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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SA 우주비행사 공채 시작…연봉과 자격조건은?

    NASA 우주비행사 공채 시작…연봉과 자격조건은?

    "우주비행사 되고 싶은 분 지원하세요" 미 항공우주국(NASA)이 향후 화성 등 우주탐사에 나설 우주비행사 공개채용에 나서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NASA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자격조건을 공개하고 내년 2월 18일까지 우주비행사 후보(Astronaut Candidate)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공지했다.우주를 탐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될 NASA 우주비행사의 자격은 까다롭다. 먼저 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미국 시민만 지원 가능하며 전공분야는 공학, 생물학, 물리학, 컴퓨터 사이언스, 수학 등이며 석박사 출신은 NASA에서도 우대한다.또한 최소 3년 간 관련 분야에서 일한 경력 또한 파일럿 지원자의 경우 최소 1000시간 이상 기장으로서의 비행 경력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 NASA에서 실시하는 장거리 우주비행에 필요한 신체 테스트는 필수적으로 통과해야 한다. 그렇다면 최종 합격한 우주비행사 후보들의 근무조건과 연봉은 얼마나 될까? NASA는 우주비행사 후보 자리는 풀타임 정규직으로 연봉 6만~14만 4566달러(약 7000~1억 7000만원), 근무지는 텍사스 휴스턴이 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NASA 존슨우주센터 관계자 브라이언 켈리는 “다양한 경력과 개성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지원을 바란다"면서 "최고의 우주비행사로 키워 내 장차 국제우주정거장(ISS)과 화성 탐사 등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ASA는 우주탐사에 나서는 비행사를 자체적으로 육성해 근무시키고 있다. 2000년에는 그 수가 149명에 이르렀으나 우주왕복선 프로젝트가 종료되면서 현재 그 숫자는 47명으로 줄었다. 2년 전에도 역시 우주비행사 공채에 나선 NASA는 총 6000명 이상의 지원자 중 8명을 선발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2016 대입 정시 특집] 동덕여자대학교, 인문계열 국어B·수학A 지정… 가산점 부가

    [2016 대입 정시 특집] 동덕여자대학교, 인문계열 국어B·수학A 지정… 가산점 부가

    동덕여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나·다군으로 정원 내 888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여부에 따라 이월하는 인원이 늘어날 수 있는데, 이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일반전형, 농·어촌학생특별전형, 특성화고교특별전형, 기회균등특별전형, 단원고교 특별전형은 나군과 다군으로 분리 선발한다.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전형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나군 일반전형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성적 30%와 수능 70%로 선발한다. 다군 인문·자연계열과 큐레이터학과는 수능 100%를 반영한다. 다군 일반전형 예체능계열 디자인학과 반영 비율은 실기 40%에서 50%로 높아졌다. 학생부는 20%에서 10%로 변경됐다. 실기에 자신 있는 학생은 소신 지원을 하면 효과적이다. 인문, 자연계열은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예체능 계열은 수능 3개 영역만 반영한다. 다만 인문계열은 국어 B형과 수학 A형을 지정해 반영한다. 영역에 따라 6~20%의 가산점을 부가하므로 이를 참고하는 게 좋다. 수능에서 언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이상) 전 영역에서 백분위 1% 이내인 학생은 4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해 주는 ‘DDLP 동덕리더십장학’을 제공하고 있다. 이 장학 A유형 선발자에게는 매월 도서비 100만원, 재학 중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어학연수 시 1000만원 이내 모든 경비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동덕여대 석사·박사·석박사통합 과정 등록금도 전액 지원한다. 원서접수는 24일부터 30일까지다.
  • [게시판] 한국여기자협회, 미래창조과학부, 환경부, 교육부, 부산시, 한국청소년단체협

    [게시판] 한국여기자협회, 미래창조과학부, 환경부, 교육부, 부산시, 한국청소년단체협

    ■사단법인 한국여기자협회(회장 강경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의 후원으로 30일 오후 2시 30분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여성인재아카데미-여기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주제로 ‘2015 리더십세미나’를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신흥국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안을 논의하는 ‘2015 글로벌 ICT 서울포럼’을 연다. 주한 튀니지 대사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 등 8개국 외교 사절과 서울대·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박사 과정에서 공부하는 신흥국 인력들이 참석해 국내 ICT 업체들과 상생 방안을 토의한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를 연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국내 환경기업 50개사, 벤처캐피탈 30개사, 중국벤처캐피탈 사모투자협회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투자의향서 체결, 중국 사모투자협회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3자간 업무협약 체결, 환경기업 투자유치 상담회 등이 열린다. 투자유치 상담회는 유망 환경기업 50개사와 벤처캐피탈 심사자가 투자 제안에 대해 일대일로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베트남 하노이의 꺼우 지아이(Cau Giay) 고교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시범교실을 구축하고 오는 30일 개소식을 연다. 개소식에는 교육부 관계자와 베트남 교육훈련부의 응우옌 빈 히엔 차관 등이 참석한다. 교육부는 첨단교실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 2년간 전문가 파견 연수, 교육용 콘텐츠 보급, 추가 기자재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부산시가 국제 신도시로 개발되는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에 부산시민공원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또 하나의 명품공원을 조성한다. 부산시는 지난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명지지구 2단계 사업지구 내 명품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공사는 2018년까지 명지지구 2단계 사업지구 내 1970∼1980년대 쓰레기 매립장 등으로 사용된 80만7천㎡를 인근 낙동강 을숙도 철재 도래지와 연계한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와 서울시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신개념 자동차 테마 놀이터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29일 서울대공원에서 어린이 자동차 테마파크 ‘차카차카 놀이터’ 개장식을 했다.이 놀이터는 현대차가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서울대공원 내 계곡광장 인근 부지에 연면적 2045m² 규모로 조성해 서울대공원에 기부한 것이다. 시각장애아도 이용 가능한 ‘미니 쏘나타 트랙’, 대형 쏘나타 모형 놀이 시설, 멸종 위기 동물 이야기를 전해주는 ‘동물 이야기 산책로’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와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가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걷기연맹이 주관하며,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 대한걷기연맹, 동아오츠카, 광동제약 등이 후원하는 2015년 ‘청소년 가족 걷기대회’가 오는 3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강 여의도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국회의원, 청소년기관·단체장,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일반인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본 대회는 광복 70년,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것으로, 대회 슬로건은 “청소년이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 “우리가족, 청소년들의 폐 건강 향상 프로젝트”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이화여대 재학생 9명‘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뽑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 박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생 9명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5년도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됐다. 선정된 학생은 국제학과, 건축공학과, 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생명과학과, 심리학과, 통역번역학과, 화학·나노과학과 등 대학원 8개 학과에 소속된 박사과정생 7명과 석박사통합과정생 2명이다. 2011년 처음 시행된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세계 수준의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박사육성 사업으로,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박사과정생이 학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국가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선정되면 교육부 장관 명의의 펠로우 지정서와 함께 2년간 연간 3천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행복 연구가’가 말하는 행복해지기 위한 비결은?

    ‘행복 연구가’가 말하는 행복해지기 위한 비결은?

    ‘행복 과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폴 돌런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는 행복한 삶을 만드는 비결은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바로 정기적으로 자신의 행동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감정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는 행동습관과 환경 설계를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돌런 교수는 최근 출간한 자신의 저서 ‘행복은 어떻게 설계되는가’에서 이렇게 자신을 돌아보는 행동을 그저 매주 혹은 매월 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그는 “행복해지기 위한 비결은 자신이 무언가를 할 때나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그 상황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당신은 하루 동안 걱정거리나 스트레스, 분노, 기쁨을 얼마나 경험하고 있는가?”라고 되묻고 있다. 자신이 행복한지 알기 위해서는 직장이나 인간 관계 등 삶의 중요한 부분뿐만 ​​아니라 출퇴근이나 통학할 때, 혹은 점심으로 먹은 것 등 사소해 보이는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하고 있다. 한 예로 미시간대 로스 경영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의와 행복의 상관성'을 탐색한 실험을 보면, 자동차 가격에 주의를 기울였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 드라이브의 즐거움이 달랐다고 한다. 자동차 가격을 생각한 다음 그 차를 몰았을 때 느끼는 즐거움 정도를 평가했을 때 학생들은 매우 즐겁다고 응답했지만, 같은 차를 두고 가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물었을 때는 즐거움 수치가 급격히 떨어졌다. 이에 대해 돌런 교수는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하라고 권장한다. 그는 “당신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아마 놀랄 것이다. 그 후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수는 또 “작은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이를 계획적으로 하는 것이 요령”이라면서 “그러면 행복을 느끼는 행동을 습관화해 생활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는 조금씩이지만, 반드시 나타난다. 그래서 효과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복을 손에 넣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처럼 보이지만, 자신을 제대로 바라본다면 이룰 수 없는 일은 아니라고 그는 설명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대우] 토목·건축·주택·플랜트 전 분야서 두각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대우] 토목·건축·주택·플랜트 전 분야서 두각

    세계 최단 기간 시공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최첨단 침매터널 공법을 적용한 거가대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등 건설 분야 전 부문에서 적잖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현재 박영식(57)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건설 디벨로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건설 디벨로퍼는 기존의 시공 중심 사업 영역에서 벗어나 사업 기획부터 시공, 금융 조달과 운영까지 건설의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가져가겠다는 취지다. 특히 금융 조달 부문은 그 어떤 사업자보다 자신 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국내 최대의 금융 조달 능력을 갖춘 KDB산업은행이 최대 주주이기 때문이다. 박 사장은 “수동적인 입찰 참여를 통해 외부 환경에 취약한 수주산업의 한계를 넘기 위해서는 능동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건설 선도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꾸준히 강조했다. 박 사장은 1980년 평사원으로 ㈜대우에 입사한 정통 대우맨이다.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나온 그는 입사 후 리비아, 하와이 등 해외 주요 현장을 두루 거쳐 해외개발사업팀장, 해외자산관리팀장, 경영기획실장, 전략기획본부장, 기획영업부문장 등 요직을 지냈다.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일에 있어서는 언제나 철두철미함을 추구하는 박 사장은 사석에서는 임직원과 자주 맥주잔을 기울이며 소탈한 면모를 보인다는 게 직원들의 평가다. 그는 운동 마니아로도 유명하다. 급속한 외부 환경의 변화와 경쟁 속에서 회사 경영에 매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본인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해외건설 현장 숙소에 마련된 체력단련실에서 러닝머신, 벤치프레스 등의 각종 운동기구를 이용해 2시간 넘게 능수능란한 운동을 선보여 직원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1월 선임된 임경택 대우건설 수석부사장은 산업은행 부행장 출신이다. 임 수석부사장은 산업은행에서 M&A실장, KDB컨설팅실장, 자본시장본부장, 개인금융부문장 등을 지냈다. 사려 깊은 매너를 갖췄음은 물론 살뜰히 직원들을 챙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2000년 12월 ㈜대우의 건설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 법인으로 설립됐다. 2001년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재상장했고, 2003년 ‘푸르지오’를 출시하면서 성공적으로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2006년 12월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매각됐으나 3년 후 다시 주인 없는 신세가 됐다. 지금은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지분의 절반 이상(50.7%)을 가지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지식펜 박사들’과 함께하는 청소년논문 겨울방학 특강

    ‘지식펜 박사들’과 함께하는 청소년논문 겨울방학 특강

    석박사논문컨설팅 전문회사로 유명한 영국계 기업 ‘지식펜’에서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해 한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6일부터 2일간에 거쳐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도현빌딩에서 ‘청소년논문특강’을 개최한다. 서울대 출신 개그맨 서경석씨의 특강을 시작으로 지식펜 박사들이 연구질문 선정방법, 연구주제 발굴, 논문의 구조와 학술적 글쓰기 등에 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 1월 6일부터 7일까지 오후 1시부터 매일 4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 논문 특강은 연구전문 교육기관 지식펜(주)이 미래성장동력을 ‘신진 지식인 양성’에서 찾으려는 깊은 고민 끝에 나온 획기적인 행사다. 서울대학교 출신 이광조 박사, 김창현 박사 등을 포함한 모두 8명의 박사들이 강의한다. 특히 이번 청소년논문특강 겨울캠프는 수강자에 한해 캠프 마지막 날 수료증을 제공하고 참석자 중 5명을 선발하여 ‘차세대연구자상’을 시상한다. 교육부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외부 스펙기재를 규제하고 있지만 청소년논문은 규제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청소년들이라고 해서 논문을 쓸 수 없다는 통념은 무너지고 있다. 영미학계에서는 초등학생시절부터 주변의 관심사를 주제로 연구질문을 만들고 그것에 대한 체계적인 답변을 구하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시험문제풀이 중심으로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한국사회의 방식이 비판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 논문 컨설팅 전문회사 지식펜(주)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만 5년의 업력을 갖고 있는 업계 선두주자이며, 약 100여 명의 박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식펜의 강점은 연구자와 컨설턴트들을 소개하는데 그치지않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관리하는 별도의 품질관리팀이 있다는 점, 그리고 지난 5년간 쌓은 노하우가 방대하고 정교하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이 때문에 서울 상위권 대학의 석박사 학생들이 합법적인 과외방식으로 논문 완성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지식펜 홈페이지(www.knowledgepen.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청소년(중, 고등학생)이며 참가금액은 36만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첫 삼성 사장단 인사 ‘안정 속 변화’ 택했다

    이재용 첫 삼성 사장단 인사 ‘안정 속 변화’ 택했다

    전면적인 물갈이는 없었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절제된 개혁’이 돋보였다. 삼성그룹이 1일 내년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오너 일가의 승진은 없었고 승진 폭도 역대 제일 작았다. 올해 최악의 경영 실적을 내면서 대대적인 문책성 인사가 예상됐지만 회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핵심 경영진을 유임했다. 무리수는 피하면서도 조직에 긴장을 불어넣는 수준의 평이한 인사였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신상필벌’이라는 삼성의 인사 원칙은 물밑에서 지켜졌다. 먼저 거취가 주목됐던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유임됐다. 지난 6년간 IM 사업부문을 진두지휘해 온 신 사장은 최근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교체될 것이라는 설이 파다했다. 하지만 갤럭시S 시리즈를 세계 1등 제품으로 만드는 등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회사는 신 사장 아래 이돈주 사장 등 7명의 삼성전자 사장 가운데 3명을 경질했다. 그간 실적 악화에 시달린 만큼 문책성 인사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인사에서 홍원표 미디어솔루션센터장(사장)이 글로벌마케팅전략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까지 치면 IM 사업부문에는 신 사장과 김종호 글로벌제조센터장, 김영기 네트워크사업부장만 남는다. IM 부문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할 당시 보상 차원에서 격상시켰던 보직들을 원상 복귀시키는 셈이다. 갤럭시 시리즈를 앞세워 지난해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는 애플과 중국 경쟁사들의 협공으로 올해 3분기 1조 7500억원의 영업이익밖에 내지 못했다. 삼성 관계자는 “물러난 IM 부문 사장들이 맡았던 조직은 통폐합 등 재편될 가능성이 있지만 부사장급 이하가 관할하는 조직으로 위상이 강등된 채 유지될 수도 있다”면서 “확정된 조직 개편안은 사장단 인사에 이은 임원 인사 발표 이후 다음주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장 승진에 이름을 올린 경영진은 모두 3명이다. 대표 부사장 승진은 1명이고 자리만 옮긴 경영진은 7명이다. 사장 승진은 김용철 변호사의 비자금 의혹 폭로로 삼성 특검이 있었던 2008년 3명에 이어 역대 최저치다. 김현석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으로, 전영현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윤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전영현 신임 사장과 이윤태 신임 사장은 각각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전자, 전기공학 석박사 출신으로 메모리 개발과 반도체 설계 전문가다. 전 사장은 D램 개발실장, 메모리 전략마케팅팀장을 지냈고 이 사장은 삼성전자 시스템 LSI 개발실장, 액정표시장치(LCD) 개발실장 등을 지냈다. 김현석 신임 사장은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포틀랜드대 전기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 전문가로 꼽힌다. 삼성비피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한 상영조 삼성물산 부사장은 삼성구조조정본부 인사기획 분야 출신으로 2012년부터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장을 지냈다. 오너 일가 중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둘째 사위이자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삼성 엔지니어링 사장의 이동이 눈에 띈다. 김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으로 옮겼다. 2012년부터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맡았던 김 사장은 부인인 이 사장과 함께 제일기획 3인 사장(임대기, 이서현, 김재열) 체제를 완성했다. 김 사장은 현재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이부진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의 거취는 다음주 조직 개편안 발표 때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 기업구조조정본부 재무팀장을 지내며 외환위기 직후 그룹의 구조조정을 실행한 주축 인물인 김인주(56) 삼성선물 대표이사 사장이 기업 경영의 2선으로 물러나 삼성경제연구소 전략담당사장으로 이동한다. 김 사장은 1999년 삼성SDS의 23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 발행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삼성특검에서 수사를 받았고 2009년 배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보고서 베끼고 일감 몰아주고…두뇌집단의 일그러진 민낯

    전북도 산하기관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 24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전북도 산하기관이 정부 기관으로부터 영업 정지를 당했는데도 해당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고 인건비를 기관 운영비로 사용하는가 하면 연구보고서를 베끼는 등 방만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의 싱크탱크인 전북발전연구원(이하 전발연)에 대해서는 연구보고서를 베끼고 연구원의 석박사 학위 논문을 대필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김연근 도의원은 “최근 몇년간 전발연의 연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슈브리핑과 전북리포트에서 표절과 중복 게재가 일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 1월 발간한 ‘유네스코 유산 등재 확대를 위한 전북 후보군과 등재 추진 방향’ 이슈브리핑은 전년도 보고서를 그대로 재인용했다. ‘전북연계협력사업발굴연구’는 대전시의 ‘휴양형 의료관광 모델’ 연구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지난 6월 한문화창조산업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며 5억원의 사업비를 두개로 쪼개 전임 원장이 재직 중인 원광대와 수의계약해 일감 몰아주기라는 지적을 받았다. 생물산업진흥원은 2012년과 지난해 두 차례 식품위생법 관련 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12년에 30일, 지난해 15일 등 2년 연속 영업 정지 처분을 받는 바람에 각 기업체와 연구기관으로부터 수주받은 연구 의뢰 건이 크게 줄었다. 이 때문에 식품위생 공인 검사기관으로서의 신뢰성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해당 직원들은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 의원은 “영업 정지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이 저하됐지만 당시 이와 관련된 직원들은 수령액은 다르지만 성과급을 고스란히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질타했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기관업무추진비 9800여만원이 부족하자 9급 한 명 채용을 위한 인건비 2400여만원을 전용한 것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혀졌다. 인력이 부족하다고 해 도의회가 이를 승인해 줬지만 식대와 물품 구매 등에 썼다. 도의회 행정자치위 송성환 의원은 “봉사센터의 이 같은 행각은 예산 및 인력 승인권을 가진 의회의 기능을 무력화한 것”이라며 관련자 문책을 요구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과학기술로 돈 만든다] 전문가 좌담

    [과학기술로 돈 만든다] 전문가 좌담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의 중심축으로 과학기술과 창업을 꼽고 있다. 정부출연연구소의 중소기업 지원이나 특허 활용, 기술이전 등을 장려하는 정책이 쏟아지고 있고 벤처창업을 위해 전국 각지에 대기업과 연계한 창조경제혁신센터도 건립됐다. 서울신문은 ‘과학기술로 돈 만든다’ 기획을 마무리하며 박근혜 정부의 과학기술 관련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전문가 좌담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에서 열린 좌담에는 용홍택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공동체정책관, 배문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지원본부장, 우삼용 휴먼인지환경사업본부장(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술사업단장, 김성훈 글로벌 프론티어협의회장(서울대 약대 교수), 나종주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장(바이오액츠 대표) 등이 나와 의견을 교환했다. →정부가 기술사업화와 특허활용 등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정책이 과거와 어떻게 달라졌나. -용홍택 연구공동체정책관(용 정책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자체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만명이 넘는 석박사급 인력이 연간 4조원이 넘는 예산을 쓰는데, 그 결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가지표다. 평가지표에 없으면 연구원 개개인의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기초연구에 매진해야 하는 사람들은 기초연구에 집중하고, 응용·산업화가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기초 40%, 응용 60% 정도로 보고 있다. -배문식 정책지원본부장(배 본부장) 과학기술 관련 출연연이 25개가 있는데, 각자 걸어온 길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다. 일괄적으로 요구해서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천문연구원처럼 기초연구만 진행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생산기술연구원이나 전자통신연구원처럼 응용이 대부분인 곳도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국과연)가 지난 7월 출범한 이후 각 출연연에 맞춘 정책을 마련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출연연 현장에서도 이 같은 변화를 느끼고 있는가. -우삼용 사업본부장(우 본부장) 정부가 기술사업화를 강조하면서 연구원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는 건 분명하다. 다만 기술료(기술이전 대금)를 주요 평가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출연연 분야마다 개발하는 기술의 가치는 매우 다르다. 기업이 잘되도록 도와줘야지, 기업에서 더 많은 돈을 받아 내는 게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 -김성훈 프론티어협의회장(김 협의회장) 최근 급작스러운 변화에 상당히 놀라고 있고, 당황스럽기도 하다. 정부과제가 사업과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히 맞는 얘기다. 하지만 학교나 출연연이 사업 주체가 돼야 하느냐는 다른 얘기다. 지원의 형태도 그에 걸맞게 바뀌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미흡하다. 신약 후보 원천기술 같은 경우 후보물질을 개발하면 그게 끝이 아니라 그다음부터가 진짜 돈이 필요하다. 걸맞은 지원 없이 결과만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나종주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장(나 협회장) 사업하는 입장에서 보면 기술은 시간 싸움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도 시간이 지나면 쓸모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기업 입장에서는 빨리 좋은 기술을 이전받거나 함께 연구해서 상용화해야 한다. 하지만 계약이나 관리 등에서 제약이 너무 많다. 문제가 발생하면 기업이 모두 책임지게 돼 있다. 기술을 이전하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을 장려하고 있다. 고급인력을 중소기업을 돕는 데 쓰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용 정책관 출연연은 중소기업을 위한 기관은 아니다. 출연연이 모두 독일 프라운호퍼처럼 산업형 연구소라면 중소기업 지원에 전력투구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출연연의 성격은 제각각이고, 이를 감안해 기초연구와 응용연구를 병행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응용연구는 잘 꿰어서 상품화하는 것이 핵심이고, 그런 의미에서 중소기업과 함께하라는 것이다. -배 본부장 중소기업 지원이 잘되는 출연연이 있고, 안 되는 곳이 있다.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시장정보, 특허정보, 법률자문까지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도 현재 구축 중이다. -우 본부장 연구원 개인 입장에서는 자기에게 어떤 평가가 돌아오느냐가 업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라면서 연구 성과가 낮으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잘 조정해 줘야 한다. -배 본부장 중소기업 전담인력을 각 출연연에 두게 했는데, 전담인력에 대해서는 평가등급에서 최소한 보통 이상을 주도록 여건을 만들었다. 인센티브에서도 우대받게 될 것이다. -김 협의회장 한국은 학계는 학계끼리, 출연연은 출연연끼리, 기업은 기업끼리 논다. 미국 스탠퍼드나 UC버클리 같은 경우에는 우수한 성과가 있으면 곧바로 투자로 이어지는 구조가 정착돼 있다. 반면 한국은 기술과 사업을 연결시켜 주는 중간 연계가 없다. 언제까지 국가가 투자하고 사업화를 이끌 수는 없다. 사업화로 가려면 벤처에 대한 투자, 대형 펀드 등이 있어야 한다. 기술을 개발하는 과학자들은 공급자 입장에서 시장을 볼 수밖에 없다. 시장 입장에서 기술을 바라보는 시각이 도입돼야 한다. -나 협회장 출연연 박사들은 중소기업과 협력하면 ‘루저’라고 생각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시각이 문제다. 기업과 연구자들이 모여서 뭐가 필요하고, 무엇을 서로 해 줄 수 있는지 끊임없이 토의해야 한다. 과학기술로 상품을 만드는 것은 돈만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기술만 있어서 되는 것도 아니다. 현장에서 보면 서로 절박하지 않다. -최치호 기술사업단장(최 단장) 시장의 필요성이 빨리 반영되도록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산학협력에선 대부분 과학자들이 책임자다. 하지만 일본 이화학연구소나 독일 막스플랑크 재단은 기업에서 온 사람이 책임자가 된다. 사업화가 목적이니까 시장을 잘 아는 사람이 우선시된다. 산학협력 안에서 기업과 기업이 함께할 수 있는 부분도 찾아 줘야 한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적절히 배치하면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낼 수 있다. →창업이 활성화된 국가에서는 대학이나 출연연에서 수많은 벤처가 나온다. 반면 한국의 연구소기업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 왔다. -용 정책관 어떻게 기업을 만드느냐의 문제다. 기술만 넘겨서 기업이 하게 할 수도 있고, 연구원이 직접 창업하는 형태도 있다. 기술만 주는 경우에는 폐업률이 상당히 높다. 현 정부에서는 합작투자형을 장려한다. 지난해까지 8년 동안 연구소기업이 46개였는데, 올해만 34개가 생겼다. 특히 원자력연구원의 ‘콜마BH’는 내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창업한 출연연 연구원은 최소한 80억원을 받게 된다. 이런 롤모델이 많아지면 연구소기업도 활성화되리라 본다. -최 단장 실험실이 있는 공장은 수도권에 두지 못하는 것 같은 규제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이런 부분은 미래부에서 끊임없이 풀어 줘야 한다. 투자가 실패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데, 너그러워져야 한다. -우 본부장 과학기술 쪽 박사들은 나가면 할 게 식당밖에 없다. 결국엔 본인의 수십년 노하우를 살려서 열매를 맺고 창업을 잘할 수 있도록 해 주면 모두가 좋은 일 아닌가. 안정보다는 도전을 추구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모두가 ‘조금 나은 것’을 만드는 걸 선호하는데,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 협의회장 창조성에 대한 투자는 아직 한국에 없는 거 같다. 외국 자본이 한국에 와서 투자할 수 있도록 하려면 결국엔 외국에는 없고 한국에만 있는 걸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투자는 기업이 하기 힘들다. 정부가 나서서 고수익 고위험의 정말 어려운 투자를 해야 한다. 쉬운 건 기업이 얼마든지 알아서 한다. -나 협회장 미국을 보면 하버드나 매사추세츠공대 애들은 요새 구글이나 페이스북에서 불러도 안 간다. 창업에 다들 매달린다. 학생들이 모이면 ‘뭐가 돈이 되는가’만 토론한다. 미국 최고의 엘리트들이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한국 대학생들은 대기업만 보고 있다. 이런 문화에서 창업에 제대로 되겠는가. 결국 정부도 이런 토양을 바꾸는 걸 최우선으로 봐야 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고교생이 노래 만들기賞? 물컵 만들기賞?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시작되면서 일부 고교에서 지원자가 자기소개서에 쓸 ‘내부 스펙’을 만들어 주고 있다. 학생들을 외부 기관의 스펙 쌓기에서 해방시켜 공교육을 정상화시키자는 교육부의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2일 일선 고교에 따르면 충남 천안의 A 고교는 올해 과학송 만들기 대회, 수학 UCC대회, 쿠션 물컵 만들기 대회 등 모두 31개의 교내 대회를 진행했다. 학년마다 주는 교과성적 우수상, 봉사상, 효행상 등도 18개나 된다. 인천 부평의 B 고교는 과학논술대회, 과학독후감대회, 과학포스터대회를 비롯해 독서 편지쓰기대회, 독서패러디포스터만들기 대회, 수학여행후기대회(보고서 부문), 수학여행후기대회(사진 부문) 등 모두 32개의 교내 대회를 진행한다. 이 학교가 진행하는 진로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수상자는 69명에 이른다. 수련활동 사진 만들기에서는 240명이 수상했다. 외부 스펙을 쓰지 못하게 되면서 내부 스펙이 ‘고교 세일즈’로 운영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서울의 C 외고는 올해 고3 학생들의 지난 3년간 소논문과 에세이, 각종 수상실적 등을 정리한 300쪽 분량의 5권짜리 홍보물을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일부 대학 입학처에 배포했다. 경기도의 D 자사고에서는 유명대학 교수나 석박사급 연구원을 섭외하고 개인탐구활동을 시킨 뒤 학기별로 1회씩 발표대회를 열고 있다. 연구활동보고서는 제본해 기록물로 남기고 학생부 등에 기재하고 있다. 이렇게 고교가 자체적으로 스펙을 마구잡이로 만들어 주거나 관리해 주다 보니 정작 대학에선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서울의 한 대학 입학팀 관계자는 “A고교의 수학경시대회와 B고교의 수학경시대회 수준이 다른데 같은 점수를 줄 수는 없다”며 “교육부가 외부 스펙 기재를 금지하고 내부 스펙 처리를 대학에 모두 맡기는 바람에 혼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런 현실에서 학생의 실력보다 내부 스펙 관리가 대입의 관건이라는 자조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서울의 한 일반고 교사는 “교내 수상 실적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자 학부모들로부터 ‘교내 대회를 많이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는 항의성 전화가 많이 왔다”며 “학교에서 잘 가르치기보다 관리를 잘해 줘야 하는 현실이 씁쓸하다”고 말했다. 외부 스펙 기재를 금지한 교육부는 정작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 대입제도과 관계자는 “고교 활동을 장려하자는 취지로 교내 수상 내역을 기재토록 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의 노력에 크게 문제를 삼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부산벤처타워 기공식…미래비전 공유

    부산벤처타워 기공식…미래비전 공유

    동남권의 실리콘밸리로 주목 받고 있는 부산벤처타워가 금일 오후 4시,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로 부산벤처타워 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진다. 이를 주관한 (사)부산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기공식에는 부산시장, 사상구청장 등 주요기관장과 벤처기업인, 협회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의 참석이 예상되며, 이번 기공식을 통해 사상 공업지대를 첨단 산업단지로 눈부시게 변화시킬 부산벤처타워 공사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한다. 또 기공식과 함께 분양홍보관을 오픈하며, 6월 중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게 된다. 부산벤처타워㈜가 시행하고 ㈜성벽종합건설이 시공하는 부산벤처타워는 지하 2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5만5천㎡ 규모에 업무동과 주거동 250세대를 갖추게 된다. 대형 지식산업센터 인만큼 원스톱 물류하역 시스템, 첨단보안시스템, 482대 규모의 주차공간 등을 도입하고,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구내식당·피트니스센터·체력단련시설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생활시설을 마련,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벤처타워가 들어설 서부산은 부산산업유통상가와 서부산유통단지, 부산연구개발특구,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권 본부 등 민/관 산업지원 인프라가 풍부해 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 역할을 해내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일대에 신라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동서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인제대학교 등이 위치해 활발한 산학연 협력도 기대된다. 여기에 교통과 물류 편도 훌륭하다. 중앙고속도로, 낙동대로,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모라역과 인접해 부산시내는 물론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쉽고 부산신항, 김해국제공항 등 교통요지와도 가깝다. 부산벤처타워 관계자는 “부산벤처타워는 지역벤처 업계가 사업을 기획·추진하면서 여러 난관을 딛고 착공까지 이르게 된 의미 있는 사업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혁신을 위한 석박사 중심의 R&D 인력 등 우수인재를 결집시킬 수 있는 서부산의 중심이자 동남권의 실리콘밸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00여 개 벤처업체, 상주인구 1천500여 명이 입주하게 될 부산벤처타워의 분양가는 3.3m² 당 평균 450만원선으로, 부산지역 지식산업센터로서는 마지막 400만원대의 가격이다. 또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돼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의 37.5% 감면, 취득세 50% 감면, 중도금 대출지원 등 각종 금융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2016년 준공 예정인 부산벤처타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vtower.co.kr) 또는 전화(051-715-70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전처가 한국 교육 안된다고 계속 종용해 결별”(속보)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전처가 한국 교육 안된다고 계속 종용해 결별”(속보)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전처가 한국 교육 안된다고 계속 종용해 결별”(속보) 고승덕 서율시 교육감 후보가 1일 오후 2시 30분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친딸 고희경(캔디 고) 씨가 올린 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고승덕의 친딸인 희경 씨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시민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제목의 글을 적어 파문이 일었다. 고승덕 후보는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족의 얘기를 가족의 얘기를 대중에 공개한다는 것은 당사자에겐 큰 피해라서 그동안 얘기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마음을 내려놓고 진실을 얘기하고 그것으로 서울시민 여러분께 판단받아야 겠다는 생각에 밝힌다. 구차한 얘기를 구구절절한다고 나무라셔도 달게 받겠다. 그만큼 제 얘기하기가 길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승덕 후보는 “우선 자녀들과 헤어진 경위 말씀드리겠다. 아시다시피 저는 포스코 회장 겸 정계 거물이었던 박태준 회장의 둘째 사위였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92년 한국 귀국후 자녀를 한국에서 키우고자 하는 저와 미국 시민으로 키우고자 하는 전처와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전처는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도 한글을 전혀 가르치지 않고 한국 교육은 안된다고 미국에서 살것 계속 종용했다. 그러던 중 98년 갑자기 ‘내가 아이들 책임지고 잘 키우겠다’며 양육권 달라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미국으로 떠나면서 결별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고승덕 후보는 “어린 아이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저 또한 재력과 권력을 가진 집안 딸에게 양육권 빼앗긴 아버지로서 많은 슬픔이 있었다. 영주권 가지고 있다는 주장했을 때 보여드렸듯이 2010년 단 한차례 하와이 간 이후로는 미국 간 적이 없다. 미국 석박사 변호사 생활한 사람이 20년 넘게 미국 본토 밟지 않은 것 의아하게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길래 내 딸과 아들 빼앗아간다는 생각에 미국 안갔다. 한국에 딸이 들어올때는 만났다. 딸과는 가끔 카톡과 전화했다. 딸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충분하지 않았을 거싱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딸과 아무런 교류가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바로 잡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저는 이혼과정에서 빈털터리가 됐다. 하지만 부인은 한남동 유엔빌리지 호화주택, 미국에 빌라 2채를 샀다. 4~5년 이혼상태 거치면서 2004년 평범한 출신 경향신문 출신 여기자 아내와 결혼했다. 슬하 자녀는 없지만 원만하게살고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아내와 헤어진 이유를 말했네”,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이런 복잡한 일이 있었나”,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이해가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승덕 후보 입장발표 “한국 교육 원치 않는 전처에 아들 딸 뺐겼다”(속보)

    고승덕 후보 입장발표 “한국 교육 원치 않는 전처에 아들 딸 뺐겼다”(속보)

    고승덕 후보 입장발표 “한국 교육 원치 않는 전처에 아들 딸 뺐겼다”(속보) 고승덕 서율시 교육감 후보가 1일 오후 2시 30분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친딸 고희경(캔디 고) 씨가 올린 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고승덕의 친딸인 희경 씨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시민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제목의 글을 적어 파문이 일었다. 고승덕 후보는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족의 얘기를 대중에 공개한다는 것은 당사자에겐 큰 피해라서 그동안 얘기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마음을 내려놓고 진실을 얘기하고 그것으로 서울시민 여러분께 판단받아야 겠다는 생각에 밝힌다. 구차한 얘기를 구구절절한다고 나무라셔도 달게 받겠다. 그만큼 제 얘기하기가 길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승덕 후보는 “우선 자녀들과 헤어진 경위 말씀드리겠다. 아시다시피 저는 포스코 회장 겸 정계 거물이었던 박태준 회장의 둘째 사위였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92년 한국 귀국후 자녀를 한국에서 키우고자 하는 저와 미국 시민으로 키우고자 하는 전처와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전처는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도 한글을 전혀 가르치지 않고 한국 교육은 안된다고 미국에서 살것 계속 종용했다. 그러던 중 98년 갑자기 ‘내가 아이들 책임지고 잘 키우겠다’며 양육권 달라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미국으로 떠나면서 결별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고승덕 후보는 “어린 아이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저 또한 재력과 권력을 가진 집안 딸에게 양육권 빼앗긴 아버지로서 많은 슬픔이 있었다. 영주권 가지고 있다는 주장했을 때 보여드렸듯이 2010년 단 한차례 하와이 간 이후로는 미국 간 적이 없다. 미국 석박사 변호사 생활한 사람이 20년 넘게 미국 본토 밟지 않은 것 의아하게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길래 내 딸과 아들 빼앗아간다는 생각에 미국 안갔다. 한국에 딸이 들어올때는 만났다. 딸과는 가끔 카톡과 전화했다. 딸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충분하지 않았을 거싱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딸과 아무런 교류가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바로 잡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저는 이혼과정에서 빈털터리가 됐다. 하지만 부인은 한남동 유엔빌리지 호화주택, 미국에 빌라 2채를 샀다. 4~5년 이혼상태 거치면서 2004년 평범한 출신 경향신문 출신 여기자 아내와 결혼했다. 슬하 자녀는 없지만 원만하게살고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아내와 헤어진 이유를 말했네”,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이런 복잡한 일이 있었나”,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이해가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한국 교육 원치 않는 아내에게 아들 딸 뺐겼다”(속보)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한국 교육 원치 않는 아내에게 아들 딸 뺐겼다”(속보)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한국 교육 원치 않는 아내에게 아들 딸 뺐겼다”(속보) 고승덕 서율시 교육감 후보가 1일 오후 2시 30분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친딸 고희경(캔디 고) 씨가 올린 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고승덕의 친딸인 희경 씨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시민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제목의 글을 적어 파문이 일었다. 고승덕 후보는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족의 얘기를 가족의 얘기를 대중에 공개한다는 것은 당사자에겐 큰 피해라서 그동안 얘기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마음을 내려놓고 진실을 얘기하고 그것으로 서울시민 여러분께 판단받아야 겠다는 생각에 밝힌다. 구차한 얘기를 구구절절한다고 나무라셔도 달게 받겠다. 그만큼 제 얘기하기가 길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승덕 후보는 “우선 자녀들과 헤어진 경위 말씀드리겠다. 아시다 시피 저는 포스코 회장 겸 정계 거물이었던 박태준 회장의 둘째 사위였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92년 한국 귀국후 자녀를 한국에서 키우고자 하는 저와 미국 시민으로 키우고자 하는 전처와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전처는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도 한글을 전혀 가르치지 않고 한국 교육은 안된다고 미국에서 살것 계속 종용했다. 그러던 중 98년 갑자기 ‘내가 아이들 책임지고 잘 키우겠다’며 양육권 달라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미국으로 떠나면서 결별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고승덕 후보는 “어린 아이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저 또한 재력과 권력을 가진 집안 딸에게 양육권 빼앗긴 아버지로서 많은 슬픔이 있었다. 영주권 가지고 있다는 주장했을 때 보여드렸듯이 2010년 단 한차례 하와이 간 이후로는 미국 간 적이 없다. 미국 석박사 변호사 생활한 사람이 20년 넘게 미국 본토 밟지 않은 것 의아하게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길래 내 딸과 아들 빼앗아간다는 생각에 미국 안갔다. 한국에 딸이 들어올때는 만났다. 딸과는 가끔 카톡과 전화했다. 딸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충분하지 않았을 거싱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딸과 아무런 교류가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바로 잡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저는 이혼과정에서 빈털터리가 됐다. 하지만 부인은 한남동 유엔빌리지 호화주택, 미국에 빌라 2채를 샀다. 4~5년 이혼상태 거치면서 2004년 평범한 출신 경향신문 출신 여기자 아내와 결혼했다. 슬하 자녀는 없지만 원만하게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승덕 후보 입장발표 “전처가 미국 시민으로 아들 딸 키우고자 해 갈등”(속보)

    고승덕 후보 입장발표 “전처가 미국 시민으로 아들 딸 키우고자 해 갈등”(속보)

    고승덕 후보 입장발표 “전처가 미국 시민으로 아들 딸 키우고자 해 갈등”(속보) 고승덕 서율시 교육감 후보가 1일 오후 2시 30분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친딸 고희경(캔디 고) 씨가 올린 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고승덕의 친딸인 희경 씨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시민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제목의 글을 적어 파문이 일었다. 고승덕 후보는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족의 얘기를 대중에 공개한다는 것은 당사자에겐 큰 피해라서 그동안 얘기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마음을 내려놓고 진실을 얘기하고 그것으로 서울시민 여러분께 판단받아야 겠다는 생각에 밝힌다. 구차한 얘기를 구구절절한다고 나무라셔도 달게 받겠다. 그만큼 제 얘기하기가 길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승덕 후보는 “우선 자녀들과 헤어진 경위 말씀드리겠다. 아시다시피 저는 포스코 회장 겸 정계 거물이었던 박태준 회장의 둘째 사위였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92년 한국 귀국후 자녀를 한국에서 키우고자 하는 저와 미국 시민으로 키우고자 하는 전처와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전처는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도 한글을 전혀 가르치지 않고 한국 교육은 안된다고 미국에서 살것 계속 종용했다. 그러던 중 98년 갑자기 ‘내가 아이들 책임지고 잘 키우겠다’며 양육권 달라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미국으로 떠나면서 결별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고승덕 후보는 “어린 아이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저 또한 재력과 권력을 가진 집안 딸에게 양육권 빼앗긴 아버지로서 많은 슬픔이 있었다. 영주권 가지고 있다는 주장했을 때 보여드렸듯이 2010년 단 한차례 하와이 간 이후로는 미국 간 적이 없다. 미국 석박사 변호사 생활한 사람이 20년 넘게 미국 본토 밟지 않은 것 의아하게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길래 내 딸과 아들 빼앗아간다는 생각에 미국 안갔다. 한국에 딸이 들어올때는 만났다. 딸과는 가끔 카톡과 전화했다. 딸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충분하지 않았을 거싱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딸과 아무런 교류가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바로 잡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저는 이혼과정에서 빈털터리가 됐다. 하지만 부인은 한남동 유엔빌리지 호화주택, 미국에 빌라 2채를 샀다. 4~5년 이혼상태 거치면서 2004년 평범한 출신 경향신문 출신 여기자 아내와 결혼했다. 슬하 자녀는 없지만 원만하게살고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고승덕 후보 입장발표, 아내와 헤어진 이유를 말했네”, “고승덕 후보 입장발표, 이런 복잡한 일이 있었나”, “고승덕 후보 입장발표 이해가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딸과 카톡과 전화해…20년 간 미국 본토 안 밟아”(속보)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딸과 카톡과 전화해…20년 간 미국 본토 안 밟아”(속보)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딸과 카톡과 전화해…20년 간 미국 본토 안 밟아”(속보) 고승덕 서율시 교육감 후보가 1일 오후 2시 30분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친딸 고희경(캔디 고) 씨가 올린 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고승덕의 친딸인 희경 씨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시민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제목의 글을 적어 파문이 일었다. 고승덕 후보는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족의 얘기를 대중에 공개한다는 것은 당사자에겐 큰 피해라서 그동안 얘기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마음을 내려놓고 진실을 얘기하고 그것으로 서울시민 여러분께 판단받아야 겠다는 생각에 밝힌다. 구차한 얘기를 구구절절한다고 나무라셔도 달게 받겠다. 그만큼 제 얘기하기가 길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승덕 후보는 “우선 자녀들과 헤어진 경위 말씀드리겠다. 아시다시피 저는 포스코 회장 겸 정계 거물이었던 박태준 회장의 둘째 사위였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92년 한국 귀국후 자녀를 한국에서 키우고자 하는 저와 미국 시민으로 키우고자 하는 전처와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전처는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도 한글을 전혀 가르치지 않고 한국 교육은 안된다고 미국에서 살것 계속 종용했다. 그러던 중 98년 갑자기 ‘내가 아이들 책임지고 잘 키우겠다’며 양육권 달라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미국으로 떠나면서 결별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고승덕 후보는 “어린 아이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저 또한 재력과 권력을 가진 집안 딸에게 양육권 빼앗긴 아버지로서 많은 슬픔이 있었다. 영주권 가지고 있다는 주장했을 때 보여드렸듯이 2010년 단 한차례 하와이 간 이후로는 미국 간 적이 없다. 미국 석박사 변호사 생활한 사람이 20년 넘게 미국 본토 밟지 않은 것 의아하게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길래 내 딸과 아들 빼앗아간다는 생각에 미국 안갔다. 한국에 딸이 들어올때는 만났다. 딸과는 가끔 카톡과 전화했다. 딸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충분하지 않았을 거싱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딸과 아무런 교류가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바로 잡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저는 이혼과정에서 빈털터리가 됐다. 하지만 부인은 한남동 유엔빌리지 호화주택, 미국에 빌라 2채를 샀다. 4~5년 이혼상태 거치면서 2004년 평범한 출신 경향신문 출신 여기자 아내와 결혼했다. 슬하 자녀는 없지만 원만하게살고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아내와 헤어진 이유를 말했네”,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이런 복잡한 일이 있었나”,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이해가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 기자회견 “친딸과 카톡과 전화로 연락…교류했다”(속보)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 기자회견 “친딸과 카톡과 전화로 연락…교류했다”(속보)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 기자회견 “친딸과 카톡과 전화로 연락…교류했다”(속보) 고승덕 서율시 교육감 후보가 1일 오후 2시 30분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친딸 고희경(캔디 고) 씨가 올린 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고승덕의 친딸인 희경 씨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시민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제목의 글을 적어 파문이 일었다. 고승덕 후보는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족의 얘기를 대중에 공개한다는 것은 당사자에겐 큰 피해라서 그동안 얘기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마음을 내려놓고 진실을 얘기하고 그것으로 서울시민 여러분께 판단받아야 겠다는 생각에 밝힌다. 구차한 얘기를 구구절절한다고 나무라셔도 달게 받겠다. 그만큼 제 얘기하기가 길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승덕 후보는 “우선 자녀들과 헤어진 경위 말씀드리겠다. 아시다시피 저는 포스코 회장 겸 정계 거물이었던 박태준 회장의 둘째 사위였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92년 한국 귀국후 자녀를 한국에서 키우고자 하는 저와 미국 시민으로 키우고자 하는 전처와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전처는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도 한글을 전혀 가르치지 않고 한국 교육은 안된다고 미국에서 살것 계속 종용했다. 그러던 중 98년 갑자기 ‘내가 아이들 책임지고 잘 키우겠다’며 양육권 달라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미국으로 떠나면서 결별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고승덕 후보는 “어린 아이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저 또한 재력과 권력을 가진 집안 딸에게 양육권 빼앗긴 아버지로서 많은 슬픔이 있었다. 영주권 가지고 있다는 주장했을 때 보여드렸듯이 2010년 단 한차례 하와이 간 이후로는 미국 간 적이 없다. 미국 석박사 변호사 생활한 사람이 20년 넘게 미국 본토 밟지 않은 것 의아하게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길래 내 딸과 아들 빼앗아간다는 생각에 미국 안갔다. 한국에 딸이 들어올때는 만났다. 딸과는 가끔 카톡과 전화했다. 딸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충분하지 않았을 거싱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딸과 아무런 교류가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바로 잡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저는 이혼과정에서 빈털터리가 됐다. 하지만 부인은 한남동 유엔빌리지 호화주택, 미국에 빌라 2채를 샀다. 4~5년 이혼상태 거치면서 2004년 평범한 출신 경향신문 출신 여기자 아내와 결혼했다. 슬하 자녀는 없지만 원만하게살고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 기자회견, 친딸 연락했는데 저런 글을 쓰나”,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 기자회견, 친딸 복잡한 사연이 있었네”,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 기자회견, 그래도 친딸 글과 왠지 매치가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한인 2세들에 거는 기대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한인 2세들에 거는 기대

    캐서린 문(한국이름 문형선·50) 미국 웰슬리대 교수를 처음 만난 것은 1986년이다. 당시 스미스대 졸업을 앞두고 있던 문 교수는 서울 광화문에 있는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인턴을 하고 있을 때였다. 대학 선배와 함께 모임에 나왔는데 굉장히 똑똑하고 자기 주장이 분명하며 자신감이 넘친다는 인상을 받았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일곱 살 때까지 서울의 외가에서 자라고 꾸준히 한국말을 익혀 문 교수는 한국말을 꽤 했다. 프린스턴대에서 정치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고 1993년부터 웰슬리대에서 국제정치와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전문가로 특히 한·미 동맹과 민주화, 불법 이민, 양성 평등 문제를 연구해왔다. 한국의 기지촌에서 벌어져 온 성 착취 문제를 한국·미국의 군사 동맹이라는 국제정치학적 지평에서 분석한 책 ‘동맹 속의 섹스’는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 교수는 기회가 될 때마다 한국에 와서 사람들을 만나고 연구활동을 했다. 서울월드컵이 열리던 2002년 당시 서울에 있으면서 거리응원에 푹 빠졌던 기억이 난다. 또래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체득했고, 나이 든 정부 관료와 외교관, 정치인, 학자들과 만나면서 남성 중심의 한국사회와 관료문화를 접했다. 한국의 사회·정치적 이슈들과 여성의 역할 등에 대해 관심이 많은 문 교수가 안보와 북한 핵 문제에만 함몰돼 있는 일부 한국 외교관들에게 낯선 건 이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문 교수를 알고 지내온 입장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인의 정서를 이해하면서 미국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 교수만큼 한·미 양국의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도 드물 듯싶다. 이런 문 교수가 최근 미국 워싱턴에 있는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의 초대 코리아 체어(한국 석좌연구직)에 임명됐다. 브루킹스연구소는 5년째 세계 싱크탱크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진보 성향의 연구소다. 1927년 설립된 이 연구소는 미국기업연구소(AEI), 헤리티지재단과 함께 미국 정부의 정책 입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대 연구소로 꼽히며 민주당의 두뇌집단 역할을 해왔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국무차관을 지낸 스트로브 탈보트 소장이 연구소를 이끌고 있고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해 이 연구소 출신 인사들이 오바마 행정부에서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 오바마 1기 한반도 정책에 직접 관여했던 제프리 베이더 백악관 NSC 아시아 선임보좌관도 이곳 출신이다. 민주당의 본류 격인 브루킹스연구소에 코리아 체어가 신설된 것은 그래서 의미가 남다르다. 문 교수는 앞으로 격월로 한국과 관련된 행사를 주재하고 다양한 한·미 관련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게 된다. 한·미 정책결정자, 학자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다. 브루킹스에 앞서 2009년 코리아 체어를 신설한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가 코리아 체어를 맡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미국에서 태어나 교육받은 한인 2세로 학생 때부터 잘 아는 사이다. 캐서린 문과 빅터 차, 데이비드 강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는 한인 2세 그룹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다. 우리 사회로 치면 386세대에 속하는 이들 세대에 성김 주한미국대사도 포함된다. 한인 2세들이 본격적으로 한국 문제를 다루는 미국의 핵심 요직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이민 초기 의사와 변호사 등 특정 전문직에 집중됐던 한국계 미국인들의 진로는 공직과 관계, 금융계, IT,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재미 한인 2세들의 네트워크와 역할은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자산이다. 하지만 이들을 우리의 시각으로 바라보거나 우리 식의 애국심에 기대 호소해서는 곤란하다. 그보다는 이들이 미국 주류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해줘야 한다. 그것이 서로 윈윈하는 길이다.
  • [포토] 이인제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황우석박사

    [포토] 이인제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황우석박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이인제 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황우석 박사가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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