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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돌과 다른 거북이, 세대 소통 도왔죠”

    “아이돌과 다른 거북이, 세대 소통 도왔죠”

    “2000년대 가요계 ‘소외그룹’이었던 ‘거북이’의 활동 16년을 되짚었죠.” 자신의 가요계 경험을 토대로 2000년대 가요시장의 급격한 변화상을 석사 논문으로 풀어낸 가수가 있다. 주인공은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힙합그룹 ‘거북이’ 출신 이지이(35·여)씨. 2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씨는 ‘2000년대 힙합댄스 그룹 거북이의 활동 양상 연구’라는 논문으로 이번 달 졸업과 함께 석사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다. 아이돌 그룹들이 평정한 당시 가요계에서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민중가요 ‘사계’를 빠른 템포로 바꿔 불러 등장한 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는 신선한 반응을 끌어냈다. ‘빙고’·‘왜 이래’·‘비행기’ 등의 히트곡을 내며 승승장구하던 거북이는 2008년 리더 ‘터틀맨’(임성훈)의 사망으로 대중의 기억 속에서 차츰 잊혀졌다. 이씨는 “2000년대 기획사가 만들어낸 아이돌 그룹이 활발히 활동하던 시기에 언더그라운드와 오버그라운드의 경계 해체, 세대 경계를 초월한 팬덤 현상 등을 연구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얘기를 연구 대상으로 삼은 탓에 부담도 컸다. 이씨는 “‘네가 제일 잘 아는 것을 써보라’는 지도교수님의 말에 용기를 냈다”며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고 16년 가수 활동을 되돌아보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이씨는 논문이 가요계 후배들과의 소통에도 활용되길 바랐다. 이씨는 “요즘 후배들은 무조건 멋있고 쉽지 않은 음악을 하려 하는데, 어머니나 할머니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조언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아워홈 경영 승계 가속도

    아워홈 경영 승계 가속도

    아워홈은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막내딸 구지은(48)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구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삼성인력개발원과 왓슨 와야트 코리아 수석컨설턴트를 거쳐 2004년 아워홈에 구매물류사업부장으로 입사했다. 이어 아워홈에서 외식사업부장, 글로벌유통사업부장(전무), 구매식재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아워홈은 최근 이승우 사장이 물러나고 구 신임 부사장이 승진하면서 오너 체제가 굳어지고 있다. 구 신임 부사장 외에 아워홈 경영에 참여하는 형제들이 없어 그가 후계 1순위로 꼽히고 있다.
  • 부산대학원생들 ‘젊은 과학자상’ 수상

    부산대 대학원생 2명이 영국왕립조선학회로부터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다. 부산대는 조선해양공학과 박사과정의 세다르 인세(27)와 석사과정의 김양섭(27)씨가 WHC 니컬러스 상과 새뮤얼 백스터 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젊은 과학자상은 전 세계에서 3명에게만 주는 상으로 교수 1명이 지도하는 연구실에서 한꺼번에 2명이 선정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젊은 과학자상은 전년도에 학회가 발행하는 국제논문집에 발표된 우수 논문 중에서 30세 이하의 공저자로 참여한 저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터키 출신의 유학생인 세다르 인세는 유조선의 충돌 위험도를 확률론적 기법을 통해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개발했다. 김양섭씨는 선박 충돌 사고에 대한 다양한 위험 발생 시나리오를 효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개발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현대무용과 시각예술의 만남

    현대무용과 시각예술의 만남

    현대무용과 시각예술이 어우러진 컬래버레이션 퍼포먼스 프로젝트가 마련된다. 무용가 겸 안무가 김나이(왼쪽)와 조각가 최수앙(오른쪽)은 두 장르의 예술을 상상력으로 결합한 프로젝트 ‘원’(ONE) 퍼포먼스를 30일과 31일 문화역 서울 284 RTO공연장 무대에서 펼쳐 보인다. 최수앙의 조각작품 ‘더 원’에서 받은 영감을 춤으로 풀어내는 것이다. 안무가 김나이는 조각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내고, 최수앙은 안무를 위해 오브제와 의상을 디자인했다. 벨트와 밧줄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하나가 되어버린 6명의 무용수가 서로의 가면 위에 강렬한 메시지를 채우거나 지워나가는 움직임은 변화무쌍한 환경 속에서 느껴지는 불안, 떨림을 극복하며 하나를 향해 나간다. 기존의 공연 무대가 아니라 퍼포먼스가 이뤄지는 공간의 조건을 그대로 수용하며 관객과 같은 공간과 시간 속에서 다양한 장르 간 확장과 교류를 시도한다. 김나이는 영국 왕립발레학교에서 수학하고 더램대학(학사)과 뉴욕대 예술대학원(석사)을 거쳐 서울대학에서 무용안무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미대 조소과를 나온 최수앙은 극사실적인 인체조각을 통해 현대사회의 모순과 인간존재에 대한 사색을 담아내는 작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아워홈 사장에 김태준씨

    아워홈 사장에 김태준씨

    아워홈은 신임 사장에 김태준(55)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고려대 화학공업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밟은 뒤 1986년 제일제당에 입사해 식품연구소장,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을 역임하며 각종 식품, 외식 브랜드의 해외 진출 등에 공을 세운 바 있다. 아워홈은 김 사장의 선임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급식 사업의 중국 확장과 식품 사업의 내수 확대 및 세계화, 외식 사업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롯데그룹] 日서 제과 대박… 귀국 뒤 유통·석유화학 등으로 몸집 키워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롯데그룹] 日서 제과 대박… 귀국 뒤 유통·석유화학 등으로 몸집 키워

    “롯데라는 이름은 내 일생일대의 최대 수확이자 걸작의 아이디어다.” 1948년 6월 도쿄 신주쿠 허허벌판에서 당시 100만엔의 자본금과 10명의 직원으로 주식회사 롯데가 출발했다. 한때 문학도의 길을 꿈꿨던 젊은 재일교포 사업가는 감명 깊게 읽은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를로테(샤롯데)에서 애칭인 ‘롯데’를 따 회사명을 지었다. 롯데의 모든 제품이 이 여주인공처럼 소비자들로부터 영원히 사랑받기를 원했다. 젊은 재일교포 사업가는 현재 매출 80조원을 넘는 재계 5위(공기업 제외)의 롯데그룹을 키운 신격호(93) 총괄회장이다. 그가 조센징이라고 한국인을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힘은 성실함이었다. 신 총괄회장은 1922년 10월 4일 울산 울주군 삼남면 둔기리에서 5남 5녀의 맏이로 태어나 울산농업보습학교를 졸업한 뒤 1941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는 우유 배달을 하며 학비를 벌었고 와세다고등공업학교(현 와세다대 이학부) 화학과를 나왔다. 1944년 어느 날 평소 그가 성실하게 우유 배달을 하던 모습을 지켜본 하나미쓰라는 일본인 노인이 신 총괄회장에게 당시로서는 거금 5만엔을 빌려주며 “커팅오일(기계를 갈고 자르는 선반용 기름)로 사업을 해 보라”고 제안했다. 신 총괄회장은 5만엔을 종잣돈 삼아 제조공장을 차리며 첫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두 번의 폭격으로 공장이 전소되며 빚더미에 올랐다. 귀국을 하자는 친구들의 요청에도 빚을 갚기 위해 1946년 5월 도쿄 스기나미구의 낡은 창고에 ‘히카리특수화학연구소’라는 사업장을 열었다. 신 총괄회장은 화학을 전공한 것을 밑바탕으로 커팅오일을 응용해 비누와 포마드, 크림 등을 만들었고 전쟁이 끝나 물자가 부족했던 시절 제품은 불티나게 팔리면서 노인에게 빌린 돈을 갚게 됐다. 당시 간식거리가 없던 시절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값에 오래 즐길 수 있는 껌이 인기였다. 신 총괄회장은 “나에게는 화학 제품을 만드는 기술이 있다. 이 기술을 발휘해 껌을 양심적으로 만들자”고 결심했고 비누를 만들던 가마솥 등을 이용해 껌을 만들어 이른바 대박을 쳤다. 이런 성공을 바탕으로 1948년 6월 롯데가 정식 출범했다. 고국을 떠난 지 20여년 만에 성공한 재일교포 기업인이 된 그는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하며 국내에 본격 진출했다. 그룹의 모태인 제과업을 바탕으로 호텔, 쇼핑 나아가 외식, 중화학공업 분야로 몸집을 키운 롯데는 1970년대 말 10대 재벌에 진입했다. 외환위기가 터진 1997년 이후 롯데는 인수·합병(M&A)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재계 5위로 올라섰다. 신 총괄회장은 2011년 둘째 아들 신동빈 회장을 그룹 회장에 올리고 자신은 총괄회장 직을 맡았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모양새를 취했지만 여전히 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홀수 달에는 한국에서, 짝수 달에서 일본에서 일하는 셔틀경영으로 유명했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국에서 쭉 머물면서 1년에 한두 번 일본으로 가곤 했다. 고령인 그는 현재 일본으로 가지는 않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전용 집무실에 머물면서 일본 경영진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다고 한다. 신 총괄회장의 평생의 꿈은 ‘제2롯데월드’다. 그는 “한국에는 구경거리가 별로 없다. 세계에 자랑할 만한 시설을 조국에 남기려는 뜻밖에 없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언제까지나 고궁만 보여줄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말하며 건립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제2롯데월드 건립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123층짜리 제2롯데월드가 들어서고 있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부지는 롯데그룹이 1987년 샀음에도 비행안전구역으로 묶여 지을 수가 없었다. 2010년 서울공항 활주로의 방향을 바꾸는 비용을 롯데그룹이 부담하기로 합의하면서 겨우 지을 수 있게 됐다. 때문에 롯데그룹은 이명박 정부 내내 특혜 시비에 시달렸다. 또 제2롯데월드 공사 이후 공사장 인부의 안전사고가 계속되고 아쿠아리움 수조 누수현상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주변의 우려를 불식하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신 총괄회장이 일본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성실함뿐만 아니라 혼맥의 힘도 있었다. 그는 1952년 일본인 다케모리 하쓰코씨와 재혼했다. 하쓰코씨의 외삼촌은 1930년대 주중 일본대사를 지냈던 시게미쓰 마모루, 하쓰코씨의 오빠는 당시 일본 외무성 대신이었다. 신 총괄회장의 일본 이름이 시게미쓰 다케오인 점도 처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 총괄회장은 1951년 작고한 전처 노순화씨 사이에서 맏딸 신영자(73)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을 낳았다. 신 이사장은 부산여고와 이화여대 가정학과를 나왔고 유통업계 라이벌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는 대학 동창이다. 신 이사장은 1997년 롯데쇼핑 총괄부사장 자리에 올라 2012년 재단으로 물러나기까지 지금의 업계 1위 롯데백화점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또 신 이사장의 둘째 딸 장선윤(44) 롯데복지재단 상무는 명품관 ‘에비뉴엘’을 성공시킨 일등공신이다. 신 총괄회장은 하쓰코씨와의 사이에서 신동주(61)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을 두었다. 장남인 신 전 부회장은 아오야마가쿠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공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롯데와 무관한 미쓰비시 상사에서 10년간 샐러리맨 생활을 하다 1987년 일본 롯데에 입사했다. 그는 조은주(51)씨와 결혼했고 둘 사이에는 아들 신정훈(22)씨가 있다. 형과 함께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신 회장은 역시 형이 다닌 아오야마가쿠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미국 컬럼비아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이후 8년간 노무라증권에서 근무하다 1988년 일본 롯데상사에 입사해 롯데에 합류했다. 그는 일본의 대형 건설사 다이세이의 오고 요시마사 전 부회장의 둘째딸 마나미(52)씨와 결혼했다. 신 회장의 결혼은 후쿠다 다케오 전 일본 총리가 중매를 섰고 주례까지 맡았다. 결혼식에 나카소네 당시 총리를 비롯해 전·현직 일본 총리가 3명이나 참석해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다. 신 회장 부부 사이에는 유열(29), 규미(27·여), 승은(23·여)씨 등 1남 2녀가 있다. 장남 유열씨는 아버지 신 회장과 같은 컬럼비아대학원에서 MBA 과정에 있고, 나머지 두 딸은 일본에서 공부 중이다. 자녀 모두 일본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부고] ‘원자력계의 대부’ 한필순

    [부고] ‘원자력계의 대부’ 한필순

    원자력 기술자립 신화를 이끌며 ‘국내 원자력계의 대부’로 불리던 한필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이 25일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82세. 평남 강남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공군사관학교와 서울대 물리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 석사, 캘리포니아대 박사를 거쳐 1970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무기국산화 사업에 참여했다. 1982년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전신인 한국에너지연구소 대덕공학센터장으로 부임하며 원자력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91년까지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과 한국핵연료주식회사 사장으로 재임하며 한국표준형 원자로를 개발하는 등 국내 원자력기술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2013년에는 원전 마피아를 다룬 ‘한국 원전 비리 근원과 근절대책’이란 보고서를 작성해 정부 당국에 제출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기철, 기석씨와 딸 윤주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며 발인은 29일 오전,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이다. (02)2258-5940.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신소연 기상캐스터, 강민호와 열애 “시구하다가..” 데이트사진 보니 ‘눈에 하트’

    신소연 기상캐스터, 강민호와 열애 “시구하다가..” 데이트사진 보니 ‘눈에 하트’

    신소연 기상캐스터 강민호와 열애 “시구 이후 쫓아다녀” 데이트사진 보니 시선이.. ‘신소연 기상캐스터 강민호와 열애’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30) 선수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28)과 열애 중이다. 22일 한 매체는 신소연 기상캐스터가 강민호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강민호 신소연의 인연은 지난 2012년 8월3일 신소연 기상캐스터가 부산사직구장 경기에서 시구를 한 것에서 시작됐다. 신소연 기상캐스터의 고향이 강민호 선수가 몸담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연고지인 부산이라는 점도 두 사람의 관계를 급속도로 발전시키는 원인이 됐다. 현재 SBS ‘모닝와이드’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롯데의 서울 원정이 있을 때마다 강민호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호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신소연 기상캐스터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2012년 신소연이 시구로 사직구장을 찾았을 때 처음 만났고 내가 좋아해서 따라다녔다”며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지금처럼 예쁜 사랑을 하겠다. 나는 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캠프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여자친구가 많이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강민호는 2004년 롯데에 입단해 국가대표 포수로 활약 중이다. 강민호와 열애 중인 신소연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2011년부터 SBS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강민호SNS(신소연 기상캐스터 강민호와 열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두란노 아버지학교 창립 20년 김성묵 상임이사·한은경 본부장 부부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두란노 아버지학교 창립 20년 김성묵 상임이사·한은경 본부장 부부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국내외 61개국에서 30만명이 수료했다. 많은 아버지들이 이 학교를 통해 존경받는 아버지이자 좋은 남편으로 거듭났다. 이혼 직전까지 갔던 위기의 가정이 회복되는 등 놀라운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 16년 전에 시작된 두란노 어머니학교도 40개국에서 수료자 10만명을 배출하며 많은 변화를 이끌고 있다. 가정 해체가 속출하는 이 시대에 진정 필요한 가정회복운동을 이끌어온 김성묵 두란노 아버지학교운동본부 상임이사와 한은경 두란노 어머니학교운동본부장 부부를 만났다. 이들은 아버지의 부재와 어머니의 정체성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비결로 “삶의 실천을 통한 관계 변화”를 꼽는다. 인터뷰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 두란노 아버지학교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아버지학교를 시작한 계기는. -김 이사) 온누리교회의 고 하용조 목사가 1991년 가정사역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내게 말한 게 계기가 됐다. 교회에 등록한 지 1년도 안 됐고 처음 본 내게 그런 말을 하기에 ‘그런 게 있으면 우리가 들어야 하는데’라고 생각했다. 당시 우리 가정이 깨지기 일보직전 상태였기 때문이다. 회사에 다니며 접대한답시고 1년 365일 술 먹고 밖으로 돌다 보니 그 지경에 이르렀다. 아내는 이미 이혼을 결심했으나, 초등학교에 다니던 큰아들에게 “이혼하면 누구와 살래”라고 물었다가 “나는 엄마도 좋지만 아빠도 필요해”라는 한마디에 이혼을 접었단다. 열심히 살았지만 방향과 관계가 엉망이니 가족이 힘들어졌다. 뒤늦게 “내가 잘못 살았구나”라고 깨닫고 아내에게 용서를 구했으나 거절당했다. 기도하는 가운데 “너희를 준비한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니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아내에게 얘기했더니 한숨과 함께 “하나님의 뜻인가 보네. 해보자”는 답을 얻었다. 우리는 싸우고 인내하며 준비했다. 그러면서 부부 관계가 회복됐다. 아버지가 관계의 뿌리라는 것을 깨닫고 1993년 온가족이 참여하는 가정훈련학교로 가정사역을 시작했다. 이어 1995년 10월 아버지학교가 시작됐다. 1기로 참여해 ‘참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1997년부터 맡아서 운동으로 전환해 지금까지 하고 있다. 초기에는 사람들이 하도 안 와서 문을 닫을 뻔했다. 그러다가 외환위기가 터지자 고개 숙인 아버지들이 몰려왔다. (아버지학교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진정한 아버지의 권위가 무엇인지를 알게 함으로써 건강한 가정문화를 만들어가는 사회운동이다. 초기에는 기독교인 대상 일반아버지학교로 시작했으나 외환위기 이후 일반인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비기독교인 대상 열린아버지학교가 2004년부터 개설 운영되고 있다. 강의와 함께 가족에게 편지 쓰기와 안아주기 등 과제를 하고 반응 등을 공유하기, 아내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 등이 관계 변화의 촉진제가 된다. 미혼 남성을 대상으로 한 예비아버지학교, 재소자를 상대로 한 교도소아버지학교, 부부가 함께하는 부부학교 등도 열린다. 해외 60개국 247개 도시에서 열린 아버지학교에 교민뿐 아니라 현지인까지 포함해 5만여명이 참여했다.) →아버지학교를 통해 개인과 가정에 큰 변화를 일으킨 비결은. -김) 요즘에는 삶의 실천의 장이 없다. 아버지학교는 과제를 통해 상대방의 반응을 공유하니 역동이 일어난다. 안아주니 아내가 좋아하더라고 하면 다른 사람들도 하게 된다. 그런 게 관계 변화를 이룬다. 그러니 행복해지고, 행복해진 사람은 그 행복을 유지하려고 한다. 교육은 듣고 끝나지만 실습의 장을 계속 열어놓는 것이 좋은 효과를 내고 계속 하고 싶게 자극한다. →20주년을 맞는 감회가 남다를 텐데. -김) 전문가도 아닌데, 대장암 3기로 수술과 항암치료를 하며 개인사업을 내려놓고도 여기까지 온 게 감사할 뿐이다. →보람과 성과는. -김) 아버지학교를 통해 부부가 10년씩 따로 살다 회복되거나, 알코올중독에서 회복되거나, 이혼 직전에 회복된 가정이 무수히 많다. 아이들이 아빠에게 상처를 받았다가 회복되는 등 관계회복 사례는 끝이 없다. 삶의 방향을 돌린 사람들도 많다. “아버지학교 덕택에 우리 가정이 살아났다”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 →교도소나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노숙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아버지학교의 반응은. -김) 어려운 사람일수록 감사하는 마음이 크다. 인성회복 프로그램으로 모든 교도소에서 다 열린다. 아버지의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고 소중하게 느낀다. 교도소에서 세수와 목욕을 전혀 안 하던 분이 아버지학교를 하면서 세수와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입어서 교도관이 충격을 받았다. “아버지학교 사람들이 나를 안아주는데 냄새가 나면 안 된다”고 하더란다. 노숙자가 가정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결국은 사랑과 보살핌, 배려가 중요하다. →가부장제가 심한 나라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현지인 대상 아버지학교가 활발한 이유는. -김) 해외도 원리는 똑같다. 문화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전 세계적으로 아버지들의 부재, 무책임이 문제다. →아버지학교가 성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할 계획은. -김) 주 고객이 아버지인 줄 알았는데 아내와 자녀들이더라. 마케팅 개념을 도입해 그들에게 더 적극 다가가려고 한다. 새로운 시대 요청에 따라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젊은 아빠들을 위해 5주 대신 3주 코스로 압축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야 할지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접근하려고 한다. 은퇴자에 대해서는 노후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령화사회를 미리 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어머니학교는 올바른 자아상을 회복함으로써 행복한 아내이자 좋은 어머니가 돼 가정을 회복시키도록 하기 위해 1999년 시작됐다. 기독교인 대상 일반어머니학교와 비기독교인 대상 열린어머니학교를 운영한다. 시어머니와 장모, 재소자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어머니학교도 열린다.) →어머니들은 어떤 걸 배우나. -한 본부장) 여성들이 강해지다 보니 남성을 비하하는 유머가 많이 나오는데 원인을 깨우쳐야 한다. 엄마보다 전문직 여성이 되는 게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어머니가 건강하고, 아버지를 살려야 가정이 건강해진다. →시어머니와 장모 학교가 눈길을 끄는데, 효과는. -한) 신혼부부가 깨지는 과정에 어른들의 개입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애를 1~2명 낳아 전력투구하다 보니 쉽게 떠나 보내지를 못해 간섭과 조종을 하게 된다. 자녀를 대리 배우자로 삼아서 문제다. →교도소나 다문화가정 대상 어머니학교는 어떤가. -한) 반응이 굉장히 뜨겁다. 평생 한 번도 안겨본 적이 없고,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는 여성들이 많다. (한 본부장은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에서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여성이 행복한 아내로, 따뜻한 엄마로 설 수 있다고 말한다. 먼저 나 자신과 화해해야 건강한 엄마가 되고, 부부가 하나가 돼야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아내가 되며, 자녀를 경건하게 양육해야 건강한 사랑을 베푸는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이사는 ‘좋은 남편 되기 프로젝트’를 통해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한 몸을 이루라 ▲모든 일에 아내와 의논하라 ▲아내에게 사랑을 표현하라 ▲자녀 양육에 적극 참여하라 등 존경받는 좋은 남편이 되는 21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가정이 위기라고 한다. 가정을 바로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아버지와 어머니의 바람직한 역할은. -한)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하는데 완벽한 엄마는 없다. 사랑하려고 애쓰는 것이면 충분하다. 가정이 베이스캠프 역할을 해줘야 한다. 엄마가 자녀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은 자녀들에게 아버지를 긍정적으로 경험시키는 것이다. -김) 어머니는 가정을 따뜻하게 만들어야 한다. 아버지는 자녀들의 어머니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해서, 아이들의 가장 소중한 존재인 어머니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독립을 성취하게 해야 한다. 아버지와의 관계가 풍요로운 아이들이 사회성이 높다. 부부가 하나가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부모와 자녀 관계보다 먼저 부부가 하나 되지 않으면 효도든 자녀 양육이든 모두 어렵다. →맞벌이 부부가 직장과 가정생활을 모두 잘하려면. -김) 물이 위험한데 좋다고 그냥 들어가면 빠져 죽는다. 수영을 배워야 한다. 부부 생활도 마찬가지다. 익사율이 높다. 특히 맞벌이 부부는 집안일과 양육문제 등을 감안할 때 관계 훈련을 더 받아서 가정을 어떻게 꾸릴지에 대해 일치된 방향을 가져야 한다. 투자한 만큼 행복해진다. →결혼을 안 하거나 결혼해도 아이를 안 낳는 사람들이 많다. -김) 그분들의 심정은 이해가 된다. 그러나 결혼 생활의 가장 큰 기쁨은 자녀를 키우는 재미다. 아이를 키우며 성숙해지고 삶이 풍성해진다. 사회적 의무 차원에서도 아이를 낳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은 국가의 심장이다. 국가에는 국민과 국토, 주권이 있어야 하고, 그중 국민이 가장 중요하다. 국민은 가정에서 만든다. 결혼을 잘 안 하고, 출산율은 세계 최저, 이혼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인구가 회복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가정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김) 가난해도 알콩달콩, 오순도순, 싱글벙글 좋은 관계 속에서 부모가 가정을 지키고, 서로 양보할 줄도 알고, 노인을 공경하는 그런 게 행복이다. 가족 관계가 행복해야 한다. -한) 돌아갔을 때 편안하다는 느낌을 주고, 돌아갈 곳이 되어주는 것이 행복한 가정이라고 생각한다.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를 보람 있게 보내려면. -김) 건강과 재정, 취미활동도 좋지만 부부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사는 데 가장 고귀한 것은 봉사활동 등 의미 있는 것을 하는 것이다. →갈등을 겪으며 살아가는 부부들에게 조언한다면. -한) 이기적인 사람들의 만남이라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다. 갈등을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보면 좋겠다. 결혼하면 행복해지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은 위험하다. 서로에게 지나친 기대를 하지 않고 살 필요도 있다. -김) 갈등이 있으면 잘못 만났다고 탓할 게 아니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배워야 한다. 갈등의 원인이 성격 차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거짓말이다. 성격은 돌이킬 수 없으나 연애할 때는 행복했다. 아버지학교를 거쳐도 성격은 변하지 않지만 행복하다. 관계훈련을 하기 때문이다. 가정이 무엇인지, 행복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훈련해야 한다. 한국인이 사회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가정교육이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똑똑해지지만 양보하고 배려하는 인성과 사회성은 무너지고 있다. 가정에서부터 인성교육이 안 되고 상처와 분노가 생기기 때문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김성묵 상임이사·한은경 본부장 부부는… 김성묵(67) 상임이사와 한은경(65) 본부장은 캠퍼스 커플이다. 고려대 사학과 4년 선후배인 이들은 학창시절부터 열렬히 사랑하며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 이사는 대학교수의 꿈을 포기하고 취업하며 1974년 마침내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이혼 직전까지 갔다가 가정사역을 계기로 회복했다. 김 이사는 외국항공사 등을 거쳐 1991년부터 개인사업을 하다가 2002년 대장암에 걸린 뒤 접었다. 한 본부장은 중학교 교사를 6년간 하다가 육아를 위해 전업주부가 됐다. 그러던 중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를 맡으면서 강사 등으로 국내외에서 맹활약 중이다.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 석사과정을 나란히 수료했다. 아들 둘에 손자가 4명이다.
  • 강민호 신소연 열애설 “양측 입장 무엇?”

    강민호 신소연 열애설 “양측 입장 무엇?”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두 살 연하의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동시에 황재균과 SBS 스포츠 김세희 아나운서의 열애 보도도 나왔지만 양 측은 곧바로 부인했다. 22일 한 매체는 강민호와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가 교제하고 있으며, 강민호가 먼저 신소연 캐스터에게 호감을 표한 뒤 몇 차례 만나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만난 시점은 2012년 8월이었다. 이날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야구경기에 신소연 캐스터가 시구자로 나서면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신소연 캐스터의 고향이 부산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졌다. 강민호도 이날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그는 22일 오후 다른 매체에 2012년 시구 당시 만난 것을 인정하며 “서로의 위치에서 일하면서 지금처럼 사랑하겠다”고 밝혔다. 둘의 측근 역시 강민호가 먼저 신소연 캐스터에게 호감을 표해 만남이 성사됐으며 주변에서도 모두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또 다른 매체는 측근을 인용해 “황재균 선수와 김세희 아나운서가 최근 만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양 측 모두 열애보도를 부인했다. 강민호의 연인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2011년부터 SBS에서 기상캐스터로 출연했으며 현재 ‘모닝와이드’에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영상학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롯데가 서울에서 경기할 때 강민호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자주 찾을 정도로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GS그룹] 허씨 49명, 46.15% 지분… 우애 좋은 사촌들 ‘공동경영’ 형태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GS그룹] 허씨 49명, 46.15% 지분… 우애 좋은 사촌들 ‘공동경영’ 형태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의 최대 주주는 허씨 일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허씨 49명이 46.15%를 보유 중이다. 고 허만정씨를 기준으로 하면 ‘수’ 자 돌림인 3세 형제들이 현재 GS그룹의 주력 계열사들을 이끌고 있다. 그 아래 ‘홍’ 자 돌림 4세들도 속속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후계 구도는 아직 논의하기에 시기상조다. 허창수 회장이 여전히 건재한 이유도 있겠지만 지분이 사촌들에게 골고루 나뉘어 있는 ‘공동경영체제’ 형태에서 4세 중 누가 전면에 등장할지 예상하기 쉽지 않다. 대대로 우애 좋은 가문이지만 이 과정에서 지분분배나 후계구도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장담하기 어렵다. GS의 4세들은 대부분 신입사원부터 시작해 능력과 실적을 검증받으며 단계적으로 승진을 거친다. 4세들 중 현재 임원은 GS건설 허윤홍 상무, GS칼텍스 허준홍 상무, GS칼텍스 허세홍 부사장(GS그룹 입사 순) 등이 있다. 허창수 GS 회장의 장남인 허윤홍(36) 상무는 한영외국어고를 졸업한 뒤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귀국해 2002년 GS칼텍스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연수 과정에서 동기들과 똑같이 주유소에서 주유원 생활을 경험하기도 했는데 이는 현장을 중시하는 허 회장의 지론과도 맥을 같이한다. 2005년 GS건설 대리로 입사해 과장(2007년), 차장(2009년), 부장(2010년)을 거치며 현장 경험을 쌓았고, 2013년 정기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허 상무는 GS건설 재무팀장 시절에 국내 기업의 난제로 꼽히던 국제회계기준(IFRS)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상무 승진 후에도 기업설명(IR)과 경영혁신을 담당했다. 올해부터 플랜트공사담당을 맡아 해외사업 수행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직원들과 토론을 통해 의사를 결정하는 스타일로 일 처리가 상당히 꼼꼼하다는 평이다.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장남 허준홍(40) GS칼텍스 상무는 보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허 상무는 고 허만정씨의 장남 고 허정구 삼양통상 명예회장의 장손이다. 허 상무는 2002년 셰브론을 거쳐 2005년 GS칼텍스 여수공장 생산기획팀에 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제품팀, 시장분석팀에 근무한 뒤 2010년 윤활유 해외영업팀장, 2012년 싱가포르현지법인 원유 제품 트레이딩 부문장을 거쳐 2013년 상무로 승진했다. 올해부터 LPG사업부문장을 맡고 있다. 허 상무는 윤활유해외영업팀장 재직 시 GS칼텍스의 첫 윤활유 해외법인인 인도법인 설립을 주도하는 등 탁월한 국제감각과 리더십도 갖추고 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장남인 허세홍(46) GS칼텍스 부사장은 휘문고와 연세대를 거쳐 미국 스탠퍼드대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허 부사장의 할아버지는 고 허만정씨 장남으로 삼성그룹 창업에 기여한 고 허정구 삼양통상 명예회장이다. 허 부사장은 1992년 대학 졸업 후 일본 오사키전기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뱅커스트러스트 한국지사, IBM 미국 본사를 거쳐 2003년 이후 셰브런 미국 본사와 싱가포르 법인을 거쳐 2007년 GS칼텍스 싱가포르 현지법인 부법인장(상무)으로 GS칼텍스에 입사해 원유제품 거래를 담당했다. 허 부사장은 2009년 싱가포르 현지법인장(전무), 2011년 여수공장 생산기획공장장을 거쳐 2013년 GS칼텍스 석유화학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부터 석유화학· 윤활유사업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신소연 기상캐스터, 롯데 포수 강민호와 열애..셀카 보니 ‘여신 미모’

    신소연 기상캐스터, 롯데 포수 강민호와 열애..셀카 보니 ‘여신 미모’

    강민호, 신소연 기상캐스터와 2년째 열애중..어떻게 만났나보니 ‘대박’ ‘강민호 신소연’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30) 선수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28)과 열애 중이다. 22일 한 매체는 강민호 신소연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강민호 신소연의 인연은 지난 2012년 8월3일 신소연 캐스터가 부산사직구장 경기에서 시구를 한 것에서 시작됐다. 신소연 캐스터의 고향이 강민호 선수가 몸담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연고지인 부산이라는 점도 두 사람의 관계를 급속도로 발전시키는 원인이 됐다. 현재 SBS ‘모닝와이드’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신소연은 롯데의 서울 원정이 있을 때마다 강민호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6일 롯데가 미국으로 전지 훈련을 떠나는 인천공항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신소연은 강민호와 공개석상에서 손을 잡는 등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고. 강민호는 2004년 롯데에 입단해 국가대표 포수로 활약 중이다. 신소연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2011년부터 SBS 기상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민호-신소연, 시구가 맺어준 인연 ‘연봉 10억 강민호와 연인’

    강민호-신소연, 시구가 맺어준 인연 ‘연봉 10억 강민호와 연인’

    ‘강민호-신소연 기상캐스터 열애’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2일 한 매체는 “지난 2012년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신소연 캐스터와 그 이후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면서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소연 캐스터의 고향이 부산이라는 점에서 더욱 가까워 졌으며, 신소연 캐스터는 서울 원정이 있을 때면 지인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강민호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6일 롯데가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인천공항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신소연 캐스터는 강민호와 공개석상에서 손을 잡는 등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더불어 두 사람은 SNS 통해 이미 연인 사이임을 과시하는 등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강민호-신소연 기상캐스터 열애 소식에 네티즌은 “강민호-신소연 기상캐스터 열애..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요”, “강민호-신소연 기상캐스터 열애..결혼까지 갔으면 좋겠다”, “강민호-신소연 기상캐스터 열애..롯데 팬들은 다 알고 있다”, “강민호-신소연 기상캐스터 열애..부럽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민호는 2004년 롯데에 입단해 국가대표 포수로 활약 중이다.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2011년부터 SBS 기상 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강민호-신소연 기상캐스터 열애) 연예팀 chkim@seoul.co.kr
  • 강민호 신소연 열애설 “언제 만났나 보니…”

    강민호 신소연 열애설 “언제 만났나 보니…”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두 살 연하의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동시에 황재균과 SBS 스포츠 김세희 아나운서의 열애 보도도 나왔지만 양 측은 곧바로 부인했다. 22일 한 매체는 강민호와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가 교제하고 있으며, 강민호가 먼저 신소연 캐스터에게 호감을 표한 뒤 몇 차례 만나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만난 시점은 2012년 8월이었다. 이날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야구경기에 신소연 캐스터가 시구자로 나서면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신소연 캐스터의 고향이 부산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졌다. 강민호도 이날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그는 22일 오후 다른 매체에 2012년 시구 당시 만난 것을 인정하며 “서로의 위치에서 일하면서 지금처럼 사랑하겠다”고 밝혔다. 둘의 측근 역시 강민호가 먼저 신소연 캐스터에게 호감을 표해 만남이 성사됐으며 주변에서도 모두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또 다른 매체는 측근을 인용해 “황재균 선수와 김세희 아나운서가 최근 만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양 측 모두 열애보도를 부인했다. 강민호의 연인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2011년부터 SBS에서 기상캐스터로 출연했으며 현재 ‘모닝와이드’에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영상학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롯데가 서울에서 경기할 때 강민호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자주 찾을 정도로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사원 제2사무차장에 현창부씨 임용

    감사원 제2사무차장에 현창부씨 임용

    감사원은 21일 제2사무차장(고위감사공무원 가급)에 현창부(57) 재정경제감사국장을 임용 제청했다. 현 제2사무차장 예정자는 제주 오현고와 육군사관학교를 나온 뒤 성균관대와 경원대에서 각각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능형 탈세 분야 감사를 지휘, 3400억원 상당의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제2사무차장은 방산비리 특별감사단장을 겸임하게 된다.
  • 신소연 강민호 열애, 다정한 셀카보니 ‘애정담긴 눈빛’ 닭살애정

    신소연 강민호 열애, 다정한 셀카보니 ‘애정담긴 눈빛’ 닭살애정

    신소연 강민호 열애, 다정한 셀카보니 ‘애정담긴 눈빛’ 닭살애정 ‘신소연 강민호 열애’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30) 선수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28)이 열애중이다. 22일 한 매체는 강민호 신소연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강민호와 신소연은 지난 2012년 8월3일 신소연 캐스터가 부산사직구장 경기에서 시구를 하면서 처음 인연이 닿았다. 특히 신소연 캐스터의 고향이 강민호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연고지인 부산이라는 점도 두 사람의 관계를 급속도로 발전시키는 원인이 됐다. 현재 SBS ‘모닝와이드’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신소연은 롯데의 서울 원정이 있을 때마다 경기장을 찾아 강민호를 응원했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 16일 롯데자이언츠가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때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서로 손을 잡는 등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강민호는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2012년 신소연이 시구로 사직구장을 찾았을 때 처음 만났고 내가 좋아해서 따라다녔다”며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지금처럼 예쁜 사랑을 하겠다. 나는 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캠프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여자친구가 많이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민호는 2004년 롯데에 입단해 국가대표 포수로 활약 중이다. 신소연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2011년부터 SBS 기상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민호와 열애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누구?”

    강민호와 열애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누구?”

    강민호와 열애 신소연 기상캐스터 강민호와 열애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누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두 살 연하의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동시에 황재균과 SBS 스포츠 김세희 아나운서의 열애 보도도 나왔지만 양 측은 곧바로 부인했다. 22일 한 매체는 강민호와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가 교제하고 있으며, 강민호가 먼저 신소연 캐스터에게 호감을 표한 뒤 몇 차례 만나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만난 시점은 2012년 8월이었다. 이날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야구경기에 신소연 캐스터가 시구자로 나서면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신소연 캐스터의 고향이 부산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졌다. 강민호도 이날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그는 22일 오후 다른 매체에 2012년 시구 당시 만난 것을 인정하며 “서로의 위치에서 일하면서 지금처럼 사랑하겠다”고 밝혔다. 둘의 측근 역시 강민호가 먼저 신소연 캐스터에게 호감을 표해 만남이 성사됐으며 주변에서도 모두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또 다른 매체는 측근을 인용해 “황재균 선수와 김세희 아나운서가 최근 만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양 측 모두 열애보도를 부인했다. 강민호의 연인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2011년부터 SBS에서 기상캐스터로 출연했으며 현재 ‘모닝와이드’에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영상학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롯데가 서울에서 경기할 때 강민호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자주 찾을 정도로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드모델 출신 미모 교생, 수업에 늦었다가…

    누드모델 출신 미모 교생, 수업에 늦었다가…

    과거 플레이보이 누드모델로 인기를 끈 미모의 교생이 방송촬영 관계로 첫 수업에 늦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현지 학부모 뿐만 아니라 교육당국까지 조사에 나선 논란의 주인공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출신의 도리스 캠프너(25). 육감적인 몸매와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는 최근 교생으로서 첫 출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유는 마침 촬영 중인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에서 등부상을 입었기 때문. 가뜩이나 그녀의 과거와 현재 방송일에 곱지않은 시선을 가지고 있던 학부모들이 이를 그냥 두고 볼 리 만무했다. 학부모들은 곧바로 비엔나 교육위원회에 "교육자로서 의무와 품위를 저버렸으며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 면서 진상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교육당국 역시 딱히 캠프너의 교생실습을 반대할 명분이 없는 것이 문제다. 그녀가 누드 모델로서의 미모와 몸매만 갖춘 것이 아니라 비엔나 대학에서 심리학과 철학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재원이기 때문이다. 캠프너도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캠프너는 "병원 진찰 때문에 수업에 4시간 늦었을 뿐" 이라면서 "사람들이 왜 나를 공격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나를 시기하기 때문일 것" 이라고 주장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어린이집 원장 61% “정부 지원해 줘도 CCTV 설치 안한다”

    인천 어린이집 아동 폭행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집 원장 10명 가운데 6명은 정부가 CCTV 설치를 지원해도 설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보육 교직원의 인권’ 문제를 꼽았다. 정부의 일방적인 어린이집 대책에 어린이집 원장들이 회의적 입장을 갖고 있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 같은 내용은 어린이집 원장 경력 11년차인 임선희(45·여)씨가 지난해 2월 ‘어린이집 아동학대에 대한 정부규제 평가에 관한 연구’란 제목으로 제출한 경희대 공공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학위 논문에 담겨 있다. 임씨는 지난해 9월 서울시 민간 어린이집 원장 16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와 정부의 규제에 관한 인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에 참여한 민간 어린이집 원장 중 33.1%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원인으로는 보육교사의 인성과 자질(21.7%), 자격증 남발(20.6%) 등이 꼽혔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필요성에 대해서는 찬성 51.2%, 반대 48.8%로 의견이 엇갈렸다. ‘정부 지원에 의해 CCTV가 설치된다면 설치하겠는가’란 질문에는 ‘설치하지 않겠다’는 답변이 61.2%로 나왔고, 그 이유로는 ‘보육 교직원의 인권 때문’이란 응답이 66.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임씨는 20일 “원장 경력이 길수록 정부 규제가 과도하다고 느끼고 있었다”며 “신체 학대로 인한 시설 폐쇄는 당연히 인정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정서 학대로 인한 과도한 규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어린이집 아동학대 파문] 보육교사 “자격요건 강화를”… 학부모보다 필요성 더 느껴

    인천 어린이집 아동 폭행 사건을 계기로 보육교사 자격제도가 허술하게 운용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당사자인 보육교사들도 자격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유아교육전공 황보은희씨는 지난해 6월 발표한 ‘보육교사 자격제도에 인·적성검사 도입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의 인식연구’라는 제목의 석사학위 논문에서 이 같은 결과를 내놓았다. 황보씨는 지난해 4월 7∼13일 수도권 소재 국공립·직장·법인·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 253명을 대상으로 현행 보육교사 자격제도를 보완해야 할지를 물었다. 그 결과 87.3%인 221명이 ‘조금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해 대다수가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이다’는 24명, ‘별로 없다’는 8명이었고 ‘거의 없다’고 답한 이는 한 명도 없었다. 이 같은 결과는 오히려 학부모들보다 보육교사들이 제도 개선 필요성을 더 느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 황보씨는 수도권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낸 학부모 510명을 대상으로도 같은 조사를 벌였는데 354명(69.4%)이 보육교사 자격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교사들에게 ‘현행 자격제도에 인·적성검사를 도입해야 하느냐’에 동의하는 정도에 따라 1점(거의 동의하지 않는다)부터 5점(가장 동의한다)까지 점수를 매기게 했더니 평균 4.19점이 나와 대다수가 인·적성검사 도입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도 보완이 필요한 이유를 구분해 같은 방식으로 점수를 매기자 ‘교사로서 부적합한 사람이 교직을 선택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라는 이유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성과 덕성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사로서의 지위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등이 뒤를 이었다. 인·적성검사에서 어떤 영역을 평가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교직관·태도·사명감’ ‘정신건강’ 등 두 영역이 각각 1, 2위에 올랐다. 황보씨는 “보육교사 자격제도에 인·적성검사를 도입하는 일에 보육교사와 학부모 모두 긍정적인 인식을 나타냈다”며 “관련 정책과 인·적성검사 개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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