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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아파트/전매 첫 적발

    분당 시범단지 민영아파트 당첨자로서는 처음으로 전매자가 적발돼 당첨이 취소되고 재당첨금지와 함께 사직당국에 고발됐다. 건설부는 10일 분당 신도시아파트 실입주확인조사 결과 한신아파트 1백13동 1303호(32평형)의 당첨자 이종남씨(47·경기도 성남시 서현동 87)가 당첨된 아파트를 프리미엄 2천7백만원을 받고 전매한 사실을 적발,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건설부는 이 아파트의 전매를 알선한 부동산중개인 이기웅씨(성남시 중원구 판교동 41·삼성공인중개사사무소)에 대해서는 영업허가취소와 함께 부동산중개업법 위반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명단을 통보,과거 이같은 투기행위를 한 사실이 있는지의 여부와 탈세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도록 했다.
  • 분당 불법분양 수배/시의원등 2명 검거

    【수원=조덕현기자】 분당 택지및 상가 불법분양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은 20일 수배를 받아오던 성남시의원 이종길씨(49)와 김기현씨(53·무직·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310)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외출가족 걱정” 온국민 불안

    ◎수법도 대담… 한낮 대로서 버젓이 범행/경찰력엔 한계… 「이웃 함께 지키기」 절실/급증하는 유괴·납치실태와 문제점 수원 파장국민학생 유괴사건을 비롯,부녀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유괴·납치등 반사회적·반윤리적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국민들을 큰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국민들은 『도대체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가고 있느냐』고 한탄하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 사회가 범죄소굴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의식마저 느끼고 있다. 최근 우리 주변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이같은 사건들은 전국에서 시도때도 없이 발생하고 있는데 비해 경찰수사력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다 시민들의 신고정신 또한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범행대상의 경우도 부녀자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 성인남자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있으며 범행시간·장소도 한낮의 백화점이나 대로변등에서 자주 발생,온국민이 언제 어디서라도 범죄의 희생자가 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더욱이 범인들은 살인을 예사로 저지르는 것은 물론 사창가·외딴섬에 팔아넘기거나,멀쩡한 몸을 불구로 만들어 「앵벌이」를 시키는 등 한사람의 삶을 완전히 파멸시킬 정도로 수법이 잔인해졌다. 지난 1월29일 유괴돼 44일만에 숨진채 발견된 「이형호군 사건」이나 지난해 발생한 가짜여대생의 「곽재은양 유괴사건」등에서 보듯 유괴사건 범인들은 6∼7세의 어린 목숨을 잔혹하게 유린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월29일에는 여중생을 납치,약물을 먹여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한 뒤 외딴 섬에 팔아넘긴 일당 3명이 구속되기도 했다. 이밖에 지난달말엔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쇼핑나온 40대 주부를 납치,21시간동안 차 트렁크에 싣고 다니면서 가족에게 1억5천만원을 요구한 사건도 발생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발생한 약취·유인사건은 모두 2백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건,5.2%가 늘어났다. 이처럼 범죄는 갈수록 흉포화하고 발생횟수도 늘어나고 있는데 비해 경찰의 수사력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어 이제 범죄 예방및 해결을 경찰에게만 맡기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국민 모두가 자신을 포함,가족 친지 누구나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범죄 발생여부를 항상 감시하는 것은 물론 범죄발생시에는 힘을 합쳐 범인검거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범죄와의 전쟁」을 더이상 경찰에게만 맡기지 말고 국민 누구나가 전장의 최일선에 서 있다는 각오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인 것이다. ◎“범행충동 사전차단에 힘써야”/납치방지책 전문가 조언/화려한 옷차림 삼가고 등하교 동행/순찰등 강화·수사장비 보강도 시급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나오다 납치된 40대주부가 21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출된데 이어 또다시 수원에서 어린이 유괴사건이 발생하는등 유괴·납치사건이 꼬리를 물고있다. 이같은 범죄는 경제성장과 민주화가 진전됨에 따른 사회에 대한 저항성(저항성)범행이라고 할수 있다. 사회지도층의 비리가 끊이지 않고 투기심리가 만연해 있는데 따른 한탕주의 범죄인 셈이다. 범인들은 어린이나 부녀자를 유괴·납치한 뒤에는 어김없이가족들에게 금품을 요구하다 실패하면 미련없이 살해하고도 죄의식은 전혀 느끼지 못한다.나아가 범인들은 차곡차곡 저축하기 보다는 못사는 자신의 처지를 불특정다수의 「잘 사는 사람」탓으로 돌리고 있는등 잘못된 「내몫찾기」로 정당시하기까지 하는 뻔뻔스러움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유괴·납치범이 결손·빈곤가정출신임을 감안할 때 가정에서 따뜻한 애정을 갖고 자녀교육에 모든 정성을 쏟아야 할 것이며 지나치게 사치스런 옷차림은 하지않도록 해 가정에서부터 유괴사건을 방지하려는 노력을 보여야할 것이다. 특히 어린 자녀들에게는 잘 모르는 사람이 과자등을 사주려하면 쉽게 응하지 않도록 가르치고 국민학생들의 등하교길엔 여러명이 같이 다니도록 해야할 것이다.경찰 역시 미제사건의 범인을 반드시 붙잡아 완전범죄가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며 순찰·검문검색을 더욱 강화해 허황된 범죄충동을 없애도록 해야할 것이다. 이와함께 유전자감식기계등 최신장비의 보강과 미국등과 같이 유괴전담수사팀의 인력보강등으로 과학수사및 범죄수사의 공조체제를 더욱 다져나가야 할 것이다.최중락씨 ◎시민의 시각/“「인간 상품화」 절대 없어야” 유괴도 인신매매도 모두가 인간을 상품화하려는 잘못된 사회적 구조속에서 일어나는 일로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지난해10월 이래 17살된 딸의 생사조차 모르면서 생활하는 이 쓰라린 심정이나 유괴된 득화군(7)의 부모심정이나 한가지이다. 경찰은 민생치안에 힘써 이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고 국민들도 「내가 당한일」처럼 가슴아파하며 경찰과 함께 범인을 잡는데 협조했으면 한다.홍재정씨 ◎시민의 시각/“부모품에 속히 돌려주길”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어린이를 미끼로 금품을 요구하는 짓은 도저히 용서할수 없는 일이다. 애를 태우며 하루하루를 기다리는 부모들을 생각하며 부모의 품으로 아이를 돌려보내기 바란다. 메마른 사회에서 이같은 범죄가 일어나는만큼 이제 정을 주고받을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모두 이웃부터 사랑하고 아끼는 운동을 벌였으면 한다.서현숙씨
  • 야 정치선전장된 「농민대화」/김현철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농민을 대하는 정치인들의 마음은 순수해야 한다. 농민들의 어려운 처지를 담보로 당리당략으로 이용하려 들거나 농민을 「한 표의 대상」으로만 인식해서는 안된다. 민주당이 28·29일 이틀동안 추곡수매및 농촌문제에 대한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는 취지로 전국 25개지역에서 벌인 「농민과의 대화」는 바로 그 표본이었다. 13대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을 거부하면서까지 의정 사상 최초로 국회회기중 민주당이 강행한 이번 행사는 한마디로 14대 총선을 의식하고 대여정치공세에만 치중한 정치선전극이었다.선거유세 바로 그 자체였다는 여론지적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김대중공동대표 일행은 28일 대전 유성구 외삼동의 한 마을에서 농민들에게 『농민의 무기는 투표』라며 『그런데도 왜 선거때만 되면 늘 여당을 찍느냐』고 힐문하고 『내년 4대선거에서는 농민을 위한 정당과 후보에게 표를 찍어야 할 것』이라고 강변했다. 또 이기택대표 일행은 경기도 평택군 포승면 원정리 마을에서 『오늘날 농촌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있는자 편에서 정책을 펴온 정부의 책임이 크지만 고통을 받으면서도 선거때면 여당을 찍어온 농민들의 책임도 없지않다』고 타박하기도 했다. 농민들과의 진지한 대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 대안을 제시하려는 자세라기 보다는 마치 오늘의 농촌문제가 「여당에게 표를 찍어준 농민 당신네들의 잘못에서 비롯됐다」는 식으로 힘든 형편에 처한 농민들의 심사를 더욱 뒤틀리게 했다.이때문에 대구시 중구 남산동 서현교회예술관에서 열린 경북지역 농민토론회장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농민대표 박모씨(72)는 『농촌경제가 파탄에 이른데는 야당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하면서 농수산물수입억제·추곡수매·농협민주화및 농산물유통구조개선문제에 민주당이 정책정당으로서 대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대화를 위한 자리가 일방적인 「정치선전장」으로 둔갑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특히 야당의 총수가 오나가나 표이야기를 주제로 연설을 일관한 대목은 모양새가 보기좋지 않았다. 농민들은 선거때만되면 등에 업었다가 선거가 끝나면 팽개쳐버리는 무책임한 정치인을 더이상 원치 않는다.
  • 노벨상/물리/불 드 젠느교수/화학/스위스 에른스트

    【스톡홀름 AP 로이터 연합】 91년도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 수상자로 프랑스의 질르 드 젠느교수(58)와 스위스의 리하르트 에른스트교수(58)가 각각 뽑혔다.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는 16일 『단순시스템의 질서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이 액정이나 고분자와 같은 보다 복잡한 형태에도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낸 공로를 인정,프랑스 명문대학인 콜레주 드 프랑스의 드 젠느교수를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이어 『고해상도의 핵자기공명(NMR)분광학이라고 불리는 화학적 측정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취리히의 아이드 게뇌시쉐 기술대학의 에른스트교수를 화학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 평양특별시:2(새로 쓰는 북녘지리지:2)

    ◎“인민낙원” 선전… 곳곳 「외화내빈」 고층아파트/30층이상 건물에 엘리베이터도 없어/만경대 이르는 거리는 노폭 1백m로 ▷도시개발과 시설◁ 이른바 「혁명의 수도」평양도심지는 지난 1989년에 열렸던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을 전후해 그 면모를 일신했다.건물높이가 3백m나 되는 1백5층짜리 유경호텔이 세워진 것도 바로 이 무렵. 북한은 세계 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하는 외국인들에게 평양이 「노동자의 낙원」임을 과시하기 위해 있는 돈 없는 돈을 몽땅 끌어다 고층아파트와 5·1경기장을 비롯한 대규모 체육시설 건설에 쏟아 부었다.그리고 세계 최고 최대의 기록을 움켜쥐겠다는 욕심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민들을 공사현장으로 몰아붙였다. 착공때부터 그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됐던 유경호텔은 끝내 세계청년학생축전 개막때까지 공사를 끝내지 못해 세계를 경악케 하려했던 당초의 북한야심이 물거품이 된 대표적인 케이스. 북한은 또한 대형건물 건설과 함께 평양시내에 광복·승리·천리마·통일·창광·영웅·봉화·비파 따위의 호전적 이름을 지닌 새로운 거리(노 또는 가에 해당)조성사업에도 극성을 떨었다. 광복거리는 팔골4거리(광복역앞)에서 김일성의 생가인 만경대까지 5.4㎞에 이르는 직선거리 구간.1986년이래 대규모 건설사업에 의해 7∼8m이던 노폭이 무려 1백m로 확장되었다.이 거리 일대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국제문화회관·영화관 등의 문화·위락시설과 12∼30층 규모의 고층아파트(약2만가구)로 꽉 메워져 있다. 창광거리는 평양역에서 보통문까지 이어지는데 80년대 초부터 시작된 대규모 사업으로 15∼39층짜리 고층아파트 30여동과 공공시설들이 세워졌다.거리의 좌우에는 북한정권의 심장인 조선로동당사와 김정일의 26호관저·당창건사적관·고려호텔·평양역전백화점 등이 자리잡고 있다.이 거리는 특히 대형 식당가로도 이름이 나 있다. 승리거리는 대동강변을 따라 대동교·옥류교·릉라다리까지의 구간으로 평양 시내 번화가의 하나.로동신문사가 있는 대동교로터리와 만수대거리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종로가 이 거리의 중심지이다.정무원청사와 김일성광장·제일백화점·유명한 냉면집 옥류관도 이 거리에 있다. 천리마거리는 보통문에서 평천구역 충성의 다리까지.1982년 이후 공사를 실시,길가의 옛 건물들을 철거하고 40여동의 고층건물(8∼30층)을 신축,조성한 거리이다. 청춘거리는 1989년 세계청년학생축전을 대비하여 건설된 「안골체육촌」에서부터 안골입체다리까지에 이르는 거리.1개의 주경기장과 9개의 크고작은 각종 경기장 및 부대시설들을 거느리고 있다. 특히 통일거리 일대에는 현재 5만가구를 입주시키기 위한 고층아파트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자재난으로 계획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또한 외모만 그럴싸한 고층아파트를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존 고층아파트가 그러하듯 대부분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거나 설치되어 있어도 출퇴근 시간에만 가동하는 형편이며 아침 점심 저녁 2시간씩 하루 6시간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50%의 아파트가 개별 무연탄 난방에 의존하고 있다. 이같은 사정은 심각한 에너지 부족에 기인한 것이다.북한은 전력난 타개책의 일환으로 전국에 걸쳐 정기 정전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평양특별시의 경우 구역별로 전력소비가 많은 시간대인 아침 저녁으로 1주일에 평균 3∼4회 정전(1회 1시간30분)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등 반환 운동」「낮전등 안쓰기운동」등을 펴고 있다. ◎평양특별시 행정구역표 ▲중구역=경상동 경임동 창전동 서문1·2동 신암동 신양동 남문동 중성동 보통문동 해방산동 종로동 만수동 대동문동 유성동 외성동 연화1·2동 역전동 오탄동 교구동 동흥동 서창동 동성동 창광동 신서동 동안동 ▲평천구역=북성동 간성동 봉지동 정평동 평천1·2동 봉학동 해운동 봉남동 육교1·2동 새마을1·2동 안산1·2동 ▲보통강구역=보통강1·2동 세거리동 서장동 석암동 서재1·2동 낙원동 경흥동 붉은거리동 봉화동 운하동 신원동 대보동 대타령1·2동 ▲모단봉구역=평화동 칠성문동 북한동 서흥동 인흥1·2동 월향동 진흥동 항미동 전우동 비파1·2동 흥천동 전승동 개선동 민흥동 장현동 성북동 긴마을1·2동 내좌1·2동 ▲서성구역=장산동 상흥동 석봉동 장경1·2동 서산1·2동 상신동 서천동 와산동 중신1·2동 연못동 하신동 남교동 긴재동 ▲선교구역=남신1·2동 장충1·2동 율곡1·2동 대흥동 산업1·2동 영제동 강안1·2동 등매1∼3동 옷메동 선교1∼3동 무진1·2동 ▲동대원구역=삼마1·2동 대신동 문신1·2동 동대원1·2동 냉천1·2동 신흥1∼3동 동신1∼3동 율동 신리동 새살림동 ▲대동강구역=문수1·2동 북수1·2동 탑제1·2동 의암1·2동 동문1·2동 문흥1·2동 사곡1·2동 소용동 청류1∼3동 릉라1·2동 ▲사동구역=사동 미림동 남산동 휴암동 장천동 송신1∼3동 동창동 이현동 오류리 대원리 덕동리 두루1·2동 금탄리 칠불리 삼골동 송화동 ▲대성구역=대성동 안학동 삼신동 임흥동 고산동 청암리 용남동 미암동 미산1·2동 용북동 용흥1·2동 청호동 ▲만경대구역=만경대동 궁골1·2동 옷고개동 당상동 선내동 용봉동 팔골동 용산동 칠골동 오류동 대평동 금천동 원로리 봉수1·2동 망일리 축전동 광복동 ▲형제산구역=천남리 학산리 신간1∼3리 서포1∼3리 제산리 하당1·2동 형산리 신미리 중당동 상당리 석전리 대양리 ▲용성구역=청계동 용성1·2동 화성동 마산동 어은동 중이동 룡추1·2동 용궁동 용문동 임원동 ▲삼석구역=광덕리 삼성동 도덕리 원흥리 원신리 호남리 성문동 대천동 삼석리 노산동 문영동 장수원리 ▲승호구역=승호1·2동 앞새동 이천동 입석리 봉도리 괴음리 삼청리 화천동 만달리 독골동 금옥리 남강동 ▲역포구역=유현리 소신리 장진1·2동 역포동 양음리 석정리 대현동 추당동 무진리 소삼정리 능금동 서현리 세우물리 ▲낙랑구역=송남리 보성리 정백동 토성동 낙랑동 유소리 남사리 정오동 동산동 원암동 두단동 중단리 금대리 금지도리 용호리 현골리 긴골리 ▲순안구역=순안동 오산리 성주리 구서리 안흥리 택암리 산양리 상송리 상서리 용복리 오금리 재경리 천동리 역전동 신원동 대양리 신성동 동산리 ▲강남군=강남읍 고읍리 문암리 동정리 용곡리 신흥리 삼암리 용포리 신정리 고천리 당곡리 장교리 마정리 용교리 유포리 이산리 영진리 간천리 석호리 ▲강동군=강동읍 문흥리 향목리 동리 맥전리 봉화리 용흥리 명의리 송가(노동자구) 대(〃) 흑령(〃) 문화리 향단리 구보리 난산리 태음리 자양리 화강리 하(노동자구) 순창리 고비(노동자구) 삼등리 ▲상원군=상원읍 신하리 대동리 영천리 노동리 릉선리 대천리 금성리 흑우리 대흥리 번동리 전산리 용곡리 귀일리 사기리 장리 중리 신원리 장항리 수산리 식송리 은구리 ▲중화군=중화읍 관봉리 삼성리 금산리 장산리 채송리 마장리 용산리 어용리 명월리 삼흥리 충용리 진광리 건산리 백운리 동산리 물동리
  • 분당 시범단지/새달 20일 첫 입주

    ◎상하수도등 단지조성공사 이달말 완공 우려됐던 분당신도시아파트의 첫입주가 오는 9월20일부터 시작된다. 2일 건설부에 따르면 첫입주대상은 분당시범단지의 2천4백76가구이며 상하수도와 전화 등의 공급시설과 학교·동사무소·파출소 등 필수 공공시설및 조경·단지포장등 단지조성공사가 이달말까지 모두 완공된다. 건설부는 특히 시범단지 입주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세곡동∼판교인터체인지간 7.5㎞의 6차선 확장포장 공사 ▲성남의 시흥동∼여수동간,성남모란∼분당간,판교인터체인지∼분당을 연결하는 각각 2.4㎞,1.1㎞,1.8㎞의 8차선 확장공사를 오는 9월20일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최초입주와 동시에 2학기 수업을 할 수 있도록 36학급 규모의 서현북국민학교,24학급규모의 서현중학교,30학급규모의 서현고등학교도 이달말까지 완공된다. 이밖에 하루 6만t의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관로배설공사와 하루 5만5천t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도 이달말까지 완비된다.
  • 주소만으로 찾을 수 있는 「길」(사설)

    건설부에서는 전국의 도로표지판을 알기 쉽게 바꾸고,서울시는 도로변 건물간판이나 관공서현판에 지번표시를 의무화해갈 방침이라고 한다. 바쁘고 복잡한 현대생활에서 도로표지나 지번이 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중요하다. 서울만한 규모의 세계의 도시 중에서 서울처럼 집 찾기가 어려운 도시는 없다. 택시를 타면 기사에게 가려는 지점 주소를 대주고 가자고 하는 풍속이 몸에 배어 있는 나라 사람들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이 복잡하고 불가해한 것이 한국도시의 지번체계이고 그 중에서도 서울이다. 워낙 오래된 구도이고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식민지정책,전화로 인한 파괴와 재건따위의 격변을 거치느라고 도시개발이 체계있게 진행된 적이 없다는 것이 기본적인 약점이기는 하다. 그래서 한 동네가 무작정 이어지면서 같은 지번의 집이 수도 없이 얽혀 있어서 미궁속 같은 경우도 많다. 이런 부조리함은 하루아침에 개선되기가 어렵다. 소유주가 각각인 주민들이 살고 있는 기왕에 형성된 행정체계를 유지해 가고 있으므로 일시에 변혁을 할 방법이없는 것이다. 그런 조건 아래서 생각해낸 것이 도로변 건물이나 간판에 그 지점의 지번을 표시한다는 발상인 것 같다. 이 정도의 아이디어는 진작에 실시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든다. 이 정도라도 제대로 나타난다면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 도로표지판의 경우에도 기존의 것은 혼선을 빚기가 쉬웠다. 이를테면 공항서 시내로를 들어설 경우 「시청」방면을 가리키는 표지나 표지판이 도로위에 또는 이정표로 그려있게 마련이다. 그것이 한참 가다보면 「시청」은 빠지고 다른 방향만 표시되어 나온다. 「시청」을 모르는 사람이면 시청이 이미 지나갔다는 뜻인지 앞으로 계속 가야 한다는 뜻인지 알기가 어렵다. 새 표지판은 이런 부적한 점을 보완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같은 개정작업에는 엄청난 예산이 소요된다. 수명이 다해 바꿔달아야 할 표시판부터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지만 개체작업에 따르는 의혹 같은 것이 따를 수도 있다. 또한 이처럼 한 번씩 바꿀 때마다 막대한 예산이 축나고 엄청난 낭비도 따를 수 있는 일이므로치밀하고도 효율적인 검토 끝에 개정작업을 펴야 한다. 기왕의 「표식행정」을 통해 시민이 느껴온 불평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 모든 불편이 우리의 도시가 지닌 근본적인 조건 때문에 개선 불가능한 것도 많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런 조건 속에서도 개선될 여지는 많이 있었다. 시민생활에 대한 배려와 연구가 정성스럽기만 하다면 조금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눈높이,글자의 크기 빛깔 등에 따라서도 부분적인 개선이 가능하고,현장답사가 조금만 있었어도 달라질 수 있는 표지 내용도 많이 있다. 특히 한자투 용어의 난해함 따위로 뜻이 전달되기 어려운 경우도 허다하다. 가로수의 잎이 없을 때에는 잘 보이던 신호등이,잎이 우거지면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다. 도시행정은 이런 것까지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 지번표시의 경우에도 성의있게 알아보기 좋으면서도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게 하는 아이디어가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지하철역이나 공원근처에 세워둔,지역을 그린 약도 위에도 표적이 되는 지점의 지번이 들어가도록 한다든지 적당한 위치에 지번표지판을 세우는 방법도 곁들일 만하다. 하려고만 들면 시민의 불편을 들어줄 방법은 사방에 널려 있다. 그런 노력이 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격상시키는 길이기도 하다.
  • 제6회 근로청소년대상 수상/제주 명지건설 김행철씨

    ◎“배우진 못했지만 맡은 일은 언제나 열심히”/용접불꽃으로 가난 녹인 “억척”/보일러 수리·신문배달등 안해 본 일 없어/“이곳이 평생직장”… 스카우트 거절/지금은 15평짜리 내집도… 「땀의 보람」 새삼 터득 제6회 근로청소년대상의 수상자는 국토의 남단 제주도에 살고 있었다. 김행철씨(29·제주시 연동 943 연립주택 가동 201). 명지건설(대표 서현석·제주시 연동 253의 15) 용접공인 그가 바로 영예를 안은 주인공이다. 대상수상자로 확정된 27일 김씨는 『생전 처음 육지구경을 하게 된 데다 큰 상까지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혼자 꿋꿋하게 살아온 탓인지 별다른 표정변화도 없고 말수도 적다. 『상을 받게 되리라곤 정말 생각조차 못 했다』고 말하는 그는 어눌하게 지내온 그간의 삶을 털어놓았다. 지난 62년 남제주군 안덕면 광평리 산간부락에서 2남1녀의 둘째로 태어난 그는 3살 때 아버지를 잃으면서 고난의 길을 걸어야 했다. 김씨 가족은 가장이 타계하자 북제주군 한림읍 한림2리로 이사했고 그곳서 김씨는간신히 국민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 어머니 혼자 힘으로 소작농을 지으면서 살림을 꾸려나가는 그의 가정형편으로선 더 이상 정규학교 진학을 꿈도 꿀 수 없었기에 그는 스스로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김씨는 점원생활·신문배달·목욕탕 보일러수리공을 전전하면서도 야간에 중학교과정인 신우고등공민학교에 입학,3년과정을 마쳤다. 김씨가 월급을 받는 직장생활을 하게 된 것은 지난 77년 조그마한 농기구 수리공장에 들어가면서부터였다. 그러나 이곳 생활도 오래가지 못했다. 회사가 부도로 1년 만에 문을 닫아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의 성실성을 높이 산 농기구공장 주인이 지금의 직장인 명지건설에 그를 추천,78년부터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때부터 건설현장에 나가 용접·배관 등 무슨 일이든 닥치는 대로 해냈다. 별다른 학력도 기술도 없는 그로선 열심히 일하는 것밖엔 다른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김씨와 함께 지금까지 한 직장에서 일해온 이 회사 서동조 기술이사(52)는 『김씨는 고생해서 자란 탓인지 한시도 쉬지 않고 일을 하며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면서 『특히 책임감이 강해 기술을 익히는 데도 남보다 훨씬 빠르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김씨는 그 동안 여러 건설업체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지만 「한 곳에서 신임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명지건설을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계속 눌러 앉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림읍 옹포천 3차 수원개발공사 때에는 콤프레서에 의한 볼트조임기계공법을 도입,공사기간을 30% 이상 단축해 김씨가 단순히 일만 열심히 하는 사원이 아니라 창의성을 겸비한 애사심 강한 사원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씨는 가장 기뻤을 때가 지난 84년 지금의 보금자리인 15평짜리 연립주택을 마련했을 때라고 회고한다. 74년 이후 제각기 밥벌이를 위해 흩어져 살던 가족들도 10년 만에 다시 만나 오순도순 살 수 있게 됐기 때문이었다. 김씨는 이 집을 사기 위해 매달 월급의 60% 이상을 저축했다. 그의 근검절약정신은 지금도 계속해 56만원의 월급 중 6만원만 용돈으로 쓰고나머지는 생활비와 몫돈마련 저축으로 들어간다. 아직 미혼인 김씨는 『돈이 모이면 조그만 공장을 운영해보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살려는 인생철학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민자당 농성 33명 구속/경찰/배후조종 혐의 7명은 수배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5일 민자당사 점거농성사건과 관련,현장에서 연행된 「전대협」 소속 대학생 47명 가운데 연세대 총학생회 노학연대사업부장 장기선군(22·문헌정보학과 4년) 등 주동자 및 현장지휘자 등 적극가담자 33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죄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단순가담자 14명은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번 사건을 배후조종한 서울대 총학생회 기획부장 송성명군(22·인류학과 4년) 등 서울대·연세대·서강대 등 7개 대학 총학생회 기획부장·사회부장 7명을 수배했다. 구속된 학생은 ◇한양대(9명) ▲최희중(21·생물3) ▲강인석(22·법학2) ▲박기복(21·섬유3) ▲송병희(22·철학4) ▲김지훈(21·물리3) ▲김동완(20·회계2) ▲윤중섭(21·무역2) ▲정연아(22·여·전산4) ▲김종봉(21·국문3) ◇건국대(6명) ▲이인혁(19·국문2) ▲황일석(20·지리2) ▲방우성(23·물리4) ▲서동환(19·경영2) ▲박종호(20·섬유공학2) ▲김기환(20·정치2) ◇연세대(5명) ▲서현경(22·국문3) ▲안영흥(20·문헌정보2) ▲박진수(21·법학3) ▲장기선(22·문헌정보4) ▲김수정(22·여·법학3) ◇서강대(3명) ▲이상채(20·경제2) ▲윤석진(22·사학3) ▲박태성(19·신방2) ◇서울대(5명) ▲김태훈(19·사범2) ▲안태형(23·서양사3) ▲권준한(21·신문3) ▲이인근(21·공법3) ▲김봉기(22·외교3) ◇동국대(4명) ▲유치건(21·사범3) ▲정찬일(20·국민윤리2) ▲이문환(21·사회2) ▲정명호(23·철학4) ◇경희대(1명) ▲김주철(22·물리3)
  • 광주 「수녀원」 90명/선거인명부서 누락

    【광주=임정용기자】 광주시 북구 본촌동 산63 「사랑의 씨튼」 수도원 가족 90명이 이번 지자제 선거인명부 작성과정에서 누락돼 오는 26일 선거때 투표를 할수 없게 됐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수도원은 서현정씨(35) 1명이 세대주로 주민등록이 돼있으나 전국 각지의 수녀들이 교육을 받기위해 6개월에서 1년간씩 머물다가 떠나는 등 매년 전·출입자가 많아 동사무소에서 이를 따로 관리해 왔었다는 것이다.
  • 고속도 중앙선 침범… 트럭과 부딪쳐 불/승용차 타고가던 7명 참변

    【영천=김동진기자】 18일 하오6시10분쯤 경북 영천군 금호읍 구암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3백30㎞)에서 서울2 포6311호 콩코드승용차(운전자 원용학·30·서울 마포구 아현동)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서울7 아2181호 8t 트럭과 충돌하면서 불이나 원씨와 함께 타고 있던 오광수(32·서울 마포구 창전동 291의2) 박영서(30· 〃 〃 대흥동 73의70) 임채민(36·서대문구 남가좌동 155의5) 임미순씨(30·여·경기도 포천군)와 임씨의 딸 정서현(3) 유경양(1) 등 7명이 모두 숨졌다. 사고는 콩코드승용차를 몰던 원씨가 운전부주의로 중앙분리대를 넘으면서 맞은편에서 오던 트럭을 들이받고 트럭밑에 끼여 1백여m를 끌려간 뒤 곧바로 불이 붙어 일어났다. 숨진 임채민씨는 부산에 살고있는 어머니가 병환중이라는 연락을 받고 여동생 임씨 및 친구인 원씨 등과 함께 부산에 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다 변을 당했다.
  • 신호위반 시내버스/승용차 받아 셋 사망

    15일 상오4시50분쯤 서울 서초구 역삼동 역삼네거리에서 진아운수소속 서울5 사8213호 시내버스(운전사 최승호ㆍ32)가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하려다 왼쪽에서 나오던 서울3 코9365호 프라이드승용차(운전사 임대균ㆍ25ㆍ회사원ㆍ경기도 구리시 교문리)와 부딪쳐 승용차에 타고있던 임씨와 임씨의 아버지 서현씨(53ㆍ목사),형 해균씨(28) 등 3명이 숨지고 어머니 김정애씨(49)는 중상을 입었다.
  • 농민에 자치권 부여/중국,개혁조치 단행

    【홍콩 연합】 중국은 8억여 농민들에게 민주적인 자치권을 부여,그동안의 지나친 권력집중체제를 타파하고 농민들이 민주적 결정권을 스스로 행사하도록 하는 획기적인 민주개혁 조치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홍콩의 친중국계 신문인 대공보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같은 방침은 산동성 내서현에서 중국 공산당 조직부,당중앙정책연구실,국무원 민정부,전국 부녀연합회 및 공산주의청년당(공청당) 등 5개 당정 및 민간조직 대표가 참석한 「전국 촌급조직건설공작좌담회」라는 대규모 전국회의에서 5일 결정된 것이다.
  • 광주 「2차 국민대회」무산/경찰,원천봉쇄

    ◎1만여명 밤늦도록 도심 산발시위/파출소 화염병 습격 공포 쏴 해산 【광주=임시취재반】 「국민연합」 「전노협」소속 근로자ㆍ대학생 등 1만여명은 20일 광주에서 열려던 「제2차 국민대회」와 「전국노동자대회」 등 각종 집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자 시내 곳곳에서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밤늦게까지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로 경찰과 학생ㆍ시민 등 1백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의 시위로 광주시민들은 최루가스 냄새로 큰 고통을 겪었으며 도심차량운행이 일부 중단되기도 했다. 「국민연합」과 「광주전남민주연합」은 이날 하오2시 전남도청앞 금남로 일대에서 「민자당분쇄 및 민중기본권쟁취를 위한 제2차 국민대회」를 열려 했으나 경찰에 의해 무산되자 동구 계림동 로터리ㆍ서현교회앞ㆍ시외버스터미널 등 시내 곳곳에서 「민자당 해체」 등의 구호를 외치고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하오4시30분쯤에는 동구 대림동로터리에서 가두시위를 벌이던 2천여명 가운데 대학생 등 50여명이 부근 광주 동부경찰서 대인파출소에 화염병 40여개를 던져 출입문 유리창 2장을 깨는 등 기습시위를 벌이다 파출소장 고만종경위 등 경찰관이 M16소총 50여발과 45구경권총 공포탄 21발을 쏘자 모두 달아났다. 또 「택시노련」 광주지부와 「5ㆍ18민주기사동지회」회원 택시운전기사 3백여명은 하오3시 무등경기장앞과 광주역광장에서 각각 개최하려던 「임투승리 및 5ㆍ18계승대회」를 경찰의 원천봉쇄로 갖지 못하자 택시 50대를 앞세우고 무등경기장 앞에서 금남로5가 입구까지 1㎞구간에서 헤드라이트를 켜고 차량경적시위를 벌였다. 한편 광주로 가는 열차에서 검문을 피해 뛰어내리다 숨진 신장호군(20ㆍ성남 대유공전 건축과2년)의 빈소가 마련된 전남대 부속병원 영안실과 정문앞에는 대학생 3백여명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며 농성을 벌였다. 「전대협」의장 송갑석군(24)은 이날 『신군의 장례식을 오는23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서 「전대협장」으로 치른뒤 유해를 망월동 5ㆍ18묘역에 안장하기로 유족측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신군사고와 관련,40여명을 이날 불러조사한 결과 『신군 등이 경찰의 검문을 받을 것을 우려,장성역에서 내리지 않고 열차를 타고 5백m쯤 더 가다 뛰어내렸으며 사고당시 열차안에는 검문경찰이 타고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 분당선 복선전철 “첫 삽”/총연장 32.4㎞… 14개역 확정

    ◎93년 완공되면 왕십리까지 35분 서울의 왕십리와 분당 신도시 사이 32.2㎞를 잇는 복선 전철이 26일 상오11시30분 김하경철도청장 등 관계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성남동에서 기공됐다. 분당선은 분당에서 성남시 외곽을 거쳐 서울지하철 3호선의 연장구간인 수서역과 2호선의 선릉역을 교차통과하며 분당에서 종점인 왕십리까지 35분,을지로3가까지는 44분만에 운행된다. 분당선의 역은 모두 14개로 결정됐으며 분당∼정자∼수내∼서현∼야탑∼모란∼태평∼수서구간은 신도시 주민들의 1차입주가 끝나는 오는 92년까지,수서∼개포∼도곡∼선릉∼강남구청∼청담∼왕십리구간은 9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에는 전동차 구입비 3천2백40억원을 빼고도 모두 6천6백억원이 투자되며 도시미관을 살리고 소음공해를 없애기 위해 전구간의 74%인 24㎞는 지하철로 건설된다. 분당선이 개통되면 분당신도시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서울도심인구의 분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청와대 경내 대통령 관저 신축지/“천하명당” 4백년전 표석 발견

    ◎공사중 우연히 드러나 「풍수설」 화제로/화강암 암벽에 「천하제일 복지」 음각/글씨크기 가로ㆍ세로 50cm… 해서체로/정도전도 “명당” 지목… 낙관자리 「연릉 오거」 규명이 열쇠 청와대 구내 대통령관저 신축공사장 바로 뒷산 암벽에 천하 명당자리라는 표석이 최근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표석은 수직으로 된 화강암 암벽을 깍아 가로 2m50cmㆍ세로 1m20cm의 암벽면에 「천하제일복지」라고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글씨의 크기는 가로 세로 각각 50cm,획의 굵기는 9cm인데 해서체로 씌어있다. 낙관자리에는 가로 세로 12cm 크기로 「연능 오거」라고 새겨져 있어 이 표석의 글을 쓴 사람이 아닌가 여겨진다. ○획 굵기는 9cm 정도 청와대측은 지난 20일 우리나라 금석학의 태두인 청명 임창순옹을 초빙,1차 감정한 결과,글을 새긴 연대는 지금부터 3백∼4백년전인 조선조 중기쯤으로 추정되며 글씨체로 미뤄 중국 청대의 서체 영향을 받은 것같다는 의견을 들었다. 「연능오거」의 인적사항이 규명되면 더 정확한 내용이 밝혀질 것으로 보이나조선조때 서예대가로 오거라는 인물이 없는것 같고 연능이 아호인지 아니면 연능에 사는 오거인지도 불확실하다. 오거가 명필이 아니라면 조선초기나 중기의 풍수지리에 밝은 역학가일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어쨌든 대통령 관저를 신축하는 터에 「천하제일복지」라는 선인들이 새긴 표석이 기초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은 무언가 길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표석이 발견된 암벽은 현 청와대 본관에서 동북쪽으로 계곡을 지나 1백50m 떨어진 가파른 지역인데 암벽 전면이 나무로 가려져 있는데다 이 쪽에는 길이 없어 그동안 전혀 눈에 띄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작년 5월 일제 식민통치의 상징으로서 총독관저로 사용해온 현 청와대 건물 대신에 대통령 집무실(현 본관의 서북쪽 1백50m)과 함께 관저를 이곳에 새로 착공하면서 최근 공사를 위한 배수로를 치다가 이를 발견한 것이다. 청와대가 자리잡고 있는 북악의 언저리는 본래 경복궁의 후원으로 이태조가 서울로 천도할때부터 궁터로 점지되었던 곳이다. 한양천도 당시 무학대사는 지금의 인왕산 자락에 동향으로 도읍을 정하자고 한 반면 정도전은 북악산을 중심으로 남향으로 도읍을 정하자고 주장,이태조가 정도전의 건의를 받아들여 결국 지금처럼 북악산의 정남쪽에 경복궁을 창건하게 된 것이다. 한양천도 당시 풍수지리에 따른 주산(터를 등지고 있는 산) 결정과 도읍의 좌향 논의는 차천로의 오산설림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무학이 한양의 세를 보며 인왕산을 진산(주산)으로 삼고 백악(북악)과 남산으로 좌우의 청룡ㆍ백호를 삼으라고 하니 정도전이 자고로 제왕은 남면하여 다스리는 것이지 동향을 한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따라서 궁궐은 임(서북서)좌병(남쪽)향하여 백악현무,인왕백호,낙산청용으로 해야 한다』 청와대 주변 터는 한양천도 이전인 이미 고려 숙종때 지기가 쇠해가는 송도의 왕업을 연장하기 위한 이궁터로 선택됐다. 지금부터 9백28년전인 숙종9년(1062)에 이궁을 지었으나 1백50년이 채 못된 고종19년(1210)에는 강화천도와 더불어 폐기되었다. 조선조에 들어 이 자리가 경복궁 후원으로 단장된 것은 세종8년(1426)이었으며 서현정ㆍ취로정ㆍ관전ㆍ충순당ㆍ융문당ㆍ융무당ㆍ경농제ㆍ연무장ㆍ과거장 등을 설치했다. 그후 국운의 흥망에 따라 성쇠를 함께해 임진왜란 이듬해(1593) 경복궁의 소실로 황폐화되었으며 고종8년(1868)에 경복궁이 재건되자 이곳 또한 과거ㆍ열무ㆍ근농의 행사 등이 치러지는 후원으로 옛 영화를 되찾았다. 그러나 일제의 본격적인 조선왕실 유린으로 이곳도 훼손돼 융문당ㆍ융무당 할것 없이 차례로 철거되었다. 조선조때 건물도 남아있는 것은 약간 자리를 옮겨 일부 복원된 것이긴 하지만 별채와 같은 20평 남짓한 침유각과 2평 가량의 오운정이 옛날의 향취를 다소나마 간직하고 있다. 현재의 청와대 본관 건물은 일제 식민통치의 제7대 조선 총독이었던 미나미 지로(남차랑)가 착공,중일전쟁으로 한차례 공사를 중단하는 곡절을 겪으며 착공 2년반만인 1939년 9월 준공을 했다. 당시 미나미는 남산의 왜성대,용산의 사택,현 적십자병원 자리의 임시사택 등을 옮겨가며 식민통치의 권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사택 신축 부지를 물색하던 중 경복궁의 후원으로 경복궁이 눈아래 보이는 이곳을 택했다. ○청대 서체 영향 받아 일제는 조선 주권의 상징인 경복궁을 가리기 위해 그 전면에 총독부 청사(현 국립박물관ㆍ구 중앙청)를 지은데 이어 그 후면에 총독관저를 지어 조선왕실의 기를 누르고 풍수에 있어 용맥을 끊어 놓을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항설에 의하면 일제는 경성부 청사(현 서울시청)­총독부 청사­총독관저로 이어지는 남향축이 조선이 한양에 도읍을 정할 당시 북악을 기점으로 하여 남쪽으로 왕궁을 건설한 풍수의 맥을 압살한다고 보았다는 것이다. 또한 공중에서 보면 경성부 청사건물이 「대」자형,총독부 청사가 「일」자형이고 총독관저 건물 구조가 「본」자형으로 돼있어 동대문쪽에서 서대문쪽을 바라보면서 이를 읽어보면 「대일본」으로 읽혀진다는 항담도 있다. 그러나 풍수에 밝은 술가들 사이에는 당시 일제의 총독관저 자리 물색에 징발되었던 조선인 풍수지관이 본래 「임좌병향」의 북악의 용맥과는 약간 비켜나 있는 현 위치를 잡아주어 그 건물에 기거하게 되는 총독들이 망하도록 했다는 구전이 있다고 한다. 이것이 사실인지 여부는 알수 없지만 이번에 발견된 표석이 북악의 혈(풍수에 있어 음양이 합해지고 산수의 정기가 응결된 곳)에 해당되는 곳이라면 그럴법도 하다. 청와대 당국이 현재의 이 본관건물을 역사의 전면에서 퇴진시키고 새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를 짓기로한 결정적인 동기도 이 건물이 지난 반민족적 역사성 때문이라고 할수 있다. 독립한지 45년이 되고 전인류의 축제인 올림픽을 개최했으며 세계 10대 무역국가로 부상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식민통치의 채찍을 휘두르던 일제 총독의 사택을 집무실겸 거처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민족자존을 국정의 제1 지표로 내건 6공화국 정부의 이념에는 물론 민족 자존심이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새 집무실의 건물은 영빈관쪽 출입문과 직선으로 이어지는 현재의 본관 건물 서쪽 뒤편 구릉에 신축되고 있으며 한옥지붕 양식의 2층으로 총건평은 현재 본관 건물(1층 집무실ㆍ2층 대통령 살림집)의 9백평 보다 약간 적은 8백평 규모이다. 완공시기는 내년 상반기쯤으로 잡고 있어 노태우 대통령은 임기 후반부 1년반을 이곳에서 집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관저는 명당표석이 발견된 곳으로 부터 남쪽 아래로 50여m 떨어진 곳에 동향인 본채와 남향인 별채로 나뉘어 지어지고 있는데 역시 한옥 양식의 단층으로 건축되며 총건평은 8백평 가량 된다. 관저는 빠르면 금년 9월께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집무실과 관저가 모두 한국전통의 청기와 지붕형태로 건축되기 때문에 이미 사용하고 있는 영빈관 건물,그리고 오는 7월쯤 완공되는 보도관(프레스 센터)건물 등이 한데 어우러져 현 청와대 경내는 우리 고유의 전통건축미로 조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청와대측은 앞으로 집무실과 관저가 완공되면 현재의 청와대 본관 건물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으로부터 윤보선ㆍ박정희ㆍ최규하ㆍ전두환 전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에 관한 자료를 보관,전시하는 기념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길조로 받아들여” 대통령 관저의 신축장소가 명당표석이 발견된 지점과 일치된데 대해 청와대 관계자들은 『청와대 주변지반은 대부분이 암반이어서 공사하기에 쉽게 좀 넒은 터를 찾아보니 이곳이 눈에 띄었을 뿐』이라며 『전적으로 우연이었다』고 설명했다. 「천하제일복지」라고 새긴 표석의 역사적인 고증은 앞으로 전문가들의 조사와 검토가 더 있어야 밝혀지겠지만 현 본관건물 2층에서 기거했던 역대 대통령들의 뒤끝이 별로 좋지 않았던 사실에 비추어 풍수지리설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새 관저 신축을 계기로 대통령의 임기가 평화롭게 끝나고 물러나서도 국민들로부터 추앙받는 전직대통령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 분당 전철역 3곳 확정/성남∼수서 13일ㆍ수서∼왕십리 8월 결정

    철도청은 10일 분당과 서울을 잇는 총연장 32.2㎞의 분당선 전철구간중 분당의 서현ㆍ야탑과 성남시 모란시장 등 3개지역(5.2㎞구간)을 중간역으로 확정하고 분당 내의 기타역과 성남∼수서의 역을 정하기 위해 오는 13일 건설부ㆍ토개공 등과 협의할 예정이다. 분당선의 나머지 구간인 수서∼왕십리는 서울시내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작업이 마쳐지는 오는8월 철도청ㆍ서울시 등이 협의해 노선 및 중간역 등을 결정케 된다. 김하경철도청장은 3개역 이외의 중간역은 전철의 효율성 및 역주변 개발계획,주변 땅값 등을 고려해 13일부터 건설부ㆍ토개공 등과 협의해 결정하고 수서부터 왕십리까지의 서울시내 구간은 서울시내 지하철 확장계획 등과 연계,충분한 시간을 두고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간역으로 확정된 모란시장∼서현은 3개 공구로 나누어 오는26일 우선 착공할 예정이다.
  • 한글학회등서 동ㆍ다리ㆍ역등 53곳 “작명”

    ◎분당=돌마 사송동=앞들골 백현동=잣고개/분당 「우리말 거리」로/유래ㆍ지형등 살려 옛 정취 물씬 나게/전철역 5곳은 「재안」ㆍ「궁안」등으로 새로 건설되는 분당 신도시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동이름과 도로ㆍ교량 등의 이름을 순우리말로 붙인 「한글도시」로 탄생된다. 한글학회와 땅이름학회는 건설부의 의뢰를 받아 3일 분당 신도시지역의 22개 동 및 10개 주요도로,16개 주요교량,5개 전철역 이름을 예스러운 멋과 유래 등을 살린 우리말로 새로 지었다. 분당 신도시 새이름짓기 작업에 참여한 사람은 한글학회의 유중달씨(52)와 땅이름학회의 정재도회장(65) 및 이영택부회장(69) 등 3명. 이들은 우선 신도시의 이름을 분당 대신 「돌마」로 바꾸어야 한다고 추천했다. 분당을 「돌마」로 불러야하는 이유는 이 지역이 성남시가 생기기 전까지는 「경기도 광주군 돌마면」이었으며 지금의 중원구가 되기전에는 성남시 돌마출장소가 관할하던 지역으로 돌마는 예로부터 이곳을 일컫는 이름이었기 때문이라는 것. 게다가 돌마는 한자로 돌마로 쓰고있기는 하나 그뜻은 「돌진하는 말」이 아닌 「돌이 많은 마을」의 순우리말식 표현이라는 것이다. 건설부가 당초 신도시에 새이름을 지으려 한 것은 과거 과천시를 만들면서 지명이 1단지,2단지… 하는 식으로 획일화돼 운치가 없어졌고 행정면에서도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는데다 분당이라는 이름이 중국을 일컫는 당자가 들어있어 우리식으로 바꿔야 하지 않느냐는 여론이 높기 때문이다. 한글학회와 땅이름학회는 지명개정시안을 2개로 정해 제출했다. 하나는 순한글식이고 또 하나는 현재의 지명을 살리고 한자로도 쓸 수 있도록 만든 안이다. 예를 들면 지금의 사송동과 이재동의 일부가 포함될 새 동네는 「앞들골」 또는 「대평동」으로 명명하고 있다. 개정안은 또 지금의 「동」을 그냥 쓸 수도 있고 동대신 「골」을 쓸 수도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현재 지명의 유래와 동네의 지형지물을 최대한 참작해 완성했다. 서현ㆍ수내동을 묶어 「볕고개」로 정했다. 두 마을을 잇는 고개가 바로 볕고개(양현)이기 때문이다. 수내동은 「숲안」과 「글재」 「역말」이 된다. 수내라는 이름자체가 「숲」과 「안」이라는 음과 뜻을 각각 빌려만든 이름이고 각각 마을 이웃에 「글재」(글고개ㆍ서현)와 「낙생역」(역)이 있었다는 뜻이다. 「잣고개」는 백현동의 뜻을 풀어 쓴 것이며 「밤나무」와 「오리」는 각각 동네뒷산에 밤나무와 오동나무가 많아 붙여졌던 옛 이름이다. 분당신도시에 들어설 5개의 전철역가운데 2곳은 「재안」 「궁안」 등의 순우리말로,우리말로 바꿀수 없는 3개역은 「와소」 「은행」 「구미」 등으로 하되 한글로만 표기토록 했다. 건설부 신도시개발기획단 측은 분당신도시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이 변동되지 않는다면 이 개정안을 곧 경기도 성남시 지명위원회에 회부,신도시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전 확정할 방침이다.
  • 주모스크바 영사처 2월초에 업무 개시/참사관등 2명 파견

    정부는 주소련영사처 개설요원으로 서현섭주일참사관등 2명을 오는 29일 모스크바로 파견한다고 25일 외무부가 밝혔다. 서참사관등은 일본 도쿄를 경유,30일 모스크바에 도착한 뒤 곧바로 소련외무부에 영사처 업무의 개시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주소영사처는 2월초부터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모스크바무역사무소에서 비자발급등 실질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초대주소영사처장으로 내정된 공로명대사는 1월말 귀국한 뒤 2월중순께 현지에 부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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