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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파출소 점거 난동/쇠파이프등 휘두르며 기물 파괴

    ◎중대생 1백50명,연행 동료 석방 요구 10일 하오6시30분쯤 서울 동작구 흑석1동 225의50 서울노량진경찰서 명수대파출소(소장 허응수경사·46)에 중앙대학생 1백50여명이 쇠파이프를 들고 들어가 1시간여동안 파출소를 점거했다가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서자 학교안으로 모두 달아났다. 이들은 이날 정문에서 50m쯤 떨어진 파출소로 몰려가 대형유리창 2장을 포함,유리창 6장과 책·걸상등 집기를 쇠파이프로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 학생들은 이에앞서 하오 6시쯤부터 정문에서 이날 하오 3시30분쯤 서울 동작구 신대방1동 「재활용사촌」철거세입자 1백50여명과 함께 화염병시위를 벌이다 연행된 이 학교 김영기군(20·경영학과 2년)등 동료학생 5명의 석방을 요구하며 돌과 화염병 1백여개를 던지며 파출소를 습격했다.
  • 「천안문」 관련 수감/홍콩 기업인 석방

    【홍콩=최두삼특파원】 서방측으로부터 인권개선 압력을 받아온 중국당국은 6·4천안문사태와 관련,수감중이던 홍콩실업인 나해성씨(42)를 9일 석방했다.
  • 진통의 대학가… 제자리 찾기 안간힘

    ◎「좌경 운동권」의 대변지 전락/“이념 편향” 대학신문 현주소/교수 참여 거부… 총리 폭행범 석방 주장도 한국외국어대가 6일 학생들에 의해서만 꾸며지는 「외대학보」의 제작을 중단시킴에 따라 2학기 대학가에 대학신문의 성격에 대한 반성과 함께 제작방향에 대한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물론 이같은 현상은 새학기가 개강될 때마다 거듭됐던 일로 전혀 새로운 현상은 아니나 이번에는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 특히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왜냐하면 지난 6월말 열린 대학신문 주간교수협의회가 대학신문의 이념적 편향을 개선하기로 합의했었기 때문이다. 학교측에서는 그동안 여러차례에 걸쳐 대학신문의 이념적 편향성을 쇄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운동권 학생들의 거센 반발로 뜻을 이루지 못해왔다.교수들의 직접지도아래 학문및 대학생활위주로 편집되던 대학신문들은 지난 87년의 민주화바람을 타고 제작주체가 완전히 학생들에게 넘어가 그동안 노동운동과 좌경 이데올로기에 편향된 운동권 학생들의 대변지로 전락,상당한 비난을 들어왔다. 예를들어 지난달 27일 발행된 「외대학보」는 1면에 「새로운 출발,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사설을 싣고 있다. 이 사설은 지난 6월의 정원식국무총리서리 폭행사건으로 구속 또는 수배되거나 제적된 학생들에 대한 당국의 조치를 철회할 것을 주장하는 등 그야말로 편향된 주장만을 내세우고 있다. 모든 학생의 광장이 되어야할 대학신문이 「학생언론활동」이란 명분아래 일부운동권의 시각에만 치우쳐 대학 구성원들의 다양한 여론을 거의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대해 숭실대의 한 교직원은 『매주 해외에 나가있는 동문들에게 학교신문을 보내줘야하나 운동권 일색으로 돼있어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아 보내주지않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했다. 외국어대의 경우 이같은 폐단을 시정하기위해 이번 학기부터 사설을 교수와 학생이 번갈아가며 집필하기로 학생측과 합의까지 했으나 학생들이 다시 이를 거부하고 나서 학보발행이 중단됐다. 숭실대도 지난 6월 조요한총장이 『학교를 홍보하는 기사와 학술논문을 싣기위해 8면인 대학신문을 학교와 학생이 4면씩 나눠 제작하자』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하자 지난달 12일 발행된 583호를 끝으로 학보발행을 중단시킨 상태다. 이밖에 명지대와 상명여대도 지난주부터 사설 집필권 문제로 학교측과 학생들간에 갈등이 빚어져 또 제작이 중단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대해 서강대 학보의 주간인 김순기교수(39)는 『대학신문은 학생과 교수·학교당국이 함께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인데도 대학신문의 주인이 학생들뿐이라는 시각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학생위주의 이념적 편향성에서 벗어나 다양한 대학문화를 소화해나가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유급제·학사경고 엄격 적용/대학교육협의 학원 정상화 방안/불온 유인물·시위용품 교내 반입 불허 「대학의 권위를 회복하자」 전국1백35개대 총·학장의 모임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연세대총장)는 최근 각대학에 「학원안정을 위한 의견서」를 보내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대교협은 특히 잇따른 대학입시부정사건과 관련,「대학의 권위와 명예를 가장 크게 실추시키는 사건」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사전대비 및 사후감사제도를 보강하여 예상밖의 물의를 빚지 말도록 거듭 권장했다. 대교협이 마련한 학원안정화대책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대학교권확립◁ 대학교수들이 양심과 신념에 따라 학생을 교육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다면 대학은 이미 그 존재가치가 상실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교수는 학문연구에 전념하는 자세를 보이고 수업을 더욱 충실히 하는 한편 성적평가를 엄격히 하여 학생들로 부터 존경을 받아야 하겠다. 총·학장선임및 교수인사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제고하여 학생들이 간섭하거나 직접 참여하려는 욕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학교의 예산편성과 집행내역을 공개해 불필요한 의혹을 사지 않도록 한다. 교육적 신념이 강하고 우수한 교수가 학생들로부터 배척받는 경우 대학차원의 보호대책을 강구하고 학사경고 및 유급제를 엄격히 적용한다. ▷대학시설관리◁ 소수학생들이 자행하고 있는 총·학장실 점거등과 같은 불법행위는 교육기능을 마비시켜 다수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므로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 대학시설이 불법점거되었을 때에는 1차적으로 교수와 직원이 설득하고 이에 불응하면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조속히 원상회복시킨다. 학교시설물이 파괴된 경우 그 행위자를 가려내 반드시 배상시키도록 한다. 사전허가 없는 캠퍼스안의 기숙을 금지하고 순찰을 강화하여 외부인이 야간에 캠퍼스를 통행 또는 배회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외부 집단이 대학캠퍼스를 집회장으로 사용하여 학생들을 동요시키거나 자유로운 출입과 수업에 지장을 주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정치적 불온유인물및 각종 시위용품을 학내에서 제작하거나 반입·보관되는 것을 막는다. 대자보등 각종 유인물은 지정된 장소에만 부착토록 하고 지정장소 이외에 부착된 유인물은 교직원 또는 자율적 학생조직이 즉시 제거·폐기토록 한다. ▷대학행정관리◁ 대학입시부정은 비록 재정난과 제도적 모순에서 비롯되었다고 할지라도 일부대학의 문제가 마치 전체대학의문제인 것처럼 오해되어 대학운영관리에 대한 사회적 역기능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각 대학은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꾸준한 자정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사소한 회계부정역시 정상적인 대학운영을 곤란하게 하고 상호불신을 일으켜 여러가지 형태로 과장 비화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학생자치활동◁ 우리나라는 60년대 이후 학생회등이 반정부투쟁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이데올로기적 편향성에 사로 잡히거나 과격 폭력화되는등 그 본연의 기능과는 동떨어진 일 등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학생회비등 자율적 경비의 예산편성과 집행을 공정히 하기 위해 일정금액이상을 집행할 때에는 지도교수의 승인을 받도록 한다. 앨범비·학회비등 잡부금에 대한 잡음을 없애고 자판기와 구내매점 등 수익사업은 학교측이 맡아 학생복지차원에서 운영한다. 학보·교지등은 지도교수 또는 심사기구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장학금제도◁ 귀중한 장학금을 음주등으로 낭비하거나 학칙을 위반한 학생에게까지 지급되는 것을 지양한다. 장학금은 학과장과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아 공정하게 집행한다.
  • 「화평연변」 저지 특위 구성/중국

    ◎등의 개혁파기용 구상 난관에/“인권 개선 안되면 최혜국대우 철회”/방중 미의원단 【홍콩 연합】 중국 공산당 총서기 강택민은 내년에 열릴 당 제14기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의 준비를 총괄할 고위 공작소조를 구성했으며 최근의 소련사태는 당과 국가의 최고위직 인사 개편과 세대교체가 예상되는 14전대회에서 보수파 원로지도자들과 중앙계획경제를 옹호하는 강경파 지도자들이 현직을 고수하는데 유리한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5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또 중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소련사태 이후 당중앙위원회는 중앙위내에 중국의 사회주의체제를 평화적으로 전복시키려는 서방측의 평화연변 노력을 저지하기 위한 고위급 특별위원회(공작소조)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5일 배포된 홍콩의 시사월간 경보 최신호에 따르면 14전대회 준비·감독을 위한 공작소조(위원회)는 9명의 최고위 당간부와 정치국 상무위원 송평,정치국 상무위원 이서환,정치국원겸 전인대 상무위원장 만리,정치국원겸 국방부장 진기위,당중앙고문위 부주임 박일파,당중앙판공청(사무국)주임 온가보,당중앙조직부장 여풍,당중앙선전부장 왕인지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콩·북경 UPI 로이터 연합】 미의회 인권대표단은 5일 중국이 정치범과 종교범들을 석방하고 인권을 개선하지 않을 경우 미국은 중국에 대한 무역상 최혜국대우(MFN)를 철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3일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이날 홍콩에 도착한 이들 대표단은 기자들에게 이번 북경방문이 중국 고위급 관리들에게 인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 가수 송창식씨 적부심서 석방

    【성남=한대희기자】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1부(재판장 양태종부장판사)는 지난 29일 도시계획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인기가수 송창식씨(43·경기도 광주군 남종면 보원리27)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받아들여 3일하오 석방했다.
  • 건설현장에 모범수 투입(사설)

    교도소에서 복역중인 모범수들을 건설현장에 투입하겠다는 것은 좋은 발상이다.법무부는 오는 10월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형행성적이 우수한 모범수들을 서울과 부산의 건설·제조업분야에 매일 4백명씩을 투입하고 내년 3월부터는 이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인원도 매일 1천명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한다.모범수들의 산업체 투입이 처음은 아니다.천안개방교도소가 88년 10월부터 특정업체를 지정,재소자들을 출퇴근 시키고 있다.그러나 이곳의 재소자들은 1년이내의 석방을 앞둔 경미한 과실범이고 작업장도 밀폐된 공장인데다 그 수도 1백명 안팎이다.따라서 형행성적이 우수한 모범수라고는 하지만 많은 수의 재소자들을 사방이 트여 있는 건설현장에 투입하는 것은 파격적이며 혁신적인 교도행정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 제도는 건설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고 재소자들의 사회적응력을 키워 재범의 유혹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만한 일이다.현재 잔여형기가 5년미만인 건축관련 기능보유재소자가 4천3백여명으로 이들을 모두 건설현장에 투입할경우 인력난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들이 받는 임금은 하루 평균 3만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2년동안 계속 일하면 1천6백만원을 저축,자립기반도 어느 정도 마련할 수 있다. 법무부는 지난달 30일 출소를 2년 정도 남겨놓은 50명의 모범수들을 분당신도시 건설현장에 시범적으로 투입했는데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일손이 다소 서투르기는 하나 정성을 들여 꼼꼼하게 일했고 반응도 좋았다고 한다.한 모범수는 『출소하면 유흥업소 종업원 생활을 청산하고 건설기술로 열심히 살겠다』고 말한 것으로 들었다.그러나 시범결과가 좋았다고 해서 이 제도가 성공할 것이라고 단정하면 잘못이다.아무리 좋은 제도라고 해도 운영이 잘못되면 오히려 화를 부르는 일들을 우리는 수없이 보아왔다.때문에 이 제도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유념해야 할 것들이 적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설현장에 투입된 모범수들을 따뜻하게 감싸주어야 한다는 점이다.이들을 건설현장에서도 죄수로 대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일반노동자와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인격을 모독할 경우,그 반발은 거세질 수 밖에 없고 예측할 수 없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이들을 인솔하고 관리하는 관계자들에게 이 점을 철저히 교육시켜야 한다.이들과 접촉하는 일반노동자들도 이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무리 모범수라고는 하지만 일단 교도소를 벗어나면 도주의 유혹을 받게되고 사고의 위험이 따르게 된다.이에대한 철저한 대비책도 마련해야 한다.법무부는 모범수들이 일하는 주변에 경비교도대를 배치할 것이라고 하는데 경비대는 이들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한다는 인식을 갖게해야 한다. 모범수들을 건설현장에 투입하는 것은 이들의 사회복귀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점과 건설인력난 해소라는 두가지 목적을 지니고 있지만 근본적인 목적은 전자에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이 제도의 운영도 여기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좋은 결실을 거두기 바란다.
  • 박지만씨 석방

    히로뽕을 복용해 공주 치료감호소에 수감돼 치료를 받아오던 고박정희전대통령의 영식 박지만씨(33)가 31일 상오 치료가 끝나 석방됐다. 박씨는 지난 3월 히로뽕상습복용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치료감호결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으며 법무부의 치료감호종료결정에 따라 이날 풀려났다.
  • 밀수 삼익악기 간부/검찰,무혐의 석방

    서울지검 형사5부 송민호검사는 30일 수입금지품목인 일제전자오르간 등을 위장수입해 대외무역법위반 혐의로 경찰이 구속 송치한 주식회사 삼익악기 기획실차장 김윤중씨(37)를 『혐의없다』고 구속을 취소해 석방했다. 검찰은 또 이 회사 전무이사 김우년씨(53)등 이 사건으로 불구속송치된 회사간부 4명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했다.
  • 재소자 건설현장등에 투입/10월부터

    ◎신도시등에 4백명… 연차 확대/임금저축,출소때 지급키로/법무부 오는 10월1일부터 신도시건설현장등에 재소자들이 건설인력으로 투입된다. 법무부는 30일 모범재소자 4백명을 선발,1단계로 10월1일부터 서울과 부산지역의 건설및 제조업체에서 일할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는 시행결과를 보아가며 2단계로 내년 3월1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재소자 1천명을 선발해 투입하고 연차적으로 기능보유재소자 전원에게 확대실시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이들이 받은 임금가운데 교통비등 필요경비 10%를 뺀 90%를 적립,출소때 지급함으로써 자립기반기금으로 활용하도록 해 사회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법무부는 예컨대 미장기술을 갖고있는 재소자가 하루 3만원의 임금으로 2년동안 6백일의 작업을 하면 출소때 1천6백20만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정착될 경우 재소자들에게 근로의 습관과 기쁨을 체득하도록 해 출소후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재범을 방지하는데에도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제도가 확대실시되면 건설현장등 산업체의 극심한 인력난을 해소하는데도 크게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건설현장등에 투입된 재소자는 18∼55살의 행형성적이 우수하고 2∼3년안에 가석방이 가능한 재소자 가운데 도주의 우려가 없고 기능을 가진 사람을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한편 법무부는 재소자들의 외부통근작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이날 하오2시부터 분당신도시 금호아파트 건설현장에 영등포 및 안양교도소의 미장·벽돌쌓기·타일공등 기능을 가진 재소자 50명을 내보내 시험작업을 시켰다.
  • 박지만씨 곧 석방/치료감호 종료따라

    법무부사회보호위원회(위원장 조성욱차관)는 26일 히로뽕을 복용해 공주치료감호소에 수감돼 치료를 받고 있는 고 박정희대통령의 아들 지만씨(33)에 대해 치료감호종료결정을 내렸다. 이에따라 박씨는 앞으로 1주일안에 풀려나게 된다. 박씨는 지난 3월6일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됐으며 지난달 9일 수원지법에서 치료감호선고를 받았었다.
  • 고르비,핵비밀 문건 탈취당해/WP지 보도

    ◎연금중 쿠데타 주동자들에 【워싱턴 UPI AFP 연합】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자신을 크림반도휴양지에 연금했던 쿠데타 주동자들이 소련핵무기 작동에 필요한 암호가 들어있는 자신의 브리프케이스를 탈취했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3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지난 21일 크림반도에서 석방된 고르바초프를 마중나간 블라디미르 리센코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대의원의 말을 인용,고르바초프가 쿠데타붕괴 이후 모스크바로 돌아와 대통령직을 회복한 후 그의 측근들에게 쿠데타주모자들이 소련핵무기 암호가 들어있는 자신의 가방을 탈취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 5공 신당론의 겉과 속(사설)

    5공세력의 핵심인 장세동전안기부장이 최근 밝힌 「창조적 신당론」은 정치에 관심이 있는 많은 국민들을 당혹케하기에 충분한 것이었다.5공이 저지른 갖가지 비정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참회를 거듭해야할 시점에 오히려 당당하고 기세좋게 신당론을 제기한 것은 역사의식을 외면한 시대착오적 행동이기 때문이다. 우선 5공은 그 비리의 청산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국민적 인식속에서 전직대통령의 장기간에 걸친 산사생활,일부측근 및 친인척의 구속 등이 잇따랐고 자의적인 몇가지 커다란 실수에 대해 국회청문회까지 열려 매도된 정권이었다.이제 비록 전직대통령의 연희동귀환과 구속된 주변사람들이 석방되었다고 해서 국민이 이른바 5공비리를 심정적으로 모두 용서했거나 없었던 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광주」·공직자대량해직·언론통폐합·친인척비리 등 여러가지 권력남용과 비리 등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무수히 한을 품고 살아가는 이 시점에서 5공핵심들이 해야할 일은 더 오래,더 많이 자제하고 근신하는 일인 데도 집권당시 사고방식이 그대로 보이는 듯한 신당론의 돌출은 뜻있는 이들을 아연케 한다. 장씨는 논리전개의 과정에서 5·6공 동근론을 제기했다.같은 뿌리인 데도 6공이 5공세력을 보호하지 못하고 오히려 희생시켰다는 배신감과 분노가 내비치는 말이다.그러나 폭력과 권위주의에 기초했던 5공과 국민의 민주적 동의절차에 따라 탄생한 6공은 그 정치적 의미가 전혀 다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씨가 5공세력의 자업자득이라는 인식보다는 6공정권의 정략이나 배신에 의해 전직대통령의 명예가 실추되고 측근들이 철퇴를 맞았다는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시대의 흐름과 역사를 제대로 보지못한 데서 나온것으로 보아 유감스럽다. 그러면서도 2000년대를 내다보는 창조적 신당이란 명분을 내세운 것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지적을 받을 수 밖에 없다.실추된 명예를 다소라도 회복하고 개인적으로 정치적 재기를 꾀하려는 의도를 속에 깐 창조적 신당론은 국민들로부터 거부감을 불러올 수 있다. 「정치」를 외면하고 「통치」에 급급했던 5공세력이 과연 무엇을 어떻게 창조할 것인가에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비록 민주화에 따른 부작용 때문에 일부 국민들이 6공을 비판하는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이는 6공이 주도하는 현실개선을 요구하는 것이지 6공에 대해 불만족하면서 반사적으로 5공에 만족한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는 어느 개개인이 정치를 해야한다거나 말아야 한다는 절대적 주장을 할 수는 없다.5공에 참여했던 인사들도 얼마든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다.또 5공이 잘한 것도 적지않다.다만 정치재개를 하기전에 지나치게 잘못했던 것은 크게 반성하면서 국민에게 속죄의 모습을 보여줘야 마땅하다는 것이다.2000년대의 선진정치를 얘기하고 여기에 참여하려면 더더욱 그렇다.
  • 레바논 인질석방/며칠내엔 없을듯

    ◎케야르·「이」대표 회담서 결말 못봐 【제네바·예루살렘 AP 로이터 연합】 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은 14일 중동지역 인질석방문제에 관해 제네바에서 이스라엘 대표단과 회담을 마친 뒤인질들의 교환석방이 앞으로 수일내에 당장 이루어질 것으로는 기대할 수 없으나 석방 실현을 위한 다음 단계의 구체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바논의 가장 영향력있는 시아파회교지도자인 샴셰딘은 인질교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실종된 이스라엘병사들의 소재를 밝히도록 레바논회교단체에 촉구,인질추가석방전망을 밝게 했다.
  • 「중동인질」 교환 임박/실종 이스라엘인 생존확인 이후

    ◎시아파 50명 2단계 석방/케야르­이스라엘특사 회담 【예루살렘·제네바 AP 로이터 연합】 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과 인질석방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이스라엘 특사가 14일 제네바에 도착한 가운데 외교관들과 이스라엘 언론들은 인질석방에 관한 대체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혀 부분적인 인질석방이 곧 시작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스라엘 언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케야르총장과의 회담에서 2단계의 아랍및 서방인질 교환석방을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 예루살렘에서 발행되는 일간 「에디오스 아로노스」지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실종된 7명의 이스라엘인들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얻는대로 일단의 레바논 인질들을 석방한 뒤 총괄적인 합의가 이뤄지면 회교 성직자 셰이크 압둘 카림 오베이드를 포함한 나머지 인질을 석방하는 2단계 석방을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은 실종된 이스라엘 항법사 론 아라드가 생존해 있음을 증명하는 비디오테이프를 넘겨 받는다면 이스라엘은 시아파회교도 50명을석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유엔 본부에 있는 아랍 고위 외교관 2명은 72시간 이내에 교환석방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헤즈볼라 지도자 곧 석방”/89년 피랍 오베이드

    ◎헤즈볼라도 “인질교환 용의”/이란통신 보도 【예루살렘·니코시아 AFP 로이터 연합 특약】 이스라엘이 억류하고 있는 헤즈볼라(신의당)지도자 셰이크 압둘 오베이드가 17일 이전에 풀려날 것이라고 보도된 가운데 이스라엘은 아랍인질들의 일방적인 석방을 고려하고 있어 인질문제의 해결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이스라엘의 소리」라디오방송은 13일 『이스라엘은 중동의 인질문제 해결을 촉진하기 위해 일부 레바논 인질들을 일방적으로 석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란 관영 IRNA통신도 베이루트의 정통한 회교 소식통을 인용,이스라엘 특공대에 의해 지난 89년 7월 레바논 자택에서 납치된 오베이드가 17일 가족들과 상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서방인질의 대부분을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지는 강경파 회교단체 헤즈볼라는 오베이드의 석방을 강력히 요구해왔다.프랑스 언론들은 오베이드가 석방될 경우 서방인질들이 석방되고 레바논에서 실종된 7명의 이스라엘 군인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7명의 이스라엘 인질중4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명의 이스라엘 인질을 억류하고 있는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과 인질교환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팔레스타인 게릴라의 한 단체도 이스라엘군의 유해와 이스라엘이 억류하고 있는 아랍인질들을 교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미,무조건 석방 희망 【베이루트·예루살렘 AFP AP 연합】 미국은 레바논에 억류중인 서방인질이나 이스라엘에 억류돼있는 아랍 포로를 비롯,모든 인질들이 아무런 조건 없이 즉시 석방되기를 희망한다고 라이언 크로커 레바논 주재 미대사가 13일 밝혔다. 크로커 대사는 이날 파레스 부이에즈 레바논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진뒤 기자들에게 『우리는 모든 인질들이 아무런 조건없이 즉각적으로 안전히 석방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 야 통합 절충방안/김 총재,17일 제시

    신민당의 김대중총재는 오는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9월의 유엔총회에 참석한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야권통합 및 당체제 정비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5박6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13일 하오 귀경한 김총재는 휴가기간중 마련한 정국구상에 대한 당내의견 수렴과정을 거친뒤 향후 정국운영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신민당은 앞으로 당내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김총재의 유엔총회 참석방침을 결정짓고 당내 반대세력을 설득하는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신민당은 또 김총재가 17일 기자회견에서 야권대통합의 당위성을 주장하는데 이어 곧바로 통합추진위회의를 열어 신민당의 통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공동대표제와 단일성집단지도체제의 절충안인 김대중상임대표­이기택대표등 절충식 공동대표제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1천32명 광복절 가석방

    법무부는 제46주년 광복절을 맞아 모범수형자 9백51명과 소년원생81명등 모두 1천32명에 대해 14일 상오10시 특별가석방·가퇴원시키기로 했다고 13일밝혔다. 이번 특별가석방에는 시국·공안사범과 가정파괴·마약·조직폭력·인신매매등 민생침해사범은 제외됐다.
  • 북한의 불성실한 대화자세(사설)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을 계기로 우리사회에는 남북관계개선과 통일에 대한 기대가 새삼 고조되고 있다는 느낌이다.그러나 이같은 기대는 우리 한편만의 노력으로는 채워지기 어렵고 상대인 북한의 태도변화와 성의표시가 함께 해야 충족 가능하게 된다. 유감스럽게도 최근 북한의 대남태도를 보면 그 기본전략에 별다른 변화가 없음을 알수 있다.유엔가입결정이나 쌀 등의 소규모 물자교환 등 다소의 변화가 있는 듯이 보이지만 김일성부자승계체제를 근간으로 한 대남통일전선전략은 아무런 변화도 없다는 것을 작금의 보도는 보여주고 있다. 소위 범민족대회의 개최로 마치 자기들만 통일을 열망하는듯 선전효과를 노리고 남쪽의 전대협대표와 재야일부를 끌어들여 사회교란을 노리는 선동전술에 전력을 기울이는가 하면 철없는 입북 동조자 박성희양 성용승군이 구속된다면 27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남북대화와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위협성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또 북한유도대표 이창수선수의 귀순을 트집잡아 올림픽단일팀구성문제가 걸려있는 남북 체육회담도 무기 연기했다.각급 남북회담이 열릴 때마다 팀스피리트훈련중지나 구속자석방 등을 내걸고 위협 또는 연기하던 태도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은 작태라 할수 있다. 겉으로는 범민족대회를 열어 통일열기가 고조된 듯이 선전선동하면서 사실상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밑거름이 될 정부레벨의 고위급회담 등에 걸핏하면 전제조건을 내걸거나 트집을 잡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가장 시급한 이산가족의 재회문제를 다룰 적십자회담에는 응대조차 하지않는 북한의 이중성은 대남적화전략을 포기하지 않은데서 나온 것이다.그들은 아직도 남한의 일부 극소수 반체제 인물들을 부추겨 사회를 혼란시키고 심지어 내부적 전복을 일으켜 보겠다는 환상에 젖어 있는 것 같다.북한은 이같이 비현실적인 몽상에서 깨어나고 반통일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 때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이같은 남북대화의 굴곡은 우리에게도 원인이 있다.북한을 대화에 끌어 들이기에만 급급한 우리의 태도는 북한으로 하여금 남북대화를 마치무슨 선심 베풀 듯 줄다리기 하도록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다.선전선동에만 뜻을 둔 상대와의 대화는 대화가 아니다. 이제는 오히려 우리가 원칙적인 문제들을 지적하면서 보다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대화에 임해야 한다.핵개발중지라든가 북한의 인권문제,심지어 김부자 독재체제까지도 문제로 제기해야 한다.당장은 대화에 지장을 줄지 모르나 진정한 대화와 민주통일의 대도를 닦기 위해서는 오히려 이런 지적과 시정요구가 이제는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한편 내부적으로 국민화합과 민주개혁을 도모하면서 경제의 안정발전에 매진하는 것이 내정개혁없이 대화아닌 대화에 매달리는 것보다는 오히려 통일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북한이 세계적인 민주와 개방의 물결에 어쩔 수 없어 남북간의 진정한 대화를 간청할 때가 곧 올 것이다.
  • 불구속 석방 성남시의원 3명/경찰,다시 신병확보

    【수원=김동준기자】 교육위원후보추천과 관련한 성남시의회의원들의 수뢰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경찰청은 12일 검찰의 불구속방침으로 지난 10일 귀가조치했던 강운선(50)전동의(53)김윤실의원(57)등 3명의 의원을 다시 연행,이날 경찰에 자진출두한 김종환(50)김광숙(46)장명섭의원(49)과 다리에 부상을 입고 자가치료중인 정덕봉의원(58)등 7명에 대한 신병처리를 검찰에 지휘품신키로 했다. 경찰이 귀가조치시켰던 의원들의 신병을 다시 확보한 것은 지방의회의원들의 비리에 대해 구속수사하겠다는 검찰총장의 천명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 본토기자 2명 첫 대만 입국/적십자요원은 좌절

    【대북 AFP 연합】 중국의 언론인 2명이 지난 49년이래 처음으로 12일 대만에 도착했다. 신화통신소속 판 리킹기자(36)와 중국신문사의 구오 웨이펭기자(34)는 대북국제공항에 몰려든 1백명이 넘는 대만 기자들에게 대만에 도착해서 기쁘다고 말했으나 함께 오기로 돼있었던 중국적십자사의 관계자 두명의 입국이 거부된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해적혐의로 억류중인 7명을 포함한 중국 어부 18명의 석방과 관련,대만방문을 희망했던 중국적십자사 관계자 2명은 중국이 대만당국의 규제에 따라 이들의 대만내 활동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거부함에 따라 11일 입국이 거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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