 그런 아름다운 모습이 매력 있었어요. 미자랑 저랑 닮았다는 생각도 들고요(웃음). 옛날부터 지금까지 저도 원래 감동을 잘하는 사람이거든요. 아름다운 것을 보고도 속으로 점잖게 감동하는 게 아니라 ‘우와, 너∼무 예쁘다’라고 온몸으로 표현하는 편이죠. 그런데 그런 모습은 남편도 똑같아요(웃음).”지난 1976년 백건우·윤정희 부부의 결혼은 손꼽히는 피아니스트와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의 만남으로 당시 장안의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두 사람은 서로의 인생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동반자로 행복한 삶을 살아오고 있다. 부모의 예술적 재능을 물려받은 딸 역시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동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단편영화 감독을 꿈꿀 정도로 열혈 영화팬이라고.국내 영화계의 1세대 트로이카를 형성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학업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던 그이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기를 공부하며 한국 최초의 석사 여배우의 타이틀을 얻었다. 그리고 영화공부를 위해 프랑스로 훌쩍 떠났다. “사실 원래 제 꿈은 배우가 아니었어요. 배우 생활을 하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갈 계획도 있었고요. 그런데 영화를 촬영하면서 연기라는 일에 굉장히 매력을 느꼈죠. 다만 그때는 개인으로서의 자유로운 삶을 좀 찾고 싶었어요. 프랑스로 떠난 이후에는 촬영이 있을 때마다 좋은 작품, 좋은 감독을 만나서 한국에 오게 되었고, 그러면서 영화를 더 아끼게 됐어요. ‘내가 손미자보다는 윤정희를 지켜야겠구나’라는 생각이랄까.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집에서는 손미자로 살고, 밖에서는 윤정희로 살아요. 시간이 갈수록 점점 영화가 좋아지고요. 옛날부터 이 얘기는 많이 했지만 영화는 죽을 때까지 할 거예요”그이는 젊을 때는 젊어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또 거기에 맞는 역할이 주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영화라는 것은 인간을 그리는 것인데 사람의 인생이 10대만 있고, 20대만 있나요? 전 지금 60대이지만 ‘60대라니, 아이고’ 이러지 않거든요. 70대도 얼마든지 멋쟁이 70대가 될 수 있고, 80대, 90대가 되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나이가 많아질수록 멋있게 늙고 싶어요. 멋있게 늙고 싶다는 것이 꾸미고 이런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을 멋지게, 멋있게 지내고 싶다는 거예요. 저는 여태까지 영화를 그만둔다는 소리를 해본 적이 없어요. 좋은 작품이 있고 좋은 감독이 가까이 온다면 애니타임 오케이죠(웃음).”☞퀸 본문기사 보러가기퀸 취재팀 김은희 기자 kimeh@queen.co.kr
  • [시론] 시(詩) 못읽는 사회/김동언 경희대 극장경영학 교수

    [시론] 시(詩) 못읽는 사회/김동언 경희대 극장경영학 교수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초록 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등 만드는 영화마다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던 그의 새 영화는 배우 윤정희가 주연을 맡았다고 해서 더욱 화제다. 우리 영화사상 가장 많은 여우주연상을 받았다는 아름다운 노배우가 어느 날 동네 문화원에서 문학강좌를 듣고 시를 쓰기 시작하는 ‘미자’로 나온다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도 출연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정호승의 ‘그리운 부석사’, 안도현의 ‘너에게 묻는다’, 황지우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 조영혜의 ‘시를 쓴다는 것’ 등 절절한 감동과 울림을 주는 시들도 등장한다고 한다. 감독이 감독이니 만큼 ‘읽는 시’가 아니라 영상시대에 어울리는 ‘보는 시’로 어떻게 요리했을지 기대가 없을 수 없다. 시를 두고 문학의 꽃이라고들 한다. 여러 문학 장르 중에서 가장 절절한 감동을 주는 것이 시가 아닐까. 장편의 대서사시를 예외로 하면 시는 언제 어디서든 짧은 시간에 감상할 수 있다.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도 시집은 부피가 크지 않아 펼치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요즘엔 휴대전화 디지털 시집도 있다. 약속장소에 조금 먼저 도착했을 때 시 한 편은 훌륭한 동반자다. 당연한 얘기지만, 읽는 데 들이는 시간이 짧다고 시의 무게마저 가벼운 것은 아니다. 짧은 한 편의 시에는 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강력한 에너지가 담겨 있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고, 그 한 편의 시에 시인은 오롯이 자신의 인생을 담았다. 그러니 함축된 감정의 밀도가 그리 엄청나지 않았을까. 그래서 시인을 ‘하늘에서 귀양 온 신선’이라거나 시 쓰는 작업을 ‘천형’이라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종교의 예배나 의식에서도 시는 유용하게 사용됐다. 신께 바치는 고귀한 표현 역시 시의 형태를 갖춘다. 오랜 세월 수련해서 득도하고 해탈의 경지에 오른 고승들도 그 세계를 한 편의 시로 노래한다. 깨달음의 환희를 담아낸 시는 오도송(悟道頌)이라 하고, 이승을 떠나 중생의 몸을 벗고 열반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남기는 시는 열반송(涅槃頌)이라 한다. 짧지만 담긴 내용은 대하소설에 비할 바 아니다.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시는 가장 경제성이 있는 문학 장르가 아닐까. 그래서 현대사회와도 썩 잘 어울릴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 성장기에 읽은 좋은 시 한 편은 밀도 높은 삶의 자양분이 되지만, 요즘 공교육 현장에서는 시 한 편 감상할 만큼의 곁눈질도 허락하지 않는다. 오직 점수가 기준이 되는 순위만 필요한 것인지, 그것이 인간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기준인지 정말 잘 모르겠지만, 살아남으려면 누구든 시험 준비에만 몰두해야 한다. 시 한 편이 주는 즐거움을 모르는 청소년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게다가 살면서 자연스럽게 겪어야 할 일, 느껴야 할 것, 돌아봐야 할 일들도 대부분 돌아보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그토록 원하는 직장을 얻어 밤낮없이 바쁜 일상을 살다가도 대부분 마흔, 쉰이면 일찌감치 다시 한데로 내몰린다. 남는 것은 지치고 초라한 뒷모습인데, 위로받을 데가 없다. 그렇게 이 시대는 시를 읽지 못하게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신문과 잡지에 나오는 자투리 정보만 가지고 이창동 감독이 ‘시’에서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읽어내기는 어렵다. 하지만 임권택 감독이 ‘서편제’로 판소리를 단번에 세상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듯, 영화 ‘시’도 오늘날 시 못 읽는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세차게 두드렸으면 좋겠다. 벚꽃이 다 떨어졌다고 봄날마저 모두 가버린 것이 아닌 것처럼, 영화 ‘시’가 다 사라져 버린 듯 잠자던 우리들의 감성을 다시 깨워 냈으면 정말 좋겠다.
  • 소백산 둘레에 110㎞ 생태관광길

    죽령과 소수서원, 부석사 등을 잇는 경북 영주 소백산 둘레 자락길 110㎞ 일대에 걸친 생태 관광길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주변에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유·불교 유적이 산재한 소백산 둘레길을 3개 코스로 나눠 자연·역사문화 자원과 특성있는 스토리를 엮은 도보 중심의 생태 관광길로 조성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소백산 둘레길은 지난 3월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한국의 생태 녹색관광 10대 모델’로 뽑힐 정도로 경관 등이 우수하다는 것. 이에 따라 도는 우선 올해 10억원을 들여 소수서원∼초암사∼달밭골∼죽령 옛길 40㎞ 구간(1코스)의 소백산 자락길에 생태 탐방로를 설치키로 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순흥면 배점리∼단산면 좌석리 30㎞ 구간(2코스), 단산면 좌석리∼부석면 북지리 부석사 40㎞ 구간(3코스)에 탐방로를 설치하고 다양한 체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김주령 도 관광개발과장은 “소백산 자락길을 제주 올레길과 같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롤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와 인접한 봉화군은 지역의 우수한 경관과 문화를 이용한 녹색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봉화 솔숲 길’ 탐방로(5개 구간, 총 90㎞)를 조성한다. 군은 우선 오는 7월부터 봉화읍 유곡리의 석천정(사적 및 명승 제3호)을 출발해 닭실마을~산수유마을~우곡성지에 다다르는 코스(약 17㎞)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주실령, 도래기재, 오전약수탕, 오록마을 등 백두대간과 마을 길, 기존 임도를 연결하는 탐방로를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고시플러스]

    ●경복궁 관리소 방호원 특채 저소득층 기능직공무원 1명 채용. 문화재 등 시설물 방호, 순찰업무 담당. 토요일 및 공휴일 정상근무 주중 화요일 포함 휴무 2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로 2008년 1월1일 전 급여 실시 결정돼 계속 수급하는 자. 원서는 경복궁 및 문화재청 홈페이지, 나라일터 등에서 내려받아 10일 오후 6시까지 경복궁 관리소로 직접 제출. 02-3700-3913.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서울 서북병원 지방계약직 채용 일반의, 물리치료사 각 1명. 일반의는 의사면허 소지자, 물리치료사는 직무분야관련 학사 이상 학위나 면허증 소지자. 원서는 7일까지 서북병원 홈페이지(sbhosp.seoul.go.kr)에서 내려받아 본관 3층 원무과로 직접 제출. 우편 또는 인터넷 제출 절대 불가. 문의 02-3156-3019. ●동대문구 지방시간제계약직 채용 구청 홍보담당관실 근무. CG, 동영상촬영분야 각 1명. 구청 행사 관련 영상물 제작, 편집 담당. 모션그래픽 관련 소프트웨어 사용가능자(CG분야), 넌리니어 및 마스터 편집 가능자(동영상분야). 1년 계약에 근무성적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 가능. 원서는 구청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내려받아 10일 오후 6시까지 홍보담당관실 직접 제출. 02-2127-5072. ●강원랜드 2010년 청년인턴 모집 카지노 슬롯머신 10명, 콘도호텔 객실부문 20명 등 총 69명. 관련학과 전공자, 폐광지역 출신자 및 취업보호 대상자 우대. 재학생, 휴학생, 입사대기자, 고용보험 가입기간 6개월 이상자 지원불가. 원서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www.alio.go.kr)에서 내려받아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cdg@kangwonland.com)로만 신청 가능.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직 채용 유기화학, 수의학, 분자설계 등 16개 전공 석사급 대상. 토익 700점 이상 등 공인영어성적 필요. 현재 전문연구요원으로서 연구원 전직 가능자에 한해 병역미필자도 지원 가능. 원서는 연구원 홈페이지(www.krict.re.kr)에서 내려받아 26일 오후 6시까지 대전시 유성구 장동 100 한국화학연구원 행정부 총무팀으로 우편, 택배, 직접 제출. 042-860-7797.
  • 전문대 “일반대와 차별 시정하라”

    전문대학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전국 16개 시도 145개 전문대학 총장과 교직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3년으로 획일화된 수업연한 다양화와 4년제 대학 5분의1 수준인 재정지원 확대 등 차별조항 시정을 요구하며 100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정부의 전문대에 대한 행정·정책·법적 차별을 시정하고 직업교육 경시 풍조를 개선하라고 촉구하며, 전문대 교수·학생과 일반 시민 100만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와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145개 전문대학 총장 및 교직원들은 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직업교육 선진화 정책토론회’를 열어 이명박 정부의 직업교육 전반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론회에서 김정길 전문대교협 회장은 “전문대학이 30년간 고등교육의 40%를 책임지면서 500만명의 전문 직업인을 양성했으나 수업연한을 2~3년으로 규제하고 있는 데다 형식뿐인 재정 지원 등으로 직업교육을 경시해 고사 위기에 처했다.”면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수업연한 다양화(1~4년)’ 이행을 통해 전문대학이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직업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재정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촉구했다. ‘전문대학 선진화개혁의 기본과제와 방향’이란 제목으로 기조강연에 나선 박세일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은 “취업률에서 전문대가 4년제 대학보다 앞서지만, 정부의 재정지원금은 총 2500억원 수준으로, 4년제 대학 1조 3520억원의 4분의1에도 못 미친다.”면서 “정부 투자 우선순위의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윤철 산업정책연구원장도 “일본·핀란드·독일 등 선진국은 전문대 수업연한을 1~4년으로 폭넓게 운영하며,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석사과정도 설치했다.”면서 “학제 개편으로 전문대학 수업연한의 유연성을 확보해 다양한 연령층에 평생 직업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타블로, 네티즌 고소 “가족까지 모욕했다”

    타블로, 네티즌 고소 “가족까지 모욕했다”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가 한 네티즌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유는 명예훼손. 타블로는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에 명예 훼손 혐의로 한 네티즌을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 네티즌이 타블로의 학력을 거짓인 것처럼 소문내고 가족까지 모욕했다는 것. 이 네티즌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 “타블로의 이름(Daniel Armand Lee)이 스탠퍼드대학교 졸업자 명단에 없다, 가족들은 전부 매장당하고 소속사도 망할 것”이라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캐나다 교포 출신인 타블로는 미국의 명문대학인 스탠퍼드에서 창작문예학 학사와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방선거 D-34] 민주당 서울시장후보에 듣는다

    [지방선거 D-34] 민주당 서울시장후보에 듣는다

    서울신문은 28일 민주당의 서울시장 예비후보 2명을 동시에 인터뷰했다. 지난 9일 ‘곽영욱 사건’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대해 비판적 시각이 많다.”면서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 계열사 최고경영자 출신인 이계안 전 의원은 ‘현실감각이 있는 복지정책’을 내세웠다. 두 후보는 “한나라당 후보들도 복지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것은 현 정부와 서울시의 정책 실패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명숙 전 총리가 구상하는 서울시는 ‘사람특별시’라는 한 마디에 모두 담겨 있다. 복지·교육 분야는 유권자들이 한 전 총리를 생각할 때 떠올리는 특유의 ‘돌봄’ 이미지와 맞고, 특히 ‘디자인서울’로 대표되는 현 오세훈 시장과도 대립각이 선다고 한 전 총리 캠프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재판 때문에 선거전에 뒤늦게 합류한 한 전 총리는 최근 공식 행사를 최소화하는 대신 정책과 공약을 가다듬는 데 시간과 정열을 쏟고 있다. 한 전 총리는 무죄선고 이후 밀려드는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아 왔다. 서울신문의 강력한 요청에 한 전 총리는 대면 인터뷰 대신 서면 인터뷰를 제안했다. 서울시장 후보로서 첫 인터뷰다. →‘사람특별시’는 어떤 모습인가. -사람특별시는 정책의 중심을 사람에 두겠다는 의미다. 이명박·오세훈 시장 8년 동안 개발과 전시성 사업으로 낭비됐던 돈을 과감하게 줄여서 복지와 교육 등 ‘사람예산’을 50% 이상 확보하겠다. 일자리, 특히 좋은 일자리가 중요하다. 공공근로나 희망근로가 주를 이루는 숫자 채우기식 일자리 대책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 →스스로 평가하는 장·단점은. -30여년간 시민운동과 여성운동을 하면서 서민들의 삶과 고민을 함께 몸으로 부대꼈다.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했고, 여성·환경부 장관, 국무총리를 지내면서 풍부한 행정경험도 쌓았다. 이를 통해 얻은 안목과 포용력, 균형감각이 제 인생의 중요한 자산이다. 단점은 홍보 부족이다. 정치인이라면 자신을 적당히 포장하고 어떤 자리에서는 권위를 내세울 줄도 알아야 하는데 아직 그런 면이 서툴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오세훈 시장을 평가해 달라. -오 시장과 16대 국회의원 시절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했다. 그때는 대화가 통하는 젊은 정치인이라는 인상을 받았는데, 최근 모습은 점점 이명박 대통령과 닮아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밀어붙이고 파헤치는 전시행정만 할 뿐 시민들을 보살피고 배려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한나라당 후보 4명 가운데 누가 강적이라고 보는가. -어느 후보가 경선을 통과하더라도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한나라당 후보다. 특이하게도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의 모든 후보가 약속이라도 한 듯 복지와 교육을 핵심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전처럼 뉴타운 등 개발중심 정책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것은 바로 한나라당이 사실상 지난 8년에 문제가 있었다고 시인하는 것 아닌가. 복지나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그래서 서울시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았으니까 어쩔 수 없이 이런 공약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국민은 복지를 퍼 주기라고 비판하던 사람들이 이제와 복지를 강조한다고 해도 속지 않는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부를 가를 만한 핵심 쟁점은 무엇일까. -결국 서울시민의 삶을 어떻게 좋아지게 할 것이냐의 문제다. 복지·교육·일자리를 통해 사람중심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은 단순한 방법이 아니라 비전과 철학, 가치의 문제다. 용산 재개발지역 화재참사가 왜 일어났나. 부수고 파헤친 자리에 건물을 새로 세우지만 원래 살던 주민의 입주율은 15%도 안 된다. 이렇게 만든 사람들이 슬그머니 복지를 이야기하는데, 복지는 말로 되는 것이 아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오 시장에게 밀리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오만한 국정 운영에 실망한 국민들이 변화를 바라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중간평가의 성격도 있다. 거꾸로 가는 이 정부에 국민이 경고를 할 것이다. 오 시장 4년의 서울도 ‘이명박 따라가기’를 하고 있다. 그래서 전망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곽영욱 사건은 ‘도덕적 유죄’라고 한나라당은 주장하는데. -원래 없던 일을 만들어서 나를 모욕 주고 흠집 내려고 한 것 아닌가. 무죄판결 이후 오히려 유권자들은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대해 비판적 시각이 훨씬 많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사진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약력<< ▲1944년 평양 출생 ▲이화여대 불문과 졸업 / 한국신학대 선교신학대학원 신학석사 / 이화여대 여성학과대학원 여성학 석사 ▲한국여성민우회장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참여연대 공동대표 ▲16·17대 국회의원 ▲여성부·환경부 장관 ▲국무총리 ▲민주당 상임고문
  • 타블로, 학력 관련 명예 훼손한 네티즌 고소

    타블로, 학력 관련 명예 훼손한 네티즌 고소

    에픽하이 타블로가 자신의 학력에 대해 거짓 소문을 퍼뜨린 네티즌을 고소했다. 타블로는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에 명예 훼손 혐의로 한 네티즌을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타블로는 자신의 학력이 거짓인 것처럼 소문을 내고 가족까지 모욕을 한 네티즌을 처벌해 달라고 했다. 고소를 당한 이 네티즌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타블로의 이름(Daniel Armand Lee)이 스탠퍼드대 졸업자 명단에 없다.”며 “가족들은 전부 매장당하고 소속사도 망할 것”이라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캐나다 교포 출신 타블로는 미 명문대학인 스탠퍼드 영문학 석사까지 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에 듣는다]오세훈 시장 “재선 이뤄 서울형 복지 완성”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에 듣는다]오세훈 시장 “재선 이뤄 서울형 복지 완성”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미쳐 있었다. 지난 4년 서울시에 미쳐 있었다. 좌도 우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행복하고 즐겁게 미쳐 있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그렇기 때문에 다시 한번 서울시에 재투자하는 것이 도리라는 책임감이 생겨 재선에 도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재선이 아니라도 이미 대권 반열에 오르지 않았나. 또 나서야 했나. -시정 만족도가 75%까지 나왔다. 현직 프리미엄이라고 폄하하기도 하지만, 사력을 다했기 때문에 나온 수치다. 재선된 뒤 서울형 복지를 완성하고 떠나고 싶다.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 강점이 있다면. -지금 여야를 막론하고 예비 후보들의 공약이나 토론을 들여다보라. 어떤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하는 열정을 볼 수가 없다. 바로 5년 뒤, 10년 뒤면 나타난다. 비전을 가진 후보를 보지 못했다. 그런 후보를 발견한다면 양보할 마음도 있다. 그러나 그런 비전은 전 세계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꿈을 키워온 사람이 아니면 갖기 힘든 그런 마음가짐이다. →서울시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소는 -한강이다. 여의도, 난지도, 뚝섬, 반포…. 그리고 이 한강변을 연결하는 자전거길, 산책길을 따라 난 수십, 수백개의 뷰 포인트들을 자전거를 타고 돌아본 사람은 한강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세계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 아침은 아침대로, 해질 때는 해질 녘대로 다 너무나 아름답다. →서울시의 유·무형적 모습을 더 바꾸고 싶은 게 있다면. -무형 측면에서 ‘창의(創意) 시정’은 취임 때부터 중점 사안이었다. 이제는 공무원들이 스스로 일감을 찾는 수준에 이르렀다. 민간 기업들이 배우러 올 정도다. 이것이 체질로 굳어져 DNA를 형성토록 만드는 게 목표다. 마치 하드웨어에만 골몰한 것처럼 비쳐지지만 그렇지 않다. →말 많은 광화문광장은 어떻게 바꿀 것인가. 광화문광장은 역사성과 역동성, 다이내믹스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 역사 그 자체로 승부하는 도시는 로마, 교토 등 많다. 서울은 1000만 대도시다. 여기에 역동성을 넣으려는 거다. ‘스노잼 대회’ 등은 이런 시도였다.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치러졌기 때문에 논란이 생겼고, 더 실험을 해보자는 것이지만 대한민국 브랜드인 다이내믹스가 국가 상징공간인 광화문과 상승 작용을 일으켜 폭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더 중점을 둘 일이 있다면. -역사성에 생태성을, 거기에 문화성을 더해 한강 르네상스와 남산 르네상스를 완성하는 일이다. 한강과 남산은 지금 빠르게 변해 가고 있다. 서울시 신청사가 들어서면 보존되는 본관동은 도서관으로 바뀐다. 그러면 서울광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엄마 무릎을 베고 책을 읽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도란도란한 웃음이 피어나는 서울광장을 기대만 해도 즐겁다. →오 시장이 아니라면 누가 되면 좋겠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오세훈이 돼야 한다. →끝나고 어떤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한 세대 뒤에 ‘서울시를 먹여 살릴 바탕을 만들어 놓고 나간 시장’이 되길 원한다. 그게 바로 디자인과 경제를 합친 ‘디자이노믹스’이다. 정치 마인드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다. ‘디자이노믹스’ ‘컬처노믹스’ ‘도시마케팅’ 이런 것들이 경쟁력과 기초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가장 좋은 정책 수단이다. 21세기는 디자인과 브랜드로 승부하는 세기다. 이명박 전 시장의 성공작인 청계천이나 버스개혁도 사실 디자인 개혁이다. 청계천 고가도로를 걷어내고 물길을 낸 것은 수변공간 디자인이다. 디자인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지 않았을 뿐이다. 버스 중앙차로 역시 큰 공공디자인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다. 모든 도시가 디자인 전쟁이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약 력<< ▲1961년 서울 출생 ▲대일고 졸업 ▲고려대 법학과 졸업 / 고려대 대학원 법학석사 / 고려대 대학원 법학박사 ▲사법시험 합격(26회) ▲변호사 ▲환경운동연합 법률위원장 겸 상임집행위원 ▲16대 국회의원 / 미래연대 공동대표 /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 한나라당 간사 ▲현 서울시장
  •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에 듣는다]김충환 의원 “행정경험 풍부 준비된 시장”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에 듣는다]김충환 의원 “행정경험 풍부 준비된 시장”

    김충환 의원은 27일 여야 후보를 통틀어 자신이 유일한 행정가 출신임을 강조하며 스스로를 ‘준비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명숙 전 총리는 서울이 아닌 경기도 일산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벌였고, 지자체가 아닌 중앙정부에서 각료를 지낸 사람으로 서울 시민의 기쁨과 슬픔을 알지 못한다.”면서 “오세훈 시장도 ‘디자인 서울’로 외형에만 치중했지 콘텐츠와 목표에서 시민과 괴리를 보이는 등 착오를 너무 많이 겪었다.”고 주장했다. →차별화된 경쟁력이 무엇인가. -서울 시민이 키운 풀뿌리 정치인 출신이다. 여야 후보 중 유일한 행정가 출신이다. 정치학, 행정학, 사회복지학(석사), 도시행정학(박사)을 공부했다. 행정고시를 통해 시청에서 행정경험을 쌓았고 강동구청장 3선을 역임했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 시와 시민에 대한 지식과 애정이 누구보다 깊고 강하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일류서울’을 만들겠다.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현재 서울의 면적은 도쿄의 4분의1, 런던의 3분의1, 상하이의 10분의1이다. 덩치를 키울 필요가 있다. 강화도 편입을 통해 ‘바다가 있는 큰 서울’을 만들고 국제적 비즈니스 단지, 외국인학교, 문화관광 인프라 등을 구비하면 상하이와 홍콩에 있는 세계적 다국적 기업, 국제언론, 싱크탱크 등을 유치할 수 있다. →서울의 유형적, 무형적 모습을 어떻게 바꾸려 하는가. -우선 시장이 세계화 마인드를 가져야 도시도 변한다. 서울은 분명 국제적 도시이지만, 국제 도시로서 미흡한 점은 여전히 많다. 당장 안내표지판과 간판을 한글과 영문으로 병기하는 등 국제도시로의 변신에 착수하겠다. →서울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소는. -서울시민들의 문화적 자존심인 세종문화회관이다. 위치상 시내 한가운데 있고 가장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다. →역대 서울시장 가운데 롤 모델이 있나. -고건 시장은 1988년부터 2년간 비서관으로 모셨고, 이명박 전 시장 재직시절에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시정을 뒷받침했다. 고 전 시장의 균형감각과 이 전 시장의 추진력을 본받고 싶다.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 -광화문광장은 직장인들의 일터와 가깝고 종묘, 인사동, 경복궁 등 관광지 사이에 있어 시민들과 해외관광객 모두를 위한 휴식광장으로 활용돼야 한다. 서울광장도 마찬가지다. 국가중심광장으로서 관광자원화해야 한다. →서울시 공무원은 개혁 대상인가. -오 시장은 서울시 공무원을 개혁 대상으로 봤는데 협력해서 함께 일할 대상이고, 개혁의 주체이다. 고 전 시장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민원처리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 전 시장 시절 청계천 복원과 교통체제 개편 등 다른 자치단체에서 하지 못한 행정개혁의 모범을 보여줬다.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서울의 명소는 어디인가. -자연경관이다. 북악산, 남산, 인왕산, 낙산, 북한산, 관악산, 용마산, 덕양산 등 8산과 한강이다. 서울처럼 산과 강이 어우러진 수도는 없다. →만약 당신이 아니면 누가 서울시장이 돼야 한다고 보나. -오세훈 후보다. 여러 가지 실수가 있어도 잘하든 못하든 하던 사람이 하면 중간은 간다. →임기를 마칠 때 서울시는 어떻게 변할까. -지금보다 세 배 이상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강북에도 강남 수준의 버스터미널이 들어서 도봉·노원·강북구 등이 활기를 띨 것이다. 구별로 상업 지역이 늘어나 편의·위락시설이 확충되고 구별로 최고 수준의 명문고가 들어서 강남북 균형발전이 이뤄진다. →‘나는 ○○○한 서울시장이다.’를 정의한다면. -나는 ‘서울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서울시장이다. 서울시 행정가 출신으로 서울시민의 마음을 알고, 희망을 알고, 시민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알기 때문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약 력<< ▲1954년 경북 봉화 출생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졸업 /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졸업(박사) ▲제22회 행정고시합격 ▲강동구청장 3선(민선 1·2·3기) ▲17·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 강동갑) ▲한나라당 초대 지방자치위원장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한국·방글라데시 의원친선협회 및 친선포럼 회장
  • 양양 한계령 ‘오색령’으로 바꾸자

    강원 양양을 대표하는 한계령(寒溪嶺)을 옛 이름인 ‘오색령(五色嶺)’으로 바꿔 표기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6일 양양군민 등에 따르면 인제와 양양을 잇는 한계령의 명칭은 당초 오색령을 지난 1972년 육군 모 공병부대가 국도 확포장 공사를 하면서 잘못 표기한 명칭이라는 것. 따라서 원상복구해 오색령으로 불러야 마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색령 옛 이름을 되찾자는 여론이 범군민운동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양양의 향토사학가와 시인 등이 추축이 돼 ‘오색령 옛 이름 찾기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역사·문화적으로 잘못된 명칭을 바로잡아 지역 이미지와 자긍심을 확립하고 조상의 얼과 역사의 맥을 지키자는 취지다. 한계령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 사서나 지리지 등의 문헌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한계(寒溪)는 현재 인제군 북면 한계리의 마을명으로 한계령은 1972년에 44번 국도 공사를 주도한 군 부대에 의해 마을 명칭이 붙여져 30여년 동안 사용해 오고 있는 이름일 뿐이라는 것이다. 반면 오색령(五色嶺)은 1530년 조선 중종 25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표기돼 있고 조선 후기에 간행된 지리지에도 오색령이 나타나 있다. 1800년대 만들어진 ‘해동지도’ 등 대부분의 고지도에도 오색령으로 표기돼 있다. 서면 오색리 주전골에 자리한 보물 제497호 ‘양양 오색리삼층석탑’이 남아 있는 성국사의 원래 이름도 오색석사(五色石寺)여서 오색은 양양의 역사를 간직한 지명이다. 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이사람] 박수원 감사원 제2사무차장

    [이사람] 박수원 감사원 제2사무차장

    “온 국민이 우려하고 있는 만큼 철저히 조사해 빠른 시일 내에 감사결과를 내놓겠습니다.” 박수원 감사원 제2사무차장의 목소리가 여느 때보다 단호해졌다. 야무지고 날카로운 눈매로 평소에도 엄격한 성품이 배어나지만 요즘 들어 한층 더 신중해지고 단호한 느낌을 준다. ●감사 장례식후 약 2주 진행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드러난 허술한 군의 보고·지휘체계 등을 점검하는 국방부 감사를 앞둔 탓이다. 감사원은 제2사무차장 아래 4개국, 28개 과가 배치돼 있다. 이 가운데 행정안보감사국이 이번 국방부 감사에 주로 투입되지만 다른 국의 인력도 차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번 국방부 감사에는 25~30명 정도의 감사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감사는 전사자들의 장례식이 치러진 후 곧바로 시작돼 약 2주 정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결과도 여느 감사 때와 달리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그만큼 국민적 관심이 쏠려 있는 중대사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감사는 박 차장의 마음 한구석을 불편하게 하는 점도 있다. 국방부는 박 차장의 친정같은 곳이다. 행정고시(23회) 합격 후 첫 부임 부서가 국방부였다. 1년 후 감사원으로 옮겼지만 여전히 친분관계를 유지하는 동료들도 있다. 하지만 그는 “이번 감사는 군과 정부, 감사원 등에 대한 국민의 신뢰 문제가 걸려 있는 만큼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엄격히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필요하면 합참, 기무사 등 자체감사기구의 협조도 받겠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평소 후배들에게 “자기 업무에 권위를 부여하라.”고 가르친다. 권위란 자신감에서 나오고, 자신감은 자기 일에 대해 모든 열정을 쏟았을 때 생긴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합참·기무사 등 협조 받을수도 집무실 한쪽엔 수석으로 오해받는 꽤 큰 ‘괴탄(석탄 덩어리)’이 있다. 과장 시절 석탄산업합리화보조금을 허위로 빼먹은 지방의 업자를 감사할 당시의 열정을 늘 간직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는 완벽히 조작된 서류로 보조금을 횡령한 업자의 비위 사실을 찾아내려고 연탄을 사간 집까지 찾아다니며 석탄의 성분을 분석하는 등 집념을 보였다. 이 같은 집념은 결국 업자 스스로 비위사실을 실토하게 만들었다. 이후 그는 “감사 공무원은 전문성보다 열정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사례로 삼고 있다. 전문성도 탁월하다. 행정고시에 합격되기 1년 전인 대학 3학년 때 공인회계사(CPA)자격증을 먼저 땄다. 한해 50명밖에 뽑지 않던 시절이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석사학위(경영학)를 받고 미국의 CPA 자격증도 취득했다. 최근에는 성균관대학에서 박사학위도 받았다. 감사원 초대 회계교육과장을 역임하는 등 회계감사업무에 정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인 아마 5단의 바둑실력에 검도가 3단이다. 유도 또한 유단자이다. ‘자강불식(自强不息·오직 최선을 다해 힘쓰고 가다듬어 쉬지 않고 수양한다는 뜻)’이 그의 좌우명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약력 << ▲경기 여주(1958년) ▲성균관대 경영학과(경영학박사) ▲행정고시 23회 ▲감사원 대외협력심의관, 홍보관리관, 결산감사본부장, 재정·조세감사국장, 감사교육원장
  • ‘엄친딸’ 이인혜, 최연소 교수 이어 영어강사 도전

    ‘엄친딸’ 이인혜, 최연소 교수 이어 영어강사 도전

    배우 이인혜가 영어강사에 도전한다. 23일 이인혜 소속사는 “이인혜가 7월25일부터 8월8일까지 영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진행되는 cts영어캠프에 참여한다.” 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에서 이인혜는 강사로 참가해 연수 기간 중 영어로 모든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인혜는 지난해부터 미국 원어민 친구의 도움을 받아 영어실력을 키워왔으며 토익 점수도 900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종합예술학교 겸임교수로 최연소 교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이인혜는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이수 중에 있다. 바쁜 학업 일정에도 SBS ‘골드미스가 간다’ QTV ‘순위 정하는 여자’ 등에 고정 출연해 왔으며 오는 6월 말 방송 예정인 KBS 1TV ‘전우’ 에 캐스팅돼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5개부처 채용때 학력요구 여전

    정부가 22일 발표한 ‘학력규제 개선 기본방안’은 학력만능주의로 인한 불필요한 경쟁과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낭비되는 교육현실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만들어졌다. 하지만 정부의 지난 3월 공공기관 인사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도상 사라진 학력규제가 현실에서는 여전히 채용, 승진 등에서 실력과 능력의 기회를 막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현재 공무원 시험에서 별정·계약직, 특별채용은 학력규제가 가능한 상태다. 실제 15개 중앙행정기관은 채용과 보수를 정할 때 학력·경력을 요구하거나 우대해 주고 있다. 한국전파진흥원 등 94개 기타 공공기관(전체 185개)은 채용, 승진, 보수에서 235건의 학력을 규제하고 있었다. 해당 기관들은 정부의 1차 학력폐지 개혁대상으로 꼽힌 상태다. 총리실 측은 2007년 4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제도상 학력규제를 폐지했지만 학력폐지를 감추고 있는 사례가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추가 실태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법적으로는 학력규제를 없앴지만 정작 채용할 때는 학점으로 먼저 응시자들을 걸러내기 때문에 대학 성적이 없는 고졸 이하 취업생들은 사실상 채용이 불가능하다.”고 털어놨다. 실제 준정부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원은 직원채용 시 상담 관련 분야의 석사학위 취득자로 자격을 제한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도 석·박사 학위자 또는 유사경력자로 지원 자체가 고학력을 요구했다. 여성부의 ‘여성새로일하기 지원센터장’은 교육학·경영학·경제학 등 특정 전공의 석사학위 취득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1~2점으로 승부가 갈리는 취업전쟁에서 한국천문연구원은 관련 전공 석사학위자에게는 1점, 박사학위자에게는 3점의 가산점을 부여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에게 서류전형 가산점 5%를 줬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박사학위자에게 일정 점수를 줬다. 조원동 총리실 사무차장은 “학력 없이 순수 경력직을 이용해 응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꼬집었다. 보수에 있어서도 학력 차별은 뚜렷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학위취득기간을 모두 100% 경력으로 인정해 월급을 지급했다. 한국전파진흥원은 학력기준을 초임연봉 획정 기준으로 삼아 학사 4년, 석사 6년, 박사 9년을 경력으로 인정해 높은 보수를 지급했다. 한국수출보험공사도 석사 이상을 취득한 경우 초임호봉에 이수기간의 90%를 경력으로 더해 호봉을 계산했다. 정부는 이번 개선안에 대해 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따라 줄 것을 명시할 계획이다. 정부업무평가에도 반영할 참이다. 하지만 이번 개선안이 얼마나 실효성을 가질지는 공공기관 인사 채용자의 인식 개선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고학력자의 역차별 논란도 남은 과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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