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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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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비상대비기획관 高潤煥△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장 劉昌鍾△대전청사관리소 林采虎△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 파견 金榮善 소방방재청 ◇과장급 승진 △소방정책국 소방제도과장 소방준감 孫恩洙△〃 방호조사〃 〃 李泰根 해양경찰청 ◇총경급 △해경청 국제협력담당관 이춘재△〃 수색구조과장 최재평△〃 해상안전〃 심병조△〃 정비〃 강평길△인천해양경찰서장 정갑수△울산해양〃 민재식△목포해양〃 반임수△제주해양〃 이병일△서해청 정보수사과장 최창삼△남해청 경비구난〃 이성범(승진후보)△해경청 운영지원과 김기수 오안수(〃)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부장 박필호△광학적외선천문연구〃 박병곤△우주천문연구〃 박장현△대국민사업실장 이서구△정책〃 김경호 KBS △라디오제작본부 1라디오팀장 소상윤△〃 2FM〃 이인숙 동아일보 ◇승진·승격 (편집국) △부국장 최영묵△부국장 겸 통합뉴스센터장 김차수△동아닷컴 미디어센터장 파견(부국장급) 박태서△편집2부장 조창래△오피니언팀장 송상근△통합뉴스센터 영상뉴스〃 박제균△〃 인터넷뉴스〃 신연수△동아닷컴 미디어센터 온라인취재팀장 파견 이원홍◇전보 (편집국)△편집1부장 유종헌△정치 〃 한기흥△국제 〃 윤양섭 환경보전협회 ◇승진 △기획사업처장(1급) 오바오로 우리투자증권 ◇전보 (상무보) △영업전략담당 咸鍾旭 (센터장)△HR센터 尹汝恒△테헤란로WMC 尹熙春△인천〃 金東伯△부산〃 尹渭根△압구정〃 金萬東△신사〃 盧性一 (지점장)△안산지점 金振植△인동〃 全文基△부평〃 李星周△울산〃 黃源敦△두류〃 禹永根△자양동〃 金得一△방배동〃 高鍾宇 (팀장)△혁신추진팀 張鉉成△업무지원팀 柳承夏△사업개발팀 金政浩△영업기획팀 朴大英 ◇신규 (지점장)△반포지점 李鍾國△천호〃 李哲源△김포〃 韓榮斗△부천중동〃 高純植△교대역〃 李完根△당진〃 金鍾錫△성서〃 朴栽春 신세계 첼시 △대표이사 사장 최우열
  • “온난화로 해파리 일찍 나타나”

    ‘바다의 불청객’ 해파리가 예년보다 일찍 나타났다. 지구온난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전북도와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군산, 부안, 고창 등 서해안 연근해에서 해파리 개체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예년보다 열흘가량 이른 5월 말부터 출현하기 시작해 개체 수가 늘고 있다. 크기도 지름 30∼40㎝ 내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해안에 출현하고 있는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로 머리에 해당하는 갓의 길이가 1.5m, 무게는 200㎏까지 성장하는 대형 종이다. 독성을 띤 촉수에 접촉되면 채찍 모양의 상처와 함께 심한 통증을 느낀다. 이 해파리는 과거에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 분포됐으나 4∼5년 전부터 서해 연안에도 나타나고 있다. 해파리가 늘면서 멸치, 새우 등을 잡는 안강망과 자망, 정치망 어업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안강망 어업을 주로 하는 부안 위도와 군산 고군산군도 일대는 관련 어선 180척 가운데 40% 안팎이 정상적인 조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해운대해수욕장에서도 지난 4일 피서객 1명이 해파리에 쏘여 간단한 치료를 받았으며 5일 3명,7일 7명의 피서객이 해파리에 쏘여 다리에 상처를 입었다. 해파리의 출현시기는 지난해보다 20일 정도 빨라졌다. 해운대구는 9일 어선을 동원, 쌍끌이 그물로 해운대해수욕장 수중에 있는 해파리떼 수거작업을 진행했다.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독성해파리인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 시기가 빨라졌다.”면서 “해파리에 접촉되면 절대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수건 등으로 떼어낸 뒤 바닷물로 씻고 항비타민제 연고를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전주 임송학·부산 김정한기자 shlim@seoul.co.kr
  • [씨줄날줄] 40년만의 화해/임태순 논설위원

    1894년 12월 전남 장흥군 석대뜰앞. 한때 기세등등하던 동학농민군들이 이 곳까지 밀려와 정부군과 최후의 일전을 벌였다. 변변한 무기도 없던 농민군은 신식총을 가진 일본군과 관군에 대항하다 전멸당했다. 농민군들은 앞서 장흥성을 점령하면서 부사와 관리, 주민 등 97명을 죽였다. 농민군이건 관군이건 후손들의 입장에선 조상들이 죽었다는 점에선 서로가 피해자였다. 후손들은 각각 ‘의(義)’와 ‘충(忠)’을 내세우며 서먹서먹하게 지내다 지난 2004년 8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서로 화해했다.110년 만이다. 특별법으로 농민군과 그 후손들의 명예가 회복됐기 때문이다. 이른바 ‘태영호 간첩단’사건에 연루됐던 전북 위도 주민들이 오늘 40년 만에 화해의 시간을 갖는다. 이들이 다시 손을 잡게 된 것은 ‘간첩’과 ‘밀고자’라는 누명이 벗겨졌기 때문. 전주지법 정읍지원은 어제 1968년 태영호에 승선, 강제 납북됐다 풀려난 뒤 간첩으로 몰린 선원들과, 강압에 의해 허위자백을 한 이웃 주민들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진실·화해위원회가 고문과 가혹행위에 의해 조작된 인권유린사건이라고 조사한 것을 근거로 했다. 이 사건 연루 주민들 역시 서로가 피해자였다. 선원들은 북으로 끌려간 것도 억울한데 ‘빨갱이’로 손가락질 받았다. 허위진술을 한 주민들도 고문과 가혹행위를 당한 것에 치를 떨었다고 진실·화해위 관계자는 말했다. 27년간 복역했던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는 1994년 대통령이 된 뒤 과거의 범죄를 고백하면 처벌하지 않는 화해의 정치를 펼쳤다. 가해자였던 백인들도 인종차별정책의 ‘수단’이었기 때문에 용서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달라이 라마는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미움이나 나쁜 감정을 키워 나간다면 마음의 평화만 깨질 뿐”이라며 “용서해야 평화를 찾고 행복에 이른다.”고 했다. 태영호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서 정보과 형사들은 법정에서 “상부의 지시로 수사했으나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어두웠던 시대와 화해하기 위해선 이제 위에서 지시한 사람들의 고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임태순 논설위원 stslim@seoul.co.kr
  • 신혼부부 보금자리 “걱정 마”

    신혼부부 보금자리 “걱정 마”

    연말까지 신혼부부주택 1만 3000∼1만 4000가구가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15일 이후 공급하는 공동주택 중 30%를 신혼부부에게 우선 배정키로 하고 적용 대상 지역을 8일 발표했다. 주택공사·SH공사 등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신혼부부주택은 소형분양주택 237가구, 국민임대 9835가구,10년 임대 459가구, 전세임대주택 500가구 등 1만 1031가구 등이다. 민간업체가 공급하는 신혼부부주택은 2000여가구에 이를 것으로 국토부는 추산했다. 소형분양주택은 8월 대구 신천지구에서 94가구를 비롯해 10월 경기 시흥복음자리,11월 광명신촌,12월 부산정관신도시 등에서 모두 237가구가 공급된다. 국민임대주택은 오는 21일 인천박촌에서 69가구(최초 신혼주택)가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5208가구, 지방에서 4627가구가 나온다. 서울에서는 SH공사가 10월 강동강일에서 36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10년 임대주택은 9월 파주 운정지구에서 210가구,10월 오산세교에서 24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부부가 원하는 주택을 선택하면 사업시행자가 대신 계약을 체결한 뒤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도 서울·광역시에서 500가구를 시범공급할 계획이다. 민간업체도 이달 말 인천청라지구에서 서해종합건설이 ‘서해그랑블’ 336가구 중 100가구를 신혼부부주택으로 첫 공급한다. 내년부터 국민임대주택 및 10년 임대주택이 본격적으로 공급되면 신혼부부주택 공급량이 연간 5만가구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재개발·역세권개발사업이 활성화되면 도심에서 공급되는 소형분양주택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혼부부주택은 청약저축에 12개월 이상(연말까지는 6개월 이상) 가입한 무주택가구주로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혼인기간내에 출산하여 자녀가 있는 저소득 무주택 가구주에게 공급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사회플러스] 비구니 2명 암자서 동반자살

    8일 오전 10시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 모 암자에서 진모(34)·김모(40)씨 등 비구니(여자 승려) 2명이 문에 목매 숨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진씨의 아버지가 ‘먼저 가니 용서해 달라.’는 딸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고 신고해 암자에 가보니 두 사람이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무허가 건물이어서 사찰등록이 안 된다. 신도가 줄어 걱정이다.”는 A4용지 5장 분량의 유서를 남겼다.
  • 북태평양 고기압發 ‘가마솥 더위’

    ‘가마솥 더위 왜 왔나.’ 더위가 본격화하는 소서(小暑)인 7일 경남 밀양의 낮 최고기온이 36.2도까지 오르는 등 동해안과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밀양 36.2도 외에 대구 36도, 경남 합천 35.8도, 울산 35.0도, 경북 안동 33.7도였다. 전국에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도 더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북태평양에서 발달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장마 기간인데도 불구,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해 장마전선을 중국 중부지역으로 밀어냈다. 이 때문에 지난 4일 강원 강릉의 최저기온이 올 들어 처음으로 25도를 웃도는 열대야현상이 나타났고, 전국에 내려진 폭염특보도 5일부터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수도권에 안개비가 내리고 짙은 안개가 낀 날씨임에도 불구, 찜통 더위가 지속된 것은 남서쪽 서해상에서 북태평양고기압이 내륙으로 유입됐지만 해무가 소량(0.1㎜)이어서 기온이 내려가지 않았다. 대구 김상화·서울 이경주기자 shkim@seoul.co.kr
  • 일본판 ‘마왕’ 첫 방송에 日네티즌 열광

    일본판 ‘마왕’ 첫 방송에 日네티즌 열광

    지난 4일 저녁 첫 방송된 일본판 ‘마왕’ 이 현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마왕’은 지난해 5월 한국에서 종영된 KBS드라마 ‘마왕’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당시 ‘마왕’은 주지훈, 엄태웅, 신민아 등 인기스타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칭송을 받았던 작품. 일본판 ‘마왕’에서는 인기 그룹 아라시의 멤버 오노 사토시가 냉철하면서도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사는 변호사 오승하(주지훈 분) 역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로 인기를 끌었던 이쿠다 토마가 비극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강오수(엄태웅 분)역을 맡았다. 특히 극중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서해인(신민아 분) 역은 패션 모델 출신 코바야시 료코가 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저녁 10시 TBS를 통해 첫 방송된 일본판 ‘마왕’을 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무려 300개가 넘는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june-amy’는 “방송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다. 스토리가 너무 긴장감 있고 재미있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 ‘みあ’는 “기대했던 드라마라 녹화하면서 봤다.”며 “첫 회가 이렇게 멋진 드라마는 처음”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2회가 기다려지는 드라마는 처음이다. 캐스팅 뿐 아니라 스토리까지 모든 것이 대단하다.”(のん), “스토리에 빨려 들어간다. 한국판 만큼 재미있을 것 같다.”(おれんじ), “사람의 심리를 뛰어나게 묘사했다. 마치 내가 주인공처럼 쫓기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ききょう)며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다. 사진=일본판 마왕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안 자원봉사자 할인 혜택

    태안 자원봉사자 할인 혜택

    충남도는 내년 말까지 서해안 기름제거 작업에 동참한 120만명의 자원봉사자에게 도내 12개 유료 공공시설물 이용 요금의 면제 및 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충남도의 자원봉사 인증표인 차량 인식표를 붙이고 있거나 열쇠고리를 갖고 있어야 하며 혜택은 무제한으로 주어진다. 도는 자원봉사자의 인적 사항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있고 지금까지 총 30만 3000명에게 자원봉사 인증표를 우송했다. 도는 “기름 제거를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충남 서해안을 다시 찾아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041)673-8672.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모래가 만든 섬 인천 ‘사승봉도’

    모래가 만든 섬 인천 ‘사승봉도’

    10여년 전 서해의 한 섬을 방문한 적이 있다. 겨우 20명 남짓한 인원을 실은 배가 접안할 시설이 없어 작은 배로 갈아탄 다음 섬 가까이 도착해 바닷물에 발을 적시고서야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섬은 발을 디딘 모든 이들에게 강렬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섬에 오기까지의 불편함에 대해 넘치도록 보상했다. 그 섬이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의 사승봉도다. 글·사진 사승봉도(옹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유유자적 풍경이 가장 매력 인천항에서 50㎞ 남짓 달려 섬에 이르자 사승봉도의 자랑인 광활한 은빛 모래밭이 예전 모습 그대로 눈앞에 펼쳐졌다. 바다 물결의 흔적이 남아 있는 모래밭에서 한가롭게 먹이를 찾던 장다리물떼새 부부가 인기척에 놀라 황급히 자리를 뜬다. 부드럽게 부서지는 모래밭 위에는 온통 제 집 찾아들어간 게 구멍만 빼곡하다. ‘모래섬’이란 뜻의 사도(沙島)로도 불리는 사승봉도는 썰물 때면 동북 쪽으로 길이 2㎞ 폭 200m, 서북쪽으로 길이 2.5㎞ 폭 1㎞의 드넓은 백사장을 드러낸다. 멀리 바다로는 이작도와 승봉도, 상공경도 등이 울타리처럼 감싸고, 백사장 뒤로는 무릎까지 오는 수풀지대 너머 곰솔(해송)과 참나무, 오리나무 등이 제법 깊은 숲을 이루고 있다. 사승봉도의 가장 큰 매력은 이처럼 유유자적한 풍경에 있다. 사승봉도는 이작도 등과 마주한 모래사장을 그저 ‘해변’이라 부를 뿐, 섬 이름 외에 변변한 지명을 갖고 있지 않다.‘해변’에서 야트막한 산 하나를 넘으면 관리소 겸 민박집이 나온다. 민박집 아래 또한 ‘해변’. 단 4명의 젊은이들이 그 너른 ‘해변’을 독차지한 채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한가롭다 못해 적막할 지경이다. 해변에서 관리소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우물이 하나 있다. 섬 관리인 최준석(60)씨는 “나무가 갖고 있는 물이 고인 지장수”라고 설명했다. 사승봉도는 개인 소유의 섬이다.30여년 전쯤 미스코리아 입상자들을 다수 배출한 서울의 유명 미용실 오너가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인도로 분류되고 있긴 하나,10여년 전에도 늙은 관리인 부부가 살고 있었기 때문에 엄밀하게 보자면 무인도는 아니다. # 바닷물이 빠지며 토해낸 ‘바다사막’ 풀치 이작도와 사승봉도 사이 내해(內海)에 펼쳐진 풀치는 경이로운 볼거리다. 바닷물에 잠겨 있다 썰물 때 하루 두 번 드러나는 일종의 모래톱. 공식명칭은 풀등이지만 현지 주민들은 풀치라고 부른다. 간만의 차가 가장 큰 사리때면 넓이가 100만여㎡에 달한다. 거대한 ‘바다 사막’이다. 모래 위에 발을 딛고 서면 고래등에 올라탄 채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방게들이 만든 발자국 말고는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이곳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최대 6시간 정도. 하지만 들물이 시작되면 금방 바닷물에 잠기기 때문에 서너 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음료수와 먹을 것 외에 그늘막 텐트 등도 가져가는 게 좋다. 승봉도나 이작도에서 어선이나 모터보트 등으로 접근할 수 있다. 물이 차기 전 빠져나와 풀치 쪽을 바라보면 눈 앞에 있었던 모래섬이 한순간에 신기루처럼 사라진다. 그리고 늦은 오후의 햇살은 붉은 손길로 모래들을 쓰다듬으며 서쪽으로 총총히 발걸음을 옮긴다. 섬이 이방인을 위해 안배해 둔 마지막 풍경의 유희다. # 봉황 날다…승봉도 사승봉도와 인접한 승봉도는 봉황이 나는 모습과 닮았다는 섬이다. 늘 덕적도의 그늘에 가려 있다가 최근 연인들의 은밀한 데이트 코스 1순위에 오르내리면서 점차 관심을 끌고 있다. 섬 곳곳에 봉황이 날면서 떨궈 놓은 예쁜 풍경들이 널려 있다. 대표적인 곳은 이일레해수욕장. 옥색 물빛과 고운 모래, 울창한 숲 등 해수욕장으로서 갖춰야 할 요소들을 빠짐없이 갖췄다. 이일레해수욕장에서 뒤편의 원시림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 고개를 넘으면 촛대바위가 있는 ‘작은 섬배’가 나온다. 올망졸망 늘어선 섬들을 바라보며 해수욕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이름도 예쁜 ‘부두치해변’에는 바다에 코를 대고 물을 마시는 코끼리 모양의 남대문바위가 있다. 이 바위 아래를 지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연인들에게 인기다. 썰물 때 접근할 수 있다. ■여행수첩(지역번호 032) ▶가는 길 : 사승봉도까지 곧바로 가는 정기여객선은 없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승봉도까지 간 다음, 주민 배로 갈아타야 한다. 왕복 1만원을 받는다. 인천항에서 승봉도까지는 성수기 하루 5∼6회 운항한다. 우리고속훼리 www.wk.co.kr,887-2891∼5. 진도운수 www.jindotr.co.kr,888-9600.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도 출항한다. 대부해운 886-7813∼4. ▶여행상품 : 현대마린개발은 사승봉도 당일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오전 9시에 출항해 오후 8시 돌아오는 일정이다. 어른 5만 5000원, 청소년 3만 3000원.1600-0513. ▶잘 곳 : 사승봉도에는 관리사무실 겸 민박으로 사용하는 건물이 있다.5∼6m 크기의 방 6개. 방 하나당 5만원을 받는다.5명이 넘을 경우 1인당 1만원이 추가된다. 물은 있지만, 샤워시설이 없는 것이 흠. 캠핑은 3인용 기준 1일 1만원. 청소비 명목의 입도료 2000원은 별도다.831-6651∼2. 승봉도 선착장 부근에는 객실 150실을 갖춘 동양콘도미니엄(www.dycondo.com,02-2604-6060)이 있다. 선창휴게소(www.isunchang.com,831-3983)는 민박과 음식점을 겸하며 배낚시도 안내한다. 옹진군청 관광자원개발사업소 tour.ongjin.go.kr,899-3311∼5, 자월면사무소 833-6010∼1.
  • 남희석 “보령 머드 안심하고 바르세요”

    남희석 “보령 머드 안심하고 바르세요”

    제11회 보령머드축제의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개그맨 겸 MC 남희석이 보령 머드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 남희석은 3일 오후 강남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보령머드축제 명예홍보대사 임명식에 참석해 “딸이름도 보령이고 제가 태어난 고향도 무창포 해수욕장”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희석은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때문에 주위에서 머드를 발라도 되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보령 머드는 정제된 머드만을 채취해 사용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희석을 비롯해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수 박상민, 손호영, 개그맨 양배추, 미녀들의 수다 멤버 브로닌, 모델 김다은이 참석했다. 시연 행사에도 참여한 박상민은 “세계적인 축제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서 영광이다. 말로만 하는 홍보대사가 아니라 보령시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외국인을 대표해 홍보대사로 임명된 ‘미수다’의 멤버 브로닌은 ”나도 머드팩을 하면서 피부가 좋아졌고 많은 외국인들이 머드팩을 하고 싶어한다. 피부에 관심 많은 여성이라면 꼭 한번 보령에 와서 머드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등에서 열린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동산플러스] 동탄신도시 서해그랑블 상가 분양

    서해종합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서해그랑블’ 주상복합아파트(조감도)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동탄 서해그랑블’은 지상 18∼36층 규모 3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상가는 1∼4층에 163개 점포가 들어선다. 단위별 계약 면적은 20∼211㎡이다. 전용률은 56%선이다. 분양가는 1층 기준으로 3.3㎡(1평)당 2200만∼3000만원선이다. 계약금 20% 중 10%는 3개월 뒤 내면 된다. 중도금 30%는 무이자 융자된다.1588-1955.
  • 조상님이 노하셨다

    조상님이 노하셨다

    결혼생활 20년이 넘도록 단 한 번도 집안의 기일이나 명절에 음식 장만하는 것을 소홀히 한 적이 없었다. 달랑 네 식구만 기일을 지내는 쓸쓸함을 잊기 위해서라도 더 신경을 썼다. 그런데 그날은 아마 뭐에 단단히 씌었던 모양이다. “조상님 잘 모시면 복 받는다더니 복은커녕 지지리도 궁상맞은 내 생활. 에구, 지겨워. 제사 음식이고 뭐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이렇게 잔뜩 심통이 나 음식 장만은 않고 읍내에 나가 하릴없이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하루해가 지나자 정신이 번쩍 들었고, 쏟아질 질책이 두려워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 반찬가게에서 제사상에 필요한 것들을 다 사버린 것. “당신, 제수 준비 안 하는 겨?” 남편이 묻기에 “어머머 무슨 소리? 내가 그렇게 게으른 여자인 줄 알아? 벌써 다 준비해놓았지” 했다. 그런데 눈썰미가 뛰어난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 제사상을 차리며 딸아이가 얄밉게 한마디 한다. “엄마, 이 음식 어째 좀 이상하다. 엄마 솜씨가 아닌 것 같아. 이거 시장에서 사온 거지?”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얘는, 음식을 만날 똑같은 방식으로 하면 발전이 없는 거야.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봐야 발전이 있는 거지. 어때, 색다르지?” 그러면서 연신 윙크를 해대는데 무딘 딸아이 또 한마디 한다. “눈은 왜 자꾸 깜빡거리고 그래.” 제사를 지내고 난 후 남편이 조용히 말했다. “이 사람아, 내가 당신하고 살아온 세월이 몇 년인데 당신 음식 솜씨도 구별 못할 줄 아는가? 신성한 날 큰소리 나면 조상님이 노하실까 봐 내 많이 참았네. 다음부터는 절대로 그런 짓 하지 마.” 그래서 벌을 받은 걸까? 지난해 유난히 안 좋은 일이 많았다. 오토바이를 타다 붕 나는가 하면, 계단에서 구르지 않나 뜨거운 물에 데지 않나 지갑을 잃어버리지 않나, 크고 작은 불행이 나를 강타했다. 그날 이후 제사 음식 장만하는 데 누구보다 정성을 들이고 있음을 고백한다. “아버님, 어머님 그땐 제가 정말 잘못했구먼유. 철없는 며느리 용서해주실 거쥬?” 2008년 6월
  • 한·중 ‘5+7 황해권’ 경제블록 추진

    황해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서해안 5개 자치단체와 중국 7개 시·성을 경제블록으로 묶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 경기, 충남, 전북, 전남 등 5개 시·도지사들은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제3회 황해권 시·도지사협의회에서 ‘한·중 5+7 지역협력협의체’를 창설하기로 합의했다. 황해권 시·도지사협의회는 이날 경제자유구역이 집중돼 있는 서해안 5개 자치단체와 베이징, 허베이, 랴오닝, 산둥성 등 중국 동해안 7개 시·성간 교류 협력 강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같은 협력체를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황해권 자치단체들은 올해 안에 중국측 각 시·성에 지역협력협의체 창설을 제안하고 실무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전남을 제외한 4개 시·도가 5억원씩 20억원을 마련해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해연안 환경이 오염되면 경제자유구역은 물론 관광개발사업에도 차질이 우려된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서해 오염 방지를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기고] 제2연평해전 6주년을 보내며/박상은 해군OCS장교 중앙회 명예회장·국회의원

    [기고] 제2연평해전 6주년을 보내며/박상은 해군OCS장교 중앙회 명예회장·국회의원

    어제는 제2연평해전이 발발한 지 6주년 되는 날이었다. 월드컵 축구로 온 나라가 축제분위기에 들떠 있던 2002년 6월,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참수리357호 장병들의 이름을 불러본다.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죽는 그 순간까지도 군인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은 여섯 영웅들의 영전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하고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이번 6주년은 여섯 영웅들과 유가족, 그리고 참전용사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뜻 깊은 날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부대 자체행사로 거행되어 오던 추모행사가 새 정부 출범 이후 희생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가가 이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국가추모식으로 승격되었다.‘서해교전’으로 불리던 당시 전투가 지난 4월 ‘제2연평해전’으로 격상되었고, 전사자들의 흉상이 제작되어 지난 6월13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또한 15일에는 1999년에 발발한 제1연평해전의 전승비가 평택의 제2함대 충무동산에 세워졌다. 어느덧 제2연평해전이 발발한 지 6년, 제1연평해전이 발발한 지 9년의 세월이 흘렀다. 목숨을 바쳐 조국을 수호한 젊은이들이 어째서 이토록 오랫동안 제대로 예우 받지 못하고 쓸쓸히 묻혀 있어야만 했는가. 그간 곯을 대로 곯은 유가족과 참전용사들의 마음이 쉬이 아물 리 만무하겠지만 뒤늦게나마 그분들의 명예가 회복되어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으로 남아 있는 것이 있다. 여섯 영웅들이 목숨을 바쳐 지킨 연평도 앞 바다는 바로 270만 인천시민들의 앞마당이자 삶의 터전이다. 지금도 서해 바다에는 수시로 긴장이 고조되곤 하지만,4700만 국민이 이처럼 평화롭게 생업을 이어갈 수 있는 것도 바로 여섯 영웅들과 참전용사들 덕분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설들은 그들이 숨져갔던 곳과 인접한 인천이 아닌 다른 곳에,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군사시설 내에 있다. 이들을 제대로 예우하지 않은 정부를 비난하기 전에 가장 큰 은혜를 입은 우리들은 참수리357호의 장병들을 벌써 잊어버린 것은 아닌지 반성해 봐야 할 것이다. 경북 칠곡에는 6·25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알려진 다부동전투의 승전을 기념해 1951년에 칠곡 군민들이 건립한 ‘백선엽장군 호국구민비’가 있다.1981년과 95년에 정부에서 세운 전적기념관과 충혼비가 있지만, 주민들이 정부보다도 먼저 자발적으로 건립한 것이란 데에서 이 비석의 가치가 있다.‘호국구민’이란 비석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민들은 자신들의 생명과 삶의 터전을 지켜준 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칠곡 군민들의 사례를 보며, 최근 인천자유공원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던 맥아더장군 동상 철거를 떠올렸다. 조국과 자신의 삶의 터전을 지켜준 이들에 대한 마음과 태도가 어쩌면 이렇게 다른지 안타까울 뿐이다. 때문에 이참에 인천에 제2연평해전 추모비를 세워 삶의 터전을 지켜준 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인천의 월미공원이나 연안부두와 같은 접근이 용이한 곳에 세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작은 정성을 통해서 후세의 사람들이 그들을 영원히 잊지 않고 감사하게 여기도록 하는 것이 살아있는 우리들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박상은 해군OCS장교 중앙회 명예회장·국회의원
  • 김장훈, 콘서트 중 실신…후송중 의식 찾아

    김장훈, 콘서트 중 실신…후송중 의식 찾아

    가수 김장훈이 무대에서 쓰러져 긴급후송 됐으나 다행히 의식을 찾았다. 김장훈은 28일 오후 7시 45분 충남 보령시 신흑동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김장훈의 서해안 페스티벌’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던 중 쓰러졌다. 공연 시작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무대를 준비하느라 일주일 간 하루에 한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고 말한 김장훈은 결국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자기 실신했다. 김장훈은 3번째 곡 싸이의 ‘연예인’을 부르던 중, 중앙무대에서 쓰러졌으며 몇 분간 일어나지 못했다. 무대가 중단된 가운데 관객들은 “일어나”를 연호 했으나 김장훈은 결국 공연 제작진과 관계자들에 의해 긴급 후송됐다.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에 실려 인근에 위치한 보령 아산병원으로 이송되던 김장훈은 다행이 구급차 안에서 의식을 찾은 상태다. 김장훈이 쓰러져 중단될 뻔 했던 이날 무대는 조영남에 의해 다시 진행되고 있다. 서울신문NTN(충남 보령)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대 투혼’ 김장훈이 아름다웠던 3가지 이유

    ‘무대 투혼’ 김장훈이 아름다웠던 3가지 이유

    ‘김장훈의 서해안 페스티벌’이 1만 관객의 호응 속에 내리는 비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뜨겁게 열렸다. 28일 오후 7시 45분 충남 보령시 신흑동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 열린 ‘서해안 페스티벌’은 그간 여타 많은 공연에서는 느끼기 힘든 감동을 주는 무대였다. 1. 후원사 없는 대규모 공연 지금까지 수많은 자선 콘서트가 열렸지만 ‘서해안 페스티벌’은 무엇보다 각별했다. 여느 자선 콘서트에 붙는 기업체의 후원하나 없이 무대 설비 전액을 김장훈 본인의 자비와 충남 보령시의 지원 속에 이뤄졌다. 공연 시작 전 만난 한 관계자는 “공연 무대 설비가 4억 정도 된다. 그 중 3억은 김장훈의 자비이고 1억은 보령시의 지원”이라며 이번 특설 무대에 얽힌 뒷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일부 기업의 제의가 있긴 했지만 기업체의 이름을 내세우고 공연을 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았다.”며 “그간 서해안 방제 작업을 위해 모아둔 돈 2억에 돈을 조금 더 보탠 것 밖에 안 된다.”며 후원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일반적인 자선 콘서트들은 후원 기업들의 광고와 주최 회사를 밝히면서 열린다. 그런 의미에서 공연 중계를 위해 도착한 케이블 채널 ‘엠넷’의 중계차 외에 어느 기업의 이름도 보이지 않았던 ‘서해안 페스티벌’은 진정한 ‘드림 콘서트’였다. 2. 실신 김장훈 “다시 무대로 돌아가겠다” 공연 주최자 김장훈 외에도 조영남, YB(윤도현 밴드), DJ.DOC, 노브레인, 장나라, 슈퍼주니어 해피가 참여한 ‘서해안 페스티벌’은 톱스타들이 총 출동한 화려한 무대였다. 비록 공연의 주인공 김장훈이 무대에서 피로를 이기지 못해 쓰러졌지만 선배가수 조영남은 재빨리 무대에 올라 중단될 뻔한 무대를 살려냈으며, YB, 노브레인, 슈퍼주니어 해피는 무대에서 최선을 다했다. 결국 김장훈은 무대에 다시 돌아오지 못했지만, 구급차 안에서 “다시 무대에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주변 관계자들에게 전했다고 한다. 3. 아름다운 남자 김장훈 김장훈은 진정 ‘아름다운 남자’였다. 모든 행사 진행 자체를 맡은 김장훈은 이날 페스티벌을 위해 일주일 간 하루에 한 시간이라는 짧은 수면시간을 견뎌왔고 무대에 오르기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도 피곤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장훈은 “지금 얼굴은 웃고 있지만 ‘비가 와서 관객이 안 오면 어떡하나’는 걱정과 리허설 할 때 몸이 피곤해서인지 노래도 잘 나오지 않았다.”는 염려의 말을 하기도 했다. 결국 무대에 오른 김장훈은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노래를 불렀으며 “몸은 걸레가 됐다.”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전했다. 김장훈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자기 쓰러졌으며, 다시 콘서트 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인근에 위치한 보령 아산병원으로 후송된 김장훈은 현재 의식을 찾은 상태로 링거를 맞은 후 서울로 이동,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그 어떤 콘서트 보다 의미 깊은 ‘김장훈의 서해안 페스티벌’은 결국 김장훈이 빠진 가운데 막을 내렸지만 그의 무대에 대한 열정과 서해안 살리기에 대한 의지는 확고 했다. 김장훈의 뜻을 이어받은 선후배 가수들은 무대에서 열정을 다해 노래를 불렀으며, ‘서해안 페스티벌’은 그렇게 화려한 끝을 맺었다. 서울신문NTN(충남 보령)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장훈 콘서트 공연 중 실신 긴급후송

    김장훈 콘서트 공연 중 실신 긴급후송

    가수 김장훈이 무대에서 쓰러졌다. 김장훈은 28일 오후 7시 45분 충남 보령시 신흑동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김장훈의 서해안 페스티벌’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던 중 쓰러졌다. 공연 시작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무대를 준비하느라 일주일 간 하루에 한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고 말한 김장훈은 결국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자기 실신했다. 김장훈은 3번째 곡 싸이의 ‘연예인’을 부르던 중, 중앙무대에서 쓰러졌으며 몇 분간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공연이 중단된 가운데 관객들은 “일어나”를 연호했으나 김장훈은 결국 공연 제작진과 관계자에 의해 후송됐다. 서울신문NTN(충남 보령)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해안 콘서트, 결국 김장훈 없이 끝나

    서해안 콘서트, 결국 김장훈 없이 끝나

    ‘김장훈의 서해안 콘서트’가 결국 김장훈이 없는 가운데 막을 내린다. 김장훈은 28일 오후 7시 45분 충남 보령시 신흑동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김장훈의 서해안 페스티벌’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던 중 오후 9시 40분께 갑자기 쓰러졌다. 공연 시작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공연을 준비하느라 일주일 간 하루에 한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고 말한 김장훈은 결국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던 중 실신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됐다. 다행히 김장훈은 이송 중 정신을 차렸으나 정밀 진단 및 안정을 취하기 위해 남은 콘서트에는 참여하지 못할 전망이다. 김장훈 측 관계자는 “김장훈이 이번 콘서트 준비를 위해 거의 잠을 자지 못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도 식은땀을 연신 흘렸다.”며 몸 상태를 전했다.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서해안의 복구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된 ‘김장훈의 서해안 콘서트’는 김장훈 없이 아쉬운 끝을 맺게 됐다. 서울신문NTN(충남 보령)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사진=김경민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속보] 김장훈, 서해안 콘서트 중 실신해 후송

    [속보] 김장훈, 서해안 콘서트 중 실신해 후송

    가수 김장훈이 무대에서 쓰러졌다. 김장훈은 28일 오후 7시 45분 충남 보령시 신흑동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김장훈의 서해안 페스티벌’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던 중 쓰러졌다. 공연 시작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무대를 준비하느라 일주일 간 하루에 한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고 말한 김장훈은 결국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자기 실신했다. 김장훈은 3번째 곡 싸이의 ‘연예인’을 부르던 중, 중앙무대에서 쓰러졌으며 몇 분간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공연이 중단된 가운데 관객들은 “일어나”를 연호했으나 김장훈은 결국 공연 제작진과 관계자에 의해 후송됐다. 서울신문NTN(충남 보령)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장훈 실신 이유는?… “하루 한 시간 수면”

    김장훈 실신 이유는?… “하루 한 시간 수면”

    가수 김장훈이 자신이 마련한 ‘김장훈의 서해안 페스티벌’ 도중 쓰러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장훈은 28일 오후 7시 45분 충남 보령시 신흑동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김장훈의 서해안 페스티벌’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던 중 오후 9시 40분께 쓰러졌다. 공연 시작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무대를 준비하느라 일주일 간 하루에 한 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고 말한 김장훈은 결국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던 중 실신해 관계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김장훈 소속사 관계자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장훈씨가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공연 전 까지도 비가 와서 안절부절 했다.”며 “무대에 올라서도 평소 식은땀을 계속 흘렸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다행이 응급차에서 심폐 소생술을 받고 의식을 회복 했으며 보령 아산병원으로 후송,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3억이라는 거액을 들이며 이번 공연에 모든 열정을 불태우던 ‘기부천사’ 김장훈은 결국 과로로 인해 무대에서 쓰러졌으나 공연장에 모인 1만 관객들은 그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냈다. 서울신문NTN(충남 보령)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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