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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백하면 감형 회유… 복직할 것”/석방된 김기웅순경 일문일답

    16일 낮12시40분쯤 초췌한 모습으로 교도관 두명에 이끌려 서울구치소 문을 나선 김기웅씨(27)는 오열하는 가족들의 품에 얼싸안겨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1년여의 옥살이를 마치고 출소하게된 소감은. ▲제가 오늘 풀려나게 된 것은 사법부나 검찰이 무고한 사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부모님과 하느님의 덕분이다. ­사법처리 과정에 대해 불만인가. ▲경찰의 초동수사부터 완전히 잘못됐다.검찰과 사법부는 사건을 정확히 조사,진상을 파헤치기보다는 빨리 구속시키려는 형식적 절차만 밟아갔다.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나와같이 무고한 사람이 구속되는 경우가 얼마든지 나올수 있다. ­수사과정에서 가혹행위가 없었다고 진술했었는데. ▲같은 경찰관 신분이었기 때문에 구타는 당하지 않았다.그러나 며칠동안 잠을 재우지 않고 갖은 공갈과 협박을 일삼은 것은 가혹행위가 아니란 말인가. ­자백하면 감형시켜준다고 했다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살인했다고 진술하고 이를 뒤집는 진술만 하지않으면 집행유예로바로 풀려나게 해주겠다고 회유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당연히 경찰에 복직해서 죄없는 사람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보상문제는 아직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어서 집으로 돌아가 쉬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그동안 도와준 언론에 감사한다.
  • 김 순경 석방/「살인누명」 사건

    여관투숙객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1년남짓 옥살이를 해온 김기웅순경(27)이 16일 낮 12시40분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 대법원은 이날 상오 김순경의 수사 및 재판기록 등을 검토,이 사건의 진범이 김순경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검찰의 구속취소신청을 받아들였다.
  • 구속 김기웅순경 빠르면 오늘 석방/검찰,구속취소 청구

    대검공판 송무부(박순용 검사장)는 15일 이모양(사건당시 18세)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1년여동안 옥살이를 해온 김기웅순경(27·사건당시 신림6동 파출소 근무)에 대한 구속취소 청구서를 대검을 경유,대법원에 제출했다. 김순경은 이에따라 빠르면 16일쯤 대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따라 수감중인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 장세동씨 어제 석방/1년6월 선고… 구속집행정치로

    ◎경호실법 위반 혐의는 무죄 5공비리 및 통일민주당 창당 방해사건으로 구속·기소돼 1·2심에서 각각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전안기부장 장세동피고인(57)이 15일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으로 풀려났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신정치부장판사)는 이날 장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원심대로 징역1년6월을 선고했으나 대통령경호실법위반(직권남용)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두 사건을 병합심리한 결과 장피고인은 그동안의 미결구금일수가 19개월(일해재단비리관련 10개월복역,창당방해사건관련 9개월복역)로 선고일수보다 1개월을 더 복역한 점을 감안,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내린다고 밝혔다. 재판부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이날 하오 6시쯤 영등포구치소에서 석방된 장씨는 『우리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평화로운 정권교체 과정에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며 공직생활중 대통령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 “서군이 진범”물증확보 고심/검찰/「경관살인누명」수사종결과 문제점

    ◎자백외에 증거론 훔친 수표 2장이 전부/법정에서 범행 부인땐 공소유지 힘들듯 서울지검이 14일 「경찰관 살인누명사건」의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서모군(19)을 이 사건 범인으로 결론짓고 살인혐의로 구속기소키로 함에따라 이 사건은 일단락됐다. 검찰은 그러나 서군을 살인혐의로 기소하더라도 김순경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공판과정에서 넘어야 할 과제는 수없이 남아있다. 우선 진범이라고 지목했지만 재판에서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물증」이 없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다. 서군의 자백이외의 증거로는 범행 당시 숨진 이양의 방에서 훔쳤다는 10만원짜리 수표 2장 뿐이다. 검찰은 당초 김순경이 범행을 부인했음에도 경찰에서 자백한 내용을 근거로만 기소했고 초등수사과정에서 없어진 수표 등 물증확보에는 소홀했다. 김순경의 자백과 숨진 이양의 사체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결과 등을 과신,김순경을 「범인」으로 쉽게 단정한 것이다. 서군 역시 자백 이외에는 현재로서도 뚜렷한 물증이 없다.서군이 경찰에서는 물론 검찰에서도 일관되게 범행을 시인하고 있다는 점만 당시와 다를 뿐이다. 이에 대해 검찰관계자는 『지금까지 서군을 상대로 5차례에 걸쳐 집중 조사를 벌였고 현장검증 및 필적감정을 한 결과 서군을 범인으로 단정했다』면서 『이번에는 틀림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서군이 기소된뒤 법정에서 범행을 부인할 경우 공소유지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결정적인 증거가 없는 이상 서군이 범행자체를 부인해 버리면 검찰로서도 속수무책일 것이고 법원 역시 이 사건에서 「오판」을 한 경험이 있어 유죄판정을 내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검찰이 자백과 함께 유력한 증거로 내세우고 있는 수표 2장도 살인의 증거로 채택하기는 곤란하다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다.이는 서군이 숨진 이양의 방에 들어가 수표만 훔쳤다고 주장하면 절도죄로밖에 처벌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될 경우 이번 사건은 영원한 미제사건으로 빠져버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관계자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도상연습까지 하며 보강수사를 벌였다』고 전하고 『공소유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은 금명간 구속취소로 풀려날 김순경에 대한 형사보상문제와 김순경이 경찰·검찰관계자 등을 형사고발해올 경우 이를 처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한편 김순경은 석방되더라도 대법원으로부터 이 사건을 환송받은 서울고법에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
  • “김 순경 범인 오판 유감”/검찰/오늘 대법원에 구속취소 신청

    ◎서모군 강도살인 혐의 기소방침 경찰관 살인누명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유창종)는 14일 서모군(19)을 지난해 11월29일 서울 관악구 신림6동 C여관에서 발생한 이모양(당시 18세)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결론짓고 서군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를 추가,기소키로 했다고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15일 상오 대법원에 김순경에 대한 구속취소를 신청,김순경은 빠르면 15일 하오나 늦어도 16일쯤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서군이 경찰과 검찰에서 일관되게 당시상황을 진술하고 있고 서군이 소지했던 수표를 추적한 결과,숨진 이양이 가지고 있던 10만원짜리 수표4장으로 확인하는 등 보강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지난해 사건 당시 수사과정에서 김순경이 경찰에서 한 자백을 지나치게 의존,결과적으로 오판을 하게 된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번 사건을 교훈삼아 보다 정확하고 신중한 수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날 하오 1시20분부터 40여분동안 사건현장인 신림6동 C여관에서 현장검증을 벌였다.
  • 인 「무갈화파」 해설서 영·불서 출간

    ◎이슬람왕조의 화풍 변천과정을 분석 16∼19세기 인도의 마지막 이슬람 왕조 무갈제국 시대를 풍미했던 화파인 무갈파에 대한 해설서가 최근 영국과 프랑스에서 동시에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밀로 비치가 쓴 「무갈과 크사트리아 회화」와 아미나 오카다의 「무갈제국의 화가들」이 그것이다. 이 책들은 한결같이 무갈파의 발전에 아크바르 황제가 커다란 역할을 했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아크바르 통치시절 무갈파의 변천과정을 심층분석하고 있다. 일상의 풍속화와 초상화가 주류를 이루는 무갈파는 무갈왕조시절 왕족과 무사들로 구성된 크사트리아 계급에 의해 주도된 고대인도회화의 한 줄기로서 현실주의 성격이 강한 화파다.일명 미니아튀르 화파로도 불린다. 이때의 작품들은 상당수가 공동작업으로 작성된데다 작가의 이름이 기록돼 있지 않아 제작연대 및 작가명을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작가들의 이름이 기록되기 시작한 것은 1584년부터.아크바르의 개인 화실에 고용된 작가들이 이때부터 비로소 그림 가장자리에 작가명을기록하기 시작한 것이다. 따라서 밀로비치는 시대순에 의하기보다는 작품 성격에 기초를 둔 복합적인 분석방법을 쓰고 있다.비치는 특히 아크바르 이전 황제였던 후마윤이 중앙아시아의 카불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시절 이란인 화가들을 자신의 화실에 채용함으로써 무갈화파의 발전과정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을 지적하고 있다. 비치는 이후 아크바르가 화가들의 작업을 후원하면서 다시한번 무갈파 작풍이 큰 변화를 맞은 것으로 기술하고 있다.아크바르는 자신의 아들이 손수 선별해낸 소수정예 작가들을 중심으로 화가그룹을 구성,창작활동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로써 아크바르 아들의 사실주의적이며 상세한 묘사 선호가 무갈파 작풍에 영향을 미쳤고 이같은 작풍이 뒷날 오랜 세월 이어졌다는 것이다. 오카다 역시 아크바르 시절의 작품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하고 있다.그의 분석작업은 그 시절 작가명이 기록된 작품들과 함께 동시대의 기록들을 중심으로 무갈화파의 변천과정을 추적하고 작품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오카다의 저서는 특히 무갈파 그림에 대한 새로운 저술로 환영받는 동시에 무갈제국 시대의 많은 컬러 판화들을 다룸으로써 이 판화들을 처음으로 재창조해냈다는 평가도 동시에 받고 있다.
  • 서군 오늘 현장검증/김 순경 내일께 석방/살인누명 재수사

    경찰관 살인누명사건을 전면재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강력부(유창종부장검사)는 13일 지난해 11월 서울 관악구 신림6동 C여관에서 발생한 이모양(당시18세) 피살사건의 범행을 자백한 서모군(19)을 14일 상오 이 여관으로 데리고 가 현장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지검은 현장검증을 마치고 서군이 범행당시 훔친 수표에 이서한 필적의 감정결과를 통보받아 서군이 진범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명자료를 대검에 보내 15일 김순경에 대한 구속취소신청서를 대법원에 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김순경은 대법원이 기록검토를 끝마치는대로 15∼16일중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 에어 프랑스기 피랍/2시간만에 풀려나

    【니스 로이터 AFP 연합】 10일 프랑스 파리를 떠나 니스로 향하던 에어 프랑스항공사 소속 A320 국내선 여객기를 납치하고 리비아로 갈 것을 요구했던 알제리인 범인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에어프랑스사가 밝혔다. 에어 프랑스 관계자들은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1백23명은 여객기가 니스공항에 착륙한후 모두 석방됐으며,2시간동안 인질로 잡혀있던 승무원들도 무사하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또 범인이 이날 여객기를 폭파하겠다고 위협하며 리비아 트리폴리로 갈 것을 요구했으나 칼만 소지하고 있었으며 폭탄은 갖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 “중동평화회담 새달 재개”/미 국무/주말께 이­시리아 첫 일정발표

    ◎이스라엘,13일 팔수감자 석방 【예루살렘·헤브론 AFP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은 시리아를 비롯한 중동 아랍국들과 지난 4개월간 중단했던 평화회담을 내년 1월 재개할 것이라고 미국과 이스라엘고위 관계자가 7일 밝혔다.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시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으로부터 하페즈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의 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기자들에게 아사드 대통령이 「회담 재개 용의가 있음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도 크리스토퍼 장관이 이번주말 이스라엘­시리아간 회담 일정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장관을 수행중인 한 미국관리는 두 나라의 회담이 다음달 재개된는냐는 질문에 「크리스토퍼장관이 아사드 대통령과 논의중이기 때문에 논의가 끝나면 이를 보다 공개적으로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은 오는 13일로 예정된 팔레스타인 자치 발효시한에 때맞춰 1천2백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하는한편 점령지내 몇몇 군사기지철수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친여당지 「다바르」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방부 소식통들을 인용,군참모총장이 입안한 이같은 계획을 전하고 그러나 인명을 살해한 수감자들은 이번 석방대상에서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가 8일 이집트에서 열리는 이스라엘·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간 협상이 끝난뒤 이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내란죄 수사권 “최대장애”/안기부법 구체쟁점 뭔가

    ◎야 “탄압용… 폐지 마땅” 여 “절대불가”/고무찬양죄 등 싸고도 첨예 대립 새해 예산안 처리의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데 빌미가 된 안기부법 협상의 핵심 쟁점은 형법의 내란죄와 국가보안법의 반국가단체구성죄에 대한 수사권의 존·폐문제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안기부의 수사권 일부를 검찰과 경찰에 넘겨주는 문제다. 정보조정권의 존치와 정보위원회의 권한도 논란의 대상이다. 그동안 여야협상을 통해 의견이 접근된 부분은 보안감사권과 국가보안법의 고무찬양죄 가운데 단순고무찬양과 불고지죄에 대한 수사권 폐지다. 군형법의 반역죄·이적죄·암호부정사용죄·군사기밀누설죄 가운데 암호부정사용죄를 제외한 나머지 죄목에 대한 수사권에 대해서도 민자당이 일부 양보의사를 비치고 있어 타협의 여지가 있다. 변호인 접견과 가족 면회에 대한 적법 절차 준수및 위반시 처벌조항 신설,검찰의 실질적 지휘권 보장,그리고 정보위원회의 안기부예산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심사 보장까지도 대강은 합의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견해차가 너무 크다. 민주당은 내란죄와 반국가단체구성죄에 대한 수사권도 전면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내란죄는 해석방법에 따라 야당의 정치활동을 내란으로 몰려는 불순한 의도가 개입될 여지가 있으며 반국가단체구성죄는 재야를 겨냥하고 있다는 논리에서다. 민주당은 내부적으로는 민자당이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을 포기한다면 반국가단체구성죄의 수사권 논의는 내년 첫 임시국회로 처리를 미룰 수 있다는 협상전략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민자당은 이에 대해 완강히 반대,타협 가능성이 별로 없다.내란을 목적으로 하는 폭동을 미연에 방지하고 정부전복을 위한 결사를 사전에 적발해내는 일은 안기부의 기본기능이므로 그 수사권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고무찬양죄에 대해서도 단순고무찬양이나 특수고무찬양을 가릴 것 없이 수사권을 모두 없애자는 쪽이다. 그러나 민자당은 조직적 찬양을 의미하는 특수고무찬양에 대해서는 협상의 여지가 없다는 태도다.고무찬양에수반되는 「고무찬양을 위한 이적단체를 구성하거나 가입한 경우」와 「고무찬양을 위한 표현물을 제작한 경우」도 안기부의 수사대상에서 제외할 수 없다는 방침이다. 민자당은 암호부정사용죄와 군사기밀보호법 관련 수사권에 대해서도 완고한 태세다. 정보조정권을 국가안전보장회의로 넘기자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민자당은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지난날 흔히 운영되던 관계기관대책회의와 같은 정보협의체를 없애면 된다는 쪽이다. 이미 국회에 설치하기로 합의한 정보위의 권한에 대해서도 민자당은 정보위에서 안기부예산의 총액정도를 밝힐 수 있다는데 반해 민주당은 예산회계특례법을 폐지할 수 없다면 「예특회계법의 규정에도 불구하고」라는 단서를 명문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가수 혜은이 석방

    서울형사지법 항소1부 송기홍판사는 30일 사기혐의로 구속된 가수 혜은이씨(본명 김승주·37)가 신청한 구속적부심에 대해 『이유있다』며 받아들여 이날 하오 혜은이씨를 석방했다.
  • 「이」군,팔 시위대에 또 발포/65명 부상

    ◎PLO,“공격 계속땐 폭력대응” 【가자지구·카이로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 점령 가자지구에서 30일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발포,65명이 부상하는등 지난 9월13일 평화협정 체결 이후 최악의 유혈사태가 빚어짐에 따라 이스라엘군 장교들은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주류 파타파 지도자들과 긴급 접촉을 갖고 사태 진정 노력에 나섰다. 그러나 파타파 강경 지도부는 이스라엘이 지난 27일 체포한 5명의 자파 지도자들을 석방하지 않는 한 팔레스타인 시위대의 폭력이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야세르 아라파트 PLO의장의 한 대변인도 『이스라엘이 강경 조치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폭력을 자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팔」 자치 연기 바람직”/라빈총리/죄수 석방협상 진전

    【예루살렘 UPI 연합】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29일 팔레스타인 자치 실시 시기를 당초 목표인 이달13일에서 2∼3주가량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라빈 총리는 점령지구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주민들간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 외무,국방위원들을 만나 지난 9월 합의된 자치실시일정이 맞춰지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자치실시 과정에서 상호간의 오해를 가능한 한 최소로 줄이기 위해 2∼3주가량 늦어지더라도 명쾌한 합의에 도달하는 편이 낫다』고 강조했다. 【카이로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협상대표들은 팔레스타인 자치 실시 시기인 오는 13일 이전까지 3천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죄수들을 석방하기 위한 협상에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PLO의 한 소식통이 30일 밝혔다. 소식통은 이와관련,이스라엘이 지난 29일 1만명으로 추정되는 팔레스타인인들을 여려차례로 나누어 석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PLO측의 나빌사아드 수석협상 대표도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이스라엘이 갖고 있는 팔레스타인 죄수석방계획은 일부 긍적적인 측면이 있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 검찰 아래로부터의 개혁 바람/오풍연 사회부기자(오늘의 눈)

    검찰에 아래로부터의 개혁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다. 김도언검찰총장의 취임 이후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을 꼽으라면 「상명하달」 일변도에서 벗어나 「하의상달」이 그 어느때보다도 잘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지금까지는 「검사동일체 원칙」에 따라 비록 불만이 있더라도 상사에게 최대한 복종하고 자기의 목소리는 가급적 낮추는 것을 일종의 「미덕」으로 삼아왔다. 이러한 검찰의 분위기속에 최근 서울지검 북부지청(지청장 송인준)이 독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집행유예 및 벌금형 선고자에 대한 일몰전 석방 ▲구속영장 청구전 피의자신문 등의 제도개혁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북부지청의 이같은 노력은 조그마한 개혁으로 보이나 피고인과 피의자의 「인권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전 검찰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검도 최근 집행유예 선고자 등에 대해 일몰전 석방을 하도록 전국 지검에 지시했다.「하의상달」을 통해 그대로 정책에 반영된 셈이다. 이러한 제도개혁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검찰이 국민의편에 서서 개선점을 찾아보았더라면 더 빨리 시정됐을 부분들이다.법률이나 규칙의 개정이 필요없기 때문에 현행 법테두리 안에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시행할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그동안의 「관행」을 고집,이를 애써 외면해 온게 사실이다.위로부터 아무런 지침이나 지시가 없는데 구태여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느냐는게 그들의 생각이었을 것이다. 하급청의 개혁의지와 함께 전 검찰의 기획·참모부서인 대검도 크게 달라졌다.그간 하급청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도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보다는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말라』는 주의를 주기 일쑤였다.그러나 앞으로는 일선청의 건의사항을 대폭 수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새 검찰의 개혁이 「구두선」에 그쳐서는 안된다.진정한 개혁은 대다수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을때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되는 법이다. 보다 활발한 「아래로부터의 개혁」을 통해 문민정부에 걸맞는 검찰상을 정립했으면 한다.
  • 라빈­아라파트 새달 회담/이군 철수협정 체결 예정

    【카이로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다음달 12일 카이로에서 지난 9월13일 조인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원칙선언에 따라 가자 예리코로부터 이스라엘군 철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야세르 아라파트 PLO의장의 정치보좌관이 밝혔다. 나빌 샤아스보좌관은 14일 카이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와 아라파트의장이 카이로에서 만나 그같은 협정에 조인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간 협상의 장애제거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샤아스보좌관은 이스라엘이 다음달 가자지구로부터 철수할 것이며 예리코거주 팔레스타인인들에게 권력을 이양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스라엘에 억류돼있는 팔레스타인인들은 앞으로 3∼4개월안에 모두 석방될 것이라고 전했다.
  • 집유·무혐의 처분땐 피의자 즉각 석방

    앞으로 기소단계에서 구약식(벌금형)결정을 받거나 기소유예·무혐의처분등을 받은 구속피의자는 처분결정과 함께 곧바로 석방된다. 서울지검은 11일 피의자인권보호기능을 강화하기위해 구속피의자가 석방결정을 받을 경우 팩시밀리로 석방지휘서를 구치소에 보내 최대한 빠른시간안에 석방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이같은 결정이 나더라도 검찰당직직원이 석방지휘서를 직접 구치소측에 갖다 준뒤에 석방절차를 밟기 때문에 밤 9시이후 석방되는 게 관례였다.
  • 브라질:상/탈세 발본작전… 재벌3부자 구속(세계의 개혁현장:30)

    ◎3천여명 명단 공개·고발 브라질은 나라 크기만큼이나 많은 잠재력과 희망을 지닌 남미의 대국이다. 남미 대륙의 48%,남한의 88배에 달하는 8백51만2천㎦의 광활한 국토.거기다 철광석·보크 사이트·망간·석탄·석유 등의 지하자원 매장량은 물론 커피·대두·면화·오렌지 등 농산물 생산량에서도 세계 1∼5위 이내에 드는 자원부국이다. 21년간의 오랜 군정에 종지부를 찍고 90년대 출범한 문민정부가 경제회생을 위한 개혁정책을 들고 나오자 브라질 국민들은 『이제 기좀 펴고 살게 되나 보다』며 저마다의 가슴에 미래의 꿈을 심었다.뭔가 이뤄질 것이란 가슴 뿌듯한 기대는 그들의 발걸음을 부지런히 생산현장으로 향하게 했다. 그러나 이같은 잠재력과 역동적인 기상에도 불구,고질적 병폐인 하이퍼 인플레와 높은 실업률,정정불안,부정부패의 만연,치안불안 등으로 아직은 발전의 템포에 가속이 붙지 않고 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미화 4천3백5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데 그쳤다.1인당 국민소득은 2천9백20달러에서 2천8백90달러로 되레 줄어들었다.불어난 인구가 까먹은 것이다. 물가 상승률은 연간 누적 인플레가 1천2백% 이상되는 상황에서 1천1백50%로 러시아에 이어 세계 2위의 불명예를 지키고 있다. 하루 1%가 넘나드는 인플레로 브라질에서는 현금을 갖고 있으면 그냥 앉아서 손해를 본다.그래서 브라질의 호텔이나 공항 등지에서는 환율시비로 벌어지는 외국인과 현지인들간의 실랑이를 흔히 보게 된다.1백달러짜리 여행자수표가 96달러,신용카드는 무려 30%나 깎이는 것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과 만부득이하다고 주장하는 현지인들간의 말다툼이다.현지인들은 신용카드는 결제일이 한달 뒤에 돌아오므로 그동안 떨어질 화폐가치를 미리 떼어 놓아야 하기 때문에 할인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한사코 우긴다. 인플레가 이처럼 심하다 보니 브라질 백화점은 월급날만 되면 물건을 미리 사두기 위해 몰려드는 인파로 온통 뒤덮인다.또 시민들은 평소 물건을 살때는 선수표(Pre Datao)를 발행한다.지급일자를 하루라도 늦출 경우 그만큼 득을 보기 때문이다. 브라질정부는 지난8월1일 화폐개혁을 단행했다.8백억달러에 이르는 해외도피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채택한 고금리정책의 폐단으로 5% 이상 차이가 나는 실질 인플레율과 김이차이를 낮추기 위한 특단의 조치였다.화폐단위도 크루제이루에서 크루제이루 헤아이스로 바꾸고 교환비율은 1천분의1로 낮췄다.화폐에서 0을 3개 덜어낸 것이다. ◎강경조치후 세수 20%나 증가/재정적자 → 인플레 악순환 단절 브라질 중앙은행은 화폐를 발행할 때 끝쪽의 0숫자 3개는 작은 글자로 찍어낸다.언젠가 떼낼 수치이기 때문이다.이렇게 떨어져나간 0이 지난 7년동안 무려 9개,단위로는 억대였다. 국가재정수지적자 →화폐발행 →인플레및 고금리 →수요·투자위축 →경기하락·생산감소 →세수부족 →재정수지적자라는 고인플레 악순환의 고리가 좀처럼 끊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악순환은 40세의 야심찬 민선 대통령인 페르난도 콜로르 데 멜로가 지난 89년 선거에서 당선,개혁의 기치를 높이 내걸고 병든 브라질을 치료해가다 지난해 독직 스캔들로 물러나면서 한층 심화돼가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불안요소들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 국민들은 별로 흔들리는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다.상 파울루에서 만난 한 택시운전사는 브라질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숨김없이 얘기한 뒤 『여기가 바로 브라질이다』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이는 브라질인들이 설명하기 곤란할 때 자주 쓰는 말이다.브라질에서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고 또 별 무리없이 넘어간다는 뜻이다.현실을 거부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브라질인들의 낙천적인 기질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기도 하다. 현 이타마르 프랑코 대통령 정부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비록 입지가 약하긴 하지만 개혁정책을 꾸준히 밀고 나가고 있다. 브라질의 개혁은 이타마르대통령의 간청으로 지난 5월 외무장관에서 재무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페르난도 엔리케 카르도조가 이끌고 있다. 엔리케는 브라질 최고 명문인 상 파울루 주립대학의 학생회장 출신.지난 64년 군사쿠데타때 반대데모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방 각국의 도움으로 석방된 뒤 도불,소르본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84년 돌아와 상원의원을 거쳐 외무장관에 발탁된 브라질의 개혁주도세력이다.그는 취임 직후 3천명의 탈세자 명단공개와 함께 이들을 사법당국에 고발한데 이어 지난 6월에는 브라질리아의 슈퍼마켓 재벌인 코브리가의 3부자를 탈세혐의로 구속하고 재산을 압류했다.브라질형법에는 「악의적인 탈세행위는 구속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으나 실제 구속된 사람은 여태까지 아무도 없었다.엔리케는 탈세가 브라질을 병들게하고 있는 제1독소라고 생각하고 있다. 엔리케의 이같은 강경조치후 20% 이상 세수가 늘어났다.어느 누구도 상상 못했던 「이변」이었다. 탈세를 인플레 원인의 하나로 보고 사정의 칼을 빼든 엔리케는 연말까지 『모든 탈세를 발본색원하겠다』고 호언하고 있다. 낙천적인 기질에다 내일에 기대를 걸고 두말 않고 뛰는 국민,중단없는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그 결과는 곧 무역수지흑자로 나타났다.지난 91년 1백6억달러,92년 1백57억달러로 늘어난 무역흑자가 올해는 1백80억달러대에 뛰어오를 것이라는게 관측통들의 전망이다.수출호조에힘입어 지난해 2천1백30억달러에 머물렀던 외환보유고 역시 지난 4월에 이미 2천2백억달러를 넘어섰다.
  • 억울한 옥살이 30대/국가에 손배소

    지난 91년 서울 관악구 봉천동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구속·기소된뒤 지난 2월 대법원에서 무죄확정판결을 받은 구완회씨(30·서울 관악구 봉천동)는 8일 경찰 수사 과정에서 가혹행위가 있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4천6백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구씨는 살인죄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1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지난해 11월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고 석방된뒤 지난 2월 26일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 “「개혁사정 문제점」 중점 지적(초점)

    ◎“공직 맑아졌지만 사회비리 여전”/야선 “보복·편파적수사” 시정촉구 「새정부의 개혁사정은 어떤 방향으로 계속될 것인가」 「그동안의 사정활동에 문제점은 없었는가」. 3일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보인 의원들의 관심이었다. 황인성국무총리와 관계국무위원들의 답변은 깨끗한 정치풍토및 공직사회구현 차원에서 현재의 개혁기조는 유지 확산해 나간다는 원론적인 수준이었다. 황총리 내각의 답변이 원칙에 머무를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데 이해가 간다.또 의원들도 답변에 기대를 갖고 질문한 것처럼 보이지도 않았다. 그러나 정도는 달랐지만 여야의원들은 내각의 답변에서 앞으로의 사정활동과 관련한 김영삼대통령의 의지, 정부의 추진상황에 대한 단초를 감지하려는 분위기였다. 황윤▦·김찬우·이순재의원등 민자당의원들은 주로 개혁의 성공에 초점을 맞춰 사회전반에 치유되지 않고 있는 부정부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다만 공교롭게도 경북지역 출신인 황의원만 지금까지의 사정을 「알찬 사정」으로 평가하고 「과거에 대한 관용과용서」를 촉구하는 선이었다. 황의원은 먼저 『그간의 엄정한 사정으로 공직사회비리는 놀라울 정도로 시정되었다』면서 『그러나 기업간 거래에 따른 비리등 여타 사회비리는 어떻게 시정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황의원은 『지금까지의 알찬사정으로 모든 국민이 법을 어기고는 살수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과거에 대해서는 관용과 용서를,앞으로는 엄격한 사정의지를 밝힘으로써 사회불안심리를 깨끗이 없애야 한다』며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결국 황의원은 『변화와 개혁은 김영삼대통령이 강조한바와 같이 모든 국민이 예측할수 있는 테두리안에서 점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황의원의 이같은 견해는 민자당의원 전체의 의사를 대변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일각에서 정치권·공직사회만 부패의 온상인양하는데 대한 반발의 일단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주당의 박석무·신계륜의원은 형평성을 잃은 「보복 편파사정」에 초점을 맞춰 새정부를 맹타했다. 박의원은 『박철언·김종인의원에 대한 석방결의안 표결 때 민자당에서도 많은 찬성표가 나온 것은 사정의 편파성과 보복성에 대한 불만이 표출된 것』이라며 『이원조씨 사건처리는 수사의 공정성을 잃은 것은 물론 해외도피를 방조하고 내사를 중단하여 면죄부까지 주었다』고 공격했다. 신의원도 『검찰은 안영모전동화은행장이 이전의원에게 2억원을 주었다는 진술과 수표추적을 통해 상당한 물증을 확보했음에도 증거가 드러나지 않아 수사를 종결했다고 발표했다』면서 『이는 지난 대선 당시 김영삼후보의 자금줄이라고 알려진 이원조씨에 대해 정권차원의 면죄부를 준 것으로 밖에 이해되지 않는다』고 편파 보복차원의 사정을 지적했다. 이날 질문에서 여당의원들은 총체적인 개혁과정에서 사정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한 원론적인 접근을,야당의원들은 사정과정에서 드러난 각론적인 문제점을 들고 나왔으나 어느쪽도 본질에 대한 시원한 결론을 얻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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