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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플러스] 석면 기준초과 수입탤크 반송

    환경부는 지난해 수입 신고된 탤크 309건 중 4건(1.3%)에서 석면이 1% 이상 검출돼 관련 물량을 전량 반송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베이비파우더에 사용된 탤크에서 석면이 검출되자 환경부는 석면이 1% 이상 함유된 공업용 탤크를 취급금지물질로 지정해 수입과 제조 금지조치를 내렸다. 기준치인 1%는 석면 측정기기(X선 회절분석기)의 검출 한계치(0.5∼0.8%)를 고려해 설정된 것으로, 함유량이 1% 미만이면 검출되지 않는다. 이지윤 환경부 화학물질과장은 “국내에서 제조된 탤크도 판매하기 전에 석면 함유량을 정밀분석해 기준치를 넘지 않은 것만 유통시킬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면서 “탤크 외에 석면이 함유될 가능성이 있는 다른 물질에 대한 관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사]

    ■국무총리실 ◇서기관 승진 △기획총괄정책관실 김홍수△재정금융정책관실 장원석△사회총괄정책관실 송헌규△사회규제관리관실 방진아△정무기획비서관실 유승표△의전관실 이동훈△총무비서관실 인사과 권영상 ■보건복지가족부 △사회정책선진화담당관 정호원◇과장△보험급여 은성호△생명윤리안전 임을기△복지정책 박인석△기초생활보장 권병기△사회서비스정책 박정배△사회서비스사업 임숙영△장애인자립기반 김덕중△요양보험제도 김영선△아동청소년자립 김석병△아동청소년안전 강석환△가족지원 이재복◇과장급 전보△기초장애연금도입T/F팀장 최홍석△국립의료원 근무 김정자△국제보건기구(WHO) 파견근무 고운영△국립 망향의동산 관리소장 황중택<질병관리본부>△총무과장 손진우△예방접종관리〃 배근량△국립인천공항검역소 서무과장 정명철△국립마산검역소장 배진환△국립포항〃 최상성<서무과장>△국립부곡병원 이종상△국립소록도병원 한창언△국립재활원 정대승 ■노동부 ◇일반직고위공무원 파견 △한국기술교육대(노동행정연수원) 이완영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전자상거래심사과장 이해평 ■기상청 ◇과장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미자△인력개발〃 권태순△슈퍼컴퓨터운영팀장 이희상△관측정책과장 이명수△기상산업〃 신도식△부산지방기상청 안동기상대장 이영복△광주〃 동네예보과장 권오웅△대전〃 문산기상대장 박남철◇과장 보직△지진감시과장 이종하△국립기상연구소 정책연구〃 김세원 ■대구시 ◇4급 승진 내정자 △교육학술팀장 조현철<직무대리>△문화산업과장 이승유△저출산고령사회〃 박병률△서울사무소장 정풍영△토지정보과장 이성진△건설관리본부 시설안전부장 김기문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 △신성장사업단 철도산업정보센터처장 이윤희△관리본부 신청사관리〃 허억준△건설본부 용지〃 최철△KR연구원장 김영국△KR연구원 기준심사처장 유승위△수도권본부 시설운영사업단장 최종현△영남본부 〃 나경△충청본부 건설처장 박병옥△강원본부 〃 정재민△중앙기술단장 김광길 ■서울메트로 ◇팀장급 이상 전보 <원·단·소장> △인재개발원 전민우△신사업개발단 김성수△서비스지원단 박한용△종합관제소 구길영<실장>△창의혁신 윤여경△경영기획 전영일△안전관리 안세련△노사협력 허순철△환경관리 김종태△감사 오영명<팀장>△창의평가 안규엽△기획예산 이도중△경영관리 최인용△안전계획 박동필△비상방재 주충근△정보화 이기준△총무 조동수△복지 손채호△CS경영 서정식△환경 오재강△석면관리 한기중△신호 고영환△디자인건축 구본우△감사 고명길△조사 장해종<센터장>△자재관리 최태암△동대문서비스 강수영△종합운동장서비스 강선희△경복궁서비스 한상주△도곡서비스 배종한△길음서비스 신경우△삼각지서비스 박경옥<사업소장>△신정차량 이병두△지축차량 이헌영△수서차량 유준곤△창동차량 강일석△동대문승무 전찬석△지축승무 임상권△동작승무 박태근△제1기술 김유환△제2기술 김정기△철도장비 오희완◇부장급 전보 <담당부장>△홍보실 홍보담당부장 김정환△〃 문화〃 김경호△경영기획실 예산〃 김선엽△안전관리실 비상계획〃 이석용△인력관리팀 평가교육〃 이권수△총무팀 비서〃 용연상△재무관리팀 계약〃 정만균△부대사업팀 상가〃 전찬우△전기팀 전철〃 신동남△통신전자팀 전자〃 이정호△〃 정보통신〃 기노청△신호팀 ATO〃 이종호△토목팀 토목공사〃 박종덕△디자인건축팀 디자인〃 송준영△감사실 윤리〃 신성우<인재개발원>△운영담당부장 김강식△교수〃 김종완△인재개발〃 윤경하<신사업개발단>△기지역사개발담당부장 민광만△역세권개발〃 이석종<서비스지원단>△서비스지원1담당부장 한승걸△서비스지원2〃 박기봉<차량사업소 담당부장>△군자 관리 이승범△신정 검수 주유진△〃 정비 임승동△지축 관리 김재철△〃 검수 서덕용△〃 정비 안상덕△수서〃 관리 심용섭△〃 검수 김기영△창동 관리〃 채규옥<종합관제소>△운영담당부장 홍순상△관제1〃 장채신<제1기술사업소 담당부장>△관리 신철자△전기신호1 민경윤△전기신호2 문홍렬△통신전자1 최승봉△통신전자2 김찬겸△토목1 배응원△토목2 심란수△건축설비 조기두<제2기술사업소 담당부장>△관리 박기호△전기신호1 김석태△전기신호2 최종기△통신전자1 김영수△통신전자2 김성렬△토목1 김상욱△토목2 이종호△건축설비 박태식<철도사업단 담당부장>△사업1 이종성△사업2 조진환△신교통사업 김관수△엔지니어링사업 이성권<기술연구소>△시설연구담당부장 박윤호△전동차연구〃 고영호 ■유니드·OCI상사 <유니드> ◇상무 승진 △OCI광저우 총경리 최송학◇상무보 승진△경영지원본부 서일태△사업개발담당 최도영 ◇상무 승진△사업3부장 정현◇상무보 승진△사업2부장 조윤제
  • [환경플러스]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 본격추진 폐자원을 활용한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을 위한 시범마을 선정 공모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시범마을은 내년 말까지 60억원(국고 3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적인 요소가 가미된 미래 도심형 마을로 꾸며진다. 이달 말까지 접수를 완료하고 2월 중 현지 실사 등을 거쳐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와 폐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공급, 주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실천 생활운동 전개 등 미래형 마을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시범마을 조성과 함께 2020년까지 저탄소 녹색마을 600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학물질 규정위반 中제품이 가장 많아 유럽연합(EU)이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새로운 화학물질관리규정(리치·REACH)을 중국제품이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6월 화학물질 제한규정이 발표된 후 지난해 말까지 국가별 위반사례 122건을 분석한 결과, 중국산 제품이 92건이나 돼 전체 75.4%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기업은 한 건도 제한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이미 화학물질관리 선진화 방안으로 위해물질을 취급제한·금지물질로 지정, 관리하는 등 리치에 대비해 왔다. 규정을 위반한 중국산 제품은 어린이용 완구류가 위반건수의 59%로 가장 많았다. 리치는 유럽연합 내에서 연간 1t 이상 제조·수입되는 화학물질에 대해 유럽화학물질청에 등록·평가·허가제한을 받도록 한 제도다. 석면과 비소 등 46종의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품 함유 비율을 제한하고 있다. ●환경부·동부화재 그린스타트 협력 MOU 환경부와 동부화재해상보험이 그린스타트운동을 공동으로 벌여나가기로 하고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 동부화재해상보험은 국내 자동차보험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력체결을 계기로 회사 차원에서 환경기금을 조성하는 등 그린스타트 공동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먼저 올해 하반기 중 우수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그린스타트를 홍보할 ‘그린리더’ 교육을 실시해 보험고객 대상으로 녹색생활 실천 설계와 온실가스 배출진단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동부 프로미 농구단을 활용해 녹색 스포츠 캠페인을 벌이고, ‘1사1녹색운동’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동참하는 녹색생활 캠페인도 펼칠 방침이다.
  • [국산천일염 세계명품화] 천혜의 성분·친환경시설 만나 ‘웰빙소금’ 빛나다

    [국산천일염 세계명품화] 천혜의 성분·친환경시설 만나 ‘웰빙소금’ 빛나다

    지난 11일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선착장을 찾았다. 섬과 섬을 연결한 방조제 사이로 널따란 염전이 펼쳐진다. 둑 위로는 목재 소금창고 60여동이 일렬로 늘어서 있다. 염전 입구엔 1950년대 세워진 400평 규모의 ‘소금 박물관’이 눈에 띈다. 최근 박물관으로 바뀐 이 건물은 국내 유일의 석조 소금창고로, 2007년 근대문화유산 제361호로 등록됐다. 바로 옆엔 함초 등이 자생하는 염생식물원과 자전거탐방로, 힐링센터인 ‘소금 동굴’ 등이 조성돼 있다. 염전이라기보다는 생태 관광코스를 연상케 한다. 이곳은 단일 염전으로는 국대 최대 규모인 462만㎡에 이른다. ㈜태평염전이 염전과 천일염 가공식품을 제조하고 박물관 운영 등을 맡고 있다. 매년 전국 천일염의 6%가량인 1만 6000여t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천일염을 2차 가공한 함초자연소금, 해조소금, 미용소금, 자죽염, 함초분말, 함초된장 등 10여종의 제품도 만들어진다. 이 염전은 1953년 6·25전쟁 이후 피란민을 정착시키고 소금 생산을 늘리기 위해 조성됐다. 이후 부침을 거듭했으나 최근 생태와 환경,식품을 결합한 천일염 생산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 염전은 다른 천일염 생산지와 달리 외관부터 깔끔하고 주변이 잘 정돈돼 있다. 요즘은 생산철이 아니라서 염전 바닥재 교체 등 시설 보수가 한창이다. 해주(함수창고)도 석면 논란을 빚은 슬레이트 지붕 대신 강판으로 교체됐다. 해주는 염도를 1%에서 21~22%까지 높인 바닷물을 결정지(햇볕에 소금 알갱이를 만드는 곳)로 보내기 직전까지 저장해 두는 곳이다. 이 염전은 최근 결정지 바닥재도 친환경 제품으로 바꿨다. 바닥재인 PVC제품의 가소제(DEHP·환경호르몬 추정물질) 검출 논란 때문이다. 이 염전의 직원 정구술(50)씨는 “들물(밀물) 때 방조제 입구를 통해 들어온 바닷물이 500m 이상 갯벌 염전을 통과하면서 저수지에 도착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바닷물의 유해물질은 모두 정화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생산된 소금은 창고에서 6개월가량 간수를 빼낸 뒤 출하된다. 폐염전으로 방치되다시피한 전남 섬지역의 상당수 염전들이 요즘들어 이처럼 명품소금을 만들기 위한 시설과 환경 개선 작업에 한창이다. 최근까지 소금을 광물로 규정한 ‘염관리법’과 1997년 소금수입 자유화 조치 등으로 한때 사양길로 접어든 천일염이 최근 생태와 건강 등 ‘웰빙 코드’에 맞춰 되살아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특히 최근들어 폐염전에 민간 투자가 줄을 잇고 있으며, 기존 시설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09년 한해 동안 전국 천일염 생산량 37만 7000여t의 86.7%인 32만 7000여t을 전남의 서남해안에서 생산했다. 갯벌 천일염전의 경우, 전국 4649곳(3778㏊) 중 72%인 3330곳(3007㏊)이 신안군 비금·도초·증도와 영광 등에 몰려 있다. 이 가운데 1134개 업체가 천일염 생산에 참여, 전국의 88%인 연간 71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도는 현재 13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향후 5년 이내 1조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보고, 천일염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을 잇따라 유치하고, 유통구조·시설 개선과 공동브랜드 개발, 해외마케팅 활동 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을 짓고 소금박람회를 열기로 하는 등 품질 표준화와 홍보를 서두르고 있다. 이들 산업을 뒷받침하는 소금산업법 제정도 진행 중이다. 김병남 전남도 해양생물과 천일염 담당은 “최근 천일염의 가치가 재발견되면서 건강식품으로 지위를 굳혀가고 있다.”며 “이에 걸맞게 노후된 시설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신안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국산천일염 세계명품화] 국내산 가격 佛게랑드산 ‘100분의 1’

    ‘바람과 태양의 선물’ 천일염. 국산 천일염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리막길을 걸어왔지만 최근 각종 성분 분석에서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명품으로 새로운 비상을 하고 있다. ●동맥경화·고지혈증 예방 효과 천일염은 2008년 3월 광물에서 식품으로 인정받았고, 또 각종 성분 조사와 연구 등으로 최근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천일염 예찬론자 목포대 함경식 식품공학과 교수는 국제심포지엄 등을 통해 “한국산 천일염이 활성산소로 인해 손상된 간을 보호하고 동맥경화·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결과 나타났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는 성인병과 노화가 활성산소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연간 2억 1000만t의 세계 소금 생산량 중 중 갯벌 염전에서 생산되는 것은 44만t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프랑스, 포르투갈, 중국 등지에서 나오는 소량을 제외한 37만여t(76%)이 국내산이다. 그럼에도 2008년 기준으로 국내 소금 수입량 303만여t 가운데 외국산 천일염은 95%인 287만여t에 이른다. 현재는 국내 소금 수요량의 대부분을 가격이 4~5배가량 싼 호주, 멕시코, 중국 등 외국산으로 충당하고 있다. 갯벌에서 생산되는 몇 안 되는 천일염 가운데 프랑스 게랑드 소금만 제대로 대접을 받고 있다. 생산량이 연간 1만 5000여t에 불과한 게랑드 소금은 ㎏당 5만~6만원에 팔린다. 하지만 국내산의 소비자 가격은 ㎏당 600~700원(산지가 150~200원)에 불과하다. 각종 성분 조사에서 국산 천일염의 품질이 훨씬 앞서지만 가격은 무려 80~100배 이상 낮게 책정돼 있다. 명품화·세계화 전략의 틈새가 보이는 대목이다. 그럴 만한 이유는 있다. 한국소비자연구원과 환경운동연합은 2008~2009년 각각 시판 중인 국산 천일염에서 미량의 석면과 PVC(폴리염화비닐) 바닥재로부터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소제(환경호르몬 물질)가 검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일부 영세업체들이 가격이 훨씬 싼 수입산 소금을 염전으로 옮겨와 포장재만 바꾸는 등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국산 천일염이 소비자들의 외면과 오해를 받은 게 사실이다. ●2017년까지 신안군 천일염특구 지정 전남도는 천일염이 식품으로 분류된 시점을 계기로 이미지 개선과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2017년까지 신안군 일대 2900여만㎡를 천일염 특구로 지정하고, 생산기반과 연구 인력 양성 등을 통해 품질의 고급화를 꾀한다. 도는 신안·해남·영광 등지에 토판·함초 천일염전 230여㏊를 운영하고 8곳의 염전 체험장을 설치하는 등 홍보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생산기반 구축과 유통구조 개선, 2차 가공식품 개발 등이 점차 이뤄진다면 한국산 토종 소금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안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관가포커스]민생법안 국회서 낮잠…환경·노동법률 323건

    환경부 직원들이 연초부터 상실감에 빠져 있다. 각종 민생법안을 비롯한 현안 개선 법률안의 국회 의결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연말 정기국회에 제출한 법률안은 모두 201건이다. 이 중 9건만이 통과되고 철회된 4건을 제외한 188건이 계류 중이다. 환경부 한 고위 공무원은 “그동안 민원현장 등을 수차례 방문하고, 주민설득 등을 통해 정책시행 법률안 등을 마련했는데 국회에서 발목이 잡혔다.”면서 “일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상황은 노동부도 마찬가지다. 노동부 관계자는 지난번 국회에서 13건의 법률안이 통과됐을 뿐 135건의 각종 법률안이 계류 상태라고 밝혔다. 환경부가 올린 법안 가운데 ‘석면 피해자구제 법률안’은 구제급여나 기금설치 등 후속으로 챙겨야 할 사안이 산적해 있다. 또 환경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가축분뇨 관리와 이용에 관한 법률’도 후속대책 마련 등을 위해 국회 통과를 애타게 기다리는 중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ul.co.kr
  • 수혜자 몬태나주 석면환자, 피해자 선탠 서비스업자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상원은 21일 새벽 1시(현지시간) 건강보험을 미가입자 3000만명에게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건강보험 개혁 법안에 대한 토론을 종결짓자는 제안을 찬성 60, 반대 40으로 통과시켰다. 민주당 의원 전원과 무소속 의원이 찬성표를, 공화당 의원들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다. 이로써 건강보험 개혁 법안은 미 상원 통과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으며, 최종 표결은 오는 24일 저녁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 상원 통과가 확실시되는 건강보험 개혁법안을 들여다보면 곳곳에 특정 지역이나 단체 등에 유리한 내용들이 숨어 있다. 미 민주당 지도부는 법안 통과에 필요한 60석을 확보하기 위해 중도 성향의 의원들 지역구 주민들에게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을 법안에 포함시켰다. AP통신은 20일(현지시간) 미 상원 건강보험 개혁법안 입법과정을 통해 드러난 승자와 패자를 소개했다. ●수혜자 몬태나 주의 소도시 리비 주민들, 특히 석면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주민 2900명은 연방정부로부터 메디케어(노인들에 대한 일종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보커스 상원의원이 법안을 마련하면서 관련 문구를 포함시켜 출신 주 주민들이 숙원을 풀게 됐다. 네브래스카, 루이지애나, 버몬트, 매사추세츠 주도 다른 주들보다 연방정부로부터 메디케이드(저소득층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 지원 예산규모가 크다. 네브래스카는 민주당의 60번째 법안 지지 의원인 벤 넬슨 의원의 출신 주이다. 세금이 5% 내려가는 성형외과 의사들, 고위험 직업군에 새로 편입되는 항만 근로자, 노인들을 위한 간병인 지원 예산이 10억달러 늘어난 미국은퇴자협회(AARP), 다른 지역보다 월급이 많아진 몬태나,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유타, 와이오밍 주의 의사와 병원 등이 승자로 꼽힌다. ●피해자 실내 선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는 10%의 세금이 추가돼 성형외과 의사들의 세금이 5% 줄어든 갭을 채우게 됐다. 진보진영은 숙원이었던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보험’이 협상과정에서 사장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연봉 20만달러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는 메디케어 관련 세금을 0.9% 더 내게 됐다. 유명 제약회사들의 신약 특허 보호기간(현재 12년)을 단축하려던 제네릭(카피약) 생산제약회사들의 노력이 실패로 돌아갔다. kmkim@seoul.co.kr
  • 개골 개골~ 홍천개구리축제 구경 오세요

    “홍천 개구리 축제 구경 오세요.” 강원 홍천군 서석면의 청정 농산물과 지역의 넉넉한 정을 알리기 위한 ‘홍천 개구리 축제’가 열린다. 홍천개구리축제위원회는 24일부터 새해 1월3일까지 마을에서 양식하는 개구리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 개구리축제를 서석면 체육공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진위원회 측은 개구리 생태 체험관을 마련, 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개구리를 비롯해 가재, 버들치 등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의 생태 학습장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감자떡, 메밀전병, 올챙이국수, 묵밥·묵전, 곤드레나물밥, 재래식 막국수 시식 코너도 마련한다. 특히 초대형 트리, 대형눈사람, 개구리캐릭터조형물, 바람개비 포토존, 개구리 포토존 등 조형물을 설치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변봉근 축제위원장은 “개구리축제로 개구리 양식업을 활성화해 지역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자연 환경보호와 청정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홍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대통령-여야대표 회동 추진…예산 대치정국 출구전략 열쇠

    대통령-여야대표 회동 추진…예산 대치정국 출구전략 열쇠

    여야가 예산 대치정국을 타개할 출구를 모색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 회담 얘기가 오가고, 가동이 중단됐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를 정상 운영하는 데 여야가 합의했다. 하지만 ‘예산 전쟁’의 핵심인 4대강 사업을 놓고 입장차가 워낙 커 대타협을 속단하긴 이르다. 파국의 책임을 서로 떠넘기기 위한 명분 쌓기용 대화에 그칠 수도 있다. 우선 타협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나라당이 겉으로는 태도 변화를 보였다. 정몽준 대표는 16일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함께 만나 대화로 정국을 풀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만나겠다.”며 이를 수용했고, 청와대도 검토 방침을 밝혀 성사 가능성이 있다. 다만 청와대와 사전 조율된 제안이 아니라는 점에서 정국 해빙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속단하기 어렵다.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대화의 문은 열려 있으며, 언제든 환영한다.”면서 “여야가 의제를 협의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결과를 지켜본 뒤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17일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출장을 떠나 19일 오전 도착하기 때문에 회담이 성사되더라도 일러야 다음주 초나 가능할 전망이다. 안상수 원내대표도 “4대강 예산 가운데 불요불급한 것이 있으면 계수조정소위에서 삭감할 용의가 있다.”면서 “민주당이 일단 소위에 들어와서 합리적으로 조정한다면 그에 응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전날 심야 의원 워크숍에서 ‘강경 투쟁’을 결의한 민주당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오후 의원총회에서 “우린 싸움을 위한 싸움이 아닌 협상을 위한 싸움을 하고 있다. 영수회담을 성사시켜 문제를 푸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계수조정소위 참여를 전제로 ‘최소한의 불요불급한 예산만 양보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수자원공사가 떠맡은 4대강 사업 3조 2000억원은 물론 국토해양부 소관 예산도 2조원 이상 깎아야 한다는 자세여서 좁혀야 할 간극이 너무 크다. 더욱이 한나라당은 영수회담 성사와는 별개로 17일 계수조정소위 구성안을 의결해 단독으로라도 소위를 운영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고, 민주당은 소위 참여를 놓고 내부에서 갑론을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여야 중진의원 8명이 17일 오전 회동을 갖고 4대강 예산에 대한 절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체 예산의 4분의1 정도를 줄이거나 항목을 조정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김무성·남경필·이한구·권영세 의원과 민주당 원혜영·정장선·김효석·김부겸 의원이 참석한다. 한편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해 7월 18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법안을 처리했다. 환노위 법안심사소위는 이날 석면피해구제법 제정안과 먹는물 관리법 개정안 등 35건을 의결해 전체회의로 넘겼다. 개원 1년5개월 만에 법안소위를 구성했으나, 법안의 소위 통과에는 불과 30분도 걸리지 않았다. 이창구 홍성규 허백윤기자 window2@seoul.co.kr
  • 원흥이마을 두꺼비논란 등 충북 10대 환경뉴스 선정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5일 4대강 사업을 둘러싼 국민적 갈등과 저항 등을 ‘2009년 충북권 10대 환경뉴스’로 선정해 발표했다. ▲제천시 폐광 일대 석면노출 ▲충북도 내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 본격화 ▲청주시 녹색도시 전국포럼 개최 ▲미호천의 위기 ▲원흥이마을 두꺼비생태공원 논란 ▲청주문암쓰레기매립장 생태공원 탈바꿈 ▲충북도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 타결 실마리 ▲우후죽순 늘어나는 충북지역 골프장 ▲청주충북환경연합 자립기반 강화 등도 10대 뉴스로 뽑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생태교육연구소 터 자연안내자모임’을 올해 환경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별상에는 산남두꺼비마을신문, 시민실천부문에는 이세제 제천고 교사, 행정부문에는 이학철 충북도 환경정책과 주사와 반재홍 청주시 기획예산과장, 학술부문에는 반영운 충북대 교수, 산업부문에는 LS산전㈜이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이날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보령시, 석면지붕 철거 조례 첫 제정

    보령시, 석면지붕 철거 조례 첫 제정

    충남 보령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석면 조례를 만든다. 2일 보령시에 따르면 최근 ‘보령시 슬레이트 지붕 해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조례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 조례에는 슬레이트 지붕 해체 지원 대상 및 범위, 매년 슬레이트 지붕 해체 희망자 조사와 정비계획 수립, 해체 비용 일부 및 전부 지원, 신청자격, 사업시행에 관한 사항 등이 규정돼 있다. 보령에는 현재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이 8307동으로 전체 주택수 4만 4150동의 18.8%에 이른다. 면적은 70만 8500여㎡이다. 환경부가 지난 4월 조사한 전국 농가주택 123만채 가운데 38%가 슬레이트 지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창고, 축사 등 부속 건물에도 대부분 사용, 가구당 평균 슬레이트 보유량이 1.75t으로 추산된다. 슬레이트 지붕은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1960~70년대 초가지붕을 헐고 바꾼 것이어서 매우 낡았다. 오랜 풍화와 침식으로 석면 미세먼지가 많이 날려 주민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상태다. 시는 조례가 제정되면 해마다 예산을 확보, 가구당 최대 200만원을 들여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는 사업을 벌인다. 새 지붕 설치비는 소유주가 부담한다. 요즘은 주로 함석지붕으로 바꾸고 있다. 시는 내년에 예산 5000만원을 확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011년부터는 매년 5억원을 확보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 때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가림막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슬레이트를 버릴 수 있는 매립장은 전국에 8곳이 있다. 석면은 올해 초 충남 홍성군 등 석면 광산 인근 많은 주민이 폐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됐으나 석면관련 특별법은 현재까지 제정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령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천수만 주변 철새의 사계절 쉼터로

    천수만 주변 철새의 사계절 쉼터로

    충남 서산 천수만 주변이 사계절 철새 생태공원으로 개발된다. 천수만은 해마다 40만마리의 철새가 찾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25일 서산시에 따르면 2011년까지 모두 193억원을 들여 부석면 창리 천수만철새휴게소 뒤 야산 24만 4200㎡에 천수만 철새도래지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사진, 영상, 박제 등으로 꾸며진 철새박물관과 철새의 생태 등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는 특수영상관을 건립한다. 특수영상관은 초정밀 영상장비가 갖춰져 있고,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한다. 부상한 철새는 물론 고라니, 너구리 등을 치료하고 야생적응 훈련을 시키는 야생동물 쉼터도 지어진다. 5000㎡가 넘는 야외공연장도 들어선다. 또 산 정상에 철새전망대가 들어서 서산AB지구 간척지와 천수만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의 산책로와 4㎞의 생태탐방로가 만들어진다. 숲, 농경지, 바다를 잇는 이 길을 걸으면서 각종 철새를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다. 주차장, 진입로 등 편의시설을 만든다. 철새서식지의 밀렵, 방화, 독극물 살포 등을 사전 차단하고 철새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폐쇄회로(CC)TV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겨울 철새들이 찾는 내년 하반기부터 계절마다 주제를 달리해 철새 관련 행사를 연중 내내 열어갈 계획이다. 천수만에는 봄에 도요새 종류, 여름에 장다리물떼새 등이 찾는다. 겨울에 가창오리, 고니, 기러기 등 다양하고 희귀한 철새와 야생동물이 몰려들고 있다. 서산시 지역자원과 이명우씨는 “천수만 생태공원 완성과 함께 사계절 내내 철새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연간 50만명의 관광객, 50억원의 수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충북내 정부 양곡창고 석면에 노출

    충북지역에 있는 정부 양곡 보관창고의 상당수가 발암물질인 석면에 노출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정부 양곡보관창고 168곳 가운데 56곳의 지붕이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슬레이트 지붕이다. 이 가운데 20곳은 슬레이트 지붕 바로 밑에 다른 재질로 천장 공사를 한 상태라 석면노출을 피할 수 있지만 36곳은 그렇지 않아 전면적인 지붕교체가 시급한 실정이다. 하지만 교체비용이 만만치 않아 도는 현재 정부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 전국에 있는 양곡창고의 슬레이트 지붕 현황을 조사했지만 아직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 당시 지붕개량 소재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슬레이트 지붕에는 최고 20%가량의 석면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흡을 통해 석면가루를 마시면 폐암이나 폐증, 늑막이나 흉막에 악성종양을 유발할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는 1987년 석면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도 관계자는 “양곡창고의 슬레이트 지붕 실태는 전국적인 현상”이라며 “양곡이 자루에 담겨 있기 때문에 석면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붕교체 작업을 하게 되면 지자체에 예산이 없어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송은섭 도의원은 “인체에 유해하다면 슬레이트 지붕을 무조건 교체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조만간 실시될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도의 대책을 질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새마을·무궁화호 난방장치서 석면 검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객차의 난방장치 부품에서 석면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철도노동조합과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마을·무궁화호 객차의 히터에 쓰이는 단열재 시료 28개를 분석한 결과 12개에서 백석면이 5~87% 나왔다.”고 주장했다.분석대상 객차(21량)는 1986~1998년 제작된 객차로 이중 86~87년에 제작된 객차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또 객차 외부 제동장치(Bou Box)에서 채취한 20개 시료 중 91년에 제작된 2개에서도 석면이 각각 10%, 80% 농도로 검출됐다. 철도노조와 석면추방네트워크는 “서민들이 이용하는 무궁화와 새마을호 열차의 난방장치에 최고 87%의 고농도 석면이 사용돼 난방기 사용과정에서 객차내 공기중으로 퍼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석면 사용 객차의 석면비산조사 및 승객과 승무원의 건강피해 역학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2006년부터 석면테이프를 비석면재로 교체 중이고 남은 29량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노조가 제기한 단열용 석면 시멘트판은 비산 위험은 없지만 국민들의 우려를 고려해 전면 교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석면 제거업체서 돈받고 부실작업 묵인 서울메트로 직원 비리 수사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지하철 석면 제거업체로부터 수억원대의 돈을 받고 부실작업을 눈감아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11일 서울메트로 본사와 노조 소속 환경감독관들이 하청업체로부터 뇌물을 받는 데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통장을 입수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환경감독단은 노조 직원 5명과 본사 직원 1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사의 시설기준을 점검하는 업무를 해 왔다. 경찰은 이들이 2007년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과 3호선 경복궁역 등 1~4호선 9개 역사에서 진행 중인 석면 제거 공사를 맡은 업체들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고 환풍기 미설치 등 관리지침 미준수 행위를 눈감아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번주 중 본사 및 노조 소속 환경감독관 2명을 소환조사하고 석면제거 공사를 진행 중인 업체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석면과 환경’ 창간호 발행

    안종주 석면환경연합회장(전 국민건강보험 이사)은 최근 석면의 폐해 등을 줄이기 위한 전문잡지 ‘석면과 환경’ 창간호를 발행했다.
  • [1일 TV 하이라이트]

    ●SBS 스페셜(SBS 오후 11시20분) 디지털 사회화와 사이버 테러리즘의 확산이 양날의 칼처럼 함께 성장해가고 있는 지금, 보안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컴퓨터 기술은 우리의 삶을 향해 그 칼끝을 들이댈 것이다. 현대 컴퓨터 문명의 취약점에 대한 경고를 ‘디지털 재난’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그 대비책을 모색해 본다.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17년 간 두지터 마을에서 야생초와 함께 살고 있는 문상희씨. 약초와 산열매로 차를 만들고, 호두 농사를 짓는 문상희씨는 두지터에 자리잡은 타지인 1호 주민이다. 그의 산골 집을 찾는 지인 중 시인 김용택이 있다. 살아온 내력은 다르지만 지리산이라는 마음터를 사랑하는 시인과 농부가 함께 가을 산행에 나선다. ●KBS 스페셜(KBS1 오후 8시) 흰 무명 저고리와 버선 한 켤레, 쥘 부채 하나. 무대 위의 공옥진은 그것이면 족했다.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광대다. 서민들의 웃음과 눈물을 몸으로 표현해내며 흥행의 전설이 된 광대. 그러나, 관객을 휘어잡던 공옥진은 더 이상 없다. 지난 9월, 제작진은 잊혀진 예인 ‘공옥진’의 집을 찾았다. ●일요일 밤으로(KBS2 오후 11시35분) 여성들의 립스틱 색깔을 보면 경제가 보인다. 국내 유명백화점의 올 상반기 립스틱 매출은 전년대비 20~30%가 증가했다. 이는 경제 위기설이 가속화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위축과 함께 나타난 소비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립스틱과 경제의 상관관계를 재미있게 풀어본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생곡1리를 찾아간다. 쌀 한 말을 얻기 위해 7~8년 동안 화투만 치러 다니다가 화투로 성공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화투를 뚝 끊었다는 남편. 13년 전 부인과 사별하고 홀로 지내며 느낀 이야기를 들려주신 91세 이수동 노인 등 따뜻한 정이 넘치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997년 미국 애리조나주 상공에 미스터리한 비행물체가 나타났다. 과연 그 정체는? 1994년 프랑스의 한 동굴에서 인간의 발자국이 발견됐다. 뿐만 아니라 이 동굴엔 기존 상식을 뒤집을 만한 신비한 인류사의 흔적도 남아있었다. 탐험가들이 우연히 발견한 동굴의 수수께끼는 과연 무엇일까? ●연예 매거진(OBS 오후 8시50분) 잭슨황으로 유명한 개그맨 황영진과 트로트 가수 최욱이 색다른 연예프로그램 진행을 선보인다. 이들은 아시아 최초로 빌보드 차트 76위권에 오른 원더걸스를 축하하기 위해 JYP 사무실에 찾아가 소동을 벌이는가 하면, 영화 ‘청담보살’의 실체를 찾아 청담역 근처를 헤매기도 한다.
  • 홍성 VS 논산 ‘젓갈 전쟁’

    충남의 대표적 젓갈 생산·유통지인 논산시와 홍성군이 ‘젓갈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27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성규 논산시장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사건은 임 시장이 지난 24일 한 TV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홍성 특산품 광천 토굴새우젓을 비하하면서 발단이 됐다. 임 시장은 논산 특산품인 강경젓갈의 우수성을 자랑하면서 “(광천 새우젓을 생산하는) 토굴은 석면광산으로 판명돼 위생적으로 상당히 안 좋다.”면서 “10~15도에서 100일 동안 숙성해야 하는데 1년 열두달 온도가 올랐다 내렸다 하고, 특히 천장에서 낙숫물이 떨어져 비위생적이며 벌레도 생기고 해서….”라고 말했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광천지역 토굴젓 생산자와 유통업계는 물론 지역 주민까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 부군수는 기자회견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새우젓을 숙성시키는 광천 토굴이 위생적으로 안 좋다는 근거가 무엇이냐.”면서 “어느 토굴인지 밝히라.”고 반격했다.사태가 커지자 임 시장은 이날 해명 기자회견을 여는가 하면 배석희 부시장을 이완수 홍성 부군수에게 보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임 시장은 “강경젓갈이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나온 것으로 홍성 등 특정지역을 비하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하지만 광천지역 젓갈 상인들은 이날 논산경찰서에서 집회신고를 낸 데 이어 다음달 2·3일 논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어 양측 갈등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신성택 토굴새우젓 광천영어조합법인 대표는 “오늘도 내 가게에서만 택배 6개가 취소되는 등 성수기를 앞두고 손님이 절반으로 떨어졌다.”면서 “임 시장의 그 정도 사과로는 해결이 안 된다.”고 격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홍성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청주 지자체 첫 아동복지관 건립

    청주 지자체 첫 아동복지관 건립

    충북 청주시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아동복지관을 건립한다. 시는 흥덕구 모충동 청남교 인근 옛 청소차량 대기소 부지에 국비 11억원 등 총 33억원을 투입해 아동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다음달 공사를 시작해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아동복지관은 연면적 1671.46㎡(506평)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은 다목적홀·분임토의실·상담치료·컴퓨터실·동아리실, 2층은 사무실·장난감도서관·실내놀이터, 3층은 다목적실·체육활동실·강당·샤워장 등으로 꾸며진다. 1층 로비에는 재활용 환경작품을 상시 전시 및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된다.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돼 아동복지관의 일부 시설 전기를 해결한다. 모든 건축과정에서 석면 등 발암물질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함유된 자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는 아동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특수프로그램의 경우에만 이용료를 받고 각종 시설은 무상으로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조만간 아동복지관 운영조례를 제정해 직영 또는 위탁 여부 등 구체적인 운영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법인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아동복지관은 있지만 지자체가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아이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프로그램을 이용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7억 7000만원을 들여 아동복지관 인근에 건강가정지원센터도 짓는다. 착공시기와 공사기간은 아동복지관과 같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연면적 443.39㎡(134평)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집단상담실, 회의실, 놀이치료실, 교육실이 배치된다. 2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육아휴게실 등이 꾸며진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앞으로 저출산과 이혼율 증가 등 심각해지고 있는 가정문제의 예방과 해결방안을 위한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저소득층 가정과 맞벌이부부 자녀 등을 보살펴 주기 위한 아이돌보미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오종극 환경부 정책관 “어린이공간 방부목재 금지”

    오종극 환경부 정책관 “어린이공간 방부목재 금지”

    “어린이집 인근에서는 관할 지자체의 무관심으로 건물 철거가 이뤄지고 아직도 대부분 학교 교실에서 석면이 검출되고 있다.” 환경부 오종극 환경보건정책관은 환경보건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인식부족으로 제도 정착이 되기까지는 좀더 시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경보건법은 환경오염과 화학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의 위해환경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교실, 보육실 등을 ‘어린이 활동공간’으로 지정하여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함유된 페인트나 방부목재의 사용금지, 위생관리 등을 하도록 강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장난감과 학용품 등에 대해 위해성 평가가 필요한 물질 135종도 고시했다. 그는 “어린이들의 장난감과 활동공간 안전을 위해 제도가 마련됐지만 여전히 부모들을 안심시키기에는 역부족인 측면이 있다.”면서 “놀이터만 보더라도 ‘환경안전관리기준’이 마련됐지만, 올해 3월 이후에 새로 설치되는 시설만 적용될 뿐 기존시설은 해당되지 않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토로했다.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불량제품에 대한 ‘긴급회수제도와 위해성 표시제도 도입, 관련 업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을 요구 중이다. 하지만 요구사항은 지식경제부의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기본법’ 등에 일부 유사한 규정이 있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정책관은 “환경안전진단 결과 문제가 드러난 시설에 대해서는 환경 안전기준에 맞게 개선하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학교와 어린이집에 대한 점검과 관리강화가 이뤄지도록 관련 부처와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용품 중 유해물질 관리를 위해 지경부 등과 공동으로 ‘판매·유통차단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관세청도 환경부 요청에 따라 지난달부터 세관 확인대상 범위를 완구 전체(기존에는 작동완구로 한정)로 확대시켰다.”고 덧붙였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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