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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소유 건물 23곳 석면 해체·제거 완료

    영등포구 소유 건물 23곳 석면 해체·제거 완료

    서울 영등포구가 최근 대림3동 주민센터를 마지막으로 구 소유 건축물 총 23곳의 석면 해체·제거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등을 유발한다. 이에 구는 석면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 ‘구 소유 석면 건축물 석면 해체·제거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2018년 2곳을 시작으로 올해 대림3동 주민센터까지 23곳(구청사·보건소·동주민센터 등)의 석면 해체·제거를 모두 마쳤다. 해체 작업은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 자재가 사용된 면적의 합이 50㎡ 이상인 공공 건축물을 대상으로 전문 업체가 공사를 맡았다. 구는 민간 석면 건축물에 대해서도 석면 해체·제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권고하고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17년 172곳이었던 석면 건축물이 현재 84곳으로 줄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민 안전 진심인 영등포구…구 소유 석면 건축물 정비 완료

    구민 안전 진심인 영등포구…구 소유 석면 건축물 정비 완료

    서울 영등포구가 최근 대림3동 주민센터를 마지막으로 구 소유 건축물 총 23개소의 석면 해체·제거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석면은 광물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섬유 모양의 규산염 광물류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등을 유발한다. 석면 건축물은 이러한 석면 자재가 사용된 총면적 50㎡ 이상인 공공 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을 말한다. 이에 구는 석면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 ‘구 소유 석면 건축물 석면 해체·제거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2018년 2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대림3동 주민센터를 마지막으로 총 23개소(구청사,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의 석면 해체·제거를 모두 마쳤다. 해체 작업은 석면 안전 관리법에 따라 석면 자재가 사용된 면적의 합이 50㎡ 이상인 공공 건축물을 대상으로 전문 업체가 공사를 진행했다. 500㎡ 이상인 경우는 석면 비산 농도를 측정하고, 800㎡ 이상인 경우는 석면 해체 작업 시 감리인 지정 등이 이뤄졌다. 구는 구 소유 석면 건축물뿐만 아니라 민간 석면 건축물에 대해서도 석면 해체·제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권고하고, 안전 관리 실태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17년 172개소였던 석면 건축물이 현재 84개소로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석면 건축물을 대상으로 ▲석면농도 측정 ▲안전 관리인 교육 이수 ▲관리대장 작성 ▲석면 건축 자재 손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 행정지도 등을 통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한다. 한편 구는 석면 슬레이트 지붕 교체 지원, 석면 건축물 해체·제거 사업장 관리 등 석면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구 소유 석면 건축물의 석면 해체·제거를 마무리해 일상 속 구민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속도로 무단횡단하던 30대 외국인 차에 치여 중상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던 30대 외국인이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21일 고속도로순찰대 6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4분쯤 경남 진주시 명석면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 방면 서진주나들목(IC) 10㎞ 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리비아 국적 A씨는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다 대전 방면 1차로에서 30대 B씨가 몰던 티볼리 승용차에 들이받혔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A씨와 일행 2명이 함께 프라이드 승용차를 타고 통영 방면으로 이동하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차량을 운행할 수 없게 되자 차를 갓길에 세우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차로로 넘어간 것으로 파악했다. 이어 A씨가 차를 세워둔 쪽으로 다시 돌아가려다 차량에 치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일행이 기름통을 들고 있었던 점으로 볼 때 연료를 구하려고 무단횡단한 것으로 보인다. 단독사고 가능성도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내년 본예산 2조6818억 확정

    광주시교육청 내년 본예산 2조6818억 확정

    광주시교육청 2024년도 본예산이 2조6818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1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도 본예산이 올해 대비 3757억원(12.3%) 감소한 2조6818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교육과 돌봄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책임돌봄 교육’ 부문에 1698억원이 편성됐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1058억원이 배정됐다. 교육복지 예산으로는 2437억원이 편성됐다.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학교 무상교육 시범사업이 확대됐으며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과 지역과 연계한 돌봄유형 다양화, 늘봄학교가 추진된다.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중식 제공비로 21억원이 배정됐으며 초·중·고 식재료 예산도 12% 인상됐다. 내년부터 중3·고3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수학여행비 등 1인당 연간 100만원씩이 지원되며 오는 2026년까지 중·고등학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과 전자칠판 교체 사업에 120억원, 맘편한 화장실 개선 사업에 221억원, 학교급식실 환경개선에 137억원, 석면텍스·조명교체 165억원, 그린스마트스쿨 247억원, 드라이비트 해소공사 190억원이 배정됐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전례 없는 세입재원 감소로 교육재정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중점을 뒀다”며 “2024년 확정된 본예산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따뜻한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민생 조례 정비,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열공’하는 홍천군의회

    민생 조례 정비,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열공’하는 홍천군의회

    제9대 강원 홍천군의회는 연중 ‘열공(열심히 공부) 모드’다.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의원 연구단체인 홍천미래발전연구회와 게스트(GUEST)를 운영하며 ‘공부하는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13일 군의회에 따르면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두 축인 홍천미래발전연구회와 게스트는 지난 3월 각각 출범했다. 군의회가 1991년 개원한 이래 첫 연구단체다. 최이경 부의장과 용준순·용준식·황경화 의원으로 이뤄진 홍천미래발전연구회는 민생과 직결된 조례를 정비했다. 특히 지역 현실과 맞지 않거나 상위법에 어긋나는 조례를 꼼꼼히 손봤다.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점점 예산이 느는 민간 및 공공 위탁 관련 조례를 정비하기도 했다. 홍천미래발전연구회 대표의원인 최 부의장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의원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서 홍천 발전과 지역에 맞는 조례를 고민하는 값진 시간이었고 이를 통해 다수의 조례를 바로잡는 성과도 냈다”며 “올해는 위탁 업무에 집중했고 내년에는 보조금 부분을 심도 있게 짚으며 보다 내실 있는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게스트는 홍천 지역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에 대한 활용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을 벌였다. 게스트 소속 이광재·나기호·김광수·용준순·용준식·황경화 의원은 지난 9월 남성현 산림청장을 초청해 연 세미나를 비롯해 토론, 현장 시찰 등을 수차례 가지며 산림자원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게스트 대표의원인 이 의원은 “연구단체 이름처럼 홍천에 오는 손님을 귀하게 모시기 위해 의원들이 머리를 맞댔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여러 자문을 받았다”며 “단순히 연구에 그치지 않고 국내 1호 임도인 며느리재와 화촌면 풍천리 잣나무숲 임도를 활용한 관광 정책을 군에 제안해 관철하는 등 실효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군의회는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군의회는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명의의 용문~홍천 철도 조기 착공 건의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명의의 용문~홍천 철도 조기 촉구 건의안을 이끌어 냈고 양평군의회와 용문~홍천 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 군의회는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고 재산권을 침해한다”며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지중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남면·영귀미면·서석면 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와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군의회는 13~18세 9명으로 이뤄진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청소년 금융교육을 여는 등 미래세대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의회 관계자는 “9대 의회에서는 의원 개개인이 다방면에 걸쳐 왕성하게 활동하며 민심을 살피고 있고 조례 발의 건수도 다른 지역보다 상당히 많다”고 밝혔다.
  • 광주 사립유치원 석면노출 심각 “사업비 지원하라”

    광주 사립유치원 석면노출 심각 “사업비 지원하라”

    광주의 사립유치원 일부에서 석면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시민단체가 유아건강권을 위해 광주시교육청에 석면제거 사업을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광주시교육청은 휴·폐·개원이 잦은 유치원의 특성상 보조금 교부를 신중하게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7일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법인 전환 조건으로 석면제거 등 시설공사 사업비를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시교육청이 공개한 사립유치원 석면 관리현황에 따르면 전체 136개원 중 석면을 보유한 사립유치원은 17개원(12.5%)으로, 원아들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노출돼 건강에 크게 위협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모임과 환경연합은 “사립유치원 1878명의 원아들이 석면에 노출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면서 ”원아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위해 석면 제거 예산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교육·환경단체의 주장에 대해 “현재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사립유치원에 석면제거를 포함한 시설비를 지원한 사례는 없다”며 “무엇보다 휴업·폐원·개원 등이 잦고 대다수 사인이 운영하고 있어 지원할 경우 예산낭비를 불러올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석면건축자재 유지관리와 위해성평가업무를 전문업체에 의뢰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송파에서 따뜻한 겨울 보내볼까냥…길고양이 집사 된 송파구

    송파에서 따뜻한 겨울 보내볼까냥…길고양이 집사 된 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1386표의 지지를 받은 구민청원에 응답하여, 추운 겨울 길고양이의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집 25개소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구민청원은 구 누리집의 ‘온라인 소통구청장실’에 마련된 구정 소통창구다. 구 주요 정책, 제도, 사회적 이슈 등에 대한 청원을 등록하고 30일간 1000명 이상이 투표하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며,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해도 해당 부서에서 응답한다. 2019년 3월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등록된 122건의 구민청원 중 10건이 1000표 이상을 얻었다. 특히 ‘길고양이 겨울집 설치’는 지난 4년여간의 구민청원 중 최다 득표가 이루어졌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2021년 신설된 서울시 동물보호 조례를 토대로 운영 중이지만, 겨울집은 법적 근거가 없어 지원이 어려웠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구민들과 구의 행정적 지원이 만나 실제 변화를 이끈 것이다. 이에 올겨울 한파로 목숨을 잃는 길 위의 생명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길고양이 겨울집은 고양이 주요 서식지와 거주 주민 간 갈등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관내 근린공원과 하천변 등 비교적 인적이 적고 고양이가 많은 곳에 설치된다. 지난 11월 구는 위치별 겨울집 설치·철거·관리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배부를 시작했으며, 내년 2월 말 모두 수거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겨울집 시범설치는 길고양이 한파 피해 예방 목적도 있지만, 무분별한 사설 겨울집 난립을 방지하고 중성화 대상 길고양이 파악 및 포획을 위해서이기도 하다”라며 “지속적 관리로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인 만큼, 넓은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구는 관내 39개소에서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고, 관내 동물병원과 손잡고 올해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중성화 사업(TNR)을 추진하는 등 길고양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이번 겨울집 설치로 이어진 제도인 구민청원은 지난 2019년 10월 제1호로 성립돼 조례제정이 이뤄진 ‘석면관련 조례제정이 절실합니다’ 청원을 시작으로 다수 구민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 구민청원을 통해 전해진 구민의 따뜻한 마음이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정책으로 실현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구민의 시선으로 낮은 곳부터 세심히 살피는 포용의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서대문구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이경선 의원, ‘2023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 수상

    서대문구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이경선 의원, ‘2023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 수상

    서울시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과 이경선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ESG 활동에 앞장서고 환경보호에 기여한 단체와 기업, 그리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이들 중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김덕현(더불어민주당·연희동) 행정복지위원장은 제9대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으로, 구민 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뿐 아니라 ESG 시대에 발맞춰 제도를 개선하고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간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실제 김 위원장은 ‘서대문구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서대문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 ‘서대문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구조 만들기에 앞장선 바 있다. 또, 사회·문화적 변화에 따른 복지사각이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책도 만들어 가고 있다. 실제 ‘서대문구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서대문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서대문구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디자인 조례’ 등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서대문구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 ‘서대문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통해 맞춤 복지를 실현해 왔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늘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서대문구 발전에 이바지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경선(국민의힘·연희동)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사회 문제 전체를 두루 살펴 새로운 방안을 찾고, 쓰레기 등 환경 문제에 집중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혁신연구회를 구성, 일회용품과 쓰레기 처리 문제 등 서대문구의 발전과 미래 준비를 위한 연구를 계속해 왔을 뿐 아니라 전국경제인연합회 ESG 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할 만큼 이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이 의원은 제9대 의회 들어서는 ‘서대문구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 ‘서대문구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서대문구 진로진학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등을 발의, ‘함께 행복한 도시만들기’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예”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신흥 산업도시로 급성장하는 서산, 농어업 동반성장 이끈다

    신흥 산업도시로 급성장하는 서산, 농어업 동반성장 이끈다

    충남 서산시가 수도권과 가깝고 해양을 낀 이점 등으로 하루가 다르게 산업화되고 있다. 산업단지가 우후죽순처럼 생길 때마다 인구도 불어나고 있다. 산업도시로 눈부시게 커 가는 가운데 서산시는 오랜 세월 지역을 지탱해 온 전통의 농어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각종 정책과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소먹이 조사료를 직접 재배한다. 자치단체가 축산농민을 위해 조사료를 생산하는 것은 충남에서 처음이다. 김상미 서산시 주무관은 “국제 곡물가 폭등으로 사료값이 크게 올라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축산농민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옥수수 400㎏에 11만원인 시중가의 절반쯤인 6만 5000원에 공급한다.●로컬푸드 활성화 지원, 농민 소득 증진 시유지인 고북면 사기리·정자리 일대 66만㎡에서 재배한다. 상반기에는 옥수수와 총채벼를 심어 공급했고, 현재 겨울용으로 청보리를 재배 중이다. 연간 생산량은 3000t, 한 달간 소 2000마리를 먹일 수 있는 양이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선대회장이 북한에 소떼를 끌고 갈 때 조달한 서산농장과 우리나라 소 정액 98%를 공급하는 한우개량사업소를 제외한 농가의 3만여 마리 사료로는 턱없이 적지만 시작일 뿐이다. 김 주무관은 “50마리 이하 소를 기르는 농가는 상대적으로 값싼 볏짚을 사료로 여전히 많이 사용하지만 볏짚 생산도 갈수록 줄고 있다”며 “옥수수 등 양질의 조사료 공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또 지난 2월 젖소 사육농을 위해 로봇착유기 1대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소젖 짜기는 농민들의 여가와 외출을 방해할 만큼 어려운 작업이다. 로봇 도입은 ‘스마트 낙농산업’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이 한국산 로봇은 하루 50마리의 소젖을 짤 수 있다. 젖소가 착유실에 들어와 사료를 먹으면 로봇이 착유컵을 붙여 짠다. 밤에도 쉬지 않고 작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로봇이 짠 우유는 집유통에 흘러 들어가 우유 회사에서 수거해 간다. 게다가 로봇은 착유량과 성분 등의 정보를 농장주에게 전달해 젖소의 건강 상태와 잠재적 질병 등을 사전에 알 수 있게 한다. 하범수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젖소는 젖을 계속 짜 줘야만 유방암 등 대사성 질환이 잘 생기지 않는다. 덴마크 등 낙농 선진국도 로봇착유기를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안다”며 “로봇값이 1억원을 크게 웃돌아 농가의 부담이 크지만 농민들이 급속히 고령화하는 때에 전통 방법만 고집할 수 없어 수요가 있으면 이 사업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국내외 농산물 판로 확장에도 열정을 쏟는다. 지난 4월부터 인지면 모월리 시농업기술센터에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를 짓고 있다. 충남지역 내 첫 시설로 내년 4월 완공이 목표다. 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상품화하는 시설이다. 예컨대 자동으로 당근을 세척하고 일정 규격으로 자르고 진공 포장한다. 이를 공공기관, 기업, 군부대 등에 납품한다. 박병열 농식품유통과장은 “농민에게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기업 등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확보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했다. 센터는 연면적 1599㎡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선별, 세척, 탈피, 진공포장, 출하는 물론 저온저장고 등을 갖춰 농산물 가공유통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국·도비 등 73억원이 투입된다.●농산물유통 혁신… 미주에 수출 협약 시는 또 지난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농산물 유통업체 마르퀴스와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체는 미국 12개 지역과 캐나다 2개 지역에 농산물을 공급한다. 김미해 서산시 주무관은 “교포가 많은 해외 도시를 중심으로 표고버섯, 포도, 딸기 등을 소개하는 행사도 많이 연다. 젓갈은 해외에서 구하기 힘들어 인기가 높다”며 “현지 한인회와 협약도 자주 맺는다”고 말했다. 어업도 적극 지원한다. 시는 세계 5대 갯벌로 꼽히는 가로림만에 ‘인공 낙지 산란·서식장’을 만들고 있다. 지름 50m에 이르는 둥그런 거대 대나무발을 갯벌에 설치하고 교접한 낙지를 넣어 부화하는 사업이다. 낙지 먹이인 칠게, 바지락 등도 발 안에 넣어 부화 후 성장하고 서식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많이 잡는 데다 기후변화로 전국 낙지 생산량이 30% 줄었다”며 “낙지는 서산9품 중 하나인데 우리가 이 사업을 안 하면 누가 하느냐”고 했다. 2027년까지 대나무발 5개를 설치하는데 올해 1개를 처음 세웠다. 상반기 대나무발 안에 교접 낙지 9000마리를, 하반기에 1만 3000마리를 넣었다.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들도 활발하다. 시는 2026년까지 지곡면 왕산항·중왕항과 웅도항 등 2곳에 총 150억원을 투입해 소득기반 시설을 짓는다. 예컨대 감태를 생산하면 건조, 냉동, 포장, 판매까지 한꺼번에 이뤄지는 시설을 만들어 준다. 어촌스테이션도 지어 준다. 공동주택을 건립해 약국, 편의점 등이 없어도 불편하지 않은 공간을 만들고 외지인이 머물며 귀어할 수 있도록 돕는 숙소도 마련했다. 이상령 서산시 주무관은 “이처럼 다양한 사업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에 활력과 자생력이 커지면서 중왕리 중리마을은 지난 6월부터 75세 이상 어민 26명에게 매달 15만원씩 어민연금도 준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전통의 농어업을 벗어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을 시작으로 지곡면 서산오토밸리,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부석면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등 곳곳이 거대 산업단지로 변모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갈수록 쪼그라드는 많은 시군과 달리 10년 전 16만명 선이던 인구가 18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 새 옷 입은 신월7동 주민센터…행정·문화·복지까지 ‘원스톱’[현장 행정]

    새 옷 입은 신월7동 주민센터…행정·문화·복지까지 ‘원스톱’[현장 행정]

    “구청보다 좋네요. 구청장실 하나 만들어 주시면 매일 오겠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신월7동 주민센터 개청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넉살을 피우자 주민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노후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신월7동에 오랜만에 번듯한 새 건물이 들어섰다. 1987년 11월에 건립된 비좁고 낡은 동주민센터를 대체할 전체 면적 5295㎡,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신청사다. 신월7동 주민센터는 행정 업무 위주의 사무 공간이라는 기존의 개념을 확장해 행정·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청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1층 구립어린이집과 4층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에 널찍한 공간을 내줘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어르신복지센터에서는 힐링요가, 노래교실, 에어로빅, 영어회화 등 다양한 수업이 열려 오전부터 북적였다. 신정3동 주민 김유진(64)씨와 일행은 “힐링요가 수업을 들으러 왔는데 주민센터 건물을 새로 잘 지어 놔 샘이 날 정도”라며 부러워했다. 청사 2층에는 주민들의 소통과 공동체 생활을 지원하는 자치회관프로그램실과 대강당, 회의실이 들어섰다. 3층에는 양천구 모든 동의 주민등록별 카드를 보관하는 통합기록관과 다목적홀이 자리잡았다. 지하 1~2층에는 공영주차장 47면이 조성돼 인근 주택가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신월7동은 주민 화합이 뛰어나 다른 지역보다 재건축·재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동주민센터 개청을 시작으로 새로운 주거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노후 주민센터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신정3동 주민센터는 동장실을 2층으로 옮겨 1층 민원실 대기 공간을 확장하고 재배치했다. 이달 중순까지 목 1·4동 등 총 8개 동주민센터의 석면을 해체하고 무석면 천장재 복구공사를 한다. 지난 9월 신정1동 주민센터 승강기를 교체한 데 이어 신정 6·7동, 목4동 주민센터에는 건물 외부에 승강기를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 “최고 무도이자 ‘국기’ 태권도는 K컬처 핵심… 격을 더욱 높이고 싶다” [임형주의 임의 동행]

    “최고 무도이자 ‘국기’ 태권도는 K컬처 핵심… 격을 더욱 높이고 싶다” [임형주의 임의 동행]

    서울 강남구 역삼동 8차선 널따란 대로 사이, 가로수가 완연한 가을 색을 갈아입은 골목길을 쭉 따라가면 그 끝에 국기원 본원이 보인다. 태권도의 본산이자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 그 자체로 위용이 느껴진다. 청색 한옥 기왓장들이 지붕에 근사하게 내려앉아 있는 건물에는 한편의 역사, 태권도의 혼이 깃든 것만 같다. 이곳에서 대면한 이동섭(67) 국기원장은 신사의 중후함과 태권도인의 뜨거운 열정을 뿜어냈다.어릴 때 유난히 몸이 약한 그를 걱정한 아버지가 태권도를 배우라고 권하셨다면서 이야기를 풀어냈다. “태권도를 배운 후에 키도 훌쩍 크고(그의 키는 180㎝이다), 파워도 만만치 않게 키웠어요. 전남 고흥 출신으로 도 대표로 태권도대회에도 많이 나갔죠. 그걸 동력으로 지금까지도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최고 경지인 9단에 이르게 됐습니다.” 태권도 9단은 최소 40년 이상 수련을 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기술 하나 배우고 용어 하나 안다고 달인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수십년을 훈련해야 ‘그랜드 마스터’에 오르는 것이다. 아이들을 태권도 학원에 보내 체력 단련과 예의범절을 익혀 오길 기대하는 부모부터 지덕체(智德體)를 종합한 독특한 매력에 열광하는 세계인들까지 태권도에서 얻는 가치는 다양하다. 이를 두고 그는 “눈으로 보이는 기술적인 측면 이외에도 수련을 통해 체득하는 인내와 끈기, 집중력 등 정신적인 측면의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국기원은 태권도의 기술 수준과 수련 정도를 검증하는 과정인 승품·단 심사를 주관한다. 현재 국기원의 품·단증 보급 국가는 204개국, 유품·유단자 수는 전 세계에서 1100만여명에 달한다. 품·단증이 있어야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국제태권도대회의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국기원이 양성한 지도자는 약 8만명, 태권도를 수련하는 인구는 2억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이 원장은 용인대에서 체육학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명지대와 고려대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국민대에서는 법학을 공부해 박사 학위를 땄다. 그는 이런 학구열의 이유를 “사회 정의를 실천하고 그 분야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했다.무도 경찰 1기 특채로 경찰 공무원이 된 그는 오랜 시간 경찰로 근무하며 조직폭력배를 소탕하는 일을 했다. 검찰 강력부와 특수부에서도 수사관을 맡으면서 사회 정의와 약자 보호에 대한 깊은 의미를 찾고자 했던 의지가 컸다. “어려서부터 공부에도 소질이 있었고 끈질긴 면도 있었다”는 그는 “또 하고자 하는 일이 있어서 필요한 학문을 터득해야겠다고 마음먹으니 공부하는 게 재미가 있었고 힘이 솟았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후 정계에 도전장을 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최초의 ‘태권도 9단’ 국회의원 타이틀을 얻었다.체육인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을 묻자 그는 역시 2018년 3월 이뤄낸 ‘국기’(國技) 태권도의 법제화를 꼽았다. “흔히 국기 태권도라고 하지만 태권도를 국기라고 국가가 공식 인정한 문건은 어디에도 없어요. 1년 3개월 동안 여아를 막론하고 국회의원을 설득해 228명의 서명을 받았고,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태권도법)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켰습니다. 태권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국기’로 태어난 거죠.” 그해 이를 기념해 서울 여의도 국회 마당에서 8212명이 18가지 동작으로 구성된 태극 1장을 단체로 시연했고 지난 3월에는 이를 1만 2263명으로 늘려 광화문광장에서 재연했다. 모든 동작을 한 몸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단체 시연 분야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면서 감동을 선사했다. 2024년에는 4월 20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태권도인뿐만 아니라 해외 태권도인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e스포츠에 대한 선견지명이 있었던 걸까. 국회의원 시절에 ‘대리랭’(대가를 받고 타인 계정을 대신 플레이해 순위를 올리는 행위), ‘게임먹튀(게임서비스 기습 정지) 방지법’ 등을 발의하면서 게임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했다. “게임은 단순한 여가 활동이나 시간을 떼우기 위한 잡기가 아닙니다. 그런데 단순 오락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았죠. 관련 부처도 ‘사행성’ 정도만 관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스포츠가 부가가치가 어마어마한 산업이며,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는 지난 8월 몽골 정부에게서 외교 훈장을 받았다. 국기원이 몽골 대통령 경호실과 국정원, 특수사령부에 실전 태권도 호신술 보급을 위해 한국인 사범을 파견하는 등 몽골 국가기관에 실전 태권도를 보급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몽골 경호실 직원들은 실전 태권도 수련은 유도나 주짓수에서는 배울 수 없는 기술을 습득할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몽골 정부는 지속적으로 국가기관의 교관 교육에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만큼 우리 태권도의 위상이 높다는 방증이다.“몽골올림픽위원회를 방문해 바툴시크 위원장과 몽골의 태권도 발전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국과 몽골이 태권도를 통해 하나가 되는 기분 좋은 경험도 했습니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최고의 무도로 K컬처의 핵심이라는 걸 다시 확인했죠.” 그는 2021년 1월 16대 국기원장 보궐선거를 통해 원장직에 올랐고 지난해 10월 17대 원장에 재선되면서 3년 임기를 소화하고 있다. 임기 동안 그는 “태권도의 격을 더욱 높이고 싶다”고 했다. 세계 2억명이 수련하는 국기이고, 가톨릭신자가 바티칸을 찾듯 많은 이들이 국기원을 방문하는데, 대체 무슨 의미일까. “너무나 가까이 있고 익숙해서 소홀해지는 것이랄까요. 태권도의 세계화를 얘기하지만 정부와 정책 입안자 등이 적극적으로 움직여 주질 않아요. 더 큰 관심을 가져 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제2국기원 건립 사업’도 반드시 이루고 싶은 중요한 사업이다. 1972년에 개원한 국기원은 51년 세월 속에 노후화를 피하지 못했다.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과 복도 천장 일부가 석면으로 돼 있다. 주요 대회, 행사가 열리는 중앙도장 지붕에서 빗물이 새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태권도 위상에 걸맞은 역사적 공간이 필요하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3만 5000평 부지를 확보해 제2국기원을 세우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니다.그래도 그는 “힘내자, 할 수 있다”는 말을 새기면서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어려운 일을 앞둔 사람들, 인생의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부모에게 받은 인성을 바탕으로, 태권도의 정신인 인내와 끈기로, 도전과 도약을 거듭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힘내라, 할 수 있다!” 이 원장과의 동행과 인터뷰를 마무리 지으며 필자는 생각했다. 인터뷰 전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가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는 사실 그 한 가지만으로 그를 만나기도 전에 다소 색안경을 꼈던 것이다. 그와의 인터뷰가 끝나고 속으로 깊이 반성했다. 그가 누구보다 사심 없어 보이는 정열적이고 진정성 어린 리더였기 때문에. 꼭 그가 다시 국회로 돌아가 우리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중요한 일들을 해 주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게 됐다. 사실 ‘정치’란 단어가 요즘만큼 부정적인 단어로 들렸던 때가 또 있을까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입법부에 들어가지 않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이 원장은 예산 관련 문제, 현재 태권도의 위상과는 걸맞지 않은 낡은 시설의 국기원 건물 보수 문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등 당장 눈앞에 산적한 과제들을 빠르게 처리해 내고 싶어 했다. 그러한 진심들이 인터뷰 내내 물씬 느껴졌기에 필자는 그의 국회 재입성을 간절히 원하고 바라게 됐다. 또한 대한민국의 자랑 태권도를 뜨겁게 사랑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팝페라 테너
  • 전남 나주 산업·농공단지에 5000억원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전남 나주 산업·농공단지에 5000억원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전남 나주 산업단지·농공단지에 5000억원 규모 초대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나주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한강에셋자산운용㈜, 대보정보통신㈜, 한화솔루션㈜, 빛가람솔라테크㈜ 등 4개 사와 ‘산단·농공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나주 11곳 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공장 지붕과 옥상을 임대해 지붕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한국에셋자산운용과 손잡고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인 5000억원대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250㎿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한다. 특히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 공장 지붕을 철거해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게 된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은 5000억원 규모 태양광 사업 전용 펀드를 조성해 투자하고 한화솔루션은 책임시공을, 대보정보통신은 전력 중개사업을 맡기로 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산단·농공단지 입주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높은 임대료 지급을 보장한다. 전기차 충전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고 낡은 경유차를 전기차로 교체해 준다. 나주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고부가 수익을 창출하고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16만t 감축, 전력 자립률 상승, 태양광 보급률 전국 기초지자체 1위 달성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최적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 나주 농공산단 5000억 규모 초대형 발전시설 들어선다

    나주 농공산단 5000억 규모 초대형 발전시설 들어선다

    전남 나주 산업농공단지에 5000억원 규모 초대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나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이화실에서 한강에셋자산운용(주), 대보정보통신(주), 한화솔루션(주), 빛가람솔라테크(주) 등 4개사와 ‘산단·농공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나주 11곳 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공장 지붕과 옥상을 임대해 지붕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한국에셋자산운용(주)와 손잡고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인 5000억원대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250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손진 한강에셋자산운용 대표, 유성민 한화솔루션 영업총괄, 김상욱 대보정보통신 대표이사, 윤양배 빛가람솔라테크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강에셋자산운용(주)는 5000억원 규모 태양광 사업 전용 펀드를 조성해 투자하고 대보정보통신(주)는 책임시공을, 한화솔루션(주)에선 전력 중개사업 및 주요 기자재 공급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손진 한강에셋자산운용(주) 대표는 “나주시의 민관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 이 사업 모델이 전국의 산단·농공단지로 이어져 국가적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산단·농공단지 입주 기업에겐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나주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고부가 수익을 창출하고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16만 톤 감축, 전력 자립률 상승, 태양광 보급률 전국 기초지자체 1위 달성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최적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50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시대를 앞두고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선도도시 나주의 위상을 정립하고 국가 미래 먹거리인 에너지신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성공 사례가 될 것이다. 산단 기업 에너지를 절감하고 근로여건 개선, 고용 유발, 지역 시공업체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석면 파손 대비 보수 키트 비치 못한 학교 300개 이상, 긴급 발생 시 대처 어려워”

    이희원 서울시의원 “석면 파손 대비 보수 키트 비치 못한 학교 300개 이상, 긴급 발생 시 대처 어려워”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9월을 기준으로 서울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중 석면이 있어 제거해야만 하는 학교는 510개 학교로 집계됐다. 이 중 210개 학교는 석면에 손상이 가해졌거나 파손이 됐을 경우, 신속하게 보수할 수 있는 키트와 관련 용품을 갖춘 학교는 21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의 자발적 선택으로 상비된 용품으로 대상 학교 중 40%가량이 준비하고 있어 석면 관리 대비를 준수하게 하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그러나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은 지난 10일 속개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아직도 300개 학교는 석면 제거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석면을 제거하기로 예정된 학교인 73개 학교를 제외한 227개의 학교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석면 보수 키트의 구비 여부가 학교의 학생들에 대한 안전 인식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갑작스럽게 발생할지도 몰라서 석면의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는 상황을 예측 대비한 것은 분명 대비를 잘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이 결과가 유의미한 자료라고 평가했다. 2027년까지 차례대로 석면 제거를 신청하게 될 227개의 학교 중 소방개선이나 냉난방 사업, 창호 및 출입문 등 환경개선사업과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는 학교도 있어 석면 보수키트 보유 여부가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 이 의원이 생각하는 바는 어디까지나 “이 순간 위험에 노출될 것에 대비한 부분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고, 그렇다면 석면 제거 예정이 확정되었든 확정되지 않았든 학교 자체적으로 의무사항이 아니어도 최소한의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반드시 제거되어야 할 대상이기 때문에 510개 학교 모두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더 강하게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 의원은 “교육청 차원에서 석면제거가 지체되는 학교의 경우 예산을 투입하여 갖출 수 있도록 해주거나 갖출 수 있는 현황을 파악해 지침을 완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생각하지 못한 작은 부분도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이번 키트 구비 현황자료는 의미가 있다”라고 평하며 안전총괄담당관과 보건안전진흥원, 교육시설안전과 등 담당 부서가 서로 협력하여 관리 차원에서 다양한 자료 확보로 안전문제에 대한 예측가능한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안전관리자로 준비된 전문가가 현장에서 실태를 잘 파악해 실무에 적용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이 안전 관련 업무에 적절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인사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또 다른 질의에서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시행하는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조치가 다소 미흡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피해 학생이 살아가면서 지속해 받게 되는 고통에 비해 일반적인 계도수준의 징계에 지나지 않는 것을 질타한 것이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어떤 부분이 고려되어야 하고 필요한 방안을 제대로 찾는 것이 서울시교육청이 해야 할 사명인데 학교 폭력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피해 학생에 대한 구호 및 가해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징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또한 “교육청에서 할 수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다면 교육부와 사법당국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법령 개정에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인데 이 부분이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설세훈 부교육감은 “관련 부분에 대해 중앙부처 회의 때 이 안건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반드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하루 전 질의에서도 강조했지만 소년범죄는 그 특수성 때문에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때로는 강력한 대처도 필요하고, 학교폭력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한 메시지를 남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부분을 종합 감사에서 구체적인 방과 함께 협의할 것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시 하수도 굴착공사 작업자 안전 확보할 것”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시 하수도 굴착공사 작업자 안전 확보할 것”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6일 제321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물순환안전국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설계 경사를 무시한 서울시 하수도 굴착공사와 과도하게 증액된 녹번천 복개 공사와 석면조경석 등 시민의 안전 문제와 부실한 예산 관리를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남 부의장은 2023년 약 250건, 3300억원 규모로 발주된 서울시 하수도 보수·보강 공사의 굴착 단면도와 공사 사진을 자료로 받아 분석한 결과 많은 공사 현장에서 안전한 설계 굴착경사 1:0.3을 유지하지 않고 공사가 진행돼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 설계에서 규정한 안전을 확보해 붕괴 사고를 예방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하수도 공사 현장의 모든 공정을 담당 공무원이 확인할 수 없으므로 공사 중 작업 사진은 자 등 수치 확인할 수 있는 도구와 함께 촬영해 안전한 공사와 공사 품질을 확보하라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남 부의장은 녹번천 복개 철거 및 복원공사가 최초 공사비 산정의 기준이 되는 ‘하천복원 종합계획’에서 428억원으로 산출했다가 실시설계 단계에서 1216억원으로 약 2배가 증가한 부분을 항목별로 지적했다. 특히 공사를 계획하는 단계에 민원으로 도심지 적용이 불가능한 직접 파쇄 해체공법을 적용했고 실시설계에서는 무진동 무소음 절단 해체 공법으로 변경해서 211억원 증액된 부분이 전체 788억원 증액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남 부의장은 지난 2012년 이전 홍제천, 우이천, 정릉천, 전농천, 도림천 하천에 설치된 약 4만 3000t의 석면 포함 조경석 관리 방법으로 2014년과 2023년 서울시가 바른 비산방지제가 수용성 제품이기 때문에 하천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며 서울시 품질시험소를 통해 효과와 성능을 검증받으라고 주문했다. 이에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도 보수·보강 공사는 작업자 안전이 확보되도록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녹번천 복개철거 공사에 대해서는 유사한 사업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계획단계에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하천의 석면 조경석은 관리 방법을 재검토해 시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답변했다.
  • 차주식 경북도의원 “사립유치원 석면해체공사 지원 대책 마련해야”

    차주식 경북도의원 “사립유치원 석면해체공사 지원 대책 마련해야”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국민의힘·경산)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유치원 석면 해체 현황’에 따르면 석면 해체공사 대상 사립유치원이 59개 원(원아수: 5681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체 유치원 663개 원 중 무석면 유치원은 511개 원(77.1%)이며, 석면 보유 유치원은 공립 93개 원(1만 4923㎡), 사립 59개 원(2만 8632㎡)이다. 공립 유치원은 교육 예산으로 석면 해체공사를 추진하고 있어서 교육청의 석면 해체공사 계획에 따라서 추진되고 있으나 문제는 예산을 지원할 근거가 없는 사립유치원이다. 석면 해체 대상 사립 유지원이 가장 많은 시군은 포항(15개 원, 7247㎡), 구미(11개 원, 5668㎡), 경산(10개 원, 5632㎡) 등 14개 시군에 59개(2만 8632㎡) 사립유치원이 포함되어 있다. 차 의원에 따르면 “도내 전체 사립유치원 208개 원 중에서 59개(28%) 유치원이 석면 해체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별로는 포항 15개 원(7247㎡), 구미 11개 원(5668㎡), 경산 10개 원(2670㎡)을 포함해 14개 시군에 분포되어 있어 유치원생의 미래 건강을 위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지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한 보육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라면서 “특히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그 유해성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이 ‘사유재산’이라는 관점에서 석면 해체공사 예산을 지원하지 못한다는 변명을 할 것이 아니라 원생들의 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시설사업의 법적 근거가 미비해 지원이 어렵고 타 시도 또한 유사한 상황”이라면서 “향후 시도교육감협의회, 사립 유치원연합회, 교육부가 협조해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한우 지켜라”… 서산 ‘개량사업소·현대농장’ 방역 총력

    “한우 지켜라”… 서산 ‘개량사업소·현대농장’ 방역 총력

    지난 20일 소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처음 확인된 충남 서산에 있는 2개의 한우 핵심 농장에 비상이 걸렸다. 서산시는 24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소 떼 방북 거점인 현대서산농장과 한우 유전자원의 보고 한우개량사업소에 대한 이동을 통제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한우개량사업소는 지난 주말 럼피스킨 백신을 완료하고 최고 수준의 비상방역에 돌입했다. 운산면에 있는 사업소는 전국 한우에 정액을 98% 공급하는 ‘한우 종자 보급의 메카’다. 정액을 받는 씨수소가 150마리 있고 종자개량용 암소 등 2800마리가 있다. 이 질병에 뚫리면 전국 한우 사육에 치명적이다. 사업소는 외부인과 외부 차량 진입을 전면 금지했다. 도로와 접한 두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24시간 통제한다. 직원들 출퇴근 때도 개인 및 차량 소독을 2차례 이상 한다. 사업소 관계자는 “씨수소 담당 직원들은 사업소에서 잠자다시피 하면서 방역한다”며 “이런 상황에 대비해 경북 영양 분산사업소에서 후보 씨수소 150마리를 사육하지만 서산 본산이 전염되면 타격이 엄청나다”고 했다. 남북 화해의 상징 장소인 부석면 현대서산농장도 마찬가지다. 지난 23일 사육 중인 모든 한우에 백신을 주사했다. 농장은 한우 2655마리를 사육하고, 백화점 등에 납품한다. 농장은 럼피스킨병의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파리 등을 방제하기 위해 축사를 끊임없이 소독하고 있다. 2㎞ 정도 길이의 농장 진입로도 철저히 소독한다. 진입로에서 1차, 농장 입구에서 2차 소독한다. 외부인 차량은 전면 통제했다. 농장 관계자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농장 주변 5㎞까지 방역하느라 직원들이 정신이 없다”고 했다. 이곳은 고 정주영 회장이 1998년 6월과 10월 소 떼 1001마리를 끌고 북한을 방문할 때 한우를 조달한 농장이다. “남북 화해와 평화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는 당시 83세 정 회장의 기대처럼 남북 민간교류의 물꼬를 텄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모두 27건이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 한국 유명 재벌가 며느리 ‘태극마크’ 달았다

    한국 유명 재벌가 며느리 ‘태극마크’ 달았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7남인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부인 김혜영(63)씨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인 김혜영씨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직접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씨는 김진형 부국석면 회장의 딸이다. 협회에 따르면 김혜영씨는 2010년 전후로 브리지를 배우기 시작했고 협회 부회장을 10년 넘게 맡고 있다. 김혜영씨는 제3회 라운드로빈 팀 토너먼트 1위, 제4회 유러피안 윈터 게임(GCK 트로피) 9위, 제17회 춘계 팀 토너먼트 2위의 성적을 거뒀다. 매년 자선 모금을 위한 브리지 대회를 열고 그 수익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고 있다. 브리지 경기는 오는 27일부터 열린다. 김혜영씨를 비롯한 브리지 대표팀은 오는 24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130여국에서 즐기는 ‘브리지’ 브리지는 카드 게임으로 2002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과 2010 광저우 아시아 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선정됐고,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4000만명 정도가 즐기는 것으로 전해진다. 2인 1조 경기로 2개조 총 4명이 경기한다. 브리지 게임의 묘미는 비딩, 디클레어러 플레이, 수비 등 다양하다. 비딩을 통해 파트너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최적의 계약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 상대방의 플레이부터 상대방의 수를 읽어 공격 시 계약을 성공시키거나 수비시에 계약을 저지하는 부분이 관전 요소다. 좋은 패를 받는 운이 승패를 크게 좌우하는 고스톱·포커와 달리 브리지는 운에 따른 요소가 거의 배제돼 있다. 브리지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고도의 사고력과 판단력, 집중력 등이 요구되며 파트너와 호흡도 중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창시자인 빌게이츠와 투자 귀재로 알려진 워렌 버핏도 브리지 마니아로 유명하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내 ‘석면학교’ 아직도 589곳에 달해”

    김경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내 ‘석면학교’ 아직도 589곳에 달해”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2015년부터 정부는 석면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2027년까지 전국 초·중·고교의 모든 석면 제거를 목표로 삼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내 위치한 초·중·고교 절반 정도가 아직 석면제거를 하지 않은 채로 방치되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다. 김 의원이 제출받은 ‘서울시 내 초·중·고교 석면 해체제거 대상 학교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국공립 포함 총 1369곳의 초·중·교 중 석면학교는 589곳으로 나타나 서울시 내 초·중·고교 43%가 여전히 석면제거를 안 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해당 589곳의 석면학교들 중 석면제거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에 석면제거를 위한 예산(석면 제거면적 800㎡ 이하 사업)을 신청한 학교는 76곳뿐이었으며 나머지 학교들은 서울시 교육청 예산 편성을 문제로 석면을 방치하고 있는 수준이었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석면 제거면적 800㎡ 이하 사업에서만 석면제거 예산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그 이상의 석면 제거면적에는 예산 부족을 핑계로 석면제거를 위한 어떠한 예산 편성이나 사업조차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의원은 “정부가 2027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의 석면제거를 추진 중인데 2023년인 현재에도 서울시 교육청과 서울 시내 43%의 학교들은 아이들을 석면에 무방비하게 노출한 채 방치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있는 석면제거에는 소극적으로 대응하며 다른 사업 추진에만 몰두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사업이 그 어떤 사업들보다 최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서울시 교육청과 초·중·고교들은 적극적으로 공조해 석면제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울시 내 모든 학교가 석면제거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 광명시, 구름산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개 매각 입찰 공고

    광명시, 구름산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개 매각 입찰 공고

    경기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5블록 집단체비지를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A5블록 집단체비지 매각을 위한 일반경쟁 입찰 공고를 냈다. 광명 구름산지구 A5블록은 528세대 공동주택용지로 부지면적 2만9145㎡이며, 건폐율 30%, 용적률 180% 이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 공개경쟁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홈페이지 입찰공고 게시판 또는 온비드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현장설명이 없기 때문에 입찰희망자는 사전에 공부를 열람하고, 대상 필지와 규제사항 등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A5블록은 서울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의 입지적 장점을 보유한 곳으로 소하IC를 통한 광역 이동이 편리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 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명시가 사업비 3525억원을 들여 소하동 일원 77만2855㎡ 부지에 5096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환지 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문화재 시굴 조사 및 석면 조사, 지장물 철거 등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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