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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병택 시흥시장, “달월역 현장 찾아 주변도로정비에 만전 기하겠다”

    임병택 시흥시장, “달월역 현장 찾아 주변도로정비에 만전 기하겠다”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10일 달월역 접근 도로에 방문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해안로 736번길에 있는 달월역 접근도로는 2014년 12월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해당 도로는 총 2.8km로, 이 중 783m가 미개설 구간으로 남아 있어 시민들이 다니기에 불편해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14년부터 달월역 인근도로 정비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마땅한 대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해당 진입도로 포장상태가 불량하고 노면 도색이 훼손되는 등 도로 관리가 미흡한 점이 꾸준히 문제로 지적됐다. 더욱이 미개설 구간은 승용차나 노선버스 진입이 어렵고 대형화물 차량들이 수없이 오가고 있어 도로가 파손되거나 비산먼지가 발생해 시민 불편이 가중됐다. 시는 지난달 지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에게 달월역 도로정비와는 무상사용에 대해 협조를 요청해 놓은 상황이다. 임 시장은 달월역 주변을 둘러보고 난 뒤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며 “도로 정비나 미개설구간 토지 사용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긴밀히 협조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군산에 해양레저복합체험단지 조성

    전북도가 군산시 무녀도에 실내서 다양한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전북도는 202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215억원씩 430억원을 들여 해양레저체험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도 국가 예산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복합단지는 군산 옥도면 무녀도의 옛 정수장 부지 5만 4000㎡에 들어선다. 실내에서 카누, 카약, 요트, 수상 오토바이 등을 배우고 즐기는 대형 해양레저체험시설과 요트, 모터보트 등의 선박이 계류하는 항구인 마리나를 갖춘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해 해양 레저를 체험하는 테마파크와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시설, 해양 숙박시설, 캠핑장도 들어선다. 실내에서 날씨에 상관없이 4계절 해양 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시설이다. 전북도는 복합단지를 인근의 새만금 해양레포츠센터, 비응해수욕장 등과 묶어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지로 키울 계획이다. 정부는 애초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라 추진 여부를 결정하려 했으나 군산의 경제난 타개를 위해 시급히 필요하다는 전북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김대근 전북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 레저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해양관광산업의 주도권을 잡게 됐다”며 “인근 시설과 연계해 서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오늘 출근길도 한파에 ‘꽁꽁‘…낮부터 풀려

    오늘 출근길도 한파에 ‘꽁꽁‘…낮부터 풀려

    월요일인 10일 오전까지 강추위가 계속되다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아침까지는 한파가 지속하지만, 낮부터는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8도, 인천 -6도, 수원 -8.8도, 춘천11.7도,강릉 -4.3도,청주 -8.1도,대전 -8.1도,전주 -6.8도,광주 -4.5도,제주 5.2도,대구 -7.5도,부산 -2.2도,울산 -3.4도,창원 -3.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0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중국 북동지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충남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먼바다는 동해 0.5∼2.5m,남해와 서해는 0.5∼2.0m로 예상된다. 11일부터는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관의 책상] 샌프란시스코 ‘39번 부두’를 아시나요/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장관의 책상] 샌프란시스코 ‘39번 부두’를 아시나요/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도시의 이름을 빌려 온 이탈리아의 수호성인 ‘성 프란치스코’(San Francesco)의 은총을 받아서일까.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는 1년 내내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와 세계적인 교육·문화 시설을 갖춘 미국 서부 해안의 항구도시로 미국 내에서도 살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우리에게는 아름다운 주홍빛 다리인 금문교와 실리콘밸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 도시의 ‘39번 부두’(Pier 39) 또한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39번 부두는 한때 방치되고 후미진 곳이었다. 하지만 일광욕을 즐기는 바다사자들이 모여들면서 한 해 1000만명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하게 됐다. 항만으로서의 제 기능을 잃고 사람의 왕래가 뜸해진 퇴락한 39번 부둣가에 바다사자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후반부터였다. 초기에는 바다사자 특유의 소리와 냄새로 민원이 끊이질 않았지만 바다사자들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39번 부두는 활기를 되찾고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우리 바다에도 이에 못지않게 매력적인 다양한 바다동물들이 살고 있다. 동해의 물개, 제주의 남방큰돌고래, 서해의 점박이물범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점박이물범은 크고 까만 매력적인 눈망울과 귀여운 외모로 2014년 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로 선정될 만큼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점박이물범은 매년 겨울 중국 발해만에서 새끼를 낳고 봄에 백령도로 돌아온다. 관광객에게는 반갑고 귀여운 손님이지만 지역 어민들에게는 통발 등 각종 어구와 어장을 망치고 우럭과 노래미 등 주요 수산자원을 놓고 경쟁하는 골칫거리였다. 하지만 점박이물범에게도 이럴 수밖에 없는 사연이 있다. 과거 충남 연안까지 자유롭게 살아가던 이들은 연안의 급속한 개발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백령도 주변에서 주로 머물게 됐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2300여 마리에 달하던 개체 수가 지금은 400여 마리까지 줄어들었다. 게다가 이제는 체온 조절과 호흡을 위해 꼭 필요한 쉴 공간조차 부족해 좁은 백령도 물범바위 한 곳을 차지하기 위해 생존을 건 치열한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지켜보면서 백령도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 점박이물범에게 새로운 쉼터를 만들어 주자는 것이다. 이 계획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은 물범 개체 수가 늘어나 어업에 미칠 피해를 우려하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어초 기능을 겸비한 쉼터 조성 방안이 마련되고 생태관광으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에 지역 어민들의 동의와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그 결과 지난 11월 말 점박이물범을 위한 쉼터 조성 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샌프란시스코 39번 부두의 변신은 단순히 희귀한 바다동물을 볼 수 있어서만은 아니다. 해양생물과 더불어 살 수 있도록 해양생태계를 지키고 가꿔 나가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었다. 점박이물범의 쉼터 조성 역시 지역의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됐다는 측면에서, 분명 백령도에서도 39번 부두의 기적과 같은 멋진 변화를 재현해 낼 수 있다고 본다.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우리의 노력은 이제 겨우 시작 단계다.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서 이런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가 대자연 속에서 다른 존재들과 함께 살아가듯이, 점박이물범 역시 인간과 공존해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도록 도와야 한다. 그것이 생명력 넘치고 건강한 우리 바다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내년 봄에는 백령도로 돌아와 새로운 쉼터에서 새끼들을 돌보며 편안하고 안락하게 살아갈 점박이물범들을 만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 [2019 예산안] 161조 보건·복지·고용, 예산안의 3분의1… SOC는 19조 8000억

    [2019 예산안] 161조 보건·복지·고용, 예산안의 3분의1… SOC는 19조 8000억

    일자리 예산 정부안보다 6000억 삭감 경기 활성화 위해 SOC 1조 2000억↑ “지역구 의원 쪽지 예산 반영” 비판도 미래 먹거리·ICT 융합 스마트공장 등 산업 예산 15% 늘어난 18조 8000억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지원에 69억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469조 6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수정예산안에 따르면 당초 정부안(470조 5000억원)보다 5조 2000억원이 감액되고 4조 2000억원이 증액돼 총 9000억원이 순감했다. 보건·복지·고용이 당초 162조 2000억원에서 161조원으로 1조 2000억원 줄었지만, 전체 예산안 규모의 3분의1에 해당한다. 특히 경기 활성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1조 2000억원 늘어났다. 내년도 정부 총지출은 올해 본예산 기준 총지출(428조 8000억원)보다 9.5%(40조 7000억원) 늘어났다. 이는 정부의 내년 경상성장률(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 전망치(4.4%)의 2배 이상으로, 금융위기 여파가 지속한 2009년(10.6%)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고용 예산이 1조 2000억원 감액된 가운데 특히 일자리 예산이 6000억원가량 삭감됐다. 신규 청년 취업자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이 223억원 감액됐다. 중소기업의 채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한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400억원 줄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437억 5000만원, 취업성공패키지는 413억원가량 감액됐다. 다만 여야는 일자리 예산 삭감으로 사업비가 부족하면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하거나 예비비를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SOC 예산은 정부안보다 1조 2000억원 늘어난 19조 8000억원이 편성됐다. 대부분 철도·도로 등 국가기간망 확충에 집중됐다. 안성~구리 고속도로(3259억원), 도담~영천 복선전철(4391억원), 서해선 복선전철(6985억원), 보성~임성리 철도건설(3900억원), 신안산선복선전철(850억원) 등이다. 이에 대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막판 지역구 의원들의 ‘쪽지 예산’이 반영된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 예산도 전년 대비 15.1% 늘어난 18조 80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 예산은 정부안보다 767억원 증가한 3428억원으로 확정됐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R&D) 예산도 정부안보다 1000억원 늘어난 20조 5000억원으로 정해졌다. 위기 지역과 구조조정 업종 지원(895억원),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지원(69억원) 예산도 늘어났다. 노인장기요양보험 국고지원 확대 등 어르신 지원(453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 등 장애인 지원(693억원), 대학시간 강사와 자살유가족 등 취약계층 지원(318억원) 등도 확대됐다. 협상 과정에서 쟁점이 된 남북협력기금은 정부안인 1조 1005억원에서 59억원 늘어난 1조 1063억원으로 수정됐다.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는 11일 국무회의를 열고 ‘2019년 예산 공고안 및 배정계획’을 의결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새해 시작 후 바로 예산 집행이 가능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하고, 예산·자금 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여수 거북선대교 아래서 20대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

    여수 거북선대교 아래서 20대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

    여수해양경찰서가 9일 여수 거북선대교 아래 해상에서 20대 추정 여성 변사체 2구를 수습해 수사 중이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쯤 여수시 종화동 H 조선소 드라이도크 앞 해상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검은색 물체가 있다며 조선소에 근무하는 최모(49) 씨가 발견 여수해경에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 확인 결과 변사체는 A씨(여·23· 울산)와 B씨(여·23·대구)로 알려졌다. 이들에게서 별다른 외상은 없었으며, 부패는 진행되지 않는 상태였다. 해경 관계자는 “변사체 2구를 수습하고 여수 소재 병원 영안실에 안치시켰다”며 “인근 CC-TV와 목격자, 유가족 등을 상대로 디지털포렌식의 과학수사 방식을 통해 정확한 사망·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여수해경은 인근 해안가와 항포구에 변사자 관련 소지품 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서해청 소속 항공기와 경비함정, 경찰관 등을 동원해 주변 일대를 전방위 수색하고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개성서 헬기 추정 비행체 남하 포착돼 공군 전투기 긴급출격…“특이동향 없어”

    개성서 헬기 추정 비행체 남하 포착돼 공군 전투기 긴급출격…“특이동향 없어”

    8일 오전 북한 개성 인근 지역에서 헬기로 추정되는 저속 비행체가 남하하는 항적이 포착돼 우리 공군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다가 귀환했다. 군 당국은 “오늘 아침 북한 개성 인근 상공에서 헬기로 추정되는 저속 비행체가 ‘전술조치선’ 인근으로 접근하는 것이 포착됐다”면서 “이에 우리 군은 매뉴얼에 따라 KF-16 전투기와 FA-50 경공격기 등을 수도권 상공으로 출격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비행체는 전술조치선을 넘지 않았다”면서 “군사적으로 심각한 상황도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전술조치선(TAL)은 우리 군이 비무장지대(DMZ)의 군사분계선(MDL)과 서해 북방한계선(NLL)의 20~50㎞ 북쪽 상공에 가상으로 설정해 놓은 선이다. 북한 항공기가 이 선에 접근하거나 넘으면 우리 전투기들이 긴급 대응 발진한다. 군은 “북한 비행체는 군사 합의에 따라 남북 각각 MDL에서 10㎞ 지역의 상공(서부지구)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에도 접근하지 않았다”면서 “그 비행체는 곧바로 인근 비행기지에 착륙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국방부 “‘해병대 NLL 비행금지구역 반대’ 보도는 악의적 왜곡 보도”

    국방부 “‘해병대 NLL 비행금지구역 반대’ 보도는 악의적 왜곡 보도”

    국방부가 추진 중인 동·서해 북방한계선(NLL) 및 한강 하구의 비행금지구역 추가 설정 방안에 대해 해병대가 반대 의견을 밝혔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국방부가 “사실 관계를 왜곡하는 악의적 보도”라며 강하게 맞섰다. 국방부는 7일 ‘알림 자료’를 통해 “해병대가 ‘동·서해 북방한계선 및 한강 하구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에 반대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사실 관계를 왜곡하는 악의적 보도”라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가 지난달 해병대와 해군에 NLL 비행금지구역 추가 설정에 대한 검토 지시를 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남북은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 당시 체결한 군사합의서(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육지의 군사분계선(MDL)을 기준으로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해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합의 당시 동·서해 NLL과 한강 하구는 비행금지구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국방부는 “서해 NLL 일대 평화수역 조성 합의 이후 동·서해 NLL 일대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북측과 협의하면서 한강 하구 비행금지구역 설정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이날 ‘해병대, NLL 비행금지 추진에 반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해병대가 최근 서해 NLL 등의 비행금지구역 추가 설정에 대해 작전상 우려되는 점이 많아 반대한다는 입장을 국방부에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해병배가 반대하는 이유로 이스라엘제 무인정찰기 ‘헤론’의 대북 정찰 활동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점, 백령도에 배치된 ‘코브라’ 공격 헬기 작전도 제한받는다는 점, 한강 하구의 경우도 ‘헤론’, ‘송골매’ 등 무인기의 대북 정찰 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점 등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 보도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국방부는 “향후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가동시 NLL 기준 평화수역 설정과 연계해 한강 하구 및 평화수역에서의 비행금지 문제 논의를 검토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우석훈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일도 하고 정치도 해야 하는 회사. 사장님에 팀장님, 선배님까지 모시는 회사.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대한민국식 ‘직장 갑질’ 현상을 사회과학과 경제의 논리로 분석한다. 저자는 ‘직장 내 위계에 의한 갈등을 줄이고 수평적인 구조를 만드는’ 직장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팀장·젠더·오너 수준의 3가지 틀을 제시한다. 280쪽. 1만 5000원.구보 씨의 더블린 산책(황영미 지음, 솔 펴냄) 영화평론가로 알려진 작가가 1992년 등단한 이래 26년간 써 내려온 작품들을 모은 첫 소설집. 표제작 ‘구보 씨의 더블린 산책’은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을 썼던 소설가 박태원이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율리시스’의 배경 더블린을 찾아 하루 동안 산책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268쪽. 1만 3000원.조선 엄마의 태교법(정해은 지음, 서해문집 펴냄) 1800년 조선시대 여성이 펴낸 태교 전문서인 ‘태교신기’. 이 책에서는 태교를 여성의 역할로 가두지 않고 남편과 가족의 참여를 역설했다. ‘태교신기’의 관점에서 저자는 태교의 중심이 개인에서 사회와 국가로 이동해야 하며, 고귀한 생명이 안전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설파한다. 300쪽. 1만 7000원.길 잃기 안내서(리베카 솔닛 지음, 김명남 옮김, 반비 펴냄) ‘맨스플레인’(man+explain)이라는 신조어를 만든 페미니스트 미국 소설가가 조언하는 인간의 성장 방식. 저자는 인간의 영혼이 길 잃기를 통해 성숙한다며 상실과 방황을 거쳐야 진정한 자아 정체성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민자 출신으로서 돌아본 청소년기와 청년기의 풍경을 그렸다. 300쪽. 1만 7000원.이 싸움은 우리의 싸움이다(엘리자베스 워런 지음, 신예경 옮김, 글항아리 펴냄) 미국 민주당 차기 대권 유력 후보로 손꼽히는 저자가 몰락한 중산층 남녀를 인터뷰했다. 하버드 법대 교수 출신의 파산법 전문가인 저자가 그간 수행해 온 중산층 연구, 정치가로서의 신념과 행보, 개인적인 생애 이야기를 담았다. 508쪽. 1만 9000원.달나라로 간 소신(이낙진 지음, 지식과감성 펴냄) 한국교총이 만드는 한국교육신문의 편집국장인 저자가 써 내려간 ‘알고 보면 소중한 일상 혹은 히스토리’. 기억과 기록으로 풀어 낸 가족에 관한 에세이다. 저자는 “네 잎 클로버의 행운을 쫓아가다 보면 세 잎의 행복은 외면해버리기 일쑤”라며 “이미 행복한 사람들이 신기루 같은 행복을 찾아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조언한다. 228쪽. 1만 3000원.
  • 달빛에 비친 겨울철새 실루엣…금강하구에 내 마음을 포개다

    달빛에 비친 겨울철새 실루엣…금강하구에 내 마음을 포개다

    여행을 즐기기에 최고의 계절은 아니다. 팔도강산을 수놓았던 단풍은 끝물마저 지났고 설경을 찾아나서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대신 어느 계절에 찾아도 만족할 만한 숨은 여행지들을 골라갈 좋을 시기다. 겨울 철새가 모여들기 시작한 금강 하구의 충남 서천은 이제부터 방문하면 좋을 여행지다. 논산에는 지난달 정식 오픈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세트장이 드라마의 감동과 새로운 볼거리를 찾는 사람들을 맞이한다.서천의 서쪽 끝자락 마량리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춘장대IC로 나와 서쪽으로 25여분 더 달리면 황해를 향해 갈고리처럼 튀어나온 마량리에 닿는다. 이곳에는 서천 제일의 바다 풍광을 볼 수 있는 동백나무숲이 있다. 최고 수령 500년 등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야트막한 언덕 위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이다. ●서천 제일의 바다 풍광을 볼 수 있는 동백나무숲 언덕 위로 난 돌계단을 밟는다. 양쪽으로 심긴 동백나무의 반질반질한 잎 사이로 손톱만 한 꽃망울이 돋아 있다.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할 때나 돼야 빨간 꽃을 피우겠지만 한겨울 추위를 버텨낼 봉오리가 옹골차다. 언덕 위 동백정에 오르니 발아래로 바다가 펼쳐진다. 정면에 보이는 외딴섬은 오력도다. 이곳 안내원에 따르면 섬의 까마귀들이 왜구를 물리치는 데 도움을 줬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력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동백나무숲을 빠져나와 인근 마량포구로 발걸음을 옮긴다. 쌀쌀해진 바람을 아랑곳하지 않고 방파제를 따라 늘어선 낚시꾼들, 사방으로 낚싯대가 삐져나온 앞바다의 작은 배들이 한가로운 어촌 풍경을 그린다. 포구에서 멀지 않은 공원에는 서양의 돛단배와 한국의 판옥선 모형이 나란히 조성돼 있다. 진짜 배는 아니지만 성경이 국내로 최초 전해진 곳이 마량포구라는 의미를 담은 조형물이다. 마량포구와 공원에서 각각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성경전래지기념관은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잠시 둘러볼 만하다. 1816년 조선 해역을 측량하던 영국 군함 알세스트호의 함장 머리 맥스웰이 마량진에서 수군첨절제사였던 첨사 조대복을 만난다. 말과 글이 통하지 않아 의사소통은 할 수 없었지만 맥스웰이 조대복에게 건넨 것이 조선 최초의 성경이었다는 설명이다. 옛 서적과 사진자료, 인물 모형 등 전시물이 제법 알차다. 2016년 9월 문을 연 기념관은 현재 서천군기독교연합회에서 서천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 어른 2000원, 어린이 600원. ●금강하구 일대 40여종 철새… 수백·수천 마리 ‘장관’ 마량포구에서 차로 45분쯤 달려 금강하굿둑 부근으로 간다. 이맘때 서천을 찾은 가장 큰 이유는 겨울 철새를 보기 위해서다. 겨울이면 금강 하구 일대에는 검은머리물떼새, 큰고니, 청둥오리 등 40여종의 철새가 날아든다. 금강하굿둑에서 상류로 10여㎞ 떨어진 신성리갈대밭 부근까지 물새떼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수백, 수천 마리가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장관도 볼 수 있다. 붉게 물들었던 하늘이 어둑해질 무렵 새들도 조용히 강 위로 내려앉아 분주했던 하루를 정리한다. 하굿둑을 따라 노란 조명이 들어올 때면 하얗게 빛나는 달이 오락가락하는 새들의 까만 실루엣을 비춘다. 논산에서 이튿날 여정을 이어 간다. 논산의 이름난 절 관촉사는 논산역이 있는 구시가지, 논산시청이 있는 신시가지에서 그리 멀지 않아 돌아보기 수월하다. 논산은 지명에 산이 들어가지만 금산, 완주와의 경계에 있는 대둔산을 제외하면 넓은 평지가 주를 이루는 고장이다. 관촉사 역시 야트막한 언덕에 위치해 있다. 그 유명한 은진미륵, 즉 석조미륵보살입상을 보기 위해 가는 길이 힘들지 않다. 언덕 위에서 논산을 인자하게 내려다보고 있는 은진미륵은 거대한 얼굴, 파격적인 비율이 특징이다. 사진으로만 봐도 개성 있는 외관에 눈길이 가지만 실제로 마주하면 실로 감탄이 나온다. 고려 광종 때인 970년 승려 조각장 혜명의 주도 아래 제작됐다고 전해진다. 불상의 얼굴과 몸매에서 이상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어딘가 푸근한 느낌이 전해온다. 김경란 문화관광해설사에 따르면 전체 높이 18m의 거대한 불상은 왕권 강화 목적으로 건립됐다고 한다. 높은 건물이 없던 과거에는 평지인 주변 어디에서나 언덕 위에 우뚝 서 있는 불상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은진미륵은 불교 미술사에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4월 국보 제323호로 지정됐다.●논산 관촉사 은진미륵… ‘미스터 션샤인’ 세트장 있는 선샤인랜드 관촉사가 논산이 내세우는 전통의 명소라면 연무대에 새로 지어진 선샤인랜드는 새로운 핵심 관광지다. 밀리터리 체험관, 1900~1950년대 드라마·영화 세트장, 그리고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세트장이 한데 모여 있다. 그중 ‘미스터 션샤인’ 세트장은 숱한 화제를 낳은 드라마의 인기 덕에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광객으로 붐빈다. 외국인 개별 관광객들도 먼저 알고 찾아온다. 고애신(김태리)과 유진 초이(이병헌)가 자주 마주치던 다리 아랫길로 드라마에서처럼 전찻길이 나 있다. 고애신이 살던 저택, 쿠도 히나(김민정)가 운영하던 호텔 ‘글로리’, 추노꾼들이 세운 만물상점 ‘해드리오’ 등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차 실제 마을 같은 느낌을 준다. ‘불란셔 제빵소’에서 빵과 빙수를 팔고 있지 않다는 것 정도만 아쉬울 뿐 드라마의 여운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입장료 어른 7000원, 어린이 3000원. 밀리터리 체험관 등은 무료 입장. 글 사진 서천·논산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국토 허리’ 물류동맥 하루빨리 뚫어 침체된 강원 남부권 살려야

    ‘국토 허리’ 물류동맥 하루빨리 뚫어 침체된 강원 남부권 살려야

    교통의 섬처럼 남아 있는 강원 남부권 자치단체들이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목을 매고 있다. 착공 21년째를 맞은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가운데 평택~제천 구간(126.9㎞)은 수년 전 개통됐지만 제천~삼척 구간(123.2㎞)은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경제성 등을 이유로 당장 사업을 추진할 의지가 없다. 제천~삼척 구간은 강원 동해, 태백, 영월, 정선 지역을 지나며 국토의 허리에 해당한다. 이 고속도로가 놓이면 낙후된 폐광지역 활성화는 물론 국토 가운데 동서를 잇는 물류·관광 흐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본다. 이런 주제로 오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정기회의와 포럼이 열린다. 국민청원도 추진한다. 6일 김양호 삼척시장을 만나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추진에 대해 들어 봤다.“낙후된 강원 남부권 발전을 위해 제천~삼척 고속도로를 꼭 뚫어 주십시오.” 폐광지역이 모인 삼척, 동해, 태백, 정선, 영월 등 강원 남부권 자치단체들은 동서를 잇는 고속도로 개통을 간절히 바란다. 이 지역은 동쪽으로 바다, 서쪽으로 태백산맥에 막혀 동서 횡축이 막혀 있다시피 한다. 국도 38호선 육로와 철길만이 유일한 실핏줄 역할을 한다. ●국민청원 통해 균형발전 여론 확산 추진 21년 전 평택~삼척 고속도로가 착공되면서 기대에 부풀었지만 공사는 평택~제천에서 그쳤다. 강원 지역은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 그렇게 주민들의 꿈은 사라졌다. 급격히 인구가 줄고 지역경제가 공동화됐다. 그래도 정부는 눈길도 주지 않고 있다. 고속도로 서비스 면적 최하위권인 충북 북부 충주, 제천과 강원 남부 태백, 삼척, 동해 지역은 쇠퇴 도시로 전락했다. 태백과 삼척 일부 지역, 영월, 단양은 성장촉진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들 지역은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 정책 이전까지 최고의 산업경제 혜택을 누렸다. 하지만 지금은 낙후된 폐광지역일 뿐이다. 정부에서는 강원랜드 등을 설립하며 폐광지역 살리기에 나섰지만 2025년까지 한시적인 폐광지역특별법이 사라지면 지역 공동화는 더 급격히 진행될 것이다. 카지노산업 이후 지역경제를 살릴 별다른 대책은 없는 실정이다.그래서 지역주민들은 횡축의 제천~삼척 고속도로를 갈망한다. 2015년 1월에는 ‘동서고속도로 추진 협의회’까지 구성했다. 해마다 상·하반기 2차례씩 실무협의회를 열며 지역발전을 모색한다. 경기 평택시와 안성시, 강원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충북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 단양군 등 12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됐다. 인접 시·군 간의 상호교류 협력과 친선이 목적이지만 궁극적으로 고속도로를 개통해 상생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었다. 2016년 총선과 지난해 대선 때는 각 정당과 후보 공약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 하지만 ‘경제성이 없다’는 정부의 반대에 밀렸다. 협의회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바라는 국민 여론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와대는 국민청원에 20만명이 동참하면 공식 답변을 내놓는다. 협의회는 2015년에도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주민 15만 432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협의회는 국민청원에서 서해안 평택항과 동해안 동해·삼척항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육상·해운 물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득할 참이다. 현재 고속도로 수송능력을 비교해 보면 동서축은 34.4%로 남북 축 65.6%과 비교해 현저하게 낮다.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건의했다. 권정복 삼척시의원은 “경제성 논리로만 본다면 수도권이 아닌 강원 남부의 폐광지는 영원히 고속도로 하나 없는 교통 오지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며 서운해했다.●삼척항~평택항 연결… 물류 경쟁력 제고 기대 평택~삼척 고속도로는 총연장 250.1㎞ 가운데 남은 제천~삼척 123.2㎞가 폭 23.4m로 건설되며 4조 5214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중 제천~영월 30.8㎞를 중점 추진 구간으로 분류해 2020년까지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하지만 나머지 영월~삼척 92.4㎞는 추가 검토로 분류돼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했다. 기획재정부에서도 경제성과 정책성을 따지며 미온적이다. 다만 최근 국토 균형발전을 우선에 두고 사회적 가치까지 사업 추진에 반영할 움직임을 보여 희망이 된다. 심명석 삼척시 기획탐장은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충족만을 고집하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경춘고속도로 등 많은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미흡했지만 건설 후 균형발전 등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삼척 고속도로가 놓이면 인접 지자체 간 통행시간도 크게 준다. 동해~태백은 35분 줄고, 삼척~춘천은 30분이, 충남북·경기지역도 최대 50분씩 단축된다. 경제적 파급 효과와 남북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김재진 강원연구원 연구원은 “생산유발 효과는 9조 1626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7만 51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고 말했다. 남북이 추진하는 동해안권 도로와 철길과 연계하면 제천~삼척 고속도로는 산업고속도로 역할도 하게 된다. 특히 호산항 등을 통해 시멘트와 액화천연가스(LNG) 산업을 가동하고 수소산업까지 추진하는 삼척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가운데 평택~제천 구간은 2015년 20년 만에 개통됐지만 제천~삼척 구간은 언제 착공될지 기약조차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면서 “국내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 폐광지역의 경제회생 등을 위해서라도 추진 해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사고] 2018 중부권 동서균형발전 서울포럼

    서울신문과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는 동서6축 고속도로(제천~삼척) 조기 건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합니다.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은 서해와 동해를 연결함으로써 인적, 물적 자원 교류 활성화를 통해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북방 경제 진출을 위한 한반도 중심축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후삼 국회의원, 송우경 국가균형발전센터 실장, 김찬성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등 균형발전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는 본 포럼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행사명 : 2018 중부권 동서균형발전 서울포럼 ■일시 : 12월 17일(월) 오후2~5시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 ■주최 :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주관 : 서울신문 ■참가비 : 무료 ■문의 : 서울신문사 미래전략연구소 (02) 2000-9081, 9072
  • 태안기름유출 사고 11년, 삼성 지역발전기금 배분 완료

    충남유류피해대책위원회 연합회는 태안기름유출사고 11주년을 하루 앞둔 6일 태안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중공업이 내놓은 지역발전기금을 지난달 말 받아 은행에 예치했다”며 “피해민 복리와 지역공동체 복원 등에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지역발전기금은 이자를 포함해 3067억원으로 이 중 2024억원은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충남 태안·서산·당진·서천)에 배분됐고, 1043억원은 7개 시·군( 충남 보령·홍성, 전북 군산·부안, 전남 무안·신안·영광)이 포함된 (재)서해안연합회에 배분됐다. 문승일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는 “기금 운용 로드맵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사업계획은 허베이특별법에 정해진 대로 앞으로 구성될 대의원회의에서 결정해 집행하겠지만 어장복원, 지역경제 살리기 등에 우선 사용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국응복 이 협동조합 이사장은 “우여곡절 끝에 기금이 배분됐지만 아직도 험난한 길이 많이 남았다”면서 “기름유출사고 때 피해를 봤는데도 아직 배·보상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늦어도 내년 초까지 모든 보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기름유출 사고는 2007년 12월 7일 태안군 만리포 해상에서 유조선인 허베이 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의 크레인선이 충돌해 원유 1만 900t이 유출된 국내 최대 유류오염 사고이다. 이 사고로 충남 6개, 전남 3개, 전북 2개 시·군 어민 등이 피해를 입었다. 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포근하다 밤부터 추워져…서울 등 중부지방은 오전 눈

    포근하다 밤부터 추워져…서울 등 중부지방은 오전 눈

    목요일인 6일 평년보다 포근하다가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서풍이 불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절기상 대설(大雪)인 내일(7일) 일부 중부내륙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경기내륙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0.9도, 수원 -0.4도, 춘천 1.6도, 강릉 2.6도, 청주 1.2도, 대전 2.4도, 전주 1도, 광주 2.4도, 제주 8.5도, 대구 6.6도, 부산 8.8도, 울산 8.4도, 창원 7.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를 제외한 중부지방,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6일부터 7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 5∼30㎜다. 경기 남부, 강원, 충청, 남부지방, 제주도, 서해5도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이틀간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1∼5㎝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오늘 밤부터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1.0∼4.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정은, 경제건설 테마로 ‘KTX 투어’…제주 전격 방문 가능성도

    김정은, 경제건설 테마로 ‘KTX 투어’…제주 전격 방문 가능성도

    연내 온다면 18~23일 유력…靑 “주내 가닥” 서해 직항로 이용할 듯…육로도 배제못해 숙소는 김여정 묵었던 워커힐호텔 등 거론 ‘격’ 있고 경호 용이 삼청동 총리 공관 물망 金, KTX 타고 삼성·현대차 공장 등 시찰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기정사실화하면서 예상 답방 시기와 답방 경로, 숙소, 행선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짧은 준비 기간 내에 경호와 의전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북한 최고지도자의 첫 남한 방문이라는 상징성과 김 위원장의 관심사를 일정에 반영하는 난제를 풀어야 한다. 김 위원장이 연내 서울 답방을 결심한다면 시기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7주기인 17일을 넘긴 18~23일 사이가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12월 말에 접어들면 북한 노동당과 정부가 한 해를 정리하고 다음해 계획을 세우는 ‘총화’에 들어가고, 김 위원장도 신년사를 준비해야 하기에 여력이 없다는 분석이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지난 4일 언론 인터뷰에서 “17일은 아버지 기일이기 때문에 못 움직이는 거고 그 행사 끝나고 나서 한 2, 3일 정도 다녀갈 수 있으리라고 (북측 정보 당국자가) 아마 귀띔을 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18~20일 답방설에 대해 국가정보원은 5일 국회 정보위에서 “17일이 김정일 위원장이 숨진 날이어서 (18~20일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청와대에선 이번주 안에 답방 시기의 가닥이 잡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답방 시 항공편을 이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동 시간이 짧고 성남공항에서 헬기를 이용하면 숙소로 직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용차로 판문점을 통해 답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비무장화가 이뤄진 상징성을 부각시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시간이 적지 않게 걸리고 보수단체가 시위를 벌일 시내를 관통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숙소로는 광진구 워커힐호텔이나 용산구 하얏트호텔, 중구 신라호텔 등이 거론된다. 워커힐호텔은 시내와 격리돼 있어 북측 인사들이 선호하며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김여정 노동당 1부부장도 이곳에 묵었다. 하지만 너무 외곽에 있어 김 위원장이 시내의 여러 일정을 소화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청와대 인근 국무총리 공관도 후보로 급부상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총리공관은 경호에 용이한 데다 김 위원장 숙소로서의 ‘격’도 갖추었고, 공관을 관리하는 상주 인원이 있어 숙소로 쓸 수 있는 여건이 좋다”고 했다. 현장 방문 일정은 김 위원장 관심사인 ‘경제 건설’ 테마로 짜여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위원장이 KTX를 타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KTX로 지방을 방문하는 일정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후보지로는 현대차 울산 공장과 삼성 기흥 공장이나 평택 공장, SK하이닉스 이천 공장 등이 꼽힌다.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 야경이 뛰어난 마리나베이샌즈를 찾았듯이 서울에서 남산타워나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할 수도 있다. 제주도를 찾을 가능성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김 위원장에게 한라산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특히 제주도는 김 위원장의 생모 고용희의 부친인 고경택의 고향이어서 외가의 고향을 전격적으로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문 대통령이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의 15만 시민 앞에서 연설을 했듯이 김 위원장도 비슷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국회 연설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보수 야당의 반대가 변수다. 대학에서 젊은이들을 상대로 연설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지질 보물창고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파란불

    지질 보물창고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파란불

    충북 단양군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바짝 다가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 산하 지질공원위원회가 단양지역을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 지질공원위원회가 현장 평가과 학술적 검토 등을 통해 단양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이다.군은 후보지 선정에 따라 지질공원 인증준비를 본격화한다. 충북도와 내년 상반기부터 지질공원 인증 필수조건인 안내센터와 안내판, 편의시설 등을 보완 설치하고 지질 해설사를 선발해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준비가 마무리되면 마지막 단계인 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한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인증여부는 내년 하반기쯤 최종 결정된다. 군 환경행정팀 김호근 주무관은 “후보지 선정은 인증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라며 “충청권 최초의 국가지질공원이 되면 2020년에는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양이 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지역브랜드로 활용돼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 등에 활용하고자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지질 보물창고로 알려진 단양은 3대 암석인 화성암과 변석암, 퇴적암 등이 고르게 분포됐다. 또한 선캄브리아기부터 신생대까지 암석을 다채롭게 볼 수 있는데다 카르스트 지형이라 천연동굴과 돌리네, 카렌이 잘 발달돼 자연경관도 뛰어나다. 석회암 지대라 배수가 잘 되고 천연비료성분을 포함해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된다. 지질공원이 되려면 지질명소가 5곳 이상 있어야 한다. 군은 도담삼봉과 사인암, 구담봉, 선암계곡, 온달동굴, 노동동굴, 고수동굴, 만천하전망대, 다리안 연성전단대, 여천리 돌리네군, 삼태산, 두산활공장 등 12곳을 명소 후보지로 정했다.현재 국내에선 강원평화지역, 한탄강, 강원고생대, 울릉도·독도, 경북 동해안, 전북 서해안권, 청송, 무등산권, 부산, 제주도 등 10곳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청송, 제주도, 무등산 등 3곳은 세계지질공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경북 동해안 4개 시·군 앞바다에 어린 해삼 60만마리 방류

    경북 동해안 4개 시·군 앞바다에 어린 해삼 60만마리 방류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4일부터 7일까지 도내 4개 시·군 연안에 어린 돌기해삼 60만 마리를 방류한다. 시·군별로는 포항이 17만 5000만 마리로 가장 많고, 영덕·울진이 각 14만 5000마리, 경주 13만 5000마리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돌기해삼은 경북 연안에서 잡은 자연산 어미 우량 개체를 선별해 산란시킨 뒤 6월부터 약 5개월간 키운 7g 이하의 어린 것들이다. 2∼3년 뒤에는 200g까지 자란다. 해삼은 대부분 방류지에 정착하고 생존율이 높아 어업인이 좋아하는 방류 대상 종이다. 연구소는 재포획 회수율이 약 40%여서 약 14억원 정도 소득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2000년 해삼 종자를 생산해 15만 마리 방류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419만 마리를 방류, 어업자원 조성에 노력했다. 해삼은 칼슘과 인, 알긴산,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고 기력과 원기를 보충하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흙을 먹어 바닥을 정화하기 때문에 바닷속 청소부란 별명이 붙었다. 동해안 해삼은 남·서해안 해삼보다 돌기가 잘 발달해 식감이 좋아 수출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돌기해삼은 중국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세계 제1의 해삼 소비국인 중국의 해삼 시장 규모는 최소 200억 위안(3조 600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동해안 산 말린 해삼(건해삼)은 ㎏당 100만원 이상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허필중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해삼은 물론 전복, 가자미류, 독도새우류 등 어민이 선호하고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고부가가치 품종의 종자 생산과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오인열 시흥시의원, “70년대 시골길같은 달월역주변 교통·환경문제 적극 해결해달라”

    오인열 시흥시의원, “70년대 시골길같은 달월역주변 교통·환경문제 적극 해결해달라”

    월곶동과 정왕본동·정왕1동·군자동이 지역구인 오인열 경기 시흥시의원은 제261회 시흥시의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70년대 시골길 같은 달월역 주변의 교통·환경문제를 적극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시흥에 도로가 있지만 일반차가 다니지 못해 도로역할을 하지 못하는 곳이며, 전철역이 있지만 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달월역”이라며, “제가 시의원이 되기 전까지 달월역을 잘알지 못했는데 의정활동을 하면서 비산먼지에 대해 민원을 받아 현장을 본 결과 70년대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먼지를 날리면서 달리는 시골길 덤프트럭이 있고 숨겨진 달월역 가는 길은 잘 알 수가 없었다고 했다. 달월역을 가기 위해서는 두 개의 큰 대로가 있는데 서해안로와 봉화로다. 두 개 대로에는 달월역을 가도록 유도하는 안내 이정표조차 찾아 볼 수가 없다. 오 의원은 “달월역에 지역구를 둔 본 의원도 달월역 찾아 가기가 힘든데 일반 시민들은 달월역을 쉽게 찾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민원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교통문제다. 더 더욱 큰 이슈는 전철 문제다. 시흥시민들은 개통한 수인선 달월역 존재도, 이용방법조차 잘 모른다. 달월역을 이용해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길은 예상보다 험난하다. 구 월곶IC에서 진입하는 방법과 고잔마을에서 가는 방법, 뒷방울 저수지에서 가는 방법, 봉화로 지하차도 인근에서 진입하는 방법 등 역사 앞을 지나는 서해안로 736번길은 어느 한곳도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달월역 진입도로는 영석개발, 즉 대진산업과 우리기업이라는 건축폐기물 처리업체가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이 이용하는 덤프트럭은 하루에도 수 백 대가 오가며 비산먼지를 내뿜고 도로를 파손하고 잡석들이 차량에서 도로로 떨어져 비산먼지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를 없애려고 살수차가 수시로 돌아다니며 도로에 물을 뿌려대면서 도로는 엉망진창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다. 걸어서 다니기에는 장화가 있어야 할 현장이다. 그 길을 한 번 다녀온 차량들은 곧 바로 세차장으로 가야만 한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저조하고 주로 영석개발, 우리기업 등 건축폐기물 업체들이 이용하니 무관심 한 것 같다. 오 의원은 “얼마 전 달월역을 이용하는 하루승객이 100여명 정도라고 지역언론에 난 기사를 봤다”며, “이마저도 철도차량기지에 근무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일부 지역주민은 10여명 밖에 안 된다는데, 그렇더라도 도로 기능은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달월역은 우리 시흥시의 소중한 교통 자산으로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계속해서 관계부서 공무원들에게 대안이 없는지 묻고 또 물었으나 업체는 자체 세륜시설을 설치해서 비산먼지와 도로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임시방편 대책만 내놨다”고 설명했다. 또 오 의원은 “서해안로 736번길은 시유지와 철도부지가 혼재해 도로유지 관리 관할도 서로 다는데 언제까지 이곳을 이렇게 방치할 것이냐”며, “시는 반드시 달월역 주변 교통·환경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임병택 시흥시장 “시정기조 ‘민생과 미래’ 시민의 삶 보듬을 것”

    임병택 시흥시장 “시정기조 ‘민생과 미래’ 시민의 삶 보듬을 것”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지난 30일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민선7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의 삶을 돌보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1일 밝혔다. 임 시장은 “취임 후 5개월간 ‘시흥은 시민이 주인’ 이라는 생각으로 임해 왔으며, 다양한 시민사회 목소리와 지역 현장을 새삼 몸소 느끼면서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정연설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시승격 30주년과 대도시를 눈앞에 둔 도시위상에 부합하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2019년 시정철학과 기조를 ‘민생’과 ‘미래’로 설정했다. “시정부는 시민의 삶을 보듬는 최후의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시민안전과 먹고사는 문제의 해법 찾기 등 어머니의 품 같은 ‘든든한 지방정부’가 되는 것이 시흥시에 주어진 소명이라는 것이다. 동시에 ‘미래’라는 화두 속에서 새로운 물결로 다가 온 4차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을 가시화하고, 남북 평화 교류 등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적극적인 지방정부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민생’과 ‘미래’ 라는 두 축을 튼튼히 해 시흥에 사는 것이 곧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에 따르면 시는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많은 예산을 증액하는 등 2018년도 대비 약 9.7% 늘어난 9332억원을 편성했다. 임 시장은 끝으로 정치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행복을 지켜드리는 것”이라며 “공정하고 평등한 시흥, 선한 사람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시흥, 아이 키우고 부모님을 모시는 데 불편함이 없는 평범한 시민들의 시흥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시정의 주인인 시민, 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와 함께하기에 보다 큰 시흥을 그려나갈 수 있다”며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시정연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민생분야에서는 시민 생활안전, 촘촘한 복지, 일자리와 골목경제 활성화, 대중교통 편익증진이 핵심이다. 무엇보다 먼저, 안전한 시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국제안전도시 인증, 학생의 안전을 위한 등·하교 안전지킴이 배치, 스쿨존 확대 등과 지역 시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CCTV 확대 및 성능 개선을 통해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산업의 자립·자생력을 키우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대책본부’의 설치·운영 및 시흥스마트허브 경쟁력강화, 뿌리기술 중점 육성, 시흥형 강소기업 지원 등으로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는데 집중한다. 특히 골목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루 발행액을 200억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모바일 시루’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 편리성을 제고한다. 촘촘한 복지체계를 위해 공공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행정을 펼치고, 보육과 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70개소로 확대하는 방안 마련과 특히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기반을 강화한다. 택지개발과 대도시로의 진입 시점에서 대중교통의 혁신 및 전철 개설에 주력하고, 교통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공공형 택시’를 도입한다. 다음으로, 미래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의 대비, 교육정책, 미래비전 수립, 신산업유치, 시정부의 남북교류 역할 등에 주력한다. 시정부는 ‘가칭)미래도시준비위원회’를 구성해서 중장기 정책에 대응한다. 또한 서울대를 비롯해 관내 대학, 지역기업 등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시흥밸리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시흥의 미래를 위해서는 마을-학교-시정부가 하나가 되어 지역형 교육자치의 모델을 실현해 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가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서 혁신교육을 이끌 계획으로 교육이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도록 교육 경비도 대폭 확대했다. ‘19년도에는 미래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2035 시흥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서 개발 가용지에 대한개발방향을 구상하고, 생활권별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도시의 균형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MTV 거북섬 일원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을 위해 내년 초 인공 서핑장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마리나 시설, 관광숙박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반도 평화 통일시대에 대비하여 시정부 차원에서도 남북 교류에 관심을 갖는다. 시흥 스마트캠퍼스에 통일대학원을 통해 인재를 키워내고, 문화·체육 등 교류는 물론 서해선을 기반으로 기업 경제협력에도 관심을 쏟는다. ‘19년도 일반회계 본예산은 9,332억 원으로 편성했다. 2018년도 대비 약 9.7% 증액 편성한 것으로 분야별 내역은 다음과 같다. 안전제일도시 구현을 위한 안전분야 106억원, 촘촘한 시흥형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분야 3891억원,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분야 401억원, 활기가 넘치는 더 나은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보건분야 239억원, 도시 품격을 높일 문화 및 관광분야에 445억원, 미래 세대를 위한 백년지대계인 교육 분야에 347억원,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 및 교통분야는 1062억원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청약제도 개편 전 내 집 마련한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시선 집중

    “청약제도 개편 전 내 집 마련한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시선 집중

    청약제도 개편 전 마지막 수혜단지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이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조기 분양 마감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많은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성료된 가운데 전남 담양군 최초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 지정 계약은 12월 17일~19일로 계획돼 있다. 이번 분양에서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며 전매 제한은 없다. 또한 청약 후 지정계약 첫째 날에 계약을 완료하는 계약자들 중 추첨을 통해 명품 가방을 비롯해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추첨은 지정계약 첫째 날 오후 4시로 예정됐다. 중견건설사 양우건설이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A1, A2 BL에서 선보이는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1단지(A1블록) 전용 59㎡ 40세대, 84㎡ 258세대, 95㎡ 24세대 총 322세대와 2단지(A2블록) 전용 59㎡ 96세대(임대), 84㎡ 262세대 총 358세대로 각각 구성되며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고급 아파트로 조성된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특화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가운데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완성했으며 전 세대 남향 배치(일부 세대 제외)와 더불어 차별화된 조경 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웰빙과 힐링을 선사하는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사업지 인근 24번 국도를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 고창-담양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광주공항 30분, KTX 송정역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과 더불어 광역교통망까지 완비했다. 주택특화도시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조성 완료 시 약 4천여 명의 인구 유입이 추산돼 담양군 경제 발전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병풍산에 둘러싸인 축구장 130개 넓이의 미니신도시급 계획도시로 고급주택 772세대, 공동주택 680세대와 함께 페이스튼 담양캠퍼스(2022년 개원 예정), 문화시설, 커뮤니티시설, 병원(예정), 상업지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내 유일한 아파트로써 단독주택용지에 기아차 광주공장, 광주 KBS 직원주택조합 등이 대규모 입주 예정인데다 페이스튼 담양캠퍼스 개원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 확보와 함께 명품 주거단지의 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생활권을 10분대에 누릴 수 있는 입지적 특장점을 지닌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13번 국도를 통해 광주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며 광주와 담양뿐만 아니라 장성군, 순창군, 고창군을 오갈 수 있는 쾌속 교통망과 담양 공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췄다. 이로 인해 인접한 광주광역시의 주거 수요자들의 이주도 전망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분양시장이 이상 과열 현상을 보이면서 아파트 가격이 급등, 현재 매물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광주광역시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접 지역으로 전세 매매전환 수요도 이번 청약에 몰린 모양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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