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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산비리 현역군인 80% 풀어준 軍… 민간인은 0%

    군사법원이 방위산업 비리와 관련해 구속된 현역 군인을 수사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줄줄이 풀어주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방산 비리를 중대 범죄로 규정, 엄벌해야 한다는 사회 분위기에 역주행하는 모양새다. 9일 법조계와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지난해 11월 출범 뒤 최근까지 구속됐던 현역 군인 5명 중 4명이 군사법원 결정을 통해 풀려난 상태다. 통영함·소해함 납품 비리에 연루된 방위사업청 소속 해군 대령 1명과 중령 1명은 올해 초 보석으로 석방됐다. 거짓 평가서로 불량 방탄복이 납품되도록 한 육군 중령은 지난달 17일 구속적부심으로, 야전상의 납품 특혜 혐의를 받고 있는 방사청 소속 육군 대령은 지난 6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현재 구속 상태는 불량 방탄복 비리에 얽힌 육군 대령 1명뿐이다. 그런데 석방된 일부 군인은 구속 수사 당시의 진술을 번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법원의 ‘제 식구 감싸기’ 결정이 수사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합수단은 보석 심사, 구속적부심에서 강력하게 반대 의견을 개진했지만 군사법원은 석방 사유조차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적용한 법 조항만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방산 비리로 구속된 예비역 군인과 업체 관계자 등 민간인 신분 18명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들 중 보석이나 구속적부심으로 풀려난 사람은 현재까지 단 한 명도 없다. 일반 법원과 견줘도 이번 군사법원의 석방 비율은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전국 법원의 보석 허가율은 39.8%, 구속적부심 석방명령률은 20.7%에 그쳤다. 한 검사는 “구속 피의자 석방은 건강 문제나 수사 마무리 단계 등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뤄지곤 한다”면서 “군 비리와 관련돼 있다면 엄격히 심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창조의 박상혁 변호사는 “군납 비리는 조직적인 은폐를 통한 범행일 가능성이 큰데도 이런 식으로 쉽게 풀어주는 것은 군사법원의 한계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라면서 “군 기밀과 관련한 일부 사건만 군사법원에서 다루는 등 현행 체제를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합수단은 통영함 탑재장비의 시험평가서를 조작한 혐의로 예비역 해군 소장 임모(56)씨를 구속했다. 임씨는 해군본부 전력분석시험평가단장(준장)으로 근무하던 2009년 통영함에 장착할 선체고정음파탐지기(HMS)의 시험평가결과서를 허위로 작성해 특정 납품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이병헌 협박녀 이지연·다희 석방 “선천적 지병있어…”

    이병헌 협박녀 이지연·다희 석방 “선천적 지병있어…”

    이병헌 협박녀 이지연·다희 석방 “선천적 지병” ‘이병헌 협박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석방’ 배우 이병헌(45)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이지연(25)과 김다희(21)가 석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 조휴옥)는 이들이 지난달 10일 항소심이 시작되면서 제기한 보석 신청을 허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제반 사정을 참작해 불구속 재판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보석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결정으로 이지연, 김다희는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된 이후 6개월여 만에 풀려나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항소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법원의 보석 결정에는 피해자인 이병헌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하고 피고인 이다희 측이 선천적인 지병이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고 호소한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심에서 이지연은 징역 1년2월, 다희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2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되면 이들은 다시 교도소에 구금된다. 이지연, 다희는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찍어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해 현금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이병헌 협박녀 6개월만에 보석석방

    배우 이병헌(45)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모(25)씨와 걸그룹 출신 김모(21)씨가 6개월 만에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 조휴옥)는 모델 이씨 등이 신청한 보석을 허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항소심이 시작되자 보석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제반 사정을 참작해 불구속 재판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법원의 보석 결정에는 피해자인 이병헌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하고 모델 이씨가 지병이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6일 항소심 선고 공판을 앞둔 이들은 실형이 나오면 다시 수감된다.
  • 전국 지자체 홍보대사 빛과 그림자

    전국 지자체 홍보대사 빛과 그림자

    각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위촉하는 홍보대사의 효과에 명과 암이 엇갈리고 있다. 연예인, 운동선수, 저명인사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쏠쏠한 재미를 보는 지자체가 있는가 하면, 홍보대사들이 일회성 행사에 한두 번 참석하는 것이 고작이어서 지역 홍보나 도시 가치 상승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제주도 산하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는 2013년 세계적인 골프 스타 박인비를 홍보대사로 위촉, 삼다수를 홍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 선수의 왼쪽 어깨와 물병 파우치 등에는 삼다수 로고가 붙어 있고, 특히 경기 도중 삼다수를 마셔 전 세계에 제주 샘물을 알리고 있다. 동시에 ‘골프 천국 제주’의 이미지도 심어 주고 있다. 제주공사 관계자는 “박 선수로 인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광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국민연예인 송해를 오는 9월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상당수 지자체가 인기 아이돌 그룹이나 젊은 배우를 홍보대사로 내세우지만 도는 서민적인 정감을 주는 송해가 행사 성격에 맞는다고 판단했다. 허경재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은 “유기농 엑스포가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무병장수의 상징인 송씨가 홍보대사로 최적”이라고 강조했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달 진해 출신 배우 임대호와 황금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앞으로 2년간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알리는 임무를 맡겼다. 군은 예술적 자질이 풍부한 문화예술인 등을 홍보대사로 둘 수 있도록 조례까지 만들어 2006년 가수 현숙을 시작으로 코미디언 이용식, 탤런트 변우민, 방송인 김혜영, 가수 신유 등을 잇달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울시에서는 최불암과 박칼린 등 26명의 홍보대사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주로 얼굴마담으로 활동하기보다는 다양한 서울시 행사와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박칼린과 김미화 등 5명이 ‘시민에게 힘이 되는 릴레이 특강’을 진행, 회당 1000여명이 모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조세현 사진작가는 하상장애인복지관 소개 사진을 찍었고, 강주배 작가는 고아원 홍보 만화를 그려 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관광산업이 주력인 강원 지역 지자체들은 다양한 분야의 홍보대사들을 내세워 지역 알리기에 혈안이다. 유명 가수와 탤런트, 방송인, 소설가는 기본이고 파워 블로거들까지 대거 포진한다. 소지섭은 포토 에세이 ‘소지섭의 길’을 펴내 한류 팬들이 강원도를 찾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홍보대사는 화천군의 간판 이외수. 2006년 사내면 다목리 감성마을 촌장으로 정착한 데 이어 2007년부터 산천어축제 홍보대사를 맡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겨울축제로 만드는 데 큰 힘을 실었다. 외국인들이 지자체 전도사로 활약하기도 한다. 홍콩 배우 재클린은 홍콩을 비롯한 중국인들에게 부산 지역 의료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홍보대사직을 남발, 형식적으로 운영한다는 지적을 받는 지자체들도 적지 않다. 전남도는 홍보대사를 선정할 경우 추진 사업에 따라 실·과별로 한다. 총괄 부서가 없다 보니 전체적인 통계가 파악되지 않을 정도로 즉흥적이다. 여수시는 2012년 여수박람회를 개최하면서 홍보대사를 150명까지 위촉했지만 현재는 128명으로 줄었다. 이들은 특별한 활동이 없이 이름만 알리는 식이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순천시도 90명의 홍보대사를 뒀지만 지금은 5명만 남아 있다. 부산시도 2009년 이후 11개 분야에서 11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지만 대개 바쁜 탓에 적극적인 활동을 못해 기대만큼 효과를 보지 못했다. 특히 연예인들의 경우 위촉 당시 인기에 편승한 반짝 효과에 그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기도 홍보대사는 12명이지만 왕성한 저소득층 봉사 활동을 하는 배우 박해미를 제외하면 대개 행사장에 나와 위촉장을 받고 주최 측 관계자들과 사진 촬영하는 것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홍보대사들에게는 여비 등 필요한 경비만 지급하기 때문에 많은 요구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2011년 가수 노브레인·호란·휘성·박정민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 지금까지 그 직을 유지시키고 있지만 이를 아는 시민들이 거의 없다. 때로는 홍보대사 활동비가 문제 되기도 한다. 대전시는 2013년 푸드&와인 페스티벌을 열면서 홍보대사 감우성에게 2000만원을 줬다. 하지만 이듬해 감우성이 2배 이상 활동비를 요구하자 시는 위촉을 해지했다. 시 관계자는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면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만 큰돈을 들여서까지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충남 부여군은 2013년부터 유명세가 덜한 문화예술인을 홍보대사로 활용하고 있다. 걸그룹 베스티,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팝페라 가수 이사벨 등으로 계약금 없이 백제문화제와 연꽃축제 등 행사 때 초청비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한 번 올 때마다 교통비조로 200만∼600만원을 지급한다”면서 “유명 연예인 못지않게 주민 만족도가 높아 계속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위 잘나가는 연예인들은 기획사에서 차단을 해 버려 연결 자체가 쉽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전남 순천시 문미정 홍보기획담당은 “굳이 인기 있는 스타에게 매달리기보다는 친근감 있고 시 이미지에 맞는 사람을 홍보대사로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보대사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되레 지자체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경우도 있다. 법무부와 경남 하동군 홍보대사인 가수 하동진은 지난해 11월 교도소 수감자를 석방시켜 주겠다며 3300만원을 받았다가 구속됐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열릴 당시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혁재는 룸살롱 종업원 폭행 사건을 일으켰으며, 문화관광 홍보대사인 비앙카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입건됐다. 대구시가 2013년 홍보대사로 위촉한 프로골퍼 배상문은 최근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됐다. 인천시는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대사 활동 강화와 철저한 윤리성 검증 방안 등을 담은 ‘홍보대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여자라 성폭행당해…남자로 살고 싶다”

    “사건 당시보다 지금이 더 무섭고 앞으로가 더 무서울 것 같아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의 한 형사법정.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돼 1, 2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으나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로 되돌아온 연예기획사 대표 A(46)씨의 파기환송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자 B(19)양은 어렵사리 말을 꺼냈다. 이전보다 수척해진 모습에 머리카락을 짧게 다듬어 얼핏 봐서는 성별을 알아채기 힘들 정도였다. 재판부는 B양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진술하도록 배려했다. B양은 “여자라서 이런 피해를 당했다. 남자로 살고 싶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신문에서 B양은 “A씨가 시켜서 했다. 무서워서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을 반복했고, 진술 도중 감정이 북받친 듯 통곡해 여러 차례 신문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대법원 판결 직후인 지난해 12월 보석으로 석방됐고, B양은 A씨가 찾아올까 봐 집에 가지 못하고 숨어 지내다 용기를 내 법정 증언에 나섰다. A씨와 B양의 ‘악연’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B양은 교통사고로 입원해 있던 병원에서 같은 병원에 입원한 아들을 문병 온 A씨를 만났다. 큰 키에 예쁘장한 B양에게 끌린 A씨는 “연예인 해볼 생각이 없느냐”며 B양에게 접근했다. 며칠 뒤 A씨는 입원 중인 B양을 한강 고수부지로 데려가 자신의 차에서 추행했다. 이후 B양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맺은 A씨는 B양이 임신하자 가출하도록 해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다 출산 직후 B양과 그녀의 가족에 의해 피소됐다. 1심은 “A씨에 대한 B양의 감정은 거짓말에 현혹되었거나 지속적인 폭력 등의 상황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도 같은 판단을 한 뒤 형량을 징역 9년으로 낮췄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다른 형사사건으로 수감된 A씨를 B양이 매일 접견한 점, 서로 편지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수차례 사랑을 표현한 점 등을 근거로 두 사람이 연인이었다고 판단했다. B양 측 변호인은 “대법원 판단 근거가 된 자료들이 강요로 작성됐다는 점을 입증할 문자 메시지 등을 확보했다”며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든 것이 강압에 의한 것이었는데도 대법원이 실체적 진실을 외면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다음달 1일 결심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조선일보 호외 논란 “김일성 장군 만세!” 진위 논쟁 벌어질 듯

    조선일보 호외 논란 “김일성 장군 만세!” 진위 논쟁 벌어질 듯

    조선일보 호외 논란 조선일보 호외 논란 “김일성 장군 만세!” 진위 논쟁 벌어질 듯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서울 입성을 보도한 1950년 6월 28일자 ‘조선일보 호외’ 원본이 공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4일 조선일보 호외 ‘人民軍(인민군) 서울 入城(입성)’을 보도했다. 호외는 “28일 오전 3시 30분부터 조선 인민군은 제 105군 부대를 선두로 하여 서울시에 입성하여 공화국 수도인 서울을 해방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날은 북한군이 서울을 함락한 날이다. 이 호외는 “입성한 부대들은 서대문 마포 양 형무소에 구금된 애국자들을 석방하고 괴뢰집단의 소위 대한민국 중앙청 서울시청 검찰청 미국대사관 은행 소위 유·엔 위원단 및 중요한 도로 교량 체신 철도 및 각 신문사를 완전히 해방시켰다”고 보도했다. 또 “오래 갈망하여 맞이하던 조선인민군대를 서울시민들은 열열한 환호로서 환영하였다”면서 “서울에 있던 만고역적 리승만 도당들과 미국대사관 및 유·엔위원단들은 이미 27일 오전 중에 서울에서 도망하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디어오늘’은 해당 ‘조선일보’ 호외는 조선일보 공식기록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1950년 6월 26일 북한군의 ‘불법 남침’을 보도한 뒤 6월 27일 오후 6월 28일자 신문을 만들고 서울 본사의 신문 제작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10월 23일에서야 서울 본사에서 1차 전시판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조선일보 경영기획실은 “조선일보가 발행한 신문이 아니다. 28일에 발행한 신문은 따로 보관돼 있다. (호외가) 발행됐다는 기록도 없다”고 밝혔다. 미디어오늘은 “북한군이 서울을 함락한 첫날 북한 기자들이 내려와 윤전기를 장악해 그날 오후 바로 호외를 찍어냈을 가능성도 있다. 또 북한을 지지했던 일부 조선일보 기자들이 호외 제작을 주도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일보 호외 논란 “인민군 서울 입성” 진위 논쟁 벌어질 듯

    조선일보 호외 논란 “인민군 서울 입성” 진위 논쟁 벌어질 듯

    조선일보 호외 논란 조선일보 호외 논란 “인민군 서울 입성” 진위 논쟁 벌어질 듯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서울 입성을 보도한 1950년 6월 28일자 ‘조선일보 호외’ 원본이 공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4일 조선일보 호외 ‘人民軍(인민군) 서울 入城(입성)’을 보도했다. 호외는 “28일 오전 3시 30분부터 조선 인민군은 제 105군 부대를 선두로 하여 서울시에 입성하여 공화국 수도인 서울을 해방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날은 북한군이 서울을 함락한 날이다. 이 호외는 “입성한 부대들은 서대문 마포 양 형무소에 구금된 애국자들을 석방하고 괴뢰집단의 소위 대한민국 중앙청 서울시청 검찰청 미국대사관 은행 소위 유·엔 위원단 및 중요한 도로 교량 체신 철도 및 각 신문사를 완전히 해방시켰다”고 보도했다. 또 “오래 갈망하여 맞이하던 조선인민군대를 서울시민들은 열열한 환호로서 환영하였다”면서 “서울에 있던 만고역적 리승만 도당들과 미국대사관 및 유·엔위원단들은 이미 27일 오전 중에 서울에서 도망하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디어오늘’은 해당 ‘조선일보’ 호외는 조선일보 공식기록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1950년 6월 26일 북한군의 ‘불법 남침’을 보도한 뒤 6월 27일 오후 6월 28일자 신문을 만들고 서울 본사의 신문 제작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10월 23일에서야 서울 본사에서 1차 전시판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조선일보 경영기획실은 “조선일보가 발행한 신문이 아니다. 28일에 발행한 신문은 따로 보관돼 있다. (호외가) 발행됐다는 기록도 없다”고 밝혔다. 미디어오늘은 “북한군이 서울을 함락한 첫날 북한 기자들이 내려와 윤전기를 장악해 그날 오후 바로 호외를 찍어냈을 가능성도 있다. 또 북한을 지지했던 일부 조선일보 기자들이 호외 제작을 주도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권분석 전문가 과정 35명 모집

    한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은 다음달 6일까지 상권분석 전문가 과정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과정은 기존 사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례 중심의 상권분석 정보를 제공하며, 컨설턴트와 창업자에게는 과학적인 상권분석 강의가 도움이 된다. 강좌는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 상권입지 분석방법 등 상권 입지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 및 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4월 7일 개강하며 12주간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수강료는 60만원. 신청은 웹사이트(edu.hanyangcyber.ac.kr)에서 하면 된다.
  •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결정 ‘왜?’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결정 ‘왜?’

    IS가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했다. 1일(현지시간)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부에서 납치한 기독교도 220여명 가운데 29명을 석방했다. SOHR은 IS의 자체 법원이 납치된 기독교도를 풀어주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지만 그 배경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석방되지 않은 나머지 기독교도들은 IS가 설치한 샤리아(이슬람율법) 법원에 넘겨져 재판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석방된 이유는?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석방된 이유는?

    IS가 시리아에서 기독교도 29명을 석방한 소식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부에서 납치한 기독교도 220여명 가운데 29명을 석방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SOHR은 IS의 자체 법원이 납치된 기독교도를 풀어주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으나 그 배경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석방되지 않은 나머지 기독교도들은 IS가 설치한 샤리아(이슬람율법) 법원에 넘겨져 재판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뉴스팀 chkim@seoul.co.kr
  •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이유 알고보니..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이유 알고보니..

    IS가 시리아에서 기독교도 29명을 석방한 소식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부에서 납치한 기독교도 220여명 가운데 29명을 석방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석방되지 않은 나머지 기독교도들은 IS가 설치한 샤리아(이슬람율법) 법원에 넘겨져 재판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IS는 지난달 23일 시리아 하사카주 북서지역 탈타미르의 마을 11곳에서 소수 기독교 종파인 아시리아 기독교도 220여명을 납치했다. IS에 납치된 아시리아 기독교도가 262명 이상이라는 분석도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왜?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왜?

    IS가 시리아에서 기독교도 29명을 석방한 소식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부에서 납치한 기독교도 220여명 가운데 29명을 석방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SOHR은 IS의 자체 법원이 납치된 기독교도를 풀어주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으나 그 배경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석방되지 않은 나머지 기독교도들은 IS가 설치한 샤리아(이슬람율법) 법원에 넘겨져 재판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뉴스팀 chkim@seoul.co.kr
  •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IS 자체 법원의 명령 ‘이유 알고보니..반전’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IS 자체 법원의 명령 ‘이유 알고보니..반전’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IS가 시리아에서 기독교도 29명을 석방한 소식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부에서 납치한 기독교도 220여명 가운데 29명을 석방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SOHR은 IS의 자체 법원이 납치된 기독교도를 풀어주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으나 그 배경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석방되지 않은 나머지 기독교도들은 IS가 설치한 샤리아(이슬람율법) 법원에 넘겨져 재판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IS는 지난달 23일 시리아 하사카주 북서지역 탈타미르의 마을 11곳에서 소수 기독교 종파인 아시리아 기독교도 220여명을 납치했다. IS에 납치된 아시리아 기독교도가 262명 이상이라는 분석도 있다.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사진 = 방송 캡처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뉴스팀 chkim@seoul.co.kr
  •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IS 자체 법원의 결정’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IS 자체 법원의 결정’

    1일(현지시간)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부에서 납치한 기독교도 220여명 가운데 29명을 석방했다. SOHR은 IS의 자체 법원이 납치된 기독교도를 풀어주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지만 그 배경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IS는 지난달 23일 시리아 하사카주 북서지역 탈타미르의 마을 11곳에서 소수 기독교 종파인 아시리아 기독교도 220여명을 납치했다. IS에 납치된 아시리아 기독교도가 262명 이상이라는 분석도 있다. 사진=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상권분석 전문가 과정 8기 모집’

    ‘상권분석 전문가 과정 8기 모집’

    한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4월 6일까지 상권분석 전문가 과정(오프라인) 8기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기존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례중심의 상권분석 정보를 제공하며 관련 강좌를 통해 컨설턴트와 창업자들은 빅데이터분석, 소셜분석을 비롯한 방법론 중심의 과학적 상권분석을 배우게 된다. 총 12주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실무 위주로 진행한다. 상권입지 분석방법, 매출액 추정 및 권리금의 이해, 사업타당성 분석, 마케팅 및 상권전략 수립 등 상권 입지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 및 분석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기업 상권관련 업무담당자 및 소상공인 지원을 수행하는 금융기관과 관련단체 관계자, 소규모 사업 예비창업자 및 기존 사업자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의가 진행된다. 그동안 본 교육과정은 대학교수, 다양한 분야의 창업컨설턴트, 프랜차이즈 기업 CEO, 중견 외식업체 및 포스전문기업 CEO, 부동산중개인, 부동산 시행사 관계자, 음식점 사업자, 예비창업자 등이 수강하였다. 실제로 지난 3기의 수업을 수강했던 프랜차이즈 기업 햇잎갈비 김대옥 대표는 “지역별 상권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실무에 활용 가능한 상권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제 8기 강좌는 4월 7일에 개강하여 매주 화요일에 12주간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한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hanyangcyber.ac.kr)에서 하면 된다(문의: 02-2290-025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200명이상 납치’ IS 자체법원 석방 결정한 이유는?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200명이상 납치’ IS 자체법원 석방 결정한 이유는?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IS 자체 법원의 명령… ‘200명이상 납치’ 나머지 사람들은?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부에서 납치한 기독교도 220여명 가운데 29명을 석방했다. SOHR은 IS의 자체 법원이 납치된 기독교도를 풀어주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지만 그 배경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IS는 지난달 23일 시리아 하사카주 북서지역 탈타미르의 마을 11곳에서 소수 기독교 종파인 아시리아 기독교도 220여명을 납치했다. IS에 납치된 아시리아 기독교도가 262명 이상이라는 분석도 있다. 석방되지 않은 나머지 기독교도들은 IS가 설치한 샤리아(이슬람율법) 법원에 넘겨져 재판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캡처(IS 시리아 기독교도 29명 석방)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추위몰고 온 ‘겨울왕국’ 엘사…美경찰에 체포 왜?

    추위몰고 온 ‘겨울왕국’ 엘사…美경찰에 체포 왜?

    어린이들의 동심을 해치는 소식이지만 어른들에게는 입가에 웃음이 스치는 이야기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의 주인공 엘사가 체포되는 황당한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니아 하나한 경찰은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를 체포했다는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했다. 이날 애니 속 엘사의 모습으로 분한 이 여성은 마을에 있는 분수를 얼리는 도중 현행범(?)으로 현지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그러나 경찰은 유력한 증거로 제출된 얼어버린 분수가 녹아버린 탓에 엘사를 무혐의로 석방했다. 한바탕 소동으로 벌어진 이 사건은 물론 사전에 각본으로 짜여진 이벤트다. 현지에서 주로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들을 위로해주는 이벤트 회사와 하나한 경찰이 짜고 벌인 이벤트인 것. 경찰이 기상천외한 이벤트를 벌인 이유는 있다. 최근 미국 동북부를 중심으로 불어닥친 사상 최대 한파와 폭설로 도시가 꽁꽁 얼어버렸기 때문이다. 이에 그 '주범'으로 마법으로 모든 것을 얼게 만드는 엘사가 동원된 것이다. 이에 앞서 켄터키 주의 소도시 하를란 경찰은 지난 18일 '추위를 가져온 죄'를 물어 엘사를 가상 공개 수배해 화제에 올랐다. 하를란 경찰은 "푸른색 드레스를 입은 용의자가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르고 다닌다" 면서 "추위를 동반한 매우 위험한 인물이니 절대 맞서지 말라" 고 경고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모두가 농담으로 여길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일부 주민들은 사실로 혼동하는 경우도 생겼다는 것. 이후 미국 각 지역에서는 이번의 하나한 지역처럼 엘사를 체포했다는 이야기가 하나둘씩 온라인을 통해 등장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추위몰고 온 ‘겨울왕국’ 엘사…美경찰에 체포 사연

    추위몰고 온 ‘겨울왕국’ 엘사…美경찰에 체포 사연

    어린이들의 동심을 해치는 소식이지만 어른들에게는 입가에 웃음이 스치는 이야기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의 주인공 엘사가 체포되는 황당한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니아 하나한 경찰은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를 체포했다는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했다. 이날 애니 속 엘사의 모습으로 분한 이 여성은 마을에 있는 분수를 얼리는 도중 현행범(?)으로 현지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그러나 경찰은 유력한 증거로 제출된 얼어버린 분수가 녹아버린 탓에 엘사를 무혐의로 석방했다. 한바탕 소동으로 벌어진 이 사건은 물론 사전에 각본으로 짜여진 이벤트다. 현지에서 주로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들을 위로해주는 이벤트 회사와 하나한 경찰이 짜고 벌인 이벤트인 것. 경찰이 기상천외한 이벤트를 벌인 이유는 있다. 최근 미국 동북부를 중심으로 불어닥친 사상 최대 한파와 폭설로 도시가 꽁꽁 얼어버렸기 때문이다. 이에 그 '주범'으로 마법으로 모든 것을 얼게 만드는 엘사가 동원된 것이다. 이에 앞서 켄터키 주의 소도시 하를란 경찰은 지난 18일 '추위를 가져온 죄'를 물어 엘사를 가상 공개 수배해 화제에 올랐다. 하를란 경찰은 "푸른색 드레스를 입은 용의자가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르고 다닌다" 면서 "추위를 동반한 매우 위험한 인물이니 절대 맞서지 말라" 고 경고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모두가 농담으로 여길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일부 주민들은 사실로 혼동하는 경우도 생겼다는 것. 이후 미국 각 지역에서는 이번의 하나한 지역처럼 엘사를 체포했다는 이야기가 하나둘씩 온라인을 통해 등장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극과 극 형사보상금제와 피의자 보상금제

    억울한 옥살이를 보상해 주는 형사보상금 지급은 크게 늘었지만 수사 중 억울한 구금을 보상해 주는 피의자보상금 지급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형사보상금 지급액은 851억원으로 전년도 546억원 대비 55.9% 증가했다. 반면 피의자보상금 지급액은 지난해 2730만원으로 전년도 3147만원보다 13.3% 감소했다. 형사보상금은 구속기소된 피고인이 무죄 판결을 받았을 때 해당 법원에, 피의자보상금은 구속 피의자가 무혐의 처분 등으로 기소되지 않았을 때 해당 검찰청에 신청해 받을 수 있다. 2005~2007년 20억원대에 불과했던 형사보상금 지급액은 2008년 61억원으로 세 배 가까이 뛰었다. 이어 2010년 170억원, 2011년 221억원, 2012년 521억원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군사 정권 시절의 각종 시국 사건에 대한 재심 등에서 무죄 선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0~2011년 64개 법률의 양벌 규정이 위헌 결정 난 것도 영향을 줬다. 반면 2006년 5652만원이었던 피의자보상금 지급액은 2010년 4354만원, 지난해 2370만원으로 뚝 떨어졌다. 지급 인원도 2010년 23명, 2011년 19명, 2012년 18명, 2013년 14명, 지난해 13명으로 줄고 있다. 불구속 수사 원칙이 강화되는 한편, 구속됐다가 풀려나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원인이다. 2010년 137명이었던 불기소 석방 인원은 지난해 64명으로 급감했다. 형사보상 제도에 대한 홍보 부족도 원인으로 지적된다. 지난해만 해도 재판에 넘겨지지 않고 석방된 구속 피의자 51명(79.7%)이 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다. 한 변호사는 “형사보상금은 보상 규모가 커서 자발적인 신청이 이뤄지고 있지만 피의자보상금은 구금 기간이 최장 30일로 보상 규모가 작다”며 “보다 적극적으로 제도를 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검 관계자는 “대개 석방이 구치소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구치소에서의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훔친 시계 차고 법정 나온 여성… 위치추적장치 차는 신세 전락

    훔친 시계 차고 법정 나온 여성… 위치추적장치 차는 신세 전락

    공범이 훔친 장물 시계를 차고 대담하게 해당 공범의 재판장에 나타났던 한 미국 여성이 이제는 시계가 아니라 전자 위치추적장치를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퀸즈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키아랠리스 토레스(23)는 지난해 12월 15일 열린 재판장에 고가의 손목시계를 착용하고 나타났다. 앞서 3일 전에 토레스가 사는 아파트에서 강도 사건이 있었고 두 명의 남성이 절도 용의자로 체포되어 재판이 시작된 날이었다. 하지만 사건을 수사했던 연방 경찰관들은 토레스가 찬 손목시계가 해당 강도 사건으로 분실된 손목시계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토레스를 강도 공모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기소했다. 조사 결과, 토레스는 평소 알고 지내던 강도 피해자의 집을 노크해 이름을 부르는 순간, 공모한 이들 강도가 들이닥쳐 시계 등 고가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뉴욕 브루클린 연방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강도질을 한 두 명의 남성은 보석금 없이 그대로 감옥으로 투옥돼 다음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날 재판정에서 강도 공모와 장물 소지 혐의로 기소된 토레스는 10만 달러의 보석금으로 일단 석방되었으나, 재판장은 그녀에게 전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라고 명령해 토레스는 팔목에 시계 대신 전자 장치를 부착하고 손에는 위치추적장치를 부탁한 채 법원을 나서야 했다. 사진: 장물 시계를 차고 재판정에 나타났다가 위치추적장치(원 안)를 찬 신세로 전락한 토레스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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