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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참수리호 둘러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무 국방장관

    [서울포토] 참수리호 둘러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무 국방장관

    문재인(왼쪽) 대통령이 28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이 끝난 뒤 서해수호관 앞 참수리호 357호를 둘러보고 있다. 오른쪽은 송영무 국방장관.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연이은 규제로 위축된 시장 속 알짜상가 관심 상승

    연이은 규제로 위축된 시장 속 알짜상가 관심 상승

    기준금리의 하락과 정부의 주거상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겹치며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인기가 뜨겁다. 실제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량은 3개월 연속 높아지고 있다. 이달 상가정보연구소의 국토교통부 통계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은 총 3만8118건으로 역대 월간 거래량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 6월 3만3675건으로 신기록이 나온 뒤, 7월에 새 기록(3만6418건)에 비해서도 4.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1·3 규제 이후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4개월 연속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가 거래 건은 부동산대책 이전부터 늘어나는 추세였다. 서울지역 상업·업무용 상가 거래량은 올해 1분기 6863건에서 2분기 8205건으로 20% 가까이 급증했다. 투자자들이 상가에 눈을 돌리는 근본적인 원인은 베이비부모 세대의 은퇴가 늘고 청년창업이 활발해지는 등 영향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투자금 대비 높은 수익률’로 볼 수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기준으로 1분기~2분기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 상가가 1.53%→1.68%, 소규모 상가 1.41%→1.58%, 집합 상가 1.56%→1.58%로 각각 상승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상품에 몰린 까닭이다. 투자자들은 저금리 기조에 은행권에 작년 11·3 대책에 이어 올해 8·2 대책, 9·5 추가 대책까지 나오면서 재건축 아파트 거래를 위축시키고 다주택자 규제를 강화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주택시장으로 투자자가 몰린 것이다. 이 가운데 청광종합건설이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에서 분양중인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가는 유동인구가 풍부한 당진 중앙로 로데오상권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한데다, 인근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산업단지 개발계획 등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로 인기를 끌며 분양 오픈 열흘만에 대부분 호실의 임차계약이 완료됐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은 지상 1층~2층, 연면적 2,366.25㎡ 규모로 전용면적 56~171㎡, 총 14개 점포 규모의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다. 1층은 총 10개호로 전용면적 56~102㎡의 중소형 위주, 2층은 전용면적 116~171㎡의 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현재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등 A급 브랜드 매장들이 입점 예정되어 있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이 눈길을 끄는 이유 중 하나는 입지다. 이 상가는 당진 시민들의 대표 생활 중심지인 당진 중앙로 로데오상권에서도 최중심 대로변에 위치한다. 은행, 영화관, 우체국이 100m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대형마트와 스포츠센터, 병원,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상가 성공의 핵심인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단지 내 상가로 안정적 고정수요가 확보되어 있어 안정적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당진 시민들의 휴식처인 남산 건강공원 및 GS슈퍼마켓, 롯데 하이마트와 당진초·계성초·호서중·호서고 등 다수의 학교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수요를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당진IC와 인접해 있어 약 10분대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당진JC도 20분 내 접근이 가능해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기 때문에 당진시와 더불어 서산시, 아산시, 예산군 일대까지 광역적인 수요확보도 가능하다. 미래가치도 높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 인근으로는 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초특급 배후수요로 그 가치가 주목된다. 약 137만평 규모의 석문국가산업단지가 현재 준공완료 후 계약중이며, 송산산업단지가 2018년 완공 예정으로 초특급 잠재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 분양관계자는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은 당진 중심 핵심상권에서도 최중심 자리에 위치해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시설 인근으로 산업단지 개발계획뿐 아니라 당진시 내 당진~천안고속도로(2020년 예정), 서해안복선전철(2018년 예정), 고대·부곡산단인입철도(2016~2020년 착수) 등 대형호재가 예정돼 그 미래가치로 관련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요즘 더 그리운 김광석, 뮤지컬로 ‘환생’

    요즘 더 그리운 김광석, 뮤지컬로 ‘환생’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석연치 않은 죽음에 대한 논란이 최근 불거지는 가운데 그를 추억하는 작품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강렬했던 인생만큼 사람들에게 진한 그리움을 남기고 간 그의 노래는 세월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 사이에서 애창되고 있다. 그의 주옥같은 노래를 활용한 작품이 줄이어 공연되는 만큼 저작권 역시 관심사다. 현재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김광석의 창작물에 대한 권리 대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협의가 쉽지 않아 뮤지컬의 경우 다른 아티스트가 작사·작곡하고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구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올해 첫선을 보이는 창작 뮤지컬 ‘서른즈음에’(10월 20일~12월 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는 김광석이 부른 ‘서른즈음에’를 작사·작곡한 강승원의 대표곡들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17년 팍팍한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중년의 현식이 1997년 꿈과 사랑을 찾는 스물아홉의 청년 현식을 돌아보며 지나간 시간을 추억하는 내용이다. 이번 작품은 김광석이 부른 노래의 제목을 그대로 따왔지만 사실 김광석의 개인적인 삶과는 무관하다. 공연 관계자는 “대중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아티스트들에게 존경받는 작곡가인 강승원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고자 이 작품을 기획했다”며 “지난 3월 발매된 강승원 작곡가 1집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중심으로 꾸며진다”고 설명했다. ‘서른즈음에’를 비롯해 이적의 ‘나는 지금…’, 자이언티의 ‘무중력’, 윤도현의 ‘오늘도 어제 같은 나는’ 등 강 작곡가가 작사·작곡한 노래들로 구성돼 있다. 제작사는 처음 ‘서른즈음에’라는 작품 제목이 김광석의 노래들로만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비칠 수 있는 소지가 있어 고심했으나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을 그리워하는 작품의 내용이 가사와 맥락이 비슷한 만큼 이 제목을 사용하게 됐다.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11월 7일~2018년 1월 7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은 김광석과 그가 몸담았던 그룹 동물원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이들이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물원의 원년 멤버 김창기가 김광석의 기일을 맞아 오래된 연습실을 찾으면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1988년 김광석과 멤버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출연 배우들이 ‘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널 사랑하겠어’, ‘변해가네’ 등 동물원의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작품에 사용되는 곡 중 김광석씨가 작사·작곡한 노래는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음원 저작권과는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작품의 제작사는 초연 당시 극중 등장하는 ‘김광석’을 지난해부터 ‘그 친구’로 고쳐 사용하고 있다. 김광석 이름에 대한 성명권을 가지고 있는 서씨 측에서 지난해 지적을 해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품을 홍보할 때도 ‘김광석’이 아닌 ‘고 김광석’이라고 명기하는 등 홍보 문구 사용에 신경을 쓰고 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서해순 주장 거짓… 20년간 묻힌 의혹 진실 밝혀질 것”

    “서해순 주장 거짓… 20년간 묻힌 의혹 진실 밝혀질 것”

    가수 고 김광석의 친형 광복씨가 27일 조카인 서연양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제수인 서해순씨의 최근 발언은 거짓이고 의혹투성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씨를 유기치사 혐의로 고발한 배경에 대해 “동생이 편하게 눈을 감을 수 있게 하려고 고발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고발인 자격으로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오후 9시쯤 조사를 받고 나와 “20년 동안의 의혹을 말하느라 늦었다”면서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김씨가 말한 ‘20년 동안의 의혹’은 1996년 사망한 김광석에 대한 타살 의혹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씨가 가진 저작권을 가져올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작권 때문에 고발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생각을 안 하고 있다”고 답했다. 경찰은 김씨가 고발장에 명시한 내용들의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수사의 핵심은 서씨가 서연양의 죽음을 방치했는지 여부다. 경찰은 서연양이 장애를 앓는 등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던 만큼 서씨가 적절한 환경에서 돌보았는지, 병력에 맞는 간병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광수대는 28일 오후 2시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의 감독을 맡은 이상호 기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8시간 조사 받은 故 김광석 형 “20년 의혹 말하느라 늦었다”

    8시간 조사 받은 故 김광석 형 “20년 의혹 말하느라 늦었다”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형 광복씨가 제수인 서해순씨를 고발한 이유에 대해 저작권 때문이 아닌 동생이 편하게 눈을 감을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김씨는 27일 오후 9시 5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고발인 자격으로 8시간의 조사를 받고 나왔다. 그는 취재진 앞에서 “그동안 의혹으로 남아있던, 20년 동안의 의혹을 (말) 하느라 늦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씨의 말 중 가장 큰 거짓’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눈시울을 붉히며 “지금은 바로 말할 수 없지만, 차차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서씨가 가진 저작권을 가져올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작권 때문에 (고발) 한 것은 아니고 광석이가 편하게 눈을 감을 수 있는 그것 때문에 한 것이기 때문에 아직은 생각을 안 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씨는 “지금 이렇게 의혹을 알리는 것만 해도 만족한다”면서 서씨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는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쯤 경찰에 출석한 김씨는 취재진 앞에서 서씨의 발언에 대해 ‘거짓’이고 ‘의혹투성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분(서씨)이 하는 말이 사실과 너무나 다른 거짓이 많다”며 “진실을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동생의 아내 서씨가 딸 서연 양을 사망하게 했고, 딸 사망 사실을 숨긴 채 저작권 소송을 종료시켰다’며 이달 21일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광역수사대는 28일 오후 2시에는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감독을 서씨에 대한 유기치사와 사기사건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서해종건, 김포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 인근 타운하우스 ‘샐빛마을’ 분양

    서해종건, 김포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 인근 타운하우스 ‘샐빛마을’ 분양

    서해종합건설이 김포시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에서 10분 이내 거리인 수안산성 자락에 김포 타운하우스 ‘샐빛마을’을 분양해 아파트 거주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샐빛마을은 총 61가구로, 전용 110.30~127.35㎡형으로 방 3개와 욕실 2개로 이루어졌다. 모든 가구가 단독주택 2층 규모로 개인 정원을 갖췄다. 먼저 김포 샐빛마을은 우수한 교통이 눈길을 끈다. 복합업무지구·생태환경지구·문화교류지구로 조성되는 친수형 커낼시티(Canal City) 바로 위에 위치하며, 김포도시철도(개통예정)가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수도권 지하철 5, 9호선을 연계해 여의도(25분), 공항, 인천으로 가기 편리하다. 김포 한강로를 이용하면 여의도·목동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대곶IC(5분 거리)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이용 가능하다. 이에 서울은 물론, 일산, 김포, 파주 지역에서도 인기가 좋다.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와 가까워 이마트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조류생태공원·한강시네폴리스·대명항과 강화지역의 마니산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김포뉴고려병원·김포우리병원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급부상하고 있는 한강신도시에 따른 프리미엄 기대 또한 가져볼만 하다. 여기에 특성화초교인 수남초교(스쿨버스 운행)와 대곶 초중교, 김포 한가람초중교 등, 김포외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 부분도 걱정이 없다. 이 단지는 수안산 기슭에 있어 자연속 도시생활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故김광석씨 형 광복씨 “서해순, 의혹 투성이”

    故김광석씨 형 광복씨 “서해순, 의혹 투성이”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형 광복씨가 제수인 서해순씨의 발언에 대해 “거짓이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김씨는 27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출석해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그분(서씨)이 하는 말이 사실과 너무나 다른 거짓이 많다”며 “진실을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서씨의 최근 인터뷰 가운데 가장 반박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지금 너무 경황이 없어 생각이 잘 안 나지만 모든 부분이 의혹투성이였다”고 답했다. 조카(김광석씨의 딸)인 서연 양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 심경이 어땠냐는 질문에는 “하나밖에 안 남은 광석이 혈육인데 흔적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광석이 죽고 나서 미국에 3년 떨어져 있었는데 혼자 얼마나 외로웠겠나. 너무 불쌍하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서연 양과 왕래가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서씨가 보기 싫어 멀리했을 뿐 서연 양이 싫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서연 양의 사망 소식을 미리 알았다면 소송 등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했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다만 서씨가 부검 소견서나 서류를 공개하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직접 대응하기보다는 수사 중이므로 수사기관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본다”며 “진실을 규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동생의 아내 서씨가 딸 서연 양을 사망하게 했고, 딸 사망 사실을 숨긴 채 저작권 소송을 종료시켰다’며 이달 21일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 김광석 친형 경찰 출석…“서해순 거짓말 많아 진실 밝히고 싶다”

    고 김광석 친형 경찰 출석…“서해순 거짓말 많아 진실 밝히고 싶다”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친형인 김광복씨가 26일 경찰에 출석했다.김광석씨의 딸 서연씨 사망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날 고발인인 김광석씨의 친형 김광복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광복씨는 이날 경찰에 출석하면서 김광석씨의 부인인 서해순씨의 말에 거짓이 많고, 진실을 밝히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취재진과 김광복씨의 질의응답. -몇 가지 여쭤볼게 있는데 서해순 씨가 여러 매체를 통해서 인터뷰를 하고 있잖아요. 그걸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심경을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지금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좀 이 기회에 좀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진실을 규명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광석 씨 사망 이후에 가족들이 서연 양을 찾지도 않았고 왕래가 없었다고 서 씨가 주장하고 있는데 이게 사실인지도 저희가 궁금하거든요.→그건 나중에 제가 기회되는 대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그게 제일 궁금해하는 부분인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짧게라도 말씀을 해 주세요.→서연이의 소식에 대해서 왜 궁금하지 않았겠습니까? 다만 그러니까 해순이가 너무 보기 싫어서 멀리 있던 것이지, 서연이가 보기 싫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쪽에서는 부검소견서나 지금 선생님께서 가지고 있지 않은 서류 같은 것들도 공개하겠다는 입장인데 그걸 보시고 나서 혹시 다른 대응이나 이런 걸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대응보다는 수사를 하고 있는 중이니까 수사기관에서 대응을 하시겠죠. -혹시 서연 양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알았으면 조정에 응하지 않았을 것인지, 대응이 좀 달라졌을 것인지 이런 것에 대한 부분도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좀 적극 대응을 했겠죠. -아버님, 사실 여쭤보기 힘든 질문인데 아무튼 손녀이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게 죽음으로 인해서 서 씨는 계속 언론에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가족분들의 목소리는 비교적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심정이라든가 아니면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이 자리를 빌어서 해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하고 싶은 말은 그겁니다. 그분이 하는 말들이 사실과 다른, 전부 다 거짓이 많고 진실을 밝히고 싶습니다. -조카의 죽음을 모르고 계셨다가 들으셨을 때 심경이나 이런 게 어떠셨어요? 어떠셨어요,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많이 놀랐죠. 많이 놀랐고 하나밖에 안 남은 광석이 혈육인데 광석이 흔적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니까 좀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광석이 죽고 나서 미국에 3년 동안 떨어져 있었잖아요. 그때 애가 혼자 얼마나 참 외로웠겠어요. 그렇게 힘들게 생활을 했고 죽는 과정도 폐렴이라고 하니까 진짜 너무 불쌍했습니다.] -서 씨가 지금 계속 적극적으로 언론에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그 인터뷰를 보시면서 가장 반박하고 싶었던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지금 너무 경황이 없어서 생각이 잘 안 나는데 모든 부분들이 의혹 투성이죠.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합운동장·농업기술센터 김포중심권으로 옮겨 북부권 균형발전 추진하겠다”

    “종합운동장·농업기술센터 김포중심권으로 옮겨 북부권 균형발전 추진하겠다”

    “농업기술센터와 종합운동장을 통진·양촌·하성이 만나는 김포중심권으로 이전해 북부권 균형발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유영록 경기 김포시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김포북부권 균형발전 구상을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현재의 월곶 농업기술센터와 사우동 공설운동장을 통진읍 수참리와 양촌읍 누산리 근처로 이전하겠다”며, “이전하는 농업기술센터에는 농작물 도입과 신기술 개발용 시범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곳에는 농업교육시설과 친환경 종합실험·연구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유 시장은 “이전예정 부지는 국도 48호선과 제2외곽순환 인천~김포고속도로 서김포IC변에 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김포 변두리에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들로부터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현재 북부권의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도 함께 마송택지개발지구 내로 이전한다.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묶어 복합청사건물로 지어 북부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이 지역 응급의료를 맡던 큰 병원이 문을 닫아 환자들이 이용하는데 매우 불편하다. 이에 따라 시는 통진읍보건소 장비와 인력을 대폭 보강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보건의료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 통진읍 청사 2000평 공간은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신도시지역인 걸포 4지구에는 실내체육관 등 문화·생활체육 복합시설을 짓는다. 농기센터 이전 사업비는 걸포 4지구 도시개발사업 수익금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한반도의 미래를 여는 한강하구 평화생태도시’를 비전으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크게 평화권역과 서해안권역, 중심권역, 한강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뉜다. 유 시장은 “김포북부권 5개읍면은 시 면적의 70%가 넘지만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신도시에 비해 각종 규제로 박탈감이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북부권 균형발전 특별대책을 구상해 앞으로 서부수도권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해순 “친정 식구와 재산 갈등” vs 서씨 어머니 “재산 없는데…”

    서해순 “친정 식구와 재산 갈등” vs 서씨 어머니 “재산 없는데…”

    가수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52)씨가 딸의 죽음을 친정 식구들에게 알리지 않은 이유로 재산 분할에 따른 갈등을 꼽은 가운데 서씨의 친정어머니는 “그런 사실이 없다”며 부인해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서씨는 JTBC ‘뉴스룸’에 출연, 2007년 4월 친정아버지 사망 후 재산을 둘러싼 형제간 다툼으로 가족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서씨의 친정어머니 주모씨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재산을 둘러싼 가족간 분쟁은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남편이 사망할 당시엔 남겨둔 재산이 없었다. 가족이 서로 다툴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주씨에 따르면 그의 남편은 홍콩에서 생활하며 사업체를 운영했지만, 사업을 하겠다는 큰 아들을 지원하다 실패해 가산을 탕진했다. 주씨는 서씨와의 관계가 나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경황이 없어 주변에 알리지 못했다는 딸의 행동이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해순, 딸 죽은지 한 달도 안돼 내연남과 하와이 법인 설립”

    “서해순, 딸 죽은지 한 달도 안돼 내연남과 하와이 법인 설립”

    가수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2008년 하와이에 내연남과 함께 법인 회사를 설립한 뒤 2013년까지 머무른 행적이 드러났다.27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서해순은 2008년 1월 하와이로 가 2월 24일 자신을 대표로 한 회사 해성코퍼레이션을 세우고 스피드마트를 인수했다. 2007년 12월 23일 딸 서연 양이 죽고 한 달도 안돼 하와이로 떠난 것이다. 대표 이름은 서해순, 이사는 이*성로 했다. 디스패치는 회사의 이름이 서해순은 ‘해’와 내연남으로 지목된 남성의 ‘성’을 따 만든 것이라고 추측했다. 서해순은 와이키키 해변의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며 2013년 사업을 접고 2015년 법인을 해산했다. 해성코퍼레이션의 이사이자 서해순의 내연남으로 지목된 이씨는 김광석의 고교 동창으로 알려져있다. 1995년 11월 김광석의 뉴욕 공연 당시 서해순과 이씨는 돌연 사라졌고 공연 직전에 돌아왔다. 이는 김광석의 일기에도 적혀 있다. 그로부터 40여일 뒤인 1996년 1월 6일 김광석은 세상을 떠났다. 서해순은 남편 김광석의 저작권 수입으로만 2015년부터 2017년까지 2억 5000만원을 챙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해순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인권위에 제소하고 싶은 심정”

    서해순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인권위에 제소하고 싶은 심정”

    가수 고(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JTBC ‘뉴스룸’ 출연 후 더 큰 의혹에 휩싸인 것에 대해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 많이 준비를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서해순씨는 김광석의 죽음과 관련된 의혹을 다룬 영화 ‘김광석’의 감독인 이상호 기자에 대해 “그분이 왜 나를 20년간 쫓아다니고 괴롭히는지 알 수 없다. 왜 국민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 건가. 여자라고 날 무시하지 말길 바란다. 같이 만나서 얘기하자고 말해달라. 난 잠적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 가부키증후군을 앓은 딸 서연양의 죽음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이유를 “경황이 없어서”라고 한 것에도 해명했다. 서씨는 “독일, 미국 등을 돌아다니며 검사를 했다. 그러나 키도 안 크고 심장도 제대로 작동을 안했다. 친가 쪽 아니고 우리 엄마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장애우 키우는 엄마들은 그들이 잘못되면 마음으로 묻는 것이다. 조문받고 부조금 받을 경황이 없다. 친정이고 시댁이고 알리고 싶지 않았다. 나 혼자 보냈다”고 해명했다. 이어 서연양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것이 저작권 소송과 관련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서연이 몫이 탐나면 가져가길 바란다. 난 고지만 안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담당 변호사에게까지 서연양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것도 “그런 관행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연이가 재판의 당사자라고 하는데 나와 공동 피고인이다”라며 10주기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김광석의 부검소견서를 공개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고 싶은 심정”이라면서 “여자 혼자된 사람을 왜 남자들이 괴롭히는가”라며 분노를 표현했다. 그런가하면 김광석 유족 측 김성훈 변호사는 전날 같은 방송에 출연해 “딸아이의 죽음을 10년 동안 경황이 없어서, 주변에 시댁 식구와의 관계 이런 것 때문에 알릴 수가 없었다는 이유가 저희는 굳이 상식과 경험에 비춰 봐도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변호사는 “언론에도 보도된 바와 같이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합의, 결국은 조정합의를 통해서 결론이 났다. 조정이라는 것은 당사자가 살아 있음을 전제로 한다. 서연이가 피고로 돼 있었던 그 사건은 아이가 살아 있었기 때문에 아이를 위해서 조정 합의한 부분이 있다. 저희가 주장하는 내용은 그 부분”이라며 “서연이가 조카이고 손녀로서 살아 있음을 전제로 해서 조카아이 장래를 위해서 양보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알리지 않았다는 자체는 경황이 있다, 없다 이런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서연 양이 급성 폐렴으로 인한 병사가 아닐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사기관에서 밝힌 보도자료를 통해서 보더라도 (서연 양이) 병원에 내원했을 때 거의 사망 상태였다. 처음에 이야기할 때는 치료 중에 사망했다(고 한다). 그런데 안민석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사망 상태였다고 하니까 말이 벌써 모순된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문정인 “靑 남북회담 제안에 美 강한 불쾌감”

    문재인 대통령이 베를린 구상을 통해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군사당국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미국이 상당한 불쾌감을 나타냈었다고 문정인 연세대 명예 특임교수가 말했다. 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특보인 문 특임교수는 2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0주년 기념 특별강연에서 “문 대통령이 북한에 적십자, 군사회담을 제안했을 때 미국이 불쾌해하면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통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이런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문 특임교수는 “현재 한반도의 위기상황은 미루나무 사건(76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보다 엄중하다”면서 “휴전선 서해지구에서 우발적 군사 충돌이 일어나면 확전될 수 있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남북 간)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자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1·2차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참석한 그는 “(만행 사건 당시) 요코스카 7함대 항공모함 전력을 울릉도까지 배치했다가 마지막에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며 “당시 미국의 군사 배치 패턴이 북한 우발 충돌에 대한 대응이지만 미국의 이번 행동에는 체계적으로 준비된 군사 행동을 생각하는 것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문 특임교수는 “미국과 북한 사이에 전략적 불신이 많이 해소된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더불어 필요한 것은 남북 간의 대화로, 남북 간에 대화가 열려야 평양에서 워싱턴에 전달이 어려우면 우리를 통해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10·4 남북정상선언 46개의 합의사항 중 28개 사항은 지금 당장에라도 할 수 있는 것이니 북한이 전향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경북 성주에 배치가 완료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해서 군사적 유용성과 민생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등을 생각하면 찬성하지 않는다면서도 “시민을 현실적으로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지 고민스럽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핵위협에 따른 미국의 군사개입 가능성이 커지는 것에 대해서 문 특임교수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북한에 터널이 많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동선 찾기도 쉽지 않다”며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전술 정보를 제공하는 현지인이 많았지만 북한은 그런 사람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현실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수층 중심의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해서도 전술핵 재배치 장소가 공격대상이 되고 이를 관리할 인력에 따른 예산문제 등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제로라고 단언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문 대통령 “김정은 도발 멈추고 10·4 공동선언 정신으로 돌아와야”

    문 대통령 “김정은 도발 멈추고 10·4 공동선언 정신으로 돌아와야”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열린 ‘10·4 남북 공동성언’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향해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10·4 정상선언의 정신으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통일부와 서울시, 노무현재단의 공동 주최로 열린 ‘10·4 남북 정상선언’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우리는 북한의 핵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이 전 세계를 상대로 핵으로 맞서려 해서는 미래가 없다는 것을 깨닫도록 할 것”이라면서 “남북이 함께 10·4 선언이 여전히 유효함을 선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0·4 남북 정상선언(공동선언) 기념행사를 정부가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7년 공동선언 이후 이명박·박근혜 정권 집권기에 행사는 주로 노무현 재단 주최로 개최됐다. 문 대통령은 “북한에도 여전히 기회는 열려 있다. 여러 번 밝혔듯 북한이 무모한 선택을 중단하면 대화와 협상의 테이블은 항상 열려 있다”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대신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10·4 정상선언은 지난 2007년 참여정부 집권 때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간 남북 정상회담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6·15 남북 공동선언의 적극적인 실현과 군사적 긴장 완화, 경제협력 사업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은 “10년 전 남북의 두 정상이 했던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제대로 이행됐다면 남북관계가 얼마나 달라졌을까 생각한다”면서 “그 벅찬 합의와 감격으로부터 평화의 한반도를 다시 시작하고픈 마음이 간절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남북이 10·4 정상선언을 통해 “남북 협력을 위한 군사적 보장과 신뢰구축 조치와 함께 북핵 문제 해결까지 합의했고,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와 다양한 경제협력을 통해 우발적인 무력충돌 가능성까지 원천적으로 없애고 평화번영의 길을 남북이 함께 개척하는 담대하고 창의적인 접근에도 뜻을 같이했다”면서 “저와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신(新) 북방정책 역시 그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10·4 정상선언은 노무현 정부에서 갑자기 이뤄진 게 아니라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역대 정부의 노력과 정신을 계승한 것”이라면서 “박정희 대통령은 7·4 남북공동성명으로 통일 원칙으로 자주·평화·민족대단결을 대내외에 천명했고, 이 정신은 노태우 대통령의 남북기본합의서와 김대중 대통령의 6.15 공동선언으로 이어졌고, 그 모든 성과를 계승하고 포괄하면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담아 노무현 대통령의 10·4 정상선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4 정상선언이 이행돼 나갔다면 현재 한반도 평화 지형은 크게 변해 있겠지만, 지난 10년 간 역대 정부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됐고 남북관계는 박정희 대통령의 7·4 공동성명 이전으로 되돌아갔다”고 지적한 뒤 “남북관계는 완전히 단절됐고, 북한의 핵·미사일은 고도화돼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그 때문에 우리가 치르는 엄청난 비용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10·4 합의 중 많은 것은 지금도 이행 가능하며, 특히 평화·군비통제 분야에서 합의한 군사회담 복원은 남북 긴장완화를 위해 시급하다”면서 “인도적 협력도 마찬가지로, 무엇보다 이산가족 상봉은 더는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프로파일러 “서해순, 딸을 ‘장애우’ 표현…애착 안 느껴져”

    프로파일러 “서해순, 딸을 ‘장애우’ 표현…애착 안 느껴져”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의 인터뷰를 본 프로파일러(범죄분석심리관) 이수정 교수가 서씨의 심리 상태에 대해 분석했다. 서 씨는 사망한 딸 서연 양과는 애착을 느끼지 못한다고 진단했다.이 교수는 지난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서해순씨가 인터뷰 도중 미소를 짓고 과도한 몸짓을 이어가는 것들이 억울한 누명을 쓴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머니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이 교수는 “보통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가 아프다고 표현하지 ‘장애우’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며 “심리적으로 불안해보이고, 딸과의 밀접한 애착 같은 것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씨는 실제로 딸 서연양의 죽음에 대해 말하면서 “장애우가 죽은 일이라서 참 힘들다. 장애우를 키워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등의 표현을 썼다. 이 교수는 “통상 사망신고를 늦게 한 이유를 든다고 하면 심적 고통이 심해서라든지, 이러면 공감이 될 텐데 장애우의 죽음이라서 사망신고를 늦게 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그게 엄마가 할 말인가 싶다”고 밝혔다. 이어 서 씨가 중간 중간 보이는 태도나 미소를 짓는 것 같은 모습이 일부러 그런다기보다는 원래 모습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 씨는 인터뷰 중간중간에 “경황이 없었다”거나 손석희 앵커의 얼굴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회피하는 듯한 시선을 처리한 점은 자신이 불리하다고 생각할 때 나오는 행동이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이 교수는 “남편의 죽음에 대해 ‘장난 같다’고 하는 등 과거 발언을 봤을 때 과거 의혹을 덮기 위해 인터뷰에서 일부러 어눌한 태도를 보인 것 같지는 않다”면서 “원래 사회 적응적이지 않은 특성이 있고 상황 판단력도 떨어지는 것 같아 보였다”고 덧붙였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 한편 서해순씨는 딸 서연씨의 10년 전 죽음을 함구한 이유에 대해 “경황이 없었다”고 말했다. 딸 서연씨는 김광석씨의 인접저작권과 관련한 서씨와 시댁의 항소심 도중 사망했다. 서연씨의 생존 여부가 판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사망 신고를 의도적으로 지연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서씨는 횡설수설했다. 그는 “변호사가 이야기했다. 서연이가 미성년자였고, 상관이 없다는 것이었다. 제가 피고가 되는 것이었다. 서연이가 미성년자라서… 아버님(김광석씨 부친)이 2004년 돌아가시면서 판권 4개를 주기로 했을 때 끝났어야 했다”고 말했다. 서씨는 인터뷰가 끝날 때쯤 “미스터리하게 숨진 음악인이 있으면 그런 얘기가 나온다. (최측근인) 나를 의심할 수도 있다”면서 “나도 죽으면 미스터리하게 되겠다”며 헛웃음을 짓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석법을 원합니다” 3만 5000명 서명

    “김광석법을 원합니다” 3만 5000명 서명

    고(故) 가수 김광석씨 사망의 진실을 밝히자며 온라인 청원에 참여한 이들이 26일 3만명을 넘어섰다.26일 오후 5시 기준 온라인 청원 ‘김광석법 원합니다’ 사이트에서 ‘김광석법’을 위한 청원 운동에 약 3만 5000명이 넘는 인원이 서명을 했다. 이 청원 운동은 10만 명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김광석법’은 공소시효가 만료된 살인사건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할 만한 중대한 단서가 발견돼 진실규명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사건에 한해 공소시효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법안이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추혜선 정의당 의원 등이 발의에 참여했다. 앞서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씨는 전날 ‘뉴스룸’에 출연해 딸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경황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 고 김광석의 죽음과 관련된 의문에 대해서도 “당시 경황이 없었다. 기억이 잘 안난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숙 여사, 추석 차례상 준비…‘요리고수’다운 구입목록

    김정숙 여사, 추석 차례상 준비…‘요리고수’다운 구입목록

    김정숙 여사가 26일 인천 종합어시장을 방문해 추석 차례상 장을 보며 상인·시민들과 덕담을 나눴다.청와대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는 이날 상인들에게 “부산 시어머니 모시고 가족들과 제사(차례) 지내기 위해 생선과 해물을 사러 왔다”며 시장에서 서해5도산 꽃게, 먹갈치, 참조기, 민어, 멍게, 놀래미, 황석어젓갈과 새우젓, 조개젓 등을 구입했다. 김 여사는 꽃게를 사면서 상인들과 서해 어획량과 명절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상인들은 “명절문화도 바뀌고 해서 손님이 예전보다 줄기는 했지만 여사께서 찾아와 주시니 좋다. 나라살림 챙기느라 고생이 많으시다. 우리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두 분도 많이 노력해달라”며 환대했다. 평소 요리솜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김정숙 여사는 ‘요리 고수’ 다운 장보기로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는 “남해바다, 서해바다에서 나오는 생선도 조금씩 달라 이번에는 조상님들께 새로운 맛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고향이 경남 거제이고 노모가 부산에 살고 있으니 그동안 남해바다 생선을 주로 접했다는 뜻이다. 김정숙 여사는 ‘셀카’를 요청하는 시민들에게 직접 셀카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약 한시간 반 정도 장을 본 김정숙 여사는 시장 식당에서 매운탕, 새우튀김 등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석 고속도로 3일 오전과 4일 오후 가장 혼잡…귀성길 시간↓, 귀경길↑

    추석 고속도로 3일 오전과 4일 오후 가장 혼잡…귀성길 시간↓, 귀경길↑

    올 추석 연휴에도 고속도로 정체가 심할 전망이다. 귀성길은 다음달 3일 오전, 귀경길은 4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추석에는 연휴기간이 긴 데다 명절 최초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면서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4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 25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은 연휴를 즐기는 차량이 몰리며 부산→서울 7시간 20분, 목포→서서울 6시간 1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5분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1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중교통 수송력을 확대하고 우회도로를 운영하는 등 교통량 분산 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에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총 3717만명이다. 추석 당일인 내달 4일에 최대 72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총인원은 작년 추석(3539만명)보다 5.0%(178만명) 많지만, 연휴가 긴 덕분에 이동량이 분산되면서 1일 평균 이동 인원은 작년(590만명)보다 2.2% 감소할 전망이다.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84.4%로 가장 많았고, 버스(10.7%)와 철도(3.6%), 항공(0.7%), 여객선(0.6%) 순이었다. 출발 날짜별 귀성 인원 비율은 추석 전날인 내달 3일이 26.4%로 가장 높았다. 여행을 가겠다는 응답자 가운데는 추석 다음날인 내달 5일 오전 출발하겠다는 비율이 20.8%로 가장 높았다. 귀경 인원은 추석 당일인 내달 4일 오후와 다음날인 내달 5일 오후가 각각 19.9%, 17.9%로 이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 35분 감소하고, 귀경은 지난해보다 최대 25분 증가할 전망이다. 귀성길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 1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5시간 10분, 서서울→목포 5시간 40분, 서울→강릉 3시간 20분이다. 귀경길은 대전→서울 3시간 30분, 부산→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40분, 목포→서서울 6시간 10분, 강릉→서울 3시간 40분 등으로 예측됐다. 고속도로별 차량 비율은 경부선이 29.3%로 가장 많았고 서해안선 17.5%, 중부내륙선 8.5%, 영동선 7.7% 등의 순이었다. 올해 추석은 처음으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내달 3∼5일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권을 뽑아 요금소에 그냥 내면 되고, 하이패스 차로는 그냥 통과하면 된다. 정부는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하루 평균 고속버스 1029회, 철도 28회, 항공기 2편, 여객선 204회 등 수송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앱),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인터넷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매체에서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과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 시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77개 구간(996.1㎞)과 국도 12개 구간(196.5㎞)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 도로전광판과 안내표지판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정부는 차량 소통 향상을 위해 갓길차로(11개 구간·34.4㎞)를 추가로 운영한다.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구간은 임시 감속차로(7개 노선 14개소)를 운영한다. 고속도로 4개 노선 23개 영업소의 진입차로 수를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한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일산방향) 등 7개소에는 램프 신호등 제어를 통해 진입 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을 시행한다. 고속도로 서울양양선(동홍천-양양 71.7㎞) 등 9개 구간 465.2km가 신설 개통되고 국도 29개 구간(225.2㎞)이 준공 개통되며, 국도 13개 구간(68.25㎞)도 임시 개통된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 쉼터 등에 임시화장실 1353칸을 추가 설치하고, 주요 혼잡휴게소 여성 화장실 비율을 늘린다.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전국 휴게소 12개소, 27개 코너에서 운영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서해순씨 소환은 추석 이후에…“아직은 수사 초기”

    경찰, 서해순씨 소환은 추석 이후에…“아직은 수사 초기”

    고 김광석씨의 딸 서연양의 사망 의혹을 둘러싼 재수사와 관련해 김씨의 아내 서해순(52)씨가 추석 연휴 이후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이번주 서씨를 소환해 조사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서씨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참고인과 고소·고발인을 조사하는 등 수사가 상당히 진척돼야 하는데 아직은 초기 단계”라며 “이번주 소환은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석 연휴에는 서연양 부검 기록과 사인 등 사망과 관련된 자료를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은 가급적 이번주 김씨의 친형 등 유족 측과 중요 참고인인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등을 출석시켜 고소·고발인과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서씨 소환 시점은 추석 연휴가 끝나면 대로 변호인을 통해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해순 인터뷰 논란…이상호 기자 “하와이 도착, 긴급사안 잠행 취재중”

    서해순 인터뷰 논란…이상호 기자 “하와이 도착, 긴급사안 잠행 취재중”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지난 25일 JTBC 뉴스룸에 나와 인터뷰를 한 뒤 딸 서연 양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기자가 하와이에 도착해 긴급사안을 잠행 취재중이라고 밝혔다.이 기자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연양 의문사 관련 제보가 잇따르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어제 이곳 하와이에 도착해 잠행취재중입니다. 서씨가 쉬던 빌라와 단골 골프장, 노른자위 스피드마트를 돌며 ‘경황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곧 속보 전해올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기자는 전날 서해순씨가 JTBC 뉴스룸에 나온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연락에 응대해 드리지 못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는 현재 통신이 자유롭지 못한 곳에서 긴급 사안을 잠행 취재중입니다”라며 “서해순씨의 뉴스룸 주장과 관련한 입장을 궁금해 하시는데요. 탐사기자로서 20년간 정제한 팩트에 입각해 구성한 영화 김광석을 보신분들 이라면 충분히 옥석을 가려내실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추가적 입장은 고발뉴스를 통한 속보나 경찰 조사를 통해 소상히 밝혀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기자는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을 연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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