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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마스 정전 연장 파열음… 전 세계 反유대인 시위 물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7일(현지시간) 무슬림의 라마단 종료 대축제를 앞두고 이스라엘과 인도주의적 한시 휴전에 동의했다. AP·AFP통신에 따르면 사미 아부 주리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4시간의 인도적 휴전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하마스가 정전 합의를 깨뜨렸다”며 가자지구에 대해 추가 공격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자지구를 공습 및 지상 공격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전날 24시간 휴전을 제안했으나 하마스가 더 많은 로켓을 이스라엘에 발사하면서 거부해 양측은 다시 교전을 시작했다. 하마스는 이날 오전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포탄을 발사했고 이스라엘도 가자지구에 공습으로 대응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하마스의 공격으로 우리 군이 상공과 해상, 지상에서 작전을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뉴욕타임스는 “하마스는 포로 석방과 가자지구의 농업·무역 제재 완화를 원한다. 반면 이스라엘은 무기 밀수 통로로 활용되는 땅굴 봉쇄 등 가자지구의 비무장화를 희망한다”면서 “이 두 가지 사안이 휴전 협정의 중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수천명의 시위대가 공화국광장에 모여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시위대 일부는 나치식 거수경례를 하며 유대인에 대한 증오심까지 드러냈다. 흥분한 시위대 일부가 깡통 등을 던지면서 폭력을 행사하자 경찰은 최루가스를 발포하며 70명을 체포했다. 뿐만 아니다. 병원, 학교 등을 가리지 않는 무자비한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시민 1000여명을 희생시킨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집회가 세계 곳곳에서 열렸다. 이란에선 수십만명이, 영국에선 4만 5000명이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런던 시민들은 정부에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출 금지를 촉구하며 거리 행진을 펼쳤다. 한편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기 위해 북한과 새로운 무기 거래를 시도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이날 보도했다. 수십만 달러 규모의 미사일·통신장비 거래를 진행 중이며 레바논에 있는 무역회사가 이 거래를 맡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하마스가 북한에 착수금을 지불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구속 집행정지 신청 “유병언 장례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해달라”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구속 집행정지 신청 “유병언 장례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해달라”

    ‘유병언 부인’ ‘권윤자’ ‘구속 집행정지’ 유병언 부인 권윤자(71)씨가 최근 남편의 장례 절차에 참여하겠다며 법원에 구속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25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측 변호인은 지난 22일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가 유병언 전 회장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해 달라는 취지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에 제출했다. 현행법은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 주거 등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구속 피고인의 구속집행을 정지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외에 현재 인천구치소에 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유병언 전 회장 형 병일(75)씨와 동생 병호(62)씨는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하지 않았다.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의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1일로 잡혀 있어 재판부가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더라도 큰 지장은 없을 전망이다. 인천지법의 한 관계자는 “통상 남편이나 자녀 등 가족의 사망으로 인한 구속집행정지 신청은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대부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유족에게 인도된 이후 검찰 측 의견을 물어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의 일시 석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유병언 전 회장 시신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은 끝났지만, 사인 등에 관한 수사가 끝나지 않아 당분간 유족에게 시신을 인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추후 시신은 유병언 전 회장의 여동생 경희(56)씨가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고, 빈소는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차려질 가능성이 크다.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는 2010년 2월께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원 상당을 대출받은 뒤 이를 동생 권 대표의 사업자금으로 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 2009년 8월 구원파 자금 29억 5000만원을 유병언 전 회장 일가 회사의 계열사인 흰달에 유상증자 대금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구속 집행정지 신청 “남편 유병언 장례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 요청”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구속 집행정지 신청 “남편 유병언 장례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 요청”

    ‘유병언 부인’ ‘권윤자’ ‘구속 집행정지’ 유병언 부인 권윤자(71)씨가 최근 남편의 장례 절차에 참여하겠다며 법원에 구속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25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측 변호인은 지난 22일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가 유병언 전 회장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해 달라는 취지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에 제출했다. 현행법은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 주거 등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구속 피고인의 구속집행을 정지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외에 현재 인천구치소에 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유병언 전 회장 형 병일(75)씨와 동생 병호(62)씨는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하지 않았다.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의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1일로 잡혀 있어 재판부가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더라도 큰 지장은 없을 전망이다. 인천지법의 한 관계자는 “통상 남편이나 자녀 등 가족의 사망으로 인한 구속집행정지 신청은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대부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유족에게 인도된 이후 검찰 측 의견을 물어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의 일시 석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유병언 전 회장 시신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은 끝났지만, 사인 등에 관한 수사가 끝나지 않아 당분간 유족에게 시신을 인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추후 시신은 유병언 전 회장의 여동생 경희(56)씨가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고, 빈소는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차려질 가능성이 크다.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는 2010년 2월께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원 상당을 대출받은 뒤 이를 동생 권 대표의 사업자금으로 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 2009년 8월 구원파 자금 29억 5000만원을 유병언 전 회장 일가 회사의 계열사인 흰달에 유상증자 대금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유병언 전 회장은 6월 12일 순천 별장인 ‘숲속의 추억’으로부터 2.5㎞가량 떨어진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 그러나 국과수는 이날 시신 부패가 심해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왜 이렇게 힘을 못써?” 남자에게 총질한 여자 풀려나

    “왜 이렇게 힘을 못써?” 남자에게 총질한 여자 풀려나

    어이없는 이유로 애인에게 총을 쏜 50대 여자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건은 2013년 7월 미국 미시건에서 발생했다. 58세로 알려진 문제의 여자는 “성관계에서 만족할 만큼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남자를 향해 총을 쐈다. 유부남인 남자는 여자와 15년간 은밀한 관계였다. 여자는 성관계가 갈수록 뜸해지고, 정력도 줄었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 경찰에 붙잡혀 기소된 여자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논란은 여자가 항소하면서 불거졌다. 재판부는 항소를 받아들이면서 여자에게 불구속 재판을 받도록 했다. 1만 달러(약 1020만원)의 보석금을 낸 여자는 금명간 석방될 예정이다. 담당검사는 재판부의 결정에 “사회에 극도로 위험한 인물을 풀어주는 게 말이 되는가.”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검사가 펄쩍 뛰고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여자가 남자에 총을 쏜 건 이번이 두 번째였다. 여자는 1991년에도 남편에게 총질을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사건이 무마돼 여자는 처벌을 받진 않았다. 겸찰 관계자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헤어지거나 (불만스러운) 상황을 피하려고 하겠지만 여자는 총을 들고 쏜다.”며 불구속 결정을 내린 법원을 비판했다. 사진=데일리뉴스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탈북자 27명 中서 체포… 북송 위기

    중국에 머물던 탈북자 27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송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 산둥성에서 탈북자 9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된 데 이어 그 다음날 윈난성 쿤밍에서 탈북자 18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이들 가운데는 60대 부부와 한 살 여자 아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부는 중국 정부와 이들의 석방을 위해 교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탈북민들이 자신들의 의사에 반해서 강제 북송되지 않고 희망하는 곳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갈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알선수재’ 원세훈 前 국정원장 원심 2년→항소심 1년2개월로

    건설업자에게서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22일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강영수)는 원 전 원장의 알선수재 사건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추징금도 1억 6275만원에서 1억 84만원으로 줄였다. 재판부는 원심과 마찬가지로 원 전 원장이 2009∼2010년 황보연 황보건설 대표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현금 1억 2000만원과 미화 4만 달러를 받았다는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하지만 2010년 12월 가장 나중에 받은 현금 5000만원과 미화 1만 달러의 경우 대가성에 대한 입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했다. 홈플러스 연수원 신축 공사에 필요한 산림청 인허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달라는 황 대표의 청탁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어 보인다는 판단에서다. 재판부는 “인허가 문제가 해결된 뒤 1년 가까이 지난 시점으로 앞서 2009년 7월과 9월, 2010년 1월 등 세 차례에 걸친 금품 수수와는 시간적 단절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재판부는 순금 20돈짜리 십장생, 스와로브스키 호랑이 크리스털 등을 받은 혐의는 원심처럼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서는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춰야 하는 국정원장으로서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평생 국가를 위해 봉사한 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이 뉘우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10일 구속된 원 전 원장은 오는 9월 10일쯤 미결 구금일을 채우고 석방될 전망이다. 한편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 대한 1심 선고는 9월 11일로 예정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멕시코판 ‘도가니’ 운영자 ‘로사 엄마’, 증거부족으로 무혐의

    멕시코판 ‘도가니’ 사건으로 구금된 보호시설 운영자가 무혐의로 풀려났으나 학대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폭로에 공분이 계속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혐의로 구금됐던 설립자 겸 운영자 로사 델 카르멘 베르두스코(79)가 20일(현지시간) 무혐의로 석방됐다. 검찰은 ‘로사 엄마’로 불리며 선행을 인정받아온 베르두스코가 학대행위에 연루돼 있다는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고 계속 구금하기에는 너무 고령이라 석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베르두스코가 무혐의로 풀려나기는 했지만 ‘대가족집’에서 벌어진 만행에 대한 공분은 계속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쥐가 들끓는 방에서 썩은 음식을 먹으며 구걸을 강요당했고 여성 수용자들은 성폭행으로 임신하기도 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용자를 심하게 구타한 뒤 물과 음식을 주지 않고 독방에 가뒀다는 증언도 나온 상태다. 수사 당국도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 6명은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계속하고 있어 피해자들의 폭로가 사실로 드러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치인과 지식인, 지역 주민 등이 잇따라 베르두스코를 변호하고 나서면서 공방도 벌어지고 있다. 멕시코의 대표적 여성작가 엘레나 포니아토프스카는 TV에 나와 “베르두스코는 대단한 일을 해왔지만 지금은 분명히 박해를 받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옹호에 나서기도 했다. 베르두스코는 60여 년간 멕시코에서 고아와 비행 청소년, 마약 중독자 등을 돌보며 선행의 대명사로 꼽혀왔다. 그러나 경찰은 학대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 15일 ‘대가족집’을 급습, 어린이 약 450명과 성인 150여 명을 구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훔친 옷 입고 찍은 사진 페북 올렸다가 덜미

    훔친 옷 입고 찍은 사진 페북 올렸다가 덜미

    한 여성이 도둑질한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자랑스럽게 올렸다가 결국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리노이주의 한 부띠끄에서 일하던 점원 중 한 명이었던 이 여성은 근무하는 동안 옷과 보석류들을 몰래 훔쳤다. 부띠끄 주인은 상품들이 사라진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CCTV를 통해서는 확실한 증거를 잡아낼 수 없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도둑질을 한 점원이 훔친 옷을 입고 찍은 4장의 사진을 비롯한 프로필 사진 1장을 자신의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올리면서 덜미가 잡히게 됐다. 부띠끄 주인이 부띠끄 페이스북 페이지에 절도된 상품에 대한 정보들을 올렸고,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같은 날 부띠끄 점원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도둑맞은 상품을 점원이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결국 부띠끄 점원의 범죄는 부띠끄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이 게시된 지 두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종결되고 말았다. 당시 도둑 맞은 원피스가 형형색색의 호피무늬로 된 독특한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도둑질을 한 점원은 경찰에 체포됐으며 현재 법원에 출두한다는 서약 후 가석방 상태다. 사진·영상=Danielle Saxton/페이스북, Hezakya Mixologist/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신정환 피소 “연예인 만들어주겠다” 부모에 1억 원 뒷돈 받아.. ‘충격’

    신정환 피소 “연예인 만들어주겠다” 부모에 1억 원 뒷돈 받아.. ‘충격’

    ‘신정환 피소’ 방송인 신정환이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1억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피소됐다. 16일 방송된 SBS ‘8시뉴스’는 불법도박 사건으로 자숙 중인 신정환이 최근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피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 2010년 3월~4월 2차례에 걸쳐 연예인 지망생 A군의 어머니로부터 연예계 진출을 놓고 1억 원을 받았다. 당시 연예인 지망생 A군의 어머니는 신정환에게 연예계 진출을 도와달라고 돈을 건넸고 이에 신정환은 “아들이 방송에 나갈 수 있도록 훈련 시켜 주겠다”며 자신이 진행하던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할 것을 장담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신정환은 필리핀에서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 받게 됐고 A군의 어머니의 독촉을 받게 되자 “도박사건 때문에 어려운 처지라 도와줄 수 없다”고 발뺌했다. 이후 A군의 어머니는 수감 6개월 만에 가석방된 신정환과 최근까지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네티즌들은 “신정환 피소, 충격이다”, “신정환 피소, 정말 갈 데까지 갔구나”, “신정환 피소, 회복이 불가능하네”, “신정환 피소, 다시는 연예계 못 돌아올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뉴스 캡처(신정환 피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D 프린팅을 이런 용도로? 女아티스트 음부 촬영 ‘논란’…왜 이런 짓했나 보니

    3D 프린팅을 이런 용도로? 女아티스트 음부 촬영 ‘논란’…왜 이런 짓했나 보니

    3D 프린팅을 이런 용도로? 女아티스트 음부 촬영 ‘논란’…왜 이런 짓했나 보니 3D 프린터로 자신의 음부를 찍어 만든 예술품을 만든 일본 여성 작가가 전자 음란물 배포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CNN 등 외신은 17일 쓸모없는 아이란 뜻의 예명 ‘로쿠데 나시코’로 활동하는 작가 이가라시 메구미(五十嵐恵·42)가 3D 프린터로 자신의 음부 모양의 카약을 제작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자금이 필요한 개인, 단체, 기업이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이용해 불특정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으로 모금 운동을 벌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가라시는 자신의 음부 카약 제작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기부의 대가로 자신의 음부를 입체로 인쇄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했다. 도쿄 경찰은 지난 12일 그를 3D 프린터로 음란물을 제작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배포한 혐의로 체포했고 이를 예술작품으로 보는 이가라시는 이 작품이 외설적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경찰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CNN은 그의 음부 카약 제작 프로젝트에 대한 생각에는 자기회의(自己懷疑)가 바탕에 깔려 있다고 전했다. 이가라시는 자신의 모금 운동 사이트에 “음부에 대한 표현은 일본 사회에서도 금기시돼 있다”면서 “여자의 음부를 얘기하는 것이 지나치게 음지에서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음부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고 자신의 음부가 이상하게 생겼을까 걱정도 했다”며 “반대로 남근의 표현은 대중문화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가라시는 휴대폰 케이스부터 대형 마스코트까지 음부에서 영감을 받은 귀여운 작품을 여러 점 제작했다. 그 중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에서 근로자가 질 모양 바위틈에서 일하는 소형 입체모형도 있다. 일본에서 수정되지 않은 실제 성기의 이미지 배포는 외설법 위반이다. 하지만 도쿄 경찰이 이가라시를 체포한 것을 비난하는 사람 대부분은 지난달 시행된 아동 음란물 소지 금지법에 애니메이션과 만화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가라시의 석방을 요구하는 청원 사이트에는 전날 1만7000명이 넘게 서명했다. 이가라시의 변호사인 미나미 가즈유키는 “사람들이 금기에 도전하는 이가라시의 작품을 공감하는지는 각자 느끼기에 달렸지만, 자유와 평등을 믿는 사람 모두는 이가라시의 체포와 구속이 옳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이다”고 주장했다. 도쿄 경찰은 “이가라시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경찰은 혐의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20일까지 구속할 수 있으나 이르면 다음달 8일 그를 석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가라시의 변호사는 이가라시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 징역 2년형이나 250만엔(약 25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D 프린터로 자신의 음부 찍은 女아티스트 ‘충격’…왜 이런 일 했나보니

    3D 프린터로 자신의 음부 찍은 女아티스트 ‘충격’…왜 이런 일 했나보니

    3D 프린터로 자신의 음부를 찍어 만든 예술품을 만든 일본 여성 작가가 전자 음란물 배포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CNN 등 외신은 17일 쓸모없는 아이란 뜻의 예명 ‘로쿠데 나시코’로 활동하는 작가 이가라시 메구미(五十嵐恵·42)가 3D 프린터로 자신의 음부 모양의 카약을 제작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자금이 필요한 개인, 단체, 기업이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이용해 불특정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으로 모금 운동을 벌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가라시는 자신의 음부 카약 제작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기부의 대가로 자신의 음부를 입체로 인쇄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했다. 도쿄 경찰은 지난 12일 그를 3D 프린터로 음란물을 제작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배포한 혐의로 체포했고 이를 예술작품으로 보는 이가라시는 이 작품이 외설적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경찰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CNN은 그의 음부 카약 제작 프로젝트에 대한 생각에는 자기회의(自己懷疑)가 바탕에 깔려 있다고 전했다. 이가라시는 자신의 모금 운동 사이트에 “음부에 대한 표현은 일본 사회에서도 금기시돼 있다”면서 “여자의 음부를 얘기하는 것이 지나치게 음지에서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음부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고 자신의 음부가 이상하게 생겼을까 걱정도 했다”며 “반대로 남근의 표현은 대중문화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가라시는 휴대폰 케이스부터 대형 마스코트까지 음부에서 영감을 받은 귀여운 작품을 여러 점 제작했다. 그 중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에서 근로자가 질 모양 바위틈에서 일하는 소형 입체모형도 있다. 일본에서 수정되지 않은 실제 성기의 이미지 배포는 외설법 위반이다. 하지만 도쿄 경찰이 이가라시를 체포한 것을 비난하는 사람 대부분은 지난달 시행된 아동 음란물 소지 금지법에 애니메이션과 만화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가라시의 석방을 요구하는 청원 사이트에는 전날 1만7000명이 넘게 서명했다. 이가라시의 변호사인 미나미 가즈유키는 “사람들이 금기에 도전하는 이가라시의 작품을 공감하는지는 각자 느끼기에 달렸지만, 자유와 평등을 믿는 사람 모두는 이가라시의 체포와 구속이 옳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이다”고 주장했다. 도쿄 경찰은 “이가라시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경찰은 혐의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20일까지 구속할 수 있으나 이르면 다음달 8일 그를 석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가라시의 변호사는 이가라시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 징역 2년형이나 250만엔(약 25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정환, 이번엔 1억원대 사기 혐의로..

    신정환, 이번엔 1억원대 사기 혐의로..

    16일 방송된 SBS ‘8시뉴스’는 불법도박 사건으로 자숙 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최근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피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 2010년 3월~4월 2차례에 걸쳐 연예인 지망생 A군의 어머니로부터 연예계 진출을 놓고 1억 원을 받았다. 당시 연예인 지망생 A군의 어머니는 신정환에게 연예계 진출을 도와달라고 돈을 건넸고 이에 신정환은 “아들이 방송에 나갈 수 있도록 훈련 시켜 주겠다”며 자신이 진행하던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할 것을 장담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신정환은 필리핀에서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 받게 됐고 A군의 어머니의 독촉을 받게 되자 “도박사건 때문에 어려운 처지라 도와줄 수 없다”고 발뺌한 것. 이후 A군의 어머니는 수감 6개월 만에 가석방된 신정환과 최근까지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정환, 1억원 사기 혐의 피소

    신정환, 1억원 사기 혐의 피소

    16일 방송된 SBS ‘8시뉴스’는 불법도박 사건으로 자숙 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최근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피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 2010년 3월~4월 2차례에 걸쳐 연예인 지망생 A군의 어머니로부터 연예계 진출을 놓고 1억 원을 받았다. 당시 연예인 지망생 A군의 어머니는 신정환에게 연예계 진출을 도와달라고 돈을 건넸고 이에 신정환은 “아들이 방송에 나갈 수 있도록 훈련 시켜 주겠다”며 자신이 진행하던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할 것을 장담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신정환은 필리핀에서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 받게 됐고 A군의 어머니의 독촉을 받게 되자 “도박사건 때문에 어려운 처지라 도와줄 수 없다”고 발뺌한 것. 이후 A군의 어머니는 수감 6개월 만에 가석방된 신정환과 최근까지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법체류 신분 퓰리처상 기자 구금됐다 석방

    불법체류 신분 퓰리처상 기자 구금됐다 석방

    미국에서 중남미 출신 어린이들의 밀입국이 급증하면서 국경 관리 강화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밀입국 어린이들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텍사스 등 국경 지역을 방문한 필리핀 출신 불법 체류 신분의 저명 언론인이 공항에서 한때 구금됐다가 풀려나는 사태가 벌어졌다. 밀입국자들이 증가하면서 국경 및 공항 검문검색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향후 불법 체류 논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퓰리처상을 받은 특종 기자이자 스스로 불법 체류자라고 밝혀 유명해진 언론인 겸 이민 문제 활동가 호세 안토니오 바르가스(33)가 텍사스에서 캘리포니아로 이동하기 위해 매캘런 공항에 갔다가 보안 검색 과정에서 요원들에게 붙잡혀 구금 시설로 호송됐다. 바르가스는 관련 서류를 제시하지 못한 채 불법 체류 사실을 밝혀 수갑을 찼다가 이후 이민 법정에 출두하겠다고 서약해 풀려났다고 미 국토안보부는 밝혔다. 바르가스도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나와 불법 체류자들을 지지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의 일상생활은 비행기를 타는 단순한 일에서도 공포로 가득 차 있다”고 밝혔다. 바르가스 지지 단체 ‘미국인을 정의하라’(Define American)의 라이언 엘더 국장은 “바르가스가 중앙아메리카에서 도망 온 아이들과 가족들을 인도주의적으로 대하고 유대감을 보여주기 위해 매캘런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12세 때인 1993년 조부모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로 건너온 바르가스는 할아버지가 밀입국 주선 업자에게 거액을 주고 그를 위해 불법 서류들을 만든 사실을 모른 채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니면서 교육을 받았다. 그러다 16세가 돼 운전면허증을 신청할 때에야 자신이 위조 여권과 영주권을 갖고 있는 불법 체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바르가스는 샌프란시스코주립대를 졸업한 뒤 지역 언론사 인턴을 거쳐 2004년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됐고,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보도로 2008년 퓰리처상을 받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 이후 2011년 ABC방송 출연 및 뉴욕타임스매거진 칼럼을 통해 18년간 불법 체류자로 살아온 삶을 고백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바르가스는 자신이 불법 체류자임을 공개한 뒤 3년간 필리핀 여권만 갖고도 40개 주를 자유롭게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텍사스주가 밀입국자 색출을 위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그가 한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불법 체류 신분으로 텍사스주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한 예견이 맞았던 것이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신정환, 도박 이어 1억원대 사기 혐의

    신정환, 도박 이어 1억원대 사기 혐의

    16일 방송된 SBS ‘8시뉴스’는 불법도박 사건으로 자숙 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최근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피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 2010년 3월~4월 2차례에 걸쳐 연예인 지망생 A군의 어머니로부터 연예계 진출을 놓고 1억 원을 받았다. 당시 연예인 지망생 A군의 어머니는 신정환에게 연예계 진출을 도와달라고 돈을 건넸고 이에 신정환은 “아들이 방송에 나갈 수 있도록 훈련 시켜 주겠다”며 자신이 진행하던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할 것을 장담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신정환은 필리핀에서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 받게 됐고 A군의 어머니의 독촉을 받게 되자 “도박사건 때문에 어려운 처지라 도와줄 수 없다”고 발뺌한 것. 이후 A군의 어머니는 수감 6개월 만에 가석방된 신정환과 최근까지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정환, 불법 도박도 모자라 사기 혐의까지..

    신정환, 불법 도박도 모자라 사기 혐의까지..

    16일 방송된 SBS ‘8시뉴스’는 불법도박 사건으로 자숙 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최근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피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 2010년 3월~4월 2차례에 걸쳐 연예인 지망생 A군의 어머니로부터 연예계 진출을 놓고 1억 원을 받았다. 당시 연예인 지망생 A군의 어머니는 신정환에게 연예계 진출을 도와달라고 돈을 건넸고 이에 신정환은 “아들이 방송에 나갈 수 있도록 훈련 시켜 주겠다”며 자신이 진행하던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할 것을 장담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신정환은 필리핀에서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 받게 됐고 A군의 어머니의 독촉을 받게 되자 “도박사건 때문에 어려운 처지라 도와줄 수 없다”고 발뺌한 것. 이후 A군의 어머니는 수감 6개월 만에 가석방된 신정환과 최근까지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사망자 200명 넘어서…美, 아이언돔 지원액 늘려

    ‘이스라엘 가자지구’ ‘이스라엘 공습’ ‘아이언돔’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미국은 이스라엘 아이언돔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이집트가 제안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휴전안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거부로 무산되면서 양측이 15일(현지시간) 또다시 교전했다. 8일간 이어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고, 이스라엘에서도 하마스 공격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 AFP통신은 세계표준시(GMT) 기준으로 15일 오전 6시(현지시간 오전 9시)를 기해 휴전하라는 이집트의 중재안이 하마스의 거부로 무산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당초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하고 공습을 중단했다가 하마스가 중재안을 거부하며 로켓 공격을 계속하자 6시간 만에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는 교전을 계속하는 것을 선택했고 그 결정에 책임을 지게될 것”이라며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우리의 대답은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하마스의 파우지 바르훔 대변인은 “적대행위를 완전히 끝내겠다는 약속 없는 휴전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로켓과 박격포 120발을 발사했으며 이스라엘군도 오후부터 가자지구를 33차례 공습했다. 8일째 이어진 충돌로 팔레스타인에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도 1400명을 웃돌고 있다. 유엔은 이 중 4분의 1이 어린이, 4분의 3이 민간인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에서도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AFP통신은 현지시간 15일 오후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 에레즈 국경 근처에서 38세 이스라엘 남성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스라엘 에레즈 국경 근처 진지에 있던 병사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다가 로켓 공격을 받고 숨졌다. 지금까지 발생한 이스라엘 쪽 부상자는 4명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을 끝내기 위해 제시된 이집트의 첫 중재안이 무산됨에 따라 앞으로의 휴전 협상에 험로가 예상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는 이집트가 전날 제시한 휴전 중재안을 각자 검토했지만 상반된 결과를 내놨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오전 국방·외무장관 등 8명이 참석하는 안보각료회의를 소집해 논의를 한 끝에 이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도 중재안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하마스는 휴전안을 내 놓은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에게 불신감을 나타내며 중재안을 거부했다. 하마스는 휴전 조건으로 이스라엘의 가자 봉쇄 해제, 라파 국경 개방, 이스라엘에 수감 중인 재소자 석방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하마스 고위 간부인 무사 아부 마르주크는 레바논 TV에 출연해 “가자 봉쇄가 풀려 주민들이 세계 각지 사람들처럼 자유롭게 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은 이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공습에 도덕적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하마스가 우리를 공격해 주민들이 편히 잠들 수 없다면 방법이 없다”며 가자 공습을 정당화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휴전안을 수용키로 한 정부 결정을 공개 비난한 대니 대넌 국방차관을 해임하기도 했다. 대넌 차관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거부하는 강경파다. 한편 미국 상원에서는 이스라엘의 미사일방어시스템인 ‘아이언돔’ 지원과 관련, 정부가 요청한 금액을 배로 늘려 3억 5100만 달러(한화 3600억원)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스라엘은 그간 아이언돔으로 하마스가 발사한 로켓 90% 이상을 막아내며 사상자를 최소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루도 못 간 휴전… 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재개

    이집트가 제안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휴전안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거부하면서 양측의 교전이 또다시 벌어졌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통신은 15일 하마스가 이날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를 발사하자 이스라엘도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우리가 공습을 중단하자마자 하마스가 47발의 로켓포를 발사했다”며 “이에 우리도 군사작전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돌은 이집트 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에 휴전 중재안을 제안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재개된 것이다. 이로써 양측의 교전은 이날로 8일째 이어졌고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는 최소 19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4분의1이 어린이, 4분의3이 민간인이라고 유엔은 전했다. 이는 양측이 2012년 11월 ‘8일 교전’을 벌였을 때 발생한 팔레스타인 희생자 수 177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는 이집트가 전날 제시한 휴전 중재안을 각자 검토했지만 상반된 결과를 내놓았다. 중재안은 양측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즉각 휴전에 돌입해 지상과 해상, 상공을 통한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오전에 안보 각료회의를 소집해 논의를 한 끝에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도 중재안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하마스는 휴전안을 내놓은 이집트의 압둘팟타흐 시시 대통령에게 불신을 나타내며 중재안을 거부했다. 시시 대통령은 이집트에서 하마스의 뿌리인 ‘무슬림 형제단’을 축출했다. 하마스의 파우지 바르훔 대변인은 “적대행위를 완전히 끝내겠다는 약속이 없는 휴전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휴전 조건으로 이스라엘의 가자 봉쇄 해제, 이집트와 인접한 라파 국경 개방, 이스라엘에 수감 중인 재소자 석방 등을 내세우고 있다고 이집트 언론은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 비밀경찰 신베트가 지난 2일 16살 소년 무함마드 아부 카디르를 납치한 뒤 산 채로 불태워 죽인 용의자 3명을 최근 체포해 조사한 결과 범행 며칠 전부터 수갑과 휘발유를 준비하는 등 치밀한 사전 준비를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들은 사건 뒤 그날 입은 옷을 불태우는 등 증거 인멸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 3명 가운데 최연장자가 29살이고 나머지 2명은 연장자와 친척 관계라는 것 외에는 모든 정보를 비공개에 부쳤다. 가족이나 주변인에 대한 보복 공격을 우려해서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정면충돌을 부추기기도 했지만, 정치적 다툼 때문에 무고한 아이들이 희생되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뉴욕타임스는 무함마드가 죽은 곳 근처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돌로 쌓은 임시 추모탑을 만들어 줬지만, 누군가가 무너뜨리고, 다시 쌓고 하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포토] 우크라이나 여성인권단체 피멘(Femen) 반라시위

    [포토] 우크라이나 여성인권단체 피멘(Femen) 반라시위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쪽 오데사시에서 우크라이나 여성인권단체 피멘(Femen)의 회원이 상의를 탈의한 채 시위를 하고 있다. 이 여성은 러시아 당국에 붙잡힌 우크라이나 정부군 파일럿인 나디야 사브첸코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獨 본의 영웅’ SMI현대 회장 600억 사기 혐의 기소

    한때 ‘독일 본(Bonn) 부흥의 영웅’으로 불렸던 한국인 사업가 김만기(54)씨가 국내에서도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장기석)는 처분 권한이 없는 SMI현대 주식의 가치를 부풀린 뒤 매각해 600억원가량을 챙긴 혐의로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와 공모한 김영렬(55) 전 SMI테크놀로지 대표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미국 델라웨어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인 SMI현대 회장이던 김씨는 2007년 8월 리비아 정부 산하 리비아행정개발청(ODAC)과 2조원 규모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계약했다. 이 사업을 위해 두바이법인까지 세웠다. 하지만 시공사가 부도나 사업이 흔들렸고 자금 조달에도 차질을 빚어 이듬해 9월 ODAC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앞서 김씨는 독일 사업이 실패해 두바이법인 주식 100%를 미국계 호누아펀드 측에 담보로 잡힌 상태였으나 김 전 대표와 공모해 국내 상장사인 디아만트에 넘기기로 했다. 공사 현장이 국외에 있어 진행 과정이나 내부 사정을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한 김씨는 회계법인에 주요 사실을 속이고 기업 가치 평가를 의뢰했다. 또 두바이법인 주식을 넘기는 대신 디아만트의 신주인수권부사채 300억원어치, 전환사채 300억원어치 등 모두 600억원 상당을 챙겼다. 김씨는 2005년 옛 서독 수도인 본에서 콘퍼런스센터와 호텔 등을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하는 장기용역계약을 체결해 국내 언론에 ‘본 부흥의 영웅’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를 전후로 프로젝트가 실패했고 2011년 1월 사기 등의 혐의로 독일 현지에서 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징역 6년 3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가석방됐으나 독일 정부의 범죄인 인도를 통해 국내 검찰에 넘겨져 구속됐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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