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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군산 해상서 中어선 침몰···중국인 1명 실종·7명 구조

    전북 군산 해상서 中어선 침몰···중국인 1명 실종·7명 구조

    전북 군산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인 중국어선이 침몰해 중국인 1명이 실종되고 7명이 구조됐다. 22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2시 20분쯤 전북 군산 어청도 남서쪽 167㎞ 해상에서 조업 중인 중국어선 2척 가운데 1척이 침몰했다고 중국이 우리 측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에 통보했다. 군산해경에서는 3000t급 경비정 1척을 급파했다. 이 사고로 중국인 선원 1명이 실종되고 7명이 구조됐으며, 현재까지 우리 국적을 가진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탁류는 서해로 흘렀다…군산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탁류는 서해로 흘렀다…군산

    '오늘이 아득하기는 일반이로되, 그러나 그런 사람들과도 또 달라 ‘명일(明日)’이 없는 사람들…이런 사람들은 어디고 수두룩해서 이곳에도 많이 있다.' 위 글이 나온 채만식의 소설, ‘탁류’가 당시 신문에 연재되기 시작한 해가 1937년이었다. 딱 80년 전의 시대풍광이, 세태가 지금과 별반 다르지는 않았는 듯하다. 전라북도 군산(群山) 출신의 소설가, 채만식(1902~1950)의 대표작 ‘탁류’는 1930년대 말, 일제의 미곡 수탈의 현장이었던 군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밑천없이 미두(米豆·곡물) 투기를 하는 3류 인생‘하바꾼’인 정주사와 그녀의 고운 딸, 초봉의 비극적인 삶을 통해 작품은 일제 강점기 말엽 군산의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1899년 5월 1일에 근대항으로 개항된 군산을 모항(母港)으로 삼아, 일제는 전라북도의 만경평야와 동진강 유역 지평선이 보일 정도로 넓은 김제평야에서 산출되는 미곡들을 일본으로 실어 날랐다. 그러다보니 군산이라는 도시는 자연스레 일본인 지주들과 더불어 미곡(米穀) 관련 연계 사업장이 번성하였다. 또한 1930년대 군산 거주 일본인 비율과 한국인 비율이 반반이었다고 하니 부유한(?) 항구도시의 명성을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뜻하지 않게 누리게 되었다. 바로 그 때의 기억과 기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이다. ● 일제 강점기 시기의 유산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의미를 다시금 찾기 위해 2011년 9월 30일에 개관하였다. 현재 일반인들에게는 주로 일제 강점기 시절의 문화 유산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알려졌으나 원래는 ‘국제 무역항 군산’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과거 번성했던 해상 무역항이자 서해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예전 군산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항일운동의 역사까지 아우르는 전라북도 지역의 대표 문화체험관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실제 군산은 일제 강점기 당시의 문화 유산 원형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바로 이런 근대 문화 유산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게끔 하는 공간으로서 박물관이 만들어졌다. 공사의 시작은 2009년 3월 20일이며 2011년 5월 3일에 준공하였다. 박물관의 대지면적 8347㎡이며 건축연면적은 4248㎡ 규모로 박물관으로서는 큰 편이다. 현재는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전시장이 꾸며져 있으며 해양물류역사관, 어린이박물관, 수장고, 근대자료 규장각실, 근대생활관, 기획전시실, 세미나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 소설 ‘탁류’의 주무대인 군산 거리 모습을 재현 박물관을 좀 더 구석구석 살펴보자면, 입구 1층에는 ‘국제무역항 군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해양물류역사관’이 구성되어 있다. 해양물류역사관은 ‘국제무역항 군산’, ‘삶과 문화’, ‘해상유통의 중심’, ‘해상유통의 전성기’, ‘근현대의 무역’, ‘바다와 문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연출공간에 관련 유물과 영상을 배치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2층에는 ‘군산의 자랑스러운 독립영웅들’이라는 주제로 ‘독립영웅관’이 열려 있다. 이 곳에는 의병장 임병찬 장군의 여러 유품과 아울러, 호남 최초 3.1만세운동과 전국 최대 농민항쟁이 있었던 민족저항 도시로서의 군산을 기념하고 있다. 특히 군산에서 1927년 11월에 일어난 옥구농민항일항쟁은 당시 일본인 지주의 75%라는 높은 소작료 요구와 혹독한 착취, 폭압에 맞서 봉기한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농민항쟁이었다. 3층은 박물관의 꽃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근대생활관’이 있는 곳이다. ‘1930년 9월, 군산의 거리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하여 ‘도시의 역사’, ‘수탈의 현장’, ‘서민들의 삶’, ‘저항과 삶’, ‘근대건축물’, ‘탁본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연출공간에는 1930년대 군산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어 볼거리가 아주 풍부하다. 특히 이 곳에서는 1930년대 군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당시의 잡화점, 인력거 조합, 고무신 상점, 술 도매상, 토막집 등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특히, 채만식의 소설 ‘탁류’의 주무대 공간으로 미곡을 매점매석하여 투기하는 공간인 ‘미곡취인소’가 있어 일제 강점기 당시의 군산의 모습을 민낯으로 만나게 된다. 이 외에도 박물관에는 기획전시실, 기증자전시실, 어린이체험관 등이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우리는 군산 금강(錦江) 상류의 맑은 물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탁류가 되어 서해 바다로 빠져 나간 역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박물관이다. 박물관 자체 방문도 의미있지만 주변에 있는 일제 강점기 시절의 문화 유산도 같이 거닐어 보면 더더욱 좋을 듯하다. 2. 누구와 함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라면 3. 가는 방법은?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40(장미동 1-67)/ 063-443-8283 -군산 시내에서 1~2, 8~9, 11~14, 88~89번 버스 이용⇒박물관 앞 승강장에서 하차 4. 감탄하는 점은? -일제강점기 시절의 가옥이나 문화 유산들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 점.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대표적인 관람장소로 군산의 근대 문화 유산의 거리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거리 인근에 관광을 위한 인프라(식당, 숙박, 쇼핑)가 좀 더 갖추어져야 할 듯. 6. 꼭 봐야할 장소는? -3층 근대 생활관 내에 있는 다다미방으로 만든 영화관 7. 먹거리 추천? -군산 현지인들의 추천 장소 ‘이성당’. 빵집으로 빙수도 유명함.(063)445-2772/ ‘일해옥’ 콩나물국밥집(063)443-0999/ ‘정원’ 가정식 백반집으로 반찬이 많음.(063)452-2561 8. 홈페이지 주소는? -museum.gunsan.go.kr/index.jsp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새만금 간척지, 은파 호수공원, 고군산군도, 금강호 시민공원, 금강 철새 조망대, 진포 해양 테마공원 등이 있다. 10. 총평 및 당부사항 -군사 근대 문화의 거리를 여행하기 전에 꼭 채만식의 ‘탁류’를 읽고 방문하길 바란다. 이해와 감상의 폭이 커질 뿐만 아니라 근대문화거리가 채만식의 ‘탁류’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부분들이 많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사설] 조류독감 더 확산되기 전에 선제적 대응을

    겨울철 불청객인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지난 16일 충북 음성군의 오리농장과 전남 해남군의 산란계(알 낳는 닭)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AI가 서해안과 중부 내륙지방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경기도 양주·포천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수도권도 안심할 수 없다.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 풍세면 하천 주변의 야생 조류 배설물에서 검출된 만큼 철새의 이동 경로에 따라 광범위하게 퍼질 가능성이 크다. 더욱이 H5N6형 AI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고병원성이다. 기존에 국내에서 나타난 H5N1형보다 인체 감염 위험은 낮지만 중국에서는 2014년 이후 15명이 감염돼 6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다른 국가에서는 사망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방역 당국은 결코 긴장을 늦출 수 없다. AI가 서해안에서 확산되는 이유는 전남 순천만·영암호, 충남 천수만, 충북 미호천 등 철새 도래지가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AI 감염에 취약한 오리 농가의 경우 충남북, 전남북에 전체의 90%가 집중 분포돼 있다. 인위적으로 대처하기엔 역부족이다. 철새를 막을 수 없듯 AI의 유입도 차단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농가의 피해는 벌써 하루가 다르게 불어나고 있다. 충북에서는 어제 당시 의심 농가 주변 500m 이내 닭과 오리 31만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전남도 그제까지 오리 3만 3200마리를 땅에 묻었다. 정성을 다해 기른 닭과 오리를 산 채로 묻어야 하는 농장 주인의 마음은 안타깝지만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다. AI는 사실상 해마다 발생하는 탓에 겨울철 재해다. 철새가 옮기는 탓에 완벽한 AI 예방은 불가능하다. 더욱이 AI는 바이러스 유형이 144개로 구제역 7개보다 휠씬 많을뿐더러 백신 가격도 비싸 접종도 어렵다. 실질적인 대책인 선제적 방역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둘 수밖에 없다. 특히 가금류 사육 농가의 선제적 방역이 요구된다. 외부인의 출입을 규제하고, 축사 안팎을 철저하게 소독해야 한다. 방역수칙 준수는 귀찮고 힘들더라도 예방의 첫 단계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방역 당국 역시 거점 소독시설 설치, 가금류 관련 종사자·차량에 대한 한시적 이동제한 등 지금껏 쌓아 온 AI 대응 노하우를 총동원해 방역 관리에 전념해야 함은 물론이다. 빈틈없는 초동 방역만이 피해 규모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 충북 2014년 AI 악몽 재현될까 초비상

    충북 2014년 AI 악몽 재현될까 초비상

    충북도가 확산 조짐을 보이는 조류 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올해 발생한 AI는 과거 발생했던 것보다 더 강력해 중국에서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던 H5N6형 바이러스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북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리입식 사전승인제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AI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오리의 사육환경과 밀도 등을 사전 점검해 감염 가능성을 낮추려는 조치다. 무허가, 시설기준 미달, 방역규정 위반, 청소 미시행 농가는 입식승인에서 제외된다. 또한, 우리 밀집지역에 대해서 오리 입식을 제한하는 종량제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도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음성 맹동면 인근의 예찰지역을 당초 반경 10㎞에서 15㎞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도가 강도 높은 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은 2014년 180만 마리의 오리와 닭을 살처분한 ‘악몽’을 막기 위해서다. 충북에서는 지난 16일 음성군 맹동면에 이어 19일 청주시 청원군 북이면에서 AI가 발생했다. 20일 음성군 맹동면의 농장 2곳서 사육되던 오리도 일부 폐사해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예방적 차원에서 청주와 음성지역 17개 농장의 오리와 닭 31만2800마리 살처분에 나섰다. 도 관계자는 “2014년 AI 때보다 오리의 폐사율이 더 높은 점을 감안하면 이번 AI가 상당히 치명적인 것 같다”며 “이 때문에 오리입식 승인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에서 H5N6형 AI가 처음 확인된 것은 지난 11일이다. 충남 천안시 풍세면 남관리 소재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N6형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지난 14일 전북 익산시 춘포면 만경강 일대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도 같은 유형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 16일 전남 해남의 산란계 농장과 충북 음성의 육용 오리 사육 농가에서도 닭과 오리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각각 접수돼 확인 결과 두 농장 모두 H5N6형 AI로 확진됐다. 사흘 뒤인 지난 19일 청주 육용 오리 농가와 경기 양주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집단 폐사가 발생했고, 같은 날 도축장 출하를 위해 검사를 한 전남 무안군의 육용 오리 농가에서도 AI 감염이 확진됐다. 21일에는 전북 김제시 금구면의 한 농가가 사육하는 육용 오리 100마리가 집단 폐사해 축산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축산당국은 AI가 서해안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철새에 의한 전파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서해안 ‘오리 벨트’ 위협하는 AI

    전국 오리 농가의 90% 이상이 밀집해 ‘오리 벨트’라 불리는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될 조짐이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북과 충남·북의 닭과 오리 등에서 잇따라 AI 확진 판정이 나오거나 의심 사례가 접수되면서 도살처분도 늘고 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무안군 일로읍 육용 오리 농장에서 도축장 출하를 위한 검사 중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방역 당국은 가축방역관과 초동방역팀을 보내 사육 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도 관계자는 “오리 출하 전 자체 유전자 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도는 이에 따라 해당 농가 오리 2만 1700마리와 이곳으로부터 반경 3㎞ 안에 있는 다른 1개 농가 오리 1만 1500마리 등 모두 3만 3000여 마리를 도살처분했다.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 유형은 H5형으로 최근 충남 천안, 전북 익산에서 검출된 것과 같은 고병원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전남 해남군 산이면 산란계 농장에서 AI 확진 판정(H5N6)이 나와 닭 4만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또 서울~경기~대전~광주~전남·북 등 서해안 지역의 가금류 관련 축산인과 축산시설,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20일 정오까지 36시간 동안 발동됐다. 경상 지역과 강원도만 제외됐다. 전남도는 이번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무안 오리농장 반경 10㎞ 이내를 방역 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또 철새 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경지에 주 2회 소독을 하고 철새 도래지 인근 시·군에 생석회 3000포를 배포해 소독에 활용토록 했다. 지난 17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 오리 농가에서도 AI 확진 판정이 나와 오리 2만 2000마리와 이 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11개 농장의 가금류가 모두 살처분됐다. 맹동면 인근 2개 농가에서도 수십 마리의 오리가 폐사했다. AI가 발생한 ‘서해안 오리 벨트’에서는 876만 마리의 오리를 사육 중이다. 서해안 오리 벨트에는 철새의 이동 경로로 유명한 철새 서식지가 집중 분포해 축산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경계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축산당국 관계자는 “고병원성 AI는 70도 이상 고온에서 30분 이상 가열하면 인체에 안전하다”면서 “방역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개별 농가에서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韓 공용화기 보더니 中, 이제야 어선 계도

    韓 공용화기 보더니 中, 이제야 어선 계도

    중국 수산 당국이 자국 어선들에 한국 해경의 공용화기 사용에 저항하지 말라고 계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기동전단에 다르면 지난 17일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방 44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 어선 노영어00호(98t급)를 검문 검색했다. 해경은 검문 중 중국 어선의 위성항법장치(GPS) 베이더우(北斗) 시스템에서 중국 당국이 해경의 공용화기 매뉴얼을 언급한 메시지를 발견했다. 산둥성 해양어업국이 어선에 보낸 이 메시지에는 “한국 정부는 새로 개정한 무기사용 매뉴얼에서 ‘선조치 후보고 원칙’을 명확히 하고 서해에서 단속을 강화했다”고 알렸다. 이어 “각 어선은 준법 의식을 강화해 무허가 월선 조업과 폭력 저항하는 행동을 엄금해야 한다”며 “해외 어업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도 단호히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이달 초 해경의 중국 어선에 대한 공용화기 사용에 대해 주중 한국대사관 간부를 불러 항의하는 등 강하게 반발한 것과는 별개로, 자국 어선에는 한국 해경의 정당한 법 집행에 순순히 따르고 법을 준수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해경은 지난달 7일 인천해경 고속단정이 중국 어선들의 공격을 받아 침몰하자 기관총과 함포 등 공용화기 사용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지난 1일과 12일 인천 옹진군 해역에서 중국 어선들이 떼를 지어 해경 경비함에 충돌 공격을 가하려 하자 각각 M60기관총 700발과 95발을 발사해 물리쳤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중국 수산당국, 자국 어선에 “한국 해경에 저항마라” 계도

    중국 수산당국, 자국 어선에 “한국 해경에 저항마라” 계도

    중국 수산당국이 자국 어선에 한국 해경에 저항하지 말라고 계도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기관총 발포 등 한국 해경의 강력한 대응 때문으로 파악된다.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기동전단은 17일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방 44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 단속 중 98t급 중국어선을 검문했다. 해경은 검문 중 중국어선의 위성항법장치(GPS) ‘베이더우(北斗)’ 시스템에서 중국 당국이 최근 새로 바뀐 해경의 공용화기 매뉴얼을 언급한 메시지를 발견했다. 산둥성 해양어업국이 어선에 보낸 메시지에는 “한국 정부는 새로 개정한 무기사용 매뉴얼의 ‘선조치 후보고 원칙’을 명확히 하기 위해 서해에서 단속을 강화했다”고 돼 있다. 이어 “각 어선은 준법의식을 강화해 무허가 월선 조업과 폭력 저항하는 행동을 엄금해야 한다”며 “해외어업규정을 위반하는 행위도 단호히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이달 초 해경의 기관총 발포와 관련해 주중 한국대사관 간부를 불러 항의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국 어선에는 한국 해경의 정당한 법 집행에 순순히 따르고 법을 준수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해경은 지난달 7일 인천해경 고속단정이 중국어선 공격을 받아 침몰하자 M60기관총, 20mm·40mm 함포 등 공용화기 사용 방침을 밝히고,지난 8일에는 ‘선조치 후보고’ 원칙을 적용한 새 매뉴얼도 공개했다. 해경은 지난 1일과 12일 인천해역에서 중국어선이 떼를 지어 해경 경비함에 충돌 공격을 가하려 하자 각각 M60기관총 700발과 95발을 발사하며 격퇴했다. 해경이 폭력 저항하는 중국어선에 공용화기 사용을 불사하며 강력하게 대응한 이후 서해5도에서는 중국어선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서해5도 해역의 불법 중국어선 수는 지난달에는 하루 평균 123척으로 작년 동기 230척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앞두고…청와대 “세월호 당일, 朴대통령 관저 집무실 이용”

    ‘그것이 알고싶다’ 앞두고…청와대 “세월호 당일, 朴대통령 관저 집무실 이용”

    청와대는 19일 이른바 ‘세월호 7시간’과 관련, “청와대에는 관저 집무실, 본관 집무실, 비서동 집무실이 있으며 (박 대통령은) 이날은 주로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홈페이지에 ‘오보·괴담 바로잡기’ 코너를 신설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은 어디서 뭘 했는가?-이것이 팩트입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청와대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주로 관저 집무실에 있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홈페이지에서 “대통령은 관저 집무실 및 경내에서 당일 30여 차례의 보고와 지시를 내렸다. 이는 이미 2014년 국회 운영위, 세월호 국정조사특위, 청와대 국정감사에서도 밝혔던 것이며 야당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세월호 사고 원인을 대통령의 7시간으로 몰아가는 악의적인 괴담과 언론 오보로 국민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더는 유언비어로 국민이 선동되고 국가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세월호 당일 대통령의 집무내용을 상세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시간대별 집무내용을 그래픽으로 정리해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여기에는 박 대통령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7시간 동안 15차례에 걸쳐 국가안보실 및 정무수석실 등으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린 사항이 구체적으로 들어가 있다. 정연국 대변인이 지난 11일 공개한 서면·유선 보고 시간에 더해 구체적인 보고 및 지시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 가령 박 대통령은 10시 36분에 ‘70명 구조(09:50)’란 서면 보고를, 10시 57분에는 ‘476명 탑승, 133명 구조(10:40)’, 서면 보고를 받았으며 11시 23분에는 국가안보실로부터 유선 보고를 받은 것으로 돼 있다. 이후 오후 1시 7분에는 ‘370명 구조, 2명 사망(13:00)’이라는 서면 보고가 올라왔으며 오후 2시 11분에 유선으로 국가안보실장에게 구조 진행 상황을 재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안보실장은 오후 2시 50분에 ‘190명 추가구조는 서해 해경청이 해경 본청에 잘못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정정했고 박 대통령은 이를 질책하고 재확인을 지시(오후 2시57분)했다. 박 대통령은 오후 5시 1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전까지 계속 보고를 받았다. 청와대는 “대통령은 계속 상황을 확인했고 안보실장이 오후 2시 50분 ‘190명 추가구조가 잘못된 보고’ 라고 최종 확인하자 오후 3시 중대본 방문을 바로 지시했다”면서 “대통령은 짧게는 3분, 평균 20분 간격으로 쉼 없이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사고와 같이 분초를 다투는 업무는 현장의 지휘 체계와 신속한 구조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회의 준비를 위해 여러 사람이 움직여야 하는 경내 대면회의 대신 20~30분마다 직접 유선 등으로 상황 보고를 받고 업무 지시를 했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이날의 진짜 비극은 오보에 따른 혼돈”이라면서 “11시 6분 경기도 교육청이 학부모에게 ‘전원 무사 구조’란 내용의 문자 발송을 시작으로 11시 25분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해경 공식 발표’란 문자 재차 발송했다. 국민 모두가 기억하는 것과 같이 그날은 나라 전체가 오보로 혼돈이 거듭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19일 오후 11시 방영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최근 비선실세 국정 농단 파문과 세월호 7시간 사이의 숨겨진 진실을 추적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어준의 파파이스’ 신동욱 “제 처형 용서해달라…계란 맞을 각오로 나와”

    ‘김어준의 파파이스’ 신동욱 “제 처형 용서해달라…계란 맞을 각오로 나와”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한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박 대통령을 용서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 총재는 최근 ‘김어준의 파파이스#119’ 최순실 특집에서 출연해 “사적으로는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에 대한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해서고 공적으로는 제 처형(박근혜 대통령)이라 생각하고 많이 때려 달라. 계란을 맞을 각오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총재는 “제 마음은 여러분과 같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촛불시위 현장에 이미 가 있지만 가족의 입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고 보호해야 함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를 떠나 현대사에서 박정희 가문과 최태민 일가의 40년 흑막사를 바로잡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할 당시 최태민씨 보도가 나왔다. 아내(박근령)는 항상 ‘왜곡된 보도’라고 말했다. 최태민의 등장은 육영수 영부인의 사후가 아니라 생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태민 최순실 모녀와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는 추운 겨울에 옷으로 다가와 어느 날 피부가 되었고 그 피부는 40년이 지나 오장육부가 됐다”고 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성·해남도 AI… 서해안 따라 확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서해안을 따라 확산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또 이번에 발견된 ‘H5N6형’은 2014년 중국을 휩쓸던 유형으로, 국내에는 처음 유입됐다. 충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은 18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육용 오리 사육 농가와 전남 해남군 산란계 농가 등 의심신고가 접수된 2곳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폐사율이 높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이날 음성군의 농가 3곳에서도 간이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들 농가의 고병원성 여부는 2~3일 후에 나온다. 앞서 지난 17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봉강천 일원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다. 또 지난 10일에는 전북 익산시 춘포면 만경강 수변의 야생조류 시료에서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H5N6형은 인체 감염 사례도 있다. 2014년 이후 중국에서 15명이 H5N6형 바이러스에 감염돼 6명이 숨졌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H5N6형 바이러스는 전파력이나 위험성이 큰 유형”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날까지 고병원성으로 확인된 해당 농장주가 소유한 인근 다른 농장의 오리까지 포함, 2만 2000여 마리를 살처분했고, 인접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23만 5000여 마리)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창섭 도 동물방역팀장은 “철새가 AI를 옮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바이러스 잠복기가 5~6일이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평택항 첫 대단지 아파트 ‘평택항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

    평택항 첫 대단지 아파트 ‘평택항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

    대한민국 해양비즈니스의 중심, 평택항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2020년을 목표로 총 1조1천2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택항을 동북아 거점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평택항에 대형 크루즈선 입항이 가능한 국제여객부두 건립으로 관광객 및 상주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평택항의 임대수요 및 주택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4천165㎥ 규모의 항만부지 확충 및 항만 시설 추가 확장으로 3조5천억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평택항의 다양한 개발계획으로 실수요자들이 평택항 아파트 단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초대형 차이나타운(캐슬) 조성,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평택항 상주인구 증가로 평택항 아파트 단지로의 투자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항 인근에 시공 예정인 ‘평택항 서희스타힐스’는 평택항에 처음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공급가는 평택 아파트 평균 매매가 770만원(3.3㎡당)보다 저렴한 500만원(3.3㎡당) 대이며 전용면적은 59㎡, 75㎡, 84㎡의 6개 타입(A,B형)으로 총 1,755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또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발코니 무료 확장 및 동호수 선착순 지정계약 혜택도 진행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46만명의 평택 유입인구가 2020년까지 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들은 18일 "1,755세대 대단지 아파트 평택항 서희스타힐스는 평택의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는 거점도시형 아파트가 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며 "입주예정 시기에 교통, 주거 및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완비됨에 따라 입주 후 임대수요도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평택-수서SRT(고속열차) 개통(12월 예정)으로 수서까지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으며, 서해안 복선전철 착공에 따른 개통 시에는 여의도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서평택I.C까지 3분 거리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평택항 서희스타힐스'의 주택 홍보관은 12월 중 오픈 예정이며,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늘날씨] 차차 흐려져 비…미세먼지도 비 오며 씻겨

    [오늘날씨] 차차 흐려져 비…미세먼지도 비 오며 씻겨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낮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남 해안, 제주도 10∼40㎜, 충청, 남부지방, 울릉도·독도 5∼20㎜, 서울·경기, 강원 5㎜ 내외다. 이날 저녁부터 19일 아침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5.2도, 인천 7.9도, 춘천 0.6도, 강릉 11.4도, 청주 4.3도, 대전 3.8도, 전주 8.0도, 광주 8.7도, 제주 16.3도, 대구 4.9도, 부산 11.8도, 울산 8.6도 등으로 전날보다 포근한 편이다.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0도의 분포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나쁨’을, 그 밖의 권역 ‘보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오면서 점차 농도가 낮아지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포첨단산업단지 ‘완판’

    경기 군포시는 1조 2000억원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군포첨단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100%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군포산단 인근에 전국 최대 규모의 복합화물터미널, 인천국제공항, 평택항 등이 있는 데다 영동·경부·서울외곽·서해안·수원~광명고속도로와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뛰어난 접근성 덕인 것으로 군포시는 분석했다. 산업기반시설과 교통시설, 지원시설 등이 사전에 체계적으로 계획 배치돼 생산성 향상과 집적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으로 조성돼 단지 내 주거용지도 100% 분양을 마쳤다. 다음달 31일 이후 공장을 지을 수 있다. 총사업비 2110여억원이 투입된 군포산단은 공영개발방식으로 부곡동 522 일원 28만 7524㎡에 조성됐다. 컴퓨터, 의료, 정밀, 전기장비, 광학기기 및 시계, 정보서비스, 출판 등 9개 분야 기업들이 들어선다. 시는 4500여억원의 부가가치, 7000명 이상의 고용 효과를 기대한다. 시는 산단 관리를 맡을 군포산업진흥원을 2018년 상반기에 출범시킨다. 중소기업 창업 지원과 투자 촉진, 창업 보육도 담당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시의 역점 사업으로 민간 추진 방식을 공영개발로 전환해 성공한 유일한 사례”라며 “기업의 지방 이전으로 공동화 현상을 보였던 군포시가 큰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1조 2000억 생산유발 효과 ‘군포첨단산업단지’ 분양 100% 완료

    1조 2000억 생산유발 효과 ‘군포첨단산업단지’ 분양 100% 완료

    경기 군포시는 1조 2000억원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군포첨단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100%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군포산단이 전국 최대 규모의 복합화물 터미널, 인천국제공항, 평택항 등이 인근에 있는데다 영동·경부·서울외곽·서해안·수원~광명 고속도로와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뛰어난 접근성 덕인 것으로 군포시는 분석했다. 산업기반시설과 교통시설, 지원시설 등이 사전에 체계적으로 계획 배치돼 생산성 향상과 집적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으로 조성돼 단지 내 주거용지도 100% 분양을 마쳤다. 다음 달 31일 이후 공장을 지을 수 있다. 총 사업비 2110여억원이 투입된 군포산단은 공영개발방식으로 부곡동 522 일원 28만 7524㎡에 조성됐다. 컴퓨터, 의료, 정밀, 전기장비, 광학기기 및 시계, 정보서비스, 출판 등 9개 분야 기업들이 들어선다. 시는 4500여억원의 부가가치, 7000명 이상의 고용 효과를 기대한다. 시는 산단 관리를 맡을 군포산업진흥원을 2018년 상반기에 출범한다. 중소기업 창업 지원과 투자 촉진, 창업보육도 담당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시의 역점사업으로 민간 추진 방식을 공영개발로 전환해 성공한 유일한 사례” 라며 “기업의 지방 이전으로 공동화 현상을 보였던 군포시가 큰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숨은 불편 해결사, 관악구 옴부즈맨

    서울 관악구 행운동의 한 주민은 동네 노면이 고르지 않아 아이들이 자주 넘어지는 장면을 본 뒤 관악구 홈페이지 옴부즈맨 코너에 의견을 올렸다. 이를 접수한 구 옴부즈맨은 현장 확인 후 보행자 통행로를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를 정비했다. 옴부즈맨은 이 지역 도로가 급격하게 굴곡져 차량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점도 발견하고 반사경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구에 권고했다. 관악구가 구민의 대리인인 옴부즈맨 3명을 15일 새로 위촉했다. 신규 위촉한 옴부즈맨은 공무원이 아닌 법률·건축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고충민원 조사·처리 ▲구청장이 의뢰하는 사안 조사 및 감사 ▲장기 미해결·반복 민원 조정·중재 ▲감사부서 장이 요청한 주요 감사과정 참관 및 지원 직무활동을 한다. 구 관계자는 “옴부즈맨은 주민의 행정 관련 고충을 접수해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19세 이상 주민 50인 이상이 연서해 신청한 문제를 조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관악구 옴부즈맨은 2011년 조례 제정 이후 지난달까지 고충 민원 18건, 구 주요 감사 참관 16건, 관급공사 등 청렴계약을 위한 감시평가 33건 등 총 67건을 조사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옴부즈맨 제도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고충을 해소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안산 시화호 큰고니 한 쌍

    안산 시화호 큰고니 한 쌍

    겨울 철새인 큰고니 한 쌍이 14일 경기 안산시 시화호의 수면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천연기념물(201호)인 이 새는 몽골과 러시아 시베리아 등에서 번식한 뒤 가을쯤 우리나라 서해안으로 내려와 겨울을 난다. 연합뉴스
  • 최순실 혼란 틈타… 김정은 연평도 타격 준비

    최순실 혼란 틈타… 김정은 연평도 타격 준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남한 정국이 혼란한 틈을 타 연일 군사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군 당국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정은이 연평도 인근 서해 최전방에 있는 갈리도전초기지와 장재도방어대를 잇달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갈리도는 2010년 11월 북한군이 포격을 가한 연평도에서 북쪽으로 불과 4㎞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섬이며, 장재도는 연평도에서 북동쪽으로 6.5㎞ 지점에 위치해 있다. 김정은은 군 시설을 둘러본 뒤 감시소에 올라 연평도를 바라보면서 우리 군과 갈리도기지 설비들의 배치 상태, 제4군단 산하 부대들의 경계근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박정천 포병국장으로부터 갈리도기지를 포함한 서남전선 포병부대들의 연평도 대상물 타격임무 분담 내용을 보고받은 다음 ‘새로 재조직한 연평도 화력타격계획 전투문건’을 승인했다. 김정은의 군사행보는 미국 대선 이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 11일 서해 백령도에서 가까운 마합도의 포병부대를 찾아 포사격 훈련을 지도했다. 앞서 미 대선일인 지난 9일에도 제1344군부대 관하 포병부대를 시찰했다. 그보다 앞선 지난 4일에도 청와대와 한국 정부·군 요직자들을 제거한다는 목표 아래 직접 조직한 특수작전대대를 찾아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일각에서는 김정은이 국정 공백 혼란을 겪고 있는 남한과 다르게 군 통수권자로서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잇달아 군부대를 시찰하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최근 김정은이 백령도에 근접한 마합도와 연평도에서 가장 가까운 갈도, 장재도 등 서북도서 전초기지를 이례적으로 연속 방문했다”며 “과거에도 김정은 등 적 수뇌부가 군부대를 방문한 이후 대남 도발을 자행한 전례에 유의해 군은 감시 및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연평도 화력타격계획 전투문건 승인을 운운하고 있다”면서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정은 美대선 후 잇단 군사행보

    미국의 제45대 대통령 선거 전후를 기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군사행보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대선 당일이었던 지난 9일 포병부대를 시찰한 데 이어 11일에도 또다시 포병부대를 찾았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이 서해 백령도에서 가까운 마합도의 포병부대를 찾아 포사격 훈련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마합도는 황해남도 옹진반도 끝 부분에 있는 섬으로, 백령도에서 18㎞가량 떨어진 곳이다. 김정은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접 최전방까지 와서 포사격 훈련을 참관한 셈이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불의에(불시에) 마합도방어대 1중대 2소대 3포를 이미 차지한 진지에서 기동시켜 정해준 목표를 타격할 데 대한 명령을 주시고 포실탄 사격훈련을 지도하셨다”고 전했다. 북한이 ‘마합도방어대’라는 부대 이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1995년 우리 해군 고속정이 북방한계선 부근을 항해 중인 미확인 선박을 확인하기 위해 NLL 쪽으로 접근했을 때 마합도에서 해안포 사격을 해 왔었다. 김정은이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된 직후 남북이 대치하는 서해 접경지역을 직접 찾아 불시에 포사격 훈련을 지도한 것은 존재감을 과시할 목적으로 보인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제2영동고속도로 노선도…인천공항~평창 2시간 43분 주파

    제2영동고속도로 노선도…인천공항~평창 2시간 43분 주파

    11일 중부 내륙을 가로질러 서해안과 동해안을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한다. 이 도로는 경기 광주시 초월읍과 강원 원주시 가현동을 이어준다. 총연장 56.95㎞, 왕복 4차선의 고속도로다. 이 도로를 타고 달리면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2시간 43분 만에 닿을 수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11일 0시에 개통한다. 광주∼원주 고속도로는 3개 분기점(JCT)과 7개 나들목(IC)을 이용해 진입하면 된다. 중부고속도와 제2중부고속도로 동서울에서 곤지암IC로 가기 약 3㎞ 전에 광주JCT로 들어가면 된다. 그러나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바로 연결되는 진입로가 없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는 성남IC로 나와 국도 3호선을 타면 쌍동JCT를 지나 약 2.5㎞를 가면 초월IC로 바로 진입한다. 중간에 신호등을 받지 않고 직진하면 된다. 성남IC에서 나와 국도 3호선을 타고 약 2㎞를 가다 대원JCT(성남∼ 장호원 신설 국도 3호선)로 진입하는 것만 유의하면 된다. 반대쪽 영동고속도로에는 만종JCT와 원주IC 사이 원주JCT에서 바꿔 타면 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는 북여주IC로 나와 흥천이포 나들목에서 바로 옮겨 탈 수 있다. 다만 서원주IC는 12월 20일 개통한다. 이밖에 국지도 70·88·98호선, 지방도 349호선, 군도 7호선과도 연결된다. 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 시점에 맞춰 도로공사 운영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 연계 구간에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원톨링)이 도입돼 민자도로 출구에서 중간 정산하는 번거로운 절차도 없어졌다. 원톨링 시스템은 영상카메라로 이동 경로를 파악, 최종 목적지에서 통행료를 한꺼번에 계산하는 방식이다. 전 구간 통행료는 4천200원. 운영사가 4천500원을 신청했으나 국토교통부 검증과 협의 과정에서 300원이 감액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동죽과 불통/강동형 논설위원

    동죽은 바지락과 함께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조개다. 말린 동죽은 조림으로 먹기고 하고 국수나 미역국에 넣어도 일품이다. 회사 동료와 점심 때에 동죽을 일컫는 사투리를 놓고 논쟁을 했다. 동죽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고 독특한 이름을 하고 있다. 서산과 태안에서는 동죽을 동조개라고 부르고, 대천에서는 물통조개라고 한다. 남해안 쪽으로 좀더 이동해 진도에서는 동죽을 귀머거리조개로 부르기도 한다. 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통영 등 동부 전남과 서부 경남에서는 불통이라고 한다. 논쟁의 주제는 바로 불통에 있었다. 불통이라는 이름을 가진 조개가 있다, 없다는 ‘있다’로 쉽게 가려졌다. 그런데 왜 불통이냐고 하는 대목에서 의견이 갈렸다. 생김생김이 배가 불룩한 것처럼 통통해 불통이라 했을 것이라고 추측만 할 뿐이다. 진도에서 귀머거리조개라 부르는 것을 보면 불통(不通)이라는 의미와도 무관한 것 같지는 않다. 아무튼 동죽의 사투리인 불통이 현 시국과 오버랩되면서 본말이 전도되는 낭패를 경험했다. 말은 때와 장소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해석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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