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석방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선동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참석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사진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신체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782
  • 대학생 1천여명/화염병투척 시위

    경희대·동국대·세종대학생 1천2백여명은 9일 교내에서 집회를 갖고 화염병투척 혐의로 최근 구속된 학생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격렬한 화염병시위를 벌였다. 동국대생 3백여명은 이날 하오1시쯤 학생회관 앞뜰에서 지난 8일 이승근군(21·사학과 3년)등 동료학생 6명이 화염병시위를 벌인 혐의로 무더기로 구속된데 항의하는 집회를 가진뒤 교문밖으로 나가 경찰에 화염병 1백50여개를 던지며 1시간 남짓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 네팔 유혈시위 확산… 3백명 사망설

    ◎카트만두 등서 보안군 발포… 사상자 속출/충돌지역 통금령ㆍ국제공항폐쇄/재야선 국왕과 직접 협상 요구 【카트만두 외신 종합 연합 특약】 지난 6일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와 경찰 보안군간의 유혈충돌로 카트만두를 비롯한 몇개 도시에 통금령이 내려졌음에도 불구,1만5천여명의 시위대가 7일 시위를 벌이고 보안군이 발포해 사망자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과 재야 소식통들은 7일 카트만두,랄리트푸르,바크타푸르,파탕시 등에서 6일의 유혈시위진압을 비난하는 시위가 일어났으며 보안군이 발포했다고 전했으나 이에 대한 공식확인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네팔 내무부는 이날 카트만두를 비롯하여 랄리트푸르부트왈 파탕시 일원에 통금을 실시한다고 발포했다. 그런데 이날 네팔 라디오 방송은 아침의 발표를 통해 하오 4시(이하 현지시각)부터 6시까지 2시간을 제외한 하루 22시간 통금이 이루어 진다고 밝혔으나 그뒤 24시간 통금으로 연장된 것으로 보도했으며 8일 아침까지 계속 될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라디오방송은 30분마다 통금조치를 알리는 방송을 하고 있으며 『통금위반자는 사살될 수 있으며 체포될 경우 1개월간의 징역에 처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상오3시30분 파탕시에서는 보안군의 발포로 1명의 여인을 포함,3명이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트왈 랄리트푸르에서도 통금위반자 수명이 사살된 것으로 목격자들은 전했으나 공식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네팔 라디오 방송은 『신 정부는 지난 2월18일 이후 수감되어 있는 정치범들을 석방키로 결정했다』면서 『정부는 다른 이데올로기를 가진 그룹과 대화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네팔의회당의 소식통은 『대화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서 『정부는 어떤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와는 대화하지 않을 것이며 비렌드라 국왕은 즉각 재야와의 협상에 나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인도의 항공 관계자들은 카트만두에 내려진 통금령으로 카트만두 국제공항이 폐쇄됐으며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무기한 취소됐다고 밝혔다. 정당활동을 금하는 현행 판차야트(국가평의회) 제도에 항의하는 6일 카트만두시위때는 20만명의 시위대에 보안군이 발포,3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1백5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사망자수는 50∼3백명까지 소식통에 따라 심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 팔,서방인질 곧 석방/불인등 3명… 협상 진전

    【베이루트 로이터 연합 특약】 아부니달이 이끄는 팔레스타인 급진단체 파타혁명평의회(FRC)는 6일 카다피 리비아국가원수의 호소에 따라 유럽인 인질 3명을 석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FRC대변인 왈리드 칼레드는 프랑스 여인 자크린느발레테와 그녀의 벨기에인 남편 페르낭 후테킨스와 아들 소니 후데킨스를 석방키위한 「접촉과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소니 후테킨스는 인질로 억류중 태어났다.
  • 집회교조교사 5명/경찰최루탄에 부상

    【마산연합】4일 구속교사 석방촉구대회를 위해 마산에 집결한 전교조 소속 교사및 가족들을 경찰이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교사 5명이 최루탄과 파편에 부상하는 불상사가 빚어졌다. 이날 하오4시쯤 전교조 소속 교사등 5백여명이 마산역에서 「구속교사 석방촉구대회」를 끝낸뒤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방면으로 가두시위를 벌이는 것을 경찰이 강제해산시키다 전교조 울산ㆍ울주지회소속 해직교사 황점순씨(28ㆍ여)가 허벅지에 사과탄 파편이 박히는 등 교사5명이 최루탄 및 사과탄 파편에 부상해 인근 복음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았다.
  • “경관이 전자봉고문 지하실에 가두고 폭행 자백강요”

    ◎고교생들 주장… 경찰선 “조사하겠다” 【수원=김동준기자】폭력혐의로 구속됐다 풀려난 고교생들이 경찰조사 과정에서 전자봉 고문과 허위자백을 강요받았다고 주장,물의를 빚고있다. 지난 3월2일 학교주변에서 폭력을 휘둘러온 혐의로 구속됐다 보석으로 석방된 오모군(19ㆍ성남L고교3)ㆍ조모군(18ㆍO고교2)등에 따르면 이날 하오9시쯤 성남경찰서 성남파출소와 경기도경 특별수사기동대에 연행돼 지하실에서 4일동안 조사를 받으면서 전자봉고문과 구타를 당하고 허위자백을 강요받았다는 것이다. 오군 등은 경찰이 자신들이 중학동창모임인 「불가사리」라는 축구서클을 폭력서클로 몰아세워 범죄단체조직에 관한 진술을 강요하면서 이에 응하지 않자 전자봉고문과 몽둥이ㆍ주먹ㆍ구두발 등으로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로인해 오군은 성기를 다쳐 소변을 제대로 보지못하고 박모군(18ㆍ성남S고2) 등 2명은 배ㆍ허벅지 등에 붉은 반점과 피멍이 들었다는 것. 이들외에도 같은 혐의로 구속돼 현재 수원교도소에 수감중인 나머지 5명들도 부모들의면회결과 옆구리ㆍ가슴 등에 피멍이 들어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대해 도경 특별수사기동대 관계자는 『당시 이들을 기동대내 식당에 모아놓고 진술만을 들은뒤 검찰의 지시를 받아 구속했을뿐』이라며 고문사실을 부인하고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 박찬종의원 폭력범 전원구속 수사하라/민주당 성명

    민주당(가칭)의 장석화대변인은 31일 성명을 발표,『박찬종의원등에 대한 집단폭행사건의 범인 전원을 석방하도록 명령한 검찰의 조치는 이 사건이 정부·여당의 비호아래 자행된 계획적인 테러행위임을 증명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범인 전원의 구속수사와 배후세력 색출을 촉구했다.
  • 광양제철소 주변주민/1천여명 해상시위

    【하동=이정규기자】 광양제철확장부지조성으로 입게된 경남 하동군 금성면과 금남면 어민 1천여명은 31일 공사중지와 연행된 주민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2일째 해상시위를 벌였다. 이날 상오10시쯤 어민들은 갈사리 나팔마을 선착장에 집결,어선 27척에 분승하여 전남 동광양시 공사현장사무소로 몰려 갔으나 미리 출동한 경찰이 선착장을 봉쇄하자 해상에서 하오2시50분쯤까지 5시간여동안 시위를 벌였다. 어민들은 이어 하오3시쯤 섬진대교밑에 상륙,3㎞쯤 떨어진 남해고속도로 하동IC까지 진출,농성을 벌이다 정영하동군수와 정우영하동경찰서장의 설득으로 모두 귀가했다.
  • 피의자 폭행치사/두경관 집유석방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윤재식부장판사)는 29일 절도피의자를 조사과정에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 강남경찰서 대치파출소 박창규경장(59)과 엄돈원순경(30)에게 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씩을,방범대원 노정상씨(37)에게 징역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 적군파ㆍ유럽단체 테러공모 기미/일,노대통령 방일 앞두고 긴장

    ◎산케이 신문 보도 【도쿄=연합】 경시청등 일본 공안당국은 최근 일본 적군파 용병 다이도지 아야코(대도사ㆍ여ㆍ41)와 북한으로 건너갔던 적군파 요도호 납치범 다나카 요시조(전중의삼ㆍ41)가 위조여권을 이용,오스트리아 등 유럽을 빈번히 드나들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노태우대통령의 일본방문을 앞두고 두 단체가 테러 등을 공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다이도지는 77년9월 대카공항에서 발생한 일본항공여객기 납치사건 당시 범인들의 요구로 석방된 연쇄기업체 폭파범으로 그동안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으며 요도호납치범 일당인 다나카도 다른 일당과는 달리 북한을 방문한 일본측 관계자들 앞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비밀리에 일본으로 잠입했다는 소문이 나돌았었다.
  • 미,평화적 해결 촉구

    【모스크바ㆍ빌니우스 AP 로이터 연합】 비타우타스 란츠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최고 평의회의장은 27일 소련군의 군사작전과 관련,크렘린당국이 리투아니아에 무력을 사용키로 결정한 것으로 우려한다면서 서방측에 지원을 호소했다. 란츠베르기스는 이날 성명을 발표,『민간생활이 위협받을 때에만 무력을 사용할 것』이란 고르바초프의 발언은 곧 『무력을 사용하겠다』는 의사표시라고 말했다. 란츠베르기스는 소련군의 리투아니아탈영병 검거는 「공공연한 침략행위」라고 비난하고 이는 『소련군이 폭력사용을 허가받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투아니아인들이 「납치」됐다며 이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란츠베르기스는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리투아니아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미국은 리투아니아에 대한 더 이상의 군사행동은 미소관계를 해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영국등 서방국가들도 평화적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 가수 「수와진」안상수 구속적부심으로 풀려

    서울형사지법 윤홍근판사는 26일 술집에서 사소한 시비끝에 손님을 때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된 이중창단 「수와 진」의 안상수씨(27)가 낸 구속적부심 신청을 받아들여 이날 석방했다. 재판부는 『안씨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을 쏟는 등 모범적인 연예활동을 해왔고 피해자와 합의를 해 석방한다』고 밝혔다.
  • “15년 옥살이 죄수” 무죄로 판명(세계의 사회면)

    ◎영국경찰도 “고문수사”… 이미지 먹칠/폭탄테러 증거 조작,4명 범인으로 몰아/진범 잡고도 “쉬쉬”… 인권유린 거센 비판 경찰이 국민들로부터 크게 믿음을 얻고 있는 나라,일찍이 인신보호장정 등을 마련해 인권보호에 앞장서 온 나라 영국에서 15년전의 한 오심때문에 검ㆍ경은 물론 불문헌법구조에 이르기까지 인권보호를 위해 사법체제가 대폭 개정돼야 한다는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1974년 10월 런던에서 일어난 아일랜드공화군(IRA)폭탄테러사건의 범인으로 수감된 4명이 경찰의 거짓말과 증거조작 그리고 검찰의 조작지시로 15년간이나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것으로 밝혀져 지난해 10월 석방됐다. 사건과 관련돼 수감중인 또 다른 7명 가운데 1명은 이미 옥사했고 아직도 6명은 항소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1974년 10월5일. 런던 남서부의 길포드의 한 술집에서 폭탄이 폭발,5명이 즉사하고 50여명이 중화상을 입는 참극이 벌어졌다. 뒤에 밝혀졌지만 이 사건은 IRA와 직접 관련이 없는 북아일랜드 「행동조직(ASU)」이 영국본토에서일으키기로 작정한 폭탄테러의 시작이었다. 충격적인 사건에 여론은 비등했고 테러수사경험이 거의 없는 관할 서레이경찰서는 허둥지둥 수사에 나섰다. 4천여회의 진술,6천명 면접수사의 기록을 세웠으나 당시 술집내에서 데이트중인 남녀 2명의 신원은 밝혀내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11월 다시 버밍검에서 폭탄테러가 발생,21명이 죽고 1백62명이 부상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터졌다. 경찰에 대한 여론의 압력은 가중됐다. 서레이경찰은 용의자 가운데 하나인 폴 힐을 11월28일 런던시내 아일랜드인 거주지역에서 체포했다. 그의 집을 수색했으나 폭탄등 증거물을 찾지는 못했다. 그러나 1주일 사이에 그는 차례로 「공범」 3명이 있다는 것을 「자백」했다. 3명은 그의 친구 제라드 콘론과 패트릭 암스트롱 그리고 암스트롱(24)의 여자 친구 캐롤 리처드슨(17)이었다. 콘론은 30일 북아일랜드에서 체포돼 런던으로 압송됐고 암스트롱과 캐롤은 런던에서 검거됐다. 암스트롱과 캐롤은 길포드사건 당시 데이트중인 남녀로 점찍혔다. 힐은 이미 「폭탄제조자」를 불었다. 그들은 콘론의 아버지 주세페와 미성년자인 조카 2명을 포함한 7명이었다. 이 과정에서 힐과 콘론 그리고 암스트롱은 경찰로부터 구타ㆍ살해위협ㆍ기합ㆍ오물먹이기ㆍ가족살해협박을 차례로 받아 경찰의 각본대로 「자백」했다. 경찰은 「자백」이 유일한 증거인 만큼 고문사실을 즉각 부인했다. 그들 4명과 7명은 75년 차례로 재판에 회부돼 무기징역 등의 중형이 선고됐다. 하지만 폭탄테러는 계속 일어났다. 그리고 증거가 누적되면서 마침내 75년말에는 ASU멤버가 거의 체포됐다. 이들은 법정에서 길포드사건 등의 진범임을 주장하면서 재판을 거부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길포드 4명을 구하려는 「교묘한 술책」으로 간주,받아들이지 않았다. 나중에 밝혀졌지만 일련의 폭탄테러가 동일범소행이라는 폭탄전문가의 진술은 검찰지시에 의해 경찰기록에서 누락됐고 진범들의 진술은 일관성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묵살됐다. 77년 길포드사건 관련자들은 뒤늦게 ASU멤버들의 진술을 증거로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세월은 흘렀다. 1980년 1월. 폭탄테러로 인해감정적 반응을 보이던 여론도 잠잠해 졌다. 이때 오래전부터 결핵으로 거의 활동을 못하던 콘론의 아버지 주세페가 병사했다. 그는 임종시 아들 콘론을 보자 산소호흡기를 떼내고는 『나는 무죄』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당시 병상을 둘러싼 경찰ㆍ교도관 등 어느 누구도 고개를 들지 못했다고 한다. 주세페가 결핵으로 도저히 테러활동을 할 수 없었다고 확신하고 무죄증명작업을 벌이던 아일랜드카톨릭교회의 사라수녀는 무죄확신을 더욱 굳혔다. 사라수녀의 활동으로 영국의원들이 재조사를 촉구했다. 85년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서기장도 대처총리와의 회담에서 이 문제를 거론했다. 87년 영국 내무성은 마침내 재조사를 시작했고 89년 그들의 자백기록이 경찰각본의 사본으로서 자백이 유일한 증거인 사건에서 자백이 위조됐음이 드러났다. 이어서 폭탄전문가의견 조작,피고인측 반증의 일방적 묵살 사실도 드러났다. 89년 10월19일 비상항소심에서 「길포드의 4인」의 석방이 결정됐다. 영국정부는 힐에게 1만5천달러,나머지 3명에게는 7만5천달러를 배상했다. 아직도 「폭탄제조자」 6명은 석방을 고대하고 있지만 항소심은 열리지 않고 있다. 「여론재판」「무리한 수사」「엉터리 재판」이 남긴 충격은 크다. 크리스 물린 노동당의원은 『경찰은 75년 진범을 체포했을 때 이미 그들이 무죄임을 알았다』며 『잘못을 끝까지 덮기 위해 영국 사법절차의 밑바닥부터 꼭대기까지 모조리 왜곡됐다』고 개탄했다. 또 이 사건을 계기로 묵비권 보장등 개인인권의 명시적 보장을 위해 불문헌법체계의 수정과 공정한 재판을 위한 독립된 항소재판소 설치등 사법개혁이 필요하다는 여론도 조용히 제기되고 있다.
  • 보석결정된 폭력배 돈받고 미리 풀어줘/교도관이 서류위조…2명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 문세영검사는 22일 서울구치소 보안과 이병완교사(38)와 명적과 김영운교도(32)를 뇌물수수와 공문서위조 및 동행사,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서울 형사지방법원이 지난 19일 연예계 주변폭력배로 구속돼 있던 양득환씨(35ㆍ영동호텔나이트클럽 연예담당상무)에게 보석결정을 내리자 양씨로부터 25만원을 받고 김교도가 서울지검 공판부에서 훔친 석방지휘서를 위조해 양씨를 이날 하오4시쯤 미리 석방시킨 혐의를 받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문검사가 법원의 보석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다음날 양씨를 소환했으나 이미 풀려난 양씨가 검찰에 출두하지 않아 밝혀졌다. 검찰은 김교도가 3월초에 석방지휘서를 훔친점 등으로 미루어 또다른 범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레바논 억류 인질/10개월내에 석방/이란관사 밝혀

    【니코시아(키프로스) AP 연합 특약】 한 이란 고위관리는 18일 현재 레바논에 억류중인 서방 여러나라의 인질들이 향후 10개월안에 석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 모하마드 베샤라티 이란 외무제1차관은 이날 영자지 테헤란 타임스와 가진 회견에서 『나는 모든 인질들이 내년 1월까지 석방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베샤라티 외무제1차관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수주간 인질 석방의 기대를 불러 일으킨 이란관리 및 언론매체들의 일련의 언급 가운데 가장 최근에 나온 것이다.
  • 전노협 「임투대회」 오늘6곳서 강행/경찰,원천봉쇄 방침… 긴장고조

    「전국 노동조합협의회」가 18일 하오2시 연세대와 경북대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단병호위원장 및 구속노동자석방과 노동운동탄압 분쇄ㆍ90임투투쟁 승리를 위한 전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경찰은 전국에서 58개 중대 8천7백여명을 동원,대회를 원천봉쇄하기로 했다. 「전노협」은 이날 대회에서 단씨의 구속과 노동부의 업무조사를 거부했던 노조에 대한 당국의 사법조치를 노동운동의 탄압으로 규정,항의하고 23.3%로 책정한 올해 임금인상 목표를 관철하기 위한 공동전략을 펴기로 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이 집회를 불법집회로 간주,대회장소 주변에서 집중적인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이들의 도심시위에 대비해 서울 종로ㆍ명동ㆍ대학로 일대의 경계를 강화키로 했다.
  • 「신사고」 앞세워 동서데탕트시대“견인”/고르바초프 집권5년의 평가

    ◎새로운 「자결원칙」 제시,동구 대변혁 “촉발”/강력한 대통령제 신설,개혁 가속화의 기틀 다져/“발등의 불”경제난ㆍ민족분규등 현안 “첩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겸 최고회의의장이 11일로 집권 5주년을 맞았다. 고르바초프는 그동안 사고의 대전환을 통한 대담한 개혁정책 추진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역사적 업적을 남겼으면서도 소연방내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민족주의 물결과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경제난 때문에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고르바초프는 12ㆍ13일 열리는 인민대표대회에서 비상대권 등 막강한 권한을 지닌 소련 최초의 서방식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취임 5주년 기념일인 11일에는 리투아니아공화국 최고회의가 독립국가를 선포하기 위한 표결을 준비하는 등 그에대한 도전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이같은 시련에도 불구하고 고르바초프는 개혁정책과 신사고외교를 성공리에 추진,소련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아니라 끝없는 군비경쟁으로만 치닫던 냉전체제에 종지부를찍으며 국제적인 데탕트 기류를 몰고 온 장본인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대담하게 개혁 추진 지난 85년 체르넨코 서기장 사후 그의 뒤를 이어 권좌에 오른 고르바초프는 지난 88년말 유엔총회연설에서 일방적인 국방비삭감과 50만명의 소련군 감축을 선언,세계의 군비경쟁에 결정적 브레이크를 걸었다. 또 소련의 동구개입을 뜻하는 브레즈네프독트린을 폐기하고 이른바 시내트러독트린(프랭크 시내트러의 히트곡「My Way」처럼 각국이 제갈길을 찾아가라는 의미)이라 불리는 새로운 자결원칙을 제시,지난해 동구의 민주화변혁을 가능케 했다. 고르바초프의 신사고가 없었다면 베를린장벽의 제거와 루마니아 독재자 차우셰스쿠의 몰락도 이뤄지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와함께 아프가니스탄 주둔 병력을 철수시키는등 지역분쟁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고르바초프는 페레스트로이카(개혁ㆍ재편)와 글라스노스트(개방ㆍ정보공개)를 세계적인 유행어로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세계평화의 위협자에서 수호자로,동구제국의 지배자에서 해방자로,혁명수출국에서 분쟁중재국으로 소련의 역할전환을 이룩해낸 것이다. 시사주간 타임지는 고르바초프를 지난 87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플라톤의 정치의 도를 터득한 사람』이라고 극찬하면서 「80년대의 인물」로 선정했다. 지난달 미CNN방송이 고르바초프의 서기장직 사임설을 보도하자 뉴욕ㆍ도쿄등 자본주의 사회의 주요 증권시장에서 주가폭락을 초래했을 정도로 그는 이미 전세계의 기대와 희망을 한몸에 받고 있다. ○군비경쟁에 쐐기 국내에서도 국제무대에서 만큼 가시적인 효과를 얻어내지는 못했으나 나름대로 소련의 정치체제를 뒤흔드는 일련의 개혁정책을 성공리에 추진하고 있다. 볼셰비키혁명이후 70년이 넘도록 유지돼온 공산당 권력독점을 포기,고질적인 관료제를 타파하고 정치적 다원주의의 물꼬를 텄다. 강력한 대통령직을 신설,개혁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다. 인민대표대회의 권한을 강화,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변모시켰는가 하면 각급 선거를 복수후보경쟁에 의한 비밀투표로 실시토록 했다. 정치범 석방,언론ㆍ종교ㆍ출입국 자유화 등의 민주화 조치도 취했다. 경제적으로도 관료적인 중앙집중식 계획경제의 비능률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의 독립채산제를 채택하고 협동조합기업(코페라티브)설립과 합작을 통한 외국자본의 유입을 허용하는등 시장경제를 부분적으로 도입했다. 그러나 침체의 늪에 빠져든 소련 경제를 소생시키지는 못했다. 생산수단 사유화및 임금노동과 토지의 개인영구임대 및 상속을 허용하는등 보다 실질적인 조치들이 곧 입법화될 예정이지만 실효를 거둘지는 의문이다. 물자부족등 피부에 와닿는 경제혼란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과 급진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팽배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정보의 공개와 언론자유에 힘입어 소수민족공화국들의 민족적 자각과 그에 따른 분리독립요구가 높아져 연방해체 위기로까지 치닫고 있다. 이같은 페레스트로이카와 신사고에 대해 고르바초프는 관료체제를 타파하고 「인간의 얼굴을 가진 민주적 사회주의」로의 발전을 위한 제2의 혁명이며 「보편적 인간 가치」를 위한 자본주의 국가와의 협력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지역 분쟁해결 앞장 일부 서방전분가들이 지적하는 「공산주의에 대한 민주주의의 승리」「마르크스­레닌주의의 포기」「자본주의로의 전환」이 아니라 인간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의미의 사회주의의 재생이라는 주장이다. 개정된 공산당 강령은 레닌주의를 전적으로 받아들여도 안되지만 완전히 무시해서도 안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생산수단의 국유 또는 사회소유에 반하는 사적소유와 인간노동의 착취행위로 금지돼왔던 임금노동을 허용하는 문제들을 놓고 한바탕 논쟁이 벌어졌던 것처럼 아직도 사회주의적 「사회정의」와 「경제적 효율성」이라는 상반된 개념중 어느 것을 취할 것인지 완전한 의견의 일치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소련과 동구의 변혁이 일방적이 아닌 상호영향을 주고받는 것처럼 소련내의 개혁도 집권층과 국민들간의 상관관계속에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지 에측불허인 것이다. 그러나 소련의 개혁작업이 어떤 동기에 의해 추진됐건간에 전임자들도 똑같이 느꼈던 문제를 고르바초프만이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일단 그의 대담한 실천력은 높이 평가할만 하다고 볼 수 있다. 고르바초프는 이제 대통령으로서 집권2기를 맞으며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실각의 우려를 덮어둔채 막강한 권한을 휘두르게 된다. ○부분적 시장경제로 개혁을 가속화시켜 국민들로부터 계속 지지를 받게될지 아니면 일부의 우려처럼 독재자로 변신할지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적어도 오는 94년의 2대 대통령은 국민들의 직접비밀투표에 의해 선출된다는 점에서 스탈린식 강권통치로의 회귀는 불가능하리라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자유의 맛을 느낀 소련국민들도 두번다시 과거행 타임머신에 동승하기를 거부할 것이다. 강제이주 이전 거주지인 크림반도로 돌아가겠다는 타타르족등의 단순한 요구로부터 발트해연안 3국의 즉각 분리독립요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족문제들이 고르바초프의 발목을 붙들고 있다. 또 루블화의 태환성 부여,가격ㆍ금융제도의 개선,완전자유시장의 도입등 근본부터 흔들어 놓아야 할 경제 문제들도 산적해 있다. 세기의 영웅 고르바초프가 70년동안 타율성과 의욕상실증에 찌들대로 찌든 국민들을 다독거려 이같은 난제들을 얼마나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것인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취임5돌 고르바초프 공과 ■외교 정책 ▲동구 각국에 대한 불간섭정책을 선언함으로써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등 동유럽에 엄청난 변혁이 일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핵전쟁 발발 가능성의 공포와 유럽 및 중국에 대한 소련의 선제공격 우려를 현저히 불식. ▲국방비를 삭감하고 병력 50만명과 탱크 1만대 감축을 일방적으로 선언 ▲중부유럽 주둔 병력의 철수를 미국과 잠정적으로 합의 ▲미국과 중거리핵미사일 폐기를 합의한데 이어 오는 90년까지 장거리 핵미사일도 절반으로 삭감한다는 목표를 협상중. ▲아프가니스탄에서 병력 11만5천명을 철수. ▲앙골라ㆍ나미비아ㆍ캄보디아ㆍ니카라과 등 분쟁국에 대해 협상을 종용 ■민주화 ▲지난 89년 경선제를 도입하고 공산당의 권력독점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지도부를 설득,동의얻어냄. ▲강력한 대통령제 도입을 제안. ▲언론ㆍ집회ㆍ종교의 자유와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 등을 법으로 보장하겠다고 약속. ▲정치범 수백명을 석방하고 정치적 견해가 다른 사람에 대한 탄압을 종식 ■경제정책 ▲일반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생화수준 개선을 위한 노력은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음. ▲당지도부가 공장의 개인소유제도를 받아들이게 하는데 성공 ▲개인이 토지를 임대차하는 것은 물론 이 권리를 상속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으나 개인의 토지소유는 거부. ▲합작을 통한 외국자본의 유입을 대폭 완화. ▲90년도 적자가 1천5백억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함으로써 재정적자를 처음으로 공개. ■국내정책 ▲발트해연안 3개 공화국의 독립요구 운동을 묵인.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등 일부 공화국에서 민족분규가 발생해 진압군 수십만명을 파견. ▲관료들의 부정 근절 실패,폭력범죄도 계속 증가. ▲환경보호주의자들의 주장을 인정하면서도 환경개선에는 아직 별다른 업적을 남기지 못했음. ▲주택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으나 성과는 별로 나타나지 않았음.
  • 사기혐의 보험회사 간부/검찰,구속만기 넘겨 석방/“수사미진 이유”

    사기 등 혐의로 구속송치된 보험회사간부 2명을 검찰이 수사미진 등을 이유로 구속기간 만기일까지 기소하지 않고 있다가 석방한 사실이 8일 밝혀졌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김원윤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ㆍ사문서변조 및 행사)혐의로 서울 신정경찰서에 구속돼 지난달 9일 검찰로 송치된 S생명 법무팀장 김한준씨(48)와 이 회사 대전총국 융자과대리 이종찬씨(31)를 구속만기일인 지난달 28일 석방했다. 김씨 등은 지난87년 4월 이 회사 대전성일영업소장 김성래씨(36ㆍ여ㆍ구속중)가 사채 5억원을 빌리면서 회사명의의 영수증을 떼줘 문제가 되자 김소장과 짜고 조모씨(47)의 땅 3백10평을 임의로 근저당설정한 뒤 김소장에게 4억원을 대출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지난달 2일 구속됐었다. 김검사는 이에대해 『김소장이 검찰에서 이들의 개입여부에 대해 여러차례 진술을 번복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뿐만아니라 연쇄방화사건을 수사하느라 공소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수사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김소장에 대해 추가조사를 한 뒤 이들에 대한 기소여부를 추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법정구속기간인 20일을 모두 사용하고서도 수사미진을 이유로 기소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구소피의자를 석방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 20대 복면강도 공기총 사살/검찰서 정당방위 인정,석방

    【대전=박상하기자】 7일 상오3시40분쯤 대전시 중구 도마1동 89의49 윤태웅씨(34ㆍ회사원)집에 흰색복면을 한 20대 강도가 침입,윤씨의 부인 권영순씨(35)와 딸 수진양(11ㆍB국교 4년),아들 현상군(9ㆍB국교 2년) 등 3명을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하다 윤씨가 쏜 공기총에 머리를 맞아 붙잡혔다. 범인은 공기 총알에 머리와 하복부를 맞아 충남대부속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중 숨졌다. 윤씨에 따르면 이날 방문을 잠그고 안방에서 잠을 자던중 건넌방에서 잠자던 딸과 아들이 방문을 두드리며 『누가왔다』고 울면서 소리질러 도둑이 들어온 것을 알고 부인을 먼져 내보낸뒤 자신은 장롱속에 보관해온 공기총을 들고 뒤따라나가 범인에게 흉기를 버리라고 설득했으나 부인과 아들 등을 흉기로 계속 위협하면서 금품을 요구해 공기총을 발사했다는 것이다. 한편 대전지검은 윤씨에 대해 정당방위를 인정,간단한 내사절차만을 거친뒤 사건을 종결짓도록 경찰에 지시했다. 이같은 검찰의 조치는 이례적인 일로 시민의 자구범위를 폭넓게 인정했다는 점에서크게 주목되고 있다.
  • “레바논 인질 곧 석방”/라프산자니 대통령

    【니코시아 로이터 AFP 연합】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은 7일 레바논의 과격 회교단체들에 의해 억류중인 서방인 인질 17명의 석방문제가 곧 해결될 것이며 이란은 이 문제에 관해 미국으로부터 간접적인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밝혔다고 이란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라프산자니가 이날 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란이 미국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는 테헤란을 방문중인 서방 정치인들이 전해준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 민생치안ㆍ전세값 대책 등 추궁(의정중계 6일 상임위)

    ◎땅굴탐사 정보누출 경위 밝혀라/「경찰기구 독립」 정부방침은 확고 국회는 상위활동 첫날인 6일의 각 상위별로 소관부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자료요청 등을 하기로 돼 있었으나 정부측 업무보고 초반부터 ▲민생치안 부재 ▲3당통합 ▲구속자 석방 ▲정부의 언론통제 시비 등 현안을 놓고 여야간 격돌을 벌였다. ▷행정위◁ ○…국무총리실에 대한 정책질의에서 여야의원들은 이미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정부측을 상대로 질의한 내용을 다시 되풀이하는 느낌. 김우석의원(민자)은 지난 1년2개월 동안 사업승인을 받은 골프장 95개소의 승인배경과 전세값 폭등 대책 등 19개항에 걸쳐 융단폭격식으로 정부측을 공격. ▷국방위◁ ○…여야의원들은 국방부측으로부터 제4땅굴 발견 경위를 보고받고 북한의 남침용 땅굴에 대한 추가 탐사작업과 보안사의 세계일보 편집국장 등에 대한 연행경위 등을 중점 추궁. 정웅의원(평민)은 『제4땅굴을 발견한 장병들의 노고에 치하한다』고 전제하고 『미발견 땅굴이 몇개인 것으로 추정하는가』라고 질의. 이어이광로의원(민자)은 땅굴 발견이 정부의 공식발표가 아닌 외신에서 먼저 보도된 사실과 관련,『땅굴탐사 과정에 대한 정보가 어떤 경로로 누설됐는가』라고 따졌다. ▷내무위◁ ○…김태호내무장관과 김우현치안본부장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질의에서 여야의원들은 연쇄방화사건과 미장원 강도사건등 민생치안 부재에 대한 정부측의 책임을 추궁하면서 경찰중립화방안에 대한 정부측 소신을 밝힐 것을 촉구. 정상용의원(평민)은 경찰중립화문제와 관련,『경찰청을 내무부 산하에 두자는 여당안과 총리 산하에 두자는 평민당안 중 국민들은 평민당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경찰측의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 이에 대해 김장관은 『경찰의 기구문제는 정치차원에서뿐 아니라 국가안보 요소도 가미된 만큼 경찰내부에서도 마감한 문제』라고 즉답을 회피하고 『현재 행개위의 안을 중심으로 부처간에 의견을 교환중에 있으며 정부는 일단 경찰청을 독립시킨다는 방침만은 확고하다』고 답변. ▷재무위◁ ○…재무부측이 업무보고 도중 『경제성장률을 6∼7%로 잡고 있다』고 한 대목을 놓고 평민당측이 민자당의 소득 3배가 공약에 연결시켜 문제를 제기하는 바람에 한동안 여야간에 공방. 이날 공방은 임춘원의원(평민)이 이규성재무장관의 『7% 성장 계속으로 3배 소득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답변을 반박하며 『우리 경제가 어렵다는 것이 지배적 견해인데 장미빛 얘기만 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태도』라고 비난하면서 시작. 여야간 설전이 전개되면서 민자당측에서는 이희일ㆍ나웅배의원 등이 『소득 3배가 추진은 충분한 근거가 있다』는 요지의 발언으로 평민당측에서 유인학의원 등이 『7%가 아닌 평균 12%의 성장으로나 가능한 얘기이며 분배정의는 강건너 가버린다』는 등의 주장으로 각각 소속당의 입장을 대변하며 가세했으나 결론은 별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